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21:08:01

시리아 사회민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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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리아 사회민족당 로고.png
الحزب السوري القومي الاجتماعي
약칭 SSNP
한글명칭 시리아 사회민족당
상징색
검은색

빨간색
창당일 1932년 5월 1일
이념 시리아인 민족주의
사회민족주의
반시오니즘
세속주의
반유대주의
파시즘[A]
정치적 스펙트럼 제3의 위치/혼합 정치
좌익 (현재)[A]
극우 (역사적)
당사 다마스쿠스(시리아)
베이루트(레바논)
사무총장 Fares 알사드
군사 조직 누수르 알자우바
기관지 Al Binaa
정당 연합 국가진보전선(시리아)
3월 14일 동맹(레바논)
인민평의회 의석 수
3석 / 250석
의회(레바논) 의석 수
0석 / 128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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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창립자 안톤 사데2.2. 역사
3. 성향

[clearfix]

1. 개요

레바논, 시리아의 시리아인 민족주의 정당.[3] 로고는 이슬람초승달기독교십자가의 조합이라고 설명한다.#[4] 4개의 삼각형은 자유, 의무, 규율 및 권력으로 4개의 미덕을 상징하며 검은색은 어두운 역사를 상징한다. 한편 비평가들은 이 당 자체가 나치즘과 유사한 성향을 보여주고 있어서 하켄크로이츠 모습과 유사하다고 평가한다.

2. 상세

19세기부터 발생한 대시리아주의의 영향을 받아서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레바논의 정치인이었던 안톤 사데(أنطون سعادة)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창당하였다.

2.1. 창립자 안톤 사데

1904년 3월 1일 오스만 제국 치하 레바논 산골의 정교회 가정에서 태어났다. 카이로에서 공부했으며 15세 무렵 미국 뉴멕시코주로 이민 간 삼촌 집에서 잠깐 살다가 1921년 유명 언론인인 아버지와 브라질로 또 이민갔다가 1924년 다마스쿠스에서 언론인으로 일했다. 그러다 곧 레바논 베이루트로 가 활동하다가 1932년 11월 16일 비밀결사를 조직했는데 이것이 시리아 사회민족당의 시작이다. 1935년 들어 시리아·레바논에 걸쳐 조직원이 수천 명으로 확대되었고 그 해 정당이 되어 첫 전당대회를 결성했다. 당시 시리아·레바논을 지배하던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었다 곧 풀려나기도 했다. 1938년 이후 독일, 이탈리아를 잠시 거쳐 남미로 이주했다가 1947년 베이루트로 돌아와 활동을 재개하고 당명을 현재의 시리아 사회민족당(SSNP)으로 바꾸었다. 1949년 7월 4일 SSNP는 당원들에 대한 레바논 정부의 도발에 대한 보복으로 혁명을 선언했으나 곧 진압되었다. 사데는 시리아로 가서 후스니 알 자임 대통령을 만나 지지 약속을 받았으나 곧 뒤통수를 맞고 레바논에 인도되어 반역죄로 사형이 선고되었고 만 이틀도 안 된 1949년 7월 9일 베이루트에서 총살형이 집행되었다.

2.2. 역사

레바논과 시리아가 독립한 후 민병대를 구성하여서 쿠데타를 일으킨 적이 있다. 시리아에서는 1950년대에 주요 정당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바트당과 대립 관계를 가지다가 1970년 바트당에 의한 쿠데타로 불법 정당화되었다. 시리아가 레바논 개입 과정에서 헤즈볼라와 같은 입장을 보이면서 시리아 정부가 태도를 바꿔서 2005년에 제한된 정치 활동 보장 아래 합법 정당이 되었다. 따라서 시리아 내전에서도 시리아군과 같이 싸우는 중이다.

레바논에서는 레바논 내전에서 진보사회당, 레바논 공산당과 동맹을 맺어 카타이브당(팔랑헤당)과 맞서 싸우기도 했다.[5] 1982년 이스라엘 침공 당시에는 자살 테러를 가하는 등 저항을 가세했다. 내전 이후 1992년 총선부터 참여하고 있다.

