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9:19:14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1. 개요2. 분류
2.1. 게임에서의 실용성이 떨어지는 포켓몬
2.1.1. 종족치가 낮은 경우2.1.2. 하위 호환인 경우2.1.3. 기술폭이 너무 좁은 경우2.1.4. 타입 상성이 나쁜 경우2.1.5. 특성이 운용에 불리한 경우
2.2. 애니메이션 등 게임 외부의 매체에서의 대접이 나쁜 포켓몬
3. 상세4. 목록(대전)
4.1. 초전설전4.2. 예전에 대우가 좋지 않았던 포켓몬
5. 스토리에서 전혀 힘을 못 쓰는 경우6. 대우가 안 좋은 타입7. 대우가 안 좋은 세대8. 대우가 안 좋은 기술
8.1. 상위호환이 있는 기술8.2. 애니메이션의 경우
9. 대우가 안 좋은 특성10. 그 외의 매체11. 도감에 등재되지 못한 포켓몬
11.1. 탈출한 경우
12. 다른 이유

1. 개요

쓸모없는 포켓몬은 멋대로 파티에서 제외하잖아?
루자미네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개발진, 시스템 등으로부터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을 칭하는 용어. 마이너 포켓몬이라고도 한다.[1] 일본에서는 후구포케몬(不遇ポケモン)이라고 한다. 불우한 포켓몬이라는 뜻이다.

거의 반대 의미로 사기 포켓몬이 있다.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은 게임 외에서도 포함하지만, 사기 포켓몬은 게임 용어다.

2. 분류

일반적으로 '게임에서의 실용성이 떨어지는 경우'와 '애니메이션 등 게임 외부의 매체에서의 대접이 나쁜 경우' 두 가지로 나뉜다.

2.1. 게임에서의 실용성이 떨어지는 포켓몬

2.1.1. 종족치가 낮은 경우

어느 정도까지는 다른 요소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지나치게 낮은 경우에는 화력도 낮고 내구는 종잇장에 스피드는 느려터진 포켓몬이 탄생한다. 이런 경우에는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게임에서 쓰이지 않는다.

다만, 최종 진화형 기준으로 종족치 합 최저 1위인 약어리폼 체인지가 있고, 2, 3, 4위인 껍질몬, 루브도, 메타몽은 차별화를 논하기 이전에 매우 특수한 포켓몬들이라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안농 역시 싸우라고 설계된 포켓몬과는 거리가 멀고 포켓몬 세계는 이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역할에만 충실한 특별한 포켓몬이기 때문에 제외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포켓몬들은 진화형이 추가되거나 종족값의 한계를 크게 덮어줄 특성을 얻거나 게임 프리크가 종족값을 상향해 주지 않는 이상은 실전에서 사용되기가 어렵다.

또한 총합이 터무니없이 낮고 분배도 평탄한 능력치를 지닌 누오도 타입 및 특성이나 기술폭을 이용해 충분이 밥값을 하거나, 사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종족값이 낮다고 다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세대가 지나가면서 계속된 파워 인플레로 인해서 종족값이 500 이하인 포켓몬은 물론 500 초반대조차 종족값 총합이 낮다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특히 평균 종족값 자체가 매우 높은 드래곤 타입이 심각한데, 과감하게 스피드 종족치를 버려 트릭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우나, 유니크한 타입이나, 강력한 특성 및 기술을 갖고 있지 않으면 500초반대의 종족값으로는 하위호환 확정, 특히 드래곤 타입은 동족상잔이 되므로 더 심하다. 대표적인 피해자인 플라이곤음번은 종족값이 각각 520, 535로 어디가서 꿀리는 수치는 아닌데 600족이 넘쳐나는 드래곤 세계에서는 그냥 하위호환일 뿐이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400족 드래곤 타입 포켓몬을 다수 추가하여 평균 종족값을 낮추거나 종족값이 낮은 드래곤 타입 포켓몬에 차별화 요소를 부여하고 있다

2.1.2. 하위 호환인 경우

대표적으로 피오네 < 마나피플라이곤 < 한카리아스 등이 있다.

