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20:56:55

SD건담 G제네레이션 NEO/시나리오


1. 들어가기 전에2. 공략팁
2.1. 시스템 용어2.2. 전술용어
3. 플레이 팁
3.1. 전략 전술3.2. 개발과 육성3.3. 설계 및 유닛 가이드
4. 스토리
4.1. 공통 미션
4.1.1. 제1화 : 심판의 철퇴4.1.2. 제2화 : 포인트 카사렐리아4.1.3. 제3화 : 건담 강탈4.1.4. 제4화 : 끝없는 추격
4.2. 지온잔당 루트
4.2.1. 제5화 : 흔들리는 산4.2.2. 제6화 : 시마 플리트4.2.3. 제7화 : 솔로몬의 악몽
4.3. 잔스칼 루트
4.3.1. 제5화 : 지브롤터 공방4.3.2. 제6화 : 우주함대전4.3.3. 제7화 : 전략위성을 쳐라
4.4. 초반 우주 미션
4.4.1. 제8화 : 30번치의 위기4.4.2. 제9화 : 대기권 돌입
4.5. 초반 지상 미션
4.5.1. 제10-A화 : 쟈브로의 바람4.5.2. 제10-B화 : 홍콩 시티4.5.3. 제11-A화 : 건담 5기 확인4.5.4. 제11-B화 : 킬리만자로의 폭풍4.5.5. 제12화 : 히이로, 섬광에 사라지다
4.6. 중반 우주 미션
4.6.1. 제13화 지온잔당-티탄즈편 : 문 어택4.6.2. 제13화 잔스칼편 : 우주를 달리는 섬광4.6.3. 제14화 : 액시즈로부터의 사자4.6.4. 제15화 : 우주를 달린다4.6.5. 제16-A화 : 샹그리라의 소년4.6.6. 제16-B화 : 프론티어4 습격4.6.7. 제17화 : 불타는 지구
4.7. 후반 지상 미션
4.7.1. 제18화 : 거대 롤러 작전4.7.2. 제19-A화 : 아직 완전히 타버리지 않은 유성4.7.3. 제19-B화 : 그 이름은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 등장!4.7.4. 제20화 : 왕국 붕괴
4.8. 최종 루트 : 화이트팽(White Fang)편
4.8.1. 제21화 : 전사, 다시 한번4.8.2. 제22화 : 발지 공방전4.8.3. 제23화 : 지상에 강림하는 거대한 빛4.8.4. 최종화 : 격돌하는 우주
4.9. 최종 루트 : 잔스칼 제국편
4.9.1. 제21화 : 선혈은 빛의 소용돌이에4.9.2. 제22화 : 발지 공방전4.9.3. 제23화 : 격돌하는 우주4.9.4. 최종화 : 천사들의 진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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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기 전에

  • 캐릭터 계급에 대해서
    G제네레이션은 여러 작품과 시대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같은 캐릭터라도 스테이지마다 계급이 다른 경우가 많다.[1] 예를 들어 아무로 레이는 1미션 당시는 소위[2]이지만 2미션에서는 대위. 작품이 얽혀있어서 완전한 시기를 잡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3] 원작에서 최대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를 기준으로 계급을 추정하는 방법밖에 없다. 매번 게임내에서 계급을 확인할 수 있다면 그쪽이 최선이지만 상대를 명확하게 지칭하는 대화는 겨우 몇번 등장하고 그나마 계급까지 합쳐서 불리는 경우는 더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맵 정보 등에 표기된 계급은 딱 맞는 것이 아니며, 들어맞지 않을 수도 있다. 가능한 최대의 합리적인 방법으로 산출해낸 것이기는 하나 완전히 신뢰하기보다는 참고자료 정도로 이해해두자.
  • 스토리에 대해서
    웬만큼 열성인 건덕후가 아닌 이상, 16개나 되는 건담 영상물과 대부분 번역되지 않은 외전, 그리고 설정들을 모두 주파하기는 어려운 일이며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특정한 이벤트나 설정에 대해서 이해가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이다. 본 공략에서는 이러한 이들을 위해 기본적인 설정이나 이벤트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을 붙이고 있다. 당연히 해당 원작에 대한 스포일러도 거리낌없이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싫어하거나 차후 원작을 감상할 예정이라면 시나리오 공략 부분은 스킵하는 것이 낫다. 물론 제일 좋은 것은 나무위키의 해당 항목을 참조하거나, 해당 작품을 감상한 후 게임을 즐기는 것이겠지만 시간과 예산이 조금 더 필요할 것이다. 애초에 게임 스토리 자체가 좀 뭉뚱그려져 있는 만큼 원작의 스토리와 게임의 이벤트가 완벽히 1:1대응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한 비슷한 부분을 위주로 다루었으니 적당히 읽어보면 좀 더 몰입과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 방향에 대해서
    공략에서 등장하는 좌익, 우익등의 방향지시는 병력의 진행방향을 기준으로 한다. 즉 출격배치한 전함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정면으로 생각하면 들어맞는다. 맵 중앙 기준에서의 왼쪽 오른쪽이 아니므로 주의. 맵 기준에서의 좌표는 동서남북의 8방위를 기준으로 지칭하고 있다. 즉 방향지시는 병력을 기준으로, 좌표지시는 맵 중앙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 일반병 표기에 대해서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유닛들은 전부 다르며 무슨무슨 병사, 사관하는 식으로 이름과 포트레이트도 여러가지다. 다만 이렇게 각각 써둘 경우 어떤 녀석이 네임드이고 쩌리인지가 불명확해지기 때문에, 네임드가 아닌 유닛은 전부 '일반병'이란 명칭으로 통합하여 호칭하고 있다. 일반병의 기준은 1.이름이 없고, 2.포트레이트에 얼굴(눈)이 드러나지 않으며, 3.각성치가 0이고 4.관련 이벤트가 없으며 5.사망대사가 없음이다. 이 기준에서 몇가지 예외가 있는 것은 1분기 21미션에서 등장하는 양산형 뉴타입부대 8인과 모빌돌 파일럿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위 조건에 충족하므로 '일반병=이름없는 쩌리'라고 생각해두자.
  • 관련 시나리오에 대해서
    본 공략은 원작의 관련 시나리오에 대해 데이터 테이블의 '원작 / 타이틀[4]'에 다루고 있다. 다만 게임이니만큼 2개 이상의 원작이 믹스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1:1 완벽 대응이 되는 시나리오는 없다. 또한 원작에서도 한 사건이 여러 화에 걸쳐 등장한 사건이 한번에 등장하기 때문에 기준 타이틀 전후 5화 사이에 일어난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 시나리오 분기에 대해서
    네오는 크게 윙건담 쪽 스토리로 향하는 1분기와 V건담쪽 스토리로 향하는 2분기로 나뉘고, 이외의 분기는 얻을 수 있는 기체와 파일럿의 차이가 있을 뿐 스토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해당 공략의 시나리오 공략은, 1분기에는 무조건 1루트로만 진행하고 2분기에는 무조건 2루트로만 진행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시나리오 진행중 공략과 전혀 다른 스테이지로 가게 되면 다른 쪽 분기의 공략을 참조하자.

2. 공략팁

2.1. 시스템 용어

  • 캐릭터 패러미터
    • 파일럿용 패러미터(캐릭터 패러미터 윗줄)
      • 지휘 - 해당 캐릭터가 리더일 경우 지휘 범위와 부대 속도에 영향을 주는 패러미터다. 부대 속도가 빠르면 타 부대보다 먼저 행동하며(선공할 수 있다는 뜻) 부대 속도가 일정 이상을 넘어 가면 한 턴에 2번 혹은 3번 행동한다.
      • 격투 - 격투계 무장의 명중률을 보정하며 근-중거리의 리미트 블럭 개수에도 영향을 준다.[5]
      • 사격 - 사격계 무장의 명중률을 보정하며 중-원거리의 리미트 블럭 개수에도 영향을 준다.
      • 반응 - 공격의 명중률과 회피율을 보정한다.
      • 행동 - 캐릭터의 행동속도를 보정한다. 개인단위로는 의미가 없고, 소대 속도가 이 캐릭터의 행동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캐릭터의 행동치가 높을수록 그 소대의 속도가 빨라진다.
      • 각성 - 뉴타입, 사이키커, 강화인간 등 기타 건담에 나오는 특수한 능력을 전부 통괄하는 수치. 일반적으로 각성 45가 넘는 캐릭터는 원작에서 뉴타입이나 강화인간이었던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다수의 우주괴수 주인공들은 70~80, 프로스트 형제는 40, 동방선생은 35가 붙어있다. 일반적인 뉴타입 전용기나 NTR 공격방식(뉴타입 전용)의 최저 요구 각성치가 대부분 45 이상이다.[6] 또한 각성은 기력 회복속도를 올려주고 MP도 보정해준다. 또한 각성치 40부터 리미트 블록에 보정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이 대단히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격투, 사격만으로 리미트 블록을 늘리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 때문에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파일럿의 각성치는 그 파일럿의 가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팩터가 된다. 각성치 60에서는 근중원에 모두 1칸씩 블록이 추가되고 최대치인 120이 되면 근중원에 모두 2칸씩 추가 블록이 붙는다.
참고로 올드타입 파일럿이라도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적 캐릭터를 격파하다보면 각성치가 생기기도 한다. 반대로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적만 격파하다보면 각성치의 성장이 저조하거나 아예 없는일도 허다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올드타입에 각성치 공작을 해줄 생각이라면 각성치가 어중간한 경우 괜히 프레셔가 발생해서 일방적으로 얻어터질 수 있기때문에 아주 작정해주고 키워줄 필요가 있다.[7]
여담으로 각성치가 0인 올드타입들은 이것 때문에 함내에 대기하면서 감자나 깎게 돼버리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원작반영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 각성은 레벨이 오르더라도 스탯이 증가하지 않는다.
  • 전함 크루용 패러미터(캐릭터 패러미터 아랫줄)
    • 지휘 - 파일럿 용과 마찬가지로 전함의 수용 범위 및 그룹 레벨, 그룹 속도를 보정한다. 수용범위는 소대 리더의 지휘와는 달리 그 안에 있는 캐릭터가 능력치 보정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지휘 범위 안에 있는 필드상 유닛들을 전함이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유일하게 전함 크루용 패러미터와 파일럿용 패러미터가 혼용되는 부분으로, 해당 인물이 전함에 앉으면 전함 크루용, MS에 탑승하면 파일럿용 패러미터로 적용된다. 함장전용 수치.[8]
    • 통신 - 전함의 명중률을 보정한다. 이게 최소 10은 넘어야 그럭저럭 공격을 맞출수가 있는데 1중대의 경우 진리의 통신병 토레스(통신 15)가 있지만 2중대에 넣을 사실상 오리지널 캐릭터인 파멜라 외엔 없기 때문에[9] 빠르게 히든캐릭터인 파멜라 스미스를 해금하여 사용하자. 파멜라 스미스는 아래 '플레이 팁' 부분을 참조. 통신병 전용 수치.
    • 조타 - 전함의 회피율을 보정한다. 물론 전함은 MS와는 비교도 안 되는 몸빵을 자랑하지만 갉아먹히다 보면 박살나는 건 순간이고, 무엇보다 중반 이후 등장하는 적 에이스나 네임드들은 처음부터 스폐셜 어택을 채우고 달려오거나, 깡스탯 평타가 10000데미지를 넘어가기 때문에 조타가 높을수록 전함이 더 안정적인 방어와 탱킹을 맡을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수치다. 조타수 전용 수치.
    • 정비 - 귀함한 유닛들과 전함 자체의 HP와 EN 회복 속도를 보정한다. 일반적으로 15 이상일 경우 유닛은 2턴 이내에 완치, 전함은 대충 5%씩 회복한다. 정비병 전용 수치.
    • 매력 - 전함 크루들과 귀함한 캐릭터의 멘탈치 회복 속도를 보정한다. 다른 수치들에 비해 영향이 아주 큰 것은 아니지만 역시 높을수록 좋다는 건 진리. 이 수치는 레벨업과는 상관없이 고정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른 능력치가 거지같은 캐릭터들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이 대표가 바로 15렙 기준 공격1/방어1/반응4/행동7/지휘3/통신3/조타3/정비1/매력22인 티파. 반대로 매력치가 낮은 캐릭터들이 매력치를 올리는 것도 안 되기 때문에 게스트 자리는 몇몇 캐릭터로 고정되게 된다. 게스트 전용 수치.

  • MS 패러미터
    • HP - 0가 되면 격추.
    • EN - 에너지량. 모든 종류의 공격에 사용되는 기본 자원이며 이게 없으면 공격할 수 없다. 사격이나 근접무장인 경우 그 사용에 EN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납득할 수 있지만, 실탄계인 미사일이나 발칸도 똑같이 EN을 소비하는데다 아예 무장을 사용하지 않는 격투 같은 커맨드도 EN을 먹으며, 그 효율도 사격무장등에 비해 떨어진다. 슈퍼로봇대전과는 달리 실탄계 무장 및 격투 커맨드를 횟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대신, 당연히 무슨 행동을 해도 EN을 소비하게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전함을 들락날락하게 만드는 주범이 되기도. 귀함시 피가 많이 차있을수록 회복속도가 빨라진다.
    • 이동 - 이동할 수 있는 그리드의 개수를 말하는 수치. 캐릭터의 행동수치나 기동력 등 비슷한 패러미터에 보정을 받지 않는 고정수치기 때문에 이동력을 늘리려면 옵션파츠 메가 부스터를 달아주는 수밖에 없다.
    • 공격 - 무장의 공격력을 보정하는 패러미터. 이게 높을수록 해당 기체의 무장에 보너스 데미지가 추가된다. 시스템상 무장의 공격력 자체는 고정되어 있으며 이 공격치로 추가되는 보너스 데미지가 올라가 최종데미지가 증가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실제 무장의 데미지가 올라가는, 매우 중요한 수치다.
    • 방어 - 기체의 방어력을 보정하는 패러미터. 다만 이게 큰 의미는 없는 것이 초반에는 기체가 약하기 때문에 조금씩 긁히다보면 순식간에 말아먹는 것이 기본이요, 후반가면 방어력 보정을 해도 MS따위는 한번에 말아먹는 적 에이스나 네임드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옵션파츠 등으로 기체의 생존률을 높이고 싶다면 방어력보다는 HP나 기동력을 추가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짜잘한 공격을 여러번 가하는 타입을 상대할 때는 방어력이 높은 쪽이 유리하긴 한데 애초에 적군으로 나오는 CPU들은 발칸난사같은 짜잘한 공격을 잘 안하기 때문에 아군 기체들에게는 거의 적용되지 않고, 오히려 적군이 아군의 발칸난사를 씹어버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 기동 - 해당 기체가 소속된 그룹의 그룹속도, 해당 기체의 회피율에 영향을 주는 패러미터. 이름이 기동이긴 하지만 이동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 지형적응 - 각각 A,B,C,-가 있으며 A의 경우 이동력+1, B의 경우 이동력+0, C일 경우 이동력 -2, -일 경우 이동력=0이다. 우주/공중/지상/수중이 있는데 수중은 버리는 수치고, 우주/지상만 따지면 된다. 공중은 비행가능 유닛일 경우 지상대신 들어가는 수치. 이걸 확인하지 않고 배치하면 아예 출격을 못하는 경우도 왕왕 생기니 배치할 때 미션 브리핑을 보고 주의해서 살피자.
    • 어빌리티 - MS전용 수치로, 그 MS가 가능한 특수행동이나 기본 탑재 파츠를 말한다. 예를 들어 '비행가능'어빌리티가 있을 경우 그 MS는 지상에서 출격하면 무조건 동동 떠있는 비행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원작에서 실드가 없는 캐릭터는 실드 방어 어빌리티가 없어서 '방어'커맨드가 없다.(방어 자체가 쓸일없는 쓰레기 커맨드이긴 하다.) 후반기체들이 될수록 옵션파츠의 능력을 어빌리티로 가지고 있는 기체가 늘어나는데 이런 경우 옵션파츠를 여러개 달아둔 효과를 낼 수 있다.
    • 무기 - MS나 전함이 소지하고 있는 무장을 나타낸다. 변형가능 기체일 경우 상태에 따라 소지무장이 달라지므로 주의. 무장은 기본적으로 해당 무장의 거리와 용량 맞는 리미트블럭이 필요하고, EN도 필요하며, 특정 무장의 경우 각성치가 일정 이상이거나 멘탈치가 일정 이상이어야 사용 가능한 것들도 있으니 좋은 기체나 파일럿이라고 막 태우지말고 꼼꼼히 비교해서 태우자.
    • 특수 - MAP병기를 말한다. 다만 G제네에서 맵병기는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이라 별로 신경쓸 필요는 없다. 아래 플레이 팁 부분의 맵병기를 봉인하라 참조.
    • 테크레벨 - 1렙부터 10렙까지 있는데 돈먹는 주범. 레벨이 올라갈수록 생산과 포획의 여유칸이 늘어나고 전함의 능력치를 보정하며, 새로운 옵션 파츠의 등장과 해당 테크에 맞는 기체의 개발과 생산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테크 5레벨 기체인 시스쿠드는 테크4레벨에서는 레벨을 올려서 개발을 하는 것도, 설계를 하는 것도 불가능. 1~2회차 플레이의 경우 테크레벨을 높이는데 많은 자금을 소요해야 한다.
    • 옵션 파츠 - 특수한 능력을 가진 옵션 파츠를 장비시키는 것으로 기체의 능력치나 어빌리티를 보정할 수 있다. 테크레벨에 따라서 종류가 늘어나며 위력이나 능력이 강력해질수록 가격도 늘어난다. 쪼렙이거나 영 불안한 기체일 경우는 풀아머 파츠(HP+4000), 강력한 에이스가 탄 기체일 경우는 증설제네레이터 감마(공격+6)을 추천한다.
      최종 옵션파츠는 출력 리미터 해제 유닛(공격+15/페이즈마다 EN 10%소비)인데 이건 오히려 효율이 별로 좋지 않다.[10] 그리고 어빌리티로 옵션파츠와 동일한 능력을 가진 MS는 옵션파츠를 장착해도 어빌리티와 중복되지 않기 때문에 뻘짓은 자제하자. OP는 한번에 한개씩만 장착할 수 있으며 다른 파츠를 장착하려면 일단 장착한 파츠를 매각하고 다시 구입해야 한다. 매각할 때의 가격은 매입할 때의 절반이기 때문에 옵션파츠를 붙였다 뗐다 하면 자금소모가 심해진다.
    • 탑재수 - 전함 전용 수치로, 해당 전함 내에 기체를 몇개나 탑재할 수 있느냐를 나타낸다. 맨처음 등장하는 아가마는 탑재수가 6이기 때문에 2소대(1소대 셋, 2소대 셋)만 출격가능. 물론 후반에 가서 전함의 숫자 자체가 늘면 탑재수와는 상관없이 출격가능인원이 늘어나므로 그리 큰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 수용 - 전함 전용 수치로, 포획한 적 기체를 몇개나 탑재할 수 있느냐를 나타낸다. 테크레벨에 영향을 받으며 테크레벨이 1일 때는 2칸, 10일 때는 16칸이다.

  • 전함 크루에 대해서
    전함은 기본적으로 함장이 있어야 출격가능하며 다른 크루는 없어도 출격가능하다. 전함의 기본 패러미터는 거의 함장이 보정하며 통신은 명중률, 조타는 회피율, 정비는 HP 및 EN 회복율, 게스트는 멘탈 회복율에 보정을 주며 캐릭터들의 패러미터 수치는 전용 능력치말고는 전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통신병 자리에 지휘치가 100인 캐릭터를 탑재해도 이 지휘치는 보정을 못준다는 이야기.
또한 전함이 적을 해치워 레벨업하거나 능력업책을 먹을 경우 크루 전원이 추가치를 동일하게 받으니 특정한 크루를 골라서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섯명이 하나인 MS로 생각하면 된다.

* 개발과 개조
기체가 1레벨에서 세번 레벨업하면 ACE가 되는데, 생산기체 등록/개발/개조는 전부 이 ACE상태에서만 할 수 있다. 개조는 기체의 능력치를 계속해서 올릴 수 있지만 개발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후반 기체만 개조를 하고 초반기체는 개발을 하거나 그냥 소지해서 나중에 개발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설계기체 등록은 개조기체도 가능하니 이쪽은 안심. 다만 ACE상태에서는 기체가 레벨업을 하지 않으니 개조를 할 것인지 개발을 할 것인지, 창고에 뒀다가 나중에 설계용으로 쓸 지 결정해야 한다.
  • 엠블렘
    캐릭터마다 하나씩 장비할 수 있는 엠블렘은 특수한 능력을 추가해주거나 능력치를 보정해준다. 입수 방법은, (1)전투 중 맵 상에 있는 것을 입수하거나, (2)엠블렘을 가지고 있는 특정 캐릭터가 아군으로 편입되거나, (3)엠블렘을 가지고 있는 적군 캐릭터 격파, (4)건담 파이트에 걸려 있는 상품 획득, (5)특정 조건 만족 시 등 총 5가지이다. 분기마다 혹은 상황마다 입수할 수 있는 엠블렘이 다르기 때문에 회차플레이의 주범이 되기도 하는 시스템. 모든 엠블렘을 입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4회차를 플레이해줘야 한다.
  • 미노프스키 입자 농도
    빔 계열 공격력을 방해하는 미노프스키 입자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높으면 높을수록 공격력이 떨어진다. 다만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는 것이 아군의 공격력만이 아니라 적군의 공격력도 떨어진다.
  • 리미트블럭 시스템
    어떤 공격이 몇 칸의 리미트 블럭을 차지하느냐로 공격횟수를 정하는 시스템. G제네레이션 내에서도 네오와 SEED에서만 사용된 시스템으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하는 시스템이다.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리미트블럭을 근거리 2칸, 중거리 4칸, 원거리 5칸 가지고 있는 캐릭터의 경우 근거리에서는 리미트블럭 3칸 이상짜리 공격을 사용하지 못하며 중거리에서는 리미트블럭 2칸짜리 공격을 두번, 원거리에서는 리미트블럭 2칸짜리+3칸짜리를 한번씩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리미트블럭은 최대 8칸이지만 만렙까지 성장해도 꼭 리미트블럭이 8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캐릭터마다 리미트블럭의 개수와 비율이 다르므로 근중거리 리미트블럭이 많은 캐릭터는 격투 에이스, 중원거리 리미트블럭이 많은 캐릭터는 사격 에이스로 굴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 찬스 스텝
    적을 격파했을 경우 일정 확률로 한번 더 행동을 할 수 있다. 복수사격으로 적을 해치울경우 찬스 스텝이 뜰 확률이 높아진다.
  • 멘탈 포인트
    캐릭터의 멘탈치를 나타내는 것인데 올라갈수록 명중률이 상승하고 내려갈수록 회피율이 상승한다. 공격에 성공하거나 격파에 성공했을 경우, 상대의 공격을 회피했을 경우 올라가고 반대로 공격에 실패하거나 공격을 당할 경우 내려간다. 수치에 따라서 5가지 상태가 있고 전함 크루의 레벨에 따라 전투 소대원 각각의 MP총량의 50%~75% 까지 기본값이 변한다. 귀함시 EN처럼 회복되지만, 기본값 이상으로는 회복되지 않고 반대로 기본값 이상인 상태에서 귀함했을 때는 기본값으로 돌아가지도 않는다.
    • 초강기 - 공격력/명중률 상승, 맵병기 및 스페셜 어택 사용가능
    • 강기 - 명중률 상승
    • 보통 - 보정없음
    • 약기 - 명중률 하락/회피율 상승
    • 혼란 - 행동불능/(적기 한정) 일정 확률로 항복

2.2. 전술용어

  • 모함
    출격한 MS는 오직 자신이 출격했던 전함으로만 귀함해서 회복할 수 있다. 역으로 전함 역시 원래 탑재하고 있던 MS만 회수할 수 있다. 즉 모함과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위험해지고 회복이 어려워짐을 명심하자.
  • 포획과 격추에 대해서
    에이스가 아닌 일반병 기체 한정으로, 멘탈치가 약기 이상으로 떨어지거나, 피가 1000이하로 떨어진 적군은 아군이 접근해서 포획할 수 있다. 포획당하면 항복 상태가 되는데 이 경우 전함으로 회수가능. 회수는 아군 전함이기만 하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11] 다만 회수할 수 있는 기체의 개수는 모든 전함이 공유하므로 테크레벨을 올려야 회수가능 숫자도 늘어난다. 이렇게 회수한 기체는 해체해서 자금 확보를 위해 쓰거나, 설계 및 개발의 재료로 사용하거나, 아군 MS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경우 해체하는 것이 효율적이다.[12]
상대를 격추하면 포획이 불가능한 대신 MS와 캐릭터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항복한 상대도 공격해서 격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레벨업을 노리거나 포획칸이 없다면 쏴버리자. 특히 보통 상태에서는 도저히 격추수를 늘릴 수 없는 비렁뱅이들을 어떻게든 키우고 싶다면 죄다 항복시킨 후 쏘게 하면 편하다. 행동불능 상태라 회피를 못하니까.
따라서 레벨업을 위해서는 격추를, 자금을 위해서는 포획을 위주로 플레이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맵 상에 항복한 적 캐릭터가 있으면 이걸 격추하거나 회수할 때까지 미션이 끝나지 않지만, 역으로 스테이지 성공조건이 적 전멸이 아닌 경우 빨리 회수하지 않으면 그대로 사라져버리므로 이왕이면 포획하는대로 바로바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 스폐셜 어택
    멘탈치가 풀로 차서 초강기 상태면 스폐셜 어택을 사용할 수 있다(엄밀히 말하자면 맵병기도 쓸 수 있는데 안쓰는 게 더 낫다). 스폐셜 어택은 다른 일반적인 무장에 비해 초월적인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빗나갈 확률이 더 적다. 또한 스폐셜 어택으로 적을 격추했을 경우 입수하는 경험치가 2배가 되므로 적 에이스나 전함들은 이왕이면 스폐셜 어택으로 격추시키자.
스폐셜 어택은 무조건 모든 리미트블럭을 소모하며, 어떤 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하는 리미트블럭의 개수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 따라서 리미트 블럭이 가장 많은 거리에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위력적이다. 물론 명중률은 일반적으로 근거리일 때 가장 높다.
  • 아군, 동맹군, 적군, 제3세력에 대해서
    • 아군 - 표시칸이 푸른색. 플레이어가 조종가능하며 아군 유닛과 플레이어 유닛 간에는 ZOC가 없다. 데이터 테이블에 표기된 '아군'은 플레이어 함대를 제외하고 지원군으로 등장하는 아군만 있으므로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13]
    • 적군 - 표시칸이 빨간색. 모든 세력을 공격하며 모든 세력의 유닛과 ZOC가 있다.
    • 동맹군 - 표시칸이 초록색. 아군을 제외한 모든 세력을 공격하며 아군을 포함한 모든 세력의 유닛과 ZOC가 있다.
    • 제3세력군 - 표시칸이 노란색. 모든 세력을 공격하며 모든 세력의 유닛과 ZOC가 있다.

3. 플레이 팁

3.1. 전략 전술

  • 아군을 아껴라
    원래 어떤 게임이든 아군을 아끼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네오에서는 그 정도가 심하다. 기체가 박살날 경우 이 기체를 소생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 수리 따위의 사치는 기대할 수도 없고, 이 기체가 먹었던 경험치와 달고 있던 옵션파츠도 한방에 날아간다.
거기다 아무리 거렁뱅이 같은 기체라도 없어지면 몸빵용으로 비슷한 거렁뱅이를 또 돈주고 사야되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벌수 없는 시스템상(아래 일자진행 참조) 한마리 두마리 말아먹을수록 후반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게 되니 어떤 비렁뱅이 같은 기체라도 단 한기라도 잃지 않는다는 정신으로 플레이해야 그럭저럭 밥은 먹고 살만한 플레이를 즐길수 있을 것이다.
  • 일자진행임을 명심하자
    지제네중에선 다수가 미션 건너뛰기/미션 다시하기 기능이 있어서 당장 다음미션이 너무 힘들면 이전에 클리어했던 미션으로 되돌아가서 수련과 강화를 거치고 돌아와 클리어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14] 네오는 없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일단 난이도 자체는 그럭저럭 평범한 수준인데 앞서 말했듯 기체의 격추나 기타 등등의 사유로 자금이나 경험치가 빠지는 하한선이 없고, 어디서 얼마나 말아먹든 난이도는 고정이라서 몇번 말아먹고 나면 (원래는 평범했던) 난이도가 갑자기 헬난이도로 변하게 되기 때문.
이 두가지 난점이 같이 있기 때문에 초반에 생각없이 플레이하다보면 어느 순간 미션을 넘어갈 방법이 없어진다. 한기도 잃지 않고 포획과 격추를 적절히 하면서 플레이했을 때 그럭저럭 클리어 가능한 수준의 미션들이 반복되기 때문에 미션당 한두기씩만 잃어도 나중가서는 무슨 전략과 리셋노가다로도 클리어가 불가능해지는데, 이걸 만회할 방법이 없다. 즉, 어떤 시점에서 도저히 플레이가 불가능해진다면 짤없이 1미션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특히 롤러코스터 난이도만 전통을 따라서 맵마다 난이도가 들쑥날쑥한데 평범하게 가다가 갑자기 난이도가 높아지는 6미션이나 9미션, 15미션등이 큰 문제가 된다. 다른 맵은 리셋노가다를 반복해서라도 어떻게 클리어는 가능한데 이런 미션들은 리셋노가다가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전력 자체가 클리어가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생기고, 이런 경우는 세이브해둔 전 미션으로 돌아간다 해도 딱히 무슨 방법이 생기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별수없이 NEW GAME을 하자.
  • 전함을 몸빵으로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적은 전함을 제1목표로 삼고 달려오며 전함이 사거리 밖에 있거나 피가 반 이하로 떨어진 유닛이 있을 경우만 유닛을 공격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전함을 몸빵으로 맨 앞에 내세우고, 달려든 상대가 전함을 두들겨패고 쉬고 있을 동안 덮쳐서 조각내는 식으로 플레이해야 편하다.
다만 전함이 아무리 단단해도 맞아서 안 깎이고 안 터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전함때리면서 게이지 채워서 스폐셜 어택 갈기는 놈들이 나오면 엇하는 순간 메인화면이 뜨는 광경을 볼 수 있으니 어느 정도 피가 빠졌다 싶으면 뒤로 빼주자. 전함은 가만히 있으면 피가 서서히 차오르긴 하지만 그게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준은 못되고, 특히 전함을 뒤로 뺄때는 기동성 높은 상대 에이스가 슥 비껴와서 때리지 않도록 MS로 벽을 쳐야함을 잊지 말것.
  • 아군을 총알받이로
    맵상에 간간이 등장하는 아군 함대와 MS들은 플레이어 함대와 마찬가지로 조종할 수 있으며 ZOC도 없다. 그렇지만 아군 MS가 적을 격추해서 레벨을 올려도, 이 캐릭터가 나중에 플레이어 함대로 편입될때 반영되지는 않는다.[15] 다시 말해 아군은 최대한 일선으로 보내서 총알받이 용도로 희생시킨 다음, 격추는 꼭 플레이어 캐릭터로 해주자. 다만 포획의 경우 아군 전함이 포획한 적 캐릭터도 정상적으로 편입되니 이점은 안심.
  • 동맹은 인구수 방해일뿐
    동맹유닛이 자주 나오기는 하는데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혼자 닥돌해서 가만있는 놈들의 코털을 뽑고 도망쳐 몹몰이를 잔뜩 해오거나, 맵상에 흩어진 아이템을 제멋대로 주워먹거나, 기껏 피빼놓은 적을 스틸막타치거나 등.
그런데 동맹유닛이 아이템을 먹거나 적을 해치워 레벨업한 후 아군에 편입되도 이것이 적용되지 않는다.[16] 그러니 동맹유닛이 나온다면 혼자 닥돌하다 죽게 내버려두자. 적들 피나 빼놓고 죽게. 어차피 동맹군은 죽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까 안심하고 배웅하자.[17]
  • ZOC 활용
    유닛의 전후좌우4칸, 즉 5헥스는 적이 밟고 넘어갈 수가 없다. 이걸 ZOC, 존 오브 컨트롤이라고 한다. 즉 아군이 한칸 간격으로 떨어져서 배치되어 있을 경우 적이 그 뒤로 넘어가려면 ZOC를 밟고 정지했다가 다음턴에 넘어가야 한다.
이것은 아군과 적군, 아군과 동맹군, 적군과 동맹군 전부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즉 적군을 돌격을 저지할 때 가진 유닛으로 완전히 벽을 칠 수 없다면 일단 사이를 띄워서 벽을 세우고 그 사이에 걸려 멈춘 적을 저지하는 식으로 나가야 한다. 역으로 이동력이 빠른 아군 유닛도 상대 주변에 걸려 멈추게 되거나 이동력이 극히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
앞서 말했지만 이것은 아군과 적군 만이 아니라 아군과 동맹군에서도 적용되기 때문에, 동맹군과 비비다보면 아군의 기동이 극히 부자유스러워지게 된다. 따라서 동맹군과 힘을 합쳐 싸우기보다는 동맹군을 인간폭탄 용도로 보내서 장렬히 생을 마감하게 한다음, 동맹군을 때려잡고 쉬고 있는 적들을 덮치면서 플레이하자.
  • 지형대응을 잘 보자
    지형대응은 a b c - 네가지가 있는데 다른 것보다도 캐릭터의 이동력에 큰 영향을 준다. 지형대응이 A일 경우 이동력+1, B일 경우 표기된 그대로의 이동력, C일 경우 이동력-2, -일경우 이동력=0 으로 고정. 예를 들어 이동력이 4고 지상대응이 c인 유닛은 지상에 내려가면 2그리드씩만 이동할 수 있으며 지상대응이 -인 유닛은 지상에선 아예 전함밖으로 출격을 못한다.
이것은 전함도 예외가 아니라서 라딧슈 같은 전함은 지상맵에서는 배치할 수가 없다. 따라서 미션 브리핑에 나오는 맵을 미리 보고 지상인지 우주인지 확인한 후 아군을 편제하자. 무장도 똑같이 판넬 종류는 전부 지상에서는 사용불가고, 일부 무장은 우주에서 사용불가니 잘 확인하면서 사용하자.
특히 6미션은 배경이 우주인데 전 미션 끝나면서 EZ-08과 육전형 건담들(전부 우주대응-)이 편입되기 때문에 한번 낯짝이나 보려고 배치했다가 아예 출격도 못하고 우왕자왕하다 리셋하는 경우가 많다.
  • 전함을 노리자
    적군이 아군의 전함을 일차목표로 노리는 것처럼 아군도 적군의 전함을 일차로 노려야 한다. 적군도 아군과 마찬가지로 전함 안에 피신해서 hp와 en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 적 전함 안에 적 유닛이 들어가 있을 때 전함째로 격파해버리면 유닛에 해당하는 돈이나 경험치는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멍때리고 있어야 한다.
또한 아군이든 적군이든 전함은 이동후 공격을 할 수가 없다. 즉 아군 전함으로 적군 전함을 살살 꾀어낸 다음 이동해서 쉬고 있을 때 박살내버리자.
  • 지원사격
    사격종류는 단기(체 사격)사격, 복기(체 사격)사격, 지원사격이 있는데 지원사격은 같은 소대원끼리만 가능하며, 지원하는 기체의 사정거리 안에 목표물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즉 소대별로 이동력이 비슷비슷한 기체끼리 묶어 뭉쳐서 다니자. 이 게임은 지원사격과 복수사격을 몇번 하느냐가 게임의 난이도를 좌우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지원사격의 비중이 크다.
복수사격과 지원사격은 EN소비가 덜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할수록 유닛이 EN채우러 들락날락하는 횟수가 적어지고, 이것은 곧 전력의 공백이 줄어듬을 의미한다.
  • 전함을 활용하자
    전함은 능력치를 보정하는 크루가 다섯명이나 되며 제1목표기도 하고, 유닛이 귀함할 수도 있고 유닛을 회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방어 및 아군 살리기의 핵심이 되는 요체라 할 수 있다. 특히 지휘관련 책이나 엠블렘은 전부 전함에게 몰아주자. 지휘와 통신은 아군 유닛을 회수할 수 있는 회수범위를 늘려주는데 이것은 다시 말해 멀리 떨어진 아군도 긴급회수로 살리기 좋아진다는 이야기다.
또한 전함은 날아서 이동하므로 땅개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이동력이 좋다. 따라서 원거리에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도착해야 할 경우[18]가 생기면 전함에 타서 이동하는 방법을 써보자.
  • 초반에는 밀집전술, 후반에는 산개전술
    앞서도 말했지만 지원사격을 위해, 그리고 위기시 대처를 위해 기본적으로 소대원들끼리 뭉쳐다니는 것이 좋으며, 적이 후방으로 들어와 싸먹히지 않도록 밀집진형을 펼치는 것은 초중반에는 굉장히 든든하고 효과적인 전술이다.
그러나 후반에 맵병기 소지유닛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는 오히려 붙어 있으면 안맞아도 될 공격을 맞게 된다. 즉 어느 정도 진행했다 싶으면 유닛을 산개해놓는 게 중요하다. 특히 도벤울프가 나오기 시작하면 몇놈이 연속으로 맵병기를 갈겨대니 일자로 서있다가 산화해버리는 아군을 볼 수 있다. 맵병기는 회피도 안 되고, 장갑도 무시하고, 아이필드나 디펜서 등 방어기작도 전부 무시하기 때문에 아이필드나 몸빵, 회피같은 거 믿고 깝치다가 황천길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 공격종류
    공격종류는 크게 격투/실탄/빔/스폐셜 어택으로 나뉘는데 실탄을 무시하거나 빔을 무시하는 녀석들이 종종 있다. 후반에 나오는 플라네이트 디펜서는 실탄과 빔을 가리지 않고 일정이하의 데미지는 무시해버린다. 다만 격투를 무시하는 녀석은 없으니 후반을 위해서 격투를 잘하는 에이스를 키우는 것이 원활한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된다.
테크 8이상을 넘어가면 NTR 공격이 생기는데 이것은 각성 45이상만 사용할 수 있는 뉴타입 전용 공격기다. 이걸 모르고 쩌리들을 태우면 다른 조건이 다 맞아도 공격이 안나가므로 주의.
  • 회피할 수 없을 때는 반격을
    특이하게도 회피 몽짜로 넣을 때보다 빔라이플이나 발칸 한방 쏴주는 게 더 회피확률이 높다. 대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회피를 눌러도 맞아서 죽을 경우 약한 공격을 하나씩 넣으면서 회피가 뜨길 기도하자. 안 되면 리셋노가다이다.

3.2. 개발과 육성

  • 약한놈 다수보다는 쎈 놈 하나를
    약한 놈 한부대보다 확실하게 강한 놈 하나가 훨씬 도움이 된다. 물론 초중반에 파일럿이 적을 때는 별 문제가 없지만 슬슬 갑판청소하는 쩌리들이 생기기 시작할 때부터는 어떤 캐릭터에게 기체를 들려주느냐, 혹은 쇠수세미와 퐁퐁을 들려주느냐로 고민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최소한 격투 에이스 두서넛, 사격 에이스 두셋 정도는 꼭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후반에 갈수록 제삼세력이 등장해 삼파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고, 뉴타입의 사념과 엠블렘등 빨리 가서 먹어치워야 하는 아이템들이 멀찍이 존재하기 때문에 급기동용 기체[19]로 빨리 가서 낼름 먹어치운다음 몰려드는 적을 상대해야 될 때가 많다.
또한 교전시 CPU도 점사를 하기 때문에 약한 녀석들은 아무리 몸빵이 튼튼한 기체에 태워놔도 큰 도움이 안 된다. 거기다 공격력도, 리미트 블럭 시스템 때문에 공격횟수 자체도 적은데 빗나가고 막히고 괜히 적들 기력이나 올려주는 꼴이 되어버리니 캐릭터를 확실하게 정해서 세네놈만 키우자. 확실하게 키운 세네놈+네임드 우주괴수(대표적으로 아무로 대위, 크와트로 대위, 카미유 소위) 세네놈이면 웬만한 미션은 큰 무리없이 헤쳐나갈 수 있다. 나머지는 전함 청소나 시키다가 간간이 출격시켜서 몸빵, 긁어서 견제, 포획, 아이템셔틀같은 짜잘한 일이나 시키면 된다.
격투는 근접해야 하는 대신 전체적으로 데미지가 높으니 격투를 잘하는 놈이 메인뎀딜을 맡고 후방에서 사격 잘하는 놈 한둘이 마무리를 하는 식으로 끝내는 것이 좋다. 특히 사격잘하는 놈은 두놈이상 키우는 게 나은데, 두놈이 연속으로 복수사격을 실행하면 한놈이 각각 잡을 때보다 절반의 EN으로 두놈을 잡을 수 있다.
  • 소대 속도를 올리자
    소대 속도는 소대장 지휘치+소대장 행동치+소대장 기체 속도가 반, 나머지 소대원들 속도(행동치)+기체 기동력이 반이다. 즉 소대장은 다른것보다 지휘를 올리는데 집중하자. 네임드 중에서는 크와트로 대위가 가장 좋고 오리지널 중에서는 니키 테일러가 가장 좋다. 이런 녀석들은 지휘치를 올려주는 엠블렘을 달거나 몹을 몰아주는 것이 좋다.
소대 속도가 45이상이면 한 턴에 두번, 65이상이면 한턴에 세번 행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속도를 잘 배정하는 것이 중요. 소대 속도가 간당간당한데 방법이 없을 경우, 변형기체들은 대부분 MA 형태일 때 기동력이 조금씩 늘기 때문에 변형 상태로 편성하면 넘길 수 있다. 다만 이경우 맵상에서 MS형태로 변형하면서 페이즈가 지나가면 다시 소대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예를 들어 G크루저(EX-S)같은 경우는 우주맵에서는 변형 상태로 있어도 인컴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변형상태로 둬도 상관없지만, 지상에서는 위력이 팍 죽고 근접무장이 없어 대응력이 떨어진다.
  • 점사, 점사, 점사
    기본적으로 적 에이스와 전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을 회복하며, 그렇지 않다 해도 피가 빠지면 도망쳤다 달려들면서 스폐셜 어택을 갈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턴에 확실하게 한놈씩 보내버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서 말했듯 제1순위는 전함, 2순위는 적 에이스, 3순위는 기타 쩌리들이다.
에이스들은 자가회복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고 일단 이동력이 거지같이 좋아서 치고 빠지기를 잘하며, 기력을 채우는 속도도 높기 때문에 엇 하다가 빨피인 놈한테 스폐셜 어택맞고 골로가는 수가 있으니 전함만큼 주의깊게 점사해서 요단강 너머로 보내놔야 한다.
  • 초반에는 렙업, 중반에는 포획, 후반에는 난전
    이 게임은 크게 적을 사살해서 경험치를 얻거나 적을 포획해서 돈을 얻는 방법이 있는데 플레이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그 다음 대응이 매우 어렵다. 파일럿이 좋아도 기체가 별로면 큰 위력을 못내고, 기체가 좋아도 파일럿이 거지면 점사맞고 조각나니까...
거기다 난이도가 G제네의 전통답게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포획 일변도로 가거나 격추 일변도로 가면 어느 순간 OTL을 외치고 1미션을 켜야될 때가 온다. 따라서 대충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자면 이렇다.

