퍼펙트 게임

1. 개요

2. 상세한 조건

3. 기타

4. KBO

4.1. 무사사구 노히트노런

• 1번째는 1988년 4월 17일 해태 타이거즈 對 빙그레 이글스 광주 경기. 당시 빙그레의 투수 이동석은 볼넷과 피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지만, 무사사구 노히트노런을 기록했으나, 7회와 8회에 각각 한 번씩, 유격수 장종훈이 던진 공을 1루수 강정길이 받지못해 실책 2개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지 못했다#[6]

• 2번째는 1997년 5월 23일 OB 베어스 對 한화 이글스 대전 경기. 정민철이 8회 원아웃 2스트라이크 1볼에서 헛스윙한 공을 당시 한화의 포수였던 강인권의 포일로 낫아웃을 허용하는 바람에 타자였던 심정수가 1루로 진루, 후속타자를 침착하게 처리했으나 무사사구 노히트 노런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7] 강인권은 이 때문에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고도 한때 많이 까였다.

4.2. 8회 이후에 무산된 퍼펙트 게임

• 1번째로 원년인 1982년 8월 15일 삼미 슈퍼스타즈 對 삼성 라이온즈 대구 경기에서 당시 삼성의 에이스 황규봉이 9회 1사까지 퍼펙트 상황을 이어왔으나 삼미의 강타자 양승관에게 안타를 내주며 첫 해에 일어날 뻔했던 대기록이 수포로 돌아갔다.

• 2번째는 1991년 10월 13일, KBO 한국시리즈 3차전 해태 타이거즈 對 빙그레 이글스 대전 경기. 당시 빙그레의 투수 송진우가 8회 2사까지 퍼펙트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대타 정회열의 쉬운 파울 타구를 우익수 이중화가 놓친 이후 볼넷을 허용하는 바람에 깨졌었다. 그 이후 송진우는 심리적으로 흔들리면서 연속안타[8] 를 맞고 4실점. 결국 송진우는 패전 투수가 됐고 팀도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0승 4패로 준우승을 하고 만다.

• 3번째는 윗 문단에 서술한 1997년 5월 23일 OB 베어스 對 한화 이글스경기. 정민철의 퍼펙트가 8회 1사에서 깨졌다.

• 4번째는 2004년 한국시리즈 4차전 현대 유니콘스 對 삼성 라이온즈 배영수. 8회 2사까지 23타자를 모두 잡아냈지만 박진만에게 볼넷을 내주며 퍼펙트게임이 무산되었다. 물건너 야구에서도 월드시리즈 퍼펙트게임은 단 한 번뿐이었음을 생각하면 크보 역대 최초의 퍼펙트 게임이 한국시리즈에서 나온다는 것이 굉장한 것이었기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게다가 10회까지 노히트를 이어갔음에도 삼성이 한 점도 내지 못하며 노히트 노런도 인정받지 못했다.

• 5번째로 2007년 10월 3일 현대 유니콘스 對 두산 베어스 잠실 경기에서 다니엘 리오스가 9회 원아웃까지 잡고 8번 타자 강귀태한테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오는 일도 있었다. 2022년 윌머 폰트의 사례 이전까지 무려 15년 동안 퍼펙트에 가장 가까운 사례로 평가받았었다. 얼마 뒤 리오스가 일본프로야구로 진출하고 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한국에서의 이 경기도 약물을 복용한 게 아닌가 의심하게 되었으며, 리오스의 퍼펙트를 응원했던 많은 팬들은 엄청나게 실망했었다. 만약 리오스의 약물이 사실이라면 강귀태는 한국 최초의 퍼펙트 게임 기록이 약물에 얼룩지는 일을 막은 셈이 된다. [9]

• 6번째로 2011년 8월 5일 한화 이글스 對 LG 트윈스 게임에서는 벤자민 주키치가 8회 원아웃 카림 가르시아 타석에서의 이대형의 펜스 앞 캐치 등 멋진 분위기가 형성되었지만, 8회 2아웃에 이양기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면서 실패했다.

• 7번째로 2012년 6월 24일 롯데 자이언츠 對 LG 트윈스 잠실 경기에서는 이용훈이 8회 1사까지 퍼펙트로 막았으나 최동수에게 안타를 맞고 퍼펙트 게임이 무산됐다. 이용훈은 2군에서 이미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바 있기에 이 날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면 1, 2군에서 모두 퍼펙트 게임을 기록한 투수라는 진기록을 세울 수 있었으나 안타깝게 실패했다.

