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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5월 11일 러브크래프트가 그린 크툴루 | |||
창조자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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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시작하고 어거스트 덜레스가 정리한 가공의 코즈믹 호러 신화.[1]크툴루 신화의 대략적인 세계관은 인류 출현 이전의 지구에 살았던 인간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기괴한 외계 종족들과 초월적 존재들에 대한 공포를 묘사하는 데 근거하고 있으며, 까마득한 과거의 지구에서 공포와 광기로 지배했던 고대 악신들의 신화라고 한다. 크툴루 신화에서 인간은 신의 관심을 받는 존재가 아닌, 보잘것없는 일개 종족으로서 거대한 우주의 신비와 공포스러운 비밀들,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에게 압도당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곤 한다.[2] 이 미지에 대한 공포를 바탕으로, 나아가서는 미지의 고대 문명과 외계의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가 곧 크툴루 신화의 골자라 할 수 있다.
'크툴루 신화'라고는 하지만 정작 크툴루는 딱 한 번 등장했고 이후에도 이름만 간간이 언급되는 수준이다. 사실 러브크래프트 본인은 요그 소토서리(Yog Sothothery)라는 이름을 더 선호했다고 한다. 어거스트 덜레스는 하스터 신화라는 제목을 고안하기도 했다.
2. 성립 과정
2.1. 러브크래프트의 원전
초기의 크툴루 신화는 러브크래프트의 여러 소설이나 시에 단편적으로 언급이 되는 기술을 종합해야 대략의 윤곽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인간의 관점"에서 초월적인 존재를 단편적으로 언급하는 기술들뿐이라 그리 체계적이지 못하다. 예를들어, 지금은 크툴루 신화로 유명한 "아우터 갓"이나, "엘더 갓" 두 용어는, 러브크래프트의 원전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 개념이다. 이것들은 후대에 어거스트 덜레스가 체계화시킨 개념이다. 러브크래프트는 '아더 갓'이나 '올드 원'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 단 한 번도 아우터 갓이라는 용어를 쓴 적이 없다. 러브크래프트가 쓴 '올드 원'이라는 단어도 지금의 그레이트 올드 원들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들과 따로 구분을 두지 않은 단어였고, 그놈이 그놈이었다.마찬가지로 흔히 서브컬처 등에서 유명한 "아자토스는 우주를 꿈꾼다." 역시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후대의 창작이다. 원전의 아자토스는 잠을 자고 있는 건지 깨어있는지도 알 수 없다.
원래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은 거의 대부분 1인칭이나 그에 준하는 관찰자 시점이며, 전지적 시점에서 아이디어를 논한 것은 '네크로노미콘의 역사'를 비롯한 몇몇 작품뿐이다.
정통주의자들은 원전들에서 직접적으로 나온 것들만이 진짜 러브크래프트 신화라고 주장한다.[3] 물론 러브크래프트 본인도 다른 작가들과 교류가 있었고 다른 작가들의 영향을 받은 부분도 많다는 점에서 여기에 반론을 하는 견해도 있으며, 수없이 살이 덧대어져 이루어진 '크툴루 신화'와 이 중 러브크래프트 고유의 것이라 할 수 있는 '러브크래프트 신화'를 따로 분리해서 보는 시선도 있다.
러브크래프트 원전은 대부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우주를 묘사하기 위해 신들의 존재 등이 두리뭉실하게 묘사되는 경우도 잦으며, 러브크래프트는 설정놀음식으로 세계관을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알기 쉬운 오늘날의 작품들과 달리 몹시 불친절하므로 오늘날 크툴루 신화 2차 창작은 대부분 그의 사후 체계화된 것을 따르는 경향이 짙다. 사실 엄밀히 말해서 현대의 러브크래프트 작품들은 원작자가 만든 세계관을 이용해서 2차 창작자들이 자작 설정을 만들어냈고 그런 자작 설정을 받아서 쓰는 3차 창작들이라고 봐야한다.(...)
2.2. 체계화
크툴루 신화의 정립 과정은 다음과 같다. 러브크래프트의 인생 후반기에 러브크래프트 서클의 작가들이 러브크래프트 신화의 모티브를 사용했다. 생전 러브크래프트는 각 작가의 고유한 이야기 전개를 인정하고 한 작가가 사용한 요소가 반드시 다른 작가의 체계의 일부가 될 필요가 없음을 인정했다.이후에 고도의 러브크래프트 덕후인 미국의 호러 작가 어거스트 덜레스의 개입으로 신화를 확장하고, 원소 체계를 고안해 내어 체계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크툴루의 배다른 형제인 하스터는 바람 속성이 되었다.
체계적으로 만든 건 좋았지만 엘더 갓 개념을 집어넣어 크툴루 신화를 선악 구도로 만들어 코즈믹 호러의 절대적 절망의 구도를 희석시켰다는 혹평이 있으며,[4] 또한 크툴루에게 물 속성을 주었는데 정작 크툴루는 바닷속에 갇혀 있다는 점에서 논리적 오류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덜레스의 작품은 이전 러브크래프트 및 다른 서클 작가들의 음울하고도 허무주의적인 분위기와 대치되었으며, 이 때문에 크툴루 신화는 크게 '러브크래프트 단계'와 '덜레스 단계'로 나뉜다고 할 수 있다. 이후 1981년 카오시움이 덜레스가 짜놓은 신화 체계들을 기반으로 정립해서 크툴루의 부름 RPG를 출시함으로써 더욱 본래의 모습과 멀어졌고, 게임과 관련된 출판물들은 여러 존재들의 가계도를 정립해 냈다. 추후 다니엘 함즈는 크툴루의 백과사전 격인 '엔사이클로피디아 크툴리아나'를 출판했다.
2010년 4월 27일, 한국에서도 해설서란 이름으로 모리세 료의 도해 크툴루 신화가 발매되었다. 다만 여러 작품에서 나온 설정을 하나로 뭉뚱그렸고, 또 이를 현실의 역사와 연관 짓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작가가 자의적으로 만든 오리지널 설정을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듯하다. 일단 입문서로서는 괜찮지만 '해설서'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작품이라는 평. 링크 1 링크 2 구 엔하위키에 놀란 AK 담당자 그러나 크툴루 신화가 러브크래프트의 원전에서 어거스트 덜레스에 의해 확립되고, 작가들에 의해 확장된 개념이기 때문에 너무 삐딱하게만 볼 필요는 없을 듯. 물론 "해설서"라는 명칭으로 발매된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
그리고 책 뒷면의 출처를 보면 알겠지만, 참고한 문헌량이 엄청나고 그 범위가 넓다. 아무래도 도해서 내부의 양을 늘리고 독자층을 늘리기 위해서 순수하게 작가가 쓴 소설뿐만 아니라 별걸 다 참조한 것 같다. 50년에 일본에서 나온 잡지라든가, 게임 북, 홈즈가 나오는 추리 소설 등등. 아마 그걸 전부 따져보기 전까진 해설서 내부의 오리지널 설정이 무엇인진 알기 힘들 것이다. 게다가 일본에서 나온 책이기 때문에 크툴루 신화가 넓게 퍼져있는 일본 내에서 만들어낸 설정도 비중 있게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No.014에 나온 완즈님 같은 경우는 "Esの方程式"이라는 게임에 나온 물건이다. 아쉽게도 2012년 11월에 다시 인쇄한 3쇄에서도 초판본을 재인쇄한 녀석이라 내용을 수정할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이 이야기의 출처가 어디서 나왔는지 정도로 적어놓았다면 좋았을 것이다.
일본의 작품(주로 오타쿠계)에서 크툴루 신화를 인용하는 경우, 러브크래프트의 원작이 아닌 '크툴루 신화 사전'등 해설서를 인용하는 사례가 많다. 이 과정에서 설정을 잘못 인용하거나 2차 창작 작가들의 설정을 인용하는 등 오류를 범한 이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르뤼에 이본. 이건 나무위키도 예외가 아니다. 영문 위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을 당당하게 써놓은 문서가 수두룩하니 인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라도 있으면 모를까 나무위키는 출처 사용을 강제하지 않아서, 어느 작가가 크툴루 신화를 차용해서 만든 새로운 설정인지, 아니면 작성자가 인터넷에서 떠도는 뇌피셜을 접하고 쓴 것인지 구분할 수가 없다. 어찌 보면 크툴루 신화가 계속해서 설정이 덧붙여져 성장하는 현대판 신화라는 점에 걸맞은 현상이라 할 수 있다.
2.3. 현대의 동인 창작
기본은 코즈믹 호러이지만 러브크래프트 본인부터 자신의 자아 성찰이 담긴 실버 키, 드림랜드 관련 단편들 등 몽환적인 분위기의 판타지를 쓰곤 했던 만큼, 후대의 크툴루 신화 작품군도 코즈믹 호러 분위기를 충실히 따르는 작품들과 타이터스 크로우 같은 크툴루 신화에 기반한 일반 판타지물로 갈린다. 한국과 달리 크툴루 TRPG 시절부터 크툴루 신화를 접해 온 일본은 관련 창작을 할 수 있는 토양이 잘 마련되어 있어 다른 장르에서 크툴루 신화 체계에서 모티프만 따오거나, 독자적인 해석을 거쳐 차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다. 선악의 기준이 없지만 존재만으로 주위에 막대한 해를 끼친다는 컨셉이 굉장히 써먹기 좋은 데다가, 기존의 악역들과 다른 새로운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원전인 크툴루 신화가 워낙 마이너한 장르이다 보니 러브크래프트 시절의 괴담 느낌을 온전히 살리는 게 굉장히 힘들었던 것도 한몫했다.또한 이런 판타지 장르 이외에도 엔젤 포이즌이나 기어와라! 냐루코 양 같은 모에선을 쬔 모에화 작품들이 나오기도 한다.
러브크래프트 후대의 작품들이 일종의 2차 동인 활동인 만큼, 팬덤 역시 어떤 장르가 나오더라도 웬만해선 받아들이는 편이다. 작가 본인이 죽고 없는데도 원본의 그 느낌을 고집하는 것은 무망하기 때문. 하지만 이런 안티테제를 수용하는 러브크래프티안들도 크툴루 신화의 탈을 쓴 일본 아니메 미소녀물은 일단 모티브만 따온 작품으로 보고 선을 긋는 편이다.
3. 비판
3.1. 우주적 존재에 대한 미숙한 표현
이는 러브크래프트를 답습한 수많은 작가들 또한 자주 범하는 실수이기도 한데, 우주적 존재들이 지나치게 약하게 표현되거나[5] 인간적인 실수를 범하여 목적을 이루는데 실패하는 것으로 그려진다는 점이 있다.3.2. 인종주의
원작자가 유색인종이나 유대인 등에 원색적이고 지독한 인종차별적 비난을 지속적으로 퍼부은 바 있으며 작품에서도 그러한 요소가 많이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문서 참조.이런 점 때문에 가끔 주인공을 흑인 등 비백인으로 쓰거나 인종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2차 창작물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레드 훅의 공포[6]의 주인공을 흑인으로 설정해 재해석한 블랙 톰의 발라드 같은 작품이 있다.
4. 번역 문제
크툴루 신화에는 지구인과 조음 기관이 전혀 다른 외계인들이 나오며, 이들의 이름 표기는 외계 언어를 인간 언어로 불완전하게 전사한 것이거나, 아예 일시적인 별칭이다. 따라서 국역할 때 발음이 '정본'과 다르다고 해도 원전의 발상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동서문화사판처럼 시리즈 내에서 고유명사가 통일되어 있지 않은 것은 문제이다.크툴루 - 크툴후 - 쑤틀루 - 크투루후 - 크툴루프
니알라토텝 - 나이알라트호텝 - 니알라트호테프 - 냐루라토호테프
니알라토텝 - 나이알라트호텝 - 니알라트호테프 - 냐루라토호테프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러브크래프트 전집은 전권의 역자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고유명사가 심각할 정도로 통일이 되어 있지 않다. 크툴르프로 번역되던 것이 크툴루프로, 후반에 가면 크툴루로 나오며, 사령비법이라고 번역되다가 네크로노미콘으로 번역되기도 하며, 심지어 아캄이 되었다가 아컴이 되었다가 제멋대로다. 아무래도 역자가 이름만 한 명으로 걸려 있고, 사실은 여러 명이 번역한 게 아닌가 싶다. 또한 고유명사의 표기가 일어 중역의 느낌이 너무 강하게 남아 있고(Cthulhu를 크투루후 / クトゥルフ로 일본 번역서에서 표기했는데, 이 '후'를 'F' 발음으로 착각해 크툴르프로 번역한 것 같다), 문체도 영어→일본어→한국어 중역이라 각 언어에 대해 모르면 이해도 힘들다.
이후 황금가지에서도 러브크래프트 전집을 발간하였으니,[7] 보려면 이것을 보는 편이 좋다. 이쪽도 위어드 테일 쪽에서 퍼진 용어와는 다른 표기가 많아서 꽤나 아리송하지만, 중역을 거치지 않은 제대로 된 첫 러브크래프트 원전 출판물이기도 하며, 역자가 혼을 담아 세세한 주석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기 때문에 읽어볼 만하다.
5. 여담
작가가 사망한 지 50년도 더 된 작품인 데다가 현대의 창작물들과는 다르게 구체적인 요소가 약하다. 작가가 세계관 자체를 설정 놀음식으로 만들었지만 현대의 작품들과 달리 불친절함이 넘쳐난다. 용어나 개념을 명백하게 구분하지 않은 채 애매하게 혼용하기도 했고, 작품 또한 대부분 미지의 존재를 단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접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서술하기 때문에 독자에게 명시적인 정보가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 또한 나오는 용어들도 차원[8]이나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구조를 지녔다는 르뤼에처럼 21세기 현대에서도 골아파오는 개념들이 언급되기도 한다. 이는 불가해한 존재를 다루는 코즈믹 호러 장르 특성상 자연스러운 일이다. 게다가 수많은 후대 작가들과 직/간접적인 패러디, 2차 창작물로 세계관이 엄청나게 팽창했기 때문에 공식 설정과 비공식 설정의 경계선도 모호하다.이 때문에 설정 놀음이나 VS 놀이를 하려면 애를 먹는다. 못할것도 없지만 모호하고 추상적인 구석이 넘쳐나서 바로 와닿지 않는 것이 문제이며 신화 속의 존재들의 강함을 드러내는 건 현대의 작품들처럼 직접적으로 제시되거나 표현되지 않아 간접적이고 그것마저 파편화되어 있다[9].
크툴루 신화를 분석하면 묘하게 무신론적이다. 신이 관광버스 두 대분으로 나오는데 무슨 소리냐고 할지 모르지만 추상적인 의미로 신이라 불리며 숭배받을 뿐 자세히 보면 신이 아니라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나 외계인에 불과하다. 진짜 신이라고 할 만한 존재는 아자토스 정도이나 아자토스 역시 우주의 현신에 가까운 존재. 정확히 말하자면 범신론, 이신론에 가까우나 아자토스에게 스스로의 의지와 감정, 욕망이 있으므로 절대신적인 면도 없다고 할 수 없다.[10] 그리고 모든 것이 아자토스의 꿈이라는 가설하에서는 창조신도 될 수 있다. 하여간 러브크래프트는 무신론자였고,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연대기 등 당대의 다른 판타지물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종교적인 색채가 약하고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관의 안티테제적인 면이 강하다.
러브크래프트가 죽은 지 50년이 넘었기 때문에 저작권은 없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상당히 복잡하지만, 일단 2008년 1월 1일 기준으로 최소한 유럽 연합 소속 국가들 한정으론 러브크래프트 저작의 원전은 죄다 퍼블릭 도메인에 속한다. 미키 마우스 보호법으로 악명 높은 미국은 우여곡절 끝에 그 권리가 현재 산산조각 나고, 팬들조차 정확히 뭐가 공짜고 뭐가 유료인지 모른다. 일단 저 크툴루의 부름 RPG를 만든 카오시움사의 초창기 횡포에 대해 조금만 조사해 봐도 머리를 싸매쥘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창작물을 통해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일일이 읽어보는 사람들보다 그냥 인터넷을 통해 아는 사람이 훨씬 많아서 와! 크툴루! 겁 나 셉 니 다! 하는 경우가 많다.
6. 크툴루 신화 관련 용어
6.1. 종족
크툴루 신화/종족 문서 참조.6.2. 등장인물
- 랜돌프 카터
- 타이터스 크로우
- 라반 슈뤼즈베리
- 대마법사 에이본
- 리처드 업튼 픽맨 - 픽맨의 모델의 주요 인물.
- 압둘 알하자드
- 루드비히 프린
- 프리드리히 빌헬름 폰 윤츠
- 다레트 백작
- 알버트 N. 윌머스
- 헨리 웬트워스 에이클리
- 오비드 마쉬
- 닥터 웨스트(허버트 웨스트)
- 로버트 해리슨 블레이크
- 조지프 커윈
- 리처드 빌링턴
- 에드윈 윈스럽
- 솔라 폰즈
- 파라오 네프렌-카
- 헨리 아미티지
- 지타의 사이몬
- 제이독 알렌 - 매사추세츠 인스머스의 시민이며, 그곳에서 1927년까지 인간으로 남아있었다고 하는 극소수의 주민 중 하나라고 한다. 1831년경에 태어난 인물로, 그는 오베드 마쉬 선장이 다곤의 비밀 종단을 인스머스에 이끌어 들인 과거사와, 도시의 쇠락, 인스머스의 얼굴이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말해줄 수가 있었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위스키만 충분히 제공해 준다면 술고래인 알렌은 귀를 기울이는 누구에게나 이야기를 털어놓고는 했으며, 그는 정처 없이 이웃을 배회하고 있었으나, 소방서 주변에서 늘어져 버린 모습으로 종종 눈에 띄고는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27년 6월 15일에 지역 주민, 즉 인스머스에 살던 인물들에 의해 살해당했는데, 그것은 인스머스와 관련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외지인에게 누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조지 감멜 엔젤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크툴루의 부름에서 나오는 등장인물. 로드 아일랜드 프로비던스 브라운 대학교에서 명예 퇴직한 셈족 언어학 교수. 고대 비문학 권위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해안가에서부터 짧게 끊어진 가파른 언덕 중턱에 나 있는 이상하리만치 어두운 골목길에서부터 나온 뱃사람 같은 흑인'에 떠밀려 향년 92세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엔젤 교수는 죽기 직전까지 프로비던스에 있는 윌리엄스 거리에서 살았다고 한다. 그는 1925년 3월 동안 빈발했던 꿈의 영상들과 관련된 크툴루의 형상이 새겨진 점토 부조에 대한 초기의 연구를 지휘했으며, 이 비전들과 부조는 르뤼에의 부상과 크툴루의 부활을 기도하는 가운데에서 두드러지게 도시화가 되었다고 한다.
- 유인원 공주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아서 저민과 그 일가의 비밀의 등장인물로, 콩고의 회색 도시에 거주하는 수수께끼의 흰 유인원 종족의 일원이자 위대한 백색의 신(웨이드 저민 경)의 배우자. 그녀는 배우자와 함께 그 도시를 다스렸으며, 그에게 아들을 낳아주었다고 한다. 셋은 한동안 아메리카로 건너왔으며, 그곳에서 웨이드 경은 그녀가 아프리카에서 만난 포르투갈 무역상의 딸이라고 말함으로써 아내의 기이한 습성과 용모를 설명했다. 그녀가 영국에 머무르는 동안 그녀는 저민 저택의 외딴 별채에서 살면서 외롭게 웨이드 경을 기다렸다고 한다. 그들이 다시 회색 도시로 돌아오자(아들인 필립은 잉글랜드에 남았다) 공주는 죽었고 웨이드 경은 그녀를 미라로 만들었다고 한다. 박제된 몸은 그것을 소유하는 부족에게 있어 패권의 상징이자 포상으로 상당한 욕구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아서 저민은 자신의 조상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자 분신 자살했다.
- 아르뛰스 보노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크툴루의 부름의 등장인물. 1925년 크툴루의 정신 호출과 르뤼에가 수면 위로 부상함에 따라 감응받은 프랑스 화가로, 감응의 영향력이 무척 컸던 탓에 그는 르뤼에를 묘사한 "꿈의 풍경"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그려내었으며, 그가 그린 그림은 1926년 봄 파리 살롱에 전시되었다고 한다.
- 바르자이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다른 신들의 등장인물.
- 아탈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다른 신들의 등장인물. 드림랜드의 웉라에 사는 선신들의 대사제로, 한 여관 주인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지구의 신들의 사제였던 바르자에게 사사하게 되었으며, 나중에 그를 수행하여 하테그 클라를 동반했다고 한다. 현재 아탈의 나이는 300세가 넘은 상태이지만, 지금까지도 그는 대사제로서의 의식을 주재한다고 한다.
- 쿠라네스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셀레파이스의 등장인물.
- 유니스 뱁슨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출입문의 괴물의 등장인물. 에드워드와 아시너스 더비의 3년간의 결혼 기간 동안에 그들을 시중을 들었던 매사추세츠 인스머스 출신의 3명의 하인들 중 하나라고 한다. 유니스는 두드러진 이형의 용모에 피부가 가무잡잡한 젊은 여성으로 묘사가 되며, 생선 비린내를 끊임없이 발산하는 듯하다. 아시너스의 실종시 고발과 항소가 한창 진행 중에 에드워드는 하인들을 내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3개월 후 에드워드가 사망할 때까지 침묵을 보증하는 대가로, 그녀를 포함한 인스머스의 하인들에게 수표가 발송되었다고 한다.
- 헤너 빅스비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납골당에서의 등장인물. 1870년에 사망하여 장의사인 조지 버치가 매장했던 페크 밸리의 주민. 그녀의 시신을 페크 밸리 공동묘지에서 그들이 살던 도시 내의 공동묘지로 이장해 주기를 바랬던 헤너의 가족들이 캐프월 판사의 시신을 그곳에서 대신 발견하게 될 무렵, 자신의 지나친 무감각과 무심으로 인해 버치는 큰 고난을 겪게 되었다고 한다.
