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3:03:57

디지털미디어시티역

DMC역에서 넘어옴
디지털미디어시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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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
Digital Media City
数码媒体城 / デジタルメディアシティ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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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Media City (Skylife)
数码媒体城 / デジタルメディアシティ
주소
6호선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로 지하175 (증산동 223-25)
경의선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로 193
(수색동 37-2)
경의·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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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나루역과 이 역 사이에 현천역 건설이 예정 되어있다.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
3.1. 출구 정보
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사건 사고7. 연계 버스8. 기타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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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pad> 파일:디지털미디어시티역 스탬프.jpg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디지털미디어시티를 형상화했다.
세계적인 첨단 정보미디어단지, 개통 당시 수색역으로 불리기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2009년 7월 1일 경의선 광역 전철 개통과 함께 탄생한 역으로, '디엠시(DMC)역'으로도 불린다. 개통 당시에는 수색역 구내의 경의선과 6호선의 환승을 위해 신설한 역으로 '수색역'이라고 불렸으나 동일 노선에 수색역이 있었기 때문에 2009년 인근 상암 디엠시(Digital Media City)지구의 명칭을 따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0년 12월 29일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파일:디지털미디어시티역 안내도.jpg
역 안내도 (크게보기)
위 안내도에서는 경의·중앙선 승강장과 환승 통로를 잇는 엘리베이터가 빠져 있다.
파일:디지털미디어시티역 6호선.jpg
6호선대합실
파일:디지털미디어시티역 경의중앙선.jpg
경의중앙선 대합실
파일: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천국제공항철도.jpg
인천국제공항철도 대합실
파일:디지털미디어시티역.jpg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사

수도권 전철 3개 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다. 과거 6호선 단독역이었을 때에는 수색역(水色驛)이었지만, 수도권 전철 경의선 개통 이후 경의선 수색역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명칭이 변경되었는데, 서울시 최초로 역명 전체가 영어로만 구성되었다. 로마자로 써도 어마어마하지만 심지어 한글로 표기해도 대단히 길어서(8자), 이니셜을 따다가 DMC로 축약해 표시한다.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디엠시디미시로 불린다.

수색차량사업소가 역의 북쪽과 남쪽을 일부 가로지르기 때문에 출구가 조금 복잡하다. 6호선 역사는 경의선과 차량기지를 수직으로 관통하고, 경의선 역사는 수색차량사업소 북쪽, 인천국제공항철도 역사는 수색차량사업소 남쪽에 위치한다. 1, 4, 5, 6번 출구는 은평구 수색·증산동, 서대문구 북가좌동,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있는 경의선 선로 북쪽으로 나가는 출구다. 한편 2, 3, 7, 8, 9번 출구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서울월드컵경기장 방면으로 나가는 경의선 선로 남쪽 출구이다.

2.1. 서울 지하철 6호선

서울 지하철 6호선은 '수색역'이라는 이름으로 2000년에 개통했다. 이후 2009년에 수도권 전철 경의선이 개통하면서 이름을 디지털미디어시티로 바꾸었다.

정식 개통하여 사용된 역명이 6호선 수색역이었기 때문에 역명에 맞춰 열차가 드나드는 터널 기둥 색깔도 물빛으로 칠해져 있으며, 지금도 그 색을 유지하고 있다.

6호선 수색역은 경의선과 수색차량사업소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나 있으며, 이 선로 때문에 6호선 대합실은 은평구 증산동 측의 1, 4, 5번 출입구 측과 마포구 상암동 방면의 2, 3번 출입구 측으로 구분된다. 표 없이 둘 사이를 통과할 수는 없다.

6호선 계획 초기에는 경의선 복선전철화를 대비해 상월곡역처럼 이 역을 2면 3선식 승강장으로 만들어 디지털미디어시티역발 봉화산행같은 열차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나, 경의선 하부에 그런 거대한 구조물을 뚫는 것을 철도청이 반대하여 현재와 같은 상대식 승강장이 되었다.[1]

2.2.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경의선)

경의선의 경우 본래는 역이 없었으나, 1990년대 후반에 경의선 복선전철화 계획이 나오면서 6호선 환승을 위해 역 신설이 결정되었다. 2009년 7월 1일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라는 이름으로 개통되었으며, 6호선 수색역이 그에 따라서 이름을 바꾸었다. 그 이전에 사용하던 가칭은 '성산역'이었다.

복선전철화 공사를 하던 도중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 당시 월드컵경기장역의 수요를 분산시킬 겸 지하철 6호선과 연계시킬 목적으로 '성산역' 이라는 이름의 임시승강장이 설치되었다. 참고1 참고2 이 당시 정식 명칭은 성산 임시승강장(Seongsan Temporary Station)이다. 선로 역시 경의선 본선이 아니라 경의선 수색역 구내의 입환선로 중 서울역 방면으로 이어져 있는 입환선로 한 가닥을 6호선 수색역이 있는 곳까지 연장한 뒤 그 곳에 승강장을 설치해둔 방식이었다. 임시승강장이고 월드컵 기간 중 총 4일만 열차가 운행했지만 그래도 역명판이 설치되어 있었고 임시 매표시설까지 갖춰둔 상태였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이미 진행 중이었던 터라 미리 부지를 확보해 둔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 당시 성산역은 월드컵 전야제와 개막식 및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경기가 있는 날에만 성산역~수색역 간 셔틀열차가 통일호 등급으로 왕복 21회 운행했는데, 셔틀열차 시간표 역시 경의선 수색역에서 서울이나 문산, 의정부 방면 열차로 환승할 수 있게끔 연계되어 있었고 CDC 디젤동차가 3량 1편성으로 조성되어 셔틀열차로 운행했다. (2002년 5월 30일 월드컵 전야제 / 5월 31일 개막식 / 6월 13일 / 6월 25일 총 4일 운행) 이 중 6월 25일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준결승전이 열리는 날이었다.