초반에는 후반 에이스(보통 클레어나 쥬나스 둘 중 하나)를 위주로 능력치를 올리자. 둘다 초반 능력치는 거렁뱅이 수준이지만 쥬나스는 격투치가 빠르게 올라가므로 중반정도 되면 격투에이스로 활용 가능하고 클레어는 능력치 자체는 후반이 되도 별 볼 일 없지만 각성이 80을 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뉴타입 보정만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문제는 쥬나스도 80은 (엠블렘으로) 우습게넘고 좀만 잘키우면 최대치인 120도 우습게찍는다.) 초반미션에서 이녀석들을 궤도에 올려놓으면 중반은 강력한 녀석들이 미션마다 영입되는데다 엠블렘과 강한 기체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한결 느긋하게 진행할 수 있다. 초반에 강력한 에른스트 예거는 성장이 별로 없으므로 파일럿 모자랄 때나 내보내거나, 차라리 함장을 시키고 브라이트를 소대장으로 내보내는 것이 낫다.
특히 6미션과 9미션을 손실없이 풀어나가려면 후반캐 성장에 집중해야 하는데, 6미션은 아무로가 갑자기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아무로를 위주로 플레이했거나 포획을 위주로 플레이했다면 여길 넘어서기가 도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9미션은 갑자기 시간제한도 있고 적의 수도 늘어나기 때문에 제대로 쓸만한 전력이 하나 있느냐 없느냐가 미션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후 중반이 되면 적군에 네임드 기체나 에이스 기체, 심하면 개조기체[20]들이 줄줄이 새어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에 열심히 키워둔 파일럿을 태울 좋은 기체의 확보와 구입을 위해 자금이 갑자기 많이 필요해진다. 따라서 최소한 절반 정도는 포획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포획하지 않으면 중반기체를 후반까지 타고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으니 주의.
사격치가 높은 에이스가 있다면 빠르게 테크레벨을 5까지 올리고 시스쿠드를 맞추자. 퍼펙트건담 + 건담Mk2 티탄즈 사양 에이스2기만 있으면 설계가능하니까 빠르면 8미션부터 맞출 수 있다. 극한의 리셋 노가다와 함께 포획과 설계, 개발/개조를 충실히 할 경우 10미션 시작 전에 테크레벨7의 뉴건담과 사자비를 뽑을 수도 있긴 하다. 테크레벨을 7까지 올렸다면 피닉스 건담을 맞추는 것도 좋고. 이게 둘 다 힘들어서 안 된다 싶으면 무적발칸 더블제타옹으로 헤쳐나가다가 익스 슈페리얼 테크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익스 슈페리얼도 후반까지 활약이 가능한 고급 기체니까. 거기다 변형하면 이동력+2가 되기 때문에 에이스 위주로 굴리는데 매우 좋다.
테크레벨을 10까지 올리고 돈도 어느 정도 생기고 나면, 그 이후로는 후반까지 계속되는 난전에 버틸 수 있는 에이스들을 분별하고 강화하는데 주력하자. 특히 후반부 갈수록 적 네임드나 에이스는 시작하자마자 기력을 풀로 채우고 맨처음 녀석에게 스폐셜 어택을 쏟아붓기 때문에 몸빵도 잘하고 회피도 잘하는 에이스가 많아야 기체도 제대로 활용할 수가 있다. 어차피 후반에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지라 있는녀석 없는녀석 죄다 긁어모아서 이리저리 치고받아야 클리어할 수 있기 때문에 포획은 애초에 힘들고, 몰아주는 것도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 캐릭터는 사라지지 않는다
    일명 6미션 쇼크라 불리는 문제, 즉 초반부터 85각성에 모든 능력치가 25를 넘어서는 아무로를 위주로 플레이하다가 5미션에 갑자기 아무로가 사라지면서 NEW GAME을 누르게 되는 문제를 겪은 플레이어들은 네임드 캐릭터들을 꺼리면서 오리지널 캐릭터 위주로 성장시키게 될 것이다. 이건 특히 창세기전을 즐겼던 플레이어들에게 그때의 공포를 한번 더 상기시키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걱정말자, 아무로도 10미션 이후에는 아군으로 재편입되며 이 아무로를 포함해 아무도 나가는 캐릭터가 없으니, 입맛대로 좋은 캐릭터를 쓰도록 하고 6미션 전에 아무로를 키우지 않도록 조심하기만 하면 된다.
  • 전함은 육성금지
    전함은 몸빵과 방어의 핵심이며 따라서 전함이 강할수록 플레이가 원활해지기는 하는데, 전체적으로 무장이 굉장히 캢스럽고 이동후 공격이 안 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커도 공격능력에 한계가 있다. 또한 테크레벨을 올리면 자동적으로 전함도 조금씩 강해지고 자체적으로 피를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니, 굳이 키우지 않아도 후반까지 몸빵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전함이 먹을 경험치와 돈을 다른 곳에 투자하여 병력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 공격은 최고의 방어다.
  • 네임드 캐릭터는 육성금지
    이바닥의 대표주자인 에른스트 예거를 포함해 초반에 능력치가 좋은 네임드들은 성장치가 좀 낮은 편이다. 대신 처음 나온 능력치 그대로 후반까지 활약이 가능하므로 이왕이면 능력치가 좋은 네임드보다는 쩌리나 후반형 캐릭터를 위주로 키워나가야 후반에 병력포텐셜을 정상적으로 폭발시킬 수 있다. 캐릭터 하나가 아무리 강해도 점사당하면 터지고 EN다쓰면 전함으로 복귀해야 하는데, 이걸 막아주고 활약할 미드필더가 없으면 플레이하기가 상당히 곤란해진다.
따라서 원래 능력치가 좋은 캐릭터보다는 후반 성장치가 좋은 캐릭터를 골라서 멀리 보고 기르는 것이 후반플레이에 큰 도움이 된다.
  • 파멜라 스미스
    게임 시작전 메뉴에서 튜토리얼을 선택하고 이 튜토리얼을 전부 읽으면 히든캐릭터 파멜라 스미스를 해금할 수 있는데, 다른 스펙은 비렁뱅이 수준이지만 통신이 1렙부터 13이기 때문에 2중대의 통신병으로 활용하기 좋다.[21] 특히 NEO는 전함이 전략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는 데 비해 전함 크루가 상당히 빅엿스럽게 애매해서[22] 파멜라가 통신병을 맡아주면 부담이 상당히 덜어진다.
정 안 되면 15미션 우주를 달린다에서 입수가능한 '잭 더 할로윈B'를 키우지 않은 후반에이스(클레어/쥬나스)에 껴서 통신병에 앉히면 그럭저럭 된다. (12)
물론 얼굴도 그럭저럭 이쁘고 컷인도 귀여운데다 복장도 오리지널이고 G건담계열에 탑승할 경우 색기넘치는 모빌트레이스 복장을 하고 나오기 때문에 애정보정만 충분하다면 파일럿으로도 키울 수 있다. 각성치가 안오르긴 하지만 뉴타입의 사념을 몰아줘서 해결하면 되니까... 파일럿으로 키울 경우 격투치가 사격치보다 조금 더 많이 오르므로 격투 에이스로 활용하는 게 좀 더 나은 활약을 보일 것이다. 2회차 이상일 경우 둥근악마 엠블렘(모든 리미트블럭+1)을 달아주고 꾸준히 키우면 그럭저럭 쓸만해질 것이다.
  • 맵병기를 봉인하라
    맵병기로 적을 격추할 경우 경험치가 안들어온다.
  • 설계와 개발을 주의하라
    설계도 개발도 지뢰가 있다. 어떤 유닛을 개발한다고 해서 반드시 더 좋은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니며, 개발한다음 다시 되돌리는데도 노력과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꼭 신중히 비교하면서 개발하자. 특히 지형대응을 잘 보고 설계할 것. 기껏 개발해놨는데 우주대응이 -라서 출격을 못하면...설계는 그나마 설계만 하고 생산을 안하면 그만이니 상관없는데, 설계 용도로 모든 유닛을 ACE로 찍으려 하다보면 정작 필요한 유닛을 개발하거나 개조하지 못하게 된다.
  • 건담 파이트
    고티어 건파 엠블럼은 흉악한 성능을 발휘한다. 대표적으로 셔플동맹(도몬의 킹오브하트 제외)엠블럼이 있는데 성능은 행동+10 격투/사격/각성+30이라는 굇수가 된다. 리더에게는 마스터건담을 이기면 주는 블랙 조커를 달자. 지휘/행동/반응+10으로 굇수다. 이외에도 교전손해로 인한 MP하락을 막는 엠블렘/사정거리1개+1(종류별로) + 각성+10 등이 있다. 엠블렘은 게임을 편하게 해준다.

3.3. 설계 및 유닛 가이드

  • 시스쿠드는 1분기로 갔을 때는 8미션부터, 2분기로 갔을 때는 5미션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중반은 물론이고 후반까지 활약 가능한 고급 기체중 하나다. 게드라프 혹은 건담mk2 티탄즈 컬러 + 퍼펙트건담을 설계하면 나온다. 같이 나오는 오리지널 기체 3기가 전부 사용하기가 곤란한 것을 감안하면[23] 오리지널 기체 중 활용성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24]
시스쿠드는 1렙부터 11500이라는 압도적인 몸빵을 자랑하고[25], 아이필드[26]까지 달려있기 때문에 후반에 가면 실질적으로 몸빵이 2배 정도로 뛴다. 격투무장으로 위력 2300이나 되는 메가빔샤벨[27], 사격무장으로 리미트 블록을 2칸먹는 롱 라이플, 3600의 압도적인 데미지를 가진 사격무장 메가 캐논으로 격투 에이스가 타도 좋고 사격 에이스가 타도 좋은데다 파일럿의 능력치가 약할 때도 롱라이플로 막타 주워먹기가 편하다. 후반에 플라네이트 디펜서를 탑재한 비르고들이 등장하면서부터 기존 사격기체, 특히 중반에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무적발칸 더블제타와 익스 슈페리얼의 위력이 크게 반감되는데 비해서 시스쿠드는 메가빔샤벨이 플라네이트 디펜서를 무시하는데다 메가캐논도 데미지가 높아 실제 스펙보다 훨씬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지형적응도 우주와 지상이 전부 B판정이라 어디서든 굴릴 수 있고 이동력도 5로 땅개중에선 가장 빠른 축에 속한다. 거기다 기체 보정치도 공격28/방어26/기동27로 시스쿠드가 등장할 타이밍에 있는 쩌리들에[28] 비해 거의 1.5배~2배 가까운 성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시스쿠드는 이제 막 백식 정도 찍을랑말랑하는 빠른 타이밍에 맞출수 있는데[29] 비해 약한 타이밍이 없고 게임 끝날때까지 계속 굴릴 수 있기 때문에 게임 후반쯤 되면 개조 수치가 쌓여 롱라이플 연사만으로도 충분히 후반 적들도 상대 가능해지기 때문에 초반부터 잘 키워두기만 하면 피닉스 건담이 부럽지 않다.(유일한 단점으로 액션 연출은 오리지널 기체중 가장 심심하다.)
  • 또한 보통 15미션 이후에 맞출수 있는 피닉스 건담은 주력병장 페더 판넬[30]과 메가빔캐논이 리미트 블럭을 4칸씩 먹고 판넬이 각성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각성45 이상에 사격이 어느 정도 되는 캐릭터가 타야 제 위력을 발휘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지형적응이 우주A라 후반에 제 스펙을 100%낼수 있으며, 항시 비행상태이기 때문에 지상에서도 활약가능하고[31] 아이필드에 재생성 나노스킨 장갑으로 페이즈마다 5%씩 피를 자동회복하는데다 사이코뮤 시스템으로 파일럿의 각성치를 +5시켜주는 초고급 기체다.
무사 건담이나 나이트 건담같은 다른 오리지널 기체가 애정보정이나 컷인보려고 키운다면 이 둘은 그에 더해 성능도 동급테크중 최강(시스쿠드 5테크, 피닉스 7테크)이기 때문에 잘만 굴리면 게임을 훨씬 원활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전체 MS중 가장 강력한 것은 9테크의 사이코 건담Mk-2지만 이건 1회차에 띄우기 매우 어렵고 이동력을 늘리려면 변형을 해야 하는데다 전무장이 NTL전용이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꽤 번거로운데 비해 피닉스 건담은 그럭저럭 1회차에도 충분한 활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V2어썰트 버스터, 크로스본, 윙제로 커스텀과 함께 후반을 충분히 커버해줄 수 있는 강력하고 활용도 높은 기체다.
  • 모든 녀석들을 통합해 가장 효율적인 녀석은 10테크의 V2어썰트버스터. 기본으로 아이필드와 대빔코팅이라 빔병기는 거의 무시하는 수준이고 몸빵도 13500, 이동력 5에 행동 30, 공격력 35로 기본 스펙 자체가 최종보스급이고, 무장이 빔라이플(빔)+메가빔실드(빔)+빔스프레이(빔연사)+빔샤벨(근접)+다연장미사일(실탄)+베스바(빔특수)[32] 등 없는 무장이 없다.[33] 거기다 비행가능 기체라 지상에서도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곳에서도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실로 무적의 기체라 칭하기가 아깝지 않다. 다만 만들기가 꽤 어려우므로 최후반에나 가야 그럭저럭 띄울 수 있을 것이다.
  • 3,4미션에 나오는 적 기체 중 자멜을 반드시 포획해서, 알렉스와 조합해 엘메스를 만들도록 하자. 엘메스 자체는 별 볼 일 없는 C급 MA지만, 개발할 경우 노이에 질→퀸 만사→ 알파 아질 테크를 탈 수 있는 뿐 아니라 건담(RX-78)과 조합할 경우 뉴건담을, 샤아전용 겔구그와 조합할 경우 사자비를 생산할 수 있게 되는, 개발과 설계에 있어는 상당한 가치를 갖는 MA다. 이렇게 할 경우 1회차 플레이 시에도 빠르면 10미션 때 뉴 건담을 뽑을 수도 있게 된다. 자멜 포획에 실패하는 경우엔 15미션 이후에 우주측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엘메스를 구입할 수도 있다.
  • 노이에 질, 알파 아질,퀸 만사는 모두 아이필드를 갖춘 MA로, 노이에 질은 올드 타입을 태우면 되지만 알파 아질과 퀸 만사는 뉴타입 전용이다.
노이에 질은 우주전용 기체로 무장 구성이 셋 중에 가장 훌륭하지만 공/방/기동, HP 등 스펙이 좀 처진다. 알파 아질과 퀸 만사는 뉴타입이 아니면 알파 아질의 발칸 말고는 공격이 안 되는 뉴타입 전용 기체들인데, 무장/이동력 등의 스펙은 알파아질이 더 낫다. 대신 알파아질은 우주전용이라 지상맵에서는 출격을 못한다.
  • 노이에 질[34]과 막투(검은색, 흰색 모두)를 조합(막투+피닉스 건담 조합도 마찬가지)하면 사이코 건담이 뜨는데, 이것을 개발하면 사이코 막투를 띄울 수 있다. 전 무장이 NTL방식으로 판넬과 중/장거리 공격 가능 격투 무장을 갖추고 있을 뿐더러 피통이 기본 3만에 아이필드[35], 변형기에 33방어의 떡장갑이라 최종보스와 일대일로 맞장을 떠도 무리없이 떡실신시킬수 있는 최강급의 기체지만, 무장들이 전체적으로 리미트블럭을 많이 먹고 기본 공격이 각성 45이상이라 뉴타입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는 게 살짝 단점. 노이에 질이 사실상 사용하기도 편하고 효율이 더 좋은 기체다.
  • 최강 격투에이스인 윙전대와 G전대는 강력하긴 한데 쓰기가 매우 애매한 것이 단점. 플라넷디펜서를 포함한 방어종류를 무시하지만 공격범위가 전부 1칸짜리라 강력한 격투에이스가 타서 메가부스터 달고 돌진해야 그럭저럭 활약할 수 있다. 다른 종류 녀석들과는 달리 원거리에서 공격받을 경우 반격할 수단도 없기 때문에(유일한 예외가 윙과 헤비암즈뿐) 좋긴 좋다만 또 쓰기엔 좀 애매하다. 잘 키운 시스쿠드나 피닉스, EX-S, 큐베레이, 사자비, 크로스본, V2 등에 비할바는 안 되고, 2급 쩌리들이 격투만 올려서 타기에는 쓸만한 정도. 격투쪽으로 가려면 격투 에이스를 최소 1중대 이상 만들어서 돌격해 쓸어버리는 것이 가장 플레이감이 좋고 효율적이긴 한데 글쎄...
  • 게임 시작하자마자 주어지는 볼은 성능이고 뭐고 말 그대로 축구공이라 버려지기 쉬운데, 에이스 찍은 후 아프사라스3와 조합하면 하로를, 샤이닝이나 노벨, 갓건담과 조합하면 갓 하로로 개발할 수 있다.
  • 2화 포인트 카사렐리아에 나오는 적군 기체 중 조로 혹은 톰리아트도 반드시 하나 포획해 놓자. 두 기체 모두 조로아트→콘티오→릭 콘티오로 이어지는 개발 루트를 타게 되는데, 릭 콘티오는 V건담 최종 보스급 기체로, 중/원거리 특수 무기가 있어 비르고 시리즈의 진정한 천적이다. 올드 타입도 탑승 가능하니 금상첨화.
  • F91루트를 타면 크로스본 시리즈를 개발할 수 있는데 X1도 테크값(6테크)은 충분히 해주고, X3는 최강 격투무장 B무라마사 블래스터[36][37]를 갖추고 원거리 공격기도 있어 7테크 기체인 주제에 8테크 윙보다 훨씬 사용하기 쉬운 효용성 높은 기체다.
  • EX-S는 아이필드에다 인컴 소지에 변형가능, 우주적응 A, 플라넷 디펜서를 상회하는 스마트건에 변형상태에서도 인컴을 사용할 수 있어 1회차라면 최종화까지 무리없이 활약 가능한 기체다. 특히 다른 기체들의 판넬은 전부 NTL이라 최소 각성 40은 넘어야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인컴은 그딴게 없기 때문에 사랑스런 올드 타입에게 당장 들려줄 것이 없다면 EX-S를 들려주자.
  • 최고의 양민 학살 기체는 근/중거리 무장인 머신 캐논이 있는 기체들이다. 건담DX, 윙 제로(EW), 크로스본X3, 샤이닝 건담 등에게 달려 있는 근/중거리 무장인 리미트블럭 한 칸 짜리 머신 캐논의 사기적인 데미지+높은 명중률 로 졸개 적군과 전함을 녹여 버린다. 네임드 파일롯이 탄 기체들에게는 역으로 데미지가 거의 나오지 않으니 주의.
  • 11미션 이후 편입되는 백식은 Z건담→리가지→뉴건담→하이뉴건담 테크를 탈수 있는 중요기체. 뉴건담이나 하이뉴건담은 I필드에 판넬까지 있는 기체라 뉴타입을 태울 경우 공방에 있어 모두 훌륭한 기체이다. 아무로 전용기체라 아무로 탑승 후 스페셜 어택 시 전용 컷인이 있다.
  • 20미션 이후 우주측 애너하임에 추가되는 기라 도가는 자체 스펙은 비렁뱅이지만 규네이 전용 야크트 도가→ 사자비 → 나이팅게일 테크를 탈 수 있는 키유닛. 다만 나이팅게일은 자체 스펙은 사자비보다 강력하긴 한데 우주전용이고, 무기 구성이 사자비 보다 떨어지는 것이 단점. 크와트로 대위에게 들려줘서 원작재현을 할 용도로는 훌륭하지만.
  • 카메오로 등장하는 스트라이크와 이지스는 PS가 있어 실탄 무기 데미지를 감소시키고 스펙도 준수하지만, 애초에 NEO는 실탄으로 공격하는 녀석이 거의 없는 만큼 아주 좋다고 할만한 수준은 못된다.[38] 같은 6테크 유닛들과 비교해봐도 그럭저럭. 다만 일찍 나오기 때문에 개조만 충실히 해주면 후반에도 활약이 가능하긴하다. 다만 이건 전 유닛 공통사항.

4.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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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숫자 뒤에 A,B[39]가 적힌 시나리오는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 가능한 시나리오니 참고 바람.

4.1. 공통 미션

4.1.1. 제1화 : 심판의 철퇴

시나리오
우주세기, 우주로 진출한 스페이스 노이드들과 지구인들간의 케케묵은 갈등이 드디어 터져나와 마침내 자비 가를 중심으로 한 지온 공국이 스페이스 노이드를 대표하여 지구연방에 전쟁을 선포하고, 모빌 슈츠라는 신병기를 등장시켜 전장을 압도해 나간다. 그러나 곧 연방에서도 '건담'을 위시한 MS를 생산하기 시작하고, 그 압도적인 물량에 오히려 위기에 처한 지온은 전황을 급변시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콜로니 아일랜드 이피쉬를 지구에 떨어뜨리기로 결정한다. 이윽고 콜로니의 추락과 저지를 두고 지온군과 연방군의 처절한 전투가 시작되는데...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콜로니 : 아일랜드 이피쉬
승리조건 6턴 동안 주전함 생존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시나리오 보상
6턴 이내 적 전멸 성공 1.5미션 흔들리는 산에서 아이나 사하린 이벤트 발생
2.10미션 쟈브로의 바람 실행
3.듀오 플러그1
6턴 이내 적 전멸 실패 1.10미션 홍콩 시티에서 카미유와 포우 무라사메와 교전.
2.11-B미션 킬리만자로의 폭풍에서 카미유와 포우 무라사메의 교전 3회.→ 13미션부터 사용가능
3. 히이로 플러그1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건담 / 브리티쉬 작전
아군 : 지구 연방군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화이트 베이스 브라이트 노아 중령 프라우 보우 상사 미라이 야시마 상사 죠브 존 소위 하로
사라미스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아무로 레이 소위[40]
건캐논 카이 시덴 소위
건캐논 하야토 코바야시 소위
코어 부스터 세이라 마스 소위
일반병
일반병
짐 스나이퍼 II 일반병
짐 커맨드 일반병 2기
적군 : 지온 공국군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파르멜 도즐 자비 중장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MS
이름 파일럿 비고
고기동형 자쿠 II 신 마츠나가 전용 신 마츠나가 대위
고기동형 자쿠 II 일반병 2기
겔구그 마리네 시마 가라하우 전용 시마 가라하우 중령
겔구그 마리네 일반병 2기
지옹 샤아 아즈나블 소령[41]
릭 돔 일반병 2기

브리티쉬 작전을 다루고 있다. 내용도 간단하게 6턴을 버티기만 하면 된다. 승리조건에는 6턴 내에 상대를 전멸시키라고 나와있지만 전멸당하지만 않으면 다음미션으로 넘어간다. 참고로, 이 스테이지에서 메인 시나리오로 인계되는 부분은 건담의 레벨. 그리고 에이스까지 올린 기체의 생산리스트 등록. 마지막으로 포획한 기체의 처리여부인데. 건담의 레벨을 에이스까지 올리는 부분은 딱히 신경을 안써도 쉽게 이룰 수 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산 등록은 짐 캐논이나 스나이퍼 정도가 신경쓰일텐데. 둘 다 개발이건 설계건 엔딩까지 달릴만한 주력기체로는 이어지지 않으므로 야리코미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시해도 된다. 마지막으로 기체의 포획이 꽤 중요한데, 이 스테이지에서 가능한 많은 기체를 포획해두면 시나리오 초반부의 자금부족 문제가 상당히 해갈된다.

그리고 6턴 이내에 적을 전멸시킬 경우 아이나 사하린을 영입 가능하고, 적을 전멸시키지 않고 시간지연으로 클리어할 경우에는 포우 무라사메를 영입 가능하다.

시작하면 화이트 베이스와 사라미스의 두 전함이 주어진다. 한턴이 지나면 바로 전투가 시작되니 재빨리 병력들을 전개하자. 튜토리얼이고 도움말이고 그딴거없이 곧바로 전투가 시작돼서 좀 당황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시스템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금방 익힐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여담으로 네임드 유닛들이 출격시 각각

아무로: Rx-78-2, 건담! 아무로, 갑니다!
프라우 : 카이씨! 활약을 기대하겠어요! 카이 : 오우, 맡겨둬!
하야토 : 006, 출격 스탠바이!
세이라 마스 : 왜 내가 전투에... 벌써 익숙해지다니 믿을 수 없어...

라는 대사를 치는데 전부 원작의 대사를 재현한 것. 기동전사 건담의 팬에게는 이 출격대사부터 굉장히 감상깊다. 이후 캐릭터의 명대사나 원작재현 대사는 심심찮게 등장하니 플레이하면서 한번쯤 봐두자.

제한턴이 6턴으로 짧지만, 시나리오의 난이도가 매우 낮은편이라 별 의미는 없다. 5턴이면 충분히 전멸시킬 수 있으므로 이후의 시나리오를 감안해서 선택하면 된다. 화이트베이스와 아무로의 건담을 최대한 앞쪽에 넣고, 그 주변을 둘러싸듯이 건캐논코어 파이터를 배치하자. 은 너무 낮은 스펙으로 써먹기 어렵지만, 지원공격으로 꾸준히 막타에 참가시켜주면 에이스 레벨로 올릴 수도 있다. 그러나 건담 외의 다른 기체들은 계속 쓸 수 없기때문에 굳이 에이스 레벨로 올리는 의미는 없다. 단, 짐 스나이퍼나 짐 캐논의 경우에는 생산 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기는 하다.

옆의 사라미스와 탑재병력도 화이트베이스의 병력과 붙여서 전개해야 한다. 떨어뜨려 놓으면 3턴 이후 돌격하는 시마의 겔구그 마리네 부대가 그쪽으로 새는데 사라미스와 병력들이 몰살당하진 않지만 이길 수도 없기 때문에 이쪽에서 질질 끌다가 턴 다 지나간다.

2턴이 시작하자마자 신 마츠나가가 이끄는 자쿠 세 마리가 공격해 오지만 허약하다. 몇방 쏴주면 폭죽처럼 터진다. 여기서 시간을 끌게 되면 이 다음에 도달하는 겔구그 마리네들과 파르멜을 먹기가 곤란해지므로 전진해서 뭉쳐있다가 한 턴내에 싹싹 싸먹어야 한다. 화이트 베이스를 최전방에 배치했을 경우 이것을 목표로 달려오므로 주변에 감싸듯 전개한 건담과 건캐논들이 점사해주면 쉽게 조각낼 수 있다. 3턴에는 시마가 이끄는 겔구그 대가 좌익(사라미스)쪽으로 파고 들고, 파르멜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시마의 겔구그대도 마찬가지로 점사로 싸먹고 파르멜에 집중하자.

적극적으로 전진하면서 가까운 놈들부터 각개격파하다보면 금세 스테이지가 끝나는데. 파르멜은 내부에 릭돔 소대를 수납중이므로, 바로 격파하지 말고 기다렸다가 릭돔 3기가 출격한 다음에 격파하는 게 좋다. 레벨은 다음 시나리오로 이어지지 않지만 기체를 포획해서 해체하면 자금은 얻을 수 있다. 우선 보존한 뒤 인터미션에서 해체해서 전국도감에 등록해도 좋다.

6턴 이내에 적을 전멸시킬 경우 적군 저지에는 성공했으나, 안타깝게도 떨어지는 아일랜드 이피쉬를 저지하지는 못했다는 대사와 함께 호주 서부로의 추락 영상이 나오며 미션이 끝난다.

6턴 이내에 적 전멸에 실패할 경우 아일랜드 이피쉬가 남미 쟈브로에 추락하는 영상이 나오며 미션이 끝난다.


향후 개발과 조합을 염두에 뒀을 때, 건담과 건캐논, 그리고 짐 스나이퍼 II는 에이스로 만들어 미션 클리어 후 등록 시키는 것이 이 미션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세 기체를 모두 에이스로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우니 웬만하면 포기하자. 어차피 건담 외에는 별 쓸모도 없다. 겔구그M을 포획하여 겔구그, 샤아전용 겔구그로 개발한 뒤 엘메스와 조합하면 사자비를 생산할 수 있다. 단 겔구그M은 지상C이기때문에 지상전에서 속도가 매우 느리기때문에 키우기 불편하다. 만약 이후에 가토를 격추하지 않는 시나리오로 갈 생각이라면 굳이 여기서 겔구그M을 얻지 않아도 6화에서 레벨이 이미 ACE로 되어있는 유닛이 있으므로 포획하면 바로 겔구그로 변환시킬 수 있어 편리하다.

4.1.2. 제2화 : 포인트 카사렐리아

시나리오
아일랜드 이피쉬가 떨어진 이후에도 전황은 변하지 않았고, 결국 지온은 패망하게 된다. 지온의 잔당들을 토벌하기 위해 지구연방군에서는 특무부대 티탄즈가 결성되고, 이 티탄즈는 지온 잔당 토벌이라는 구실로 콜로니와 스페이스 노이드를 탄압하기 시작한다. 이에 지구연방에 적대적이던 소규모 조직들이 이 탄압에 반대하며 연합하여 반지구연방정부그룹 에우고를 결성하나[42] 지나치게 세력이 작은 탓에 티탄즈의 스페이스 노이드 탄압을 저지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한편, 콜로니 사이드 2에서는 마리아주의를 내세운 스페이스 노이드 연합체인 잔스칼 제국이 건국되어 지구권을 침공하기 시작하고[43], 이 침공에 저항하기 위해 민병대 리가 밀리티어가 결성되어 치열한 싸움을 시작하는데...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카사렐리아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짐커스텀과 짐캐논II이 전멸
시나리오 보상
짐 커스텀 2기, 짐 캐논II 아군편입 / 알파 A. 베이트 중위, 채프 아델 소위, 베르나르도 몬시아 중위 아군편입 / 아무로 레이 대위 동맹군 편입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 열사의 동맹
기동전사 V건담 / 포인트 카사렐리아
아군 : 지구연방군 소속 베이트 소대
MS
이름 파일럿 비고
짐 커스텀 알파 A. 베이트 중위 소대 전멸시 미션실패
짐 커스텀 베르나르도 몬시아 중위 소대 전멸시 미션실패
짐 캐논 II 채프 아델 중위 소대 전멸시 미션실패
동맹군 : 리가 밀리티어
MS
이름 파일럿 비고
V건담 마베트 핑거햇
V건담 웃소 에빈
적군 : 잔스칼 제국군
MS
이름 파일럿 비고
조로 크로노클 전용 크로노클 아샤 중위
조로 일반병 6기/1기,미션 시작과 함께 격추됨
적군증원 : 잔스칼 제국군
MS
이름 파일럿 비고
톰리아트 알베오 피피니덴 대위 3턴 이후 증원
톰리아트 일반병 5기/3턴 이후 증원

시나리오 시작시 운용 가능한 기체는 건담 외에는 1화에서 포획 후 확보한 기체가 전부일 것이다. 이대로도 2화 정도는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지만, 낮은 난이도의 시나리오인 만큼 후일을 위해 미리 몇몇 기체들을 키워두면 좋다. 추천은 코어부스터. 코어 부스터는 개발가능한 기체는 없지만, 조합에서는 아프사라스 계열이나 Z건담 계열, 건담X계열 등으로 설계 가능한 매우 유용한 기체다. 2화는 숲이 많아 도보형 기체는 이동에 제약을 많이 받는데 코어부스터는 전투기라 이동이 매우 자유롭다. 적 기체들도 약한 편이라 키우기도 쉽다.

시작하자마자 짐커스텀2기와 짐캐논2가 아군으로 편입된다. 아군 병력을 최대한 산쪽으로 붙여 이동시켜 짐들과 합류하자. 앞쪽 숲에서 동맹군 V건담 2기가 출격하는데 그쪽하고 합류하려다간 죽도밥도 안 된다. 정상적으로 진행했을 경우 기체가 끽해야 건담 정도뿐인데 건담은 숲에서 이동력이 2로 떨어지기 때문에 V건담쪽과 합류하려고 들어가면 들어가는 것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나갈 때는 아닌 상황이 되어버린다. 특히 3턴 이후 숲쪽에서 적군 증원이 오기 때문에 여기서 도망치기가 어렵다. 결정적으로 아군이 V건담쪽으로 합류할 경우 원래는 V건담에 집중되던 화력이 아군쪽으로 향하게 되기 때문에 V건담들이 더 많은 조로를 격추시키게 되는데 이건 아군이 얻을 경험치와 돈이 날아간다는 이야기다. 그러니 V건담들은 얌전히 적에게 보내서 적군들 피나 좀 깎고 장렬히 산화하도록 내버려두자. 보통 조로 두기 정도 잡고 터진다.

3턴이 끝나면 맵 아래쪽에서 톰리아트 6기가 증원을 온다. 짐커스텀 소대와 합류해서 기지방어를 하고 있었다면 톰리아트들이 도달하기까지 보통 3턴이상 걸리므로 재빨리 튀어나가서 V건담을 박살내고 쉬는 조로들을 싹 쓸어버리고, 한번 전함에 들어가서 회복하고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다. 물론 이후 톰리아트들이 도착하면 빔라이플과 짐라이플로 성대하게 환영해주는 것도 잊지 말자.

앞으로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렇게 전투에서 합류하는 아군은 해당 시나리오에서 올린 유닛 및 파일럿의 레벨이 모두 적용된다. 다만 불사신의 제4소대 일행들은 모함이 없기 때문에 회복시킬 방법은 hp아이템뿐인데, hp아이템만으로 체력수급에도 한계가 있고, 터져버리면 애써 먹인 경험치들이 전부 날라가버리므로 굳이 키우느라 고생할 필요는 없다. 셋이 다 터지면 게임오버이므로 웬만해서는 한놈을 멀찍이 빼두자. 한놈만 빼두면 나머지 두놈은 터져도 상관없으니 부담없이 몸빵으로 써도 좋고, 게임에 자신이 있다면 키워도 좋다. 짐 커스텀은 짐 쿠웰→건담 마크2로 개발 가능하므로 키워서 손해볼 일은 없다.

초반 진행에서 유의할 점은 너무 아무로에 의존한 플레이는 피하는 게 좋다는 것. 5화 즈음에서 아무로가 이탈하기때문에 다른 파일럿도 적당히 키워줄 필요가 있다. 추천은 쥬나스 리암과 에른스트 예거. 클레어 히스로는 대기만성형이라 초반에는 키우는데 좀 고생하게 된다. 다만 쥬나스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운용가능한 각성치 보유자라 조금만 신경써주면 충분히 써먹을만 하다.

불사조 소대와 마찬가지로 적군도 모함이 없어 수리 및 보급할 수단이 없다. 다만 크로노클과 알베오는 한턴에 400정도씩 자가회복하니 양념치면 바로바로 잘라주자.

톰리앗트 한 대는 포획해서 잔스칼 개발 루트[44]를 열면 좋다.[45]

적군을 전멸시키면 탈출한 크로노클이 카테지나오이 늉 백작을 납치하면서 끝난다.

4.1.3. 제3화 : 건담 강탈

시나리오
크노노클에게 납치된 오이늉 백작은 단두대에서 참살당하고, 같이 끌려간 카테지나는 그 행방이 묘연해진다.

한편 잔스칼에 발호 때문에 연방의 감시가 약해진 틈을 타서, 지상에 숨어있던 지온의 잔당들은 서서히 힘을 기르며 연방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때 건담을 제작하여 지구연방의 승리에 기여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는 연방의 트링턴 기지에서 오랜 기간의 개발을 거듭한 끝에 드디어 신병기 건담 시작 1호기, 건담 시작 2호기건담 NT-1의 세 기체를 건조하게 된다. 세 기체의 롤아웃을 목전에 두고 지온의 잔당, 특무부대 사이클롭스가 트링턴 기지로 잠입해 오는데...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 / 트링턴 기지[46]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아군 전멸/주전함 격침/알비온 격침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 건담 강탈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 트링턴 기지 습격사건
아군 : 지구연방군 소속 알비온 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알비온 에이퍼 시냅스 대령 재클린느 시몬 중사[47] 이반 파사로프 대위 모라 바시트 중위 니나 퍼플턴[48]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NT-1 크리스티나 맥켄지 중위
양산형 건캐논 일반병 2기
적군 : 지온진당 사이클롭스 대
MS
이름 파일럿 비고
하이곡그 가브리엘 라미레스 가르시아 중사
하이곡그 하디 슈타이너 대위
캠퍼 미하일 카민스키 소위
자쿠2 개 버나드 와이즈먼 하사
트로펜 일반병 6기
자멜 일반병

사이클롭스대가 기지를 급습하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건캐논 양산형과 짐커맨더들이 대응하지만 당연히 순살당하고, 아직 미숙한 버니가 짐커맨드의 뒷치기로 위험에 처하지만 가르시아가 멋지게 구출해준다. 영상 마지막에서 하디 슈타이너대위가 '...가토 소령은 아직인가?'하며 가토가 무언가를 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가토가 사이살리스를 탈취해서 달아난다. '이런 허술한 놈들에게 전쟁에서 지다니!'라는 대사를 치고 사라지는데 원작재현. 상황도 거의 똑같다.[49]

남쪽과 북쪽으로 1개 소대씩 보내서 적당히 싸우다보면 클리어되는 쉬운 미션이다. 남쪽은 슈타이너의 하이곡그만 조심하면 딱히 어려울게 없다. 문제는 북쪽의 하이곡그와 캠퍼인데. 슈타이너와 달리 라미레스는 그렇게 좋은 파일럿이 아니라서 약간의 운만 따라준다면 양산형 건캐논으로도 견제가 가능하다. 다만 캠퍼의 성능은 정말 무시무시하므로 알렉스도 함부로 덤비면 곤란하다.

맵상에 흩어진 회복 아이템들은 아깝겠지만 먹을 기회가 많지 않다. 어차피 적들이 먹으면서 달려오기 때문에 큰 의미도 없다. 크리스티나의 지원사격도 그리 도움이 되진 않고, 실질적으로 알비온은 7~9턴 정도밖에 못버티기 때문에 그 안에 적을 전멸시켜야 한다. 남서쪽에서 달려오는 돔트로펜들은 주전함을 전진배치시키면 알비온 대신 주전함을 우선공격하기 때문에 알비온을 지켜내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적들을 전멸시키면 도망친 사이클롭스대와 시작2호기를 쫓아야 한다는 시냅스 대령의 말에 따라 코우, 키스, 버닝 대위와 함께 아나벨 가토 추격을 시작하게 된다.

4.1.4. 제4화 : 끝없는 추격

시나리오
잔스칼 제국의 발호를 틈타 약해진 연방군의 감시를 피해 곳곳에 숨어 힘을 길러온 지온의 잔당들이 마침내 두각을 드러냈다. 트링턴 기지에서 건담 시작 2호기를 탈취한 것이다. 이 건담은 전술핵[50]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하며, 이것을 탈취한 지온의 아나벨 가토 소령 역시 연방에 있어서 대단히 위험한 인물임에 틀림없었다. 결국 브라이트 일행은 빼앗긴 시작 2호기를 재탈취하기 위해 가토 일행을 추격하게 되는데...
시나리오 보상
가토가 도망치기 전에 격추하면 시나리오 2분기로 진행 / 건담 시작 1호기, NT-1 알렉스 아군편입/크리스티나 맥켄지 소위, 코우 우라키 소위, 척 키스 소위, 사우스 버닝 대위 아군편입, 아무로 레이 대위 아군방출
가토 격추에 실패하면 시나리오 1분기로 진행 / 건담 시작 1호기와 NT-1 알렉스 편입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 끝없는 추격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트링턴 기지 바깥 해안
승리조건 가토 격파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아군 : 지구연방군 소속 알비온 대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시작 1호기 코우 우라키 소위
짐 커스텀 사우스 버닝 대위
자쿠 II 척 키스 소위
적군 : 지온 잔당 사이클롭스대
MS
이름 파일럿 비고
하이곡그 가브리엘 라미레스 가르시아 중사
하이곡그 하디 슈타이너 대위
캠퍼 미하일 카민스키 소위
자쿠2 개 버나드 와이즈먼 하사
건담 시작 2호기 애너벨 가토 소령 격파하면 미션성공
적군증원 : 지온잔당
MS
이름 파일럿 비고
트로펜 일반병 4기, 가토가 첫번째 맵 끝에 도달하면 증원
자멜 일반병 2기, 가토가 첫번째 맵 끝에 도달하면 증원
트로펜 일반병 4기, 가토가 두번째 맵 끝에 도달하면 증원
자멜 일반병 2기, 가토가 두번째 맵 끝에 도달하면 증원
앗가이 일반병 2기, 가토가 두번째 맵 끝에 도달하면 증원
즈고크 E형 일반병 2기, 가토가 두번째 맵 끝에 도달하면 증원

미션 목표는 가토 격파지만, 1회차때 가토를 격파해버리면 잔스칼 루트로 가버리는데, 잔스칼 제국 양산기가 하나같이 고성능이라 1회차면 초반이어도 상당히 고전할 것이고, 후반에 가면, 잔스칼 제국과 네오지온 에이스들에게 대항할 기체 양산에 돈도 모잘르니 가급적이면 가토를 보내줘서 지온잔당루트로 가자.
가토만 낼름 잡아버리면 특별히 보상 같은 것도 없고 되려 미션만 일찍 끝나서 얻을 수 있던 돈과 경험치만 날린다. 따라서 유닛들로 벽을 쳐서 가토를 묶어두고 쩌리들을 처리한 다음 가토를 잡자. 이러면 V건담 루트로 가면서 기체 두기와 함께 크리스, 코우, 키스, 버닝 대위가 아군이 되는데, 버닝 대위와 코우 능력치가 쓸 만하고, 키스는 거의 출연 캐릭터중 전함 크루 캐릭터 말고 파일럿 캐릭터 중 최약체 수준이다. 크리스는 이쁘니까 애정으로라도 키울 수 있긴 하겠다.

가토를 포기하고 1호기 에이스 달성에 올인한다면(터지지만 않으면 계승되는 판본도 있다.) 버닝중대가 사이클롭스에 화력을 몰빵하고 코우가 막타치면 그럭저럭 된다,

전진하면서 전투를 계속하면 1차 증원병까지 몇 해치울 수 있다. 보통 1차 증원병들을 몇놈 해치운 시점에 6턴이 되는데 이때 가토가 맵 끝에 도달하면서 미션이 성공으로 처리된다. 이 경우 MS08소대 루트로 가면서 재피랜더스와 알렉스를 얻을 수 있다. 잡으면[51] '으윽... 여기까지 와서... 분하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살아서 도망칠 경우 솔로몬의 악몽 사건을 일으키고 이후 네오지온에 붙어서 후반에도 등장하지만, 잡히면 그걸로 사망.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위쪽에 보이는 엠블렘은 사격+2를 올려주는 알프레디노인데 시작하마자 전함째로 달려가서 먹으면 된다.[52] 가토가 계속 북진하다보면 증원군이 또 도착한다. 앗가이즈고크 같은 구형이라 성능은 미묘. 즈고크의 경우 코어 부스터와 조합하면 비그로를 만들 수 있는데, 비그로를 개발하면 아프사라스2가 나오고 아프사라스2는 제피랜서스FB다. 육상용 아니다.와 조합하면 덴드로비움이 튀어나온다. 쓸 생각이 있다면 포획도 생각해볼만하다. 단 덴드로비움은 우주 전용기체이며 스테이맨은 따로 생산이 불가능하므로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감안하는 게 좋다.

4.2. 지온잔당 루트

4.2.1. 제5화 : 흔들리는 산

시나리오
아나벨 가토와 건담 시작 2호기의 추격에 실패하고 낙담한 브라이트 일행에게 낭보가 전해진다. 동남아시아에 있는 지온 잔당들의 기지에서 가토와 시작2호기가 우주로 발진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것.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HLV[53]를 사용할 작정인 것 같다. 더욱이 해당 기지의 책임자인 기니어스 사하린 기술소장은 MS를 모아 시작 2호기를 방위할 체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브라이트 일행은 가토의 우주행을 막고 건담 시작 2호기를 재탈취하기 위해 출격하는데...
시나리오 보상
Ez-8, 육전형 건담 2기 아군편입/시로 아마다 소위, 카렌 조슈아 상사, 테리 샌더스.Jr 중사 아군편입
아이나 등장후 시로 아마다의 EZ-08로 1회 공격후 9턴 내에 아이나 사하린을 격추시킬 경우, 12미션 클리어 후 아이나 사하린이 아군편입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 흔들리는 산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동남아시아 지온 잔당 기지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아군 : 지구연방군 소속 MS 08소대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Ez-8 시로 아마다 소위
육전형 건담 카렌 조슈아 상사
육전형 건담 테리 샌더스 주니어 중사
적군 : 지온 잔당
MS
이름 파일럿 비고
구프 커스텀 노리스 팩커드 대령
일반병 2기
자쿠 II J형 일반병 2기
적군증원 : 지온 잔당
MS
이름 파일럿 비고
아프사라스3 아이나 사하린 시작시 초강기/
구프 커스텀이 격추당하면 증원
구프 플라이트 타입 일반병 2기, 구프 커스텀이 격추당하면 증원
일반병 6기, 구프 커스텀이 격추당하면 증원

시작하면 왼쪽의 시가지에서 대기중이던 EZ-08과 육전형 건담 2기(카렌기, 샌더스기)가 아군으로 편입되는데, 재빨리 벽쪽으로 붙어서 도망쳐야 한다. 2턴에서 왼쪽에 진치고 있던 노리스의 구프 커스텀이 시가지로 진입해서 공격해오는데 구프 커스텀의 전격 공격을 맞으면 행동불가가 되기도 하니 조심. 다만 여기서 박살나도 나중에 정상적으로 편입되기 때문에 오른쪽의 적을 싸먹고 노리스에 집중할 생각이라면 피나 좀 깎아두는 인간폭탄으로 장렬히 희생시키자. 특히 시가지 내부에 HP회복 아이템이 3개 있는데 이걸 육전형들이 먹어치우면 나중에 노리스 패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

노리스가 육전형을 공격할 경우[54] "떨어라! 움츠려라! 모빌슈츠의 성능을 살리지 못한 채 죽어가라!"라는 대사를 하는데 원작재현. 마찬가지로 샌더스가 공격당할 경우 "이...이 속도, 이녀석은 에이스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것도 원작재현이다. 반대로 노리스를 때려잡으면 액션신에서 "재미있는 인생이었다..."라는 대사를 치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왠지모르게 조금 웃기다.[55]

노리스를 제외하면 나머지야 돔과 자쿠 따위의 쩌리들이라 큰 어려움없이 조각낼 수 있고, 노리스를 박살내면 산 정상에서 보스 개념의,아이나가 탄 아프사라스3와 플라이트형 구프, 돔들이 증원을 온다. 다른 증원군은 쩌리니 크게 어려울 건 없는데 문제는 아프사라스. 최초로 맵병기를 쓰는 적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작부터 초강기라 정면에 두명 이상 서있으면 불문곡직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에너지펄스라는 맵병기를 갈겨대는데[56][고단샤연합기획특별판_필독] 3 X 9 그리드라는 토나올것같은 범위를 자랑하는데다 데미지도 만만찮기 때문에 맘놓고 놀다가 두세놈이 한번에 먼지로 화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장갑이 단단하고 기동력이 좋은 에이스를 맘놓고 두는 경우가 많은데 맵병기는 회피도 안 되고 장갑도 무시하면서 고정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리셋하기 싫으면 얌전히 몸사리자. 일단 돔들부터 꾀어내서 처리하고, 아프사라스의 대각선 그리드를 밟으면서 사방에서 짓쳐들어가서 일점사로 조각내야 한다. 맵병기도 무섭지만 평타인 메가입자포도 장난아니게 아프다.

육전형 건담과 EZ-8을 에이스레벨까지 올리고 조합하면 건담X로 개발 가능한 건담 레오파드를 만들 수 있다. 다만 레오파드는 에어마스터보다 가격이 비싸기때문에 큰 메리트는 없다. 다만 육전형 건담의 경우 지상전용 리오와 결합하면 건담 헤비암즈를 생산할 수 있으니 참고.

제1화 심판의 철퇴를 6턴 이내 클리어+제4화 끝없는 추격에서 가토 미격파+이번 미션에서 시로와 아이나의 대화 이벤트 1회, 이렇게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경우 11화 이후 아이나는 아군으로 편입된다.

