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 (干支) | ||||||||||||||||||||||
십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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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 | ||||||||||||||||||||||
1. 개요
십이지(十二支)는 동아시아의 율력 체계에서 사용되는 간지에서 뒤쪽에 붙는 열두 가지이다. 앞에 붙는 십간이 하늘을 의미한다고 하여 천간이라고 하는 한편 십이지는 땅을 의미한다고 하여 지지(地支)라고 부른다. 십이지간이라고 부르고 뒤에 십간을 붙여 갑자~계해까지의 육십갑자가 탄생했다. 고대에는 각 지지의 명칭이 달랐으며 이 명칭은 고갑자 문서를 참조.원래는 중국의 율력에 사용하거나 순서를 나타내는 데만 사용하던 12가지 글자를 말했다. Smith(2011)와 같은 일부 학자는 상고한어의 음가와 갑골문의 자형 등을 근거로, 십이지를 달의 위상을 나타내는 상징체계였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해당 설이 사실이라면 십이지는 해의 주기를 표현한 십간과 대립되는 역법 체계였을 가능성이 있다.
서양에서는 부르는 명칭이 여러 가지지만 Chinese Zodiac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2. 십이지와 동물
천간과 지지가 고안된 당시에는 동물과 연관되지는 않았으나, 오스트로아시아 문화권과 인도 문화권의 영향을 받아 뒤에 각각의 지지에 해당하는 동물이 붙었다. 각 지지에 해당하는 동물이 붙은 것은 불교의 전래와 함께 인도에서 들어온 12수[1]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언제부터 보편적으로 해당 동물을 의미하게 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본래 십이지 자체가 동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실제로 십이지를 나타내는 글자의 훈이 곧바로 동물과 연결되지 않는다. 원래 더 복잡한 고갑자 명칭 대신 쉬운 임의의 글자를 지지로 쓰기 시작했고, 그다음에야 이 글자에 동물이 대응되었다. 다른 한자처럼 원 동물에게서 글자가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 따라서 흔히들 丑(소 축), 寅(범 인), 卯(토끼 묘), 巳(뱀 사), 申(납[2] 신), 酉(닭 유), 戌(개 술), 亥(돼지 해)라고 훈음을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둘째 지지 축', '셋째 지지 인'과 같이 부르는 게 원칙이다. 토끼를 뜻하는 글자로 兎(兔) 대신 卯를 쓰는 경우는 없고 마찬가지로 소고기, 돼지고기를 丑肉, 亥肉이라 하는 일은 없다. 巳는 한국 한자음으로 蛇와 음까지 똑같아서[3] 혼란스러울 수 있다.
간혹 자기가 태어난 띠와 일치하는 동물을 죽이지 못하게 한 군주들도 있었는데 대표적인 예로 정덕제나 도쿠가와 츠나요시가 있다.
2.1. 국가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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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word-break: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45%; min-height:2em" {{{#!folding [ 한국의 십이지 ] {{{#!wiki style="margin:-5px 0 -15px"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쥐 | 소 | 호랑이 | 토끼 | 용 | 뱀 |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
말 | 양 | 원숭이 | 닭 | 개 | 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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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지지별로 특기할 만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나라별 공통되는 띠는 뱀, 말, 닭, 개이다.
- 구자라트 중심의 서인도에서 인(寅)은 사자이고 방글라데시 및 현재 인도 아삼 주와 서벵골 주 등 동인도 지역에서는 호랑이이다.
- 묘(卯)는 베트남에서 고양이인데 베트남에서 십이지를 받아들일 당시 고양이는 가축화되었으나 토끼는 그렇지 않았고 묘가 토끼를 의미하는 토끼 묘가 아닌 고양이 묘로 생각해 전해졌다는 이야기도 있기 때문이다.
- 진(辰)은 이란에서 악어 혹은 고래인데 중세 시대에 몽골로부터 전래될 때 نهنگ(nahang)으로 번역해 들어왔다. 당시 نهنگ이라는 단어는 악어 · 하마 · 상어 · 바다뱀 등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뜻이 고래로 정착되면서 용 대신 고래가 되어 버렸다.
- 미(未)를 가리켜 양띠와 염소띠를 혼용하던 시절이 있었다. 고대 중국에서는 털을 깎을 목적으로 기르는 면양(綿羊)을 키우지 않았기 때문에 갑골문이 만들어질 시기부터 등장하는 '양 양(羊)'자는 원래 면양이 아닌 '산양(山羊)'을 의미하는 글자였고, 이 산양을 한국에서 부르는 별칭이 바로 염소다. 가령 진(秦)나라 재상인 오고대부(五羖大夫) 백리해(百里奚)가 양피(羊皮) 다섯 장에 팔려 갔다고 한 사기의 기록에서 언급되는 양피는 면양의 가죽이 아니라 산양이나 염소 가죽을 가리키는 것이다. 중국어나 일본어에서는 여전히 염소를 산양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한반도에서도 역시 산양을 염소와 따로 구분하지 않고 사용했기 때문에 십이지의 양띠 역시 염소띠라고 부르더라도 틀린 것이 아니다. 이렇게 염소띠라고 부르는 경우는 면양이 익숙해진 1970년대 이전까지도 흔히 찾아볼 수 있었으나 이후 면양이 기존의 양 개념을 완전히 흡수하며 산양/염소와 구분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염소띠라고 부르는 이들은 농촌의 노년층 정도를 제외하면 21세기에는 거의 사라져 버렸다. 따라서 현재 한국어에서 가리키는 멸종위기종 '산양'은 옛날부터 불러 왔던 '산양(=염소)'과 완전히 다른 동물이다.
- 해(亥)는 일본에서 멧돼지인데 이는 류큐나 대륙보다 육식이 늦게 발달한 일본의 문화적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근대부터 육식이 발달한 가고시마현과 오키나와현에서는 전근대에는 해(亥)에 해당하는 동물이 집돼지였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십이지와 비슷한 전통 문화이다.
