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2:58:29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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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거짓말3.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4. 거짓말의 색과 종류5. 법적 쟁점
5.1. 거짓말 범죄5.2. 민사상 책임
6. 예시7. 각종 매체에서의 거짓말
7.1. 관련 캐릭터7.2.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캐릭터

1. 개요

Lie(Lying)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거짓을 진실로 착각하는 것이 아니다. 거짓의 진짜 대가란 거짓을 끝없이 듣다가 진실을 인지하는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는 것이다.
― 드라마 체르노빌
당신이 거짓말을 자주 하면 할수록 대중들은 그것을 믿게 되며 마침내 자기 자신도 믿게 된다.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되고 그 다음에는 의심받지만 되풀이하면 결국 모든 사람이 믿게 된다.
출처[1]
진실(참말)이 아닌 말을 하는 것, 즉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2] 순화해서 농담이라고도 하며 속된 말로 뻥, 구라, 노가리, 야부리, 이빨 까기라 하며, 이런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을 거짓말쟁이라고 한다. 이것의 정도가 심해지는 정신병이 바로 허언증이다.

2. 거짓말

거짓말은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리 철저한 거짓말이라도 언젠가는 들통나기 마련이다. 특히 당장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고 해도 이전에 했던 거짓말을 들키지 않기 위해 대부분은 결국 계속해서 더 큰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다. 쉽게 말해 한번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것과 비슷하다. 거짓말은 본인의 사회적 평판과 직결되며, 한번 나를 불신하게 된 상대와 다시금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말의 솔직함은 타인이 얼마나 자신을 믿고 기다려주는 행동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가령 특정 잘못을 추궁할 때 당사자를 심하게 질책하거나 위협하게 된다면 오히려 거짓을 말할 가능성이 증가한다. 이는 거짓말이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본능적인 방어 기제 때문이거나 추궁하는 사람에 대한 불신이 쌓인 탓이다.

반면 때때로 거짓말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잦다. 예를 들자면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나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이 자꾸 본인의 사생활에 대해 알려고 하거나, 누군가가 정당한 이유도 없이 본명, 나이, 거주지, 연락처, 소속, 직업 등의 개인정보를 캐묻거나, 나쁜 사람을 응징하고자 할 때가 있다.

종종 통계의 속임수는 거짓말에 비유되곤 한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정치가였던 벤저민 디즈레일리는 거짓말이 크게 '그럴 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통계'의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고 말하며 통계의 과학적 허구성과 오류, 착시에 대해 지적한 적이 있다. 또 <벌거벗은 통계>에서 저자 발터 크래머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려는 목적으로 통계를 들먹인다"고 했다.

어떤 사람이 현재 하는 말이 거짓말이라면 전기 충격을 주는 거짓말 탐지기라는 것이 있다. 원리에 대해서는 문서 참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말의 진위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한민국 법원은 거짓말 탐지기의 법적 효력을 사실상 인정하지 않으며,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 합리적인 방법으로 측정되었다 해도 정황증거 외의 사용은 불가하다.

영국의 한 작은 술집에서는 주류 제조사인 제닝스의 스폰서를 받아서 세계 거짓말 대회를 연다. 직업상 항상 거짓말을 해야 하는 변호사, 국회의원, 외교관은 참가할 수 없다고(!) 하고 나머지 직업은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우승 예시를 들자면 2012년 우승자는 평범한 시민인데, 대회에서 찰스 황태자와 달팽이 경주를 했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작가 김영하TED 강연에서 아이들의 거짓말이 스토리텔링의 시작이라는 의견을 낸 바 있다.

거짓말을 태생적으로 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런 사람들의 장점은 정말 가까운 사람에게는 반강제로 신뢰를 얻는다는 점이지만[3] 단점은 적을 만들기 쉽다는 점. 특히 눈치가 없는 것을 상쇄하고자 다른 사람들의 눈을 자주 관찰하면서 최대한 속마음을 읽으려는 사람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남의 눈을 쳐다볼수록 자신의 눈도 상대에게 잘 보이기 때문에 표정을 감추기가 어려워진다는 것. 하필 이런 성격인 사람이 취향이나 평소 언행까지 비주류라면 자기는 시비를 걸고 다니지도 않았는데도 인성이 나쁘다는 평가를 받기가 쉽다. 자신과 이질적인 상황에 대한 불쾌함을 숨기지 못하기 때문.

