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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 | |
| |
<colcolor=#005ba6,#59b3ff><colbgcolor=#f0f0f0,#191919> 후보 | <colbgcolor=#fff,#1c1d1f>대권주자 · 경선 (더불어민주당 / 후보 · 국민의힘 / 후보 · 개혁신당 · 진보당 · 정의당(연대회의)) · 최종 후보 |
여론조사 | 후보 확정 전 여론조사 (가상대결) · 후보 확정 후 여론조사 (비정기) · 출구조사 |
변수 | 변수 (지역별 · 정당별 · 세대별)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 반명 빅텐트 |
결과 | 개표 결과 (지역별 · 정당별 · 세대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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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주요선거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2.5px;" | <rowcolor=#ffffff> 연도 | 전당대회 | 선출 대상 | 결과 |
2021년 | 제1차 | 초대 지도부 | 당대표 이준석 최고위원 5인 | |
[[국민의힘/제2차 전당대회|제2차 대선 경선 ]] | 20대 대선 후보 | 후보 윤석열 | ||
2023년 | 제3차 | 제2대 지도부 | 당대표 김기현 최고위원 5인 | |
2024년 | 제4차 | 제3대 지도부 | 당대표 한동훈 최고위원 5인 | |
2025년 |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 경선|제5차 대선 경선 ]] | 21대 대선 후보 | 후보 김문수 | |
제6차 | 제4대 지도부 | 예정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00b5e2 21.8px, transparent 21.8px), linear-gradient(315deg, #ffffff 50.5px, transparent 50.5px)"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color: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e61e2b> 기호 | 정당 | 이름 | 비고 |
국민의힘 | 김문수 | 당선 | ||
국민의힘 | 한동훈 | |||
||<-5><tablewidth=500><bgcolor=#E61E2B><tablebordercolor=#E61E2B><tablebgcolor=#fff,#1f2023><tablealign=right>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 경선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
| |||||||||
{{{#!wiki style="margin: -7px -11px" | 2021년 11월 5일 제20대 대선 경선 | → | 2025년 5월 3일 제21대 대선 경선 | → | 2029년~2030년 제22대 대선 경선 | ||||
2024년 7월 23일 제4차 전당대회 | → | 2025년 5월 3일 제5차 전당대회 | → | 2025년 제6차 전당대회 | }}} | ||||
선출 대상 |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 | ||||||||
투표율 | 2차: 50.93% ▼ 12.96%p | ||||||||
3차: 52.62% ▼ 11.37%p | |||||||||
방식 | 1차 경선 | 국민 여론조사[A](100%) 4인으로 압축 | |||||||
2차 경선 | 국민 여론조사[A](50%) 당원 선거인단[B](50%) 과반수 미달 시 결선 투표(3차 경선 실시) | ||||||||
3차 경선 | 국민 여론조사[A](50%) 당원 선거인단[B](50%) | ||||||||
링크 | |||||||||
선거 결과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후보 | [[국민의힘| 국민의힘 ]]김문수 | [[국민의힘| 국민의힘 ]]한동훈 | ||||||
결선 득표 | |||||||||
455,044표 56.53% | 349,916표 43.47% | }}} | |||||||
대통령 후보 당선인 | |||||||||
<nopad> | |||||||||
<nopad>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 김문수 |
1. 개요
|
후보 선출 후 손을 들어 환호하는 김문수 후보 |
2. 일정
||<-3><tablealign=center><bgcolor=#e61e2b><colcolor=#fff><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e61e2b><tablewidth=600px> ||
<colbgcolor=#e61e2b>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 일정 | ||
1차 경선 | <colbgcolor=#f5f5f5,#2d2f34> 4월 14일 | 경선후보자 등록 시작 |
4월 15일 | 경선후보자 등록 종료 (11인 등록) | |
4월 16일 | 서류심사 통과자 발표 (1차 경선후보 8인 확정) | |
4월 17일 | 1차 경선 미디어데이 (조별리그 배정) | |
4월 18일 | 후보자 비전대회 | |
4월 19일 | 1차 경선 A조 토론회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 |
4월 20일 | 1차 경선 B조 토론회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 |
4월 22일 | 1차 컷오프[6] (2차 경선 진출자 4인 압축) | |
2차 경선 | 4월 23일 | 2차 경선 미디어데이 |
4월 24일 | 1대1 주도권 토론회 (채널A, 김문수→한동훈, 안철수→김문수) | |
4월 25일 | 1대1 주도권 토론회 (채널A, 한동훈→홍준표, 홍준표→한동훈) | |
4월 26일 | 4자 토론회 (MBN) | |
4월 29일 | 2차 컷오프[7] (결선투표 진출자 2인 압축) | |
<nopad> 결선 | 4월 30일 | 결선 토론회 (TV CHOSUN) |
5월 3일 |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 (제21대 대통령 후보 지명) |
3.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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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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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 김문수 | 당선 | ||
국민의힘 | 한동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00b5e2 21.8px, transparent 21.8px), linear-gradient(315deg, #ffffff 50.5px, transparent 50.5px)"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color: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승리캠프 | 국민먼저 캠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color: #373a3c,#dddddd" {{{#!folding [ 2차 경선 컷오프 후보 캠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안철수 캠프 | 무대홍 캠프 |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color: #373a3c,#dddddd" {{{#!folding [ 1차 경선 컷오프 후보 캠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나경원 캠프 | 양향자가 좋아 캠프 | 일하는 대통령 캠프 | 기적캠프 | |||
