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7:55:16

청상아리

멸종 위기 동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letter-spacing:-.05em"
파일:IUCN 멸종위기등급.svg
가나다 순으로 항목 정렬
※ 문서가 없는 동물은 멸종 위기 동물/목록 참고
야생 절멸 (EX)
사불상 · 칼상어
위급 (CR)
가는부리대머리수리 · 가래상어 · 가비알 · 갠지스상어 · 검은볏긴팔원숭이 · 검은짧은꼬리원숭이 · 검은코뿔소 · 검자주복 · 남중국호랑이 · 넓적부리도요 · 다마가젤 · 동부고릴라 · 두건독수리 · 둥근귀코끼리 · 디윈턴황금두더지 · 레드테일블랙샤크 · 레무르잎개구리 · 루펠독수리 · 매부리바다거북 · 메콩자이언트메기 · 모래뱀상어 · 목화머리타마린 · 바베이도스실뱀 · 바키타 · 방사거북 · 베타 루틸란스 · 베타 미니오핀나 · 베타 부르디갈라 · 베타 오메가 · 베타 크라켄스 · 베타 클로로파링스 · 베타 푸스카 · 베타 핑귀스 · 베타 헨드라 · 벵골대머리수리 · 보르네오오랑우탄 · 보르네오코끼리 · 보트롭스 인술라리스 · 부세 · 북부흰코뿔소 · 붉은가슴흰죽지 · 붉은늑대 · 붉은머리독수리 · 붉은정강이두크 · 뿔제비갈매기 · 사올라 · 사이가 · 샴악어 · 서부고릴라 · 서부로랜드고릴라 · 서인도양실러캔스 · 수마트라오랑우탄 · 수마트라코뿔소 · 스쿱헤드귀상어 · 시베리아흰두루미 · 아닥스 · 아무르표범 · 아시아대왕자라 · 아시아치타 · 아시아큰거북 · 아홀로틀 · 안고노카거북 · 알프레디리코리스구라미 · 앤더슨도롱뇽 · 양쯔강대왕자라 · 양쯔강돌고래 · 양쯔강악어 · 에스키모쇠부리도요 · 오르나티카우다리코리스구라미 · 오리노코악어 · 원앙사촌 · 유럽뱀장어 · 유황앵무 · 이리오모테삵 · 이집트땅거북 · 이토 · 인도독수리 · 자바코뿔소 · 자이언트바브 · 작은눈귀상어 · 장완흉상어 · 전자리상어 · 중국장수도롱뇽 · 중국줄무늬목거북 · 징기스칸 · 철갑상어 · 카카포 · 칼루가철갑상어 · 캘리포니아콘도르 · 켐프각시바다거북 · 쿠바악어 · 쿠프레이 · 큰귀상어 · 큰머리거북 · 큰철갑상어 · 타파눌리오랑우탄 · 페르시아놀란도마뱀붙이 · 필리핀수리 · 필리핀악어 · 학교상어 · 홍살귀상어 · 홍살보닛헤드귀상어 · 흰등독수리 · 흰머리독수리 · 흰배중부리도요 · 히롤라
위기 (EN)
가이양 · 갈라파고스물개 · 갈라파고스펭귄 · 강거두고래 · 개리 · 검은잎원숭이 · 고래상어 · 골리앗개구리 · 굿펠로우나무타기캥거루 · 귀머거리도마뱀 · 그레비얼룩말 · 그물무늬기린 · 긴칼뿔오릭스 · 까치상어 · 나일리추에 · 난쟁이도요타조 · 날개귀상어 · 남방참다랑어 · 남부돼지꼬리원숭이 · 남생이 · 노란눈펭귄 · 노란배측범잠자리 · 노란뺨긴팔원숭이 · 뉴질랜드장어 · 단순청상아리 · 달마수리대왕고래 · 대왕쥐가오리 · 돌묵상어 · 돼지코거북 · 드릴 · 디블러 · 따오기 · 떡붕어 · 레서판다 · 로즈라인바브 · 리코리스구라미 · 림가젤 · 마운틴가젤 · 마운틴리드벅 · 말레이가비알 · 말레이맥 · 말레이큰박쥐 · 말레이호랑이 · 몽골야생말 · 문조 · 바바리원숭이 · 바위뉴질랜드굴뚝새 · 반텡 · 뱀잡이수리 · 뱀장어 · 베이사오릭스 · 베타 리비다 · 베타 안토니 · 베타 알비마르기나타 · 베타 칸노이데스 · 베타 키니 · 베타 투시아이 · 베타 페르세포네 · 베타 포이르스키 · 베타 피 · 베타 힙포시데로스 · 벵골호랑이 · 보노보 · 보닛헤드귀상어 · 보리고래 · 보세마니무지개고기 · 북미흰두루미 · 북방긴수염고래 · 북부바위뛰기펭귄 · 붉바리 · 붉은무지개고기 · 붉은스틴브라스 · 붉은어깨도요 ·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 사자꼬리원숭이 · 산니알라 · 산호두꺼비고기 · 상괭이 · 설카타거북 · 세인트루시아보아 · 수원청개구리 · 스피키가젤 · 승냥이 · 시베리아호랑이 · 아마존강돌고래 · 아시아사자 · 아시아아로와나 · 아시아코끼리 · 아이아이 · 아프리카들개 · 아프리카코끼리 · 아프리카펭귄 · 알락꼬리마도요 · 알락꼬리여우원숭이 · 야생말 · 오네이트파라다이스피쉬 · 오카피 · 왕눈물떼새 · 이베리아스라소니 · 이집트독수리 · 