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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dce5,#19212a><colcolor=#083354,#abd6f6> 아이유 IU | |
본명 | 이지은 (李知恩, Lee Ji-eun) |
출생 | 1993년 5월 16일 ([age(1993-05-16)]세) | ||
서울특별시 광진구 | |||
국적 | 대한민국 | ||
본관 | 전주 이씨[1] | ||
가족 | 아버지[2][3], 어머니[4] 남동생 이종훈(1997년생)[5][6] | ||
신체 | 161.8cm[7], O형[8][9], 225mm[10] | ||
학력 | 서울양남초등학교 (졸업)[11] 언주중학교 (졸업)[12] 동덕여자고등학교 (졸업) | ||
소속사 | [13][14] | ||
[15] | |||
유통사 | |||
데뷔 | 2008년 9월 18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d3ccb2" [16][17] | ||
종교 | 무종교[18] | ||
직업 | 싱어송라이터, 작사가, 배우, 유튜버, 프로듀서 | ||
장르 | 댄스, 어쿠스틱, 발라드, R&B, Pop-rock 등 | ||
부캐 | 이지금, 이지동[19][20] | ||
팬덤 | 파일:IU_UAENA_Logo.png 유애나 (UAENA) | ||
링크 | [21] [22] [23] 파일:브이라이브 아이콘.svg[24] | ||
유튜브 채널 | (이지금 [IU Official])[25] (EDAM Entertainment)[26] | ||
팬 페이지 | (IU(아이유) 공식 팬카페)[27] (디시인사이드 아이유 갤러리) (지으니어스(Jieun In Us)) 대표적인 팬 페이지만 표시했으며, 더 많은 정보는 이곳을 참고 | ||
서명 | 파일:IU 서명.svg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정보 더보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4dce5,#19212a> 별명 | <colbgcolor=#ffffff,#191919>징짱[28], 징니・지니・지으니, 이유, 갓이유・갓지은, 우리유, 아가수, 이지금[29], 센세[30], 음원퀸, 국힙원탑[31] | |
MBTI | INFP[32] | ||
좋아하는 것 | 복숭아[33], 기욤 뮈소의 책, 건빵, 초콜릿, 민트초코, 천엽·생간, 옛날 팥빙수[34], 아늑한 소극장, 대화, 숫자 8, 보라색, 셀카 찍기[35] | ||
싫어하는 것 | 팬들에게 쓴 편지 퍼나르기[36], 밀당[37], 길거리에 침 뱉는 사람, (의도적인) 애교[38], 시끄럽고 혼잡한 곳 | ||
좋아하는 사람 | 본인의 팬들[39], 유인나[40] , 코린 베일리 레이[41], god[42], 거미, 태양(빅뱅), 언니네이발관, 오마이걸[43], 강한나, 설리[44] | ||
취미 | 자작곡 쓰기, 독서[45], 셀카 찍기, 어쿠스틱 음악 감상, 영화·애니메이션 감상[46], 색칠공부[47], 일기쓰기 | ||
특기 | 노래, 기타 연주, 작사, 손목 360도로 돌리기[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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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멀티 엔터테이너. 본명은 이지은이며, 예명 아이유(IU)는 "음악으로 너와 내가 하나가 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49]
16세인 2008년에 가수로 데뷔해 2010년 잔소리와 좋은 날의 연이은 히트 이후로 2021년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서 최정상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여성 솔로 가수이다. 매력적인 음색과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작사 · 작곡 능력을 바탕으로 2010년대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가수가 되었으며,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였다.[50] '뮤즈'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
가수 활동 이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며, 2011년에 연기자로 데뷔한 후에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51]
2. 대중적 인기와 기록
조용필 (2013년) | → | 아이유 (2014년) | → | 빅뱅 (2015년) |
임창정 (2016년) | → | 아이유 (2017년) | → | 방탄소년단 (2018년) |
※ 매해마다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을 선정.[52] |
2010년 즈음부터 2021년 현재까지 대부분의 노래들이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대중적인 인지도도 전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임팩트와 롱런 모두 현 시점 1위는 물론 역사상으로도 최고 수준이다.[53] 2010년대 대한민국 대중음악 통틀어 가장 성공한 솔로가수로 가장 자주 꼽히며,[54] 그룹까지 포함해도 방탄소년단과 최고봉으로 자주 언급된다. 최소한 한 시대를 지배한 가수에는 무리없이 들어갈 정도이며, 동시에 올타임으로 보아도 손에 꼽을 정도로 크게 성공한 가수라고 보아도 좋다.[55] 20대의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며 음원차트를 지배하고 있는 가수이자, 매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는 만능형 가수라는 평가를 받는다.[56] 10대 시절인 2010년 <잔소리>와 <좋은 날>로 뚜렷하게 대중에게 어필된 이래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굳건히 가요계의 최정상을 지키며 사랑받고 있다.
2010년 가온 집계 이래 대한민국 가수 중 그룹과 솔로를 모두 포함하여 음원 누적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1위라는 영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2010년 이후 발매한 음반 중 대중적 히트에 실패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점뿐만 아니라, 타이틀곡만 주목 받기보다 앨범의 높은 완성도로 인해 수록곡 전체가 사랑 받는다는 점이 기인하고 있다. 실제로 음원 부문 수상은 물론[57] 앨범 부문에서도 특출한 수상 실적을 내고 있으며,[58] 음반 발매 시 수록곡 전곡을 들어보는 대중들이 특히 많은 편이다.
- [관련 자료 펼치기/접기]
- 가수별 가온차트 음원 누적 순위 (2010~2017년)[59]
가수별 가온차트 역대 음원 성적 (2012년 4월~2019년 3월)[60]
아이유의 총 누적 스트리밍량 (2021년 6월 3일 기준)[61]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대중성 뿐 아니라 거대 팬덤을 보유한 가수임을 입증하면서 한때 대중성에 비해 팬덤이 약한 것이 흠이라는 지적마저도 옛말로 만들었다. 여자 솔로 가수로서는 보기 드문 음반 판매량[62]과 거대 팬클럽 규모[63], 그리고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확장공사된 KSPO 돔에 2년(2018~2019년) 연달아 입성하여 이틀짜리 콘서트를 몇 초만에 매진시키는 그녀의 콘서트 동원력은 팬덤 규모를 입증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64]
또한 가수로서의 파급력만 압도적으로 강했던 이전과 달리,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연기 활동에서 눈에 띄는 성과[65] 를 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도 성공했다. 이를 증명하듯 2019년 한국갤럽 주관식 설문조사에서 올해를 빛낸 가수 4위[66], 올해를 빛낸 아이돌 2위는 물론,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올해를 빛낸 탤런트에도 7위로 이름을 올리면서 한국갤럽 설문조사가 시작된 2007년 이래 최초로 한 해에 '올해를 빛낸 가수'와 '올해를 빛낸 탤런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연예인이 되었다.
음악과 연기 외에도 동안의 예쁜 외모, 주변인들과의 인연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인성과 관계 유지능력[67], 깊은 생각이 느껴지는 발언들, 그러면서도 때때로 나타나는 허당미와 귀여움 등이 아이유가 국민적인 인기 스타로 대우 받는 데 적지 않은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괄목할 만한 응답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의 주관식 설문조사 결과 '선호 연예인'[68] 부문에서 2018년, 2019년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유재석 다음 순위인 2위를 기록한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한국갤럽 연례 조사 중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정하여 실시된 '올해를 빛낸 아이돌' 설문에서 3위 밖을 벗어난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69] 정상급 인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으며, 50개 가요기획사가 참여한 2020년 설문 '가요계 파워피플' 솔로 가수 부문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70]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2000만 명 이상[71],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6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연예인 중에서는 손에 꼽힐 만한 기록이다. 또한 이는 해외 팬의 규모 역시 상당함을 의미하기도 한다.[72]
<좋은 날>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그녀의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다양한 매체와 전문 블로거들이 그녀의 기사를 수없이 다뤘다. 아래는 그 중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 아이유 활동 초기부터 2020년에 발매한 <에잇>,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매된 앨범 LILAC 까지 그녀의 음악, 노래, 앨범을 하나하나 분석하며 상징성과 메시지를 정리한 포스팅이다.
- [포스팅 펼치기/접기]
- 아이유 연대기 1: 어른아이 #
아이유 연대기 2: 나는 나 #
아이유 연대기 3: 그녀, 페르소나 #
아이유 연대기 4: 변곡점 #
아이유 연대기 5: 가보지 않은 길 #
아이유 연대기 6: 되려 위로받고 있었어 #
아이유 연대기 7: 아쉽지 않아, 그리울 뿐 #
아이유 연대기 8: 그대의 위로가 필요한 밤, 편지 #
3. 연혁
3.1. 데뷔 전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자신의 과거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걸 즐겨했던[73] 그녀는 어릴 때 가수를 꿈꾸기보다는 막연히 연예인이 되고 싶어했다. 연기 학원에 다닌 적도 있다고 한다.
어릴 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집안에서 자라다 빚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극심한 경제난에 휩쓸렸고 빚쟁이들의 독촉에 시달리게 되었다. 이 때문에 부모와 떨어져 할머니 밑에서 자라게 된다. 당시 약 1년 동안 수시로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단칸방에서 살다 친척 집에서 살게 되어 친척의 막말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어느 날 밤 아이유와 남동생, 할머니가 자고 있던 중에 술을 마시고 들어온 친척이 자고 있는 이들을 향해 "아직도 안 갔어?", "내가 바퀴벌레처럼 해봐? 연예인은 아무나 하냐고...", "어린애가 공부는 안 하고 노래 바람이 났다.", "쟤가 연예인 되기 전에 내가 백만장자 되겠다!" 며 험담을 퍼부었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이때 잠든 척하면서 그 험담을 전부 듣고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한다.
가난만큼 힘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가난은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끼리도 멀어지게 하는구나...라는 걸 그때 느꼈어요.
그러다 2006년, 중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체육 시간에 수다를 떨다 벌칙으로 반 친구들 앞에서 주현미의 <짝사랑>을 부르게 된 적이 있었다. 노래를 들은 체육선생님은 이 소녀에게 체육대회 개막 무대에 나가는 것을 권했고, 체육대회 오프닝 무대에서 노래[74]를 부른 것을 계기로 본인이 가수 체질이고 무대 체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75] 이후 가수가 되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본격적으로 데뷔를 목표로 하게 된다.
가수가 되기 위해 여러 기획사를 돌아다녔지만 기획사 오디션에서 번번이 낙방하였다. 20여 차례 오디션 낙방을 겪었다고 한다.[76][77] 당시 그녀가 오디션을 지원한 기획사 중에는 박진영의 JYP도 있었다. 정확히는 JYP 1기 전국투어 오디션으로 2007년 8월경 서울 H144번으로 참가해 버블시스터즈의 노래를 불렀고, 당시 이 오디션이 동영상 사이트인 엠군과 합작했기 때문에 영상도 남아있다.[78]
후에 박진영이 너무너무 아까워했지만, # 박진영은 아이유 같은 발라드나 어쿠스틱보다는 댄스곡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박진영의 기획 의도와 어긋날 수도 있었다. 박지윤의 팬 중에는 아직도 박진영에게 감정이 좋지 않은 사람이 있을 정도다.[79] 아이유는 오소녀를 배출했던 굿 엔터테인먼트에도 잠깐 연습생으로 있었고, 로엔엔터테인먼트 및 뮤직큐브의 프로듀서인 최갑원의 눈에 들어 2007년 10월 오디션에 합격하였다.
하지만 연습생이 되고 나서도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오디션을 알아보던 중 사기를 당했다. 얼마를 줘야 트레이닝에 TV출연도 시켜준다는 말에 혹해서 거액을 보냈지만 그 이후 그들에게 소식이 없었다고 한다. 그 돈이 다름아닌 할머니가 어려운 형편에 악세서리를 팔아 마련한 돈이었기에 마음이 더 아팠다고 한다.
"그 땐 이미 제가 데뷔한 후였어요. (하지만 데뷔해도 성공하지 못했고) 그때 진짜 돈 없었을 때거든요, 저희 집이... 할머니가 그때 "아유, 우리 애기 어떡하누..." 하시면서 5만원 주시면서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그때 (할머니가) 우셨어요."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간 이후에는 음색이 좋고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하동균, 거미 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정식 데뷔 전 여러 비공식 무대를 거쳐[80] 연습생 기간 10개월을 거치고 2008년 9월에 만 15세의 나이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되었다. #1#2 한편, 걸그룹으로 데뷔하지 않은 이유는, 아이유의 목소리가 튀는 편이라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기 어렵다는 소속사 측 판단 때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데뷔 이후에도 형편은 금방 나아지지 않았다. 데뷔곡 <미아>가 음원성적과 대중성 기준으로는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81] 2009년 밝은 이미지의 아이돌 컨셉으로 전환하여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살림이 나아지자 2009년에 낡은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 아버지와 약속했던 아버지의 드림카를 선물해드렸다.[82] 그 다음해인 2010년, <잔소리>, <좋은 날> 등의 음악들이 연이어 대박을 치면서 가수 인생에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고, 2011년 기준 한 해 100억을 버는 가수가 되었다.
3.2. 데뷔 후
관련 외부 자료: 아이유 10주년 갤러리[83] 사진전 중 연혁 서술 내용 |
아래는 아이유의 연혁을 주요 실적 위주로 종합적으로 서술한 문단이다. 분야별로는 다음 하위 문서들 참조.
3.2.1. 2008년 ~ 2009년
데뷔 무대 '미아' | Boo 활동 당시 화보 사진 |
만 15세인(16세) 2008년 9월 18일에 <미아>라는 하이브리드 팝[84]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의 곡으로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데뷔했다. 이 음악이 실린 데뷔 음반 Lost And Found는 9월 23일에 발매되었다. 지금보다는 감성적인 표현이 부족한 편이었지만 중학생이라는 나이에 비해서 가창력이 뛰어났고 곡의 음악성도 높은 편으로[85], 적어도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만만찮은 신인이 나타났다."는 인상을 주었다. 하지만 성과가 좋지 못했다. 당시 낮은 인지도 탓에 곡과 예명이 바뀐 채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실패했던 대중성과는 별개로 유영석 등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의 기대를 불러 모았던 만큼, 이 달의 우수 신인음반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에는 데뷔 앨범의 대중적 실패를 의식하여 아이유의 발랄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2009년 4월에는 정규 1집 Growing Up에 실린 <Boo>라는 댄스 곡으로 이미지를 변신해서 인지도를 얻었다. 데뷔 후 2번째로 발표한 음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멜론 연간차트 66위에 올랐는데, 발매 당시 거의 무명이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방한 성적이다. <Boo> 음악방송 활동 이후에는, 치어리딩을 연상케 하는 깜찍한 안무와 함께 <있잖아 (Rock Ver.)>[86] 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상큼한 소녀 컨셉을 확실하게 잡아갔다.
2009년 11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IU...IM을 발매했고, 역시 통통 튀는 발랄한 댄스 곡인 〈마쉬멜로우>로 활동했다. 뮤비에 등장하는 거대 마쉬멜로우 인형[87]을 음악방송에도 선보여 인상을 남겼다. 이때부터 아이돌 가수라는 칭호도 얻게 되었고 인기도 상승하였다. 이때 언론에서 주로 부르던 호칭은 "소녀 디바".
또한 MBC GAME의 스타포유에서 첫 단독 MC를 맡아 라디오 출연을 시작하기도 했고,[88] 각종 음악방송에서 유명한 노래들[89]을 어쿠스틱한 버전으로 바꿔 부르며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아갔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흔한 아이돌 가수 중 한 명 정도로 대중들 사이에서 여겨지고 있었고, 지금의 유명세와는 한참 거리가 멀었다. 다만 동종 업계에서는 나름 평가가 더 높았는데, 아이돌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했었고 아이유를 이상형으로 꼽는 연예인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한편, 2009년 당시 아이유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곳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군대... 딱히 어떤 이유인지 설명하기는 힘드나 저 때 아이유는 이미 군대에서 메이저 급 아이돌이었다.
3.2.2. 2010년 ~ 2011년
좋은 날 뮤비 장면 | 너랑 나 음방 무대 |
2010년 5월, 데뷔 후 최초로 콘서트를 열었는데, V.O.S의 최현준, 성진환과 함께한 합동 콘서트였다. 이어서 2010년 6월에 임슬옹과 함께 부른 듀엣 곡 <잔소리>로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제대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 곡은 음악 자체로도 엄청난 인기를 받아서 멜론 연간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첫사랑이죠>[90]와 <다섯째 손가락>, <여자라서>, <사랑을 믿어요>, <그대네요>[91] 등 다양한 디지털 싱글과 OST를 발매했다.
2010년 7월 영웅호걸에 출연하며 첫 고정 예능 출연을 하게 되었고, 2010년 11월 한 달 동안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루시드폴의 사연을 만지다>라는 코너에 고정 출연 했다. 영웅호걸 당시는 <좋은 날>로 초대박을 치기 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첫 회부터 꾸준히 인기투표 상위권에 랭크가 되는 등[92] 당시 그녀의 인기와 인지도를 알 수 있다. 사실 이 시점부터 <잔소리>와 영웅호걸로 연타를 친 아이유를 향해서 "뭐 하나만 제대로 터지면 스타가 되겠다"는 분위가 돌고 있었다. #
그리고 2010년 12월, 그것을 현실로 만든 미니 3집 Real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타이틀 곡 〈좋은 날〉이 발매된 지 하루 만에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 KBS 《뮤직뱅크》 K차트 1위,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데뷔 이래 최초로 단독 앨범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문근영을 잇는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면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93] <좋은 날>에서 선보였던 3단 고음 열풍은 아이유의 이름을 가요계에 각인시켜놓는 데에 충분했다. 이 곡으로 2011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베스트송상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이에 더하여 Real 앨범 수록곡 전곡을 6주 이상 차트인 시켰다는 것도 놀라운 성과였다.[94] 히트곡을 가진 유명한 걸그룹조차도 일간차트에서부터 전 수록곡을 차트인 시키지는 못하는데, 당시 아무리 대세를 타고 있었다고 해도 신인 가수였던 아이유가 일간차트는 물론 한 달이 넘게 지난 차트에서까지 전곡 차트인을 해낸 것이다. 특히 수록곡 <이게 아닌데>는 당시 멜론 주간차트에 무려 15주나 차트인 했다.[95] 믿고 듣는 아이유 이미지는 사실 이때부터 시작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수록곡인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순위가 오르며 대표적인 캐롤송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이 후부터는 아이유가 음원을 내는 족족 차트 싹쓸이를 하게 된다. 한 마디로 레전드의 시작.
후크송과 퍼포먼스 위주로 아이돌 그룹이 장악하고 있던 2000년대 후반의 가요계에 가창력을 최고의 무기로 하는 솔로 여가수 아이유는 가요계의 군계일학으로 취급 받았고, 걸그룹들이 섹시 컨셉을 경쟁적으로 밀며 청소년과 20대 위주로 어필을 하던 당대 가요계의 분위기 속에서 소녀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로 통기타를 치며 라이브를 하는 모습은 세대를 초월하는 음악적 어필을 할 수 있었다고 분석된다. #1 #2
한편 아이유가 아이돌 노선을 벗어나 아티스트로 전향한 이후에 나온 히트곡들의 대부분이 무활동으로 롱런한 사례가 많다 보니[96], 2020년대에 이르러서는 "오랫동안 정상에서 활동하는 가수"라는 이미지가 박혀 의외로 국민 여동생 시절의 임팩트가 과소평가를 당하기도 하는데, 이 때의 신드롬은 9시 지상파 뉴스에 출현할 정도였다는 것으로 말을 줄이겠다.[97] 절대 국민 여동생 시절 임팩트가 약하지 않았다. 바꿔 말하면, 그 당시 국민 여동생의 임팩트가 약해 보일 정도로 인기가 줄지 않고, 1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국민 여동생 시절 팬의 대다수는 삼촌 팬들이었으나 현재 아이유의 팬덤을 보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형성되어 있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세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팬층을 품은 아이유는 그야말로 "국민 가수"가 되었다.
2011년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하여 최초의 연기 활동을 펼쳤다. 시청률 면에서도 성공해 첫 연기 도전을 성공시켰으며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ost <Someday>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좋은 날>과 드라마의 연속 히트로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확실하게 국민 여동생에 등극했다.당시 18건의 광고 계약을 따내며 "CF 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였다. 또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에서 인터뷰와 토크쇼에 다량으로 출연하며, 아이유의 연혁을 통틀어 방송 활동을 가장 활발히 한 해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SBS 인기가요 MC로 발탁되어 13개월 동안 MC를 맡았다.[98]
2011년 2월에 발매한 싱글 Real+의 타이틀 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또 한번 발매와 동시에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전의 아이유 모습과는 확실히 다른 어두운 컨셉이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으나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했다. 그 후 5월에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OST이자 공식 첫 자작곡인 <내 손을 잡아>를 발매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아이유 본인의 인기, 그리고 곡 퀄리티 3박자가 갖쳐줘 흥행에도 성공했다. 한편 이 노래는 약 10년 후 콘서트 영상 공개에 힘입어 역주행에 성공하고 다시 주목받게 된다. 역주행과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는 문서 참고.
여름에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와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의 경우 당초 일회성 출연 계획이는데 일방적인 언론 플레이로 아이유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사건이 있었다. 또한 키스 앤 크라이 역시 원래 출연 계획이 없었음에도 출연 요청에 응했으나 썩 좋지 못한 스케이팅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제대로 된 득을 보진 못했다. 하지만 키스 앤 크라이의 테마곡 <얼음꽃>을 김연아와 함께 불러 호평을 받았고, 2011년 멜론 연간차트 78위에 오르는 등 방송 테마곡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11년 11월, 두 번째 정규 앨범 Last Fantasy를 발매해 타이틀 곡 <너랑 나>로 KBS 뮤직뱅크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화제성을 이어갔다. 또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수록곡 13곡을 줄 세우기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쟁쟁한 작곡가들이 참여한 앨범의 수록곡들 역시 호평을 받았다.[99] 또한,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11년 올해를 빛낸 가수 5위[100], 2011년 올해의 가요 1위에 좋은 날[101]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12월에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기 전 미니 앨범을 발표함으로써 해외 활동에도 첫 발을 떼었다. <잔소리>와 <좋은 날>, <나만 몰랐던 이야기> 등 기존 히트곡들을 일본판으로 발표했다.