}}}}}}}}} | |||||||
4. 경선 과정
4.1. 1차 경선
4.1.1. 후보자
| '''{{{#fff 1차 경선 진출자 발표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6em; margin-top: -10px" | |
진출 방식 | |||
등록한 경선후보자 중 서류심사 후 부적격자 컷오프 | |||
1차 경선 진출 후보자 | |||
김문수 (金文洙) | 나경원 (羅景垣) | 안철수 (安哲秀) | 양향자 (梁香子) |
유정복 (劉正福) | 이철우 (李喆雨) | 한동훈 (韓東勳) | 홍준표 (洪準杓) |
====# 토론회 #====
| '''{{{#fff 1차 경선 미디어데이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6em; margin-top: -10px" |
토론회 조별리그 주제별 후보자 | |
<colbgcolor=#f5f5f5,#2d2f34> A조 | <colbgcolor=#fff,#1c1d1f>주제: 청년미래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
B조 | 주제: 사회통합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
| '''{{{#fff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6em; margin-top: -10px" |
| '''{{{#fff 1차 경선 A조 후보자 토론회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6em; margin-top: -10px" |
| '''{{{#fff 1차 경선 B조 후보자 토론회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6em; margin-top: -10px" |
4.1.2. 결과
| '''{{{#fff 1차 경선 결과 발표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margin-top: -10px" |
경선 방식 | |||
국민 여론조사[A] 100% (4월 21일~4월 22일) | |||
2차 경선 진출 후보자 | |||
김문수 (金文洙) | 안철수 (安哲秀) | 한동훈 (韓東勳) | 홍준표 (洪準杓) |
4.2. 2차 경선
4.2.1. 후보자
<rowcolor=#fff> 2차 경선 후보자 | |||
김문수 (金文洙) | 안철수 (安哲秀) | 한동훈 (韓東勳) | 홍준표 (洪準杓) |
====# 토론회 #====
| '''{{{#fff 국민의힘 2차 경선 미디어데이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margin-top: -10px" | |
1대1 토론 지명 | ||
<colbgcolor=#f5f5f5,#2d2f34> 24일 | <colbgcolor=#fff,#1c1d1f> 김문수 → 한동훈 | <colbgcolor=#fff,#1c1d1f> 안철수 → 김문수 |
25일 | 한동훈 → 홍준표 | 홍준표 → 한동훈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
김문수 vs 한동훈 | |
안철수 vs 김문수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
한동훈 vs 홍준표 | |
홍준표 vs 한동훈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
4.2.2. 결과
| '''{{{#fff 2차 경선 결과 발표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margin-top: -10px" |
경선 방식 | |
당원 투표 50% (4월 27일~4월 28일) | |
투표율 50.93% (선거인단 765,773명 / 투표수 390,004명) | |
국민 여론조사[A] 50% (4월 27일~4월 28일) | |
6,000명 조사 (여론조사기관 5곳, 1곳 당 1,200명 조사) | |
3차 경선 진출 후보자 | |
김문수 (金文洙) | 한동훈 (韓東勳) |
4.3. 3차 경선
4.3.1. 후보자
<rowcolor=#fff> 최종 경선 후보자 | |
김문수 (金文洙) | 한동훈 (韓東勳) |
====# 토론회 #====
| '''{{{#fff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최종 경선 토론회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margin-top: -10px" |
4.3.2. 결과
| '''{{{#fff 본경선 결과 발표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margin-top: -10px" |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 경선 | |||
<rowcolor=#373a3c,#dddddd> 아이콘 | 이름 | 득표수 | 순위 |
<rowcolor=#373a3c,#dddddd> 정당 | 득표율 | 비고 | |
| 김문수(金文洙) | 455,044 | 1위 |
| 56.53% | 당선 | |
| 한동훈(韓東勳) | 349,916 | 2위 |
| 43.47% | 낙선 | |
<rowcolor=#373a3c,#dddddd> 계 | 선거인 수 | 764,853[국민] | 투표율 52.62% |
<rowcolor=#373a3c,#dddddd> 투표 수 | 402,481[국민] |
4.3.2.1. 투표율
일자·시간별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 | ||
선거인 수: 764,853명 | ||
5월 1일 (모바일 K-Voting) | ||
시간 | 투표자 수 | 누적 투표율 |
<colbgcolor=#eeeeee,#383b40> 18시 | 342,920 | 42.13% |
5월 2일 (ARS 투표) | ||
22시 (최종) | 402,481 | 52.62% |
4.3.2.2. 세부 결과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 경선 세부 결과 | |||||
<rowcolor=#fff> 투표일 | 대상 반영비율 | 방식 | 김문수 | 한동훈 | 선거인단 수 |
5월 1일~ 5월 2일 | 당원 50% | 모바일 ARS | <colbgcolor=#164194><colcolor=#fff> 246,519표 (61.25%) | 155,961표 (38.75%) | 764,853명 (투표 402,481명) |
국민 50% | 여론조사 | 208,525표 (51.81%) | 193,955표 (48.19%) | 402,480명 | |
<rowcolor=#fff> 합계 | 455,044표 (56.53%) | 349,916표 (43.47%) | 투표 804,961명 |
5. 총평
5.1. 경선에 대한 총평
|
최종 경선 결과 발표 후 나란히 손을 드는 한동훈·김문수 후보 |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사전 예상 그대로 '어차피 후보는 이재명'으로 진행되고 나중에는 과연 이재명이 얼마나 압도적인 득표율을 거둘 수 있을까[16] 정도만 주요 관심사였기에 긴박감이 전혀 없었던 반면, 국민의힘 경선은 국민의힘 18룡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후보 등록 과정부터 수많은 대권주자들이 난무하였고 누가 선정될지 예측이 어려운 상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대중 관심도도 높아졌다. 토론 분위기도 당내 지지율이 압도적이었던 이재명을 함부로 공격하기 껄끄러워 포지티브한 정책 대결로 넘어갔던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 경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부터 시작해 앞으로 대한민국 보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였으며 중간에 한동훈을 향한 홍준표의 과격한 인신공격도 나오고 2차 경선 결과 중진 정치인인 홍준표가 정계 은퇴 발표를 하는 등 여러 화제거리가 나왔다. 최종적으로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슈몰이에는 성공했다.
