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5:20

네 멋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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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뤽 고다르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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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해라의 주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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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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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bottom: -15px;"
1위 잔느 딜망
<colbgcolor=#a0522d> 2위 현기증
3위 시민 케인
4위 동경이야기
5위 화양연화
6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7위 아름다운 직업
8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9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10위 사랑은 비를 타고
11위 선라이즈
12위 대부
13위 게임의 규칙
1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15위 수색자
16위 오후의 올가미
17위 클로즈 업
18위 페르소나
19위 지옥의 묵시록
20위 7인의 사무라이
21위 잔 다르크의 수난
만춘
23위 플레이타임
24위 똑바로 살아라
25위 당나귀 발타자르
사냥꾼의 밤
27위 쇼아
28위 데이지즈
29위 택시 드라이버
30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31위 8과 1/2
거울
싸이코
34위 라탈랑트
3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36위 시티 라이트
M
38위 네 멋대로 해라
뜨거운 것이 좋아
이창
41위 자전거 도둑
라쇼몽
43위 스토커
양 도살자
45위 배리 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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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48위 오데트
완다
50위 400번의 구타
피아노
52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집에서 온 소식
54위 경멸
블레이드 러너
전함 포템킨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셜록 주니어
59위 태양 없이
60위 달콤한 인생
문라이트
먼지의 딸들
63위 좋은 친구들
제3의 사나이
카사블랑카
66위 투키 부키
67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방파제
분홍신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메트로폴리스
72위 정사
이탈리아 여행
이웃집 토토로
75위 슬픔은 그대 가슴에
산쇼다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78위 선셋 대로
사탄탱고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모던 타임즈
천국으로 가는 계단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4위 블루 벨벳
벌집의 정령
미치광이 피에로
영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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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
90위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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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게쓰 이야기
레오파드
마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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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서부에서
열대병
흑인 소녀
제너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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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집
방랑자
104위 엄마와 창녀
컴 앤 씨
죠스
대부 2
108위 안녕, 용문객잔
오즈의 마법사
산딸기
악의 손길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베이비 길들이기
114위 사느냐 죽느냐
영향 아래 있는 여자
내쉬빌(영화)
쳐다보지 마라
118위 아귀레, 신의 분노
순응자
텍사스 전기톱 학살
더 씽
122위 데어 윌 비 블러드
매트릭스
석류의 빛깔
쟈니 기타
쉘부르의 우산
천사만이 날개를 가졌다
128위 고양(영화)
129위 화니와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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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주먹
펄프 픽션
133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오명
멋진 인생
136위
천국의 아이들
와일드 번치
삼비장가
천국의 말썽
제7의 봉인
소매치기
시골에서의 하루
순정에 맺은 사랑
게르트루드
146위 워터멜론 우먼
뱀파이어
에이리언
인디아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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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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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의 모든 것
올란도
비정성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마태복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아마코드
자기만의 인생
과거로부터
살다
잊혀진 사람들
169위 지난 해 마리앙바드에서
안달루시아의 개
아웃 원
심바이오사이코택시플라즘: 테이크 원
히트
언더 더 스킨
학살의 천사
저개발의 기억
검은 수선화
붉은 사막
석양의 무법자
차룰라타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히로시마 내 사랑
위대한 앰버슨가
185위 매그놀리아
베를린 천사의 시
갈증
탐욕
사랑의 행로
꽁치의 맛
로슈포르의 숙녀들
파리, 텍사스
196위 파리 이즈 버닝
머리 없는 여인
엉클 분미
트리 오브 라이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자마
파장
전화의 저편
노스페라투
이중 배상
태양은 외로워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블림프 대령의 삶과 죽음
어떤 방법으로
211위 한계
레이더스
핑크 플라밍고
트윈 픽스 극장판
20년 후
멜랑콜리아
그림자 군단
디어 헌터
서스페리아
밀회
이브의 모든 것
식은 죽 먹기
고독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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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화
우연히 나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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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BBC는 209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외국어(비영어권)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7인의 사무라이
<colbgcolor=#a0522d> 2위 자전거 도둑
3위 동경이야기
4위 라쇼몽
5위 게임의 규칙
6위 페르소나
7위 8과 1/2
8위 400번의 구타
9위 화양연화
10위 달콤한 인생
11위 네 멋대로 해라
12위 패왕별희
13위 M
14위 잔느 딜망
1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16위 메트로폴리스
17위 아귀레, 신의 분노
18위 비정성시
19위 알제리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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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위 판의 미로
23위 잔 다르크의 수난
24위 전함 포템킨
25위 하나 그리고 둘
26위 시네마 천국
27위 벌집의 정령
28위 화니와 알렉산더
29위 올드보이
30위 제7의 봉인
31위 타인의 삶
32위 내 어머니의 모든 것
33위 플레이타임
34위 베를린 천사의 시
35위 표범
36위 위대한 환상
37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8위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39위 클로즈업
40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41위 인생
42위 시티 오브 갓
43위 아름다운 직업
4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45위 정사
46위 천국의 아이들
47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
48위 비리디아나
49위 스토커
50위 라탈랑트
51위 쉘부르의 우산
52위 당나귀 발타자르
53위 만춘
54위 음식남녀
55위 쥴 앤 짐
56위 중경삼림
57위 솔라리스
58위 마담 드...
59위 컴 앤 씨
60위 경멸
61위 산쇼다유
62위 투키 부키
63위 작은 마을의 봄
64위 세 가지 색: 블루
65위 오데트
66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67위 절멸의 천사
68위 우게츠 이야기
69위 아무르
70위 태양은 외로워
71위 해피 투게더
72위 살다
73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74위 미치광이 피에로
75위 세브린느
76위 이 투 마마
77위 순응자
78위 와호장룡
79위
80위 잊혀진 사람들
81위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2위 아멜리에
83위
84위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85위 움베르토 D
86위 환송대
87위 카비리아의 밤
88위 마지막 국화 이야기
89위 산딸기
90위 히로시마 내 사랑
91위 리피피
92위 결혼의 풍경
93위 홍등
94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95위 부운
96위 쇼아
97위 체리 향기
98위 햇빛 쏟아지던 날들
99위 재와 다이아몬드
100위 안개 속의 풍경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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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네 멋대로 해라 (1960)
À bout de souffle | Breathless
파일:네 멋대로 해라.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감독
각본
제작
주연
촬영
라울 쿠타르
음악
제작사
파일:프랑스 국기.svg Les Films Impéria
배급사
파일:프랑스 국기.svg Société nouvelle de cinématographie
개봉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1960년 3월 16일
화면비
1.33:1
상영 시간
90분
제작비
FRF 400,000 [2]
월드 박스오피스
$569,340
북미 박스오피스
$414,173
상영 등급
1. 개요2. 상세3. 줄거리4. 여담