3.2.3. 2012년 ~ 2014년
Modern Times 활동 당시 화보 사진 | 꽃갈피 활동 당시 화보 사진 |
2012년 5월에 발매한 스무 살의 봄의 선공개 곡 <복숭아>와 타이틀 곡 〈하루 끝> 역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루 끝>은 방송 활동 없이도 그 해 멜론 연간차트 11위를 차지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해 여름, 아이유는 최초로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Real Fantasy[102]를 진행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예매 3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반응 또한 뜨거웠다. 이 때를 시작으로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전국 단위 투어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103]
2012년 연말에 스캔들로 인해 데뷔 이래 가장 큰 위기를 겪었다. 이후 예능 출연이 줄어들고 다량의 자작곡을 포함한 음반 발매와 드라마 출연에 매진하며 가수와 배우의 본업에 충실한 생활을 하게 된다.[104]
2013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며 이미지를 극복해 나갔다.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예쁜 남자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 활동에 매진했다. 그리고 2013년 10월에 나온 정규 3집 Modern Times의 타이틀 곡인〈분홍신〉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 1위와 수록곡 줄 세우기, 음악 방송 1위를 휩쓸었다. 기존에 해오던 장르와 확연히 다른 스윙, 재즈, 라틴과 같은 곡들을 소화해내며 음악성을 키웠다는 평을 받는다.
이어 그해 12월에 발매한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Modern Times Epilogue에 수록된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105]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로의 전향을 시도했다. 이 곡은 아이유의 대표적인 롱런 곡으로도 유명한데, 멜론 주간차트에서 무려 96주간 차트인 했다. 2년 차트인이라는 대기록 코앞에 두고 이를 망쳐(?)버린 주범은 바로 자신의 앨범 CHAT-SHIRE였다. 앨범 전곡이 차트인을 하는 바람에 90위대에 있던 <금만나>는 차트아웃 되고 말았다. 하지만 당시 <금만나>는 멜론 역사상 최장 기간 롱런 곡이었고,[106] 2014년 멜론 연간차트 4위, 2015년 연간차트 44위라는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었다.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12년 올해를 빛낸 가수 4위[107], 2013년 올해를 빛낸 가수 6위[108]를 차지하며 가요계에서 입지를 확실히 굳혀 갔다. 또한 2013년 올해의 가요 5위에 분홍신[109]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2012년 3월 좋은 날 일본판 싱글로 일본에 정식 데뷔한 이후 2013년까지 일본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고 일본에서 쇼케이스 및 공연도 하며 일본 인지도를 쌓아 나갔다. 하지만 2014년 이후로는 활동국을 중화권으로 바꾸었고, 일본 활동은 정지된 상태다.[110]
이어서 2014년에 자신의 생일(5월 16일)에 맞춰서 발매한 첫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가 발매와 동시에 최고의 평가와 찬사를 받으며 아이유라는 가수의 이름값과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재밌는 건 타이틀 곡은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 커버였지만 가장 인기 있었던 건 산울림의 <너의 의미> 커버였다. 특히 <너의 의미>는 산울림의 보컬 김창완이 피처링에 직접 참여하여, 과거 산울림의 노래를 듣던 중년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멜론 주간차트에 73주간 차트인 하며 롱런하였고, 2014년 멜론 연간차트 8위, 2015년 연간차트 58위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금요일에 만나요>에 이어 이와 같은 행보를 보여준 아이유는 본격적으로 아티스트로 탈바꿈 하였고, 팬덤의 연령층을 넓히는 데 기여한 매우 의미있는 앨범이 되었다.[111] 꽃갈피 앨범 발매 직후에는 아이유 콘서트 사상 처음으로 소극장애서 콘서트를 했다. 시기가 세월호 사건 한 달 후였는데, 아이유는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유가족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2014년에는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이어갔는데, 특히 직접 작사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HIGH4와의 듀엣 곡 <봄 사랑 벚꽃 말고>가 큰 사랑 받았다. 2014년 멜론 연간차트 6위, 2015년 연간차트 91위에 오르기도 했고 이후 매년 봄마다 역주행을 하며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과 같이 봄 캐롤로 불린다. 울랄라세션과 듀엣 한 <애타는 마음>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고 그해 멜론 연간차트 43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무려 서태지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소격동>은 공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고 역시 각종 음원 차트 1위 및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아 전 세대가 사랑하는 뮤지션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이러한 점들을 인정 받아 2014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2005년 멜론 뮤직 어워드가 생긴 이래 여성 솔로 가수가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첫 사례였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아이유의 확장된 음악성과 아티스트로서의 지위를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인정 받은 시기라 할 수 있다. 6개월 안에 <금요일에 만나요>, <봄 사랑 벚꽃 말고>, <너의 의미> 3곡의 대히트곡이 탄생했고, 2014년 멜론 연간차트에서 나란히 4위, 6위, 8위에 올랐다.[112] 또한 세 곡 모두 2015년 연간차트에도 차트인 하며 2년 연속 연간차트에 진입했다. 게다가 이전 히트곡들과 달리 <금만나>는 아이유의 자작곡, <봄사벚> 역시 아이유가 작사한 곡이며, <너의 의미>는 대선배이자 레전드 가수 김창완과 함께 부른 곡이었기에 이 곡들을 기점으로 아이돌 이미지는 완전히 벗고 아티스트 아이유를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를 입증하듯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14년 올해를 빛낸 가수 1위[113], 2014년 올해의 가요 1위에 <너의 의미>[114], 4위에 <소격동>[115]으로 이름을 올렸다.
3.2.4. 2015년 ~ 2016년
프로듀사 드라마 장면 |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레옹' 무대 |
2015년에도 많은 활약을 펼쳤다. 2월에는 인스타그램[116] 계정을 개설해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고, 5월 18일에는 <마음>을 발매하며 아이유가 팬들을 위해 보내는 선물이라고 밝혔다. 이 곡은 이후의 콘서트에서 관객들과 떼창을 하는 팬송으로 자리매김했다. 팬송임에도 가온 연간차트 15위, 멜론 연간차트 25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드라마 프로듀사에 신디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에 대한 호평이 상승했다. 또한 홍콩, 베이징,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여는 등 중화권을 향한 해외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했는데, 프로듀사 출연 또한 중화권에서의 인기 상승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여름에는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편에 출연했다. 파트너 박명수와 티격대는 케미를 보여준 동시에 박명수가 흥얼거린 멜로디에서 영감을 받아 즉석에서 기타로 곡을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렇게 본인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박명수와의 듀엣 곡 <레옹>을 세상에 내놓았고, 음원이 공개되자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그리고 역대 멜론 24시간 최다 이용자 수인 1,400,010명을 기록했으며, 24시간 동안 22번의 지붕킥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역대급 음원 성적을 거두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한결 더 탄탄히 했다.[117] 지니에선 역대 지붕킥 1위 기록을 갈아치웠고, 멜론에서도 87회의 지붕킥을 기록하며 역대 지붕킥 2위 기록을 경신했다.[118] 최강의 화제성을 가진 무한도전 가요제와 본인의 강력한 음원 파워가 만나 가능했던 어마어마한 수치여서 앞으로 절대 깨지지 않을 기록이 등장했다고 생각했으나... 3년 후 본인의 디지털 싱글 <삐삐>로 본인의 기록을 깼다. 그것도 혼자의 힘으로 말이다.
2015년 10월 23일, 미니 4집 CHAT-SHIRE를 발매했고, 아이유 본인이 전곡 작사와 최초로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전까지 한 번도 보인 적 없는 자전적이면서 다소 예민한 메시지를 전하는, 도발적이기도 한 음악들을 선보였다. 아티스트 타이틀을 얻은 것에 이어 이미지 변신까지 시도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타이틀 곡 <스물셋>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은 물론, 7곡 전곡이 차트 줄 세우기를 했으며, <스물셋>으로 음악 방송 1위까지 달성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스물셋>과 <푸르던>, <새 신발>이 각각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한 것에 그치지 않고, 3곡이 동시에 지붕킥을 달성하는 트리플 지붕킥을 보여주었다. <스물셋>은 멜론 24시간 이용자 수 124만 명을 기록하며, 당시 멜론 24시간 최다 이용자 수 역대 2위[119] 및 방송 음원 제외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푸르던>과 <새 신발>은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멜론 24시간 이용자 수 95만 명과 88만 명을 기록하며, 일반 가수들의 웬만한 타이틀 급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방송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고, 11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120]
동시에 타이틀 곡 <스물셋>의 뮤직비디오 컨셉과 수록곡 <Zeze>가 페도필리아를 암시한다는 논란이 여초 사이트를 시작으로 번지고, 비판을 넘어선 인신공격성 악플들과 짜깁기식 악질 루머들도 쏟아져 아이유의 연혁에서 두 번째로 큰 역경을 겪었다.[121] 하지만 아이유는 정면돌파를 해 나가며 이내 극복해나갔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전까지 내부 갈등 많던 아이유 팬덤의 대대적인 결집을 불러 일으키며 코어 팬층이 커지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사실상 내려놓게 되었다.[122]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15년 올해를 빛낸 가수 2위[123], 2015년 올해의 가요 4위에 마음[124]이 올랐다.
2016년에는 SBS 사극 드리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되어 한해 내내 촬영에 매진했다. 주연으로서 연기력 논란이 있었으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작품이 호평 받지 못한 주요인은 역사 왜곡과 개연성 논란을 불러 일으킨 작가의 문제가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 2016년은 2015년에 이어 중화권에서 인기를 급격히 쌓아간 시기이기도 한데, 7월에는 중국 대도시들을 돌며 팬미팅을 진행했고 12월에는 2회의 서울 콘서트와 함께 홍콩과 대만에서의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는 최초의 해외 단독 콘서트였다.
3.2.5. 2017년 ~ 2019년
팔레트 뮤비 장면 | 나의 아저씨 드라마 장면 |
호텔 델루나 촬영 당시 화보 사진 | Love poem 활동 당시 화보 사진 |
2017년 봄, 오랜만의 컴백 소식이 들려왔다. 각각 3월과 4월에 선공개 된 <밤편지>와 오혁과의 듀엣인 <사랑이 잘>을 통해 여전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었고, 2017년 4월 21일에는 정규 4집 Palette를 발표했다. 두 번째로 본인이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자전적인 음악을 이어가되 전작에 비해 좀 더 정갈하고 부드럽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중과 평론가들에게 모두 호평을 받았다. <팔레트 (Feat. G-DRAGON)>로 간만에 음악 방송에도 얼굴을 비추었다. 변함없이 음원 퀸의 재강림을 보여주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밤편지>는 가온차트 3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125] 아이유 음원 사상 최대의 기록을 세운 것에 더하여 가온 디지털 차트 TOP100에 166주간 차트인[126], 멜론 주간차트 119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음원 사상 손에 꼽힐 수준의 롱런을 함과 동시에 당시 가온차트 역대 최다 스트리밍 곡이 되었다.[127] # 또한 2017년 멜론 연간차트 2위를 달성하며 <잔소리>에 이어 연간차트 성적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으며, 아이유 음원 사상 최초로 멜론 연간차트에 3년 연속 진입하였다.[128] 2017년 멜론 연간차트에서 아이유의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보여주었는데 <밤편지>가 2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팔레트>는 8위, <사랑이 잘> 18위, <이런 엔딩> 98위를 기록하며 한 앨범으로 무려 4곡을 진입시켰다.[129] 이렇게 엄청난 성적을 보여준 Palette는 그 해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시상식에서 TOP10과 Song Writer상도 수상했다. 또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밤편지>로 디지털음원 대상을 수상하며, 한 앨범으로 2개의 대상을 품에 안았다.
상반기 활약의 열기가 채 가시지도 전에 하반기 활동 계획이 알려졌다. 2017년 6월 말부터 9월 말까지 3개월에 걸쳐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다.[130] '힐링 예능'이라는 목적을 이루는 데 성공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고,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점수를 얻는 기회가 되었다. 아이유가 즐겨 입는 패션, 멍 때리기와 초콜릿을 먹으며 책을 보는 등 일상에 대한 여유로운 태도와 밥을 꼭 꼭 씹어 먹는 사소한 행동 등을 따라하는 일명 아이유병이 유행했을 정도였다. # 가수와 배우로서의 아이유만 보다가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인간 이지은을 보고 감명 깊었다는 평들이 많았다.
음반 활동도 계속되었다. 9월 22일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하였으며, 양희은의 곡을 리메이크 한 <가을 아침> 역시 세대를 아울러 인기를 얻었다. 또한, 에픽하이의 신곡 <연애소설>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그 결과, 2014년에 이어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17년 올해를 빛낸 가수 1위[131]를 차지하였고, 2017년 올해의 가요 2위에 <밤편지>[132], 3위에 <가을 아침>[133]이 올랐다. 연말에는 여느 때처럼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2017년까지 아이유의 통산 음원 다운로드 판매량은 피처링과 OST 포함 9,000만 건이 넘는다. #1 #2 2017년 하반기에 가온차트 기준 누적 스트리밍 20억회 돌파하며, 음원 기준으로 그룹, 솔로를 통틀어서 아이유가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단적으로 2010년 이후 발매된 대한민국의 모든 앨범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음반 1위,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음반 2위[134]를 아이유가 차지하고 있다. 전자는 Palette, 후자는 Last Fantasy다.
2018년 3월에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주연으로 출연하였는데, 역대급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아이돌 낙하산 섭외라는 비판을 대부분 벗어내고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히게 되었다. 또한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나의 아저씨 이후 드라마를 분석하고 그 안에 숨은 상징성을 해석하는 양질의 콘텐츠가 많이 쏟아졌다. 특히, 이지안(아이유)과 박동훈(이선균)의 관계에 상징성이 많이 녹아있다는 후문이다. '나의 아저씨', '나의 현실'
2018년 10월 10일 오후 6시, 자신의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삐삐>를 공개했다. 결과는 상술했다시피 멜론 24시간 이용자 수 146만 명을 돌파하며, 멜론 역사상 24시간 최다 이용자 수 기록을 경신했다. 본인이 세웠던 역대 최고 기록을 본인이 경신한 것[135]과 더불어 각종 음원 차트에서 9개월 이상 차트인 하며 롱런에도 성공했다. 또한 별다른 음악 활동이 없었음에도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18년 올해를 빛낸 가수 3위[136]에 올랐다.
콘서트 티켓 파워도 날이 갈수록 상당해지고 이제는 그 파워가 손에 꼽을 정도이다. 2012년 이후 매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데, 2018년 이후로는 콘서트 가려면 그야말로 초 단위 티켓팅 전쟁을 치러야 한다.[137] 2015, 2017, 2018년에도 상당한 규모의 콘서트를 국내에서만 연 5회 이상 했고, 특히 2018년 서울 콘서트는 14000석이라는 엄청난 스케일을 가진 공연장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1월 17~18일 연속으로 개최하게 되었는데 예매 1분 만에 이틀 분량 모두 매진되었다. 국내 여성 솔로 가수로는 패티김과 BMK, 인순이에 이어 4번째 입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되었으며, 확장 및 보수공사를 통한 리모델링 이후 내외국인을 통틀어 처음으로 공연하는 여성 솔로 가수가 되었다. 또한 현재까지 유일한 1990년대 출생 여성 솔로 가수 공연자가 되었다. 체조경기장 입성은 그 의미 자체도 남다른데, 아이유를 공연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만든 것이기도 하다.
또한 중화권 및 동남아권 해외 콘서트를 계속해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6년을 시작으로 홍콩과 대만에서 콘서트를 하여 본격 해외 콘서트에 돌입하더니[138] 2017년에도 투어 일정에 홍콩 투어를 포함시켰으며, 2018년 10주년 투어에선 해외 콘서트를 5회[139]나 했고, 2019년에는 무려 9회[*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각 2일,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각 1일. 이 해에는 홍콩 전역에서 발생한 민주화 시위로 인해 홍콩은 가지 못했다.
2019년에는 최초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끊임없이 넓혀 갔다. 2019년 4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 페르소나가 공개되었다.[140] 옴니버스식 구성의 단편 영화이며, 독립영화이고 실험적 성격의 영화이다.
2019년 7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괴팍하고 심술궂은 호텔 사장 역할의 장만월이라는 캐릭터를 맡았고, 이전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는 주연을 맡았다. 1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일관되게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을 뿐 아니라, tvN 드라마 중 손꼽힐 정도의 높은 시청률, 폭발적인 화제성, OST의 차트 줄 세우기 등 적어도 대중의 반응 측면에선 완벽에 가까운 성적을 받은 작품이 되었다. 나의 아저씨에 이어 두 편의 드라마에서 연속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배우 이지은'의 위상이 확실하게 올랐고, 이는 해외 팬덤의 성장에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 이에 힘입어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19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7위[141]로 탤런트 분야에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9년에 이어 2020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새 앨범에 관한 떡밥이 2019년 연초부터 나왔으나, 영화와 드라마 촬영 등의 여러 일정들로 인해 최종 발매일이 당초 계획한 날짜보다 늦게 발매되었다. 2019년 9월 팬미팅에서 Love poem이라는 새 앨범명을 공개했고, 한 때 CHAT-SHIRE처럼 예민하고 다소 공격적인 앨범을 만들 생각이었지만 중간에 생각을 바꾸어 따뜻한 노래들을 많이 담은 음반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앨범은 설리에게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의 여파로[142] 발매 일정이 미뤄지는 일이 있었다. 11월 1일, 앨범명과 같은 이름을 가진 곡 <Love poem>을 선공개 곡으로 공개하였으며 음반 발매는 잠정 연기하였다. 기사
그래도 전국 투어 및 아시아 투어 일정은 변함없이 진행되었다. 앨범 발매일 또한 당초 예상과는 달리,[143] 11월 18일일 발매 예정임이 알려지고 예정대로 이 날짜에 발매되었다. 이례적으로 4회차인 부산 콘서트와 5, 6회차인 서울 콘서트 사이에 앨범을 발매하였다. 역시 리스너들의 일관된 호평과 함께 전 수록곡을 차트 상위권에 상당 시간 줄 세우기 시켰는데, 앨범 전곡 중 가장 짧게 차트인한 곡이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에서 7주간 차트인 했을 정도로 유례를 찾기 힘든 수준의 성적이었다. 그리고 두 타이틀곡 <Love poem>과 <Blueming>은 콘서트 일정으로 인해 불참한 상태에서도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쓸어가는 성과를 냈다. 또한 음반 초동 판매량에서 14만 7천 장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호조를 보이며 음반 초동에 있어서 당시 여성 솔로 가수 1위, 전체 솔로 가수 3위, 그룹 포함 전체 여가수 3위라는 기록을 세워 한껏 두터워진 팬덤을 자랑했다.[144] 또한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19년 올해를 빛낸 가수 4위[145]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투어 중 2회의 서울 콘서트에서는 작년과 같은 장소인 14000석이 넘는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공연을 했는데 차이점은 360도 무대 공연을 했다는 것이다. 이는 여성 솔로 최초는 물론, 모든 솔로 가수를 통틀어 박효신 다음 두 번째로 하는 영광을 누린 것이다. 11, 12월 두 달에 걸쳐[146] 15회(국내 6회 + 해외 9회)의 빽빽한 투어 일정을 무사히 소화해내는 것으로 2010년대를 마무리했다.
문자 메시지로 오가는 썸을 참신한 가사로 노래한 곡 <Blueming>은 차트 상위권 롱런에 있어서는 <밤편지>를 능가하는 아이유 음원 사상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 TOP10과 멜론 주간차트 TOP10에서 각각 18주 연속 차트인 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멜론 기준으로 주간 TOP10 롱런 기간 5위라는 엄청난 기록이었다.[147] 그렇게 발매 1주년까지 각종 음원 차트 30위대에서 롱런한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오히려 점점 순위가 오르더니 17개월차인 2021년 4월에는 무려 20위 전후에 자리하고 있다.[148] 실제로 <Blueming>으로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밤편지>와 마찬가지로 롱런 음원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선 <밤편지> 이후 3년 만에 또 한번 디지털음원 대상을 품에 안았다.
2019년은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해이기도 하다. 2018년만 해도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채널이 2019년 12월에 이르러서는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 되었고, 컨텐츠도 더 다양해졌다.
그렇게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아이유의 위상이 또 한번 높아진 시기가 되었다. 본인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점, 음원 누적 1위를 따낸 후 여유롭게 유지하고 있는 점, 이전까지 호불호가 갈렸던 연기 활동에서 압도적 호평을 받으며 본격 멀티 엔터테이너의 입지를 확보한 점,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콘서트 동원력과 음반 판매량을 선보이며 거대 팬덤을 확보한 점, 그러면서도 일말의 논란 거리가 생기지 않은 점[149] 등 아쉬운 구석을 찾기 힘들 정도의 대단한 성과를 연달아 내며 고공행진 중이다.
3.2.6. 2020년 ~
에잇 어쿠스틱 라이브 장면 | 라일락 뮤비 장면 |
2011년 최고의 사랑 OST <내 손을 잡아> 이후 약 9년 만인 2020년 2월 15일, 사랑의 불시착 OST <마음을 드려요>가 발매되었다.[150] 음원이 공개된 직후 19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 2위로 진입했는데, 이는 차트 개편 이후 OST 사상 최고의 진입 성적이다. <Blueming>과 <에잇>이라는 대히트곡 사이에 나와서 주목을 덜 받은 감이 있으나, 이 곡 역시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엄청난 롱런을 보였고 당해 멜론 연간차트 13위 및 가온 연간차트 15위를 기록했다.
5월 6일에는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 <에잇>을 발매하였다.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밴드 기반의 곡으로, 아이유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다. 아이유 측에서 먼저 슈가에게 협업을 의뢰하여 성사되었으며, 슈가는 프로듀싱 협업과 곡 피처링에 참여하였다. 이 곡은 멜론 24시간 이용자 수 역대 2위[151], 방송 음원 포함 역대 3위[152], 24시간 이내 역대 최다 지붕킥 달성[153]],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조회수 1577만 뷰라는 가공할 만한 기록을 남겼고, 음악 자체로도 크게 호평을 받아 주요 음원 차트에서 5, 6월 월간차트 연속 1위, 그리고 멜론 주간차트 23주 연속 TOP10을 기록하며 역대 1위 기록을 달성[154]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2021년 본인의 정규 5집 선공개 곡 <Celebrity>의 발매에 힘입어 다시 각종 음원 차트 10위 내로 진입하였고, 멜론 주간차트 27주 TOP10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엄청난 롱런과 함께 당해 멜론 연간차트 5위 및 가온 연간차트 6위를 기록했다.
6월 19일,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의 시그널 송 <Into the I-LAND>가 발매되었다.[155] 공개된 직후, 19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 5위로 진입하였는데, 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그널 송으로는 역대 최고의 진입 성적이다.[156] 정식 발매곡이 아닌데다 음원 특성상 롱런이 힘든데도 불구하고, 멜론에서 25주간 차트인 하였으며 당해 멜론 연간차트 68위 및 가온 연간차트 69위를 기록했다.