• 8번째는 2017년 9월 15일 잠실 SK 와이번스 對 두산 베어스 경기. SK 선발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7회까지 퍼펙트로 막았지만 8회 말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피안타를 허용하며 퍼펙트가 무산되었다. 하필 퍼펙트를 무산시킨 타자가 약물 복용 전적이 있는 김재환이었던지라 다이아몬드는 더욱 동정을 받았다. 이후 8회와 9회 안타를 한 개씩 더 맞았지만 볼넷과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했다.

• 9번째는 2018년 4월 18일 NC 다이노스 對 넥센 히어로즈. 넥센의 최원태가 8회 1사까지 퍼펙트로 NC 타선을 막았으나 최준석의 2루타성 타구를 이정후가 잡지 못해 피안타로 기록되었다. 이후 안타와 희생번트로 결국 NC에게 점수를 내주었고 결국 1대0으로 완투패.

• 10번째는 2022년 4월 2일 SSG 랜더스 對 NC 다이노스[10]. SSG의 윌머 폰트가 9이닝 퍼펙트를 완성했지만, 타선이 한 점도 내지 못하면서 연장으로 향했다. 9이닝 퍼펙트는 KBO 역사상 최초 기록이었다. 늦게나마 팀이 10회초에 4점을 뽑았지만 김원형감독이 10회말에 투수를 김택형으로 교체하며 퍼펙트 게임을 완성시키지 못했다. 게다가 김택형이 10회 2사까지 잘 잡고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KBO 최초 팀 퍼펙트 게임도 무산되었으나,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였다. 2007년 두산 리오스 이후 15년만에 경신한 KBO 역사상 가장 퍼펙트 게임에 가까웠던 경기였다.

• 11번째는 2023년 4월 18일 삼성 라이온즈 對 키움 히어로즈. 삼성의 백정현이 8회 1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나가다 에디슨 러셀에게 내야 안타를 맞으며 깨졌다. 내야 땅볼 타구를 백정현이 잡으려다가 굴절시켜서 유격수 이재현 쪽으로 느리게 굴러갔고, 결국 내야 안타로 기록되었다. 백정현이 타구를 건드리지 않았더라면 타구가 정상적으로 유격수 앞으로 향하던 상황이었기에 매우 아쉬움이 컸던 상황이었다. 후속 타자 이지영을 병살로 잡으며 8이닝 동안 24명의 타자를 상대해 모두 아웃을 잡은 셈이 되었다. 백정현은 9회에도 올라와 완봉승을 노렸지만 2루타와 3루타를 연속으로 허용하며 강판. 이후 교체된 투수 이승현도 2실점을 했지만 또 다시 교체된 오승환은 실점을 막으며 6:4 승리를 거두었다.

4.3. 한국야구사(史) 역대 퍼펙트 게임

5. MLB

5.1. 달성 선수

• 이름 옆에 L은 좌완 투수를 의미하며 스코어는 전자가 원정 팀, 후자가 홈 팀이다. 투구수가 없는 게임은 당시에 투구수를 세지 않아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 것이다.
• 합작 퍼펙트가 나와도 이곳에다 기록할 것. MLB에서 퍼펙트 게임에 대한 정의는 한 투수나 투수들이 최소 도합 9이닝을 던지고 출루를 한 번도 허용하지 않은 것이다.
• 최초, 최연소, 최다 기록인 경우 볼드처리

5.2. 9회에 무산된 퍼펙트 게임

• 1989년 8월 4일 데이브 스티브
  할리데이와 함께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대 최고투수중 한명으로 꼽히는 데이브 스티브도 그 당시 역대 최악의 흑역사 시기를 보내고 있던 뉴욕 양키즈를 상대로 역시 9회말 2아웃까지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고 있다가 로베르토 켈리가 2루타를 치는 바람에 퍼펙트게임이 무산됐다. 그 후 안타를 더 맞고 스코어가 2-1되자 스티브는 승리마저 날아갈 위기까지 가게 됐는데 구원투수가 틀어막는데 성공하며 다행히 승수는 챙겼다. 스티브는 이 경기를 포함해 총 세번씩이나 9회말 투 아웃에 노히트 노런을 날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 두 번은 연속된 등판... 다행히 스티브는 1990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상대로 노히트 노런에라도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45]

• 2001년 9월 3일 마이크 무시나
  당시 뉴욕 양키스 소속이었던 마이크 무시나는 적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펜웨이파크에서 9회말 2아웃까지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고 있었고, 마지막 타자였던 칼 에버렛을 상대로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까지 끌고가 퍼펙트 게임에 스트라이크 하나만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안타를 맞고 퍼펙트 경기를 놓치게 된다. 무시나는 마지막 타자를 땅볼로 잡아내며 완봉승으로 경기를 정리하였다.

