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09:33:34

우수리승냥이

{{{#!wiki style="margin: -10px"<tablebordercolor=#D92A1C> 파일:스크린샷 2024-09-21 오후 5.08.30.jpg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letter-spacing:-.05em"
파일:IUCN 멸종위기등급.svg
가나다 순으로 항목 정렬
※ 문서가 없는 동물은 멸종 위기 동물/목록 참고
※ # 표시가 뒤에 붙어있는 동물은 아종
야생 절멸 (EW)
바바리사자# · 벨로리빗사 · 사불상 · 칼상어 · 케이프사자#
위급 (CR)
가는부리대머리수리 · 가래상어 · 가비알 · 갠지스상어 · 거친우산문어 · 검은머리촉새 · 검은볏긴팔원숭이 · 검은짧은꼬리원숭이 · 검은코뿔소 · 검자주복 · 고비불곰# ·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 · 귀천산갑 · 남중국호랑이# · 넓적부리도요 · 다마가젤 · 대모잠자리 · 동부고릴라 · 두건독수리 · 둥근귀코끼리 · 디윈턴황금두더지 · 레드테일블랙샤크 · 레무르잎개구리 · 루펠독수리 · 말레이천산갑 · 매부리바다거북 · 메콩자이언트메기 · 모래뱀상어 · 목화머리타마린 · 바베이도스실뱀 · 바키타 · 반텡 · 방사거북 · 베타 루틸란스 · 베타 미니오핀나 · 베타 부르디갈라 · 베타 오메가 · 베타 크라켄스 · 베타 클로로파링스 · 베타 푸스카 · 베타 핑귀스 · 베타 헨드라 · 벵골대머리수리 · 보르네오오랑우탄 · 보르네오코끼리# · 보트롭스 인술라리스 · 부세 · 북부흰코뿔소# · 붉은가슴흰죽지 · 붉은늑대 · 붉은머리독수리 · 붉은정강이두크 · 뿔제비갈매기 · 사올라 · 샴악어 · 서부고릴라 · 서부로랜드고릴라# · 서인도양실러캔스 · 수마트라오랑우탄 · 수마트라코뿔소 · 숲상어 · 스캘로프드보닛헤드상어 · 스쿱헤드상어 · 시베리아철갑상어 · 시베리아흰두루미 · 아닥스 · 아라비아표범# · 아무르표범# · 아시아대왕자라 · 아시아치타# · 아시아큰거북 · 아프리카야생당나귀 · 아프리카펭귄 · 아홀로틀 · 안고노카거북 · 알프레디리코리스구라미 · 앤더슨도롱뇽 · 야생쌍봉낙타 · 양쯔강대왕자라 · 양쯔강돌고래 · 양쯔강악어 · 에스키모쇠부리도요 · 오르나티카우다리코리스구라미 · 오리노코악어 · 원앙사촌 · 유럽밍크 · 유럽뱀장어 · 유황앵무 · 이리오모테삵# · 이집트땅거북 · 이토 · 인도독수리 · 인도차이나표범# · 자바코뿔소 · 자이언트바브 · 작은눈귀상어 · 장완흉상어 · 전자리상어 · 중국장수도롱뇽 · 중국줄무늬목거북 · 징기스칸 · 철갑상어 · 카카포 · 카스피해늑대# · 칼루가철갑상어 · 캘리포니아콘도르 · 켐프각시바다거북 · 쿠바악어 · 쿠프레이 · 큰귀상어 · 큰머리거북 · 큰철갑상어 · 타파눌리오랑우탄 · 팔라완천산갑 · 페르시아놀란도마뱀붙이 · 필리핀수리 · 필리핀악어 · 홍살귀상어 · 흰등독수리 · 흰머리독수리 · 흰수마자 · 히롤라
위기 (EN)
가이양 · 갈라파고스물개 · 갈라파고스펭귄 · 강거두고래 · 개리 · 개상어 · 검은잎원숭이 · 검은코상어 · 고래상어 · 골리앗개구리 · 굿펠로우나무타기캥거루 · 귀머거리도마뱀 · 그레비얼룩말 · 그물무늬기린 · 금빛허리코끼리땃쥐 · 긴칼뿔오릭스 · 까치상어 · 나무타기천산갑 · 나일리추에 · 난쟁이도요타조 · 난쟁이푸른양 · 날개머리상어 · 남방참다랑어 · 남부돼지꼬리원숭이 · 남생이 · 납작머리삵 · 낫지느러미레몬상어 · 노란눈펭귄 · 노란배측범잠자리 · 노란뺨긴팔원숭이 · 뉴질랜드장어 · 느시 · 단순청상아리 · 달마수리 · 대왕고래 · 대왕쥐가오리 · 돌묵상어 · 돼지코거북 · 드릴 · 디블러 · 딩기소 · 따오기 · 떡붕어 · 레드슬레이트오너멘탈 · 레서판다 · 로즈라인바브 · 리코리스구라미 · 림가젤 · 마운틴가젤 · 마운틴리드벅 · 말레이가비알 · 말레이맥 · 말레이큰박쥐 · 말레이호랑이# · 몽골야생말# · 문조 · 바바리원숭이 · 바위뉴질랜드굴뚝새 · 발루치스탄흑곰# · 뱀잡이수리 · 뱀장어 · 버마승냥이# · 베이사오릭스 · 베타 리비다 · 베타 안토니 · 베타 알비마르기나타 · 베타 칸노이데스 · 베타 키니 · 베타 투시아이 · 베타 페르세포네 · 베타 포이르스키 · 베타 피 · 베타 힙포시데로스 · 벵골호랑이# · 별상어 · 보노보 · 보닛헤드상어 · 보르네오황금고양이 · 보리고래 · 보세마니무지개고기 · 부안종개 · 북미흰두루미 · 북방긴수염고래 · 북부바위뛰기펭귄 · 붉바리 · 붉은무지개고기 · 붉은볼따오기 · 붉은스틴브라스 · 붉은어깨도요 ·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 사이마고리무늬물범# · 사자꼬리원숭이 · 산니알라 · 산악고릴라# · 산호두꺼비고기 · 산호상어 · 상괭이 · 설카타거북 · 세인트루시아보아 · 수원청개구리 · 수달사향고양이 · 수마트라승냥이# · 수마트라호랑이# · 스리랑카느림보곰# · 스텔렛철갑상어 · 스피키가젤 · 승냥이 · 시베리아호랑이# · 아라비아늑대# · 아마존강돌고래 · 아시아사자# · 아시아아로와나 · 아시아코끼리 · 아이아이 · 아프리카들개 · 아프리카코끼리 · 안데스산고양이 · 알락꼬리마도요 · 알락꼬리여우원숭이 · 야생말 · 얼룩말상어 · 얼룩매가오리 · 에티오피아늑대 · 오네이트파라다이스피쉬 · 오스트레일리아폐어 · 오카피 · 왕눈물떼새 · 우수리승냥이# · 이집트독수리 · 인도강돌고래 · 인도차이나호랑이# · 인도천산갑 · 임실납자루 · 자바공작 · 자바뿔매 · 자바표범# · 저어새 · 점박이거북 · 조프루아거미원숭이 · 주름얼굴독수리 · 주머니개미핥기 · 중국악어도마뱀 · 쥐가오리 · 청다리도요사촌 · 청상아리 · 초원수리 · 침팬지 · 카구 · 카리브암초상어 · 카스피물범 · 케아 · 케이프가넷 · 코모도왕도마뱀 · 코주부원숭이 · 큰긴팔원숭이 · 큰민어 · 큰수달 · 큰양놀래기 · 큰천산갑 · 태즈메이니아데블 · 토바베타 · 토쿠원숭이 · 투르크멘쿨란# · 페르시아다마사슴 · 페르시아표범# · 푸른나무왕도마뱀 · 푸른무지개고기 · 푸른바다거북 · 프랑수아랑구르 · 플레임테트라 · 피그미멧돼지피그미하마 · 필리핀원숭이 · 하르베이리코리스구라미 · 하와이몽크물범 · 해달 · 헨다손매 · 호랑이 · 호사비오리 · 환도상어 · 황금들창코원숭이 · 황금볏과일박쥐 · 황새 · 회색관두루미 · 후흔 · 흉상어 · 흑상어 · 흰뺨상어 · 흰손긴팔원숭이 · 흰점배무늬수리 · 히말라야잉어
취약 (VU)
가봉북살무사 · 가시고기 · 갈라파고스땅거북 · 감돌고기 · 갑상선가젤 · 개꿩 · 개복치 · 거거 · 검은관두루미 · 검은머리갈매기 · 검은발고양이 · 고기잡이삵 · 고대갈매기 · 고라니 · 고슴도치해마 · 고퍼거북 · 구름표범 · 귀상어 · 그리스거북 · 그린란드상어 · 금개구리 · 기린 · 긴꼬리천산갑 · 긴수염올빼미 · 꼬치동자개 · 난쟁이복어 · 난쟁이악어 · 남방호랑고양이 · 남부대머리따오기 · 남부땅코뿔새 · 남부바위뛰기펭귄 · 남아메리카맥 · 남아프리카치타# · 넓적부리황새 · 네뿔영양 · 노랑부리검둥오리사촌 · 노랑부리백로 · 녹색혹비늘돔 · 누른도요 · 눈다랑어 · 눈표범 · 뉴기니강상어 · 느림보곰 · 늪악어 · 닐기리담비 · 다이아몬드거북 · 대만흑곰# · 대서양대구 · 대서양타폰 · 