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2 03:16:03

국가거점국립대학교 통합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대한민국 교육·입시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분류 항목
교육 현장 범위 공교육(학교 · 학교 관련 정보) · 사교육(학원)
교육 수준 유아교육기관(유치원) · 초등교육기관(초등학교) · 중등교육기관(중학교 · 고등학교)
고등교육기관(대학교 · 대학원) · 영재학교 · 특수교육 · 평생교육
교육 관념 전인 교육(유토리 교육) · 학술 중심 교육 · 출세 목적 교육(해결 방안 · 해결이 어려운 이유) · 교육철학
입시 위주 교육(중등교육 내) · 취업 위주 교육 · 통합교육 · 선행학습
교육평가 정량평가(필기) 수능 · 내신(수행평가 · 문제점 및 비판) · 전국연합학력평가 · 학업성취도평가
고입선발고사 · 진단평가 · 경찰대학 1차 시험 · 사관학교 1차 시험
정성평가(실기) 논술 · 면접 · 입시미술 · 음악입시 · 입시체육
시험 문제 유형 적성검사 · 자격고사
성적 산출 방식 상대평가(표준화 시험) · 절대평가 · 수능 등급제 · 내신 9등급제
입시 전형 입시 · 대입 · 정시 ·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 입학사정관제 · 학생부교과전형 · 대학별고사) · 특별전형
논쟁·의논 교육문화와 인식, 관념 교육/논쟁 (영어 교육/논쟁 · 학술중심교육 대 전인교육 · 대학/논쟁 · 탈학교론) · 인성교육 · 경쟁 · 한국 사회 문제 · 생활지도 · 성교육 · 학생 · 학생 인권 · 교권 · 수포자 · 대한민국 교육열 · 보상심리 · 고3병 · 시험만능주의
교육 범위 간 갈등 공교육 대 사교육(입시 위주 교육) · 교육과정/의논 (/국어과 · /수학과 · /과학과)
평가·시험 유형 시험 · 시험/논쟁 · 정량평가 대 정성평가 · 적성검사 · 자격고사
성적 산출 방식 성적 · 상대평가 대 절대평가
대입 방식과 전형 정시 대 수시(우수성 논쟁) · 편입학 · 유학 · 어학연수 · 반수 · 재수 · 1+3 유학 특별 전형
학벌 학벌 · 학력 · 학위 · 대학 서열화(연공서열) · 명문대 (SKY · 의치한약수) · 인서울 대학교 (사대문 안 · 인수도권 대학교) · 지잡대 (낙후된 지방 · 입지 약화 · 취업 · 외국 사례) · 대학 평준화
★ 현재 교육 관련 문서 간에 혼용과 중복 현상이 심합니다.
이에 편집 예정자는 아웃링크(문단 또는 앵커 리다이렉트)를 적절히 활용해 문제를 해소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육 관련 행정기관 교육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국립국제교육원 · 국외 한국교육원 · 교육감 · 교육청 · EBS
교육 관련 단체 주요 교원단체(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법 교육기본법 · 초·중등교육법(의무교육법) ·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교육과정 정책 교육과정(1차 · 2차 · 3차 · 4차 · 5차 · 6차 · 7차 · 2007 개정 · 2009 개정(/각론) · 2015 개정(/부분 개정) · 2022 개정)
교육자 양성 정책 교사 · 교수 · (교육대학 · 사범대학 - 교육전문대학원) · 교사 임용시험 · 교직이수과정 · 교육대학원
초중등교육기관 및 정책 자사고 · 특목고 · 영재학교 · 대안학교 · 0교시 · 야간자율학습 · 창의적 체험활동 · 보충학습 · 방과 후 학교 · 국제반 · 고교학점제 · 자유학기제 ·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 K-에듀파인 · 학교생활기록부
고등교육기관 및 정책 등록금 · 대학원 · 전문대학원 · 과학기술원 · 평점 · 졸업정원제 · 원격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 사이버대학)
평생교육기관 및 정책 학점은행제 · 독학학위제 · 원격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 사이버대학) · 일학습병행
기타 교육 정책 고교 평준화 정책 · 학생인권조례 · 디벗 · 무상급식 · 고교 상피제 · 교과교실제(수준별 수업) · 문·이과 통합 ·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 국가거점국립대학교 통합 · 교원능력개발평가
논란·사건사고 학사 비리(숙명여고 사태 · 고려고 사태 · 김포외고 사태 · 문태고 사태) · 촌지 · 무상급식 전면확대 논란 ·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사태 · 2015 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용도서 국정화 논란 · 사회 교과서 무단수정 의혹 · 외고·국제고·자율고 폐지(논란 포함) · 대통령실 수능 출제 방침 지시 논란
교과용도서 (국정도서 · 검정도서 · 인정도서) · 디지털교과서(AIDT) · 대학 교재 · 문제집 · 학습지 · 개론서 · 수험서 · 전과
학문, 연구 교육학 · 교육심리학 · 교수법 · 교육공학 · 교육사회학 · 교육평가
학습 방법 주입식 교육 · 자기주도학습 · 자습 · 온라인 교육 · 인터넷 강의 · 입시3대포탈 · 홈스쿨링 · 독서실 · 스터디카페 · 열람실 · 도서관 · 과외
세계 평가 지표 OECD 교육지표
둘러보기: 대한민국 관련 문서 · 영미권의 교육 관련 문서 }}}}}}}}}