[clearfix]

1. 개요


"이 영화 없이 현대 영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장 뤽 고다르의 감독 데뷔작이자 프랑수아 트뤼포의 <400번의 구타>와 함께 누벨바그의 신호탄으로 칭해지는 영화이기도 하다. 프랑수아 트뤼포와 지하철에서 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다가 살이 덧붙여져서 만들어진게 지금의 이야기다. 그런데 완성된 각본이 없어 그날그날 아침에 쓴 쪽대본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2. 상세

당시 기준으로는 대단히 파격적인 연출(점프컷[3], 핸드 헬드 촬영[4], 관객을 향해 말을 거는 배우들)과 전개로 세계 영화사에 일획을 그은 영화계의 고전.

파일:BREATHLESS1960KR.jpg

원제는 《A bout de souffle》, 즉 '숨의 끝' 혹은 '(죽는 순간의) 마지막 숨'이라는 뜻이다. 영화 마지막 순간의 주인공의 모습을 강조한 듯한 제목이다. 국내에는 1962년 개봉시 《네 멋대로 해라》라는 제목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1960년 일본 개봉 제목인 《勝手にしやがれ(멋대로 해라)》를 번역한 것. 의외로 한국 개봉 사실이 잘 안 알려진 영화라서 [5] 임재철 평론가가 대전철도영화제 강연에서 밝히길 나중에 프랑스 문화원에 재상영했을 당시 숨을 헐떡이며이라고 번역하기도 했다고 한다. 워낙 낯선 영화였던지라 한국 개봉 당시 욕을 많이 먹었다고.