인도강돌고래 · 인도차이나호랑이 · 저어새 · 점박이거북 · 조프루아거미원숭이 · 주름얼굴독수리 · 주머니개미핥기 · 중국악어도마뱀 · 쥐가오리 · 청다리도요사촌청상아리 · 초원수리 · 침팬지 · 카구 · 카스피물범 · 케아 · 코모도왕도마뱀 · 코주부원숭이 · 큰긴팔원숭이 · 큰민어 · 큰수달 · 큰양놀래기 · 태즈메이니아데블 · 토바베타 · 토쿠원숭이 · 페르시아다마사슴 · 푸른나무왕도마뱀 · 푸른무지개고기 · 푸른바다거북 · 프랑수아랑구르 · 플레임테트라 · 피그미하마 · 필리핀원숭이 · 하르베이리코리스구라미 · 하와이몽크물범 · 해달 · 헨다손매호랑이 · 호사비오리 · 호주폐어 · 환도상어 · 황금들창코원숭이 · 황금볏과일박쥐 · 황새 · 회색관두루미 · 후흔 · 흉상어 · 흑상어 · 흰손긴팔원숭이 · 흰점배무늬수리 · 히말라야잉어
취약 (VU)
가봉북살무사 · 가시고기 · 갈라파고스땅거북 · 갑상선가젤 · 개복치 · 검은관두루미 · 검은머리갈매기 · 검은발고양이 · 고기잡이삵 · 고대갈매기 · 고라니 · 고슴도치해마 · 고퍼거북 · 구름표범 · 귀상어 · 그리스거북 · 그린란드상어 · 금개구리 · 기린 · 긴수염올빼미 · 난쟁이악어 · 남부땅코뿔새 · 남부바위뛰기펭귄 · 남아메리카맥 · 넓적부리황새 · 네뿔영양 · 노랑부리검둥오리사촌 · 노랑부리백로 · 녹색혹비늘돔 · 눈다랑어 · 눈표범 · 느림보곰 · 늪악어 · 다이아몬드거북 · 대서양대구 · 대서양타폰 · 덴텍스 · 도르카스가젤 · 동굴영원 · 돛새치 · 두루미 · 듀공 · 레몬상어 · 마카로니펭귄 · 말레이곰 · 매가오리 · 맨드릴 · 메추라기도요 · 무태상어 · 미흑점상어 · 바가리우스 야렐리 · 바다꿩 · 바다이구아나 · 바다코끼리 · 바라싱가 · 바바리양 · 백기흉상어 · 백상아리 · 버마비단뱀 · 베이라영양 · 베타 디미디아타 · 베타 미다스 · 베타 브로우노룸 · 베타 시모룸 · 베타 우베리스 · 베타 이바노룸 · 베타 코키나 · 볏도마뱀붙이 · 병어 · 보넷원숭이 · 보르네오구름표범 · 본테복 · 부채머리수리 · 북극곰 · 북방물개 · 북부돼지꼬리원숭이 · 불도롱뇽 · 붉은가슴기러기 · 붉은얼굴원숭이 · 붉은이마가젤 · 비악상어 · 빈투롱 · 뿔쇠오리 · 사무라이개미 · 사자 · 사향노루 · 산양 · 산얼룩말 · 샛별돔 · 샴싸움고기 · 세가락갈매기 · 세동가리혹돔 · 셸리수리부엉이 · 소말리아동굴고기 · 소코가오리 · 순록 · 숲꺅도요 · 스네어스펭귄 · 시로 · 실버샤크 · 쑥새 · 아라비아오릭스 · 아메리카악어 · 아시아흑곰 · 아카메 · 악어거북 · 안경곰 · 안데스콘도르 · 알다브라땅거북 · 알류샨제비갈매기 · 야자집게 · 연지느러미상어 · 오렌지러피 · 웨카 · 은상어 · 은지느러미상어 · 이주갈색가오리 · 인도네시아실러캔스 · 인도들소 · 인도별거북 · 인도코뿔소 · 일본장수도롱뇽 · 자바리 · 자이언트일런드 · 장수거북 · 재두루미 · 죄머링가젤 · 줄꼬리뱀 · 중국살쾡이 · 지중해몽크물범 · 참고래 · 참수리 · 청호반새체리바브 · 치타 · 칼꼬리영원 · 케이프독수리 · 코뿔바다오리 · 코뿔새 · 코뿔소살무사 · 코알라 · 콜로라도파이크미노우 · 쿼카 · 퀴비에가젤 · 큰갑옷도마뱀 · 큰개미핥기 · 큰빌비 · 클라크가젤 · 킹코브라 · 타이멘 · 턱자바리 · 토피영양 · 틸라피아 · 파란농어 · 파타고니아해마 · 파푸아수리판다 · 팔색조 · 포사 · 표범 · 필리핀수리부엉이 · 하마 · 항라머리검독수리 · 해밀턴개구리 · 향유고래 · 헬벤더 · 호스필드거북 · 호주쏘가리 · 황갈색수리 · 황금타킨 · 황소상어 · 훔볼트펭귄 · 흑기흉상어 · 흑두루미 · 흰선두꺼비고기 · 흰올빼미 · 흰점박이두꺼비고기 · 흰죽지 · 흰죽지수리 · 흰철갑상어}}}}}}}}}
청상아리(청상어)
Shortfin mako shark
학명 Isurus oxyrinchus
Rafinesque, 1810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연골어강 Chondrichthyes
아강 판새아강 Elasmobranchii
악상어목 Lamniformes
악상어과 Lamnidae
청상아리속 Isurus
청상아리 I. oxyrinch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기.svg