9월 8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 업로드 된 신입사원 이지동의 ASMR 영상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에는 콘서트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이듬해 초 정규 앨범 공개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알렸다. 그 중 하나로 데뷔 12주년이 되는 9월 18일, V LIVE에서 소통 방송 이 기념일의 지은이와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100분 분량으로 편성된 단독 미니 콘서트 무대 <아이유, 좋은 날>을 선보였다.[157][158]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다수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고 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참이슬 전속 모델이었다가 2020년 3월, 1년 만에 재발탁된 것이 대표적이며, 그 외 제이에스티나, 제주 삼다수, 바나나맛 우유, 애니팡4, 삼성카드, wavve 등의 모델에 새로 발탁되면서 국민 여동생 시절 이래로는 유달리 활발한 CF 활동 중이다. 결국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광고모델 여자 부문 수상까지 했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159]에서 실시한 소비자 행태조사 결과 2020년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 1위 (8.3%)에 올랐다.[160] 관련 기사
2020년 디지털 싱글과 OST 발매 외엔 별다른 음반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갤럽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20년 올해를 빛낸 가수 2위[161]로 아이유가, 2020년 올해의 가요 2위[162]에 <에잇>이 올랐다.[163] 또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Blueming>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164] 여성 솔로 가수 최초 골든디스크 대상 2회 수상자가 되었다.[165]
2021년 1월 27일에 정규 5집 LILAC의 선공개 곡 <Celebrity>가 공개되었으며, 단 3시간 만에 멜론 24Hits 차트 1위에 오르며 차트 개편 이후 최단 기간에 24Hits 차트 1위를 달성한 곡이 되었다. 또한 42일 연속 일간차트 1위 및 6주 연속 주간차트 1위라는 엄청난 음원 화력을 보였고, 음악 방송에서 또한 11관왕을 차지하며 본인의 기록을 갱신했다. 이와 함께 <내 손을 잡아> 역주행이라는 뜻밖의 성과도 거뒀다.[166] 이 곡은 발매된 지 10년이 지난 아이유의 첫 공식 자작곡인데, <Celebrity> 발매에 힘입어 차트인 하였고 3월에는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까지 올라섰다.
3월 25일, Palette 이후 4년 만의 정규 앨범인 정규 5집 LILAC이 발매되었고, 4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 다량의 뮤직비디오[167]를 공개하고 음악 방송에서 강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후로는 보기 드물었던 유형의 활동을 선보였다.
이로 인해 음원 차트에서는 그야말로 아이유 태풍이 불어 닥쳤다. 타이틀 곡 <라일락>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처음 시도한 장르의 더블 타이틀 곡 <Coin>도 호평을 받으며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열흘이 넘도록 수록곡 전곡이 멜론 일간차트 30위를 벗어나지 않는 등 유례없는 순위 유지력을 보였다. 게다가 역주행 한 <내 손을 잡아>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더해 기존에 차트인 하고 있던 <Blueming>과 <에잇>, <마음을 드려요>, <Love poem> 역시 엄청난 롱런을 하고 있어, 당시 음원 차트는 아이유로 도배가 된 수준이었다.[168] 여기서 끝나지 않고 봄이 되자 어김없이 <봄 사랑 벚꽃 말고>까지 차트인 하는 바람에 차트 100위 안에 아이유의 곡이 무려 17곡이나 되는 진풍경을 보였다. 시들해지기는커녕 점점 더 강해지는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이며 아이유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엿볼 수 있는 성과다.
음반 판매량에서의 성장 또한 멈추지 않고 있다. 약 28만 장이라는 놀라운 초동 판매량을 보여주었다.[169] 또한 이번 앨범으로 인해 아이유는 역대 여자 솔로 가수 중 초동 판매량 1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앨범 2개를 보유한 유일한 가수가 되었다.[170] 전작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하여 아직까지도 팬덤이 팽창하고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14년차 가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엄청난 팬덤 규모를 입증했다. 또한 <라일락>으로 음악 방송 8관왕을 차지하며 이번 앨범으로 도합 19관왕을 달성하였다.
2021년에도 반올림피자, 이브자리, 블랙야크 등 이전에 해본 적 없는 분야의 광고모델 계약을 성사시키며 CF 퀸의 위상 또한 이어나갔다. 2017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그날엔과 차앤박 화장품을 포함해 총 11건의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4. 팬덤
자세한 내용은 유애나 문서 참고하십시오.4.1. 팬들과의 소통
자세한 내용은 유애나 문서 참고하십시오.'나는 우리 팬들한테서 정말 많은 힘을 얻는다.'고, '나는 내 팬들을 너무너무 좋아한다'고, 계속 계속 표현하고 싶어요.
우리 팬들이 저한테 직접적으로 주는 마음에 비하면 정말 티끌만 한 표현들이지만요..
그래서 혹시 그게 섭섭하고 오해가 생길 때에는 또 미안하다고 표현할 거예요.
그게 다 전해져서 여러분이 벽에다 대고 혼자 얘기하는 것 같은 외로움은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언젠간 아이유보다 당장 해야 할 업무나, 출퇴근이, 시험이, 눈앞에 애인이 훨씬 더 중요해지는 때가 오잖아요.
그럼 그때 가서 '이제 팬질 손 털자!' 할 때 하더라도!
'내가 내 존재도 모르는 사람한테 혼자만 일방적으로 시간 낭비했구나, 쓸데없는 짓 했구나' 하면서 후회하지는 않게 해주고 싶어요.
적어도 완전히 일방적인 관계는 아니었다, 내 덕분에 아이유가 더 반짝반짝할 수 있었고, 행복해했다는 정도의 확신은 가질 수 있도록 저도 저 나름의 방식으로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줄게요!
그러니까 그냥 여러분이 짐작하는 것보다도 아주 약간 더 제가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산다는 거 정도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데뷔 6주년 팬미팅에서 읽어준, 아이유가 직접 쓴 손편지 내용 中
우리 팬들이 저한테 직접적으로 주는 마음에 비하면 정말 티끌만 한 표현들이지만요..
그래서 혹시 그게 섭섭하고 오해가 생길 때에는 또 미안하다고 표현할 거예요.
그게 다 전해져서 여러분이 벽에다 대고 혼자 얘기하는 것 같은 외로움은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언젠간 아이유보다 당장 해야 할 업무나, 출퇴근이, 시험이, 눈앞에 애인이 훨씬 더 중요해지는 때가 오잖아요.
그럼 그때 가서 '이제 팬질 손 털자!' 할 때 하더라도!
'내가 내 존재도 모르는 사람한테 혼자만 일방적으로 시간 낭비했구나, 쓸데없는 짓 했구나' 하면서 후회하지는 않게 해주고 싶어요.
적어도 완전히 일방적인 관계는 아니었다, 내 덕분에 아이유가 더 반짝반짝할 수 있었고, 행복해했다는 정도의 확신은 가질 수 있도록 저도 저 나름의 방식으로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줄게요!
그러니까 그냥 여러분이 짐작하는 것보다도 아주 약간 더 제가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산다는 거 정도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데뷔 6주년 팬미팅에서 읽어준, 아이유가 직접 쓴 손편지 내용 中
이게 왜 그렇잖아요. 팬미팅의 퀄리티나 구성이 좋아지는 거랑은 별개로 이것만은 못하더라도 예전 아이유의 서투름이나 풋풋함, 친근함, 가까웠던 거리 등이 이제는 조금 그립고, 왠지 모르게 쓸쓸하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사이 시간은 자꾸 쌓이는데 과연 그 사이에 우리는 처음보다 더 가까워졌는가를 생각해 보면 꽤 많은 유애나들이 왠지 모르게 쓸쓸함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우리는 모두 조금씩 변하니까요. 저도 꽤 많이 변했죠?
말투, 웃음소리, 화장법, 문체, 목소리, 심지어는 즐겨 쓰는 이모티콘 하나까지도 변함없기가 참 힘들어요 그쵸?
나도 우리 유애나가 변하는 모습을 봅니다.
몸집이 커졌다가 살이 빠졌다가 마냥 즐겁다가 화도 났다가. 나와 같이 자라고 단단해지고 함께 한 살 한 살 나이 드는 유애나를 나도 우리 여러분에게 지지 않고 부지런히 바라봅니다.
근데 사실은 또 하나도 안 변했다는 것도 알아요. 그쵸?
숫자가 바뀌고, 옷이 바뀌고, 표정이 바뀌어도 아직도 우리 서로를 또렷하게 바라보는 그 알맹이가 눈동자가 그대로인 걸 우리끼리는 사실 되게 잘 알고 있어요. 맞죠?
단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은 유애나. 단 한 번도 날 쓸쓸하게 만들지 않은 유애나. 나는 여러분에게 그러지 못했는데.
언제나 나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빛나는 우리 유애나에게 내가 좀 더 어울리는 사람이 될게요.
- 데뷔 9주년 팬미팅 음성메시지 中
저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사이 시간은 자꾸 쌓이는데 과연 그 사이에 우리는 처음보다 더 가까워졌는가를 생각해 보면 꽤 많은 유애나들이 왠지 모르게 쓸쓸함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우리는 모두 조금씩 변하니까요. 저도 꽤 많이 변했죠?
말투, 웃음소리, 화장법, 문체, 목소리, 심지어는 즐겨 쓰는 이모티콘 하나까지도 변함없기가 참 힘들어요 그쵸?
나도 우리 유애나가 변하는 모습을 봅니다.
몸집이 커졌다가 살이 빠졌다가 마냥 즐겁다가 화도 났다가. 나와 같이 자라고 단단해지고 함께 한 살 한 살 나이 드는 유애나를 나도 우리 여러분에게 지지 않고 부지런히 바라봅니다.
근데 사실은 또 하나도 안 변했다는 것도 알아요. 그쵸?
숫자가 바뀌고, 옷이 바뀌고, 표정이 바뀌어도 아직도 우리 서로를 또렷하게 바라보는 그 알맹이가 눈동자가 그대로인 걸 우리끼리는 사실 되게 잘 알고 있어요. 맞죠?
단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은 유애나. 단 한 번도 날 쓸쓸하게 만들지 않은 유애나. 나는 여러분에게 그러지 못했는데.
언제나 나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빛나는 우리 유애나에게 내가 좀 더 어울리는 사람이 될게요.
- 데뷔 9주년 팬미팅 음성메시지 中
팬사랑이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유애나는 물론 타 팬덤에서도 인정하는 팬덕후다. 보통 이런 건 자기 팬덤 내에서만 주목받는 경향이 있지만 아이유의 경우 워낙 연예인이 팬에게 하는 대우치고는 파격적인 부분이 있는 지라 대중들에게도 상당히 알려진 편. 자기 팬카페와 SNS에 심심하다고 들어가서 댓글을 단다든가, 퇴근할 때 항상 눈을 맞춰준다든가, 이미 역조공 정도는 기본이 되었다.
4.2. 팬 지칭 용어
팬들을 부르는 통칭은 유애나 이다.[171]남성 팬들을 건빵, 여성 팬들을 별사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용어가 만들어진 이유는 아이유의 여성 팬들이 '건빵 속의 별사탕'만큼 적어서. 그런데 이건 옛날 이야기고 챗셔(2015) 정도를 기점으로 그 이후로는 1:1에 가까운 성비를 이루고 있다. 직접적인 유래는 공식 팬카페에다 직접 댓글을 쓴 것에서 따왔다고 한다. 카페의 다른 글에 남긴 댓글에 따르면 안티는 우유라고 한다. 건빵만 먹다보면(=팬 사랑만 받다보면) 목 막히니까(=우쭐해 지니까) 우유 한 모금씩 마셔줘야(=욕도 먹어줘야) 밸런스 유지가 된다고(=초심을 지킬 수 있다) 한다.[172]
남초 팬덤이라는 의미가 포함된 건빵 속의 별사탕이라는 표현은 사실 아이돌로 첫 발을 뗀 Boo 정도의 시절에 어울리는 말이었으며, 좋은 날 이후 본격 국민 스타가 되고부턴 여팬이 타 여아이돌에 비해 많은 편이었다.[173] 하지만 그렇게 부르는 게 귀여워서인지 팬덤 성비가 거의 1:1에 수렴하고 있는 지금도 팬 커뮤니티 등 팬들끼리는 가끔 쓴다. 2020년 기준으로는 오히려 여자 팬의 수가 더 많아졌다.
아이유가 팬들을 부르는 말로 제비꽃이라는 용어도 있다. 이유는 본인이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고 요란하고 튀지 않으면서도 담담하게 자리를 지켜주는 팬들의 특징이 제비꽃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7년 팔레트 이후 자주 쓰이는 듯하다.
4.3. 응원법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응원법 문서 참고하십시오.타이틀곡이나, 신나는 분위기의 곡에는 별도의 공식 응원법이 있다. 응원법이 있는 아이유 노래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 응원하는 소리가 녹음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5. 음악 및 앨범활동
5.1. 음반 목록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아이유의 음반 목록을 음반 유형별로 정리하고, 음반별 수록곡을 기재한 문서. 수록곡 검색 용도로도 활용 가능한 문서다.
5.2. 차트 성과 및 음악적 위상
"IU is one of K-pop’s rare chart-topping singer-songwriters, and her proficiency of introspection is compelling because she’s almost able to slowly crack away at the genre’s clichés... She emits an authenticity I haven’t found elsewhere."
"아이유는 음원차트를 장악하는 희귀한 K-POP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이며, 그녀의 자아성찰에 대한 숙련은 이 장르의 클리셰를 서서히 깨나갈 정도이기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진정성을 뿜어낸다."
― 뉴욕 타임스 25 Songs that tell us where music is going 중 링크
"아이유는 음원차트를 장악하는 희귀한 K-POP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이며, 그녀의 자아성찰에 대한 숙련은 이 장르의 클리셰를 서서히 깨나갈 정도이기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진정성을 뿜어낸다."
― 뉴욕 타임스 25 Songs that tell us where music is going 중 링크
"2010년대는 아이유의 시대라 해도 무방했습니다. 연대차트 100위권 내 무려 11곡을 올리며 갓이유라는 말을 실감케 했죠. (중략)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이자 명실상부 음원 강자로 자리잡은 아이유. 10년간 많은 아티스트들이 등장하고 주목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의 자리는 오히려 더 굳건해 보이네요."
― 멜론 2010년대 시대별 차트 칼럼 중 링크
― 멜론 2010년대 시대별 차트 칼럼 중 링크
음원퀸이라는 타이틀을 10년째 달고 있는, 그야말로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음원 시장 활성화 이후 가요계 전체에서 음원이 가장 잘 된 가수라고 보면 된다. 단적으로, 2010년대 멜론 연대차트에서 TOP10에 3곡, TOP100에 총 11곡을 홀로 차지했다. 또한 가온차트 집계 이래 가온 디지털 차트에서 1위를 가장 많이 기록한 가수는 아이유이며, 심지어 2위를 가장 많이 기록한 가수 역시 아이유다. 2010년대 가요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친 아티스트가 수십 명임을 생각하면 음원 차트의 독주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음원 성적만이 가수를 평가하는 요소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음원 시장이 급격히 커졌기 때문에 음원 성적의 공신력은 상당하다. 그에 따라 가수들의 실적에 대한 대중적 판단은 1차적으로 음원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다.[174] 일반적으로 발매 초기의 음원 성적은 가수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을, 장기적인 성적은 곡 자체에 대한 대중의 평가를 반영하는데, 아이유는 양쪽 모두에서 그야말로 탑 오브 탑이다.
<좋은 날> 이후로 계속해서 나오는 최상위급 음원 성적 - 야구로 비유하자면 연타석 홈런 - 에 이미 아이유는 아이돌이라기보다는 가수로서 더 어필하는 모양새다. 신곡이 나왔다 하면 1위로 진입하는 것도, 앨범이 나왔다 하면 차트 줄 세우기를 하는 것도, 그녀의 음악이 으레 괜찮을 것이라는 신뢰 또는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들고 나왔는지 궁금케 하는 기대를 담보하고 있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다.[175] 이는 이미 아이돌보다는 귀를 만족시키는 가수 또는 아티스트로서 대중들에게 상당한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대히트곡이라 칭할 만한 곡들만 해도 <잔소리, 좋은 날, 너랑 나, 금요일에 만나요, 너의 의미, 밤편지, 팔레트, 블루밍, 에잇, Celebrity> 정도로 그 수가 엄청나고, 여기에 매년 차트인하는 시즌곡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봄 사랑 벚꽃 말고, 가을 아침>까지. 그녀의 독보적인 위치에 대한 보증수표가 되고 있다.
특히 정규 4집을 발매한 2017년의 경우 가수별 음원 누적 스트리밍에서 볼빨간사춘기와 함께 최상위권을 찍었는데[176], 이러한 성과는 히트곡 하나가 이룬 게 아닌 <밤편지>부터 <사랑이 잘>, <팔레트>, <가을 아침>까지 발매한 타이틀 곡마다 엄청난 화력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앨범의 수록곡들까지 함께 큰 사랑을 받으며 여러 곡의 파워가 더해져서 이뤄낸 결과다.[177] 정규 5집을 발매한 2021년 역시 유사한 양상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독주하고 있다.[178]
매 앨범마다 타이틀 곡의 히트와 롱런은 물론이고, 타이틀 곡만 잘 되는 게 아닌 앨범 수록곡 전체가 골고루 사랑 받는다. 아이돌 가수들의 대다수가 타이틀 곡에 모든 활동과 성적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진정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새 앨범을 내면 항상 수록곡 전체가 차트에 줄 세우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차트에 머무르는 롱런 또한 상당하다.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째로 듣는 대중의 수가 엄청나며, 팬 커뮤니티가 아닌 일반 커뮤니티 상에서도 앨범 수록곡 전체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다.[179]
2017년 Palette 이후로는 이전과 달리 더블 타이틀을 기본으로 하고, 선공개도 한 곡 이상은 꼭 하고 있다. 그만큼 본인 음원 성적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인 듯.[180]
타이틀도 선공개도 아니면서 멜론 차트 TOP100에 3개월(12주) 이상 차트인 한 곡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Real - <이게 아닌데>, <첫 이별 그날 밤>
- Last Fantasy - <비밀>, <삼촌(Feat. 이적)>
- 꽃갈피 - <너의 의미>[181], <사랑이 지나가면>
- CHAT-SHIRE - <푸르던>, <Zeze>
- Palette - <이 지금>, <이런 엔딩>
- Love poem - <시간의 바깥>
- LILAC - (진행중)[182]
아이유가 본인의 앨범을 프로듀싱 하기 전이었던 2014년 정도까지, 잦은 레전드급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에 대해 선배 아티스트로부터 음악성을 빌려온다는 비판도 존재했지만, 오히려 아이유의 스타성과 음악적 이해도가 콜라보를 빛나게 하는 주요인이란 반론 역시 있었다.[183] 그녀의 정규 2집 Last Fantasy에 내로라하는 작곡진들이 참여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이 정도의 표현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여성 아티스트는 그녀가 유일하다. 사실 작곡가들 입장에서도 전혀 협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같은 소속사나 다른 소속사 신인 가수를 홍보하기 위한 도구로 아이유를 사용하는 일도 여러 차례 있었다. 아이유의 대히트곡 중 하나이자 봄 캐롤이라 불리는 <봄 사랑 벚꽃 말고>는 최갑원 작사가가 설립한 소속사의 신인 아이돌 HIGH4을 홍보하기 위해 콜라보 한 것에 가깝다. 그런 음원이 초대박 난 것. 이 곡 외에도 윤현상과 콜라보 한 <언제쯤이면>, 피에스타와 콜라보 한 <달빛바다> 역시 같은 맥락의 곡들이다. 그녀가 가수로서 바로 선 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힘이 컸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여전히 콜라보는 많이 하고 있지만, 본인 음원의 영향력이나 화제성이 크다는 것이 몇 차례에 걸쳐 충분히 입증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아이유랑 협업해서 성적이 잘 나올 경우 상대 가수 측이 아이유의 영향력을 빌린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더 자주 나오게 되었다. 아이유의 피처링을 달면 적어도 음원 발매 초기 화력은 상대 가수의 커리어하이를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아이돌이라서 과소평가 되었던 가수로서의 위치가 곡을 발표할 때마다 본인을 입증하면서 더욱 공고해지는 느낌이다.
데뷔 14년차가 된 2021년에 발매한 정규 5집 LILAC이 앨범 단위로는 역대 최고의 유례없는 음원 성적[184]을 보이자, 이에 놀라움을 표하며 이러한 현상을 분석하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평론도 잇따랐다. 중앙일보의 한 기사에서는 최근 멜론의 차트 개편[185]으로 인해 사라졌던 차트 줄 세우기가 다시 돌아왔다며,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앨범의 평가부터 이번 앨범으로 보여준 음원 기록이 가지고 있는 의의 등을 덧붙였다. 가온차트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은 갈수록 이용자가 빠져나가는 멜론에서 아이유의 컴백 후 이용자 수가 두드러지게 재상승[186]하는 현상을 보며 "방탄소년단이나 블랙핑크 같은 아이돌 그룹이 컴백하면 팬덤 중심으로 음원 소비가 증가하지만, 아이유가 컴백하면 팬과 대중이 함께 유입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유는 신곡이 나오면 구곡의 소비도 증가하는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가수"라며 "<밤편지>가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 50위 안에 69주간 머무르며 롱런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Blueming>은 70주를 넘어서며 기록을 경신 중"이라며 이번 컴백으로 인해 기존에 차트인 하고 있던 곡들까지 다시 조명을 받는 현재 차트 상황을 설명하였다.[187]
5.2.1. 상세 음원 성적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상세 음원 성적 문서 참고하십시오.가온차트와 멜론차트를 중심으로 아이유의 역대 곡 음원 성적을 상세히 기록한 문서.
5.3. 참여 음반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음반 목록/참여 음반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이유하면 듀엣을 떠올릴 정도로 여러 가수와 함께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그 예로 2AM의 임슬옹, 지드래곤, 유승호, 김연아, 나윤권, 성시경, 울랄라세션, HIGH4 등이 있다. 그리고 라디오나 음악방송에서도 여러 가수와 듀엣곡을 선보였다. SBS 스타킹에서 폴 포츠와 듀엣을 하는 등 아이유와 듀엣은 이제 떼어놓을 수 없는 이미지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소녀 컨셉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2013년 이후로는 최백호, 양희은, 김창완 같은 가요계 대선배들과 듀엣을 하기도 했다.
- 2009년 수호(Suho)의 DayS 앨범의 <월화수목 금토일>에 피쳐링하였다.
- 해외의 유명 프로듀서가 아이유의 곡에 직접 참여를 하기도 했다. 자넷 잭슨의 프로듀서인 지미 잼과 테리 루이스가 아이유의 일본 앨범 <Can you Hear Me?>의 타이틀 곡인 <Beautiful Dancer>의 작사와 작곡을 직접 해 준 것. 이들은 아이유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영상 속에서 이 둘은 "자넷 잭슨 이후로 우리에게 음악의 영감을 준 가수"라고 말하며 "아이유와 그녀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감사하며 그녀에게 직접 멋진 곡을 써주고 싶다"면서 엄청난 극찬과 함께 매우 기뻐 하였다. 심지어 영상 맨 마지막에서 지미 잼은 그녀에게 굉장히 미인이라고 난데없는 고백까지 했다. 링크
- 2011년 1월 빅뱅 승리의 미니 앨범 1집 수록곡 <I Know>에 듀엣으로 함께 참여했다.