• 2010년 6월 2일 아르만도 갈라라가
  당시 디트로이트 소속이었던 아르만도 갈라라가는 9회말 2아웃까지 퍼펙트 게임을 진행중이었다. 마지막 타자 제이슨 도널드의 땅볼을 1루수 미겔 카브레라가 잡아 베이스 커버 들어온 갈라라가에게 무난히 송구하며 대기록이 작성되나 싶었다. 그런데 명명백백하게 아웃인 타이밍이었는데 짐 조이스 1루심의 '세이프' 선언이 나온다.# 오심으로 퍼펙트라는 대기록이 날아간 순간이다. 이 경기는 전미에서 화제가 되었고 급기야 오바마 대통령까지 나서서 판정 번복을 호소했지만, 오심이 번복되지는 않았다. 참고로, 갈라라가는 오심에 잠시 흔들렸지만, 땅볼로 마지막 1아웃을 잡아 내며 1피안타 완봉승을 기록하였다.[46] 경기가 끝나자 디트로이트 선수들은 심판에게 삿대질과 욕설을 퍼부으며 분노를 표했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이 그저 더욱 허망할 뿐이었다. 재미있는건 하필 다음날 주심이 짐 조이스. 하지만 갈라라가가 감독 대신 라인업 카드를 교환하러 나가면서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고 짐 조이스는 눈물을 글썽였고 후에 조이스는 단 오심 하나로 죄책감을 가지는 모습도 보였었다.[47]

• 2013년 4월 3일 다르빗슈 유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인 다르빗슈 유는 4월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상대로 팀이 7-0으로 앞선 상황에서 9회말 2아웃까지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였으나, 마윈 곤잘레스에게 안타를 맞고 퍼펙트 게임을 놓쳤으며, 노히트 노런도 깨졌다. 특히 다르빗슈 유는 아시아 선수 최초 메이저리그에서 퍼펙트게임을 노렸고 당시 14K라서 만약 퍼펙트에 성공했다면 역대 퍼펙트 게임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울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48] 결국 론 워싱턴 감독은 한 타자를 남겨놓고 다르빗슈를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해 퍼펙트 게임은 물론이고 완투도 달성하지 못하였다(투구수가 너무 많긴 했다).

• 2015년 6월 20일 맥스 슈어저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인 맥스 슈어저는 9회말 2아웃까지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였으나, 마지막 타자인 호세 타바타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는 바람에 퍼펙트 게임을 놓치고 말았다. 그래도 후속 타자인 조시 해리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노히트 노런은 달성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팬들에게는 위의 갈라라가의 오심 사건과 함께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아쉬운 퍼펙트 게임 실패 사례로 종종 언급되는데, 안타를 맞고 깨진 것도 아니고 몸에 맞는 공으로 깨진데다 상대 타자였던 타바타가 공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너무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일부러 맞으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타바타는 당시 엄청나게 까였다.[49] 대니 에스피노자와 앤서니 렌던의 연이은 호수비로 분위기가 절정에 다다랐는데, 깔끔한 안타도 심지어 볼넷도 아니고 퍼펙트가 저런 식으로 날아가버렸으니 팬들이 분노하는 것도 당연했다.

• 2017년 8월 23일 리치 힐
  8회까지 퍼펙트 게임을 하였으나 9회에 3루수 로건 포사이드가 강습 타구에 실책을 허용함으로써 결국 퍼펙트가 깨지게 된다. 그래도 9회를 안타 없이 잘 막아 노히트 노런은 유지하고 있었으나.... 10회에 선두타자 조시 해리슨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결국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그것도 10회에 1안타만 맞았을 뿐인데 그것이 홈런이어서 지고 말았다. 다저스는 그때 안타를 8개 그리고 볼넷을 5개, 무려 출루를 13개나 얻었으나 답이 없는 득점지원으로 인해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보통 9이닝까지 퍼펙트 게임에 가깝거나 아니면 노히트 노런을 한다면 승리를 하는 경우가 다수이지만[50] 참 안타까운 일. 한국에도 10이닝까지 노히트노런을 하고도 승리를 하지 못한 사례가 있긴 하다.[51] 여담으로 9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한 투수가 그 다음 이닝에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된 경우는 이 경기 이전까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기록이라고 한다. 후술된 하비 해딕스는 공식 기록이 끝내기 2루타로 처리되었기 때문.

• 2019년 7월 14일 탬파베이 레이스
  볼티모어전에서 오프너 라인 스태닉이 2이닝, 이어 벌크 가이로 나온 라이언 야브로가 6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메이저리그 최초 합작 퍼펙트에 1이닝만을 남겨뒀지만 9회말 첫타자, 초구가 안타가 되면서 퍼펙트게임이 무산됐다. 그 후 안타 2개를 더 맞으면서 1실점을 했다. 이 경기에서 최지만은 2볼넷을 얻어냈다.