2024년 12월 알아사드 정부의 몰락에 대해 논평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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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크사 홍수 작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의 침략과 집단 학살, 레바논을 침공하고 저항 세력을 제거하려는 시도 등 여러 가지 중추적 사건이 발생한 이후, 시리아 내에서 일어난 사건은 이 지역에 강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시리아 사회민족당은 다음 사항을 강조한다.

1. 이전 정권의 몰락으로 인해 레반트에 있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수용 가능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즉, 시리아인 자신의 의지에서 나오는 권위를 만들어 국가를 통치하고, 땅과 사회, 이익의 통일을 보존하고, 제도를 보존하고 시민권과 국가 개념을 통합하고, 팔레스타인이라는 명확하고 확고한 나침반을 스스로 정의해야 한다.

2. 시리아 사회민족당은 남부 시리아에서 유대인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것이 모든 국가군과 시리아 시민의 의무라고 강조한다. 이는 국가를 보존하고 토지, 국민, 기관을 보호하는 국가군의 기반이 되는 전투 교리 없이는 해방될 수 없는 땅과 조국, 국민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3. 당은 시리아 사회민족당의 기관이 어떤 체계를 초월하고 어떤 권위나 국가와도 연계되지 않은 93년 된 당의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당이 민족주의자와 우리 국민의 투쟁에서 존재와 정통성을 얻었으며, 안톤 사데흐의 길을 따라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시리아 사회민족당의 존재는 시리아 정권의 몰락과 연계되지 않는다. 당은 정권 자체가 존재하기 전에 설립되었으며, 몰락하기 전의 4년간은 우리 당과의 관계 단절, 당 간부 처벌, 시리아 민족주의자 탄압으로 특징지어졌다. 정권은 또한 우리 당 기관의 분열과 파편화에 기여했다.

4. 당은 레반트의 시리아 사회민족주의자들에게 사데흐의 접근 방식과 사상을 따르며 지역 사회의 통일 개념을 강화하고, 공공 기관을 보존하고 유지하며, 이에 대한 모든 침략을 예방하고, 종파적 담론을 거부하고, 국가와 국민의 이익 실현을 보장하는 세력과 협력하며, 시민과 재산을 보호할 것을 촉구한다.

5. 레바논 내륙의 모든 레바논인을 혼란의 함정에서 구해 줄 것을 촉구한다. 그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리는 갈등을 피하기 위해 국가 저항 프로젝트에 대한 손실로 간주되는 것에 베팅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 갈등이 발생하면 모든 사람에게 불이 닿을 것이다. 당은 레바논 정부와 군대, 보안 기관이 일부 급하고 무책임한 수뇌부가 어떤 당 사무실에 대해 시도하는 공격이나 도발을 예방하고, 법의 틀 안에서 안보와 표현의 자유를 확립하고, 공공 및 사유 재산을 보호하여 국가의 통일을 유지하고 갈등을 막을 것을 요구한다.

시리아 사회민족당은 그 정신을 지도자 사데흐와 그의 가르침에서 얻었으며 사회민족주의자들의 활력과 그들의 투쟁, 지하드, 정치, 개혁 프로젝트에 그 지속성을 의존하고 있다.

3.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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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범아랍주의 대신해서 비옥한 초승달 지대(Fertile Crescent)를 지닌 시리아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당원의 대부분은 시리아, 레바논 정교회 신자들이지만 소수의 무슬림들도 있다. 특히 창당 당시는 나치즘이 발흥한 시기라서 이게 지금까지 이어져서 나치즘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래서 창당자였던 안톤 사데는 파시스트 체제가 아니라며 독창성을 지낸 시리아주의 체계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6] 그럼에도 나치즘 정당이라고 많이 언급되는 정당 중 하나이다.

이러한 세속주의 경향의 연장선에서 민족 기원, 인종, 언어, 종교를 기반 두기보다 특정 지역에서 수세기 동안 사람들 사이의 역사적으로 구체적인 상호 작용에 의해 주로 형성한다고 주장한다.


[A] 논란의 여지가 있음[A] [3] 요르단, 이라크에서도 극소수지만 활동 중이다.[4] 여담이지만 만화경 사륜안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5] 2008년 충돌 당시에는 진보사회당과 갈라졌다.[6] Nordbruch Goetz (2009). Nazism in Syria and Lebanon: The Ambivalence of the German Option, 1933–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