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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내교통
국가기록원의 시내버스 환승할인제 설명- 1987년에 교통부에서 버스 공영화 및 지하철-버스간 환승할인을 검토한 적이 있었으나 실제 도입은 서울특별시에 의해 2004년에 이루어졌다.
- 2001년 7월 1일 고건 서울시장 시절에 환승요금 할인정책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지하철 - 버스간 환승시 50원을 할인해주었다.[2] 이명박 시장이 한 일과는 전혀 다르다.[3] 회사간의 협약으로 일부 버스 노선 간 연계 환승 무료[4]나, 2003년 경기도 시내버스 간 50원 환승할인 등도 있었다.
- 전국최초의 무료환승제를 실시한 곳은 김해시로 2001년 12월 10일에 실시하였다. 이때는 첫번째 버스에 승차후 60분안에 다른 버스로 갈아타면 무료환승이 되는 방식이었다.#
- 본격적인 환승할인제도가 시행된 것은 2004년 7월 1일, 당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추진한 대중교통 대개편부터이다. 기존에 시행되었던 승차 횟수에 따른 단순한 운임할인이 아니라 지하철과 버스의 운임을 묶어서 거리비례로 통합하여 요금을 산정하는 '대중교통 통합요금제'를 시행한 것이다. 서울정책아카이브의 설명
- 교통카드를 사용했을 때만 적용되고 현금은 안된다.[5] 이 때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내린 경우 절대로 다시 찍으려고 올라가지 말 것. 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실제로 있었다. 천원 남짓 아끼려다 말 그대로 인생을 날릴 수도 있다.
-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을 제외한 광역시급 지자체는 도시철도-버스 간 무료 환승 체계[6]가 갖추어져 있다.
- 환승 횟수도 이론적으로는 충분히[7] 확보되어 있어 적어도 시내에서는 시내버스가 닿는 전 지역을 균일요금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대구, 광주, 울산의 경우 첫 번째 교통수단의 하차시각을 기준으로 환승 유효시간을 계산[8]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1번 정도, 많아야 2번까지만 환승이 가능하다는 것은 큰 페널티.[9]
- 환승 유효시간이나, 한 장의 카드로 여러 명 승차시 환승으로 인정되는 인원 등의 기준은 도시마다 제각각이므로 미리 기준을 확인하자. 별도 표시가 없는 한 기본적으로 1인당 1카드 환승할인이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도시철도의 경우 다인승 처리가 아예 불가능하니 당연히 다인승 환승할인도 불가능. 심지어 해당 카드 자체도 환승할인 혜택을 못 받으므로 되도록 각자 카드를 찍자.
- 유효시간이 지나서 할인을 받지 못하면 당연히 본인 책임이다. 수도권의 경우는 크게 해당되지 않으나,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라면 상당히 불합리하다. 버스가 자주 없거나, 후행 버스에 문제가 생겨 늦어지거나, 선행 버스의 탑승시간이 길어지는 등 조금 문제가 생기면 환승할인이 날아가버린다는 것. 그러면서도 환승 인정 시간이 그런 상황들을 충분히 반영할 만큼 길지도 않다. 따라서 배차간격이 긴 노선은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야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배차가 긴데 버스를 놓쳤다면 낭패다. 이런 부분을 고려하여 환승할인 제도를 짠 지자체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런 걸 전혀 고려하지 않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 기본적으로 동일 노선 간에는 환승할인이 안 된다. 이는 같은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사별로 전산에 따로 등록되는 정말 극소수의 경우[10]를 제외하고는 서로 다른 운영사가 공동배차하는 동일 노선의 차를 타도 안된다. 도시철도도 마찬가지여서 하차를 찍어버린 경우 재승차 시 환승이 안 된다.[11] 특히 마을버스 같은 진행방향이 같지만 종점이 달라도 환승이 되지 않는다.
- 청주시의 경우 환승을 3회(4회 탑승)까지 가능해졌다. 이는 광역시 및 수도권 이외 지자체 최초로 3회 환승을 실시한 지자체가 된 셈이다.
2.1.1. 수도권
-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서는 거의 모든 교통수단에서 적용되면서 추가요금도 저렴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수도권 구석구석을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자세한 건은 수도권 통합 요금 문서 참고.