- 2014년 god 컴백 앨범 <Chapter 8>에 듀엣을 하는 영광까지 차지했다. <<노래 불러줘요>>라는 곡으로 god와 함께했다. 곡 분위기가 신나서 해당 곡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
이후에 2019년 1월 10일 발매된 god의 데뷔 20주년 앨범 <THEN & NOW> 5번 트랙인 <<길>> (리메이크 버전)에 피쳐링으로도 참여하였고 해당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들을 제치고 음원 기준 1위를 했다.
- 2014년 초부터 비밀리에 진행한 서태지와의 콜라보가 공개되었다. 서태지가 9집 앨범을 구상하면서 '여자의 입장과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80년대 소격동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테마로, 두개의 노래와 두개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두가지의 비밀 이야기를 퍼즐처럼 풀어나가는 새로운 형식의 콜라보레이션 '소격동[188] 프로젝트'를 기획, 아이유를 상대 가수로 정했다. 서태지는 29일 소속사를 통해 "‘소격동’이라는 곡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여자 가수로 아이유씨를 바로 떠올렸고, 그녀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이 노래가 불려진다면 어떨까 생각해 작업 참여를 의뢰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이 곡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해주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 2015년 8월,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음반에 참여하였다. 박명수와 듀엣을 했으며, 영화 레옹을 주제로 낸 동명의 자작곡 <레옹>은 가요제의 6개의 무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역대 음원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광풍을 일으켰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문서 참고.
- 2016년 9월 22일 발매된 형돈이와 대준이의 디지털싱글 <결정>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 2017년 6월 1일 발매된 언니네이발관의 6집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인 <홀로 있는 사람들>의 3번 트랙 <누구나 아는 비밀>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언니네 이발관과 협업한 아티스트는 아이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 2017년 10월 23일 발매된 에픽하이 9집 타이틀곡인 2번 트랙 <연애소설>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아이유와 에픽하이라는 최고와 최고의 만남 덕분에 당연하게도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바로 실시간 1위를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휩쓸었다. 10월 말에 나와 연간차트 누적 기간이 70일에 불과함에도 멜론 연간차트 76위에 올랐다. 또한, 2019년 3월 11일 발매된 에픽하이의 미니 앨범 타이틀곡 <술이 달다>의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참여했다.
- 2017년 11월 29일 발매된 고등학생 신인가수 CherryB(체리비)의 데뷔곡 <그의 그대>를 작사했다. #
- 2017년 12월 28일 발매된, 인디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선우정아의 자작곡 <고양이>라는 곡을 피쳐링했다.
- 2018년 2월 6일 발매된 정승환의 정규 1집 선공개 곡 <눈사람>을 작사했다. 2월 8일 00시 기준 멜론 차트 5위를 달성했다.
- 2018년 7월 30일 발매된 지코의 <SoulMate>을 피쳐링했다. 해당 곡은 멜론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멜론 연간차트 70위를 차지했다.
- 2018년 12월 7일 발매된 김동률의 <동화>를 피쳐링했다.
- 2019년 12월 5일 발매된 정승환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작사했다. 이 곡은 당일 멜론 차트 1위에 올라섰고 24시간 이상 1위를 유지했다.
- 2020년 6월 12일 발매된 제아의 <Greedyy>를 작사했다.
- 2020년 6월 19일 발매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의 첫 번째 시그널 송 <Into the I-LAND>를 불렀다. 프로그램 주제곡으로 30시간 이상 멜론 차트 2위를 유지하고 3달째 50위 안에 있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 2020년 10월 29일 발매된 스윗소로우의 <작은방>을 피쳐링했다.
- 2021년 5월 26일 발매 예정인 정승환의 미니 3집의 5번 트랙 <러브레터>를 작사 및 작곡, 편곡했다.
5.4. 미발매 음원
아이유는 음반 활동 이외에도 미발매 곡도 많은 편이다. 해당 영상은 공개는 되었지만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없는 노래나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가 되지 않은 노래들을 모은 영상. 단, 이 영상은 3~4분짜리 곡도 1분 가량만 간략히 소개하고 있으며, 빠진 미발매곡도 있다. 완곡을 듣고 싶으면 아래 목록에 있는 링크를 참조.
- 꿈빛 파티시엘 주제가 <내 꿈은 파티시엘> (2010. 10. 13) :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꿈빛 파티시엘 일본판 번안곡이고 40초짜리 티저만으로도 원곡 이상의 수준을 보여주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 마당을 나온 암탉 주제가 <바람의 멜로디> (라이브 버전) :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OST중, 타이틀 곡 <바람의 멜로디>에 참여했다. 시사회에서 아이유가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고 트레일러 영상에도 아이유 버전이 사용됐으며, 영화 엔딩 크레딧에도 나오는 곡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OST 앨범에는 아이유 버전이 수록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엔딩 크레딧과 함께 등장하고 시사회에서 라이브를 하기도 했다. 이 노래를 듣기 위해 영화를 본 사람도 있었다. 원곡 가수는 사실 아이유가 아니지만 아이유 버전이 훨씬 유명하다. 원곡 듣기[190]
-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 (라이브 버전) : 여수세계박람회 로고송이며, 2012 여수 엑스포 성공기원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불렀다.
- <유애나 송> : 팬들을 위해 아이유가 작사작곡한 노래로 주로 팬미팅에서 팬들과 함께 부르고 있다. 2012년에 데뷔 4주년 기념으로 팬들에게 준 역조공 CD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다만, 2015년 마음 발매 이후로는 팬들과 함께 부르는 팬송이 거의 마음으로 바뀌었다. 아이유가 팬 유입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가수다 보니 유애나송을 부르기에는 늦둥이 팬들 중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듯하다. 2020년 현재는 올드팬들의 유물처럼 취급되고 있다.
- 새미의 어드벤쳐 2 OST <Stranded>
- 온라인게임 아이온 OST <아트레이아> : 2012년 말에 온라인게임 아이온의 홍보모델로 활동하던 중 OST에 참여했다. 게임 OST이지만 상당히 퀄리티가 높고 메이플스토리 BJ 세글자가 아이템 강화를 할 때 좋은 기운을 얻기 위해 자주 트는 노래이다.
- 자작곡 <드라마> (2019 라이브 버전) : 미발매 곡이긴 하지만 팬들은 거의 모두가 알 정도로 미발매 자작곡 중 가장 유명한 곡이다. 단순한 리듬의 기타 베이스의 음악으로 한두 번만 들어도 멜로디가 귀에 착착 감기는 게 특징. 하지만 듣고 보면 가사는 상당히 슬픈 곡. 2014년 소극장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거의 콘서트 때마다 꾸준히 불러주고 있다.[191] 사실 그 때부터 곧 다음 음반에 실릴 거라고 했지만 4년째 실리지 않았다고 한다. 2018년 10주년투어 콘서트에선 다음 앨범에 내겠다고 했으니 지켜봐야 할 듯하다. 그러나 다음 앨범에도 결국은 실리지 않았다...
- 2015년 방영된 가족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주제곡에 참여하였다. 작사에도 참여하였다.
- 자작곡 <너> : 2016년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촬영으로 절친 유인나와 떨어져 있을 때 그녀를 생각하면서 쓴 습작곡이라고 한다. 2016년 4월 1일에 소속사인 로앤트리 계정의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서 자작곡을 공개했다. # 제목은 원래 없었는데 8주년 팬미팅에서 팬들과 함께 제목을 '너'로 결정했다고 한다.
- 자작곡 <친구야 친구> : 마찬가지로 2016년에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찍을 때 생일파티에서 부른 자작곡이라 한다.
- 모바일게임 음양사 OST <천년의 신곡(神曲)> : 음양사의 홍보모델로 발탁되어 2017년 7월 OST에 참여했다. 아이유 작사에 황현 작곡.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뮤비(김광석 원곡 리메이크) 이 곡은 원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인 꽃갈피 둘의 타이틀 예정곡이었다. 하지만 앨범 발매 일시인 2017년 9월에 김광석 의문사 의혹으로 인해 관련 소송이 진행되고 경찰이 아내 서해순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라 논란을 의식하여 공식 곡 발매를 포기했다.[192] 그 후, 2018년 1월에 소속사에서 유튜브에 뮤비를 공개했다. 타이틀 예정이었던 만큼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준다. 하지만, 고인의 소송과 관련된 사안이 있는 만큼 공식 발매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꽃갈피 둘 문서의 해당 부분 참조.
- 자작곡 <정거장> (2019 라이브 버전) : 2019년 1월 5일, 10주년 콘서트의 제주 커튼콜에서 처음 공개한 곡이다. 2018년 나의 아저씨 촬영 당시 극중 자신의 배역 이지안의 감정을 담아 만든 곡 이라고 한다. 역시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이 돋보이는 애잔한 곡이다. 이후 2019년 11월 24일 Love Poem 콘서트의 서울 공연 앵앵콜 무대에서 다시 선보였는데, 매우 소중한 곡이라 공식적으로 발매 전까지는 최대한 아껴두고 싶은 곡이라 언급하였다.[193]
- 호텔 델루나 OST <Happy Ending> : 2019년 8월 18일 방영된 호텔 델루나 드라마 12화에 엔딩곡으로 특별 삽입되었다. 아쉽게도 발매 계획은 없다고 한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공개한 자작곡 : 데뷔 12주년인 2020년 9월 18일에 방영된 미니 단독 콘서트에서 공개한 자작곡이다. 당시 제목을 정해두지 않았으나 방송에서 유희열은 "총알배송"을 추천했다. 2021년 5월, 이 곡을 가수 정승환에게 선물했다는 사실과 그 제목이 <러브레터>라는 사실이 정승환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밝혀졌다. #
5.5. 그 외 음악 활동
TV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음악 활동은 아이유/예능 및 방송활동 문서로, 타 가수 콘서트 게스트 활동에 관한 내용은 아이유/콘서트 문서 게스트 활동 문단으로. |
- 슈프림팀이 2010년 발매한 <Ames Room>의 수록곡 <왜>의 앞부분에서 <그땐, 그땐, 그땐>의 끝부분 "견뎌내는 것도 널 지우는 것도 후회하는 것도 변한게 하나 없어 x2" 가 짧게 나온 후 "왜?" 라고 나직하게 말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아이유다.
- MBC 대학가요제 (2010.11.26) : 솔로곡 1곡, 2AM과 함께 2곡을 불렀다.
- 김광석 추모 콘서트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2. 2. 11) : 게스트로 출연. Sting의 <field of gold>와 김광석의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렀다.
- 김광석 추모 콘서트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4. 4. 19) : 게스트로 출연. 김광석의 <꽃>, <60대 노부부 이야기>, <일어나>를 불렀다.
- 이문세의 <옛사랑>을 2010년 12월에 2번이나 불렀다. 2010년 12월 3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12월 24일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서 이문세 앞에서 직접 <옛사랑>을 불렀는데 이문세가 "내 노래를 빼앗겼다", "제발 다른 데서는 부르지 말아달라" 라고 말할정도로 극찬했다. 그런데 또 불렀다. 사실 <옛사랑>은 아이유의 애창곡이라고 한다.
- 데뷔 초,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소녀시대의 Gee, 샤이니의 Juliette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하여 UCC를 찍었다.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중 해당 부분에서 볼 수 있다.
- 자신의 자작곡인 '무릎'의 다섯 파트를 봉갤에 보플로 공개한 후, 풀버전을 2014년 12월 3일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감상은 여기 이는 2015년 CHAT-SHIRE 앨범에서 공식 수록되었다. 단, 유튜브 공개한 것은 기타 버전, 공식 수록된 것은 피아노 버전이다.
- 2014년 9월,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주최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2014에 출연하여 공연의 맨 마지막을 장식하였으며 2015년 9월에 열리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2015에도 최종 라인업에 포함되어 공연에 출연하여 '나만 몰랐던 이야기', '싫은 날', '나의 옛날 이야기' 등의 곡과 빅뱅의 'if you', 원더걸스의 'I Feel You' 를 커버하여 불렀다.
- 2017년 5월 연세대학교 축제 동아리 '아카라카'의 무대에 참여했다. 이 영상은 260만이라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년이 된 지금까지도 인기가 많다.진짜 저거 부를때 모든게 완벽했음. 노래, 선곡, 풍경, 시간대, 날씨, 조명, 아이유, 그리고 마지막에 살짝 불어준 바람까지...- 해당 유튜브 1위 댓글 -
2019년 5월 17일에 2년만에 다시 아카라카 무대에 참여했다. 영상 아이유가 콘서트보다 호응이 더 좋다고 말할 정도로 함성 소리가 엄청나다. [194]
- 2017년 12월 멜론 뮤직어워드 무대. 이름에게 무대가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 2019년 2월 14일, 팬 졸업식에 참석하러 김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 10주년 팬미팅에서 팬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 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말로 졸업식에 참석한 것.[195] 아이유는 졸업식에서 '너의 의미' 와 '삐삐'를 열창하며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그리고 당사자 팬에게는 물론 모든 졸업생들에게 프리지아 꽃과 졸업식 망토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영상보기 보면 알겠지만 여고에서 열렬히 응원법을 외치는 남자 목소리도 들린다(!). 소문 듣고 찾아간 건가... 한편 김제여고의 학생들은 아이유가 방문한다는 사실을 졸업식 당일에 알았다고 한다. 교직원 측만 알고 있었고 과도한 외부인 개입 방지를 위한 학교의 보안유지능력 덕분인 것으로 전해진다.링크된 영상에는 아래와 같은 상세한 상황 설명이 댓글로 달렸다.{{{#!folding [펼치기 접기]
2.졸업식 전날 김제여고 학생회에서 아이유님 절대 오시지 않으니 학생들 기대말아라 공지 올림
3.공지글이 동호회에 전파가 되면서 유애나들 아예 잊고 있다가 다시 생각이 났으나 그럼 그렇지 하고 드라마 출연등 별개의 떡밥으로 궁예질
4.2월14일 오전 갑자기 김제여고에 아이유님이 너의 의미를 부르며 단상에 등장했다며 급한 게시글이 올라옴
5.김제여고 스쿨어택은 불가하다 예상했던 찍덕들 충격에 빠지고, 전국의 유애나들은 감격에 빠짐
6.아이유님께서 말씀하시길, 보안을 지키기 어려웠는데 선생님들께서 잘 협조해주셨고 본인의 방문은 전적으로 선생님들의 졸업생들에 대한 선물이다 라고 공을 돌리심
7.졸업생과 선생님들 교직원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라는 꽃말을 지녔다고 친히 설명해주시며 프리지아 꽃다발을 선물을 돌리고 본인이 모델로 광고하는 LG생활건강 차앤박 앰플과 가나쵸코렛을 선물로 돌림
8.졸업식 스쿨어택을 부탁한 유애나 졸업생에게는 꽃다발과 조말론 향수 등을 단상에서 선물하며 본인만을 위한 소원을 요청하지 않고 친구들이 같이 오래도록 남길 추억을 부탁한 마음씨를 칭찬하며 유애나 학생을 따뜻하게 포옹하고 졸업을 축하해줌
9.충격포인트: 아이유님의 팬사랑, 김제여고의 보안유지능력, 아이유님의 미모, 아이유님의 너무나 예쁜 멘트, 정장입고 mr로 단독 삐삐 열창, 아이유님이 졸업생들을 보다가 가사를 틀리실 정도면 얼마나 행사장이 광란의 도가니였을지...그와중에 삐삐 응원법 하는 남자분은 무엇???
10.김제여고 2019졸업생들 졸업축하드리고 평생 잊지못할 선물 받으셔서 정말 부럽습니다
}}}
-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2020년, 집콕시그널[196]에서 여러 컨텐츠를 촬영했는데 이 중 <엉망진창 라이브>에서는 본인의 곡과 다른 가수의 곡을 모두 포함한 다양한 곡들의 즉흥 라이브를 선보였다. 싱어송라이터 제휘의 기타 반주가 함께 진행되었다. (Ep.01 Ep.02 Ep. 03[197])
5.6. 시리즈 음악
개인적 의견이 아닌, 커뮤니티와 평론문 등에서 실제로 묶여서 대화 주제가 되고 있는 음악 시리즈를 기록한다. |
- 판타지 시리즈: 좋은 날 - 너랑 나 - 분홍신
- 나이 시리즈: 스물셋23살 - 팔레트25살 - 에잇28살
- 2010년대 후반 1번 트랙 시리즈[199]: 새 신발 - 이 지금 - unlucky
- 콘서트 최적화 시리즈[200]: 비밀 - 이름에게 - Love poem - 아이와 나의 바다
5.7. 같이 보기
6. 가창력 및 음악성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음악적 특징 문서 참고하십시오.7. 콘서트 및 행사
7.1. 콘서트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콘서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
[[Real Fantasy|The 1st Concert Real Fantasy 2012]] | [[Modern Times(콘서트)|The 2nd Concert Modern Times 2013]] |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The 3rd Concert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 2014]] | [[CHAT-SHIRE(콘서트)|The 4th Concert CHAT-SHIRE 2015]] | |
[[스물네 걸음 : 하나 둘 셋 넷|The 5th Concert 스물네 걸음 : 하나 둘 셋 넷 2016~2017]] | [[팔레트(콘서트)|The 6th Concert 팔레트 2017]] | [[이 지금 dlwlrma|The 7th Concert 이 지금 dlwlrma 2018~2019]] | [[Love, Poem|The 8th Concert Love, Poem 2019]] | |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The 9th Concert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2022]] | [[I+UN1VER5E|The 1st Fan Concert I+UN1VER5E 2023]] | [[HEREH|The 10th Concert HEREH 2024]] | ||
합동 콘서트 ㆍ 게스트 참여 이력 ㆍ 세트리스트 | }}}}}}}}} |
7.2. 팬미팅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팬미팅 문서 참고하십시오.7.3. 학교 축제 및 기타 행사 참여
현재 나무위키에 수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위키백과의 해당 문서를 참고하길 권한다.위키백과도 무슨 일인지 2018년 이후로 편집이 멈춰있다... 그 이후부터 2020년 6월까지 각종 행사 참여 내역은 팬커뮤니티 지으니어스 게시물인 여기를 참고하자.
8. 방송 및 예능 출연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예능 및 방송활동 문서 참고하십시오.9. 필모그래피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연기 활동 문서 참고하십시오.9.1. 드라마
||<|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a277bc><tablebgcolor=#ffffff,#191919><rowbgcolor=#a277bc><rowcolor=#ffffff> 연도 ||<|2> 방송사 ||<|2> 제목 ||<|2> 배역 ||<|2> 비고 ||<-2> AGB 최고시청률 ||
<rowcolor=#ffffff> 전국 | 수도권 | |||||
2011년 | 드림 하이 | 김필숙 | 주연[201] | 17.9% | 20.1% | |
2013년 | 최고다 이순신 | 이순신 | 30.8% | 33.4% | ||
2013년~2014년 | 예쁜 남자 | 김보통 | 6.3% | 7.0% | ||
2015년 | 프로듀사 | 신디 | 17.7% | 17.9% | ||
2016년 |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 해수 / 고하진 | 11.3% | 12.2% | ||
2018년 | 나의 아저씨 | 이지안 | 7.4% | 8.2% | ||
2019년 | 호텔 델루나 | 장만월 | 12.0% | 13.9% |
9.2. 영화
{{{#!wiki style="margin: 0px 10px; display: inline-block; color: #ffffff" {{{#!folding Filmography | ||
[[아무도 없는 곳| 아무도 없는 곳 ]]주연 2021. 3. 31김종관 감독 / 미영 역 | [[드림(영화)| 드림 ]]주연 2022년 개봉예정이병헌 감독 / 이소민 역 |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정보 | |
관객 수 | 여담 | ||||
2011년 | 초대받지 못한 손님 | 아이유 | 주연[202] | - | [203] |
2012년 | 새미의 어드벤쳐 2 | 엘라 | 145만 | [204] | |
2019년 | 페르소나[205] | 딸[206] / 은[207] / 한나[208] / 지은[209] | - | [210] | |
2021년 | 아무도 없는 곳[211] | 미영 | 2만 | [212] | |
2022년 | 드림 | 이소민 | [213] | ||
TBA | 브로커(가제) |
10. 광고 모델 및 활동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CF 문서 참고하십시오.10.1. 홍보대사
-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 (2012년 2월 10일) - 아이유가 전국민적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점이 홍보대사 위촉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 2013년 2월 15일에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 활동으로 감사패 수상과 함께 명예 경찰에도 위촉됐다. # 그리고 2014년에 11월 6일에 순경에서 경장으로 특별진급하였다.[214] 2016년 11월 5일까지 활동할 예정.
- 2012 여수 엑스포 홍보대사 (2011년 5월 9일) - 홍보곡으로 아이유가 부른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가 공개됐다. 아이유는 2012년 5월 11일 여수 엑스포 개막식에 출연해 이 곡을 불렀다.
