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6년에 아테네에서 열린 올림픽에 대한 내용은 1896 아테네 올림픽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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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왕국|]] | [[프랑스 제3공화국|]] | [[미국|]] | [[그레이트브리튼 및 아일랜드 연합왕국|]] | [[스웨덴|]] | |
1896 아테네 | 1900 파리 | 1908 런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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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 [[프랑스 제3공화국|]] | [[네덜란드|]] | [[미국|]] | ||
1924 파리 | |||||
<rowcolor=#202020,#DFDFDF> 11회 | 12회 | 13회 | 14회 | 15회 | |
[[나치 독일|]] | [[영국|]] | [[핀란드|]] | |||
1936 베를린 | 1948 런던 | 1952 헬싱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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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치령|]] | [[이탈리아|]] | [[일본|]] | [[멕시코|]] | [[서독|]] | |
1956 멜버른 | 1960 로마 | 1964 도쿄 | 1972 뮌헨 | ||
<rowcolor=#202020,#DFDFDF> 21회 | 22회 | 23회 | 24회 | 25회 | |
[[캐나다 자치령|]] | [[소련|]] | [[미국|]] | [[대한민국|]] | [[스페인|]] | |
1988 서울 | |||||
<rowcolor=#202020,#DFDFDF> 26회 | 27회 | 28회 | 29회 | 30회 | |
[[미국|]] | [[호주|]] | [[그리스|]] | [[중국|]] | [[영국|]] | |
2000 시드니 | 2004 아테네 | 2008 베이징 | 2012 런던 | ||
31회 | 32회 | 33회 | 34회 | 35회 | |
[[브라질|]] | [[일본|]] | [[프랑스|]] | [[미국|]] | [[호주|]] | |
2020 도쿄(연기) | 2024 파리 | ||||
<rowcolor=#202020,#DFDFDF> 36회 | 37회 | 38회 | 39회 | 40회 | |
2036 미정 | 2040 미정 | 2044 미정 | 2048 미정 | 2052 미정 | |
역대 동계올림픽 / 역대 하계패럴림픽 / 역대 동계패럴림픽 | |||||
Citius, Altius, Fortius! - Communiter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힘차게! - 다 함께 | }}}}}}}}} |
<colbgcolor=#026fb1><colcolor=#fff> 2004 아테네 올림픽 | |
제28회 아테네 올림픽 대회 Αγώνες της 28ης Ολυμπιάδας™ Αθήνα 2004 Jeux de la XXVIIIe Olympiade™ Athènes 2004 Games of the XXVIII Olympiad™ Athens 2004 | |
대회 기간 | 2004년 8월 13일 ~ 29일 |
개최지 | [[그리스| ]][[틀:국기| ]][[틀:국기| ]] 아티키주 아테네 |
슬로건 | Καλώς ήλθατε σπίτι Welcome Home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마스코트 | 포이보스, 아테나 |
주제가 | Olympic Dream |
참가국 | 201개국 |
참가 선수 | 10,625명 남/6,296명, 여/4,329명 |
경기 종목 | 28개 종목 - 301개 세부 종목 |
개회 선언 | 콘스탄티노스 스테파노풀로스 그리스 대통령 |
선수 선서 | 조이 디모스하키 |
심판 선서 | 라자로스 보레아디스 |
성화 점화 | 니코스 카클라마나키스[1] |
개·폐회식장 | 아테네 올림픽 스타디움 |
[clearfix]
1. 개요
2004 아테네 올림픽 경기대회 - 공식 영화 |
2. 유치
2004년 올림픽 유치 투표 과정 | |||||||
국가 | 도시 | 1차투표 | 1차 슛오프 | 2차투표 | 3차투표 | 4차투표 | 결과 |
그리스 | 아테네 | 32 | - | 38 | 52 | 66 | 유치 선정 |
이탈리아 | 로마 | 23 | - | 28 | 33 | 41 | 유치 탈락 |
남아프리카 공화국 | 케이프타운 | 16 | 62 | 22 | 20 | 유치 탈락 | |
스웨덴 | 스톡홀름 | 20 | - | 19 | 유치 탈락 |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 아이레스 | 16 | 44 | 유치 탈락 |
최초의 아프리카 대륙 개최를 노렸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최초의 남미 개최를 노렸던 아르헨티나도 명분이 있었지만[4], 100주년이라는 좋은 명분을 살리지 못한 IOC 내부의 문제와 그리스의 호소가 잘 일치하며 결국 그리스에게 올림픽 개최권이 돌아갔다.