- 바르톨로메오 코르시 - 12세기의 피렌체 수사로, 이스의 위대한 종족 중 하나의 정신 전이 대상이었다고 한다. 이스의 전이자는 근 기원전 1억 5천만 년 전의 과거로 그를 돌려보내어 버렸으며, 그곳에서 그는 파즐리 교수와 대면했다고 한다.
- 베쓰무러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어둠 속의 속삭임의 등장인물. 신으로서, 던세이니 경의 작품 속 주요 캐릭터라고 하며,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에서는 잠시 이름만 등장한다고 한다.
- 조지 버치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납골당에서의 등장인물. 1881년까지 페크 밸리 마을의 장의사였던 인물로, 굳은살 박인 피부에 오늘날에는 야만적이고 비합법적이라 여겨지는 장의 경험에 의지하는 촌박한 인물이라고 한다. 악인은 아니지만, 많이 게으르면서도 둔한 편이었던 데다가, 직업적으로 바람직한 자세를 가진 사람은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1881년 4월 15일은 버치의 사고방식이 전적으로 바뀌게 된 사건이 발생한 날이었다고 한다.
- 보엠 수병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사원의 등장인물. 1917년 6월 18일 제1차 세계 대전 시 영국 배 빅토리호를 침몰시킨 U-29에 승선한 독일 제국의 해군 승무원. 배를 파괴하고 승무원을 살상한 후, U-29는 잠수하여 석양 무렵에 다시 부상했다고 한다. 배의 난간에 딸려 온 것은 빅토리호의 선원 중 하나로 추정되는 수병의 시신으로, 그 시신은 잠수함과 선원의 종말의 시작을 고하며 물속으로 던져졌다고 한다. 6월 19일, 보엔은 심한 병이 들었고 20일에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렸으며, 헛소리를 못 하게 하기 위해 배의 지휘관인 헨리히가 그를 죽였다고 한다.
- 이노크 보웬 교수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어둠의 출몰(번역 제목으로는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의 등장인물. 현대의 별의 지혜단 교파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1844년경 보웬은 비학과 고고학 연구를 하던 중 이집트로부터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에 돌아왔으며, 그리고 페더럴 언덕의 프리 월 교회를 사들였다고 한다.
- 닥터 보일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시간의 그림자의 등장인물. 1930년대 중반 동안 나다니엘 피즐리의 꿈의 장면들을 익숙히 접하게 되었다고 하는 서부 오스트레일리아의 의사. 로버트 메켄지가 고대 유물을 발견하였을 때, 사막에서 풍화된 석조 블록을 발견하고 닥터 보일에게 그 사실을 설명해 주었다고 한다. 보일은 발견에 대해 피즐리에게 편지를 써보라고 매켄지를 권유했으며, 미스카토닉 대학교로부터 급송된 결과물을 가지고 그는 이스인의 도시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작업을 도왔다고 한다.
- 브릭슬롬 자작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아서 저민과 그 일가의 비밀의 등장인물. 브릭슬롬 7대 자작이며 로버트 저민과 결혼하였던 소녀의 아버지라고 한다.
- 브라운 젠킨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마녀의 집에서의 꿈의 등장인물. 케자아 메이슨의 동료이다. 1600년대 후반에 이름을 붙인 아캄의 지역민에게 있어 브라운 젠킨은 1692년경에 처음 나타났다고 기록하고 있다. 기록에는 11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것을 보았음을 증명했다고 한다. 심지어 가장 최근인 1928년 그때까지도 도시민들이 그 생물을 보았다고 기록하는데, 세기를 넘는 동안에도 그것에 대한 설명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설치류 같은 이 생물은 긴 털로 쥐의 용모를 지니고 있었다고 묘사가 된다. 육식 동물의 날카로운 엄니가 돋아있고 흉악하게 생긴 얼굴은 턱수염이 난 인간의 모습이며, 앞발은 자그마하고 호리호리한 인간의 손과 같다고 한다. 브라운 젠킨은 케자아 메이슨과 그 악마[11] 사이의 메신저였는데 자신의 피로 키워졌으며 그 피를 마치 흡혈귀처럼 빨았다고 한다. 그 목소리는 메스껍도록 큭큭거리는 소리였으며 모든 언어로 말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1920년대 말, 월터 길먼이 케자아 메이슨을 멸하는 일에 성공하자 브라운 젠킨은 길먼의 가슴에 구멍을 뚫고는 심장을 먹어치워 버렸다고 한다. 그다음 그 생물은 마녀의 집 벽으로 즉시 사라져 버리고는 다시는 살아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1931년 12월, 일꾼들과 경찰은 마녀의 집 지붕층 바닥에서 그것과 닮은 해골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 클레이스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달의 늪지의 등장인물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사냥과 달의 처녀신인 아르테미스의 사원에서 백발의 머리에 상아 왕관을 쓴 채 무아 상태에 들어있다고 하는 고령의 달의 사제들로, 아마 그리스 시가에서는 클리오로 불린다고 한다.
- 크톰 야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시간의 그림자의 등장인물. 기원전 1만 5천만 년 전 키메리안의 족장으로, 이스의 위대한 종족 중 하나의 정신 전이 대상이었다고 한다. 이스의 전이자는 근 기원전 1억 5천만 년 전의 과거로 그를 돌려보내었고 그곳에서 그는 파즐리 교수와 대면했다고 한다.
- 댄포스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광기의 산맥의 등장인물. 미스카토닉 대학의 불운한 탐사 팀의 일원. 드와이어 교수에 의하면 댄포스는 남극에서 렝 고원과 올드 원이 만든 잃어버린 도시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최초의 탐사를 하는 중 그와 드와이어 교수는 쇼고스의 마수로부터 간신히 목숨을 구하여 탈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것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서로에게 비밀을 지킬 것을 맹세하였고 그 사실에 대해 누구에게도 알리기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들이 잃어버린 도시에서부터 광기의 산맥 너머 동쪽으로 귀환 비행을 할 때 댄포스는 후방에서 어떠한 것을 목격하고는 공포로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렸다고 한다. 사실 그것은 높은 고도나(그는 광기의 산맥을 비행기로 넘고 있었다) 그를 바라보았던 방향(동쪽)으로 인한 착각이었을지도 모르는데에도, 사망하는 그 순간까지 댄포스는 본 것에 대해 말하기를 거부했다고 한다. 누군가는 그가 본 것이 차가운 불모지 카다스의 저주받은 산맥과 틀림없이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는 한다고 한다.
- 엘러리 교수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마녀의 집에서의 꿈의 등장인물. 마스카토닉 대학의 화학자 월터 길먼과 프랭크 엘우드가 죽기 전에 행했던 다차원 속으로서의 여행 중에 발견한 자그만한 작은 동상의 분석을 맡았던 교수로, 그는 이 지구상의 것이 아닌 세 가지 요소와 더불어 백금과 철, 텔루륨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한다.
- 프랭크 엘우드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마녀의 집에서의 꿈의 등장인물. 마스카토닉의 대학생으로, 마녀의 집의 세입자. 엘우드는 월터 길먼의 동료였다고 한다. 길먼이 쇠약해지는 동안 엘우드는 다른 이들이 심중만 두고 있던 사실을 월터 길먼에게 확인시켰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길먼의 발열이 몽유병의 원인이라는 사실이었다.
- 드림랜드의 대사제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의 등장인물들. 드림랜드의 렝 고원에 있다고 하는 모놀리스들에 둘러싸여 보호되는 광대하고 거대한 무창의 천연 속 건물 속에 있다고 하는, 노란 실크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끔찍스러운 외양의 대사제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 위치에 기초해 본다면 그들은 인간이 아닌 문비스트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 크라논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울타의 고양이들의 등장인물. 울타의 전 시장으로, 문제의 노부부가 도시의 고양이들에게 잡혀먹힌 이후부터, 시민들은 도시 안에서 절대 고양이들을 죽여서는 안 되는 법률을 제정한 인물이라고 한다.
- 카이로스 교수 - 시간의 요소를 저술한 철학 교수로, 카이로스는 가명이며, 몽상가이며 차원 여행가라고 한다. 그는 차원의 샴블러들과 어떤 연결 고리를 맺고 있는 듯하다고 한다.
- 라비니아 웨이틀리 - 던위치의 공포의 등장인물. 웨이틀리라는 성에서 알 수 있듯이 윌버 웨이틀리와 그의 이름 없는 형제의 친어머니이자 흑마법에 몸을 담고 있는 웨이틀리 노인의 친딸. 그녀는 병약해서 백변증을 가지고 있는 여성으로, 폭풍우가 속에서 이상야릇하고 소름 끼치는 주문들을 혼자 중얼거리면서 매사추세츠의 던위치 주변의 시골을 헤매며 돌아다니고는 했다고 한다. 그너는 정규 교육을 받은 적은 없으나, 그녀의 부친으로부터 옛 전승의 토막 지식들을 산발적으로나마 익혔으며, 특히 그녀는 인상적인 꿈과 환상들을 유별나게 맹신하는 이였으며,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12살 때 원인 불명의 처참하고도 폭력적인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12년 여름에 어떤 초자연적 존재(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그 초자연적 존재는 그 요그 소토스다)에 의해 수태하게 되고, 1913년경에 윌버와 그 이름 없는 형제를 낳았다고 하는데, 윌버 웨이틀리와 그의 이름 없는 형제를 낳을 무렵에는 30대 중반이었다고 한다. 그 이듬해 봄에 아들 윌버를 품에 안고서 주문을 중얼거리면서 언덕을 배회하는 그녀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한다. 수년이 지난 후 그녀는 아들인 윌버가 자라남에 따라 점점 공포가 커져갔으며, 그러다가 3년 후인 1926년경에 부친이 사망하자 그녀는 주교에게 아들 윌버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놓았고, 할로윈 전날에 그녀는 실종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그녀가 실종될 시 48세였는데, 던위치의 공포에서는 어떠한 결론과 말을 하고 있지 않지만, 아무래도 그녀의 아들인 윌버 웨이틀리가 그녀를 죽인 것으로 보인다.
- 에프레임 웨이트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이자 소설 중 하나인 출입문의 괴물의 등장인물. 아시너스 웨이트의 부친이면서도 그 매사추세츠에 있던 인스머스 출신의 흑마법사로, 거칠고 제멋대로 자라난 머리카락에 잔인하고 냉소적인 인상이며 철회색 수염을 길렀다고 한다. 전해지는 바로는 그의 변덕에 의해 바다에 폭풍우를 일으키거나 가라앉힐 수가 있다고 한다. 공포의 책인 네크로노미콘에 대해 연구 중이었던 그는 한 사람의 몸에서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영혼을 전이하는 방식으로 불멸의 생을 누리는 열쇠를 발견했다. 비록 그의 아내는 인간과 심해인의 교접에서 태어난 혼혈 중 하나 혹은 실제 심해인이었는지는 불명이나 에프레임은 완전히 인간이었으며, 인스머스 내의 대부분의 주민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 메네스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울타의 고양이에 등장하는 인물. 서커스단에 섞여 유랑 생활을 하던 이집트 혈통의 나이가 어린 고아 소년으로, 전염병으로 부모를 둘 다 잃어버린 메네스는 검고 자그마한 애완 고양이에게서 유일한 즐거움을 찾고 있었다고 한다. 서커스단이 울타를 방문할 무렵에, 새끼 고양이는 고양이를 싫어하는 한 노부부에게 살해되었으며, 그 앙갚음으로 메네스는 하늘에다 그 부부에 대한 저주의 말을 빌었고, 이어 울타의 고양이들은 그 노부부들을 잡아먹어 버렸다고 한다.
- 고드프리 드 라 포아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벽 속의 쥐의 등장인물. 액섬 수도원의 소유자인 15대 드 라 포아 남작의 둘째 아들이라고 한다.
- 마리 드 라 포아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벽 속의 쥐의 등장인물. 셰필드 가의 이얼과 결혼한 인물로, 이얼과 그의 어머니는 결혼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그녀를 살해했다고 한다. 그 둘은 살인범 회부를 맡은 사제에 의해 사면되었으며 축성받았다고 한다.
- 월터 드 라 포아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벽 속의 쥐의 등장인물. 그의 부친, 혈족들 중 다섯 명, 그리고 액섬 수도원의 몇몇 하인들이 처참하게 살해된 이후 살인자의 낙원이 된 액섬 수도원의 소유주인 11대 남작이라고 한다. 월터는 버지니아를 양육했으며, 미국의 델라포어가를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안체스터 주민들은 월터를 가공할 마름병에서 주민들을 구해주었던 영웅이라고 여기고, 그가 미국으로 도주하도록 도와주기까지 했다는 소문까지 있다고 한다.
- 프'티알-리'아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인스머스의 그림자에 등장하는 인물. 1846년에 오베드 마쉬 선장과 결혼했다고 하는 여성 심해인. 그와의 사이에서 3명의 딸을 낳았다고 한다. 셋중 둘은 일찍 바다로 들어갔지만 세 번째 딸만큼은 프랑스인 유모의 보살핌하에 유럽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알려진다. 그녀가 돌아왔을 때 마쉬 선장은 아캄 출신의 벤저민 오른이라고 하는 한 젊은이를 속여서 그녀와 혼인시켰는데, 1878년에 마쉬 선장이 사망하자 프티알리아는 인스머스와 떨어져 있는 악마의 암초에 기반을 둔 심해인의 도시 위하-은슬레이로 돌아갔다고 한다.
- 라비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사원에 등장하는 인물. 1917년 6월경 독일 U-29 잠수함에 승선했다고 하는 엔지니어로, 1917년 6월 19일 오후 2시, 맹렬한 폭발로 U-29의 기관실이 찢어지고 배가 부서졌을 무렵에, 그는 사망했다고 한다.
- 압둘 레이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파라오와 함께 갇히다의 등장인물로, 마법사 후다니를 기자의 피라미드로 데리고 갔다고 하는 아랍어 통역자인데, 실제로 압둘 레이는 낮에 나타날 때의 클레프렌 왕의 다른 모습이라고 한다.
- 안젤로 리치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공포의 노인의 등장인물. 조 자넥, 미누엘 살바와 같이 작업했다고 하는 매사추세츠 킹스포트 출신의 도둑으로, 그 세 사람은 Terrible Old Man이 집안에 금을 감추어 놓았다고 믿고, 그것을 훔치기 위해 한밤중의 노인을 찾아갔는데, 나중에 날카롭고 난폭한 앞발에 당한 것마냥 처참하게 난도질되어 있고 토막이 난 3구의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 벅 로빈슨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하버트 웨스트의 소생 실험의 등장인물. 1906년 매사추세츠 볼튼에서 불법적인 권투 시합에 출전했다고 하는 3류 프로 복서로, 지난 3월에 로빈슨은 키드 오'브라이언이라는 이름의 복서와 대결하여 결국 그 시합에서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시합의 비밀을 지키기 위한 수법으로 그 개최자들은 하버트 웨스트에게 시신을 처리하게 했다고 한다. 때마침 생긴 신선하고 건강한 시체에 들뜬 허버트 웨스트는 가져온 복서의 몸에다 소생 약물을 주입했는데, 로빈슨의 시체가 반응이 없자 웨스트와 그의 동료는 실험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며 잠시 후 로빈슨을 오두막 뒤편의 뜰에다 파묻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실험 모두는 성공적인 것이었으며, 다음 날 저녁 뒷문간에서 계속하여 덜컥거리는 소리가 둘의 잠을 깨웠는데, 그곳에서 그들은 진흙 덩이에 식물 덩굴이 뒤덮인 채 어린아이의 팔을 씹어 먹고 있는 로빈슨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한다. 하버트 웨스트는 시체에게 6발의 총알을 쏘고 나서야 그것을 죽음의 영역으로 되돌려 놓았다고 한다.
- 나다니엘 윈게이트 파즐리[12]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시간의 그림자의 등장인물. 미스카토닉 대학의 정치경제학 교수로서 1908년에 시작하여 결국에는 1935년 6월 17~18일 서부 오스트레일리아의 사막에서 마무리된 가장 광대무변한 사건의 주인공. 1908년 5월 14일 목요일 약 10시 20분에 정치경제학 6강좌를 가르치고 있던 파즐리 교수의 눈앞에 갑자기 기이한 형상이 나타났다. 그는 기절하고 난 후 5년 치 이상의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 기억 상실의 기간 동안 나다니엘의 언동과 형태는 철저히 바뀌었는데, 그는 현재 누구도 알지 못하는 기이하고도 이국적인 몇몇 장소들을 찾아다녔으며, 미스카토닉 대학 도서관의 가장 후미진 장소의 깊이 은폐된 비밀스러운 묘소를 연구하며 5년의 망각의 세월 동안 가능한 한 최대한의 정보를 수집하는 데에만 탐닉했다고 한다. 불행히도 나다니엘의 이러한 인격적 변화는 오랜 동료와의 관계를 소원하게 만들었으며 결혼 생활을 파탄 내고야 마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나다니엘의 부인은 그가 어떠한 정체 모를 악령에 사로잡혔다고 확신하여 곧바로 이혼하고 말았으며 그가 제정신이 돌아온 다음에도 다시 합치는 것을 거부했다고 한다. 사실 나다니엘의 정신은 1억 5천만 년 전의 과거에서부터 올라온 이스의 위대한 종족의 일원에 의해 교체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의 진짜 정신은 과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있었으며 그곳에는 그는 그 시대의 광휘와 공포를 경험하게 되었으며, 나다니엘이 자신의 시간으로 돌아올 무렵에 그의 기억들은 이스인의 능력으로 가능한 대부분이 지워지고 말았다고 한다.
- 샹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울타의 고양이의 등장인물. 울타의 전직 대장장이로, 그는 울타의 주민들이 고양이들에게 반쯤 먹힌 노부부의 시신을 발견했을 당시 그도 주민들 속에 있었던 사람이라고 한다. 이 소름끼치는 발견은 도시 내의 고양이 살해 금지법의 제정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 마누엘 실바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공포의 노인에 등장하는 인물. 킹스포트 출신의 도둑으로 조 자넥과 안젤로 리치의 동업자라고 한다. 그 세 사람은 Terrible Old Man이 집안에 금을 감추어 놓았다고 믿고 그것을 훔치기 위해 한밤중에 노인을 찾아갔지만, 나중에 날카롭고 난폭한 앞발에 당한 것마냥 처참하게 난도질이 되고 토막이 쳐진 세 명의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 성 요한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사냥개에 등장하는 인물. 세인트 존과 그의 동료(이름은 나와있지 않으나 이 이야기의 나레이터)는 가장 두려운 의식을 거행하는 등의, 더욱 더 타락에 빠지는 일련의 행위로서 인간에 대한 저변의 경험을 확대시키기 위해 애를 썼던 인물이다. 결국 그들의 행위는 무덤 도굴로까지 이어졌으며, 네덜란드에서 존과 그의 친구는 어떤 정체 모를 야수에 갈가리 찢겨져 수수께끼의 죽음을 맞이했던 무덤 도굴꾼의 무덤을 도굴했다고 한다. 둘은 그 무덤 속에서 녹색 비취 부적을 찾아내어 기념으로 영국에 있는 자신들의 공포의 방으로 가지고 왔다. 그 부적을 만지는 순간 둘은 뒤편에서 어떤 거대한 사냥개가 울부짖는 듯한 멀고 어렴풋한 소리를 들었다고 상상하게 되었으며, 그들이 귀환한 지 1주일 내, 존과 그의 친구는 기이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는데, 마침내 세인트 존은 어떠한 소름 끼치는 육식 동물에 의해 갈기갈기 찢겨져 살해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친구에게 남겼던 존의 마지막 말은 "그 부적은 저주받았다"였다고 한다. 친구는 제 스스로 부적을 자신들이 훔쳤던 무덤에다 되돌려 놓음으로 사냥개의 추적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이것도 그 생물에게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사냥개의 아가리에 찢겨 살해당하는 대신에 총으로 자살하게 되고 말았다고 한다.
- 페테 스토바키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마녀의 집에서의 꿈의 등장인물. 아나스타샤 블레코의 남자친구로, 아나스타샤의 아들인 라디슬라스가 케지아 메이슨, 월터 길먼와 함께 니알라토텝에게 유괴될 무렵에 그는 아이의 죽음을 바랐기 때문에 그녀가 아이를 찾는 일을 돕기를 거부했다고 한다.
- 공포의 노인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공포의 노인[13]에 등장하는 인물. 워터 스트리트에 살던 매사추세츠 킹스포트의 옛 주민으로서 한때는 동인도 상선의 선장이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앞마당에 비비 트인 괴상한 나무들 사이에, 어딘지 알 수 없는 동양의 사원 속에 모셔진 우상들과 닮은 기이한 석조 수집품들을 파묻어 보관했다고 한다. 마르고 키가 큰 몸집에 기다란 백발과 수염을 기른 노인으로 간단히 묘사되는 공포의 노인은 지팡이 없이 나다닐 수가 없을 정도이며 깡마르고 쇠약한 손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 랜돌프 카터와 함께 러브크래프트의 캐릭터로서는 이례적이게도 두 작품 이상 직접 출연하는 인물로, 본인을 중점적으로 다룬 소설은 '공포의 노인'이지만 이후 '안개 속의 기이한 높은 집'에서도 등장한다.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는 안개 속의 집으로 찾아가려는 주인공을 만류하다가 결국 주인공의 고집을 인정하고 마는 역할로, 이런 행적을 보면 기괴한 인상과 별개로 나쁜 사람은 아닌 듯하다. 공포의 노인 소설에서 노인에게 살해당한 화자와 친구들도 무고한 피해자가 아니라 선원 출신 독거 노인 하나 털어먹으려던 강도 떼였고...