- 황도 12궁은 해당 문서 참조
- 켈트의 드루이드들은 1년을 13달로 나누어 상징동물은 물론 상징식물까지 부여하였는데 1월 21일부터 시작하는 것은 같다. 동물은 두루미, 해마, 여우, 산토끼, 벌, 백마, 고양이, 연어, 백조, 나비, 부엉이, 흑마, 사슴 순으로 된 것과 고양이, 북살무사, 여우, 황소, 해마, 굴뚝새, 말, 연어, 백조, 나비, 늑대, 매, 사슴 순으로 된 것이 동시에 발견되는데 여기서 공통적으로 쓰인 동물은 해마, 여우, 말, 고양이, 연어, 백조, 나비, 사슴 등 8종이다.[4] 정확히 들어맞지 않는 것을 보아 드루이드들의 특성 상 구전 과정에서 왜곡이 발생했거나 애초에 실제로 쓰였던 것이 아닌 듯하다. 식물은 마가목, 물푸레나무, 오리나무, 버드나무, 산사나무, 떡갈나무, 호랑가시나무, 개암나무, 포도나무, 담쟁이덩굴, 갈대, 딱총나무, 자작나무 순으로 되어 있다.
- 아메리카 원주민은 1년을 12달로 나누어 상징동물 즉 토템을 부여하였는데 1월 20일부터 시작하여 수달, 늑대, 매, 비버, 사슴, 딱따구리, 연어, 갈색곰, 갈까마귀, 뱀, 부엉이, 거위 순으로 되어 있다.[5] 십이지 형식에 맞춰 재미로 만들어진 것도 존재하는데 여기서는 순서대로 기니피그, 아메리카들소, 재규어, 산토끼, 천둥새, 방울뱀, 라마, 비쿠냐, 카푸친원숭이, 칠면조, 코요테, 카피바라를 대응시켰다.[6] 같은 방식으로 호주 동물에 적용시킨 것도 있는데 캥거루, 웜뱃, 주머니호랑이, 오리너구리, 코모도왕도마뱀, 왕도마뱀, 쿠카부라, 코알라, 태즈메이니아데블, 에뮤, 딩고, 가시두더지 순으로 되어 있다.[7] 다만 여기에는 당최 무슨 기준인지 납득하기 어려운 것도 더러 있다.
- 아즈텍은 달력을 20 단위로 나누었는데 이는 그들이 20진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시팍틀리, 에에카틀, 칼리, 퀘츠팔린, 코아틀, 미키스틀리, 마사틀, 토치틀, 아틀, 이츠퀸틀, 오소마틀리, 말리날리, 아카틀, 오셀로틀, 콰우틀리, 코스카콰우틀리, 올린, 텍파틀, 키야위틀, 쇼치틀 순으로 되어 있다.[8]
2.2. 십간과 색상
흔히 흑룡해, 황금돼지해 하는 것은 십간 2개씩마다 상징하는 색(오방색)이 있기 때문이다.사실 모든 띠는 전부 60갑자에 한 번 돌아올 뿐 어느 것 하나 특별히 희귀하거나 나을 것이 없다. 황색이 좋으니 용이나 돼지가 좋으니 해도 결국 순서대로 이어지는 것이고 결국은 전부 갖다 붙이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역술인들도 이런 속설을 부정한다. (참고)
하지만 이런 속설이 민중들 사이에 퍼지면 없던 호랑이도 사람을 물어가는 법인 만큼 2007년에는 재물운을 올려준다는 황금돼지띠 효과로 밀레니엄 베이비 이후로 출산 붐이 불어 간만에 출산율이 최고점을 찍고 7년 후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폭등하여 고생하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9] #
2.3. 달리기 경주 설화
설화에 따르면 신[10]이 열두 동물들의 순서를 정하려 동물들에게 달리기 경주를 시켰고, 그 순서대로 동물의 순서가 정해졌다고 한다. 설화와는 달리 본래의 순서는 달리기 경주로 지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순서가 좀 이상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는 소나 뱀보다 말이 빠르다. 동양에서 숭상된, 넘사벽으로 강력한 용은 고작 5위이며 빠르기로 소문난 개는 거의 최하위권이다.이를 설명하기 위해 경주를 모두 집합한 뒤 동일한 출발선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각자 알아서 언제까지 어디로 와라"라는 통보만 받은 식이어서 그렇다고들 말한다. 소는 자신이 가장 느린 것을 알기 때문에 특유의 근면성을 발휘해 지정된 날 전날 밤에 미리 출발해 거의 1등으로 도착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체구가 작은 쥐가 자기가 사실상 꼴찌가 될 것을 직감하자 미리 소뿔에 매달려 있다가[11] 결승선으로 뛰어들어 1등을 했고[12] 토끼는 오다가 중도에 낮잠을 자는데 지나가던 호랑이(3등)가 "그렇게 뜸 들이면 12해에 못 들지도 모른다."고 조언하니까 바로 그 뒤를 따라 그래도 4등은 건졌으며, 용은 유일하게 날 수 있다는 유리한 점이 있었으나, 하필 바다의 악천후 때문에 빨리 날지 못해 5등에 그쳤고[13] 돼지는 체중 문제 때문에 제대로 빨리 뛰지도 못하고 힘들게 달리다가 꼴찌 12등으로 턱걸이[14]했다는 설화가 있다. 상상력에 따라 다른 동물들의 순위 이유에도 살이 붙는데 뱀은 용의 구름에 감겨 와서 6등, 말은 정직하게 달려서 7등, 닭은 아침 해 뜬 걸 보고 실컷 울기만 하다가 지각했고, 개는 닭을 따라 덩달아 짖다가 역시 지각, 돼지는 식사하느라 (혹은 똥 누느라) 가장 늦게 왔다고 한다.