적이 전멸하면 가토와 사이사이라스가 탑승한 HLV가 발사되고, 플레이어 일행은 간발의 차이로 저지에 실패한다. 직후 기니어스 사하린 기술소장은 기지와 함께 자폭하여 생을 마감한다. 유언은 "아프사라스는 나만의 것이다." 였다...

4.2.2. 제6화 : 시마 플리트

시나리오
건담 시작2호기를 탈취하고 마침내 우주로 돌아온 아나벨 가토가 에규 데라즈와 함께 정식으로 연방군에 선전 포고를 했으나, 연방정부는 이를 묵살하고 콘페이토에서 관함식을 열기로 한다. 브라이트는 이에 반대하지만 결국 관함식은 예정대로 열리게 되고, 이에 브라이트 함대는 이 관함식을 기폭제로 삼을 것이 뻔한 아나벨 가토를 저지하기 위해 우주로 이동하게 된다.

함대가 관함식이 열리는 콘페이토 전역에 거의 다달한 순간, 갑자기 데라즈 플리트의 방송이 전 우주로 퍼져나간다. 그 내용은 스페이스 노이드들에 대한 억압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한번 연방정부에 선전포고를 하는 내용이었다...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 솔로몬의 악몽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콘페이토 전역
승리조건 적 전멸/시마 가라하우 격파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적군 : 시마 플리트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릴리 마를렌 데트로프 콧셀 대위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무사이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무사이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발바로 케리 레즈너 내빔코팅
겔구그 마리네 시마 가라하우 전용 시마 가라하우 중령 격파시 미션성공
겔구그 마리네 일반병 5기
겔구그 예거 일반병 무사이 내에 수납
자쿠2 개 일반병 5기/무사이 내에 수납

맵이 지상에서 우주로 바뀌고, 아무로가 이탈하는 등 난이도가 갑자기 오른다고 느끼는 유저가 많은데, 지형대응만 신경써서 부대를 구성해두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추천은 건담 시작 1호기 FB, 조로아트, 짐 쿠엘. 이 외에도 퍼스트 건담→G3→퍼펙트 건담→레드 워리어도 여전히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6 미션의 난적은 발 바로인데. 코우가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발 바로의 공격우선도는 다른 클론들과 마찬가지로 전함이 최우선이다. 발 바로가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전함을 격침시키려면 한두번 때리는 걸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인데, 네임드 적을 상대할 때는 반드시 전함을 먼저 탱킹용으로 내밀어서 초강기를 빼주고 싸우는 게 좋다. 다만 제리드 메사를 비롯한 일부 적은 전함보다 우선해서 공격하는 대상이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따로 관리가 필요하다. 어쨋든, 요점은 게임 시스템과 인공지능의 성향만 파악해두면 게임 종료까지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운 미션은 없다.

엠블렘은 찬스 스텝의 확률을 올려주는 킬러 비인데 솔직히 말해서 다른 엠블렘들에 비해 좋다고 말하기는 미묘하다. 획득하고 싶다면 유저가 아군을 배치할 때 자칫하면 적들이 움직이다 의도치 않게 먹기도 하므로 주의하자. 엠블렘 먹은 적을 격파한다고 해서 엠블렘을 획득할 수 있거나 하지는 않다. 그냥 없어진다.

시마를 격파할 경우 그대로 미션이 성공하면서 끝나기 때문에, 경험치와 자금을 위해서라도 윗쪽으로 가는 것이 이득이다. 출격시 알파가 훸유를 날리며 '겔구그 따윈 껌이지!'라는 대사를 치는데 원작재현. 또한 발바로와 브라이트가 함장인 전함이 대결할 경우 브라이트가 비그로 계열의 모빌아머를 운용한다며 놀라는데, 원작에서 아무로를 궁지로 몰아넣었던 몇 안 되는 기체중 하나가 비그로였기 때문이다. 시로와 시마가 교전시 시마가 시로 공격을 섬광탄 따위로는 격파당하지 않는다며 까는데, 출처 불명의 크로스오버다.[58]

4.2.3. 제7화 : 솔로몬의 악몽

시나리오
관함식이 열리는 콘페이토 전역에서는 지온 잔당들과 연방군의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었다. 연방의 고관들은 건담 시작 2호기에 탑재된 핵탄두의 목표가 관함식임을 확신하면서도 관함식을 끝내 거행했고, 식전에 이루어지는 격렬한 전투 어디에서도 2호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과연 건담 2호기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 솔로몬의 악몽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콘페이토 전역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아군 증원 : 에우고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라딧슈 헨켄 베케너 중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블랙스 포라 준장 3턴이후 증원
MS
이름 파일럿 비고
백식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 3턴이후 증원
네모 일반병 3턴이후 증원
네모 일반병 3턴이후 증원
동맹군 : 시마 플리트 / 티탄즈 함대
MS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릴리 마를렌 시마 가라하우 중령 일반병 데트로프 콧셀 대위 일반병 없음 8턴이후 증원/
시작시 초강기
사라미스 바스크 옴 준장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8턴이후 증원
MS
이름 파일럿 비고
겔구그 마리네 일반병 6기/8턴이후 증원
짐 쿠엘 일반병 3기/8턴이후 증원
적군 : 데라즈 플리트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무사이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무사이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자쿠2 개 일반병 3기
릭 돔 2 일반병 3기
적군증원 : 데라즈 플리트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무사이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2턴이후 증원
무사이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2턴이후 증원
무사이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4턴이후 증원
그와덴 에규 데라즈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8턴이후 증원
MS
이름 파일럿 비고
자쿠2 개 일반병 3기/2턴이후 증원
릭 돔 2 일반병 3기/2턴이후 증원
고기동형 자쿠 II 지휘관용 일반병 4턴이후 증원
고기동형 자쿠 II 일반병 2기/4턴이후 증원
건담 시작 2호기 아나벨 가토 6턴이후 증원
릭 돔2 일반병 5기/6턴이후 증원
릭 돔2 일반병 5기/8턴이후 증원
릭 돔2 일반병 8턴이후 증원/등장직후 격추
겔구그 예거 일반병 2기/8턴이후 증원

초반부의 마지막 미션이고, 이 미션부터 갑자기 게임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한다. 앞서의 미션들은 큰 어려움 없이 그럭저럭 헤쳐나올수 있었던 반면, 이 미션부터는 정신 바싹차리고 진행하지 않으면 순간에 유닛 한둘쯤은 우습게 잃어버리고 전멸하는 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미션을 시작하면 정면에 무사이 2대와 자쿠 6대가 있다. 사실 여기까지 정상적으로 유닛 아끼고 렙업시키면서 플레이해왔다면 이정도야 껌과 다를바가 없기 때문에 코웃음치며 돌격할 수 있는...데 2턴후에 이번엔 뒤쪽에서 동일한 수의 무사이와 자쿠,릭돔이 쳐들어온다. 그 2턴후에는 무사이 한대와 릭돔 세대, 그 2턴 후에는 아나벨 가토가 탑승한 사이살리스와 릭돔 5대, 그 2턴 후에는 에규 데라즈가 탑승한 그와덴과 릭돔, 겔구그 예거가 튀어나온다.

즉 기본 적함대+4번의 증원으로 맵상에 실제로 등장하는 적의 숫자는 총 전함 6대, MS 27기에 건담 1기라는 토쏠리는 수치가 된다. 거기다 순차적으로 등장한다고는 해도 텀이 너무 짧아서 유닛들 회복시킬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아군으로 라딧슈와 샤아가 탄 백식, 동맹군으로 시마 함대와 바스크 함대가 나오긴 하지만 라딧슈는 인원이 너무 적고 시마 함대는 데라즈 함대보다 약하기 때문에 결국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고민해야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돌격해서 무사이와 자쿠들을 싸먹어야 하는데, 이전의 미션들처럼 신중하게 산개하면 망하는 지름길이 되므로 결사의 자세로 돌진해서 오른쪽이나 왼쪽 두 무리 중 한 무리를 2턴 이전에 거진 박살내놔야 한다. 기본적으로 왼쪽무리를 치는 것이 나은데 이유는 후술.

이후 나머지 한 무리를 상대하는 도중 2턴이 끝나면서 서쪽에서 1차 증원군이 온다. 최대한 맵의 북쪽으로 전장을 옮겨가면서 상대하자. 이후 4턴이 끝나면서 서북쪽에서 2차 증원군이 등장, 북동쪽에서 라딧슈와 백식, 네모 2기가 아군으로 편입되는데 이녀석들도 재빨리 북쪽으로 모으자. 이후 여기서 2차 증원군까지 상대하고 있으면 6턴이 지나며 동쪽에서 가토가 이끄는 사이살리스와 릭돔들이 튀어나오는데 전장을 북쪽으로 이동시켜놨으면 도착하는데 2~3턴쯤 걸린다. 이 사이에 2차 증원군까지 박살내놓아야 한다.

라딧슈가 등장하는 북동쪽이나 보스(?) 가토가 등장하는 동쪽에서 싸우면 앞쪽에는 대부대, 뒷쪽에는 건담이 조여들어오면서 싸먹히게 되니 무조건 전장을 북쪽으로 잡아야 한다. 서쪽으로 잡으면 2차 증원군이 너무 빨리 오게 되어 피해가 커지고, 남쪽으로 잡으면 8턴 이후 등장하는 4차 증원군과 동맹군의 싸움에 휘말려 새우등이 터지게 된다. 앞서 왼쪽 무리를 먼저 치라고 했던 것도 이 때문.

8턴이 지나면 에규 데라즈의 4차 증원군과 시마 함대가 등장하는데, 시마 함대가 곧바로 배신을 때리면서 동맹군이 된다. 이후 티탄즈의 바스크 함대도 등장하여 시마 함대에 합류한다. 여기서 시마함대와 바스크함대가 제3세력이 아니라 동맹군임을 잊지 말자. 공격당하지도 않고, 공격할 수도 없으며 이전에 포획해둔 적군 기체가 사거리 안에 있다면 공격해서 죽여버린다.

여담으로 시마함대가 배신을 때리는 것을 보고 에규 데라즈가 "가련하군... 뜻없는 자를 쓰려 했던 내 불찰이었다."라는 말을 쓰는데 원작에도 똑같이 나오는 대사다. 다만 원작에서는 시마와 캇셀이 그와덴을 점령하고 에규 데라즈에게 총구를 겨눴을 때 한 대사였다.

이후 가토까지 북쪽에서 상대하면서 에규 데라즈의 4차 증원군과 시마함대+바스크 함대가 싸우는 것을 강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보자. 기본적으로 그와덴이 릴리 마를렌이나 사라미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고, 유닛들도 릭돔2에 겔구그 예거가 맵병기 스나이핑샷을 쏘아대기 때문에 데라즈 함대가 조금 더 우세하나, 숫적으로는 동맹군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비슷비슷하게 싸운다. 여기서 참가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보통 데라즈 쪽이 그와덴과 MS 하나 정도가 빨피가 돼서 남으면서 이긴다. 물론 이렇게 되면 경험치와 자금이 아까우니 양측에 MS가 서너기쯤 남았을 무렵 데라즈 함대 뒤쪽으로 돌아들어가면서 싸먹어주자. 특히 그와덴은 경험치를 800이나 주기 때문에 웬만한 MS는 이거 하나만 잡아도 3렙까지 직통으로 올라간다.

시마의 기함 릴리 마를렌이 박살날 경우 "자...장난이 아니야! 연합군이 몰려들고 있다고!"라는 대사를 치며 후퇴하는데 이건 원작의 "솔라 시스템이 노리고 있다고! 자...장난이 아니야!"[59]라는 대사의 패러디. 그와덴을 박살낼 경우 에규 데라즈가 "뜻을 이루지 못해 분하구나... 지크 지온..."이라고 말하면서 사망하는데 이것도 원작 유언의 패러디다.[60]

4.3. 잔스칼 루트

4.3.1. 제5화 : 지브롤터 공방

시나리오
한편, 잔스칼 제국의 특무부대 베스파를 이끄는 파라 그리폰 중령은 아티 지브롤터의 매스 드라이버를 점령하여 지구와 우주의 연결선을 끊으려는 계책을 짜고 있었다. 매스 드라이버가 봉쇄 되면 말 그대로 우주와 지구간의 생명선이 끊기는 것과 마찬가지기에 리가 밀리티어에서는 급히 함대를 결성하여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격한다. 건담 시작 2호기를 격추하여 핵탄두의 위협을 저지한 브라이트 일행도 이에 합류, 매스 드라이버를 지키기 위해 출격하는데...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V건담 / 지브롤터 공방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아티 지브롤터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동맹군 : 리가 밀리티어
MS
이름 파일럿 비고
V건담 웃소 에빈
V건담 마베트 핑거햇
건이지 일반병 2기
적군 : 잔스칼 제국군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아슈타론 올바 프로스트 주요 적 유닛
톰리아트 크로노클 아샤 중위
톰리아트 루페 시노 중위
톰리아트 일반병 6기
조로 일반병 8기

1미션에서 납치된 오이늉 백작의 목을 뎅겅 잘랐던 파라 그리폰 중령이 다시 등장한다. 건담X의 메인 악역이었던 프로스트 형제도 등장하는데, 형인 샤기아는 파라와 함께 출격하지 않고 어딘가에서 뒷구멍으로 호박씨를 까고 있어서 올바만 출격한다.

5-2미션에 돌입했다는 것 자체가 최소 2회차 이상의 플레이를 겪었다는 이야기므로 미션에 대해서 크게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시작점 바로 앞에 보이는 사격+2책은 9그리드 앞에 있기 때문에 (변형기체가 없다면) 전함에 타고 이동해서 2턴째에 출격하는 식으로 먹지 않으면 위에서 내려온 조로가 2턴 중반쯤 처먹어버리니 주의.

아군 쪽으로 진출하는 올바를 제외하고는 전부 매스드라이버의 동맹군쪽으로 몰려가는데, 몰려가게 냅두자. 괜히 이쪽으로 적군의 화력을 분산시키면 동맹군쪽에 제일 빨리 도달하는 크로노클이 격추당하기 때문에 자원과 경험치를 얻을 수가 없다. 시작점 대기를 할 경우 동맹군은 보통 톰리아트 3기 정도 떨구고 전멸한다. 이후 느긋하게 오는 족족 점사로 환영해주면 클리어.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여기서 후반캐, 특히 클레어나 쥬나스에게 경험치를 몰아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덧붙여서 이 루트로 오면 미션시작전에 시스쿠드를 맞출 수 있으니 이걸 클레어나 쥬나스에게 태운후 제삼세대AI파츠와 크로노클 엠블렘을 달아주고 몰아주면 캐릭터는 15~20렙, 시스쿠드는 에이스까지 폭업할 수 있으니 이쪽을 추천한다. 이정도로 키워두면 다음 미션에서 클레어나 쥬나스가 정상적으로 활약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게 줄고, 후반까지 큰 어려움 없이 성장이 가능해진다.

적군을 전멸시키고 한숨 돌리려는 찰나, 매스드라이버에서 셔틀이 한기 발사된다. 여기에는 샤기아와 파라, 오이늉 백작과 함께 납치된 후 행방이 묘연해졌던 카테지나가 탑승하고 있다. 카테지나는 완전히 마리아주의에 빠져 '리가 밀리티어도 군대다. 그런 군대가 웃소같은 어린애를 쓴다면 연방과 다를 바가 없다'라고 말하며 우주로 떠난다.[61]

여담으로, 여기서 셔틀을 타고 겨우겨우 우주로 올라간 파라는 그대로 우주표류형에 처해져서 캡슐에 담긴채 우주에서 동동 떠다니게 된다(...) 사유는 독단적인 단두대 사용[62], 독단적인 매스 드라이버 공격작전의 책임 때문.[63]

4.3.2. 제6화 : 우주함대전

시나리오
잔스칼의 지구방면 지휘관 타시로 바고 대령은 연이은 실패의 책임을 물어 파라 그리폰 중령을 우주표류형에 처하고, 비장의 무기인 카이라스기리의 건조를 서두른다. 카이가스기리는 거대 메가입자포를 탑재하고 있는 우주요새로서 그 위력은 파괴된 시작 2호기의 핵탄두의 위력을 오히려 상회하는 것이었다. 마침내 완성된 카이가스기리를 등에 업고 연방을 향해 공세를 펼치기 시작한 잔스칼 제국... 그러나, 연방군은 이 위협에 큰 관심을 두지 않은채 콘페이토 전역에서 열리는 관함식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다. 콘페이토에 집결한 연방 대함대의 위용이 스페이스 노이드들의 불만을 억누르는 압제의 선전 도구가 되기를 기대한 것이다. 결국 연방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에우고 함대와 리가 밀리티어의 잔존병들은 카이가스기리를 저지하기 위해 출격하는데, 카이가스기리에 선행해서 콘페이토로 향하던 크로노클의 선봉함대와 맞닥뜨리게 된다. 양쪽 함대의 사령관이 동시에 공격을 명령하고, 두 함대는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V건담 / 우주함대전
시나리오 보상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콘페이토 전역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동맹군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사라미스 개 로베르토 고메스 대위 네스 핫샤 소위 일반병 로베로 마라발 준위 샤크티 카린
MS
이름 파일럿 비고
V건담 웃소 에빈
V건담 마베트 핑거햇
건블래스터 일반병
적군
전함
아마르테아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버사고 샤기아 프로스트
건담 아슈타론 올바 프로스트
조로아트 크로노클 아샤 대위
조로아트 일반병 8기

난이도가 갑자기 한결 쉬워지는 미션. 1분기로 갔으면 여기서 발바로와 시마함대를 상대해야 되는데 그에 비해서는 한결 쉽다. 증원도 없고(...) 조로아트들은 공격력이 높은 대신 방어력이 약하므로 착실히 한놈씩 짤라주면 되고, 좀 위험한 샤기아와 올바는 둘 중 한쪽을 격파하면 다른 한쪽도 퇴각해버리는데 경험치는 똑같이 주므로 마음에 드는 놈을 골라서 패잡자.

시작하면 남쪽에서 사라미스개가 출발하는데 가게 납두자. V건담과 건이지들은 조로아트 한 세기 잡고 전멸당하고, 사라미스가 맵 중간을 넘어서면 올바와 샤기아가 덮쳐드는데 얘네 둘이면 사라미스는 한턴 내에 잘라버린다. 적들의 제1목표가 사라미스이기 때문에 뒤에 딱 붙어서 따라가도 아군이나 아군전함이 공격받지 않으므로 느긋하게 따라가다 동맹군이 전멸하면 바로 덮쳐서 살육전을 벌여주자. 조로아트의 빔 스트링스는 기력이나 각성, 멘탈에 상관없이 피격당하면 무조건 한턴~두턴 쉬게 되므로 짜증나긴 하는데 기력이 초강기 이상일 때만 쓰므로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다.

딱하나 버사고와 아슈타론의 스폐셜 어택만 조심하면 된다. 웬만한 기체는 한방에 가루가 되어버리니 주의 또 주의.

미션이 끝나고 함을 수리하던 중, 사라미스가 피격당할 때 샤크티의 방이 파괴되면서 샤크티가 우주로 튕겨나가버린 것을 그제야 알게 된다. 웃소와 리가 밀리티어 인원들이 재빨리 출격해 그녀를 수색하지만 결국 발견은 실패. 당연히 살라미스가 피격되지 않았어도 출력되지만...



피격의 충격으로 기절한 채 우주를 표류하던 샤크티는 마침 퇴각중이던 프로스트 형제에게 발견되고, 그녀에게서 무언가를 느낀 샤기아에 의해 구조된다...

4.3.3. 제7화 : 전략위성을 쳐라

시나리오
마침내 카이가스기리는 완성되었다. 그러나 그 주포인 빅캐논은 인구의 예상과는 달리 지구의 어떤 부분도 조준하고 있지 않았다. 빅캐논의 거대한 총구가 향한 곳은 바로 구 연방기지 솔로몬, 현재는 콘페이토라 불리는 달궤도 위성기지였다...마침 관함식이 시작되어 콘페이토에는 연방의 그린 와이어트 중장을 비롯한 고관들과 수많은 함대가 식을 거행하고 있었다. 빅 캐논이 관함식의 한가운데 발사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에우고 함대는 리가 밀리티어의 잔존병들과 연합하여 카이가스기리를 침몰시키기 위해 출격한다.

한편, 우주를 표류하다 프로스트 형제에게 구출된 샤크티에게 새로운 진실이 밝혀진다. 바로 그녀가 잔스칼 제국의 여왕 마리아 파이모니아의 친딸[64]이라는 것. 지구방면 지휘관 타시로 바고 대령은 그녀를 어머니의 곁으로 보내기로 결정한다. 너무나 큰 진실과 겉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상황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샤크티 앞에, 오이늉 백작과 함께 납치된 후 행방이 묘연했던 카테지나가 나타나는데...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V건담 / 우주함대전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콘페이토 전역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아군 증원 : 에우고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라디쉬 헨켄 베케너 중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블랙스 포라 준장 5턴이후 증원
MS
이름 파일럿 비고
릭 디아스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 5턴이후 증원
네모 일반병 5턴이후 증원
네모 일반병 5턴이후 증원
동맹군 : 리가 밀리티어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사라미스 로베르토 고메스 대위 네스 핫샤 소위 일반병 로베로 마라발 준위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V건담 웃소 에빈
V건담 마베트 핑거햇
건블래스터] 일반병
적군 : 잔스칼 제국군
전함
스퀴드 카이라스기리 수비함대 사령관 타시로 바고 대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카리스트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카리스트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버사고 샤기아 프로스트
건담 아슈타론 올바 프로스트
조로아트 일반병 8기
아비골 일반병 2기
적군증원 : 잔스칼 제국군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카리스트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3턴이후 증원
카리스트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3턴이후 증원
카리스트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카테지나 루스/
샤크티 카린
3턴이후 증원/
등장직후 퇴장
MS
조로아트 일반병 3기/3턴 이후 증원
조로아트 일반병 3기/5턴 이후 증원
콘티오 크로노클 아샤 대위 5턴 이후 증원

우주기체를 못 키웠으면 A.E.U.G MUST DIE.
적으로 나오는 녀석들이 하나같이 얼빵한 모습의 잔스칼제MS들이라 좀 김이 새지만, 아비골과 콘티오가 꽤 강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작하면 서쪽에서 동맹군인 리가 밀리티어의 사라미스함이 진격하는데 플레이어 함대는 오른쪽으로 새자. 운이 좋다면... 아니 운이 나쁘다면 동맹군들은 왼쪽에 대기중인 4기의 조로아트와 카리스트와 싸워서 조로아트 두세기 잡다가 전멸하고, 운이 좋다면 조로아트를 죄다 눕히고 카리스트만 남긴채 전멸한다.

북서쪽에 대기중인 아슈타론은 아군이 근방까지 접근하거나 버사고가 격파되지 않는 한 접근해오지 않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파고들면서 스퀴드함을 해체하는데 주력하자. 체력이 4만에 가깝고 턴마다 체력을 1만씩 회복하기 때문에 주력병들이 전부 달려들어서 2~3턴동안 갉아야 해체가능할 것이다. 단 아비골이 의외로 상당히 강력한 편이기 때문에 얻어맞아 잘리지 않도록 주의. 참고로 아비골은 리스트함과 같이 있긴 하지만 스퀴드함이 모함이다. 따라서 스퀴드함을 잡기 전에는 웬만해선 때리지 말자. 피 다 깎아놓은 아비골이 함내로 도망쳐버리면 함도 못잡고 아비골도 못잡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다. 3턴 이후에 조로아트 3기와 크로노클의 콘티오가 등장하는데 콘티오는 상당히 강력하지만 전함이 없기 때문에 점사로 쉽게 조각낼 수 있다.

이처럼 잔스칼 제국군이 약간 호구삘인 반면 버사고는 꽤 무섭다. 처음부터 강기에다 멘탈치가 꽤 높기 때문에 아군의 공격을 두번 피하거나 공격을 두번 명중시키면 곧바로 초강기로 진입해서 스폐셜 어택을 써오는데 웬만한 떡대가 아니면 이거 한방에 하얗게 불타오르고, 전함조차도 꽤 위험할 정도의 데미지를 입는다. 그나마 전함은 자가회복이 있으니까 전함으로 몸빵하는 게 아까운 MS 날리는 것보단 나으니까 눈물을 머금고 몸빵을 시키는 수밖에...

버사고가 박살나면 북서쪽에서 대기중이던 아슈타론이 뛰어오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이놈은 형의 죽음(?)으로 분노한 상태라 처음부터 스폐셜 어택을 채우고 달려온다. 이거 몸빵을 어떻게 견디느냐가 관건. 거기다 올바가 상당히 능력치가 좋기 때문에 명중률도 거진 90%가 넘게 뜬다. 전함이 피가 반이상 남았다면 전함을, 그렇지 않다면 몸빵좋은 MS를 앞에 내밀면서 빗나가 달라고 기도라도 드리자. 버사고와 아슈타론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그저 그런 호구들뿐이고 증원도 더이상 없으니 느긋하게 잘라나가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아군이 카이가스기리를 점령하기 시작하는데 안타깝게도 점령직전 빅캐논이 한발 발사되는 영상이 나온다. 물론 이 빅캐논이 향하는 곳은 콘페이토의 관함식. 1분기로 갔다면 사이살리스의 핵탄두가 했을 일을 여기서는 빅캐논이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린 와이어트 대장을 포함한 함대들은 통째로 증발해 버리지만 역시 티탄즈들은 단 한기도 피해를 입지 않는...데,

0083루트로 갔을 경우 시마가 데라즈 플리트를 배신하고 바스크와 뒷거래를 해서 관함식 습격작전을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이 관함식에는 티탄즈 인원들이 참가하지 않았고 따라서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이기 때문.[65]

그런데 V건담루트로 갔을 경우 시마 역할을 하는 인물은 프로스트 형제로 추측된다.[66]

어쨌든 콘페이토에서 일어난 괴멸적인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에우고 함대는 콘페이토로 급히 출발하고, 카이가스기리의 점령과 잔당 정리에 매진하던 리가 밀리티어의 기함 사라미스에 짤막한 통신이 전해진다. 젊은 여성의 목소리로 녹음된 "웃소에게, 샤크티는 무사,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음."라는 내용이었는데, 그 내용을 들은 웃소는 이 메시지를 전한 사람이 분명 카테지나일 거라고 생각하고 두 여성이 모두 무사하다는 것에 안심하게 된다. 그러나...

4.4. 초반 우주 미션

4.4.1. 제8화 : 30번치의 위기

시나리오
건담 시작 2호기의 핵탄두로 인해 그린 와이어트 중장을 비롯한 연방의 고관들의 사망을 비롯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데라즈 플리트 역시 시마 가라하우의 배신으로 인해 총 지휘자였던 에규 데라즈 중장이 사망하고 세력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솔로몬의 악몽 아나벨 가토는 단 몇기만이 남은 수하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도망쳐버렸다... 이 솔로몬의 악몽 사건이 연방에게 크나큰 충격을 준 것은 분명 데라즈 플리트의 의도대로였으나, 기실 그 내용은 오히려 그동안 스페이스 노이드들에 대해 온건함을 주장했던 지구 내부의 여론이 강경노선을 타기 시작한 것으로서 오히려 지구권에서의 적극 공세를 주장하는 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자들이 바로 비밀결사 OZ로, 이들은 원래 연방계 유럽 귀족들의 소규모 비밀 연합이었으나 롬펠러 재단의 후원을 받고 막대한 자금력으로 순식간에 세를 불려, 지구권의 최강자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된다. 결국 연방인 OZ는 스페이스노이드 절멸을 주창하는 티탄즈와 동맹을 결성하여 현 지구권에서 가장 강력하고, 또한 가장 호전적인 집단을 만들어 내게 된다. 이 강대한 힘을 등에 업은 티탄즈의 바스크 옴은 기고만장하여 반지구연방 시위를 벌이던 30번치 콜로니에 맹독가스인 G-3 살포를 명령하게 된다. 한편 그리프스에서 돌아온 카미유 비단을 통해 이를 알게 된 아가마는 급히 30번치로 향해 이를 저지하려 시도한다...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Z건담 / 30번치 콜로니 대학살[67]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콜로니 : 30번치 외벽
승리조건 10턴 내에 G-3 봄베 전멸
패배조건 10턴 내에 G-3 봄베 전멸 실패/주전함 격침
아군 : 에우고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라딧슈 헨켄 베케너 중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블랙스 포라 준장
MS
이름 파일럿 비고
백식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
건담 마크2 에우고 컬러 카미유 비단 소위
네모 일반병 2기
동맹군 : 소속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마크2 티탄즈 컬러 에마 신 중위
적군 : 티탄즈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알렉산드리아 바스크 옴 대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자마이칸 다닝건 소령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G-3 봄베 없음 5기/10턴 내에 전멸시키면 미션성공
건담 마크2 티탄즈 컬러 카크리콘 카크라 중위
하이잭 제리드 메사 중위
하이잭 일반병 10기
하이잭 일반병 3기/알렉산드리아 내에 탑재/
아군이 접근하면 출격
짐 쿠엘 일반병 3기/알렉산드리아 내에 탑재/
아군이 접근한 다음턴 출격
짐 II 일반병 3기/사라미스 개 내에 탑재/
아군이 접근한 다음턴 출격
하이잭 일반병 3기/사라미스 개 내에 탑재/

아군이 접근한 다음턴 출격

30번치 사건[68]을 다루고 있으며, 최초로 등장하는 시간제한 미션이다. 이전에 등장하는 시간제한 미션들이 사실은 실패해도 다른 분기로 갈 뿐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시간제한 되는 순간 게임오버되면서 메인페이지가 뜨니 정신 바짝 차리고 진행하자. 적들의 난이도는 전판보다 낮은 편이지만 목표가 5개나 되고 이 다섯개 전부가 멀찍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꼬여서 다시 시작해야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 된다. 특히 등장하는 병력 전체를 사용해야 함을 잊지 말것. 이전미션들처럼 시간이 무제한이 아니기 때문에 에이스에게 몰아주려고 하다간 백방 LORD GAME을 누르게 된다.

1회차고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여기서 캐릭터가 에른스트 예거, 클레어 히스로(or 쥬나스 리암), 시로 아마다, 카렌 조슈아, 테리 샌더스, 알파 베이트, 채프 아델, 베르나르도 몬시아가 있을 텐데 일단 에른스트와 클레어, 베이트 소대의 한명을 1소대로 짜고 베이트 소대 두명에 08소대 인원을 아무나 한명 넣은다음 나머지는 갑판청소를 시키는 것이 제일 편할 것이다. 08소대원들은 하나같이 비렁뱅이들이라... 정확히는 능력치 자체는 베이트 소대와 거의 비슷하거나 살짝 낮은편인데, 스탯이 아닌 리미트블록이 문제. 근접 빼면 일반병 수준이다. 그러니 앞으로도 얘네들은 함내청소나 시키고[69], 2소대는 능력치도 멘탈도 튼튼한 베이트 소대원들을 굴리자.

시작하자마자 에마 신 중위가 동맹군이 되고, 남서쪽의 라딧슈가 아군으로 편입한다. 가장 이상적인 루트는 라딧슈가 북서쪽으로 전진하면서 남서,북서의 봄베 2기를 해체, 1소대와 전함이 북쪽으로 전진하면서 중앙의 봄베 1기와 알렉산드리아, 네임드들을 해체, 2소대가 북동쪽으로 전진하면서 남동, 북동의 봄베 2기를 해체하는 것이다.

남서쪽의 라딧슈는 샤아와 카미유가 같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활약을 느긋이 감상해주자. 특히 출격시 크와트로는 "크와트로다, 나간다!", 카미유 군은 "카미유 비단, 건담 막투, 갑니다!"라는 그 유명한 출격대사들을 치는데 보고 있으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다만 라딧슈쪽에서 딱 하나 신경써야 할 것이 있는데 서쪽에 대기중인 사라미스다. 이녀석은 안에 하이잭이 3기 있는데, 이게 나오기 전에 해체해주는 게 좋다. 아군이 사라미스의 공격범위에 들어가면 그 턴에는 공격을 하고, 다음턴에 하이잭들을 뱉어내는데 이러면 일단 진행이 느려지기도 하지만 카미유가 격추될 확률이 좀 높아진다. 마크2가 그리 좋은 기체는 아니라서... 어차피 얘네들이 버는 자금과 경험치는 나중 아군편입시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한번에 뭉쳐서 전진한 다음, 하이잭을 내뱉기 전에 사라미스부터 점사해서 박살내자. 이쪽은 그럭저럭 여유가 된다.

북동쪽은 오히려 쉬운게, 1소대와 전함이 중앙으로 돌진하면 동쪽에 대기중인 사라미스가 그쪽으로 움직여버리기 때문에 봄베 2기와 하이잭 4기만 상대하면 된다. 따라서 전혀 키우지 않은 캐릭터들이라도 적당한 기체에 옵션파츠만 잘 붙여주면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문제는 중앙. 피가 3만을 넘는 초강력전함 알렉산드리아에 하이잭이 3기,짐 쿠엘이 3기, 네임드인 카크리콘의 막투와 제리드의 하이잭까지 있기 때문에 에른스트나 클레어를 웬만큼 성장시켜두지 않았다면 꽤 힘들 것이다. 특히 알렉산드리아는 사라미스들과는 다르게 아군이 중앙에 도달하면 바로 하이잭과 짐 쿠엘을 쏟아낸다. 결국 전함을 몸빵으로 내세우면서 점사로 하나씩 잘라나가는 방법 뿐인데 이게 말이 쉽지...한번 플레이해보고 영 안 된다 싶으면 그냥 북동쪽으로 가던 2소대를 합류시켜서 싸우다가 별동대가 봄베만 파괴하는 식으로 플레이하자.

적이 몇명 남든지, 혹은 턴이 얼마나 남든지에 관계없이 봄베 다섯기만 모두 파괴하면 승리메시지가 뜨기 때문에 정 버티지 못하겠으면 봄베부터 터뜨려서 미션을 넘기면 되긴 하지만, 이경우 얻을 수 있는 경험치와 자금이 적어지기 때문에 다음판에 리스크를 짊어지고 시작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동맹군으로 나오는 에마 신은 약아빠지게도 시작하자마자 아군쪽으로 도망쳐서 라딧슈 쪽에 붙어다니며 샤아와 카미유가 양념쳐놓은 녀석들의 막타를 노린다. 좀 짜증날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샤아나 카미유가 먹는 경험치도 계승되지는 않기 때문에[70] 부담없이 협력하자.

가스 봄베를 모두 파괴하면 본격적으로 에우고가 지구연방(티탄즈)에 대립하기로 했다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애너하임의 간부이자 에우고의 출자자인 원 리도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에우고가 체계를 갖추는 모습도 나오는데, 샤아는 이런 원 리를 보고 출자자가 아니라 정치가로 나설 생각이냐고 비꼬고, 카미유는 뒤에 가서 별로 마음에는 안들지만 그 뜻만은 좋다며 뒷담을 깐다. 원작을 기억한다면 데굴데굴 구를만한 부분.[71]

4.4.2. 제9화 : 대기권 돌입

시나리오
30번치 사건을 계기로 티탄즈와 에우고는 본격적으로 대립을 시작한다. 에우고는 티탄즈의 중요 거점을 공격하기 위해 지구로 강하를 시작한다. 그런데 그 앞에 연방군 대함대가 나타난다. 이미 에우고의 거점 습격계획을 눈치채고 있던 티탄즈가 선수를 친 것이다. 에우고 함대를 공격해오는 티탄즈의 함대 한가운데는 목성에서 돌아온 뉴 타입, 팝티머스 시로코가 있었다.
시나리오 보상
그라나다 이용가능/에이스 기체가 한기 이상 존재하며, 소지 MS가 15기 이상, 소지금이 3만 이상일 경우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와 라비앙 로즈 이용가능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Z건담 / 대기권 돌입
맵 정보
지형/장소 우주/대기권 : 쟈브로 상공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아군 : 에우고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라디쉬 헨켄 베케너 중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릭 디아스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
건담 마크2 에우고 컬러 카미유 비단 소위
네모 일반병 2기
적군 : 티탄즈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알렉산드리아 자마이칸 다닝건 소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멧사라 팝티머스 시로코 대위[72]
가르발디 베타 라이라 미라 라이라 중위
가르발디 베타 일반병 2기
마라사이 제리드 메사 중위
마라사이 카크리콘 카크라 중위
하이잭 일반병 9기
짐 II 일반병 3기

본격적으로 지옥의 에이스 구단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미션. 중반부의 첫 미션이라 난이도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에이스로 등장하는 시로코가 똥오줌 못가릴 정도로 강하니 그쪽을 유념해 두어야 한다.

시작하면 아래쪽에 라이라가 이끄는 가르발디와 하이잭 부대가, 위쪽에 시로코와 제리드, 카크리콘이 이끄는 대부대가 점점 조여오기 때문에 아군으로 등장하는 라딧슈와 함께 아래쪽의 라이라부터 쳐내려가자. 라이라쪽은 무조건 밀고올라오고 시로코쪽은 1~2턴 쉬고 쳐내려오기 때문에 위쪽으로 가다간 사이에 끼어서 싸먹히게 된다. 라이라쪽의 가르발디 베타는 그럭저럭 강력하긴 하지만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며, 맵 아래쪽에 HP회복 아이템과 EN회복 아이템, MP회복 아이템이 있는데 이왕이면 키핑해두자. 윗쪽의 대부대를 상대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안전하다.

윗쪽의 대부대에는 마라사이에 탄 제리드와 카크리콘만 조심조심 점사하면 크게 어렵진 않다. 특히 순차적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오는 족족 갈아서 데브리로 만들어주면 굿굿.

그런데 4턴부터 내려오기 시작하는 시로코의 멧사라는 정말 주의해야 한다. 이동력이 9라 맵 끝에서 끝까지 이동하는데 세턴이 안걸리며 처음부터 강기 상태이기 때문에 아군과 조우한 첫 턴에 거의 99%확률로 초강기를 채우고 스폐셜 어택을 쓰는데다, 공격력 자체가 이전까지 등장한 적들과는 수준이 다르다. 멧사라가 평타로 서너방 때리면 전함이 박살나는 것은 예사요, MS 종류는 한방을 견디는 기체가 거의 없는데 시로코 자신의 능력도 초월적으로 좋기 때문에 명중률이 80%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터져도 상관없는 라딧슈를 먼저 내보내서 얻어터지게 한다음 다음턴에 온 병력이 일제히 달려들어서 갉아먹어야 한다.

최악의 경우는 달려온 멧사라가 복기사격으로 아군 MS 두대를 싸먹는 것. 이러면 99% 찬스스텝이 뜨기 때문에 곧바로 한번 더 복기 사격을 해서 MS를 두대 더 깎아먹고, 이렇게 되면 다음턴에 스폐셜 어택을 쓰기 때문에 전함도 일격에 침몰해버린다. 즉 잘 풀어나가다가 한턴만에 전력 대부분을 잃고 LOAD GAME을 누르게 될수가 있으니 다른 녀석들은 적당히 상대하면서 멧사라에만 집중하자.

여담으로 라이라를 격추시키면 "이것이 뉴타입...? 이게 올드타입의 한계란 말야?"라는 유언을 하고 사망하는데 원작재현. 다만 원작에서는 제리드와 썸씽을 가진 친구이상 연인미만의 미묘한 관계였는데 여기서는 묘사되지 않는다. 카크리콘을 격추시키면 "아멜리아~~~"[73]라는 유언과 함께 사망하는데 이것도 원작 기동전사 Z건담에서의 유언과 동일하다.[74]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이전까진 아군으로 등장했던 라딧슈와 헨켄, 크와트로, 카미유가 플레이어 함대로 편입되는데 항상 붙어다니던 네모 2기는 증발해버린다. 정확히 말하면, 네모 2기는 라디쉬헨켄 베케너 중령 휘하로, 그라나다에우고 본부에서 놀고 있을꺼다. 그런데 다음다음 미션에서 등장하는 아무로가 똑같이 네모2기를 끌고 오기 때문에 이녀석들을 보다보면 기분이 대단히 묘해질 것이다.

4.5. 초반 지상 미션

4.5.1. 제10-A화 : 쟈브로의 바람

시나리오
티탄즈의 포위를 뚫고 마침내 지구로 강하한 에우고 함대. 그들이 목표로 하는 곳은 연방의 쟈브로 기지였다. 쟈브로는 1년전쟁[75]시 연방군의 총 사령부의 소재지였으며, 아마존 강 상류의 무수한 정글지대와 동굴지대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 지온의 수없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까지 단 한번도 함락되지 않은 무적의 요새다.[76] 난공불락이었던 이 무적의 요새 자브로 기지를 사상 처음으로 점령하기 위해 레지스탕스 부대 카라바와 연합하여 출격하는 에우고 함대. 과연 그 공격은 성공할 것인가.

한편, 이보다 조금 이른 시기, 몇몇 콜로니에서 지구로 HLV 다섯기를 비밀리에 투하한다. HLV들은 전부 투하에 성공하여 지구의 각기로 흩어졌으며, 그 내부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끝내 확인되지 않았다. 이 다섯 개의 메테오가 앞으로의 전쟁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어떤 결과를 이루어낼 지 짐작하는 이는, 아직 지구 전체에서 단 한사람조차 찾을 수 없었다...
시나리오 보상
루오상회 이용가능/에이스 기체가 한기 이상 존재하며, 소지 MS가 20기 이상, 소지금이 4만 이상일 경우 대형도크선 이용가능, MS 7기 이상 개발 & 2기 이상 개조한 경우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트링턴 지사 이용가능
듀오 플러그2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Z건담 / 쟈브로의 바람
신기동전기 건담W / 지구로 떨어진 유성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쟈브로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아군 : 카라바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아이도무라 하야토 코바야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벨토치카 이르마
MS
이름 파일럿 비고
디제 아무로 레이 대위
네모 일반병
네모 일반병
동맹군 : 오퍼레이션 메테오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데스사이즈 듀오 맥스웰
적군 : OZ 특무대 스폐셜즈 / 티탄즈
MS
이름 파일럿 비고
에어리즈 지휘관용 일반병
에어리즈 일반병 3기
리오 지상형 일반병 4기
하이잭 일반병 8기
짐 II 일반병 4기
적군증원 : 티탄즈
MS
갸프랑 로자미아 바담 중위 3턴 이후 증원 주요 적 유닛
짐 II 일반병 4기/3턴 이후 증원
하이잭 일반병 8기/3턴 이후 증원
하이잭 일반병 4기/3턴 이후 증원/
등장직후 격추

본격적으로 윙건담 스토리가 시작되는 미션. 이전 미션보다 전체적인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쉬면서 건너간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된다.

시작하면 하이잭이나 짐, 에어리즈 따위의 핫바리들이 줄줄 있고 아무로의 디제와 아우도무라[77]도 아군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큰 상관없이 잘나갈 수 있는데...

3턴 이후 3~4시 방향에서 로자미아의 갸프랑과 짐2 4기, 하이잭 8기가 한번에 등장한다. 짐2나 하이잭 따위는 별것도 아니지만 갸프랑은 꽤 세다. 이전 미션의 멧사라만큼은 안 되지만 상당히 강하며, 특히 맵이 숲이라 땅개들 대부분이 운신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꽤 힘들다. 거기다 이전 미션까지 활약했던 우주기체들이 반쯤 캢이 되어버리는지라... 여기서 한동안은 우주형 기체나 판넬이 봉인되므로 일찍일찍 범용이나 육상용 기체를 맞춰나가야 버티기가 좀 쉬워질 것이다. 다만 후반에 들어서면 우주맵만 계속되는지라 육상용 기체들이 봉인당하니 범용기체를 위주로 키워나가거나 육상용 기체를 키워서 범용 기체를 개발해두자.

추천하는 기체는 V건담 계열의 V건담과 V2건담. 미리 키워두면 최강의 만능기체 중 하나인 V2어썰트버스터로 개발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찍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더해서 시스쿠드도 육상과 우주가 전부 B적성이라 꽤 쓸만하고, F91과 X건담도 여기서 키워두면 크로스본과 DX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뒤가 편해진다. 특히 F91은 비행기체라 숲지형에서도 이동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번 미션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다.

로자미아가 등장한 후 갑자기 5시 방향 숲에서 건담 타입의 검은색 MS가 등장해서 하이잭 4기[78]를 한번에 썰어버린다. 멋드러진 영상이 나오니 한번쯤 봐두자.[79] 이후 "죽어버린다구... 내 모습을 본 녀석은 다 죽어버리단 말야!"라는 으스스한 대사[80]와 함께 동맹군으로 편입되는데 일단 그리 강한 편도 아니고 동맹군이기 때문에 그냥 서남쪽으로 가지 말고 얌전히 폭사하길 기다려주자. 보통 하이잭 두서부대 정도 잡고 운명한다.

적을 전멸시키면 토레스가 기지에서 고에너지 반응이 관측된다고 하고, 하야토가 이미 기지를 자브로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한 상황이며 이곳에 핵폭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게 진짠지 아닌지 고민하는 브라이트에게 방금 활약했던 검은색 MS가 달려와 그 정보가 진짜니 빨리 도망치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져버린다. 이 검은색 기체의 말을 믿고 급히 공역에서 벗어나는 에우고 함대의 뒤로, 자브로 기지를 통째로 박살내버린 핵폭탄의 하얀 섬광이 밀려왔다...[81]

만약 아이나 관련 이벤트를 전부 클리어했을 경우, 아무로가 기지의 감옥에 수감되어있던 아이나를 구해서 데리고 오며, 15미션 후 아이나가 아군으로 편입된다.