경의선이 공덕역까지 개통되기 전에는 이 역이 경의선 서울 방면 종착역이었고, 유일한 서울 시내 환승역으로서 환승 수요가 꽤 있었다. 수색로 중앙차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이 역에서 내려서 일산이나 파주 방면의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혹은 반대 방향으로의 수요도 상당하다. 경의선에서는 이 역 이후 효창공원앞역까지 전 구간 지하로 되어있다. 이 역을 출발한 후 바로 지하로 들어가서 가좌역부터는 지하로 용산선 구간을 통해 용산역 방면으로 향한다. 단, 공덕역까지 개통된 후에도 가좌역의 지상 플랫폼을 경유하는 서울역행 열차는 종전대로 유지되어 이전과 동일하게 1시간 내외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수색역과의 역간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워서 광역철도인 경의선의 표정속도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이는 행신역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강매역의 존폐 논란과 함께 논의되었다.[2] 결과적으로는 두 역 모두 우여곡절을 거쳐 운영되고 있다.

2022년 1월 3일부터 문산~용산 급행이 가좌역에 정차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문산 방면의 경우 원래는 홍대입구역 다음 급행 정차역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었으나, 이제 다음 정차역이 가좌역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용문 방면의 경우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다음 급행 정차역은 가좌역이다.[3]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은평구 증산동 측에 별도의 역사와 대합실이 있으며, 6번 출입구로 이어진다.

2.3. 인천국제공항철도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2010년 12월에 개통했다. 공항철도는 경의선 남측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다. 역 공사 이전 이곳은 상암동 거주지와 수색차량사업소 사이에 있는 빈 땅이었는데, 서울월드컵경기장 및 디지털미디어시티 사업과 맞물려 성암로가 개통되었고 성암로와 수색차량사업소 사이에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건설되었다.

7번~9번 출입구가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대합실과 이어진다.

2.4. 역명

현재의 역명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인 디지털미디어시티(Digital Media City)에서 유래되었다.

가장 먼저 개통한 6호선 측의 임시 역명은 '수색'이었으며 1992년에 서울시 지명위원회를 통해 '수색역'으로 이름이 확정되었고 이대로 개통되었다. 한국철도공사(당시 철도청) 측 역사의 임시역명은 과거 임시승강장 시절 이름을 딴 '성산'이었고, 인천국제공항철도측의 임시역명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었는데 인천국제공항철도 개통(2010년) 한참 전인 2005년에 발빠르게 정식 역명을 '디지털미디어시티'로 확정했다.[4]
파일:img_4392_overroad89.jpg
수색역 시절 역명판

6호선 수색역이 개통한 이후 6호선 수색역과 경의선 수색역이 약 700m 떨어져 있어 이용객에게 많은 혼동을 일으켰다. 당시에는 6호선 역을 수색 전철역, 경의선 역을 수색 기차역이라 구분했지만 이걸로는 불충분했다.

2009년에 경의선의 복선전철화가 마무리되고 6호선 수색역 인근에 6호선과 환승되는 경의선 역이 들어서게 되자, 수색기차역이나 수색전철역 중 하나의 역명 개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경의선 수색역은 100년이 넘는 역사성을 고려해 이름을 유지하기로 하고 6호선 수색역의 이름을 바꾸기로 했는데, 역에 인접한 3개 자치구가 맞물려 각자 의견이 분분하였다. 서울특별시 지명위원회가 역명을 정할때 마포구는 "상암DMC"라는 역명을, 서대문구는 "가재울"이라는 역명을, 그리고 은평구는 "수색증산뉴타운"이라는 역명을 제시했다. 관련 기사 이중 가재울역과 수색증산뉴타운역은 뉴타운을 홍보하는 이름이었다.

이 때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한 역명은 '디지털미디어시티'였다. DMC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탄 사람들의 대다수는 6호선 2번 출구와 바로 붙어있는 버스정류장에서 771번, 7711번, 7730번을 타고 들어가기 때문에 영 맥락이 맞지 않는 것은 아니다. 수색역이 디지털미디어시티 지구와 가깝긴 하지만 좁고 음산한 지하보도를 지나야 하며, 수색증산뉴타운역보다는 네이밍 센스가 괜찮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 6호선 역명을 "디지털미디어시티"로 바꾸었고[5] 한국철도공사도 국토해양부 고시를 통해 역명을 "디지털미디어시티"로 확정지었다.[6]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서울 지하철 최초로" 외국어만으로 된 역 이름이다.[7] 또한 광주 도시철도 1호선김대중컨벤션센터역, 의정부 경전철경기도청북부청사역, 부산 도시철도 2호선부산대양산캠퍼스역, 인천 도시철도 1호선송도달빛축제공원역과 함께, 한글로 8자여서 이름이 세번째로 긴 역이다. 참고로 1등은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10글자), 2등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9글자)이다.

