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8:13:35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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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生薑 | Ginger
파일:external/sites.udel.edu/ginger-1q48l3a.jpg
학명: Zingiber officinale
Roscoe
분류
식물계(Plantae)
분류군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속씨식물군(Angiosperms)
외떡잎식물군(Monocots)
닭의장풀군(Commelinids)
생강목(Zingiberales)
생강과(Zingiberaceae)
생강속(Zingiber)
생강(Z. officinale)

1. 개요2. 성분3. 재배4. 쓰임새
4.1. 식용4.2. 그 외 용도
5. 보관6. 언어별 명칭7. 여담

[clearfix]

1. 개요

생강()은 동남아시아 원산의 외떡잎식물 생강과 생강목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1] 여러 나라에 걸쳐 식용·약용으로 매우 빈번하게 쓰이는데 감자와 비슷하게 덩이줄기를 이용한다.

생강은 생강나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다른 분류의 식물이다.

2. 성분

파일:Zingerone.png
진저론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Gingerol.png
진저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Shogaol.png
쇼가올
특유의 알싸하고 매운 맛은 진저론(Zingerone)·진저롤(Gingerol)·쇼가올(Shogaol)이라는 성분이 내는 것으로, 캡사이신(Capsaicin)의 친척뻘 되는 바닐린계 물질이다.[2] 스코빌 척도(SHU)로 진저롤은 6만, 쇼가올은 16만이 나온다. 이들 성분은 굵고 짧게 작용하는 식으로, 이런 날카로운 매운맛은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참고로 캡사이신은 16,000,000SHU이다.

3. 재배

중국에는 2,500년 전부터 생강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고[3] 한반도에는 고려 시대 때 전래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완주군, 특히 봉동읍의 특산물이기도 하다. 태안, 서산 일대의 생산량이 가장 많았으나 현재는 안동 지역의 생산량이 가장 높다. 고려 시대에는 생강이 매우 귀중한 재료로 생강을 상으로 내렸다는 기록이나 생강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까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건국 후 태조의 4남인 회안대군이 매제인 심종[4]에게 생강을 건넸다가 둘이 모종의 모의를 하지 않았냐는 의심으로 녹권과 직첩을 회수당하기도 했다.

4. 쓰임새

4.1. 식용

생강하면 대표적인 키워드는 '매운맛'이나, 의외로 '쓴맛'과 '떫은맛'도 강한 편이다. 물론 생강은 워낙 매워 쓴맛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몇몇 사람은 단순히 써서 안 먹는다. 생강차를 마신 뒤 입 안에 남는 텁텁함도 생강을 기피하는 사람에게는 한몫 한다. 생강을 우려낸 후 남은 건더기를 먹어보면 약한 매운맛과 강렬한 텁텁함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생강을 싫어하는 사람은 일단 냄새도 강렬하고 가려 먹기도 힘들어서 지뢰 취급하기도 한다. 어떤 학교 급식에 국이 나왔는데 그 국에 커다란 건더기가 들어 있어서 고깃덩이나 감자겠지 하고 대뜸 씹었다가 낭패를 보는 학생도 있었다. 심지어 김치를 먹지 않는 어린 아이들 중에는 김치가 매워서 안 먹는 게 아니라 김치에 들어있는 쌀 한 톨보다 작은 생강 조각[5]을 씹고 나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먹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한데 이건 생강을 껍질째 갈아 넣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껍질은 얇게 벗겨서 넣으면 쓴맛이 훨씬 덜하다.

청양고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매운맛이 강해서 날로는 잘 먹지 않고, 갈아낸 즙을 소량 넣거나 뜨거운 물에 우려내서 사용한다. 생강차, 생강빵이 그 예. 고춧가루, 김치, 젓갈, 일부 카레향신료로 생강을 사용하기도 한다.[6] 마늘, , 양파와 함께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는 것이 주목적.