1. 개요2. 특징3. 대중매체
3.1. 마비노기의 청상아리

[clearfix]

1. 개요

파일:청상아리 3.jpg

연골어강 악상어목 악상어과에 속하는 상어의 한 종류로 영어로는 Shortfin mako shark다. 절대 Blue shark[1]가 아니다. 분포지가 매우 넓어 전 세계의 모든 열대와 온대의 바다에서 발견된다.

2. 특징

평균 몸길이는 2.5~3.2m, 체중은 60~140kg까지 자란다. 크게 자라는 암컷은 몸길이 4m에 체중은 570kg까지 자라기도 하며 가끔 5m에 근접하게도 자란다. 지역별로 귀상어 못지 않게 차이가 비교적 심하다. 보통 2.8m ~ 4m 개체가 가장 많다. 6m까지도 자란 기록이 있으며[2] 1881년 이탈리아에서는 1t짜리 개체도 잡혔다. 즉, 육식상어 중에서는 꽤 큰 대형종이라고 볼 수 있다.

살이 쏙 빠진 백상아리처럼 생겼는데 속은 다르지만 둘 다 악상어과라는 공통점이 있다. 외형적인 차이점으로는 주둥이 끝이 뾰족하다는 것과 이빨이 좁고 가늘며 톱니가 없다는 것 등이 있다.

덩치도 덩치지만 청상아리의 가장 큰 특징은 악상어과의 특징인 몇 안되는 온혈어류라는 점. 덕분에 신체활동이 원활해서 유영 속도가 매우 빠르기로 유명하다. 사실 운동신경을 보면 백상아리나 장완흉상어보다 청상아리가 더 뛰어나다고 봐도 된다. 가장 빠른 개체는 단거리에서 약 96km/h(약 60mph)의 속도로 헤엄칠 수 있다.[3] 속도가 빠른 만큼 주 먹이도 청새치참다랑어 같은 빠른 어종이다.
파일:청상아리 청새치 사냥.jpg
청새치를 사냥하는 청상아리


BBC에서 촬영한 80km/h로 미끼를 추적하는 청상아리의 영상이다.

