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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아베오/2세대

쉐보레 소닉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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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O / SONIC

1. 개요2. 상세
2.1. 초기형 (T300, 2011~2016)2.2. 후기형 (T350, 2016~2021)2.3. RS2.4. 더스크2.5. 대한민국 시장 출시
3. 논란 및 문제점
3.1. ESC3.2. 에어백3.3. 자동변속기3.4. 냉각 계통
4. 파생 차종5. 판매량6. 제원7. 기타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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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쉐보레 아베오의 2세대 모델이다.

2. 상세

2.1. 초기형 (T300, 20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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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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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O RS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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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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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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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런칭 필름

2006년 초, GM이 '글로벌 감마 프로젝트' 팀을 구성함에 따라 쉐보레 브랜드의 차세대 소형차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으며,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가 위치해 있는 한국GM[1]에서 개발을 주도했다.## 이전 세대와 달리 개발 과정에서 글로벌 GM의 넓은 R&D 역량을 적극 활용, 독일 오펠과 호주 홀덴, GM 쉐보레 북미 본사 연구진들까지 대거 파견되어 설계를 진행했으며, 2009년 양산, 201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이뤄졌다.[2] 차량의 테스트도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부터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졌다.

2010년 1월,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아베오 RS 컨셉트를 공개하며 디자인을 미리보기 식으로 선보였고,# 같은 해 9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유럽 사양 양산형이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1세대와 달리 국가별로 차량명을 이원화해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선 '아베오(Aveo)'로, 주력 시장인 북미에선 '소닉(Sonic)'으로 판매된다.

2011년 1월, 2011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사양 양산형이 공개되었다. 신차발표 현장 영상

공개와 동시에 독특한 디자인이 국내외로 큰 화제를 모았다. 최대한 무난한 디자인을 지향했던 동세대 경쟁사 소형차들과 대비되는 지점으로, 앞서 공개했던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양산했으며, 이를 통해 젊은 남성 소비자층을 공략하고자 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홀덴 출신의 온드레이 코롬하즈(Ondrej Koromhaz)와 마이클 심코(Michael Simcoe)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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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램프 테일램프
전면부의 경우 쉐보레 브랜드의 패밀리룩인 듀얼 포트 그릴을 중심으로 직선이 곧게 뻗은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쉐보레 보타이 로고가 크루즈스파크 등의 차량과 달리 상당히 낮게 배치되어 시각적으로 차량이 더 낮게 깔려보이도록 유도했다. 랠리카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는 일반적인 차량처럼 풀커버 하나로 전체를 덮는 대신 각각의 렌즈에 별도 커버와 크롬 링을 씌운 돌출형 구조를 채택했다. 후면에도 전면의 헤드램프와 유사한 돌출형 구조의 테일램프가 장착된다. 측면은 곡선 사용을 자제하고 벨트라인을 최대한 깔끔하게 다듬는 한편, '휠아웃/바디 인' 테마를 반영해 오버휀더까진 아니지만 경쟁차에 비해 휠하우징이 돌출되어 보이게끔 마무리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풍긴다.

바디 타입은 5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 두 종류인데, B필러를 기준으로 뒷부분 디자인이 다르다. 해치백의 경우 2열 도어캐치가 히든타입으로 적용된 반면, 세단은 일반적인 형태를 하고 있다. 다만 전반적으론 세단보단 해치백 쪽의 디자인이 더 자연스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휠은 기본 15인치를 시작으로 당시로썬 동급 최대 크기였던 17인치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차체 크기는 해치백 기준 전장 4,060mm, 전폭 1,735mm, 전고 1,515mm, 축거 2,525mm로, 경쟁차량인 토요타 야리스, 혼다 피트보단 크고 닛산 베르사보단 살짝 작은 크기를 지닌다. 세단 버전은 전장만 4,420mm로 늘어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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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미터 클러스터 터빈형 에어밴트
실내는 좌우 대칭 형상의 듀얼 콕핏 디자인을 바탕으로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은 다이나믹 미터 클러스터[3]와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원형의 에어밴트, 아이스 블루 색상의 오디오 조명, 토글식 기어레버[4]를 적용했으며, 투톤 색상의 대쉬보드도 선택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은 크루즈와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편의장비로는 오토라이트, 크루즈 컨트롤, 레인센싱 와이퍼, 썬루프, GM LAN을 바탕으로 하는 중앙 정보창/오디오 컨트롤러, 아이팟(iPod), 아이폰(iPhone), MP3플레이어 등 휴대용 전자통신 제품을 연결할 수 있는 USB포트 등이 갖춰졌으며, 대쉬보드 중앙부 상단과 글로브 박스 상단, 좌우 에어밴트 옆에 수납공간을 창출해 각종 전자기기의 수납을 용이하게 했다.

북미, 남미,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세계 다양한 시장에서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진만큼 엔진은 1.2L(83마력), 1.4L(98마력), 1.4L 터보(138마력), 1.6L(114마력), 1.8L(138마력) 가솔린 엔진과 1.3L(94마력) 디젤 엔진 등 6가지나 되는 선택지가 마련되었으며, 변속기는 사양에 따라 5단 수동 변속기와 6단 수동 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 단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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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구조 (북미 사양)
감마 II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차체엔 고장력 강판을 65% 이상 사용했으며, 주요 부위에 초고장력 강판과 1세대 대비 30% 많은 스팟 용접을 적용했고, 안전 장비로는 운전석, 동반석,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1열 듀얼 프리텐셔너, ISOFIX, 로드리미터 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동급 최초로 브레이크 페달 분리 시스템[5]을 채택했다.

2011 유로앤캡(EURO-NCAP) 충돌테스트에서 당시 소형차 가운데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소형차 부문 안전성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KNCAP, ANCAP, NHTSA 테스트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보였으며,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2011 올해의 안전한 차'와 IIHS '2011 탑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을 동시에 석권하는 등 당시의 소형차 중에선 가장 뛰어난 안전성을 보였다.[6]

이후 몇 차례 연식변경을 거치며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이, 편의장비로는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차량이 출시된지 4년이 지난 시점인 2015년엔 당시 기준 최신 안전 규정에 대응해 차체 전면 구조를 한 차례 보강했으며,[7] 이후 진행된 테스트에서도 IIHS '2015 탑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을 얻어 단종 시점까지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전성을 제공했다.[8]

2013 J.D.파워 신차 만족도 평가에서 소형차 부문 1위를 거머줬으며,# 2015년에도 1위에 올랐다.#

주력인 미국 시장에선 출시 첫 해 15,778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한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2014년엔 연간 최대 실적인 9만 3,518대를 기록했고, 중국 시장에서도 출시 반 년만에 3만대 넘게 팔리는 등 GM의 월드카로 어느 정도 의미 있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2.2. 후기형 (T350, 20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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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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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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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2016년 3월, 뉴욕 모터쇼를 통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2014년 5월에 먼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중국 사양의 디자인을 따랐으며, 초기형에 적용되었던 개성적인 디자인 요소를 상당수 지워냈다.