3.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도 듣는 사람을 속이거나 호도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기 때문에, 많은 창작물에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는 밈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실제 역사적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서 남을 속이는 기술을 연마한 대표적인 집단으로는 가톨릭 사제들이 있는데, 박해 속에 신앙을 지키는 동시에 거짓말은 하지 않는 계율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들이 발달시킨 기술 중에는 어질어질한 것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는 마음껏 거짓말을 한 다음에 문장을 완성시키지 않고, 상대가 듣지 못할 정도의 작은 목소리로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뇌까리는 기술이 있었다. 이 기술은 더욱 발전해서 나중에는 거짓말을 하면서 마음 속으로 그것을 취소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어쨌든 본인은 참말을 했다는 논리.

4. 거짓말의 색과 종류


  • 하얀 거짓말: 남을 배려하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로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말이다.
  • 까만 거짓말: 자신의 죄를 덜거나 은폐하기 위한 거짓말로 범죄자들의 위증이 이에 해당한다.
  • 새빨간 거짓말: 한국에서 주로 쓰이는 말로 진실이 전혀 없는 완벽한 거짓말. 일본에서도 [ruby(真, ruby=ま)]っ[ruby(赤, ruby=か)]な[ruby(嘘, ruby=うそ)](맛카나 우소)라는 표현으로 쓰인다.
  • 빨간 거짓말: 상대가 진실이 아니라는것을 알면서도 하는 뻔한 거짓말
  • 노란 거짓말: 아이들이 하는 귀여운 거짓말
  • 분홍 거짓말: 연인 사이에 하는 거짓말
  • 무지개 거짓말: 이야기를 재밌게 꾸미기위한 거짓말. 소설이나 영화 등 창작물을 만드는 작가들의 픽션이 이에 해당한다.
  • 초록 거짓말: 더 좋은 친절한 세상이 촉진하는 거짓말.
  • 파란 거짓말: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위해 하는 거짓말.
  • 통계: 영국의 정치가인 벤저민 디즈레일리가 한 말[4]에서 비롯된 것인데, 통계를 내는 측에서 얼마든지 조작을 할 수 있으므로 통계학을 제대로 이해해야 함을 뜻한다. 이런 의미로 본다면 위의 파란 거짓말에 속한다고 볼수있다.

5. 법적 쟁점

5.1. 거짓말 범죄

거짓말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거짓말 사범 혹은 위증 사범이라고도 부른다. 한국에서는 남을 속여서 이익을 얻거나 어떤 행정처분 또는 사법처분을 내리는 데 있어서 허위의 사실을 제공하는 범죄 유형을 일컫는 말이다. 물론 정식 법률 용어는 아니고 통칭이지만 언론뿐만 아니라 검찰에서도 쓰는 단어다.

코로나19 시국 초기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들 및 교단, 일부 자가격리자, 인천 '거짓말쟁이 강사', 오미크론 변이 목사부부 거짓말 사건 등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말을 해서 지자체 및 주변 상인들에게 고발당하거나, 외국인의 경우 추방 및 영구 입국금지 조치를 당하는 사례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 밖에도 상대가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X돼 봐라'는 식으로 일단 거짓으로 신고하고 보는 악습 또한 고쳐져야 할 문제다. 2017년 이후로는 성추행 특유의 악랄한 유죄추정의 원칙 때문에 성폭력 무고죄가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거짓말 범죄의 범주에 포함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반대로 거짓말을 했지만 처벌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모든 사람이 기본적으로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하는 경우, 계약상, 신분상 혹은 국익을 위해 거짓말이 불가피한 경우 등.

* 변호사의 무죄 주장 - 피고인이 결과적으로 유죄판결을 받아도 변호사의 무죄 주장은 처벌 대상이 아니다.
* 피고인의 자신의 범죄에 대한 위증, 증거인멸 - 마찬가지로 결과적으로 유죄판결을 받는다고 해도, 추가적으로 위증이나 증거인멸죄로 기소되지는 않는다. 기대가능성이 없기 때문.
* 외교관의 외교적 수사 - 아무도 겉으로 드러나는 표현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 정치인의 공약(空約) - 지키기 어려운 약속일 경우가 많지만, 애초부터 지킬 생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거짓말이지만, 법적 처벌로 이어지진 않는다.
* 기상청의 일기예보[6] - 내일 날씨가 맑다고 예보했는데 정작 내일이 되자 하루종일 폭우가 쏟아져도 법적 처벌 대상이 아니다.