어떤 포켓몬들이 운용 방법 혹은 타입 등이 겹치고, 그 중 어느 한 쪽이 부실한 점은 많은데 차별화 요소가 없는 경우가 있다. 어쩌면 가장 비참한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는데, 기본 스펙이 준수하더라도 전혀 채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 최종 진화형을 기준으로 정말 극소수의 포켓몬만이 타입, 기술배치, 종족치, 특성에서 완벽한 하위호환을 이루고(피오네<마나피, 안농<치렁 등) 거의 모든 포켓몬은 한 가지라도 다른 특징이 있다. 차별화가 어렵다는 것은 그 포켓몬만이 갖는 특징이 실제 배틀에서 유용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먹혀들어갈 확률이 적거나, 기타 이유로 채용률이 마이너한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또 위에서 말하는 하위호환은 차별화를 꾀하지 못해 메이저한 전술법을 채용할 경우, 그보다 더 좋은 포켓몬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 포켓몬들을 더 나락으로 빠뜨리는 것은 상위호환이 사기 포켓몬이라서 대책이 마련된 경우, 그 대책에 같이 휩쓸릴 가능성이 99%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있는 포켓몬들은 조금만 더 좋아지면 충분히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리스트에서 탈출할 수도 있는 포켓몬이 많다. 그런 식으로 유저들에게 조명되는 만큼 다른 포켓몬보다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까는 포켓몬이 많다.[2] 다른 조건들은 명확한 기준을 잡기가 쉽지만, 유용한 차별화는 결국 연구하는 트레이너와 현 배틀 상황에 달린 것이므로.

이런 포켓몬들은 직접적으로는 기술폭, 특성의 상향이나 대전 환경의 대격변으로 수혜를 보거나, 간접적으로는 상위호환격 포켓몬이 밴을 먹거나 아예 존재가 불가능해지는 것 같은 특수한 경우가 되어야 겨우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이 가능하다.

물 타입이나 비행 타입처럼 개체수가 많고 컨셉이 겹치기 쉬운 경우에는 하위호환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 특히 모든 포켓몬 중 ⅙을 차지하는 물 타입은 순수 물 타입이 많고 기술폭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이 문제가 심하다.

고스트 타입, 드래곤 타입처럼 동족상잔이 가능한 경우에는 더 강한 포켓몬이 상위호환이자 천적이 되므로 일단 하위호환으로 찍히면 상위호환 및 상위호환의 대비책에 이중으로 얻어맞게 되어 이 문제가 특히 치명적이다.

파워 인플레가 극단적으로 진행된 9세대에서는 사기 포켓몬의 체급 상승은 물론 앙코르의 범람, 테라스탈의 존재 등으로 한 포켓몬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너무 넓어지면서 이 부류에 속하는 포켓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우라오스만 봐도 보조기, 특성 등으로 차별화하지 못한 대부분의 악, 물, 격투 타입 물리 어태커들과[3] 급소를 노리는 전법을 주로 사용하는 대운, 스나이퍼 특성의 포켓몬들, 초점렌즈 형태의 엘레이드를 모조리 하위호환으로 묻어버렸다.

2.1.3. 기술폭이 너무 좁은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전술이 한정되기 때문에 상황 대응폭이 좁아진다. 전술이 뻔하더라도 다른 부분이 매우 강력하다면 차별화되지만, 다른 부분이 평이한데 전술까지 뻔하다면 답이 안 나온다. 써먹을 게 스카프 분화 뿐인데 이마저도 화력 인플레를 못 따라오는 블레이범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브이 시리즈는 다른 브이즈의 역할을 침범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인지, 배우는 기술의 타입이 안 겹치도록 기술 배치가 되어 있어 기술폭이 좁은 경우가 많다.

2.1.4. 타입 상성이 나쁜 경우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이 적거나 공격이 반감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경우, 또는 반감이 너무 적거나 약점이 너무 많은 경우.