전면부의 경우 범퍼와 등화류는 물론 보닛 철판까지 금형을 바꿀 정도로 대수술을 거쳐 인상이 크게 달라졌다. 기존의 돌출형 할로겐 헤드램프가 일반적인 형태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변경되었으며, LED DRL을 추가해 나름 최신차 같아 보이게 하는데에 성공했다. 그릴은 쉐보레 브랜드의 새로운 패밀리룩에 맞춰 크롬 장식이 두꺼워지고 보타이 로고가 상단으로 옮겨갔으며, 좀 더 무난한 생김새로 바뀌었다. 측면은 페이스리프트인만큼 큰 변화가 없으나, 휠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15인치부터 최대 17인치 크기까지 적용되는 점은 기존과 같다. 후면은 범퍼 디자인에 각을 잡는 동시에 원형의 디자인 요소를 사각형으로 대체했으며, 세단 모델의 경우 트렁크 끝단을 스포일러 형상처럼 치켜올리는 등 트렁크 철판 금형 자체를 갈아엎었다. 테일램프도 입체적인 커버를 갖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다만 경쟁차량과 달리 벌브 타입을 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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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디자인 계기판
실내엔 RPM 게이지와 속도계가 통합된 신규 디자인 계기판이 적용되었고,[9]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자리잡은 대쉬보드 중앙부 디자인을 변경해 한결 깔끔해졌다. 편의 사양으론 열선 스티어링 휠과 동급 최초 운전석 전동 시트가 추가되었으며, 업그레이드된 마이링크 시스템을 적용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이용이 가능해졌다. 마이링크 조작 버튼이 기존 터치식에서 물리식으로 변경되어 조작편의성이 한층 개선된 것은 덤. 화면 크기는 기존과 동일한 7인치이다.

엔진은 선택지가 대폭 축소되었다. 유럽 시장에서 쉐보레 유럽이 철수함에 따라 유럽 사양 아베오에 들어가던 일부 엔진을 더 이상 적용하지 않게 된 것인데, 1.6L(114마력)[10], 1.8L(140마력)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1.4L(140마력) 가솔린 터보 엔진만 남았다. 변속기는 트랙스 페이스리프트와 달리 GEN III 대신 GEN II가 계속 적용된다. 구동 방식도 기존과 동일하게 전륜구동 단일이다. 서스펜션은 약간의 조정을 거쳐 조금 더 단단해졌으며, 기존 대비 고속 코너에서의 안정감을 키웠다.

글로벌 시장에서 소형차의 약세가 계속되며 페이스리프트 이후 3년 만에 단종이 결정되었다.[11] 대한민국에서의 생산이 2019년 상반기에 먼저 종료되었고, 미국 미시간 주 레이크 오리온 공장에서도 2020년 10월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여담으로 마지막으로 생산된 2세대 아베오는 북미 사양 LT 트림에 RS 패키지를 선택한 차량으로, 블랙 색상의 세단이었다고 한다.#

공식적인 판매는 2021년에 마무리되었다. 북미에선 의외로 2022년에도 판매량이 16대가량 집계되었는데, 현지 딜러 로트에 팔리지 않은채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일명 'Zombie cars'다.#[12] 2023년엔 북미 쉐보레 홈페이지 재고 확인란에서도 완전히 내려갔다.

2세대 모델의 미국 시장 누적 판매량은 47만 5천대 선이다.

2.3.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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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RS
런칭 필름

2012년 중순, 북미 시장에 2013년형 소닉을 발표하며 공개된 고성능 사양으로, 포드 피에스타 ST폭스바겐 폴로 GTI 같은 주류 핫해치들보단 좀 더 현실적인. 스포츠카가 아닌, 데일리카로 타기에도 적합한 '펀카'를 지향한 모델이다.

차량은 1.4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기초로 최고 138마력, 20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애초에 스펙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다른 핫해치들과 달리 폭발적인 가속성능보단 배기량 대비 적당한 토크감을 통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적은 경쾌한 운전에 중점을 뒀으며, 전용 숏기어비를 적용하는 한편, 지상고를 10mm 낮춘 스포츠 서스펜션리어 디스크 브레이크[13]를 적용해 일반형과는 다른 주행감각을 만들어냈다. 서스펜션은 나름대로 스포티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승차감도 적정 수준으로 구현해냈다. 의외로 NVH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있는데, 아베오 RS가 어떤 성향의 차량인지 잘 드러내는 대목이다.

전반적으로 본격적인 핫해치는 확실히 아니기에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 측면은 있지만, 일상적인 환경에서 적당히 즐기고 다니기엔 적합한 구성이다. 모터트렌드지는 시승기에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에는 두 부류가 있는데, 숫자를 아는 사람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전자의 경우 아베오 RS를 무시할 것이지만 후자는 즐길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변속기 부분은 역시나 매체별로 평가가 엇갈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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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컷 스티어링 휠 버킷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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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팁 머플러 17인치 메탈릭 알로이 휠

한편 이러한 성향에 비해 차량의 실내외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꾸며진 편. 전용 디자인을 갖춘 전후면 범퍼와 17인치 알로이 휠을 비롯한 RS 트림만의 전용 파츠들을 대거 장착했고, 계기판, 시트[14], 스티어링 휠 등 곳곳에 RS 로고를 새겨넣어 RS 사양임을 강조했다.

2013년 말, 2014년형을 발표하며 세단 버전도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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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RS

2016년, 일반형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RS 사양도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고성능 사양을 표방했던 기존과 달리 디자인 패키지로 전환되었으며, 이에 따라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전용 기어비 등 RS 트림만의 특화된 장비는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LT 트림과 프리미어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했다.[15]

2.4. 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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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C Dusk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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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C Dusk Package

2011 세마쇼를 통해 콘셉트카 형태로 공개되었으며, 2012 세마쇼에서 양산을 확정지었다. 이후 2013년 말, 2014년형 소닉을 발표하며 라인업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국내에선 만나볼 수 없는 북미 사양 소닉만의 전용 사양으로, 일반형 LTZ 트림에서 패키지 형태로 추가할 수 있다. 일종의 고급 사양으로 보면 된다. 바디 타입은 세단 형태로만 제공되며, 앞뒤 범퍼에 전용 바디킷을 더하고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전용 18인치 펄 니켈 알로이 휠[16], 모하비 투톤 인테리어, 크롬 처리된 계기판, 블랙 하이그로시 패널을 적용한 것이 일반형과의 차이점이다. 양산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전면 범퍼와 실내 일부 구성이 약간 달라졌다.

파워트레인은 일반형과 완전히 동일하다. 다만 1.8L 사양에선 선택 불가하며, 1.4L 터보 사양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RS 사양보다 가격대가 높았기에 희귀한 편이며,[17]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삭제되었다.