비록 밸런스 게임, 주먹이 운다와 같은 코너는 부적절한 질문과 예능 논란을 빚고 비판을 받거나 이후 삭제되었지만, 주제를 정한 후 조를 A, B로 나누고 후보들이 직접 조를 골라서 토론하는 의자 뺏기, AI가 각 후보별로 대표적인 악플을 골라서 후보자에게 읽어주는 최악의 악플[17], 후보들의 청년 공약을 소개한 후 초청된 청년들이 평가해주는 코너는[18] 나름 참신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5.2. 후보에 대한 총평
5.2.1. 김문수
|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을 하는 김문수 후보 |
김문수 후보 수락연설 |
김문수 후보 기자회견 |
역선택 방지 룰 덕을 봐 여론조사에서도 52%를 득표하여 한동훈 후보를 상대로 근소하게 승리하였고, 당원투표에서 친윤 성향 당원들에게 몰표를 받아 후보 당선에 쐐기를 박았다.
경선 토론에서 큰 싸움에 말려들지 않은 것도 승리의 요인으로 꼽히는데, 1차 토론에서 안철수 후보에게 AI 관련 정책에 대한 무지를 비판받으며 불안하게 시작하였지만 이후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과격한 토론에 대비되어 뜻하지 않은 수혜를 입었다. 이미 불리한 지지율을 안고 시작하여 토론에서도 존재감을 보이지 못한 안철수 후보처럼 4자구도 토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안철수 후보와는 다르게 이미 한동훈 후보, 홍준표 후보와 3강을 구성하고 그 중에서도 앞서나가 있을만큼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상태였기 때문에 오히려 지지율이 깎이지 않아야 했을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좋은 전략이었다.
제5차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정된 날, 함께 입후보했던 동업자들을 무대로 불러 함께 손을 잡게 했다. 자신은 좌편에 나경원, 우편에 한동훈과 손을 잡았다.[20] 영상
다만, 계속 지적 받고 있는 비상계엄 옹호과 탄핵 반대 행위, 극우 스탠스 및 확장성의 부족, 경선 기간 내내 보인 AI 등 최신 이슈에 대한 무지 및 준비 부족 등은 앞으로 본선 기간 내내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2.2. 한동훈
파일:한동훈경선.jpg |
경선 후보 승복연설을 하는 한동훈 후보 |
토론회에서 보여준 압박적이며 네거티브적인 토론 방식은 외연 확장성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차 경선에서의 토론회에서 홍준표에게 보였던 토론 방식은 한동훈의 코어 지지층 지지를 탄탄히 하는 데는 도움이 되었으나, 결선 진출에 실패한 홍준표[21]의 팬덤에게는 반감을 느끼게 되어 이들을 흡수하는 데는 불리한 요소를 가지게 되었고[22], 결국 이들의 표가 한동훈에게 집중되지 못했기에 이는 실책으로 여겨진다. 물론 타 후보들이 선제적으로 한동훈을 향해 공격을 시작하긴 했으나, 한동훈 역시 타 후보들의 과거 행적들을 긁어와서 탈탈 터는 방식으로 맞대응하는 모습이 한동훈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들에게는 "가볍고 존중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주어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었다는 것.[23]
또한 경선 기간동안 한덕수와의 단일화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시선을 보여줬던 것이 악수가 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한덕수 대망론이 수면 위로 올라온 이후 김문수는 단일화에 적극적인 시선을 내보였는데, 한동훈은 반대로 소극적인 시선을 보여줌으로써 한덕수를 지지하는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층이 김문수 후보에게로 몰렸을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러나 3차 경선에서 보여준 모습은 확실한 강점을 보여준 것으로 보여진다. 김문수 후보는 한동훈 후보의 말을 잘 못 알아 듣는 등의 고령의 약점과 청년세대에게 공감을 얻지 못한 정책 비교가 있던 반면에 상대적으로 젊고 김문수에 비해 젊은 층의 지지를 얻는 공약을 보인 한동훈의 대비되는 모습은 막판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마지막 경선 토론에서는 청년 16명이 두 후보의 주택·보육정책에 대해 블라인드 투표를 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주택정책에서 한동훈 16표 : 김문수 0표, 보육정책에서 한동훈 10표 : 김문수 6표라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파면 결정 이전에 10명 중 9명이 탄핵 반대파였으며 파면 결정 이후에도 10명 중 7명이 여전히 탄핵 반대파인데[24] 한동훈 역시 탄핵 찬성으로 인해 당내에서 '배신자' 프레임으로 집단린치를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8명의 후보들 중 TOP2 안에 들어가서 마지막 당원투표에서 38.75%라는 득표율을 얻은 것은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선 막판에 상당한 상승세를 탔던 것으로 보이며, 작년 7월 전당대회 때의 63%에는 한참 못 미치나, 그래도 단 몇 주만에 40%p 가까이를 되찾은 것은 한동훈 입장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무려 4번의 대선에서 활동하며 정치적 이미지가 많이 소모된 안철수 후보와 이번 대선이 마지막 도전으로 여겨지는 김문수, 홍준표 후보와 달리 한동훈 후보는 아직 만 52세의 젊은 나이이며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몇번 남아 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지 아직 1년밖에 되지 않은 점에서 정치적 이미지가 크게 소모되지는 않은 상태지만, 반대로 말해서 정치 경험 부족 문제를 많이 지적받은 현재로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나 제23대 국회의원 선거 등 선출직 경험을 쌓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21대 대선 패배로 친윤 세력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더욱 확산될 경우 차기 당대표 선거에 도전할 수도 있다.[25]
냉정하게 보면 21대 대선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 및 탄핵으로 인해 초래된 보궐 선거 성격의 대선이라 원래도 승리 가능성이 거의 없다시피한데, 퇴임 당시 윤석열의 내각 인사인데다 친윤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문수 또는 한덕수가 후보가 나설 경우, 국민의힘이 무난하게 대패할 가능성이 큰 선거이다. 어차피 질 대선이라면 오히려 이번의 패배가 책임론을 피할 수 있어 한동훈 개인에게는 더 나을 수도 있다. 그리고 대선이 끝난 이후 다시 민심과 당심이 어떻게 움직일 지 지금으로서는 예단할 수 없다. 대선 대패 후 다시 친윤 책임론 및 쇄신에 대한 요구가 분출할 경우, 다시 한동훈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다. 그렇기에 한동훈은 어떤 움직임을 가져가기 보다는 당분간 잠행하며 민심의 흐름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선 기간이고, 공식적으로 당의 후보가 결정된만큼, 선대위원장의 입장에서 지원 유세 등 최소한 형식적으로는 김문수 후보를 도와야 하기에, 완전히 당과 따로 행동할 수는 없을 것이다.[26] 따라서 한동훈 본인도 경선 결과를 승복했고, 김문수 캠프로부터 선대위원장에 임명된 만큼, 공식적으로는 김문수를 지원하되, 어느 정도 독자적인 행보도 병행하여 가져갈 듯 보인다.