사기 포켓몬 중에도 타입 상성이 부실한 포켓몬은 많으나, 기본 스펙이 출중하거나 다른 요소로 이런 점들을 극복할 수 있다면 적어도 대우가 안 좋지는 않다.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의 경우에는 대체로 종족치 빈약이 일차적인 문제다. 종족치조차 나쁜데 상성마저 구리면 답이 안 나온다.

공격 상성이 나빠도 애당초 내구형 또는 서포터를 상정하거나, 방어 상성이 나빠도 원래 저내구형인 경우에는 이런 경우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목할 점은 종족치 배분과 타입 상성이 안 맞는 경우. 특히 내구형이면서 약점이 많은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된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타점문제까지 영 안 좋은 경우도 고려해야하기에 일반적으로 최악의 복합타입으로는 풀/벌레와 벌레/비행이 손꼽힌다.[4]

그나마 거꾸로 배틀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반감이 매우 많은 강철 타입이 약점이 무식하게 많은 노답 상성이 된다.[5]

2.1.5. 특성이 운용에 불리한 경우

특성은 포켓몬의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다. 8세대 이후 급격한 특성 인플레가 일어나며 다른 부분이 다 뛰어나도 특성이 평범한 경우 메이저 자리에서 탈락하는 경우까지 생기는데, 특성이 평이한걸 넘어 페널티까지 준다면 매우 심각하다. 대표적으로 게을킹레지기가스가 있다.

2.2. 애니메이션 등 게임 외부의 매체에서의 대접이 나쁜 포켓몬

본가 외의 매체에서는 포켓몬 쇼크를 통해 완전히 입지를 잃은 폴리곤부터 시작해서 다른 전설의 포켓몬에 비하면 작중에서 묘사되는 위상이 크지 않은 히드런, 출연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나올 때마다 떼거지로 등장하여 지우 일행을 항상 습격하는 독침붕처럼 매번 악역으로만 나오는 식으로 홀대되는 일부 포켓몬을 들 수 있다. 대전에서 쓸만한 것과는 완전히 별개다. 허나 애니메이션의 인지도가 상당한 수준이라 포켓몬스터를 애니메이션으로 접할 경우, 게임상에서 해당 포켓몬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3. 상세

실전에서 써 보면 불편함을 한없이 느끼게 되며, 얼마나 약한지조차 사람들이 잘 모르고 그렇게 모르면서도 이기기 쉬운 포켓몬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대전 환경에서 얼마나 강한지 널리 알려져 있고 그 강함을 알면서도 이기기 어려운 포켓몬이 사기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최종 진화형 포켓몬을 기준으로 하며 진화 전 포켓몬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애당초 중간단계로 설계되어 있으니 약한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진화의휘석이라는 사기템을 활용하는 럭키폴리곤2, 베이리프나, 짓궂은마음을 가지고 있는 니로우나 리오르처럼 진화 전이 더 각광받는 경우도 있다.