그러다보니 이 역명의 한글 표기와 로마자 표기의 관계에도 특별한 점이 있다. 보통의 역명의 로마자 표기는 한국식 지명을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전사하여 표기한다. 예를 들어 한글로 적힌 '수원'이라는 표기가 먼저 있었고,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이 지명이 로마자로는 'Suwon'으로 표기된다. 그러나 이 역명은 거꾸로 영어 단어와 그에 따른 로마자 표기가 먼저 있고 이를 한글로 옮긴 사례에 속한다.

승객들에게는 역 이름이 긴 것도 문제이고, 외국어만으로 구성된 이름이라는 이유로 한글 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한글문화연대 기사

6호선 수색역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바뀐 데다가 기존 경의선 수색역(K317)은 그대로 있어서 승객들이 많은 혼란을 겪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기존 경의선 수색역(K317)을 찾거나, 이와는 반대로 수색역(K317)에서 내려서 열차를 갈아타려는 승객들도 있었고, 또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6호선 수색역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라는 승객도 있었다. 게다가 고양시파주시에서 오는 경기도 시내버스들은 2010년까지 이 역을 "수색전철역"이라고 안내했기 때문에 당시 고양 시민이나 파주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수색역에 내렸는데 찾으려던 수색역이 아니었기 때문에 승객들의 불만이 있었다. 2011년 상당수의 경기도 시내버스가 경의선 수색역은 수색전철역(또는 수색기차역)으로, 이 역은 디지털미디어시티로 안내방송을 바꾸면서 불편이 해소되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의 두문자어인 DMC로 줄여 부른다. DMC역이나 디엠시역 등으로 말이다. 한국철도공사에서는 D.M.C.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경의선 문산~디지털미디어시티 구간 복선전철화 개통 이후 종착역이 되어서 행선지로 표시될 때는 디엠시 역이라고 표기되는데 이건 '디엠市' 같다는 말도 있고, 디지털미디어시티를 디엠시라고 해놓으니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약한 중장년층의 혼선도 있었다. 물론 디지털미디어시티 조성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개통 이후 몇 년이 지나자 DMC라는 약어도 정착되었다.

파일:attachment/c0006468_4a572fe9bf3cb.jpg

위의 사진은 한국항공대역(당시 화전역)에서 찍은 PI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 본 역에서는 당역종착으로 나오므로 타역에 가서 찍은 것이다. 지금은 DMC에서 종착하는 열차가 없어져 이런 광경은 볼 수 없게 되었으며, 현재 열차 운행 위치에서는 D.M.C.로 나온다.

아예 경의선 열차내 LCD에서는 '이번 역은 디엠시 역입니다 / This stop is D.M.C.'라고 대놓고 쓴다. 초기에 도입한 한국철도공사 331000호대 전동차에는 디지털미디어시티 글자를 모두 다 썼고, 열차 칸 중앙에 LCD가 있는 331000호대 열차와 321000호대 열차는 디엠시로 쓴다. 전동차 내 안내판에 LED 전광판을 쓰던 시절의 6호선은 '디지털미디어시티'라고 제대로 안내했고 LCD 전광판을 쓰는 지금도 다르지 않다.

한편 승강장 내 열차 진입 안내판에 '디엠시 도착'이라고 적힌 것을 인스타그램DM과 연관지어 'DM時 도착', 즉 DM을 보내면 열차가 도착한다는 식의 유머글이 나돌기도 했다.

로지스에서 이 역을 검색하려면 디지털시티로 검색해야 한다. 디지털미디어시티나 디엠시로 검색어를 넣으면 조회가 안 된다.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에 따라 공항철도 역명에는 스카이라이프부역명으로 부여되어 있다.[8] 참고로 스카이라이프 사옥은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2.5. 환승

경의·중앙선 ↔ 인천국제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 동영상

역 구조 상 환승이 까다롭다. 서울역, 종로3가역, 고속터미널역, 노원역, 홍대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과 맞먹는 수준의 환승 난이도가 높은 역인데, 경의·중앙선의 경우 내리는 위치를 잘못 잡았다면 공항철도까지 환승 거리가 600미터를 넘어갈 수도 있다.[9] 사실 6호선에서의 환승은 그렇게 막장까지는 아니지만[10]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을 환승하는 거리가, 경의·중앙선 열차를 타고 다음 역인 수색역까지 가는 것만큼 길다.[11]

특히 공항철도에서 경의중앙선 환승하는것이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출구에서 지상파 방송국 가는것보다 비슷하다.

이 역의 경의·중앙선과 6호선 간 환승이 계단 두 번에 환승이 되는데다가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개념환승이지만[12]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되면서 막장환승의 오명을 쓰게 되었다.

공항철도 환승 통로는 당초 2번 출구 쪽 개찰구 밖으로 나가는 통로 일부를 펜스로 구분해 환승 통로로 사용하였다가 2012년 6월부터 공항철도와 6호선 대합실을 잇는 새 환승 통로가 공사를 시작해 완성되었다.

