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re Only in It for the Money의 주요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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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e Only in It for the Mone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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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bb92d><colcolor=#000000> 발매일 | 1968년 3월 4일 |
녹음일 | 1967년 3월 14일 ~ 8월 9일 |
장르 | 익스페리멘탈 록, 사이키델릭 록 |
재생 시간 | 39:15 |
곡 수 | 19곡 |
프로듀서 | 프랭크 자파 |
레이블 | 버브 레코드 |
스튜디오 | TTG 스튜디오, 캐피톨 스튜디오, 어포스톨릭 스튜디오 |
1. 개요2. 상세3. 앨범 아트4. 평가5. 트랙 리스트
1. 개요
1968년 발매된 프랭크 자파의 밴드 마더스 오브 인벤션의 3집 앨범.2. 상세
프랭크 자파가 본인이 직접 감독한 영화인 'Uncle Meat'[1]를 촬영하는 동안 진행한 'No Commercial Potential' 프로젝트에서 녹음되었다. 이 프로젝트에서 나온 녹음물은 각각 프랭크 자파의 솔로 앨범인 'Lumpy Gravy', 마더스 오브 인벤션의 4집 앨범인 'Cruising With Ruben & The Jets', 영화와 동명의 사운드트랙 앨범인 'Uncle Meat', 그리고 이 We're Only in It for the Money의 총 4장의 앨범으로 제작되었다.녹음 세션이 계속될 동안 비틀즈가 60년대 사이키델릭 록 음악과 히피 문화의 절정으로 평가받는 명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발매하였다. 앨범을 들어본 프랭크 자파는 비틀즈가 돈을 위해서만 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였고, 그리하여 프랭크 자파는 녹음하던 앨범을 통해 비틀즈와 히피 문화 전체를 풍자하기로 결심하였다.[2] '우리는 오직 돈을 위해서만 하고 있다'라는 앨범 제목부터가 이러한 배경을 반영한 셈.
이에 따라 본작은 당시 60년대 후반을 지배하고 있던 히피 정서에 대한 프랭크 자파의 날카로운 풍자 정신이 가득 담겨있는 작품이 되었으며, 히피말고도 프랭크 자파가 본래부터 반감을 드러내던 좌, 우익 정치와 공권력, 보수적인 미국 정신에 대한 풍자와 비판 또한 들어가 있다. 앨범의 대표곡 중 하나인 'Who Needs The Peace Corps?'는 히피들과 경찰에 대한 프랭크 자파의 전반적인 시선이 반영된 곡이며, 'Flower Punk' 같은 곡은 또다른 히피 문화의 대표자인 지미 헨드릭스의 명곡 'Hey Joe'를 두배속으로 돌려서 만든 곡이다.[3]
3. 앨범 아트
상단에 실려있는 내부 슬리브 사진은 본래 이 앨범의 커버로 기획된 사진으로, 프랭크 자파 본인과 밴드 멤버들이 우스꽝스럽게 여장을 하고 찍은 이 사진은 자켓의 컨셉, 구도부터가 Sgt. Pepper를 노골적으로 패러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프랭크 자파가 4,000달러[4]의 돈을 들여 촬영을 하였으며, 폴 매카트니에게 직접 전화까지 걸어 허락을 구하는 등 온갖 수고를 들였다.그러나 당시 비틀즈의 앨범을 발매하던 캐피톨 레코드는 이 사진이 앨범 커버로 나오는걸 반대하였으며, 캐피톨의 고소를 두려워한 버브 레코드에 의하여 결국 내부 슬리브에 실리게 되었고 상단의 노란 배경의 사진이 앨범 커버가 되어 발매되었다.[5] 당연히 프랭크 자파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분노했다고.
현재 앨범의 재발매판은 원래 기획된 대로 이 내부 슬리브의 사진이 앨범 커버가 되어 유통되고 있다.
4. 평가
Album Guide |
★★★★★ |
★★★★★ |
Acclaimed Music |
1966년 13위 / 1960년대 55위 / 올타임 294위 |
Rate Your Music |
3.77 / 5.00 |
데뷔 앨범인 Freak Out!과 더불어 마더스 1기 시절의 프랭크 자파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평가받으며, 동시에 60년대 사이키델릭 록 앨범을 통틀어서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발매 당시 빌보드 200 차트에서 30위에 오르면서 상업적으로도 그럭저럭 성공하기도 하였다.
5.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재생 시간 | |
<colbgcolor=#ebb92d><colcolor=#000000> Side A | ||||
1 | Are You Hung Up? | 프랭크 자파 | 1:23 | |
2 | Who Needs the Peace Corps? | 2:34 | ||
3 | Concentration Moon | 2:22 | ||
4 | Mom & Dad | 2:16 | ||
5 | Telephone Conversation | 0:48 | ||
6 | Bow Tie Daddy | 0:33 | ||
7 | Harry, You're a Beast | 1:22 | ||
8 | What's the Ugliest Part of Your Body? | 1:03 | ||
9 | Absolutely Free | 3:24 | ||
10 | Flower Punk | 3:03 | ||
11 | Hot Poop | 0:26 | ||
Side B | ||||
12 | Nasal Retentive Calliope Music | 프랭크 자파 | 2:03 | |
13 | Let's Make the Water Turn Black | 2:01 | ||
14 | The Idiot Bastard Son | 3:18 | ||
15 | Lonely Little Girl | 1:09 | ||
16 | Take Your Clothes Off When You Dance | 1:35 | ||
17 | What's the Ugliest Part of Your Body? (Reprise) | 0:57 | ||
18 | Mother People | 2:32 | ||
19 | The Chrome Plated Megaphone of Destiny | 6:25 |
5.1. Side A
5.1.1. Are You Hung Up?
5.1.2. Who Needs the Peace Corps?
5.1.3. Concentration Moon
5.1.4. Mom & Dad
5.1.5. Telephone Conversation
5.1.6. Bow Tie Daddy
5.1.7. Harry, You're a Beast
5.1.8. What's the Ugliest Part of Your Body?
5.1.9. Absolutely Free
5.1.10. Flower Punk
5.1.11. Hot Poop
5.2. Side B
5.2.1. Nasal Retentive Calliope Music
5.2.2. Let's Make the Water Turn Black
5.2.3. The Idiot Bastard Son
5.2.4. Lonely Little Girl
5.2.5. Take Your Clothes Off When You Dance
5.2.6. What's the Ugliest Part of Your Body? (Reprise)
5.2.7. Mother People
5.2.8. The Chrome Plated Megaphone of Destiny
[1] 이 Uncle Meat는 사운드트랙 앨범이 발매되었음에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개봉되지 못하다가 촬영이 끝난지 꼬박 20년이 된 1987년에야 겨우 개봉될 수 있었다.[2] 아이러니하게도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는 Sgt. Pepper를 제작할때 마더스의 데뷔 앨범인 Freak Out!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3] 사실 당시 지미 헨드릭스와 프랭크 자파는 친분이 있는 사이였으며, 지미 헨드릭스는 이 앨범의 커버 사진을 촬영하는데 참여하기도 하였다.[4] 1968년 당시의 물가. 현재 물가로는 무려 28,000달러 상당의 거금이다.[5] 본래의 컨셉으로는 이 사진이 내부 슬리브에 들어갈 예정이었다고 한다. 즉 앨범 커버와 내부 슬리브 사진이 정반대의 위치로 뒤바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