5.2. 민사상 책임

거짓말이 특정인에게 피해를 입혔다면 이는 민법불법행위를 구성하고, 피해자는 민사소송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상대방은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자신이 입은 피해를 전보받는 것이다. 쉬운 말로 생각하면 금융치료다.

6. 예시

  • "아빠/엄마가 맡았다가 나중에 줄게." 세뱃돈 받은 아이에게 아빠/엄마가: 돈을 떼먹겠다는 뜻일수도 있지만, 물론 실제로 돈을 맡았다가 나중에 주는 부모도 많다. 하지만 돈을 떼먹는 부모, 돈을 진짜로 맡아서 나중에 주는 부모, 둘다 하나같이 일관적이다. 즉, 진짜로 돈을 맡아서 나중에 주는 부모의 경우에는 이번에도 그럴 테니 믿고 줘도 되지만, 한두 번 수시로 돈을 떼먹은 부모는 사람습관 바뀌지 않듯 다음에도 높은 확률로 돈을 돌려주지 않으므로, 세뱃돈 받으면 일부는 숨기고 어느 정도만 부모님에게 넘겨서 의심을 피하는 것이 좋다. 나쁜 행위를 한 것 같아서 죄책감 가질 필요는 없다. 돈을 맡았다가 안 주는 쪽이 더 나쁜 것이다. 이에 반항하면 높은 확률로 "네가 먹고 입은 건 뭔데?"가 나오는데 바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일르면 똑같이 복수할 수 있다.
  • (고등학생/대학생이 "저 연애하고 싶어요."라고 말한 상황에서) "그런 건 대학교/직장 가면 다 할 수 있어.": 고등학생/대학생에게 부모님 혹은 선생님이. 대학교는 연애하는 곳이 아니라 오히려 고등학교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곳이기 때문에 당연히 구라다. 직장 역시 연애하는 곳이 아니라 일을 매우 열심히 해서 수익을 최대한 많이 내서 회사의 발전 즉 영리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짤리지 않기 때문에 연애할 틈이 없다.
  • "대학교/직장 가면 멋진/예쁜 남자들/여자들 많아.": 멋지다/예쁘다의 기준은 개인마다 제각각이기에 청자가 대학교/직장의 그 사람들이 멋진지/예쁜지 알 도리가 없을 뿐더러 그들과 원활히 연애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 "방금 출발했어요.": 주문한 음식이 왜 이리 안 오냐고 따지는 손님에게 음식점 주인이 하는 말.
  • "거의 다 왔어.": 어디냐고 물었을 때 늦는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 말.
  • "살은 대학교/직장 가면 다 빠져.": 가족들이 고등학생/대학생 자녀들에게 하는 말. 정작 실제로는 대학교/직장 가서 살이 더 많이 찌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각종 술자리나 회식에 참여하게되고, 온갖 업무나 야근으로 하루종일 앉아있다보면 살이 안찔래야 안 찔 수가 없다.
  • "남자는 군대 가서도 키 커."[8]
  • "8시다! 일어나서 밥 먹자!": 실은 일어나고 보면 7시 4~50분인 경우가 많고 밥은 준비되어 있지도 않다.[9]
  •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학교 교장 선생님
  • "이번 시험 쉽게 냈다.": 오히려 정반대일 수도 있는 게, 쉽게 냈으면 쉽게 냈다고 광고할 이유가 전혀 없다. 정말로 쉽게 냈으면 아무 말 안해도 학생들이 쉽게 냈다라고 체감한다는 것을 문제를 낸 본인도 안다. 근데 막상 문제 내보니까 어렵다고 할까봐 뻘쭘해서 쉽게 냈다라고 발뺌하려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흔히 볼 수 있는 케이스.