5.2.3. 2차 경선 탈락
파일:국민의힘21대경선_홍안.png |
2차 경선 결과를 지켜보는 안철수·홍준표 후보 |
- 안철수: 자신보다 당내 기반이 강했고 일명 '윤픽'[27]으로 불린 나경원을 이기고 2차 경선에 진출했으나, 약한 보수 정통성과[28] 그로 인한 콘크리트 지지층 부족이 약점이 되어 3강 1중 여론 속에서 결국 2강 안에 들지 못했다.[29] 다만 1차 국민 여론조사에서의 중도 표심 등을 토대로 대권 잠룡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하였다. 계엄 정국 때부터 꾸준히 어필해오던 탄핵 찬성, 반윤 이미지 어필에 성공하였으며, 신체적 나이상 경선 탈락이 곧 정계 은퇴로 직결되는 홍준표, 김문수와 교통 정리가 되는 효과도 얻었다.
단 그동안 당대표 선거 패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탈락하는 등 탄핵 이전에도 단일화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만든 일등공신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국민의힘 당내 지지 기반 세력을 모으는데 애를 먹었는데, 이것이 탄핵에 찬성한 후 더욱 악화되면서 안철수 대선 캠프에 본인을 제외하면 원내 의원이 한 명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30] 심지어 국회의원 경험도 없는 0선 출신인데다가 '배신자'로 찍혔던 한동훈에게도 현역 의원들이 20명 가까이 캠프에 모여들었는데, 제18대 대통령 선거부터 13년 동안 대선에 3번 출마한 4선 국회의원이 그 정도로 세력이 전무하다는 것은 다음 대선을 생각하는 대권주자급 정치인에게 결코 긍정적인 신호가 아니다.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내 기반을 만들어가야 한다. 오히려 안철수라는 정치인이 시장직 양보 때부터 지금까지 약 14년 동안 보여준 행보를 통해 볼 때 대권을 바라보는 정치인으로서 매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즉 앞으로도 나이상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기회를 살릴지는 안철수 스스로 자기 경쟁력을 국민의힘 당원 앞에서 증명해야 할 것이다.
- 홍준표: 여론조사상으로는 한동훈, 김문수와 3강을 형성했으며, 다른 두 후보에 비해 2030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장점을 보유했다. 그러나 2030은 국민의힘 당원 중 50대 이상에 비해 비율이 적고 비윤에 가까워 안철수와 표 분산이 될 확률이 높았으며, 60대 이상의 경우 애매한 친윤 스탠스 때문에 친윤 표는 김문수에게 표가 쏠리고 비윤 표는 한동훈에게 표가 쏠려서 불리할 것이라는 시선이 많았다.[31]
그럼에도 5선 국회의원, 재선 경남지사, 대구광역시장까지 민선 8선이라는 탁월한 커리어를 바탕으로, 경선 참가자 중 그 누구보다 도정 및 행정 능력이 뛰어났을 뿐더러 정치 경력이 길어 대권에 대한 준비가 굉장히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결국 2차 경선에서 김문수, 한동훈 후보에게 석패하여 탈락했고,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29년 정치 인생의 막을 내렸다. 이미 발표 당일 본인의 탈락을 직감했는지 페이스북에 소회를 밝히며 정계 은퇴를 시사하는 글을 업로드하였으며, 소감 발표에서도 매우 덤덤하게 결과에 승복하며 정계 은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당에 더 이상 관여할 수 없다며 탈당 의사까지 밝혔다.
5.2.4. 1차 경선 탈락
- 나경원: 정치적 체급은 인정받지만 당내 기반이 약한 안철수와의 4위[32] 싸움에서 근소하게나마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평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극우 세력 및 당심의 지지를 의식한 것 때문인지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을 옹호하거나 변호하는 모습[33]으로 인해 스스로의 중도 확장성 제한, 인터넷 밈과 SNS의 잘못된 활용[34] 등의 요인 때문에 안철수에게 역전당해 낙선했다.[35]
-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그 강성 텃밭인 광주광역시에서 국회의원을 했던 전적도 있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아 당내 기반 부족으로 낙선했다. 대권 도전 그 자체가 목표였다기보다는 재보궐선거가 유력한 용인시 갑 지역구에서 공천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존재한다.