- 국세청 홍보대사 (2020년 6월 24일) - 이서진과 함께 제54회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계기로 국세청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노래와 연기, 예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두 분이 성실납세 홍보에 힘써 주시면 자라나는 청소년의 세금에 대한 인식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 애니팡4 홍보대사 - 본 게임의 홍보대사. 홍보 영상에 나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구찌 코리아 홍보대사 - 2020년 2월 세계적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코리아 엠버서더로 선정되었다. # 2020년 2월 19일 이탈리아 밀란의 '구찌' 허브에서 개최된 구찌 2020 FW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 이후 '더블유 코리아' 4월호 화보 통해 '구찌' 2020 봄-여름 컬렉션 룩을 선보였다. # 대림미술관에 '구찌'의 국내 첫 문화 예술 프로젝트 전시 관람을 한 것은 물론, 모바일 가이드 녹음에 #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
11. 수상 경력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수상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12. 해외 활동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해외 활동 문서 참고하십시오.13. 유튜브 채널
13.1. 이지금 [IU Official]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이지금 [IU Official])]13.2. EDAM Entertainment
자세한 내용은 이담엔터테인먼트 문서 참고하십시오.14. 인맥
천성적으로 낯가림이 심하다 보니, 친구 관계는 좁고 깊게 사귀는 편인 듯하다.[215] 하지만, 대개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일단 한번 인연을 맺으면 관계를 지속해나가는 능력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데뷔한 지 10년을 넘긴 시점에서 아이유는 오랜 연예계 생활을 해온 만큼 인맥 역시 상당히 풍부하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와 나의 아저씨 촬영장에 별 접점이 없어 보이는 톱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아이유에게 간식차를 보내는 등 서포트를 하자 현장 스태프들도 놀랐다고 한다. #- 아이유의 인맥하면 일명 '아이유 팀'을 빼놓을 수 없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꼬박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함께하는 스태프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현재 소속사인 이담엔터테인먼트의 배종한 대표이사는 2008년 아이유 데뷔 이후 지금까지 함께 일하고 있다. 아이유 팀에는 크게 매니저 팀과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팀, 밴드 세션 팀, 댄스 팀, 경호 팀 등이 있으며 함께하는 팀원들은 자그마치 38명이라고 한다.[216] 아이유 TV를 보면 정말 많은 인원의 팀원들이 함께 움직이고, 또 화기애애 한 분위기를 볼 수 있다. 특히 아이유의 팀원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데, 2018년 10주년 <dlwlrma> 콘서트를 끝내고 팀원들에게 아이유 팀만의 포토북과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주었다고 한다. 아이유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할 당시 소속사에 내걸었던 조건은 단 2가지로, 첫 번째는 '함께하고 있는 아이유 팀을 모두 데리고 가겠다는 것'과 두 번째는 '팀원들의 임금을 인상할 것'이었다고 한다. 또한 대화의 희열에서 밝히길 아이유 팀에도 위기가 있었다는데, 아이유의 일만 하다 보면 필수적으로 생기는 수입의 공백기가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떠나려고 했던 팀원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아이유는 직접 한 명씩 찾아가 어느 정도 안정된 수입을 약속하며 계속 함께해달라며 부탁했다고 한다. 영상 2018년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음반제작상'을 수상했을 당시 팀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드러난 수상 소감이 주목을 받았다.“항상 다같이 고생해 놓고 그 결과물에 대한 칭찬이나 조명은 저 혼자만 받는 것 같아서 늘 미안했는데, 이렇게 같은 눈높이에서 같이 박수 받을 수 있게 이런 상을 마련해줘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그동안 받았던 상 중에서 가장 기쁩니다. (중략) 저는 그냥 이지은이고, 이렇게 다 합쳐서 아이유를 만드는 거예요. 같이 고민하고, 같이 땀 흘려서 만드는 게 아이유다. 여러분들꼐서는 조금 생소하실지 모르겠지만, 뒤에 계신 저의 너무나 귀한 사람들, 소중한 팀원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박수 많이 부탁드려요.”― 2018년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음반제작상' 수상 소감 中
- 연예계 대표 절친인 유인나와는 11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 넘은 그야말로 소울메이트다.[217] 2010년 SBS 예능 영웅호걸을 통해 친해졌다. 두 사람은 성격이나 취미 등이 딱 맞아서 유인나가 자신의 소울메이트라고 한 적이 있으며, 아이유에게 '산신령', '애늙은이' 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아이유가 사회 생활을 일찍 시작한 면도 있고 또래에 비해 성숙한 편이라 유인나가 가끔 카운셀링을 받는다고 한다. 두 절친의 친목질로 인해 생긴 별명이 바로 '아이유인나' . 본격적으로 둘의 친분이 알려지게 된 건 당시 유인나가 진행하던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에 아이유가 몇 차례 등장해 레전설급 에피소드를 만들면서부터이다. 해당 프로그램 항목 하단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유인나가 항상 입이 마르도록 아이유 칭찬을 하고 다닌다. 워낙 절친이다보니, 아이유가 공식활동이 뜸한 시기에는 라디오에서 하루 내지 이틀 꼴로 안부를 전해주며, 아이유의 추천 곡도 종종 선곡 해준다. 일례로 아이유가 "부산에서 서울 올라가고 있어요!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선곡 해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내면서 아이유가 부산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i30 광고에서도 '아이유인나'의 케미를 볼 수 있었다. 최근엔 서로 같은 아파트에 위, 아래로 살면서 서로의 집을 자주 오가며 거의 같이 살다시피 한다고 한다. 2017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직후 수상 소감에서 유인나를 특별히 언급하며 각별한 친분을 보여주었다.“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고, 저의 1호 팬이고, 저의 연예인이고, 저의 뮤즈인 유인나 씨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7년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수상 소감 中
또한 유인나는 2019년 <LOVE, POEM> 콘서트의 국내 투어에 모두 참관하며 올콘을 뛰었다.
- 연예계 절친으로도 유명한 일명 93라인. 영웅호걸을 촬영하면서 친해진 티아라의 지연과 f(x) 루나가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같이 출연한 적 있고, 2011년 MBC 가요대제전에는 이들과 S.E.S.의 무대를 재현하기도 했다. 루나는 복면가왕 출연 이후 아이유가 가장 먼저 맞추었다고 언급한 바 있고,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하면서도 루나를 지목했다.
- 지연은 해당 사건 이후로 네티즌들의 오해가 풀리기 전[218]까지 이미지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방송에서 언급을 자제하는 편이었으나[219] 2014년 지연의 첫 솔로 활동 때 응원 영상을 보내기도 하고, 2019년엔 지연이 아이유의 <LOVE, POEM> 콘서트에도 관람하러 오는 등 이제는 우정 과시를 자제하지 않는 편이다. 2020년에는 아이유의 유튜브 컨텐츠 집콕시그널에서 전화 연결을 하며 잠깐이나마 목소리로 출연했으며, 지연이 출연한 온앤오프 편에 아이유가 게스트로 등장하여 10년지기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영상 지연은 아이유를 '진짜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드라마 드림하이를 촬영하면서 친해진 수지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데, 아이유가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했을 당시 수지가 특별 출연 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수지는 승승장구에서 아이유와 자신은 서로 끌리는 사이로, 마치 자석의 N극과 S극 같은 관계라고 하였다. 2016년, 수지의 첫 팬미팅에 아이유가 축하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영상 또한 2017년, 아이유가 정규 4집으로 컴백 했을 당시 한 인터뷰 영상에서 수지를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동생"이라고 언급하며 여전한 친분을 드러냈다.
- Apink의 멤버 정은지와도 2012년부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일명 은지은이라 불리는 조합으로, 둘은 2012년 세자빈 프로젝트에 함께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친해졌다고 한다. 아이유가 한 시상식에서 홀로 떨어져 앉아 있을 때 정은지가 다가가 옆에 앉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고, 2018년에는 정은지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기 노래인 <이 지금>을 정은지와 듀엣으로 불렀다. 당시 공연 도중 토크에서 서로 농담도 서스럼없이 주고 받는 등[220] 관계가 꽤나 돈독한 편이다. 토크 영상 최근에는 정은지가 진행하는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도 출연하여 둘의 케미를 보여 주었다. 라디오 영상
- 생전의 설리와도 친분을 자주 드러냈었다. 아이유의 <복숭아>라는 곡은 설리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자작곡이라고 밝혔으며, SNS를 통해 아이유가 종종 밥을 차려준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 후[221] 아이유는 깊은 애도를 표하며 종일 그녀의 빈소를 지켰으며(기사), 10월 18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미니 앨범 컴백 스케쥴을 취소했고, 결국 10월 29일에 발매 예정이었던 선공개 곡 <Love poem>과 11월 1일 발매 예정이었던 동명의 미니 앨범 Love poem의 발매를 잠정 연기하였다.[222]
- 지금의 아이유가 있게끔 도와준 김이나 작사가와도 친하다.[223] 데뷔 때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왔고, 아이유가 직접 곡을 쓰기 시작하면서는 아이유의 곡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정규 4집의 더블 타이틀 곡 <이름에게>는 아이유가 담고 싶은 메시지가 너무 강렬하여 혼자서 완성하기가 부담이 되어 김이나 작사가에게 도움을 청했고, 공동 작사로 발표되었다. 여전히 아이유에게 큰 의지가 되어주는 듯하다. 2019년 <LOVE, POEM> 콘서트에 다녀와서 인증을 하기도 했고, 당시 김이나가 진행하던 MBC 라디오 김이나의 밤편지의 '전지적 작사 시점'이라는 코너에서 Love poem의 수록곡 <자장가>에 관해 장문의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 아이유의 유튜브 컨텐츠 집콕시그널에 나와 작사가들끼리 장시간 수다를 떨기도 했다.[224] 1편 2편 김이나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를 맡게 된 이후 아이유가 게스트로 2회 출연하기도 했다. 첫 번째 두 번째
- 유희열과도 신인 시절 때부터 인연을 쭉 이어오고 있다. 방송 활동을 자주 하지 않는 아이유가 유독 자주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다. 특히 아이유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는 프로그램과 함께 성장해서 그런지 유독 유스케에 애착이 있는 듯하고, 심지어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225] 아이유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출연한 대화의 희열 역시 유희열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출연했을 당시 고민 상담은 주로 유희열에게 한다고 밝혔으며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고 한다. 음악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좋은 선배를 만난 것 같다.
- 드라마 드림하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수현과도 친하게 지내는데, 드라마 프로듀사에서도 함께 출연했다. 또한 아이유의 정규 4집 수록곡 <이런 엔딩>의 뮤직비디오에 김수현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마지막 화에 김수현이 카메오로 출현했다. 서로 지속적으로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아이유의 콘서트도 자주 보러 온다. 또한 2021년 <Celebrity> 발매와 함께 진행했던 '셀럽 챌린지'에 김수현이 동참하기도 했다. 영상
- 생전의 샤이니의 종현과도 꽤 친했다. 평소에 음악 이야기를 자주했던 사이라고. 종현이 진행했던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에 아이유가 출연하여 '나 이 사람과 진짜 친해요'라고 할 만한 사람이 몇 없는데, 종현과는 친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226] 당시 종현은 "그럼 오늘부터 확실히 절친이 되기로 하자"고 했고, 아이유는 종현에게 "폐 끼치지 않는 친구가 되겠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2017년 12월, 종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이후 아이유는 곧바로 빈소를 찾았다. 기사 그리고 한 달 뒤에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당시 수상 소감에서 종현을 언급했으며, jtbc 뉴스룸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또 한번 언급하며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했다고 전했다. 2018년, 10주년 콘서트 투어 도중 종현의 기일을 맞았고, 싱가폴과 태국 콘서트에서 <우울시계>를 불렀다.[227]
- AKMU(악동뮤지션)와도 친분이 깊다. 힐링캠프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 직접 친분이 있음을 밝혔으며, 같이 밥도 먹고 놀러도 다니는 듯하다. 게다가 이찬혁은 자신의 자작곡인 <후라이의 꿈>[228]을 아이유에게 선물해 주기도 했다. 또한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229] 2021년에는 아이유의 정규 5집 LILAC에 이찬혁이 작곡하고 아이유와 이찬혁이 함께 작사한 <어푸>라는 곡이 수록되었다.
-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촬영하면서 이준기와 강한나, 강하늘, 백현, 홍종현과 친해졌다.
- 강한나는 아이유의 대표 절친으로도 유명한데, 드라마 촬영장에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금방 친해졌다고 한다. 강한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230]에도 2번이나 출연했고, 심지어 청취율 조사 기간에 라디오를 찾는 센스도 발휘했다. 서로 선물을 챙겨주기도 하고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는 듯하다.
- 강하늘과도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먼저 달의 연인 시사회에서 팔짱을 껴 달라는 기자의 요구에 아이유가 강하늘에게 팔짱을 끼려 하자, 강하늘이 혼자 팔짱을 끼는 장난을 쳐 시사회에서 큰 웃음을 선사한 적이 있다. 영상 또 강하늘이 군 입대를 하기 하루 전 아이유와 만나 노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이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강하늘과 유인나가 함께 출연한 같이 펀딩에서 전화 연결로 아이유가 목소리 출연을 한 적 있는데, 그 짧은 시간에 아이유의 장꾸력이 폭발해 버렸다. 익숙하다는 듯이 아이유를 조련하는 유인나와 아이유를 감당하지 못하는 강하늘의 모습, 그리고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날뛰는(?) 아이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영상
- 이준기는 공적인 현장에서 자주 출현하는데, 서로의 팬미팅 현장에 같이 나오기도 했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이준기가 까메오로 출현한 적도 있다. 또한 데뷔 10주년을 맞아 출연했던 아는 형님에도 함께 출연했는데, 당시 아이유가 오랜만인 예능이 부담되어 함께 출연해 줄 수 있냐고 부탁하자 이준기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아이유의 콘서트도 자주 보러 가는 듯하다.
- 아이유가 유튜브 컨텐츠 엉망 라이브에서 백현의 <UN Village>를 커버했는데, 그걸 본 백현이 자신의 SNS에 "수야! 수가 내 노래를 불렀다!"고 올리며 이를 계기로 인스타그램 맞팔을 했다.
- 배우 이현우와는 오래된 친구로 한때 둘이 영화를 보러 갔다가 열애설이 나는 해프닝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그 소식을 접한 둘은 서로 무슨 일이냐며 당황했을 만큼 친한 친구 사이다. 이현우는 <너랑 나>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후속곡인 <시간의 바깥>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또한 이 둘은 2022년 개봉 예정인 영화 드림에도 함께 출연한다.
-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촬영하면서 여진구와 피오랑 친해졌고, 여진구가 출연하는 바퀴 달린 집에 피오와 함께 나와서 셋의 달달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영상 여진구의 촬영 현장에 센스 있는 메시지와 함께 간식차를 보내기도 했다. # 피오는 드라마 촬영 현장과 포상 휴가에서 아이유가 흡족할 만한 사진들을 많이 찍어주었다고 한다. 또한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이도현과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데, 촬영 현장에 커피차도 보내고 함께 연기에 관한 이야기도 종종 한다고 한다. 한 잡지 인터뷰에서 밝히길 첫 사극 촬영이라 걱정을 하던 이도현에게 아이유는 "다시 한다고 해도 그만큼 못해. 너 잘했어."라고 격려해 주었고, 이후 이도현은 드라마 모니터링을 할 때마다 그 말을 떠올리며 작품에 임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상 호텔 델루나의 메이킹 영상을 보면 특히 여진구, 이도현과 장난을 많이 치는 모습이 보인다.
- G-DRAGON과는 서로 조언을 구하는 사이로, <팔레트>를 만들 당시 아이유가 GD에게 조언을 구하다가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한다. GD의 서울과 대만 콘서트에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하였고, 아이유의 2017년 <팔레트> 서울 토요일 콘서트에 G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서로에게 한 선물이 특이해서 주목을 받았는데, 아이유는 GD에게 입대 전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참이슬을 가득채운 냉장고를 선물했고, GD는 아이유에게 직접 커스텀한 Palette 앨범을 선물했다.
- 지코와는 2009년 <마쉬멜로우>를 함께 작업하면서 친해졌고, 후에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하고 난 후에도 <SoulMate>로 한 번 더 함께 작업했다.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평소에도 연락을 자주 주고 받는 것으로 보이는데, 지코가 아이유에게 대화의 희열을 추천해주기도 했다고.[231] 또한 한 방송에서 아이유의 앨범 제작 능력이 부럽다며, 특히 작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것 같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 효리네 민박을 통해 만난 이효리와의 우정도 많은 화제가 되었다. 거의 정반대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 두 톱스타의 만남이라는 점 때문이다. 기사 서로가 서로를 바라본 느낌을 주제로 만든 듀엣 곡 <그녀는 나와 달라>가 방송 중에 탄생하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열린 아이유의 10주년 콘서트 커튼콜 공연에 남편 이상순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하여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고, 아이유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우리 지은이, 드라마 끝나면 언제든지 쉬러 와!"라고 적힌 간식차를 보내기도 했다. 효리네 민박 시즌 2 촬영 당시 아이유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축하도 할 겸 아이유에게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영상
- 할아버지뻘인 고연륜의 배우 정동환과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으로 좋은 인연을 쌓았다. 약 6년 이후 2019년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다시 재회했는데, 당시 정동환 배우는 "아이유가 주연이라면 일말의 밀알이라도 되겠다"고 하시며 대본은 보지도 않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10월 10일 방영된 해피투게더에 호텔 델루나 식구들이 출연하면서 자세히 알려졌는데, 이뿐만 아니라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가 자상하게 하지도 못한 자신을 푸근한 아버지로 여겼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추석이나 명절 때마다 꼭 선물을 보내온다"며 아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또한 연극을 하게 됟 때마다 아이유에게 연극표를 항상 보내는데, 어려운 작품인데도 꼭 감상평을 보낸다고도 덧붙였다. 영상 기사
- 아이유는 에픽하이를 항상 고맙고 든든한 선배라고 한다. 2017년 <팔레트> 청주 콘서트에서 밝히길, 결정하기 힘든 일이 있을 때 자문을 구하면 현명한 조언을 해준다고 한다. 영상 또한 아이유가 피처링 한 <연애소설>은 아이유에 맞게 작곡된 곡이라고 한다. 에픽하이와 아이유의 인연은 에픽하이의 2019년에 발매한 <술이 달다>의 뮤직비디오에 아이유가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도 친한 사이이다. 과거 김희철이 라디오 영스트리트를 진행하던 당시 2차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여기서 펼친 상황극 연기는 레전드 장면 중 하나다. 영상 김희철은 방송에서 종종 아이유를 언급하곤 하는데, 특히 악플 관련 주제가 있을 때마다 "아이유처럼 대처하라"고 한다. 77억의 사랑에서 "아이유는 말도 안 되는 루머를 이겨내고 현명하게 활동하고 있는 친구"라고도 언급했다. 영상 이전에 썰전에서도 같은 악플러에 관한 주제를 다룬 적 있었는데, 당시 출였했던 김희철은 마찬가지로 아이유 얘기를 한 적 있다. 영상
- 아이유의 2017년 <팔레트> 서울 토요일 콘서트에는 당시 부부였던 송중기와 송혜교가 와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232] 당시 배우 박솔미와 같이 콘서트를 관람하러 왔고, 이후에도 송혜교는 인스타그램 맞팔도 하고, 아이유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2019년 <LOVE, POEM> 서울 콘서트에도 관람을 오면서 친분을 나타내고 있다. 박솔미는 찐유애나라고 할 정도로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10주년 <dlwlrma> 콘서트에는 배우 이종석과 박보검도 관람하러 왔는데, 이종석은 함께 SBS 인기가요 MC를 맡은 적이 있고, 해외 미팅 때 영상 편지를 보낸 적도 있다. 박보검과는 칼국수 광고를 같이 한 적이 있고, 콘서트 당일 아이유 팀에게 귤 한 박스를 보낸 적도 있다. 아이유 TV도 즐겨보고 있다고. 영상
- 무한도전을 비롯한 각종 예능해서 호흡을 맞춘 박명수와도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다. 박명수는 아이유가 매년 명절 때마다 선물을 보내다고 밝혔다. 또한 가르쳐 준 것도 별로 없는데 아이유는 박명수를 항상 '선생님'이라 부른다고 한다. 박명수는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나 다른 예능에서도 꾸준히 아이유를 언급하는데, 아이유의 신곡이 나올 때마다 라디오에서 틀어주고 인성과 음악 실력을 아낌없이 칭찬하기도 한다. 2017년 해피투게더에서 박명수가 아이유에게 떡볶이를 사서 와 줄 수 있냐고 묻자 아이유는 한밤 중에 떡볶이를 사들고 촬영장에 등장했고, 현장에서 <밤편지>를 무반주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영상 2021년, 박명수는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당시 아이유가 선보였던 <푸르던>을 커버하기도 했다. 또한 해당 가요제에 출연했을 당시 박명수의 제자로 등장했던 유재환 역시 아이유의 팬이자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 작곡가들 중에서도 윤종신과 윤상, 정재형, 김형석 등과도 친분이 있다. 윤종신의 경우 미니 3집의 <첫 이별 그날 밤>과 정규 2집의 수록곡 <벽지무늬>를 함께 작업했으며, 아이유의 첫 영화 출연작인 페르소나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윤상은 정규 2집의 수록곡 <잠자는 숲속의 왕자>에 작곡 및 피쳐링에 참여했다. 정재형과 김형석도 수록곡의 작업을 함께 하였고, 특히 정재형은 <좋은 날>과 <라일락>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 가요계의 대선배인 산울림의 김창완과 데뷔 초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유가 신인 시절에 김창완이 진행하던 라디오에 출연해서 "안녕하세요 신인 가수 아이유입니다"라고 소개했는데, 김창완이 "사람들이 아이유 씨 보고 가수라고 해요?" 라고 반문하면서 "가수는 남들이 가수라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가수에요"라는 충고를 해 주었다. 그리고 2008년 처음 등장한 그 방송에서 크게 될 가수라는 예언을 했었다. 그는 아이유가 신인일 당시 가장 아끼는 후배로 아이유를 자주 꼽았다. 시간이 흘러 2014년, 아이유의 리메이크 1집 꽃갈피에 김창완의 <너의 의미>를 싣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은 김창완은 음악에 넣을 내레이션까지 몇 문장을 직접 만들어서 아이유의 녹음실에 찾아오기도 했다. 나이로는 39년, 연차로는 31년이나 차이나는 아이유와 함께 부른 수록곡 <너의 의미>가 큰 사랑을 받으몀 엄청난 롱런을 하면서 여러 무대에 서기도 했고, 특집 프로그램 힐링캠프에도 함께 출연했다. 영상[233]
- 빅뱅의 태양을 엄청 좋아하는 듯하다. 영상 영웅호걸에서 유인나의 초대로 태양이 공연하러 왔을 때 연예인을 처음 보는 일반인 같은 반응을 보였다.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와 깜짝 키스를 하고는 내려오면서 방방 뛰는 모습에 태양 팬들 사이에서 안티가 생길 법도 했는데, 그보다는 귀엽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이후 음악방송이나 시상식에서 서로 장난도 치는 모습을 보면 친해진 모양이다.
- 배우 유승호와도 친분이 있는데. 둘이 듀엣으로 노래를 부른 적도 있고 같이 화보를 찍기도 했다. 당시 둘 다 어린 나이에 국민 남동생과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시절이라 그때 영상을 보면 묘하게 어색하고도 간질간질한 분위기가 보인다. 실제로 둘은 서로를 이상형으로 꼽은 적도 있다.
- 걸그룹 오마이걸과는 서로의 팬이다. 오마이걸이 대중적 인기를 얻기 전부터 아이유는 '가장 기대되는 걸그룹'으로 오마이걸을 꼽아 왔다. 또한 아이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마이걸의 <Dolphin>을 듣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Dolphin>이 역주행을 하기도 했고, 자신의 유튜브 컨텐츠 '엉망 라이브'에서 노래를 커버하기도 했다. 이를 본 오마이걸의 멤버들은 인증샷을 SNS에 올렸고, 특히 멤버들 중에서도 아이유를 좋아하는 승희와 효정은 아이유의 또다른 컨텐츠 '집콕 시그널'에 초대되어 함께 촬영하기도 했다. 1편 2편 또한 이 방송에서 <이 지금>은 오마이걸을 생각하며 작사한 노래였다고 밝혔다. 이후 효정은 <이 지금>을 커버하기도 했다.