식용으로 사용할시 사용량을 잘 조절해야하는 식물이기도 한데 혀에 남기는 매운맛은 지속시간이 짧고 강렬한 매운맛이지만 위장에 들어간 후에는 매운맛이 오래남아 마늘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위에 자극을 주는 효과가 있는 대표적 식물이다. 그래서 적정량을 즙으로 레몬티 등을 통해 음용하면 추운 겨울 오랫동안 체온 유지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반대로 필요 이상의 양을 섭취하면 복통을 유발하고 그 복통이 장시간 지속되는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1회 섭취시 요리나 차에 포인트를 주는 정도의 양만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7]

묘하게 향이 레몬이랑 비슷해서 레몬차에 섞어 마시기도 한다.[8] 향수나 바디워시 등에 첨가되는 향료의 원료로 쓰일 때도 레몬과 병행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한데 생강 향은 레몬류 '시트러스' 향이 아니라 '스파이스/스파이시'라는 다른 타입으로 분류된다. 레몬과 생강 모두 향 자체는 강하게 톡 쏘는 느낌이 있는데 레몬은 신 느낌, 생강은 알싸한 느낌이 강하다.

얇게 썰어서 끓인 다음 설탕물에 졸여서 말린 것을 편강(dried ginger)이라 하며 술안주나 과자로 많이 먹는다. 한번 끓였으니 쓰고 매운 맛이 약하고 단맛이 강해서 어린이들도 입맛 들이면 잘 먹는 편이다.

한약재로도 쓰이는데 생으로도 쓰고, 말려서 사용하는 것을 건강[9]이라고 한다. 생으로 쓸 경우 감기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력 증진, 혈액 순환 촉진, 면역력 증강 등의 효능이 있다. 말려서 쓸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와 양기를 돋워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감기 킬러로 유명하다. 감기로 인해 약해진 몸을 한 방에 따뜻하게 만든다. 덕분에 음식의 이것저것에 소량을 같이 넣어서 많이 먹는 편. 같은 따뜻한 음식 계열인 홍차와 함께 생강 홍차로 마시기도 하며[10] 냉증이 있는 환자에게 효과가 좋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거의 약에 가까운 양기를 지니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꾸준하게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을 때는 차라리 대추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강주, 이강고, 죽력고 등의 재료로도 쓰이고 후술할 진저에일 적당량에 위스키 한 샷을 섞으면 하이볼이란 칵테일이 된다.

서양에서는 과자에 넣어 생강 과자, 진저브레드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탄산수와 함께 섞어서 진저에일을 만들기도 한다. 그외에도 설탕에 절여서 만든 생강 사탕(Candied Ginger)도 있다. 그리고 진저 추(Ginger chews)라는 젤리도 있다. 주로 간 생강에 타피오카설탕을 넣어 존득한 맛이 있는 젤리로, 생강 맛이 제법 강해서 생강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도해 봄 직하다. 생강차를 농축해 씹어 먹는 맛이라고 한다.

일본 요리에서는 전반적으로 한식에 비해 생강을 훨씬 많이 쓰며, 한식에서 마늘이 가장 중요한 향신료라면 일식에서는 생강을 많이 쓴다. 일식에서 생강을 대부분 요리에 넣지는 않으나 활용 비율 자체는 한식에 비해 훨씬 높다. 그래서 한국에서 일본 요리를 배울 때 본토의 맛을 살리려면 마늘을 빼거나 적게 쓰고 생강을 쓰라고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생강을 얇게 저며 식초와 설탕, 차조기 색소에 재워 베니쇼가라는 절임 반찬을 만들어 먹는데, 일식 횟집에 가면 널린 게 생강절임이고 라멘집에 가도 흔히 볼 수 있으며 라멘 특유의 느끼한 맛을 줄여준다. 야키소바, 타코야키에도 곁들여 먹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홍생강', '초생강'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다. 그 외에도 에 절여 말려서 편강이라는 것을 만들기도 하는데 한국에서도 간혹 술안주로 쓰인다. 또 돼지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 생강을 넣은 양념으로 쇼가야키, 즉 생강구이라는 불고기 비슷한 요리도 있다.[11] 다만 이름과 달리 전체 양념에서 생강이 들어가는 비율은 그리 크지 않고, 간장 (된장) 양념에 생강 향을 좀 더하는 정도의 수준이다. (절대적인 양으로 보면 한식 양념에 생강이 더 많이 들어간다.)