• 2019년 7월 19일 마이크 리크
  7월 14일 탬파베이 레이스가 8이닝 퍼펙트 게임을 한 후 5일 만에 퍼펙트 게임에 근접한 경기가 나왔다. 시애틀의 선발 투수 마이크 리크가 8이닝, 투구수 76개로 이닝당 10구도 안되는 투구수로 퍼펙트 게임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9회초, 선두타자 렝기포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아깝게 퍼펙트 게임이 무산됐다. 그 후 볼넷을 내주면서 노아웃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나머지 세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완봉승을 챙겼다.

• 2021년 4월 14일 카를로스 로돈
  9회초 두번째 타자 로베르토 페레즈에게 몸 맞는 볼을 내주면서 아깝게 무산되었다.

• 2022년 8월 14일 드루 래스머센
  9회초 선두타자 호르헤 마테오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산되었다.
  

5.3. 비공식 기록

• 1995년 6월 3일 페드로 마르티네즈
  당시 몬트리올 엑스포스 소속이었던 페드로 마르티네즈는 9이닝동안 단 한명의 타자도 내보내지 않으며,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상대 투수 조이 해밀턴도 역시 9회까지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의 완봉투로 맞서며, 결국 연장에 돌입한다. 몬트리올이 연장 10회초 1점을 내어, 연장 퍼펙트 게임이라는 대기록이 달성되나 싶었지만, 10회말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으며, 퍼펙트는 물론 노히터 기록이 무산된다. 여기서 마르티네즈는 교체되었고, 불펜이 잘 막으면서 마르티네즈는 1피안타 무실점 승리를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 1959년 5월 26일 하비 해딕스
  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이었던 하비 해딕스는 9이닝 동안 단 한명도 내보내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 투수 루 버데트 역시 산발 8안타를 맞으면서도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며, 경기는 연장으로 돌입한다. 연장에 돌입한 이후로도 하비 해딕스는 무려 12이닝까지 퍼펙트 게임을 이어 간다. 하지만, 상대 투수 루 버데트 역시 연장 13회초까지 총 12개의 안타를 맞으면서도, 1점도 안내주는 '꾸역 모드'로 맞불을 놓았다. 운명의 13회말, 3루수 실책으로 주자가 2루에 나가면서, 퍼펙트 게임이라는 대기록은 허무하게 실패한다. 퍼펙트는 깨졌지만, 노히트 노런이라도 달성하기 위해서 계속 던졌는데, 일단 '홈런왕' 행크 애런을 고의사구로 거른다. 그리고, 다음 타자 조 애드콕을 상대하였으나, 3점 홈런을 맞으며, 퍼펙트 게임, 노히트 노런을 포함한 모든 기록이 무산되고, 패전이란 기록만 남게 되었다.[52] 그런데 행크 애런이 홈을 밟지 않고 덕아웃으로 들어가 버리며, 누의 공과로 인해서 조 해드콕의 끝내기 홈런은 끝내기 안타로 조정되었고, 1-0 으로 기록이 정정되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의 기록에 따르면 행크 애런은 타구가 담장을 넘지 않은 줄 알고, 그냥 끝내기 안타로 생각했다고 한다.

