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1:07:20

이동진/별 다섯 개 영화 목록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동진

1. 개요2. 목록

1. 개요

왓챠피디아에서 발췌한 5점(만점)을 준 영화 목록이다. 개봉년도는 정식 국내 극장 개봉일을 기준으로, 그 외는 VOD 서비스[1]로 공개된 날짜를 기준으로 한다.[2]

본인은 1980년 이후의 영화만 별점을 공개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많을 것이다. 실제로 한때 왓챠피디아에 택시 드라이버대부, 대부 2에 만점을 매긴 적이 있었다.

현재까지 만점작이 가장 많이 나온 해는 2000년으로 8편이나 나왔다.

2. 목록

<rowcolor=#fff> 개봉년도 제목 감독 한줄평
1980최후의 증인이두용 -
1983바보선언이장호 -
남쪽[미개봉]빅토르 에리세 -
괴물존 카펜터바로 이런 게 벗어날 수 없는 지옥의 풍경.
1984스탑 메이킹 센스[미개봉]조나단 드미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세르조 레오네시간의 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적 마술.
1985쇼아[미개봉]클로드 란츠만 -
1986길소뜸임권택 -
1987에이리언리들리 스콧외계인 소재의 영화의 기준을 세운 독창적 걸작.
1989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배용균 -
1990비정성시허우샤오셴 -
클로즈 업[미개봉]압바스 키아로스타미 -
분노의 주먹마틴 스코세이지 -
아비정전왕가위 -
1991좋은 친구들마틴 스코세이지 -
양들의 침묵[A]조나단 드미딱 15분만 나오는데도 내내 강력하게 존재하는 듯한 한니발 렉터.
1992밀러스 크로싱코엔 형제 -
1993첫사랑이명세 -
1994사탄탱고[미개봉]벨라 타르 -
1995희생안드레이 타르콥스키타르코프스키가 되돌려 멈춰선 자리에 돋아난 가능성의 무성한 잎들.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
1996노스텔지아안드레이 타르콥스키 -
남국재견[미개봉]허우샤오셴 -
안개 속의 풍경테오 앙겔로풀로스 -
자연의 아이들프리드릭 토르 프리드릭슨 -
1998강원도의 힘홍상수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상드린 베이세 -
아이스 스톰이안 -
1999매트릭스더 워쇼스키스현대의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비범하게 선택해서 독창적으로 배열하는 능력.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이명세 -
벨벳 골드마인토드 헤인즈 -
어머니와 아들알렉산드르 소쿠로프 -
나라야마 부시코이마무라 쇼헤이 -
파이트 클럽데이비드 핀처현대문명의 허상을 조롱하는 통렬한 블랙코미디.
배드 캅아벨 페라라하비 카이텔의 미친 연기.
2000박하사탕이창동 -
버림받은 천사들[미개봉]프리드릭 토르 프리드릭슨 -
소나티네기타노 다케시 -
매그놀리아폴 토머스 앤더슨 -
유레카[미개봉]아오야마 신지 -
백치들라스 폰 트리에 -
화양연화왕가위스쳐가는 순간들로 사랑의 시간을 인수분해하다.
하나 그리고 둘에드워드 양 -
2001이웃집 토토로미야자키 하야오 -
봄날은 간다허진호허진호이영애유지태, 그들 각자의 최고작.
소름윤종찬 -
A.I.스티븐 스필버그스티븐 스필버그의 최고작.
와이키키 브라더스임순례 -
멀홀랜드 드라이브데이비드 린치 -
원더풀 라이프고레에다 히로카즈운명처럼 다가오는 영화가 있다.
2002복수는 나의 것박찬욱탁월한 예술가가 아이러니를 다루는 방법.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미야자키 하야오 -
레퀴엠대런 애러노프스키 -
[미개봉]압바스 키아로스타미 -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피터 잭슨 -
피아니스트미카엘 하네케 -
2003디 아워스스티븐 돌드리 -
살인의 추억봉준호한국영화계가 2003년을 자꾸 되돌아보는 가장 큰 이유.
킬 빌 - 1부[A]쿠엔틴 타란티노취향 자체가 최고의 무기가 된 사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피터 잭슨덕분에 지난 3년간 행복했습니다.
2004아들다르덴 형제카메라의 눈과 인물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기적같은 순간.
빅 피쉬팀 버튼"왜 판타지인가"에 대해 팀 버튼은 이렇게 답한다.
킬 빌 - 2부[A]쿠엔틴 타란티노입 안에 짝짝 달라붙는 오락 영화의 쾌감.
