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미국 영웅주의 영화 중 하나인 《에어 포스 원》 왼쪽에 있는 악역 테러리스트는 러시아 출신으로 등장했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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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창작물, 특히 미국 영화의 액션을 비롯한 블록버스터 장르에서 많이 나오는 전형적인 영웅주의 스타일의 장르이자 클리셰.'할리우드 영웅주의', '미국 우월주의', '미국 만세'라고 많이 불린다.
2. 상세
냉전 시대의 반공 영화를 비롯한 액션 영화들의 상당수~대부분이 직/간접적으로 여기에 속했다.근데 탑건의 주인공 배우였던 톰 크루즈 본인이 그런 것을 인지하고 후속작으로 꺼리던 경우도 있기도 했다.[2]
냉전 직후부터 이런 장르가 줄긴 했으나 에어 포스 원이 나왔으며 21세기에도 헌터 킬러처럼가끔이나마 제작됐다.
FPS 게임의 대명사 중 하나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도 미국 우월주의가 심했다. 특히 콜 오브 듀티4,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과 콜 오브 듀티: 고스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가 그 예시다.[3]
하지만 람보 시리즈마냥 반공영화면서도 미국 우월주의는 아닌 특이한 경우도 있긴 하다.[4]
3. 미국 내부에서 인식
냉전 시절에는 무조건 옹호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당시에도 간혹 프로파간다라고 비판받았으며 현재는 거의 대부분이 미국 우월주의가 순화된 단순하고 전형적인 오락 장르 수준의 액션 영화들로 바뀌었다.중국, 소련, 러시아 악역들이 나오는 대신 군산복합체나 그림자 정부형 흑막 방식의 악역들로 순화되는 등 미국 내부에서도 대놓고 미국 우월주의를 내세우는 성향의 창작물들은 많이 줄어들었으며 심지어 미국 내부의 권력층들이 최종 흑막인 미국 우월주의를 비꼬는 성향의 창작물들도 많아지고 있다.
다만, 중국 악역들은 차이나 머니의 영향으로 줄어든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4. 한국에서 인식
대한민국은 미국이 엄연한 우방국이고 세계에서 유명한 영화들을 많이 많드는 만큼 좌우를 떠나서 대부분 좋아한다.[5]다만, 씁쓸하게도 한국은 자국 우월주의인 국뽕 장르 비슷하게 태양의 후예처럼 대한민국 국군을 찬양하거나 옹호, 미화하는 내용의 작품도 많지만 병영부조리를 비롯한 국방부의 문제점들과 국군 내부의 문제점들 때문에 거의 100% 영 좋지 못한 취급을 받는다.
심지어는 군검사 도베르만처럼 코미디나 판타지급으로 한국군의 부조리들을 풍자하는 내용조차도 매우 호불호가 강할 정도다.
5. 여담
이를 다룬 저서로 《미국 슈퍼히어로들의 신화(The Myth of the American Superhero)》 등이 있다.6. 관련 문서
[1]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의 상징이 되는 총기인 M4A1을 탈취한 모습이다.[2] 결국 36년이 지나서야 탑건: 매버릭이란 후속작이 나왔는데 대흥행에 힘입어 탑건 3가 제작될 예정이다.[3] 다만, 블랙 옵스3처럼 미국이 악역으로 나오기도 했다.[4] 반공 영화는 맞으나 미국을 비판하는 내용이 나오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이다.[5] 다만 정의의 미국이 악의 공산국가들을 혼쭐내 주는 스토리가 나올 때마다 좋아한다기보단 그냥 그런 문제 자체를 신경쓰지 않는다는 게 더 알맞을 듯하다. 한국은 오랜 기간 동안 미국의 우방이고 미국에게 당한 것도 거의 없다시피한 데다 염연한 연출과 퀄리티를 보고 평가를 내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