5.4. 그 외의 이야기

• 최연소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투수는 존 몽고메리 워드(20), 최고령은 랜디 존슨(40).
• 최소 탈삼진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투수는 존 몽고메리 워드(2), 최다는 샌디 쿠팩스, 맷 케인(14).
• 투구수가 기록되지 않은 세 번째까지의 퍼펙트 게임을 제외한 최소 투구수를 달성한 투수는 에디 조스(74), 최다 투구수는 맷 케인(125).
• 돈 라슨의 퍼펙트 게임은 2021년 현재까지 유일의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퍼펙트게임, 포스트 시즌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투수는 돈 라슨과 2010년 NLDS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로이 할러데이 둘뿐이다.
• 다저스의 목소리 빈 스컬리 옹은 무려 4번의 퍼펙트 게임을 중계했다(달성자: 돈 라슨, 샌디 쿠팩스, 톰 브라우닝, 데니스 마르티네스). 그 중 월드 시리즈 유일의 퍼펙트 게임인 돈 라슨의 퍼펙트 게임을 중계했다. 그런데 정작 스컬리 옹 본인이 중계했던 경기의 전적은 1승 3패다.
• 1998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부머 데이비드 웰스는 훗날 인터뷰에서 전날 음주를 하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투구했다고 밝혔다. 일명 음주 퍼펙트.
• 1998년 데이비드 웰스는 양키스 소속. 1999년의 데이비드 콘도 양키스 소속. 뉴욕 양키스는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퍼펙트 게임 투수 배출팀이 되었다. 특히 1999년 데이비드 콘의 퍼펙트 게임은 인터리그 간의 경기였고, 유일한 월드시리즈 퍼펙트 게임의 주인공인 돈 라슨과 요기 베라가 오프닝 이벤트를 하고 경기를 관전했다.
• 위와 반대로 탬파베이 레이스는 2009년 마크 벌리에게, 2010년 댈러스 브레이든에게 퍼펙트 게임을 당해, 2년 연속으로 퍼펙트 게임을 당한 첫 팀이 되었다. 대기록 셔틀 레이스 1년 쉬고 결국 2012년 펠릭스 에르난데스에게 퍼펙트 게임을 당하면서 역시 대기록 제조기 레이스의 면모를 다시금 확인시켜줬다.
• 2010년 5월, 로이 할러데이가 퍼펙트 게임을 달성함에 따라 1880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같은 해, 같은 달에 퍼펙트 게임이 나왔다. 그리고 2012년에도 양대리그에서 퍼펙트 게임이 나오고 한 시즌에 벌써 세 번이나 퍼펙트 게임이 나온 상황.
• 출루를 허용한 노히트 게임과 아무도 1루를 밟지 못한 퍼펙트 게임을 모두 달성한 투수는 7명이다.[53] 이들은 사이 영, 에디 조스, 샌디 쿠팩스, 짐 버닝, (마이크 위트[54]), 랜디 존슨, 마크 벌리, 로이 할러데이.
•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우투수는 15명, 좌투수는 8명이나 1990년 이후로 본다면 우투수는 6명으로 좌투수 5명과 비슷하다. MLB에서 투수 우:좌 비가 3:1이지만 퍼펙트 게임은 그 비가 1:1에 가까운 걸 보면 역시 좌완이 유리하다는걸 알 수 있다. 아마 좌타자가 늘면서 좌상바가 많아진 영향인 듯.
• 퍼펙트 게임이 달성된 달은 5월이 7번으로 가장 많다. 4월에 시즌이 시작된 이후 투수들의 몸이 슬슬 풀리기 시작하는 5월이 가장 높다는 분석이다. 반면 더위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8월은 한번도 없었는데, 2012년 8월 15일에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달성했다.
• 상식적으로 생각해본다면 타격이 만만한 투수가 타석에 나오는 내셔널리그가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기 쉽다고 생각하겠지만 지명타자가 도입된 1973년 이후로는 아메리칸리그 구장에서 9개,[55] 내셔널리그에서 5개가 나왔다. 오히려 투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아메리칸리그가 퍼펙트 게임의 달성에는 유리하다는 분석. 실제로 1880년에서 1980년까지 100년간 퍼펙트 게임은 9번 달성되었으나 이후 30여 년 동안 14번 달성되었다. 역시 지명타자제의 영향이 크다.
• 댈러스 브레이든의 퍼펙트 게임에서 2루심은 짐 조이스였다.
•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는 1년에 두 번의 퍼펙트 게임을 치른 최초의 구장이 되었다. 또한 2012년 4월 21일 경기에서는 폭스 전국 중계방송에서 매리너스의 전담 캐스터인 데이브 심스가 마이크를 잡았는데, 2012년 8월 15일 경기에서는 시애틀 지역 방송에서 다시 마이크를 잡고 퍼펙트게임을 중계했다. 이로서 퍼펙트 게임을 한 시즌에 한 구장에서 원정/홈팀 각각 한 차례씩 두 번 중계한 역대 최초의 캐스터로 기록되었다.
• 아깝게 날아간 퍼펙트 게임들에 대한 김형준 기자의 칼럼이다. 관련기사
• 2016년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7이닝 퍼펙트 도중이던 리치 힐을 퍼펙트 도중에 강판시키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7이닝 퍼펙트중인 투수를 강판시키는 건 190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퍼펙트는 조 블랜튼이 8회 2사에서 제프 프랑코어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깨진 것은 덤. 물론 이것은 선수의 부상 이슈가 가장 큰 이유이긴 했지만 현지에서의 반응은 굉장히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리는 편. 이 사건에 대해 C.J. 니코스키는 야구가 거세된 날 이라면서 대차게 깠고, 테리 콜린스 뉴욕 메츠 감독과 다저스 소속으로도 뛴 적이 있는 투수 댄 해런은 이를 옹호하는 의견을 보이는 등 전문가로부터도 입장이 엇갈리는 사건이다. 그리고 약 1년 뒤, 리치 힐은 9회에 실책으로 퍼펙트가 깨진 뒤 이 사건을 의식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10회에도 등판 기회를 줬다가 끝내기 홈런을 맞고 경기에서 패하는 진기록을 보여주게 된다.
• 미국은 퍼펙트 게임과 노히트노런(or 노히트 게임)은 중요한 기록으로 생각하지만, 완봉이나 완투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퍼펙트 게임이나 노히트노런을 이어가고 있다면 투구수가 한도를 넘기더라도 일단은 기록 달성을 위해서 계속 던지게 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볼넷, 몸에 맞는 공, 실책 등의 이유로 출루를 하게 되면, 퍼펙트 게임은 깨지더라도 노히트노런은 여전히 유효하기에 계속 던지게 한다. 하지만, 안타를 맞는 경우에는 퍼펙트 게임과 노히트노런이 둘다 실패하게 되는데, 이 경우는 투수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굳이 완봉/완투 정도를 위해서 무리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뉴욕 양키스에서는 23년 7월 기준 돈 라슨, 데이비드 웰스, 데이비드 콘, 도밍고 헤르만 총 4명의 투수가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는데, 그 네 명의 이름(First name)이 모두 D로 시작한다는 특이한 우연의 일치가 있다. 마이클 케이는 킬러 D라고 총칭.

