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 제126-2대 황제 안드로니코스 5세 Ανδρόνικος Εʹ | |
<colbgcolor=#9F0807><colcolor=#fecd21,#fecd21> 이름 | 안드로니코스 팔레올로고스 Ανδρόνικος Εʹ Παλαιολόγος |
출생 | 1400년 |
동로마 제국 콘스탄티노폴리스 | |
사망 | 1407년 (향년 7세) |
동로마 제국 테살로니키 | |
재위 기간 | 로마 황제 |
1403년 ~ 1407년 (4년) | |
공동황제 | 요안니스 7세 |
부모 | 아버지 : 요안니스 7세 어머니 : 이리니 가틸루시오 |
종교 | 그리스도교(정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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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 팔레올로고스 왕조의 황제. 1403년 아버지 요안니스 7세에 의해 공동 황제로 옹립되었으나 1407년 요절했다.2. 행적
1400년, 요안니스 7세와 이리니 가틸루시오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날 당시, 요안니스 7세는 마누일 2세가 서유럽을 순방하면서 오스만 술탄국으로부터 동로마 제국을 구원해달라고 청하는 동안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섭정을 맡고 있었으며, 오스만군은 1399년부터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포위 공격하고 있었다. 1402년 오스만 술탄국이 앙카라 전투에서 티무르에게 패배하고 바예지트 1세가 포로로 잡히면서 혼란에 빠진 덕분에 포위가 풀렸다. 요안니스 7세는 이 기회를 틈타 협상을 통해 오스만 술탄국 측으로부터 마르마라해 연안과 테살로니키를 돌려받았다.1403년 마누일 2세가 복귀하자 요안니스 7세는 섭정 자리에서 물러나 테살로니키의 황제를 자처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들 안드로니코스를 마누일 2세의 공동 황제로 세웠다. 요안니스 7세가 테살로니키에 입성하는 장면이 새겨진 상아 파이시스(pyxis: 뚜껑이 달린 원통형 상자)에는 그가 마누일 2세의 아들 요안니스 8세보다 두드러지게 표현되어 있다. 그러나 1407년 안드로니코스는 7살의 나이로 요절했다. 아들의 죽음에 극심한 슬픔을 토로하던 요안니스 7세는 1408년 9월 22일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