- 아시너스 웨이트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현관 앞에 있는 것의 등장인물. 에프레임 웨이트의 친딸이며 흑마법에 종사하는 인물이다. 아시너스는 음울한 인상에 몸집은 작았지만 약간 위편으로 치올라 있는 눈동자만 뺀다면 무척 아름다운 얼굴이었다고 한다. 해가 지나감에 따라 아시너스의 얼굴은 급속도로 노화되어 있으며, 인스미스의 웨이트가의 일원인 그 혈통으로 인해 사람들은 그녀를 피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한다. 아시너스는 인간의 피와 심해인과의 소름 끼치는 교접에서 낳은 혼혈의 일부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 구스타프 요한센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크툴루의 부름의 등장인물. 선원으로, 폭풍우로 수면으로 드러난 르뤼에에 상륙했다가 순식간에 동료 선원 대부분을 잃은 뒤, 신도들의 부활 의식으로 깨어나는 크툴루를 목도하고서 증기선 엘러트호를 돌격시켜 크툴루의 머리를 들이받아 크툴루의 부활을 저지하고 육지로 돌아왔지만 이후 크툴루 신도들의 보복으로 추측되는 사고를 당해 사망한다. 소설내 역할은 초월적 공포나 신비학적인 무언가와 맞닥뜨리고 비참한 파멸을 맞이하는 전형적인 러브크래프트 소설의 주역이지만, 크툴루를 증기선으로 들이받은 활약 하나가 굉장한 인상을 남긴 인물로 구스타프의 용맹한 활약은 현대에도 많은 논란과 농담을 낳고 있다.
6.3. 지역 및 행성과 장소
- 아캄
- 오크몬트 - 더 싱킹 시티의 배경.
- 던위치
- 인스머스
- 킹스포트
- 프로비던스
- 르뤼에
- 드림랜드
- 달라스 린
- 렝 고원 - 광기의 산맥 동쪽에 위치해 있다고 하는 고원으로, 산맥과 차가운 황무지 카다스의 사이는 동쪽으로 3백 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한다. 옛것들의 문명의 중심이었던 렝 시티는 그 고원 위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 므나
- 사르나트 - 황금가지판 번역본에서는 '사나스'로 번역됐다.
- 세라니안
- 소나닐 - 라이어 소포트에서 제작한 스팀펑크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인 자영의 소나닐의 이름에서 쓰인 장소로,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단편소설 하얀 배에 나온 시간과 공간, 그리고 고통과 죽음이 없다고 하는 이상향이라고 한다.
- 알라르넥
- 오라이브
- 엔그라네크
- 우스 나가이
- 셀레파이스
- 울타르
- 인과노크
- 카다스
- 하세그
- 하세그-클라
- 흘라니스
- 숭 고원
- 하이퍼보리아
- 무 대륙
- 아틀란티스
- 레무리아 - 유사 이전에 지구에 세워졌다고 하는 전설 속의 초거대 도시인 메갈로폴리스라고 한다.
- 다스 토이펠헤르츠
- 하라그 콜라스
- 카라 쉐르
- 라 벨르 드담 베르트
- 조티크
- 어비스
- 유고스
- 은가이
- 부오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은빛 열쇠의 관문을 지나서에 등장하는, 즈카바에서 의해 발견되었다고 하는 야디스의 고대 유적이라고 한다.
- 카르코사 - 태고에 있었다고 하는 수수께끼의 도시. 앰브로서 비어스의 단편인 카르코사의 주민 속에서 처음 그 이름이 붙여져 등장했다고 한다. 비어스의 소설 속에서 그 도시는 거의 묘사되지 않았으나 그저 뒤늦은 시기에 파괴된 이후 한때 그곳에 살았다고 하는 등장인물의 눈을 빌어 보일 뿐이라고 한다. 이후 그 도시는, 1895년에 출간된 로버트 W. 체임버스의 공포 단편 모읍집인 "황색 옷의 왕"에서 좀 더 널리 사용되는데, 체임버스는 비어스의 소설을 읽고 몇 가지 다른 호칭(하스터 등)을 빌려와 자기 소설 속에 사용했다고 한다. 체임버스의 소설 속에 나오는 동명의 가공의 희곡인 황색 옷의 왕 속에서 몇 차례 언급되는 이 도시는 신비롭고 오래되고 어쩌면 저주받은 장소라고 하는데, 그 위치에 대해 가장 정확한 설명은 바로 히아데스 속의 할리 호숫가에 자리하는 것이다. 허나 그 이야기는 카르코사가 다른 행성(하이데스 성단 내)이나 심지어는 다른 우주에 있을지도 모르는 추측을 낳게 한다. 훗날, 러브크래프트와 그의 수많은 추종자들을 포함한 여러 작가들이 체임버스의 소설의 열렬한 팬이 되어 카르코사라는 이름을 그들 각자 소설 속에다 구현했으며, 크툴루 신화 속에 가져다 놓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몇몇 소설 속에는 카르코사가 그레이트 올드 원 중 한 명인 하스터가 사는 장소로 나온다. 이따금씩 하스터는 현실을 변경하여 지구의 일부를 카르코사 속으로 뒤섞어 통상 부지불식중의 사람들까지 덩달아 끌어들인다고 한다.
- 크로노스피어 - 시간을 의미하는 "크로노(Chrono)"와 천체를 의미하는 "스피어(Sphere)"의 합성어. 시간의 요소에서 언급되는 차원계로, 크로노스피어는 그 책의 저자가 붙힌 이름으로서 그곳 주민들이 부르는 명칭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책 속에 있는 그 주민들에 대한 설명으로 보건데 그들이 차원의 샴블러라는 것을 짐작해 볼 수는 있다. 저자인 카이로스 교수에 의하면, 이곳에서는 비례가 커질수록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게 되며, 좀 더 작은 물체일수록 시간은 더 빨리 흘러가게 된다고 한다. 또한 두 물체를 멀리 띄워놓을수록 시간은 한층 느리게 흐른다고 한다. 이로 인해 서로 다른 두 존재가 시간 감각의 공유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차원을 통과하는 여행은 매우 혼란스러우며, 그렇게 하여 걸리는 시간은 바깥에서 바라본다면 사전에 판단하기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만일 여행자가 이 차원 속에서 석 달의 길이를 느낀다면, 집에 돌아운 이후에는 이미 수 세기가 지나버린 뒤일 것이라고 한다.
- 로마르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시간으로부터 그림자에 등장하는 과거 수천 년을 존속해 왔다고 하는 극지방의 거대한 도시로, 로마르의 왕은 이스의 위대한 종족의 정신 전이 대상이었다고 한다. 이스의 전이자는 근 기원전 1억 5천만 년의 과거로 그를 돌려보내어 버렸으며, 그곳에서 그는 피즐리 교수와 대면했다고 한다. 이 왕국은 황색 피부의 이누토인들의 침공으로 주민들이 북극에서부터 쫓겨나 지배권이 사실상 종식될 때까지 번영했다고 한다.
- 이름 없는 도시 - 인간이 들어오기 전에 파충류 종족들이 살던 아라비아 사막 속 어딘가에 있는 도시로, 그 주민들은 도시를 버리고 지저의 암굴 속으로 은거해 들어갔다고 한다. 압둘 알하즈레드는 그 네크로노미콘을 쓰기 전 그 지역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 라운드 힐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어둠 속의 속삭임에 등장하는 곳으로, 버몬트에 있는 헨리 에이클리의 농장과 검은 산의 동쪽 1.5마일 지점에 자리한 곳. 라운드 힐은 미-고의 전초 기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 오제이유가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에리히 장의 음악에 등장하는 곳으로, 프랑스의 이름 모를 도시에 있는 거리로 에리히 장이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그 거리는 대부분이 절벽이며 계단이 놓여있는 몇몇 지점은 무척이나 가파른 편이라고 한다. 오제이유가는 어떤 교통수단으로는 접근할 수가 없는 곳으로, 포장은 울퉁불퉁하고 어떠한 곳은 돌로 덮여 있으나 어떠한 부분은 흙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집과 집 사이를 연결하는 몇 개의 상부 교각이 길 위로 교차하고 있으며, 오제이유가는 어두운 강 저편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 그 강은 항시 그늘져 있으며 고약한 악취의 수증기를 뿜어낸다고 한다.
- 금성 - 금성의 군주로 불리는, 지성체 인간형 도마뱀 종족이 사는 곳. 도마뱀 종족과 닮은 외양으로 인해 샤인족들이 금성에 근원을 두고 있는 잘못된 설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 외 지렁이형의 아크만이라느 생물이나 투카라 불리는 날아다니는 육식성 생물들도 이곳에 산다고 한다. 먼 미래에 구근을 닮은 식물종이 금성에서 진화하면, 이스의 위대한 종족들이 지성체의 몸을 빌려 이곳에 정착하게 될 거라고 한다.
- 지구 - 워낙 인기가 너무 좋은 탓에 온갖 존재들이 들쑤시는 불쌍한 우리 행성이다.
- 화성 - 선주신(Elder God)과 볼슘을 섬기는 아이하이 종족들의 별로서 별도 아이하이라고 불려진다고 한다. 이 종족은 외견상 채소류를 닮은 식물형이라고 한다.
- 안탄, 티요프 - 안타노스라고 불리는 이곳은, 실은 작가들 마음대로이나 서식했다는 각 종족 사이에서도 서로 달리 부르는 듯하지만, 일단 안탄(티요프)는 현재 화성과 목성 사이의 아스테로이드 벨트를 형성했다고 하는 원행성의 이름이라고 한다. 그곳의 주민들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는 거의 적으나, 파괴되기 전에 지구와 이곳의 몇몇 당국 간에는 소규모 왕래가 있었다고 한다. 어떠한 물건들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인류들은 바로 이곳 이주민들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계획적이었는지, 우발적이었는지는 불명이나 어떤 정신 나간 멍청이가 데몬 술탄 아자토스의 핵을 소환해 버렸고, 그 결과 일어난 파괴력으로 인해 그곳의 모든 생물들이 말살되고 행성 전체가 부서졌다고 한다.
- 목성 - 먼 은하에서 우주를 건너온 날아다니는 폴립이 지구를 강습하기 전에 한동안 거처했던 곳. 네 개의 갈릴레오 위성들은 현재나 예전 신화 속에 간혹 등장하나, 4번째 달인 칼리스토에 곤충철학자라고 하는 포복성 종족이 사는 것 이외에는 다른 상세한 사항은 불명이라고 한다.
- 토성 - 하이퍼보리아 시대에 시크라노쉬(Cykranosh)로 알려진 행성. 마법사 에이본의 탈출 루트로 사용된 곳으로, 한때 그레이트 올드 원 차토구아와 아틀락 나챠가 터를 잡았던 곳이며, 현재는 차토구아의 친척뻘인 흐지울퀴그문즈하가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 천왕성 - 그곳 원주민들에게는 르'직스(L'gy'hx)로 불리는 행성으로, 이곳의 주민들은 금속질 입방체의 동체에 수많은 사지가 달린 기묘한 생물들로, 그들은 르로그(Lrogg. 두개의 머리를 지니 박쥐형 화신)이라고 하는 아우터 갓 니알라토텝의 화신을 섬긴다고 한다. 한때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이 정착했으나, 각자가 믿는 종교의 상호 개종욕이 결국 분쟁을 일으키고야 말았다고 한다. 천왕성에서는 지금도 르로그를 섬기는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이 남아있다고 한다.
- 해왕성 - 그곳 주민들에게는 약쉬로 불려지는 행성이나, 관련된 정보는 거의 없다고 한다. 아품 자가 건너온 곳이기도 하며, 먼 항성계에서 태어난 흐지울퀴그문즈하가 토성에 안착하기 전에 잠시간 머무른 곳이라고 한다. 즈빌포구아와도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 명왕성 - 유고스라고 여겨지나, 이 이름이 명왕성인지, 아니면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을 말하는 것인지 혼란이 있는 곳이며, 지구의 천문학자들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명왕성 바깥의 거대 행성을 지칭하는 설도 있다. Mi-go의 별이며 글라키와 란테고스가 태어나 한동안 살던 곳이며, 크삭스클루트가 머무른 곳이기도 한다. 빛나는 부등변다면체가 제작된 곳이기도 하다. Mi-go 이전엔 미지의 종족들이 녹색 피라미드 도시를 건설하여 살았으나, 이들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없다고 한다.
- 야디스 - 우리 태양계로부터 백만 광년 쯤 떨어진 데네브좌 근처 5개의 항성계에 속한 행성. 어떠한 이들은 아우터 갓 슈브 니구라스가 야디스에서 왔다고 믿는다고 한다. 드홀족이 코어를 파고 들어갔을 때 행성의 표면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 조스 - 어둠의 별로 통칭되는 녹색 빛을 발하는 쌍성. 이 이중 태양계 내의 울트라 텔루틱으로 이루어진 한 행성이 그레이트 올드 원의 산란장으로 전해져 온다고 한다. 크툴루와 그의 형제들 및 그 스폰들이 탄생된 곳이라고 한다. 허나 하이퍼보리아설에 따르길, 크툴루는 브홀 행성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 이라우트룸 - 녹색의 별 알골 주변을 도는 어두운 행성으로, 차토구아의 자식인 즈빌포구아가 태어났으며, 현재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 이스 - 4억 7천 5백만 년 전에 이스의 위대한 종족들이 처음 탄생했던 머나먼 행성. 알 수 없는 대환란이 닥쳐서 파괴되었으나, 이스의 위대한 종족들은 시공전이의 능력으로 살아남았다고 한다.
- 샤가이 - 잔혹한 외계 종족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의 모성으로, 800여 년 전 어떠한 이유로 인해 파괴되었으며, 살아남은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은 시를로틀 행성 드을 거여 천왕성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행성의 파괴는 아우터 갓 그로스의 영향력이라는 설이 존재한다.
- 예쿠브 - 그레이트 올드 원 주크 샤브가 거하는 곳이자, 그를 섬기는 전쟁광 종족 에쿠비안의 모성. 예쿠비안은 인간 크기의 거대한 지네를 닮은 생물들이다. 극도로 배타적이면서도 호전적인 종족으로 예쿠비안 입방체를 우주에 뿌려 무작위의 파괴와 멸살을 자행했는데, 샤가이에서 온 곤충과 맞장을 뜨면 비등할 것으로 추정된다.
- 셀라에노 - 외계의 문서들을 소장한 거대한 도서관이 있는 머나먼 행성(혹은 그 중심 항성의 명칭일 수도 있다). 그곳을 방무한 슈루즈버리가 셀라에노 단편집을 서술했다고 한다.
- 엘리시아 -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평화로운 이상향을 자칭하는 엘라시움 또는 엘레시아의 평원으로 알려져 있으나, 크툴루 신화에서는 전설적인 선주신들의 본향을 지칭하는 곳이자 이름이다. 엘리시아는 교호 차원계에 존재하며 모든 선주신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곳이다. 무한하리만큼 광대한 영역이며 선주신들의 승인 없이는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한다. 이곳으로 찾아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지극히 어려우며, 이 이름은 브라이언 럼리가 1989년에 출간한 크툴루 신화 소설의 표제이기도 하다.
- 글루-보 - 글루보(혹은 글루호)는 뮤의 언어인 나칼어로 베텔규스를 지칭하던 이름이라고 한다. 과거 선주신들이 이 별에서부터 도래하여 그레이트 올드 원과 전투를 치렀다고 한다. 현재는 그 통로가 지구가 아닌 선주신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 엘레시아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 별과 선주신의 존재는 러브크래프트의 오리지날 설정이 아니며, 후대의 덜레스의 창작이라고 한다.
- 크팅가 - 현재는 아크트루스 근처를 지나고 있는 푸른빛의 혜성으로, 이 혜성은 비정상적으로 온도가 높으며 빛의 속도를 넘어 움직이는 등 몇 가지 기묘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혜성 표면에는 크투가의 대사제인 프티구아라는 존재와 그의 종복인 불의 흡혈귀들이 거하고 있는 거대 건축물들이 있으며, 이들은 혜성을 이끌며 행성 사이를 여행한다고 한다. 이 혜성은 4세기 뒤의 미래에 우리 태양계에 방문하게 된다고 한다.
- 키타밀 - 아크트루스의 궤도를 도는 이중 행성. 차토구아의 형체 없는 스폰은 이곳에서부터 도래했다고 한다.
- 투곤 - 샤가이에서 온 곤충이 잠시간 머물렀던 별로, 처음에는 생물이 살지 않는 별로 생각했으나, 그들의 노예들이 살지기 시작하고 나자 이내 무서운 진실을 알아차리게 되었으며, 그 이후 그들은 곧바로 이 별을 떠났다고 한다.
- 톤드 - 일반적인 관점으로는 다크스타 발보와 녹색 태양 이프네의 쌍성계 속에 이 별이 있다고 하나, 가끔은 우리 태양계의 소속일지 모른다고 여겨질 정도로 미스테리한 행성이라고 한다. 지구와 연결되는 통로를 통해 글라키가 이 세계를 드나들었다고 한다.
- 시클로틀 - 샤가이와는 자매 행성.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은 이 별을 점령하여 육식성 몬스터 종족인 이곳의 주민들을 노예로 삼았다고 한다.
- 샤르노스 - 라이어 소포트에서 제작한 스팀펑크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칠흑의 샤르노스의 이름에서 쓰인 장소로,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The Black Tome of Alsopohocus에서 나오는 지명으로, 아우터 갓 니알라토텝이 거주한다고 하는 장소다.
- 절대 심연 - ultimate void. 아우터 갓들이 사는 곳[14][15]으로 흔히 외우주로 알려진 곳이다. 우주 시공간을 벗어난 곳에 자리 잡은 무한한 '관문'들을 지나 요그 소토스의 아바타 움라트 타윌이 지키는 최종 관문을 통과하면 도달 할 수 있는 곳으로 크툴루 신화 세계관상 최후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물질계와 관문들을 포함한 모든 사물의 상관관계, 크기, 경계의 개념을 초월한 곳이라고 한다.
6.4. 시설
- 미스캐토닉 대학
- 브라운 대학교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어둠의 유령, 크툴루가 부르는 소리에 등장하는 시설. 로버트 블레이크가 가까이에 살았던 로드 아일랜드 프로비던스에 있는 대학교로, 그곳은 1900년대 초반 엔젤 교수가 재직했던 곳이기도 한다고 한다.
- 프리월 처치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어둠의 출몰(번역 제목: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에 등장하는 교회당으로, 페더럴 언덕에 지어져 있다. 이노크 보웬 교수가 이집트에서 이곳으로 귀환했던 1844년 6월에 그 교회를 사들였다고 한다. 한때 스테이리 위즈덤의 종파가 사들여 그 성전을 아지트로 하여 1877년까지 극악한 금기의 의식을 거행했다고 한다. 지역의 주민 181명이 다른 곳으로 교시하기 위해 도시를 떠났는데, 교회의 첨탑에는 그 종파가 어둠의 유령과 접신하기 위한 방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방 15피트 너비의 방 한가운데에 기묘하게 각진 돌기둥이 서 있었고, 측정치로는 4피트 높이에 2피트 직경이라고 한다. 기단은 그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로 되어있었고 어둠의 유령을 소환하여 수용하는 장소로 빛나는 부등변다면체가 있는 것을 보면 그 어둠의 유령은 아무래도 니알라토텝으로 추정. 멀리에서 보면 그 교회는 유달리 높은 대지 위에 서 있는 거대한 탑과 뾰족한 첩탑..이라는 식으로 묘사가 된다. 경사진 지붕과 사방의 들보와 굴뚝으로 얽혀있는 위에 뚜렷이 세워진 거대한 첨두 아취형의 창문이 있는 건물은 북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보인다. 그 석조물은 괴이하리만치 엄격하고 금욕적인 인상을 주며, 장엄한 업존 시대 이전의 오래되고 고풍스러운 양식은 아마도 1810년이나 1815년 즈음 세워진, 고딕 양식을 재현한 초기 실험작이라고 한다.
- 세일럼 감옥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마녀의 집에서의 꿈에 등장하는 곳. 1600년대의 악명 높던 마녀사냥 당시 매사추세츠 세일럼에 있는 감옥이었는데, 1692년 케제아 메이슨이 사악한 의식을 거행하고 전 구속하고 사라졌던 것도 이 감옥 안이었다고 한다. 미쳐버린 간수는 그녀가 사라지기 직전 그 독방에서부터 어떤 자그마한 하얀 송곳니 털복숭이가 - 브라운 젠킨 - 재빨리 나오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정신없이 주절거렸다. 청교도이자 마녀사냥의 주도자로서 처음 그녀를 재판에 회부했던 코튼 매서는 빈방을 검사했지만 벽 위에 요상한 갈색 액체로 그려진 기이한 곡선들과 각각의 얼룩에 대해서는 해명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아마도 사건의 원인은 케자아가 마술을 쓸 수 있도록 하려고 그 액체 - 대부분 유아에게 짜낸 혈액 - 을 밀반입했던 케자아의 동료 브라운 젠킨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한 차례의 시험이 성공하여 케지아는 엇글린 차원의 모서리를 통해 탈출했으며 이것이야말로 그녀의 완벽한 실종에 대한 설명이 된다고 한다.
- 스피리토 산토 성당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어둠의 출몰(번역 제목으로는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에서 등장하는 성당. 1935년경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의 페더럴 언덕에 세워진 가톨릭 성당으로, 멜루조 신부가 그 성당과 교구를 주재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둠의 유령이 프리 월 교회에 있는 구속체에서부터 튀어나가 도시 다른 쪽에 있는 로버크 블레이크를 공격할 때 같이 있었다고 한다.
6.5. 단체 및 조직
원작 및 크툴루 신화 서플리먼트 델타 그린 기반으로 서술한다.- 검은 형제단: 니알라토텝의 주요 추종 세력이자 니알라토텝이 직접[16] 영향력을 발휘하는 전 세계적 비밀 결사.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모든 흑마술 계열 결사는 이 검은 형제단과 관계가 있다.