6. NPB

6.1. 달성자

6.2. 비공식 기록 - 2007년 일본시리즈 5차전

6.3. 이모저모

• 니시구치 후미야(세이부 라이온즈)는 2005년 8월 27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세이부돔)에서 9회까지 퍼펙트로 막아냈지만 팀 타선이 한 점도 뽑지 못하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고, 결국 연장 10회 무사에서 오키하라 요시노리에게 그 경기 첫 안타를 내주면서 퍼펙트가 무산된다. 이후 볼넷을 하나 더 내주긴 했지만 후속타자를 무사히 막아 1-0 완봉승을 기록했다. 다만 저 '9회까지 퍼펙트'라는 대목 때문에 니시구치가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니시구치는 2002년과 2005년에 9회 2사까지 사사구만 내주고 잘 막아내다 그놈의 안타 때문에 노히터를 놓친 경험이 있다.
• 야마모토 마사(前 주니치 드래곤즈)는 2006년 9월16일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나고야돔) 경기에서 무사사구 노히트노런[69]을 기록했다. 이유는 모리노 마사히코가 저지른 실책 때문. 그래서 준완전시합으로 인정한다.
• NPB 1호 퍼펙트게임의 주인공인 후지모토 히데오(한국명 이팔용)는 가네다 마사이치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NPB에 굵직한 흔적을 남긴 재일교포 출신이다. 가네다 마사이치가 엄청난 누적스탯으로 유명하다면 후지모토 히데오는 살벌한 비율 스탯으로 유명하다. NPB 통산 평균자책율(통산 2천 이닝 이상 기준) 1위, 승률 1위. 200승인 다승도 결코 적지 않은 기록. 위키피디아 참조
• 사사키 로키는 퍼펙트게임 달성 이후 다음 선발등판에서 닛폰햄을 상대로 8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퍼펙트의 가능성을 보았으나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고 0대 0 스코어를 유지한 상황에서 등판을 마치며 대기록 달성을 놓쳤다. 대신 17이닝 연속 퍼펙트 기록은 유지되었는데 이 기록은 그 다음 경기인 오릭스전에서 1회말 선두타자 후쿠다 슈헤이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곧바로 깨졌다.
• 주니치의 오노 유다이는 2022년 5월 6일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까지 퍼펙트를 달성하였으나 주니치 타선이 상대 선발 아오야기 코요에 무득점으로 막히며 단 한 점을 못 내 0-0 상태로 연장으로 갔다. 연장 10회 초 2아웃까지는 퍼펙트를 이어갔으나 3번타자 사토 테루아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퍼펙트에 실패했다. 최종 기록은 10이닝 120구 1피안타 무실점. 팀은 10회말 이시카와 타카야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며 승리해 10이닝 완봉승을 거두게 되었다.[70] 연장에서 퍼펙트가 무산된 건 위에 서술된 니시구치 후미야에 이은 두 번째 사례이다. 기사
• 한신 타이거스의 무라카미 쇼키는 2023년 4월 1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도쿄 돔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있고 팀도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8회초 한신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되며 내려갔고, 8회말 구원 투수 이시이 다이치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이시이가 상대 팀 4번타자 오카모토 카즈마[71]에게 초구에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퍼펙트 요건도, 본인의 승리 요건도 다 날아가고 말았다. 이 교체는 한국에서도 기사로 나올 만큼 말이 많았지만 어쨌든 경기는 이겼다. 그리고 그 뒤로 무라카미는 한신 선발진에 안착했다.