몇몇 무개념한 유저들은 잘못된 자부심을 갖고 그 홀대받는 포켓몬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바보라고 치부하는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들마다 당연히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의 기준은 다르며, 여기에 있는 포켓몬은 어디까지나 특히 게임상에서의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은 국내에 있는 포켓몬 게임 덕후의 일반적인 평에 불과하다. 애초에 나라 단위로 포켓몬의 대우가 천차만별인데다[6] 개인적으로 이 포켓몬은 분명 대우가 괜찮다 또는 좋진 않다고 생각하는 포켓몬이 존재할 수 있고, 그러한 사람들에게는 이 문서에 있는 내용은 민감한 사항이 될 수 있기에, 도를 넘는 수준으로 놀리는 것은 큰 싸움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리고 자신이 키우는 포켓몬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라 하더라도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키우는 것은 자신의 자유이며, 캐릭터란 건 애정이 있다면 약하더라도 누구나 다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이며, 키운다고 해서 게임에 지장이 생기거나 하는 것은 없다. 그리고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더라도 전법을 도저히 굴릴 수가 없을 정도로 불우하지 않는 이상은 정말 굴리고 싶다면, 어떻게든 실전에서 써먹을 수는 있다.[7] 바꿔 말하면 대전에서 그렇게 보이지 않는 포켓몬들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심리전을 요구하거나 상대방의 허를 찌를 수 있는 등, 정말로 종족값이나 기술폭이 구제불능이 아닌 이상 마이너 포켓몬은 의외의 변수가 되어줄 수 있다.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다고 해도 실제로 욕을 먹는 쪽은 마이너 포켓몬을 쓰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의 팀을 각종 사기 포켓몬으로 도배를 하는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니 너무 개의치 말자. 아예 승률이나 레이팅은 신경쓰지 않고 오직 약캐릭터로 강적을 꺾는 쾌감, 소위 '낭만'을 위해 마이너 포켓몬을 쓰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대전 환경의 변화가 세대별로 상당히 심한 탓에 한때 사기 포켓몬이었던 포켓몬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특히 특성이나 기술 하나에 크게 의존하는 타입의 포켓몬의 경우[8] 해당 특성이나 기술의 너프에 따라 포켓몬의 성능 자체가 크게 너프를 받기도 한다. 또한 메가진화, 다이맥스 등, 특정 세대에서만 존재하는 기믹의 영향을 받은 경우 다음 세대에 해당 기믹이 사라지면 포켓몬의 성능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즉, 사기 포켓몬도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도 대전 환경과 시스템에 따라 충분히 변동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에 참가하여 종족치도 낮고 기술폭도 좁고 따라큐처럼 특성이 사기적인 것도 아닌 파치리스를 전략적으로 다루어 결국 세계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박세준 선수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성능이 별로라고 여겨지는 포켓몬이더라도 플레이어 자신이 그 나름대로 해당 포켓몬의 역할을 확실히 정한다든지, 파티의 다른 멤버들과 찰떡궁합을 이루도록 운용한다든지 하는 전략으로 얼마든지 성능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콘테스트와 같은 서브 콘텐츠에서는 이들이 오히려 크게 활약할 수 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는 게임 환경 자체가 다르므로 따로 서술한다. 불가사의 던전에선 도핑에 제한이 없어 이론상 최대 스탯인 255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9] 대부분의 포켓몬을 최강급 포켓몬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

4. 목록(대전)