3. 경기 종목
- 근대 5종
- 농구
- 레슬링 - 그레코로만형, 자유형
- 배구 - 배구, 비치발리볼
- 배드민턴
- 복싱
- 사격
- 사이클 - 도로, 트랙, 산악 자전거
- 소프트볼
- 수영 -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 승마 - 마장마술, 장애물, 종합마술
- 야구
- 양궁
- 역도
- 요트
- 유도
- 육상
- 조정
- 체조 - 기계체조, 리듬체조
- 축구
- 카누 - 스프린트
- 탁구
- 태권도
- 테니스
- 트라이애슬론
- 펜싱
- 필드 하키
- 핸드볼
4. 개막식
이 개회식에서 스타디움 바닥이 에게 해(海)를 상징하는 호수로 변하며 한 소년이 홀로 대형 종이배를 타고 물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연출하여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었는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개회식과 폐회식의 총감독을 지낸 예술가 디미트리스 파파이오아누에 의하면, 아테네 올림픽의 개회식 연출을 위해 과거 여러 올림픽의 개회식을 참고하던 도중 1988년 서울 올림픽의 개회식 장면에서 어린 소년이 혼자 굴렁쇠를 굴리며 그라운드를 가로지르던 순간이 자신에게 특별한 감명을 주어 아테네 올림픽에서 어린 소년이 종이배 모양의 보트를 타고 물을 가르지르던 장면의 동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 4월에 마침내 IOC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고화질의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 영상을 풀버전으로 공개했다. 캐스터가 없는 무해설 버전으로, 그야말로 고대 서구 문명의 요람, 문화 향연의 정수, 올림픽의 고향을 안방에서 고화질로 생생하게 즐기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워낙 퀄리티가 좋은 개막식이어서,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과 더불어 역대 최고의 개막식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대회 주제에 걸맞게 올림픽 경기장 중 일부도 당시 1896 아테네 올림픽때 사용했던 경기장들을 개량 또는 그대로 사용하였다. 대표적으로 양궁 경기장의 경우, 1896년 올림픽 당시 주 경기장이었고, 마라톤의 골인 지점도 1896년 당시 주 경기장으로 선정했다. 주 경기장은 새로 신축했는데, 그 규모가 엄청나다. 올림픽 주 경기장을 조그맣게 짓는 나라는 없지만... 그중에 가장 압권이 육상 포환던지기 종목이었다. 원래 도로에서 하는 마라톤과 경보를 빼면 육상 경기는 주경기장에서 이뤄지는 것이 당연한건데, 특별하게도 이때는 포환 던지기만 주경기장을 벗어나 고대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피아 유적에서 흙바닥에다 줄을 그어놓고 경기를 했다. 원래는 고대 올림픽때도 했던 원반 던지기를 여기서 하려고 했는데, 현대 선수들이 기록이 너무 좋아서 경기장 규격이 나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고대 올림픽땐 없었지만 당연히 멀리 못 날리는 포환 던지기를 여기서 했다. 관중들도 잔디밭 언덕에 의자도 없이 앉아서 봤고, 선수 대기석도 딱히 없어서 유적 그늘에서 휴식을 했다. 이는 고대 올림픽의 재현을 위한 근본의 역사를 보여준 것이다.
올림픽 전통 중의 하나가 개막식에서 각국 선수단의 입장 순서인데, 각국 선수단의 배열 순서는 각 나라의 언어나 정치적 고려 등에 따라 다양하게 결정될 수 있으나 전통적으로 그리스가 맨 먼저 입장하는 것과 개최국이 맨 마지막에 입장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하필이면 그 그리스가 개최국인지라 입장 순서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관심사였는데, 두 관례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입장순서 처음에는 그리스 국기를 든 기수 한 사람만이 입장했고,[6] 이후 세인트루시아부터 홍콩까지 그리스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나머지 나라들이 차례대로 입장한 후 맨 마지막에 그리스 선수단 나머지가 입장했다. 피로스 디마스가 다시 기수로 나옴으로서, 가장 처음 입장했던 기수가 나머지 선수들을 데리고 다시 들어오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이 때 한국 선수단은 북한 선수단과 함께 콩고 공화국과 코스타리카 사이 순서인 83번째 순서로 입장했으며, 2000 시드니 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역사상 두 번째로 남북 동시 입장하였다.[7] 당시 한국 측의 기수는 여자배구의 구민정 선수가 맡았고, 북한 측의 기수는 북한 농구 대표팀의 감독인 김성호가 맡았다.
이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전쟁으로 신음하고 있던 이라크가 이 대회에서 참여했다는 것이고, 개회식 때 이라크 선수단은 관중들에게 수많은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관중들의 매너는 생각보다 썩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그리스 선수들이 광탈하거나 아예 불참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심기가 불편했던 탓에 남자 육상 200m 결승의 경우, 출발 신호를 방해하기 위해 할라스를 연호하는 추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유는 전 대회 남자 육상 200m 금메달리스트인 그리스 선수가 약물 도핑테스트 거부로 출전 자격이 박탈되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성적을 내기 위해 교포 3세들을 귀화시켰는데,[8] 그리스 선수이긴 하지만 그리스 말은 하나도 못하는 묘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더욱 그리스 국민들의 심기가 불편했는지도.
2001년에 9.11 테러가 있은 후, 두 번째로 열린 올림픽이라 테러 방지 예산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부었다.[9] 그러나 남자 마라톤 경기에서 1위를 달리던 브라질의 반데를레이 리마 선수를 방해한 웬 광신도[10]의 난입을 막지 못했다.[11] 페이스를 잃어버려 3위로 들어오게 된 리마는 뛴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그 광신도를 용서한다고 말했다. 이후 리마는 올림픽 선수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광스러운 메달 중 하나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 메달을 수여받았다.[12] 그 후 리마는 12년 뒤 자국에서 개최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마지막 성화 점화 주자가 되었다.[13]
미국은 이 대회에서 종합 성적 1위를 거두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국은 종합 성적 2위로 준우승을 거두며, 미국과 더불어서 스포츠에서 양대 공룡으로 우뚝섰다.