7. CPBL

7.1. 달성자

8. WBC

9. 관련 문서

• 노히트 노런

[1] 원래는 끝내기 홈런인데 행크 애런이 홈런인 걸 못 보고 그냥 장타 나와서 게임 끝난 줄 알고 바로 덕아웃을 들어가서 뒤의 주자가 행크 애런을 앞지른 셈이 되어 이후 주자의 득점이 모두 취소되고 끝내기 주자 홈인 1점만 인정되었다.[2] 퍼펙트 게임보다도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을 꼽으라면 지금까지 MLB에서도 NPB에서도 나온 적 없는 사이클링 홈런 정도일 것이다.[3] 케빈 코스트너 주연 영화 For The Love Of The Game에서 잘 묘사되는데, 8회쯤 되니까 주인공인 투수가 피곤하고 어깨도 아프고 해서 변화구는 더이상 던지지 못하고, 직구만으로 승부하는데, 그러다보니까 상대팀 타자들이 다들 공을 방망이에 맞추는데, 홈런이나 안타성 타구들을 동료 팀원들이 호수비로 막아내주어서 퍼펙트게임을 달성한다[4] 메이저리그 기록도 있다. 1952년 딱 1시즌이지만 12경기(9선발) 54.2이닝 1승 6패 ERA 7.08을 기록. 선수로는 그저그랬지만 은퇴 후에는 사업으로 성공했다고 한다.[5] 정확히는 노히트 노런에 대한 내용.[6] 사족으로, 당시 해태 투수는 선동열[7] 그 다음 날 스포츠 신문 1면에는 "아, 퍼펙트..."라는 제목으로 대문짝만하게 실렸다.[8] 홍현우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노히트 노런 실패, 장채근에게 2루타를 맞고 동점 허용, 윤재호에게 3루타를 맞고 3실점째. 강판 후 구원 투수인 장정순이 이건열한테 안타를 맞으며 윤재호마저 홈으로 들어오면서 4실점.[9] 다만, 리오스가 KBO 에서 뛰고 있을 때도 약물을 했는지 여부는 확인된 바가 없다. 모든 야구선수들의 약물 복용 여부를 조사하는 제도가 꼭 필요한 이유.[10] 2022시즌 개막전이었다.[11] 한국야구사 첫 퍼펙트[12] 중학야구 첫 퍼펙트[13] 고교야구 첫 퍼펙트[14] 실업야구 첫 퍼펙트[15] 대학야구 첫 퍼펙트[16] 초등야구 첫 퍼펙트[17] 역대 최연소 퍼펙트.[18] 고교전국대회 본선 최초[19] KBO 퓨처스리그 첫 퍼펙트[20] 총 27타자 상대 삼진 10개(9회 삼진 3개 포함), 땅볼 9개, 내플 6개, 외플 2개. 총 투구수 111개(최고 구속 146km), 포수 김사훈[21] 프로 출범 후 삼성라이온즈 이사가 되어 당시 서영무 감독 작전권을 뺐고 이충남 조감독에게 이양하는 등의 월권행위 저지름[22] 양준혁 외삼촌으로 양준혁이 야구를 하는 계기가 된 분이고, 양준혁 사촌형은 양일환이다.[23] 이후 배재고-고려대 거쳐 외야수로 전향한 뒤 90년 쌍방울 특별지명되었으나,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별 활약을 못 보이다가 김현욱 트레이드 때 최한림과 함께 삼성으로 이적하여 은퇴 후 두산베어스 프런트에서 활동 중[24] 전 LG트윈스 외야수[25] 재미있게도 첫 퍼펙트게임을 당한 동인천중 출신[26] 프로 출범 이후 OB베어스 수석코치를 지냈다[27] 해태타이거즈에 지명외 입단 뒤 양승호와 함께 OB베어스로 트레이드되는데 그 반대급부가 한대화였다. 결국 OB에서 별 활약을 못 보이고 은퇴하면서 조공 트레이드로 기록에 남았다.[28] 현재 SSG랜더스 소속으로 고교전국대회 본선으로는 최초의 퍼펙트게임[29]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투수 정진용의 아버지[30] 이 선수는 이후 천안북일고 2학년 때 새로 창단된 소래고로 전학하여 졸업 후 동아대 거쳤지만 프로 진출은 실패. 현 대원중학교 코치[31] 역대 최초이자 역대 좌완 최연소[32] 역대 우완 최연소, 최소 탈삼진[33] 역대 우완 최고령 달성자[34] 역대 최소 투구수[35] 포스트시즌 최초의 퍼펙트 게임이자 유일기록[36] 우리나라 KBO의 경우 포스트시즌에서의 퍼펙트와 노히트는 번외로 취급한다. 아직 퍼펙트는 포스트시즌은커녕 정규시즌에도 나온 적이 없지만 정명원의 한국시리즈 노히트가 비공식 노히트로 취급되는 것도 이 때문. 그러나 메이저리그는 포스트시즌에서의 퍼펙트와 노히트도 엄연히 공식 기록으로 취급한다. 이에 의거하여 돈 라슨의 유일무이 월드시리즈 퍼펙트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의해 '공식 퍼펙트'로 공인되어 있으며, 홈페이지의 역대 퍼펙트 명단에도 라슨의 이름이 자랑스럽게 내걸려 있다.