- 선행 교통수단의 승차인원과 후행 교통수단의 승차인원이 같다는 전제 하에 수도권 버스는 한 카드로 다인승 환승이 가능하다. 물론 전철이 끼면 다인승 환승이 리셋되므로, 경로에 전철이 포함되면 개인당 교통카드가 필요한 건 동일하다.
- 공동배차시 운행업체별로 기점이 다른 경우 중 서울 버스 2115, 서울 버스 2312 등 전산이 다르게 등록되는 경우에 한해, 동일 노선이라도 환승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각 노선 항목 참조.
- 도시철도의 경우, 최초승차역에서 승차-하차-승차가 5분 이내에 이루어진 경우 1회에 한하여 해당 승차권의 기본운임 부과 또는 횟수 차감이 면제된다. 단, 하차역을 착각해서 잘못 내린 건 해당이 없으니 엉뚱한 역에 찍고 나왔으면 조용히 버스로 갈아타자.[12] 상대식 승강장을 가진 역에서 방향을 잘못 보고 개찰구로 들어갔을 시에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중간에 화장실에 가는 등 잠시 개찰구 밖으로 나갈 일이 있을 때가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서울교통공사 관할 일부 구간 한정으로 재승차 환승 할인 제도를 시행하였으며 하차역에서 15분 이내 재승차 시 환승 횟수가 1회 차감되고 추가 요금이 부가되지 않는다.
2.1.2. 부울경
- 부산권(2011년 기준, 부산광역시, 김해시, 양산시)은 2011년 5월 21일부터 광역할인제가 시행되었다. 2011년 9월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되면서 부산김해경전철도 포함. # 동남권 광역환승할인 문서 참고.
- 동남권은 다인승 환승 시 아예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 서울과 마찬가지로 도시철도의 경우, 최초승차역에서 승차-하차-승차가 5분 이내에 이루어진 경우 1회에 한하여 해당 승차권의 기본운임 부과 또는 횟수 차감이 면제된다. 마찬가지로 하차역을 착각해서 잘못 내린 건 해당이 없으니 엉뚱한 역에 찍고 나왔으면 조용히 버스로 갈아타자.[13] 상대식 승강장을 가진 역에서 방향을 잘못 보고 개찰구로 들어갔을 시에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 동해선 광역전철 - 양산시 시내버스, 김해시 시내버스, 부산김해경전철 간 환승은 불가능하다. 중간에 부산 도시철도나 부산광역시 시내버스를 끼워넣어도 안된다. 때문에 동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이 점 참고해야한다.
-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에 맞춰 울산광역시가 부산-김해-양산 환승할인 범위에 참여를 준비 중이다.
- 위 환승할인제와 별개로 창원시는 김해시 한정으로 광역환승제를 시행하고 있다.기사 창원-김해 광역환승할인 문서 참고. 이는 김해하고만 하는 것이므로 창원 버스와 부산 버스는 환승할인 처리가 되지 않는다.[14]
- 창원시는 함안군의 농어촌버스와도 2021년 11월 1일부터 개별적으로 광역환승제를 시행 중이다. 창원-함안 광역환승할인 문서 참고. 이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및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함안 버스와 김해 버스가 만나지만, 함안-김해 간의 환승할인이 불가능하다.
- 택시로의 환승할인도 2017년 10월부터 부산광역시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그러나 1달 정도 운영해 보니 성과는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홍보 부족도 있고, 선불식 교통카드만 적용되는데 보통 선불식 교통카드는 택시를 잘 타지 않는 학생들이나 주로 사용하고, 택시를 많이 이용하는 성인층은 후불식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 2018년 5월부터는 환승 할인 요금이 두 배 증가하여 천 원이 할인된다. 2018년 12월까지 후불 교통카드의 지원을 약속했다. 기존에 지원이 안된 이유는 후불교통카드 사업자와 협상 때문인듯.. 어떻게든 후불 교통카드 연계를 하려고 하니 혹시 해를 넘겨도 이해해주자.