전국 도감 순서로 정렬한다.
  • 상위호환 - 하위호환 관계
    • 도감 번호가 같은 경우에는 리전 폼을 제외하고는 상하위호환으로 따지지 않는다.
    • 상위호환 포켓몬이 명확하게 하위호환 포켓몬의 역할을 거의 다 뺏어갈 수 있어야 한다. 특정 부분에서만 겹친다면 상하위호환 관계가 아니다.
    • 예시 폭주를 방지하기 위해, 상위호환이 3종 이상일 경우 상위호환을 문단 머리에 서술하지 않는다.
분류
종족값 총합이 너무 낮은 경우
종족값 총합이 낮지는 않지만 분배에 문제가 있는 경우
특정 포켓몬의 하위 호환[10]
타입 상성 문제
특성 문제
기술폭 문제
과거에 사기 포켓몬까지는 아니었지만 훨씬 대우가 좋았던 경우
과거에 사기 포켓몬이었던 경우
  • 버터플 (△≪◇) < 비비용
    종족값 합계는 395, 벌레/비행 타입이라 약점이 매우 많고 그것들이 모두 메이저하다. 유일한 활로는 복안 특성과 수면가루+나비춤+폭풍 콤보인데, 그걸 모두 다 할 수 있는데다 능력치가 훨씬 좋은 비비용이 있다.
    버터플의 차별화 요소는 8세대의 거다이맥스나 새로 받은 바톤터치 정도인데, 바톤터치는 포켓몬 슬롯의 문제상 유의미하지 않고 거다이맥스는 9세대에서 잘려나갔다. 사실 벌레/비행 복합타입 전반이 약점과 타점 문제 때문에 영 힘을 못 쓰는지라, 가장 강력한 비비용조차 권외로 떨어져나간 상태이다.
  • 독침붕 (△≪◇☆[메가진화])
    위의 버터플과 같은 이유로, 종족값이 너무 낮다. 당장 대전판에 보이지조차 않는 아리아도스의 하위호환이다. 6~7세대에는 메가진화가 있어서 잠시 탈출했다가 8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잘리면서 불우 포켓몬으로 복귀했다. 거기에 더해서 9세대에서 복귀한 아리아도스와 다르게 아예 복귀하지도 못했다.
  • 피죤투 (▲≪♠☆[메가진화])
    종족값 분배가 매우 애매한데 기술폭까지 나쁘다. 게다가 하필이면 노말/비행 타입 및 초반 새 포켓몬의 전통을 만든 포켓몬도 피죤투다. 그래서 이후 세대에 나오는 노말/비행 타입 포켓몬 또는 초반 새 포켓몬은 피죤투의 문제를 보완해서 개성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죤투는 메이저조차 아닌 깨비드릴조, 시비꼬, 페라페, 야부엉 같은 포켓몬에게조차 밀린다. 피죤투의 상위호환이 될 수 있는 포켓몬만 10종류는 넘게 찾을 수 있을 정도.
    이러한 피죤투에 대한 구원 요소로 메가진화가 주어졌으나 8세대에서 잘렸고 9세대에서도 등장하지 못했다.
  • 파라섹트 (△≪◇)
    종족치는 405, 4배 약점이 2개. 한대만 맞으면 그게 뭐건 픽픽 쓰러지는데 스피드는 또 30이다. 이렇게 비참한 파라섹트의 유일한 희망이 밸런스 붕괴급 기술인 버섯포자인데, 시대가 흐르며 버섯 포켓몬이 우르르 나오며 버섯포자도 가져가 버렸다.
    같은 타입으로는 종족값도 기술도 더 좋은 모아머가 있고, 버섯포자를 살리자니 버섯모뽀록나가 각각 공격수/서포터 역할을 맡는다.
  • 원종 파오리 (△)
    아무리 기술폭이 좋아도 종족치가 낮으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되어버리는 대표적인 케이스. 그나마 7세대에서 공격이 65에서 90으로 증가하는 파격적인 상향을 받았지만, 여전히 스피드가 발목을 잡는다. 창파나이트로 진화할 수 있는 건 가라르 리전폼 파오리뿐이란 것이 확인되었기에 여러모로 안쓰럽다.
  • 킹크랩 (≪) < 가재장군(4세대부터)
    미국에서 유입된 가재가 일본의 수중 생태계를 망치는 현실을 아주 제대로 반영한 케이스. 3세대에서는 둘 다 자속기를 살릴 수 없어서 부스터보다 더 비참한 포켓몬이었으나 4세대부터 주력기가 물리기가 되면서 상향된 케이스이다. 가재장군은 스피드도 비교적 느리고 특방도 도긴개긴에 악 타입이 붙어서 약점이 3개 더 많지만, 반감/무효도 그만큼 늘어나고, 도리어 자속+적응력 보정을 받는 등, 오히려 득을 봤다. 우격다짐 특성으로 차별화할 수 있지만, 그 기술이 스톤샤워가 전부였다.