주인공은 총을 맞고 죽어가는데, '숨의 끝' 즉 죽는 순간에 자기 손으로 자기 눈을 감겨 버리면서 죽는다. 자기가 자기 죽음의 시점을 선택하며 죽은 셈. 죽는 것도 네 멋대로 해라 그것은 지금도 꽤나 파격적인 결말로 평가받는다.

미국에서는 'breathless' 즉 '숨가쁜', 혹은 '숨쉴 수 없는'으로 번역되었는데 각 번역이 모두 원래 제목과는 뜻이 다르면서도 묘하게 영화 자체와는 맞는 부분이 있다.

사실 "네가 한번 만들어 봐라"의 산물이다. 원래 고다르는 카예 뒤 시네마 비평가였다. 당시 유럽 영화계는 몰락의 단계를 걷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미국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양식이 자리를 잡은 것에 비하여 유럽 영화계는 이탈리아의 네오리얼리즘이 쇠퇴하고, 프랑스 영화계는 문학 작품을 각색한 영화로 넘쳐났다. 장 뤽 고다르는 진부한 유럽 영화에 염증을 느끼던 중 할리우드의 B급 영화에 감명을 받았고, 유럽 영화계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담은 글을 기고하여 유명해진다. 그는 비판에 그치지 않고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해서 프랑스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만들기 시작한 영화가 바로 이 영화인데, 물론 너무 시대를 앞서간 면이 없지 않아 관객들에게는 외면을 받았으나, 당시 전문가들에게는 찬사 그 이상을 받았다.

3. 줄거리

험프리 보가트를 선망하는 차도둑 미셸(장폴 벨몽도)은 차를 훔쳐 달리다가 무의식적으로 차안에 있던 총으로 경관을 죽이고 쫓기는 몸이 된다. 그러던 중 어느 모델의 지갑을 훔치다가 니스에서 만난 적이 있는 미국에서 유학 온 패트리샤(진 시버그)를 다시 보게 되고 함께 이탈리아 로마로 도망갈 것을 제의한다. 그녀의 작은 아파트에서 며칠을 함께 지내면서 그들은 책에 대해서, 죽음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절도, 강도 행각을 벌이면서 그녀에게 정중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그에게 패트리샤도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패트리샤는 미셸을 사랑하는지 확신할 수가 없다. 그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결국 그를 사랑하지 않은 패트리샤는 경관 살해범으로 지명 수배된 그에게 더 이상 머물 수 없음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고서 미셸에게 도망가라고 한다.[6] 미셸은 달린다. 거리에서 거리로, 처음에는 보도를, 그리고 마지막에는 차도 한가운데를 비틀거리듯이 달린다. 경관 3명이 쫓아와 권총이 발사되고 그는 차도에 쓰러진다. 패트리샤가 달려와 미셸을 내려본다. 미셸은 그녀를 향해 '역겹다(C'est vraiment dégueulasse)'고 욕을 한 뒤 자기 손으로 자기 눈을 감기며 죽는다. 패트리샤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역겹다는 게 무슨 뜻이죠?"라고 묻고 떠나 버린다.[7]

4. 여담

여담으로 영화의 시간적 배경을 알 수 있는 외부 지식이 하나 있다. 1959년 8월 말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파리 방문이다. 샤를 드 골 대통령과의 일종의 화해 목적으로 진행된 이 방문은, 유럽순방 중간 일정 중의 하나였으며, 이 영화에서도 미국 대통령의 차량 이동에 환호하는 군중들로 나타난다. 이 영화 자체가 저예산 독립영화인데다가, 대부분의 촬영이 사전허가 없이 이뤄진 파리 도로 그 자체이기에, 이 역시 타이밍 맞춰서 찍은 것이다(!).