일본에서 생강 절임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베니 쇼가(紅生姜),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아마즈 쇼가(甘酢生姜)로 구분되는데 전자는 잘게 채를 써서 빨갛게 물들인 것으로 주로 규동이나 하카타 라멘 등에 올리거나 타코야키에 넣는 형태이고 후자는 얇게 썰어 붉게 물들이거나 그냥 본래의 색으로 절여서 대부분 스시집에서 사용된다. 스시집 전문 용어로는 '가리'라고도 한다. 맛은 이름 그대로 아마즈 쇼가 쪽이 훨씬 달다. 베니쇼가와 아마즈쇼가는 밑반찬이 대부분 유료인 일본에서 드물게 대부분 식당에서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 밑반찬이기도 하다.

장어와의 궁합도 잘 맞는다. 장어구이 음식점에서도 장어와 함께 나온다. 날생강을 잘게 썬 생강채를 물에 담가두어 매운 맛을 빼서 차려진다. 혹은 초생강을 제공한다.

일본식 생선구이 중에는 간혹 위는 분홍색이고 아래는 하얀 막대같이 생긴 무언가를 올려 내오기도 하는데, 이건 하지카미(はじかみ)라 불리는 초생강의 일종이다. 장식처럼 보이지만 먹어도 된다고.

중국요리 샤오롱바오를 먹을 때에도 간장과 함께 채썬 생강을 곁들인다.

잘게 썬 생강과 설탕을 무게비 1대1로 섞어 발효시킨 뒤 '효소액'이라고 쓴다고 하나 효소와는 무관한 물건이며[12] 설탕을 일대일로 들이붓는데 발효가 일어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13][14]

또한 소화를 도와서 구토[15]에도 도움이 되며, 여성 호르몬 대사에도 도움되어 월경 불순 및 월경전 증후군에도 효과적이다.

시판하는 생강가루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생강즙을 건조해 증량제인 포도당, 또는 말토덱스트린 등과 함께 곱게 갈아낸 것인데, 음식에 넣을 때 뭉치기 쉽고 향이 좀 약하지만 저렴하다. 다른 하나는 생강을 갈아 진공 건조한 것으로, 향은 생생강을 넣을 때와 비슷한데 물에 넣으면 생강 갈아 놓은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맑은 국물 음식엔 지저분해 보여 쓰기 어렵다. 이때엔 따로 더운물에 넣어 향을 우려내고 걸러 쓰면 좋다. 두 가지 다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수 있고, 후자가 무게 대비 두 배쯤 비싸다.

보존성이 안 좋은 향신 채소이다. 생강이나 토란 종류는 보관 중에 썩을 수 있는데, 날생강은 냉장해도 일주일이 넘기 어렵고, 겉에 흙이 붙어 있고 표면이 살짝 마른 저장 생강 냉장실에서 좀 더 오래가지만 그래도 몇 주 가지 못하고 곰팡이가 피거나 썩는다. 그렇다고 냉동하면 녹였을 때 물렁해지고 향이 확 떨어지므로 좋지 않다. 오래되어 물렁해지며 표면과 자른 단면에 희고 끈끈한 점액 성분이 퍼진다면 상했다는 뜻이니 미련 없이 버려야 한다. 상하면 껍질색이 달라지고 냄새를 맡아보면 발냄새(...)마냥 시큼한 냄새가 난다. 혹여 그럴 리는 없겠지만 상한 부위는 버리거나 보이는 부위보다 여유분을 잡고 잘라내자. 먹는다고 죽지는 않겠지만 상한 생강에는 발암 물질이 포함된다고 한다.[16]

향을 그나마 잘 보존하는 방법은 습기 없는 모래에 묻어 두었다가 얇게 편으로 썰어서 말려 건강으로 만들어 쓰는 것인데, 이것도 습기가 들어가면 썩기 쉽기에 보관을 잘해야 한다. 단맛이 들어가도 상관없으면 설탕이나 꿀을 넣어 재어 만드는 생강청이 가장 보존성이 좋다. 겉에 흙이 붙어 있는 갈색의 저장 생강보다 녹색, 붉은색의 비늘줄기가 일부 붙어 있고 연한 노란색에 덩어리가 큰 가을에 나오는 햇생강이 청을 만드는 데 좋다. 저장 생강보다 향이 덜하지만, 수분이 많아서 설탕을 켜켜로 부어가며 만들었을 때 즙이 잘 나와 청이 쉽게 만들어지기 때문. 시원하고 어두운 데 한 달쯤 두었다가 생강 건더기 한두 개와 청 한 큰술을 뜨거운 물에 타 마시면 그게 생강차다.