5. 메달
5.1. 메달 디자인
그동안 금-은-동 순서대로 메달 시상을 했으나 이 대회부터 금메달리스트에의 존중을 강화하기 위해 동-은-금 순서로 변경했다. 이후,패럴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의 국제 스포츠대회도 이 순서를 따르게 된다.
5.2. 순위
2004 아테네 올림픽 메달 집계 최종 집계 | |||||||||||
<rowcolor=#026FB1,#ffffff> 순위 | 국가 | 메달 | 합계 | ||||||||
금 | 은 | 동 | |||||||||
1 | [[미국|]] 미국 | 36 | 39 | 26 | 101 | ||||||
2 | [[중국|]] 중국 | 32 | 17 | 14 | 63 | ||||||
3 | [[러시아|]] 러시아 | 28 | 26 | 36 | 90 | ||||||
4 | [[호주|]] 호주 | 17 | 16 | 17 | 50 | ||||||
5 | [[일본|]] 일본 | 16 | 9 | 12 | 37 | ||||||
6 | [[독일|]] 독일 | 13 | 16 | 20 | 49 | ||||||
7 | [[프랑스|]] 프랑스 | 11 | 9 | 13 | 33 | ||||||
8 | [[이탈리아|]] 이탈리아 | 10 | 11 | 11 | 32 | ||||||
9 | [[대한민국|]] 대한민국 | 9 | 12 | 9 | 30 | ||||||
10 | [[영국|]] 영국 | 9 | 9 | 12 | 30 | ||||||
11 | [[쿠바|]] 쿠바 | 9 | 7 | 11 | 27 | ||||||
12 | [[헝가리|]] 헝가리 | 8 | 6 | 3 | 17 | ||||||
13 |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 8 | 5 | 9 | 22 | ||||||
14 | [[루마니아|]] 루마니아 | 8 | 5 | 6 | 19 | ||||||
15 | [[그리스|]] 그리스 | 6 | 6 | 4 | 16 | ||||||
16 | [[브라질|]] 브라질 | 5 | 2 | 3 | 10 | ||||||
17 | [[노르웨이|]] 노르웨이 | 5 | 0 | 1 | 6 | ||||||
18 | [[네덜란드|]] 네덜란드 | 4 | 9 | 9 | 22 | ||||||
19 | [[스웨덴|]] 스웨덴 | 4 | 2 | 1 | 7 | ||||||
20 | [[스페인|]] 스페인 | 3 | 11 | 6 | 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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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튀르키예|]] 튀르키예 | 3 | 3 | 5 | 11 | ||||||
23 | [[폴란드|]] 폴란드 | 3 | 2 | 5 | 10 | ||||||
24 | [[뉴질랜드|]] 뉴질랜드 | 3 | 2 | 0 | 5 | ||||||
25 | [[태국|]] 태국 | 3 | 1 | 4 | 8 | ||||||
26 | [[벨라루스|]] 벨라루스 | 2 | 5 | 6 | 13 | ||||||
27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 2 | 4 | 1 | 6 | ||||||
28 |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 2 | 3 | 2 | 7 | ||||||
29 | [[이란|]] 이란 | 2 | 2 | 2 | 6 | ||||||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 | 2 | 2 | 2 | 6 | |||||||
31 | [[중화 타이베이|]] 차이니즈 타이베이 | 2 | 2 | 1 | 5 | ||||||
32 | [[조지아|]] 조지아 | 2 | 2 | 0 | 4 | ||||||
33 | [[불가리아|]] 불가리아 | 2 | 1 | 9 | 12 | ||||||
34 | [[덴마크|]] 덴마크 | 2 | 1 | 5 | 8 | ||||||
35 | [[자메이카|]] 자메이카 | 2 | 1 | 2 | 5 | ||||||
[[우주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 2 | 1 | 2 | 5 | |||||||
37 | [[모로코|]] 모로코 | 2 | 1 | 0 | 3 | ||||||
38 |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 2 | 0 | 4 | 6 | ||||||
39 | [[칠레|]] 칠레 | 2 | 0 | 1 | 3 | ||||||
40 |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 1 | 4 | 3 | 8 | ||||||
41 | [[케냐|]] 케냐 | 1 | 4 | 2 | 7 | ||||||
42 | [[체코|]] 체코 | 1 | 3 | 5 | 9 | ||||||
43 |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 1 | 3 | 2 | 6 | ||||||
44 |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 1 | 2 | 2 | 5 | ||||||
45 | [[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 | 1 | 2 | 0 | 3 | ||||||