이 역에서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 간에 환승을 해보면 진짜 막장환승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절실히 깨닫게 해준다. 노원역, 종로3가역, 고속터미널역 수준의 막장환승이다.[13] 경의·중앙선에서 공항철도로 뚫린 직통 환승 통로가 아예 없기 때문에 6호선 승강장을 환승 통로 대신 거쳐가야 한다. 가령 서울 도심에서 경의·중앙선 문산행 열차의 맨 첫 번째 칸에 탑승하고 이 역에 와서 인천공항철도로 갈아타려면 경의·중앙선 승강장+6호선 승강장을 ┐자로 통째로 걸어서 공항철도 승강장으로 가야 하니 불편함이 있다.[14] 이러니 승강장을 잠시 거쳐가는 수준도 아닌, 끝에서 끝으로 가는 격이다. 게다가 승강장에는 6호선 열차를 타고 내리는 승객까지 북새통이다.

용산쪽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오다가 마곡나루 방면으로 환승할 일이 있거나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오다가 문산 방면으로 환승할 일이 있다면[15] 이 역까지 와서 갈아타는 것보다 홍대입구역이나 공덕역에서 하는 게 좋다. 홍대입구역과 공덕역 사이에서는 두 노선이 복층으로 운행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파주시고양시, 가좌역에서 마곡지구나 김포/인천공항, 인천, 그리고 경기도 서남부 방면으로 오가는 승객들이다. 가좌역에서 오는 승객은 7737번을 타고 공항철도 측 출입구로 바로 들어가서 환승하면 되지만 파주시와 고양시에서 오는 승객들은 서해선이 연장 개통되기 전까지는 여기서 갈아타야만 했다.[16] 현재는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개통되어 능곡역 이북에서 이들 지역으로 갈 때 이 역으로 와서 갈아탈 일이 전혀 없긴 하지만, 김포공항역도 막장환승이다. 그리고 마곡나루역에서 경의중앙선 행신~한국항공대 구간을 오가는 경우 무조건 여기서 환승해야 한다. 수색역이 출/도착지라면 그냥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승/하차하여 걸어가는 게 상책이다.

일반 성인 남성 기준으로 경의·중앙선 ↔ 공항철도 간 환승에 약 8분을 상회하는 시간이 걸린다. 여기에다 배차 간격이 길기로 소문난 경의·중앙선 열차를 한 번 놓치거나[17] 공항철도를 놓쳐서 배차가 벌어진 시간대의 열차를 기다릴 경우 최대 30분이 소요될 수도 있다.

공항철도를 타지 않더라도 경의선 역에서 상암 DMC 쪽으로 나가려면 공항철도 환승 통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DMC의 어디가 목적지냐에 따라서 이걸 건널 바에는 그냥 수색역에 내려서 토끼굴을 건너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경의·중앙선에서 한 시간에 한 대 꼴로 다니는 서울역 착발 열차는 이 역에서 밖에 공항철도 환승이 안 된다.[18]

경의·중앙선에서 6호선이나 공항철도로 환승하고자 할 경우 경의·중앙선에서 내린 다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지 말고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 환승할 때 경의·중앙선 승강장에서 올라와서 6번 출구로 나가는 게이트에 하차 태그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19]

이렇게 환승이 막장인 DMC역이지만, 이 역의 막장환승이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이유는 훌륭한 환승 대체재인 공덕역이 있고, 그 역은 DMC역이 가지고 있는 3개 노선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추가로 5호선까지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덕역은 환승 노선 간 막장환승 조합이 아예 없다.

이 역의 경우 엘리베이터로 공항철도와 6호선 간에 환승이 불가능하며, 환승하려면 공덕역까지 가서 환승해야 한다. 관련 영상 (4분 30초부터 시청)

2.6. 미래

파일:20190619_170811.jpg
신역사 조감도

수색역세권개발사업의 1단계인 경의선 DMC역 역사 복합개발(35,081m²)로 롯데건설에서 2022년에 착공하였다. 위에는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오고 옆에 들어오는 롯데백화점과 연결통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개발로 신역사가 완공되면 환승이 편해질 예정이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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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현재 추진 중인 GTX-E, 강북횡단선이 이 역을 지날 계획인데, 만약에 완공된다면 5개 노선 환승역이 된다.

대장홍대선이 인근을 지나 환승역이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2024년 5월 8일 민투심 통과안에서 결국 빠졌다. 대장홍대선이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월드컵경기장역 사이를 지날 정도로 멀기는 했다. 이에 마포구는 반발하면서 자체 타당성조사를 벌여 이를 토대로 역 신설을 요구하기로 하였다.

3. 역 주변 정보

역 이름은 디지털미디어시티이지만 디지털미디어시티는 이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때문에 경의·중앙선의 경우 수색역에서 내려서 수색역 지하 보도(토끼굴)를 통해 건너가는 게 편하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에 방송국들이 많다. CJ E&M문화방송(MBC) 본사, SBS MTV를 포함한 SBS 계열사들이 모여있는 SBS프리즘타워, KBS 미디어센터, YTN의 본사인 뉴스퀘어, 중앙일보·JTBC 본사, TBS 본사 등이 있으며, IT 기업이 상당히 많기 입주해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굉장히 많다. 또한 화요일 저녁(더 쇼), 목요일 저녁(엠 카운트다운), 토요일 오후(쇼! 음악중심)에 이 역은 아이돌 팬들 천지다.