뿌리 외 줄기와 잎에도 향신 성분이 들어 있으며, 몸에 좋은 성분은 잎과 줄기에 더 많다고 하나 법적으로 식품으로 인정되지 않아서 유통은 되지 않고 있다. 어린 생강 줄기는 장아찌를 만들어 먹고, 잎으로는 깻잎장아찌처럼 조리해서 먹거나 김치 할 때 위에 덮기도 한다.

4.2. 그 외 용도

생강 목욕에 쓰이기도 하는데 온열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근육통에 굉장히 효과가 좋다. 그리고 생강은 특히 장 건강에 좋은데 장을 따뜻하게 하고 염증을 억제시켜 준다. 이때는 말린 생강(건강)이 더 도움 된다.

생강 추출 성분 중 하나인 쇼가올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이라는 성분은 소화 기능 향상, 메스꺼움 완화, 항염증, 통증 완화, 혈당 조절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생강에 진저롤이란 성분이 있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코카콜라펩시콜라 맛의 결정적 차이가 펩시는 약한 생강 향이 난다는 것이다. 즉 타사 제품에 생강을 넣으면 펩시콜라 맛이 난다.[17] 일반 사이다, 탄산수에 생강을 넣으면 진저에일 맛이 된다.

특유의 향은 호불호를 타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향수의 원료로 쓰이는 재료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향의 종류로 구분할 때 생강의 경우 '오리엔탈' 아니면 '스파이스' 쪽으로 들어간다. 먹을 때도 레몬과 조합되듯이 향을 낼 때도 레몬과 조합되기도 한다.[18] 이외에 탈취제 만들 때도 생강을 쓸 수 있다.

못된 용도도 있는데, 영국의 비양심적인 말장수가 말(馬)을 팔기 전에 생강즙이나 생강조각[19]을 말의 항문이나 암말의 경우 음부에 집어넣어서 그 매운 기운으로 활기차게(?) 만들었다고 한다. 숙어인 ginger up의 어원. Gingering

피깅은 이걸 사람에게 적용한 고문이자 BDSM플레이의 일종으로 항문이나 에 껍질을 깎은 생강 뿌리를 넣어 가려움과 화끈거림을 유발한다. 안타깝게도 건강에 좋다고 한다

렛츠고 시간탐험대에서 소개된 사실인데, 조선 시대에는 생강을 통째로 갈아서 베보자기에 거른 생강즙을 소화제로 사용했다고 한다.

고기는 좋아하는데 돼지 누린내가 싫다면 간 생강을 넣자. 조리 양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아주 약간만으로도 돼지고기 누린내를 무척 잘 잡아주고 고기의 담백한 맛이 살아난다. 돼지고기를 양념할 때 설탕을 줄이고 생강청을 넣어도 맛있다.

생강차가 매워서 먹기 힘든 경우에는 아포가토 식으로 아이스크림에 섞어서 먹으면 차의 알싸함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잘 어울려 맛있게 먹을 수 있다.

5. 보관

생강을 보관하려고 생강굴(生薑窟)을 이용하기도 한다. 땅바닥을 우물처럼 파고, 아래에는 입구보다 더 넓은 지하공간을 만들어 생강을 보관한다. 문제는 여름철에 생강이 부패하여 대량의 메탄가스가 굴 안에 찰 수도 있다. 이 유독가스로 2010년 이후 한국에서 5명이 쓰러져 사망했다. 2022년 8월에 보도된 사례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엄청나게 많이 생기는 편이다. 설탕과 섞어서 생강청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조차 며칠만 놔둬도 하얗거나 푸른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아까운 생강을 버려야 하는 일이 생긴다.