- 걸그룹 트와이스와도 일면식이 있는데, 2018년 아이유의 10주년 <dlwlrma>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되었고 공연 이후 아이유가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고가의 선물을 한 것도 알려졌다. 영상 또한 멤버 나연과 정연은 아이유의 오랜 팬으로, 2017년 멜론 뮤직 어워드 당시 아이유에게 수줍게 인사를 건네며 팬심을 전했고(영상), 2018년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선 아이유가 상을 받으려고 나갈 때 나연이 꽃을 주기도 했다. 영상 이후 이 꽃은 아이유가 타고 다니는 벤의 앞 좌석에 꽂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 아이유와 같이 여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청하와도 일면식이 있다. 아이유의 10주년 <dlwlrma>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됐을 당시,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고 처음 만나는 거였다고 한다. 이제 막 서로를 안 단계라 친분이 쌓인 것은 아니겠지만, 청하가 아이유를 꾸준히 팬으로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사
- 중학교 시절에는 라니아 출신 일라잇의 멤버 태은과 친했다고 한다. 그 외 일반인 친구로는 중, 고등학교 때 친구인 랑이, 정훈이가 있다. 이들은 아이유가 MBC뮤직 소풍에 출연했을 당시 방청객으로 참여하기도 했고, 서로 생일을 챙겨줄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고.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도 남아 있다.
- 주니엘과는 과거 GOOD EMG[238] 연습생으로 있었던 때부터 친했다고 한다. 지인의 소개로 보게 됐는데, 나이도 같은 데다 대화 코드도 잘 맞아서 그 뒤로 몇 번 더 봤다고.
15. 성격
15.1. 성숙한 모습
아이유는 정말 생각이 깊고 착하고 저보다 더 어른스럽다.
11살 차이에도 세대차이가 전혀 나지 않고 동생인데도 강단있고 씩씩하고. 오히려 ‘괜찮아, 언니!’라며 저를 토닥여주는 기특한 아이이다.
고민 상담도 많이 해주고 제 정신적 지주이자 친구고 동생이다.
아이유 칭찬은 한 시간을 해도 모자라다.
아직까지도 아이유의 단점을 찾지 못했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 인격적으로 가장 훌륭한 사람이다.
- 유인나
11살 차이에도 세대차이가 전혀 나지 않고 동생인데도 강단있고 씩씩하고. 오히려 ‘괜찮아, 언니!’라며 저를 토닥여주는 기특한 아이이다.
고민 상담도 많이 해주고 제 정신적 지주이자 친구고 동생이다.
아이유 칭찬은 한 시간을 해도 모자라다.
아직까지도 아이유의 단점을 찾지 못했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 인격적으로 가장 훌륭한 사람이다.
- 유인나
타고난 그릇이 정말 큰 아이구나, 라고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탄탄한 내공이 있다. 욕심을 부려줘야 할 부분에선 한껏 부리는 프로페셔널한 면이 있는 동시에, 제 이득을 위해 욕심을 낼 법한 부분에선 놓을 줄 알고, 일희일비하는 감정기복을 밖으로 나타내지 않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안정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 친구다. 억울한 일이 있을 때 나서서 알리려 하지 않고 기다릴 줄도 알고, 대중으로부터 오해를 사면 그 또한 자기의 일면일 수도 있다 생각하고 반성하니, 옆에서 보고 있자면 어린 요다를 보는 것 같다. 아이유와 일해 본 사람들은 사석에서 이 친구의 인성에 대한 칭찬을 입이 마르도록 한다. '당신이 가까운 사이니까 그렇게 얘기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들은들 어쩔 수가 없다.
- 김이나[239]
- 김이나[239]
성품이 어른스럽고 심성이 착한 걸로 유명한데, 영웅호걸 예능 출연당시, 여고생 치곤 범상치 않은 말이나 행동 때문에 산신령, 애늙은이라는 별명을 달고 다녔는데, 실제로 토크쇼나 평상시의 말들을 보면 나이에 맞지 않게 이야기를 상당히 조리있게 잘 할 뿐더러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을 기하면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복잡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이야기 속에 깊은 생각이 드러나는 발언들이 꽤 있다. 수지와 유인나의 증언을 들어봐도 아이유는 어른스러우면서도 심지어는 11살 언니인 유인나가 기댈 수 있는 성숙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잘 잡는 편이다. 좋은 일이 있어도 지나치게 기뻐하지 않고 힘든 일이 있어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성격. 학창시절 경제적 문제로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을 때에도 그렇게 마음이 힘들진 않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또 스스로를 둘러싼 사람들의 관심이나 시선에 크게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더 크며, 연예인으로서의 생활도 크게 불편하거나 불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야기도 가끔 한다.[240] 기본적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는 크게 집착하거나 일희일비하지 않는 편. 그래서 안티팬들의 존재나 악플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고.[241] 겉으로 드러나는 장난기와는 별개로 아주 두텁고 강한 멘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악플에 대해 팬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팬을 직접 달래주기까지 하는 어른스럽고 성숙한 멘탈을 보여준다.
이런 아이유의 어른스러움은 삼촌팬 및 이모팬을 끌어들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행동하며 말과 대화술에 있어서 빈틈이 없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성격이 매력 포인트가 되는 것.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런 성숙함의 이면에 또래에 맞는 천진난만한 모습도 보인다는 것이다. 비록 자신과 관련된 발언 때는 굉장히 소신 있고 똑부러지지만 리얼 프로그램에서나 자신의 동료들과 있을 때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돌아간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면에서도 자기 나이에 맞는 제스쳐와 표현들을 사용하는데, 그 예의 하나가 "빵이유" 라는 별명을 만들어 준 자지러지는 웃음이다. 외모에 비해서 흔히 "깬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아줌마 웃음"처럼 시원시원하게 웃는다. 조금 성숙한 사람이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 왠지 다큐로만 돌아가고 분위기가 지루해질 수 있지만. 아이유의 경우 천진난만한 얼굴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한결 흥미롭고도 진중하게 들을 수 있는 것. 또 가끔은 힘든 일도 아이처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모습 역시 매력으로 작용한다.
이런 성격은 주변인으로 하여금 '타인과 소통이 잘 되고 친근하면서 어른스럽고 배려심이 좋아 뭔가를 배우고 얻어갈 수도 있는 사람'으로 느끼도록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타인으로 하여금 가깝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2010년대 후반 ~ 2020년에 들어서도 아이유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주변인들이 아이유를 언급 또는 칭찬할 때면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는 식의 언급이 빠지지 않는다.
15.2. 웃음
- 방송에서는 연예인치곤 털털하게 잘 웃는 편이다. 굴러가는 낙엽만 보아도 웃을 나이라 그렇다고 했으나 성인이 돼서도 잘 웃는다. 그런데 그 웃음이 "조증 아니냐?" 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심할 때가 있다. 기사 물론 그렇다고 진짜 조증이라는 건 아니고 웃음이 좀 많은 것일 뿐. 루리웹에는 관련 만화도 올라왔다.
- 한때 너무 심하게 웃어 대는 바람에 아이유의 웃는 모습만 편집한 동영상이 돌아다니는데 이를 "아이유 마약방송" 이라고 한다. 문제의 마약방송 웃음 때문에 성대결절도 왔다고(!) 한다.
- 20대가 되어서는 입을 가리고 웃는 듯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정말로 웃길 때는 여전히 문제의 그 웃음이 나온다. 천성인 듯. 이를 두고 팬들은 살짝 웃는 것은 비즈니스용 웃음, 정말로 빵 터지는 것을 현실 웃음, 줄여서 현웃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현실 웃음을 보고 싶으면 절친한 사람(특히 유인나)와 함께 나온 영상을 찾아보면 된다.
- 사실 곤란할 때도 오히려 평소보다 웃음이 많아진다. 자신의 당황스러움이나 곤란함을 웃음으로 가리려는 듯.[242] 보면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EDM을 강요받을 때 웃음이 더 많아진다거나,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도 무례를 당했을 때[243] 웃음으로 곤란함을 지우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다만, 이 웃음은 곤란함이나 당황스러움을 감추려는 티가 좀 나는 편이라 팬들이 볼 때마다 안타까워한다.
- 2017년에도 유명한 마약 웃음을 남기고 갔다. 아이유의 아담한 라디오 시즌 2에서 읽으라는 사연은 안 읽고 혼자서 미친듯이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분 35초부터 나온다)
- 동생의 웃음소리도 똑같다. 유튜브 이지금 채널 IU TV 지은이가 보는 지은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3. 그 외
한동안 어딘가 모르게 내면의 어두움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선배 가수들, 대중들로부터 자주 듣곤 했다. 소녀·판타지 컨셉으로 떠서 스타가 된데다 영웅호걸 등 초기 예능에서도 다소 엉뚱하고 밝은 모습을 보인 것과는 반대로, 몇몇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말하는 모습에서는 어딘가 깊은 아픔이 서려 있는 사람 같다는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고, 이러한 양면적인 모습에 (부정적이지 않은 의미의) 이질감을 느낀 사람들이 적잖이 있었던 듯.인터뷰 등에서 타인이 느끼는 단편적인 인상보다 마냥 밝지만은 않은 면이 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여러번 언급한 적이 있다. 어릴 때 경제난으로 인한 충격이 심한듯 위기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2집에서 자작곡 <길 잃은 강아지>를 소개할 때 자신이 인기를 잃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서 곡을 썼다고 밝혔으며[244] 3집에 수록된 <싫은 날>또한 연습생 시절의 일기를 토대로 곡을 썼다고 한다. 인기에 대해서도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는 없어질 것" "거품이 낀 것이다", "나는 과대평가된 가수"라고 하면서 상당히 초연하고 무덤덤한 태도도 보인다. 이외에도 그녀가 맡은 드라마 배역 중 가장 어두운 캐릭터인 최고다 이순신의 이순신[245]이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하는 등, 천진난만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내면에 슬픔이 많이 내재된 듯하다.[246]
작곡가 정재형의 경우 유독 슬픈노래를 잘 소화해 내는 아이유를 보면서 "너는 내면에 뭔가 아픔이 있다. 그게 느껴진다." 라고 말했고, 컬투쇼에서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라이브로 들은 컬투는 "이별을 100번정도 한 것 같다.", 같이 출연한 인순이는 "애기야, 너 안에 뭐가 들었니?"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노래에 대한 칭찬일 수도 있지만, 당시 고등학생이던 소녀가 각종 선배 음악인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는다는 것은 내면에 뭔가 아픔이 있지 않을까하는 인상을 남기는 평범치 않은 인물이었음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소녀 컨셉을 벗어낸 2013년 Modern Times 이후로는 본인 스스로의 어두운 면을 은근히 표출하기도 하고[247], 그 후 2015년 CHAT-SHIRE와 2017년 Palette에서는 좀 더 진솔하게 본인의 내면을 음악을 통해 표출하게 되면서 과거처럼 "어딘가 모를 내면의 아픔을 품고 있는 사람"이란 인상은 많이 희석되었다.
뭐든지 위기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매진하고 정진하는 것은 좋지만, 가끔 자기만족을 못하는 건지 겸손이라기에는 종종 과해서 자기비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단적인 예시로, 2018년 확장 공사 이후 아이유는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14000석에 달하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하는 영광을 누렸는데,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본인은 매진시킬 자신이 없어서 체조 가는걸 반대했었는데 회사에서 무조건 가능하다고 설득시키며 대관하려고 PPT도 만들고 엄청난 노력을 한 끝에 대관에 성공했다고 한다. 결과가 양일 콘서트가 1분컷 매진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해도 너무 과소평가한 수준이다.
습관적으로 하는 말 중에서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평상시 자신이 자존감이 낮다고 말하거나, 콘서트에서 자존감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한다. 또한 콘서트가 만족스러우면 "자존감이 올라갔다."는 표현을 쓴다. 2013년 11월호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한 쎄씨 인터뷰에 잘 나타나 있다. # 다만 표현적으로 올바르다고 보기는 어려운게, 아이유가 스스로 말한 자존감은 사실 자신감이나 행복지수 등으로 바꿔 듣는 것이 더 정확하다. 아이유의 경우엔 오히려 이른 나이에 자기 객관화가 일찍 이루어진 거라고도 볼 수 있다. 자기 자신이나 주변 상황, 그리고 그 둘이 이루는 관계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이른 나이에 갖추었기 때문에 애늙은이라고 불리는 것일지도. 자기 객관화는 끊임없는 자기 단련이나 수양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인바 이것이 아이유의 성숙함과 관련있을 것이다.
참고로 폭식증을 겪은 적이 있다. 2014년 7월 중순, 아이유는 2부로 나누어져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김창완, 악동뮤지션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는데 이 때 자신이 자기혐오에 빠져 공허함에 잠깐 폭식증을 겪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때는 성공적인 리메이크 앨범으로 아티스트 타이틀을 따내며 중년 세대의 지지까지 섭렵했던 시기로, 아이유의 커리어에 굉장히 의미있는 시기였는데 의외로 본인의 내면은 그렇지 않았던 모양. 그래서 이 때의 아픔이 투영되어 나온 앨범이 챗셔[248], 그리고 그 이후 이를 회복하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 팔레트로 볼 수 있겠다.
16. 가족
아이유는 1968년생 아버지, 아버지보다 한 살 연상인 1967년생의 어머니, 그리고 자신보다 네 살 어린 남동생, 할머니, 사촌언니 둘과 함께 살다가 2013년 즈음에 독립한 이후에는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사생활에 대해서 매우 철저한 편이고, 가족이 방송에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렸었다. 부모님과 사촌언니 둘[249], 당시 남동생이 한집에서 사는데, 엄마의 사진과, 부모님의 함자 (아버지 이진국, 어머니 김미삼), 남동생의 이름(이종훈)과 어릴 때 사진이 공개[250] 된 것을 제외하면 가족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다. 가족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대부분은 그녀가 밝힌 일화들이다. 이토록 그녀와 가족이 드러나기를 꺼리는 이유는 가족들 자신의 실수로 인해 아이유에게 폐를 끼칠까봐 아예 그 빌미를 사전에 차단한 것이라고 한다. 이를 미뤄보아 가족의 성격이 대체로 매우 신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가족들이 아이유와 함께 인지도를 알리기 시작했고, 이제는 방송에 자신들이 등장하는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인스타그램에 썬글라스를 쓰고 투명 놀이기구에 들어가 아이유와 함께 노는 아빠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아래 가족 관련 내용들의 상당수는 이 문서 해당 문단에 기재된 김승우의 승승장구 아이유 단독 토크쇼에서 아이유가 직접 밝힌 내용들이다.
16.1. 부모님
- 어렸을 때 부모님이 두 분 다 맞벌이로 일하셔서 바쁘셨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 두 분의 사이는 정말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유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친척들이 아이유 가족에게 보증을 요구하고서 도주한 사건이 발생하여 큰 돈을 잃고 만다. 이렇게 집안이 가난의 수렁에 빠진 시간 동안은 부모님의 사이가 틀어졌고 가족들이 1년 반 동안 뿔뿔이 흩어졌다. 이때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은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한다. 다행히 아이유가 데뷔한 후 가족들(부모님, 할머니)이 다시 모였고[251] 다시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 어머니는 보증 사기로 인해 떠앉은 빚을 갚는 데 아이유가 번 돈을 한푼도 쓰지 않고 본인이 회사에서 번 돈으로 전액 상환했다고 한다.
- 아버지는 딸이 가수가 되어서 뜬 것을 자랑스러워 하며 한동안 거래처에 갈 때마다 "아이유 아빠 되는 사람입니다"하면서 딸 자랑을 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그걸 알고는 화를 냈고, 그 이후로 아버지는 "아이유하고 먼 친척 되는 사람입니다."하고 말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 어머니는 심한 음치였던 반면, 아버지는 노래에 재능도 있고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즐겨했다고 한다. 아이유의 옛날 노래에 대한 관심은 아버지와 노래방에 따라다니면서 영향을 받은 면이 크다고 한다. 2020년 아이유 티비에서는 아버지가 노래를 너무 좋아하셔서 집에 노래방을 설치해 놓고 매일 부르신다는 얘기도 했다. #
- 어머니는 아이유의 콘서트를 보러 온 관객들을 위해 사비로 방석을 만들어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선물하여 팬들의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2018년 1만 석이 넘는 KSPO 돔(前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이틀 동안 공연할 때 모든 자리에 보라색 방석을 깔아놓아 관객들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으며, 콘서트가 끝나면 가져가면 된다. 밤늦게 지하철에서 보라색 방석 안고 가는 사람들 무리를 봤다는 후문이...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모전여전이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기사
이러한 어머니의 선행은 2019년 콘서트에도 계속되었다. 게다가 이때는 방석 색상을 콘서트마다 다르게 하여 콘서트에 여러 번 오는 팬들을 배려하기까지 했다. # 올콘 뛰고 방석 6개[252] 다 모았다는 열성 팬의 후기도 찾아볼 수 있었다.
- 아버지는 하루 끝 뮤비에서 아이유가 언급한 대로 장난기 많은 성격의 소유자인 듯하다. 거리낌없이 서로 장난을 공공연히 주고받는 걸 보아 사이도 매우 좋은 듯 보인다. 일례로, CHAT-SHIRE 앨범 발매 기념으로 이벤트성으로 진행한 멜론 라디오에서 아이유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연결해 퀴즈를 맞추게 하기도 했는데, 아버지는 여기서 이름도 당당히 밝혔고(이진국), 자기 딸에 대한 퀴즈를 장난스럽게 틀려[253] 싸인 CD 증정 이벤트를 물거품으로 만들고[254] 팬들에게 미안하다를 시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영상 당연히 맞추리라 생각했던 제작진을 비롯한 모든 이들을 이 두 부녀는 너무나 당당하게 배신했다.
- 아버지는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에 출연하기도 했다. 물론 얼굴을 나오지 않고 목소리만 나온다.
- 2020년 4월 1일에는 아예 아이유 티비 특집 영상 전체를 아버지와 함께 촬영했다. 브레이크와 액셀도 헷갈려 하는 아이유가 운전석에 앉아 아버지께 운전을 배우는 영상이다.[255] 업로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조회수를 끌어낸 이 영상은 2020년 12월 중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아이유 티비 중 최다 조회수 영상이다.[256]
- 2021년 아이유가 만든 생일 케이크와 커스텀 마이크를 선물받는 모습도 나왔다. #
16.2. 남동생
- 누나와 닮은 외모 탓에 금방 알아채는 매의 눈들이 있어 친구, 선배들이 집적대는 등 학교에서 곤욕을 치렀고 이 때문에 전학을 가기도 했다.''' 한 때 프롬유에서 아이유가 "남자 옷 중 어떤게 어울리냐"면서 얼굴을 제외한 남자 사진을 올린 적이 있었다. 아이유가 퍼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서 사진이 유출되지는 않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진 속 남동생을 알아본 남동생의 친구에 의해 사진이 업로드 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남동생은 "누나가 내 사진 올렸어? 아, 이제 이 옷 못입고 다니잖아!! 당장 내려!"라고 화내서 사진은 다시 내려졌다.
- 남동생이 면도를 할 줄 몰라 누나에게 해 달라고 했다. 그런데 아이유도 당연히 면도는 커녕 남의 면도는 더더욱 해본 적이 없어서 해주다가 살갗이 베어버렸다고 한다. 한동안 어쩔 줄 몰라하다가 "훈아..... 앞으로는 그냥 니가 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 가수 제시카를 좋아한다고 한다.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지정해 놓았다고 아이유가 밝혔다.
- 2013년 남동생은 미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 쇼톡> 에서 동생이 유학을 간 상태인데 3집 앨범 발매일에 "누나 앨범 대박 나"라고 메시지를 보내줘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3년 동안 미국에서 유학할 계획이라고 한다.
- 아이유가 동생의 신상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용해 은근히 언급하기도 하는데 2014년 5월 말, 소극장 콘서트에 남동생이 왔다는 사실을 네 차례나 계속해서 언급하며 동생을 들었다 놨다 했다.아이유가 노래 부르다가 훈이(남동생)와 눈이 마주쳤다며 훈이 첫 번째 언급"훈이가 유학을 갔는데 새벽에 귀국해서 콘서트에서 처음 보는 거에요. 옛날에 남매끼리 자주 싸워서 보고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훈이가 유학을 가고 나니까 보고싶단 생각을 처음으로 해봤어요. 훈이는 자기 얘기하는 거 싫어하니까 그만 말할게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훈이인 거 알아봐도 아는 척 하지 마세요~"하면서 두 번째 언급공연 막바지쯤에 발라드 곡 부르고 나서 아이유가 "다른 관객들은 다들 좋아해주는데 훈이만 지루해 죽는 표정이라서~ 그래서 계속 그 쪽만 쳐다보게 되네요~ 여러분들은 즐거우시죠~?" 라며 세 번째 언급아이유가 여전히 지루해하는 동생의 모습을 봤는지 "저는 크면서 훈이 생각하는 마음이 커졌는데 훈이는 누나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지 않은 것 같아요"라며 네 번째 언급
- 아이유와 웃음소리가 상당히 비슷하다.
- 2020년 12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남매끼리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동생은 얼굴을 100% 가리고 나왔다.
- 농담과 진담을 섞어 가며 남매 치고는 진지한 인터뷰를 했는데, 옛날처럼 카톡을 씹기만 하는[257] 동생은 아니고 서로 어른다운 솔직한 대화도 많이 나눈다고 밝혔다.
- 남매끼리의 서열 전쟁에서 이겨 평생 동생을 갖고 논 누나였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1편: 지은이가 보는 지은이 | 2편: 훈이가 보는 지은이 |
- 2021년 3월 31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남동생에 관해 자세히 언급했다. 3월 중순 즈음 입대하였다고. 아이유가 누나라는 사실을 가장 친한 친구 몇 명을 제외하고는 숨기고 있는데, 요즘 점점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5월 16일에 올라온 IU TV 쿠키 영상을 통해 현재 아이유에게 매우 화가 난 상태라는 게 밝혀졌다. 유퀴즈에서 언급한 이후 부대 내에서 다 알아보는 상황이라고 한다. 편지에 답장도 안 하고, 연락도 없는 상황이라고...
16.3. 할머니
- 빚보증 사건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단칸반 생활을 할머니랑 함께한 적이 있다. 때문에 할머니와 매우 각별한 사이다. 2011년 12월 김승우의 승승장구 출연당시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 할머니가 주로 돌보아줬고 한다. 데뷔 이후가 순탄치 않자[258] 걱정하면서 쌈짓돈 5만원을 아이유에게 쥐어주기도 하였다. 이후 형편이 나아져 할머니에게 용돈도 드리게 되었고 방송에서는 손녀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2014년 11월 13일 멜론 뮤직 어워드 직후에 할머니의 병환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 자주보는 TV프로 중에는 6시 내고향도 있는데, 이 역시 할머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무한도전 2010 연말정산 뒤끝공제편(2011년 1월 1일)에 시청자 10대 대표패널로 나와 토요일에 할머니께서 강호동을 좋아하여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시청하신다고 발언하였다.