  • "이것만 하고 수업 끝낼 거다": 이 말을 꺼내지 않을 때보다 수업을 예정 시간보다 늦게 끝내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 이 말을 꺼내는 의도 자체가 난 예정시간보다 좀 더 할테니까 마지막까지 정신줄 놓지 말라는 의미다. 사실 거짓말은 아닌데 정해진 시간표와 상관없이 이것까지는 하고 끝내겠다고 해석하면 거짓말이 아니게 된다.
  • "사원들을 내 가족같이 대하겠습니다.": 내세울 게 없는 변변찮은 회사가 자신을 홍보할 때 우려먹는 캐치프라이즈. 이를 비꼬는 말로 '내가 족같이 대하다'가 있다. 이번에 열심히 하면 다음에 기대해도 좋다는 식으로 구슬린다. 하지만 보너스나 성과금을 더 챙겨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 2017년 비트코인 플래티넘에서 어느 한 고교생이 실제 비트코인 공식 계정인 마냥 계정까지 만들어 실제로 출시된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그걸 믿고 투자하여 돈을 잃은 사람들이 실제로 발생한 탓에 문제가 되었다. 이후 해당 학생은 경찰에 의해 신변보호를 받고 있다.
  • 이태원 코로나 확진자 중 인천 거주 학원강사가 있었는데, 이 인간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무직이라고 거짓말하다 추가 조사로 학원 및 과외교사라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까지 학원 학생, 과외 학생과 그 가족, 과외학생을 가르치는 또 다른 과외교사, 도봉산 코인노래방 손님, 택시 기사, 부천 돌잔치 참가자, 그리고 쿠팡 배달원까지 50명이 넘는 사람들을 혼자서 모두 병원으로 보내버렸으며 이 사람과 연관되어 감염된 쿠팡 배달원은 직장에서 집단 감염 사태를 일으켜 대한민국을 생활방역 이전으로 되돌려 놓았다.
  • "(특정 직업 이름) 다 망했다. 우리 업계 좋은 날 다 갔다. 우리 진짜 힘들어, 이제.": 실제로 망했으면 이런 말을 꺼낼 깜냥도 사라지고 주변으로부터 종적을 감추거나 최대한 조용히 은거하며 지내게 된다. 습관적으로 하는 신세한탄 차원의, 또는 "당신에게 베풀 것은 없으니 다른 사람 알아봐라."라는 완곡표현으로서의 거짓말이다.
  • ADHD 등 일부 정신질환: ADHD 환자의 경우 다른 사람에 비해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잦다. 그렇다보니 꾸짖음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충동적인 행동 or 실수를 한다 → 호통을 친다 → 충동적인 행동 or 실수가 반복된다 → 혼날 것이 걱정되어 거짓말을 하게 된다." 이런식으로 습관적인 실수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되다보니 그것이 오히려 습관이 되기 쉽다. 이 경우 병이니 만큼 충동조절 스스로부터가 쉽지 않기에 치료가 늦어질수록 심해질 수 있다. 더불어 증상으로 인해 잦은 실수를 하거나 그런 행동을 개선하기 어렵더라도 무작정 호통부터 치는건 오히려 거짓말로 무마시키는 습관이 생길수 있으니 ADHD 환자에게는 올바른 훈육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물론 거짓말을 하는건 잘못된 것이지만 ADHD 환자의 잦은 실수는 무작정 남의 말을 무시하거나 개선할 생각을 안하려는 것보단 고치고 싶어도 생각보단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기성세대의 어른들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연하자에게 "다 네가 아들(딸)같아서 혼내는 거야": 하지만 정작 본인들의 아들 딸에게는 매우 소중히 대하는 게 함정. 물론 이런 사람이 자식이 있기나 하면 다행이다.