- 윌머스 재단
- 다곤 교단: 다곤의 혈족들이 중심을 이루는 세력이었지만, 인스머스의 그림자 사건으로 천조국 해병대 및 FBI에게 제압당해 사실상 괴멸. 하지만 원류가 된 일부 혈족은 아직도 존재한다. 1829년에서 1840년대까지 인스머스에 자리 잡았던 이단의 사교 단체이기도 하며, 이 종교는 갑작스러운 풍어를 몰고 온다 여겨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지역 주민들에 의해 기꺼이 받아들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 종단은 프리메이슨을 대신하며 그 마을에서 가장 큰 세력을 행사했으며, 뉴 처치 그린에 있는 낡은 프리메이슨 집회장을 본부로 두고 있다고 한다. 종단의 사제는 인간의 시선에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단지 자신들의 사악한 능력으로는 스쳐 가는 그림자마냥 관찰자의 눈에 출몰하고는 한다고 한다. 사제는 자신들의 신분의 표시로서 심해인의 황금관을 쓴다고 한다. 그 신앙이 심해인이나 다곤 혹은 히드라와 그 위대한 크툴루도 함께 숭배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비록 심해인은 아니지만 그 종단은 악마의 암초에서 무한대의 어획량과 황금 보화를 교환 조건으로 심해인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친다고 한다. 아마도 종단은 심해인을 신이라기 보다는 다곤과 히드라와 그레이트 올드 원인 크툴루를 통하는 중계자로 여기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것은 1930, 40년대 악마를 숭배하는 남태평양의 어느 섬에서부터 오베드 마쉬 선장에 의해 인스머스로 들어오게 된 습속이라고 한다. 그곳의 섬주민들은 1년에 2번 정도 발푸르기스의 밤과 만성절에 마을에서 젊은 남녀를 뽑아 희생의 제물로 삼는데, 그들과 마찬가지로 인스머스의 주민들도 무한대의 어획고와 황금 보화를 인신 공양에 대한 보상으로 받았다고 한다. 이 습속은 그 지역 다른 섬주민들이 그들의 행위를 알아차리고 그들의 마을을 파괴시키고 존재했던 흔적마저 깨끗이 말소시켜 모든 사교 집단들을 완전히 소탕할 때까지 지속되었다고 한다.
- 별의 지혜파: 달리 별의 지혜 교단이라고 하는 단체로, 로드아일랜드의 프로비던스에 설립된 사교로서 어둠의 유령 이름의 아래에 아우터 갓 중 한 명인 니알라토텝을 숭배한 종단들 중 하나라고 한다. 이 형식을 통해 절대적인 어둠 속에서만 니알라토텝을 소환할 수가 있으며, 어떠한 빛도 그를 물러가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교단에 대해서는 그들이 수많은 비밀 문서뿐만 아니라 빛나는 부등변다면체을 가지고 있다는 풍문이 있다고 한다. 1877년경에 연이은 미궁의 실종 사건이 발생한 다음 이 교회를 공격하여 소탕하게 되는데 그 후 주기적으로 유사한 이름의 사교들이 미국과 대영 제국 전역에 생겨났으나, 원종단과의 연결 관계로는 추정에 그친다고 한다.
- 은색 황혼 연금술회
- 툴레 협회: 아돌프 히틀러가 가입했던 단체로 디트리히 에크하르트가 단체를 이끌었다.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의 비호로 독일을 지배했다. 전쟁 중 나치와 함께 아우터 갓, 그레이트 올드 원의 부활을 도모했다.
- 툴차의 종복들(혹은 녹색 불꽃의 형제단): 지구상의 아우터 갓들 중 하나인 툴차의 숭배자들의 세력은 세월의 흐름 속에 성쇠를 거듭했다고 한다. 이집트, 마야, 그리고 드루이드를 포함한 고대의 툴차 숭배자들은 세력은 미약했지만, 수많은 별 경배 사상의 분야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한다. 17세기 후반의 킹스포트에서는 툴차 숭배에 전념하는 새로운 종교가 확립되었는데, 세간에는 당국이 이 사교를 소탕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관련자들의 대다수는 비이야키의 등에 올라타고 툴차를 만나기 위해 떠났던 것이라고 한다. 현재 툴차의 인기는 다시금 소생하고 있으며, 녹색 불꽃의 형제단은 실제로 세계적으로 멤버로 이루어진 국제적 조직이라고 한다. 북쪽의 스웨덴에서 시작하여 남쪽의 뉴질랜드에 이르는 도정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회원들을 거느리고 있는 조직이라고 한다.
- 황색 사인 형제회: 하스터를 숭배하는 단체로 하스터와 아우터 갓들을 숭배한다. 이스의 위대한 종족을 사냥한다.
- 마제스틱 21
- 델타 그린
- 나치: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아우터 갓의 힘을 빌려 전쟁에서 승리하려 했지만, 대부분 연합군에게 저지당했다.
- 야수의 형제단
- 검은 파라오의 형제단: 검은 파라오 네프렌-카와 추종자들의 자손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숙면 중인 네프렌-카를 보호한다.
- 박쥐의 아버지 되는 것: 니알라토텝의 분신인 어둠 속의 출몰하는 자를 섬기는 단체. 호주에 있다.
- 황색 표식의 형제단: 그레이트 올드 원의 일원 하스터를 숭배하는 집단. 특히나 잔혹한 종파로서 바깥의 신(아마 아우터 갓인 것 같다)와 그레이트 올드 원의 지지자이기도 하다. 이스의 위대한 종족들의 전이자들을 고문했으며 미고에 대항해 전쟁을 수행한다고 한다. 즉, 이스의 위대한 종족들의 고문을 하는 것이 이들 단체의 역할 중 하나인 것이다.
- 스테이리 위즈덤(별의 지혜단)의 교회 - 1884년에 발견된 사교로서,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한다. 그 종파의 하나는 어둠의 유령의 이름하에 아우터 갓의 일원인 니알라토텝을 숭배한다고 한다. 이 형상에서의 니알라토텝은 절대적인 어둠 속에서만 소환될 수 있으며 어떠한 빛도 그를 떠나게 할 뿐이라고 한다. 이 종파가 수많은 신성한 문서와 함께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를 지니고 있다는 풍문이 있다고 한다. 1877년에 이유 모를 일렬의 실종 사건 이후 마을의 주민들이 그 교회를 습격했다고 하는데, 그 이래 같은 이름의 종파가 미국과 영국을 걸쳐서 정기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원래의 신앙과 실제적으로 연관되어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고 한다.
- 채선쿡 마녀 집회
- 코라조스 신앙체
- 부바스티스의 신앙체
- 적색 주문의 신앙체
- 야수의 형제단
- 은빛 여명의 주관자: 이 종파는 1657년 보스턴에 설립되었다고 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크툴루의 신앙체로서 주로 미국과 유럽 전역에 회원들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크툴루가 지구를 다스리기 위하여 풀려날 수가 있도록 깊은 대양에서 르뤼에를 부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 종교의 많은 일원들은 실체로 불사체라고 한다.
- 비과학적 위기 극복과 연구를 위한 모임: 1920년 후반 또는 1930년 초에 아캄 지역에 설립된 단체. 조사 분야에 탁월한 가운데 소실된 장서들에 대한 탐색 보고서는 기대를 할만한 성과라고 한다. 그들의 연구 기술과 인상적인 자료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기울여지고 있다고 한다. 이 단체의 회원 가입 요건은 바로 영어, 프랑스어, 아라비아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중국어, 히브리어, 아람어, 라틴어를 말하거나 적어도 읽는 것이 가능하면 된다고 한다. 이 단체에 소속된 중요 인사로는 설립자이자 협회의 재정관 찰스 에반스, 문화인류학의 교수이자 포드 번역서의 저저인 포드 교수가 있다.
6.6. 등장하는 물건
- 니토크리스의 거울
- 드 마리니의 시계
- 바르자이의 언월도
- 빛나는 부등변다면체
- 알하자드의 램프
- 이븐 가지의 분말
- 황금의 벌꿀술
- 시간의 문제 - 카이로스 교수라고 하는 미지의 저자에 의하여 1940년대에 쓰여진 책. 얼핏 들여다보면 시간에 대한 인식이 사람의 도덕과 추론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철학적으로 숙고하는 서적일 뿐이나, 몇 개의 가설적인 교호 차원과 그곳의 시간은 우리 세계의 시간대와는 다르게 흐르는 내용이 이 책 속에 들어가 있다고 한다. 더하여 신화의 견지에서 흥미로운 내용이 들어있는데 한 차원계인 크로노스피어는 차원의 샴블러의 특징과 아주 흡사한 생물종을 포함하고 있다고 묘사되어 있다. 이 책의 다른 부분에는 시간은 거의 흐르지 않는 대리석과 청동 관문의 거대한 도시를 언급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드림랜드의 도시인 셀레파이스에 대한 것이다.
- 사냥개 부적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사냥개에 등장하는 물건. 네덜란드에서 성 요한과 그 동료들이 도굴단이 훔쳐낸 500년 전의 조각품 속에 발견된 물품. 기이하고 이국적인 존재로, 표현하자면 날개 달린 사냥개 또는 개와 비슷한 얼굴의 스핑크스가 몸을 웅크리고 있는 기묘한 양식의 형상이 초록색에 비춰 부적에 장식되어 있었으며 작은 녹색 비취 조각에 고대 오리엔트풍으로 더없이 정교하게 새겨진 조각품이다. 부적의 밑바탕에는 알 수 없는 문자로 비문이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바닥에는 만든 이의 인장이 있으며 그 부적을 소유한 사람은 조각된 모습의 생물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될 운명이라고 하는데, 사냥꾼은 즉시 경고를 시작하고,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거대한 사냥개가 멀리서부터 짖기 시작하면서 그 짖는 소리는 나날이 가까워져 오며, 사냥개의 존재는 끊임없이 덜커덕거리는 집 안의 문에서부터 느껴지고, 불가사의한 진흙 발자국들이 실내 이곳저곳에 출현한다. 그리고 마침내 사냥개는 그 거대한 턱으로 가엾은 영혼을 조각조각 찢어발겨 희생자를 죽여버린다고 한다.
- 검은 돌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어둠 속의 속삭임에서 등장하는 물건. 버문트의 라운드 힐에 사는 헨리 에이클리가 발견했다고 하는 미지의 물질로 이루어진 돌로, 그 돌은 그 무시무시한 네크로노미콘의 삽화와 유사한 기이한 상형 문자로 뒤덮여 있었으나 돌의 기원을 결정함에 있어서 표면의 요철은 대부분 거의 눈에 띄지 않을 만큼 닳아버린 상태였다고 한다. 결국 헨리 에이클리는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미스카토닉 대학의 알버트 월마스에게 편지를 보냈으나, 아캄으로 가는 도중 누군가에 의해 분실되었다가 나중에 그 돌이 유고스로부터 기원했음을 알아내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그 검은 돌의 행방은 밝혀진 바가 없으며, 아마도 그것이 미고의 전초기지 버몬트의 라운드 힐 지하에 있을 거라고 합리적으로 추론해 낸다고 하더라도 알 수가 없다고 한다.
- 드잔의 서 - 우주에 대한 비밀스러운 지식이 담겨진 금단의 서책 중 하나로, 신화의 영역 속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한다. 잘 알려진 카피본의 하나는 91년 동안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의 프리월 교회 비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었지만, 1935년경에 로버트 블레이크의 사후 덱스터 박사가 다른 책자들과 함께 가져다가 자신의 도서관에 포함시켰다고 한다.
- 렝 고원 탐사보고서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광기의 산맥에 등장하는 물건. 미스카토닉 대학교의 드와이어 교수에 의해 출간된 보고서. 지세하게는 불운한 운명을 맞은 미스카토닉 대학 탐사 팀의 전체 일지 기록이라고 한다. 그 보고서는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은 그레이트 올드 원들의 도시, 렝 고원의 발견과 저지에서 쇼고스와 만난 사실을 수반한다고 한다. 같은 지역으로서의 스타크웨더 무어 탐사팀의 조사를 그만두게 하고자하는 목적으로 1932~1933년경 출판된 것이라고 한다.
- 뀔뜨 데 골로 - 1702년 프란시스 호노에 발포르(드 에를떼르 백작)에 의하여 쓰어진 흑마법서. 프랑스에 출판되었으나 교회에 의해서 탄핵되었다고 한다. 단 출판본 중 극소수는 현존한다고 한다. 알려진 카피본의 하나로는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의 프리 윌 교회 비밀 도서관에 91년 동안 보관되어 있었다고 하며, 1935년 로버트 블레이크가 어둠의 출몰에 의해 사망한 이후 덱스터 박사가 이것을 다른 책자들과 함께 가져다가 자신의 소장품에 포함시켰다고 한다.
- 엘트다운 각편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알론조 타이퍼의 일기, 시간 바깥의 그림자에 등장하는 물건. 영국 엘트다운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두려움을 조성하고 논란을 일으키는 도기질 조각 일체이다. 이 엘트다운 각편들을 해석해 본다면 다른 세계의 존재들 중에서 이스의 위대한 종족들의 행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러브크래프트의 서신 동료인 리처드 F. 시리아트의 창작물로서 러브크래프트 소설에서는 이름만 잠시 언급된다고 한다.
- 지혜의 열쇠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찰스 덱스터 워드의 경우에 등장하는 저서. 12세기 신비주의자 아르테파우스에 의해 쓰여진 것으로서, 아르테피우스는 생을 늘이는 비술의 저자이기도 한데, 일설에는 그가 1025세일 때 그 책을 썼다고 전해진다고 한다. 현자의 돌을 만들어내는 방법과 연금술과 대한 여러 비법에 대해 쓰여진 아르테파우스의 비밀 서책은 미스카토닉 대학 도서관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 나칼 - 약 1만 2천 년의 무우 대륙의 실재를 주장했던 제임스 처치워드가 증거로서 제시했다고 하는 인도의 어느 사원에서 발견했다고 하는 고대의 상형문으로, 기묘한 문자가 적힌 그 두 개의 점토판을 "나칼(Naacal) 비문"이라고 일컫는다고 한다.
- 은색 실린더 - 러브래프트의 저서 어둠 속의 속삭임에 등장하는 물건. 미고가 기지 또는 미지의 우주 도처의 다른 종족들의 이식된 두뇌를 집어넣는 데 사용한다고 하는 은빛의 금속 재질로 된 실린더로, 그 실린더에는 와이어에 부착되어있어 그 속에 든 두뇌는 결과적으로 보고 듣고 말하는 장치와 연결될 수가 있다고 한다. 기증자의 육체가 움직임을 멈춘 상태로 무기한 유지되는 동안 그 실린더 내에 있는 두뇌는 사실상 불사나 다름이 없으며, 그 실린더는 두뇌를 속에 넣은 상태로 진공의 우주를 통과하여 운송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 은 호각 - 별의 준마 바이야키를 소환하는 아티팩트로, 운석의 금속과 은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 옛것들의 사인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인스미스의 그림자에 등장하는 사인. 이것은, 인간이나 장소 또는 물건에서부터 심해인의 접근을 물리치는 것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문양인데, 어떤 명확한 기술은 없지만 현재의 만(卍)자 문양과 유사하다고 설정하고 있다고 한다. 심해인은 그 문양을 보면 피하기 때문에, 사람이나 물건이 그 문양을 지니게 된다면 그들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수가 있다고 한다.
- 렝의 동석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광기의 산맥에 등장하는 물건. 광기의 산맥 아래의 동굴 속에서 불운한 운명을 맞은 미스카토닉 대학 탐사대의 레이크 교수에 의해 기술된 특이한 동석 파편. 그 파편은 치수로 6인치 직경이며 약 1.5인치 두께라고 한다. 그 동석은 녹색을 띠는 미지의 재질로 되어있다. 이 돌들은 끝부분이 떨어져 나간 5각의 별 형태라고 한다. 각 중심부에는 부드럽고 자그마한 홈이 패여 있다. 좀 더 정밀하게 보면 그 표면에 기묘한 패턴을 지닌 일련의 점들로 드러난다. 렝 고원에 있는 옛것들의 잃어버린 도시의 벽화는 그 동석이 옛것들에 의해 화폐로 통용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한다.
- 우주의 감로주 - 러브크래프트의 저서 축제에 등장하는 물건. 아티팩트라기보다는 마법약에 가까운 편이다. 이 우주의 감로주를 마시게 되면 우주여행시 우주의 가혹한 환경으로부터 몸과 생명이 보호된다고 한다. 이 황금빛 액체는 마신 자들을 꿈속 같은 몽환에 빠져들게 하는데 이것은 때로는 천리안의 용도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사람들이 우주의 감로주는 사람들이 실제로 우주를 통과하는 여행을 하지 않고, 그저 별세계로 영체를 투시하게 하는 효력만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것이 실제인지, 오직 특정 사용자들에게만 가능한지, 그리고 우주의 감로주라는 이름의 다른 마법약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고 한다.
- 검은 파라오의 단장 - 독수리 머리 장식이 달린 지팡이로, 니알라토텝의 아바타 중 하나인 검은 파라오와 관련되어 있는 물건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효력이나 사용 방법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6.6.1. 마도서
7. 크툴루 신화 관련 작품
7.1. 원전
러브크래프트가 직접 지은 소설이나 시, 산문들. 황금가지판 기준.- 데이곤: 1917년 7월에 쓰여 베어그런트(1919년)지에 실렸고, 나중에 위어드 테일즈(1923년)에 재수록된 소설로, 이것은 꿈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집필한 작품이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이 작품은 그 유명한 크툴루의 부름, 그리고 인스머스의 그림자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고 한다. 러브크래프트는 이 작품을 집필한 직후, 라인하르트 클라이너에게 쓴 편지에서 이 두 작품(무덤과 데이곤)은 가장 끔찍한 종류의 망상을 포함하는, 기이한 편집증에 대한 분석이라고 한다. 물고기를 닮은 인간의 이미지는 어빈 코브의 피시헤드(Fishhead)라고 하는 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 작품에 관련해서 흥미로운 의문이 제기되는데, 그것은 화자가 진흙 수령에서 빠진 상태에서 난파선까지 갈 수 있느냐는 것인데, 러브크래프트는 데이곤을 옹호하며(In Defence of Dagon)라는 에세이를 통하여 이렇게 답변하고 있다고 한다. "화자는 진흙 속에 반쯤 몸이 잠겨 있지만, 기어서 갈 수 있습니다! 온몸에 진흙이 달라붙지만, 그 역겨운 수령을 헤치며 안간힘을 쓰는 것이지요. 기어가는 끔찍한 과정이 전부 생생한 꿈으로 남아 있어서 잘 압니다. 아직도 그 끈적끈적한 진흙이 나를 빨아들이는 것 같은걸요!"라고 적었다고 한다. 데이곤을 옹호하며는 러브크래프트 작품들에 대한 비판과 의문에 대한 작가 자신의 변론을 담고 있다고 한다. 주인공의 행동과 관련한 의문은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 1935년경에 윌리엄 럼리와 공동 집필한 알론조 타이퍼의 일기의 마지막 장면에서 비슷하게 제기되기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데이곤은 2001년에 스튜어트 고든에 의하여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었지만, 스토리와 배경 면에서는 오히려 인스머스의 그림자에 훨씬 가까운 편이라고 한다.
- 랜돌프 카터의 진술: 단편. 친구와 함께 폐허 탐사를 간 랜돌프 카터가 경찰에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이야기로 친구는 혼자 폐허 안으로 들어갔다가 죽었다는 심플한 내용. 하지만 러브크래프트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가 있다. 랜돌프 카터의 데뷔작이나 여기서 그는 관찰자의 역할에 그친다. 그리고, 이 랜돌프 카터의 진술은 1919년에 쓰여, 1920년 베어그린트에, 1925년 위어드 테일스에 각각 실렸다고 한다. 이 작품은 러브크래프트의 환상 소설을 대변하는 카터 연작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러브크래프트 문학에서 공포와 SF를 결합시킨 코스모시즘이 한 축을 이룬다면, 랜돌프 카터의 진술로 시작되는 일군의 연작 판타지가 또 다른 축을 형성한다고 한다. 랜돌프 카터의 연작은 형용할 수 없는 것(Unnameable), 실버 키(The Sliver Key), 실버 키의 관문을 지나서(Through the Gates of the Sliver Key), 그리고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랜돌프 카터가 할리 워런과 어느 무덤에 갔다가 벌어진 일을 경찰에 진술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이야기는 판타지보다 공포에 가까운 편이나, 일련의 카터 연작에서 플롯의 일부를 이룬다고 한다. 카터는 러브크래프트의 이상적 자아를 대변하는데, 랜돌프 카터의 연작 이외에도 사나스에 찾아온 운명(The Doome that Came to Sarnath), 셀레파이스(Celephais), 화이트 호(The White Ship) 등에도 언급이 된다고 한다. 랜돌프 카터의 모험을 소재로 로버트 블록, 브라이언 럼리를 비롯한 많은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이는 등, 랜돌프 카터라고 하는 독특한 인물은 작가 자신뿐만이 아니라 동료 및 후배 작가들에 의해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이 작품은 형용할 수 없는 것을 영화화한 공포의 집(1988년)의 속편 공포의 집 2: 랜돌프 카터의 진술로 1993년에 영화화되었다고 한다.