16.4. 기타
- 사촌오빠가 베테랑 격투기 선수인 것도 알려졌다. 종합격투기 초창기부터 활약해 '백호', '코리안베어'로 알려진 1982년생 임준수가 그 주인공으로, 2015년 국내에서 복귀전을 치르면서 이를 밝혔다. 관련기사 이후 언론에서 '아이유 사촌오빠'라고 계속 언플을 때렸는데 정작 아이유가 그 오빠를 언급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았다. 그냥 바빠서 못 만나는 듯하다. 오래 한 거는 맞는데 그리 잘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
17. 인터뷰 및 어록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인터뷰 및 어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8. 사건사고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사건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19. 여담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여담 문서 참고하십시오.아이유의 취향·기호·특기, 소속사 역사, 음악·콘서트 관련 트리비아, 자선 활동 등 각종 여담을 모은 문서다.
[1] 전주시에서 열렸던 첫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진행 도중에 본인이 전주 이씨라서 전주에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파와 항렬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2] 경남 창원시 마룡마을 출신이라고 한다. 아이유가 방학 때마다 마산+창원에 자주 놀러갔다고 한다.[3] 아이유 유튜브에도 가끔 나온다.[4] 외가 집안은 제주도 출신이다. 외할아버지가 마산에서 사업할 때 아이유의 어머니가 아이유의 아버지를 만났다고 한다.[5] 17살 때부터 유학 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2021년 3월 중순 경부터 군대 복무 중이다. (3월 31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약 2주 전에 입대했다고 밝혀졌다.)[6] 가족들은 직접적으로 방송에 나오지 않지만, 가족들의 이름은 그녀가 다양한 방송에서 자주 언급했다. 2017년 9월 효리네 민박에서 동생 졸업식 참석 차 미국에 갔다가 동생과 아버지의 모습이 얼굴은 나뭇잎 CG로 가린 채로 공개된 바가 있었고,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단독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1#2 일부 보도에서 언니 2명에 대한 언급이 나와 간혹 혼란이 있는데, 이들은 친언니가 아니고 함께 지내는 사촌언니들이다. 그리고 남동생은 데뷔 때부터 작곡에 참여하고 있는 작곡가와 동명이인이다.[7] 해당 영상에서 자신의 키가 161.8cm라며 명확하게 말한다. 또한 이 키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키이며 이후로 성장이 멈췄다고. 초등학교 졸업 때 키는 전교 사이에서 최장신이었다는 이야기도 했다. 2021년 3월 31일 유퀴즈에서 역시 소수점까지 정확하게 언급했다.[8] 유애나 4기 키트 구성품 중 하나인 "MAGAJIEUN"에서 공식적으로 혈액형이 O형임을 밝혔다. 그전까지는 A형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이지금tv에서 본인이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O형이 나왔다고 공식 인증했다. 본인도 28년 동안 A형인줄 알고 있었으나 O형이 나와서 2번이나 검사했다고 하였다. 부모님 두분 모두 A형이었는데 자신이 O형이라서 놀랐다고 한다. 사실 부모 두 명 다 혈액형이 A여도 전부 AO형 보유자일 경우 자손이 O형이 나올 수 있으므로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니다.[9] 생각보다 이런 사례가 은근히 많다. 대표적인 예로는 전혜빈(B → AB), 윤계상, 박정현, 조권(A → O), 임창정, 김범(O → B), 태연(O → A), 제시카(B → A) 등등...[10] 유인나와 둘이서 이탈리아로 여행갔을 때 신고 간 신발이 불편해서 새로 사야 하는데 발이 너무 작아서 신발 사기가 힘들었다고 한다.[11] 서울구의초등학교 (전학) → 하남천현초등학교 (전학) → 서울양남초등학교 (졸업)[12] 광진중학교 (전학) → 신곡중학교 (전학) → 언주중학교 (졸업)[13]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자회사)[14] 로엔엔터테인먼트 (본사) → 로엔트리 (레이블)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자회사) → 카카오M (본사) → 이담엔터테인먼트 (자회사)[15] 2013년 기존 소속사였던 EMI MUSIC JAPAN의 본사 EMI 그룹 전체가 유니버설 뮤직 그룹으로 인수되었다. 대대적인 개편 후 현재 소속사는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레이블 Virgin Music이다.[16] 2008년 9월 18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데뷔무대를 가졌고, 5일 뒤 9월 23일에 앨범이 발매되었다.[17] D[dday(2008-09-18)]일[18] 집안은 불교를 믿지만, 아이유 본인은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진행 중 수상소감에서 딱히 믿는 종교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릴 때 가족을 따라 절에 다닌 적은 있었다고 2017년에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여 직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천왕사에서 삼배를 올리고 사찰 방문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19] 2020년 9월 7일 입사한 이담엔터테인먼트의 신입사원이다. 2021년 4월 7일 이지동은 낙하산인것으로 밝혀졌다.[20] '이지은'의 '은'을 '금(金)'으로 바꿔 '이지금'이 된 것처럼 '동(銅)'으로 바꿔 '이지동'이 된 듯하다.[21] 2015년 2월 6일 개설했다. 샤이니의 종현이 팔로잉했다가 팬들의 추적으로 계정이 알려졌다. 본명이 이지은이지만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이름을 이지'금'으로 지었는데, 그 이유는 은보다는 금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을 영타로 치면 'dlwlrma'라고 나오기 때문에 dlwlrma라고 지었다.[22] 소속사가 관리하는 공식 계정으로, 2018년 8월에 개설되었다.[23] 소속사가 관리하는 공식 계정이다.[24] 소속사가 관리하는 공식 계정으로, 2015년 10월 21일에 개설되었다.[25] 2017년 2월 12일에 개설되었으며, 브이로그와 메이킹 필름 등이 업로드되는 채널이다.[26] 2020년 1월 6일에 개설되었으며, 소속사 자체제작 콘텐츠 등이 업로드되는 채널이다.[27] 과거에 '유애나'라고 불렸으나 2017년 09월 25일부로 공식 팬카페명에서 U愛나가 빠졌다. (아이유(IU) 공식 팬카페 「U愛나」 → IU(아이유) 공식 팬카페) # 그후로는 그냥 '공카'라고 주로 부른다.[28] '지은짱'을 줄여쓴 말이며 팬들 사이에서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애칭이다.[29] 본명 이지은의 은을 금으로 바꿔 만든 별명. 본인이 이 별명을 좋아하는지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포함해 본인의 다양한 컨텐츠의 제목으로 쓰고 있다. 문서 참조.[30] 디시 한정 별명. 유래는 문서 참조. 유래가 좋은 뜻이 아닌 만큼, 이 별명을 좋아하지 않는 팬도 상당수 있다.[31] 미국의 일류 래퍼 포스트말론과의 맞팔 해프닝에서 유래한 일종의 인터넷 밈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32] 2019년 12월 27일 팬들과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대화를 주고받는 중에 본인이 직접 답했다. #[33] 먹는 것을 좋아하는 건 아닌데 '숭' 자가 들어가는 그 어감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꽃은 봉숭아라고 한다. 앨범 스무 살의 봄 수록곡 중 '복숭아'라는 노래도 있다.[34] 우유를 넣지 않고, 얼음이 녹아 생긴 물에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한다.[35] 후면 카메라로 셀카를 찍는다.[36] 옛날부터 자신이 팬 카페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프롬유' 를 다른 사이트에 퍼가지 말라고 수차례 이야기하고 손편지까지 써서 읽어줬지만 말 안 듣는 사람이 많다.[37] 한 연예인이 먼저 대쉬해놓고 밀당을 너무 해서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38] 진짜 죽었다 깨도 못하는 것 중에 귀요미송이 있다.[39] 본인의 팬을 안 좋아하는 연예인이 어디 있겠냐마는, 대중들에게 여러 일화들이 알려졌을 정도로 팬사랑으로 상당히 유명하다.[40] 팬이기도 하지만 11살이나 차이가 나는데도 유명한 절친 관계다.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가까운 절친.[41] 아이유 본인의 작사곡 팔레트 가사 "여전히 코린 음악은 좋더라"에 나오는 코린이 바로 이 코린이다.[42] 팬지오디 출신이라고 수차례 밝힌 바 있으며,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자신의 10주년 콘서트 게스트로 god가 왔을 때의 반응 하나로 종결.[43] 유튜브 채널 집콕시그널에 팬미팅이란 이름으로 효정과 승희를 초대했고, 여기서 2017년 발매곡 중에는 오마이걸을 모티프로 해서 작사한 곡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마이걸 멤버들도 유애나이다.[44] 2012년 발매 곡 중 설리를 생각하며 작사한 곡 '복숭아' 가 있었으며, 이후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지고 나서 대중들에게 재조명되기도 했다.[45] 인문학, 문학, 자기계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 부모님이 체벌 대신 독서를 시켜 독서하는 습관이 길러졌다고 한다. #[46] 가장 좋아하는 건 나츠메 우인장이라고 한다.[47] DC 아이유 갤러리에 인증글을 올리기도 했다. 인증글[48] 방송 자막에는 180도라고 나왔지만 실제로는 360도다. 실제로 해보면 알겠지만 쉽지 않다. 개인기 보러가기[49] 음반 활동에서는 변함없이 예명 아이유(IU)를, 연기 활동에서는 그 전까진 예명을 쓰다가 2016년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때부터 본명을 사용하고 있다.[50] 일반적으로 2017년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Palette의 대성공과 (당시 만 23세) 2018년 콘서트에서 올림픽체조경기장에 입성한 (당시 만 25세) 이후 시대를 대표하는 독보적 아티스트의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된다.[51] 첫 진행을 맡았던 IU의 스타포유를 시작으로 영웅호걸,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한도전, 효리네 민박 등 주요 예능에 여러 번 참여했을 뿐 아니라, 출연한 모든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고, 특히 그 중에서도 나의 아저씨와 호텔 델루나는 매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단편영화인 '초대받지 못한 손님'과 '리얼'에서 특별출연도 했고, 이후에는 아예 주연으로 출연했다(<페르소나>). 그 이후로는 상업 영화에도 발을 딛기 시작하는데, 2020년 5월부터 <드림>, 2021년 4월부터 <브로커>를 촬영 중이다. 애니메이션 더빙도 한 적 있으며, 셀럽이 이룰 수 있는 가장 최정점의 광고라는 술 광고도 찍었다. 2014~2018년 5년 연속 참이슬의 메인 모델이었다가, 2020년 3월 4일을 기점으로 다시 공식 참이슬 모델로 발탁되었다. 그야말로 연예계에서는 올라운더로 인정받는 엔터테이너이다.[52] 틀:올해를 빛낸 가수 · 노래 1위 참고[53] 아이유와 동시대에 인기를 끌기 시작한 가수들은 현재 거의 다 인기가 떨어졌거나 활동을 접었다. 예외로 버스커 버스커의 장범준이 지금까지 와서도 최고 수준의 싱어송라이터로 인기를 끌고 있고,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파워를 유지중인 싸이도 아이유 이상으로 롱런하는 가수라고 할 수 있다.[54] 솔로 가수 중 비견대상은 싸이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이마저도 싸이는 '강남스타일' 하나로 밀고가는 경향이 강한 반면 아이유는 모든 노래들이 굵직하게 메가히트를 쳤다. 비교하자면 2017~2020년 포스트 말론이 기록한 히트를 무려 10년 가까이 기록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55] 1980년대의 조용필, 1990년대의 김건모가 당대 최고의 가수였다면 2010년대에는 아이유를 가장 먼저 꼽을 정도. 영미권 대중음악으로 치면 비 지스나 포스트 말론, 어셔 등의 3~4년간 대중음악계를 지배한 수준은 당연히 넘고, 비틀즈나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등의 10년 가까이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자리에 있었던, 올타임급 가수급과 비견이 가능하다.[56] 자세한 내용은 가창력 및 음악성 문단 참조.[57] 대표적으로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상 <좋은 날>,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대상 <밤편지>와 <Blueming>.[58] 특히 2017년에는 멜론 뮤직 어워드와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한국대중음악상, 서울가요대상에서 각각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음반제작상, 최우수 팝 음반상, 최고앨범상을 싹쓸이했다.[59] 가온차트 집계가 시작된 2010년부터 8년간 가수별 누적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것이다. 참고로 가온차트 집계 정책 변경으로 더 이상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반영 비율은 알 수 없게 되었다.[60] 7년간의 가수별 음원 성적을 가온지수로 환산한 가온차트의 공식 인증 자료다. 이 기간 동안 1위를 한 아이유는 2위인 방탄소년단보다 1.8배 정도 높은, 그야말로 독보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아이유의 대히트곡인 <좋은 날>(2010년 12월)과 <너랑 나>(2011년 11월)가 빠진 집계임을 생각하면 참으로 엄청난 수준이다.[61] 위 두 자료와 달리 스트리밍만 집계한 자료로, 스트리밍 시대가 도래한 2014~2015년부터의 기록이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집계한 총 누적 스트리밍 2위 가수의 기록과 비교했을 때 약 10억 스트리밍 가까이 차이나며 압도적인 1위가 여전함은 확실해 보인다. 참고로 2019년 3월 이후로 가온차트에서 스트리밍 수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이후의 스트리밍 수치는 가온 디지털 지수로부터 계산한 것이다.[62] 일반적으로 음반의 초동 판매량을 통해서 팬덤의 규모를 측정하는데, 2019년 11월 발매한 미니 앨범 Love poem이 초동 판매량 147,800장을 기록하며 이전 자체 기록의 약 6배를 달성했고, 2021년 3월 발매한 정규 앨범 LILAC은 274,800장이라는 엄청난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차이로 본인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한편 Love poem 이전까지의 초동 판매량은 대중적 인기에 비해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나, 아이돌 그룹처럼 초기에 판매량이 몰리는 "초동형" 아닌 시기를 타지 않고 꾸준히 팔리는 "총판형"이라 음반의 총 판매량은 높았다. 2020년 시점에서 총 판매량 10만 장을 넘어선 음반은 Love poem과 LILAC 이외에도 Last Fantasy와 Palette가 있다.[63] 2019년 유애나 3기 37,000명 이상, 2020년 유애나 4기 50,000명 이상.[64] 콘서트의 경우 콘서트 자체로도 꽤 유명해진지라 팬이 아닌 일반 대중 관객들의 수요도 많은 편이다.[65] 2018년 나의 아저씨에서 보여준 연기로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2019년 호텔 델루나를 통해 최고의 화제성을 이끌며 2019년 tvN 시청률 1위 드라마가 되었고, 동시에 20대 여자 배우로서는 최초로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66] 이것도 2019년 11월 18일 발매한 미니 앨범 Love poem이 조사 기간이 끝난 후에 발매돼서 해당 앨범에 대한 성과는 포함되지 않은 순위다. 2017년(Palette, 꽃갈피 둘)과 같이 앨범 단위 성과가 조사기간(매년 7, 9, 11월)에 완전히 포함됐을 때는 올해의 가수 1위를 차지했다.[67] 인연을 한번 맺으면 거의 평생 간다. 일상생활에서도 어렵지만 먹이사슬 같은 연예계 바닥에서는 더더욱 보기 힘든 풍경이라 이런 모습에 감명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68] 아이돌 그룹, 솔로 가수, 배우를 모두 통틀은 설문이다. 아이유 외에 순위권(10위 이내)에 든 사람 중 솔로 가수는 수지가 유일했다.[69] 연도순으로 1위 - 2위 - 1위 - 3위 - 2위[70] 심지어 대표 연예기획사의 수장들이 포함된 '가요계를 움직이는 파워피플부문' 투표에서 현역가수 중 방탄소년단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솔로 가수로선 유일하다.[71] 2021년 4월 18일에 2000만을 달성했다.[72]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모두 글로벌 플랫폼이기 때문에 해외 팬의 수가 팔로워와 구독자 수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73] 초등학교 시절 웅변 대회에 나가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 아이유가 상당히 조용하고 깊은 생각을 하는 인물로 인식되고 있는 걸 생각하면 꽤 의외인 부분.[74]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불렀다.[75] 이 일로 학교에서 주목받게 됐긴 하지만 선배들의 시샘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사실 그럴 만도 한 것이, 진지하게 무대 준비 중이던 학생 입장에서는 체육선생님의 말 한마디로 아이유에게 무대 자리를 빼앗긴 셈이기 때문.[76] 그녀는 훗날 <좋은 날>로 정상에 오르고 난 후,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저를 오디션에서 떨어뜨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쉽게 붙었으면 노력을 더 안 했을 것 같다"며 "덕분에 근성도 많이 생기고 '포기하지 않는 법'도 배웠다"며 긍정적으로 과거를 평가했다. #[77] 아이유 본인은 오디션 보는 걸 즐기는 타입이었고 심사위원 앞에만 서면 열정이 불타올랐으며 떨어졌다고 해서 전혀 개의치 않았다고 한다.[78] 승승장구에 출연했을 당시 "왜 SM 엔터테인먼트나 YG엔터테인먼트에는 지원하지 않았냐?" 는 김승우의 질문에 아이유는 당시 SM에 지원하기에는 외모에 자신감이 없었고 YG는 당시까지만 해도 오디션 횟수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79] 초반에 청순한 컨셉트로 이미지를 만들었던 박지윤에게 박진영이 성인이 되자마자 섹시 콘셉트를 하게 했는데. 이게 박지윤 팬들에게는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 기억되는 일이었다고 한다. 아이유의 JYP 버전이 궁금하다면, 드라마 드림 하이의 OST인 <Someday>에서 박진영식 발라드 창법을 비슷하게 들어볼 수 있다.[80] 한원종 보컬컴퍼니 데뷔 전 무대 영상[81] 유명해진 후에 재평가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아(아이유) 문서 참조.[8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1억 5천 만원 상당의 외제 차를 선물해드렸다고 하는데, 이때 자료 화면으로 등장한 차량으로 아우디가 등장했다. 만약 아이유가 아버지에게 장만한 차가 자료 화면처럼 아우디일 경우, 2011년 기준 아우디의 시세를 보았을 때. A8 L 모델이 1억 2,540만원에서 2억 4,500만원으로 위에 나온 가격 범위에 들어간다. A8이 아우디의 최고급 럭셔리 대형차라는 것을 생각하면, 경제난으로 빚쟁이에게 쫓겨 다니던 시절에서 얼마나 형편이 나아졌는지 알 수 있다.[83] 아이유의 10주년을 맞이하여 팬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전시회로, 강남 루미나리에에서 2018년 8월에 열렸다.[84] 느낌상 그냥 발라드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85] 한때 유희열이 토이 6집으로 복귀했을 당시 진행하던 라디오천국이란 방송에서 정재형이 이 곡을 적극 추천했는데 유영석이 성숙하다고 했다.[86] 데뷔 앨범에 있던 <있잖아>를 락 버전으로 편곡한 곡이다. 이 곡은 팬들 사이에서 상당히 유명한데, 아이유 콘서트에서 팬 서비스를 시전 하는 곡이기 때문이다. 콘서트에서 이 곡을 부를 때 아이유는 무대를 이탈하여 관중석을 뛰어다니며 팬들과 손을 잡아준다.[87] 통칭 '마멜군'이라 부른다.[88] 훗날 밝히기를 본인이 스스로 발 벗고 나서서 고정 출연을 부탁했다고 한다.[89] 대표적으로, 이문세의 <옛 사랑>,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부른 빅뱅의 <거짓말> 등이 있다. 이때부터 아이유가 옛날 음악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 드러났고, 결국 2014년 5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발매하게 된다.[90] 나윤권과 듀엣곡[91] 성시경과 듀엣곡[92] 특히 같이 출연한 출연진들 모두 인지도 면에서는 상당한 여자 연예인들이었기에 더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93] 아이유는 당시 나이 17세로 10대였다.[94] 수록곡은 총 6곡이었고, <좋은 날>과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제외한 4곡은 모두 발라드였다. 시간에 흐른 후에도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95] 스트리밍 시대가 도래하기 전, 차트 변동이 심하던 그 시대에 수록곡이 15주나 차트인을 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이러한 배경을 고려하면 앨범 단위의 성적은 Palette 못지 않은 수준으로 대단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럼에도 국민 여동생 탄생이라는 이슈와 타이틀곡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대중들에게 잘 주목되지 않은 부분이다.[96] <금요일에 만나요>, <너의 의미>, <가을 아침>, <삐삐>, <Love poem>, <Blueming>, <에잇>, <Celebrity> 등[97] 구글에 "국민 여동생"을 검색하면 구글 트렌드에 제일 먼저 나오는 인물 관련 검색어는 아이유다.[98] 황광희 전까지 최장 기간 인기가요 MC 기록을 아이유가 가지고 있었다. 현재 최장수 인기가요 MC 2위.[99] 쟁쟁한 참여진에 비해 결과물이 아쉽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있었는데 이에 관해선 Last Fantasy 문서 참고. 실제로 당시 음악 자체보다 아이돌적인 모습을 좋아한 사람들은 이 때를 아이유의 전성기로 보는 반면, 지금까지 꾸준히 아이유의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들은 대부분 소녀 컨셉 및 아이돌 이미지를 벗은 후의 음악성을 더 높게 보는 편.[100] 6.0%[101] 3.9%[102] 엄청난 히트를 친 앨범인 Real과 Last Fantasy를 합친 콘서트명이다.[103]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했다.[104] 아이유는 각종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제는 이미지를 변신할 때가 됐다"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는데, 이 시기가 트위터 사건과 잘 맞아 떨어져서 일각에선 사진을 고의로 유포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가설에 불과하다.[105] <금만나>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106] 약 4달 뒤에 나온 박효신의 <야생화>가 근소한 차이로 이 기록을 깨긴 했다. <금만나>보다 5주 더 차트인 한 101주간 차트인.[107] 6.9%[108] 8.1%[109] 5.5%[110] 일본 음악 시장에는 어린 싱어송라이터 컨셉을 내세우는 여가수들이 이미 너무 많아 식상하고 별 반향을 일으키기 힘들다고 판단했을 거라는 예측이 있다.[111] 실제로 아이유는 다른 젊은 가수들에 비해 중장년층의 팬덤 역시 탄탄하다.[112] 연간차트 TOP10에 3곡을 진입시킨 역대 4번째 사례로, SG워너비와 빅뱅, 버스커 버스커에 이어 아이유가 이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113] 12.9%[114] 7.7%[115] 4.5%[116] 계정명은 이지금을 영어 타자로 친 "dlwlrma"이다. '이지금'이라는 이름은 추후 공식 유튜브 채널명으로 하면서 유명해졌다.