1. 개요2. 통합 목적3. 비슷한 외국의 사례4. 관련 문서

1. 개요

인재 유출 및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 대학 서열화 완화를 위해 거점국립대학교다원화 캠퍼스 체제로 통합하자는 안이다. 문재인 정부 이전까지는 일부 언론과 학자 및 교육관계자들이 현재와 같은 입시 서열화의 문제점을 완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수준이었다. 전국의 국립대를 하나로 통합해 연합대학 형식을 통한 통합 형식을 거쳐 대학수준을 상향시키자는 안이었다. 물론, 여기서 서울대학교는 제외될 가능성이 높았다. 서울대는 이제 국립대법인인데다 저런 형식의 통합을 반길 처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 안은 실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공약중에 하나로 들어갔었고 2017년 대선에서도 공약에 들어간 사안[1]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 6월 경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9개 거점국립대가 ‘한국대학교(가칭)’라는 이름으로 연합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에 참여하면서 제안을 하게 된다.

물론, 대한민국 대학 서열화의 가장 위에 서있는 서울대는 국립대가 아닌 국립대 법인인데다 이런 안이 서울대에 이익이 될게 없음으로 내부적으로는 절대 반대 입장이라 참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지거국 내부에서도 부산대, 경북대 역시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2019년 상황을 보면 문재인 정부의 대학 정책 중 핵심이었던 공영형 사립대학도 표류중인거 보면 국립대 통합도 사실상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기도 하다. 단, 개별 국립대간의 통합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2019년 8월 6일 교육부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며 '대학 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대학구조조정' 제도라고 불리는 '대학기본역량진단 제도'를 손질하겠다고 하며 2003년 학계에 등장한 "서울대 간판을 없애자"는 의견도 최근에 더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기사

최근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발전위)가 지역거점국립대 통합 네트워크(이하 거점국립대 네트워크) 운영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자 여대야소 국면에서 행정수도 이전 논의와 함께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

하지만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어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연장에 실패하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거국대 통합 논의는 쏙 들어갔다. 대신 윤석열 정부는 국립대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거국대들에 막대한 지원을 해주어서 경쟁력을 직접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 통합 목적

9개 대학 총장들이 거점국립대 통합을 추진하면서 나온 해외 사례와 비교하면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UC)이다. UC버클리, UCLA, UC데이비스, UCSF등의 UC계열 대학들은 미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명문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의 경우 캠퍼스 간 교류는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 지기는 하나 각 캠퍼스가 독립적인 대학으로 기능하며, 학생 선발권 및 학위 수여는 독립적으로 이루어 진다. 그러므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국공립대 공동학위제와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통합을 지지하는 진보 시 단체의 연구 논문들, 제18대 대선 당시 김상곤 前 경기교육감(이후 문재인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의 인터뷰,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등을 참조해 보았을 때, 국공립대 통합은 프랑스식 대학 평준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 시스템인 UC에 버금가는 국공립대학 공동체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프랑스와 유사한 대학 간의 통폐합을 시행하는 것이 거점국립대학교 통합 정책의 목표라 할 수 있다.

다만 국립대 통합을 지지하는 측에서 가끔 통합만 하면 UC같은 명문 위상을 차지하기라도 할 것 같은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UC가 명문대로 손꼽히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예산을 그만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UC의 10개 캠퍼스가 사용하는 1년 예산이 총합 416억달러, 한국돈으로는 거의 50조원에 달하는 돈이다. 국내에서 가장 큰 서울대조차 예산이 1조원 수준인걸 감안하면 현저한 격차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국립대 통합을 하는 대신 예산을 5배로 늘려준다고 하면 서울대측에서 반대를 하겠는가?

물론 국립대를 통합하는 대신 각 대학 예산을 5조원씩 챙겨줘야 한다는 주장은 아니고, 통합하는 경우 예산이 약간은 증액되긴 하겠지만, 국립대 통합을 하기만 하면 UC같이 될 것 같은 과장 섞인 주장은 걸러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3. 비슷한 외국의 사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문서
번 문단을
비슷한 외국의 사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관련 문서


[1] 명확히 말하자면 공약은 국립대 연합 네트워크를 제안한거지 거점국립대 통합을 말한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