덴텍스 · 도르카스가젤 · 동굴영원 · 돛새치 · 두루미 · 듀공 · 레몬상어 · 마사이사자# · 마카로니펭귄 · 말레이곰 · 매가오리 · 맨드릴 · 메가칠레 플루토 · 메추라기도요 · 목탁수구리 · 몽골늑대# · 무태상어 · 미흑점상어 · 바가리우스 야렐리 · 바다꿩 · 바다이구아나 · 바다코끼리 · 바라싱가 · 바바리양 · 백기흉상어 · 백상아리 · 버마비단뱀 · 범수구리 · 베이라영양 · 베타 덴니시옹기 · 베타 디미디아타 · 베타 미다스 · 베타 브로우노룸 · 베타 시모룸 · 베타 우베리스 · 베타 이바노룸 · 베타 코키나 · 볏도마뱀붙이 · 보넷원숭이 · 보르네오구름표범 · 본테복 · 볼망태두루미 · 부채머리수리 · 북극곰 · 북방물개 · 북부돼지꼬리원숭이 · 북중국표범# · 불도롱뇽 · 붉은가슴기러기 · 붉은갯도요 · 붉은얼굴원숭이 · 붉은이마가젤 · 비악상어 · 빈투롱 · 뿔쇠오리 · 사무라이개미 · 사바나천산갑 · 사자 · 사향노루 · 산양 · 산얼룩말 · 샛별돔 · 서인도제도매너티 · 샴싸움고기 · 세가락갈매기 · 세동가리혹돔 · 셸리수리부엉이 · 소말리아동굴고기 · 소말리아타조 · 소코가오리 · 송곳부리도요 · 순록 · 숲꺅도요 · 스네어스펭귄 · 스리랑카표범 · 시로 · 실버샤크 · 쑥새 · 아라비아오릭스 · 아마존매너티 · 아메리카악어 · 아시아흑곰 · 아카메 · 아프리카매너티 · 아프리카황금고양이 · 악어거북 · 안경곰 · 안데스콘도르 · 안데스홍학 · 알다브라땅거북 · 알락뜸부기 · 알류샨제비갈매기 · 야자집게 · 얼룩상어 · 연지느러미상어 · 오렌지러피 · 우수리아시아흑곰# · 웨카 · 은상어 · 은지느러미상어 · 이베리아스라소니 · 이주갈색가오리 · 인도네시아흉상어 · 인도네시아실러캔스 · 인도느림보곰# · 인도들소 · 인도별거북 · 인도차이나흑곰# · 인도코뿔소 · 일본반달가슴곰# · 일본장수도롱뇽 · 자라 · 자바리 · 자이언트일런드 · 작은발톱수달 · 장수거북 · 재두루미 · 제왕나비(이주성 아종)# · 좀수수치 · 죄머링가젤 · 줄꼬리뱀 · 중국물도마뱀 · 중국살쾡이 · 지중해몽크물범 · 참고래 · 참수리 · 창이빨상어 · 청두루미 · 청호반새 · 체리바브 · 치사상어 · 치아파스메기 · 치타 · 칠성상어 · 칼꼬리영원 · 케이프독수리 · 코뿔바다오리 · 코뿔새 · 코뿔소살무사 · 코알라 · 코드코드 · 콜로라도파이크미노우 · 쿼카 · 퀴비에가젤 · 큰갑옷도마뱀 · 큰개미핥기 · 큰눈환도상어 · 큰빌비 · 클라크가젤 · 킹코브라 · 타이멘 · 타킨 · 턱자바리 · 토피영양# · 티베트흑곰# · 틸라피아 · 파란농어 · 파타고니아해마 · 파푸아수리 · 판다 · 팔색조 · 펜두상어 · 포사 · 표범 · 필리핀수리부엉이 · 하마 · 하트만산얼룩말 · 항라머리검독수리 · 해밀턴개구리 · 향유고래 · 헬벤더 · 호랑고양이 · 호스필드거북 · 호주쏘가리 · 황갈색수리 · 황금타킨# · 황소상어 · 회색얼굴코끼리땃쥐 · 훔볼트펭귄 · 흑기흉상어 · 흑두루미 · 흰배환도상어 · 흰선두꺼비고기 · 흰올빼미 · 흰점박이두꺼비고기 · 흰죽지 · 흰죽지수리 · 흰철갑상어 · 히말라야흑곰#}}}}}}}}}
우수리승냥이
Ussuri dhole
파일:external/c1.staticflickr.com/6028975413_3bfa83aec9_b.jpg
학명 Cuon alpinus alpinus
Pallas, 1811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개과Canidae
승냥이속Cuon
승냥이C. alpinus
아종 우수리승냥이C. a. alpin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기.svg