46 | [[이집트|]] 이집트 | 1 | 1 | 3 | 5 | ||||||
[[스위스|]] 스위스 | 1 | 1 | 3 | 5 | |||||||
48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 1 | 1 | 2 | 4 | ||||||
49 | [[짐바브웨|]] 짐바브웨 | 1 | 1 | 1 | 3 | ||||||
50 |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 1 | 0 | 4 | 5 | ||||||
51 | [[벨기에|]] 벨기에 | 1 | 0 | 2 | 3 | ||||||
52 | [[바하마|]] 바하마 | 1 | 0 | 1 | 2 | ||||||
[[이스라엘|]] 이스라엘 | 1 | 0 | 1 | 2 | |||||||
54 | [[카메룬|]] 카메룬 | 1 | 0 | 0 | 1 | ||||||
[[도미니카 공화국|]] 도미니카 공화국 | 1 | 0 | 0 | 1 | |||||||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 1 | 0 | 0 | 1 | |||||||
57 | [[북한|]] 북한 | 0 | 4 | 1 | 5 | ||||||
58 | [[라트비아|]] 라트비아 | 0 | 4 | 0 | 4 | ||||||
59 | [[멕시코|]] 멕시코 | 0 | 3 | 1 | 4 | ||||||
60 | [[포르투갈|]] 포르투갈 | 0 | 2 | 1 | 3 | ||||||
61 | [[핀란드|]] 핀란드 | 0 | 2 | 0 | 2 |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 0 | 2 | 0 | 2 | |||||||
63 | [[술로베니아|]] 슬로베니아 | 0 | 1 | 3 | 4 | ||||||
64 |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 | 0 | 1 | 2 | 3 | ||||||
65 | [[홍콩|]] 홍콩 | 0 | 1 | 0 | 1 | ||||||
[[인도|]] 인도 | 0 | 1 | 0 | 1 | |||||||
[[파라과이|]] 파라과이 | 0 | 1 | 0 | 1 | |||||||
68 | [[콜롬비아|]] 콜롬비아 | 0 | 0 | 2 | 2 | ||||||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 0 | 0 | 2 | 2 | |||||||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 0 | 0 | 2 | 2 | |||||||
71 | [[에리트레아|]] 에리트레아 | 0 | 0 | 1 | 1 | ||||||
[[몽골|]] 몽골 | 0 | 0 | 1 | 1 | |||||||
[[시리아|]] 시리아 | 0 | 0 | 1 | 1 | |||||||
[[트리니다드 토바고|]] 트리니다드 토바고 | 0 | 0 | 1 | 1 |
아랍에미리트, 에리트레아, 파라과이는 이 대회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으며 대만, 도미니카 공화국,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조지아, 칠레는 첫 금메달을 따는데 성공했다.
6. 대한민국 선수단
대한민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9개의 성적을 거둬 8년만에 목표했던 10위권 복귀에 성공했지만, 20년만에 일본에게 종합 성적에서 밀렸던 대회이기도 하며, 특히나 메달이 가장 많이 걸려있는 기초 종목에서 참담한 성적[14]을 거두었던 것이 일본에게 따라잡힌 결과를 만든 셈이었다.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은 이 대회에서 종합 성적 5위를 차지하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28년만에 5위권 진입에 들었고, 근래 들어서 오랜만에 일본 스포츠계에 쾌거를 이루어냈다. 일본의 메달밭인 유도에서 룰이 바뀐 것이 컸고, 일본의 스포츠에 대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투자가 맞물린 결과였다.하지만 일본도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다. 야구의 경우, 라이벌인 한국이 예선에서 탈락하여 나오지도 못했으며, 미국까지 캐나다에 밀려 출전하지 못한 반면 일본은 프로 선수들이 주축이 되었던 덕분에[15] '결승에 올라가 쿠바를 꺾으면 어떻게든 금메달을 딸 수 있을 듯 ㅋ'라는 단순한 예상을 하면서 금메달을 유력시 하였으나, 결국 예선 라운드에서 일본의 덜미를 잡았던 호주에게 또 덜미가 잡혀 결국 동메달에 그쳤다. 이때 호주팀 선수 중에 크리스 옥스프링과 애드리안 번사이드가 있다. 특히 옥스프링은 준결승에서 일본에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설상가상으로 일본의 지나친 유도 메달 편식 현상은 이어지는 두 대회에서의 참패로 이어졌다. 유도에서의 규정 변화는 일시적으로나마 금메달 과반수를 쓸어가는데 공헌하였으나, 러시아, 프랑스, 중국, 한국 등이 차츰 변화된 규정에 적응하기 시작하며 이어지는 베이징 대회에서는 나름 선방하였으나, 런던 대회에서는 망했다.