엘리펀트거스 밴 샌트 -
비포 선셋[A]리처드 링클레이터숲을 이루지 못한 꽃은 외롭고 숲을 이룬 꽃은 시든다.
2005밀리언 달러 베이비클린트 이스트우드흥미만점의 스포츠영화. 탁월한 휴먼드라마. 강력한 사회드라마.
릴리 슈슈의 모든 것[A]이와이 슌지이와이 슌지의 작품들 중 단 한편만 고르라면.
이터널 선샤인미셸 공드리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2006해변의 여인홍상수남성에서 여성으로, 모멸에서 연민으로, 치정에서 우정으로.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기예르모 델 토로이보다 깊고 슬픈 동화를 스크린에서 본 적이 없다.
2007밀양이창동영화라는 매체가 도달할 수 있는 깊이.
스틸 라이프자장커이 영화는 완전하다.
조디악데이비드 핀처오로지 발자국만을 따라가는 무서운 집중력.
원스존 카니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2008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코엔 형제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
데어 윌 비 블러드[17]폴 토머스 앤더슨서서히 끓다가 무섭게 분출해 모든 걸 집어삼킨다. 용암 같은 영화.
다크 나이트크리스토퍼 놀란내러티브와 스타일을 완전히 장악한 자의 눈부신 활공.
2009레볼루셔너리 로드샘 멘데스당신이라면 어찌할것인가, 이 소름끼치는 생의 적막 속에서.
박쥐박찬욱어느 방면에서 보든,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마더봉준호소름 끼치도록 탁월한 오프닝과 엔딩의 조응.
걸어도 걸어도고레에다 히로카즈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
피트 닥터픽사의 구내식당에선 대체 어떤 메뉴가 나오길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쿠엔틴 타란티노(거의) 모든 면에서 예측 불가능한 특급 오락.
2010시리어스 맨코엔 형제독창적 비전과 어두운 비전이 기이한 마력으로 통합된 정점.
하얀 리본미카엘 하네케살 떨리는 완벽주의.
옥희의 영화홍상수구조와 공간 대신 정서와 시간을 바라보는 홍상수의 새 경지.
2011아이 엠 러브루카 구아다니노잠들어 있던 세포들의 일제 봉기!
세상의 모든 계절마이크 리연민은 쉽게 지친다.
안티크라이스트라스 폰 트리에창의적 예문으로 가득한 영화상징사전.
2012자전거 탄 소년다르덴 형제이제 다르덴 영화는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찾아온 경이.
토리노의 말벨라 타르아직도 위대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멜랑콜리아[18]라스 폰 트리에예술가의 우울증이 창작에 가장 창의적으로 적용된 사례 중 하나.
늑대아이[19]호소다 마모루미야자키 하야오 이후는 확실히 호소다 마모루!
우리도 사랑일까세라 폴리순도 100%의 사랑 영화. 마음의 기척을 응시하다.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알랭 레네일망무제(一望無際).
2013홀리 모터스레오스 카락스영화라는 인생. 인생이라는 가면. 가면이라는 운동. 운동이라는 영화.
마스터폴 토머스 앤더슨마스터, 마스터터치, 마스터피스.
그래비티알폰소 쿠아론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된다. 경이롭다.
2014인사이드 르윈코엔 형제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웨스 앤더슨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미개봉]왕빙-
언더 더 스킨조나단 글레이저세계에 대한 예술의 대응. 익숙한 것들을 전혀 달리 보고 듣게 만든다.
보이후드[A]리처드 링클레이터그때 그 아이는 어떻게 내가 되었나.
액트 오브 킬링조슈아 오펜하이머악마에 대한 전율과 탄식. 나는 이 영화를 잊을 수 있을까.
2015폭스캐처베넷 밀러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는 자의 지옥.
위플래쉬데이미언 셔젤J.K.시몬즈의 명연조차 이 영화의 탁월한 성취 중 일부분일 뿐.
2016캐롤토드 헤인즈멜로드라마의 역사가 장르에 내린 햇살같은 축복.
사울의 아들라즐로 네메스미칠 것 같은, 미치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미칠 수 없는.
곡성나홍진그 모든 의미에서 무시무시하다.
카메라를 든 사람[미개봉]커스틴 존슨 -
라라랜드데이미언 셔젤달콤쌉싸름한 그 모든 감정에 화룡점정하는 마법 같은 순간.
