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2:00:11

책벌레/목록


1. 개요2. 인물
2.1. 실존 인물2.2. 캐릭터

1. 개요

책벌레인 인물들을 여기에 나열한다.

2. 인물

2.1. 실존 인물

20세기 초중반까지만해도 길가다가도 간편하게 즐길 여흥거리가 책 밖에 없었던 시절이라서[1], 현대 기준으로 생각하면 옛 사람들 전원이 책벌레가 된다. 현대 이전 인물로서 등재된 사람들은, 당대 기준으로도 독서량이 어마무시했던 경우다.
  • 강희제
  • 고민시
  • 김겨울
  • 김대중 : 한번은 측근이 골프를 권했다고 한다. DJ는 골프에 얼마나 시간이 드는지 묻고 3~4시간이 걸린다고 답을 듣자 '그 시간이면 책이 한 권이요!'라고 일축했다는 일화가 있다. 군사정권의 탄압으로 옥고를 치를 때도 책을 많이 읽은 것을 보면 책을 얼마나 좋아했는지도 알 수 있지만 상당한 속독가였는 듯. 그래서인지 많은 달변가 정치인 중에도 논리가 유달리 철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김득신: 사기열전의 백이전만 1억(!) 번[2]이나 읽었고 그래서 자기 서고의 이름이 억만재였다.
  • 김일성: 평소 집무실에서 틈틈히 책을 읽는 습관을 지녔다고 하며 주로 문학이나 역사책을 읽었다고 한다. 아래에 서술된 히틀러수양제, 마오쩌둥, 스탈린처럼 독서광이라고 꼭 인품과 능력이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 대표적인 사례.
  • 김혜수: 읽고 싶은데 아직 번역이 안된 책을 번역가를 고용, 먼저 번역해 읽는다는 게 화제가 된 적 있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전쟁 중에도 항상 도서관 마차를 끌고 다니며 책을 읽었고 오래된 고서적을 수집하는 취미도 있었다고 한다. 다 읽은 책을 바닥에 버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백성들한테 '좋은 책은 같이 읽자'는 의도에서 그러는거였다고.
  • 나탈리 포트만: 인스타그램에 책 게시물도 자주 올린다.
  • 노무현
  • 다치바나 다카시: 일본의 언론인. 책을 두기 위해 건물까지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정치인 타치바나 타카시(立花孝志)와는 동명(?)이인이다.
  • 데이비드 보위
  • 권오현
  • 레이
  • 루트비히 판 베토벤: 청력에 문제가 있어 사람들과 교류하는 게 불편했기에 저녁에 친구들을 만나지 않는다면 쉬는 시간에 주로 책을 읽거나 산책을 많이 했는데 음악가 중에는 독서를 가장 많이 한 사람에 속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 마르셀 프루스트
  • 마릴린 맨슨: 그의 노래들은 여러 서적들을 통해 얻은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쓴 가사가 많다.
  • 마릴린 먼로: '백치미 섹스심벌'이라는 세간의 이미지와 달리, 그녀는 지독한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사회주의 금서부터 도스토예프스키마르셀 프루스트, 토머스 울프의 작품, 그리고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 작품을 섭렵했다고.링크
  • 마오쩌둥
  • 마츠오카 세이고: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책벌레이자 다독가로 26세에 출판사 고샤쿠샤를 설립한 이래 출판계 내에서도 전설이 될 정도로 책과 정보에 미친 사람이다. 독자적인 편집공학이론을 구축, 연구하는 편집공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현재는 하루에 1권씩의 책에 해당하는 독서감상문을 올리는 천일천야와[3] 21세기형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표방하는 도서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민희진
  • 멜레스 제나위
  • 무진장
  • 문재인: 휴가 갈 때마다 항상 책을 읽을 정도로 다독가다. 그리고 퇴임 이후에도 평산책방을 차리고 SNS에 주기적으로 명저를 추천하는 등 책을 사랑한다.
  • 미셸 푸코
  • 미야자키 하야오
  • 민지(NewJeans)
  • 박정민(배우)
  • 박정희
  • 박찬욱: 영화광 못지않게 독서광이기도 하다.
  • 보리스 존슨: 서양 고전 문학 덕후이다. 고전학을 전공하던 시절 고전학 책과 대영박물관의 고전 서적을 탐구하는데 시간을 주로 쏟았다. 한 방송에서 일리아스 일부 구절을 그리스어로 암송한 적이 있다. 그 덕분인지 방송에서 인터뷰할 때 어휘력이 뛰어난 모습을 많이 보인다.
  • 블라디미르 레닌
  • 빌 게이츠
  • 버락 오바마: 매년 책과 음악, 영화 추천 게시물을 올린다.
  • 사이토 소마
  • 시어도어 루스벨트: 모닝 티타임에 1권씩 읽었다고한다.
  • 신흠: 어렸을 때 잠을 자거나 밥을 먹는 것을 잊을 정도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다.
  • 상랑
  • 세종대왕: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독서광. 병중에서도 을 읽다보니 오죽하면 아버지 태종이 동궁전의 책을 모조리 회수하라는 명을 내릴 정도였다. 그럼에도 몰래 숨겨놓은 책을 꺼내다가 읽었을 정도로 킹 오브 독서광. 하지만 이 점이 되려 본인의 건강을 해치운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 손권
  • 스가 요시히데
  • 스윙스
  • 스탠리 큐브릭
  • 스티븐 킹
  • 송태종
  • 톰 요크
  • 투팍 샤커