7. 각종 매체에서의 거짓말

미디어에서는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일단 상대방의 말을 거짓말로 의심하게 된다. 물론 거짓말이 아닌 진실이라는 클리셰가 대부분이다.
  • 대럴 허프의 <새빨간 거짓말, 통계>는 통계를 써서 어떻게 사람을 속일 수 있는지에 관한 입문서와도 같다. 반대로 일반 사람들이 통계에 속아 넘어가지 않기 위한 안내서도 된다. 통계를 이용하면 같은 사실(fact)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고 아무 뜻도 없는 사실을 뜻 있는 데이터로 만들 수 있다. 표본추출의 오류나 중앙값, 상관관계 등을 제대로 알아야지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통계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 왕이나 황제에게 거짓말을 해서 걸리면 기군망상죄라 해서 처벌받는데 이는 반역죄에 준하는 중죄로 취급해서 보통 죽음이며 자비를 베풀어도 삭탈관직하고 귀양을 가거나 한다. 사극에서 대소신료들의 대사중 왕이나 황제에게 "소신이 어찌 감히 거짓을 아뢰겠사옵니까." 라는 대사가 있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 영화 페르마의 밀실에서 거짓말과 관련된 문제가 있다. "거짓의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다 거짓말을 하고, 진실의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다 진실을 말한다. 한 외국인이 문이 2개 있는 방에 갇혔다. 하나는 자유로 가는 문이고, 하나는 아니다. 한 문은 거짓 나라의 간수가, 다른 문은 진실 나라의 간수가 지키고 있다. 외국인은 자유를 얻기 위해서 각 간수에게 한 번씩 질문을 하고, 답을 들을 수 있다. 어느 쪽이 진실 나라 간수이고 거짓 나라 간수인지는 알 수 없다. 그렇다면 외국인은 어떤 질문을 해야 자유로 갈 수 있을까?" 정답은 "상대편 간수에게 이 문이 자유로 가는 문이라고 물으면 맞다고 할까요?"이다. 각 간수에게 물을 필요도 없이 한 간수만 선택해서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면 그 문으로, 맞다고 하면 다른 문으로 가면 된다.
  • 거짓말의 발명이라는 2009년 미국 영화에서는 거짓말이라는 개념이 없고 모두가 진실만을 말하는 세상에서 마크 벨리슨이라는 남자가 거짓말을 발명해 혼자서 거짓말을 하게 되며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지나가는 여자를 붙잡고 '당신이 저랑 섹스하지 않으면 지구가 멸망해요'라고 하면 '오 이런 여기서 할까요 아니면 호텔에서 할까요?'라고 할 정도.
  • 센티멘탈 그래피티야마모토 루리카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의 보물인 암모나이트를 실수로 깨뜨려 버렸지만 주인공이 대신 책임을 진 사건 이후 거짓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
  • 포탈에서는 피실험자 주인공에게 주어진 테스트를 전부 완료하면 케이크를 준다는 거짓말을 한다. 이게 하도 유명해져서 포탈을 한 번이라도 플레이해 본 게이머들은 케이크 하면 거짓말부터 떠올린다고 한다.
  • 소일렌트 그린 - 작 중에서 소일렌트 그린이 해양 플랑크톤을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홍보되었지만 후반부에서 해양 플랑크톤이 아닌 인육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진 점을 감안하면 소일렌트 그린이 해양 플랑크톤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은 거짓말에 해당된다.

7.1. 관련 캐릭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2.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캐릭터