고양이가 12해에서 배제된 이유는 이 경주가 새해 첫날에 이루어졌는데 쥐가 고양이에게 새해 둘째 날, 판본에 따라 보름 날(15일)이라고 거짓말을 해서 경주에 참여하지 못해서라고 하며 이 때의 악연으로 그 후부터 고양이는 쥐만 보면 글자 그대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다른 이야기로는 고양이와 쥐, 소가 같이 출발하고 강이 나오자 소가 고양이와 쥐를 모두 태우고 건넜는데, 강 끝에 다다를 때쯤에 쥐가 고양이를 밀어 떨어트려서 위와 같이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15] 실제로는 동아시아에 고양이가 들어오기 이전에[16] 십이지가 정해졌기 때문이다.
다른 전승에선 이렇게 설명한다. 옥황상제가 자신에게 도착하는 순서대로 년도에 이름을 붙혀주겠다고 선언을 한다. 하지만 옥황상제가 있는 곳에 도착하려면 큰 강을 건너야 했다. 머리는 좋았지만 수영을 못했던 쥐와 고양이는 소를 타고 가는 게 제일 빠르고 편할거라 생각하곤 소에게 태워달라 부탁을 했다. 마음씨는 착했지만 순진했던 소는 둘을 태워주기로 하지만, 강을 건너던 도중 쥐는 고양이를 밀어버리고 강을 건너자 마자 뛰어가 1등이 되었다. 소는 2등에 만족해야 했다. 다음은 힘이 센 호랑이였는데, 호랑이가 건너려 했을 때 강의 물살이 방향을 바꾸어 그걸 거스르며 건너느라 호랑이는 3등으로 도착했다. 다음은 토끼였는데, 토끼는 강에 있던 돌들 사이사이를 뛰어 넘으며 강을 건너려 했으나 중간에 막히고 말았다. 다행히 나무 토막 하나가 근처를 떠다니자 토끼는 그걸 잡아 타서 4등으로 도착할 수 있었다. 다음은 용이었는데, 옥황상제는 어째서 용같이 빠르게 하늘을 날수 있는 동물이 1등이 아니었는지 의아해 했다. 이에 용은 자신이 한 마을에 물을 뿌려주고 왔으며, 거의 도착을 했을 때 나무 토막에 매달려 있는 토끼를 보고 도와주기 위해 뭍 방향으로 바람을 불어주느라 늦었다고 설명했다. 용의 선행에 감탄한 옥황상제는 용이 5등이라 선언했다. 용이 도착하자 마자 말 발굽 소리가 들려왔는데, 말은 몰랐지만 말의 발굽에 뱀이 올라타고 있었다. 갑자기 나타난 뱀에 말은 놀라 넘어지고, 말이 넘어진 사이에 뱀이 들어와 6등이 되고 말은 7등이 되었다. 그 후 염소, 원숭이, 수탉이 강가에 함께 도착을 했다. 그러다 수탉이 뗏목을 발견하고, 원숭이가 뗏목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염소가 뗏목을 밀었다. 그렇게 셋은 힘을 합쳐 강을 건넜고, 옥황상제는 셋의 협동심을 칭찬하며 염소가 8등, 원숭이가 9등, 수탉이 10등이라 선언했다. 11등은 개였는데, 헤엄도 잘치고 달리기도 빠른 개가 늦은 이유는 먼 길을 오느라 몸이 더러워져 강에서 놀면서 몸을 씻다 늦은 거였다. 그렇게 해서 옥황상제가 경주를 종료하려고 할 때 마지막으로 돼지가 들어왔다. 돼지는 경주 도중 배가 고파져서 멈춰서서 뭔가를 먹고는 잠이들었다 뒤늦게 깨어나서 12등으로 도착한 거였다. 한편 쥐에게 밀려난 고양이는 강에서 익사했으며, 이 때문에 고양이들은 물을 싫어하는 건 물론, 뻔뻔한 쥐를 싫어하게 되었다.
한 불교 설화에선 석가여래가 열반에 들기 전에 모든 동물을 호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12마리의 동물만 석가모니를 배웅하기 위해 나왔고, 이에 대한 상으로 석가모니는 동물들이 도착한 순서대로 년도에 이름을 붙혀주었다고 한다.
달리기 설화 중엔 돼지와 거의 동시에 골인했는데 기어코 판정패한 족제비가 이의를 제기하는 버전도 있다. 모바일 게임 NEO 나메코 재배 킷트의 푸드 머신 중 New Year Machine에서 나오는 레어 나메코들 중 십이지에 해당하는 동물들 사이에 족제비가 끼어 있는 것은 이 전승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십이지를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 꾸러기 수비대에서도 과거편에서 묘사된다. 12시 이후 오로라 성(옥경)으로 빨리 들어오는 쪽을 원더랜드(노벨 월드)의 수호자로 선정하는 절차인데 여기서 쥐가 소의 머리 위에서 뛴 것은 똘기(쥐)가 떵이(소)의 머리를 밟고 1등으로 도약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떵이, 호치(호랑이)는 너무 열심히 뛰다 벽에 박히면서 각각 2등과 3등, 이어서 새초미(토끼)가 들어와 4등, 요롱이(뱀)는 투석기 마냥 거대한 새총을 타고 날아가다가 바람 때문에 드라고(용)가 타고 다니는 근두운에 묻어가서 나란히 도착했고 각각 5등, 6등이다. 마초(말)은 전력질주 대신 여유롭게 조깅하다 7등으로 들어왔고 미미(양)는 전력을 다해 헉헉 뛰며 8등으로 도착했다.