역 북쪽은 은평구 수색동, 증산동서대문구 북가좌동 시가지가 있으며 1970년대에 조성된 연립주택 및 단독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시점에서는 많이 낡아서 은평구 쪽은 수색증산뉴타운이 추진되고 있다.

역 남쪽은 아직 황량한데,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주변 상인들과의 마찰 등으로 인해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역과 수색역 구간에 현재 수색역세권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서울특별시 시민들한테 수색동은 네이밍 밸류가 높은 지역은 아니다. 서울 서북부에서는 연신내상암동 등 더 유명한 동네가 있기 때문에 수색의 존재감이 많이 떨어진다. 특히 서울 동북지역이나 강남지역 주민들은 수색동이라는 이름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고양시민들한테 수색은 통곡의 벽급으로 유명한 동네이다. 서울에서 고양시(일산) 지역으로 들어오는 버스경의선이 수색을 지나기 때문이다. 고양시민이 학교나 회사 업무 끝나고 집에 갈 때 집에서 가족이 "지금 어디야?"라고 전화올 때 전화를 받아 "지금 수색이야"라고 답하면 고양시민들은 수색에서 자기 집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서 언제쯤 가족이 집에 들어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전화에서 '수색'의 기준점은 수색역이 아닌 디지털미디어시티역(구 6호선 수색역)이라는 게 특이점이다.

3.1. 출구 정보

역사의 출구는 1, 4, 5, 6번 출구는 은평구이고, 2, 3, 7, 8, 9번 출구는 마포구로 나뉜다. 6호선의 출구는 경의선 철길을 사이에 두고 은평구와 마포구로 나눠져 있지만, 역무실이 은평구에 있는 관계로 각종 행정상 은평구 관내에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파일:Seoulmetro6_icon.svg 파일:GJLine_icon.svg 파일:AREX_icon.svg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출구 정보
1,4,5번 출구
1증산동
증산빗물펌프장
증산교
서울북가좌초등학교
DMC래미안e-편한세상
4북가좌1동
증산교
이랜드해가든아파트
5증산동
증산시장
한국전력공사 수색변전소
일산 방면
DMC센트럴자이

경의선 역사의 경우 선상에 플랫폼이 존재하고 수색로 방면으로 맞이방과 역무시설이 있는 역사가 있는 전형적인 형태이다. 은평구 수색동 쪽에 속한다. 지상역사인 6번 출구 게이트 바깥으론 다른 출구와 이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6번 출구에서 내려 공항철도 방면으로 간다면 이동거리가 늘어나 소요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파일:Seoulmetro6_icon.svg 파일:GJLine_icon.svg 파일:AREX_icon.svg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출구 정보
6번 출구
6수색동 방면

공항철도 역사와 6호선 2,3번 출구는 마포구에 속해 있다.
파일:Seoulmetro6_icon.svg 파일:GJLine_icon.svg 파일:AREX_icon.svg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출구 정보
2,3,7,8,9번 출구
2상암동
성산119안전센터
성산2동우체국
성산빗물펌프장
서울상암초등학교
에스플렉스센터·TBS
3성산2동 방면(중동)
중암중학교
서울신북초등학교
한국우진학교
월드컵참누리아파트
중동청구아파트
7주차장
8중소기업글로벌DMC센터
9디지털미디어시티 방면
에스플렉스센터

버스 환승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다. #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cd7c2f><bgcolor=#cd7c2f> 연도 || 파일:Seoulmetro6_icon.svg || 파일:GJLine_icon.svg || 파일:AREX_icon.svg ||<bgcolor=#cd7c2f> 총합 ||<bgcolor=#cd7c2f> 비고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2000년~2009년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2000년 9,578명 25,675명 [20]
2001년 16,636명 비고
2002년 20,877명
2003년 23,240명
2004년 24,388명
2005년 24,095명
2006년 24,665명
2007년 26,787명
2008년 30,503명
2009년 32,104명 1,932명 34,036명 [21] }}}}}}}}}
2010년 32,971명 2,691명 4,119명 39,781명 [22]
2011년 33,072명 3,197명 9,455명 45,724명
2012년 32,871명 3,479명 16,438명 52,788명
2013년 32,311명 3,635명 20,625명 56,571명
2014년 32,814명 4,199명 23,225명 60,238명
2015년 31,732명 7,457명 25,675명 64,864명 [23]
2016년 31,351명 7,872명 21,159명 60,382명
2017년 29,831명 7,705명 21,782명 59,318명
2018년 28,476명 7,373명 22,328명 58,177명
2019년 28,247명 7,690명 23,661명 59,598명
2020년 22,566명 6,266명 18,834명 47,666명
2021년 22,828명 6,512명 19,786명 49,126명
2022년 25,636명 7,351명 22,413명 55,400명
2023년 28,448명 8,003명 24,730명 61,181명
2024년
출처
파일:Seoulmetro6_icon.svg :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파일:GJLine_icon.svg :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파일:AREX_icon.svg : 서울열린데이터광장

세 노선의 승하차객 숫자를 합치면 61,181명(2023년 기준)이 이 역에서 타고 내린다. 6호선에서는 이용객 수 4위로 최상위권이며, 공항철도에서는 이용객 수 1위이다. 대체로 경의선 수요는 적고 6호선과 공항철도로 양분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역의 주요한 특징은 6호선과 경의선은 지역 주민, 공항철도는 출퇴근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다. 6호선 > 공항철도 > 경의·중앙선 순서로 이용객이 많다. 주거지와 업무지구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같은 이름을 가진 역임에도 6호선/경의중앙선은 베드타운, 공항철도는 부도심으로서 각각 하는 역할이 완전히 다르다.