- 2020년 11월부터 진주시와 사천시간에 경남 최초로 시외버스-시내버스 환승할인이 시행되었다. 참고 2023년 3월 1일부터 노선 개편되는 사천시 시내버스도 환승할인이 시행된다.
- 2023년 4월 26일 거제시와 통영시 간의 광역환승할인이 도입됐다.
- 2024년 7월 1일부터 거창군과 합천군 간의 광역환승할인이 시범 도입된바 거창(합천)군 경계를 넘어가는 농어촌 버스를 2번째 탑승(환승) 시 할인(900원)하도록 되었다. 정식 시행은 9월중 예정이다 참고
- 2024년경 부산-김해-양산간 광역환승시 부과되던 환승요금이 폐지되고 무료환승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당초 2023년 하반기부터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예산부담문제등으로 지연되었다. 부산시내버스의 김해철수로 인한 일종의 타협안이다. 다만 부산김해경전철의 경우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2.1.3. 대구경북
2.1.3.1. 대구권 9개 지자체
- 2009년 1월 17일부터 대구-경산 간 환승할인이 시행중이며, 2019년 8월 13일부터 그 범위가 영천까지로 확대되었다. 기사
- 광역시 이외 지역에서는 드물게 경상북도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이 김천-구미-칠곡 광역환승할인제도를 시행했다. 단, 하차 단말기 없이 승차시간을 기준으로 유효시간을 계산하여 환승할인 제도를 실시하는지라 이용에 주의가 필요했다.
- 2024년 대경선 개통에 맞춰 두 광역환승제가 통합되고 고령군, 성주군, 청도군도 참여해 대구권 광역환승제로 확대되었다.
2.1.3.2. 그 외 지자체
- 경북도청이전신도시가 들어선 안동시, 예천군도 2016년 3월 1일부터 광역환승이 가능하다.
- 2024년 이후 도내 인접 2개 이상 시·군간 광역환승 확대 검토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교통카드 미시행 지역(영양군)에 대한 실시가 필요하다. 청송군은 2023년 1월 1일 전국 최초로 전면 무임승차제를 실시했으며, 봉화군도 2024년 1월 1일 실시했다.
2.1.4. 충청도
- 2024년 8월 26일부터 충청권 통합환승요금체계가 시행되기 시작했다. 적용 대상 지역은 대전-세종-공주-청주이며, 대전 도시철도,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세종특별자치시 시내버스, 공주시 시내버스, 청주시 시내버스 간에 최대 3번의 환승이 가능하다.
- 충청권 통합환승요금체계 이외에도 일부 지역 간에 광역 환승이 적용된다. 대전광역시-계룡시, 옥천군(607번 한정) / 청주시-진천군(711번 한정) / 천안시-아산시 / 공주시-아산시 / 홍성군-예산군 간에만 환승 할인이 가능하다. 홍성군-예산군은 비수도권 최초의 군 단위끼리의 광역환승제다.
- 충청권 광역철도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개통 시 운임체계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2.1.5. 전라도
- 여수시-순천시-광양시 간 광역환승이 가능하다. 여수-순천-광양 광역환승할인 참조.
2.1.6. 강원특별자치도
2.1.7. 그 외
- 다른 지방 시 단위와 일부 군 단위에서도 여러 도시에서 버스-버스간 1회에 한해 환승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통합창원시처럼 도시가 크면서 1회 환승만 인정되는 도시라면 지역에 따라 요금을 2배로 부담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도시 규모 상 1회 환승이면 충분하다.
2.2. 철도
- KTX 와 일반열차(새마을호, 무궁화, 누리로) 간 환승 시 일반열차 부분의 운임의 30% 상당액을 KTX 운임에서 할인한다. 부가가치세 문제 때문에 KTX 운임에서 할인하는 것일 뿐이며, 그냥 일반열차 이용분의 30%가 할인된다고 이해하면 된다. KTX 탑승에 비해 일반열차 탑승 부분이 지나치게 긴 경우 할인에 제약이 있지만 규제는 매우 제한적이니 무시한다.