지상전용 리오는 윙건담 계열의 소재용 기체로서 매우 유용하다. 마침 레벨 3의 리오가 있으므로 잡아두면 좋다.
지상전용 리오를 육전형 건담과 조합하면 헤비암즈를, 제타나 에어마스터와 조합하면 윙 건담을 생산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4.5.2. 제10-B화 : 홍콩 시티

시나리오
브라이트가 이끄는 에우고 강하부대는 위성궤도상에서 기다리던 티탄즈 함대의 방위선을 뚫고 무사히 대기권돌입에 성공한다. 일행은 카라바와의 합류 포인트인 뉴 홍콩으로 향한다. 지상의 티탄즈 거점에 대한 정보와 물자보급을 받기 위함이었다. 에우고의 움직임을 알아차린 연방군의 브란 소령은 즉시 뉴 홍콩으로 공격대를 출격시킨다. 티탄즈의 꼭두각시가 된 연방군은, 에우고를 지구권의 평화를 위협하는 반항세력으로 규정한 것이다.
하지만...... 티탄즈에 반기를 든 것은 에우고만은 아니었다.

브라이트 일행이 대기권에 돌입한 같은 시각에, 티탄즈와 OZ를 노린 새로운 자객지상으로 내려왔다......
시나리오 보상
히이로 플러그2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Z건담 / 뉴 홍콩 시티
신기동전기 건담W / 지구로 떨어진 유성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뉴 홍콩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아군 : 카라바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아우돔라 하야토 코바야시zg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벨토치카 이르마
MS
이름 파일럿 비고
디제 아무로 레이 대위
네모 일반병
네모 일반병
동맹군 : 오퍼레이션 메테오
MS
이름 파일럿 비고
윙 건담(버드 형태) 히이로 유이
적군 : 연방군 부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스도리 벤 웃타]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MS
이름 파일럿 비고
사이코 건담 포우 무라사메 시작시 강기
앗시마 브란 브루타크 소령 시작시 강기
앗시마 일반병 2기
짐 II 일반병 8기
하이잭 일반병 8기
적군증원 : OZ 특무대 스페셜즈
MS
리오(지구전용) 젝스 마키스 특령 3턴 이후 증원
리오(지구전용) 일반병 7기/5턴 이후 증원

본격적으로 윙건담 스토리가 시작되는 미션. 이전 미션보다 전체적인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쉬면서 건너간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된다.

시작하면 하이잭이나 짐2가 나와 있는데, 얘네들은 그저 들러리일 뿐이고, 브란 브루타크의 앗시마와 포우 무라사메사이코 건담이 이번 미션의 핵심이다.

앗시마 소대는 시작하자마자 아무로 소대에게 달려드는데, 스페셜 컷인도 없는 브란의 앗시마는 3턴 정도에 초강기가 되어 스페셜 어택을 아무로에게 해댄다. 회피를 걸어 주면 잘 안 맞는 편이긴 한데 재수없게 맞으면 아무로의 디제가 엇 하는 사이에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포우가 모는 사이코 건담이 가장 문제인데, 근접 무장이 없는 약점이 있으니 근접으로 붙어서 열심히 빔 샤벨로 썰고 원호사격[82]을 받아 격퇴하면 된다. 어설프게 중/원거리에서 빔 라이플로 공격했다가는 사이코 건담의 I-필드 때문에 데미지도 못 주고 역습만 받아 HP가 간당간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므로 주의. 카미유가 공격을 하는 경우 대화를 주고 받는 이벤트가 있으며, 11화에서 킬리만자로를 선택할 경우 연결되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5턴이 되면 윙 건담이 동맹군으로 젝스가 이끄는 리오 부대가 적 지원군으로 등장. 윙 건담이 리오 2~3기 정도를 파괴하고 퇴각하며, 나머지 리오를 아군이 정리하면 된다.

여담으로 히이로가 등장하면 노래가 엄청 간지나는 오퍼레이션 메테오로 변하긴 하는데 이게 엄청 질린다. 포우 이벤트를 발생시키면 정지하니 참고.

4.5.3. 제11-A화 : 건담 5기 확인

시나리오
에우고 함대에 의한 자브로 공략은 티탄즈의 자폭이라는 형태로 끝을 맞았다. 비록 자브로를 잃은 것 자체가 티탄즈에게 심대한 타격을 준 것은 아니었지만, 이제 우주의 전 인류는 티탄즈와 에우고가 본격적인 무력 대립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또한 티탄즈의 시설을 공격하고 에우고의 탈출을 도왔던 검은색 기체를 포함한, 지구상에 갑자기 등장한 5기의 건담 타입 기체들은 닥치는 대로 OZ와 티탄즈의 기지를 공격하여 박살내고 있었다. 에우고 함대의 브라이트 노아 중령은 일단 이들을 적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이들의 활동에 편승하여 지구권에서 티탄즈와 OZ의 주요 거점을 전부 공략한다는 작전을 세우고, 그 첫번째 대상을 대서양 방면의 OZ의 MS생산시설인 코르시카 기지로 정한다.

한편, 에우고의 기함 아가마의 브릿지에서는 뜻밖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 지온 공국군 시절 샤아 아즈나블이라 불렸던 사나이와 지온 패망의 결정적인 역할을 맡았던 건담의 파일럿 아무로 레이 대위가 마주친 것이다. 서로 상대를 인정하고 또 이해하면서도, 끝내 상대를 용서할 수도, 융화할 수도 없는 이 필생의 숙적들은, 그러나 현 티탄즈의 행동이 자칫 인류권 전체를 파멸적인 결과로 이끌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일시적으로 연합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아무로 레이 대위는 샤아에게 최후의 질문을 던진다. "샤아, 티탄즈를 괴멸시킨 다음에는 무엇을 할 거지? 에우고도 역시 지구연방군이다. 다음에는 에우고와 싸울 건가?" 샤아는 항상 쓰고 있던 선글래스를 벗고 푸른 눈동자로 아무를 바라보며 대답한다."만약 그 때의 에우고가 지금의 티탄즈처럼 우주 전체를 속박하려 든다면, 물론."[83] 한참동안 침묵을 지키던 아무로는, 그정도의 각오가 있다면 믿을 수 있다며 샤아에게 말한다. "지구권에 온 것을 환영한다,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84]

그시기, OZ의 잭스 마키스 특령은 한때 자신의 부하였던 워커 특사[85]의 인도로 순백색으로 빛나는 이전까지와는 다른 거대한 MS를 마주하고 있었다. OZ관련 모든 MS의 원형이 된 기체였으며[86], 너무나 강한 성능 때문에 이제껏 탑승했던 파일런 전원을 죽음으로 몰고간 저주의 기체인 그 이름은 강령사(써지스트)를 뜻하는 톨기스였다...
시나리오 보상
카토르 플러그1/트로와 플러그1
원작 / 타이틀
신기동전기 건담W / 건담 5기 확인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코르시카 기지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아군 : 카라바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아이도무라 하야토 코바야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벨토치카 이르마[87]
MS
이름 파일럿 비고
디제 아무로 레이 대위
네모 일반병 2기
동맹군 : 오퍼레이션 메테오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헤비암즈 트로와 버튼
건담 샌드록 카토르 라바바 위너[88][89]
마그아낙 라시드 전용[90] 라시드 쿠라마 마그아낙대
마그아낙 아흐마드 전용[91] 아흐마드 마그아낙대
마그아낙 압둘 전용[92] 압둘 마그아낙대
마그아낙 아우다 전용[93] 아우다 마그아낙대
적군 : OZ 특무대 스폐셜즈 & 티탄즈
MS
이름 파일럿 비고
에어리즈 지휘관용 워커 특사 시작시 초강기
에어리즈 지휘관용 일반병 2기
에어리즈 일반병 6기
리오 지상형 일반병 9기
트라고스 일반병 3기
마라사이 일반병 4기
하이잭 일반병 4기
바이아란 제리드 메사 중위
바이아란 일반병 3기

10미션을 클리어한 후 다음 목적지를 코르시카 기지로 선택했을 경우 나오는 분기. 이 미션을 성공하면 다음 스테이지 나레이션의 배경화면이 샌드록과 헤비암즈가 활약하는 장면으로 바뀐다. 다만 11-1과 11-2는 미션 내용만 다르고 그 이후 스테이지에는 아무런 변경이 없으니 마음가는대로 고르자. 나오는 아이템은 격투+2, 사격+2, 엠블렘, 뉴타입의 사념 5~15가 있는 11-1쪽이 압도적으로 후하지만(11-2는 사격+2, 뉴타입의 사념 5~15밖에 없다) 대신 11-1은 동맹군이 너무 세서 경험치를 얻기가 힘들다. 11-2쪽의 공략은 아래 2분기 공략을 참조하면 된다.

시작하면 수송기에 탄 톨기스와 잭스가 도망쳐버리고, 남은 워커가 사나이답게 전의를 불태우며 "뒤에 남은 병사들을 위해!"라면서 초강기로 진입한다. ...문제는 워커가 초강기로 진입하여 스폐셜 어택을 충전하고 있긴 하지만 기체가 겨우 에어리즈고 나머지 적들도 하이잭이나 마라사이, 에어리즈 따위의 스티로폴 인형인데다 동맹군인 샌드록과 마그아낙대, 헤비암즈가 워낙에 강력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매우 낮다. 이번 미션의 경우 동맹군의 숫자 자체가 많고 강력함이란 측면에서 이전의 동맹군들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느긋하게 자폭을 기다리다간 적의 대부분을 눕혀버리니 시작하마자 돌격해서 쓸어나가는 것이 경험치와 자원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적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만큼 특별한 공략은 필요없이, 바로 짓쳐들어가서 싹싹 눕혀버리면 된다. 물론 너무 무턱대고 들어가다가는 한두마리씩 새는 병력이 점사맞고 퇴갤할 수 있으니 적당히 보면서 싸우자. 제라드가 이끄는 바이아란 대는 무서울 정도는 아니지만 하이잭 따위보다는 강력하기 때문에 조금 신경을 써줘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워커를 격파하면 "그 무기의 위력도 보고 싶었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데 원작재현. 원작에서는 샌드록의 크로스 크러셔에 당해 죽어가면서 한 대사였다. 2회차 플레이중이라면 샌드록을 맞춰서 스폐셜 어택으로 워커를 격파하면 말 그대로 원작재현이 가능하...긴 한데 굳이 이런걸로 원작재현을 할 필요가 있을지는...뭐 취향대로 골라서 보내주자.

4.5.4. 제11-B화 : 킬리만자로의 폭풍

시나리오
이제 우주의 전 인류는 티탄즈와 에우고가 본격적인 무력 대립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지구상에 갑자기 등장한 5기의 건담 타입 기체들은 닥치는 대로 OZ와 티탄즈의 기지를 공격하여 박살내고 있었다. 에우고 함대의 브라이트 노아 중령은 일단 이들을 적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이들의 활동에 편승하여 지구권에서 티탄즈와 OZ의 주요 거점을 전부 공략한다는 작전을 세우고, 그 첫번째 대상을 티탄즈의 킬리만자로 기지로 정한다.

한편, 에우고의 기함 아가마의 브릿지에서는 뜻밖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 지온 공국군 시절 샤아 아즈나블이라 불렸던 사나이와 지온 패망의 결정적인 역할을 맡았던 건담의 파일럿 아무로 레이 대위가 마주친 것이다. 서로 상대를 인정하고 또 이해하면서도, 끝내 상대를 용서할 수도, 융화할 수도 없는 이 필생의 숙적들은, 그러나 현 티탄즈의 행동이 자칫 인류권 전체를 파멸적인 결과로 이끌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일시적으로 연합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아무로 레이 대위는 샤아에게 최후의 질문을 던진다. "샤아, 티탄즈를 괴멸시킨 다음에는 무엇을 할 거지? 에우고도 역시 지구연방군이다. 다음에는 에우고와 싸울 건가?" 샤아는 항상 쓰고 있던 선글래스를 벗고 푸른 눈동자로 아무를 바라보며 대답한다."만약 그 때의 에우고가 지금의 티탄즈처럼 우주 전체를 속박하려 든다면, 물론." 한참동안 침묵을 지키던 아무로는, 그정도의 각오가 있다면 믿을 수 있다며 샤아에게 말한다. "지구권에 온 것을 환영한다,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

그시기, 교관으로서 생도들의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OZ의 루크레치아 노인 특령은 티탄즈의 킬리만자로 기지로부터의 지원 요청을 받아 들여 출격을 준비 중이었다. 자신의 옛 상관이던 젝스 마키스특령에게서 아직은 지구권 내에 건담 타입 기체의 압도적인 힘을 견딜 기체가 없기 때문에 건담 타입 기체와 맞부딪히면 피하라는 조언을 들으면서...
시나리오 보상
우페이 플러그1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Z건담 / 아무로, 다시
신기동전기 건담W / 건담 5기 확인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킬리만자로 기지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아군 : 카라바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아이도무라 하야토 코바야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벨토치카 이르마
MS
이름 파일럿 비고
디제 아무로 레이 대위
네모 일반병 2기
동맹군 : 오퍼레이션 메테오
MS
이름 파일럿 비고
셴롱 건담 창 우페이 5턴 이후 증원
적군 : 티탄즈
MS
이름 파일럿 비고
하이잭 일반병 8기
마라사이 일반병 8기
바이아란 제리드 메사 중위 시작시 강기
바이아란 일반병 3기
사이코 건담 포우 무라사메 중위 아이필드/
시작시 강기
적군증원 : OZ 특무대 스폐셜즈
MS
이름 파일럿 비고
에어리즈 지휘관용 루크레치아 노인 특령 시작시 초강기/
5턴이후 증원
에어리즈 지휘관용 일반병 5턴이후 증원
에어리즈 일반병 5턴이후 증원
리오 지상형 일반병 5턴이후 증원

10미션을 클리어한 후 다음 목적지를 킬리만자로 기지로 선택했을 경우 나오는 분기. 이 미션을 성공하면 다음 스테이지 나레이션의 배경화면이 쉔롱으로 바뀐다. 뭐...미션 난이도가 특히 낮고, 11-1과는 달리 동맹군이 경험치를 쓸어먹지도 않아서 시간여유가 꽤 되니까 사이코 건담만 잘 갈아버리면 쉽게 넘어갈 수 있다.11-1쪽의 공략은 1분기 루트를 참조하자.

제10화 홍콩 시티처럼 사이코 건담이 핵심이다.
직전 미션을 홍콩 시티를 경유해 왔다면 사이코 건담을 카미유로 3번 공격하자. 홍콩에서 안면을 이미 튼 카미유와 포우는 알콩달콩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첫 번 째 공격시에는 대화 이벤트 발생 후 공방을 주고 받지만, 두 번 째 공격 시에는 대화 이벤트 후 전투 없이 끝이며, 세 번 째 공격 시에는 대화 이벤트 후 카미유가 파일롯 없는 사이코 건담을 걍 파괴시켜 버린다. 이럴 경우 포우는 제13미션 부터 동료로 참가한다.
직전 미션을 홍콩 시티가 아닌 자브로를 경유해 왔다면, 그냥 파괴하는 수밖에 없다. 근접 칼질과 실탄 계열 지원사격으로 열심히 갉아 먹어 파괴시키자.


5턴이 지나면 서쪽에서 에어리즈와 리오가 증원을 오고, 서남쪽에서 쉔롱 건담이 등장한다. 이때 우페이가 "여자가 전장에 나오다니 불쾌하다! 여자와 약한 놈들은 싸우지 말란 말이다!"라고 도발해서 노인의 에어리즈가 초강기로 진입하는데, 가뜩이나 경험치 뺏어먹어서 미운 동맹군이 적군을 도발해서 스페셜 어택을 자처하니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4.5.5. 제12화 : 히이로, 섬광에 사라지다

시나리오
코르시카/킬리만자로 기지의 붕괴로, 티탄즈의 지구권 요충지와 시설들은 거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에우고와 티탄즈의 싸움도 이제 우주에서의 결전만이 남은 상태. 에우고의 함장 브라이트 노아 중령은 이 최후의 결전을 위해 우주로 올라갈 채비를 서두른다. 이때, 카라바에서 OZ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다. 바로 아프가니스탄의 무자헤딘 근방에서 OZ의 대량수송이 있다는 것.만약 이 수송선단을 격파한다면 분명 OZ의 세력도 크게 움츠러들것이 분명하지만, 함정의 냄새가 너무 짙기 때문에 브라이트는 섣불리 공격을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보다 조금 이른 시기, OZ의 레이디 언 이급특령은 그동안 OZ의 군사 요충지들을 압도적인 위력으로 공략해온 건담 타입의 5기체를 말살하기 위해 대규모 작전계획을 짠다. 잭스 마키스 특령, 루크레치아 노인 특사 등 명성이 높은 파일럿들과 이제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새로운 시스템, 모빌 돌MD시스템을 이용한 기체의 대규모 충원을 이용하여, 고의로 정보를 흘린 아프가니스탄 수송계획을 저지하려 건담들이 나타나면 이 전부를 포획하겠다는 작전이었다. 노인과 잭스는 이 작전의 성공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나, 사실 레이디언에게는 이 작전을 성공시킬 필승의 계책이 따로 있었다.

마침내 수송선단은 이동하기 시작하고, 건담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때 에우고에서는 건담들의 근방에 대량의 OZ병력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게 되고, 건담들이 무의미하게 파괴되거나 포획되지 않도록 급히 수송선단을 향해 출격하게 된다. 마침내 한 자리에 모인 함정을 파고 기다리던 자들, 파괴하려는 자들, 이를 도우려는 자들이 서로의 무기를 겨냥하고 각축전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건담들에게 합류한 에우고 함대 때문에 세적으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OZ의 레이디언 특사는 오히려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녀의 필승 계책은 바로...

한편, 그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은 외딴 지역에서 온갖 허드렛일을 대행해주는 프리랜서 가로드 란에게 프로스트 형제가 접근하여 의뢰를 맡기고 있었다. 그것은 OZ의 수송선단 내에 잡혀있는 티파 아딜이라는 소녀를 구출해달라는 것. 프로스트 형제에게 다른 꿍꿍이가 있음을 눈치채고도 쾌히 의뢰를 받아들여 수송선단으로 향하는 가로드. 그러나 이미 그 수송선단의 주변은 각 세력들의 전투로 아비규환의 난리통이었다...
원작 / 타이틀
신기동전기 건담W / 히이로, 섬광에 사라지다
기동신세기 건담 X / 달은 떠있는가
시나리오 보상
디제 아군편입/아무로 레이 대위 아군편입 / 조건 만족시 아이나 사하린/포우 무라사메 아군편입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 근방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아군 : 카라바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아이도무라 하야토 코바야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벨토치카 이르마
MS
이름 파일럿 비고
디제 아무로 레이 대위
네모 일반병 2기
동맹군 : 오퍼레이션 메테오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데스사이즈 듀오 맥스웰 시작시 강기
셴롱 건담 창 우페이 시작시 강기
건담 샌드록 카토르 라바바 위너 시작시 강기
마그아낙 라시드 전용 라시드 쿠라마 마그아낙대
마그아낙 아흐마드 전용 아흐마드 마그아낙대
마그아낙 압둘 전용 압둘 마그아낙대
마그아낙 아우다 전용 아우다 마그아낙대
적군 : OZ 특무대 스폐셜즈
MS
이름 파일럿 비고
에어리즈 지휘관용 일반병 3기
에어리즈 일반병 6기
에어리즈 일반병 6기
리오 지상형 일반병 16기
트라고스 일반병 4기

동맹군으로 참전하는 3기의 건담과 마그아낙 부대가 있어서 먹을 것이 없는 미션같지만, 예상과 달리 네임드가 1기도 없음에도 적군의 능력치가 준수한 편이라 금세 정리된다. 동맹군이. 브라이트 왈, "양산기라고는 하나 상대는 스페셜즈다."라고 이점을 언급한다. 마그아낙 부대는 에어리즈 1기라도 떨구면 선방했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 그나마 마그아낙 부대가 총알받이가 되어주는 덕분에 샌드록이 다른 건담들보다 좀더 버티다 역시 똑같이 산화허며, 우페이는 근린에 원거리 특화형인 트라고스가 있는 덕분에 리오를 1-2기정도 격파하면 끝. 다만 예외적으로 데스사이즈는 무쌍을 찍기도 한다. 하필이면 아군 위치에서 가장 멀리있는 탓에 막타를 뺏거나 항복강요로 짤짤이하기도, 원호공격으로 퇴장시키기도 어렵다.

만약 비행가능한 기체로만 구성된 소대가 있다면 전함과 함께 북쪽으로 이동해서 데스사이즈가 적 유닛을 모두 삼키기 전에 몇기라도 건지도록 하자. 어차피 서쪽의 샌드록이 위치한 곳으로 이동해봐야 마그아낙이나 샌드록이나 제대로 적을 격파하지 못하는데다, 괜히 유저의 부대가 난입했다가 거꾸로 유저 덕분에 시선이 분산되어서 생존에 성공한 샌드록이나 마그아낙이 막타를 먹어서 경험치나 자금을 강탈해가기도 하므로 가능하면 비행가능 기체로 구성된 소대를 1개정도 편성해두길 추천한다. 개발이나 조합에 소홀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Z건담 정도는 있을 것이고, 리오 지상형을 얻은지 얼마 안 되었으니 코어부스터와 조합해서 윙건담을 만들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초심자의 아군(...) 잔스칼 계열이나 V건담 계열 등 선택지는 다양하다. 신경을 써준다면 2개 소대도 가능할 것. 참고로 잔스칼 계열은 어떤 기체건 1기만 있으면 개발만으로 최종테크까지 올릴 수 있다는 강점이 있는데. 조로앗트에서 리그 샷코로 갈 경우 적중된 적의 MP를 소모시키는 독특한 맵병기를 가진 릭 링이나, 일자공격형 맵병기를 가진 고트라탄이 가능하다. MP공격형은 네임드를 상대로 상당히 유용하지만, 릭 링 자체는 테크5로 종점기체 치고는 스펙이 좀 딸리는 편이다. 대신 대MS용 무장이 강력한 편인데 특히 빔 내장식 쇼트 클로가 사격/특수로 되어있어 후에 등장할 플라네이트 디펜서 탑재기를 상대로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트라탄은 스펙은 강하지만 무기의 위력 자체는 딱히 대단한 점이 없는데다 사격무기도 빔 라이플 딱 1개라서 플레네이트 디펜서 탑재기를 상대로는 쥐약이 따로없다. 대신 위력 6000의 맵병기가 있어서 게임 시스템상의 문제로 네임드 캐릭터를 상대할 때 유리하다는 장점은 있다. 그러나 사용할 타이밍을 만들기 까다로운 건 이쪽도 마찬가지. 차별점이라면 고트라탄은 바이오 센서가 없어서 MP관리가 편하다는 것 정도. 게다가 Z건담은 거쳐가는 기체라 고트라탄은 비전이 없다는 것도 문제. 이런 문제들로 혹시 리그 샷코 트리를 선택할 생각이라면 약점이 명백한 고트라탄보다는 릭 링을 추천한다.[94]

시작점이 숲지형이고 북쪽으로 가는길에 열차의 잔해가 장애물로 남아있어 도보형 기체의 운신이 힘든 것은 염두에 둘 것. 정 불편하다면 1-2턴 정도는 출격하지 말고 마그아낙대가 전투중인 남서쪽으로 이동해서 숲을 빠져나온 뒤 출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건담팀이나 마그아낙대에게나 지옥이지 유저에게는 자금과 경험치를 헌납하는 흔한 클론과 양산기의 조합일 뿐이므로 즐거운 사냥되길 바란다.

이 미션이 끝나면 다시 우주로 올라가게 되며, 난이도가 낮은데 비해 적들의 수는 많기 때문에 우주용 신기체나 신파일럿들을 키워주기 매우 좋다. 신예 파일럿이 점사당해 잘리지 않도록만 주의하면서 잘게 바숴나가자.

미션에 성공하면 윙건담과 헤비암즈가 추가 증원을 오지만 곧 젝스의 톨기스와 에어리즈 증원군이 도달해 접전을 벌인다. 그러던 중, 레이디 언이 숨기고 있던 최후의 비책을 쓰는데 바로 전략위성군으로 전 콜로니를 겨냥하고 건담이 항복하지 않을경우 모든 콜로니에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선포를 한 것.[95]

이 선포에 따라, 윙 건담과 히이로를 지구로 내려보낸 J교수는 "항복은 하겠다, 그러나 건담은 줄 수 없다."라는 대답을 보내고, 히이로 유이는 이 말을 알아듣고 윙건담과 함께 자폭해버린다. 다른 건담들도 재빨리 도망가고...윙 건담의 잔해와 히이로 유이의 사체[96]는 OZ가 회수하게 되나, 이미 윙건담은 주요 부품이 전부 소거된 상태였다.[97] 이를 회수한 젝스 특령은 OZ와 결별하기로 결심하게 되고, 자신을 믿고 따르는 노인에게 자신의 생이별한 여동생 리리나 피스크래프트가 있는 생크 킹덤으로 가줄 것, 그리고 박살난 윙 건담을 가능한 수리해줄 것을 요청하게 된다...[98] 여담으로, 윙건담은 그동안 브리핑이나 나레이션에서만 등장했고 맵상에 기체로 등장하는 건 이번 미션이 처음인데 등장하자마자 자폭으로 박살나서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이후로도 일절 등장없음. 일부러 개발하지 않는다면 여기서 그대로 증발. 영원히 볼일없다.

한편, 퇴각하던 샌드록과 마그아낙대에 편승해 겨우 탈출한 데스사이즈의 파일럿 듀오 맥스웰은 자신과 같은 목적으로 지구에 내려온 샌드록의 파일럿 콰트르 라바바 위너와 첫 만남을 가지고 있었다. 기묘하게도 같은 목적을 띄고 지구로 출발해서 같은 목적의 활동을 벌여왔는데도 이제껏 한번의 유대조차 없던 건담 파일럿들이, 드디어 연대를 시작한 것이다. 듀오는 특유의 시원한 미소를 얼굴 가득 담고 카트르에게 말한다. "도망도 치고 숨기도 하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 듀오 맥스웰이다, 잘 부탁해!"[99]

그시기, 겨우겨우 수송선단의 잔해에 잠입하여 티파를 구출한 가로드 란은, 마침 그 내부에 적재되어있던 새로운 타입의 건담, 건담 X를 탈취하게 되고 의뢰를 완수하...는데, 프로스트 형제를 본 티파가 기겁을 하는 것을 보고 의뢰를 포기하고 그들을 공격하게 된다. 만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그녀에게 이끌리고 있었던 것. 프로스트 형제는 물론 건담X를 충분히 파괴할 수 있는 전력인 버사고와 아슈타론에 탑승해 있었으나 근처에 카라바와 아이도무라가 있었기 때문에[100] 결국 도망쳐버리게 되고, 겨우 티파를 지켜낸 가로드 란은 그녀의 인도에 따라 마침 퇴각하던 아이도무라와 카라바에 편승, 플레이어 함대에 편입되게 된다.

4.6. 중반 우주 미션

4.6.1. 제13화 지온잔당-티탄즈편 : 문 어택

시나리오
에우고와 카라바, 그리고 건담들의 활약으로 지구권에는 더 이상 티탄즈의 세력이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 티탄즈와의 최후의 결전을 위해 에우고의 브라이트 함대는 돌아온 아무로 레이 대위와 함께 우주로 향했다. 그 함대 내부에는, 수송선단 습격작전에서 우연히 건담X를 탈취하고 도망치던 중 구조된 가로드 란과 티파 아딜도 승선해 있었다.
한편, 우주권으로 쫓겨난 티탄즈 세력은 재기를 위해 달 기지를 점거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마침 달에는 문 레이스, 달의 거주민들이라 불리던 자들이 깨어나 월면기지를 건설해두었고, 티탄즈가 지구의 코앞인 월면기지를 점령한다면 지구권의 목을 쉬이 조일 수 있기에 에우고 함대는 이를 막기 위해 출격하는데...
시나리오 보상
턴 에이 건담,스모 하리 전용 아군 편입 / 가로드 란, 티파 아딜, 로랑 세아크, 하리 오드 대위 아군편입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Z건담 / 폰 브라운 시의 위기
턴A건담 / 문 어택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 / 달 : 폰 브라운시 근역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 폰 브라운 시내로 적 유닛 난입
아군 : 에우고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라딧슈 헨켄 베케너 중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마크2 에우고 컬러 에마 신 중위
네모 일반병 2기
동맹군 : 소속없음 / 문 레이스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X 가로드 란 시작시 강기
턴에이 건담 로랑 세아크 디아나 소렐 친위대원[101] 3턴 이후 증원/
시작시 강기
스모 하리 전용 하리 오드 대위/
디아나 소렐 친위대장
3턴 이후 증원/
시작시 강기
적군 : 시마 플리트&티탄즈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알렉산드리아 자마이칸 다닝건 소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릴리 마를렌 데트로프 콧셀 대위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적군
MS
이름 파일럿 비고
갸프랑 야잔 게이블 중위 시작시 강기
마라사이 일반병 6기/내빔코팅
겔구그 마리네 일반병 3기
하이잭 일반병 4기
가르발디 베타 일반병 4기
적군증원 : 티탄즈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도고스 기어 팝티머스 시로코 대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3턴이후 증원
적군
MS
이름 파일럿 비고
가브스레이 마우아 파라오 중위 시작시 강기/
3턴이후 증원
가브스레이 제리드 메사 중위 시작시 강기/
3턴이후 증원
마라사이 사라 자비아로프 중위 시작시 강기/
3턴이후 증원
마라사이 일반병 3기/
3턴이후 증원
하이잭 일반병 4기/
3턴이후 증원

폰 브라운 쪽으로 적군이 난입하면 실패하는 미션. 소수정예로 부대를 운영해왔다면 좀 어려울 수 있다.[102] 전함을 2척 운용할 수 있으니 하나 더 편성해주고, 소대도 하나 더 만들어주면 전선유지가 훨씬 편할 것이다. 굳이 경험치를 아까워할 것 없이 포획 전용으로 운용하면 경험치나 자금면에서 손실이 없으므로 창고에서 썩고 있는 에이스 기체들과 니트가 된 파일럿들을 데려와 1개소대 정도 더 만들어 길막이용으로 운용하기를 추천한다.

적의 군세 자체는 이전까지와 다를 것이 없지만, 시나리오 목표에 맞게 인공지능의 목적도 아군 전멸이 아니라 목적지 도착으로 되어있기때문에 무작정 적을 전멸시키려 하기보다는 ZOC를 고려해서 길을 막아주면서 적의 수를 줄일 수 있도록 전술을 잘 짜야 한다.

특히 3턴 이후 맵 동쪽에서 등장하는 도고스기어와 소속 부대는 미리 대비를 하지 않았다면 순식간에 전선을 돌파해서 게임오버 화면을 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반대로 가장 골치아플 것 같은 서쪽 끝에 배치된 시마 함대는 예전과 달리 부대규모도 릴리 마를렌과 시마의 직할소대 1개가 전부인데다, 초반부에나 쓰던 겔구그M을 개조기도 아니로 에이스 레벨 상태로 계속 굴리는 상황이라 별볼일 없다.

턴에이에 탄 로랑과 전용 스모에 탄 하리가 지원군으로 등장하여 도고스 기어의 진격을 잠시 멈춰주기는 하지만 유저가 도와주지 않으면 금세 격파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시 언급하지만 목적지에 도달시 게임오버이며, 인공지능의 전술도 아군 섬멸보다는 전선 돌파를 최우선으로 하기때문에 로랑과 하리가 격파되는 일을 마냥 좋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 이 둘의 경우는 최우선 목표가 각 기체가 아니라 함선이고, 위치상 도고스 기어를 계속 공격해서 체력과 에너지를 뽑아주기때문에 가능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다. 강력한 정예소대를 동남쪽에 배치해서 시작하자마자 동쪽으로 밀고 올라가며 도고스기어가 등장하자마자 씹어먹어버리고, 나머지 2중대원들이 넓게 퍼져 밀고 내려오는 쩌리들을 막아내면 된다. 도고스기어를 다 먹었으면 서쪽으로 우회하면서 2중대원들과 열심히 싸우고 있는 녀석들의 옆구리를 찔러 들어가자.

적군 에이스들 사망대사는 아래와 같다.

시마 : 지온에게 실컷 이용만 당하고... 이번엔 이런 녀석에게...[103]
자마이칸 : 에에잇, 시로코가 좀 더 잘해줬더라면!
마우아 파라오 : ...제리드.[104]
제리드 메사(퇴각) : 이런 곳에서 당할까보냐!
사라 자비아로프(퇴각) : 아아... 적의 의지가 모여서... 나를 공격하고 있어!
팝티머스 시로코(퇴각) : 뭣? 직격이라고? 에에잇! 도고스기어, 퇴각한다!

4.6.2. 제13화 잔스칼편 : 우주를 달리는 섬광

시나리오
에우고와 카라바, 그리고 건담들의 활약으로 지구권에는 더 이상 티탄즈의 세력이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 티탄즈와의 최후의 결전을 위해 에우고의 브라이트 함대는 돌아온 아무로 레이 대위와 함께 우주로 향했다. 그 함대 내부에는, 수송선단 습격작전에서 우연히 건담X를 탈취하고 도망치던 중 구조된 가로드 란과 티파 아딜도 승선해 있었다.

한편, 잔스칼 제국과 리가 밀리티어의 싸움은 일시적으로 지지부진해지는 듯이 보였다. 이 때를 틈타 잔스칼 제국은 사이드2 콜로니에서 여왕 마리아의 식전과 단두대 처형연을 벌이기로 하는데...일순 잠잠해진듯이 보였던 리가 밀리티어는 바로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이전 콘페이토 공략전에서 점령해 수리한 카이가스기리와 그 주포인 빅캐논을 사이드2로 향하고 있었다. 이 작전이 성공하면 잔스칼 제국의 우주군은 전멸하므로 에우고 역시 티탄즈 괴멸에 온 힘을 쏟을 수 있는 세기의 전환점이라 할만한 작전이었다.

리가 밀리티어의 비공식 지원요청을 받은 원 리와 브라이트 함장은 궁지에 몰린 잔스칼과 티탄즈가 연합하게 되는 일을 막기 위해 리가 밀리티어를 도와 빅캐논의 발사를 돕기 위해 사이드2로 향하게 된다. 한편, 마리아주의에 완전히 선도된 카테지나 루스는 스스로의 의지로 노멀 슈츠를 입고, 크로노클 아샤 대위의 지휘에 따라 MS에 탑승하게 된다. 아직 리가 밀리티어 인원들은 이것을 모르고 있었지만...

]이윽고 사이드 2에 리가 밀리티어 함대와 카이가스 기리, 에우고 함대가 거의 도달했을 무렵, 리가 밀리티어의 작전을 눈치챈 제국군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에 대응하여 진형을 갖추는 연합군의 뒤로, 이번에는 티탄즈의 함대가 쏟아져 나온다. 두 무리의 적 앞에 절망하는 연합군. 그러나, 제국군이 카이가스기리를 파괴하기 위해 출격한 것과 대조적으로 티탄즈는 카이가스기리를 점령하기 위해 출격한 것이었고, 이 목적의 차이는 두 세력간에도 갈등을 유발, 결국 전투가 시작된다. 마침내 사이드 2 전역에서 카이가스기리를 사용하려는 연합군, 파괴하려는 제국군, 탈취하려는 티탄즈가 얽히어 피와 폭발이 난무하는 삼파전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V건담 / 우주를 달리는 섬광
시나리오 보상
건담X 아군편입/가로드 란, 티파 아딜 아군편입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콜로니 : 사이드 2 전역
승리조건 10턴 내에 적 전멸
패배조건 10턴 내에 적 전멸 실패/린호스 주니어 격침/주전함 격침
아군 : 에우고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라딧슈 헨켄 베케너 중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마크2 에마 신 중위
네모 일반병 2기
동맹군 : 리가 밀리티어/소속없음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린호스 jr. 로베르토 고메스 대령 네스 핫샤 소위 로메로 마라발 준위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V건담 마베트 핑거햇
V건담 웃소 에빈
건블래스터 오델로 헨릭
건담X 가로드 란 시작시 강기
적군 : 잔스칼 제국군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아마르테아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카리스트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카리스트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콘티오 크로노클 아샤 대위 시작시 강기
콘티오 일반병 2기
리그 샷코 카테지나 루스 소위
리그 샷코 일반병 2기
조로아트 일반병 8기
제3세력 : 티탄즈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알렉산드리아 자마이칸 다닝건 소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3턴이후 등장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3턴이후 등장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3턴이후 등장
MS
이름 파일럿 비고
갸프랑 야잔 게이블 대위 시작시 강기/3턴이후 등장
마라사이 일반병 3기/3턴이후 등장
가르발디 베타 일반병 3기/내빔코팅/
3턴이후 등장
하이잭 지휘관용 일반병 2기/내빔코팅/
3턴이후 등장
하이잭 일반병 4기/3턴이후 등장

처음으로 삼파전인 미션이고, 제3세력인 티탄즈가 뒷치기를 가해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미션. 야잔의 갸프랑이 약간 세지만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니 린호스가 박살나는 것과 시간제한만 주의하면 그럭저럭 풀어나갈 수 있다. 시작하면 지난번 미션에서 합류한 건담X와 가로드, 최고테크의 전함 린호스 쥬니어가 동맹군으로 편입된다. 근데 가로드는 능력치는 좋지만 각성치 0의 함내청소전용 뉴타입이라 그렇게 강하질 않으니 신경끄고[105]]][106] 린호스도 강하긴 하지만 움직이지지 않는데다 티탄즈의 대부대가 갑자기 뒤에서 덮쳐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박살난다. 집중사격 당할 경우 채 세턴을 못버티고 호위로 있는 것들이 V건담같은 풍선들이기 때문에 후방에 인원을 두고 가야 하는데, 또 후방에 인원을 너무 남겨두면 전방의 제국군을 상대하다가 턴이 지날 수 있으니 주의.

추천하는 편제는 미션 시작전 새로 전함을 하나 사서(이 시점에서는 화이트 베이스만 구입 가능하다)거기에 제 2군을 넣고, 1군은 에이스와 우주괴수로 가득채워넣고, 2군은 에이스를 소대장으로 비렁뱅이를 소대원으로 맞춰서 넣어주는 것이다. 시작하자마자 1군이 달려가서 제국군을 밟고, 2군이 최대한 후방에서 갱기다가 후방을 덮치는 티탄즈로부터 린호스를 지키며 시간을 버는 새 1군이 되돌아와서 티탄즈도 박살내는 식으로 하면, 난이도 자체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럭저럭 느긋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모든 적을 전멸시키면 마침내 카이가스기리의 주포 빅캐논이 발사되면서 제국군 거의 전부가 데브리로 화한다. 경사로세 경사로세~ 그리고 티파와 가로드가 정식으로 에우고에 편입되며, 건담X도 편입되는데 X는 잘 키우면 테크8의 고급기체 DX로 개발할 수 있으니 가로드는 함내청소를 시키고 에이스를 태워주자(...) 티파는 1렙부터 각성 70인 뉴타입이지만 격투1/사격1/반응4라는 공전절후의 쓰레기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니 키우기는 매우 빡시다. 애정만 있으면 충분하겠지만서도... 대신 매력이 22나 돼서 전함의 게스트로 참가시켜도 밥값은 충분히 하니 취향대로 골라서 앉히자.

4.6.3. 제14화 : 액시즈로부터의 사자

시나리오
한편, 에우고와 건담들의 활약으로 지구권에서의 세력을 모두 잃고 실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구석에 몰린 티탄즈는 현 상황을 타개하게 위해 어처구니 없는 계획을 세우는데 그것은 바로 지온의 잔당과 동맹을 맺는 것. 지온 잔당을 괴멸시키기 위해 결성된 조직이 지온 잔당에게 동맹 제의를 건네게 된 것이다. 마침 지온의 잔당들은 지온의 적통자라고 주장하는 미네바 라오 자비경을 옹립한 하만 칸 섭정의 지휘 아래, 이름은 네오 지온이라 바꾸고 아스트로이드 벨트의 위성인 액시즈를 근거지로 삼아 그 세력을 공고히 하고 있었으며, 그 세력은 1년전쟁때의 지온보다 오히려 상위에 있는 것이었다. 마침내 사자로 정해진 팝티머스 시로코 대령과 그의 기함 도고스기어가 액시즈로 출발하는데...그 앞에 에우고의 브라이트 함대가 등장한다. 네오 지온과 티탄즈가 동맹을 결성할 경우 생기는 파멸적인 시나리오를 막기 위해 급히 잔존병들을 모아 도고스기어를 추격해 온 것이다. 그 함대 내부에는 한때 지온의 영관이자 유일한 희망이었던 에이스 파일럿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 전 이름 샤아 아즈나블 소령이 타고 있었다...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Z건담]/ 액시즈로부터의 사자
기동전사 Z건담 극장판 / 연인들
시나리오 보상
라딧슈, 건담 마크2 에우고컬러 아군편입/헨켄 베케너 중령, 에마 신 중위 아군편입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콜로니 : 액시즈 전역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아군 : 에우고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라딧슈 헨켄 베케너 중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Mk.II 에마 신 중위
네모 일반병 2기
적군 : 티탄즈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도고스 기어 팝티머스 시로코 대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비고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9척/적군 전멸후 등장/
등장직후 퇴장
MS
이름 파일럿 비고
함브라비 야잔 게이블 중위 시작시 초강기/
턴당 2회행동
함브라비 람사스 하사 중위 시작시 초강기/
턴당 2회행동
함브라비 당겔 쿠퍼 중위 시작시 초강기/
턴당 2회행동
멧사라 레코아 론도 소위 시작시 강기
바잠 일반병 8기/내빔코팅
가르발디 베타 일반병 12기
하이잭 일반병 4기
하이잭 일반병 19기/적군 전멸후 등장/
등장직후 퇴장

야잔이 지휘하는 함브라비대는 의외로 그리 강력하지 않다. 바다뱀이 좀 귀찮기는 하지만 오직 중거리에서만 쓸 수 있는무기라 공격당할 때만 좀 골치아플뿐. 그리고 공격을 맞았다고 해서 무조건 행동불능이 되는 것도 아니다. 매뉴얼에도 설명은 없으나 아마 확률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회행동도 아닌데, 정보 제공자가 누군지는 몰라도 그런 일 없다. 소대 행동속도도 37로 2회 행동의 최소 속도인 45에 미치지 못할뿐더러, 실제 해본 결과 2회 행동하는 결과가 나타나지도 않았다. 파일럿 야잔이 좀 귀찮을 뿐이지 단겔이나 람사스나 다른 클론들과 딱히 다를것 없는 스탯이고, 앞에서 언급했듯 중거리 전용무기인 바다뱀을 제외하면 위력 2100의 빔 캐논이 전부라 싸워보면 의외로 허당이다. 이전 미션에서 획득한 I필드 탑재기인 턴A 건담이나 하리 전용 스모를 잘 이용하면 별 피해없이 격파할 수 있다. 혹은 노이에 질 같은 고급기체를 사용하고 있다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도 있다.

함브라비 소대보다는 클론들이 탑승한 양산기들이 오히려 귀찮은 편이다. 테크레벨 3에 불과한 바잠이나, 심지어 테크레벨 2인 가르발디 베타가 이상할 정도로 강력하다. 분명 기체 스펙도 파일럿 스탯도 별것이 없는데. 싸워보면 이상할정도의 명중률과 데미지가 발생하기때문에 개발목적으로 데리고 다니는 저테크/허약한 기체가 있다면 순식간에 폭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3턴 이후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로코의 기함 도고스기어는 저번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강력하다. 다만 소대원도 없이 혼자 출격하는 멧사라는 근거리 무기가 발칸 뿐이니 가볍게 주물러주자.

여담으로 레코아를 격추시키면 액션신에서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아...그래서 죽고 싶었지."라는 대사를 치는데 원작에서 죽기 직전에 했던 말이다.[107] 그런데 이 말에 숙연해지면 지는 거다. 곧바로 퇴각해버리니까. 다음 미션에서도 등장한다.

적들을 전멸시키면 무려 사라미스 9척/하이잭 19기의 증원군이 이어서 도착하는데, 곧이어 등장한 하만 칸과 액시즈 부대의 일제포격에 살살 녹아서 사라져버리니 안심하자. 이후 에우고의 브라이트 노아 함장, 원 리, 크와트로 바지나는 액시즈 내부로 안내되어 자비가의 정통 계승자라(고 주장받)는 미네바 라오 자비 경과 만나게 된다. 미네바는 자못 반가운듯이 크와트로를 반기며 같이 놀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하지만, 겨우 2살때의 일을 기억하느냐는 크와트로의 반문에 머뭇머뭇 말을 돌린다. 이것을 보고 하만 칸이 그녀에게 어떠한 지식을 주입 혹은 강요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크와트로는 하만에게 대갈하지만, 오히려 차가운 축객령만을 돌려받고 만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하만 칸이 티탄즈의 잔당 정리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해준 일이었다. 동맹에 감사한다는 원 리의 말에 하만 칸은 "동맹이 아니다, 우리는 오로지 우리이며 이외는 모두 우리의 적이다!"라는 살벌한 대답만을 돌려줄 뿐이었다...[108]

4.6.4. 제15화 : 우주를 달린다

시나리오
드디어 결전의 때가 왔다. 티탄즈의 동맹인 OZ는 건담들의 활약으로 더 이상의 증원이 힘든 상태다. 하만 칸 섭정의 액시즈와 연합한 반지구연방정부그룹Anti earth union government, 약칭 에우고AEUG의 함장 브라이트 노아 중령은 티탄즈 최후의 기지인 제단의 문[109], 구 아 바오아 쿠 요새를 향해 전 함대 출격의 명령을 내린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제단의 문은 이미 패망한 지온공국 최후의 요새였으며 일년전쟁을 끝맺은 최후의 전투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그곳이 지금은 지온 잔당을 사냥하기 위해 결성된 티탄즈 최후의 요새이니, 어찌 운명이 돌고 돌지 않는다 말할 수 있을까.