패트리샤가 샹젤리제에서 "뉴욕 헤럴드 트리뷴"을 외치며 신문을 파는 장면이 나오는데 장근석이 이를 패러디해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렸다가 허세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다.

당시 동료 비평가들을 모아서 시사회를 했는데 클로드 샤브롤에릭 로메르에게 고다르가 미쳤나 보다라고 말한 일화는 상당히 유명하다. 때문에 샤브롤과 고다르는 프랑수아 트뤼포랑 다른 방식으로 성향이 극과 극으로 꼽힌다. 샤브롤이 워낙 동료들과 접점이 없었던 편이긴 하지만...


2020년 11월 9일에 영국에서 스튜디오 카날의 4K 복원 블루레이가 출시되었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Breathless_%281983%29.jpg

1983년 미국에서 짐 맥브라이드(1986년 영화 <뉴올리언즈의 밤(원제는 빅 이지)>의 감독)가 리메이크했는데 리처드 기어 주연의 <브레드레스>이다. 주인공은 안 죽고 끝나고 해피엔딩처럼 된다. 결말은 주인공이 여주인공 모니카(발레리 카프리스키)에게 제리 리 루이스의 <브레드리스>를 부르고 경찰에게 총을 쏘는 것처럼 돌아서면서 프리즈 프레임으로 끝난다. 7백만 달러로 만들어져 북미에서 19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그럭저럭 흥행도 하고 한국에서는 서울 관객 33만을 기록하며 당시에는 매우 성공을 거둬들였다. 이게 아주 졸작은 아니지만 당연히 넘사벽인 원작과 견주면 아무래도 떨어졌기에 호불호가 갈렸고 그 다음에 주연을 맡은 영화 커튼클럽이 엄청난 제작비를 말아먹으며 리처드 기어는 묻혀지는가 싶다가 귀여운 여인으로 재기하게 된다.

2022년, 영국 영화 협회에서 발표하는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에서 공동 38위에 선정되었다.


[1] 원안 제공[2] $80,000[3] 사실 이 연출이 나온 이유는 고다르가 장 피에르 멜빌에게 첫 편집본이 너무 길다고 해서 자문을 구했는데, 고다르에게 늘어지는 씬을 없애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고다르는 그런 씬을 배제하는 대신, 씬에서 프레임 몇몇 부분을 잘라냈다. 이것이 점프컷이 되었고 결과물을 본 멜빌은 훌륭하다고 말했다.[4] 근데 핸드헬드 카메라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몇몇 부분은 후시 더빙을 했다고 한다. 또한 달리샷을 찍을때 제작비에 여유가 없어서 촬영감독이 휠체어에 타고 달리샷을 찍었다고 한다. 이것은 멜빌의 작품 <바다의 침묵>과 <도박사 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또한 야간 촬영때 추가 조명 없이 촬영하기 위해서 스틸 사진용 고속 필름을 화학 개조해서 감도를 두배로 하되, 너무 그레인이 끼지 않도록 만들어서 썼다고 한다.[5] 위의 한국 개봉 홍보물을 보면 고다르나 벨몽도보다도 진 시버그가 크게 적혀 있기에, 시버그의 인지도를 노리고 수입했을 거라는 유추가 가능하다. 반대로 프랑수아 트뤼포400번의 구타는 이 영화보다 대중적으로 먹힐만한 구석이 있었고 해외 흥행도 성공했지만, 당시엔 한국 개봉을 안 했고 2016년에야 정식 개봉했다.[6] 이 장면에서 촬영 감독 라울 쿠타르에 따르면 '다퉜다고' 한다. 진 셰버그는 좀 더 격앙된 어조로 연기하고 싶었고, 고다르는 좀 더 침착하고 쿨하게 연기하기를 바랐는데, 결국 감독은 진 셰버그의 방법을 따랐다. 하지만 결과물을 본 셰버그가 감독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고, 후시 더빙을 할때 톤을 매우 낮게해서 연기했다고 한다.[7] 원래 감독은 패트리샤가 죽어가는 미셸의 주머니를 뒤지기를 원했으나, 배우 진 셰버그가 거절해서 이 장면이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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