- SRT나 관광열차는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 KTX끼리나 일반열차끼리 환승하는 경우에도, 열차별로 운임을 따로 계산해 합친 것과, 전체 이동 거리에 따라 계산한 것 둘 중 더 낮은 운임을 적용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할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코레일의 운임 체계가 일정 거리 미만은 몇 km를 가든 똑같은 운임을 징수하고, 일정 거리를 넘어야 이동 거리에 비례하는 운임을 징수하게 짜여있기 때문이다.
- 예를 들면, 왜관~동대구와 동대구~영천은 각각 무궁화호 최저 운임인 2,600원을 징수하는 구간이다. 왜관에서 부산행 #1357을 타고 동대구에서 부전행 #1795을 타는 방법으로 영천까지 간다고 할 때, 영천으로 바로 갈 수 없다고 해서 왜관역과 동대구역에서 각각 표를 끊으면 5,200원이다. 하지만 #1357의 동대구 도착 시각이 16:37이고, #1795의 동대구 출발 시각이 17:00으로, 환승 대기 시간이 10분 이상 50분 미만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하므로 환승할인 대상이다. 이렇게 되면 환승 승차권으로 두 열차 표를 한 번에 구매할 시 왜관~영천 구간을 한 번에 이동한 것과 같은 4,300원만 징수한다.
- 환승할인을 적용받으려면 표를 구입할 때 환승승차권으로 끊어야 하는데, 선행열차 도착과 후행열차 출발 사이의 시간이 10분 이상 50분 미만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통상적으로는 예매 시스템상 환승열차로 묶여 있는 여정을 선택하게 되며, 원하는 경우 전화예매나 역 창구에 방문 후 선행열차와 후행열차를 직접 지정하는 방법으로 예매 시스템상 환승열차로 묶이지 않는 환승여정도 발매받을 수 있다. 종종 환승열차로 묶을 수 있는 열차가 있음에도 예매 시스템에서 환승 가능한 열차가 없다고 뜨는 경우가 있다.
- 영등포역에서 일반열차를 타고 아산역, 대전역 등에서 KTX를 이용하는 패턴이 보통 일반적이며 이외에도 경전선 이용 후 순천역에서 전라선으로 환승하는 등의 패턴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혹은 호남선이나 전라선에서 일반열차를 타고 익산역에서 호남고속선의 KTX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경강선 KTX를 이용할 때 경부선 라인에서 무궁화호를 탑승하여 서울역에서 환승하여 이용할 경우, 영등포역이나 수원역은 오히려 지하철보다도 저렴하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기차 환승의 환승저항은 도시철도나 시내버스 또는 시외버스 그 이상이라는 점이 문제.
- 서울시의 버스↔도시·광역철도간 환승제도가 KTX 개통 및 일반열차와의 환승제도 도입보다 먼저 시행된 관계로, 같은 코레일에서 운행하는 KTX나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과 수도권 광역철도간의 별도의 환승할인제도는 시행되지 않고 있다. 내일로등의 철도 패스가 수도권에만 진입하면 위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나 무궁화호↔수도권 전철간 완급결합이 불가하여 두 개의 정기권을 따로 구매해야하는 문제 등이 있지만, 시내교통비가 워낙 저렴한데다, 환승연계시 협의해야 할 단체가 한둘이 아닌 점, 그 모든 회사들이 대부분 적자인지라 환승할인시 적자 보전 및 적자 배분 등의 문제로 해당 환승은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 해외
해외에서는 대개 현금을 사용했을 때에도 환승권 등을 발급받아 환승할인이 되도록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최근에 환승할인을 도입한 곳에서는 교통카드 사용이 필수인 곳도 종종 있는 듯. 그리고 유럽이나 미국 쪽은 도시별로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외로 나가면 환승할인 같은 건 없어지는 경우가 많고 있어도 높은 수준[16]의 시계외요금을 물어야 한다.3.1. 일본
- 일본 철도는 일반적으로 동일 회사 내에서만 요금을 통산한다. 심지어 JR그룹은 관할지역별로 요금을 별도로 정산하며, 일부 회사는 노선에 따라(예:세타가야선) 동일 회사라도 따로 요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회사가 달라지면 환승할인은 웬만해선 없다고 생각하자. 두 회사가 연합해서 연락승차권을 발행해도 요금은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고 어쩌다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대개 20~30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버스의 경우 과거에는 동일 회사라도 매 승차시마다 따로 요금을 내야 했지만, 최근에는 IC카드(우리나라의 교통카드)보급 확대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으로 IC카드를 사용할 경우 같은 회사에서는 환승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하차후 다음 하차까지(일본은 후불제가 많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많이 선택한다.)일정시간 이내일 경우 회사에 따라 50~100엔 정도의 할인을 해주며, 특히 고베시는 환승할인액이 210엔으로 사실상 무료환승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단, 같은 회사의 노선이라도 소지한 IC카드 종류에 따라 할인이 안될 수도 있다. 반면 이러한 환승할인이 없는 경우에는 얄짤없이 기본요금부터 다시 내야 한다. 환승 구간을 왕복할 때는 차라리 일일권이 싸게 먹힐 지경. 그마저도 일일권이 없을 수도 있다. 그나마 정기권 제도가 운영중인 회사일 경우 동일 회사의 버스라면 요금이 통산되는 경우는 있다.