한국은 네트 스포츠를 제외한[16] 구기종목에서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야구는 아예 아테네에 가지도 못하는 참담한 성적을 거두었다. 삿포로의 굴욕이라 칭하는 '2003 삿포로 아시아선수권 대회 겸 2004 아테네 올림픽 아시아예선대회'에서의 참패[17]로 인하여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18] 2000년대 이후 A급 야구대표팀의 6번의 실패 사례 중 첫번째.[19] 그 밖에 그 동안 올림픽 단골손님이었던 남자배구는 이 대회 예선에서 탈락했는데, 이 대회를 기점으로 2020 도쿄 올림픽까지 5회 연속 올림픽 예선 탈락을 하고 있다. 또한 전 대회인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4강을 달성한 여자농구는 어김없이 올림픽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조별라운드에서 졸전을 거듭한 끝에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내며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되었다. 이후 한국 여자농구계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노메달, 2007년 박명수 춘천 우리은행 한새 감독의 성추행 사건으로 연속 침체를 겪다가 같은 해 제22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우승으로 2008 베이징 올림픽 티켓을 따면서 반전했다.#
축구는 한국이 주최국 그리스[20]와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제치고 56년 만에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21] 전쟁으로 신음하는 이라크가 4강에 가는 바람에 그런대로 선전한 8강도 그대로 묻혀버렸다.[22] 한편 축구 2차전인 멕시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윤은혜가 그 유명한 "왜 그리스는 새벽에 축구해요?"라는 세상물정 모르는 말을 남겼다.[23] 더군다나 축구는 카를로스 테베스가 완벽하게 혼자 다해먹은 아르헨티나가 챔피언이 된 탓에 아르헨티나와 아르헨티나가 아닌 팀의 격차만 일방적으로 크고 나머지 팀들은 도찐개찐 수준이라 한국의 입장에서는 은메달 정도는 해볼만했기 때문에 이 정도 성적이 처참하게 느껴질 질지도. 실제로 8강전에서 한국의 추격을 가까스로 뿌리치고 이긴 파라과이가 그대로 결승전에 진출해서 은메달을 땄기에...
기계체조에서는 양태영이 오심에 희생되었는데, 미국 선수 폴 햄이 착지에서 딱 보이는 정도의 실수[24]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높게 나와 금메달이 되었고, 양태영의 경우는 기본점수를 0.1점 덜 받았지만 이의제기를 경기종료 후 30분 지난 후에 하는 바람에 결국 동메달로 밀려났다. 폴햄과 양태영의 점수차는 0.049점으로 폴햄의 점수에 대한 의구심은 차치하더라도 심판진이 기본적인 배점착오만 안 했으면 금메달은 양태영에게 돌아가야 했다.[25] 그 와중에 폴햄에 이어 2위를 한 김대은 선수는 묻혔다. 이 오심은 체조계에서도 파문이 커서 당시 심판진들은 모두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기계체조 채점 방식 자체를 뜯어고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판정은 끝까지 뒤집어지지 않았다. 국제체육연맹이 드러눕자 한국은 IOC에 제소를 요청하지만 IOC는 국제체조연맹에 제소해라는 공무원식 행정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되고, 이 사이에 판정이 불공정하다는 세계적인 여론이 형성되면서 미국체조연맹은 수세에 몰려 '양태영과 폴 햄을 공동 금메달을 주면 되겠느냐?'는 거래를 제안했지만 씨알도 안 먹힐 소리였다. 그러나 올림픽이 국력싸움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결국 미국의 여론전에 이길 수 없이 이 이야기도 묻혀갔고 폴햄은 이후 오히려 양태영이 더 감점을 당해 4위까지 내려갈 수 있었다며 인터뷰를 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신경을 건드렸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아폴로 안톤 오노 사건, 같은 해 미군 여중생 압사 사건[26] 등 이후로 당시 반미 감정에 불타오르던 우리나라 국민들 입장에선 미국이 미움받아야 할 이유를 하나 더 추가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대한체육회는 이런 문제를 처음 겪어서 CAS(스포츠 중재 재판소)에 제소를 하는 방법이나 서류 준비 등이 미비했던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국제대회에서 판정에 문제가 있을 때 빠르게 제소하는 절차를 마련하게 되었다.
여자 핸드볼에선 인상적인 결과를 펼치면서 승부던지기에 가는 접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27] 비록 어린 나이에 첫 출전해서 부정 출발로 실격당했지만 박태환이라는 거물급 수영선수(당시 16세로 중학교 3학년이었다.)를 발굴한 계기가 된 대회이기도 하다. 역도에서는 장미란이 여자 역도 최초로 메달을 따낸다.[28] 또한 탁구 남자 단식에서는 유승민이 중국의 왕하오를 이기고 16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29] 또 사격에서는 클레이 사격에서 이보나가 여자 트랩 동메달과 여자 더블트랩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사상 첫 메달리스트를 배출했고, 이 때 이보나가 획득한 두 개의 메달은 아직까지 한국이 올림픽 클레이 사격에서 획득한 단 둘 뿐인 메달이다.
7.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성적
■ 2004년 28회 아테네 올림픽 (2004 Summer Athens Olympics)- 기간 : 8월13일~8월29일
- 종목 : 근대5종, 농구,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사격, 사이클, 소프트볼, 수영, 승마, 야구,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펜싱, 하키, 핸드볼
- ▶대한민국 참가 현황 : 임원 109명, 선수 267명 참가.(근대5종, 농구,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사격, 사이클, 소프트볼, 수영, 승마,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태권도, 테니스, 펜싱, 하키, 핸드볼)
- ▶대한민국 참가 성적 :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9개 획득. 종합순위 9위.