- 니알라토텝: 1920년에 쓰여 같은 해 "유나이티드 아마추어"지에 실린 것으로 추정되나, 당시 이 잡지가 늦게 출간된 것을 감안하면 정확한 발표 시기는 1920년 이후로 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니알라토텝은 러브크래프트의 창조물 중에서 중요한 신의 형상에 속하나, 그 모습에 대한 정확한 기술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한다. 작품마다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꾸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법사,사자의 이미지로도 나타나며, 이런 면에서 이 니알라토텝이라고 하는 작품은 아우터 갓 니알라토텝을 설명하는 중요한 단서이자, 러브크래프트의 특징이 나타나는 산문시의 형태로 볼 수가 있다고 한다. 러브크래프트 자신은 꿈속에서 니알라토텝이라는 이름을 착안했다고 밝히고 있다고 한다. 환상 문학의 거장 로드 던새니의 작품에서도 부분적으로 차용했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SF 소설 작가 브루스 스털링은 이 소설을 가상현실을 다룬 최초의 작품이라고 평가를 한다고 한다. 니알라토텝이 등장하는 주요 작품으로는 이것 말고도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 그리고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등이 있다고 한다.
- 에리히 잔의 선율
- 허버트 웨스트 - 리애너메이터[17]
- 벽 속의 쥐
- 금단의 저택: 1924년에 쓰여져, 1928년에 책자 형태로 출간되었다가 위어드 테일즈에 재수록된 작품이라고 한다. 이 작품은 프로비던스주 베니피트가 135번지의 실제 저택을 모델로 집필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프로비던스의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결합한 작품으로, 뱀파이어를 등장시키는 초자연적인 소설에서 과학 소설 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점은 뱀파이어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양자 이론이 언급되는 점이다. 그래서 러브크래프트의 뱀파이어는 다른 뱀파이어들과는 다르게 심장에 말뚝을 박는 것으로서는 죽지 않는다고 한다. 책의 형태로 출간되었지만, 생전에 출간 운이 없었던 러브크래프트에게 이 작품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한다. 처음에 아마추어 편집인이었던 폴 쿡이 소책자로 출간하기로 나섰다가 건강과 재정 문제로 300부 정도만 인쇄하고 포기했다고 한다. 그 뒤를 이어 1934년에 발로우가 맡았지만, 역시 진행이 지지부진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인쇄하고 배포한 책자 가운데 150부 정도가 마침내 러브크래프트 출판사 아컴 하우스를 세운 오거스트 덜레스의 손에 들어갔다. 그러나 도중에 제본되지 않는 원고를 바탕으로 위작이 출간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작품이라고 한다.
- 그 집에 있는 그림
- 네크로노미콘의 역사: 1927년에 쓰여져, 1938년에 책자 형태로 출간된 소설로, 러브크래프트 본인이 그 유명한 네크로노미콘을 어디에서 착안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고 한다. 물론, 러브크래프트 본인이 유년 시절부터 18세기 고전과 그리스 로마 신화,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과학 이세이까지 광범위한 독서를 즐기고 지적 탐구욕이 왕성했던 것을 생각을 해보면, 작가의 관심 분야와 독서에서 그 원전을 찾을 수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서 호손(특히 일기 형식의 노트북)과 포의 자취도 포함이 된다. 러브크래프트가 처음으로 네크로노미콘을 언급한 작품은 1922년에 쓰여진 사냥개인 반면, 네크로노미콘의 저자인 압둘 알하즈레드는 1921년에 쓰여진 이름 없는 도시에서 언급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에 단편적이기는 하지만 자주 등장하고, 위어드 테일즈의 동료 작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차용되었고, 그 결과 네크로노미콘은 또 하나의 전설이자 상상력의 근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크툴루 신화와 마찬가지로 러브크래프트는 네크로노미콘이 가져올 엄청난 파급력을 예상하지를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출발은 거창한 편은 아니었다. 자신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네크로노미콘의 전거 내지 기준을 마련해둘 필요성 때문에 러브크래프트는 1927년 네크로노미콘의 역사라는 원고지 10장 안팎의 소품에 가까운 글을 집필했다고 한다. 이론과 창작을 결합해내고, 네크로노미콘으로 대변되는 금서 전략의 효과와 완성도를 원하는 작가의 입장에서 당연한 필요였다고 한다. 파급력에 비해서는 불충분해 보이는 이 글을 둘러싸고 오히려 네크로노미콘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러브크래프트가 허구의 책임을 밝혔음에도 네크로노미콘이라는 표제를 단 위작들이 심심찮게 출간될 정도로 지금도 이 네크로노미콘이라고 하는 금서의 영향력은 대단한 수준이다.
- 크툴루의 부름
- 냉기
- 픽맨의 모델
- 던위치의 공포[18]
- 인스머스의 그림자
- 현관 앞에 있는 것(문 앞의 방문객)
-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
- 광기의 산맥
- 우주에서 온 색채
- 시간의 그림자
-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 1930년에 쓰여져 1931년 위어드 테일즈 8월 호에 실린 것으로, 이 소설은 인간 세계에 외계인에 잡입해 있는 점에서 1930년대판 맨 인 블랙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그러나 다소 장황한 것이 흠이라고 한다. 이것은, 공포와 SF를 적절하게 조화시킨 후기 작품 중에서 이 소설이 차지하는 수준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편인데, 대표적으로 꼽히고 지적하는 단점이 반복적인 표현과 여려 가지 신화적 요소를 차용한 데서 오는 산만함이라고 한다. 하지만, 러브크래프트 최고의 대표작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적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버몬트주에서 일어난 실제 홍수와 1930년 1월 미국 로엘 천문대의 C. 톰보가 명왕성을 발견한 일이 이 소설의 집필 동기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시기적으로 명왕성 발견 직후에 쓰여졌으며, 러브크래프트는 유고스라는 행성의 모델로 명왕성을 이용했다고 한다. 결말 부분에서 주인공 애클리의 두뇌를 차지한 실체에 대해 의문을 갖고 읽는다면 좀 더 흥미 있게 읽을 수가 있다고 한다. 이 실체는 니알라토텝인지, 아니면 다른 존재인 미고일지는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가관인 것이 주인공이 밤마다 자기 집안을 습격하는 외계인과 맞서는 장비가 다름이 아닌 개를 푸는 거라는 것이다. 리뷰
-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 찰스 덱스터 워드의 사례
- 저 너머에서
- 네메시스
- 안개 속의 기이한 높은 집
- 다른 신들
- 셀레파이스
이 외에 C.A. 스미스 등의 동시대 작가나 어거스트 덜레스 등의 대표적인 후기 작가들이 쓴 크툴루 신화 저작도 엄밀히 말하면 원전은 아니지만 거의 공식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7.2. 국내 발매 현황
- 작은 악마의 웃음소리 : 91년 동림에서 세계 명작 괴기 시리즈로 출판된 책으로 러브크래프트작 악마의 사생아(던위치의 공포), 출입문의 괴물(현관 앞에 있는 것), 사라진 거리(에리히 잔의 선율), 사자의 복수(시체 안치소에서) 4편과 저주받은 대장(에드워드 루카스 화이트 - 루쿤두)이 실려있다.
- 사라지는 거리 : 01년 동림에서 세계 걸작 스릴러 시리즈로 출판된 책으로 위의 작품들에 기 드 모파상의 단편 2편을 더해 재출간한 책
- 광기의 산맥 : 01년 씽크북에서 출간된 러브크래프트의 장편 광기의 산맥
- 찰스 덱스터워드의 비밀 : 03년 영언문화사에서 출간된 찰스 덱스터 워드의 사례
- 공포의 보수 : 03년 동서문화사에서 출간된 책으로 인스머스의 그림자, 벽 속의 쥐,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 크툴루의 부름, 아웃사이더가 실려있다.
- 러브크래프트 코드 : 05년 동서문화사에서 출간된 책이며 특유의 번역으로 유명하다.
- 러브크래프트 전집 1~6권 +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 : 09년부터 황금가지에서 출간된 책으로 러브크래프트와 관련 작품들을 총 망라했다.
- 공포 문학의 매혹 : 12년 북스피어에서 출간된 책으로 러브크래프트의 에세이 Supernatural Horror in Literature를 담았다.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 14년 현대문학에서 출간한 책으로 국내에 나온 러브크래프트 작품중에 가장 번역이 자연스럽다는 평. 아쉽게도 단편 13작만 실려있다.
- 러브크래프트 걸작선 : 24년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에 출간된 책이다.
7.3. 관련작
- 네크로노미콘(공포의 이블 데드) - 영화
- 데이곤(영화) - 영화
- 지옥인간 - 영화
- 리애니메이터(좀비오) - 영화
- 크툴루의 부름 - 영화
-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 - 2020년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우주에서 온 색채>를 영화화한 작품
- 마스터즈 오브 호러: 마녀의 집 - 드라마
- 크툴루 죽음마저 죽으리니 - 보드게임
- 아컴호러 파일즈 -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에서 발매하는 보드게임 시리즈
- 아컴호러
- 아컴호러 3판
- 아컴호러 카드게임
- 엘드리치 호러
- Elder Sign
- Elder Sign: Omens - 위의 보드게임을 모바일 앱/PC로 이식한 버전
- 광기의 저택
- 광기의 저택 2판
- 크툴루 워즈 - 미니어처 게임
- 크툴루의 부름 지구의 음지 - FPS 게임
- 크툴루의 부름 RPG - TRPG 게임
- 델타 그린 - 크툴루의 부름 RPG 서플리먼트 북
- 트레일 오브 크툴루
- 혜성의 그림자 - 인스머스의 그림자, 네크로노미콘의 역사, 던위치의 공포에서 소재를 따와 적절히 버무린 수작 어드벤처 게임.
- 얼음의 죄수 - 크툴루 신화와 관련된 나치의 세계 정복 야욕을 다룬 고전 어드벤처 게임. 혜성의 그림자의 후속작이다.
- 타이터스 크로우 시리즈 - 소설
- 딜비쉬 연대기 - 소설
- 콜 오브 크툴루(2018) - 게임
- Carol of the Old Ones - 크리스마스 캐럴을 편곡한 음악. 크툴루 관련 매체에서 자주 사용된다.
- 더 싱킹 시티 (THE SINKING CITY) 게임메카 -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한 오픈 월드 게임
- Tesla vs Lovecraft - 슈팅 게임
- Stygian: Reign of the Old Ones - 2019년 9월 27일 발표된 턴제 롤플레잉 게임
- The Resurrected (1991) - 영화
- 러킹 피어 (1994) - 영화
- Forgive Me Father - FPS
- Carol of the Old Ones - 노래
- The Shore - 그리스 인디 개발자 Ares Dragonis가 21년도에 출시한 어드벤쳐 게임으로, steam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게임성은 그닥이라고 하지만 특유의 코즈믹 호러적인 분위기를 매우 잘 살렸다는 평.
7.4. 부분적인 차용, 모티브만 따온 작품
7.4.1. 정식 미디어
해당 작품의 어느 부분이 크툴루 신화를 차용 혹은 모티브를 따왔는지 명시해 주십시오. |
- Arcane: Online Mystery Serial - 워너 브라더스사가 만든 추리 게임. 크툴루 신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최종 보스는 슈브 니구라스.
- Cat in the Box - 엔딩에서 크툴루 신화와 관련된 촉수나 게임 플레이 도중 촉수괴물 등이 나온다.
- DUSK - 게임 내내 크툴루 신화를 기반으로 한 컬트 교단과 괴물들을 상대하며 최종 보스는 니알라토텝이다.
- eversion - 게임을 실행하면 "밤중에, 다른 존재의 영역으로부터 무언가를 들었다."라는 러브크래프트의 인용구부터 나온다.
- Fate 시리즈 - 타입문 세계관에서도 크툴루 신화는 현실과 마찬가지로 어디까지나 가공의 신화지만 우연히도 외우주에 거기서 묘사하는 존재들에 부합되는 신적 존재가 실존했다.[19] 즉 완전히 같은 건 아닐지라도 외우주의 신들은 그 창작물과 아주 유사한 형태로 실존한다. 이들은 지구에 거의 간섭하지 않지만 가끔 손이 닿아 프렐라티가 나인성교본을 작성하는 등의 사건이 벌어졌으며, 그 기록은 시계탑 전승과에서 맡고 있다.
Fate/Grand Order 1.5부 4장 이단의 세일럼에서 마신주 라움은 이를 이용해 애비게일 윌리엄스를 각성시키고 드림랜드와 직통 게이트를 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이 사건을 계기로 외우주의 존재들. 통칭 외신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지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간섭을 시도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리너 문서를 참고.
다만 이상은 어디까지나 외신이라는 존재가 정말로 존재할 경우를 가정한 작중에서의 추측이고, 이 모든 것이 단순한 과대망상에 불과할 가능성도 부정되지 않는다. 현존하는 수단으로는 애초에 존재 자체를 실증할 수 없다고. - Deep One - Nameless에서 만든 크툴루 신화를 차용한 비주얼 노벨.
- Re:CREATORS - 등장인물인 치쿠조인 마가네가 서점 주인을 죽일 때 소환한 존재가 크툴루 신화의 틴달로스의 사냥개다.
- Homestuck - ACT 1에서 로즈가 읽고 있는 그리모어가 크툴루 신화에 대해 쓰인 책이다. 그리고 호러테러들은 모티브가 아무리 봐도 크툴루 신화스러운 편이다.
- Vampire Survivors - 노란 사신(Maddener)이 등장하면서, 하스터의 떡밥이 대두되었다.
- Warhammer 40,000 - 올드 원같이 세계관을 오마주한 것도 많고, 카오스 세력은 어느 정도 비슷한 모습이 있다. 사우전드 선 군단 서고에는 압둘 알하자드의 동상부터 시작해서 프나코틱 사본같은 크툴루 신화의 마도서들이 즐비해 있다.
- WORLD OF HORROR - 80년대 일본풍 괴담에 크툴루 신화와 코스믹 호러 요소를 끼얹은 호러 로그라이트 RPG. 가공의 섬마을에 고대 신이 깨어나 온갖 재앙이 일어나는 것을 플레이어가 막는 스토리이며 인어들은 딥 원의 오마주. 특정 미스터리에서는 러브크래프트가 하와도 작가로 등장하기도 한다.
- X-COM: Terror from the Deep - 해저 배경에 딥 원이라든가 많은 것들을 차용한 게임.
- 가디언 크로스(게임) - 스퀘어 에닉스의 TCG 게임(IOS) 가디언 크로스에서 크툴루 / 크툴루 라이즌으로 등장한다.
- 그것 - 페니와이즈의 설정이 크툴루 신화와 유사하며 작중에서도 크툴루 신화가 몇 번 언급되었다.
- 그래비티 폴즈 - 아동 만화 같지만 스토리가 크툴루 신화와 유사한 점이 있으며 나중에는 크툴루가 직접 등장한다.
- 괴물왕녀 / 나쿠아전 - 크툴루 신화에서 따온 존재들이 큰 비중으로 등장한다. 스핀오프인 나쿠아전은 아예 아틀락 나챠를 모티브로 한 나쿠아가 주인공.
- 기어와라! 냐루코 양 - 등장인물들의 모티브. 대표적인 크툴루 모에화 작품이다. 주인공은 니알라토텝. 좀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개체명이 아니라 니알라토텝 성인(星人)이라고 하는 종족명이기 때문에,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그 아우터 갓 니알라토텝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는 설정이다. 그리고, 니알라토텝 하면 떠오르는 그 유명한 빛나는 부등변다면체가 나온다. 그리고 기어와라! 냐루코 양에 등장하는 쿠우코, 샨탓군, 하스타 군, 그리고 르히 지스톤, 시로가네 아토코, 쿠우네, 노덴스의 종족명이 원작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그레이트 올드 원이나 엘더 갓의 개체명에서 따온 편이다.(즉, 쿠우네와 쿠우코의 종족명이 크투가이며, 르히 지스톤은 크툴루 성인, 시로가네 아토코는 아틀락 나챠 성인, 노덴스는 노덴스 성인, 하스타 군은 하스터 성인이라는 식으로 종족명이 이렇게 되어있는 것이다.)
- 나이트메어 앤 드림스케이프: Crouch End - 소설, 드라마. 드라마판 또한 크툴루 신화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하지만, 원작은 처음부터 끝까지 크툴루 테이스트로 가득 차있다.
- 나인성신전 - 크툴루 신화 기반의 세계관이다.
- 네크로노미콘(게임) - 게임의 이름부터가 그 유명한 네크로노미콘이다.
- 누이 되는 자 - 주인공이 불러낸 고대의 악마인 치요의 정체가 아우터 갓인 슈브 니구라스. 치요가 직접 "1000마리의 새끼를 거느린 어미 양"이라고 자신을 언급한다.
- 다키스트 던전 - 배경 스토리를 벽 속의 쥐에서 차용해 왔다. DLC인 광기의 색채는 우주에서 온 색채의 오마주.
- 닥터후 - 그레이트 올드 원은 크툴루 신화에서 따왔다. 대표적으로 그레이트 인텔리전스 = 요그 소토스.
- 대디페이스 - 잡탕 설정을 잔뜩 갖다 부은 라이트 노벨인데, 그 중에 크툴루 신화도 있다. 이야기 맨 마지막에선 크툴루를 직접 언급한다.
- 더 보이드 - 크툴루 신화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지만 80년대의 호러 영화를 오마주한 요소가 많다.
- 던전앤파이터 - 디멘션 워커의 스킬들 대부분이 크툴루 신화에서 따온 것들이 많으며 소환수인 금단의 니알리는 니알라토텝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또한 최근 스토리 전개로 이들을 비롯한 아우터 갓이 창조신 칼로소의 탄생에 깊게 관여되어있다는 것과 요그 소토스 등의 아우터갓[20]이 스토리에 실제로 등장해서 던파 세계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나오는 몬스터인 일리시드의 생김새는 대놓고 크툴루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에픽 몬스터인 유브더움은 설정과 모습이 니알라토텝을 연상시킨다.
- 두 번 사는 랭커 - 칠흑왕은 아자토스이며 혼세팔신으로 니알라토텝, 요그 소토스, 슈브 니구라스, 아품 자, 더 네임리스 미스트, 압호스, 툴차, 그로스가 나온다.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 특히 디멘시아 현상이라든가 유니톨로지 광신도들의 광기 등. 데드 스페이스 3는 이런 요소가 더 많고 대놓고 광기의 산맥을 오마주했다.
- 데몬베인 시리즈 - 모든 설정을 크툴루 신화에서 가져왔다.
- 도타2 - 게임 내의 아이템인 네크로노미콘, 다곤, 모르디기안의 완갑.
- 디지몬 시리즈
- 다고몬 - 이름은 다곤에서 가져왔고, 모습은 크툴루가 모티브.
- 크틸라몬 - 크툴루의 딸 크틸라가 모티브.
- 파워 디지몬 - 13화 다고몬이 부르는 소리. 대놓고 인스머스의 그림자의 오마주.
- 디지몬 테이머즈 - 각본가가 크툴루 신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특히 데 리퍼의 존재와 디자인.
- 고스트 게임: 디지몬 - 64화 부르는 소리 에피소드가 인스머스의 그림자를 오마쥬한 파워 디지몬의 오마쥬다.
- 또 다른 냉전 - 냉전×크툴루 신화
- 라스트오리진 - 인간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파장인 휩노스 병이라 불리는 파장을 내뿜으며 바다에서 살고 있고 추가로 우주에서도 왔다고 추정되는 별의 아이가 있다. 근처에 있다는 것만 해도 기분에 악영향을 끼치고 바다에서 살고 있는 거대한 생물체로 크툴루 스타 스폰을 모티브했다고 할 수 있다. 본래 바이오로이드와 철충은 휩노스의 주요 증상인 수면과 무한한 악몽에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바이오로이드, 오리진 더스트 코팅된 인간, 철충 모두 그 존재가 근처에 있으면 공포심이 솟아나고 철충은 아예 한곳에 모이며 대비하라는 방송을 하고 있으며 이들을 두려워해 이들이 활동하는 기간에는 바다 자체를 피한다.
- 라피스 : 네오 다크세이버 V2 - 온라인 게임, 라피스의 스토리를 토대로 구성한 던전인 시나리오 중 대놓고 악령이 크툴루라는 신을 믿으라고 강요하고, 자신이 르뤼에의 지배자의 축복을 받았다고 밝히는 나이아드가 마을 사람들이 다곤의 권속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행복하게 여기라며 플레이어를 씹는 등 후반 시나리오의 군데군데에서 크툴루 신화적 요소가 많이 보인다.
- 랑그릿사 시리즈 - 아이템으로 마검 알하자드가 나온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공허'의 설정이 크툴루 신화에서 어느 정도 차용되었고, 게임 내 등장 아이템 중에 '모렐로노미콘'이 있다.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 지명으로 알하자드가 등장한다.
- 마법전대 마지렌쟈 - 후반부 명부 10신의 명부신 3현신 다곤이나 절대신 움마의 모델이나 설정.
- 마법소녀 프리티☆벨 - 니알라토텝이 페이크 최종보스.
- 마블 코믹스 - 마블 세계관의 우주적 존재 중 하나인 슈마고라스는 설정상 그레이트 올드 원 중 하나이다. 러브크래프트 위키에서는 슈마고라스 말고도 크툰, Kathulos, N'Gabthoth, Asteroth 또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캔서버스는 세계관이 크툴루 신화에 대한 오마주다.
- 마이티 하트 - 만화. 외계 존재인 그레이트 올드 원이 등장한다.
- 매직 더 개더링에서는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한 엘드라지들이 등장한다.
- 메이플스토리 - 아크의 잠식 상태일 때의 스킬 컨셉은 물론이고 스킬명, 이펙트 또한 크툴루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들이 많으며 '기어다니는 공포' 스킬은 니알라토텝을 모티브로 따왔다.
- 명일방주 - 정확히는 바다 지역인 이베리아나 에기르 한정, 시테러나 시본은 딥원에게서 많이 따온 게 보이고,이벤트 언더 타이즈는 인스머스의 그림자의 노골적인 패러디가 보인다.
- 무르시엘라고 - 테켈리리 랜드나 루루이에 시같은 지명이 나온다. 루루이에 시에는 대놓고 인스머스라는 곳도 있다. 똑같이 바다 마을이고 묘사되는 분위기도 실제 인스머스처럼 음침한 편.