이 역은 수색로 밑에 위치하여 개통 초기부터 고양시, 파주시에서 서울로 넘어오는 승객들의 환승 거점 역할을 했었다. 그래서 6호선 전체에서 처음으로 하루 평균 3만 명을 돌파했으며, 2007년에 안암역을 추월한 이래로 2012년까지 6호선 전체 승객 수 1위였다.[24]

경의선은 2014년 공덕~용산 구간 연결로 중앙선과 직결되기 전까지 하루 평균 승하차 수요가 5천 명도 되지 않았다. 개통 당해년도 2,700여 명을 시작으로 2014년 4,200명까지 야금야금 숫자가 올랐지만 여전히 서울 시내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다가, 완전 연결로 서울 동부권 이동이 편해지면서 바로 다음해에 7,000명대 중후반으로 급격히 승하차객이 상승하였으며 2023년까지도 이 정도의 승하차량을 거의 유지하고 있다.
공항철도 역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급격한 승하차객 수요 상승을 경험하였다. 다만 2015년 무렵까지는 환승객 수가 포함되어 2016년에 승하차 인원수가 수치상으로는 감소했지만 2019년에 다시 회복되었다.

2020년 11월 1일에 김포 버스 G6004가 개통되어 서울 북서부에서 김포시까지 접근성이 활성화됨과 동시에 2023년 7월에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북측과 서북측에 수색증산뉴타운 아파트들이 완공되어 입주가 시작됨과 동시에 옛 국방대학교 부지에 덕은지구의 입주가 시작됨과 동시에 개발이 진행중에 있어, 승하차율도 더 오를 전망이다.

5. 승강장

5.1. 서울 지하철 6호선

파일:attachment/dmc6.jpg
6호선 승강장
파일:618디지털미디어시티_2022.jpg
6호선 역명판
증산
월드컵경기장
파일:Seoulmetro6_icon.svg 6호선 불광·응암 방면
합정·고려대·신내 방면

6호선은 전형적인 상대식 승강장이며 1, 4, 5번 출구로 가는 계단과 2, 3번 출구로 가는 계단으로 나뉜다.

6호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고속터미널역과는 달리 이 역의 경우는 환승 통로가 평행하게 따로 만들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을 환승하는 경우에는 승강장 자체가 환승 통로를 대신한다.

5.2.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파일:DMC-pf4.jpg
경의·중앙선 승강장
파일: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명판.jpg
경의·중앙선 역명판
수색
4 3 2 1
가좌
1 파일:GJLine_icon.svg 경의·중앙선 신촌·서울역 방면
2 대곡·일산·문산 방면[지선]
3 용산·회기·용문 방면
4 백마·금릉·문산 방면[본선]

서울역에서 온 문산행 4량 열차와 용산역에서 온 문산행 8량 열차가 서로 다른 승강장을 쓴다.

수색역과 마찬가지로 쌍상대식 승강장이다. 1번 승강장에는 서울역행의 배차가 1시간에 1대라는 점과 함께 공항철도는 서울역행 열차가 자주 다니니 그리로 가라고 안내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2번 플랫폼에도 문산행 열차가 평시 1시간에 1대 꼴로 온다고 안내되어 있으니[27]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하고 타야 한다.

환승 통로에서 문산행 열차가 2번과 4번 승강장 중에서 어느 승강장으로 먼저 도착하는지 확인하고 타야 한다. 전광판에 문산행 당역 접근 열차가 2번 승강장이라고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4번 승강장으로 열차가 들어온다고 생각하고 뛰어가는 승객들이 은근히 많다.

5.3. 인천국제공항철도

파일:attachment/dmcarex.jpg
인천국제공항철도 승강장
홍대입구
4 2 1 3
마곡나루
1 파일:AREX_icon.svg 공항철도 김포공항·계양·인천국제공항 방면
3
2 홍대입구·서울역 방면
4

2면 4선 구조로 이 역에서 일반열차가 직통열차를 대피한다.

평시에는 일반열차는 내선에 정차하지만 직통열차를 먼저 보내는 경우 외선에 정차한다. 그래서 직통열차 통과 여부에 따라 열리는 문이 달라진다. 안 보내는 때는 왼쪽 문이 열리고, 보내는 때는 오른쪽 문이 열린다.[28]

막차 시간대에 서울역 방면으로 이 역에서 종착하는 열차가 있다. 그리고 이 열차는 주박 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열차가 된다.
사진에 보이는 LED 전광판은 현재 LCD 전광판으로 교체되었다.

하행(마곡나루 방면)은 출발하고 1분 30초 정도 지나면 지상으로 나온다. 지상구간은 4분 정도 이어진다.