    7세대에서는 아쿠아브레이크를 습득하여 자속기 중에서도 우격다짐 보정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이 생겼고 분함의발구르기도 배우지만, 여전히 가재장군을 따라잡기에는 멀었다. 다만, 가재장군은 뭔 짓을 해도 단독으로는 1용춤으로 130족을 커트할 수 없고, 킹크랩보다 물리 쪽 약점 받기가 힘들고 물리 내구도 불안하다. 반면 킹크랩은 고집 성격으로도 고속이동으로 130족 커트가 가능하고, 남는 노력치로 내구 보정을 더 넣어줄 수도 있어 물리 쪽 한정으로는 가재장군이 하기 힘든 딜탱 역할도 가능하다.
    일본의 소드실드 비밀클럽 사이트가 크랩으로 도배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창파나이트처럼 크랩도 가라르 폼이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는데, 8세대에서 가라르 폼 대신 거다이맥스를 얻었다. 그러나 9세대에서는 잘렸다.
  • 홍수몬 (△≪)
    상위호환이 너무 많은 케이스. 아니 애초에 홍수몬의 장점이 펀치 기술을 자력으로 배워서 기술 유전을 쉽게 해준다는 것밖에 없다. 우라오스무쇠손같은 격투계의 자랑거리까지 갈 필요도 없이 같은 세대에 나온 괴력몬, 배루키 진화체인 시라소몬카포에라한테도 밀린다.
  • 루주라 (△≪◇☆)
    얼음/에스퍼라는 희귀한 타입과 115의 특공은 괜찮지만 다른 능력치가 너무 낮다. 그래서 다른 속공 특수계 얼음, 에스퍼 포켓몬에게 밀리는 신세.
    1세대 시절에는 얼음 + 에스퍼라는 초호화 타입에다 악마의키스까지 있어서 대우가 꽤 좋았다. 그러나 시대가 갈수록 낮은 체급 문제와 유리내구 문제가 부각되며 불우해졌다. 4세대 이후에는 각종 선공기가 추가되었는데 루주라는 방어상성이 나빠서 약점을 찔리는 선공기도 많다.
    그나마 소드실드 시점에서는 얼음 타입 특공 스위퍼+높은 유틸성(악마의키스, 멸망의노래, 나쁜음모, 트릭 등)+건조피부로 물 타입 상대로 무손실/회복까지 하면서 나올 수 있고, 특수는 그래도 어설픈 건 버틸 정도가 되므로 굴릴 각이 아예 안 나오는 수준은 아니다.
    진화형의 부재 쪽으로도 주목받은 포켓몬이다. 1세대에서 마그마, 에레브와 함께 불꽃, 얼음, 전기의 삼색 라이벌 구도를 만들었으며 각자 2세대에서 아기 포켓몬인 마그비, 뽀뽀라, 에레키드를 받아서 삼색 라이벌 구도를 이어나가나 싶었지만, 4세대에서 마그마가 마그마번을, 에레브가 에레키블을 얻은 반면에 루주라는 아무 진화체도 얻지 못했다.
  • 쥬피썬더 (≪★) < 카푸꼬꼬꼭, 레지에레키
    쥬피썬더의 강점은 110의 특공과 130에 달하는 스피드로 빠르고 강한 10만볼트를 날린다는 점이다. 그러나 꼬꼬꼭과 에레키는 쥬피썬더 이상의 스피드를 탑재한데다 전기 기술의 결정력은 특성으로 올린다. 쥬피썬더는 능력치가 강한 대신 다른 장점이 별로 없는 편이라 더 암울하다.
  • 부스터 (▲≪♠☆)
    대우가 나쁜 포켓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해서, 부스터 문서 자체가 유일왕으로서 역사책일 정도다. 1세대는 불꽃 타입 자체가 마이너였고, 2 ~ 3세대에서는 특수 종족값 110이 특방 쪽으로 가 버리는 바람에 95밖에 안 되는 특공을 써야만 했다(당시 불꽃 타입은 특수로 분류). 그나마 130이라는 공격 종족값으로 최강의 섀도볼을 날린 것이 위안거리. 하지만 4세대에서는 물리기로 불꽃엄니밖에 못 얻고 섀도볼도 특수화되어서 나락으로 빠졌다. 6세대에서 드디어 플레어드라이브를 얻었지만, 이미 불비달마와 메가번치코, 메가리자몽X 등에게 자리를 빼앗긴 뒤다. 특수형으로는 여러 포켓몬에게 다 밀리므로, 굳이 예시를 서술하지 않는다.