몽치(원숭이)와 강다리(개)는 견원지간이라서 서로 싸우면서 뛰다가 반대로 가는 바람에 하위권으로 들어왔고, 그 와중에서도 키키가 몽치를 밀어내면서 몽치가 9등, 키키가 10등[17], 강다리가 11등이 되었다.[18] 이후 쿠키와 충돌해 굴러서 성 안에 들어가 순위를 인정받은 찡찡이가 12등이 되었다. 쿠키(고양이)는 사실 제일 먼저 왔으나, 어이없게도 부정출발로 여겨져 방어벽 때문에 들어가지 못해 아예 실격당했다.[19]
2.4. 기타
- 실사 동물로 십이지를 구현할 경우 용의 자리는 악어[20], 거북, 도마뱀 등의 뱀을 제외한 파충류 동물로 대체한다.[21] 경우에 따라서는 잉어(용봉탕, 등용문 등에서 유래)나 지렁이와 두더지[22], 해마(일본의 경우[23]) 등 용과 관련된 다른 동물로 대체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여기에 박력있는 파충류라는 점 때문에 공룡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인기있는 대형 육식 공룡이나 용각류 공룡들이 주로 들어간다.[24]
- 전술한 용과 반대로 십이지를 소재로 한 작품이나 캐릭터를 만들 경우 닭이 열두 동물 중 유일한 조류라는 것을 이용하여 닭의 자리에 다른 조류 동물을 넣거나 봉황이나 불사조같은 상상의 동물에 해당하는 새를 대신 넣기도 한다.
- 고양이가 원래 십이지 후보였으나 쥐의 농간으로 탈락했다는 설정 때문에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대개 이레귤러 포지션으로 나온다. 그러나 위에서 보듯 동아시아만 그렇고 나라에 따라 고양이가 십이지에 들어가 있는 곳도 있다. 따지고 보면 호랑이도 고양이과 동물이니 고양이띠라고도 할 수도 있다.
- 십이지의 순서가 정해진 원리로 '발가락 홀짝 설'이 있다. 십이지에서 짝수 띠 동물은 발가락이 짝수 개, 홀수 띠 동물은 홀수 개인데, 예외적으로 쥐는 앞발가락이 4개, 뒷발가락이 5개이다. 옛사람들은 쥐가 음양을 겸비한 동물이기 때문이라고 여겼고, 쥐가 음양이 교체하는 시간인 자시(子時. 23~1시)를 담당하게 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한다.
3. 띠
자세한 내용은 십이지/띠 문서 참고하십시오.4. 십이지가 상징하는 것
한자 | 동물 | 음양 | 오행 | 계절 | 음력 | 24절기 | 시간 | 방위 | 12율 | 지장간 |
子(자) | 쥐 | 양 | 水 | 겨울 | 11월 | 대설, 동지 | 23~01 | 0˚( 북 ) | 황종 | 壬(임·10), 癸(계·20) |
丑(축) | 소 | 음 | 土 | 겨울 | 12월 | 소한, 대한 | 01~03 | 30˚(북북동) | 대려 | 癸(계·9), 辛(신·3), 己(기·18) |
寅(인) | 호랑이 | 양 | 木 | 봄 | 1월 | 입춘, 우수 | 03~05 | 60˚(동북동) | 태주 | 戊(무·7), 丙(병·7), 甲(갑·16) |
卯(묘) | 토끼 | 음 | 木 | 봄 | 2월 | 경칩, 춘분 | 05~07 | 90˚( 동 ) | 협종 | 甲(갑·10), 乙(을·20)[25] |
辰(진) | 용 | 양 | 土 | 봄 | 3월 | 청명, 곡우 | 07~09 | 120˚(동남동) | 고선 | 乙(을·9), 癸(계·3), 戊(무·18) |
巳(사) | 뱀 | 음 | 火 | 여름 | 4월 | 입하, 소만 | 09~11 | 150˚(남남동) | 중려 | 戊(무·7), 庚(경·7), 丙(병·16) |
午(오) | 말 | 양 | 火 | 여름 | 5월 | 망종, 하지 | 11~13 | 180˚( 남 ) | 유빈 | 丙(병·10), 己(기·9), 丁(정·11) |
未(미) | 양 | 음 | 土 | 여름 | 6월 | 소서, 대서 | 13~15 | 210˚(남남서) | 임종 | 丁(정·9), 乙(을·3), 己(기·18) |
申(신) | 원숭이 | 양 | 金 | 가을 | 7월 | 입추, 처서 | 15~17 | 240˚(서남서) | 이칙 | 戊(무·7), 壬(임·7), 庚(경·16) |
酉(유) | 닭 | 음 | 金 | 가을 | 8월 | 백로, 추분 | 17~19 | 270˚( 서 ) | 남려 | 庚(경·10), 辛(신·20)[26] |
戌(술) | 개 | 양 | 土 | 가을 | 9월 | 한로, 상강 | 19~21 | 300˚(서북서) | 무역 | 辛(신·9), 丁(정·3), 戊(무·18) |
亥(해) | 돼지 | 음 | 水 | 겨울 | 10월 | 입동, 소설 | 21~23 | 330˚(북북서) | 응종 | 戊(무·7), 甲(갑·7), 壬(임·16) |
- 자정(子正)과 정오(正午)는 위와 같은 이유로 유래되었다. 참고로 술시는 초경(일경), 해시는 이경, 자시는 삼경, 축시는 사경, 인시는 오경으로 불렀다. 이 중에서 사경인 축시(丑時)의 경우는 한중일을 막론하고 동양권에서 굉장히 특이한 시간대로 취급했다. 하루 중 음기가 가장 왕성해 온갖 기이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축시에는 바깥 거동을 금하는 미신이 있었다고도 한다. 시간은 초시(初時)와 정시(正時)로 구분한다. 자시(23시~새벽 1시)의 경우 오후 11시는 자초시, 오전 0시는 자정시가 되며, 술시(19시~21시)의 경우는 19시가 술초시, 20시는 술정시가 된다. 조선 시대에는 밤 시간은 주로 부정시법[27]을 사용하여 초경, 이경, 삼경, 사경, 오경으로 구분했다.