- 유정복: 하술할 이철우처럼 대권을 노리고 나왔다기보다는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광역시장 재도전을 위해 나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비상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하는 입장을 낸데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공약이나 토론 태도,내용 등 모든 면에서 무성의의 극치로 평가받는 이철우와 달리 공약이나 토론의 태도, 내용 면에서도 호평을 받아[36] 낙선했음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경선을 통해 좋은 모습들을 대중들에게 조금이나마 보여주어서 본인의 노력에 따라 향후 대권이나 인천시장 재도전에 플러스요소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이철우: 경상북도가 2025년 의성발 경북 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재난 수습을 도맡아야 할 경상북도지사가 대선에 출마했다는 점,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옹호 및 경상북도청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 앞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후보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며 자신을 '새로운 박정희'라 칭하고, 공약 또한 해외에 한식당 5만개를 만들겠다던가, 국민소득 10만불을 달성하겠다는 등 허무맹랑하기 그지없어서 낙선했다. 이로 인해 유정복과는 다르게 이번 경선에 있어 득보다는 실을 더 많이 가져가게 되었다는 평가이다.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역선택 방지 룰 관련 비판
국민의힘이 역선택 방지를 위해 경선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정당 지지 여부를 묻고 국민의힘 지지자나 무당층에 한해 설문을 진행하는 룰을 채택하면서 비판을 받았다.이와 같은 규칙 실행 시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은 대구·경북과 노년층의 결과는 과표집되는 반면 40~50대, 호남과 같은 희소 표본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신뢰도도 낮기 때문에 실제 인구 대표성과 괴리가 생길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좋게 말하면 핵심 지지층의 의중이 크게 반영된다는 뜻이고 나쁘게 말해 그들만의 리그라는 이야기. 또한 당내에서는 경선 과정에 '당심' 반영을 높이면서 중도 확장성, 본선 경쟁력을 포기한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만 여론조사를 하겠다는 것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아니다"라며 "무당층은 응답을 잘 하지 않는 경향이 높은 것을 고려할 때 결국 국민의힘 지지층만 상대로 경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국민을 모욕하는 경선 룰이며 국민 대상 사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 유승민은 국민의힘 경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실제 시중에 공개된 여론조사 수치를 놓고 보정을 가한 결과 유승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한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당내 기반이 약하지만, 대중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 전 의원 같은 후보에겐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은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의 국민경선 폐지와 일맥상통하며 양당 모두 '역선택'이라는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현상을 빌미로 유권자 의견 반영을 제약하고 당 기득권 수호에 집착한다는 우려의 시각을 자아내었다.#
6.2. 현역 지자체장 다수의 출마 고려 논란
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내 유력 후보나 리더십의 부재로 인해 다수의 후보가 난립하면서 ‘국민의힘 18룡’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중에는 다수의 현역 지자체장들도 포함되면서 논란이 되었다.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하거나 출마를 저울질한 현역 광역자치단체장은 총 7인이며 이중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제외한 6인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이에 해당되며 국민의힘 단체장 12인 중 절반이 모두 출마를 한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 대통령이 파면된 상황에서 유의미한 지지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현역 지자체장들까지 대선판을 넘보는 것에 대해 후보들이 대통령 승리 가능성도, 이를 위한 비전도 없이 차기 지방선거 공천과 당권 경쟁을 위해 선거에 뛰어드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제기되었다. # #
또한 현역 지자체장이 정당 경선에 참여하는 데 제한은 없지만 지자체장들의 대선 행보가 이례적으로 난립하면서 시·도정 운영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특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경우 경상북도 북부에서 벌어진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끝난지 2주가 채 안되어 출마 선언을 하였고 휴가의 형식으로 대선 경선에 참여하게 되면서 화재복구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도정 공백에 대한 도민들의 비판이 나왔다. # #
결국 복합적인 요인이 겹쳐 오세훈, 박형준, 이장우 시장, 김진태, 김태흠 지사는 출마 의사를 철회했고# 출마 선언을 한 홍준표는 시장직을 사퇴한 후 경선에 참여하였고 유정복, 이철우는 단체장직을 유지하면서 경선에 참여하였다.
6.3. 부적절한 토론회 방식
경선 흥행을 위해 토론회에 여러 오락·예능 요소가 도입되었는데, 이것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계엄과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대선의 경선이라기에는 한없이 가벼우며 국민들이 바라는 반성, 성찰과 혁신을 보여주지 못하는 한편 심도 있는 정책토론, 후보자 검증이 부재하다는 점이 당 안팎에서 비판받았다.토론회에 예능적 요소의 일환으로 실시된 밸런스 게임에서 나온 질문들의 부적절함도 지적되었다.
- 밸런스 게임 질문 예시 [ 펼치기 · 접기 ]
- > 다음 중 평생 한가지만 먹어야 한다면?