제단의 문은 방어에 유리하고 공격에 불리한 천혜의 요새였으며, 집결해있는 티탄즈 최후의 대함대는 어떤 적도 능히 격추시킬 기세로 에우고와 액시즈 연합함대를 기다렸다. 이윽고, 액시즈 함대, 아니, 액시즈 자체가 바오아쿠 공역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단의 문을 둘러싸고 벌어질 지리한 소모전을 피하기 위해, 희대의 책사 하만 칸 섭정은 우주요새 액시즈를 우주요새 제단의 문에 충돌시켜 공멸한다는 기책을 세운 것이다. 점점 다가오는 액시즈 앞에 이제껏 그 모습을 숨기고 있던 자미토프 하이만 준장, 현 티탄즈 총수마저도 급히 도고스기어에 탑승하여 탈출하게 된다. 이윽고 인류 전쟁사에 길이 남을 두 우주요새가 충돌하며, 공역에는 에우고와, 티탄즈와, 액시즈 함대만이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눈 채 남았다. 잠시 긴장과 침묵이 흐르고, 손을 높이 들어올린 세 함대의 사령관이 공격개시를 외침과 동시에, 우주세기의 종막을 장식할 최후의 회전은 드디어 막을 올렸다...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Z건담 / 우주를 달린다
극장판 기동전사 Z건담 / 별의 고동은 사랑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 : 사이드 6 아 바오아 쿠 전역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적군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도고스 기어 바스크 옴 대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자미토프 하이만 대장
쥬피트리스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사라미스 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함브라비 야잔 게이블 중위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함브라비 람사스 하사 중위[110] 턴당 2회행동
함브라비 당겔 쿠퍼 중위 턴당 2회행동
바이아란 제리드 메사 중위 시작시 강기
사이코 건담 MK-II 로자미아 바담 중위 아이필드
멧사라 사라 자비아로프 중위 시작시 강기
디오 팝티머스 시로코 대령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파라스 아테네 레코아 론도 소위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마라사이 일반병 4기
하이잭 일반병 4기
바잠 일반병 4기
토러스 MD 3기
제3세력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그완반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미네바 라오 자비 5턴이후 등장
MS
이름 파일럿 비고
큐베레이 하만 칸 섭정 시작시 강기/5턴이후 등장
가자C 일반병 12기/5턴이후 등장

그리프스 전역을 다루고 있으며 이제까지의 모든 미션들 중 가장 어려운 미션이다. 1회차 플레이중이라면 아마 여기서 리셋노가다 몇번 정도는 하게 될 것이다.

시작하면 동북쪽에 레코아, 시로코, 사라가 있고 중앙에 사이코 마크2와 함브라비대, 서쪽에 쩌리대군이 있다. 여기서 미션을 원활하게 풀고 싶다면 서쪽을 가야 하고, 경험치와 엠블렘을 먹으려면 약간 동쪽에 치우쳐서 북쪽으로 밀고나가야 하는데 둘다 어렵긴 마찬가지.

서쪽의 쩌리들은 기체 자체는 이전까지와 같은 하이잭이나 마라사이들이지만 레벨이 이전미션보다 높다. 2회차일 경우 개조 10단짜리도 있어서 약간 더 세니 너무 마음놓고 찌르고 들어가면 위험. 특히 전미션까지 하이잭따윈 혼자서 한부대도 씹어먹는 에이스들이 정신놓고 들어가다 점사맞고 퇴갤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바잠들도 쎄기도 하지만 내빔코팅이라 엔간한 빔병기의 화력을 반이하로 줄여버리니 격투나 고화력무기 점사로 한방에 보내는 게 좋다.

시작하자마자 동쪽으로 우회해서 달려드는 함브라비대 3마리는 이전미션과 마찬가지로 턴당 2회행동을 안하고 거지같은 스턴공격 바다뱀을 갈겨대므로 다른 쩌리들과 연합해서 해치우려하면 굉장히 어려우니 눈치를 잘 보고 조심조심 전진하다가 사거리밖에 멈춘 녀석들은 한번에 달려들어 싸먹는 식으로 진행하자. 함브라비는 시작부터 달려오고 이걸 씹어먹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될 사이코 마크2는 함브라비가 격추되거나 아군이 근접하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위력 자체는 여전하지만 싸먹을 수는 있을 것이다.

중앙의 사이코 마크2는 아이필드가 있어서 이제까지 활약한 고화력 빔무기는 대부분 씹혀버린다. "빔이 안먹으면 실탄을 갈기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순수 방어가 30을 넘는 떡장갑[111]에다 실드방어, 사이코뮤까지 있기 때문에 실탄은 거의 100%확률로 무시당하니 바보짓은 하지말자. 유일하게 무시못하는 공격은 근접공격인데 근접하러 가면 근/중/원거리 범용인데다 위력이 3500인[112] 것도 모자라서 아이필드도 무시하는 NTR 어택인 사기무장 사이코뮤식 빔소드와 역시 아이필드를 무시하는 판넬무기 리플렉터 비트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웬만한 기체는 한턴만에 떡실신당하니 주의. 특히 함브라비대가 물먹고 사라지자마자 바로 아군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에이스들이라도 전함에 넣었다 빼서 회복시키고 싸우자. 아무리 잘 키워왔어도 두방 맞고 정신줄 잡는 녀석 찾기가 힘들 것이다.

사이코 건담이 무너지면 그턴에 사라의 멧사라가, 다음턴에 디오와 파라스 아테네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게 아주 절묘하게 거지같다(...) 멧사라는 강하긴 하지만 그럭저럭 못잡을 정도는 아닌데 어쩔수 없이 잡다보면 피해가 생기게 돼있고, 전함이든 MS든 멧사라를 조각내고 허덕허덕하고 있는데 시로코와 레코아가 동시에 날아오면서 한방씩 갈겨버리기 때문에(...) 전함도 멧사라→디오→파라스 아테네의 3콤보를 한턴내에 맞으면 바로 영면에 드는데 MS따위야...

따라서 사라를 최대한 깊게 끌어들이면서 먹어치워야 한다. 사라를 해치운 그 턴에 디오와 거리가 20그리드 정도는 떨어져 있어야 안정권. 다만 디오의 경우 빔라이플이 토나오게 강하고 후렛샤도 간간이 늘려주시는데다 결정적으로 중원거리 리미트블럭이 8칸이라 한번에 네방 공격을 하지만... 빔공격이다. 따라서 아이필드에 거진 막히고 새는 데미지래야 100이하 단위니 아이필드를 가진 기체를 만빵으로 회복시켜서 몸빵으로 던져주면 그럭저럭 피해없이 한턴은 버틸 수 있다. 물론 붙으면 위력 2300짜리 빔소드를 갈겨대니 주의.

거기다 곧바로 따라와서 디오가 때린 녀석을 때리는 레코아의 파라스아테네는 위력 2200짜리 실드 미사일, 2700짜리 대함용 미사일을 쏘는데 이게 둘다 리미트 블럭이 두칸짜리라 총 4번 공격한다(...) 웬만큼 떡장갑인 녀석이 아니면 아이필드가 있어도 이거 연타맞고 훅간다. 즉 아이필드나 몸빵 하나만 믿고 개기면 좆망하므로 아이필드 소지에 몸빵도 단단한 녀석에 풀아머파츠까지 들려줘야 겨우 버틸 만할 것이다. 이 타이밍에 낼수 있는 기체 중 가장 쓸만한 것은 아이필드에 인컴소지에 몸빵도 11970이나 되는 익스 슈페리얼. 시스쿠드를 5미션에서 맞춰서 꾸준히 개조해왔다면 여기서 못해도 30, 잘하면 40도 넉넉히 찍는데 HP에 충분히 투자했다면 몸빵도 괜츈하게 해준다. 거기다 시스쿠드의 빔샤벨도 디오와 마찬가지로 2300이고 메가빔캐논의 데미지가 3600에 육박하기 때문에 아이필드 상대로도 어느 정도 딜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크로스본 계열도 시스쿠드와 마찬가지로 아이필드에 근접위주 병장이라 이미션에서 빛을 발한다. 이외에도 DX는 아이필드는 없지만 위력 2400의 하이퍼 빔소드도 있고 스폐셜어택 트윈 새틀라이트 캐논이 혼자만 7000데미지라[113] 쩌리들 회쳐서 기력채우고 스폐셜 어택 한방 갈겨주는 역할로 꽤 쓸만하다.



여기까지를 정리하자면 시작하자마자 함브라비 3기→사이코막투→멧사라 디오 파라스아테네의 연타콤보(거기다 옆에 있는 쩌리들도 코파면서 놀고 있는 건 아니니까...)다. 정말 쉴새없이 쳐들어오기때문에 강한 기체에 타지 못한 에이스나 강한 기체에 탄 쩌리는 몇턴 버티지도 못하고 터져나가는데...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다.

5턴이 지나면 액시즈가 제단의 문을 박살내버리는 영상과 함께 동쪽에서 하만 칸의 큐베레이와 가자C들이 몰려오는데 그 숫자가 무려 13기(...) 동맹군이 아니다. 제 3세력으로 등장한다. 그러니까 다시말해, 적군이 앞에 있으면 적군을, 아군이 앞에 있으면 아군을 공격한다.

5턴 이전에 적편 에이스들을 전부 조각내지 못했다면 여기가 크게 위험하다. 큐베레이는 등장 첫턴에 사거리 안에 적(적군+아군)이 없으면 쉬고, 있으면 따라가서 공격하는데 동쪽에서 함브라비 잡고, 중앙의 사이코 막투 잡고, 동북쪽 상위에서 사라와 시로코 레코아가 내려와서 싸우는 중이라 십중팔구 아군함대 전체가 동쪽근방에 있기 때문. 재수없으면 등장한 싸먹히면서 LORD GAME이다.

따라서 5턴 이내에 저 에이스들을 전부 잡아야 하는데 이게 말이 쉽지...서쪽으로 전진해서 적 에이스들을 내버리자니 엠블렘과 경험치가 아깝고, 동쪽으로 전진하자니 적 에이스와 제3세력 사이에 끼어서 터진 만두가 되는 게 무섭다. 서쪽으로 멀찍이 돌면 디오+파라스 아테네+쥬피트리스 VS 큐베레이+가자C 12기+그완반끼리 싸우기 시작하는데 에이스가 압도적으로 많은 적군쪽이 성능이 쳐지는 가자C들을 쉽게 갈아버리는 대신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제3세력쪽이 큐베레이가 지원사격을 먹으면서 판넬을 핑핑 날려대기 때문에 비슷하게 싸운다. 결과는 때마다 약간씩 다른데 5번정도 리플레이해보면 4번 정도는 제3세력쪽이, 1번 정도는 적군 쪽이 이긴다. 운빨에 따르긴 하지만 일단 적군의 숫자가 너무 적기 때문에 EN이 다빠져서 회피만 하다 죽는 경우가 많고, 운좋게 쥬피트리스에 들어가서 회복하고 나오면 적군이 이긴다. 큐베레이와 하만 칸도 무지하게 강력하지만 디오와 파라스 아테네를 합친 정도로 강하지는 않으니까...

어쨌든 이렇게 둘이 싸우게 내버려두면 경험치고 엠블렘이고 죄다 날아가기 때문에 한번 두 세력이 크게 한타친 다음 피빠진 녀석들을 골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싸먹어 들어가는 식으로 적군부터 갈아보려 해보고, 영 안 된다 싶으면 별수있나. 후일을 기약하며 포기하자(...) 어차피 포기해도 남아있는 적군쩌리들, 제3세력의 쩌리들도 배부를 만큼 있으니까 뭐... 엠블렘이라면 야잔과 시로코는 이미 얻었어야 정상이고, 하만칸은 자주 등장해주시는데다가 사라랑 레코아는 엠블렘 자체가 없으므로 경험치 빼곤 상관없다.

여담으로 이 15미션은 말 그대로 게임의 전반과 후반을 가르는 중요미션인데, 이제까지 적군측-특히 티탄즈에서 활약했던 네임드나 에이스 거의 전부가 여기서 사망하기 때문에 이후로 안 나온다. 그러니 얼굴 정도는 봐두고 조지자. 각 에이스들의 사망대사는 아래와 같다. 물론 대부분 원작재현.

람사스 : 바보 같은... 함브라비가 이렇게 간단히![114]
당겔 : 야... 야잔 대장님![115]
로자미아 : 나...나는... 에우고의... 에우고의 함대를 공격해야...[116]
사라 : 파...팝티머스님...[117]
야잔 게이블 : 바보같은... 직격이라고?![118]
시로코 : 내가 패하는 일 따위... 있을 수 없다! 디오! 움직여라! 디오! 어째서 움직이지 않는 거냐![119]
레코아 : (액션신)...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아...그래서 죽고 싶었지.
레코아 : 이제 끝났어... 하지만 난 후회하지 않아...
제리드 : (액션신)왜냐? 어째서 나는 이길수가 없는 거냐???
제리드 : 내가 이런데서... 나는 티탄즈를 지배하는 남자가...[120]
바스크 : 각하, 어서 탈출 준비를...[121]
자미토프 : 이미 늦었어...[122]

이후 하만 칸과 그완반을 쫓아내고, 적군 쩌리들을 싹 청소하고 나면 미션 클리어. 이후 드디어 티탄즈가 소멸하고, 분기에 따라 건담 F91루트나 ZZ루트로 진입하게 된다.

4.6.5. 제16-A화 : 샹그리라의 소년

시나리오
한때 지구연방정부까지도 아래에 두던 거인, 티탄즈는 마침내 쓰러졌다. 그러나 막판 액시즈의 배신으로 인해 에우고가 입은 타격 역시 결코 작지 않았다. 수많은 영웅담과 비극을 낳은 그리프스 전투가 마침내 종결되고, 티탄즈는 공식적으로 소멸하였으며 에우고를 배신한 액시즈 부대는 정식으로 네오 지온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주변 콜로니와 지구를 침공하기 시작한다. 에우고는 이제 사라져버린 티탄즈 대신 우주를 정복할 야욕을 드러낸 네오 지온을 상대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었다. 비단 네오 지온만이 아닌, 그리프스 전역을 틈타 서서히 힘을 회복하기 시작한 잔스칼 제국, 아직도 지구권에서 위세를 떨치는 OZ도 남아 있기에 에우고가 갈 길은 너무나 멀기만 하다...

그리프스 전투에서 소모된 인재와 장비를 보급하기 위해, 에우고의 브라이트 함대는 출자자 원 리의 충고를 받고 샹그리라로 이동하게 된다. 함내의 마스코트가 되어버린, 그러나 아직 너무나 어린 티파와 가로드의 소요를 보며, 아무로 레이와 크와트로는 일순의 향수에 젖어 담소를 나눈다. 뉴 타입이란 분명 인류의 새로운 가능성, 무한의 가능성임에도 불구하고 무적의 살인병기로밖에 쓰일 수 없는 슬픈 현실에 대해...

마침내 샹그리라에 도착한 브라이트 함대를, 에우고 소속의 루 루카 소위가 맞이하며 새로운 전함 넬 아가마와, 새로운 건담, ZZ건담을 보급한다. 건담, 분명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살인병기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현실에 아무로는 다시 한번 쓴맛을 느끼는데...갑자기, ZZ건담이 파일럿도 없이 움직여 함을 뛰쳐나가더니, 샹그리라 콜로니로 도망쳐버린다. 쥬도 아시타라는 고물상 소년이 ZZ건담을 해체하여 고물로 팔기 위해 훔쳐나간 것이다.

타이밍 좋게도 마침 샹그리라에는 네오지온의 침공군인 마슈마 세로 대위와 캐라 슨 대위가 함대를 이끌고 공격해오고 있었다. 날뛰는 ZZ건담을 에우고의 기체라 확신하고 공격을 시작하는 네오지온군. 결국 브라이트 함대는 ZZ건담을 지키고 샹그리라를 네오지온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출격하게 되는데...
시나리오 보상
ZZ건담] 아군편입/쥬도 아시타, 루 루카소위 아군편입
우페이 플러그2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건담 ZZ / 샹그리라의 소년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콜로니 : 사이드1 1번치 샹그리라 내부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동맹군 : 샹그리라 칠드런 / 오퍼레이션 메테오
MS
이름 파일럿 비고
ZZ건담 쥬도 아시타
셴롱 건담 창 우페이
적군 : 네오지온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엔드라 고튼 고 소위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햄머 햄머 마슈마 세로 대위
R 쟈쟈 캐라 슨 대위
가자C 일반병 8기
가루스 J 일반병 4기
즈사 일반병 4기

15미션을 클리어하고 다음 루트를 샹그리라로 정했을 경우 나오는 미션. 기동전사 건담 ZZ 초반부를 다루고 있다. 이전 미션이 워낙 어려워선지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느긋하게 풀어나가면 된다.

시작하면 적군이 북쪽, 중앙에 쥬도와 ZZ건담+알트론EW가 동맹군으로 편입되는데 알트론도 ZZ도 강력한 기체고 적도 특별히 별거없는 놈들이라 그냥 가서 슥슥 발라버리면 굿굿. 이쪽 분기로 돌게 될경우 루 루카가 아군이 된다. 능력치는 뭐 고만고만하지만 뉴타입답게 각성도 50이니 잘 굴려보자.

맵지형에 있는 고철더미와 숲지형에서는 여전히 땅개들의 이동력이 제한된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특히 아래쪽 뉴타입의 각성이나 중앙의 엠블렘 먹으려고 땅개가 섣불리 뛰쳐나가면 아군에 합류하기가 힘들다. 다만 이게 꼭 단점은 아닌게, 적들과 동맹군들도 다같이 움직임이 느려지기 때문에 비행기체나 전함을 타고 가서 동맹군을 저지하면서 적군을 싸먹는데 도움이 된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아무로와 크와트로가 쥬도가 뉴타입임을 알아보게 되고, 곧이어 아가마로 찾아온 쥬도의 여동생 리나가 울며불며 부탁하는 통에 쥬도가 에우고의 일원으로 편입된다.[123] 루 루카도 뒤늦게 찾아와 같이 승선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브라이트 아저씨가 좀 너무한 게, 쥬도에게 대하는 태도가 바로 전전미션에서 가로드에게 대하던 것과 차원이 다르다. 쥬도는 신병기를 훔쳐서 도망간 13살[124], 가로드는 신병기를 가지고 온 15살인데, 가로드에겐 애새끼는 짜져있으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마지못해 출격시켜주면서도 '아군에게 총알 한발이라도 스치면 님 총살여'라고 협박하는데 쥬도에겐 오히려 우리편에 와서 싸워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월급등 기타 대우까지 약속한다. 거기다 가로드가 데려온 티파도 허드렛일을 시키고 있으니[125]

4.6.6. 제16-B화 : 프론티어4 습격

시나리오
한때 지구연방정부까지도 아래에 두던 거인, 티탄즈[126]는 마침내 쓰러졌다. 그러나 막판 액시즈의 배신으로 인해 에우고가 입은 타격 역시 결코 작지 않았다. 수많은 영웅담과 비극을 낳은 그리프스 전투가 마침내 종결되고, 티탄즈는 공식적으로 소멸하였으며 에우고를 배신한 액시즈 부대는 정식으로 네오 지온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주변 콜로니와 지구를 침공하기 시작한다. 에우고는 이제 사라져버린 티탄즈 대신 우주를 정복할 야욕을 드러낸 네오 지온을 상대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었다. 비단 네오 지온만이 아닌, 그리프스 전역을 틈타 서서히 힘을 회복하기 시작한 잔스칼 제국, 아직도 지구권에서 위세를 떨치는 OZ도 남아 있기에 에우고가 갈 길은 너무나 멀기만 하다...

그리프스 전투에서 소모된 인재와 장비를 보급하기 위해, 에우고의 브라이트 함대는 출자자 원 리의 충고를 받고 프론티어4 콜로니로 이동하게 된다. 곧 프론티어4에 다다라 입항허가를 요청하는 브라이트 함대. 그러나 프론티어에서는 아무 대답도 없었다. 영문을 몰라 당황하는 일행들 속에서, 티파 아딜이 콜로니를 유심히 바라보더니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빛." 그 빛은 바로 빔 라이플의 섬광이었다. 콜로니 내부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보다 조금 이른 시기, 마침내 티탄즈를 꺾고 지구 침공을 준비하는 네오지온의 하만칸 섭정은 지구 침공에 앞서 주변 콜로니의 제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병력들을 내보낸다. 그 휘하인 그레미 토토 소위는 곧 비장의 무기 큐베레이 마크2와 뉴타입 파일럿 엘피 플을 데리고 주변 콜로니를 제압하던 중 마침내 연방의 MS연구시설이 있는 프론티어 4 콜로니까지 돌입하게 된다. 그런데 항복을 종용하며 공격을 가하는 네오 지온의 병력 앞에,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타입의 건담이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프론티어4에서 개발해낸 그 기체의 이름은 포뮬러 91이었다...

원래 에우고가 같은 지구연방인 티탄즈를 적으로 규정하고 공격해 쓰러트린 것은 그들이 스페이스 노이드들을 억압하고 우주권 전체를 지배하려 했기 때문인데, 티탄즈를 제압하고 나니 이번에는 네오 지온이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었다. 브라이트는 이 끝없는 모순에 진저리를 치면서 프론티어4를 공격하는 네오 지온을 향해 출격을 명하게 되는데...
시나리오 보상
건담 F91 아군편입/시북 아노, 세실리 페어차일드 아군편입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건담 F91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콜로니 : 프론티어4 내부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동맹군 : 지구연방군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F91 시북 아노
G 캐논 빌기트 피리요 소위
짐 III 일반병 2기
적군 : 네오지온군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민드라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바우 그레미 토토 소위
플 전용 큐베레이 엘피 플
가자C 일반병 8기
가루스 J 일반병 4기
즈사 일반병 4기

15미션을 클리어하고 다음 루트를 프론티어4로 정하면 나오는 미션. 16-2미션은 2분기 공략을 참조하자. 기동전사 건담 F91의 초반부를 다루고 있다. 반가운 얼굴 엘피 플이 나오긴 하지만 적으로 나오니 귀여움에 빠지지 말고 박살내주자.

북쪽에서 시작하며, 남쪽에 아군 동맹군인 F91과 G캐논이 있다. 그 사이에 네오 지온의 대군이 있는 형식인데 시작점에서 그냥 대기하고 있으면 이녀석들이 즈사부터 시작해서 죽 남쪽으로 내려가 동맹군을 박살내버린다. 그럼 그 후에 뒤를 따라가듯 싸먹으면 오케이.

이 방법은 싫은데 동맹군에게 경험치를 주기도 싫다면 변형기체들로 재빨리 접근하면 적군이 전부 북쪽으로 밀고 올라온다. (남쪽으로 내려가던 즈사도 다시 올라온다) 남쪽의 동맹군들은 적군이 접근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으니 이 상태로 적군을 전부 갈아버리면 된다. 다만 이 경우 이동력이 빠른 기체와 느린 기체별로 적군에게 진입하게 되어 뒷심이 확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점사맞아 퇴갤한 에이스 기체는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미션을 성공하면 시북과 세실리, 건담 F91이 아군으로 편입된다. 16-1루트로 갈경우는 쥬도와 루 루카, ZZ건담이 편입되므로 좋은 쪽을 골라서 진행하자. 어차피 이후 진행은 똑같으며 이벤트씬에서 루 루카가 칠 대사를 세실리가 친다든지 하는 약간의 차이밖에 없다.

4.6.7. 제17화 : 불타는 지구

시나리오
티탄즈의 궤멸을 계기로 드디어 발호한 네오 지온은 파죽지세로 주변 콜로니를 제압해 나가기 시작했다. 티탄즈의 붕괴로 인해 혼란에 빠진 지구연방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사이 네오 지온은 이미 대부분의 콜로니를 제압해버리고, 전식사건[127] 이후 서서히 힘을 길러온 잔스칼 제국 역시 발빠르게 네오 지온과 동맹을 맺는다. 티탄즈는 스페이스 노이드들을 잔혹하게 탄압하긴 했지만 그때문에 역으로 스페이스 노이드들에게서 지구권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붕괴된 지금 네오 지온과 잔스칼의 동맹은 손쉽게 지구권을 위협할 수 있었다.

마침내, 네오 지온의 대 함대와 잔스칼 제국의 신함대인 모트라트 함대의 연합군은 지구를 침공하기 위해 출격한다. 그런데 동맹 함대가 대기권 근처로 돌입하는 순간, 그 앞에 새로운 함대가 나타나 공격을 개시한다. 물론 그 함대는 브라이트 노아 중령이 이끄는 에우고 함대였다...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건담 ZZ / 불타는 지구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대기권
승리조건 적 전멸/6턴동안 버팀
패배조건 6턴 이내에 주전함 격침
적군 : 네오지온군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산드라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바우 그레미 토토 소위
플 전용 큐베레이 엘피 플
드라이센 라칸 다카란 대위
즈사 일반병 8기
가루스 J 일반병 4기
가 조움 일반병 4기

ZZ건담의 대기권 강하작전을 다루고 있는 미션이다. 6턴 내에 적을 전멸시키라고 해도 그럭저럭 할만할텐데 6턴 동안 버티기만 하면 된다. 능력이 되는대로 먹으면서 진행하기만 하면 충분.

남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으로 쳐올라가는 형상인데 너무 중앙으로 가다보면 적 양익의 쩌리들이 싸먹어오기 때문에 자칫하면 한두기 정도 잃을 위험이 있다. 따라서 좌익이나 우익 한방향을 정해서 바깥쪽부터 먹어들어가자. 충분히 성실한 플레이를 했다면 이 시점에서 턴당 2회행동인 소대가 있을텐데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에이스 파일럿 위주로 멕이려 하다보면 시간이 모자라 잔반을 좀 남기게 될수도 있으니 전체적으로 파일럿을 골고루 키운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자. 이제 곧 이어질 후반부부터는 중대원 전원이나 2중대원까지 활약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어려운 미션만이 계속되기 때문에 여기서 쩌리들 좀 키워놔야 후반이 더 든든하다.

쥬도가 아군에 있는 경우 쥬도로 플을 공격하면 공격하는 대신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대화 이벤트를 2회 발생시키면 플은 맵에서 사라지며 시나리오 클리어 시점 시 아군으로 편입. 여담으로 플을 그냥 박살내면 죽지 않고 퇴각하는데 어째선지 그대로 증발해버린다(...) 이후 미션에 나오는 것은 클론인 플2. 퇴각대사는 "아아앗! 직격당해버렸어! 에잇! 화나! ...그래도, 그레미가 알아서 해줄테니까!".[128]

4.7. 후반 지상 미션

4.7.1. 제18화 : 거대 롤러 작전

시나리오
에우고 함대의 분투에도 결국 강하게 성공한 네오 지온은 지상을 빠르게 점령해갔다. 결국 연방 의회가 위치한 다카르마저도 네오 지온에 점거되었다. 또한 멕시코 방면으로 강하한 잔스칼 제국 역시 전진을 막는 모든 것을 파괴하며 빠르게 점령지를 넓혀가고 있었다...

한편, 비밀결사 OZ는 드디어 신 시스템인 모빌 돌 시스템, 인간의 반응을 뛰어넘고 인간의 마음을 가지지 않은 대체 파일럿 시스템을 완성시키고, 모빌돌 탑재 MS를 양산할 시간을 벌고자 네오지온에게 사실상의 패배선언이나 다름없는 휴전 협정을 제안한다. 인간의 마음을 가지지 않은 기계가 인간의 앞날을 정한다는 모순에 트레즈 크슈리나다 OZ총수는 모빌돌의 양산화에 반대하지만 오히려 2인자라고 여겨졌던 롬펠러 재단의 델마이유 공작에게 포위, 강제로 자택에 연금당한채 총수직에서 해임당하게 된다. 네오지온의 하만 칸 섭정은 모빌돌 시스템의 위력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휴전 협정을 수락하고[129], 대신 지구권의 목전인 사이드3 콜로니에 네오지온의 병력을 주둔시킬 권리를 획득한다.

그시기, 동맹인 네오지온의 강대한 세력에 힘입어 함께 강하한 잔스칼의 모트라트 신함대도 지구권을 휩쓸고 있었다. 멕시코 만에서 출발한 제국군은 벌써 중부 아메리카까지 점령해 들어가기 시작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리가 밀리티어가 출격하지만 아직 전식사건의 피해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지라 더없이 불리할 뿐이었다...마침 네오지온과 함께 강하한 후 지구권의 방어를 위해 뛰어다니던 에우고의 브라이트 함대는 이 정보를 습득하고 리가 밀리티어를 지원하여 잔스칼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급히 출격하는데...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V건담 / 거대 롤러 작전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탐피코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동맹군 : 리가 밀리티어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린 호스 쥬니어 로베르토 고메스 대위 네스 핫샤 소위 로메로 마라발 준위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V건담 마베트 핑거햇
V건담 웃소 에빈
건블래스터 오델로 헨릭
적군 : 잔스칼 제국군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리시테아 두카 이크 소령 일반병 일반병 없음
라스테오 알베오 피피니덴 대위 일반병 일반병 없음
아드라스테아 크로노클 아샤 대위 일반병 일반병 없음
리시테아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브루켕 지휘관 전용 렌다 데 파로마 상사 내빔코팅/시작시 강기
브루켕 일반병 3기/내빔코팅
게드라프 지휘관 전용 루페 시노 중위 내빔코팅/시작시 강기
게드라프 지휘관 전용 카테지나 루스 소위 내빔코팅/시작시 강기
게드라프 일반병 6기/내빔코팅
게드라프 일반병 3기/리시테아에 탑재
게드라프 일반병 3기/리시테아에 탑재
리그 샷코 일반병 7기/내빔코팅

기동전사 V건담 30화 부근을 다루고 있다. 괴상한 디자인의 바이크 전함과 타이어 모빌슈츠들이 등장하는데 V건담을 감상한 적이 없다면 조금 우스꽝스럽게 보일 것이다. 다만 후반부의 첫 미션인만큼 적들이 전부 내빔코팅상태고 레벨도 만만치 않으니 방심은 금물.

시작점이 서, 서북, 서남의 3군데가 있는데 서북이나 서남쪽에서 스타팅할경우 주변이 모래산이라 땅개들은 출격을 못한다.이경우 전함째로 이동한 후에야 출격할 수 있으니 주의. 맵 중앙에 살짝 튀어나온 모래산도 마찬가지로 땅개들은 위로 올라갈 수도 없고, 전함이 그 위에 있으면 출격도 못한다.

맵 디자인이 이상한건지, 아니면 뭔가가 꼬인 건지 이상하게 적군 전함의 반응이 느리다. 보통 적군 MS보다 한턴이나 두턴정도 느리게 달려오니 MS들을 싹싹 발라먹고 전함들을 환영하자. 단 리시테아 2기에 게드라프가 3기씩 탑재되어 있는데 말했듯 반응이 느려 아군이 접근해도 한턴이나 두턴있다 토해내므로 요녀석들은 조금 천천히 잡자. 버릇대로 전함부터 격파해버리면 경험치고 자금이고 다 날아가버린다.

또한 적군 에이스들이 전부 여성파일럿인데... 셋 전부 강기상태라 뭔가 미묘한 썩소를 짓고 있다. 물론 루페나 카테지나나 원작에서 훌륭한 광년이포스를 보여준 캐릭터니 어떻게 생각하면 원작반영이긴 한데 하나같이 썩소를 지으면서 달려오는 애들을 확인하다보면 기분이 대단히 묘해진다(...)

뭐 아무튼간에 서북쪽 린호스 쥬니어를 비롯한 동맹군들이 의외로 잘 싸우고, 게드라프들은 꽤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므로 웬만해선 중앙에서 스타팅해서 앞으로 돌격하면서 파고들어가자. 동맹군들은 2턴 쉬고 전진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빨랑빨랑 전진해서 싸우면 한기도 내주지 않고 클리어할 수 있다.

이후 클리어를 완료하면 에우고의 총수이자 후원자였던 블랙스 포라 중장이 OZ의 나이트마스터 츠바로프 빌몬에게 암살당하고[130], OZ가 MD양산체제를 완성시켰다는 언급과 함께 완전평화주의를 제창한 리리나와 생크 킹덤을 공격할 계획을 짜는 이벤트가 나온다.

그리고 분기가 다시 두개로 갈라져 19-1은 ZZ건담 루트, 19-2는 G건담 루트인데 19-1은 X건담 보조기체들이 나오기 때문에 요점에서 약간 별로지만 경험치를 퍼주는 네임드들과 엠블렘이 있고, 19-2는 후반에 대활약할 G건담 계열을 얻을 수 있지만 적에 에이스가 없고 엠블렘이 적다. 물론 난이도는 적 에이스가 적은 19-2가 훨씬 쉽다. 뭐 이건 취향대로 좋은 쪽을 골라서 가보자.

4.7.2. 제19-A화 : 아직 완전히 타버리지 않은 유성

시나리오
에우고와 리가 밀리티어의 연합으로 아메리카를 점령해가던 제국군의 행보는 일시적으로 주춤하게 된다. 한편, 굴욕적인 협정을 맺은 OZ의 신 총수 델마이유 공작은 그 기세를 몰아 에우고의 실질적 총수이자 후원자인 블랙스 포라 준장을 암살, 이후 지구연방군 전체에 휴전선언과 함께 공격금지 지시를 내리게 된다. 원래 민병군이었던 리가 밀리티어는 이 결정에 반대하여 제국군과 계속 싸워나가기로 결정하고, 에우고 함대 역시 고민 끝에 계속해서 네오 지온 및 잔스칼 제국군을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델마이유 공작과 OZ는 드디어 월면기지에서 MD탑재기체인 비르고2의 양산라인을 완성하고, 이 비르고들로 제국군, 네오지온, 에우고, 리가 밀리티어를 전부 공격할 오퍼레이션 노바 작전을 계획하기에 이른다.

이런 와중에 일단은 네오지온에 점거당한 연방의회를 탈환하기 위해 다카르로 향하는 브라이트 함대. 예상외로 다카르에는 네오지온의 총수 미네바 라오 자비와 하만칸을 비롯한 일부 주둔군만이 남아있었다...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ZZ건담/다카르의 날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다카르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아군 : 카라바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아이도무라 하야토 코바야시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벨토치카 이르마 3턴이후 증원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에어마스터 위츠 수 내빔코팅/3턴이후 증원
건담 레오파드 로아비 로이 내빔코팅/3턴이후 증원
짐 III 일반병 내빔코팅/3턴이후 증원
적군 : 네오지온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사다란 하만 칸 섭정 일반병 일반병 미네바 라오 자비
MS
이름 파일럿 비고
자크 3 라칸 다카란 대위 시작시 강기
드라이센 어규스트 기단 소위 시작시 강기
드라이센 일반병 5기
바우 일반병 3기
즈사 일반병 3기
가루스 J 일반병 3기
적군 증원 : 네오지온 함대
MS
이름 파일럿 비고
바우 그레미 전용 그레미 토토 소위 3턴이후 증원/
시작시 강기
사이코 건담 마크2 플 투 3턴이후 증원/아이필드/
시작시 강기
바우 일반병 3기/3턴이후 증원
바우 일반병 3턴이후 증원/
등장직후 퇴장
제3세력
MS
이름 파일럿 비고
비르고II 모빌 돌 플라네이트 디펜서/3턴이후 등장

기동전사 건담 ZZ의 다카르 공략전을 다루고 있는 미션. 일명 플라네이트 디펜서의 악몽이 시작되는 미션이다. 15미션 이후 간만의 삼파전이며 난이도도 그에 못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괴로운 한판이 될것이다. 다만 15미션과 마찬가지로 선택에 따라서 덜 어렵게 풀어나가는 방법도 충분히 존재하니 너무 미리부터 겁먹지는 말자.

시작후 3턴이 지나면 서북쪽에서 아군 아이도무라가, 동북쪽에서 그레미 토토가 이끄는 바우 대와 사이코 막투에 탄 엘피 플이 등장하는데, 등장하자마자 맵 전체에 비르고 12기가 떨어진다. 물론 제 3세력으로. 아이도무라 주변의 서북에 6기, 바우대 주변의 동북에 6기, 메인 공략지 다카르인 서남에 3기, 동남에 3기씩 떨어지는데 일단 다카르 양쪽에 떨어진 6기는 신경끄자. 무슨 방법을 써도 거기 싸움에 끼어들수가 없으며 되려 피해만 커진다.

시작하자마자 방향을 정해야 하는데, 애들을 충분히 키워서 자신이 있고 하드코어한 난이도를 즐기며 무엇보다 경험치를 제대로 얻고 싶다면 바우대가 등장하는 북동쪽으로,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면 아이도무라가 등장하는 북서쪽으로 진행하자. 2회차 이상이거나 나는 자신있다 싶으면 두 중대를 각각 나눠서 양쪽으로 전진해보는 것도 괜찮고. 객기 부리는 거야 뭐 자기마음인 것이니(...)

정면에 있는 자쿠3와 드라이센들은 상당히 강하긴 하지만 못 잡을 정도는 아니고, 아군이 근처에 가지 않으면 3턴 쉬고 움직이기 때문에 느긋하다. 따라서 거긴 걱정말고 병력을 한쪽으로 진행시켜 완전히 벽에 꼭꼭 붙여두자[131]. 북서쪽으로 갔다면 몸빵용 아이도무라에 레오파드와 에어마스터가 합류하기 때문에 그럭저럭 풀어갈 수 있는데, 북동쪽에는 비르고2들과 거지같이 강한 사이코 막투가 있어서 만만찮다.

물론 비르고2는 상당히 강력한 기체이긴 하지만 그건 플라네이트 디펜서를 이용한 방어가 너무 거지같이 좋아서지, 기체 자체의 공격력이나 기타 능력치는 그저 그런 수준에 불과하다. 열심히 모아서 갉다보면 생각보다 빨리 터진다. 거기다 플라네이트 디펜서는 근접공격은 무시못하기 때문에 키워온 격투 에이스 둘이면 한쪽 써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다. 다만 지금까지 활약해왔던 고화력병장위주나 건실한 능력치위주, 혹은 더블제타처럼 양보다 질 전법으로 헤쳐나왔다면 클리어가 갑자기 한 네다섯배 어려워질것이다.[132] 반대로 적군 에이스 사이코 막투는 방어력보다는 몸빵과 공격력이 거지같이 좋아서 아무리 강해도 두턴이상 버티는 놈이 거의 없다.

따라서 사이에 끼지 않도록 바깥쪽에서 싸먹어 들어가는 게 최선. 어차피 다카르 근처의 적군과 제3세력들은 서로 눈치보면서 회피도 적당히 하면서 싸우기 때문에 금방 결판이 나지 않으니 약간 시간이 들더라도 서북쪽이나 동북쪽을 완전히 갈아놓고, 반대쪽을 조지면서 천천히 내려가자.

미션에 성공하면 막강한 비르고 군단앞에 잔스칼 제국, 네오지온이 우주로 깨갱하고 도망가고, OZ가 다음 목표를 북유럽쪽에 있는 조그만 왕국인 생크 킹덤으로 잡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플이 아군으로 편입된 경우 플로 플2를 공격하면 교전 전에 대화 이벤트가 2회 있다. 플2를 아군으로 만들고 싶다면 사이코 막투 격파 전에 이벤트를 꼭 보도록 하자.

4.7.3. 제19-B화 : 그 이름은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 등장!

시나리오
에우고와 리가 밀리티어의 연합으로 아메리카를 점령해가던 제국군의 행보는 일시적으로 주춤하게 된다. 한편, 굴욕적인 협정을 맺은 OZ의 신 총수 델마이유 공작은 그 기세를 몰아 에우고의 실질적 총수이자 후원자인 블랙스 포라 준장을 암살, 이후 지구연방군 전체에 휴전선언과 함께 공격금지 지시를 내리게 된다. 원래 민병군이었던 리가 밀리티어는 이 결정에 반대하여 제국군과 계속 싸워나가기로 결정하고, 에우고 함대 역시 고민 끝에 계속해서 네오 지온 및 잔스칼 제국군을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델마이유 공작과 OZ는 드디어 월면기지에서 MD탑재기체인 비르고의 양산라인을 완성하고, 이 비르고들로 제국군, 네오지온, 에우고, 리가 밀리티어를 전부 공격할 오퍼레이션 노바 작전을 계획하기에 이른다.

이런 와중에 모빌돌을 피해 우주로 올라갈 준비를 하던 두카 이크 대령은 존 디 애프터 기지에서 연방군이 새로운 시스템인 모빌 트레이스 시스템과 신기체 샤이닝 건담의 시운전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133] 두카 대령은 우주로 올라가기 전 마지막 전과를 올리기 위해 공격을 명령하고, 존 디 애프터기지는 순식간에 제국군으로 뒤덮이는데, 타이밍도 좋게 모빌돌들 또한 존 디 애프터로 강하를 시작했다...
시나리오 보상
샤이닝 건담, 노벨 건담 아군편입/도몬 캇슈, 아렌비 비아즐리, 레인 미카무라 아군편입
원작 / 타이틀
기동무투전 G건담 / 그 이름은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 등장!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존 디 애프터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동맹군 : 지구연방군
MS
이름 파일럿 비고
쿠론 건담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 선생 시작시 초강기
샤이닝 건담 도몬 캇슈 시작시 강기
노벨 건담 아렌비 비아즐리 시작시 강기
적군 : 잔스칼 제국군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리시테아 두카 이크 소령 일반병 일반병 없음 시작시 초강기
MS
이름 파일럿 비고
브루켕 지휘관 전용 렌다 데 파로마 상사 내빔코팅/시작시 강기
브루켕 지휘관 전용 일반병 2기/내빔코팅
브루켕 일반병 6기/내빔코팅
리그 샷코 일반병 3기
비르고 md 24기/제3세력

18미션을 클리어한 후 존 디 애프터로 목적지를 정하면 나오는 분기. G건담 중반부를 다루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마스터 아시아가 쿠론 건담을 끌고 도몬과 동방불패 유파의 명언(?) 인사(?)를 나누는데 G건담 명장면으로 꼽히는 그장면이다.
  • 한문 버전

유파 동방불패! 流派 東方不敗! 유파 동방불패는
왕자지풍 王子之風! 왕자의 바람이오
전신계열 全新系裂! 옛것과 새것을 이어나가고 또 부수며
천파협란 天破俠亂! 협의로 싸워 하늘을 깨트리니

간초! 동방 정화홍적연소저!!! 看招!東方正火紅的燃燒著!!! 보라, 동방은 붉게 타오르고 있다!!!

  • 원어 버전

류하 토호후하이와! 流派 東方不敗は! 유파 동방불패는
오오자노 카제요! 王子の 風よ! 왕자의 바람이오
젠신 케리츠! ぜんしん けりつ! 옛것과 새것을 이어나가고 또 부수며
텐파 쿄란! てんぱ きょらん! 협의로 싸워 하늘을 깨트리니

미요! 도호와 아카쿠 모에테이루!!! みよ!東方は あかくも えている!!! 보라, 동방은 붉게 타오르고 있다!!!

모빌돌이 24기나 되고 잔스칼도 만만찮아 보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좀 있어보이지만 의외로 난이도가 낮은 게, 숲지형이라 전부 이동력이 개판인데다 동맹군 마스터 아시아, 도몬 캇슈, 아렌비 비아즐리가 모빌돌에 극상성이라 웬만하면 한두대로 박살내버리니 오히려 빼먹히는 것을 주의해야 할 판.

스타팅 포인트가 남서쪽과 북동쪽 두군데인데 남서쪽에 1군을 배치하고 모빌돌 조금과 잔스칼 제국군 쪽을 파고먹어가고, 북동쪽 2군은 동맹군들과 함께 비르고들을 따는데 주력하자. 이 루트로 오지 않는다면 샤이닝 건담을 얻기가 꽤 어렵고 난이도도 19-1에 비해 훨씬 쉽기 때문에 1회차라면 이쪽 루트를 추천한다.

여담으로 두카 이크 제독과 렌다는 여기서 영영 바이바이니 죽기 전에 한번쯤 봐두자. 두카는 "으윽... 분하다... 이제야 바이크의 꿈을 이룰 수 있..."이라고 말하며 죽고 렌다는 "이...이제야 진짜 하늘 아래를 달릴 수 있게 됐는데...두카 제독, 죄송..."이라고 말하며 죽는데 두말 할 것없이 원작재현.[134] 다른 녀석들에 비해 너무 임팩트없게 죽다보니 얘네들이 여기서 죽는지 모르고 넘어가는 플레이어도 꽤 된다.

미션을 성공하면 도몬, 아렌비, 레인이 아군이 되며 샤이닝과 노벨건담이 편입되는데 샤이닝은 설계로 피닉스건담, 개발해서 갓건담으로, 노벨건담은 개발해서 쿠론건담→마스터 건담으로 개발할 수 있는 중요기체다. 잘 키워보자.

4.7.4. 제20화 : 왕국 붕괴

시나리오
오퍼레이션 노바 작전으로 OZ는 한순간에 지구권 전체를 점령하게 되었다. 한때 동맹이었던 네오 지온과 잔스칼 제국군조차 감정이 없는 병사들의 맹공에 우주로 도망치듯 후퇴한 것이다. 세계의 주도권을 잡게 된 OZ는 무력에 의한 세계지배라는 자신들의 이념과 정반대인 완전평화주의를 주창하는 생크 킹덤과 퀸 리리나를 다음 공격목표로 정한다. 한때 OZ의 특사였다가 지금은 생크 킹덤의 근위병이 된 루크레치아 노인은 곧 닥쳐올 오즈의 모빌 돌 대군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건담 파일럿들과 에우고 함대에게 급히 원군을 청하게 되는데...

한편 생크 킹덤의 여왕 퀸 리리나 피스크래프트는 완전평화주의를 주장하면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무기를 들어야 한다는 현실에 절망하고, 최후의 타협을 위해 델마이유 공작에게 회담을 요청하지만 비웃음과 조롱만을 되돌려받고 만다. 델마이유 공작은 리리나에게 어떤 타협의 여지도 주지 않고, 이미 생크 킹덤의 국경선에 집결한 OZ병력에게 공격을 지시했다. 그와 동시에 생크 킹덤, 이 유리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모인 너무나 적은 수의 용사들이 왕국을 위협하는 무리들과 싸우기 위해 출격하게 된다.