이 역과 마곡나루역과의 거리는 8.6km로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두 역 중 최장 역간거리이다. 다만 중간에 경기도 구간을 잠시 지난다.[29]

역간거리가 이렇게 된 것은 출발하고 나서 수색차량기지를 쭉 따라가다가, 지상으로 올라간 뒤, 경기도 구간과 고가구간이 제법 길게 이어지다가 마곡대교를 건너면 얼마 안 돼서 지하로 들어가서 약 1분 정도 지하구간이 더 이어져서 마곡나루역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6. 사건 사고

  • 2018년 8월 16일 오전 6시 32분경,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선로전환기에서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공항철도(주) 측은 사고 발생 14분 만인 오전 6시 46분에 선로전환기를 수동으로 전환해 임시 조치를 하고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 때문에 기관사는 전동차를 수동으로 운전하면서 실수로 정차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지나쳐 버렸다. 더 문제는 관제 센터가 역을 지나쳤단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열차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그냥 지나치면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내려야 했던 승객들은 졸지에 다음 정거장인 김포공항역[30]까지 가야만 했다. 두 역 간 소요시간은 약 10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내려야 했던 승객들이 돌아가는데는 최소 약 20분이 더 걸리는 셈이다.[31] (관련 기사)
  • 2022년 1월 16일 오전 3시 11분경,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고압 배선선로 작업을 하던 40대 작업자가 감전돼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의식을 회복했다. (관련 기사)
  • 2023년 6월 28일 오후 11시경 공항철도 열차가 홍대입구역에 있을 때 열차 안에서 70대 남성이 소화기를 분사해 30여 명이 분말을 뒤집어 쓰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 역에 비상 정차해 탑생해있던 승객 100여 명이 하차했으며 전체 공항철도 운행이 15분가량 지연됐다. #1 #2

7. 연계 버스

수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일반 수색역앞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북가좌동삼거리
급행 덕은교.은평차고지앞[32]
고양시[33]
연세대앞

파일:디엠시버스지도.png

||<-3><tablewidth=100%><tablebordercolor=#ae1932><tablebgcolor=#ffffff,#1f2023><bgcolor=#ae1932>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연계 버스 정보 ||
정류소 구분 노선
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중)
(12007)
북가좌동삼거리 방면
<colcolor=#ffffff> 간선
지선 [34]
일반시내
마을
직행좌석
공항
② 디지털미디어시티역(중)
(12008)
수색역앞 방면
간선
지선
일반시내
직행좌석
공항
③ 디지털미디어시티역 (12319) 지선
④ 디지털미디어시티역
(12310)
지선 [35]
마을
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번출구

(14296)
간선
지선
맞춤
마을(서울)
일반시내
마을(경기)
⑥ 디지털미디어시티역 (14360) 지선
⑦ 디지털미디어시티역 (14344) 지선
⑧ 디지털미디어시티역 (14333) 간선
⑨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14358)
지선
마을
일반시내
⑩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14359)
지선
맞춤
마을
시내