MBTI 소개 중 A조에서는 4명 중 양향자를 제외한 3인 모두가 리더십을 강조할 수 있는 ENTJ라 소개하면서 사회자가 검사를 제대로 한 것이냐고 되묻기도 하였고, 밸런스 게임에서는 민망한 수준의 질문들이 제시되면서 예능 토론회냐는 혹평을 받았다. 특히 B조 토론회의 '바퀴벌레 vs 자동차 바퀴' 연습 문제의 경우 후보들이 질문에 질색하고 일부는 정색하며 답변을 꺼리는 촌극이 빚어졌다.[37]
결국 대선 토론회에서 다뤄져야 할 진중한 정책 논의는 부재하고 코미디 같은 질문들과 네거티브 공세에만 집중하는 것에 대해 '정치 희화화'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 #
4월 21일, 비판을 수용하여 국민의힘은 경선 방식을 수정하여 2차 토론회에서는 예능적 요소를 대폭 축소하면서 과거 TV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서 모티브를 딴 코너를 삭제하는 등 전략 수정에 나섰다. #
토론회 중 홍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의 키높이 구두, 가발, 보정속옷 음모론에 관련하여 질문하는 등 적절하지 못한 질문들에 대해 '토론의 품격'을 떨어뜨렸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 #
6.4. 이재명을 향한 과도한 네거티브
경선 후보들이 반이재명 프레임에만 몰두하면서 경선 흥행 적신호가 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대통령이 안 되면 된다는 식의 선거 전략이 도리어 이재명을 도와주는 꼴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은 이재명을 저격하는 데만 열을 올릴 뿐, 공약이 기대에 못 미치고 경제의 체질을 바꿀 호소력 있는 콘텐츠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실제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비전대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재명 불가론, 이재명 때리기로 점철됐다. # 이는 대선 출마에 있어서 최악의 행보이며 실제로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정동영이 이런 방식으로 이명박에 대한 공격에만 치중하고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여 유권자들의 반감을 불러 일으켜 낙선했다.
이를 의식한 황우여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아까운 시간에 타 당 후보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이제는 국민들이 우리 후보에 주목하게 집중하자"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
6.5.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관련 논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윤석열 측 변호사들이 신당 창당을 시사한 것을 계기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과 관련하여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국민의힘 주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를 놓고 난타전을 벌이면서 논쟁이 벌어졌다.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의 격돌에 논란이 커지자 김문수 후보, 한동훈 후보도 끼어들었다. # # 안철수, 유정복, 한동훈 예비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김문수, 홍준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
국민의힘 주자들은 윤석열의 처우에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둘로 갈라졌다. 다음 중 볼드체로 표시된 이들은 결선(최종 경선) 진출자, 밑줄로 표시된 이들은 2차 경선 탈락자.
7. 여담
7.1. 경선 기간과 후보자
- 후보자 컷오프 인원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 때와 달라졌다. 1차 12인, 2차 8인, 최종 4인이었던 기존 인원이 1차 8인, 2차 4인, 최종 2인으로 바뀌었다. 최종 경선이 2차 경선에서 과반수가 없을 때만 본 경선에 도입하는 결선 투표의 형태를 갖추었다.
- 경선 흥행을 위한 여러 오락 요소가 도입되었다. # #
- 1차 경선의 A·B조로 나뉘는 조 선정은 단순히 뽑기 방식이 아닌 의자 뺏기를 통하여 예비 후보들이 직접 조를 택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 상대를 운에 맡기는 것이 아닌 각자가 원하는 주제에 맞춰 원하는 상대를 고를 수 있도록 해 시청자들이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38] 유력한 후보자가 다수 속한 죽음의 조가 나타날 수도 있다.[39] 후보자의 MBTI 소개와 밸런스 게임 등의 순서도 도입하였다. 출마의 변을 주어진 1분에 가장 가깝게 마치는 후보에게는 토론회에서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 2차 경선에서는 각 후보자들은 자신이 토론하고 싶은 상대 후보자를 정하게 된다. 후보를 정하는 방식은 과거 TV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40], 후보자 간의 '칭찬 릴레이', 공식 토론 전 '악플 읽기'와 같은 순서도 예정돼 있다. 인공지능이 꼽은 후보자를 겨냥한 '최악의 악플'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을 듣는다.
- 최종 경선에서는 양자 구도 토론회를 방청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방청객은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대해 직접 질문할 수 있으며,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점수를 깎는 '언더커버 평가'도 한다. 이 과정에서 심박수 장치를 활용해 후보의 긴장감을 수치로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 2차 경선 진출자 명단이 공개되자, 본선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SNS를 통해 "나경원은 이번 경선에서 정상적으로 탈락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4명의 통과자 명단을 놓고 '뻔한 조작물의 결과물'이라면서 성난 민심이 들끓고 있다"고 부정선거 의혹을 또 제기했다. #
- 이번 전당대회도 KINTEX(1~3홀)에서 진행하는 것이 확정됨에 따라(#), 당일 제7회 일러스타 페스(4,5홀), 서울캣쇼(7B홀),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9,10홀)과 동시에 진행되게 되었다. 특히 일러스타 페스는 하필이면 동일한 전시장을 함께 사용하게 되는 바람에 급히 안전 안내 공지를 올려야 했다. # 국민의힘 측에서도 일러스타 페스와 충돌 방지를 위해 일반 지지자가 아닌 대의원과 당직자, 국회의원 등의 요인만 출입하도록 출입 절차를 강화했다. 목걸이를 교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링크
- 국민의힘에서 2023년 전당대회 결선투표제 도입 이래 처음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는 전당대회다.[41]
7.2. 범보수 후보 단일화
국민의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한덕수 대망론의 무소속 한덕수,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등 반이재명 진영이 연대해 단일 후보를 내자는 담론이다. ##한편 자유통일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탄핵 선거인 특성상 강성 지지층을 규합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아무래도 계엄 관련 행보로 인해서 극우 색채가 생겼는데, 이게 더욱 더 강해지기에 포용을 안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만약 한덕수로 단일화를 하게 될 경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까지는 한덕수가 국민의힘에 입당해 단일화 협상까지 끝내야 단일화 효과를 온전히 받을 수 있다. 5월 11일을 넘기면 한덕수는 국민의힘에 입당하더라도 무소속 후보로 선거를 완주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간을 맞춘다고 해도 이미 당내경선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된 이후에 한덕수를 새롭게 국민의힘 후보로 추대하는 것이 공직선거법 제47조 제2항[42]에 위배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단일화를 한다면 국민의힘 후보 VS 무소속 한덕수 후보로 개별 단일화 경선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데, 5월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여, 5월 3일에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한다면 약 일주일 이내로 경선을 실시해야하기 때문에 당연히 일정이 빠듯해진다.