입으로는 이상과 멋진 말을 떠들어대지만 결국 현실에서는 아주 작은 힘조차 가지지 못한 자신에 대해 깊이 절망한 리리나는, 고심 끝에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최후의 비책이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고 어떤 결심을 하게 된다. 그 비책이란 바로...
시나리오 보상
지온잔당 루트(4미션에서 가토 미격파): V2건담, V건담, 건블래스터 아군편입 / 웃소 에빈, 오델로 헨릭, 마베트 핑거햇 아군편입/잔스칼 루트(4미션에서 가토 격파): 해당 미션에 등장한 W건담계 2기, 토러스 생크킹덤 컬러 아군편입 / W건담 파일럿 2인, 루크레치아 노인 아군편입
원작 / 타이틀
신기동전기 건담W / 유리의 왕국 생크 킹덤
맵정보
지형/장소 지상/생크 킹덤 수도 뉴 포트 시티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동맹군 : 생크 킹덤군
MS
이름 파일럿 비고
토러스 생크킹덤 컬러 루크레치아 노인 전 오즈특사 겸 생크 킹덤 근위대장[135]
토러스 생크킹덤 컬러 일반병 2기
건담 샌드록 개(EW)/알트론 건담/건담 헤비암즈 커스텀 카토르 라바바 위너/창 우페이/트로와 바톤 플래그 만족 시킨 멤버
건담 데스사이즈 헬(EW)/윙건담 제로 EW 듀오 맥스웰/히이로 유이 플래그 만족 시킨 멤버
적군 : OZ 모빌돌 군 / OZ 특무대 스폐셜즈
MS
이름 파일럿 비고
비르고 모빌 돌 24기
에어리즈 지휘관 전용 일반병 2기
에어리즈 일반병 6기

신기동전기 건담 윙의 생크킹덤 공략전을 다루고 있다. G건담 루트를 타고왔다면 처음으로 굴릴 기회기도 하고, 비르고들이 무려 24기나 등장하기 때문에 격투 에이스가 몇명이냐에 따라 난이도가 극과 극을 오가는 미션이기도 하다.

격투 에이스가 3~4명 이상이고 충분히 좋은 기체를 들려줬다면 이녀석들을 1군에 몰고 중앙의 스타팅포인트에 배치해서 밀고 내려가자. 사격 에이스나 쩌리는 2군으로 몰아서 동쪽 스타팅포인트에 배치, 일단 에어리즈부터 천천히 싸먹으면서 남쪽의 비르고 무리를 1군이 상대하는 서쪽의 비르고 무리와 차단시키는 것이 중요. 사격에이스도 플라넷디펜서를 무시/돌파하는 무장을 지닌 기체에 타고 있거나[136] 최악의 경우 빔샤벨로 긁어서라도 비르고를 조금씩 잡아나갈 수 있기 때문에 얘네들이 남쪽의 비르고무리를 분단시켜주는 게 중요하다. 이걸 못해서 비르고들이 격전이 벌어지는 맵 중앙으로 이동할 경우 거기서 싸우고 있는 1군들이 싸먹히면서 순식간에 전멸해버리니 주의 또 주의. 맵이 숲에다 펜스에다 땅개의 이동을 방해하는 거의 모든 방해물이 쳐져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2군에 비행기체나 변형기체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격투 에이스가 적고 자신이 없다면 북쪽의 동맹군과 합류해서 철저한 기지방어를 펼치자. 샌드록과 데스사이즈,윙제로랑 나타쿠는 비르고의 천적이라 할 만한 최강 격투 에이스이며 피빵도 만만찮고 파일럿들도 괜츈하기 때문에 큰 힘이 된다. 더욱이 이렇게 기방을 펼칠 경우 비르고는 두 무리씩 1턴의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제일먼저 날아드는 에어리즈부터 거름으로 만들어준다음 오는 족족 점사해서 보내기가 쉬워진다. 물론 이경우 경험치나 자원을 동맹군들에게 빼먹히게 되니 되도록 막타를 칠수 있게 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미션에 성공하면 계속해서 비르고의 증원군이 와서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게 되며, 이때 리리나가 평화를 주창하면서 전쟁을 계속하는 것은 안 된다면서 OZ에 투항한다. 물론 이것은 어찌보면 철없는 이상론일지도 모르지만, 신념을 지키기 위해 나라까지 해산해버리는 그 숭고함에 크와트로마저도 "훌륭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결국 리리나의 투항에 따라 생크 킹덤도 붕괴, 에우고 함대와 건담 파일럿들은 덮쳐오는 비르고들을 피해 다시 도망치게 된다.

4미션에서 가토의 격파 여부에 따라 아군에 편입되는 멤버가 달라진다. 미격파 시에는 V건담 3인방이 동료가 되고 격파했다면 이번 미션에 등장한 W건담 2명과 노인이 동료가 된다. W건담계는 거쳐온 루트에 따라 등장하는 2명이 다르므로 참고하자(17미션 종료 후 인터미션 대화에서 20 미션에서 등장할 2명이 누구인지 미리 알 수 있다). 1화에서 전멸 성공 시에는 듀오 고정에 + 플러그
달성 수가 많은 멤버 2명이며, 전멸 실패 시에는 히이로 고정에 + 플러그 달성 수가 많은 멤버이다. 즉, 히이로와 듀오가 동시에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하고 둘중 한 명은 고정에 플러그 만족시킨 멤버가 추가로 들어오는 식이다. 예를 들어 카토르나 트로와를 영입하고 싶다면 우페이 플러그를 세우면 안 된다. W건담 5인의 엠블럼은 이렇게 동료로 만들어야만 등록되기 때문에 모든 엠블럼을 모을 생각이라면 최소 3회는 잔스칼 루트를 돌아야 모을 수 있다.(;;;)

4.8. 최종 루트 : 화이트팽(White Fang)편

4.8.1. 제21화 : 전사, 다시 한번

시나리오
퀸 리리나의 선언으로 유리의 왕국 생크킹덤은 붕괴되고 말았다...이 빠른 종전은 많은 사람을 허탈하게 했으나 동시에 생크킹덤 방어전에서 감정없는 기계인형들과 싸우다 무의미하게 죽어갔을 수많은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역전의 용사이자 그 자신 역시 나라의 명운에 관계해본 경험이 있는 그 샤아 아즈나블,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조차 이 숭고한 희생에 다른 어떤 말도 없이 훌륭하다는 찬사를 보낼 뿐이었다.

투항하여 OZ에 연금된 리리나에게 델마이유 공작은 전 세계를 감동시킨 그녀의 신념에 대해 높은 평을 내리며 OZ의 총수가 되어주기를 부탁하나, 그녀는 OZ가 바라는 것과 자신이 바라는 것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해버린다. 현 지구권을 지배하고 있는 최강 집단의 총수자리를 망설임없이 거부하는 그 신념과 용기에 델마이유 공작조차 감탄하게 되는데...

한편, OZ는 모빌돌 시스템을 탑재한 비르고2들의 막강한 위력을 바탕으로 한때 동맹이었던 네오지온과 잔스칼을 지구권에서 완전히 축출, 우주로 진출하여 대부분의 콜로니마저 점령해가고 있었다. 파죽지세로 덮쳐드는 모빌 돌 대군 앞에 기세를 펴지 못하던 네오지온의 하만 칸 섭정은 이 전황을 급변시키기 위해 다시 한번 액시즈를 지구에 충돌시킨다는 작전을 세운다. 브리티쉬작전[137]에서 강하했던 아일랜드 이피쉬의 300배에 달하는 거대한 질량을 지닌 액시즈의 낙하는 지표의 모든 생물체를 말살하고, 이 여파로 이어질 끝없는 혹한은 그 후로도 지구를 죽음의 별로 변화시킬 것이 확실했다. 이 파멸적인 결과를 막기 위해, 에우고 함대는 눈앞의 적 OZ대군조차도 내버려둔채 급히 액시즈 근역으로 출동한다. 한때 그들을 도왔던 액시즈를 그들의 손으로 분쇄하기 위하여... 액시즈 강하를 위해 몰려둔 네오지온 최후의 대군 앞에서, 다시 한번 출격을 외치는 브라이트 노아 대령. 과연 그와 에우고 함대는 액시즈를 저지하고 지구를 수호할 수 있을 것인가.
원작 / 타이틀
신기동전기 건담W / 왕국 붕괴
기동전사 건담 ZZ / 전사, 다시...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 콜로니 : 액시즈 근역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적군 : 네오지온군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그완반 그레미 토토 소위 일반병 일반병
엔드라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엔드라 2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샤다란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미네바 라오 자비 네오지온 총수
MS
이름 파일럿 비고
퀸 만사 플 투 시작시 강기/아이필드
큐베레이 하만 칸 네오지온 섭정 시작시 강기
자쿠3 개 마슈마 세로 대위 시작시 강기
리겔구 이리아 파즘 소위 시작시 강기
슈트름 디아스 일반병 2기
게마르크 캐라 슨 대위 시작시 강기
가즈 R 니 기렌 소위 시작시 강기
가즈 L 란스 기렌 소위 시작시 강기
도벤울프 라칸 다카란 대위 시작시 강기/내빔코팅
도벤울프 일반병 5기/내빔코팅
드라이센 일반병 4기/샤다란 내에 탑재
바우 일반병 4기
가 조움 일반병 3기
즈사 일반병 3기
제3세력 : OZ md군
MS
이름 파일럿 비고
비르고 모빌 돌 6기
토러스 모빌 돌 6기

슬슬 후반부의 공포가 시작되는 미션이다. 그래도 뭐 사실 여기까지 플레이해왔으면 무슨 말이 더 필요하리오.

플2의 퀸 만사를 제외하고는 다들 쩌리들이니, 시작하자마자 정면의 마슈마[138]부터 씹어먹으면서 루트를 크게 꺾어 맵 남쪽에 포진한 네오지온을 파먹어들어가자. 퀸만사가 강한 거야 두말할 것 없지만 혼자고, 이동력이 4로 그리 좋은 편이 아닌데다 결정적으로 선공을 잘 안하기 때문에 다른 녀석들을 밟아주면서 차근차근 진형을 갖추고 한번에 몰려들어서 갈아버리면 된다[139].

영 상대하기가 빡빡할 경우, 시작점에서 뒤로 물러나면서 제3세력군과 적군이 공멸하기를 기다리자.그냥둬도 라칸은 사니까 경험치 걱정말고 OZ는 그냥 지나가던 동맹이라고 생각하고 두자. 적당히 서로 힘이 빠져서 비틀댄다 싶을 때 쓰윽 들어가서 후장을 똑똑 따주면 굿굿.

눈치빠른 플레이어라면 이전미션서부터 느꼈지만 슬슬 몰살의 건담시리즈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이 미션부터 적군으로 등장하는 네임드들은 격추시 전부 사망한다. 이하는 사망대사. 사망대사는 물론 원작재현이지만 원작과 차이도 있다.

마슈마 : 크하하하하핫! 하만님, 만세에에에에!
이리아 : 뭐? 직격이라고...?
니: 설마... 이 내가 졌다고...?
란스: 니! 캬라 님을 부탁한다!
캬라 슨 : 말했지, 나는 캬라 ㅅ....
플 투 : 나는 플 투다. 그 이외의 누구도 아냐...
하만 칸 : 무승부라면 좋겠지만... 내가 졌다.

여기서부터 최종화까지는 내용이 이어져있고, 워낙 급박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전편들처럼 딱딱 스토리가 나누어져 있지 않다. 결정적으로 여기서부터의 차이가 1분기와 2분기의 차이이므로, 만약 2분기 미션을 먼저 읽고 왔다면 이제부터 흥미로워질 것이다.

만약 쓸만한 기체가 없다면 도벤울프를 다수 포획해두자. 자체 성능도 거의 Exs 수준에 개발 한번에 사이코 막투로 개발가능하므로 올드타입에겐 개조기를 뉴타입에겐 사이코 막투를 들려줄 수 있다.

4.8.2. 제22화 : 발지 공방전

시나리오
너무나 강력한 모빌 돌의 위력과 에우고 함대의 분전으로 한때 우주 전체를 넘보던 네오지온은 크게 패퇴하게 된다. 총수 미네바 라오 자비 경은 생사가 불명이며, 섭정 하만 칸은 액시즈 격전에서 놀라울 정도의 분전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전사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레미 토토 현 네오지온 총수는 오히려 이것을 기회로 보고 있었다. 네오지온의 전력을 빼돌려 비밀리에 육성해온 양산형 뉴타입 부대[140]와 양산형 큐베레이를 필두로 네오지온과 구 지온의 남은 모든 전력을 모아 발지를 공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 전력에는 이전 콘페이토에서 괴멸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던 솔로몬의 악몽, 아나벨 가토 소령도 포함되어 있었다...

기막히게도, 지구권을 거의 완전히 지배하고 이제 우주 전역조차도 코앞에 둔 OZ의 사령부 발지 요새는 많은 병력이 없었다. 우주 각지를 점령하기 위해 가진 병력 거의 전부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네오 지온의 대군에 맞서 발지 요새가 내놓은 카드는 그 수가 너무나 적은 몇기의 비르고 뿐. 최후의 지온 재림 희망을 안고 출격한 그레미 토토 네오지온 총수는 이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기뻐하는데...비르고와 네오지온 함대가 막 부딧치려는 찰나, 공역에 새로운 함대가 출현한다. 그것은 바로 에우고의 브라이트 함대였다. 이제껏 수도없이 부딧친 세 세력이, 드디어 그 존망을 두고 다시 한번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고...다시 한번 피와 선혈로 연주될 전장의 막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 무렵, 한때 생크 킹덤의 왕자였으며 또한 OZ의 특령이기도 했고, 지금은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방랑자가 되어버린 젝스 마키스,미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라 불렸던 사나이는 이제껏 무기의 역사에 단 한번도 등장한 적 없는 새로운 타입의 MS와 마주하고 있었다. 그 검은 기체의 내부에는 제로 시스템이라 불리는, 인간의 정신을 조종하는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었으며 초월적인 스펙과 더불어 이 기체를 최강의 무기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 불길한 디자인을 가진 검은 기체의 이름은...
원작 / 타이틀
신기동전기 건담W / 발지 공방전
기동전사 ZZ건담 / 우주를 향하라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발지 전역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동맹군 : 오퍼레이션 메테오
MS
이름 파일럿 비고
알트론 건담(EW) 창 우페이
적군 : 네오지온군 / 데라즈 플리트 잔당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산드라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민드라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그완반 그레미 토토 네오지온 신(新) 총수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노이에 질 애너벨 가토 소령 시작시 강기/
아이필드/
턴당 2회행동
바우 일반병 4기
도벤울프 라칸 다카란 대위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도벤울프 일반병 2기
양산형 큐베레이 양산형 뉴타입부대 8인 8기/내빔코팅
드라이센 일반병 4기
제3세력 : OZ 소속 모빌돌 대
MS
이름 파일럿 비고
비르고 모빌 돌 9기
토러스 모빌 돌 9기

지옥의 뉴타입 8인방이 등장하는 미션이라 1분기중 가장 어려운 미션이다. 개개의 성능은 다른 최종보스보다 살짝 처지지만 8기가 딱 붙어 다니고 서로 연계플레이를 하는지라 엔간한 에이스도 삐끗하면 싸먹히고 퇴갤해버리기 때문에 정말 주의가 필요.

지옥의 뉴타입 8인방은 1.전부 모여다니고(4명씩 한소대로 묶여 다닌다) 2.주력무기 판넬이 아이필드, 디펜서, 내빔코팅을 무시하는데다 3.다른 최종보스들과 달리 지원사격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면서[141] 4. 전부 각성60의 뉴타입이라 질릴 만하면 후렛샤도 날려주기 때문에 최종보스보다 요리하기가 훨씬 까다롭다. 건실하게 애들 잘 키워왔으면 씹어먹는 것 자체는 그럭저럭 해낼수가 있는데 한두놈씩 점사맞고 퇴갤하기 십상이라...

가장 좋은 것은 전함을 앞세워 서남쪽으로 4~6그리드 남기고 전진하는 것. 그러면 사정거리 문제로 2기의 공격만 맞게 되는데, 이거를 전함으로 받아내고 다음턴 시작하면서 1소대 4기를 싸먹어버리는 것이다. 이때 전함보다 앞에 나서지 않도록 주의. 1소대를 갈아먹으려고 너무 깊게 들어가면 2소대 4기의 지원판넬연사에 녹아난다. 이후 다른 4기의 공격이 오기 전에 턴이 빨리 오는 녀석들로 2소대에 전부 붙어버리는 것이다. 8인방이 드럽게 강한 것은 무엇보다 방어기작을 씹고 공격하는 판넬을 지원사격으로 날려대기 때문인데, 조종하는 것은 AI라 ZOC에 들어선 적은 빔샤벨로 공격하고, 빔샤벨로 공격하는 적은 지원사격이 안 된다. 고로 이런 식으로 딱 붙으면 빔샤벨 연타 한방씩만 개기면 되는데 이건 적당하게 키운 녀석들이면 그리 어렵지 않다. 물론 엇차 하다가 새는 녀석이 생기면 위험하지만.

이동력 문제로 이게 정 안 되겠으면 뭐 별수있나. 전함이 받아내면서 전진하는 수밖에...다만 웬만해서는 전함도 버티기가 쉽지 않다. 전함 곁에 다닥다닥붙어서 지원방어해주고 정 안 되면 피빵좋은 녀석으로 방어해보자. 특히 쌩짜 피통이 3만을 넘는 알파 아질이나 나이팅게일, 사이코 막투같은 게 특효. 판넬은 방어기작을 전부 무시하기 때문에 V2어썰트 버스터처럼 내빔코팅+아이필드처럼 특수방어를 끼고 도는 녀석으론 무리다. 그냥 무식하게 받아내면서 개길수 있는 맷집킹 종류가 제일 낫다. 물론 1회차중이라면 이런거 띄우기가 쉽지 않은 게 문제지만... 정 안 되면 시작하자마자 북서쪽의 드라이센 쪽을 파고들어가면서 비르고2들의 후방으로 이동하자. 이러면 비르고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지만, 비르고들은 공격능력 자체는 그냥저냥 평균적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숨은 쉴수 있고, 곧이어 네오지온이 비르고쪽에 선공을 가하기 때문에 그럭저럭 버틸만하다.

이것도 도저히 안 된다 싶으면 시작하자마자 서북쪽 모서리로 도망쳐 철저한 기방을 펼치자. 뉴타입8인방과 라칸의 도벤울프+가토의 노이에 질은 비르고를 압도하지만, 나머지 쩌리들은 오히려 비르고가 압도하기 때문에 비슷비슷하게 싸워대고 남는 녀석도 많지 않다. 물론 에이스가 압도적으로 많은 네오지온측이 무조건 이기긴 하지만 쩌리들도 대부분 정리되고, 에이스들도 피해가 적지 않아서 잔반처리가 진격보다 훨씬 쉽다. 때로는 멈추며 때를 살피는 것도 전략인 법.


이 8인방을 제외하고, 시작하면 북쪽의 비르고 대군, 남쪽의 네오지온 대군이 있는데 이때 비르고도 네오지온도 아군보다 상대와 싸우는 걸 우선시하기 때문에 아군이 사정권 안에 살짝 들어가도 적군을 먼저 공격하려 하는 경향이 있으니 약간 과감하게 짓쳐들어가자. 물론 진로는 북쪽으로 휘어서 비르고 대군을 먼저 깎을 수도, 남쪽으로 휘어서 네오지온 대군을 먼저 찢을 수도 있을텐데 후자를 추천한다.

일단 비르고들은 물론 강력하긴 하지만 공격능력이 평균적이고 특별한 에이스가 없기 때문에 타이밍을 재거나 전술을 쓰기가 쉽다. 더불어서 이동력도 그저 그렇고. 반대로 네오지온쪽은 쩌리들이 좀 약한 대신 에이스들이 포진해있고 간간이 스폐셜 어택에 전함도 4척이나 돼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통에 타이밍 재기가 매우 어렵다. 결정적으로 네오지온을 치러 갔을 경우 비르고들은 먼저 위치를 이탈해서 공격해오지 않지만, 비르고들을 치러갔을 경우 네오지온은 먼저 공격해온다. 즉 사이에 끼어서 싸먹힐 위험이 조금 있다.

따라서 초반에 전 인원을 전함과 함께 전진시켜서 서남쪽의 뉴타입 8인방부터 갈아버린 다음, 남쪽으로 진행해 남동쪽까지 파먹어들어간다음, 천천히 전열을 재정비하면서 북동쪽의 비르고부터 찔러들어가는 것이 전략상으로는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물론 어떤 방식의 전략을 짜느냐는 자기 선택에 따른 것이니 부담없이 취향대로 골라서 리셋노가다를 하면서 플레이하는 편이 훨씬 재미있고 보람차겠지만.

적군 에이스들의 사망대사는 아래와 같다.

그레미 토토 : (액션신) 이럴수가... 내, 내가...
그레미 토토 : 내...내가. 인류 전체를 지배할 내가 이런 곳에서...
라칸 다카란 : (액션신) 왜...? 내가...
라칸 다카란 : 왜냐...? 왜 내가 지는 거냐?
애너벨 가토 : (액션신) 지온 공국에... 영광 있으라!
애너벨 가토 : 크윽... 이래서는... 산화한 동지들에게 면목이 없지 않은가...! 큭...

미션에 성공하면 에피온을 탄 젝스-밀리아르도가 달려와 단기로 발지를 산산이 조각내고, 델마이유 공작은 미처 도망도 치지 못한채 요새째로 산화한다.[142] 에피온의 위력에 경악한 에우고가 허둥지둥대는 사이, 우주 전역에 새로운 방송이 퍼져나간다.

스페이스 노이드를 규합하고 OZ의 모빌 돌 병력과 이제껏 역사에 등장한 적이 없는 거대한 크기의 우주전함 리브라를 탈취한 화이트 팽이, 지구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화이트 팽 총수 젝스 마키스는 과거 지구연방 및 지구권 인류들이 끝없이 스페이스 노이드들을 위협하고 착취했던 역사를 공표함과 동시에 인류가 평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구의 완전 말살이 필요함을 선언하고, 콜로니로 귀순하는 자 이외의 모든 인류를 말살할 것을 공표한다.

4.8.3. 제23화 : 지상에 강림하는 거대한 빛

시나리오
스스로를 하얀 이빨White Fang이라 부르는 스페이스 노이드 연합체는 거대전함 리브라를 필두로 지구권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이 공격은 이전 수많은 세력들, 지온을 필두로 한 스페이스 노이드들의 공격과는 그 의미가 전혀 달랐다. 지구에 강하하여 점령전을 펼치는 것이 아닌, 위성궤도상에서 거대전함 리브라로 지구권의 모든 도시를 파괴해버리려는 의도를 담고 있었던 것이다. 포획도, 점령도 없는 이 무자비한 작전을 품고, 인류 최후최악의 무기가 되어버린 천칭궁Libra은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달리기 시작했다...우주의 세력 구성도 이제는 거의 결판에 다다라, 잔스칼 제국의 잔존 병력, 주 함대를 잃은 네오지온의 잔당들, 쌍둥이 해결사 올바와 샤기아 프로스트 형제도 화이트 팽에 합류하여 참전하였다. 이에 델마이유 공작의 사망으로 총수직에 복귀한 트레즈 크슈리나다 OZ총수는 OZ와 티탄즈를 비롯해 지구의 모든 병력을 끌어모아 출격, 구도는 지구권 전체와 우주권 전체의 생존을 건 패자결정전의 형상이 되었다. 오랫동안 스페이스 노이드들을 잔혹하게 탄압해온 지구권, 그에 반발하여 몇 번이나 지구에 멸망의 위기를 불러왔던 우주권의 해묵은 결판이 지금 일어나려 하고 있었다...

출격에 조금 이른 시기, 트레즈 크슈리나다 OZ총수는 그동안 연금되어있던 전 퀸 리리나, 현 프린세스 리리나 피스크래프트를 해방하고 있었다. 비록 그 자신이 동의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분명 올바르며 사람들을 내일로 이끌수 있는 그녀의 신념을 찬양하며... 리리나는 그에게 어떤 이유가 있든 전쟁은 잘못이라는 말을 남기고 꼿꼿한 걸음으로 어딘가를 향했다. 그 뒷모습을 바라보며, 트레즈는 자신들이 모두 상잔한 그 내일, 내일을 리리나와 그녀의 신념이 분명 올바르게 이끌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신한다. 전쟁을 혐오하고 인간을 사랑한 그는 우주의 지배나 다른 추악한 감정이 아닌, 전 우주권의 인류를 올바르게 이끌고자 참전했으며 그 자신 역시 제물로 바칠 생각이었던 것이다...애프터 콜로니 195년, 인류의 미래를 결정지을 최후의 대전쟁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원작 / 타이틀
신기동전기 건담W / 지상에 강림하는 거대한 빛
기동전사 V건담 / 엔젤 하이로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리브라 전역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동맹군 : 오퍼레이션 메테오
MS
이름 파일럿 비고
윙 건담 제로(EW) 히이로 유이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건담 샌드록 개(EW) 카토르 라버바 위너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건담 데스사이즈 헬(EW) 듀오 맥스웰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건담 헤비암즈 개(EW) 트로와 바톤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알트론 건담(EW) 창 우페이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적군 : 잔스칼 잔당 / 해결사 쌍둥이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슈바텐 타시로 바고 대령 일반병 일반병 없음
아드라스테아 알베오 피피니덴 대위 일반병 일반병 없음
아드라스테아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카리스트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잔넥 파라 그리폰 중령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건담 버사고 체스트 브레이크 샤기아 프로스트 시작시 초강기/
턴당 2회행동
건담 아슈타론 허밋 크랩 올바 프로스트 시작시 초강기/
턴당 2회행동
고트라탄 카테지나 루스 소위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릭 콘티오 크로노클 아샤 대위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게드라프 일반병 6기
비르고 2 8기
콘티오 일반병 4기
리그 샷코 일반병 3기
브루켕 지휘관 전용 일반병
브루켕 일반병 3기

적들이 강력하긴 하지만, 최강 격투에이스인 건담 5인방이 전부 동맹군으로 편입되어있기 때문에 오히려 빼먹히는 것을 주의해야 할 판. 버사고와 아슈타론이 시작하자마자 달려들면서 스폐셜 어택을 쓰는데, 웬만하면 윙 애들한테 쓰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워낙에 맵과 진형이 단순하기 때문에, 동맹군과 합류해서 죽 밀어나가기만 하면 된다. 적들도 콘티오나 브루켕 등 종이인형이라 그리 어렵지 않고. 다만 버사고,아슈타론, 릭 콘티오, 기라도가, 고트라탄은 턴당 2회행동을 하니 주의. 이만큼 2회행동 에이스가 많은 맵이 이전까지 없었기 때문에 순서를 잘 보고 전개해야 유닛 흘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

적군 에이스 사망대사는 이렇다.

파라 그리폰 : (액션신) 방울소리가 ... 사라졌다?[143]
파라 그리폰 : 단두대 가문에서 태어난 고통을... 네 녀석들이 알것 같으냐!!![144]
레즌 : 뭐야? 내가 직격을 맞았다고.
타시로 : (액션신)바...바보같은... 이 내가...
타시로 : 에잇! 크로니클, 전부 니놈 탓이다!
알베오 : 이... 이런 곳에서, 내가 끝이란 말인가...
샤기아 : 바보같은... 이제부터야말로 우리들의 복수가...
올바 : 직격당했다고...?! 혀... 형...
크로노클 : 내가 지다니 그럴 리가 없다!

4.8.4. 최종화 : 격돌하는 우주

시나리오
화이트 팽은 천칭궁, 리브라로 지구의 도시들을 박살내려 한다....그런 리브라의 포구를 막기 위해 돌격하는 피스밀리언. 그 피스밀리언과 충돌한 리브라가 지구권으로 강하함에 따라 마침내 우주 최후의 대전쟁은 시작되었다. 지구권과 우주권을 통틀어 인류의 모든 병력이 한자리에 모여 연주하는 비극을 진군가 삼아, 리브라는 멈추지 않고 지구를 향해 떨어지고 있었다. 스러져간 전우들을 가슴에 기리며, 이제 몇 남지 않은 에우고 병력들과 건담들은 강하하는 리브라를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출격한다. 지구의, 인류의 존망이 걸린 최후의 전장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시도하기 위하여. 애프터 콜로니 139년, 역사가 시작된 이래 끝없이 반복되어온 인류의 전쟁사가, 해묵은 갈등이... 그리고 무기가, 그 존재에 종언을 고하고 있었다...
원작 / 타이틀
신기동전기 건담W / 최후의 승리자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대기권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시나리오 보상
게임 클리어 및 2회차 플레이가능
동맹군 : 오퍼레이션 메테오
MS
이름 파일럿 비고
윙 건담 제로(EW) 히이로 유이 턴당 2회행동
알트론 건담(EW) 창 우페이 턴당 2회행동
건담 헤비암즈 개(EW) 트로와 바톤 턴당 2회행동 [145]
적군 : 화이트 팽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우주고속전투함 일반병 없음 없음 없음
우주고속전투함 일반병 없음 없음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에피온 젝스 마키스 화이트팽 총수 시작시 초강기/
턴당 2회행동
비르고 2 모빌 돌 시스템 16기/
플라네이트 디펜서
바이에이트 모빌 돌 시스템 1기
메리크리우스 모빌 돌 시스템 1기/
플라네이트 디펜서
마스터 건담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 화이트 팽 소속 무술가[146] 시작시 초강기/
턴당 2회행동
제3세력 : OZ 휘하 지구연합군
MS
이름 파일럿 비고
톨기스 II 트레즈 크슈리나다 OZ 총수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서펜트 일반병 8기
리오 우주전 사양 일반병 8기/시작시 초강기

드디어 마지막 미션이다. 스타팅 포인트 근처에 마스터 건담과 바이에이트, 메리크리우스가 있지만 윙전대 3인이 동맹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상당히 쉽다. 얘네가 스폐셜 어택을 받아주고 피도 깎아주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윙전대 뒤에 붙어서 가면서 서쪽으로 파먹어들어가자. 제3세력군과 적군이 서로 치고받아주기 때문에 천천히 전진할수록 난이도가 점점 떨어지지만, 반대로 2회차를 기약하는 중이라면 이경우 자원과 경험치가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도몬으로 마스터 아시아에 전투를 걸면 전용 대사가 나온다.

만약 2회차 이상이거나 돈이 넘쳐날 경우 한두마리 정도는 줘버리겠다는 각오로 플레이하면 상당히 편해질 것이다. 반대로 1회차고 이 기체들을 2회차에서 전승하고 싶다면 한마리도 잃지 않기 위해 골머리좀 썪히게 될 것이다. 화이트팽과 OZ가 전력을 소모할 때까지 가디렸다가 어부지리를 노리자. 물론 1회차로 플레이를 끝낼 생각이라면 거리낌없이 아군들을 내주며 플레이해도 된다. 주전함만 잃지 않으면 누가 죽든 정상적으로 엔딩이 나오니 겁낼 필요는 없다.

여기서도 적군 에이스들은 격추시 전부 원작재현의 유언을 읊으며 사망하는데 내용은 이렇다.

트레즈 : (액션신) 멋진 전투였다. 후회는 없다.
트레즈 : 후후...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데려간 응보다. 레이디... 뒷일을 부탁한다.[147]
밀리아르도 : 내가... 약자란 말인가...?
밀리아르도 : 어차피 피로 물든 운명... 새삼스레 이 죄에서 벗어나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148]
파라 그리폰 : (액션신) 방울소리가 ... 사라졌다?[149]
파라 그리폰 : 단두대 가문에서 태어난 고통을... 네 녀석들이 알것 같으냐!!![150]
마스터 아시아 : (액션신) 어떻게... 이 몸이?[151]
마스터 아시아 : 후회는 하지 않는다. 마지막에 이런 훌륭한 파이트를 할 수 있었으니까... 리브라여, 지구가 눈 앞에 있다...[152][153]

뭐, 마지막이니만큼 한번씩 봐주자. 미션을 성공하면 우주 저편으로 함께 사라지는 피스밀리언과 리브라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G제네레이션 네오 1분기의 시나리오는 막을 내린다.
시나리오
수많은 분투, 수많은 용전, 수많은 비극, 수많은 참극으로 끝내 리브라는 피스밀리언과 함께 우주의 저편 어디론가로 사라졌다. 그 잔상조차 인구의 눈에서 사라지며, 마침내 인류 전체를 휩쓸었던 광기와 폭력의 시대는 그 막을 내렸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난 3개월 후...


브라이트 노아 전 에우고 함장, 헨켄 베케너 전 에우고 함장, 에마 신 전 에우고 대원, 카미유 비단 전 에우고 대원은 모든 병기를 폐기하고 차후 일어날 무력시위를 방지하기 위해 결성된 '불을 끄는 바람' 프리벤터의 요직을 맡기로 결정했다. 우주권 대부분의 무기와 병력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아직도 간간이 발생하는 무력사태를 막고, 차후 발생할지 모르는 전쟁의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수많은, 그러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도움과 마음으로 프리벤터는 성공적으로 결성되었다. 헨켄 베케너 중령은 이 전쟁에서 함께 살아남은 부하 에마 신 중위에게 연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표현하지는 않았다. 그 고백의 날이 언제일지 프리벤터 대원이라면 하나같이 궁금해하고 또 기대하고 있다.

하얀 악마 아무로 레이 대위와 그의 숙적 샤아 아즈나블, 현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 역시 프리벤터에 몸을 담기로 결심했다. 물론 이 전쟁에서 서로 등을 맞대고 싸워나갔으나, 아직 이 둘 사이에는 풀어야 할 문제가 너무나도 많다. 이것이 어떤 방향으로 풀려나갈지는 오로지 그 둘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전 에우고 대원 시북 아노 소위와 세실리 페어차일드는 이제 다시 시작된 프론티어4 재건에 평생을 바치기로 결정했다. 그들이 지구를 떠나는 날, 에마 신 중위와 브라이트 노아 대령이 바쁜 와중에도 찾아와 배웅했다.[154]

MS08소대원들도 기지로 돌아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대장인 시로 아마다 소위는 전역했다.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그는 아내와 함께 근해의 별장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그의 아내가 동남아시아 근방의 지온군 요새에서 근무했던 지온 잔당이라는 근거없는 풍문이 있었으나, 흔들리지 않는 그 금실에 헛소문도 금세 사라져갔다. 베르나르도 몬시아 중위는 그런 그들을 보며 괜한 샘통이 나 입술을 삐죽거렸으나, 알파 A 베이트 중위와 채프 아델 중위가 한마디씩 위로와 질책을 건네자 표정을 풀고 바보같이 웃어버렸다.

우연히 건담을 탈취하게 되고, 전쟁에 참가하여 수많은 일을 경험했던 가로드, 그리고 전쟁에서 한층 성장한 뉴타입 티파는 3개월간의 카사렐리아 거주를 끝내고 여행을 가기로 결정한다. 친구의 출발을 축하하면서도 그 이유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웃소에게, 가로드는 세상을 더 돌아보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알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 대답을 들은 웃소와 샤크티는 그들의 선택에 대해 함께 기뻐하며, 행운을 기원했다. 물론 그 이후로도 가로드와 티파는 종종 카사렐리아에 들러 식사를 함께 가지곤 한다.

웃소와 샤크티, 오델로는 고향 카사렐리아로 돌아와 아이들과 함께 조용하고 평화로운 생활로 돌아갔다. 한동안은 가로드, 티파로 시끌벅적했지만 친구들도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나고, 조금 적적해진 집에서 샤크티는 조금 쓸쓸하지만, 그래도 행복한다고 읊조린다...그것은 웃소와 샤크티가, 아니, 이 우주의 모든 사람이 한번쯤 원해봤던 것일지도 모른다.아직 그들도 어린 나이기에 앞날은 모르는 것이지만, 분명 그 앞에는 희망만이 가득차 있다고 샤크티는 믿는다. 그리고 웃소 역시 그런 그녀를 믿고 있다.

한때 콜로니를 지키기 위해 출동했던 오퍼레이션 메테오, 다섯기의 건담은 그 주인들의 손에 의해 폐기 콜로니에 담겨 태양을 향해 출발했다. 앞으로 이어질 평화로운 시대에서 다시는 자신들이 겪었던 비극이 등장하지 않기를 소망하며... 마음을 담고 함께 지냈던 건담들을 떠나보내며, 소년들은 씁쓸한 얼굴로, 그러나 앞으로 다가올 희망에 찬 목소리로 작별 인사를 날렸다.

햇살 좋은 어느 날, 천년을 넘는 기나긴 시간을 지나 마침내 지구로 돌아온 문 레이스의 대표자, 달여왕 디아나 소렐은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그보다 더 빛나는 평화를 보고 감탄하게 된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친위대장 하리 오드는 언제나처럼 무뚝뚝한 표정으로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친위대원 로랑 세아크는 그런 그녀에게 감사하며 지구의 아름다움에 대해 디아나에게 즐겁게 이야기를 건네었다.

트레즈와 젝스의 유지를 이은 레이디 언 전 OZ 이급특령과 루크레치아 노인 전 OZ특사는 지구를 대표하는 생크킹덤의 여왕이자 지구-콜로니 연합의 대표이기도 한 퀸 리리나와 함께 달과 지구의 평화협정 및 무장폐기협정을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직도 그녀들은 매우 앙숙이지만, 어쩌면 똑같은 상처를 마음에 품은 채 같은 곳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 서로에게서 비춰지는 그 모습을 싫어할 뿐, 사실은 상대를 마음깊이 아끼고 있다.

퀸 리리나도 언젠가 트레즈가 기원했던 것처럼, 젝스가 바랬던 것처럼 평화와 반전의 상정이 되어 인류 전체를 통합, 평화로 이끌었다. 끝없는 시도와 교섭 끝에, 그녀는 마침내 달 거주민 문 레이스들까지도 평화의 고리로 이어가는 꿈을 이루기 직전에 있다. 다만 그런 그녀에 대한 암살 시도도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손에서 무기를 놓지 못한 전사 히이로 유이는 매일매일 주변을 물샐틈없이 경계하느라 바쁘다. 그러나 그런 평화로운 바쁨이야말로 그의 삶에서 처음으로 찾아온, 그리고 그가 언제나 간절히 바랬던 것일지도 모른다...

햇살 좋은 어느 날, 마침내 성사된 문레이스 및 지구-콜로니 연합간의 평화 및 무장폐기협정에서, 달의 모든 인류와 지구-콜로니의 모든 인류를 대표하는 두 여성이 처음으로 만났다. 지구의 아름다움과, 그보다 빛나는 평화에 순수히 감격하고 찬탄하는 디아나 소렐에게, 퀸 리리나는 많은 이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그것이 지켜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 지켜나가기 위해서 이번에는 자신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대답하며 손을 내밀었다. 그 올곧은 태도에, 디아나는 실풋 미소지으며 리리나의 손을 부드럽게 잡았다. 그리고, 손을 잡은 지구와 달의 대표는 서로의 눈을 지켜보며 말했다. "평화를 위해" 라고.




애프터 콜로니 139년. 이후의 역사에서, 모빌 슈츠라 불리는 병기는 다시는 등장하는 일이 없었다...

fin.

이제 캐릭터들의 후일담이 끝나면 스탭롤이 뜬다. 이 스탭롤은 스킵이 불가능한 대신 X키를 누르고 있으면 스크롤 속도가 빨라지므로, 빨리 넘기고 싶다면 꾹 누르고 있으면 된다.

이후 2회차에 돌입하고 싶으면 LORD GAME을 눌러 "최종화 : 격돌하는 우주" 파일을 불러오기하면 1회차 마지막에 소유했던 기체와 자금, 엠블렘이 전부 계승된 상태로(파일럿 능력치는 계승이 안 된다...orz) 1미션이 다시 시작된다. 2회차 이상의 세이브 파일은 이름이 노란색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1회차 세이브와 헷갈릴 걱정은 없고, 아래 몇회차인지 표시도 해준다. 1회차 플레이를 마친 것이라면 1미션 클리어 후 엠블렘 일람을 끝까지 내려보자. 모든 종류의 리미트 블럭을 +1해주는 최강의 엠블렘 '둥근 악마'가 1회차 플레이 특전으로 추가되어 있을 것이다.

4.9. 최종 루트 : 잔스칼 제국편

4.9.1. 제21화 : 선혈은 빛의 소용돌이에

시나리오
퀸 리리나의 선언으로 유리의 왕국 생크킹덤은 붕괴되고 말았다...이 빠른 종전은 많은 사람을 허탈하게 했으나 동시에 생크킹덤 방어전에서 감정없는 기계인형들과 싸우다 무의미하게 죽어갔을 수많은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역전의 용사이자 그 자신 역시 나라의 명운에 관계해본 경험이 있는 그 샤아 아즈나블,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조차 이 숭고한 희생에 다른 어떤 말도 없이 훌륭하다는 찬사를 보낼 뿐이었다.

투항하여 OZ에 연금된 리리나에게 델마이유 공작은 전 세계를 감동시킨 그녀의 신념에 대해 높은 평을 내리며 OZ의 총수가 되어주기를 부탁하나, 그녀는 OZ가 바라는 것과 자신이 바라는 것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해버린다. 현 지구권을 지배하고 있는 최강 집단의 총수자리를 망설임없이 거부하는 그 신념과 용기에 델마이유 공작조차 감탄하게 되는데...

그러나, 냉혹한 현실은 감상의 시간조차 주지 않았고, 에우고 함대는 생크 킹덤 정복을 마지막으로 지구권 전체를 거의 지배한 OZ의 손아귀로부터 도망쳐 다시 우주로 탈출하게 된다. 그런데 훗날을 기약하며 대기권의 벽을 넘는 에우고 함대의 앞을 어디선가 나타난 잔스칼 제국군과 네오 지온 함대가 막아선다. 이들 역시 일찍이 모빌 돌에 의해 지구권에서 쫓겨났으나, OZ가 지구권에서 암약하는 동안 권토중래를 위해 계속해 힘을 길러왔던 것이다. 뒤는 지구, 도망칠 곳이라곤 없다. 감싸들어오는 두 세력 앞에서, 다시 한번 브라이트 노아 중령은 출격을 외친다...
원작 / 타이틀
신기동전기 건담W / 선혈은 빛의 소용돌이에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대기권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동맹군 : 리가 밀리티어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린 호스 쥬니어 로베르토 고메스 대령 네스 핫샤 소위 로메로 마라발 준위 일반병 없음 3턴이후 증원
MS
이름 파일럿 비고
V2 건담 마베트 핑거햇 아이필드/내빔코팅/
3턴이후 증원
V건담 웃소 에빈 3턴이후 증원
건블래스터 오델로 헨릭 3턴이후 증원
적군 : 네오지온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그완반 그레미 토토 소위 일반병 일반병 없음
민드라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산드라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퀸 만사 플 투 시작시 강기/아이필드
도벤울프 라칸 다카란 대위 시작시 강기/내빔코팅
도벤울프 일반병 5기/내빔코팅
드라이센 일반병 4기
바우 일반병 4기
적군 증원 : 잔스칼 제국군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라스테오 알베오 피피니덴 대위 일반병 일반병 없음 시작시 강기/
3턴이후 증원
리시테아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3턴이후 증원
리시테아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3턴이후 증원
MS
이름 파일럿 비고
브루켕 지휘관용 루페 시노 중위 내빔코팅/시작시 강기
/3턴이후 증원
브루켕 일반병 3기/내빔코팅/3턴이후 증원
게드라프 일반병 7기/내빔코팅/3턴이후 증원
리그 샷코 일반병 3기/3턴이후 증원

슬슬 후반부의 공포가 시작되는 미션이다. 그래도 뭐 사실 여기까지 플레이해왔으면 무슨 말이 더 필요하리오.

적진 맨 앞에서 개기다가 시작하자마자 달려오는 드라이센과 바우들도 만만찮으니 조심해서 박살내고, 조금씩 전진하면 퀸만사와 그와덴 빼고는 전부 쭉쭉 돌격해오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점사해서 갈아나가자.

퀸만사도 정말 어지간하니 강하긴 하지만(위력만으로 따지고보면 이전 등장했던 사이코 막투도 갈아먹는다) 다른놈들 갈아 족칠때 멍때리고 있기 때문에 인해전술로 쭉 감싸서 점사하면 튀지도 못하고 머뭇거리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되도록이면 1턴에 빠르게 전진하면서 드라이센과 바우를, 2턴에 도벤울프, 3턴에 반은 회복, 반은 퀸만사를 때리는 것이 낫다. 왜냐하면 3턴이 끝나면서 적군 증원이 도달하기 때문인데...

참고로, 19화 다 타버리 않은 유성에서 플과 플2의 대화 이벤트 2회를 봤다면, 퀸 만사를 잡기 전에 쥬도와 플2의 대화이벤트를 2번 보면 전투 후 플2를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전함 3대, 브루켕 4기, 게드라프 7기, 리그 샷코 3기로 화려한 대함대다. 퀸만사 잡다가 피빠진 녀석이 점사당하면 위험할 정도. 뭣보다 하나하나 크기가 꽤 크기 때문에 처음보면 살짝 압도당하는 느낌도 든다. 하지만 뭐...실제적으로는 루페가 탄 브루켕과 알베오가 탄 라스테오 두개 빼고는 죄다 허당이라, 점사당해 잘리지 않도록만 주의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타이어놈들이 대체적으로 이동력이 좋기 때문에 피 빠진 아군을 뒤로 뺄때도 다른 MS들로 벽을 쳐주고, 이왕 빼는 김에 멀찍이 빼야함을 잊지 말것. 살짝 뒤로 빼논 에이스가 옆으로 돌아온 타이어에 비명횡사하면 플스를 망치로 내려치고 싶을 것이다.

동맹군으로 참전하는 리가 밀리티어들은 리그 샷코와 리시테아 하나 잡는데 3턴이 넘게 걸리므로 그냥 그거 먹으라고 주고 신경끄자.