8. 기타

  • 2011년 9월 17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의 세 번째 미션의 무대가 바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었다. 4시 14분에 출발하는 6호선 응암순환행과 인천국제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행 및 서울역행을 타기 위해 멤버들이 뛰어 다녔다. 경의선은 4시 14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없었다. 그리고 경의선으로 갔던 정준하, 은 미션 해결을 위한 수갑 열쇠[36]를 건네 주려고 3번 출구에서부터 6호선 승강장까지 죽어라 뛰었지만, 어이없게 실패했다.
  • 2012년 5월에는 SBS 드라마 유령의 촬영이 경의선 역사에서 이루어졌다. 소지섭의 지하철 씬과 관련, 10시간이 넘는 촬영으로 이 역이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 경의·중앙선 내 대다수의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이 자주 난다. 6번 출구, 승강장, 환승 통로 모두 해당한다.[37]
  • 지리적으로 서울 서북부의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가 모두 만나는 위치에 있다.
  • 공항철도 역들 중 고양시와 가장 가까운 역이다.
  • 6호선과 경의·중앙선의 환승역 중 유일하게 6호선이 지하역이고 경의·중앙선이 지상역이다. 다른 환승역인 공덕역효창공원앞역은 6호선과 경의·중앙선이 모두 지하역이다.
  • 6호선과 경의·중앙선은 이 역에서 공덕역으로 가는 방향이 하행이지만, 공항철도는 반대로 상행이다. 그리고 공덕역까지의 소요 시간은 6호선 14분, 경중선 10분, 공항철도 7분으로 공항철도>경중선>6호선 순으로 빠르다.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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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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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교통공사 로고.svg 파일:Seoulmetro3_icon.svg 구파발(320), 녹번(323)
파일:Seoulmetro6_icon.svg 응암(610), 역촌(611), 독바위(613),
구산(615), 새절(616), 증산(617)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파일:GJLine_icon.svg 수색(K317)
파일:지티엑스에이운영 로고.svg 파일:GreatTraineXpress_A.svg 연신내[미개통]
파일:삼태극.svg 연신내(321, 614) | 불광(322, 612)
3호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618, K316)[마포구]
6호선, 경의·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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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교통공사 로고.svg 파일:Seoulmetro2_icon.svg 신촌(240), 이대(241), 아현(242)
파일:Seoulmetro5_icon.svg 마포(528), 애오개(530)
파일:Seoulmetro6_icon.svg 월드컵경기장(619), 마포구청(620), 망원(621), 상수(623),
광흥창(624), 대흥(625)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파일:GJLine_icon.svg 서강대(K313)
파일:삼태극.svg 디지털미디어시티(A04)[은평구]
공항철도
합정(238, 622)
2호선, 6호선
홍대입구(239, K314, A03)
2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공덕(529, 626, K312, A02)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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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 서울 지하철 6호선 건설지[2] 「경의선 전철 강매역 폐쇄에 주민 반발」, 2005-03-28, 연합뉴스[3] K5851 (19:08 정차) 및 K5853 (21:44 정차) 용산~용문 급행은 원래부터 가좌역에 정차하였다.[4] 건설교통부고시 제2005-427호[5] 서울특별시고시 제2009-211호[6] 국토해양부고시 제2009-383호[7] 수도권 전철에서는 인천 도시철도에서 1개월 빨리 캠퍼스타운역, 테크노파크역, 센트럴파크역으로 선수를 쳐놓은 상황이었다. 참고로 전국 최초는 부산 도시철도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이 최초의 외국어 역명이다.[8]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KT스카이라이프역' 병기", 2023-05-26, 연합뉴스[9] 넉넉히 잡아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10] 물론 어디까지나 경의·중앙선에 비해서, 실제로는 홍대입구역의 2호선 ↔ 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보다 조금 나은 정도이다.[11] 수색역은 경의·중앙선 승강장에서 육안으로 관측될 정도로 가깝다. 두 역간 최단거리는 350미터로 KTX-I 한 편성의 길이(388미터)보다도 짧다.[12] 다만 이 역에서 환승하게 되면 이태원이나 신당동 방면은 우회 경로가 되며, 공덕역과 효창공원앞역도 경의·중앙선과 6호선의 환승이 개념환승은 마찬가지이기에 효창공원앞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공덕역도 경의·중앙선 ↔ 6호선 (신내 방면) 간 최단 환승은 마찬가지이지만 4개 노선이 만나는 역이라 이용객과 환승 인원이 항상 이 역보다 훨씬 상당한 건 감안하자.[13] 문산~수색 구간과 마곡나루~인천공항 구간을 환승하는 사람들이 많다.[14] 공항철도 인천공항 방향 기준 첫번째 칸에 탑승하려면 여기서 공항철도 6칸 길이의 승강장까지 통째로 더 걸어서 아예 자로 걸어야 한다.[15] 물론 서울역에 문산역 방면 전철이 있긴 하지만, 하술하듯이 배차가 1시간에 1대 꼴이라 시간이 안 맞으면 서울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려면 공항철도를 타고 경의중앙선과 만나는 역에서 갈아탈 수 밖에 없다.[16] 이렇다 보니 그냥 고양시 각지에서 김포공항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게 더 나은 방법이었는데, 그마저도 2020년 이후로 코로나19 사태 동안 운전기사 부족 때문에 배차간격이 크게 벌어지며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택시를 타거나 6호선 승강장을 횡단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17] 설사 맞추더라도 편성에 따라선 팔당 ~ 용문 간 이용객이나, 일산~문산 간 이용객들에게는 불편할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18] 물론 서울역에서 승차한다면 그냥 공항철도를 타고 가면 되지만 신촌역은 방법이 없다. 거기서 직접 전철을 기다릴 바에 역 근처에서 버스를 이용해 홍대역에서 내린 뒤 공항철도로 환승해야 답인 상황이다.[19] 실수로 하차 태그를 했다면 다시 기본 운임 1,400원을 지불하고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게 번거롭다면 6번 출구로 나가서 버스로 환승하는 방법도 있다.[20] 6호선의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21] 경의선의 자료는 개통일인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8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22] 공항철도의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3일간의 수치를 반영한 것이다.[23] 이 연도까지의 공항철도의 자료는 국토교통부 철도통계의 자료를 반영하였으며, 환승인원이 포함되어 있다.[24] 2021년 기준 4위로 내려왔지만 현재까지도 상위권에 속한다.[지선] 서울역에서 출발한 지선 4량 열차[본선] 용문역에서 출발한 본선 8량 열차[27] 평일 출퇴근시간 배차간격 약 30분[28] 외선에 정차하면 거의 모든 기관사들이 직통열차 보내는 것에 대하여 안내방송을 하지만 간혹 하지 않는 기관사들도 있다. 직통열차를 먼저 보내기 위해 대피하는 것을 승객들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29] 마곡나루역 개통 전에는 이 역과 김포공항역 사이 10.9km 구간이 수도권 전철 전체에서 가장 긴 구간이었다.[30] 당시에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개통하지 않았다.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은 이 사건이 일어난지 한 달 반 뒤인 동년 9월 29일에 개통했다.[31] 환승에 걸리는 시간도 분명히 존재하기에 실제로는 30분 가까이 되는 시간을 추가 소요했을 가능성이 높다. 김포공항역의 개념환승 구조 상 공항철도 반대편으로 가는 게 오히려 더 멀고, 층 하나를 올라가야 한다.[32] 1200[33] 직행좌석버스마다 다음 정차역이 천차만별이다. 1100번은 덕은동, 1900번은 덕은초.덕양중학교, 1000번은 서정마을.[34] 양방향 모두 경유한다.[35] 양방향 모두 경유한다. 다만, 차고지 방면은 그냥 통과하는 경우가 많다.[36] 당시 6호선 열차 선반에 가방이 수갑으로 묶여 있었다.[37] 한번 고장나면 한 달 넘게 고장난 상태로 그냥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