2.5. 대한민국 시장 출시

파일:[GMK]시보레아베오_미디어프레스이미지C.jpg
대한민국 사양 해치백
국내 런칭 필름
FUN RIDING


2010년 9월, 알페온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아베오를 2011년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런칭 이후 쉐보레 타운을 통해 국내 출시 사양을 정식으로 공개, 2011년 2월 22일 사전예약을 개시하였다. 출고는 3월부터 이뤄졌다.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쉐보레 브랜드의 첫 소형차로, 현대 엑센트, 기아 프라이드 등의 국산 소형차를 경쟁차량으로 지목했으며, GM대우 시절 출시된 젠트라의 후속 역할을 맡았다. 젊은 남성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내세우는 마케팅을 펼쳤다.[18]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였음에도 불구, 국내 시장엔 114마력을 발휘하는 1.6L 4기통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된 5도어 해치백 사양만 출시되었으며,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와 6단 자동변속기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트림 구성은 L, LS, LS DLX, LT 등 4가지로, 가격은 각각 1,130만원, 1,256만원, 1,313만원, 1,409만원부터 시작한다. 외장 색상은 7종[19], 내장 색상은 2종[20]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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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양 세단

2011년 5월, 4도어 세단 사양이 국내에 출시되었다.

파워트레인과 옵션 구성은 앞서 출시된 5도어 해치백 사양과 동일하며,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다. 동급에서 가장 넓은 2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적인 부분. L, LS, LS DLX, LT 등 4가지 트림이 제공되며 각각 1,109만원, 1,238만원, 1,295만원, 1,391만원부터 시작한다.

전반적인 구성이나 마감, 주행감각은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변속기 관련 이슈가 작용한데다 저배기량 선택지도 없었고, 준중형차를 줄인 듯한 무난한 생김새의 경쟁차와 달리 개성있는 디자인이 적용된 탓에 영업용/렌터카 수요가 전멸했다. 이 때문에 국내 출시 첫 해인 2011년 판매량은 경쟁차보다 낮은 3,544대[21]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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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 II 자동변속기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2012년 8월, 2013 아베오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기존 대비 자연스러운 주행질감과 개선된 연비를 제공하는 차세대 Gen II 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통합형 ABS와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편의장비로는 블루투스와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갖춘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새로 도입되었다.[22] 또한 기존엔 최상위 LT 트림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1열 열선시트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했으며, 깡통 사양의 기본 휠이 스틸 휠에서 알로이휠로 업그레이드되었다. LS 트림엔 트렁크 2단 선반이, LT 트림엔 ECM 룸미러가 기본화되었고, 외장 색상 선택지도 변경되었다.[23][24]

전 트림 모두 기본 사양에 개선이 있었던만큼 가격은 43~140만원 정도 인상되었다. 세단은 1,249만원부터, 해치백은 1,269만원부터 시작한다.

2012년 국내 판매량은 2,621대[25]를 기록했다. 2011년보다도 줄어든 실적이지만 가장 큰 약점이던 변속기가 개선된 9월부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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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에디션 후방카메라

2013년 6월, 2014 아베오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기존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후방카메라 기능이 새롭게 도입되었으며, LED 방향지시등 내장 사이드미러크루즈 컨트롤이 추가되었다. 해치백 사양의 경우 블랙 및 화이트 펄 외장 색상에 오렌지 컬러 사이드미러와 리어 스포일러, 16인치 블랙 알로이휠, 브릭 인테리어를 적용한 스패셜 트림인 FUN 에디션도 추가되었다.

가격은 35~46만원 정도 인상되었으며, 해치백 사양의 경우 L Star 트림과 LS 트림이 LS 스탠다드 트림으로 통합되는 변화가 있었다. 세단은 1,291만원부터, 해치백은 1,382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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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양 RS

2013년 11월, 고성능 사양인 아베오 RS가 국내 시장에 출시되었다.

전반적인 구성은 앞서 북미에 출시된 소닉 RS와 같으나, 엔진이 130마력으로 다소 디튠되었고, 토크밴드도 좁아지는 등 난해한 구성을 갖춰 내수차별이라며 팬들의 공분을 샀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던 수동변속기 사양을 배제하고 평가가 애매한 편인 자동변속기 사양만 출시한 것도 아쉬운 대목. 바디 타입도 북미 사양과 달리 해치백 형태만 제공된다. 전용 외장 색상으로는 어반 오렌지(G6V)가, 내장 색상으로는 젯 블랙 원톤 색상이 마련되었다. 가격은 1,949만원.

꾸준한 상품성 강화로 판매량이 전년대비 증가, 다시금 3천대를 넘겼다. 2013년 국내 판매량은 3,423대[2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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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스포츠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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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스포츠 패키지[27]

2014년 10월, 2015 아베오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앞서 RS 사양을 국내에 출시하며 선보였던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일반형까지 확대적용하는 동시에 엔진 출력을 130마력에서 140마력으로 끌어올려 내수 차별 논란을 해소했으며, 1.6L 사양을 단종시켰다. 파워트레인의 변경에 따라 기본 변속기도 5단 수동에서 6단 수동으로 교체되었다. 안전 사양으론 전 트림에 ESC[28]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경사로 밀림 방지가 기본으로 추가되었으며, 휠은 4홀에서 5홀로 변경,[29] 제동성능이 소폭 향상되었다. 오토매틱 헤드램프도 이 연식부터 제공된다.

스패셜 트림으로는 블랙 건메탈 16인치 알로이 휠, 고강도 스포츠 바디킷, 크롬 팁 머플러, 실버 주유캡, 스포츠 페달을 장착하고 RS 트림의 스포츠 광폭 리어 스포일러를 이식한 스포츠 패키지[30]가 추가되었다. RS 사양이 국내에서 수동변속기를 제공하지 않는 관계로 국내에서 1.4L 터보 + 6단 수동변속기를 제공한 최초의 GM 차량이 되었는데, 이 덕분에 RS 수동 사양을 기다리던 수요층이 쏠리는 등 쏠쏠한 인기를 끌었다.[31] FUN 에디션은 삭제되었다. 1열 열선시트는 다시 L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외장 색상 선택지도 일부 조정되었다.[32]

신규 엔진이 동급 모델 대비 확실히 높은 출력을 보여주고 있고, 단가도 높은 편이라 가격은 세단 1,423만원, 해치백 1,522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존 1.6L 사양과의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굳이 비교하자면 전 트림에 걸쳐 140만원 정도 오른 꼴이다.[33]

터보엔진이 기본으로 바뀜에 따라 컴팩트한 펀드라이빙 카[34]를 원하던 젊은층에서 꽤 반응이 있었던 것인지 2014년 국내 판매량은 국내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인 4,01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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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패키지

2015년 7월, 2016 아베오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스포츠 패키지가 단종되고 스타일 패키지[35]가 추가되는 정도의 소소한 변화를 거쳤으며, 전 트림에 걸쳐 1만원 인하되었다. 외장 색상 선택지도 일부 조정되었다.[36] 세단은 1,422만원, 해치백은 1,521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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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블랙 에디션

2015년 10월, 블랙 컬러의 알로이 휠과 티타늄 컬러 엑센트가 적용된 투톤 시트, 전용 데칼이 추가된 퍼펙트 블랙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세단 모델을 베이스로 하며, 최상위 트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실상 풀패키지의 구성인지라 가격은 1,820만원이다.