  • 수양제: 잘못 쓴 게 아니다. 주색잡기 못지않게 책도 좋아해서, 수많은 백성들의 피눈물로 닦은 대운하에 뱃놀이하러갈 때, 많은 양의 술과 산해진미, 여자들을 실은 뒤에 엄청난 양의 책도 함께 실어갔다. 아래의 아돌프 히틀러의 경우처럼, 책벌레가 꼭 인성이 좋은 사람인 건 아니라는 좋은 예시에 속한다.
  • 순종(대한제국)
  • 신숙주: 먼치킨 상관과 독서로 맞장을 떴을 정도였다. 결국에는 그 역시 패했지만. 심지어 죽은 뒤에도 책을 읽고 싶었는지 유언조차도 "무덤을 넣어다오."였을 정도다.
  • 신해철: 사이언스 픽션을 상당히 좋아하였고 SF중에서도 스페이스 오페라 를 특히 좋아하였다. 좋아하는 순위는 1위:SF 2위: 판타지 소설 3위: 역사와 관련된 이러저러한 종류 4위: 종교 특히 사이비 관련 서적 5위로는 요리책을 꼽았다. 당연히 이 모든 것에 앞서는 0순위로는 만화가 빠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 아돌프 히틀러 : 대중에게 각인 된 괴팍한 독재자의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내향적이고 인간 불신 성향이 있었던 지라 많은 시간을 독서로 보냈다고 한다.
  • 아서 코난 도일 : 셜록홈즈 시리즈의 작가. 다독가이기도 했는데 당대 영국에서 출간됐던 모든 책들을 적어도 1번씩 읽었다고 할 정도. 분야를 가리지 않는 독서 덕분에 그는 역사, SF, 멜로, 심령, 요정(...)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집필했다.
  • 아라마키 히로시: 환상소설가이자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책벌레. 인세 수천만엔을 죄다 사는데 쓰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사채까지 빌리려 했다는 희대의 책덕후. 소설을 써주기로 하고 출판사의 한 방을 자기 사유 서고로 만들어 버렸다거나 고서점 한 곳의 책을 모조리 사들이는 등 여러가지 전설을 몰고 다닌다.
  • 아이유: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따로 체벌을 하지 않고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게 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독서를 즐기게 되었고, 현재 그녀의 작사 실력에 큰 바탕이 된 듯하다. 방송이나 콘서트 등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책은 꼭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독서를 하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었다. 또한 모교인 동덕여자고등학교에 꾸준히 도서 구입 목적으로 기부금을 내고 있다고 한다.
  • 안야 테일러 조이
  • 안중근
  • 안철수: 학창 시절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모조리 읽을 정도라서, 사서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한다.
  • 안희정
  • 아슈르바니팔 : 신 아시리아 제국의 군주. 피정복민을 무자비하게 다스려 성경에도 그 잔혹함이 기록될 정도로 살벌했던 모습과는 달리 지식욕이 엄청나서 여러 외국어를 할 줄 알았고 온갖 지식들을 수집하고 다녀 그걸 점토판에 새긴 후 보관하고자 만든게 세계 최초의 도서관이였던 니네베 도서관이다. 이러한 성향으로 인해 그의 치세에 신 아시리아 제국은 영토를 크게 확장했고 문화, 예술이 극도로 발달했었다.
  • 알렉산드로스 대왕: 그 자신이 책에 환장하기도 했지만 책을 수집하는 것도 즐겨서, 정복지 전체를 탈탈 털어서 대량의 책을 수집하고는, 학자들을 시켜서 이를 필사하기도 했다[4]. 아래의 코시모 디 조반니 데 메디치에 필적하는, 역사적으로 손꼽히는 책 성애자다.
  • 야율배
  • 앤 패디먼: <아메리칸 스칼러>지의 편집자. 저서로는 '『서재 결혼시키기』,『리아의 나라』 등이 있다. 앤 패디먼의 가족과 남편인 조지 하우콜트 역시 열렬한 독서광이다.
  • 양영순
  • 율리우스 카이사르: 당대에 알아주는 독서가로 그가 진 많은 빚의 일부는 책값이었다. 두루마리 형태에서 현대에도 쓰이는 형식의 제본을 고안했고, 전쟁 중에도 독서와 집필을 거르지 않았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 윈스턴 처칠
  • 이건희
  • 이덕무: 규장각의 초대 검서관 중 한 명. 책을 병적으로 좋아해서 자기 스스로 '책만 보는 바보(看書癡)'라고 불렀다. 박제가, 유득공 등과 함께 '백탑파'의 한 사람으로도 유명. 그리고 이러한 설정이 차태현 주연의 한국 영화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도 반영되었다.
  • 이동진: 무려 27000권의 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자기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은 책과 음악이라고 했을 만큼 엄청난 독서광이다.
  • 이부진
  • 이범수
  • 이오시프 스탈린: 하루에 300~500쪽을 읽을 수 있었고, 생전 2만5천 권의 책을 모았다고 전해진다. 그의 독서를 분석한 《스탈린의 서재》라는 연구서까지 있다.
  • 이케자와 하루나
  • 여몽: 원래는 책벌레가 아니었는데, 위의 손권 덕택에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여몽은 전장을 종횡무진하는 명장이었지만, 평상시에 공부를 게을리하여 식견이 짧았었다. 그런데 손권이 여몽에게 책을 안 읽는 것에 대해 지적을 하자, '나가서 싸우는 무관이 왜 공부를 하나요?'라고 했다가 손권에게 디스를 당한 뒤 책을 읽고 식견을 넓혔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오하아몽이라는 고사성어의 고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에이브러햄 링컨: 책 하나 빌려 보는 데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한다.