7.2.1. 후보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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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미래당 | 예비후보 등록 2025년 4월 30일 예비후보 등록 | 김정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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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역선택 방지 조항 포함.[A] [B] 2024년 4월 기준 1년 내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일반당원, 책임당원 전원. 모바일 투표 및 ARS 투표 실시.[A] [B] [6] 득표수와 순위는 공개하지 않는다.[7] 결선투표제 당규에 따라 50% 이상 득표하는 후보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 한해, 1·2위 후보 간 최종 경선을 진행한다. 마찬가지로 컷오프에 해당하는 만큼 상세 득표율 및 순위는 공개하지 않는다.[A] [A] [10] 보통 인터넷이나 커뮤니티에 떠도는 수준의 찌라시는 보통 뉴스를 보도하지 않는데, YTN에서 뉴스까지 보도한 것으로 보아 어느정도 공신력이 있는 소스로 여겨진다. 또한 이 보도에 대해 국민의힘 측에서도 별 다른 언급이 없었다.[국민] 국민 여론조사 제외[국민] [13] 거기에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적지 않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행보 때문에 당에 실망하여 국민의힘을 탈당하는 당원들도 많았다. 당 내 정치인들 중에서도 우리가 무슨 자격으로 이번 대선에서 후보를 내놓냐는 자조 섞인 반응도 나오는 등 최악의 분위기였다.[14] 자유한국당의 19대 대선 경선의 투표율은 18.7%에 불과했었지만 국민의힘의 21대 대선 2차 경선 투표율은 2차 50.9%, 3차 52.6%이다.[15] 2차 경선 4인의 남은 한 자리에 당심에서 유리한 탄핵 반대파 나경원이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을 뒤집고 역전승을 이뤄내어 2차 경선에 진출한 탄핵 찬성파 안철수의 사례와 김문수, 한동훈과 지지율이 경합 중이었고 여론조사에 따라 두 후보를 앞지를 때도 있었던 홍준표의 3차 경선 진출 실패가 이에 해당한다. 이에 반해 2017년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의 낮은 투표율은 사실상 홍준표의 독주 체제였기 때문인 것도 있다. 대권주자로 여겨졌던 유일한 후보가 홍준표였던 것.[16] 그것도 90%를 넘냐 못 넘냐가 사실상 최대 관심사였다. 결과는 89.77%로 약간 못 미쳤다.[17] 한동훈 후보의 경우 AI가 꼽은 최악의 악플 중 하나가 "잘 짜인 계획된 인물 같다"라는 문장이 나오며 사실상 악플이 아니라 선플(...)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18] 여담으로 청년 주택 관련 공약에서 한동훈 후보의 청년 LTV 규제 완화 및 취등록세 완화 vs 김문수 후보의 청년 주택 5만호 신혼 주택 15만호 공약에 대한 초청된 16인의 청년들의 평가는 한동훈 후보의 16:0 완승이 나오기도 했다.[19] 특히 2024년 12월 11일 비상계엄 관련 국회 질의에서 "일어서 사과하라"는 서영교 의원의 말에 국무위원 대부분이 일어섰으나, 유일하게 일어서지 않은 점에서 '꼿꼿 문수'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정치적 체급에 더해 당 내의 주류인 친윤의 표심까지 제대로 얻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문수 후보가 대선 주자로 급부상한 것도 이 때부터였다.[20] 홍준표의 경우는 정계 은퇴에 탈당까지 하였기 때문에 해당 경선대회에 참여하지 않았다.[21] 김문수가 했던 춘따먹 발언을 홍준표가 한 것처럼 공격하는 등.[22] 당장 당사자인 홍준표도 한동훈을 향해 가발, 보정속옷, 키높이, 정신 나간 당원 등의 발언을 했다가 그 역풍으로 3차 경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결과를 맞았던 것을 생각하면 실책으로 보기 충분했다.[23] 한동훈의 뛰어난 언변은 이미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널리 알려져 있었으며, 국민의힘 후보 중 토론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일 것도 사실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기에, 상대를 언변으로 몰아치는 전략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는 분석이다. 즉, 진짜 잘해봐야 본전이고, 오히려 “태도” 측면에서 꼬리를 잡히면 마이너스가 될 건덕지가 더 컸다는 것.[24] 한국갤럽이 탄핵 인용 직전인 2025년 4월 1일~3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탄핵 찬성" 응답이 6%, "탄핵 반대" 응답이 91%를 기록했으며 #, 탄핵 인용 이후인 2025년 4월 8일~10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탄핵 인용은 잘된 판결" 응답이 25%, "탄핵 인용은 잘못된 판결" 응답이 70%를 기록했다. #[25] 윤석열이 탄핵되지 않았더라도 당규 때문에 재보궐선거 2회를 제외하면 선거 지휘를 할 수 없고, 대선 출마를 위해서라면 임기 도중에 사퇴를 해야 할 수 밖에 없던 지난 당대표 때와는 달리 해당 전당대회에 출마하여 당대표에 선출되면 9대 지선 공천권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이점이 생기게 된다.[26] 당장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유세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이낙연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정치 재개를 하지 못하고 민주당을 떠나야 했고 이 때문에 완전히 정치 인생이 끝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27] 탄핵 선고 직후 윤석열과의 간담을 거쳐 출마했다.[28] 한동훈이 이러한 약점을 이용하여 4자 토론회에서 과거 정치 입문 당시 박원순 무소속 후보에게 서울특별시장 후보 자리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대통령 후보 자리를 양보했던 행적들을 언급하며 저격하기도 했다.