- 사주팔자에서 시주(時柱)를 세울 때 위의 시간에서 각각 30분씩 뒤로 미뤄 시간을 정한다. 예를 들어 자시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인데 이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30분으로 미뤄서 사용하는 식이다. 그 이유는 사회적 편의상 일본과 같이 동경 135도 자오선을 기준으로 하여 UTC+9 시간대로 정했는데, 이 자오선은 한반도를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30분 차이가 나는 동경 127도 30분 자오선이 대전 근처를 지나기 때문에 사주가들은 이 자오선을 기준으로 시간을 따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 이렇게 12지지 시간을 정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내용을 읽는 사람은 혹시 사주를 보러 갈 일이 있다면 십이지지를 사용하여 시간을 말하지 말고 자기가 원래 태어난 시간을 말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오전 1시 15분에 태어난 사람이 있다고 치자. 이 사람이 위의 시간표를 보고 사주가에게 본인의 생일이 축시라고 말하면 사주 상의 시간인 자시와 달라진다.
- 지장간은 십이지 속에 숨겨진 십간의 기운이라는 뜻으로, 명리학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부분 중 하나이다. 본 표에서는 여기(餘氣), 중기(中氣), 정기(正氣)의 순서대로 기재하였으며 중기가 없는 경우도 있다. 옆의 숫자는 대략적인 비율이다.
- 음력에서는 동지가 들어 있는 달을 자월(子月)이라고 한다. 십이지의 시작이 子이니 이것이 1월이 될 법도 하지만, 한무제(기원전141-기원전87) 시절 두 달 뒤인 인월(寅月)을 1월로 정한 것이 이어져 자월은 11월이 되었다.
5. 그 외
'특정 띠의 사람들은 이러이러한 성격이다.'라는 미신이나 신문에 실려 있는 오늘의 운세는 당사주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다. 현대 한국 역술가들은 송나라 시대에 등장하여 현대 사주팔자의 표준이 된 자평명리학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 띠별 운세와는 다소 기준점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사주팔자 항목 참고. 삼재에도 십이지가 쓰이지만 삼재 역시 현대 한국 명리학에서는 중시하지 않는다.2000년대에는 북한에서는 띠를 따지는 문화가 거의 사라졌다고 소개된 적도 있었다. 결론만 말하면 정치적인 자리(남북 간 대화 등)에서는 대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그런 문화가 없지는 않다. 2000년대 무렵에는 이를테면 중학교 생활국어 교과서에 남한에 온 지 얼마 안 된 탈북자가 예전에 월남하여 성공한 노신사를 만난 일화가 나오는데, 노신사가 탈북자에게 자기소개를 하면서 "나는 호랑이띠인데, 그쪽은 무슨 띠인가요?"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탈북자는 노신사의 말을 자기는 남한에서 잘 살아서 호랑이 가죽으로 된 허리띠를 차고 다닌다는 것을 자랑하는 것으로 받아들였고, 이 말에 자존심이 상한 탈북자는 노신사에게 "저는 러시아에서 산 소가죽 띠를 매고 다닙니다" 라고 쏘아붙였다가 나중에야 노신사가 자기 나이를 물어본 것이었음을 알았다고 하는 것이다. # 그러나 남한에 대한 상식이 거의 없던 시절의 초기 탈북자는 남한에서도 띠를 따지는 것을 오히려 몰랐을 가능성도 있고, 실제로 북한에서 무속이 탄압받기는 하지만 음지화되면서 아예 사라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것을 안다고 발설하는 것은 위험하기는 하다. 북한을 잠시 탈출했던적 있는 김정일 전속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는 김정일의 가문은 띠를 따졌다고 증언했으며,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방송에서도 김정은이 돼지띠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 간지와 같은 개념은 달력에 잘 표시되지 않아 그것까지는 모르는 사람이 있어도 띠에 대한 관념은 다 가지고 있으며, 좋은 띠 나쁜 띠 가리면서 결혼 때도 어느 정도는 본다는 증언도 있다. #
일부 가문에서는 항렬에 지지법을 사용한다. 學-秉-演-卿-振-範-年-來-重-楢-成-遠 같은 식. 각각의 글자에 십이지에 해당하는 한자가 숨어 있다.
올림픽, 그 중에서도 하계올림픽[28]은 십이지 중 쥐, 용, 원숭이띠 해[29]에만 열리고 FIFA 월드컵과 동계올림픽[30]과 아시안 게임[31]과 국내 한정으로 전국동시지방선거[32]는 호랑이, 말, 개띠 해에만 열린다. 그 까닭은 4년마다 대회들이 열리기 때문이다.[33][34]
과거시험 식년시는 쥐, 토끼, 말, 닭의 해에만 치렀다.
한국 교육과정 중에서는 2015년 개정판 중학교 한문 교과서에도 등장한다. 중학생들은 십이지를 십간과 함께 외우며, 한문 교사는 이 둘을 합친 간지의 계산법을 한문 시간에 알려주곤 한다.
방위(방향)를 표시할 때 십이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생산제품에 제조년월을 표기하기도 하는데 제조년월 혹은 조립년월에 따라 십이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실상으론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35]
명리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십이지의 선천수는 9(자, 오), 8(축, 미), 7(인, 신), 6(묘, 유), 5,(진, 술), 4(사, 해), 후천수는 0(축, 미), 1(자), 2(사), 3(인), 4(유), 5(진, 술), 6(해), 7(오), 8(묘), 9(신)로 변환한다.