[117] 음원 공개 직후에는 트랙 순서에 따라 황태지의 <맙소사>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새벽 2시부터 역전하였고, 그 후로 쭉 1위를 기록했다.[118] 1위는 싸이의 <젠틀맨> (89회)[119] 1위는 <레옹>의 140만 명[120] 절친 유인나의 라디오에 출연한 것을 제외하면, 2015년 SBS 가요대전 출연이 유일한 방송 활동이었다.[121] 참고로 이 논란이 터지기 불과 1달 전에 장기하와의 열애설이 터졌다. 길지 않은 시기에 큰 사건들을 겪으며 여러모로 착잡했던 시기였을 것이다.[122] 영원히 국민 여동생일 수도 없을 뿐더러, 2013년부터의 행보를 보면 이미지 변신에도 열을 올렸기에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내려놓게 된 것은 그렇게 안타까워 할 일이 아니긴 하다.[123] 15.4%[124] 3.9%[125] 2018년 40주차 가온차트에서 2억 스트리밍을 달성하였고, 2020년 10월 가온 관찰노트를 통해 3억 스트리밍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에 이은 역대 2번째 3억 스트리밍 곡이 되었다.[126] 가온차트의 경우 4년이 지난 2021년에도 간간이 TOP100에 진입 중이다.[127] 그로부터 약 1년 후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누적 스트리밍 1위를 가져갔다.[128] 2017년 2위, 2018년 22위, 2019년 79위[129] 국내 연간차트 기준으로는 <이 지금>도 97위를 차지하였다.[130] 참고로 시즌 2에는 윤아가 출연했다.[131] 15.2%[132] 4.3%[133] 4.2%[134] 다운로드 1위는 버스커버스커 1집이다. 2014년 이후 스트리밍 시대가 도래하고 다운로드는 급격히 줄어든 상태라 1, 2위 기록 모두 깨기 어려울 듯하다.[135] 3년 동안 음원 시장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음에도 <레옹>의 140만 기록이 깨지지 않았던 것은 <레옹>이 그만큼 말도 안 되는 수치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일례로 아이유를 제외하고는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그 누구도 24시간 이용자 수 130만 명조차 넘지 못했다.[136] 10.2%[137] 다만 2017년 이후 유료 팬클럽이 생겨서 팬클럽에 가입했다면 선예매를 이용하여 어렵지 않게 티켓을 잡을 수 있다. 물론 일반 예매는 피켓팅 그 자체...[138] 콘서트 목적으로만 해외 활동을 한 것은 2016년이 최초였다. 그 전까지 해외 활동으로 공연을 한 적은 꽤 있지만, 합동 공연에 참여하거나 팬미팅 등 다른 행사를 겸해서 진행했다.[139] 홍콩, 싱가포르, 방콕 각 1일, 타이베이 2일[140] 넷플릭스로만 시청 가능하며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가 아니다.[141] 4.2%[142] 설리는 아이유의 절친이었다. 설리를 대상으로 쓴 자작곡인 <복숭아>도 있을 정도이며, 아이유는 사건 발생 후 애도를 표하며 장례 기간 내내 설리의 빈소를 지켰다.[143] 각종 팬 커뮤니티에서는 내년 초에 발매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다. 2019년 안에 발매하려면 콘서트 일정 중간에 앨범을 발표해야 하는데, 그러면 일부 콘서트에서만 신곡을 들을 수 있는 등 일정에 혼선이 오기도 하고 투어 중간에 앨범을 내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144] Palette의 7배가 넘는 초동 기록.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145] 11.5%[146] 첫 광주 콘서트가 11월 3일, 마지막 자카르타 콘서트가 12월 29일에 끝났다. 이 기간 동안 주 2회 꼴로 콘서트를 진행했다.[147] 다만, 음원 차트의 고인물화로 인해 이후 20주 이상 TOP10에 차트인 하는 곡들이 다수 나오게 된다. 물론 그 중에는 본인의 곡 <에잇>도 있다.[148] 2020년 9월 유희열의 스케치북 단독 콘서트와 2021년 1월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무대를 하고, 음원 대상을 수상하여 버프를 받은 것도 있으나, 그 전에도 2020년 최강의 롱런 곡 중 하나였음은 변함이 없었다.[149] 악성 안티들이 논란으로 만들고자 했었던 음모론은 있었다. 나의 아저씨 성적 망상 자극 및 여성혐오 음모론, 부동산 투기 음모론이 그것이다. 당연히 이 사건들을 통해 안티들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최악으로 치달았다.[150] 2019년 호텔 델루나 특별 삽입곡으로 <Happy Ending>이라는 자작곡을 선보인 적 있지만 이건 미발매 곡이다.[151] 전술하였듯 역대 1위 기록 역시 아이유의 디지털 싱글 <삐삐>.[152] 아이유와 박명수가 함께한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참여곡인 <레옹>.[153] 당일 19시부터 익일 18시까지 실시간 집계 19시간 중 익일 07시를 제외한 18시간 동안 지붕킥을 달성했다.[154] 이후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산들의 <취기를 빌려>에 의해 갱신되었다.[155] 데뷔 후, 처음으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그널 송(주제가)에 참여하였다.[156]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하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그널 송으로는 실시간 그래프를 본 유일한 곡이자 최고의 성적을 달성한 곡이다.[157] 방영 직후, 2020년 콘서트는 원래 데뷔 12주년인 그 날짜에 맞춰 잠실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2회 진행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불발되어 유스케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즉 코로나 사태만 아니었다면 이 날은 여성 솔로 가수 최초 잠실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입성이며, 동시에 공연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에 대부분의 팬들과 네티즌이 아쉬움을 표했다.[158]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god, 박효신 이후, 단독으로 특집 무대를 선보인 세 번째 가수가 되었다.[159] kobaco(코바코)[160] 남성: 20~30대 1위, 40~50대 2위 / 여성: 20대 1위, 40대 공동 2위[161] 30대 이하 부문 21.1%[162] 30대 이하 부문 7.6%[163] 조사기간: 2020년 7월, 9~10월, 11월 / 조사결과: 2020년부터 30대 이하 부문과 40대 이상 부문으로 이원화[164] 음원 이용량으로 산정한 정량 평가 점수(60%)에서 60점 만점(가온차트 기준 종합 디지털 지수: 11억 2151만 6770점 / 집계기간: 2019년 11월 ~ 2020년 12월 19일), 심사 점수(40%)에서 18.26점을 받아 100점 만점에 78.26점으로 후보 30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165] 여성 솔로 가수 대상 기록으로는 1988년 주현미(신사동 그 사람), 2004년 이수영(휠릴리), 2007년 아이비(이럴거면)가 있었다.[166] 정확히는 콘서트 영상 공개 시점부터 역주행을 시작하여 1000위 밖에서 150위 정도까지 올라왔다가, 컴백 효과로 2차 버프를 받은 것이다. 문서 참고.[167] 수록곡 10곡 중 공식 뮤직비디오가 4곡이나 존재한다.[168] 심지어 플로와 벅스 등의 음원 차트에서는 밤편지까지 차트인 하고 있었다.[169] 이는 역대 솔로 가수 7위 및 여자 솔로 가수 2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기록이다.[170] 역대 여자 솔로 가수의 앨범 중 초동 판매량이 10만 장을 넘긴 앨범은 5개가 전부인데 그 중 2개가 아이유의 앨범인 미니 5집 Love poem과 정규 5집 LILAC이다. 여자 솔로로서 초동 10만 장을 넘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기록이다. 특히나 아이유는 아이돌 그룹으로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돌 못지 않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어 가히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자세한 기록은 해당 문서 참고.[171] 2017년부터 개설된 팬클럽 이름이기도 하며, 보통 '유애나 n기' 같이 기수를 붙여서 부른다.[172] [173] 국민 여동생 이미지에 딱 맞아떨어지던 2010~11년 시절에 아주 소녀소녀한 곡들이 많은 데 이 노래들을 들어보면 사실상 딱 사춘기 소녀의 입장에서 쓰인 가사들이 많다. 특히 평가가 좋았던 곡으로서는 Rain Drop, 좋은 날, 비밀, 그 애 참 싫다 등이 있는 데, 생각해보면 이들의 시점에서 노래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 그것도, '비밀'이나 '그 애 참 싫다'는 그냥 흔한 너만 보면 가슴 떨려 죽겠어라는 식의 가사보다는 정말로 공감된다는 평을 얻어내기도 했으니 뭐.. 물론 안티들도 적지않게 있었으나, 노래들이 대중적이고 사실상 이들을 표적했다 해도 믿을 정도로 그들에게 가까운 노래다 보니 여학교 안에서도 아이유에 대해서는 호의적 여론이 많았다.[174] 가끔 나이드신 분들은 음반 판매량이 더 중요하지 않냐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음원 시대에 접어들면서 음반은 음악을 듣기 위한 물품이 아닌 하나의 굿즈로서 코어 팬덤 규모를 측정하는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더 이상 노래의 대중성 및 흥행과는 완전히 별개의 지표가 되었다.[175] 이는 음원 파워가 센 다른 가수들에게도 보이는 현상이다. 음원이 언제나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임창정과 겨울 시즌마다 차트 줄 세우기를 하는 엠씨더맥스는 물론, 독특한 자작곡으로 주목을 받았던 악동뮤지션, 강남스타일로 인해 어떤 곡을 들고 나올지 기대를 모았던 싸이, 상당히 좋은 곡들을 항상 뽑아왔던 빅뱅이 그랬다. 이들 모두 차트 줄 세우기, 또는 차트 기록을 한 가닥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176] 수상 실적 및 화제성을 포함하면 아이유의 해라고 불리는 것이 과언이 아닌 2017년이었지만, 당해의 음원만 따지면 근소한 차이로 볼빨간사춘기가 앞서긴 했다.[177] 이러한 특징은 볼빨간사춘기도 마찬가지였다. 덕분에 2017년엔 여러모로 역대급 결과가 나왔는데, 연간차트 100위 안에 아이유와 볼빨간사춘기가 각각 7곡씩 올리며 두 아티스트가 100곡 중 14곡을 독점하는 일이 벌어졌다. 여기에 3번째로 많은 곡을 올린 헤이즈의 4곡까지 합치면 18곡...[178] 실제로 2021년 연간차트 100위 안에 진입하는 것이 확정된 곡만 무려 10곡이다. 2017년보다 더한 독점이 예상된다.[179] 특히 아이유의 앨범은 대중적인 곡부터 마이너 한 곡까지 매우 다양한 성격을 띠는 곡들이 있어, 대중들의 취향이 많이 갈리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아이유의 앨범이 발매되면 대중들이 수록된 곡들을 전부 다 들어보기에 가능한 일이다.[180] 더블 타이틀과 선공개 전략 모두 화력 분산에 위험이 있어 음원 성적이 웬만큼 잘 나오는 가수가 아닌 이상은 대개 꺼리는 전략이다.[181] 사실 이 곡은 명예 타이틀이라 해도 무방하다. 멜론 주간차트에 무려 73주간 차트인 했으며, 덕분에 아이유의 대표 롱런 곡 중 하나가 되었다.[182] <봄 안녕 봄>과 <어푸>는 확정[183] 실제로 서태지는 아이유에게 업혀 간 게 아니냐는 질문에 아이유에게 업혀 간 게 맞으며, 아이유가 아니었으면 이 정도 관심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184] 앨범에 수록된 곡이 총 10곡이었는데, 발매 직후 줄 세우기는 물론이고 발매 2주가 지나도록 10곡 중 8곡이 각종 음원 차트 20위 안에서 유지하는 등 초반 화력이 역대급이다. 게다가 역주행 곡 <내 손을 잡아>와 발매 당시 이미 차트에서 롱런을 하고 있던 <Blueming>과 <에잇>, <마음을 드려요>, <Love poem>까지 차트는 아이유로 물든 상황이었다.[185] 멜론이 실시간 차트를 폐지하고 24Hits 차트로 개편한 것. 1시간마다 집계되던 실시간 차트와 달리 24시간 동안 한 아이디당 1회만 집계되기 때문에 팬덤의 스트리밍 총공으로 곡을 상위권으로 끌어놓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다.[186] 앨범 LILAC의 선공개 곡 <Celebrity>가 나오기 직전, 멜론은 그야말로 이용자 수의 급락을 겪고 있었다. 당시 1위 곡의 24시간 이용자 수가 30만 명일 정도로 대중들이 많이 빠져나갔었기에 "아무리 아이유라도 24시간 이용자 수 60만 명은 넘기기 힘들 것 같다"는 것이 당시 여론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24시간 이용자 수 83만 명. 많은 이용자들을 다시 멜론으로 복귀하게 만든 것이다. 이후 나온 타이틀 곡 <라일락> 역시 82만 명을 기록했다.[187] 실제로 아이유는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밤편지>로 '올해의 롱런 음원상'을 받은 데에 이어 3년 만인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Blueming>으로 같은 상을 수상했다.[188] 서울시 종로구에 삼청동 밑의 소격동[189] 아이유 본인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작사한 곡들 중 본인 마음에 드는 곡 탑3 안에 들어가는 가사라고 밝혔다. 출처[190] 원곡 가수는 '안지영'이다. 하지만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이 아니라 동명이인이다.[191] 아이유가 공연 셋리스트에 넣기보다는 앵콜or앵앵콜 타임에 관객들의 요청으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앵앵콜에 이 노래가 언급되지 않았던 걸 못 봤다고 할 정도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듯.[192] 결국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은 김건모 원곡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바뀌게 된다.[193] 아이유 본인이 1theK 본인등판 영상에 나와서 이 곡은 꼭 발매를 할 것이라며 아마도 다음 앨범에 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실리지 않았다.[194] 해당 무대가 열린 날은 아이유의 생일인 5월 16일의 바로 다음날이었다.[195] 당시 해당 팬은 "'스쿨어택'은 안하시나요?"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팬이 원한다면 축제때 가겠다고 약속했다. 팬이 학교 축제가 끝났다며 아쉬워하자 아이유는 "스케줄이 없고 학교 측과 이야기가 잘 되면 졸업식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196]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197] 아이유는 조회수 500만을 찍으면 4편을 낸다는 이야기를 했다... 정말로 지킬지는 모르지만 당분간 쉬겠다는 뜻인 듯.[198] 작곡·편곡자와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까지 똑같다. 다만 작사가는 전자는 김이나, 후자는 아이유다.[199] 통통 튀는 멜로디와 희망적이고 귀여운 가사가 특징이다. 출근길이나 등굣길에 듣기 좋은 음악들이다.[200] 각 앨범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이며, 무게감 있는 발라드들이다.[201] 출연한 모든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다.[202] 출연한 모든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203] 스마트폰 영화제 출품작이다.[204] 한국어 더빙을 맡았다.[205] 옴니버스식 구성의 단편영화, 독립영화[206] 러브 세트[207] 썩지 않게 아주 오래[208] 키스가 죄[209] 밤을 걷다[210] 넷플릭스에서 개봉하였다.[211] 독립영화[212] 2019년 5월 초에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었다. 2021년 3월 31일 정식으로 개봉했다.[213] 처음으로 상업영화에 출연한다.[214] 보통 순경이 5년 만기, 진급 시험으로 2~4년에 진급하는 것에 비하면 무려 1년만의 특급승진이다.[215] 데뷔 초반에 인사를 잘 못해서 선배들에게 오해를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드라마 드림하이에 같이 출연한 택연과는 1년 가까이 촬영을 했지만, 마지막 촬영날에야 처음으로 얘기를 나눴을 정도. 여러모로 김하늘과 비슷한 면이 있다.[216] 2017년 12월 기준[217] '아이유인나'의 관계는 서로 10살 이상 나이 차이가 나더라도 절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다. 유명한 오성과 한음도 역시 5살 차이가 난다.[218] 2017년, 매니저와 전 스타일리스트의 증언 등을 통해 당시 네티즌들이 했던 오해가 상당 부분 풀렸으며, 지연을 비롯한 티아라 멤버들은 어느 정도 이미지 회복을 한 상태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219] 사건이 터졌을 당시, 아이유에게 피해를 줄까봐 지연이 스스로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유가 이것을 알아채고 먼저 지연에게 다가갔고, 덕분에 현재까지도 절친한 관계이다.[220] 정은지: 제가 에이핑크에서 춤을 제일 못 추거든요... / 아이유: 아~ 저도 아이유에서 춤을 제일 못 춰요 ㅋㅋㅋ / 정은지: 네 알아요 ㅋㅋㅋ 직캠 많이 보거든요 ㅋㅋㅋ 영상[221] 2019년 10월 14일 사망[222] 아이유가 공식 팬카페의 'From. IU'에 직접 글을 올림으로써 발매 연기 소식을 알렸는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한 것 같아요"라고 했다. 설리의 소식에 충격을 많이 받은 것 같아 보였다.[223] 아이유의 판타지 3부작인 <좋은 날>과 <너랑 나>, <분홍신> 모두 김이나의 작사 곡이다.[224] 합산 50분 정도로 편집되었으나 현장에서는 5시간 이상 쉼없이 대화했다고 한다.[225] 아이유의 유튜브 컨텐츠 아이유의 팔레트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유희열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226] 방송에서 '이 사람과 친하다'고 하는 순간 자기가 그 사람의 이미지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 일방적으로 그런 말을 가볍게 하면 안 된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227] <우울시계>는 종현의 자작곡으로, 원래 본인이 직접 부르려고 했다. 편곡을 하던 도중 아이유와 상의를 하게 되었는데, 아이유가 곡이 너무 좋다며 자기에게 곡을 팔 생각이 없냐고 묻자 종현은 흔쾌히 곡을 선물했다고 한다. 이후 아이유가 불러 정규 3집의 수록곡으로 발매하였고, 종현은 이 곡에 피쳐링을 했다.[228] 곡명이 <계란후라이>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지만, 원작자인 이찬혁이 직접 <후라이의 꿈>이 맞다고 정정하기도 했다. 영상 심지어 아이유조차도 <계란후라이>라고 한다...[229] 2014년에 아이유가 악뮤의 콘서트에, 2019년에눈 악뮤가 아이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230] 절친 유인나가 진행하던 그 라디오가 맞다. 여러모로 아이유와 볼륨을 높여요 역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231] 원래 지코가 아는 형님에 출연하여 친분이 있는 아이유에게 추천해 주기로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형에 출연한 이유는 "지코가 다른 프로그램을 추천해줬다"고 해서 아형 멤버들이 삐진 사건도 있다.[232] 그 당시에 서로 전혀 친분이 없었다. 정말 단지 공연 관람을 위해 온 것이었다.[233] 아이유가 2014년에 자기 혐오에 빠져 폭식증을 겪었음을 처음 고백했던 방송이다. 성격 문단과도 연관되는 내용이다.[234] 아이유 갤러리의 애칭 봉갤은 신봉선을 닮았다는 뜻에서 따온 것이다.[235] 과거 엠블랙 멤버. 아이유는 천둥과 첫 만남에서 잘생긴 외모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236] 본명 김성구, 과거 HIGH4 멤버[237] 2017년에도 이 멤버들과 우정을 유지 중인 듯하다. 신곡이 나올 때마다 서로 SNS를 통해 홍보해 주기도 한다. 특히 레노가 HIGH4로 데뷔했던 2014년에는 HIGH4의 데뷔 곡인 <봄 사랑 벚꽃 말고>을 작사했고 같이 듀엣을 하기도 했다.[238] 그 유명한 오소녀를 만들다 실패한 회사이다. 신화가 여기에 10년 가까이 몸 담았었다.[239] 출처: http://www.instiz.net/pt?no=2900098[240] 한국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가수인 데다가, 어린 나이에 심지어 그룹도 아닌 솔로 여가수이기 때문에 대중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짊어지는 것이 부담스럽고 힘들 법도 한데 본인은 아주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41] 남자 여자 팬들을 건빵과 별사탕, 안티팬들을 "우유" 라고 칭한 적이 있다.[242] 실제로 극성 안티도 좀 있는 여가수이다 보니 표정 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가 꼬투리 잡히다 보니 본인이 조심하는 듯.[243] 그 때 본상은 안 주고 개그를 위한 상을 준 데다, 당시 드레스를 입고 안마 의자에 앉았는데, 이휘재한테 삿대질 당하며 면전에서 독하다는 소리를 들었으니 당황스러울 만도 하다. 그 때 아이유 팬덤 분위기가 제제 건 이후로 유례 없이 험악했을 정도.[244] 성시경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나와 '처음엔 강아지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쓰다 보니 나 스스로의 이야기도 하게 되었고, 버려진 연예인의 이야기로도 읽힐 수 있게 되었다.'고 이야기하자 성시경이 버려지지 않았다며 식겁하기도 했다.[245]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안팎으로 갖은 고난과 학대로 인해 주인공과 동시에 울보이다. 너무 자주, 게다가 서럽게 울어서 팬들이 보기가 힘들었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다.[246] 사실 최고다 이순신의 이순신과 실제의 아이유가 가수 데뷔 전 환경과 상당히 비슷했는데, 극중 이순신과 아이유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났으며, 극중 이순신이 친모와 작은언니에게 험담을 당했었는데 실제 아이유도 친척에게 계속해서 험담을 당했다.[247] <누구나 비밀은 있다>, <싫은 날>[248] 최초로 아이유 자신이 프로듀싱한 앨범인데, 프로듀서를 겸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 때 겪었던 자기혐오증을 극복해보고자 한 방안이기도 했다고 직접 밝힌 적 있다.[249] 이 중 한 명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라디오에서 밝혔다고 잘못 알려 졌었는데 아이유가 이 사연을 소개한 것은 2009년 홍진경의 가요광장에서 말한 것인데 그에 따르면 2007년에 사망한 것이다. 그런데 2011년 달고나에서 함께 사는 사촌언니 둘다 방송에 나온다. 그러니까 방송에 나온 둘이 사연의 주인공은 아니다. 함께 출연한 사람은 박신양. 2010년 유인나와의 라디오에서? 나쁜 남자를 보는데 여자만 5명이라서 김남길을 모여서 본다고 말하기도.[250]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교복입은 남자애 사진은 사실 그의 사진이 아니다.[251] 단, 경제적 안정을 회복해서 모인 게 절대 아니다.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희망을 조금이라도 가져보자'는 심정으로 모인 것이다. 본문에 충분히 서술하였듯, 아이유의 데뷔 앨범은 대중적으로 성공하지 못했기에 당시의 아이유는 인지도가 많이 낮았으며, 데뷔 직후에는 사기를 당해 돈을 날리기도 하는 등 가난은 여전했다.[252] 2019년 국내 콘서트는 6회 진행되었다.[253] 아이유: 저의 생년월일은? 아빠: 아... 통과! 아이유: 하아앜ㅋㅋ... 그럼 다음 문제 아이유가 무한도전에서... 아빠: 83년 5월 16일!'''[254] 당시 제작진이 제시한 규칙이 전화를 받은 사람이 아이유에 대한 퀴즈 다섯 문제를 30초 안에 맞추어야 팬들에게 아이유가 앨범 증정 이벤트를 열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255] 영상 업로드일이 괜히 4월 1일이 아님은 참고하자![256] IU TV 중 최다 조회수라는 뜻은 이지금 [IU Official] 채널 중 최다라는 뜻이 아니다. IU TV는 이지금 채널의 한 코너이며, 채널 전체에서는 에잇 어쿠스틱 영상과 블루밍 라이브 클립 영상이 압도적으로 조회수가 높다.[257] 2010년 초반에 현실남매의 표본이라며 넷상에서 화제가 되었다.[258] 2문단에 서술하였듯 데뷔 후 사기를 당해서 돈을 날리기도 했고, 할머니는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