- 금메달
- 레슬링(그레코로만형 60kg) 정지현
- 남자 배드민턴(복식) 김동문, 하태권
- 여자 양궁(개인) 박성현
- 여자 양궁(단체) 박성현, 윤미진, 이성진
- 남자 양궁(단체) 박경모, 임동현, 장용호
- 남자 유도(73kg) 이원희
- 남자 탁구(단식) 유승민
- 여자 태권도(57kg) 장지원
- 남자 태권도(80kg) 문대성
- 은메달
- 레슬링 자유형 84kg 문의제
- 남자 배드민턴(단식) 손승모
- 남자 배드민턴(복식) 유용성, 이동수
- 남자 사격(50m 권총) 진종오
- 여자 사격(더블트랩) 이보나
- 여자 양궁(개인) 이성진
- 남자 역도(69kg) 이배영
- 여자 역도(75kg) 장미란
- 남자 유도(100kg) 장성호
- 남자 체조(개인종합) 김대은
- 여자 탁구(복식) 석은미, 이은실
- 여자 핸드볼
- 동메달
8. 한국측 중계진
이 대회부터 하계 올림픽 사상 최초로 부분 중계를 HD로 방영했는데, 이는 2004년 당시 아직 HDTV 보편화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선 HD 중계방송은 SkyHD를 통해 하루 13개 종목에 20시간 동안 방영했다. KBS 2TV는 평일마다 '아테네 올림픽: HD 아워'를 75~100분으로, MBC는 개/폐막식 외에 각 종목 경기를 1~2시간씩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HD 방송을 했으며 SBS는 수영, 양궁 등 5개 종목만 HD 방영하고 나머지는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편집해 HD로 방영했다. 단, 주말에는 HD 중계편성을 마련치 않았다.#8.1. KBS
- 슬로건: 다시 뛰는 대한민국, 가자! 아테네로 KBS와 함께
- 캐스터: 서기철(축구/태권도), 허주(유도/배구/수영), 김현태(여자농구/배드민턴), 유수호(레슬링/탁구/배구), 박현우(역도/사격/리듬체조), 김성수(개·폐회식/육상/수영/사이클), 유지철(수영/사격/유도), 장웅(기계체조/다이빙/승마), 최승돈(하키/핸드볼/축구), 조건진(양궁/태권도/레슬링/사이클)
- 올림픽뉴스 앵커: 이재홍
- 메인 MC: 신영일, 이지연
- 해설위원: 이용수(축구), 박찬숙(여자농구)[30], 김병주(유도)[31], 권오식(역도), 김광선(복싱)[32], 김경식(육상), 유인탁(레슬링)[33], 이덕분(리듬체조), 이수옥(싱크로나이즈), 안창남(수영), 오경선(펜싱), 김동환(승마), 정국현(태권도), 양성진(필드하키), 안재형(탁구)[34], 이필영(기계체조), 김일환(사격), 박주봉(배드민턴)[35], 강재원(핸드볼), 김경욱(양궁)[36]
8.2. MBC
- 슬로건: 아테네의 감동, MBC와 함께!
- 메인 MC: 박경추, 박혜진
- 올림픽뉴스 앵커: 김주하
- 캐스터: 송인득(개회식/양궁/사격/육상/마라톤/핸드볼), 최창섭(축구/배구/핸드볼), 한광섭(농구/유도/태권도/양궁), 강영은, 김창옥, 김완태, 김성주, 임경진
- 해설위원: 김주성(축구), 조문주(여자농구), 이상렬(배구), 강초현(사격)[37], 윤동식(역도), 김수녕(양궁)[38], 방수현(배드민턴)[39], 정부광(수영), 이유성(탁구)
8.3. SBS
- 슬로건: 가자 아테네! 이기자 대한민국! 올림픽방송은 SBS!
- 개/폐회식 MC: 송재익, 이혜승
- 올림픽뉴스 앵커: 정성근, 이혜승
- 하이라이트 MC: 박상도, 최영아
- 국내 야외 스튜디오 MC: 임성훈
- 캐스터: 송재익(개·폐회식/축구), 김정일(유도/육상), 유협(레슬링/필드하키), 박영만(농구/배구), 배기완(수영/양궁), 손범규(태권도/탁구), 최영주(체조/다이빙)
- 해설위원: 신문선(축구), 정은순(여자농구), 장윤창(배구), 조용철(유도)[40], 최윤희(수영), 서향순(양궁)[41], 장재근(육상), 심권호(레슬링)[42], 정현숙(탁구), 박종훈(체조)[43], 황영조(마라톤)
9. 평가
개막식은 상술했듯 그리스의 수천 년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다양한 진통 또한 발생하였다.그리스가 올림픽을 위해 처음 책정한 예산은 16억 달러(원화 기준으로 약 1조 8,100억원)이었지만, 실제로 그들이 쓴 돈은 무려 160억 달러(원화 기준으로 약 18조 1000억원)이었다. 그 결과 적자액은 원화 기준으로 환산해 10조원이라는 수치가 나왔다.[44]
앞서 양태영의 오심 문제로 체조 종목의 심판진들의 불신이 극에 달했었는데, 2004년 8월 23일 벌어졌던 철봉 결승에서도 오심 문제가 크게 불거졌었는데, 일본의 요네다 이사오, 미국의 모건 햄[45]이 별 독창성이 없는 연기를 펼쳤음에도 9.787을 받았는데, 앞선 두 선수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화려한 연기를 보여줬던 러시아의 알렉세이 네모프[46]가 9.725를 받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납득할 수 없는 채점에 경기장 내 팬들은 엄청난 목소리로 야유 세례와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향하는 제스처까지 취하며 강하게 불만을 표출,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47] 결국, 심판진은 5분여의 긴급 회의 끝에 네모프의 점수를 9.762로 올려줬다.[48] 문제는, 독창적인 연기가 없었던 폴 햄이 9.812를 받으면서 잦아들었던 야유가 다시 거세졌다.[49] 금메달 자체는 철봉의 최강자였던 이탈리아의 이고르 카시나가 독창적인 연기를 펼치며 폴 햄과 동률인 9.812를 기록, 동률 배제의 원칙에 따라 가져갔고 폴 햄은 은메달을 가져갔다.[50] 네모프는 안타깝게도 5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네모프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할일을 할 뿐이다라고 딱히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
한국에서는 2006년부터 체조 종목의 10점 만점제가 폐지된 이유가 양태영의 오심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양태영 건 말고도 바로 위에서 언급한 알렉세이 네모프 건과 더불어 러시아의 여자 체조 선수인 스베틀라나 호르키나가 판정에 대놓고 불만을 표출하는 등 체조 종목 전체가 심판의 판정 문제로 올림픽 내내 진통을 겪었다.