  • 원종 프리져 (▲◇♠★)
    약점이 바위, 불꽃, 전기, 강철로 전부 메이저하며 바위에 4배라서 스텔스록을 사려야 한다. 게다가 반감 이하는 풀, 벌레, 땅 3개 뿐이고 얼음 타입 때문에 격투에 1배가 나오는 것도 꽤나 억울하다.
    1세대 때에는 되려 사기 포켓몬의 반열에 들어가던 포켓몬이었다. 이 당시에는 특공과 특방 수치가 모두 '특수' 수치 하나로 통합되어 있었는데, 프리져는 이 수치가 무려 125에 달했기 때문이다. 얼음 타입은 방어가 약해도 공격 상성에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는데, 주력기인 눈보라는 무지막지한 화력에 찌를 약점도 많고 명중률도 90%나 되었다. 더 무서운건 상대를 30%의 확률로 얼려버린다는 것.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2세대부터 상황은 급변했다. 특수가 특공/특방으로 나뉘어지며 받은 특공 수치는 95.[13] 거기에 눈보라가 너프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며 바위, 얼음, 강철, 전기 타입이 점점 강해지면서 약점이 많다는 단점이 크게 작용해 추락했다. 마음의눈+절대영도 조합만으로는 사기적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다. 결국 썬더와 달리 지금까지 약캐 라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7세대에서는 진 유일신이라 불렸던 대우가 안 좋은 동지불사르기를 얻어 조금 살아난 반면, 프리져는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
    8세대 왕관의 설원에서 입국한 이후에도, 새로 생긴 가라르 리전폼은 승기 특성과 다이제트를 기반한 다이맥스 어태커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에스퍼 타입의 한계로 메이저가 되지는 못했다.
    다행히 9세대에서는 마음의눈을 뺏기는 대신에 눈팟의 상향이 프리저의 높은 내구와 시너지를 내어 리저널에서 우승까지 하는 데 기여했다.
  • 메가니움 (◇≪☆)
    2세대 당시 3대천왕 중 하나인 굵은뼈 텅구리를 완봉했으며, 그 다음가는 아쿠스타, 마기라스에게도 강했다. 3세대에서도 벽깔이용으로 많이 사랑받았으나, 4세대부터는 불꽃, 비행에서 고위력기가 풀리게 되면서 밀려났다. 특히 샤로다, 엘풍, 너트령 같은 라이벌에 더해 심지어 휘석 베이리프에게도 밀리는 수모를 겪는다.
  • 원종 블레이범 (≪☆)
    2~3세대까지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평균 이상의 특공/스피드를 살릴 수 있어 못 쓸 정도는 아니었다. 4세대부터 분화를 얻어 구애스카프 + 분화로 이름을 날렸고, 화력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이것이 어느 정도 먹혔다. 하지만 6세대부터 메가리자몽이 나오며 분화 없이도 블레이범보다 자력으로 훨씬 강한 화력을 뽑아낼 수 있게 되었으며, 9세대에는 위유이가 추가되었다.
  • 히스이 블레이범 (≪) < 샹델라, 라우드본(싱글 배틀)