- 일본 애니메이션의 통학/통근씬에서 자전거가 유독 많이 보이는 건 이런 이유기도 하다. 사철들이 판을 칠 정도로 큰 대도시권(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은 대부분 평탄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주로 자전거를 타고 자신이 이용할 회사의 역까지 이동하는 패턴이 발달해있기 때문이다.
3.1.1. 도쿄 광역권
- 도쿄메트로-도영 지하철 간 70엔 할인
- 도쿄 국제공항과 나리타 국제공항을 잇는 케이큐-토에이-케이세이-호쿠소 철도 연합 - 구간에 따라 20~90엔 할인
- 도영 버스 - 교통카드 이용 시 일정 수준 환승할인이 적용됨
3.2. 미국
3.2.1. 뉴욕
MTA가 운영하는 뉴욕 지하철-뉴욕 버스 간 1회 환승할 수 있다. 일반 충전식 메트로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지하철-일반버스, 일반버스-일반버스간 환승이 가능하다. X 버스용으로 충전한 메트로카드인 경우 지하철/일반버스→X 버스인 경우 차액은 징수한다. 현금승차인 경우 환승할인이 안 되는 한국과 달리 지하철 개찰시 또는 일반버스 승차시 기사에게 미리 말하면 종이 형태의 환승권을 출력해주는데 이걸로 환승이 가능하다. Unlimited Ride인 경우 무료환승 대상이 아님.3.2.2. NJ Transit
버스 탑승시 운전수에게 환승권을 부탁하면 영수증으로 준다. 환승권을 부탁하면 약 20% 정도 할인해준다. 이 영수증은 다른 노선으로 환승할때 운전수에게 주면 된다. 주의할점은 환승권을 부탁할시 그 노선의 구간(Zone)을 말해야 된다. 경전철과 환승, 연계가 되는 노선에서는 경전철으로 환승되는 영수증을 준다. 이 영수증을 가지고 탑승하면 된다.3.2.3. 워싱턴 DC
SmarTrip 소지자에 한해 워싱턴 메트로를 포함한 트래블카드 호환 사용 교통수단에 환승할인 또는 무료환승을 실시한다. 환승권 제도는 폐지되었으니 환승할인을 받으려면 교통카드를 구입해아 한다.3.2.4. 피츠버그
경전철 및 버스 하차시 환승권을 받으면 같은 존 내에서 무료환승이며, 존을 건너는 경우 추가요금을 내고 환승이 가능하다. 도심지에서는 모든 대중교통수단이 무료로 운영되며 환승권도 필요 없다.3.2.5. 샌프란시스코 광역권(Bay Area)
Clipper Card라는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여러 경전철 및 버스에서 환승시 할인이 있다.3.2.6. 하와이 호놀룰루 (TheBus)
버스 탑승시 환승권을 주는데, 3시간 안에 후승 버스를 타면 무료 환승이 가능했으나 2017년 10월 1일부로 폐지되었다. 편도 요금의 2배를 주고 1일 패스를 구매하면 익일 02시 59분까지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3.3. 캐나다
3.3.1. 위니펙 Winnipeg Transit
현금 혹은 버스티켓을 이용하여 버스를 탑승할때는 환승티켓을 준다. 버스 환승 티켓은 30분부터 1시간까지 다양하며, 모든 노선에 적용된다. 카드는 충전식과 정액권으로 나눠지며, 한달정액권, 학생정액권(학기 4개월),10일,28일 등등..모든 노선 무제한이다3.4. 유럽
3.4.1. 영국 런던
런던교통공사 항목 참고.런던 지하철, 런던 오버그라운드, 도클랜즈 경전철, 그리고 런던 1~9존 안에서 운행하는 내셔널 레일간에는 무료환승 및 승차권 공용을 실시한다. 정확히는 내셔널 레일로 환승시 through fare로 단일통행보다 약간 돈을 더 내야 하지만. 다른 도시처럼 갈아탈 때마다 할인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하차 태그를 할 때까지 이동한 존을 계산하여 해당 존 안에서 계속 반복승차해도 더 이상 기본요금을 받지 않고 1일 트래블카드의 요금까지만 차감하는 방식. 그날의 첫 태그부터 다음날 새벽 4시 30분까지 적용된다.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는 런던 버스와 런던 트램은 첫 승차 후 1시간 내 새로 승차하는 경우 별도 요금이 부가되지 않는다.