여러 경기장 중 상당수는 이후 아테네의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농구 경기장은 아테네 농구팀 파나티나이코스 BC의 홈 경기장으로, 사격 경기장은 그리스 경찰의 사격 연습장으로 사용되는 중이다. 그러나 버려진 경기장들#은 심각하게 방치되어 폐허가 다 되었다.
[1]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요트 금메달리스트. 여담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스라엘의 갈 프리드먼 선수는 이 대회에서 이스라엘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2] 2000 시드니 올림픽의 2000년은 엄밀히는 20세기이다. 20세기 참조. 참고로 동계 올림픽을 포함한다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이 21세기의 첫 올림픽이 된다.[3] 하지만 이때 워낙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상징성 덕분에 당연히 아테네가 될 줄 알았으며 실제로도 3차 투표까지는 1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두 번의 투표에서 애틀랜타에 패해 밀려난 것이었다. 이것 때문에 애틀랜타에서 뇌물을 먹였을거라는 의혹을 낳기도 하였다. 항간에서는 1992년 동계 및 하계올림픽과 1994년 동계올림픽 모두 유럽에서 연이어 개최한다는 점 때문에 IOC의 대륙순환 개최에도 부정적이거나 유럽이 독식을 했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하지만 1996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미국 역시 1984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점이 있었기 때문에 12년만에 다시 올림픽을 개최하였다는 것도 무리가 있거나 독식성향이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4] 최초의 남미 올림픽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로 넘어가게 되었다.[5] 이 때문인지 KBS NEWS 홈페이지 측도 대회 당시 보도영상을 내린 탓에 기사만 남아 있다.[6] 당시 그리스의 기수는 역도 선수 피로스 디마스였다. 알바니아계이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역도 국가대표로 출전할 정도로 경력이 있는 선수였다. 2004년 올림픽 당시에도 그리스 선수단의 최고참급 인원이었다.[7] 만약 남북이 따로 입장했다면, 북한 선수단은 콩고민주공화국과 도미니카 연방사이에 입장했을 것이다. 링크[8] 대표적으로, 야구의 경우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구단주인 피터 앙헬로스가 그리스 야구 대표팀 운영비용을 다 대주고, 거기에 당시 O's 산하 마이너리그 AAA에서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리고 있던 닉 마카키스를 포함 몇몇 그리스계 선수를 그리스 대표로 참가시키기도 했다.[9] 첫 번째는 9.11 테러를 당한 미국이 개최한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이다.[10] 아일랜드 출신의 종말론자로 후에 ESPN에서 그를 인터뷰 하였다. 이미 1년전인 2003 포뮬러 1 영국 그랑프리에도 서킷에 난입하여 마셜에 의해 끌려간 전적이 있었다. 그후 그 사람은 벌금형을 선고받고 강제추방된 후 아테네 입국금지형에 처해진 듯.[11] 하지만 이건 돈으로 막을 수 있는 사건이 아니다. 원래 마라톤은 코스 옆에 수많은 관중이 줄지어 있는데 그 긴 코스 가운데 갑자기 뛰쳐나와 선수를 밀치는 인간을 어떻게 막겠는가? 묻지마 살인사건을 막을 수 없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다.[12] 이 일이 터지자마자 브라질 육상 연맹에서도 리마의 공동 금메달을 요구하며 항의가 빚어졌으나, 리마 본인은 오히려 자신의 메달 색깔을 두고 싸우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그 사건이 아니었더라도 내가 1위를 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말하며 사건을 직접 매듭짓기도 했다.[13] 이후 범인이었던 닐 호런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왜 그랬는지 본인도 모르겠다고 말하다, 갑자기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리마가 자신의 난입 덕에 당시 1등보다 유명해진 것이라는 망언을 내뱉으며 정신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4] 하지만 한편으로는 수영의 남유선이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선에 진출해 7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었다.[15] 물론 시기가 시기였던지라 올림픽 브레이크 시즌이 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일본 야구 대표팀이 아테네에서 올림픽 야구 경기를 하고 있는 중에도 일본에서는 프로야구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여기를 보면, 일본 대표팀 경기가 있던 날과 겹치는 날이 많았던 8월에도 정상적으로 시즌이 진행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오죽하면 NHK 시사프로 <클로즈업 겐다이>에서 한국 올림픽 야구 금메달의 비결을 취재했을 때 한국은 올림픽 때 프로야구를 중지했고 일본은 계속 했다라는 게 나올 정도다. 동영상 6분 경. 단, 자국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때는 처음으로 NPB든 J리그든 간에 올림픽 기간 중에 모든 프로 스포츠 리그들을 잠시 중지했다. 2020년은 코로나로 대회가 1년 연기되면서 그냥 했지만, 2021년은 예정대로 개최되면서 NPB도 J리그도 그 기간 중에 시즌을 진행하지 않았다.[16] 탁구, 배드민턴 등.[17] 대만전 4:5 패, 일본전 2:0 패.[18] 이는 2004년 야구계를 뒤흔들었던 병역 사건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다.