한국에서 십이지를 새긴 문화유산은 대표적으로 역사상 역대 국가의 왕릉이 있다. 여러 신라왕릉, 고려왕릉, 조선왕릉에는 바깥 병풍석이나 난간석에 십이지를 새겨놓거나, 아니면 무덤 안에 십이지상을 부장하는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왕릉에는 십이지를 집어넣었다. 그 예시가 경주 김유신묘 십이지상이다. 백제의 경우 신라식으로 십이지 동물을 조각하진 않았지만 무령왕릉에서는 내부 지석에 십이지를 한자로 써 놓기도 했다.#
6. 십이지를 소재로 삼은 작품
- 광마회귀
소설의 초반부, 대나찰과의 전쟁에서 대나찰의 제자들인 십이신장이 나온다. 주인공 이자하는 그들 중 다섯 번째로 강한 흑묘를 죽이고 그의 신분과 조직인 흑묘방을 취해 일양현 주변의 흑도를 정리하고 하오문을 개문한다. 그 과정에서 이자하에게 감화된 다섯의 신장들이 활약한다.
- 귀혼
십이요괴라고 하며, 맵마다 보스로 나오는데 최상단에 있는 그림과 매우 닮았다. 십이요축이 추가된 지 몇 년 만인 2014년에 십이요자가 추가되면서, 십이요괴 시리즈가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것은 귀혼/마물 참조. 여담으로 십이지 순서를 80-90년대생은 아래 꾸러기 수비대로 외웠다면 일부 이후 세대는 여기 언급된 귀혼의 십이요괴로 외웠다고 한다.
- 꾸러기 수비대
십이지를 모티프로 한 주인공들이 대마왕 마라와 해라로부터 몽환과 노벨 월드를 구한다는 스토리. 십이지 하면 열에 아홉은 떠올릴 만화로 특히 1980년대 중반에서 후반에 태어난 사람들은 대부분 이 만화를 통해 십이지를 외웠다 [38] 일본 버전이라 마지막이 돼지가 아닌 멧돼지지만 딱히 혼동은 없었고 굳이 멧돼지라고 돼지를 구분도 안 지었다.
- 급식아빠
네이버 수요 웹툰 연재작의 메인빌런 조직. 새로 전학온 학교의 일진들이 만든 계급이자 조직으로, 쥐~돼지까지 실력으로 계급을 정한다.
- 닌쿠
부대장이 간지인이라고 불리고 십이지를 닮았다.
- 동결세계
비버넷이라는 아마추어 팀에서 제작된 알만툴 게임으로, 저승사자라는 컨셉의 십이지인 쥐, 소, 호랑이가 등장한다. 실질적으로 본편에 비중이 있는 건 쥐(십이지 중 자) 네네밖에 없다.[39]
- 절벽토끼, 만약 우리가 절망에 계속 임한다면...
역시 위의 팀[40]이 만든 게임이다. 전작에서 존재만 알려진 다른 십이지들의 비중이 좀 더 커져서 여러 명이 등장한다. 만약 우리가 절망에 계속 임한다면은 바로 이 십이지들의 이야기이다.
- 디어 몽키 서유기
- 마스크 마스터즈
12테이커가 적으로 등장한다.
- 머털도사 -백팔요괴편-
국가와 부적이 십이지이다.
- 멋진 이 세계
게임 내 브랜드 이름이 십이지를 상징한다.
-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십이지에 해당하는 진족들이 동맹을 맺고 있다.
- 무한 지구 정복 간지고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주요 인물들이 12지 캐릭터[41]이다.
- 뮬란
파씨 집안을 수호하는 십이지 수호신이 나오며, 무슈는 그중 용의 자리...였으나 사고를 치고 강등당했다. 그런데 다른 용 석상을 실수로 부숴버리는 바람에...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 미니언즈 2
2차 예고편에서 미니언즈 3인방과 빌런 6가 마법 스톤의 힘으로 변신한 동물이 십이지다.[42] 미니언 3인방은 닭,양,토끼로, 비셔스 6의 맴버들은 각각 용,원숭이,소,호랑이,뱀으로 변신한다.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레이디버그 세계관 내 콰미들 중 조디악 계급 콰미들이 이 곳에 속해 있다.
- 미스터 풀스윙
주요 등장인물이 각각 십이지를 닮았다.
- 미해결사건부
이벤트인 속세 속 흩날리는 눈보라에 등장하는 문제들을 풀며 사건을 해결해나간다는 설정
- 바람의 나라(게임)
1차 승급을 하기 위해 십이지신의 유적에 가서 팔괘를 모아야 한다.
- 불꽃소년 레카
작품 중의 무투대회 심판들의 이름이 십이지를 닮고 있어 복장도 각각의 동물을 의식.
- 블러드 라인즈
등장하는 열 두 혈족이 십이지에서 따왔다.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종반에 등장하는 적인 환수권 권사들이 십이지를 모티프로 한 디자인이다.
- 슈퍼 다다다
-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
열두 지지의 무가(武家)가 나온다.
- 설화를 먹은 도깨비
주역 중 한명인 꼬마도사 '무계'가 십이지신을 다루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아직 쥐 신 밖에 소환하지 못하는데다, 십이지의 순서를 엉터리로 외어서 쥐를 4번째 지신으로 알던 탓에 주인공들이 지적하기 전까지는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 신시(웹툰)
포털사이트 다음 '만화 속 세상'에 월요 웹툰으로 연재 중인 작품이다. 십이지신들 간의 전쟁과 십이지신에 속하지 않는 '고양이 신'이라는 가상의 신을 만들어냄으로써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 십이대전
이 작품은 12지신의 모습을 한 자들끼리 벌이는 목숨을 건 배틀로얄이라는 주제다.
- 오오카미
주인공의 특주 능력인 13의 각, 붓조사를 맡고 있다. (고양이 포함)
- 요괴메카드
요괴볼에 대응되는 요괴들.