2017컨택트[A]드니 빌뇌브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 지적인 긴장감으로 내내 팽팽하다.
퍼스널 쇼퍼올리비에 아사야스보이지 않는 곳을 기어이 보아내려는 인간의 폐허. 보일 수 없는 곳을 기필코 보여주려는 영화의 성취.
덩케르크[25]크리스토퍼 놀란플롯의 마술사, 야심찬 뺄셈으로 특별한 전쟁영화를 조각하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B]에드워드 양 -
2018팬텀 스레드폴 토머스 앤더슨천의무봉. 보이지 않는 실의 역학.
버닝[A]이창동다시금 새로운 영역으로 성큼 나아간 이창동. 지금이곳 청춘들의 고투와 분노를 다룬다는 점에서 한국적이고, 예술과 인식의 토대를 되묻는다는 점에서 근원적이다.
킬링 디어요르고스 란티모스인간의 굴레에 대한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경이롭고도 몸서리쳐지는 신화.
인 디 아일토머스 스터버그 깊은 고독까지 적셔주는 시적 파동.
로마알폰소 쿠아론특정한 시공간 속의 개인적 추억에 감동 넘치는 보편성의 날개를 달아준 기술, 예술, 마술.
2019로제타다르덴 형제 -
지구 최후의 밤비간점멸하는 기억과 발광하는 꿈이 함께 서식하는 신비로운 세계.
경계선알리 압바시잊지 못할만큼 강렬하고 전복적이며 그 어떤 영화와도 다르다.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마틴 스콜세지의 21세기 최고작. 위대한 영화인들이 모여 기대를 제대로 충족시킨다.
2020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셀린 시아마서로를 응시하는 시선으로 선연하게 타오르는, 영화 자체가 아름다운 불꽃 같다.
이제 그만 끝낼까 해찰리 카우프만파리하게 회귀하는 강박과 슬픔 끝에 눅눅한 구두점을 향하여.
라이트하우스로버트 에거스 -
2021레 미제라블래지 리두 마리의 새끼 사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 시종일관 폭풍처럼 몰아친다.
그린 나이트데이빗 로워리집에 돌아와 자리에 누워도 천장에서 영화가 계속 상영된다.
자마루크레시아 마르텔중심과 주변, 문명과 야만을 나누는 서구의 근대적 이분법에 교란과 분산으로 선명하게 맞선다.
퍼스트 카우켈리 라이카트우정의 거처에서 고쳐 상상하는 서부극의 곡진한 순간들.
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치 류스케치유도 창작도 그 핵심은 어디에 어떻게 귀기울일 것인가의 문제라는 경청의 걸작.
2022리버풀[B]리산드로 알론소 -
헤어질 결심박찬욱파란색으로도 보이고 녹색으로도 보이는 그 옷처럼, 미결과 영원 사이에서 사무치도록.
큐어[B]구로사와 기요시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다니엘스그 모든 곳에서 그 모든 것이 한꺼번에 될 수 있다 해도 지금 이 순간을.
2023애프터썬샬롯 웰스"보지 못한 것들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독창적인 대답들.
파벨만스스티븐 스필버그시선이 없다면 사건도 없다.
2024노 베어스자파르 파나히언제 찍거나 멈출 것인가 어디로 따라갈 것인가, 때론 그게 영화의 전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조나단 글레이저이미 다 소화해버린 악에 대하여, 체온으로만 볼 수 있는 선에 관하여.
복수는 나의 것[B]이마무라 쇼헤이 -
클로즈 유어 아이즈빅토르 에리세아직도 영화의 기적을 믿는 자들에게 보내는 가장 아름다운 인사.


[1] 디지털 시대 이전작은 VHS 출시년도를 기준.[2] 국내 미개봉작, VOD 미출시작의 경우 제작 국가에서의 개봉년도를 따른다.[미개봉] 국내 영화제 등을 통해 상영된 적은 있으나 정식으로 극장 개봉 혹은 VOD 서비스로 공개되지 않은 작품[미개봉] [미개봉] [미개봉] [A] 기존에는 9점이었으나, 2023년 3월 26일 10점으로 상향되었다.[미개봉] [미개봉] [미개봉] [미개봉] [미개봉] [A] [A] [A] [A] [17] 원래 9점이었으나 2022년 2월에 상향되었다.[18] 기존에는 9점을 주었으나 2022년에 상향됐다.[19] 영화는 수다다 프로에서 이 영화를 처음 소개했을 때는 별 4.5개를 주었으나 이후 이 결정을 후회하며 별 5개로 즉각 수정했다고 한다.[20] 기존에는 9점을 주었으나 2019년에 상향됐다.[미개봉] [A] [미개봉] [A] [25] 개봉 당시에는 9점을 주었으나 2021년에 상향됐다.[B] 국내 미개봉 상태일 때 준 평점[A] [B] [B]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