  • 움베르토 에코: 장서가 5만 권에 달했다고 하며, 고서적을 수집하는 취미도 있었다. 움베르토 에코 자택의 동영상을 찾아보면 실제로 책장이 엄청나게 늘어서 있다.
  • 유비 : 말년에 독서를 강조했다.
  • 유시민 : 어려운 책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란게 '1~2만원 돈으로 몇 달 간 즐길 수 있는 오락이다.'라는 것.
  • 요네즈 켄시
  • 이정현(멀티 엔터테이너)
  • 이정효
  • 일론 머스크
  • 장정일
  • 전원책 : 강연에서 정치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는데 '책 읽을 시간이 아깝다.'라는 것. 같은 강연에서 '짜장면 한 그릇을 먹겠는가 칼 포퍼의 삶을 사겠느냐'며 돈과 시간을 독서에 쓰기를 강변했다.
  • 정조(조선): "일이 바빠서 책 읽기가 어렵고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변명하는 신하들에게 "매일 짬을 해서 한 쪽씩 읽는 게 쌓여 몇 년이면 경서를 통달할 수 있다"고 일갈한 적이 있다.
  • 정지웅: 배우 정은표의 장남으로,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고, 똑부러지는 어린이 이미지로 유명했으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2022년에 서울대에 입학했다.
  • 제임스 롤프
  • 제임스 카메론: 학창 시절 통학버스에서 매일 1-2시간씩 SF 소설을 읽었다고 TED에서 밝혔다.
  • 조안 리
  • 조앤 롤링: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그림책 읽어주는 걸 좋아했고, 대학 시절에도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 조조
  • 존 밀턴
  • 지네딘 지단: 여가 시간에서 노는 시간을 뺀 나머지에 책에만 집중하고 거기에다가 여행을 갈 때는 따로 12권 이상의 책을 수용할 독서용 여행 가방을 따로 구비해놓는다고 한다.
  • 진도명
  • 충선왕: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군주보다는 학자에 더 어울리는 인물이며, 아들에게 양위 후 베이징에서 만권당을 설립해 고전 연구에 힘썼다.
  • 취한 무드등
  • 카를 마르크스: 라인신문의 편집장이 된 것이나 그의 역작이라고 하는 자본론역시 독서가 아니었다면 가능하지 못했을 일이다.
  • 칼 라거펠트
  • 코시모 디 조반니 데 메디치: 책벌레 수준을 넘어선 책 성애자다. 책 자체를 읽는 것도 매우 즐겼지만, 동시에 온 유럽중동을 뒤져서 막대한 양의 책들을 수집하고는, 이를 필사하거나 복원하는 작업까지 했다. 피렌체 공화국 정부가 국부 칭호를 내렸을 정도로 막대한 업적을 남긴데에는 이런 책덕후 기질이 크게 한몫했다. 책에 대한 집착만 놓고보면 가히 중세 이탈리아버전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라고 봐도 좋을 수준이다.
  • 킬리언 머피
  • 크리스토퍼 놀란: 문학에도 조예가 깊다고 한다.
  • 크리스토퍼 리: 가운데땅 덕후. 특히 《반지의 제왕》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소설을 완독했다고 한다. 영어로 3부작 다 합치면 3,0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을 다 읽는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덕심을 알 수 있는데, 그걸 몇 십 년을 한 해도 안 빼놓고 했다고 한다.
  • 피터 위어
  • 프리드리히 니체
  • 하현우: 시와 문학을 매우 좋아해서 한때 시인을 꿈꾸기도 했었다. 또한 군복무 시절 부대의 모든 책을 읽었으며, 나중에 읽을 책이 없어지자 동의보감까지 읽었을 정도.
  • 해리 S. 트루먼: 그가 안경을 쓰게 된 것도 순전히 책을 읽다가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도서관에서 일하던 시절에 어두운 곳에서도 멀리서 들어오는 작은 불빛에 의존해 책을 계속 읽었으며, 이는 선천적으로 좋지 않았던 그의 시력을 더 악화시켰다. 아르헨티나 국립 도서관장을 지나기도 했고, 도서관에 관한 단편소설을 쓰기도 했다.
  • 호찌민
  • 허균: 책 1만권을 모아서 직접 부친 허엽 집 근처 별장에 "호서장서각"이란 사설 도서관을 지을 정도로 책을 좋아했다.
  • 홍정욱
  • FUNA: 위 문단의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의 작가다. 이 작가가 쓴 작품이 장편만 3 작품이 있는데, 애초에 작품을 쓰게 된 이유가 책을 하도 많이 읽다 보니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어서였다. 그냥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찾다가 더 이상 없어서, 글을 쓰게 되었고 그 결과 프로 작가로까지 등단하게 된 것. 심지어 과거 회사에 다닐 당시에도 책벌레였는지, 한달에만 몇 만 엔(원이 아니다!)에 가까운 금액을 썼고, 일에 쫓기는 와중에도 하루에 2권 정도씩은 책을 읽었다고 한다[5]. 물론 일본의 연간 신간 문학 서적 간행수는 약 13000부로 단순하게 계산해도 하루 30권 이상의 신간이 나온다는 소리니 어느 정도 과장이 섞인 표현이란 건 감안하자.
  • RM