- 용띠 위에 개띠
극작가 이만희의 희곡. - 용띠 개띠
위 작품을 원작으로 SBS에서 제작한 드라마.
- 용 용 용뿔이
1990년대 이우정 화백의 작품으로, 소년중앙 연재작이다.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용의 화신인 주인공 용뿔이가 파우스트의 아들인 마도사 파우스탄과 그의 수하인 나머지 11지의 화신들에게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 용을 찾아서
2015년 애니메이션. 한국에서는 2017년에 개봉. 세상을 구하기 위해 11마리의 동물들이 용을 찾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 우라미 코이, 코이, 우라미 코이
12지신이 구역을 나눠 다스리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재로 하고있다. 주인공은 쥐 가문의 네쿠니 쿄이치와 네코가사키 나츠호.[43]
- 유언실행3자매 슈슈토리안
1993년(유년)이 무대이다. 유년의 평화를 지키는 임무를 가진 오토리님(お酉様) 대신 1년 간의 평화를 지키는 처지가 된 3자매가 주인공이다.
- 작두
십이지신을 주제로 돌아가며 십이지들 간의 전투를 다 룸.
- 재키찬 어드벤처
셴두의 부분인 12개 부적도 십이지가 모티브
- 전우치
요괴들이 십이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작중에는 쥐와 토끼가 나온다. 최종보스인 화담 선생의 경우 양의 모습을 하고있다.
- 조국이 당신을 원한다
오작교대대의 간부들이 12지신이다.
- 카드파이트!! 뱅가드
십이지각수 참조.
-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아카네조의 12개의 반은 십이지에서 따온 것이며 반을 정한 방식도 십이지에서 따온 것 답게 가장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다.
- 태고의 달인 시리즈
"태고의달인 nds 터치로 두두둥"에서 코스튬 중에 동물코스튬이 나오는데 전부다 12지 동물들이다.
- 통스통스
12지 동물들이 주인공인, 불통 던지는 게임이다. 서비스 종료되었다.
- 트웰브
12간지를 대표하는 히어로들이 악귀로부터 한반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 퍼피티어
문베어킹을 따르는 12 장군들은 12지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 포갓 레인저
주요인물로 나온다.
- 페도베어
Pedo and Friends에서 12마리가 나오는데 특이하게도 이중 곰인 페도베어가 원숭이 포지션을 대신하고 있다.
- 플로우(웹툰)
네이버 완결 웹툰으로, 십이지가 등장인물들의 동물신으로서 등장한다.
- 햣코
등장인물들의 모티브 동물을 십이지에서 따왔다.
- 후르츠 바스켓
주요 등장인물이 각각 십이지의 혼령에게 씌어 있다는 설정이다. 이로 인해 생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스토리다.
- A Dance of Fire and Ice
스테이지에 십이지를 모티브로 한 동물 석상과 상징물들이 나온다. 양은 염소로 대체됐다. 12-X는 테마 자체가 염소이고 여기서 십이지 동물들의 실루엣이 모니터에 나타나며 간접적으로 존재를 암시했다. XF-X에선 돼지 석상이 등장하고, XH-X에선 염소 드론들이 나타나는 등 가끔씩 모습을 비추다가 XI-X가 화룡점정으로 아예 흑막인 염소로 대체되는 양을 제외한 십이지 동물들 모습의 드론들이 직접적으로 행성(플레이어)을 공격하는 보스전 테마로 제작되어 십이지 모티브를 확정지었다.
- beatmania IIDX 24 SINOBUZ
STEP UP 모드에서 십이지가 모티프인 닌자들이 상대로 등장한다.
- Twelve ~전국봉신전~
주인공들이 보유하는 신기가 십이지 동물의 정령이 바꾼 것이다.
- World's End Club
살인 게임 참가자 12인이 각자 십이지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 12영웅전사
영웅전사들의 모티브가 각각 십이지이다.
7. 관련 문서
[1] 12지 동물과 순서가 거의 같지만 호랑이 대신 사자가, 용 대신 나가가 들어간다고양이과 맹수와 대형 뱀의 모습인 것은 같다.[2] 원숭이의 옛말인 잔나비. 금속 납이 아니다.[3] 일본과 중국에서는 巳와 蛇의 음이 다르다. 巳는 일본어 음으로 し, 중국어로 sì라고 읽지만 蛇는 일본어 음으로 じゃ, 중국어로 shé라고 읽는다.[4] 참고자료 1, 참고자료 2[5] 참고자료 1 참고자료 2[6] 참고자료[7] 참고자료[8] 참고자료 1, 참고자료 2, 참고자료 3, 참고자료 4[9] 사실 2007년은 붉은돼지띠 해이고, 진짜 황금돼지띠 해는 2019년이다.[10] 정확한 주체는 구전마다 다르다. 보통 옥황상제나 석가여래 혹은 관세음보살이 등장하는 편이다.[11] 물론 소는 자기 머리 위에 쥐가 있다는 것도 여태껏 몰랐다.[12] 이 때의 악감정으로 소는 쥐를 미워하게 되었으며, 나아가 쥐와 소는 이후로는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13] "물이 필요한 곳에 비를 뿌려주고 오느라 늦었다."라고 되어 있는 책도 있다.[14] 판본에 따라서는 달리기 중이라는 사실을 단단히 망각한 채 땅에 떨어진 음식들만 실컷 주워먹고 오느라 늦었다는 버전도 있다.[15] 한 전승에선 개에게 몰래 달라붙어 있던 쥐가 결승선에서 고양이를 속여 탈락하게 만든다. 이에 화가 난 고양이가 쥐를 공격하려다 실수로 개를 공격하게 되고, 때문에 개와 고양이가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한다.[16] 불교가 전래된 것과 시기를 같이하는 것으로 여겨진다.[17] 찡찡이(돼지)는 찡찡이가 늦잠자다가 간신히 기상시켜서 데려왔기 때문이다.[18] 이 과정에서 강다리는 몽치보다 늦게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졌다고 충격받았다.