- 무채한의 팬텀 월드 -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이치죠 하루히코가 다소 귀여운 문어의 형상을 한 크툴루를 소환한다.
- 문호 스트레이독스 - 북미의 이능력 집단 길드의 일원 중에 러브크래프트가 있다.
- 미얄 시리즈 - 만악의 근원 석 선생, 노먼 교수, 정은영 등 주요 과학자들이 미스캐토닉 대학 출신이며, 마고(미얄 시리즈)나 말뚝이(미얄 시리즈) 등 인간의 깊숙한 내면에 있는 초월적 존재나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아망파츠 등을 생각하면 크툴루 신화의 영향이 매우 깊게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가의 전작 갑각나비 역시 인간성을 시험하며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초월적 존재의 영향이 깊다.
- 블러드본 - 처음에는 고딕 호러물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크툴루 신화의 영향을 잔뜩 받은 코즈믹 호러물이다. 그레이트 올드 원에 영향을 받은 위대한 자들과 그 권속들이 등장하며 이들이 만악의 근원이자 주인공과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보스 몹답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 씨! - 시드북스에 연재하고 있는 라이트노벨로, 7권에서 크툴루 신화를 기반으로 한 소설이 드러났다. 게다가, 위대한 옛것(=그레이트 올드 원), 바깥의 존재(=아우터 갓)라는 크툴루 신화에 관련된 용어가 나오고, 기어다니는 혼돈, 불의 화신, [기다리는 어둠이라는 딱 보아도 크툴루 신화에 관련된 용어가 나온다. 게다가, 주인공이자 세계관 최강자인 스왈로우의 정체 또한 아우터 갓, 그것도 크툴루 신화 내에서 세계관 최강자인 아자토스의 파편이다.
- 방주지령 - 서령들 중에 아우터 갓인 우보 사틀라, 요그 소토스, 니알라토텝, 니요그 소텝,[21] 그레이트 올드 원인 크툴루, 크투가, 이타콰가 등장했다.
- 사우스파크 - The Coon 연작 에피소드[22]
- 서머타임 렌더 - 그림자와 관련된 작품 전반의 설정 및 모티브가 크툴루 신화다.
- 선더드 - 크툴루 신화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Mi-Go, Z'Toggua, Ghatanothoa, Azathoth, Atlach-Nacha 등을 이름을 통해 간접적으로 볼 수 있고 보스 중 하나로 니알라토텝이 등장한다.
- 세계수의 미궁 3 성해의 방문자 - 게임 전반의 스토리 모티브가 크툴루 신화다.
- 소울 이터 - 에이본의 서라는 아이템이 등장한다. 구 지배자는 크툴루 신화에 대한 오마주다.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 슈퍼로봇대전 D와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 등장하는 적 세력 루이나의 모티브가 크툴루 신화라고 한다.
- 슈프림 캔디 - 진엔딩 루트에서 크툴루 관련 소재가 쏟아져 나온다.
- 쉐도우 하츠 시리즈 - H.P. 러브크래프트가 대학교수로 나온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Frontline에서 등장하는 어둠 속의 목소리. 그리고 본편의 최종 보스인 아몬도 크툴루 신화의 영향이 짙다. 특히나 아몬 본체의 생김새, 젤나가들의 디자인이 크툴루와 흡사한 편이다.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등장인물인 쿈이 난감한 상황에서 조로아스터와 더불어 4대 성인 이외에 비는 존재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다.
- 스팀펑크 시리즈 - 라이어 소프트의 게임 시리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명 및 일부 등장인물의 설정. 참고로 러브크래프트 본인도 나온다. 랜돌프 카터의 자손인 모양. 그리고 시리즈에 자주 나오는 황금안의 정체가 아자토스의 파편이라는 설정.
-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 - 등장인물인 단 이치 일가는 크툴루 신화의 패러디 세트.
- 신본격 마법소녀 리스카 - 등장인물인 미즈타니 신고의 칭호 중 하나가 니알라토텝.
- 심슨 가족 - 호러 특집 중에 크툴루의 부름을 패러디한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여기서 크툴루는 바다 깊숙한 곳의 사악한 신이라는 말에 스폰지밥과 헷갈려지거나, 호머와 많이 먹기 대회를 벌이다 패배하고 잡아먹히는 등의 굴욕을 당한다. 어찌 보면 증기선에 쳐맞고 도로 잠들어 버린 원작의 위상을 충실히 반영했다 볼 수 있다.[23] 또한 할로윈 에피소드 오프닝에 크툴루가 등장하며, 크툴루 신화의 창조주 러브크래프트가 나온다.
- 실업현자의 성공담 - 작중에서 바깥에서 온 신이라는 용어, 주인공 카르나가 부리는 존재들 중에 노덴스, 이스타샤처럼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신격체들의 이름을 한 신들이 나온다. 그러다가, 69화에서 기어오는 혼돈이 언급되었다.
- 싸워라! 이쿠사1 - 적 조직의 명칭으로 '크툴루'가 나오지만, 이름을 빌린 것뿐이고 세계관의 연결은 없다.
- 아트락 나카 - 아틀락 나챠에서 캐릭터를 가져왔다. 가져왔다고 해봤자 거미의 신이라는 것뿐이지만.
- 알리시아 Y (アリシア・Y) - 고토우 쥬안이 1994년 그린 만화로 던위치의 공포 이후 수십년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 어둠 속에 나 홀로 1편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인덱스의 원래 목적을 생각해 보면... 기억하고 있는 마도서 중 크툴루 신화에서 가져온 게 많다. 그리고 眞 그렘린의 멤버 중에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는 존재가 있는데 러브크래프트의 참고 자료가 되어서 픽션과 논픽션이 뒤섞여 원전을 알 수 없는 잊혀진 신이라고. 그외에 공식 외전에서 해당 세계관에 크툴루 신화가 있는 것이 밝혀졌다.
- 얼음과 불의 노래 - 특히 얼음과 불의 세계에서 관련 떡밥 및 이스터 에그가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서 인어와 딥 원의 연관성에 대한 떡밥이라든가. 발리리아의 멸망도 뭔가 관련이 있는 듯하다.
- 엔젤 포이즌 - 등장 인물들의 모티브. 대표적인 크툴로 모에화 작품 2. 냐루코 양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 여신전생 시리즈 - 크툴루 신화가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적절한 예. 아자토스가 쪼렙 악마로 나온다. 사실 크툴루 신화가 말이 신화지 소설 속 설정이란 걸 생각해 보면... 그나마 페르소나 2에서는 니알라토텝이 최종 보스로 나와서 체면치레는 했다[24]. 이후 페르소나 5 로열에서 아자토스가 최종보스의 페르소나로 나오면서 아자토스도 어느정도 위엄이 섰다.
- 영원한 7일의 도시 - 리리코의 신기인 성채와 이자크의 신기인 틴달로스의 사낭개는 각각 우주에서 온 색채와 틴달로스의 사냥개에서 따왔다.
- 오버로드(소설) - 꿈꾸며 기다린다는 전승이 있는 해저도시, 검은 양이 나오는 초위마법 등 크툴루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설정이 여럿 보인다.
- 우리 집 메이드는 부정형 - 쇼거스가 메이드로 나오는 라이트 노벨.
- 울트라맨 티가 - 울트라맨 티가의 설정이나 사악신 가타노조아 등.
- 워크래프트 시리즈 - 고대 신. 모두 크툴루 신화의 신들을 모티브로 한다.[25]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에서 맛보기로 등장한 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굵직 굵직한 놈들[26]이 쓰러지면서 스토리를 책임지고 있다. 같은 세계관인 TCG 게임 하스스톤의 확장팩 고대 신의 속삭임도 이 고대 신이 모티브.
- 유희왕/OCG - 외신/고신/구신 등. 전원 한국 월드 프리미어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 일랜시아 - 스토리에 등장하는 신들의 이름과 배경 스토리를 보면 하스터라든지, 움르 아트-타윌, 볼바도스(보르바도스), 크투가, 이타콰, 휴도라, 슈브, 사스라(사틀라), 아자토스, 에이본, 에이본의 게이트, 에이본의 예언서, 일랜시아 파일 중 Yog.dat 등 크툴루 신화에서 일부를 따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제5인격 - 게임 내에 등장하는 감시자중 하스터가 노란 옷을 뒤집은 채 나오며 하스터의 악세사리인 검은 바위 부적도 하스터의 일러스트에서 나왔다. 그리고 이드라도 있는데, 설정대로 "미소녀"인 신도를 조종하며, 본체인 뱀인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27] 또한 생존자인 샤먼은 모티브가 요그 소토스이다.
- 젠틀맨 리그 - 랜돌프 카터가 등장. 1권에 수록된 단편 소설 앨런과 찢어진 장막(Alan and Sundered Veil)의 경우 전형적인 러브크래프트식 소설 구성을 하고 있다.
- 전생검신 - 초반에 원작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작가가 중국식으로 작명한 크툴루 신화의 괴물들과 이종족들이 등장하다가 중국의 삼황오제와 도교 신화와 크툴루 신화를 결합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내용이 진행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레이트 올드 원들이 등장하고 아우터 갓들과 엘더 갓들도 언급되며 주인공의 정체가 직간접적으로 아자토스와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작품의 특징.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 궁극 능력 중 최상위에 속하는 능력들의 이름이다. (아자토스, 슈브 니구라스, 요그 소토스 등)
-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 전지적 독자 시점 - 작중 등장하는 다양한 성좌나 신들 중 이계의 신격의 정체가 크툴루 신화 기반의 신들이다.
-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 - 전체적인 스토리가 광기의 산맥과 유사하다.
- 최강의 군단 - 작중 꿈을 현실화시키는 능력자 마야에 의해 원전 신화 속 일부 신들이 그녀의 상상대로 조금씩 바뀌어서 등장한다. 샤가이에서 온 곤충에서 모티브를 따온 벌레왕 샤가이와 게들의 왕 바사탄이 등장하며, 지성이 없는 혼돈 덩어리라며 [아자토스]가 언급되기도 한다.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루저시티에서 등장하는 전기를 먹는 기계 괴물인 하스터 역시 그 하스터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 컬드셉트 - 다곤이나 딥 원(게임상에서는 머포크로 표기)등도 나오고 크툴루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괴물들도 여럿 있다.
- 코난 사가의 하이보리아 세계관 - 작가와 러브크래프트와의 교류가 반영된 소설. 크툴루 신화의 요소를 차용한 별개의 작품 중에서는 러브크래프트 본인이 아는 유일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크로스게이트 - PUK2부터 등장. 스토리의 흑막이 니알라토텝이며 세계를 장난감 다루듯이 한다.
- 클로저스 - 검은양, 늑대개 시즌 2 이후부터. 슈브 니구라스, 요드, 니토크리스, 달로스 등 간간히 크툴루 신화의 존재들의 이름을 차용한 존재가 등장하는 데 그치다가, 폭식의 벨제부브가 등장하면서 크툴루 신화 특유의 코스믹 호러적 요소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 테라리아 - 보스 캐릭터 중에 '크툴루의 눈'과 '크툴루의 뇌'가 있으며, 최종 보스 격인 달의 군주는 설정상 불완전하게 부활한 크툴루 본신 내지는 그 형제뻘[28]로 추정된다.
- 퀘이크 - 후속작들과 다르게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들이 주적으로 나오고 슈브 니구라스가 본 작품의 최종 보스로 나온다.
- 패스파인더 RPG - 크툴루 신화의 종족들이 몬스터로 등장하고 그레이트 올드 원들도 보스 몬스터로 나오며 아우터 갓들이 신성들로 등장한다.
- 페넘브라 시리즈 - 러브크래프트적 분위기를 많이 집어넣는 호러 게임 전문 제작사인 프릭셔널 게임즈의 작품이라 등장인물의 이름이 러브크래프트에서 따온 필립과 하워드다.
- 퍼즐앤드래곤 - 크툴루, 니알라토텝, 아자토스가 3인 협력 초파멸급 던전 드랍 몬스터로 출현. 요그 소토스, 크투가가 갓페스 한정 몬으로 등장한다.
- 프로젝트 J - 네이버 웹소설. 크툴루가 등장한다.
-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 작중 등장하는 어둠의 대군들이 바로 크툴루 신화 기반의 신들이다.
- 필스타인가 가주의 회귀 - 흑막으로 기어다니는 혼돈이 나온다.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 인피니티X 이벤트 전체가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이벤트 메인 캐릭터는 크툴루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루루 루우. 시나리오 이름은 광기의 소스, 그레이트 올드 오믈렛, 루루 루우의 부름 등.
- 헌터 세상의 정령왕 - 작중 등장하는 흑막/악의 세력인 '그들'의 소속으로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아자토스, 니알라토텝이 등장한다.
- 흑의 단장 - 게임의 플롯이 '시체를 되살리는 허버트 웨스트'의 오마주. 제목인 흑의 단장도 크툴루 신화 세계관의 마도서 중 하나의 이름이다.
- 흑무경담 - 1937년의 조선을 배경으로 크툴루 신화 요소를 다수 차용한 스토리.
7.4.2. 비정식 미디어
- 에메랄드색 연구 - 닐 게이먼의 단편 소설, 2004년 휴고상 최우수 단편 수상작. 셜록 홈즈 시리즈에 크툴루 신화를 끼얹은 대체역사물이다.
- Fate in Britain - TYPE-MOON/세계관의 2차 창작 SS으로 젤레치가 평행세계를 여행하던 중 "굶주림만이 가득찬 세계"에서 만난 "기아의 구현화"로 크툴루 신화의 틴달로스의 사냥개가 나온다.
- HELL?OBOT 링크 - 도전만화 웹툰. 크툴루와 스타스폰이 메인 악역으로 등장하며 네크로노미콘도 주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 Unspeakable Vault 시리즈 - 웹코믹
- Merryweather 작가의 호러 혹은 그런 요소를 포함한 웹툰들 확인된 사람들로 OSIIMI, Minster, Parororo, AT2, Rayno, PokuriMio등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창작 중이다. 유튜브, 트위터, 텀블러등으로 활동 중.
- CRAWLING DREAMS - 얼룩진 꿈들
- The Crawling City - 얼룩진 도시
- Crawling City
- Negative Frame
- Amissio
- Vampire Gamer
- Lovecraft Girls
- A CITY CALLED NOWHERE - 존재하지 않는 도시
- Clinic of Horrors - 공포의 병원
- Conspiracy Research Club
- 녹색노을이 지는 도시 시리즈 - 웹코믹, 웹노벨
- 몬스터 걸 백과사전 - 동인 잡지로 쇼거스, 아틀락 나챠등 크툴루 신화의 존재들의 모에화가 나온다.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 호러에로 동인게임
- 윳쿠리 TRPG
- 인수도 - 웹툰
- 愛欲幻想の怪 クトゥルフ・プレグナント - 타카유키 히요리의 상업지 단행본.
-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 현재 문피아에서 감기도령이 연재하고 있는 크툴루 신화 2차 창작 소설로, 제목만 보면 주인공이 크툴루나 고대신으로 환생한 것처럼 보이지만, 1855년에 몰락한 남작 가문의 셋째인 필레몬 하버트라는 평범한 영국신사[29]로 환생하면서 완전히 미치는 데 실패해 여려 인맥으로 얽히는 사건 속에서 코스믹 호러를 느끼고 발광하고 대충 마무리되는 사건으로 인해 늘어나는 정신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30] 어그로를 끄는 제목과, 단순히 크툴루의 상징성을 빌려 웹소설에 치덕치덕 덧바르는 방식으로 써먹는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순수한 의미로 정통 크툴루 신화 소설이다.[31] 게다가, 추억을 자극하는 19세기 영국 소설을 번역한 느낌을 주고, 미쳐가고 있는 미쳐버린 세상에 대한 묘사에 대해 뛰어난 문체와 필력, 그리고 작가인 감기도량이 탐정 소설과 코스믹 호러의 팬에, 넘쳐나는 괴기물에 대한 애정, 주인공과 마리와 아서를 비롯한 캐릭터들이 작품에 재미를 주고 있는 것, 코스믹 호러 장르 답게 미친 소설이라는 점에서 독자들의 평가는 매우 좋은 편이다.[32]
- BLACK SOULS 2 - 동화 작가와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한 쯔꾸르 게임.
- 크툴루를 내버려둬 - 국내에 나온 크툴루 신화 동화책으로 크툴루, 하스터가 중심적으로 등장한다.
- Project LC.RC - 알마 출판사에서 나온 크툴루 신화를 중심으로 나온 작품 8권으로 9명의 작가가 모여 제작했다.
- 프나코틱 - 프나코틱 사본에서 따온 크툴루 신화 엔솔로지 아트북 5명의 작가가 모여 제작했다.
- OL과 아자토스 - 문자 그대로의 만화.
- 창염의 피닉스 - 노벨피아에서 연재했던 소설로,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아우터 갓들이 (주) 크툴루라고 하는 회사를 이끄는 것으로 등장했다. 이 주(크툴루)의 회장은 어찌보면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그 위대하신 데몬술탄 아자토스인데, 작중(창염의 피닉스)에서느 조덕배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 악신에게 총애받는 자 - 바로 위에 서술한 창염의 피닉스처럼 노벨피아에서 연재하고 있는 게임빙의물 소설로, 작중에서 주인공이 맨 처음으로 만난 악신이라는 존재가 슈브 니구라스다.[33][34] 독자들 중에는 '혹시 아자토스나 나오느냐'고 작가에게 질문했는데, 이때 작가의 반응은 '비밀'이라고 답했다.[35]
- 신화급 관측능력자가 되었다 - 헌터물 웹소설. 크툴루 신화의 신들이 신화급 몬스터로 나오며, 주인공을 포함하여 작중 최상위 헌터들이 인간성을 포기할 경우 도달하게되는 최후이자 힘의 근원으로 나온다. 때문에 최상위 헌터들의 마나에 일반인들이 노출되면 san치가 대량으로 깎여나가며 이형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8. 크툴루 신화 시간선(타임라인)
다니엘 함즈의 크툴루 신화 백과사전에서 나온 것으로, 크툴루 신화 세계관의 타임라인(시간선), 즉 연대편은 러브크래프트 본인을 포함해 수많은 크툴루 신화 작가들이 창조한 모든 설정을 포괄하여 정리된 것이라서 그 분량이 방대하기 이를 데가 없다. 이 때문에, 시간선을 기본으로 하고는 있으나 내용이 덧붙여지고 세분화된 것이라고 보아도 된다.* 150억 년 전 - 빅뱅으로 우주가 탄생했다. 누군가에 의하면 아자토스가 그 원인이라고 한다.
* 45억 년 전 - 지구가 형성됨. 행성의 표면이 식자 그레이트 올드 원의 일원인 크투가와 불꽃의 흡혈귀가 내려왔다.
* 38억 년 전 - 지구 표면에서 생명이 발생함과 동시에 아우터 갓의 일원인 이드라가 지구에 도착했다. 생명체의 탄생 직후, 차토구아가 도착. 그는 운카이의 어두운 심연 속에 안착했다.
* 30억 년 전 - 에쿠비안 입방체 중 하나가 은하계 중심부 가까이의 행성에 착륙했다.
* 20억 년 전 - 지구 위에서 사우그너 판이 원시적인 형태로 육체를 갖추게 되었다. 그것은 다가오는 1000여 년 동안 스스로 진화했다.
* 10억 년 전 - 태고의 것(Elder Things) 혹은 옛것(=올드 원)이 지구에 도래. 그들은 남극해에 도착해서 그곳에 첫 번째 도시를 세웠으며, 태고의 것들은 최초의 쇼거스를 창조했으며(어쩌면 혹은 아마도 아우터 갓의 일원인 우보 사틀라일 수도 있다.). 그리고 노예와 식량으로 이용하기 위한 다른 생물들을 차례로 만들어내었다.
* 9억 년 전 - 이 시대에 태고의 것들이 지구의 바다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 8억 년 전 - 태고의 것들이 육지에 적응. 그럼에도 아직 바다에 많은 수가 잔존해 있다.
* 7억 5천만 년 전 - 날아다니는 폴립들이 지구에 도래하여 자신들의 현무암 탑을 육지에 세웠다. 그들이 바다로 세력을 뻗치려 하여 태고의 것들과 격렬한 전쟁을 벌였으며, 그 결과 태고의 것들이 승리를 거두었다.
* 4억 5천만 년 전 - 태고의 것들이 진화를 허용한 최초의 척수 동물과 어류에 대한 실험을 했다.
* 4억 년 전 - 고향 별의 대참사를 피해 이스의 위대한 종족들이 자신들의 의식을 지구의 원추형 생물 종에 전이시켰다. 그들은 날아다니는 폴립을 지하로 몰아내었으며, 전쟁에 이어 그들은 오늘날의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최초의 거대 도시 프나코투스를 건설했다.
* 3억 7천만 년 전 - 양서류가 지구에 출현. 이후 사우그너 판은 양서류의 신체를 가지고서 노예 종족 미리 니그리를 창조했다.
* 3억 5천만 년 전 - 지각 변동으로 인해 포네이프와 르뤼에와 같은 수많은 대륙들이 새로이 형성되었다. 또한 이 격변으로 인해 태고의 것들이 건설해 낸 일부 해양 도시들이 파괴되었다. 크툴루와 그의 자식들이 조스 별에서부터 이곳으로 온다. 그리고 새로이 형성된 육지 위에 안착한다. 태고의 것들은 크툴루와 전쟁을 치르지만, 마침내 휴전을 하게 된다. 크툴루는 현재 그들의 지상 세력권의 지배를 허용받았고, 태고의 것들은 행성의 나머지 부분을 소유했다. 그리고, 심해인들은 크툴루를 섬기게 되고, 그리고 르뤼에를 세우는데 일조했다. 전설에 따르면 지저 문명 크느안의 건설도 이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 3억 년 전 - 우주적 대변동(아마도 별들의 배열, 선신들과의 전쟁)이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르뤼에를 바다 밑으로 가라앉히게 된다. 크툴루는 도시 속에 갇히게 되고 동시에 다른 위대한 옛것(=그레이트 올드 원)도 마찬가지로 구속되어 버린다. 파충류가 지상에 출현했으며 이그가 그들의 창조물과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 2억 7천 5백만 년 전 - 뱀 인간들이 등장하여 밸루시아 왕국을 건설.