2015년 국내 판매량은 2,554대[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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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양 해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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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양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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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애플 카플레이
댄스 편 SNS 편 초보운전 편
국내 런칭 필름
새로운 시작
THE NEW AVEO


2016년 6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더 뉴 아베오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타겟 고객층을 30~40대 여성으로 변경했으며, 이에 따라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을 실시, 지나치게 파격적이라 다소 호불호 갈리던 기존 디자인을 단정하게 정리했다. LED 주간주행등, 프로젝션 헤드램프, 6스피커, 2열 원터치 다운 파워 윈도우, 리어 폴딩 시트가 깡통 트림부터 기본화되는 등 상품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상위 트림엔 투톤 휠, 버튼 시동, 스마트키, 브링고 네비게이션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신규 마이링크 시스템은 물론 기존의 지적을 수용해 열선 스티어링 휠이 추가되었다. 또한 차량의 모든 외부 도어핸들에 언락 버튼을 추가하는 등 소소한 디테일도 개선했다.[38] 다만 크루즈와의 가격 간섭을 피하려는 것인지 북미 사양에 달린 전방 충돌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의 능동 안전 장비와 전동시트는 빠진 채로 출시되었다.

1.4 터보의 단일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며, 이 연식부터 고성능 사양인 RS의 국내 판매가 종료되었다. 외장 색상 선택지는 일부 조정을 거쳤으며,[39] 내장 색상은 전 트림에 걸쳐 젯 블랙 & 다크 그레이 1종으로 통일했다.

디자인 변화와 기본사양 강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기존 대비 최대 24만원 인하되어 세단은 1,410만원, 해치백은 1,519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 2016년 판매량은 전년보다 감소한 1,586대를 기록했다. 초기형과 달리 국내 마케팅 활동이 거의 없다시피 했던 탓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온걸 모르는 소비자가 꽤 많았고, 결정적으로 티볼리 같은 소형 SUV가 시장에 제대로 안착, 꾸준한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며 소형차 시장이 SUV 중심으로 재편되던 시기라 소형차 시장 축소에 직격탄을 맞았다. 심지어 같은 집안 내 파생 차종인 트랙스가 디젤 모델의 추가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수요를 상당수 가져간데다 상급모델인 크루즈마저 세대교체를 앞두고 연말에 200만원 상당의 할인을 이어나간 탓에 가뜩이나 적은 수요가 상당히 많은 곳으로 분산되었다.

이후 이렇다할 변화나 가격 변동 없이 수 년간 판매를 이어나갔으며, 가끔씩 100만원 정도의 할인을 제공, 가격 경쟁력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2017년 국내 판매량은 1,213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나갔고, 한국GM 군산공장 철수 사태가 있던 2018년엔 군산 공장 생산 차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이미지 하락에 직격탄을 맞아 356대 판매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말년엔 조용히 가격을 한 차례 더 인하해 세단 1,385만원부터, 해치백 1,492만원부터 시작하게 되었으나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거의 사라진 상황이라 큰 반응을 이끌어내진 못했다.

2019년 1분기, 쉐보레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조용히 사라졌으며, 2019년 3월에 2대가 등록된 것을 마지막으로 국내 판매가 종료되었다. 2019년 국내 판매량은 13대[40]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국내 판매 사양의 경우 초기형과 최후기형이 서로 다른 공장에서 만들어졌는데, 말년에 복합적인 이유로 한국GM 부평 1공장에 있던 생산라인이 부평 2공장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3. 논란 및 문제점

3.1. ESC

국내 판매 사양의 경우 2011년 최초 출시 이후 한동안 전 트림에 ESC[41]를 제공하지 않아 옵션으로라도 ESC를 넣을 수 있었던 경쟁 차량 대비 안전 옵션이 딸린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신차 런칭 홈페이지 상 QnA에 따르면 "VDC는 미장착이지만, 통합형 EBD나 EDC가 그 역할은 대신 할 수 있습니다." 라는 내용이 있긴 하나... EBD와 EDC는 제동력만 조절하며,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제동력을 적절히 분배하는 기능일 뿐, ESC와는 다른 기능이다.

이에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한국GM 측은 "아베오의 ESC는 시장의 요구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요구가 느껴질 경우 바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미 ESC 개발이 완료됐기 때문입니다"# 라는 답변을 전하며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밝혔다.

2013년 11월, 고성능 사양인 아베오 RS에 ESC를 우선적으로 적용,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2014년 10월, 전 트림에 ESC를 기본으로 장착한 2015 아베오를 국내 시장에 출시, 관련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42]

3.2. 에어백

판매 지역마다 에어백 개수가 다른 상황인데, 북미 사양은 10 에어백[43]이 적용된 반면, 유럽, 대한민국, 호주, 뉴질랜드,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 판매된 사양은 6 에어백[44]이 적용되었다. 그냥 북미 사양 빼곤 전부 6 에어백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 때문에 만약 국내 판매 사양의 안전도를 알아보고 싶다면 북미 사양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NHTSA, IIHS 테스트 결과보단 국내에서 진행된 KNCAP이나 호주에서 진행된 ANCAP, 유럽에서 진행된 EURO-NCAP 테스트 결과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6 에어백 기준으로도 세 곳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긴 했다.## 그럼에도 소비자 입장에서 북미 사양 대비 아쉬운건 사실이기에 비판의 여지는 충분하다. 초기형부터 최후기형까지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안이다.

3.3. 자동변속기

6T30 자동변속기(일명 보령미션, GEN I)가 맞물린 1.6L 가솔린 사양의 경우 이 때 당시의 다른 국내생산 쉐보레 차량과 마찬가지로 주행환경과 운전성향에 따라 변속기가 적절한 단수를 제때 찾지 못하고,[45] 기어가 넘어갈 때 충격을 수반하며, 특유의 미끄러짐(동력 손실)까지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 변속기 자체의 내구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는데, 이에 GM 측은 곧바로 개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2년 8월, 2013년형 아베오가 출시됨에 따라 6T30 GEN I 자동변속기가 GEN II로 개선을 거쳤다. 변속 로직과 오일 라인 등 세부 설계에 변경이 있었고, 토글 버튼 조작 반응이 빨라지는 등 기존 대비 한결 나아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물론 연식과 주행 환경에 따라 GEN I 시절 발생했던 문제가 종종 보고되기는 하는 편.

이후 GEN I 변속기가 적용된 초기형 아베오, 그 중에서도 871대의 극초기 생산분의 경우 2021년 1월 리콜이 실시되었다. 자동변속기 제어장치 테컴 내부의 압력 조절 솔레노이드 밸브 일부가 용접품질 문제로 인해 변속기 오일 누유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런 경우 적절하지 못한 유압제어로 인한 변속불량, 가속불량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적기에 조치하지 않을 경우 동력전달 손실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었던 것.