[1]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한 말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이 아니다.이마저도 거짓말[2] 그 중에서도 사실이 아닌 줄 알면서도 말하는 게 해당된다. 사실임을 모르거나 사실이 아닌 줄 아는 상태에서 하는 거짓은 착각 문서 참조. 유의어로 오해가 있다. 또 그 외에도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은 추측이나 추정에 해당된다.[3] 이게 사람을 엄청나게 많이 보는 정치인, 법조인을 상대해야 하는 경우는 유리할 수도 있다. 왜냐면 어지간한 일반인의 포커페이스로는 이들 집단을 속이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 거짓말에 능숙해서 일부러 평소에도 가면을 쓰고 다니는 사람은 가면이 들통나는 순간 속마음을 못 숨겨서 적의를 드러내는 사람보다도 평가가 내려가곤 한다. 거짓말을 못 하는 사람은 배신하려고 하기 전에 미리 알고 손을 쓸 수 있지만 이런 사람들은 언제 배신할 지를 모르기 때문.[4] 세상에는 세 가지 거짓말이 있다. 그냥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5] 덧붙여 미국에서는 수사 단계에서 경찰에게 거짓말을 해도 죄가 된다.[6] 원론적으로 봤을 땐 오판에 가깝다.[7] 현재로서 막장 드라마의 기획 의도들은 원래는 그런 좋은 드라마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시청률 때문에 산으로 간 것이라기보다 애초부터 거짓말이라고 봐야 할 듯 싶다. 기획 의도 자체가 막장 드라마의 클리셰가 되어버렸으니 말이다.[8] 다만 이 경우 극소수의 예외 사례는 있다. 일반적으로 입대하는 나이대에는 성장이 끝나서 사실상 거짓말이다. 또한, 가난으로 인해 신체적 성장이 늦었던 6~70년대에는 이 말이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현재도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긴하나, 아무리 운이 좋아도 1~2cm크는 게 현실이다. 뒷자리가 9cm일때나 기대해볼만한 수치.[9] 근데 이 경우는 밥 다 차려놨는데 8시까지 일어나지 않아 밥이 다 식어버리는 바람에 짜증나서 이렇게 부르는 집도 종종 있다.[10] 작품 외적으로도 거짓말을 하였다. 페이크 주인공이 아니라고 못박아 놓았던 아카마츠가 챕터 1의 검정으로 처형당하고 사이하라로 주인공이 교체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했다.[11] 작중 미미르가 오딘이 하는 말은 눈이 하얗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할 정도라 말하며 실제로 등장인물 대부분을 속여넘겼을 정도다.[12] 모두가 진실만을 말하는 세상에서 홀로 거짓말을 발명해 거짓말할 줄 아는 인물.[13] 초반 한정.[14] 거짓말의 신이기도 하다.[15] 초중반 한정. 다만 거짓말인지 아닌지 분별할 방법이 거짓말을 하면 인중이 늘어나고 진실을 말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16] 특별히 거짓말이 모티브가 되거나 거짓말을 많이 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자신이 어린 시절 각 히로인들에게 한 약속 3개를 꼭 지키겠다는 투로 다짐하고 약속하였으나 이 세가지 모두 어겼다! 이때문에 라쿠는 독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기도 한다.[17] 공식 사이트에서도 대놓고 거짓말의 귀재라 나오고, 작중에서도 자신을 거짓말쟁이로선 최고권이라고 자부하기도 했다.[18] 거짓말로 본인 스스로를 속여 기쁨, 슬픔, 화남, 심지어는 광기(!)마저 연기할수 있다.[19] 흑막마저 거짓말로 속여내는데 성공했다.[20] 그의 제1규칙이 "닥터는 거짓말한다."이다.[21] 누가 형제 아니랄까봐 우주급으로 더 심하게 거짓말을 한다. 자신의 거짓말을 위해서 문명 한두 개쯤은 만들어 낸다(...). 사실 시공간에서 사람을 없앴다가, 만들었다가, 인생을 조작하는 건 일상이고 별의별 막장행각을 다 저지른다.[22] 마법이 거짓말을 아주 잘하는 마법이다.[23] 이름 자체가 '거짓'이란 모티브다. '라이'라는 뜻은 우레번개도 되지만, 여기의 라이는 사전의 'lie' 2번에서 따왔다.[24] 아가사 히로시, 핫토리 헤이지[25] 자기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정말 싫다면서 화를 내는데 정작 본인은 주변 사람들한테 거짓말을 하는 횟수가 잦다. 하지만 이는 영웅으로서 필수적인 거짓말이기 때문에 감안해서 봐야한다.[26] 거짓말로는 이 작품의 본좌. 메인 빌런인 호크모스마저도 "질투많은 거짓말쟁이"라고 말했으며, 시즌 5 20화에서는 갖짓말로 모나크까지 속였다. 시즌5 21화에서는 라일라 로시는 아예 가명이라 밝혀지면서, 세레스로 활동하게 된다. 그런데, 세리스도 본명이 아니다.[27] 보스전에서는 대놓고 거짓말쟁이 마법사라고 나온다.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에서 나온 이름의 의미도 '거짓말 낙원'. 사기꾼 달걀[28] 착각하기 쉬운데, 비슷하게 사기를 친 는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다.[29] 워낙 거짓말을 많이 한 탓에 다른 데스트론들이 좀처럼 믿어주지 않으며 파트너인 바주카에게도 지적받는 묘사가 있다.[30] 위험한 일을 떠맡기 싫다는 이유로 중국인 행세를 했다.[31] 연인인 김재식과 함께 기숙사 쪽 편의점에 다녀오기로 했지만 정작 건물 안에서 대기만 타고 편의점에 가지 않았다. 그래놓고 이주오에겐 가봤는데 이미 다 털려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32] 서나영과 마찬가지로 편의점에 갔다오기로 해놓고 가지않았고 편의점이 이미 다 털려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33] 자존심이 상해 저도 모르게 해버린 거짓말로 인해 사태가 이상하게 꼬인다. 심지어 그 거짓말을 바로잡을 기회가 몇 번이나 있었음에도 그러질 못했기에 더 까인다.