에미레이트 에어 라인에는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별도 요금 체계로 운영된다.
환승할인은 아니지만 Oyster가 있으면 템즈 클리퍼 운임의 33%를 할인해준다.
3.4.2. 이탈리아 로마
시내권 대중교통은 모두 ATAC가 운영한다. 1회용 승차권은 개찰후 90분까지 유효하므로 지하철을 이용한 티켓으로 바로 버스나 지하철에 무료환승이 가능하다.3.4.3. 독일
일반적으로 해당 지역의 교통조합 승차권을 소지하면 구역내에서 버스, 노면전차, 모노레일, S반, 페리, 교통조합에 가입된 업체에서 운영하는 일반열차, 그리고 인근의 다른 교통조합의 일부 교통수단에 무제한 무료환승이 가능하다. 보통 시간 제한이 첫 개찰후 60분, 100분, 120분, 180분 등으로 정해져 있다. 대도시에는 환승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버스 3~6정류장이나 지하철 2~3정류장 이동시에 특례운임으로 정상운임의 50%가 적용되는 제도(Kurzstrecke)가 있는 경우도 많다. 즉, 운임에 환승요금이 아예 포함되어 있는 셈.3.4.4. 노르웨이 오슬로
교통카드는 1일권, 7일권, 15일권, 30일권 등이 있으며 교통카드를 소지하면 오슬로 내에서 버스, 전철, 트램, 배 등 사실상 오슬로 내의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3.4.5. 터키 이스탄불권
악빌(Akbil)이라는 교통카드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스탄불카드 (Istanbulkart)라는 것으로 바뀌었다. 곳곳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값은 6리라, 기본충전은 5리라부터 가능하다. 과거에는 카드 속에 들어간 요금에 따라 할인률이 달라지는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무조건 환승시 반액할인. 할인은 이스탄불 시내의 모든 지하철, 전차, 버스, 여객선에 적용되며 단 관광용 정기운항노선이나 시외로 나가는 여객선과 고속버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가령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위스퀴다르로 가려면 다음과 같은 요금이 소요된다. 공항역(Havalimanı)에서 경전철(Hafif metro) 승차: 1.70리라 → 제이틴부루누(Zeytinburnu)에서 전차로 환승: 0.85리라 → 에미뇨뉴(Eminönü)에서 하차후 배(vapur)로 환승: 0.85리라 → 위스퀴다르 부두에서 하선. 총 3.40리라 소요. 만약에 할인이 없었으면 총 5.10리라를 내야 한다.