참고로 6T30이 아닌 6T40 변속기, 그것도 GEN II만 적용된 1.4L 터보 사양의 경우 문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나...[46] '보령산' 자동변속기라는 것 자체만으로 막연한 선입견을 심어주기엔 충분했고, 결국 단종되는 시점까지 국내 소비자들이 아베오 구매를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3.4. 냉각 계통

같은 엔진을 공유하는 다른 쉐보레 차량과 마찬가지로 냉각수 관련 문제가 있다. 일단 대표적인 것은 냉각수와 엔진오일이 섞이는 문제. 연식이 어느 정도 참에 따라 엔진 오일 쿨러의 개스캣이 높은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고무 경화가 진행되는데, 이 경우 관련 부품이 조금씩 뜯겨나가며 냉각수와 엔진 오일이 제대로 분리되지 못하는 것이 원인으로, 1.6L 자연흡기 사양 오너라면 10만km를 전후로 당첨된다고 보면 된다.[47]

문제는 한국GM 측에서 이 문제를 인지했음에도 크루즈처럼 판매량이 높은 모델들만 무상 수리를 진행해주고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낮은 아베오는 무상 수리 대상에서 제외시켰다는 것. 오너들 사이에선 개스캣만 교체하고 냉각수 라인만 세척해줘도 해결되는 사안인데 비인기 차종이란 이유로 사측이 너무 짜게 군다며 비판적으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수리비가 상당한 수준이라[48] 문제가 발생하면 지갑이 순식간에 얇아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으니 아베오를 소유하고 있다면 냉각계통만큼은 신경 써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1.4L 터보 사양은 연식이 참에 따라 냉각수통(써지 탱크) 자체에 크랙이 발생, 냉각수가 새는 문제가 있다. 터보 엔진 특성상 높은 열과 압력을 감당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설계를 해놓은 것이 원흉. 그나마 이 쪽은 GM 측에서 개선품을 내놓은데다[49] 단순 누수에 가까워서 예방정비가 비교적 수월하다.

4. 파생 차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쉐보레 트랙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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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판매량

북미, 남미,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세계 다양한 시장에서 생산 및 판매가 이뤄졌다. 다음은 주요 국가에서의 판매량 데이터이다.
연도 / 국가 미국 캐나다 중국 대한민국
2011년 15,778대 1,241대 27,398대 3,544대
2012년 81,247대 8,963대 52,970대 2,621대
2013년 85,646대 9,400대 33,831대 3,423대
2014년 93,518대 8,036대 28,555대 4,018대
2015년 64,775대 5,763대 5,398대 2,554대
2016년 55,255대 4,404대 3대 1,586대
2017년 30,290대 4,491대 - 1,213대
2018년 20,613대 2,842대 - 356대
2019년 13,971대 15대 - 13대
2020년 13,007대 - - -
2021년 1,581대 - - -
합계 475,681대 45,155대 148,155대 19,328대

6. 제원

AVEO / SONIC
<colbgcolor=#cf9835><colcolor=#fff> 최초생산년도 2011년
코드네임 T300(전기형) / T350(후기형)
생산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미시간 오리온 타운십 (오리온 어셈블리)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GM)

[[중국|]][[틀:국기|]][[틀:국기|]] 산둥성 옌타이시 (SAIC-GM, 동웨 공장)

[[멕시코|]][[틀:국기|]][[틀:국기|]] 라모즈 아리즈페 (제너럴 모터스 데 멕시코)

[[콜롬비아|]][[틀:국기|]][[틀:국기|]] 보고타 (GM 콜롬비아)

[[태국|]][[틀:국기|]][[틀:국기|]] 라용 (GM 태국)

[[러시아|]][[틀:국기|]][[틀:국기|]] 니즈니노브고로드 (GAZ)
엔진 1.2L 엔진 1.6L 엔진 1.8L 엔진 1.4L 엔진 1.3L 엔진
배기량 1,229cc 1,598cc 1,796cc 1,362cc 1,248cc
과급방식 자연흡기 싱글터보
연료 가솔린 디젤
최고출력 83hp/5,600rpm 114hp/6,000rpm 138hp/6,300rpm 138hp/6,000rpm 94hp/4,000rpm
최고토크 11.7/4,000rpm 15.1kg.m/4,000rpm 17.3kg.m/3,800rpm 20.4kg.m/3,000rpm 21.4kg.m/1,750rpm
미션형식 수동 5단 수동 5단 / 자동 6단 수동 6단 / 자동 6단 수동 6단
구동방식 FF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MDPS 파워 스티어링
전륜타이어 (195/65/15) & (205/55/16) & (205/50/17)
후륜타이어 (195/65/15) & (205/55/16) & (205/50/17)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서스펜션 토션빔 서스펜션
전륜 브레이크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브레이크 드럼 브레이크 / 디스크 브레이크
0-100km/h 13.4초 11.3초 9.7초 9초 12.6초
최고속도 171km/h 189km/h - - 174km/h
연료탱크 용량 46ℓ
연비 - 자동 14.8 km/ℓ / 수동 17.3 km/ℓ - 자동 15.5 km/ℓ / 수동 17.4 km/ℓ -
CO₂배출량 - 135g/km - 158g/km -
플랫폼 GM 감마 II
전장 4,060mm(해치백) / 4,420mm(세단)
전폭 1,735mm
전고 1,515mm
축거 2,525mm
윤거전 1,510mm
윤거후 1,510mm
최소 회전 반경 5.1m
공차중량 1,165~1,180kg
트렁크 용량 290/1350ℓ(5도어), 502ℓ(4도어)
승차인원 5인승
생산모델 5도어, 4도어