[34] 캐릭터 자체는 당연히 총이 모티브지만 캐릭터성은 피노키오가 모티브이다. 이 때문인지 아동절 스킨의 이름부터 피노키오의 패러디다.[35] 이 인물의 게임에서 살아남았다고 구라를 쳤다가 그에게 찍혀서 진짜로 게임을 하게 되었다.[36] 귀족을 사칭한 죄로 스페어 비행대에 좌천됐다. 아이콘도 트릭을 상징하는 마술사의 실크햇.[37] 첫 번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절반이 넘는 참가자들이 탈락(=사망)하자 휴식시간에 진행 요원들에게 울먹이며 출생신고도 못한 아이가 있다며 내보내 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수백억에 달하는 거액의 상금이 공개되자 바로 태세를 전환했고, 게임 진행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에서 찬성을 누르자 이를 일갈하는 다른 참가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이후로도 한미녀의 행적과 언행을 보면 아이가 있다는 그녀의 애원은 말짱 거짓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38] 한국 드라마의 캐릭터 분야에서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이자 최근에 떠오르는 거짓말의 아이콘이며 거짓말쟁이의 여신이다.[39] 작중 노스랜드에서 유명한 동화인 '거짓말쟁이 노랜드'의 주인공이다. 다만 그의 진실은...[40] 폐급짓과 더불어 김기관의 상징물. 그 때문에 병사들의 속을 썩이고 비판받는다.[41] 사실 라클레스는 동생 기라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폭군을 연기했다.[42] 대학에서 같은 과(경영학과)에 다니는 친구 하석주가 국내 굴지의 화장품회사 진미화장품 사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의 집에서 처음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광부가 아닌 학교 교사라고, 어머니가 다방 마담이 아닌 한복점 주인이라고 속였다. 하지만 더 큰 거짓말은 고향(강원도 정선군 사북)에 두고 온 연인인 임차희를 사촌 여동생이라고 속인 것이었으며, 훗날 이 거짓말이 탄로나면서 석주 가족들과 차희 가족들은 물론 인범 자신도 너무나 큰 상처를 받게 되었다.[43] 멀쩡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행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 앞에서 대놓고 가정사를 따라하면서 거짓말을 하였다.[44] 과거에는 부모, 교사, 친구 등 지인들에게 거짓말을 제법 많이 쳤지만, 현재는 아니다.[45] 모든 거짓말을 관장하는 하이마스터이다.[46] 입에 거짓말을 달고 살며 스포일러 또한 거짓의 상징..[47] 무사안일주의자가 정치 권력자로 군림한다면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48] 살면서 단 한 번도 진 적 없다는 말을 달고 사는데 쿠도랑 스나가한테 졌다...[49] 위대한 약속이라는 일종의 규율 때문에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다른 인형들과 달리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거짓말을 구사할 수 있다.[50] 태생적으로 거짓말을 할 수 없다.[51] 따지자면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클리셰에 가깝다.[52] 이쪽은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 탓에 대놓고 떳떳이 드러내는 행적이 더욱 비판받는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거짓말을 해본것도 극장판에서 쿠로사키 타케시를 속인것 밖에 없을 정도다.[53] 최종화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거짓말을 했다.[54] 거짓말을 할 때면 표정이 평범하지 못하고 이상하게 바뀌어서 솔직히 조금 기괴하기도 하다 거짓말이 티난다.[55] 현실 한정. 뉴 월드에서는 저주받은 목각인형 효과로 NPC 한정으로 거짓말을 잘 한다.[56] 이벌구와는 반대로 거짓말은 잘 못한다고 스스로 말한다.[57] 단, 세계 제일의 거짓말쟁이는 예외라고 한다.[58]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거짓말을 하지 못 하게 되었다.[59] 이쪽은 성격과 거짓말하면 진짜로 죽는 신체적 결함이 환장할 콜라보를 이루는, 쉽게 말하면 거짓말을 못하는데다가 억지로 하는 게 안되는 경우다.[60] 마츠노 카라마츠 왈, 거짓말을 못하며 그 때문에 원하는 마작패가 눈에 보일 정도라고.[61] 작중에 '바보같이 정직하여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고 언급된다.[62] 거짓말을 하면 꼬리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진다. 덕분에 이 특징을 잘 아는 사람은 키라라가 거짓말을 하는 걸 쉽게 간파한다.[63] 사실 이쪽은 그 놈의 광기와, 최종보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기에, 진실을 말해도 거짓처럼 들린다.[스포] 거짓말을 할 때 필요한 만큼의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거짓말을 못하게 된다. 근데 나중에 0.5V더 주어지니까 딱 한번 거짓말을 한다.[65] 제조될 당시 각인되는 절대 규칙인 위대한 약속의 '모든 인형은 거짓말을 부정한다.'라는 조항 때문에 거짓말을 할 수 없다.[66] 선천적으로 타인의 기억과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고, 거짓이 만연한 세상에 환멸을 느껴 오직 진실만이 존재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다. 작중에서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