글로벌 다큐멘터리 - 샤크에서는 청상아리의 속력을 측정하기 위해 모터보트에다가 미끼를 달고 운전하는 실험을 한 사례가 있었는데,[4] 청상아리가 미끼를 향해 빠른 속도로 헤엄치자 모터보트의 속력을 한계치로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청상아리는 지치는 기색도 없이 미끼를 쫓았고 결국 모터보트의 모터가 과부하로 인해 고장나 버렸다.
파일:청상아리 브리칭.jpg

그 외 속도 말고도 점프력도 매우 뛰어나다. 물 밖으로 튀어오르는 능력이 탁월한데, 6m 이상 높이 튀어오르는 경우가 많으며, 최대 9m에 달한다.

해외에서는 낚시로도 매우 인기가 있는데, 성질이 매우 난폭하므로 가급적 청상아리를 목표로 하는 낚시는 자제하는 게 좋다. 다른 상어들의 경우 배 위에 있으면 높이 튀어오르지 못해 별다른 위협이 되지 못하지만 청상아리는 스스로 물 밖으로 뛸 수도 있고, 뛰어오르는 방향을 조절하는 능력도 상당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이다. 낚싯바늘에 걸려 화가 난 청상아리가 튀어올라 부딪치기만 해도 상당한 충격량 때문에 즉사하거나, 물려서 끌려들어갈 경우 익사하거나 과다출혈로 사망할 수도 있다.[5]

간혹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물고기를 먹어치우면서 어업을 방해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이 어업 방해가 청상아리에 의해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젯거리이다. 원양에서 어획할 수 있는 많은 물고기들을 아주 좋아하고, 탐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망을 물어 끊어버리고 물고기들을 먹어치운 뒤 도망쳐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2000년대에는 백상아리와 더불어 한국 해안에서 목격빈도가 늘고 있다. 접촉 빈도가 비교적 낮기 때문인지 실제로 인명피해가 보고되는 경우는 황소상어뱀상어 등에 비해 적다. 국제 상어 공격 데이터베이스인 ISAF 통계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10년까지 42건의 공격만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나마도 치명상을 입은 것은 3건에 불과하다. 게다가 낚시에 걸렸을 때라든가 괜히 괴롭혀서 공격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모든 상어가 다 그렇듯이 일반적으로 사람을 먹잇감으로 생각한다거나 사람을 공격하는 종은 아니다. #



2023년 9월 포항에서 3m급의 청상아리가 잡혔다. 이 청상아리는 돔배기용으로 죽도시장에서 200,000원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

암수가 유별하게 생활하는 종이다. 일정한 지역 안에 수컷이 사는 지역과 암컷이 사는 지역이 나뉘어져 있다. 이유는 불명. 따라서 한 지역에서 청상아리의 남획이 이루어질 경우 번식에 있어 큰 타격을 입을 위험이 있다.
파일:청상아리 4.jpg 파일:청새리상어 3.jpg
청상아리 청새리상어

청새리상어한국어 이름도 비슷하고, 청새리상어의 영어 이름이 'blue shark'이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6] 명칭과는 별개로 외형은 상당히 다른데, 청상아리는 악상어과(백상아리 등) 특유의 큰 몸과 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대하고 시커먼 수정체와 눈꺼풀이 없는 특징인 반면에 청새리상어는 흉상어과(장완흉상어 등)라 눈이 더 크고 고양이눈과 같은 홍체로 세로눈(세로동공)이며 눈꺼풀(순막)이 있고, 몸매가 더 날렵하고 상대적으로 납작해서 육안으로 구분 하기는 쉽다.

돔배기의 재료가 되는 상어 중 하나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도 자주 판매되기 때문에 청상아리 고기는 비교적 구하기 쉽다. 그러나 이번에 CITES 2급으로 올라가면서 돔배기를 보기 힘들어질 것이다.

같은 속에 속하는 종으로는 단순청상아리가 현존하며 같은 과에 속하는 멸종된 속인 넓은이빨청상아리도 있는데, 해당 종은 청상아리의 조상이 아니라 백상아리의 조상격으로 분류된다.

3. 대중매체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첨(Chum)이 청상아리이다. 채식주의자라고는 하지만 친구 생선의 뼈를 발라 주는 놀이를 했다면서 은근슬쩍 육식을 하는 속 시커먼 녀석. 실제로도 고기를 먹지 않는 게 힘들다고 채식에 적응하지 못해 푸념을 늘어놓았다.