7. 기타

  • RS 사양과 달리 일반형에 적용된 수동변속기의 경우 기어비가 넓은 편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국산 수동 차량 중에서도 운전하기가 쉬운 편이고, 초보운전자들이 몰기에도 수고가 덜해서 수동변속기 입문용으로 적절하다. 차 급에 비해서는 엔진 성능이 준수한 편이라 시동꺼짐이나 말타는 현상도 적고 1, 2, 3단만 가지고도 일상 주행이 커버 가능할 정도. 2015년형부터는 경사로 밀림 방지 기능까지 아예 기본으로 달고 나와서 언덕길 주행 때도 고생이 적다.
  • 해치백 모델은 경쟁 차량과 트렁크 공간이 비슷한 편이지만 세단 모델의 경우 공식 제원상 무려 500리터가 넘는(!) 광활한 트렁크 공간을 지니고 있다. 당시 기준으로도 어지간한 준중형차 트렁크보단 크고 중형차 트렁크보다 약간 작은 수준인데,[50] 이 차가 소형차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가 따로 없다.(...)[51]
  • 파생 모델인 트랙스와 마찬가지로 와이퍼 진동, 잡음 문제가 간헐적으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새 와이퍼로 교체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럴 경우 타 차종의 와이퍼로 교체한다면 잡음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더 넥스트 스파크[52], 기아 K3 초기형[A], 현대 아반떼 MD[A]등의 암이 호환이 되니 참고할 것.
  • 극초기형의 경우 ABS 유뮤를 기준으로, ABS가 기본화된 2013년 이후 연식의 경우 엔진 형식을 기준으로 휠 홀 수가 나뉜다. 극초기형 5홀은 ABS 미장착, 4홀은 ABS 장착 차량이며, 2013년 이후 연식 5홀은 1.4L 터보 사양, 4홀은 1.6L 자연흡기 사양이다.
  • 스포츠 주행을 목적으로 차량을 구입한 오너들 사이에선 일반형의 순정 브레이크 성능에 대해 불만을 품는 경우도 있다. 일상적인 주행환경에선 전혀 문제될 것이 없으나, 기본적으로 리어 드럼 브레이크가 적용된 탓에 서킷 주행, 와인딩 등 반복적인 제동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다소 부하가 걸리고, 순간적으로 강한 제동력을 이끌어낼 때 차량이 조금 허둥대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이 때문에 간혹 고성능 사양인 아베오 RS나 형제차인 트랙스에 들어가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아베오 일반형에 이식하는 오너들이 있다. 효과는 상당한 모양.
  • 후기형에 들어가는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은 트랙스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에코텍엔진이지만 세팅이 미묘하게 달라, 트랙스 가솔린 모델이 최대토크가 나오는 엔진회전수의 폭이 좀 더 넓다. 즉, 아베오의 1.4 터보엔진은 트랙스 대비 최대토크 발휘 회전 영역이 좁다는 뜻.
  • 특이하게도 조수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별도의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를 열었을 때 왼쪽 하단을 유심히 살펴보면 얕은 홈이 파여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휴대폰, 아이팟 등의 전자장비를 충전기에 물린 상태로 수납할 경우 충전 케이블이 빠져나올 수 있게끔 만들어놓은 공간이다.
  • 혹시라도 자가정비를 하거나 정비 관련 일을 해서 아베오를 정비할 때에 A필러가 끝나는 부분(와이퍼 모터가 들어가는 부분 옆)에 나사나 공구 등을 올려놓지 말도록 하자. 어찌된 일인지 그곳이 뚫려 있어서 휠하우스 커버로 공구나 나사가 빠질 위험이 있다.
  • 아베오의 사운드는 저음이 많고 중, 고음이 낮은 형태이다. 거기에 순정 스피커도 이런 특성이 강해서 저음이 벙벙 거리고 중,고음은 다소 답답한 음으로 나오는데 중, 고음이 강한 스피커로 교체하면 어느 정도는 해결을 볼 수 있다. 특히 포칼 급이면 대부분은 개선된다. 만약 개선되지 않는다면 패시브에 설정 튜닝을 하면 된다. 단, 이것을 잘못 설정하면 오히려 더 저음이 많아 벙벙거리는 사운드가 될 수 있다. 확실한 방법은 풀 패키지 (스피커, 앰프, DSP)가 가장 최적이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내수보다 수출 물량이 훨씬 많았다. 페이스리프트 이후 국내에선 찬밥신세 받으며 판매량이 350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던 2018년 기준으로도 수출 물량은 6,500대를 넘기고 있던 상황이었다. 북미 현지 공장 생산 물량까지 합쳐 비교해본다면 해외 판매에 비해 국내 판매에서 유독 고전한 차량인 것.[55]
  • 1세대와 달리 개선된 구성 덕인지 해외(북미)에선 저렴한 가격에 적당히 꾸며서 타고 다닐 수 있는 드레스업 입문용 자동차로 은근히 많이 쓰이는 모습이다. 특히 RS 사양은 현지에서 과거 1세대 코발트 SS의 포지션을 간접적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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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랠리카로 꾸며지는 경우가 많으며,## 해외엔 국내에선 상상도 못할 조합의 튜닝카가 넘쳐나는데, 트랙스의 프로펠러 샤프트를 이식해 사륜구동으로 마개조를 하는가 하면#, 시저 도어를 장착하기도 하고#, 미국의 모 튜닝업체에선 실제로 V8(!) 아베오를 제작해냈다.# 콜벳의 LS3 엔진을 스왑하고 구동 방식도 사륜구동으로 갈아엎었다고. 브라질에선 스톡카로도 쓰였으며#, 현재는 트랙커 스톡카가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 때 엑스타 슈퍼챌린지 아베오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아마추어 클래스에서 아베오를 만나볼 수 있었으며, 활발한 경기가 이뤄졌다. ####
  • 북미 사양은 국내 사양과 비교했을 때 색상 선택지가 굉장히 다채로운 편이었다. 노란색, 초록색, 핫핑크, 하늘색 등 국내 사양에서 만나볼 수 없는 북미 사양만의 전용 색상이 존재한다.
  • 현대자동차가 2022년 일본 시장에 재진출하기 전까지 일본 시장에서 정식으로 판매된 몇 안 되는 국산차 중 하나다.# 일본에선 북미 시장과 동일하게 '소닉(Sonic)'이란 이름으로 판매되었는데, 유럽 사양과 동일한 우핸들 1.6L 모델을 가져다 팔았다. 현지에선 강렬한 첫인상과 차체 강성, 무거운 스티어링 등이 호평받았으나 어째서인지 토글식 기어레버도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 일본 현지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가 갖는 미국차 이미지와 작은 차체 크기의 부조화 + 높은 진입 장벽 때문에 인상적인 판매량을 기록하진 못했고, 페이스리프트 이전에 단종되었다.
  • 출시 초기, 독특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내세우며 젊은 남성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굉장히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했다. OK Go와 아베오를 이용한 뮤직비디오를 찍는다던지, 스카이다이빙을 하기도 하고, 세계 최대 크기의 스케이트 보드 앞에서 킥플립을 시도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번지 점프(?)까지 시도해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마케팅 활동에 상당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내에선 한국GM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아베오 레이싱 게임이 출시되기도 했으며,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 인상적인 카 체이싱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 페이스리프트된 후기형 아베오의 경우 당시로썬 드물게 온라인으로도 판매가 진행된 적이 있다. 옥션(Auction)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10대만 한정 판매했다.#