[19] 나머지 5번은 도하 참사와 타이중 참사, 고척돔 참사, 요코하마 참사, 도쿄돔 참사.[20] 불과 두달 전 포르투갈에서 치러진 UEFA 유로 2004의 챔피언인데, 후배들은 개최국 버프는 전혀 받지 못하고 1무 2패로 광탈.[21] 특히 조별리그 3차전 말리전의 경우, 0-3으로 크게 밀리다가 3-3을 만드는 투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8강 파라과이전도 0-3에서 2-3까지 쫓아갈 정도였다.[22] 그리고 조지 W. 부시는 재선에 도전하면서 바로 이 이라크의 올림픽 4강이 부시님 덕분에 이뤄졌다능~ 개드립으로 써버려 이라크 여론을 격분하게 만들었다. 오죽하면 이라크 선수들은 축구 아니었다면 저항군 들어가서 미군 죽였을지도 모른다며 멋대로 우릴 부시의 재선에 쓴다며 분노했을 정도. 참고로 전번 대회에서 8강에 오른 일본은 이번에는 조 꼴찌로 광탈했다.[23]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정보이다.[24] 도마 경기에서 착지하다 발이 선 밖으로 나간 정도가 아니라 심판석까지 굴러 떨어졌다.[25] 당시 SBS의 박종훈 해설위원은 이럴 수는 없는 일이라며, '다시는 후배들이 이러한 설움을 받지 않도록 정말 노력 많이 해야 되겠습니다.' 라고 울먹이며 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캐스터인 최영주 아나운서도 속상한 일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26] 이 사건이 있던 날은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었고, 히딩크호의 포르투갈전 전날이었다. 온 국민의 관심이 지방선거와 월드컵에 쏠려 있었던지라 사건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27] 후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진다.[28] 당시 용상 172kg을 성공시켜 한국신기록을 포함해서 2위 선수와 7kg 가량 점수차가 벌어져 금메달을 따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그 2위 선수가 세계기록보유자 중국의 탕궁홍이였다. 그리곤 보란듯이 182kg을 들어올려 장미란보다 10kg더 들어리고 세계기록까지 갈아치워버려 금메달을 놓쳤다.[29] 여담으로, 결승전 당시 경기장에서 관람하던 한 어린아이가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격하게 환호하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자국선수가 아님에도 열광하는 모습이었기에 이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김제동이 개그 소재로 쓰기도 했다.[30]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농구 여자 은메달리스트[31]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유도 남자 -78kg급 동메달리스트[32] 1988 서울 올림픽 복싱 남자 플라이급 금메달리스트[33]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레슬링 남자 자유형 -68kg급 금메달리스트[34] 1988 서울 올림픽 탁구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35]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 복식 은메달리스트[36]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37] 2000 시드니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리스트[38] 1988 서울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2000 시드니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리스트[39]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은메달리스트,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40]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1988 서울 올림픽 유도 남자 +95kg급 동메달리스트[41]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42]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48kg급 금메달리스트, 2000 시드니 올림픽 -54kg급 금메달리스트[43] 1988 서울 올림픽 도마 동메달리스트[44] 다만 1996년에서 2004년까지 GDP 대비 그리스 정부 부채는 크게 늘지 않았다. 이것이 폭증한 것은 세계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45] 앞서 언급된 폴 햄의 쌍둥이 형제.[46] 모든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던 먼치킨으로, 올림픽 통산 금 4개, 은2개, 동6개 해서 도합 12개의 메달을 링 종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에서 따낸 당대 최강자였다. 우리나라에서도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도마 종목에서 여홍철과의 대결에서 여홍철의 치명적인 착지 실수를 등에 업고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획득한 에피소드로 유명했었다. 당시 점수는 0.031차였다.[47] 하필 다음 차례가 폴 햄이었던 것도 한 몫 했다.[48] 하지만, 정정 이후에도 폴 햄에 대한 야유가 계속돼서 보다못한 네모프가 진정 및 자제를 시키고 나서야 잦아들었다.[49] 이와 별개로 폴 햄의 연기 결과에 국내 중계진조차 크게 경악했을 정도.[50] 여기서 신기한 점을 하나 밝혀보자면, 말레이시아, 캐나다 심판들의 점수가 매우 높다는 것. 모건 햄 점수 채점 당시에는 다른 심판들이 9.8를 주었으나, 네모프 차례에서는 9.6, 9.65, 폴 햄 또한 9.8, 마지막으로 카시나에게는 9.7이라는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 배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