* 2억 5천만 년 전에서 2억 년 전 사이 - 그 하른 각편을 신뢰할 수 있다는 전제로, 그 하른 이라는 도시에서는 트라이아스기 기간에 세워졌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한다. 각편의 기원도 이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 2억 5천만 년 전 - 쇼거스가 태고의 것들에 대해 반란을 일으키나, 패배. 중생대 초 아틀라크 나차가 거미 종족들을 지배한다.
* 2억 2천 5백만 년 전 - 공룡의 출현으로 뱀 인간들의 도시가 멸망했다. 살아남은 이들은 은신처에 숨어든다. 셀라노 각편이 되는 돌 평판들은 트라이아스기 중기쯤에 쓰이게 된다. 평판 중 한조는 마침내 셀라노 항성을 도는 4번째 행성에 있다고 하는 거대한 도서관으로 옮겨졌다.
* 1억 6천만 년 전 - 미고가 지구에서 광산 탐색을 착수했다. 태고의 것들은 우주에서 그들과 전투를 치르려 했으나 더 이상 전투를 끌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나 약해진 상태가 되었다. 결국 미고가 북반구의 많은 지역을 지배하게 되었다. 미고의 일부는 무우 대륙이 되는 땅 위에 자리 잡고서 과타노차를 숭배하게 된다. 또한 그들은 두 개의 물건을 가지고 들어왔는데, 후일 이란의 '검은 인장'으로 알려지게 되는 물건과 빛나는 부등변다면체였다.
* 1억 5천만 년 전 - 이스의 위대한 종족이 에쿠비안 침공 시도를 좌절시켰다. 그 후 머지않아, 훗날 엘트다운 각편이라고 불리게 되는(위대한 종족들의 역사에서의 주요 사건들 가운데) 이 사건들이 기록된 평판들은 트라이아스기의 암반층 속에 묻히게 된다.
* 1억 년 전 - 태고의 것들의 문명의 절정기.
* 6천 5백만 년 전 - 공룡의 멸망. 이 사건이 지구에 있는 외계 종족에게 영향을 미친 것인지, 아니면 관련된 건지는 불명.
* 5천만 년 전 - 또 다른 재앙이 지구를 강타했다. 날아다니는 폴립들이 탈출하여 이스의 위대한 종족과의 살육전을 치르게 되는데, 그들은 가장 강력한 정신을 목성에 있는 육신에게로 보냈으며, 이스의 위대한 종족은 황소자리 근처의 암흑성의 궤도를 도는 행성에 있는, 그들이 지구에서 취한 형태와 닮은 생물의 몸으로 옮겨 갔으며, 남극 대륙에 있던 원래의 도시를 포함하여 태고의 것들이 세운 수많은 도시들이 파괴되고, 그에 대신하여 남극에 신도시가 건설되었으며, 시초 인간족인 레무리아인들은 극동의 사막에다 샴발라를 건설했다.
* 2천만 년 전 - 시초 인간족들은 팀드라 대륙을 발견했다. 그 문명은 곧 소멸했으며, 그 시대의 마법사인 텟 앗스는 후일 고대 룬의 전설로서 알려지게 되는 필사본을 남기게 된다.
* 6백만 년 전 - 목성의 4번째 달에서부터 건너온 곤충 철학자라고 하는 종족의 일원이 이스의 위대한 종족 중 하나와 정신을 교환했다.
* 5백만 년 전 - 자기들의 신인 이그의 보호아래 뱀 인간의 도시 유스가 이 시기에 번성. 그들의 과학은 기아유슨과 부르미족과 같은 노예 종족을 창조가 가능할 정도로 발달했지만, 그 뱀 인간들 중 일부가 차토구아를 숭배의 대상으로 삼자 유스는 이그에 의하여 파괴되고 말았다. 소수의 이그 숭배자들은 하이퍼보리아 대륙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했는데, 이 사건에 이어 아마 차토구아도 하이퍼보리아로 향했을 것이다. 현재의 티티카카 호수 아래에 지어진 도시 야타 우크가 이 시기에 전성기를 맞게 된다.
* 3백만 년 전 - 노예 종족 부르미가 자유를 얻게 되며, 그들은 하이퍼보리아 대륙에 있는 차토구아를 섬기는 왕국을 건설했다. 유고스에서부터 란티고스가 지구로 와서 북극에 거주하기에 이르게 된다. 그는 희생 제물을 먹이로 삼았고 원주민들에 의하여 숭배받았다. 그러나 그들이 그를 잊게 되자 란티고스는 동면 상태에 돌아가 결국에는 석상의 형태로 바뀌고 말았다.
* 2백만 년 전 - 태고의 것들의 문명이 계속 쇠퇴하며, 그들의 도시는 남미의 최남단과 남극 지역으로 밀려나게 된다.
* 170만 년 전 - 이타쿠아가 지구의 최북단에 모습을 보이며, 그 결과 부르미 종족이 쇠락한다.
* 160만 년 전에서 1만 년 전 사이 - 서섹스 각편이 이 시대에 기원을 두는데, 홍적세 시대라고 한다.
* 150만 년 전 - 달짐승들이 렝 출신자들을 노예로 삼고 다른 곳으로 데려가자 그들의 수도 사르코만드는 퇴락하여 폐허로 변했으며, 오늘날 닥터 마크 서베이로 알려져 있는 존재가 엘더 갓 중 한 명인 노덴스 숭배자들을 위한 영속적 메신저가 된다. 그는 노덴스가 돌아올 때를 향해 기나긴 시간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연속 도약을 시도하며 나아갔다.
* 100만 년 전 - 이타쿠아와 압홈 즈하가 힘을 합친 위력으로 인해 빙하기 시대가 도래했다. 과거 비슷한 악몽을 맞은 인류에 의해 계승된 하이퍼보리아의 부르미 문명이 가장 먼저 궤멸되었다. 존 메자말렉을 포함한 몇몇 위대한 인간의 마법사들은 일시적으로 왕국을 지속시킨다. 그 다음 인간의 조브나 문명이 남쪽의 로마르로 이동하여 그곳의 식인종 원주민인 그노프케들을 멸망시킨다. 한층 쇠해버린 태고의 것들은 더 이상 혹한 속에 버틸 수가 없게 되자 생존을 위해 그들의 조상이 했던 것과 같은, 인공 난방 장치를 개발했다.
* 85만 년 전 - 로마르의 왕은 이스의 위대한 종족과 정신 교환을 했던 자들 중 한 사람이다.
* 75만 2백 년 전 - 하이퍼보리아의 위대한 마법사인 에이본의 시대. 그가 살아있는 동안 얀데흐의 성직자들에 의해 차토구아 신앙이 하이퍼보리아에서부터 추방되었다. 에이본은 얀데흐 사제들의 수색 기간 중에 132세로 실종되었지만, 조수인 사이론과 바라드는 에이본이 알고 있던 여려 마법지식들은 에이본의 서로 펴낸다. 사이론은 에이본의 전기인 이보니스의 약력을 저술하기도 한다.
* 75만 년 전 - 극지방에 있던 거대한 문명이 마침내 멸망을 맞게 된다. 태고의 것들은 지구의 깊은 지하로 은거해 들어가게 되며, 그리고 로마르는 이누토인들에게 정복당했다. 하이퍼보리아가 쪼개지자 인류의 문명들과 살아남은 인간들은 지상의 이곳저곳으로 흩어지며, 비밀의 형제단이 이 하이퍼보리아에서부터 에이본의 서의 복제본을 구해내어 유럽 본토로 가지고 온다. 일부 부르미스인들은 이타쿠아를 섬기지만 남은 이들은 도주하여 훗날 설인으로 알려지게 된다. 레무리아로 이동한 뱀인간들은 드래곤의 왕으로 불리게 되며, 차토구아는 운카이로 돌아갔다.
* 50만 년 전 - 현생 인류(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한다. 이 초창기 진짜 인간들은 네메디스 왕국을 건설하여 드래곤 왕들과 천년전쟁을 일으킨다. 인간의 승리로 뱀 인간들은 남쪽으로 쫓겨난다. 추방된 뱀 인간들은 두 번째 밸루시아 왕국을 세웠으나 일부 소수는 다시 일어설 때를 기다리며 대신 네올 쉔디스 해의 섬 가운데로 숨어들었다.
* 49만 년 전 - 레무리아의 야만인 통고르가 옛 마법을 손에 넣어 드래곤 왕에게 대항을 하며, 후일 통고르는 레무리아를 통일하여 태양의 황금 제국을 건설한다.
* 39만 3천 년 전 - 화산 폭발로 레무리아가 파괴되어 나중에 하이퍼보리아가 형성될 지역만 남게 된다. 일부 생존자들은 수도 카이플 일대를 중심으로 하여 아틀란티스 제국을 건설했다.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 레무리아인의 첫 번째 아틀란티스의 자리에 셈 민족들에 의해 건설된 두 번째 제국이 들어서게 된다. 그들은 황금문의 도시를 수도로 삼았다.
* 30만 년 전 - 이 시기에 즈음하여 심해인 여성인 프티얄리가 어머니 히드라로부터 태어났다.
* 20만 년 전 - 무우에 세워진 인간의 왕국이 전성기 시대로 돌입한다. 이 시기에 무인들은 콰타노차, 이소그타, 조스 오모그를 포함하여 많은 암흑신들을 숭배하게 된다.
* 기원전 17만 3천 48년 - 붉은 달의 해로, 콰타노차가 슈브 니구라스의 대사제를 멸살함에 따라 그가 무우에서 최고신으로 섬겨지게 된다.
* 기원전 16만 1만 844년 - 타 종교는 이단시될 정도로 과타노차 신앙이 강력해지게 된다. 이소그타의 마지막 대사제인 잔투는 무우의 파괴를 위해 그의 신을 해방시키려 했다. 잔투는 창 고원으로 도주하여 그곳에서 훗날 잔투 서판으로 알려지는 기록을 새기게 된다.
* 기원전 8만 년 - 히드라의 딸인 프타알리가 심해인의 도시 위하 온슬레이에 살게 된다.
* 기원전 5만 년 - 거대한 머리를 지닌 갈색 인종이 남아프리카를 지배하게 된다. 그들의 장군 중 하나는 이스의 위대한 종족 중 하나와 정신 전이를 한 인물이라고 한다.
* 기원전 2만 4천 년 - 흑주술의 파장으로 두 번째 아틀란티스 왕국의 황금문의 도시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게 된다. 또한 그 사건은 아틀란티스 대륙의 대부분을 황폐화시켰다. 아틀란티스 대륙이 소실이 된 후, 크느얀의 종족들은 이후 2만 5천 년 정도의 기간 동안 바깥 세계의 제한된 지식을 받아들이게 된다.
* 기원전 2만 년 - 코모리아, 그론도르, 카멜리아, 툴르, 그리고 벨루리아를 포함해 수많은 나라들이 튜리안 대륙에 세워지게 된다. 레무리아와 아틀란티스의 생존자들은 야만인으로 퇴보를 하게 된다. 이 시대쯤에 픽트족이 나타나며, 밸루시아는 인간들에게 점령당한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뱀 인간들은 속임수를 사용하여 밸루시아의 탈환을 하려고 했으나 쿨 왕에 의해 저지당한다.
* 기원전 1만 8천 년 - 지각 변동으로 인해 구세계가 파괴된다. 하이보리아 시대로 접어들어 가는 시점으로, 아틀란티스 대륙 서부가 침몰하며, 후에 발 사고스와 포세이도니스로 불리게 될 섬들만 남게 된다. 최후의 아틀란티스인들이 북방으로 탈출하여 야만족인 키메르족이 된다. 살아남은 레무리아인들은 튜리안 대륙 동부의 미지의 고대 종족에 의해 노예화되며, 무우가 다시 세워지게 된다. 그리고 과타노차는 그의 노예 종족 롤로이고르를 소집한다. 롤로이고르는 새로 형성된 땅에서 살기 위해 건너온 인간들을 노예화한다. 보크루그와 툼 하는 동쪽으로 와서 중동 지역에 이브 왕국을, 그리고 키메리안의 영토에 르히브 왕국을 세우게 된다.
* 기원전 1만 7천 5백 년 - 소규모 지각 변동으로 인해 튜리안 대륙이 둘로 갈라지게 된다.
* 기원전 1만 5천 5백 년 - 분할되어 버린 튜리안 대륙들의 동부에서 레무리아인들이 자력으로 노예에서 해방된다. 그들은 서쪽으로 건너와서 그곳의 뱀인간들을 정복하여 아케론과 스티지아 왕국을 건설한다. 그들은 뱀인간들의 풍습을 받아들여 나이알랏, 세벡, 세트, 골고로스, 슈드므엘과 같은 수많은 암흑신들을 숭배하게 된다. 스티지아인들은 또한 그들의 신에 대한 신앙을 고양시킨다고 하는 검은 연꽃이라 불리는 식물을 재배하게 되며, 살아남은 뱀 인간들은 대륙의 남단으로 도망친다.
* 기원전 1만 5천 년 - 족장 크롬야 휘하의 키메르족이 자신들의 위상을 높이기 시작하며, 후에 크롬야는 크롬 신으로 신성시된다.
* 기원전 1만 3천 년 - 북방의 하이보리아인들이 아케론을 정복하여 아퀼로니아, 아르고스, 브리투니아, 코린티아, 코스, 네메디아, 오피르, 그리고 잔가라의 8개 왕국으로 분할이 된다. 그러나 스티지아는 계속 살아남게 된다. 아마 더 오래되었을지도 모르나, 르뤼에 문서의 가장 오래된 필사본이 고대 중국신 언어의 두루마리로 쓰인 시기가 최소한 이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 기원전 1만 년 - 코난의 시대. 그와 키메르족 야만인들은 그들 하이보리아인의 도시 얀요가에서 최후의 뱀 인간을 소탕한다.
* 기원전 9천 6백 년 - 하이보리아 시대가 끝을 맺게 된다. 이 시기의 국가와 인간들은 전쟁을 시작한다. 아퀼로니아와 하이퍼보리아 전투, 픽트족과 하르키니아족은 세상을 돌아다니며 대규모 파괴를 일삼는다. 이어 비니르족이 스티지아를 멸망시킨다. 아사신족은 네메디아에 정착을 하게 된다. 그리고 키메르족은 동방으로 후퇴하기 전 하르카니아족과 전쟁을 치르게 된다. 하이보리아인들은 스스로 다른 북방 민족들에게 나라를 내놓게 된다. 이 시기는 아사신족의 살육자 영웅 고르 킨과 픽트족의 군벌인 고엄의 시대이기도 하다.
* 기원전 9천 5백 50년 - 마지막 지각 변동이 하이보리아 세계를 파괴시킨다. 그리고 새로운 대륙들이 형성되어 어느 정도 오늘날의 지형으로 세계가 이동하게 된다. 하이보리아 대륙, 포세이도니스와 무우 모두가 바닷속으로 가라앉게 된다. 나중에 이 사건은 대홍수로 기억된다. 롤로이고르는 세게로 흩어져서 중동과 뉴잉글랜드의 웨일즈와 기타 다른 지역에 정착하게 되며, 검은 연꽃이 멸망한 스티지아에서 렝 고원과 숭 고원으로 옮겨지게 되고, 그곳에서 재배가 계속 이루어지게 된다. 스티지아의 폐허 위에 바니르족의 국가인 켐이 세워지게 되고, 브리투니아인들은 켐의 동부에 이주하여 그 지역의 주민들로부터 떨어져 자신들의 순수한 혈통을 유지함으로써 미트라의 사제들이 되었으며, 이브국의 도시 툼 하 인근의 또다른 인간들에 의해 사르나스라는 도시가 메소포타미아에 건설되며, 아브로인 왕국이 아브로인 민족(아틀란티스의 후손들)이라 불려지는 사람에 의하여 오늘날의 프랑스 지역에 세워지게 된다.
* 기원전 9550년에서 7000여 년 사이 - 켐의 첫 번째 왕조가 멸망한다. 인간과 외계 종족의 혼혈족이 그곳을 점령하여 최초의 파리미드를 건설한다.
* 기원전 9000년 - 사르나스인들이 이브의 도시 툼 하의 주민들을 학살한다. 그 후 파멸을 예고하는 징조가 찾아오게 된다.
* 기원전 8000년 - 툴 하의 수호신 보크루그가 사르나스에 파멸을 선사. 사르나스의 파멸을 예언한 예지자 키쉬와 추종자들은 그 도시를 탈출했으며, 사르니스 파괴를 예고했던 키쉬의 유언은 간략하게 기록되나 이후 완전히 소실된다. 키쉬의 추종자들은 에이본의 서를 므나르 언어로 번역한다.
* 기원전 7000년 - 켐 제2 왕조의 퇴폐한 6번째 파라오 카사수트는 제1 왕조인 바니르의 후예라 추정되는 카이에 의하여 왕좌를 빼앗기게 된다. 카이는 켐에 세 번째 왕조를 일으키나 그의 나라는 카사수트와 그의 마법사들에 의하여 멸망당해 사막화된다.
* 기원전 5000년 - 숭 고원의 쵸쵸의 지도자 이포가 태어나게 된다.
* 기원전 4200년 - 상의 일곱 비서들이 고대 중국어로 번역이 된다.
* 기원전 4000년 - 당의 7서의 기원이 이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마 그곳은 상의 일곱 비서와 동일한 것일 것이다.
* 기원전 2천 6백 1십 3년 - 실로 악독하기 이를 데 없는 파라오 네프렌-카가 이집트 3왕조의 권좌에 오르게 된다. 그는 나이알랏과도 같은 암흑신 숭배를 부활시키고 그 호칭을 니알라토텝이라고 개칭을 한다. 그는 또한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를 발견하고 그 주위에 신전을 세웠다. 파라오 스네프루[36]는 네프란 카를 축출하고, 그의 이름을 이집트 역사에서 완전히 삭제해 버렸다. 그러나 네프렌-카가 재발견한 암흑의 종교는 없어지지 않았다. 네프렌-카와 그의 추종자들은 키쉬의 지하 묘지로 탈주했으며, 그곳에서 네프렌-카는 니알라토텝에게 100여 명의 인간 제물을 받치고 그 보답으로 예언 능력을 선사받게 되었으며, 그는 그 무덤의 벽에다 지구의 미래를 그림으로 그리며 남은 생을 보내게 된다.
* 기원전 2200년 - 식인 여왕 니토크리스가 이집트 6왕조에 등극하게 된다. 그녀는 다시 니알라토텝 숭배를 부활시키고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를 개방시킨다. 그녀는 재위 기간 중 말로 할 수 없는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는데 결국 나라를 완전히 약체화시켜 이집트 역사의 첫 번째 중간기로 들어서게 되는 원인을 만든다. 그녀는 니토크리스의 거울로서 알려진 유품을 남기고 세상을 뜨게 된다.
* 기원전 2150년 - 때로는 크호텝이라고 불려지기도 하는 검은 파라오(아무래도 니알라토텝의 아바타인 그 검은 파라오 같다)가 이집트 6왕조의 마지막에 등장한다.
* 기원전 2000년~1750년 사이 - 이집트 중왕국 시대에 쓰여진 파피루스에서 렝 고원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기원전 1991년~1783년 사이 - 이집트 12왕조 기간 동안 니알라토텝이 해악의 주재자로서 숭배된다.
* 기원전 1783년~1674년 사이 - 배스트를 섬기는 이집트 13왕조의 대사제 루베 케랍이 부바스티스의 두루마리에다 암흑의 제례에 관해 기술을 하게 된다.
* 기원전 1733년 - 니알라토텝의 신봉자인 노푸르카가 이집트 분리주의자 운동 조직을 창설을 하게 된다. 그는 파라오 카세케무트 네페르호텝 1세를 타도하려고 했지만, 그에게 살해당한다. 노푸르카의 추종자들은 후에 슈드므엘과 그의 자식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의지는 "야수의 형제단"에게 이어짐으로써 결국에는 계속된다.
* 기원전 1640년~1674년 사이 - 이집트 14왕조의 통치 기간에 살았던 케프네스가 니알라토텝의 비밀을 알게 되며, 그는 이스의 위대한 종족의 하나가 정신을 전이한 인물이기도 한다.
* 기원전 1674년 - 스티지아의 혈통으로 추정이 되는 유목 민족인 힉소스 족이 이집트를 정복을 한다. 첫 힉소스 출신의 파라오는 그하론으로 여행을 하여 슈드 므엘 신앙을 가지고 들어온다.
* 기원전 1600년 - 시리아계 페니키아 학자인 이밀카르 나르바가 에이본의 서를 고대 카르타고어로 번역을 한다.
* 기원전 1370년 - 이집트 18왕조의 통치 기간에 아톤 신앙[37]으로 개종한 파라오 아케나톤이 네프렌-카의 미이라를 부활시키는데, 실상 아텐은 시나이산 인근에 가두어졌다고 하는 요그 소토스의 변신이라고 한다.
* 기원전 1290년 - 이집트 19왕조의 통치 기간 중, 요그 소토스를 해방시키기 위해 자르족이 지구에 도래를 하게 된다. 임무를 수행하던 중 그들은 이집트의 대도시들을 공격했으며, 요그 소토스는 그의 다른 차원의 거처로 돌아갔다.
* 기원전 1000년 - 페니키아인들의 전성기. 그들은 아틀락 나챠를 경애한다.
* 기원전 1000년~기원후 40년 사이 - 크느얀들의 종족들이 노화를 멈추게 하고, 폭력이나 사고 또는 인간의 의지를 제외하고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죽지 않는 불사의 방법을 알아낸다.