  •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소형세단이 가격 방어가 잘 안된다고는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이후 아베오는 비슷한 시기의 타 차종에 비해서도 유독 감가율이 높은 편이다. 2020년 기준 1인신조+적은 주행거리 프리미엄이 붙어도 동 시기 경쟁 모델인 엑센트나 프라이드에 비해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백여만원(!)정도 낮은 시세를 보이며 특히 개인이 아닌 딜러 상대로 판매하려하면 잘 받아주지도 않을 뿐더러 가격도 매우 박하게 쳐준다. 다만 차량을 구입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싼 값에 기본기 있는 차를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굴릴 수 있는 셈이라 중고차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물론 2015년형 이후로는 터보엔진이 기본 적용된만큼 중고로 구매하면 자연흡기 방식을 채택한 경쟁차량에 비해서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교체주기 등은 신경을 잘 써줘야 한다.
  • 수동변속기 사양 기준으로도 옵션을 나름 든든하게 채워 구매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형차 중 하나였다. 2017년 기준으로 경쟁차량인 현대 엑센트가 1열 열선시트, 버튼 시동, 스마트키, 썬루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카메라 등의 편의사양을 자동변속기 사양에만 제공하고 수동변속기 사양에선 아예 선택조차 할 수 없게끔 막아놨는데, 아베오는 수동변속기 사양에서도 이 기능들을 전부 선택할 수 있었다.[56]
  • 세단 모델의 경우 국내에선 같은 차급의 해치백에 비해선 상당히 선호되는 형태이나, 아베오 세단은 2열 승차환경이 좀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공간이 좁은 것은 아닌데, 뒷유리 면적이 이상하게 넓어서[57] 키가 큰 사람이 뒷자리에 탑승했을 때 방지턱 같은걸 세게 넘을 경우 경쟁차량들은 머리가 천장에 부딪히는 반면, 아베오 세단은 머리가 뒷유리에 부딪힌다. 시골길 같은데라도 달려서 계속 부딪히면 고문이 따로 없다. 개방감 측면에선 이점이 있지만 햇빛이 내리쬐는 날에 탑승할 경우 뒷통수가 뜨거워지는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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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엔 GM대우였다.[2] 다만 개발 도중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GM의 유동성 리스크(자금 부족) 때문에 출시 시기가 2011년으로 미뤄졌고, 실제로 2011년에 출시되었다.#[3] 외관과 실내의 모든 디자인 요소 중에서 호불호가 가장 심하게 갈리는 부분이지만 옹졸해보인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스파크에 비하면 그래도 사정이 나은 편이다. 아베오의 것은 스파크와는 정반대로 rpm 게이지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표시한 덕에 실제 모터사이클의 그것에 한층 더 가까워진데다 수동 변속을 할 때 rpm 게이지가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이 강조된다. 참고로 주력 시장인 북미에선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카 앤 드라이버지가 선정한 '2012 10대 디자인 디테일'에 아베오의 다이나믹 미터 클러스터가 선정되었을 정도.#[4] 이후 출시된 말리부 등의 쉐보레 차량이 토글 버튼을 기어레버 상단에 배치함으로써 국내외로 압도적인 혹평을 받은 것과 달리 아베오의 토글 버튼은 기어레버 좌측 측면에 달려 있어 그나마 조작이 용이하다...고는 하나 특유의 느린 변속 속도와 맞물려 이쪽 역시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5] 사고 시 차량 페달이 운전자 방향으로 밀려 들어와 운전자가 부상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페달을 자체적으로 분리하는 기능.[6] 물론 어디까지나 2011년 테스트 결과인데다 출시 시기가 시기인만큼 현 시점에선 '당연히' 이보다 훨씬 안전한 차량들이 차고 넘쳐난다. 다만 출시 시점 기준으로는 경쟁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애초에 이전 세대 모델이 극악의 안전성으로 쿠킹호일이란 조롱을 받던 차량임을 떠올려보자. 적어도 기존 대비 개선된건 맞다.[7] 차체 전체로 놓고 봤을 때 고장력 강판 비율이 기존 65% 선에서 67% 이상으로 높아졌다. 대한민국 사양도 이 무렵 공식 자료상 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 표기가 67.3%로 변경되었다.[8] 참고로 보강을 거친 이후 실시된 IIHS 테스트 결과에선 아베오가 의외로 상급 모델인 쉐보레 크루즈보다도 나은 안전성을 선보였다. 2015년 기준 아베오가 스몰 오버랩 테스트 Good(우수) 등급을 받는 등 소형차 치곤 나쁘지 않은 안전도를 보여 탑세이프티 픽을 수상한 반면, 크루즈는 Marginal(미흡) 등급을 받았으며, 차체 부분에선 아예 Poor(불량) 등급을 받았다(...) 그럼에도 국내에선 크루즈가 인터넷 슈퍼카로 취급되고 아베오는 찬밥신세였다는게 포인트[9] 트랙스 페이스리프트와 같은 것을 사용한다. 좌측엔 RPM 게이지가, 중앙엔 속도계가 자리잡고 있으며, 우측엔 기존 대비 가독성을 높인 3.5인치의 단색 모니터가 있다.[10] 국내 시장과 북미 시장에선 단종되었지만 중동엔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도 계속 나갔다.[11] 참고로 아베오를 바탕으로 하는 파생 차종인 1세대 트랙스는 2022년 말까지 판매를 이어나갔다.[12] 북미에선 이렇게 장기간 동안 판매되지 않고 방치된 차량이 신차로 팔려나가는 일이 종종 있는데, 2021년에 단종된 캐딜락 CT6가 2022년에 22대가량 신차로 등록되거나, 2020년에 단종된 뷰익 리갈이 2022년에 29대가량 신차로 등록된 사례가 있다.[13] 268mm 크기다.[14] 마이크로 파이퍼/인조가죽 혼용[15] LT RS 사양, 프리미어 RS 사양. 휠, 실내 소재, 편의장비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16] 이후 쉐보레 트랙스, 뷰익 앙코르 1세대에서 이 휠을 재탕한다.[17]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중고 매물을 찾아볼 수 있긴 하다.#[18] 한양대학교 축제 무대에도 올라간 적이 있다.# 상당히 어색하다[19] 피나 콜라다 화이트(GAZ), 마티니 실버(GAN), 문 라이트 블루(GCW), 구스 그레이(GQW), 하와이안 블루(GQM), 러시안 블랙(GAR), 블러디 메리 레드(GQV)[20] 젯 블랙 & 다크 티타늄, 젯 블랙 & 브릭[21] 3월 203대 / 4월 441대 / 5월 364대 / 6월 525대 / 7월 317대 / 8월 324대 / 9월 298대 / 10월 438대 / 11월 229대 / 12월 405대[22] 참고로 마이링크 시스템 선택 시 CD롬은 빠진다.[23] 기존 피나 콜라다 화이트(GAN), 구스 그레이(GQW), 블러디 메리 레드(GQV) 색상이 각각 알렉산더 화이트 펄(GYN), 치치 그레이 메탈릭(GYM), 뉴욕 레드(GCS) 색상으로 대체되었으며, 선택률이 저조했던 문 라이트 블루(GCW) 색상은 삭제되었다.