2.2. 캐릭터

볼드체는 책벌레가 메인 속성인 캐릭터. 문학소녀 문서의 캐릭터 목록은 아래 캐릭터 목록의 하위 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1] 검정고무신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시집이나 소설책이 이성을 꼬시는데 필수 아이템으로 쓰이던 시절이다.[2] 현대로 따지면 10만 번이다. 지금도 적은 횟수는 아니다.[3] 2013년 기준 1,500권을 넘겼다.[4] 그 결과물이 그 유명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다.[5] 문고판 기준으로 하루 3권이면 약 1500~2000엔 정도이니 한달이면 5~6만엔 정도가 든다. 권당 1000~2000엔 정도인 단행본까지 중간중간 끼여있다면 10만엔이 넘게 드는건 예삿일이다.[6] 1부에서는 구울과 인간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신해 주는 소중한 물건이었다.[7] 악마와 계약하기 이전[8] 직업이 각각 고고학자, 의사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9] 애동 시절, 폐황제의 시선을 피해 황궁 도서관 안쪽에서 책을 읽곤 했다.[10] 예전에 번역본을 읽어봤다고는 하지만 영어원서를 직접 읽고, 타케야 유키의 유아퇴행 증세에 대해 알기 위해 좀비들이 있는 것을 뚫고 도서관까지가서 심리학 관련 책을 찾아보는 등 책을 꽤 좋아하지만 책벌레까지는 아니다.[11] 마시키마는 선천적 독서광이면, 코가미는 시빌라 통제에서 벗어난 정보나 지식을 얻기 위한 후천적 독서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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