[19] 이는 대마왕 마라가 오로라 공주로 위장해 쿠키를 속여서 그런 것으로, 이 때문에 결국 흑화하여 해라가 되어버렸다.[20] 다만 남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용 대신 악어가 정말로 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21] 에버랜드에서는 십이지 관련 행사를 가졌을 때 차이니즈 워터드래곤을 전시했으며 2012년 서울동물원에서는 턱수염도마뱀을 용의 대타로 내세웠다. 2024년은 청룡의 해이므로 서울동물원에서 최초로 한국에 도입한 바다악어의 이름이 '청룡'이었기 때문에 바다악어를 내세울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으나 현재는 특정 생물을 대타로 내보낼 조짐은 없어 보인다.[22] 각각 중국과 일본에서 지룡, 토룡이라는 명칭으로 지칭된다.[23] 해마의 일본어 명칭인 타츠노오토시고(タツノオトシゴ)가 직역하면 '용의 사생아'라는 뜻이다. 만화 후르츠 바스켓에서도 이를 반영해서 십이지 중 용에 해당하는 소마 하토리가 해마로 변신한다. 또한 포켓몬스터에서 해마를 모티브로 한 킹드라와 드래캄 역시 드래곤 타입이 존재한다.[24] 정확히는 공룡, 용각류를 용과 엮을 구실이 있는 것은 한자문화권 뿐으로 원래 이들의 명칭은 용이 아닌 도마뱀과 연관이 있었다. 각기 공룡은 '무서운 도마뱀(dinosaur)', 용각류는 '도마뱀 발(sauropod)'을 의미하는데 이 saur-라는 어근을 일괄적으로 용으로 번역한 것이 현재까지 굳어져 내려온 것이다. 물론 드라코펠타, 드라코베나토르 등 원래 이름부터 용과 관련있는 공룡이 없지는 않기 때문에 서구권에서도 공룡과 용을 비슷하게 여기는 풍조가 없는 건 아니다.[25] 乙을 30으로, 순수하게 乙로만 이루어져있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26] 辛을 30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27] 부정시법(不定時法)이란 계절에 따라 바뀌는 낮의 길이를 반영하여 시간의 간격을 다르게 두는 시간 체계이다. 조선에서는 낮은 12시 100각법으로 계절과 무관한 정시법을 썼지만 밤 시간은 5개의 경(更), 그리고 그 경을 다시 5개의 점(點)으로 나눈 경점제를 사용하였다.#[28] 1992년까지는 동계올림픽도 포함.[29] 2월 29일이 있는 해. 현재까지 1900년만이 윤년이 아니었다가 2020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어 2021년에 개최함에 따라 2021년도 윤년이 아니다.[30] 단, 1994년부터...[31] 하계 한정. 다만 예외적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코로나를 사유로 1년 뒤 토끼의 해에 열렸다.[32] 다만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돼지의 해인 1995년에 열렸다.[33] 다만 예외적으로 도쿄 하계 올림픽은 코로나로 인해 2021년, 즉 소 띠의 해에 열렸다. 물론 대회만 1년 뒤로 연기했을 뿐 이름은 그대로 유지했다.[34] 또한 대한민국 한정으로 이 해들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해들이기도 하다. 다만 현재처럼 제정된 때는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부터이며, 종전 총선들은 2년마다 열리기도 하고 4년마다 열리기도 하고 3년마다 열리기도 하고 5년마다 열리기도 등 꽤나 뒤죽박죽이었다. 더불어서 유럽 한정으로는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이 열리는 해들이기도 하다. 예외적으로 UEFA 유로 2020은 코로나 때문에 도쿄 올림픽과 같은 해로 밀려서 뒤늦게 열렸다. 또한 미국 한정으로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해들이기도 하다. AFC 아시안컵도 원래는 유로컵 및 올림픽과 항상 같았으나, 아시안컵과 같은 해에 열리는 유로컵이 더 위상이 높고 더 관심을 많이 받기 때문에 관심을 좀 덜 받고 위상도 좀 덜한 아시안컵은 이것을 피해 2007 AFC 아시안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부터는 1년 앞당겨져서 항상 토끼, 양, 돼지의 해에만 열리고 있다.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는 원래는 중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대회가 중국이 여러 사정들로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대리 개최국을 찾느라고 1년 늦춰졌지만, 다행히 당해 열릴 UEFA 유로 2024와는 기간이 안 겹친다.[35] 모든 물건에 제조년월이 표기되어 있지 않으며 표기가 안 되어 있는 경우 십이지를 사용하기 어렵고 표기되어 있어도 일자나 시각까지 상세하게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36] 털이나 육수, 뼛가루 등.[37] 토끼의 경우 총알이 통통 튀어다니고 개의 경우 목표를 쫓아가는 등.[38] 런닝맨에서도 십이지신 나열 퀴즈가 나왔는데 1986년생이던 전소민과 양세찬이 이를 이용해 문제를 푸는 장면이 나왔다.#[39]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12명이 모두 존재한다고 한다.[40] 다만 이때는 구성원이 달라져 팀 비버셋으로 칭한다.[41] 정확히는 12지 + 고양이.[42] 이 돌을 자세히 보면 십이지에 해당하는 동물들이 새겨져 있다.[43] 네코가사키 집안은 12지신은 아니나, 쥐에게 속아 원망을 가져 요괴화 한 집안으로 나온다.[44] 위 십이지와 전혀 무관계한 유래를 가진 사자성어지만 원숭이띠와 개띠가 십이지에 있어, 개띠와 원숭이띠가 궁합이 서로 안맞는다는 식으로 활용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