[24] 참고로 새롭게 추가된 외장 색상 중 알렉산더 화이트 펄(GYN) 색상은 국산 소형차 최초의 펄 컬러이다.[25] 1월 135대 / 2월 237대 / 3월 185대 / 4월 134대 / 5월 150대 / 6월 135대 / 7월 124대 / 8월 88대 / 9월 254대 / 10월 355대 / 11월 374대 / 12월 450대[26] 1월 253대 / 2월 283대 / 3월 394대 / 4월 322대 / 5월 238대 / 6월 178대 / 7월 170대 / 8월 283대 / 9월 218대 / 10월 314대 / 11월 333대 / 12월 437대[27] 한국GM이 공개한 공식 이미지인데, 검수를 엉성하게 한 것인지 자세히 보면 4홀 휠이 적용되어 있는 오류가 있다. 실제론 5홀 휠 방식이다.[28] 아래에 나와있지만 원래는 옵션으로도 선택 불가능했던 것인데 법이 개정되며 기본 장착되었다.[29] 이로써 국내 시판 소형차 가운데 전 트림 모두 5홀 휠을 제공하는 유일한 차량이 되었다. 덕분에 경쟁차량들과 달리 상급 모델의 휠을 장착하는 것도 가능해 휠 교체 시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은 편이다.[30] 수동 사양은 일명 '스패수'(스포츠 패키지 수동)라고 불린다.[31] 다만 RS 수동 사양과 달리 스포츠 패키지엔 일반형의 롱 기어비가 그대로 적용되었으며, 서스펜션도 바뀌지 않았다. 말 그대로 '디자인 패키지'인 것. 만약 RS 수동 사양이 국내에 출시되었다면 그대로 묻혔을 구성이다.[32] 기존 뉴욕 레드(GCS) 색상이 블레이즈 레드(GX5) 색상으로 대체되었다.[33] 이에 엑센트, 프라이드 1.4L 자연흡기 사양과의 비교를 시전하며 아베오의 가격이 창렬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이들이 대거 등장했으나... 일단 아베오에 적용된 1.4L 엔진은 터보 엔진이기에 출력(140마력)이나 토크(20.4kg.m)등을 따지면 엑센트, 프라이드 1.4 자연흡기(100마력/13.6kg.m) 사양의 경쟁상대가 아닐뿐더러, 현대의 1.6 GDI(140마력/17kg.m)나 예전 GM의 1800cc(142마력/18kg.m)와 동등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기본옵션 자체가 엑센트, 프라이드 깡통보다 1~2단계 윗 급의 옵션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보증기간도 더 길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가성비 문제도 사실상 해소된다. 아베오는 엑센트, 프라이드와 달리 깡통 사양에서부터 LED 방향지시등이 내장된 전동접이 사이드미러(각도조절, 열선 포함), 후방주차센서, 안개등, 시트백 포켓,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 배터리 세이버, 세이프티 원터치 윈도우(운전석), 무선도어 잠금장치, 오토도어락 등의 기능이 전부 기본으로 적용되며, 휠 역시 프라이드와 엑센트는 스틸휠이 기본인데다 이 중 프라이드는 휠 커버조차 안 끼워주는데에 반해 아베오는 알루미늄 휠이 기본이다. 크기 자체도 1인치 더 크다. 심지어 해치백 사양에선 엑센트 풀옵션에도 없는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다만 이러저런 이유로 옵션과는 별개로 터보엔진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 자연흡기 엔진의 선택지를 아예 없앤 것은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34] 이와 같은 패키징을 핫해치의 하위호환이라는 의미에서 웜해치라고 분류하기도 한다.[35] 세단 사양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전용 크롬 베젤 안개등, 17인치 다크 메탈릭 알로이 휠(RS 사양과 동일), 실버 주유구 캡, 스포츠 페달, 프리미엄 플로어 매트가 장착되는 것이 차이점.[36] 기존 치치 그레이 메탈릭(GYM) 색상이 건 그레이(GK2) 색상으로 대체되었다.[37] 1월 234대 / 2월 251대 / 3월 231대 / 4월 216대 / 5월 205대 / 6월 213대 / 7월 235대 / 8월 204대 / 9월 259대 / 10월 177대 / 11월 154대 / 12월 175대[38] 차량의 뒷좌석에 있는 짐을 간단히 빼낼 때 주머니에서 굳이 스마트키를 빼지 않아도 되고, 앞문에 있는 언락 버튼을 누르지 않고 뒷문에 있는 것을 눌러도 차량의 잠금이 해제되는지라 직접 경험해보면 상당히 편리하다. 당시 기준으로 현대 제네시스 같은 고급차도 2열 도어 언락 버튼이 기본이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구성을 지닌 셈.[39] 기존 알렉산더 화이트 펄(GYN), 러시안 블랙(GAR), 블레이즈 레드(GX5) 색상이 각각 스노우 화이트 펄(GP5), 모던 블랙(GB0), 파티 레드(GG2) 색상으로 대체되었다.[40] 1월 10대, 2월 1대, 3월 2대[41] 당시 한국GM은 S-ESC란 용어 사용[42] 한국에서 팔리는 모든 차량은 신차의 경우 2013년, 연식변경차는 2015년부터 ESC와 TPMS 장착이 법적으로 의무화 되었기 때문에 어차피 ESC를 장착하지 않았다면 판매를 못 했을 것이다.[43] 운전석, 조수석, 1열 시트 측면, 2열 시트 측면, 커튼 에어백, 무릎 에어백[44] 운전석, 조수석, 1열 시트 측면, 커튼 에어백[45] 단순히 변속 속도가 느린 것이 아니라, 특정 단수에 기어가 고정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46] 같은 1.4L 에코텍 터보 + 6T40(GEN II) 구성을 지닌 1세대 크루즈에서 변속기 관련 문제가 여전히 비중 있게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욱 두드러진다. 아베오는 오히려 하단에 서술된 엔진 냉각 계통 문제로 홍역을 치렀지, 변속기 쪽은 GEN II로 교체된 뒤론 생각보단 잠잠했다. 아베오가 크루즈에 비해 공차중량이 가볍고 차체 크기도 더 작은지라 변속기에 가해지는 부담이 조금이나마 적어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듯 하다.[47] 동호회에 따르면 빠르면 8만km 전에 발생한 경우도 있긴 한 것으로 보인다.[48] 한 번 문제가 생기면 냉각계통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까지 연쇄적으로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49] 다만 개선품 역시 이전 대비 조금 나아진 정도라 내구성이 아주 좋진 못하다.[50] 실용량 기준 505L 정도 나오는 현대 i40 살룬이 아베오 세단과 대강 비슷한 수준의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아베오와 같은 소형차에 속하는 현대 엑센트는 465L 수준이고, 한 체급 위 현대 아반떼(MD)는 의외로 420L 밖에 안 된다.[51] 파일:아베오트렁크1.jpg유모차와 카시트를 함께 때려박아도 저 정도가 남는다.# 참고로 엑센트는 아베오 트렁크와 너비, 길이는 대략적으로 비슷한데 높이가 낮아서 아베오보다 위쪽 공간이 덜 남는다. 아반떼(MD) 트렁크도 마찬가지.[52] 운전석 한정. 조수석은 길이와 간섭 문제로 불가.[A] 운전석, 조수석 모두 가능[A] [55] 실제로 이전 세대(1세대) 모델까지 합쳤을 때 아베오는 국내 생산 GM 차량 가운데 해외 시장으로 가장 많이 수출된 차량인데, 2023년 기준으로 GM 한국사업장이 지금껏 해외에 수출한 1,000만대의 차량 가운데 221만대를 아베오가 차지했을 정도이다. 물론 2세대부터는 수출량이 1세대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지만 그래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꾸준한 물량을 찍어내긴 했다.[56] 다만 이런 조합을 선택할 경우 주문 생산 방식으로 차량의 출고가 이뤄져 약간의 대기기간을 감수해야 했다고 하나... 그래도 선택이 가능한게 어디인가![57] 영상 3분 34초 즈음을 잘 살펴보자. 정수리까지 뒷유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