1. 개요2. 크기3. 먹이4. 천적 및 경쟁자5. 한반도의 기록6. 기타

[clearfix]

1. 개요

승냥이의 원명아종이다. 밝은 빨간색 털과 좁은 두개골을 지녔으며, 겨울에는 흰색 속털 및 더 큰 갈기를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여름털은 더 거칠고 가늘다.

2. 크기

3. 먹이

먹이는 사슴[1], 노루, 사향노루, 갑상선가젤, 사이가, 산양, 멧돼지 등 중대형 발굽 동물들을 사냥한다.

그 외에도 타킨 등의 대형 발굽동물도 사냥하고, 뇌조, 같은 조류토끼설치류, 개구리, 등의 소형 동물도 사냥한다.

4. 천적 및 경쟁자

천적으로는 호랑이우수리불곰, 표범, 유라시아늑대처럼 자기보다 큰 육식동물이 있다.

그 외에도 몽골늑대, 스라소니, 대형 맹금류[2]하고도 서식지가 겹치지만 이들과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5. 한반도의 기록

전교하였다.
"양주(楊州) 등 지역에 승냥이와 범이 횡행하며 사람과 가축을 물어 상하게 하는 데도 그곳을 지키는 관원이 잡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하니 지극히 잘못되었다. 각별히 신칙하여 그로 하여금 급히 잡도록 함으로써 백성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하라고 경기 감사에게 하유하라."
傳曰: "楊州等處, 豺虎橫行, 囕傷人物, 而守土之官, 無意捕捉云, 極爲非矣。 各別申飭, 使之急急捕捉, 以除民害事, 下諭京畿監司。"
조선왕조실록광해군일기, 광해 10년(1618년) 4월 8일, 양주 등지에 출몰하는 승냥이와 범을 잡도록 전교하다
조선왕조실록광해군일기를 토대로 과거 대한민국(남한)에도 승냥이가 서식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문헌에 승냥이는 '시()' 또는 '시랑(豺狼)'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주로 평안도와 함경도에서 기록이 많지만, 경기도 양주시에서도 승냥이와 범을 잡으라는 기록이 있기에 적어도 17세기 초에는 경기도에도 서식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록에서는 승냥이와 범이 함께 언급되었기에 둘 다 인명피해를 일으켰을지 아니면 범이 일으킨 피해에 승냥이가 같이 엮여 언급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3], 가축을 잡아먹는 일 자체는 실제로 현대에도 보고되었기에 아마 재산 피해가 있었을 것이다.[4]
■포획기록: 경기도 연천군(1909년, 1921년 11월), 함북 웅기군(1959년 9월), 함남 신흥산(1906년 5월), 황해도 곡산 대각산(1919년)
한상훈 박사,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 기묘한 생김새의 개과 동물, 승냥이에서 발췌[5]
주로 한반도 북부 지방에서 서식하였기에 남한 지역에서는 위의 기록을 제외하면 정확한 기록이 거의 없지만, 일단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는 공식적으로 승냥이의 과거 절멸된 서식 범위에 남한을 포함하였다.[6] 정확히 남한에서 언제 사라졌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경기도 연천군에서 1909년 및 1921년 11월에 마지막으로 포획한 기록이 있기에 1920년대에 멸종한 듯하다. 남한에서의 멸종 원인에 대한 유력한 주장은 호랑이와 늑대와의 경쟁 및 일제 강점기해수구제사업 등이 있다.