[37] 여담으로 이 때 라슨과 배터리를 맞춘 포수가 바로 요기 베라.[38] 역대 좌완 최다 탈삼진 1위[39] 20세기 마지막, 인터리그 최초[40] 1956년 월드시리즈 퍼펙트게임 달성자인 돈 라슨이 시구를 하고 돈 라슨이 관전하는 경기에서 퍼펙트게임을 달성한다.[41] 역대 좌완 최고령 달성자이자 유일한 40대[42] 역대 우완 최다 탈삼진 1위, 역대 최다 투구수[43] 단일 시즌 최초 퍼펙트게임 2게임을 경험한 팀. (2전 1승 1패)[44] 역대 최다 점수 차[45] 그의 일대기는 다음 링크에 나름 잘 정리되어 있다.[46] 저 오심이 안타로 기록되면서 퍼펙트 게임을 날려 먹었을 뿐만 아니라 노히트 노런마저 날려 먹었다.[47] 참고로 조이스는 당대 심판들 중 가장 평판이 좋은 축에 들어가는 심판이었다.[48] 안타가 나오는 장면에서 레인저스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가 보통 같으면 시도도 안 할 택도 없는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 정도로 퍼펙트 게임이 야구에 있어 얼마나 특별한 일인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49] [50] 노히트를 하고도 패전을 하는 경우는 드물게나마 있긴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노히트 완투를 하고도 패전을 한 경우가 딱 3회 있었다고. 무안타 승리 항목 참조.[51] 2004년 한국시리즈 4차전. 당시 스코어보드를 보면 두 팀 모두 투수에게 말렸던 경기이자 당시 규정상 밤 10시 30분이 넘어가면 다음 이닝으로 넘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무승부로 처리된 거였으며 다저스는 현대 유니콘스하고 삼성 라이온즈보다 안타하고 볼넷이 더 많은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무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노히트 노런 문서 참조.[52] 일단 경기 끝까지 던졌으므로 '완투패'로 기록된다.[53] 합작 노히트 게임을 달성한 마이크 위트를 포함한다면 8명인데, 일반적으로 동시 달성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54] 위트의 경우 출루 허용 노히터에서는 2번째 투수로 출전하여 합작 노히트게임 으로서 마무리하였다.[55] 데이비드 콘의 퍼펙트 게임은 유일무이한 인터리그에서 나온 경기이지만 양키스 홈게임이므로 지명타자제로 치뤄졌다.[56] 전자는 달성자 소속팀, 후자는 상대팀.[57] 한국이름 이팔룡, 광복 이전에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밟은 한국인투수[58] 일본으로 귀화하기 전이었고 국적은 당연히 대한민국.[59] 검은 안개 사건에 가담하여 영구제명[60] 후쿠오카는 다이에 호크스의 홈구장이나 간토 지방 외의 요미우리 팬들 및 요미우리 신문 홍보를 위해 교세라 돔 오사카 등 타 지역 구장을 홈구장으로 삼기도 한다. 요미우리가 이 날 홈구장으로 사용하였다.[61] 세계 신기록[62] 19탈삼진으로 27년만의 일본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무라타 쵸지의 16탈삼진[63] 배터리를 이룬 마츠카와 코 포수는 신인이며, 아직 18세였다.[64] 야마이-이와세 합작 완전시합의 경우 이와세가 좌완이긴 하나 공식 기록이 아닐 뿐더러 한 이닝만 막았음으로 큰 의미는 없다.[65] 이 경기 상대 선발은 다르빗슈 유였다. 일본야구에 대해 모르는 해외 팬들은 영어권 웹에서 이 사건에 대해 접하다가 다르빗슈의 이름을 보고 깜놀하는 경우가 있다.[66] 참고로 미국은 포스트시즌이라도, 합작 퍼펙트라도 인정한다.[67] 이런 투수를 일본에서는 '헹가래 투수'(胴上げ投手)라 부른다.[68] 여담으로 이 때 이병규가 주니치의 선발 우익수였다.[69] NPB 최고령 노히트노런(41세 1개월)[70] 상대팀 선발 아오야기 코요 역시 투구수에 여유가 있어서 10회에 등판했으나 결과는 9.2이닝 101구 1실점 완투패.[71] 하필 무라카미 쇼키에게는 고교 2년 선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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