눈치빠른 플레이어라면 이전미션서부터 느꼈지만 슬슬 몰살의 건담시리즈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이 미션부터 적군으로 등장하는 네임드들은 격추시 전부 사망한다.(플2를 동료로 맞이하는 경우만 예외) 이하는 사망대사. 사망대사는 물론 원작재현이지만 원작과 차이도 있다. 각주 참조.

알베오 : 내...내가 이런 곳에서 죽을리가...[155]
루페 : 알베오 피피니덴...저런 변변찮은 남자에게 기대했었단 말야...?[156]
플 투 : 나는 플 투다. 그 이외의 아무도 아냐...[157]
그레미 토토 : 장차 네오 지온을 지배할 이 몸이 이런 곳에서...!![158]

여기서부터 최종화까지는 내용이 이어져있고, 워낙 급박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전편들처럼 딱딱 스토리가 나누어져 있지 않다. 결정적으로 여기서부터의 차이가 1분기와 2분기의 차이이므로, 1분기 미션을 읽고 왔다면 이제부터 흥미로워질 것이다.

4.9.2. 제22화 : 발지 공방전

시나리오
너무나 강력한 모빌 돌의 위력과 에우고 함대의 분전으로, 한때 우주 전체를 넘보던 네오지온은 전에없는 위기를 맞고 있었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하만 칸 섭정은 현 OZ총수인 델마이유 공작과 기사장 츠바로프 빌몬이 소재한 발지 요새를 공격하여 OZ의 구심점을 무너뜨린다는 작전을 세운다.

네오지온과 마찬가지로 모빌돌에 밀려 우주의 한구석으로 쫓겨난 잔스칼 제국군은 마침내 최후의 무기인 천사의 고리-엔젤하이로를 완성한다. 이 강력하기 이를 데 없는 무기는 다가오는 자들에게서 싸울 의지를 빼앗아가고, 마침내 퇴행시켜 버리는 무시무시한 무기였다. 사람의 몸을 찢고 태우는 쇠붙이나 빔 라이플 따위보다도, 그 사람의 근간을 앗아간다는 점에서 이 무기는 또한 이제껏 사람이 만들어낸 것중 가장 강력하고 또한 가장 사악한 것이라 할 수 있으리라. 엔젤 하이로의 완성을 목격한 브라이트 노아 함장은, 현 지구권을 지배한 OZ와, 현 우주권을 지배하고 있는 네오 지온과, 인류의 전 미래를 좌지우지할지도 모르는 잔스칼 제국이라는 너무나 거대하고 다양한 세력앞에 어느 쪽을 먼저 공략해야 할지 고심한다. 그때, 리가 밀리티어의 캡틴이자 이제껏 에우고 함대와 함께 제국군에 맞서 싸워온 로베르트 고메스 대령이 브라이트 대령에게 통신을 보낸다. 자신들이, 이미 얼마 남지 않은 세력이지만 엔젤하이로와 잔스칼 제국을 감시하고 견제하고 있을테니, 시급한 현 위기인 네오 지온과 OZ를 물리쳐 달라는 내용이었다...장비도 인원도 너무나 초라할 뿐인 리가 밀리티어가 제국과 엔젤하이로의 행보를 늦추게 된다면 그것은 그들 모두의 죽음을 뜻한다. 그 죽음을 불사한 비장한 각오에 브라이트 노아 함장은 진로를 OZ의 사령부 발지 요새로 정하고, 최대한 빨리 이 두 세력을 물리치고 오겠노라는 말을 남긴 채 함대에 출격을 명령했다.

기막히게도, 지구권을 거의 완전히 지배하고 이제 우주 전역조차도 코앞에 둔 OZ의 사령부 발지 요새는 많은 병력이 없었다. 우주 각지를 점령하기 위해 가진 병력 거의 전부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네오 지온의 대군에 맞서 발지 요새가 내놓은 카드는 그 수가 너무나 적은 몇기의 비르고 뿐. 하만 칸의 명령을 받고 발지를 파괴하기 위해 출격한 마슈마 세로 대위는 이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기뻐하는데...비르고와 네오지온 함대가 막 부딧치려는 찰나, 공역에 새로운 함대가 출현한다. 그것은 바로 에우고의 브라이트 함대였다. 이제껏 수도없이 부딧친 세 세력이, 드디어 그 존망을 두고 다시 한번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고...다시 한번 피와 선혈로 연주될 전장의 막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 무렵, 한때 생크 킹덤의 왕자였으며 또한 OZ의 특령이기도 했고, 지금은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방랑자가 되어버린 젝스 마키스,미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라 불렸던 사나이는 이제껏 무기의 역사에 단 한번도 등장한 적 없는 새로운 타입의 MS와 마주하고 있었다. 그 검은 기체의 내부에는 제로 시스템이라 불리는, 인간의 정신을 조종하는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었으며 초월적인 스펙과 더불어 이 기체를 최강의 무기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 불길한 디자인을 가진 검은 기체의 이름은...
원작 / 타이틀
신기동전기 건담W / 발지 공방전
기동전사 V건담 / 천사의 고리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발지 전역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적군 : 네오지온 함대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앤드라 2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앤드라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앤드라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앤드라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자쿠 3 개 마슈마 세로 대위 시작시 강기
리겔구 이리아 파즘 소위
가즈 R 란스 기렌 소위
가즈 L 니 기렌 소위
게마르크 캐라 슨 대위 시작시 강기
슈트룸 디아스 일반병 2기
가 조움 일반병 4기
제3세력 : OZ소속 모빌돌 군
MS
이름 파일럿 비고
비르고 모빌 돌 9기
토러스 모빌 돌 9기

다시 삼파전인데다, 비르고와 토러스의 숫자는 적지만 네오지온쪽에 에이스가 수두룩하게 포진해있기 때문에 꽤 만만찮을 것이다. 하지만 뭐... 여기까지 플레이해왔다면 못할 정도는 아니니.

시작하면 북쪽의 비르고 대군, 남쪽의 네오지온 대군에 맞서 서쪽에서 아군 함대가 스타팅하게 된다. 이때 비르고도 네오지온도 상대와 싸우는 걸 우선시하기 때문에 아군이 사정권 안에 살짝 들어가도 적군을 먼저 공격하려 하는 경향이 있으니 약간 과감하게 짓쳐들어가자. 물론 진로는 북쪽으로 휘어서 비르고 대군을 먼저 깎을 수도, 남쪽으로 휘어서 네오지온 대군을 먼저 찢을 수도 있을텐데 후자를 추천한다.

일단 비르고들은 물론 강력하긴 하지만 공격능력이 평균적이고 특별한 에이스가 없기 때문에 타이밍을 재거나 전술을 쓰기가 쉽다. 더불어서 이동력도 그저 그렇고. 반대로 네오지온쪽은 쩌리들이 좀 약한 대신 에이스들이 포진해있고 간간이 스폐셜 어택에 전함도 4척이나 돼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통에 타이밍 재기가 매우 어렵다. 결정적으로 네오지온을 치러 갔을 경우 비르고들은 먼저 위치를 이탈해서 공격해오지 않지만, 비르고들을 치러갔을 경우 네오지온은 먼저 공격해온다. 즉 사이에 끼어서 싸먹힐 위험이 조금 있다.

따라서 초반에 만피와 만EN상태로 남쪽끝을 거쳐 동쪽으로 전진하는 식으로 파먹어들어간다음, 천천히 전열을 재정비하면서 북동쪽의 비르고부터 찔러들어가는 것이 전략상으로는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물론 어떤 방식의 전략을 짜느냐는 자기 선택에 따른 것이니 부담없이 취향대로 골라서 리셋노가다를 하면서 플레이하는 편이 훨씬 재미있고 보람차겠지만.

적군 에이스들의 사망대사는 아래와 같다.

마슈마 : 크하하하하핫! 하만님, 만세에에에에!
이리아 : 뭐? 직격이라고...?
니: 설마... 이 내가 졌다고...?
란스: 니! 캬라 님을 부탁한다!
캬라 슨 : 말했지, 나는 캬라 ㅅ....
델마이유 : 너...너는 도대체...? 내... 내가 이런 곳에서...으아아아악!

물론 전부 원작재현. 다만 이리아 같은 경우는 원작에서 죽은 캐릭터가 아니다. 죽지 않았달까...정확히 말하자면 행방불명된다. 분명히 마슈마와 함께 출격하긴 하는데 마슈마가 광소를 외치며 죽은 후에는 작품 끝날때까지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팬들 사이에서는 '겨우겨우 도망쳐서 어딘가에서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가 정설이었다가, 공식적으로 SD건담 G제네레이션 더블 페이크에서 2차 네오지온 항쟁시 샤아 휘하의 중령으로 등장하게 되어 생존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는데, 여기서는 그딴거 없고 격추당해 사망한다. 첫 등장한 미션에서, 그나마 유언도 액션신에서만 말하면서...

여담으로 이 이리아라는 캐릭터는 배경작품인 ZZ의 시대상과 다르게 온화하고 선량하게 생긴 페이스에 귀여운 분홍머리, 의외로 깜찍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ZZ건담을 감상한 사람도 '어라, 이런 귀여운 애가 나왔었나?'하고 놀랄수도 있겠는데...원작에서는 약간 더 아줌마같은 평범한 인상인데다 눈꼬리도 치켜올라가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미모다.

미션에 성공하면 에피온을 탄 젝스-밀리아르도가 달려와 단기로 발지를 산산이 조각내고, 델마이유 공작은 미처 도망도 치지 못한채 요새째로 산화한다.[159] 에피온의 위력에 경악한 에우고가 허둥지둥대는 사이, 잔스칼 제국의 프로스트 형제가 나타나 밀리아르도를 제국으로 스카웃한다. 밀리아르도는 아무래도 좋지만, 자신이 버린 밀리아르도란 이름 말고 젝스라고 부르라고 대답한 다음 프로스트 형제를 따라간다...

4.9.3. 제23화 : 격돌하는 우주

시나리오
마침내 완성된 천사의 고리, 엔젤 하이로는 리가 밀리티어의 견제를 무시하며 지구로 출격했다. 에우고의 활약과 자신들끼리의 상존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네오 지온과 OZ, 나아가 지구권 전체를 점령할 때라고 잔스칼 제국은 판단한 것이다. 사람의 정신을 흔들어 전투 의지를 사멸시키고 이지조차 퇴행시켜버리는 이 공전절후의 사악한 무기는 조용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지구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우주의 세력 구성도 이제는 거의 결판에 다다라, 전 OZ특령 젝스 마키스, 해결사 쌍둥이 올바, 샤기아 프로스트 형제, 주 함대를 잃은 네오지온의 잔당들도 잔스칼에 합류하여 참전하였다. 이에 델마이유 공작의 사망으로 총수직에 복귀한 트레즈 크슈리나다 OZ총수는 OZ와 티탄즈를 비롯해 지구의 모든 병력을 끌어모아 출격, 구도는 지구권 전체와 우주권 전체의 각축전이라는 형상이 되었다. 오랫동안 스페이스 노이드들을 잔혹하게 탄압해온 지구권, 그에 반발하여 몇 번이나 지구에 멸망의 위기를 불러왔던 우주권의 해묵은 결판이 지금 일어나려 하고 있었다...

출격에 조금 이른 시기, 트레즈 크슈리나다 OZ총수는 그동안 연금되어있던 전 퀸 리리나, 현 프린세스 리리나 피스크래프트를 해방하고 있었다. 비록 그 자신이 동의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분명 올바르며 사람들을 내일로 이끌수 있는 그녀의 신념을 찬양하며... 리리나는 그에게 어떤 이유가 있든 전쟁은 잘못이라는 말을 남기고 꼿꼿한 걸음으로 어딘가를 향했다. 그 뒷모습을 바라보며, 트레즈는 자신들이 모두 상잔한 그 내일, 내일을 리리나와 그녀의 신념이 분명 올바르게 이끌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신한다. 전쟁을 혐오하고 인간을 사랑한 그는 우주의 지배나 다른 추악한 감정이 아닌, 전 우주권의 인류를 올바르게 이끌고자 참전했으며 그 자신 역시 제물로 바칠 생각이었던 것이다...

한편, 무적이라고 생각되었던 엔젤하이로 내부에서는 뜻밖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다. 에우고 함대에 의해 연전연패하고 단두대로 끌려갈 예정이었던 타시로 바고 대령이 잔스칼 제국의 여왕 마리아 드 피어모니아를 인질로 삼아 인질극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원래 마리아는 엔젤하이로를 통해 모든 인류가 평화로운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길 기원한 것뿐이지만, 공식적인 2인자이자 실질적 총수인 폰세 카카치의 뜻은 달랐다. 마리아와 함께 모인 1만명의 사이키커들의 힘으로 전 인류를 갓난애와 마찬가지로 퇴행시켜 무력화하고, 이 인류를 지배하는 것이 바로 폰세 카카치와 잔스칼 제국의 진정한 목적이었다. 마침내 드러난 진실에 망연하실하는 마리아.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때, 어머니를 찾아 잔스칼 제국군과 함께 이동해온 샤크티 카린이 드디어 도착하여 어머니의 얼굴을 처음으로 보게 되지만... 이성을 잃은 타시로의 권총은 발사되어버리고 이 흉탄에 꿰뚫린 마리아는 죽고 만다. 눈앞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보게 된 샤크티에게 폰세 카카치와 잔스칼 제국군들이 어머니 마리아 대신 엔젤하이로의 주 장치 링 사이코뮤의 컨트롤 키가 되기를 강요한다. 전 인류를 평화롭게 이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평화의 신념을 가지고 컨트롤 룸에 몸을 늬이는 샤크티. 비극적이게도 그 모습은 그녀의 눈앞에서 죽어간 그녀의 어머니와 똑같은 모습이었으며, 또한 그녀의 어머니가 가장 바라지 않았던 것이기도 했다...

마리아의 죽음으로 엔젤하이로의 작동이 일시 정지된 틈을 타서, 지구권 연합군은 공격을 시작한다. 그러나 곧이어 샤크티에 의해 엔젤하이로는 재기동되고 잔스칼측에서도 최후의 연합함대가 출격한다.

엔젤하이로가 재 기동하는 순간, 리가 밀리티어와 에우고 함대의 모든 뉴타입들은 일시에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다. 바로 샤크티의 목소리, 평화를 기원하는 목소리였다. 이 목소리를 들은 웃소와 화이트 아크 대는 샤크티에게로... 에우고는 이 최후의 병기 엔젤하이로를 파괴하기 위해 마침내 출격하게 된다....

우주력 154년, 인류의 미래를 결정지을 최후의 대전쟁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V건담 / 격돌하는 우주
신기동전기 건담W / 최후의 승리자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발지 전역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동맹군 : 리가 밀리티어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화이트 아크 마베트 핑거햇 일반병 일반병 없음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V2 버스터 건담 웃소 에빈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건블래스터 오델로 헨릭 턴당 2회행동
적군 : 잔스칼 제국군 / 화이트 팽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슈바텐 타시로 바고 대령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카리스트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카리스트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겐가오조 파라 그리폰 중령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리그 샷코 일반병 9기
조로아트 일반병 8기
건담 에피온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제3세력 : 지구 연합군
MS
이름 파일럿 비고
톨기스 II 트레즈 크슈리나다 OZ 총수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서펜트 일반병 16기
리오 우주전 사양 일반병 8기/시작시 초강기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시작점이 양군이 격돌하려는 한가운데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북쪽에는 OZ의 대군이, 남쪽에는 연합군의 대군이 몰려오는데 아군은 서쪽에서 스타팅하게 되기 때문에... OZ대군은 숫자가 적고 에이스가 트레즈의 톨기스 2 하나뿐이지만 하나하나가 세고, 연합군은 리그 샷코나 조로아트 등 쩌리들이 숫자만 많고 별거없는 반면 특급 에이스인 에피온에다 겐가오조도 있어서 요 두놈의 연타가 정말 무섭다.

특히 적군 서펜트는 비르고같은 플라넷디펜서를 달고 있진 않지만 능력치가 건담급인데다 파일럿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방심하고 짤라들어가려단 큰코다친다. 리오는 능력치 자체는 쩌리지만 시작부터 초강기라 달라붙기만 하면 스폐셜 어택을 갈겨대니 주의. 얘네들 공격을 겨우겨우 버티고 간신히 숨을 돌리는데 남쪽에서 치고 올라온 에피온에게 썰려 잘 키워온 기체가 터져나가면... 어휴... 참...

미션을 시작하자마자 타시로가 잔스칼의 여왕 마리아를 권총을 쏴죽여버린다. 마리아는 잔스칼 제국의 목적이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데 있다는 것을 깨닫고, 타시로를 막아달라고 부탁하고는 샤크티의 이름을 부르며 숨을 거둔다.

"우주의 내일을 열어나갈 아이들이여! 당신들이 막아내야 할 남자는 이곳에 있습니다! 아이들이여...윽...우욱...샤...샤크티..."

아군의 스타팅 포인트는 2군데, 동쪽과 동남쪽이다. 동쪽에 배치할 경우 적군과 제3세력군 사이에 끼여서 싸먹히게 되므로 아예 버리는 녀석들을 넣거나, 몸빵이 강한 1군을 넣자. 동남쪽은 크게 우회해서 제3세력군 후방을 끼고 파먹어들어갈 수 있으므로 능력치가 약간 쳐져도 그럭저럭 살만하다. 에피온만 빼면...다만 동쪽에 넣는 녀석들을 버리거나, 아예 넣지 않으면 아군 숫자가 너무 적어져서 클리어가 꽤 어려워질 것이다.

동쪽에 배치된 1군은 시작부터 양군의 공격을 받게 되기 때문에 북쪽이나 남쪽으로 최대한 재빨리 진출하자. 이때 북쪽으로 진출하면 남쪽의 제3세력군에게 뒤를 따이고, 남쪽으로 진출하면 적군에게 뒤를 따이는 것도 모자라 정면에서 에피온이 달려드니 어느 쪽도 상당한 각오를 하고 신중히 움직여야함을 잊지 말것. 에피온까지 오면 공세를 버텨내는 게 배 이상 힘들어지기 때문에 북쪽으로 진출하는 게 더 쉽기는 하지만...

남쪽에 배치된 2군은 크게 서쪽으로 우회하면서 연합군 함대의 뒤를 따는데 주력하자. 서쪽 무리들은 주변에 아군이 없어서 서로 빠르게 부딧치므로 이때 살금살금 따라가서 똑똑 따주면 쉽게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또한 제3세력군 에피온은 남쪽에서 아군이 얼렁거리면 그쪽으로 따라들어오기 때문에 2군이 얘를 유인해 낼수록 동쪽에서 싸우고 있는 1군의 부담이 확 줄어든다. 다만 에피온은 변형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동력도 7로 피닉스 싸다구를 후려갈기는 포스가 있고 주공기인 빔소드는 리미트블럭 두칸자리라 한번 공격할 때 네번씩 쓰기 때문에 웬만한 쩌리는 붙는 순간 레테의 강을 건넌다는 사실만 명심하자.

여기서 등장하는 에이스들도 전부 격추시 유언을 내뱉고 사망하는데, 아군이 아니라 적군이나 제3세력에게 죽어도 똑같이 사망대사 이벤트가 뜨니 안심하고 감상하자. 각 대사는 아래와 같다.

트레즈 : (액션신) 멋진 전투였다. 후회는 없다.
트레즈 : 후후...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데려간 응보다. 레이디... 뒷일을 부탁한다.[160]
밀리아르도 : 어차피 피로 물든 운명... 리리나... 미안하다...[161]
파라 그리폰 : (액션신) 방울소리가 ... 사라졌다?[162]
파라 그리폰 : 단두대 가문에서 태어난 고통을... 네 녀석들이 알것 같으냐!!![163]
타시로 : (액션신)바...바보같은... 이 내가...
타시로 : 에잇! 이녀석도 저녀석도... 나를 거역하려는 건가!!!

4.9.4. 최종화 : 천사들의 진혼가

시나리오
우주 최후의 대전쟁은 지구권과 우주권을 포함한 모든 병력의 상잔이라는 최악의 형태로 종결되었다. 전투에 참여한 거의 모든 장비와 인재는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너머로 사라졌고, 이제 우주에 남은 무기라고는 격전에서 겨우겨우 살아남은 한줌도 되지 않는 병력들과 엔젤 하이로를 호위하는 역시 한줌도 되지 않는 병력뿐이었다.

그러나 이 비참한 전흔에 상심할 틈도 없이, 마침내 엔젤 하이로는 지구로 강하를 시작하고, 지구에서는 벌써 전의를 잃어버린 것에 모자라 퇴행현상을 보이는 사람들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비극적이게도 이 퇴행을 만들어내는 것은 순수히 평화를 염원하는 샤크티의 기도였다...

스러져간 전우들을 가슴에 기리며, 이제 몇 남지 않은 에우고와 리가 밀리티어 최후의 병사들은 엔젤하이로를 막기 위해 출격한다. 지구의, 인류의 존망이 걸린 최후의 전장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시도하기 위하여.우주력 154년, 역사가 시작된 이래 끝없이 반복되어온 인류의 전쟁사가, 해묵은 갈등이... 그리고 무기가, 그 존재에 종언을 고하고 있었다...
원작 / 타이틀
기동전사 V건담 / 천사들의 진혼가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맵정보
지형/장소 우주/대기권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주전함 격침
시나리오 보상
게임 클리어 및 2회차 플레이가능
아군 : 리가 밀리티어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화이트아크 마베트 핑거햇 일반병 일반병 없음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 웃소 에빈 턴당 2회행동, 시작시 V2건담으로 교체
건블래스터 오델로 헨릭 턴당 2회행동
적군 : 네오지온군 / 잔스칼 제국군 / 해결사 쌍둥이
전함
이름 함장 통신 조타 정비 게스트 비고
샤다란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미네바 라오 자비
리시테아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리시테아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아드라스테아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엔드라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아마르테아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일반병 없음
MS
이름 파일럿 비고
건담 버사고 체스트 브레이크 샤기아 프로스트 시작시 초강기/
턴당 2회행동
/매턴 MP증가
건담 아슈타론 허밋 크랩 올바 프로스트 시작시 초강기/
턴당 2회행동
/매턴 MP증가
사자비 하만 칸 네오지온 섭정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매턴 MP증가
알파 아질 퀘스 파라야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매턴 MP증가
야크트 도가 규네이 거스 전용 규네이 거스 소위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매턴 MP증가
고트라탄 카테지나 루스 소위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매턴 MP증가
릭 콘티오 크로노클 아샤 대위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매턴 MP증가
기라 도가 레즌 전용 레즌 슈나이더 대위 시작시 강기/
턴당 2회행동
게드라프 일반병 6기
기라 도가 지휘관 전용 2기
기라 도가 일반병 6기
기라 도가 일반병 2기/
레즌과 같은 부대: 턴당 2회행동
콘티오 일반병 4기
리그 샷코 일반병 3기
브루켕 지휘관 전용 일반병
브루켕 일반병 3기

드디어 마지막 미션이자, 모든 미션 중 가장 어려운 미션이다. 지금 지구로 강하하는 게 앤젤하이로인지 액시즈인지 모를 화려한 대부대에 프로스트 형제까지 만만찮은 구성. 이제까지 동맹군으로만 참전했던 리가 밀리티어의 화이트 아크 대가 아군으로 참전하지만, 정식으로 편입되는 것은 아니니까 부담없이 몸빵으로 써주자. 워낙 적이 많고, 이전미션들과는 달리 적들이 적극적으로 달려들기 때문에 단단히 정신차리고 플레이하자.

시작하면 웃소의 V2AB가 프로스트 형제와 경합을 벌이다가 파츠가 부서지며 그냥 V2가 되어버리는 무비가 나온다.

만약 2회차 이상이거나 돈이 넘쳐날 경우 한두마리 정도는 줘버리겠다는 각오로 플레이하면 상당히 편해질 것이다. 반대로 1회차고 이 기체들을 2회차에서 전승하고 싶다면 한마리도 잃지 않기 위해 골머리좀 썪히게 될 것이다. 물론 1회차로 플레이를 끝낼 생각이라면 거리낌없이 아군들을 내주며 플레이해도 된다. 주전함만 잃지 않으면 누가 죽든 정상적으로 엔딩이 나오니 겁낼 필요는 없다.

웃소와 카테지나가 전투할 경우 이벤트창이 뜨는데, 전투결과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원작의 명장면이고 [164] 둘의 처절함도 빛나는 부분이니 한번쯤 봐두는 것도 괜찮다. .

카테지나 : 웃소군만 쫓아오지 않았더라면... 나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거야! 당신은 자기 생각이 앞서서 전혀 주변을 보지 않아!
웃소 : 카테지나씨? 카테지나씨가 모빌슈츠에 타고 있다?
카테지나 : 설령 웃소군이라고 해도... 엔젤하이로 강하를 막게 내버려두진 않겠어!
웃소 : 이상해 이상하다구요 카테지나씨! 카카치가 하는 말이 옳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눈을 떠주세요!

시작하면 중앙에 버사고와 아슈타론이 있는데, 이 둘이 시작하면서부터 초강기 상태라 얘가 달려든 녀석은 무조건 스폐셜 어택을 맞게 된다. 물론 데미지는 절륜하기 때문에 웬만한 MS는 한방에 박살나고, 한방에 박살나지 않아도 곧이 따라든 다음 녀석의 스폐셜 어택을 한방 더 맞고 요단강 너머로(...)

그렇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아군인 V2건담과 건블래스터를 돌격시켜 각각 버사고와 아슈타론 앞에 먹기좋게 대령하자. V2와 웃소는 능력치가 좋아서 한방 맞아도 반피정도 남기고 버티고, 건블래스터는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운이 좋으면 버틴다. 두번에 한번 정도는 피해주기까지 하는데다가 어그로도 만만찮은 V2보단 잡기체인 건블래스터가 한방에 잡을 수 있는 적부터 노리는 cpu특성상 높다. 그 다음에 아군이 양쪽에서 싸들어가며 이 둘부터 조져버리자. 이후 계속해서 쩌리들이 달려들기 때문에 일단은 얘네를 조져놔야 한다. 에이스인 만큼 피를 자가회복하며 평타가 눈물 쏙 빠지게 아프기 때문.

적 양익의 게드라프들도 이전까지보다 레벨이 더 높아서 단단하므로 맘놓지 말고 주의깊게 점사해서 조각내주자. 앞서 말했지만 적들이 계속해서 달려들어오기 때문에 빨리빨리 한놈씩 점사해서 치워버리지 않으면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마지막 미션답게 에이스가 무려 8기나 등장하는데, 특히 사자비와 알파 아질은 토나오게 강하다. 굳이 따지자면 사자비는 하만의 888 리미트와 개조단수에서 나오는 판넬의 압도적인 공격력이, 알파 아질은 4만에 육박하는 피와 I필드, 스탯까지 받쳐주는 방어력이 우월하지만 어쨌든 아군이 때려서 잘 안죽고 아군이 맞으면 피토하는 것은 똑같다. 옆에서 규네이가 간간히 후렛샤도 날려가면서 귀찮게 하는 건 덤. 여기서도 적군 에이스들은 격추시 전부 원작재현의 유언을 읊으며 사망하는데 내용은 이렇다.

샤기아 : (액션신)다...당했다고?
샤기아 : 이럴 생각은... 숙청되어야 하는 것은, 지구놈들이 아닌가...
올바 : (액션신)미안해... 형...
올바 : 혀...형!! 도와줘...
카테지나 : (액션신)크...크로노클, 와라![165]
카테지나 :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들 나를 바보로 만들고...!
크로노클 : (액션신)데미지를 너무 입었나...
크로노클 : 바보같은! 나는 이런 곳에서... 누... 누님...
퀘스 : (액션신)아아... 이걸로... 끝?
퀘스 : 이런...직격? 내가... 지다니...[166]
규네이 : (액션신)내가... 당했다고 ??
레즌 : 뭐야? 내가 직격을 맞았다고 ?
하만 : (액션신)무승부라면 좋겠지만... 내가 졌다.[167]
하만 : 뭣때문에 아스트로벨트에서 돌아와서... 지구에만 의존하는 바보들을 말살하지도 못하고...!

뭐, 마지막이니만큼 한번씩 봐주자. 미션을 성공하면 평화를 염원하는 샤크티의 기도가 계속 증폭되어, 엔젤하이로 자체가 붕괴하면서 여러 블럭으로 나뉘어 우주 사방으로 흩어지게 된다...근데 이 블럭들 안에는 총 3만명의 사이킥커들이 잠들어서 컨트롤 룸의 사념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어쨌든 산산히 조각난 엔젤하이로의 메인 블럭에서, 키 룸에 담긴 채로 한 소녀가 천천히 일행을 향해 내려온다. 물론 소녀의 이름은 샤크티 카린. 웃소가 소녀를 천천히 받아드는 것으로, G제네레이션 네오 2분기의 시나리오는 막을 내린다...[168]
시나리오
샤크티의 바람대로 엔젤 하이로는 산산히 분리되어 우주의 저편 어딘가로 사라졌다... 그것을 바라본 티파 아딜은 모든 영혼들이 각자 쉴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가고 있다는, 아마 그녀와 아주 적은 몇몇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을 한마디를 읊조렸다. 우주의 한 구석에서, 아주 작게 울려퍼진 이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마침내 인류 전체를 휩쓸었던 광기와 폭력의 시대가 그 막을 내렸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난 3개월 후...

전 이름 샤아 아즈나블, 현 이름 크와트로 바지나 에우고 대위는 자신의 전 이름과 현 이름을 모두 버리고 부모에게 받은 이름인 캬스발 램 다이쿤으로써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지구 연방의회의 의원이 된 그는,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지구권과 콜로니간의 해묵은 감정을 해결하기 위해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다. 트레즈의 유지를 이은 레이디 언 특사와 젝스의 유지를 이은 루크레치아 노인 특사는 이제 무기 대신 펜과 수첩을 들고 캬스발의 바쁜 일정을 보조하고 있다. 의원 캬스발의 막대한 영향력과 자금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지만, 끝내 그의 뒤를 봐주는 인물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물론 친구들은 그가 위너가의 카트르 라바바 위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전쟁이 끝나고 카라바가 해산된 뒤, 아무로 레이 대위는 북아메리카 샤이안 기지 근역의 자택으로 돌아갔다. 캬스발 램 다이쿤을 의원으로 추대한 것은 바로 그 자신이었으며, 일년전쟁의 영웅의 위명에 걸맞은 영향력을 행사해 캬스발을 추대한 그는 자신의 선택이 옳은 것이라 믿었다. 캬스발은 의원직을 선선히 수락했지만, 아무로에게만은 '광대 놀음을 하라고 떠미는 건가?'라며 불만스런 태도를 취했다. 물론 아무로 레이는 웃어넘기며 '민중에게는 영웅이 필요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제 조용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할 것이라 믿고 돌아간 자택에는 독립함대 '론드 벨'의 MS대 대장직 임명을 알리는 전보가 도착해 있었다.

브라이트 노아 전 에우고 함장, 헨켄 베케너 전 에우고 함장, 에마 신 전 에우고 대원, 크리스티나 맥켄지 전 에우고 대원 카미유 비단 전 에우고 대원은 새로이 창설되는 독립함대 '론드 벨'의 요직을 맡기로 결정했다. 우주권 대부분의 무기와 병력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아직 간간이 발생하는 무력사태를 막고, 차후 발생할지 모르는 전쟁의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수많은, 그러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도움과 마음으로 론드 벨은 성공적으로 결성되었다. 헨켄 베케너 중령은 이 전쟁에서 함께 살아남은 부하 에마 신 중위에게 연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표현하지는 않고 있다. 그 고백의 날이 언제일지 론드 벨 대원이라면 하나같이 궁금해하고 또 기대하고 있다. 정식 출범을 기념하던 자리가 열렸으나 그것도 잠시, L3콜로니에서 발생한 무장테러를 진압하고자 부재중인 브라이트와 아무로를 대신해 크리스티나 중위를 필두로 다시금 출격하였다...

전 에우고 대원 루 루카 소위와 쥬도 아시타는 이제 다시 시작된 목성 개발에 평생을 바치기로 결정했다. 그들이 목성으로 떠나는 날, 에마 신 중위의 배려로 론드벨에 도착한 여동생 리나 아시타가 울먹거리면서도 행운을 기원하며 그들을 배웅했다. 그 자리에는 신함대 론드 벨의 대장이자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과를 보내던 브라이트 노아 중령도 참석해 있었다.

같은 시기, 브라이트 노아 대장이 빠진 론드 벨의 기함 라 카이람에는 고작 15세 정도밖에 되지 않는 소년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콜로니를 지키기 위해 지구로 강하했던 건담의 파일럿, 창 우페이, 듀오 맥스웰, 트로와 바튼이 그들이었다. 싸울줄밖에 모르는 자신들의 재주가, 과거에도 그랬듯 평화를 지키기 위해 쓰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론드벨에 지원한 이 말썽쟁이들을 다룰 에마 신 중위가 심한 고생을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사이클롭스대의 공격으로 파괴되었던 남부의 트링턴 기지는 전에 없이 활기로 넘쳐났다. 참전 때문에 기지를 떠났던 사우스 버닝 대위, 코우 우라키 소위, 척 키스 소위, 베르나르도 몬시아 중위, 채프 아델 중위, 알파 A 베이트 중위가 모두 무사히 돌아왔기 때문이다. 비록 니나 퍼플튼과 모라 바시트 중위, 크리스티나 맥켄지 중위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우주로 떠났지만, 모두의 무사귀환을 각자의 방식으로 축하하는 목소리로 기지는 떠들석하기 그지없었다. 그리고... 남자들뿐인 기지에 침울해하던 베르나르도 몬시아 중위는 전쟁 중에도 그러했듯, 소대원들에게 한소리 듣고서야 투덜거리기를 멈췄다.

몸이 부서져라 뛰어다닌 끝에, 마침내 지구와 우주 전체를 아우르는 평화회담을 설립하게 되어 회담장으로 바삐 향하던 캬스발 램 다이쿤 지구연방의회의원에게 배속된 근위병 히이로 유이의 얼굴이 보였다. 아직도 앳된 기가 가시지 않은, 그러나 그럼에도 너무나도 어른스러운 그 얼굴에 캬스발 의원은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반가이 악수를 청했다.

로아비 로이와 윗츠 수는 이 삼개월간 카사렐리아에서 무의도식하고 있었으나, 마침내 어른이 되어 살아갈 날이 왔음을 깨닫고 취직자리를 알아보러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아직도 거침없고 철없는 이들이 취직자리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어쩌면 그들은, 단순히 취직이라는 핑계를 대고 어디로든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었을 뿐인지도 모른다.

우연히 건담을 탈취하게 되고, 전쟁에 참가하여 수많은 일을 경험했던 가로드, 그리고 전쟁에서 한층 성장한 뉴타입 티파는 로아비와 윗츠가 떠나는 날에 맞추어 역시 여행을 가기로 결정한다. 친구의 출발을 축하하면서도 그 이유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웃소에게, 가로드는 세상을 더 돌아보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알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 대답을 들은 웃소와 샤크티는 그들의 선택에 대해 함께 기뻐하며, 행운을 기원했다. 물론 그 이후로도 가로드와 티파는 종종 카사렐리아에 들러 식사를 함께 가지곤 한다.

웃소와 샤크티는 고향 카사렐리아로 돌아와 아이들과 함께 조용하고 평화로운 생활로 돌아갔다. 한동안은 로아비, 윗츠, 가로드, 티파로 시끌벅적했지만 친구들도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나고, 조금 적적해진 집에서 샤크티는 조금 쓸쓸하지만, 그래도 행복한다고 읊조린다...그것은 웃소와 샤크티가, 아니, 이 우주의 모든 사람이 한번쯤 원해봤던 것일지도 모른다.아직 그들도 어린 나이기에 앞날은 모르는 것이지만, 분명 그 앞에는 희망만이 가득차 있다고 샤크티는 믿는다. 그리고 웃소 역시 그런 그녀를 믿고 있다.




햇살 좋은 어느 날, 루크레치아 노인 특위는 마침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평화 회담의 회담장에서 살짝 빠져나와 휴식을 가졌다. 이 나날을 얻기 위해 치렀던 수많은 희생들, 스러져간 자들, 막아서던 자들, 미래를 위해 분투한 자들, 주춧돌이 된 자들...그리고, 그녀의 그리운 사람까지. 여러가지 상념이 그녀의 머릿속을 맴돌았고, 울적해질 법도 하건만 그녀는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그 다음을, 내일에 있을 평화를 바라보았다. 그 평화를 일구어낼 사람의 마음을, 인간의 마음을 믿으며...