[29] 20~30대 남성 지지층이 증명된 홍준표, 친윤계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김문수, 40대 이상 여성층에게 큰 지지를 받는 한동훈과 달리 안철수는 중도적인 이미지만 강조되지 확실한 지지층을 확보하진 못했다.[30] 안철수 캠프는 결선에서 승리한 뒤 캠프 체계를 개편하여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인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미 결선에서 자기가 당선되면 자동으로 모든 현역 의원들이 자기 주변으로 모이게 되는 건 당연한 이치다.[31] 2년 전 3차 전당대회 기준 20대에서 40대까지 넓혀봐도 당원 비율이 불과 32%밖에 되지 않는다는 자료가 있었으며, 이준석의 2024년 당시 개혁신당 창당을 고려하면 그 숫자는 더 적어졌을 가능성이 높다.[32] 비록 1차 경선 당시에는 구체적인 순위와 득표율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4~5위 후보가 될 수 있는 사람은 당시 상황에서 이 두 명 밖에 없었다. 같은 날 탈락한 유정복 후보와 이철우 후보는 나경원보다 전국적인 인지도와 국회의원 선수가 낮은 데다(나경원 5선, 유정복/이철우 3선) 제 22대 총선에서 당선되어 중앙정계로 돌아온 나경원은 당심 규합과 정치적인 행보 측면에서 2018년 이후 중앙정계와 멀어진 두 지자체장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 그리고 양향자 후보는 내세울 수 있는 선출직 경력은 국회의원 한 번이 전부인 데다 정치적 성향도 국민의힘 주류가 지향하는 친윤이 아닌 반윤에 가까우며, 무엇보다 국민의힘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매우 싫어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적과 개혁신당 당적을 보유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겹치면서 앞서 서술한 두 명의 지자체장보다 더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을 것이다. 또한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3강으로 분류될 정도로 지지도가 높았던 데다 정치적 체급도 탄탄했기 때문에(한동훈의 경우, 대한민국 행정부에 속한 정부부처 가운데서도 요직 취급을 받는 법무부 장관 이력이 있는 데다 비대위원장 시절에 치른 제22대 총선 참패라는 치명적인 오점과 2024년부터 시작된 윤한갈등의 격화라는 악재가 가시지 않은 동년 7월에 치러졌을 때 친윤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된 업적을 세웠다. 게다가 그때 이긴 상대로는 나경원도 있었다.) 나경원이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33] 비슷하게 탄핵 찬성파인 한동훈과의 토론에서도 이전 맞대결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34]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와 관련된 인터넷 밈을 이용한 저격이었다고는 하나, 뜬금없이 드럼통에 들어간 것은 정파를 막론하고 의아한 반응을 자아냈다. 또한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 도중 크리스 마틴이 한 농담을 짜깁기해서 자신을 어필하는 용도의 영상을 올린 것도 반감만 야기했을 뿐이었다. 이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유사한 전략을 시도했을 때는 적절한 밈 활용으로 득을 본 적이 있으나, 이번에는 소재부터 그것을 풀어내는 방식까지 적절하지 못했다는 평이었다. 애초에 이재명 관련 밈들은 대부분 20대 대선 당시 만들어진 것들이며, 해당 밈들이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쓰여지는 것으로 정치 고관심층을 제외하면 다소 뇌절 요소로 여겨질 수 있는 오래된 밈들에 속한다.[35] 나경원의 컷오프는 윤 어게인 등으로 대표되는 윤석열 개인 옹호 세력이 생각보다 결집력이 약했거나 김문수 등 다른 탄핵 반대파 후보에게 몰렸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2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자 중에서는 강성 탄핵 반대파로 분류되는 김문수에게 표가 결집될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이다. 홍준표의 경우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을 '해프닝'이라 칭하면서도 전시나 그에 준하는 상황이 아닌 만큼 비상계엄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하기도 하는 등 직접적인 탄핵 반대파와는 거리를 두는 이미지가 강했다. 홍준표와 오세훈은 친윤은 아니지만 범친윤으로 탄핵에는 반대했으나, 계엄에는 비판했다.[36] 특히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와 관련하여 현직 인천광역시장으로써 인천광역시의 출산율을 증가시킨 천원주택 정책을 강조한 점, 인구절벽으로 인한 병력 부족 대책과 관련하여 남녀모두징병제를 주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37] 해당 질문은 첫 질문도 아닌 네 번째 질문이었기에 아이스 브레이킹용 질문이라고 보기도 어려웠으며, 설령 그렇다 해도 '바퀴벌레'라는 단어가 사람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단어였기에 적절치 않았다는 평이 대다수. 이 질문에 나경원, 홍준표 후보는 답변을 거부하였고 한동훈, 이철우 후보는 살짝 질색하며 바퀴벌레처럼 살아있는 게 낫지 않냐며 간략하게만 대답하였다.[38] 정작 장소에 도착한 순서대로 차례차례 선택권을 주었기에, 긴장감은 없었다.[39] 현재 엠빅뉴스에서는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이 속한 B조를 죽음의 조로 지목했다. # 물론 해당 조는 토론회 조 배정일 뿐이지 컷오프 과정에서 조별 O명 같은 시스템은 없다.[40] 예시를 들자면 "○○○ 후보가 “야 너 나와!”라고 특정 후보를 지목한 뒤 토론을 벌이는 방식이다. 그러나 4월 21일 예능 논란으로 삭제되었다.[41] 결선투표를 처음 도입한 2023년 전당대회와 그 다음 2024년 전당대회 당시에는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과 한동훈과 청년최고위원 후보인 장예찬과 진종오가 단독 과반 득표에 성공해서 진행되지 않았다.[42] "정당이 제1항에 따라 후보자를 추천하는 때에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