3.4.6. 그리스 아테네권
아티카 운수동맹에서 운행하는 지하철, 버스, 전차에 대해 무제한 환승을 할 수 있다. 가령 1.40유로짜리 지하철 티켓을 사면 지하철 뿐만 아니라 버스나 전차로도 2시간 안이라면 얼마든지 환승이 가능한 것.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는 티켓과 정기권도 물론 판매하고 있다.4. 항공
명목상으로는 적용되지 않으나 실질적으로는 항공사의 정책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특정 구간에 한해 적용된다고 봐야된다.환승편을 끊을 경우 직항보다 대체로 저렴함은 물론[17], 운임 산정시 한 구간처럼 끊어버리기 때문. 물론 코드셰어가 되지 않은 다른 항공사의 항공편을 타게 되거나, 대한항공의 부산 ~ 나리타 ~ 호눌룰루처럼 특정 지역을 경유하도록 억지로 끊어버리면 환승할인을 적용하지 않고 두 구간의 요금을 때려버리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 부산↔나리타간 수요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렇게 환승을 통해 무리하게 승객을 모집할 필요가 없기 때문. 이를 잘 활용하면 같은 돈으로 여러 여행지를 방문하는 스탑오버 형태의 여행도 가능하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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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 함안군10, 거창군11, 합천군11 | |
1: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 실시 지역 2: 원주시와 광역환승 실시 지역. 단, 영월군 행복버스 광역 환승시에만 적용. 3: 예산-홍성 광역환승 실시 지역 4: 전주시와 광역환승 실시 지역 5: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광주 도시철도와 광역환승시 한정 6: 목포시와 광역환승 실시 지역 7: 순천시와 광역환승 실시 지역 8: 대구권 광역환승제 실시 지역 9: 안동시와 광역환승 실시 지역 10: 창원-함안 광역환승할인 실시 지역 11: 거창군, 합천군 광역환승 실시 지역, 세부 조건 거창-합천 광역환승할인 문서 참고 |
[1] 기름, 매연 등의 환경오염도 줄어든다.[2] 참고로 당시 버스 지하철 기본요금은 600원이었다.[3] 출처 서울을 바꾼 교통 정책 이야기 (공)저: 윤준병(당시 대중교통과장). 5장 마지막 부분을 인용함. 링크[4] 안양 16-1번 등[5] 외국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요금을 지불 해도 일종의 환승권 같은 증명서를 주는 경우가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서울에서 한때 발급했던 종이 영수증도 환승할인 기능은 제공되지 않았다.[6] 부산은 200원이 추가되었으나 2015년 7월 1일부터 무료환승으로 전환[7] 수도권 4환승(5회 탑승), 부산권 2환승(3회 탑승), 대전 3환승(4회 탑승-배차간격에 따라 하차 후 30분/60분으로 구분), 대구·광주·울산 무제한(최초 하차 후 30분(대구,광주)/40분(울산))[8] 두 번째 교통수단부터는 하차태그를 해도 환승 유효시간이 초기화되지 않는다.[9] [10] 서울 버스 2115, 서울 버스 2312[11] 단, 환승통로가 없는 역에서 서로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는 간접환승 시, 혹은 서울 지역에서 재승차 환승 할인 적용 시에는 제외.[12] 정 다시 전철을 타야겠다면 아무 버스나 타고 가까운 다른 전철역에 내려서 다시 전철에 탑승할 것. 전철-전철 간에는 환승이 안 되는 것이 원칙이나, 그 중간에 버스를 끼워넣어 전철-버스-전철 형태를 만들면 환승이 된다. 물론 환승 가능 횟수가 2회 차감되는 건 어쩔 수 없다.[13] 수도권과는 달리 부산권은 전철-버스-전철로 해도 전철 요금이 새로 부과되기 때문에 이미 개찰구를 지난 상황이라면 목적지까지는 그냥 버스타고 이동해야한다. 다만 동해선이나 부산김해경전철로 환승할 예정이었다면 버스타고 가다 전철로 환승해도 된다. 물론 환승 가능 횟수 2회 차감은 감안해야한다.[14] 예를 들어 창원 진해구 동부 지역에서 창원 버스와 부산 버스가 직접 만나지만 환승할인 처리는 되지 않는다.[15] 원주 시내버스와 영월 농어촌버스 간에는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16] 기본요금의 2배, 3배는 기본이고 거리가 멀면 5배 이상[17] 심지어는 더 타는 것이 덜 타는 것보다 싼 경우도 있다. 가-나-다-나-가 같은 표가 가-나-가, 가-다-가, 나-다-나, 가-나-다-나 같은 표보다 싸게 나오는 사례가 없는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