딥 블루 씨의 상어들이 바로 청상아리인데, 유전자 조작으로 13m 정도로 상당히 거대해진 크기의 청상아리다.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머메이드 카페의 점장 통칭 마담 셜리가 바로 청상아리 인어다.

소설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의 고기를 첫 번째로 공격한, 덴투소란 이름으로 등장하는 상어가 이 청상아리이다. 작품에서 노인은 청상아리를 두고 비록 물리쳐야 할 상대이기는 하지만 아름답고 영리한 물고기라며 칭찬한다. 그 다음에 등장하는 갈라노(장완흉상어)를 탐욕스럽고 지저분한 물고기로 치부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헝그리 샤크 에볼루션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나오는데, 대접이 다소 박하다. 그러나 후속작인 헝그리 샤크 월드에서 제법 좋은 등급으로 나와 팔자를 고쳤다. 게다가 성능도 좋은 편.

Depth에서 플레이 가능한 상어로 나온다.

유튜버 윽박이 청상아리 한 마리를 통째로 사가지고 먹방을 찍기도 하였다.

시나리오 라이터지나가던개가 턱뼈를 뽑아 표본으로 만든 상어가 대부분 청상아리로 표본 후 남은 고기를 조리하는 방법을 올리기도 했다.

슈퍼비의 노래 냉탕에 상어 가사에선 백상아리와 함께 나온다.

백수전대 가오레인저가오 블루&가오 샤크의 모델이 청상아리다.

의외로 이명으로도 사용되는데 넥서스 4의 코드명이 청상아리이며, 신의 탑의 등장인물 가람 자하드의 이명 또한 청상아리다.

죠스 언리쉬드에도 무리지어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뽀롱뽀롱 뽀로로의 등장하는 악역인 파란색 상어가 이 종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3.1. 마비노기의 청상아리

카브 항구가 추가된 뒤 카브 항구 근처에서 잡히는 어종. 부두 앞에서 상어가 낚시로 툭툭 잡힌다는 게 약간 호러하다. 크기는 1x2로 그냥 물고기 크기다.

이 중에서 마놀린의 청상아리라는 뽑기 아이템이 있다. 아버지를 청상아리에게 잃고 청상아리를 잡아서 복수한다는 설정으로 현실 시간으로 하루에 한번 마놀린에게 미끼로 쓸 청새치를 갖다주면 보답으로 자신이 잡은 청상아리를 주며 배를 갈라보라고 한다.

아무거나 잘 먹는 상어의 습성을 충실히 반영하여 보상으로는 카브에서 잡히는 물고기들, 음식쓰레기, 나무판, 개조석, 상어 로브 등이 나온다.

상어로브는 수리가 불가능하지만 카브에서 낚시를 한다면 인벤토리에 쌓아둘 수 있을 만큼 자주 낚이는 편이다. 나무판은 평타는 쳤다고 보면 되고 가끔 붉개나 푸개를 주면 대박. 카브에서 잡을 수 있는 기타 잡어를 준다면 꽝이다. 청새치가 청새치를 주는 경우는 없지만 가끔 청상아리가 나온다.

낚시만 하면 되기에 부캐릭터를 켜둔다거나 초반에 돈이 없을 때 하기 좋다.


[1] Blue Shark는 청새리상어다. 그런데 우리 해군의 청상어 어뢰를 해군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Blue Shark로 소개했다.[2] 다만 6m 개체는 그 크기의 신빙성이 의심스럽다.[3] 백상아리의 순항속도는 40km/h, 최대 순간 속도는 약 60km/h으로 청상아리의 최대 속도의 2/3에 못 미친다.[4] 처음에는 물개돌고래 무리가 모터보트를 따라왔지만 모터보트의 속력을 더 올리자 이내 흥미를 잃고 어디론가 사라졌다.[5] 환도상어도 6m 가까이 높게 튀어오를 수는 있지만, 환도상어는 청상아리와 달리 겁이 많아 인간을 무서워한다. 우연히 배 위에 떨어져서 살기 위해 발악하는 환도상어 꼬리에 맞아 부상을 입는 경우는 있으나, 청상아리와 다르게 인간을 죽이려고 튀어오르지는 않는다.[6] 청새리상어의 등과 몸 옆면이 푸른색을 띄기 때문에 'blue shark'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