북한에서는 1906년 5월에 함경남도 고원군 신흥산, 1919년에 황해도 곡산 대각산에서 포획된 기록이 있고, 마지막 포획 기록은 1959년 9월에 함경북도 웅기군에서의 기록이다.[7] 함경북도 옹기군에서의 포획 이후 사실상 한반도 전체에서 자취를 감췄고, 현재로썬 산이 험한 함경도 지역을 중심으로 목격담이 가끔 있지만, 북한은 워낙 폐쇄적인 국가이고, 야생동물에 대한 과학 조사가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확실하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북한 쪽에서 황해도와 함경도, 러시아 국경 지역 등에 소수가 서식하고 있다고 발표한 적은 있다.

6. 기타

과거에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러시아의 일부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2008년에 사얀산맥[8] 서부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정확한 개체수 및 서식 범위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는 서식지 파괴와 스포츠 사냥, 모피 등을 이유로 많은 수의 개체들이 사냥당해서 멸종되었거나 극소수만 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일단 세계자연보전연맹은 러시아에서의 개체군을 지역 절멸되었다고 분류하였으나 현재로썬 정확한 개체수 파악조차 되지 않기에 2018년의 논문에서는 우수리승냥이가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극소수가 살아있을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일부 사람들은 승냥이를 늑대의 다른 이름 정도로 알기도 하는데, 특히 북한에서 늑대를 관용적으로 승냥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그렇게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이리(늑대)를 말할 경우에는 랑(狼), 승냥이를 말할 경우에는 시(豺) 또는 시랑(豺狼)을 썼기에 두 동물을 구분하였다. 또한 늑대는 '말승냥이'라고 불렸고, 당연히 승냥이와 다르다.

플래닛 주 DLC 동남아시아 동물 팩을 구매하면 사육할 수 있는 동물로 등장한다. 한글로는 심플하게 승냥이라고만 번역해 놓았다.


[1] 붉은사슴, 꽃사슴, 와피티사슴.[2] 검독수리, 수리부엉이 등.[3] 승냥이는 인명피해를 낸 확실한 사례 자체가 없는 동물이며, 동남아시아에서 광견병걸린 듯한 개체가 사람들을 문 적은 있다.[4] 근연관계의 아종인 버마승냥이는 실제로 네팔 동북부에서 가축 피해의 80%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5] 해당 출처에서 "20세기 초, 중국 동북부지역(옛 이름 만주지역)에 진출한 일본 관동군들의 목숨을 비적들보다 더 많이 빼앗은 것도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그 당시 한 해에 사상자만 100명을 넘기도 했다. 결국 현상금을 걸어 매년 100여 마리씩(승냥이 이외에 늑대도 포함) 전국적으로 포획했지만, 그 피해는 그칠 줄 몰랐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전술하였듯이 승냥이는 광견병에 걸린 듯한 경우를 제외하면 사람을 공격한 확실한 사례가 없다.[6] 스라소니우수리불곰의 과거 서식지에는 남한을 포함하지 않았다.[7] 그 외에 일제강점기인 1917년 야마모토 타다사부로의 사냥원정 중에 제4반에서 승냥이 한 마리를 포획한 바 있고, 남한에서 1903년 동물원에서 살다죽은 수컷 승냥이 표본이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다.[8] 몽골 북부 및 러시아 남부의 접경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