[1] 사실 원작에서도 같은 작품이나 년도 내에 캐릭터의 계급이 달라지는 경우가 굉장히 흔하다. 진급도 있지만 작품 외적인 요소도 무시할 수 없어서... 대표적으로 팝티머스 시로코는 첫등장시 TV판에서는 대위지만 극장판에서는 대령으로 기적의 3계급 특진을 이룬 바 있다.[2] TV판에서는 상사, 극장판에서는 소위[3] 예를 들어 2미션은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와 "기동전사 V건담"이 섞여있는데 이 두 작품의 배경년도는 우주력 83년과 153년으로 70년의 차이가 난다. 이후 후기작, 윙건담이나 턴에이 건담쯤 되면 우주세기와 몇천 몇만년이 차이나는지조차 확실하지 않다.[4] 해당 화의 제목[5] 이름이 격투/사격이라 공격력을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파일럿이 보정하는 공격치는 각성뿐이고 그나마도 매우 적다. 따라서 비렁뱅이가 타든 에이스가 타든 뽑아내는 공격력 자체는 비슷비슷하다.[6] 물론 그 이상의 각성치를 요구하는 무장도 허다하다.[7] 공격하는 측의 각성치 60이상&공격받는 측의 각성치 40 이상이고 지원사격이 없는 것이 프레셔 공격이 나올 수도 있는 조건.[8] 즉 전함 안의 크루가 5명 있고, 함장보다 지휘치가 높은 캐릭터가 통신/조타/정비/게스트에 탑재되어 있어도 그 수치는 반영되지 않는다.[9] 1렙때 통신 10넘는 놈이 하나도 없다.[10] '공격시'도 아니고 '턴당'도 아니기 때문에, 턴당 3회행동의 에이스가 이 파츠를 달면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어도 턴당 30%의 EN이 새어나간다. 거기다 턴당 강한 공격을 세번~여섯번(찬스스텝) 쏟아붓게 되기 때문에 한턴 끝나자마자 EN오링으로 귀함. 결과적으로 단발의 공격력은 올라가지만 전함에 들락날락하는 횟수가 몇배로 늘기 때문에 평균 공격력은 오히려 더 떨어진다.[11] 즉 플레이어 전함이 아닌 맵상에 지원군으로 등장한 아군 전함도 가능하다.[12] 만, 일단 확보했다가 해체하자. 갤러리에 추가할 수 있다.[13] G제네 자체가 원래 소지한 함대와 캐릭터들을 자유로이 성장하고 배치하는 맛에 플레이하는 게임이고, 그래서 플레이어 함대는 말 그대로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따라 천양지차라, 1회차 1미션을 제외하면 딱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가 없다. 따라서 해당 공략에서는 플레이어 함대에 대해서는 아예 기술하지 않음.[14] 엄밀히 말해 F이후에 추가된 일이다. F마저도 한 시나리오를 깨야 스테이지별로 다시하기가 가능해진다.[15] 고단샤 연합 기획 특별판이라고 써있으면 예외. 이 경우엔 적용된다.[16] 설명서에 고단샤 연합 기획 특별판이라고 써있으면 예외. 이경우엔 적용된다.[17] 2분기 17미션의 린호스 쥬니어가 유일한 예외. 이쪽은 격침시 미션실패[18] 4미션 잔스칼루트 타기 위해/애정/에이스기가 터지려고 할 때[19] 변형한 더블제타, 익스 슈페리얼, 피닉스 등등[20] 후반가면 개조20단이 넘는 괴물들도 튀어나온다.[21] 1중대에는 1렙부터 15인 진리의 토레스가 있어서...[22] 특히 2중대 크루. 1중대는 영원한 함장 브라이트 선생(나이도 지휘도 20), 진리의 통신병 토레스(통신 15), 조타는 맡겨주길 빌리 브레이즈(조타 16) 케라는 없지만 나는 정비를 하겠다 아스토나지 선생(정비 18)을 그대로 가져다쓰면 큰 문제가 없는데, 2중대는 에마와 이벤트가 없다 헨켄 선생(지휘 18)말고는 쓸만한 크루가 후반 다 돼서 나오는 육덕양키 케이(조타18), 까짓거 MS는 1:1 건프라 쿄시로(정비 15)밖에 없기 때문에 중반에 크루 채워넣기가 빡시고(시로(지휘 15) 함장에 집어넣음 그나마 낫다), 통신쪽 크루는 아예 구할 수가 없다. 1회차에 얻을 수 있는 전체 캐릭터 중에서 통신 10넘는 게 토레스 하나뿐이라...엄밀히 말하자면 니키 테일러도 3렙이 되면 통신이 10을 넘긴 하지만 얘는 파일럿으로 굴리는 게 효율이 더 좋다. 어쨌든 그래서 2중대 통신병 자리는 누굴 앉히기가 매우 애매한데 파멜라는 1렙부터 13통신으로 이자리를 위해 준비된 인재라고밖에 할 수 없다.[23] 무사건담은 애초에 능력치가 애매하고(이쪽은 뭐 원래 연출보려고 쓰는 거니...), 나이트 건담은 능력치는 좋지만 우주대응이 -라 후반들어가면 아예 출격을 못한다. 피닉스 건담은 고급기체인 것은 맞지만 샤이닝 건담이 나온 후에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빨라도 15미션이 돼야 맞출 수 있고, 주병기가 각성치에 영향을 받는 판넬이고 판넬과 메인 뎀딜기 메가빔캐논이 리미트블럭을 4칸 먹기 때문에 웬만한 쩌리들이 타면 빔라이플밖에 사용할 수 없어서 퍼건과 다를 바가 없다. 격투무장이 빈약해서 사격에이스만 제대로 활용가능하기 때문에 대응되는 캐릭터(각성도 있어야 하고, 사격도 에이스여야 하고, 중-원거리 리미트블럭도 최소 4칸씩 있어야 하고)가 없을 경우 굴리기 힘들다.[24] 특히 시스쿠드가 정식으로 등장한 모노아이 건담즈에서는 디펜스 모드라는 리미터가 있어서 오펜스 모드로 전환해야 다른 기체들 급의 성능이 나오고, 파일럿에게 위험한 오펜스 모드 세컨드를 가동해야 제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상태(디펜스 모드)에서는 오히려 다른 기체들보다 성능이 떨어지는데 네오에서는 이 설정이 반영되지 않아서 기본상태가 오펜스 모드고, 스폐셜 어택을 하면 일시적으로 오펜스 모드 세컨드가 된다.[25] 후반기체인데다 시스쿠드보다 테크가 높은 EX슈페리얼이 1렙때 11970이다. 그리고 5미션 보스 아프사랏스3가 19000, 발바로가 12000정도이다.[26] 여담으로 이 기체 자체는 아이필드가 없고 들고 있는 메가빔런쳐에 아이필드 제네레이터가 같이 달려있는데 이런 형식은 원래는 역습의 샤아쯤 가야 슬슬 실용화되기 시작하는 기술이고 본격적으로 MS에 탑재할 정도로 소형화되는 건 유니콘(실드에 아이필드)에서나 가능해진다.(당장 덴드로비움 왼쪽에 달린 원통형의 물체가 아이필드 제네레이터인데 이 시기의 등장 아이필드 제네레이터는 다 이정도 크기다. 우주세기에서는 거대 MA인 빅잠, 덴드로비움, 노이에 질, MS중 떡대가 넘사벽인 슈페리얼과 사이코 건담만이 장착하고 있다) 말 그대로 시대를 앞서간 오버 테크놀로지의 진수. 다만 크기를 아주 줄일수는 없었는지 메가빔런쳐의 크기가 거의 시스쿠드 본체만큼이나 커다랗다. 이 거대한 메가빔런쳐를 왼팔에 끼고 다니기 때문에 '왼팔의 방패'라는 뜻의 시스쿠드란 이름이 붙은 것.[27] 보통 빔샤벨은 1900~2000 정도 된다.[28] 1회차 진행중일 경우 이 타이밍에 보유하는 기체중 가장 스펙이 높은 것은 레드워리어나 풀버니언인데 레드워리어의 성능이 공23/방20/기25다. 8미션에서 백식을 에이스로 만들었을 경우 백식을 생산가능해지기 때문에 캐릭터 경험치를 내다 버리고 백식에게 몰아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 백식도 25/24/25로 시스쿠드에 비해 훨씬 처진다.[29] 1미션에 건담 에이스ㅡ>2~3미션에 g3,짐커스텀 1대 에이스ㅡ>4~6미션에 짐쿠웰,퍼펙트 에이스ㅡ>8미션 전까지 막투 에이스만 찍은 뒤 이 동안 보통은 자멜/알렉스/FB를 개조했다면 참 쉽게 찍을 수 있다. 이제 5테크를 만들어주면 끝.[30] 정발판으로 플레이하면 페이저 판넬이라고 나올텐데 페이쟈フェイザー의 오역. 역자가 깃털을 뜻하는 페더feather를 위상을 뜻하는 페이저Phaser로 착각한 것 같고 이후 지제네 시리즈에 굳혀졌다.[31] 물론 지상에서는 주력병기 페더 판넬을 못쓰지만...지상에서 변형하지 않고 항시 비행상태로 있을 수 있는 기체는 구프 플라이트 타입, 피닉스, 건담 F91, V건담계 정도밖에 없다.[32] 빔병기 이지만 워낙 데미지가 높아서 플래닛 디펜서와 대 빔 코팅, 아이필드를 뚫고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힌다.[33] 엄밀히 하자면 판넬류 등 NTL무장은 없지만 무적의 베스바와 메가빔실드가 있어서 그런거 없어도 뭐...[34] 근데 노이에질이 사이코에 발바로다.[35] 여담으로 원작에서 사이코와 사이코 막투가 등장했을 때는 아이필드가 아니라 내빔코팅 설정이었다. 무엇보다 사이코 건담이 첫 등장할 당시만 해도 아이필드라는 개념이 없었다. 차후 후속작에서 아이필드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무엇보다 "빔에 직격해도 기스도 안나는 저게 내빔코팅이라고? 그럼 내빔코팅 있는 다른 놈들은 왜 한방을 못 버티는데?"라는 문제가 생겨서 실드에 아이필드 내장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36] 데미지는 4200에 리미트 블럭 4칸 짜리 격투무장이다. 같은 데미지와 리미트 블럭을 소요하는 격투무장 보유 기체는 턴X, 노이에질, 건담 시작3호기 뿐이다.[37] 원작 건담시리즈에도 실체검+빔 샤벨 방출구 14개+빔라이플+거대 빔샤벨의 기능을 전부 갖춘 무라마사 블래스터는 우주세기 한정으로 최강의 위력과 범용성을 갖춘 격투무장이다. 이에 비견될만한 격투무장은 우주세기에선 V2의 빔샤벨 묶어쓰기(이건 원리도 위력도 정확하게 밝혀진바가 없어서...) 정도뿐. 전 건담시리즈를 통틀어봐도 더블오라이져의 거대 빔샤벨, 턴에이의 회전워프 빔샤벨 정도뿐?[38] n회차 시 지온루트 초반 정도.[39] ex) 1-A화, 1-B화[40] 원작 TV판에서는 상사, 극장판에서는 소위.[41] 지옹을 탑승하고 있기에, 계급은 대령일수도 있음[42] 원작에서는 30번치 사건 이후 블랙스 포라 준장과 연방군 일부가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에우고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썼고 그 전에는 이름이 없었다[43] 원작 V건담에서는 잔스칼 제국이 지구연방을 아예 발라버리고 지구권 전체를 점령하는데, G제네 네오에서는 일부 침공정도로 대폭 축소되어버렸다. 등장하는 잔스칼 제국을 보면 한 국가라기보다는 그냥 조그만 촌동네 모임같은 느낌. 거기다 화이트팽 루트로 진행하면 그 이펙트를 120% 살릴 수 있었던 최후의 비기, 거대전함 엔젤하이로는 계속 건조만 하다가 결국 완성도 못하고 멸망.[44] 릭 콘티오, 고틀라탄, 겐가오조나 잔넥 트리를 타면된다.[45] 잔스칼 제국 양산기들은 NEO에서 매우 높은 가성비를 보여준다. 지상전에서는 톰리앗트로 쓰다가 우주로 가면 조로앗트로 개발해서 쓰면 우주에서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10화정도까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46] 기동전사 건담 UC를 감상했다면 좀 낯이 익을 텐데, 맞다. 유니콘 5화에서 커크스 욤이 이끄는 지온 잔당이 습격한 곳이 바로 이곳.[47] 알비온의 오퍼레이터. 오프닝에도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 검은 숏컷의 미녀다. 데라즈 플리트 분쟁이 끝난 이후 티탄즈에 참가해 지온 잔당 토벌 업무를 했으며 이후 행적은 불명. 다만 그 티탄즈는 원작에서나 네오에서나 전멸 수준으로 박살났으니 아마(...) 여담으로, 알비온의 함장 에이어 시냅스 대령은 총살당한 직후 티탄즈에 배속되어 새 제복을 입으며 싱글벙글하는 모습이 스쳐지나가는데 보다보면 참...[48] 이벤트 등장은 여기서 끝이지만, 이후 지구측 애너하임에서도 간간이 얼굴을 비춘다.[49] 다만 원작에서는 잠입할 때 한 이야기였고, 여기서처럼 탈취하자마자 도망친게 아니라 재피랜더스에 탑승한 코우와 싸우다 실드의 냉각부가 당해서 도망쳤다.[50] ...사실 표기는 전술핵이지만 위력은 전략핵이다. 이 표기의 오차가 차후 연방의 방심을 불러오기도 했다.[51] 잡으려면 전함째 날아가면 된다(왼쪽 시작점)[52] 그럼 가토는 포기해야 한다.[53] Heavy Lift Vehicle. 모빌슈츠나 모빌아머를 우주로 올려보내는 발진장치[54] 정확히 말하면 궁대사인데 궁은 08소대에 쓰게 되 있다.[55] 원작에서는 이게 유언이 아니고, 아이나에게 자신이 그녀의 부모나 다름없다는 말을 듣고 죽음을 각오하며 출격한 곳에서 아이나와 시로가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게 되어 '허 참 웃기는 일도 다 있군'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한 것인데 여기서는 죽으면서 이 말을 하니까 원래 의미대로 생각해보면 뭔가 애매해서 웃기다. 참고로 원작의 유언은 Ez-8의 빔샤벨에 잘리는 순간 건캐논을 쏴서 격추시키며 외친 "이겼다!"[56] 여담으로 여기에 적군이 있을 경우도 있는데 무시하고 그냥 쏴버린다. 물론 그 적군도 데미지는 그대로 입는다.[고단샤연합기획특별판_필독] 이걸 갈기지는 않고, 8000딜에 3x5인걸 계속 갈긴다.[58] 다만 시마함대가 독가스 살포할 때 시로가 유일한 생존자라는 설정 외에는....[59] 정확하게 말하자면 농담이 아냐冗談じゃない라는 대사지만 뭐 장난이나 농담이나...[60] 원작에서 에규 데라즈의 유언은 "가토여, 오기를 관철하라. 눈앞에 콜로니는 있는 것이다. 가라! 내 시체를 밟고 넘어서![169] 나를 우주의 웃음거리로 만들 셈인가, 가토! (시마: 솔라 시스템이 노리고 있단 말이야! 자...장난이 아니야!)...지크...지ㅇ...."이다. 사망 내용도 비슷하게, 티탄즈와 뒷거래를 한 시마 일당에 의해 그와덴이 무력점거당하고, 관자놀이에 총구가 겨눠진 상태에서도 가토에게 별부스러기 작전의 완수를 종용하고는 '지크 지온'이라 읊조리는 도중 총격으로 사망한다.[61] 이것이 그녀에게 일어난 모든 비극의 시작. 그 마리아주의라는 것 자체가 제대로 된 이념이 아닌 유사 이데올로기이며, 그나마 그 마리아주의를 내세운 잔스칼 제국의 수뇌부조차 이 마리아주의를 수단으로 이용할 뿐, 진지하게 믿는 이가 거의 없다. 다른 이도 아니고 마리아 자신조차도, 전직이 창녀이긴 하지만 명색이 여왕인데 겨우 중령따위인 파라 그리폰에게 개무시를 당하고 있으니...뭐 그런 와중에도 진지하게 마리아주의를 믿고 따르는 이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62] 오이늉 백작을 사형시킬때 사용했다.[63] 다만 원작에서는 큰 줄기는 비슷하게 흘러가서 길로틴 사용과 독단적인 공격지시의 책임을 물어 우주표류형에 처해지는 것까진 같지만, 게임의 지브롤터 공략전과 대비되는 리칼 습격전에서 연인인 매체와 함께 리칼에 탑승해서 리가 밀리티어를 공격하다가 매체와 리칼을 죄다 잃고 덮친격으로 표류형에 처해지기 때문에 더 비극적인 감이 있다. 참고로 매체는 G제네 스피릿까지 아군으로든 적군으로든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데 네오에서도 예외가 아니라, 매체가 나올만한 지브롤터 공략미션에서도 얼굴도 비추지 못하고 이후 증발해버린다(...) 파라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더 좋은 것일수도 있긴 하겠지만...[64] 앞서도 잠깐 나왔지만, 마리아는 원래 사이드2에서 몸을 팔던 창녀였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샤크티를 낳게 되고, 샤크티에게 창녀의 딸이라는 굴레를 씌우지 않기 위해 카사렐리아로 보냈던 것이다. 즉 샤크티가 마리아의 친딸인것도 맞고 마리아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데, 정작 파사로 바고를 비롯해 잔스칼 제국군들은 이걸 모르기 때문에 마리아를 성처녀로 알고 있었고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샤크티를 붙잡아 데리고 가게 된다. 그리고...[65] 아이러니컬하게도 나중에 시마는 작전이 실패한 후 바스크에게 배신당해서 전 함대를 잃고, 우주를 방황하다가 코우와 마주쳐서 우주의 가루가 된다. 물론 원작 이야기지만.[66] 원작에서 암암리에 신연방 소속을 숨기기위해 가로드에게 자기들 스스로도 유치하다 생각한(...) 라이벌 선언까지 하며 활동했다. 이들의 건담부터도 신연방에서 새로 만든 물건이다.[67] 원작에선 배경설정으로 이미 가스를 뿌리고 시작하므로 여기가 배경은 아니다.[68] 티탄즈의 중요 악행 중 하나로, 30번치 콜로니가 항복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G-3를 살포하여 300만명을 몰살시킨 사건이다. 더욱이 30번치 민들은 군사력이 없이 단순히 반전과 반연방을 주창하며 평화시위를 하고 있었을 뿐인데 항복선언도 무시하고...게임상에서도 마찬가지로 바스크 옴이 항복선언을 무시하고 독가스 살포를 명령한다. 물론 이쪽은 플레이어에게 저지당하지만.[69] 시로는 함장으로 굴려볼 수도 있다. 핸켄보단 핵발칸 화력이 좋으니 참고.[70] 다만 설명서에 고단샤 연합 기획 특별판 이라고 써있으면 계승된다.[71] 원작에서도 비슷한 대화가 있긴 있다. 그런데 이 원 리라는 인물은 원작에서 카미유가 하로를 만지다 브리핑에 지각하자 수정펀치, 수정발차기로 몇콤보를 날린데다 사사건건 에우고에 간섭하기 때문에 카미유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대다. 이런 인물을 보고 뜻이 좋다고 하고 있으니. 다만 원작과 달리 네오에서의 원 리는 진짜 출자자의 느낌이 강하고, 에우고에 간섭을 하는 것도 단 한번뿐이다. 샤아와 카미유의 관계처럼 분량상 혹은 사정상 캐릭터 해석이 원작과 달라진 경우라고 볼 수 있겠다.[72] 좀 애매한 것이, 첫 등장시 TV판에서는 대위였고 극장판에서는 대령이었다. 무려 3계급 특진(...) TV판에서는 시로코에 대응되는 강한 아군 포지션인 크와트로와 아무로가 대위여서 그에 맞추어 대위로 설정했다가, 극장판에서는 크와트로와 아무로의 비중이 줄어든데다 우주 전역을 휩쓸었던 악역인데 대위는 너무 낮고 대령쯤 돼야 그래도 체면이 살것 같아서 특진시킨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73] 아내의 이름. 원작에서는 이 유언과 함께 뒷모습이 한컷 스쳐지나가는데 금발 생머리의 늘씬한 미녀다. 이후 지구에서 어떤 소령의 비서로 근무하고 있다는 비공식 설정이 Z건담 디파인에서 등장한다. 여담으로 이 아멜리아라는 캐릭터는 성도 등장하지 않고, 우주세기를 다룬 어떤 작품에서도 등장하지 않으며, 얼굴도 전혀 묘사가 없고 아내인지, 애인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이래저래 듣보잡의 서러움...[74] 상황도 비슷하게 대기권으로 돌입하는 에우고 함대를 막아서다가 카미유에게 사살당하는데, 기체가 당하는 게 아니라 플라잉 아머를 탄 막투가 톡 치고 지나가자 밸류트팩이 터져 대기권낙하의 열을 이기지 못하고 녹아버린다.[75] 기동전사 건담의 배경이 된 지온과 연방의 첫 전쟁. 여기서 건담(들?)의 활약으로 연방이 승리하면서 지온이 패망하며, 비록 전쟁자체는 짧게 끝났지만 끝없는 스페이스 노이드들과 지구인들의 전쟁은 여기서부터가 시작으로 후속작이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건담 시리즈를 확충해 나가는 메인 테마가 된다.[76] 이후 시리즈에서는 기아나 고지로 변경되었는데 네오에서는 여전히 아마존 강 상류에 있다. 원작반영?[77] 참고로 이 아우도무라의 함장은 하야토 코바야시인데 1미션에서의 촐랑대는 꼬맹이는 어디가고 후덕한 아저씨가 되어있다(...) 원작에서는 이 때 프라우 보우와 결혼하여 자식을 셋 입양한 상태다.[78] 여담으로 대장기의 성우가 오오츠카 호우츄야잔 게이블과 동일성우다.[79] 다만 이 영상 자체는 설정구멍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일단 가장 큰 설정구멍으로는 데스사이즈가 클로킹, 광학미채나 페이즈 시프트 카모플라쥬를 쓴것처럼 투명해져 있다는 것. 데스사이즈라는 기체가 "어둠의 암살자" 컨셉의 잠입기체라 오해받는 경우가 많지만 데스사이즈 계열에는 이런 능력이 없다. 후속기체 데스사이즈 헬도 데스사이즈 헬(EW)도 없다. 데스사이즈 계열이 특수장비로 가지고 있는 것은 레이더를 재밍하는 하이퍼 재머다. 즉 레이더상에서는 사라질 수 있지만 영상에서처럼 육안에서 사라져버리는 건 불가능. 단순히 작중 데스사이즈가 깜깜한 밤에 레이더를 무시하고 단기로 슥 난입해서 쌩 난리를 피우며 온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고속으로 이탈하는 방식으로 치고 빠졌기 때문에 클로킹을 하고 다녔다는 오해를 받는 것 뿐이다. 후속기 데스사이즈 헬은 액티브 클록으로 섀도 스텔스라는 기술을 쓸 수 있긴 한데 이건 이런 식으로 투명해지는 게 아니고 시커먼 그림자같은 전자 위장막을 만들어 기체를 가리는 것이라 우주에서만 사용가능하고 그나마도 실제 사용한 것은 첫 등장때 딱 한번뿐이다.[80] 원작에서 듀오 맥스웰이 첫 등장했을 때 한 대사[81] 이 기지폭발은 건담윙의 뉴 에드워드 기지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기지에 침입한 건담들을 기지째로 박살내기 위해 ICBM 27기를 동시에 자폭시킨 사건이다. 폭발하기 직전에 듀오가 달려와 핵폭발이 있음을 경고하는 것과, 이 막대한 위력의 폭발로 기지가 통째로 증발해버리는 것도 동일. 정작 건담들은 버얼써 도망가서 멀쩡했지만 거기다 네오에서도 역시 다들 도망가서 결과적으로 초가삼간만 말아먹은 꼴이 됐지만. 여담으로 이 기지폭발작전을 주도한 인물이 바로 레이디 언인데 여기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12미션부터 등장한다. 배경이 OZ의 뉴 에드워드 기지에서 티탄즈 자브로로 바뀐 것 때문일듯.[82] I-필드 때문에 지원 사격은 실탄 공격을 해야 데미지를 줄 수 있다.[83] 그리고 원작에서는 (비록 에우고는 아니었지만) 결국 이 이야기는 현실이 되어 샤아는 끝내 지온의 잔당들을 끌어모아 2차 네오지온을 구성하여(1차 네오지온은 하만칸이 구성했으며 네오에서도 등장한다) 지구권을 멸망시킬 액시즈 낙하작전을 전개, 아무로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되는데 이것을 다룬 작품이 바로 역습의 샤아. 다만 네오에서는 역습의 샤아가 다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부분의 스토리는 나오지 않는다.[84] 원작에서나, 네오에서나 아무로가 사야을 크와트로라 부르는 것은 이 장면이 유일하다.[85] 원래 완성된 톨기스에 탑승하려 했던 인물. 잭스에게 받은 가르침이기도 한 '뒤에 남을 병사들을 위해서'란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원작에서는 자신의 능력으로는 톨기스를 제어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잭스에게 기체를 인도하려 했으나, 때마침 코르시카 기지로 쳐들어온 헤비암즈에게서 톨기스의 수송선을 지키기 위해 분전하던 중, 퇴각할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비암즈의 증원군 샌드록의 전투 데이터를 남기기 위해 끝까지 싸우다 샌드록의 필살기 크로스 크러셔에 당해 전사한다. 유언은 "그래, 그 무기의 위력을 보고 싶었다." 다만 엑스트라답게 어디에서도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워커는 성). 아아 서글픈 워커 아아... 여담으로 워커의 죽음을 불사한 분투로 안전하게 수송된 톨기스는 곧이어 벌어진 생크킹덤 제압전 때문에 오토 기술사관이 탑승, 훌륭한 활약을 보였으나 오토도 결국 톨기스의 반작용을 버텨내지 못하고 죽게 되고 이 이후에야 겨우 잭스에게 인계되어 그의 애기가 된다.[86] 원래 원작 신기동전기 건담 윙에서는 모든 MS의 원형이었지만 네오는 다른 작품들이 있는 관계로 OZ관련 모든 MS의 원형으로 대폭 축소되었다.[87] 아이돔라 게스트로 나오고 끝이다. 아군편입 그런 거 없다.[88] 여담으로 이전에 등장했다가 이 시점에서는 우주에서 동동 표류하고 있는 파라 그리폰 중령과 성우가 같다. 전투신에서의 음성을 잘 들어보자[89] 더해서 여담으로 카토르라는 이름은 크와트로 대위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어 4를 뜻하는 Quatre인데 크와트로는 어디에서나 쿠와트로라고 불리는데 비해 카토르는 콰트르, 콰트로, 카토르, 카트로 등등 여러가지 발음으로 불리지만 절대 쿠와트로라고는 불리지 않는다.[90] 비슷비슷하게 보이지만 이하의 4기체는 기본 마그아낙과 조금씩 다르다. 라시드 전용같은 경우 두부에 깃털장식이 있고 마그아낙 중 유일하게 발칸을 장착하고 있다. 네오에서도 마찬가지로 4기의 마그아낙중 라시드기만 무장에 발칸이 있다[91] 고기동형 백팩을 추가 증설한 타입이며 유일하게 기동력이 18이다. 나머지는 17, 방어력 강화 타입인 압둘 커스텀은 16.[92] 메인 카메라 위에 서브 카메라가 증설되어 있으며 기체의 장갑을 강화한 타입으로 라시드 기와 함께 방어가 20이다. 나머지는 19. 대신 기동력이 떨어져서 기동이 16으로 나머지는 기본 17에 아흐마드 커스텀은 18.[93] 왼팔에 건다늄 클로를 장착하고 있다. 게임상에서는 마그아낙대 중 유일하게 격투무장이 클로다. 데미지는 1900으로 그리 높은 편이 아니지만, 나머지 마그아낙들이 장착한 격투무장 히트 호크는 1700.[94] 리그 샷코 트리가 아니라 콘티오 트리를 선택하면 맵병기가 없는 대신 기본 스펙이 다른 2기보다 일선을 그을 정도로 우수하고 무장 또한 격투용과 빔무기 외에도 사격/특수의 빔 내장식 쇼트 클로 또한 보유하고 있어 직접전투에 있어서는 가장 강력하다. 단, 콘티오는 우주전용 기체이기때문에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니 주의. 대신 릭 콘티오까지 가면 다시 대기권내 전투가 가능해진다.[95] 원작에서도 똑같이 진행되는 사건이긴 한데... 원작에서와는 달리 콜로니가 건담을 보낸 애들만 있는 게 아니라 이시점에서 OZ의 동맹군인 티탄즈도 있고, 잔스칼 제국, 하만칸의 네오 지온, 리가 밀리티어도 있는데 얘네들은 어떻게 할 작정이었는지 모르겠다. 거기다 전 콜로니라고 하는데 다른 건담들은 신경도 안쓰고 도망가버린다. 그냥 겨냥한 콜로니가 J교수가 있는 10-0221콜로니라고 하면 될것을 괜히 원작따라가려다 이야기가 애매해진 경우.[96] 정확히 말하면 죽지는 않았지만 이시점에서는 다들 죽은줄 알았다. 그도 그럴것이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12미터에서 맨몸에 란닝구와 빤스만 입고 자폭의 폭발에 휘말려 나가떨어졌는데 살아있을리가...물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97] 애초에 자폭이란게 이러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현실에 존재하는 자폭장치도 대부분 기체를 통째로 전소시키는 것보다 중요회로나 부품을 소거시키는 것을 우선하고 있다.[98] 이 단락은 대부분의 구성이 원작과 동일하다. 틀린게 있다면 아군 함대가 끼어있다는 것 정도고 나머지는 전개부터 결말까지 전부 동일. 네오에서는 특히 윙건담을 메인으로 다루기 때문에 다른 건담 스토리에 비해 윙건담 스토리의 재현도가 높은데 그 대표적인 미션이 바로 이 수송선단 습격작전이다.[99] 듀오의 말버릇. 나중에 나이를 먹고 나서는 "거짓말도 하고 사기도 치지만 정직한" 듀오 맥스웰로 바뀐다.[100] 물론 수송선단 습격작전 때문에 있었던것. 미션내에서도 아군으로 등장한다[101] 계급없음[102] 정말 거지같이 어렵다.하긴 원작에서 실패한 작전 성공하란 소리니까.[103] 원작에서도 나오는 대사지만 유언은 아니고, 그냥 도망칠 때 했던 대사다. 원작에서의 유언은 코우의 덴드로비움과 대치하면서 외친 "너는 대체 어느 놈 편이냐!" 직후 덴쨩의 메가캐논에 영거리 당해 사망한다. 근데 원작이라면 몰라도 최소한 이 게임에서는 시마가 이용당한건 일년전쟁 시절의 이야기가 전부인데 굳이 억울하고 말고 할게......[104] 원작에서 그녀의 유언은 카미유가 쏜 빔라이플에 맞을 뻔한 제리드를 감싸며 대신 맞고 폭사하기 직전 읊조린 "...지켜주겠다고 했지? 제리드."...[105] 거기다 대우도 굉장히 나쁘다. 가로드가 출격하겠다고 하자 브라이트가 꼬맹이는 닥치고 방에 낑겨있어라라면서 쫑코를 주고(카미유과 동갑인데...), 겨우겨우 크와트로가 설득해서 출격시켜주는데 출격이유가 인간방패로 쓰자고. 이런저런끝에 가로드가 겨우겨우 출격하는데, 브라이트가 출겨지시를 하면서 아군에게 탄알 한발이라도 스치면 총살'''시켜버리겠다고 협박한다.[106] 다만 이건 샤아가 챙겨준 것에 가까운데, 샤아는 시나리오 내내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을 훌륭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묘사가 등장한다. 20미션에서 뜬끔없이 훌륭하다고 하며 앉아있는다거나, 16-1미션에서 골칫거리가 늘었다며 농담한다거나. 이것도 안 된다는 브라이트를 설득해서 내보내주는 것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107] 엄밀히 말하자면 유언은 "남자들은 여자를 도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다.[108] 물론 이 이벤트역시 원작재현. 기동전사 Z건담 32화와 극장판 2부 마지막에 등장한 장면이다. 틀린게 있다면 원작에서는 하만 칸이 전용 가자C를 타고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전용 큐베레이를 타고 등장한다는 것 정도다. 원작의 장면도 꽤 명장면이고, 네오의 재현 영상도 수준급이니 한번쯤 감상해보자.[109] 제단祭壇의 문門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Zedan의 문門이다.[110] 성이 하사hasa 라서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은데 계급은 중위다(...)[111] 최종테크에 준하는 레벨 8테크까지 방어가 30넘는 MS는 단 한기도 없다. 9테크에 들어서야 생기기 시작.[112] 네오의 모든 기체를 합쳐서 2개뿐인 3000데미지가 넘는 격투무장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NTR 격투무장이긴 하지만. 여담으로 나머지 하나는 무려 4200인데, 그게 크로스본X3의 B무라마사 블래스터.[113] 같은 8테크인 V2 어썰트버스터 건담이 6200, 크로스본 X3가 6300[114] 원작에서는 유언없음[115] 역시 원작에서는 유언없음[116] 원작에서는 이게 유언이 아니라, 아군파티에 잠시 들어왔다가 제정신을 찾으면서 티탄즈로 복귀할 때 한 대사였다. 이후 티탄즈에 복귀해 사이코 건담 막투에 탑승, 너무 잦은 강화때문에 정신이 붕괴돼서 피아를 가리지않고 난리를 치다가 카미유가 탄 Z건담의 빔라이플에 직격, 빔의 압력에 밀려 콕핏 밖으로 튕겨져나와 갈갈이 찢어져 사망한다. 유언은 "찾았다, 오빠."'...[117] 원작에서는 시로코를 노린 카츠의 공격을 대신 맞고 폭사하기 직전 외친 "카츠, 도망가! 이곳은 너처럼 상냥한 아이가 있을 곳이 아니야. 카츠...도ㅁ!"..."팝티머스님!"이라는 대사는 카츠의 공격에 죽어가는 자신을 보면서 분노한 시로코가 카츠를 쏘려고 하자 저지하려고 한 대사였다. 원작에서나, 극장판에서나, 네오에서나 시대를 뛰어넘는 미소녀 파일럿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허망하게 죽어버린다는 점이 불쌍해요ㅠㅠ 퀘스, 이리아 등등과 같은처지.[118] 다만 야잔은 여기서 죽지 않고 탈출포트 상태로 우주를 표류하다가 이후 ZZ건담의 주인공인 쥬도 파티에 의해 구조되어 활약하게 된다. 네오에서 등장하는 적군세력 에이스 중 유일한 생존자(...)[119] 그 유명한 수박바 어택에 당해 죽어가면서 한 대사. 원작에서는 원혼들을 흡수한 Z건담에 디오의 바이오센서가 감응하면서 기능을 정지하자 놀라서 한 말이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나는...죽지만...네놈의...마음도 가져가겠다...카미유!"라는 말을 덧붙이고 죽는데 유언으로서는 이쪽이 더 정확하나 "지오!! 나제 우고칸!!ジオ!! なぜ動かん!!'(디오!! 어째서 움직이지 않는 거냐!!)"의 포스가 워낙 압도적인지라 이쪽이 유언 비슷하게 취급되고 있다(...)[120] 원작에서의 유언은 Z건담에게 피격당한 충격으로 나가떨어지다 라딧슈의 폭발에 휘말려가면서 내뱉은 "카미유...네놈은 나의.." 토미노옹의 말에 의하면 "...모든 것을 빼앗아갔어!"라고 말할 예정이었단다. 사실 그도 그럴게 원작에서 카미유는 제리드가 하는 일마다 물을 멕였고, 제리드의 소중한 사람들 전원을 눈앞에서 죽여버렸으며, 끝내 그 자신도 죽여버렸는데 그 원인이 "카미유? 여자 이름인ㄷ...뭐야, 남자냐." 한마디 때문이니.[121] 원작에서의 유언은 휘하 병사가 노멀슈츠 헬멧을 씌워주려 하자 외친"아직 필요없어!" 직후 제리드 메사가 쏜 미사일에 함교째로 갈려나가며 사망.[122] 원작에서의 유언은 "샤아...샤아는 어찌된 건가!" 직후, 시로코에게 저격당해 사망한다.[123] 원작에서는 여기서 통칭 샹그릴라 칠드런, 즉 쥬도말고도 비챠나 엘, 몬도, 이노까지 함께 합류하며 전원 뉴타입 파일럿이 되는데 여기선 쥬도 혼자서만 달랑... 여기에 루루카가 에우고 브금을 돌려쓰는 덕분에 쥬도가 전투브금을 전용으로 쓰지만... 참고로 크리스도 0080 오프닝을 전용브금으로 쓰는데 애초에 0080 연방 파일럿이 크리스뿐이니 크게 문제는 아니지만.[124] 매체마다 약간 차이는 있지만 13~14세라는 게 정설[125] 티파와 브라이트가 대화하던 도중에 언급되는데, 함내 빨래를 담당하고 있다.[126] 티탄즈라는 말은 타이탄Titan들이라는 의미[127] 7미션의 배경[128] 원작에서의 유언은 플2를 공격하며 외친 "또 다른 나여, 사라져라!"...물론, 사라진 것은 그녀쪽이 되어버렸다.[129] 사실 모빌돌 시스템 탑재 토러스는 이미 15미션에서 3기 등장한다. 다만 워낙 전황 자체가 대군과 대군, 그리고 하만 칸 자신도 포함한 또 다른 대군의 정신없는 각축전이었고 토러스가 그리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이 위력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방법이 없었다[130] 원작에서는 팝티머스 시로코에게 암살당한다. 원작에서는 죽기 직전 크와트로를 만나 유언을 남기는데 네오에서는 샤아가 우주에 있는 상태라 암살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으로 처리. 유언은 "...샤아, 에우고를 지휘해주게...부탁하네, 샤아..."[131] 그리드 자체가 4칸씩 넓어지면서 애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섞일 걱정은 안해도 된다[132] 농담이 아니다. 테크8기체이자 최강기체중 하나인 V2버스터를 예로 들자면 이녀석의 무기중 빔샤벨과 MBR장착 빔라이플을 제외하고는 비르고에게 단 1데미지도 줄 수 있는 무장이 없다. 그나마 빔라이플도 데미지가 깎이기 때문에 방당 500정도밖에 못떨군다. 비르고2와 동급인 다른 기체 전부에게 절망의 사신이라고 불려도 무방한(빔무기가 2종류-단타,연사-인데다 빔이 안통하면 무적의 핵미사일 흩뿌리기도 있어서...) 무적의 기체 V2버스터가 이정돈데 다른 기체는(...) 웬만한 작품의 최종기체급 기체들도 쩌리되는 거 순간이다. DX같은 경우는 하이퍼 빔소드 빨로 격투전에서는 비르고를 압도하지만 대신 원거리에서 데미지를 줄 방법이 전혀 없다. 크로스본도 마찬가지로 격투무장 빔 대거와 빔 마커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원거리무장이 플라넷디펜서를 못뚫고, ZZ도 원거리무장으론 데미지를 못주는 등 이거 하나때문에 게임 난이도가 왔다갔다한다....g전대의 장거리격투/파동탄으로 조진다거나 하이퍼햄마 등으로 피해를 줄 수 있기도 하다.[133] 원작에서는 G건담은 네오 재팬 콜로니 소속인데 네오 세계관에서는 네오 재팬이 등장하질 않아서...[134] 원작을 감상했거나 눈치빠른 플레이어라면 벌써 알았겠지만 이 둘은 연인사이고, 지구의 하늘 아래를 바이크로 달린다는 꿈도 같았다. 원작에서나 네오에서나 꿈을 이루기 직전 세트로 끔살...후새드...[135] 이 시점에서 공식적 직책은 생크 킹덤 근위병이나, 사실상의 직책은 생크 킹덤 근위대장. 그리고 계급은 없다.[136] 시스쿠드(메가빔런쳐가 돌파), 피닉스(메가빔캐논이 돌파), EX-S(스마트건이 무시), V2어썰트버스터(베스바가 돌파), 사이코 건담이나 사이코 막투(NTR공격방식이라 무시) 등등 사격계에도 플라넷 디펜서를 무시하는 녀석들이 꽤 된다. 하나하나가 최종테크급이고 설계하기도 개발하기도 키우기도 빡셔서 문제지.[137] 1미션의 배경[138] 얘 땜에 리셋노 좀 하게 된다. i필드로 탱킹해주자.[139] 아님 샤이닝샷+지원 대 I필드 병기로 갈수도.[140] 포트레이트는 확실하게 비추지 않지만, 실제로는 전부 엘피 플의 클론이다. 포트레이트도 일반병하고 조금 다른데 찬찬히 보면 굉장히 앳된 얼굴이고 헬멧이 작고 동그랗다. 결정적으로 일반병 주제에 각성이 60으로 일반 뉴타입 싸다구를 시원하게 후리갈기는 포스가 있으므로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참고로 이중 12번째가 유니콘 건담에 등장하는 마리다 크루스. 원작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레미 토토가 뒷구멍으로 양산해서 에우고와의 최종결전에 투입되나 전부 격추,겨우겨우 탈출포트를 타고 도망친 플 트웰브(마리다)를 제외하고는 전부 사망한다. 여담으로, 원작에서 등장하는 것은 12기인 반면 게임에서 등장하는 것은 8기므로 나머지 4기가 어디 갔는지도 확실치 않고, 이 8기중에 마리다가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애초에 네오가 유니콘이 영상화되기 만들어지기도 했고...[141] 다른 녀석들도 지원사격을 기본적으로 하는 녀석이 없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프로스트 형제. 다만 최종보스끼리 한소대에 묶여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1분기에서는 15미션의 멧사라+디오+파라스아테네, 19+20미션의 가즈알+가즈엘+게마르크, 22미션의 프로스트 형제 셋밖에 없다) 최종보스끼리 지원사격을 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142] 여기서 유언도 없이 산화해버린 나이트마스터 츠바로프 빌몬이 사실은 원작에서는 키퍼슨으로 활약한다. 츠바로프는 인간을 믿지 않고 MD시스템만을 맹신하면서 그것으로 화이트팽(이시기에는 아직 대외비)을 압박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이트팽이 제대로 발호할 수가 없었으며, 젝스와 화이트팽이 겨우겨우 얘를 잡아서 구속시켜버리자 탈출해서 다시 MD시스템을 손에 넣는 비범함을 발휘한다. 문제는 얘를 분란의 싹이라고 생각한(아니 뭐, 맞긴 맞지만) 우페이가 발지에 잠입해서 끔살시켜 버린것. 이로 인해 화이트팽이 리브라 및 OZ의 주요시설을 손쉽게 점거하면서 아르테미스 레볼루션이 발동하게 되었다.[143] 방울소리는 그녀가 우주표류형에 당하며 얻은 트라우마의 기폭제 같은 것. 이후 그녀는 적이 주변에 있으면 이 방울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려 그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원작에서는 오히려 이것때문에 웃소가 "방울소리를 느끼는 사람이 파라 그리폰"이라는 식으로 되려 위치를 광고하는 꼴이 되어버려서...[144] 원작이나 네오에서 이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나오지는 않지만, 이전에 무단으로 길로틴을 사용했던 것도 그렇고 이 대사도 그렇고, 집안이 원래 길로틴을 관리하거나 혹은 사용하는 집안인 모양.[145] 나머지 둘은 리브라를 멈추러 갔다[146] 사실 이것은 별명이고, 이름은 크로스 슈우지다. 하도 동방선생 마스터 아시아 선생 하는 식으로 부르다보니 어느새 사람들의 뇌리에서 본명이 이걸로 굳어진 경우. 본작의 포트레이트 명칭도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다.[147] 원작에서 트레즈의 유언은 이렇다. 창 우페이가 트레즈의 이상에 반발하며 "네놈은, 그렇게 남을 내려다 보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남자다! 결국 자신을 위해서밖에 싸우지 않아! 네놈 때문에 대체 몇명의 인간이 죽어갔다고 생각하는 거냐!"라고 외치자 말한 "듣고 싶나? 어제까지의 시점으로는 99822명이다. 싸움을 위해 희생된 사람들은 전부 기억하고 있다. 노벤터, 셰프템, 벤티, 도리안, 워커, 오토, 분토...전부 잊을 수 없는 자들이지. 나는 그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것밖에 할 수 없어...그러나, 이것만은 알아주길 바라네. 그들은 결코 개죽음따윈 하지 않았어! 그리고!!!(결사의 각오로 덤벼들다가 우페이에게 찔려 죽어가면서)멋지다, 우페이. 내 평생의 벗이여...자네들과 싸울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네... ...밀리아르도... 먼저 가있겠네..." 물론 네오에서 나온 대화도 실제로 트레즈가 한 말이긴 하지만 유언은 아니고, 그냥 출격하면서 한 대사였다. 사실 게임상에서는 꼭 우페이가 죽이는 게 아니니 저 유언은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우페이가 공격해서 끝나도 이벤트가 없는 걸 보면 그냥 귀찮았던 거 같기도 하고...[148] "어차피 피로 물든 운명..."이라는 대사는 리브라에서 히이로의 윙 제로와 최후의 결투중, 히이로가 "콜로니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완전 평화에의 길을 찾아냈다. 너의 행위는 무의미해!!"라고 외치자 대답한 "어차피 피로 물든 운명... 지금와서 그 죄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자, 결판을 내자, 히이로!"라는 대사에서 따온 것. 여담으로 히이로는 이 말에 "미래는 보이고 있을 터다!!"라고 대답하며 돌격, 에피온의 왼팔을 잘라내고 승리한다. 원작에서 밀리아르도의 유언은 "...완전 평화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사람을 아끼고 위해주는 마음이다. 바로 너처럼. 너는 너무 순수해. 그리고 너무 상냥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살 자격이 없다는 거냐... 그렇다면 난, 어디까지고 살아남아 보이겠다!!!(폭발에 휘말려 사라지면서) 누구보다도 격렬하게, 전사로서 말이다!!! 다시 만나자, 히이로!!!"...인데, TV판에서는 완전히 사망한 듯한 연출이었고 실제로도 사망했다고 여겨졌으나 곧바로 발매된 OVA에서 윈드라는 이름을 쓰며 되돌아왔다.[149] 방울소리는 그녀가 우주표류형에 당하며 얻은 트라우마의 기폭제 같은 것. 이후 그녀는 적이 주변에 있으면 이 방울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려 그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원작에서는 오히려 이것때문에 웃소가 "방울소리를 느끼는 사람이 파라 그리폰"이라는 식으로 되려 위치를 광고하는 꼴이 되어버려서...[150] 원작이나 네오에서 이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나오지는 않지만, 이전에 무단으로 길로틴을 사용했던 것도 그렇고 이 대사도 그렇고, 집안이 원래 길로틴을 관리하거나 혹은 사용하는 집안인 모양.[151] 원작에서 마스터 아시아의 유언은 "...아름답구나...(도몬 : 예! 정말로 아름답습니다!)...그렇다면! (도몬과 합창)"유파! 동방불패는! 왕자지풍! 천파협란! 보라, 동방은 붉게 타오르고 있다!!!"이다.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마스터 아시아의 모습에 걸맞은 멋드러진 최후였다.[152] 엄밀히 말하자면 이 부분은 고인드립에 가까운 설정능욕. 원래 마스터 아시아라는 인물은 다른 건담 파이트로 인해 황폐화된 지구의 모습에 절망하고, 인류를 지구에서 제거한 후 지구를 원래 모습으로 복원시킬 데빌(얼티밋)건담을 위해 어떤 오명도 뒤집어쓰면서 싸워나갔던 인물이다. 사후 사천왕 건담에게 줘터지고 있던 도몬의 눈앞에 영혼으로 나타났을 때도 "그렇다, 이 지구를 잃을 수는 없는 거다..."라는 대사를 할 정도로 지구에 대해서 각별한 인물인데, 지구를 황폐한 수준도 아니고 아예 멸망시킬 아르테미스 레볼루션을 긍정한다는 것 자체가 원작 캐릭터에게 빅엿을 날리는 부분인데 그도 모자라 죽어가면서까지 리브라를 떨구려한다는 건...[153] 그런데 이건 G건담 세계관일 때의 이야기인게 G건담에선 우주세기와 달리 콜로니와 지구의 입지가 정 반대다. 즉, G건담에선 콜로니가 지구에서 건담파이트로 오염시키는데 반발한 거면 여기선 연방에 반발하는 게 자연스러운 구도니 거기에 가까운 화이트팽을 택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 지구 지킨다고 티탄즈에 들어갈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는 역습의 샤아의 샤아의 행보를 생각하면 자연스럽다. 그 오마주인 잭스 마키스의 행보도 같다.[154] 쥬도를 선택했다면 아래 분기를 참조[155] 원작에서는 씩씩하게 "발진한다!"를 외치고 기함 밖으로 출격...하려다가 그 때를 노리고 날아든 루페의 특공에 휘말려 유언도 못남기고 산화했다. 아아 그래도 네임드였는데...[156] 원작에서는 웃소에게 "저런 (알베오 따위의)변면찮은 남자따위랑 싸울 필요없단다..."라는 말을 남기고 기체째로 알베오에게 특공을 걸어 자폭한다.[157] 네오에서 격추당해 사망하는 것과는 달리, 원작 ZZ건담에서는 최종전 직전 아군파티로 편입되어, 액시즈에서 탈출하는 쥬도를 위해 아가마의 포격위치를 말해주고 사망했다. 유언은 "...아,...오빠."...[158] 원작에서는 퀸 만사의 콕핏에서 뛰쳐나가는 플 투를 잡으려다 루 루카가 쏜 Z건담의 빔라이플에 직격, 사망했다. 워낙 생각지도 못하게 죽었기 때문에 유언도 없음ㅠㅠ어흐흥ㅇㅇ크흐흫ㄱㅎ하흐흫흐읗으흫 그래도 네임드인데 전미가 울었다...[159] 기사장 츠바로프 빌몬은 아예 대사 한마디도 못치고 퇴장. 원작에서는 오히려 얘까 델마이유보다 더 임팩트있게,"으하하하! 나의 모빌돌은 최강이다!!!!"를 외치며 요새의 폭발에 휘말려 죽었는데...ㅠㅠ불쌍해요.[160] 원작에서 트레즈의 유언은 이렇다. 창 우페이가 트레즈의 이상에 반발하며 "네놈은, 그렇게 남을 내려다 보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남자다! 결국 자신을 위해서밖에 싸우지 않아! 네놈 때문에 대체 몇명의 인간이 죽어갔다고 생각하는 거냐!"라고 외치자 말한 "듣고 싶나? 어제까지의 시점으로는 99,822명이다. 싸움을 위해 희생된 사람들은 전부 기억하고 있다. 노벤터, 셰프템, 벤티,도리안, 워커, 오토, 분토...전부 잊을 수 없는 자들이지. 나는 그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것밖에 할 수 없어...그러나, 이것만은 알아주길 바라네. 그들은 결코 개죽음따윈 하지 않았어! 그리고!!!(결사의 각오로 덤벼들다가 우페이에게 찔려 죽어가면서)멋지다, 우페이. 내 평생의 벗이여...자네들과 싸울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네... ...밀리아르도... 먼저 가있겠네..." 물론 네오에서 나온 대화도 실제로 트레즈가 한 말이긴 하지만 유언은 아니고, 그냥 출격하면서 한 대사였다. 사실 게임상에서는 꼭 우페이가 죽이는 게 아니니 저 유언은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우페이로 공격해서 끝내도 이벤트가 없는 걸 보면 그냥 귀찮았던 거 같기도 하고...[161] "어차피 피로 물든 운명..."이라는 대사는 리브라에서 히이로의 윙 제로와 최후의 결투중, 히이로가 "콜로니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완전 평화에의 길을 찾아냈다. 너의 행위는 무의미해!!"라고 외치자 대답한 "어차피 피로 물든 운명... 지금와서 그 죄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자, 결판을 내자, 히이로!"라는 대사에서 따온 것. 여담으로 히이로는 이 말에 "미래는 보이고 있을 터다!!"라고 대답하며 돌격, 에피온의 왼팔을 잘라내고 승리한다. 원작에서 밀리아르도의 유언은 "...완전 평화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사람을 아끼고 위해주는 마음이다. 바로 너처럼. 너는 너무 순수해. 그리고 너무 상냥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살 자격이 없다는 거냐... 그렇다면 난, 어디까지고 살아남아 보이겠다!!!(폭발에 휘말려 사라지면서) 누구보다도 격렬하게, 전사로서 말이다!!! 다시 만나자! 히이로!!!"...인데, TV판에서는 완전히 사망한 듯한 연출이었고 실제로도 사망했다고 여겨졌으나 곧바로 발매된 OVA에서 윈드라는 이름을 쓰며 되돌아왔다.[162] 방울소리는 그녀가 우주표류형에 당하며 얻은 트라우마의 기폭제 같은 것. 이후 그녀는 적이 주변에 있으면 이 방울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려 그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원작에서는 오히려 이것때문에 웃소가 "방울소리를 느끼는 사람이 파라 그리폰"이라는 식으로 되려 위치를 광고하는 꼴이 되어버려서...[163] 원작이나 네오에서 이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나오지는 않지만, 이전에 무단으로 길로틴을 사용했던 것도 그렇고 이 대사도 그렇고, 집안이 원래 길로틴을 관리하거나 혹은 사용하는 집안인 모양.[164] 1분기로 갔다면 일찍 감상했겠지만[165] 원작에서 웃소에게 격추당하며 했던 대사다. 약간 애매한 게 원작 V건담에서는 카테지나가 격추당했을 뿐 멀쩡히 살아있는데 네오에서는 살아있는지 명확하지가 않다. 원작의 마지막 장면에서 눈이 먼 카테지나가 카사렐리아를 스쳐 지나가며 샤크티와 만나는 장면이 네오에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뭐 사실 원작재현이 테마인 G제네 시리즈인만큼 살아있다는 쪽에 더 무게가 실리긴 한다.[166] 원작에서는 이게 유언이 아니라, 첸 아기의 빗나간 공격에서 하사웨이를 지키기 위해 내뱉은 "하사웨이!!"가 유언이다. 그리고 이 공격이 콕핏에 적중, 폭발하면서 사망. 우주세기에 정말 몇 되지 않는 미소녀 파일럿인데다 그 능력도 매우 뛰어난 것에 비해 너무 허망하게 죽어버렸다. 거기다 네오에서도 마지막 미션에서만 등장하고 그나마 이벤트나 다른 대사도 없이...[167] 원작에서의 유언. 쥬도의 3단합체 ZZ건담에 밀린 후, 이 대사를 내뱉고 스스로 기체를 콜로니 외벽에 충돌시켜 폭사한다.[168] 여담으로 이 이벤트 자체는 원작재현인데 원작에서는 샤크티가 맨몸으로 동동 떠있다. 네오에서는 키룸에 담긴 채로 떨어져내려오는데 제작진들 역시 맨몸으로 부유하는 장면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