* 기원전 300년 - 픽트 족은 몇 개의 작은 부족들로 분산되어 서로가 서로를 불화를 하게 되며, 르뤼에 문서가 중국어로 번역되었다.
* 기원전 3세기 말~2세기 초 사이 - 르뤼에 문서가 라틴어로 번역된다.
* 기원전 213년 - 중국의 진시황이 분서갱유를 일으켰다. 황제에게 호의적이지 못한 수많은 기록들이 그 가운데 파괴되었다. 일부 전해진 바로는 이 기록들 중에서는 샹의 일곱 비서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몇 개의 복사본이 압수되어 제국의 서장고에 소장되었지만 6년 후 건물이 파괴되어 그 기록도 소실되었다. 그 후 중국의 서사들은 소실된 원본을 대신하기 위해 일곱 비서의 손상된 판본을 그들 자신의 기억을 끌어내어 발견된 단편들과 합쳐서 편집했다.
* 기원전 200년 - 그리이스계 박트리아인 관리 테오도티데스는 이스의 위대한 종족 중 하나의 정신이 전이된 인물이다.
* 기원전 100년 - 만군의 카발라가 처음 나타났을 시기라고 짐작이 되는데, 이 시기에 씌여진 에이본의 서의 그리스어 번역본인 "Peri ton Eibon" 속에서 처음으로 알려지게 된다.
* 기원전 82년~75년 사이 - 로마 시대, 티투스 셈프로니우스 블라이수스로 불려지는 독재자 술라는 이스의 위대한 종족 중 하나와 정신이 전이된 인물이다.
* 기원전 80년 - 샤우그너 판이 로마군에게 발견된다. 그는 로마 군대를 전멸시켰지만 형제들을 뒤에 남겨두고 미리 니그리와 함께 창 고원에 은거하게 된다.
* 기원전 51년~기원후 486년 사이 - 로마의 갈리아 경영 기간. 아베로뉴에 있는 시마에시스와 아비오니엄의 두 도시는(훗날 시메스와 비오니스) 사도쿠아라는 이름을 지닌 신의 숭배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 BC 30년: 우바트 이렘 - 수많은 기둥의 도시...온 누리에 이와 같은 곳은 세워지지 않았음이라(코란) - 이 모래폭풍 속으로 사라진다.(러브크래프트 - 이름없는 도시)(1984년 챌린저의 탐험 팀은 오만의 도파르 사막 북부에 60마일이 달하도록 뻗어있는 도로를 발견했다. - Mankato Free Press, 7/16/1990)(최신 Nabataean site '알-아카바 동부 25마일에 코란의 도시 이렘이 있다.')
* 300년경: 로마의 멸망.
* 730년경: 네크로노미콘의 원작자라고 할 수가 있는 압둘 알하즈레드에 의해 알 아지프가 다마스커스에서 쓰이게 된다. 그는 이렘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오래된 도시도 방문했다고 주장하며, 요그 소토스와 크툴루를 숭배한다.(러브크래프트)
* 738년: 알하즈레드가 무서운 상황에서 죽거나 혹은 사라지게 된다. 이븐 칼라칸에 의하면, 그는 백주대로에서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들 앞에서 보이지 않는 괴물들에게 삼켜졌다고 한다(어거스트 덜레스는 이것이 731년경의 사건이라 주장).
* 950년: 알 아지프가 테오도루스 팔레타스에 의하여 그 유명한 네크로노미콘으로서 그리스어로 번역.
* 1050년: 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 미카엘이 네크로노미콘의 그리스어 번역본을 불태우는데, 이때 아라비아의 원본도 이때 사라지게 된다.(러브크래프트)
* 1228년: 올라우스가 네크로노미콘을 라틴어로 번역을 한다.(러브크래프트)
* 1232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9세가 네크로노미콘을 금서로 지정.(러브크래프트)
* 15세기: 네크로노미콘의 라틴어 고딕 활자 판본이 독일에서 출판됨.(러브크래프트)
* 1492년: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 1500~1550년: 네크로노미콘의 그리스어 판본이 이탈리아에서 출판된다. 알려져 있는 마지막 복사본은 1629년 어떤 세일럼의 서재에서 화재로 소실된다. 세일럼의 픽맨 가문에서 지니고 있던 카피본은 1926년경에 R.U. 픽맨과 함께 사라진다.
* 16세기경: 루드비히 프린이 시형 집행 대기 중에 드 베르미스 미스테리스를 출판한다.(블록)
* 1692년: 세일럼의 마녀재판.
* 17세기: 라틴어로 보여지는 네크로노미콘이 스페인에서 출판(이 판본은 현재 파리 국립 도서관, 하버드의 와이드너 대학 도서관, 아캄의 미스캐노틱 대학 도서관,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서관에 있다고 한다).(러브크래프트)
* 1771년: 브라운 가의 네 형제들, 매닝 목사와 로드아일랜드 주시자가 조셉 커원을 상대로 조치를 취하다.(러브크래프트 - 찰스 덱스터워드의 진실)
* 1775년: 미국 독립 전쟁 발발.
* 1795년: 프리드리히 빌헬름 폰 윤츠 탄생(로버트 하윈 하워드 - 검은 돌)
* 1839년: 프리드리히 빌헬름 폰 윤츠가 집필한 우나우스프레힐리헨 쿨텐이 뒤셀도르프에서 출판된다. 폰 윤츠는 두 번째 책을 집필하던 중 몽고 여행에서 돌아와서 6개월 뒤에 사망. 이 판본은 현재 12부도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이 책은 인류 이전 이전 존재들이나 콰타노차, 브란 등등의 유사 이전의 신을 숭배하는 신앙의 존재를 다룬 많은 이야기들과 관련이 된다. 그 책에 있어서의 근본적 애매모호함은 그리 유명하지 않는 헝가리의 검은 돌에 대한 기술이나 온두라스에 있다는 두꺼비 신을 모시는 전설의 사원과도 같이 아마도 인간에 의해 다양하게 연관 지어 오래도록 이용되었을 법한 폰 윤츠의 '열쇠'라는 용어의 용처에 있다고 한다).(하워드)
* 1845년: 런던의 출판업자 브라이드웰이 우나우스프레힐레헨 쿨텐의 해적판을 출판. 매우 그로테스크하기 이를 데 없는 목판화로 가득 차 있으며 해독 불가능한 오타와 조악한 비전문가의 일상적 인쇄 오류로 인한 잘못된 번역본이라고 한다.
* 1860~65년: 미국 남북 전쟁 발발.
* 1882년 6월: 아캄 서부에 운석이 낙하.(러브크래프트 - 우주에서 온 색채)
* 1892년: 로드아일랜드 액세터에서 무덤을 파 뒤져 시신의 심장을 불태움.(러브크래프트 - 기피당한 집)
* 1901년 2월 22일: 잠의 벽 너머의 절정.(러브크래프트)
* 1907년 11월 1일: 뉴올리언즈 인근을 경찰이 급습하며 크툴루 숭배자들을 체포.(러브크래프트 - 크툴루의 외침)
* 1908~1913년: 미스캐토닉 대학의 경제학 교수 윈게이트 피아슬리가 기억상실증으로 시달린다.
* 1909년: 뉴옥의 골든 고블린 출판사가 우나우스프레힐리헨의 쿨텐의 삭제판된 판본(적어도 작업분의 4분의 1)을 훌륭하게 제본을 해내어 디에고 바스케즈의 삽화로 출판하며, 대략 30권 정도가 아직까지 남아있다고 알려져 있다.(로버트 어원 하워드)
* 1910년 1월: 후디니가 파라오들과 함께 갇힘.(러브크래프트)
* 1913년 8월 3일: A. 저민에게 상자가 하나 배달이 되고, 이어서 그는 제 몸에 불을 지른다.
* 1917년 8월 20일: '사원 The Temple' 북위 20도, 서경 35도.(러브크래프트)
* 1917년 11월 11일: 제1차 세계 대전 종결
* 1919년 8월 25일: 기피당한 집에서의 탐험.(러브크래프트)
* 1921년 8월: 기자가 '잠복한 공포'와 마주침.(러브크래프트)
* 1922년 1월: '다락창'이 위스피스에서 출판됨.
* 1923년 7월 6일: 델라포어가 액샘 소(小)수도원으로 가다.(러브크래프트 - 벽 속의 쥐)
* 1925년 3월 23일~4월 25일: 르뤼에가 바다로부터 나타남.
* 1926년: R.U. 픽맨 실종
* 1927년 수난일: 찰스 덱스터 워드가 조셉 커원을 부활시킴.(러브크래프트 - 찰스 덱스터 워드의 경우)
* 1927년 7월 6일: 인스머스의 그림자(러브크래프트)
* 1928년 2월: 인스머스로부터의 칩입.(러브크래프트)
* 1928년 8월: 월마스 교수가 버몬트에 있는 에이클리의 집에서 달아남.(러브크래프트 - 던위치의 공포)
* 1928년 10월 7일: 랜돌프 카터가 은열쇠의 문을 통과함.
* 1931년 1월 22일: 비행기가 남위 76도 15분, 동경 113도 10분에서 광기의 산맥을 발견한다.(러브크래프트 - 광기의 산맥)
* 1931월 3월: 게일이 마녀의 집의 지붕을 파괴.(러브크래프트)
* 1932년: 편지 - "친애하는 압둘. 우리는 각기 잘려진 평면을 만들기 위해 3차원 입체를 가져왔소. 이리하여 원추형을 수평으로 자른 단면에서 각도를 다양화시킴으로써 원형, 즉 불변하는 4차원의 '어떠한 것'으로부터 표면상으로는 (원문대로) 무수한 3차원적 형상을 얻게 되오. 이 모든 것은 카터가 끌어 모아놓은 일거리들을 설명한 논제요."(러브크래프트)
* 1935년 6월 3일: 피아슬리의 오스트레일리아 탐사대에 의해 최초의 석조물을 발견.(러브크래프트)
* 1935년 7월 17일~7월 18일 밤: 피아슬리가 폐허를 탐사한다.(러브크래프트)
* 1939년~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이 기간 동안, 네크로노미콘 판본의 대부분이 나치에 의해 약탈 및 사라짐.
* 1945년: 원자 폭탄 폭발. 아마도 니알라토텝 혹은 크투가의 조력이 있었을 것으로 보여진다.(블록)
* 1968년: 월마스 재단이 크토니안들과의 전쟁을 시작함.(럼리)
* 1969년: 터티스 크로우와 앙리 로랑 드 마기니가 괴이한 폭풍 속에서 살해.(럼리)
* 1973년: 최초로 출판된 네크로노미콘이 가짜임이 드러남.
* 미래 시점 - 그레이트 올드 원들이 귀환을 하게 되고, 모든 이들이 사망 혹은 극한의 고통 속에서 살게 되며, 기원후 5000년경에는 신 찬 제국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은 아마도 이전의 칩입, 즉 그레이트 올드 원들의 귀환 전후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스의 위대한 종족이 딱정벌레의 육체로 지구에 귀환을 하게 되며, 태양은 적색 거성이 되어 거대해지는 것과 동시에 다시 수축을 하며, 지구는 거주할 수 없는 곳이 되며, 우주가 종말된다.
9. 관련 문서
10. 외부 링크
[1] 이를 잘 정리하면 러브크래프트 본인은 이를 하나로 묶어 신화로 만들지 않았고 그 사후에 여러가지 짜깁기나 설정 추가, 그리고 현대에 와서 갖가지 설정놀이로 인해 신화가 되어버렸다. 원래는 그저 고대의 외계 존재의 이야기일 뿐.[2] 그래도 일단 작가가 인간이므로 초월적인 공포 앞에 선 인간이 스스로의 미약함을 통감하면서도 어떻게든 저항하려 분투하는 식으로 나올 때도 있다. 러브크래프트의 원전 소설에서만 해도 드림랜드 연작의 랜돌프 카터나 다름 아닌 크툴루에게 증기선 돌격을 먹인 크툴루의 부름의 구스타프 요한센, 주술을 이용해 요그 소토스의 직계 자손인 윌버 웨이틀리의 형제를 아우터 갓의 우주로 돌려보낸 던위치의 공포의 헨리 아미티지 교수처럼 초월적인 공포와 맞닥뜨리고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인물들이 등장하곤 한다. 다만 구스타프 요한센의 증기선 돌격은 완전히 부활하지 않은 크툴루였기에 먹힌 것이며 그마저 몇 초 후 바로 원상 복구 시켜버린 크툴루에 의해 증기선의 모든 사람들은 미쳐버리고 만다. 결국 최소한의 발버둥마저 크툴루 신화의 악신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며 하찮은 개미들이 악신들에게 발버둥 치는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음을 설명해 주고 있다.[3] 동양 문학으로 설명하자면, 삼국지와 삼국지연의를 구분하자는 사람들처럼 말이다.[4] 일부 원전의 팬들은 후대에 추가된 설정을 단순히 2차 창작 취급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그런데 굳이 따지고 보면 원전의 크툴루 신화에도 그런 요소가 없지는 않았다. 노덴스가 주인공의 조력자 포지션으로 나오기도 하니. 다만 선하다기보다는 인간에게 덜 적대적인 정도일 뿐이며, 이해의 척도를 벗어난 위협적인 존재인 것은 이들도 똑같다. 사실 노덴스의 초대를 받아서 갔다가 주인공이 뭔가 이상해져서 돌아온다.[5] 대표적인 예시로 증기선 돌격으로 완전한 부활에 실패한 크툴루가 있다.[6] 러브크래프트의 작품 중 비교적 인종 차별적인 요소가 많이 보이는 소설이다.[7] 전 7권. 본래 4권까지 출간되었으나 2015년 2월에 3권이 추가로 출간되어 총 7권이 되었다.[8] 러브크래프트가 집필한 크툴루 신화에서 차원은 이세계물에 나오는 어떤 딴 세상을 뜻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원래의 수학이나 물리학 과학에서 말하는 4차원, 5차원 같은 수학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에 가깝다.[9] 예를 들어서 크툴루의 강함은 증기선 때문에 평가절하 받지만 크툴루의 부름에서 보면 르뤼에에서 1만 km정도 떨어진 뉴잉글랜드에 지진을 일으킬 정도는 된다. 다만 르뤼에와 뉴잉글랜드가 1만 km 떨어져있다는 사실은 작품 자체에 명백하게 나오지 않고 지도에서 따로 르뤼에의 좌표상 위치와 북미 지도에 표시된 뉴잉글랜드의 위치를 대조해야 겨우 알 수 있는 사실이다.[10] 유일신이라고 보기엔 하위신이 너무 많다.[11] 아마 니알라토텝일 것이라고 한다.[12] 황금가지판 러브크래프트 전집에서는 '너새니얼 윈게이트 피아슬리'로 번역되었다.[13] The Terrible Oldman. 황금가지판 러브크래프트 전집에서는 '무서운 노인'으로 번역되었다.[14] 아우터 갓들뿐만이 아닌, 히프노스, 나이트곤, 그리고 원형의 존재들이 있다고 한다.[15] 그리고 아우터 갓들의 수장으로 여겨지는 요그 소토스의 본체도 이곳에 있다고 한다.[16] 총수가 니알라토텝의 화신 '검은 남자'다.[17] 영화 좀비오의 원작이다.[18] 장편 영화로는 2번 나왔다. 둘 다 원작을 마개조한 수준의 이야기로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찬밥 취급.[19] 작중에서는 이걸 사기꾼들 논리 아니냐고 까는데, 우리 우주에 존재하지 않는 모든 가능성이 외우주에 존재하기 때문. 말하자면 개구리로 꽉 찬 우물에 돌멩이를 집어던지고 개구리에 맞혔다고 자랑하는 꼴이라고.[20] 인게임에선 '유토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21] 니요그 소텝은 더 네임리스 미스트의 또 다른 이름 중 하나다. 여담으로, 니요그 소텝(더 네임리스 미스트)의 대사 중에 요그 소토스를 가리켜 "그 아이"라고 부르는데, 아우터 갓 요그 소토스는 더 네임리스 미스트로부터 태어난 존재인 것을 생각을 해보면, 이 부분은 원작을 고증했다고 볼 수 있는 요소다. 게다가, 아우터 갓임에도 자식 사랑이 넘쳐나시는지, 요그 소토스를 가리켜 "그 아이"라고 부르고, 창조한 후부터 많은 감정을 주지 못했다, 인간의 모습을 흉내내는 것일 뿐, 그녀와 자신은 생각하는 것만큼의 인연이 없다고 말한다.[22] 연작 에피소드 두 번째부터 석유 시추를 하다 다른 차원의 경계에 구멍을 내버려서 이계의 괴물들이 튀어나오는데 이 괴물들의 디자인이 크툴루 신화 괴물들의 외양과 흡사하다. 괴물들의 근원지도 르뤼에로 나온다. 게다가 나중에는 크툴루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어둠의 군주로 우주 전체에서 가장 사악한 존재로 일컬어진다. 나중에 크툴루는 에릭 카트먼과 협동하여(말이 협동이지 크툴루는 에릭 카트먼의 계획이 맘에 들어서가 아닌 그냥 귀여워서 데리고 다니는 것이고 에릭은 크툴루를 파괴와 학살을 위한 도구로만 본다) 파괴를 일삼고 다니다가 민트베리 크런치에게 관광당해서 차원에 구멍에 처박혀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차원의 구멍은 민트와 체리로 다 메꿔졌다고 한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는 케니 맥코믹의 죽음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크툴루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23] 시즌 30 에피소드 4 "Treehouse of Horror XXIX"[24] DLC에서는 요그 소토스가 최종 보스로 나온다.[25] 단 이샤라즈는 불명. 문서 참고.[26] 정확히는 리치왕의 분노 때부터 이미 고대신 세력이 상당한 비중을 갖고 등장하기 시작해 대격변에선 데스윙을 타락시킨 주요 적 세력이 되며, 판다리아의 안개 역시 황혼의 망치단이 준동한 대격변 시기만큼이나 고대신의 입김이 강하다.[27] 원작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아우터 갓 이드라는 자신의 진짜 모습은 강력한 환상 뒤에 숨기지만, 소환이 되면 미소녀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는 아우터 갓이다.[28] 일단 개발자가 '크툴루 본신은 아니고 형제뻘인 존재'라고 말한 적은 있으나, 장난스런 분위기에서 나온 발언이라 농담인지 진담인지는 알 수 없다.[29] 군대 가서 훈장을 받은 것은 물론, 다리를 잃고 아프리카 탐험으로 명성을 얻은 적당히 강사 일을 하고 있는 40대 꼰대라고 한다. 물론, 주인공은 꼰대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나, 하는 행동거지로 보아 훌륭한 영국 꼰대 신사다.[30] 쉽게 말해 san치를 0 찍는 것도 아니고 계속 딸피 상태를 간당간당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독자들 또한 차라리 고통 없는 자살법을 강구해야 할 수준이라고 말하는 중인 것은 물론, 크툴루 신화 세계관에 환생했음에도 미치지 않고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이미 먼치킨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중이다.[31] 즉, 순수한 의미로 코스믹 호러 세계관 소설이라는 얘기가 된다.[32] 여담으로, 작중에서 크툴루의 모습을 묘사한 동상이 나오고, 우주에서 온 색채가 언급이 된다.[33] 에피소드 제목 중에 대놓고 검은 산양이라는 문구가 있는데다가, 본인(슈브 니구라스)이 직접 주인공에게 자신(슈브 니구라스)를 1000마리의 새끼를 거느린 숲의 검은 산양(슈브 니구라스의 이명 중 하나다)이라고 밝힘으로서 확인사살. 다만, 디시인 리뷰에서 쓴 글로 보아, 작가가 크툴루 신화 자체를 이해를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가, 슈브 니구라스가 주인공과 만나 계약을 맺는 장면 때문이라고 하는데, 원작 크툴루 신화 자체가 인기가 가장 큰 이유가 '정체를 알 수가 없는 미지의 공포와 암울하고도 희망없는 세계관'인 것도 있는데다가, 무조건 신이 무거워야 하는 것은 아니나, 주인공을 만난 슈브 니구라스의 말투부터가 무슨 양판소에서 쉽게 볼 수가 있는 나이를 아주 오랫동안 먹은 하이엘프와 같은 말투를 쓰는, 가벼워도 너무 가볍기 때문이라고 한다.(주인공 또한 슈브 니구라스가 보이는 태도를 보고 '게임 속에서는 좀 더 위엄 있고 기괴한 느낌이었는데, 어째 신신치고는 가벼와도 너무 가벼운 것 아닌가'하고 의아해했다.[34] 작중에서 언급되길, 슈브 니구라스와 같은 외신과 옛 지배자는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세계 자체를 창조해낼 만큼 터무니없을 정도로 강대한 권능을 지니고 있는 존재들이며, 이렇게 창조된 세계는 외신 아니면 옛 지배자들이 잠들어 있는 도중에만 유지되며, 만약 깨어나게 되면 그 즉시 소멸이 되어버린다고 한다. 고대신들은 이러한 점을 이용해 옛 지배자들에게 죽음과 같은 잠을 부여하고, 자신들의 꿈 속에서 영원히 헤매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주인공이 슈브 니구라스를 만난 곳 또한 슈브 니구라스가 꾸고 있는 꿈 속이라고 언급된다.[35] 독자들 중 대다수는 아자토스가 나오는 건 좀 그렇다는 반응을 보이는 듯 하다. 그도 그럴것이, 크툴루 신화 내에서 아자토스가 어떠한 위치에 있는 존재인지를 생각해본다면...[36] 이집트 제4왕조의 초대 파라오로 네프렌 카와는 달리 실존 인물이다. 그의 아들이 유명한 쿠푸 왕.[37] 인류 역사상 최초로 확인되는 유일신 신앙으로 훗날 유대교, 나아가 기독교에까지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