6. 언어별 명칭

<colbgcolor=#ffffff,#1f2023><colcolor=#000000,#ffffff> 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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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1f2023>우리말 새앙[20]
한자 生薑
영어 Ginger[21]
일본어 生姜(ショウガ)
중국어 (jiāng)
프랑스어 Gingembre
독일어 Ingwer
스페인어 Jengibre
포르투갈어 Gengibre
네덜란드어 Gember
그리스어 Πιπερόριζα
러시아어 Имбирь
스웨덴어 Inkivääri
튀르키예어 Zencefil
아랍어 زنجبيل
베트남어 Gừng
태국어 ขิง(khing)
산스크리트어 आर्द्रकम्
에스페란토 Zingibro
폴란드어 Imbir }}}}}}}}}
생쥐는 본디 '새앙쥐'의 준말로 '생강만큼 작은 '라는 뜻이었는데 1988년에 현재의 의미로는 '생쥐'만을 표준어로 삼았다.[22] 새앙토끼, 생토끼도 동일한 경우.[23]

7. 여담

  • 영어숙어 표현 중 'Eat the ginger'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진짜로 생강을 먹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가장 좋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한국어로 의역하자면 "노른자를 차지했다"라는 식.
  • 이름과는 달리 생강나무[26]는 몸체에서 생강 향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여러해살이인 생강과 관계가 없다.


[1] 외떡잎식물이어서 그런지 잎이 좀 넓은 대나무같이 생겼다.[2] 바닐린은 유기용매에는 잘 녹지만 물에는 잘 녹지 않는다. 이는 곧 생강의 매운맛을 물로는 헹궈내기 어렵다는 이야기다.[3] 논어에도 공자가 생강 먹기를 거두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다.[4] 고려 말과 조선 초기 군부의 거물인 심덕부의 아들이자 세종장인심온의 동생이다.[5] 김치 만들 때 미량을 갈아서 넣는데 그때 잘 안 갈린 조각.[6] 정확히는 강황이라 불리는 생강의 일종인데 매운맛은 보통 생강보다 낮다. 보통 생강이 들어가는 레시피도 있는 듯. 물론 인도식 정통이라면 강황은 물론이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생강과 계피, 카르다몸, 쿠민 등 다양한 향신료가 배합된다.[7] 적정량 이상을 복용하면 뱃속에 작은 불덩어리가 계속 있는듯한 복통을 유발하게 된다.[8] 영어권에선 묶어서 '진저레몬'이라 부른다.[9] 발음이 건: 강으로 건이 장음인데, 현대 한국어에선 장단음이 거의 쇠퇴하는 중이므로 구별하기가 어렵다.[10] 인도식 홍차인 짜이가 그 예.[11] 된장 또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목살이나 갈비살 제육구이에 간 생강을 올린 것이라 보면 대충 맞다. 주로 야키니쿠집, 즉 한식 고기구잇집에서 판다.[12] 이 맞는 표현이다.[13] 설탕에 절이는 것은 보존식품을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발효나 부패가 어렵다는 이야기.[14] 단 삼투압으로 재료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며 농도가 낮아지면 발효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설탕이 녹아 만들어진 액체에서 거품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것이 바로 발효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 것이다. 이 경우에는 효소의 작용이 있기는 하나, 효소액이라고 부르는 것은 해괴한 일이기는 마찬가지.[15] 이 때문에 입덧이 있을 때 생강차를 마시는 사람도 있다.[16] 물론 극독성은 아니고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식용 방부제나 거름종이 없이 우려낸 커피에 뜬 기름 수준인 듯하다.[17] 그래서 장년층 이상은 펩시콜라에서 계피와 생강을 넣어 만드는 수정과 맛이 난다는 사람이 꽤 있다.[18] 적절하게 잘 조합할 경우 상큼쌉쌀 + 약간 맵지만 그럭저럭 맡기엔 무난한 향이 나오기도 한다.[19] 마치 딜도나 애널플러그처럼 조각한[20] 한자어 생강(生薑)에서 비롯된 귀화어다.[21] 불가산 명사이기 때문에 복수형은 -s를 붙이지 않고, 똑같이 ginger라고 쓴다.[22] 현재 새앙쥐는 사향뒤쥐를 일컫는 말이다.[23] 생강을 우린 물을 새앙물이라고도 한다.[24] 뉘앙스에 따라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아예 그 단어 자체가 쓰이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많으니 그냥 진저라기보단 아이리쉬나 레드 헤어 정도로 표현하는 게 낫다.[25] 생강 초절임[26] 강원도에서 '동백'이라고 불리는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