    히스이 블레이범은 원종의 종잇장 같은 내구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도 모자라 분화 전술의 핵심인 스피드를 깎아 공격에 투자한지라 최속보정하고 선빵 갈기기에도 내구 믿고 한 대 맞아주기에도 애매하다. 반면 라우드본은 짱짱한 체력과 천진 특성, 반피 회복기인 게으름피우기로 어중간한 랭크업 어태커의 공격쯤은 웃으며 받아낼 수 있다. 특성 및 전용기도 그야말로 천양지차인데, 히스이 블레이범의 특성과 전용기는 고작 도구 간파하는 게 끝인 통찰과 병상첨병 상호호환인 백귀야행이지만, 라우드본은 막이로서 이 이상 좋을 수 없는 천진과 불꽃춤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플레어송이다.[14] 다행히 더블 배틀에서는 분화가 있어서 하위호환이 아니다. 전설/패러독스가 없는 레귤레이션 H 기준으로 히스이 블레이범은 20~30위권에 들며 나름 순항 중이고, 이 덕분에 기존의 약체 이미지는 어느 정도 탈피했다.
  • 다꼬리 (△≪)
    다른 모든 초반 노말 타입 포유류 포켓몬의 하위호환. 다꼬리 문서 참고.
  • 레디안 (△◇)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엉망으로 만들어진 포켓몬. 기술은 변화형으로는 괜찮고, 특방은 110으로 뛰어난 편이지만 그게 끝이다. HP가 아이앤트보다 낮은 수준이라 특방을 살리기 힘들다. 게다가 방어까지 낮으니, 물리 내구는 말할 것도 없다. 숨겨진 특성은 철주먹이며 실제로도 펀치 기술을 많이 배우는데, 공격은 또 특수형 미진화체 포켓몬 고오스, 윤겔라, 코일과 35로 동급이다. 칼춤은 배울 수 있지만, 그거로는 많이 모자란다. 칼춤 한 번을 쌓아도 칼춤 안 쓴 핫삼에게 공격에서 밀린다. 라이벌로 여겨지는 아리아도스는 세대를 지나며 자잘한 상향을 계속해서 받고 전용기인 독실도 받았지만, 레디안은 달리 7세대에 와서 에어슬래시를 받은 게 전부다. 심지어 8세대와 9세대에서는 아예 복귀도 못했다.
  • 마그카르고 (△≪◇)
    제작자 공인 '약하다.'
    종족치는 430, 심지어 스피드는 30이다. 그 와중에 바위가 붙어서 4배 약점은 2개, 특성도 쓸데가 없는 불꽃 타입 최약체. 거의 모든 불꽃 포켓몬의 하위호환에 속한다. 껍질깨기와 깨어진갑옷 특성으로 말 그대로 차별화만 가능한 정도. 소드/실드에서는 타입이 똑같으면서 특성과 능력치, 기술폭을 개선한 석탄산이 나왔고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그 둘보다도 훨씬 빠르고, 강력한 기술로 무장한 히스이 윈디가 등장했다.
  • 코산호 원종 (△≪◇)
    종족값도 더럽게 낮거니와 방어 상성도 별로인 약체 포켓몬. 위의 파오리와 마찬가지로 원종은 산호르곤이 될 수 없기에 어떻게든 써 보려고 해도 쓸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저런 폐급의 공격 종족치로 양날박치기를 갈겨봤자 간지러울 뿐이며, 이미 같은 타입 중에 돌머리로 무반동 양날박치기를 꽂을 수 있는 시라칸이 있다.
    덕분에 일반적으로 수중3 그룹 유전 셔틀을 맡는다. 8세대에서는 고스트 타입 리전 폼이 생겨서 리전 폼 한정으로 불우 포켓몬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 딜리버드 (△≪◇◎♠)
    답이 없다. 종족값은 330이며, 타입마저 얼음/비행. 약점이 많다. 심지어 일반 특성인 의기양양과 숨겨진 특성인 불면은 효과가 완전히 같다.[15] 상위호환 격인 프리져도 잘 안 쓰이는데 딜리버드는 말할 필요도 없다. 7세대에 회전부리를 얻은 게 고작이다. 그 이전에는 프레젠트가 전부였다!! 그래서 프레젠트 유전시키는 거 말고는 아예 쓸 데가 없는데, 그 프레젠트마저도 실전성 없는 개그 기술이라서 유전용으로도 쓰지 않는다. 사실상 대놓고 개그 캐릭터이자 크리스마스 이벤트 전용으로 만든 포켓몬. 나중에는 무쇠보따리라는 패러독스 포켓몬까지 나와서 딜리버드는 그냥보따리가 되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머나먼 미래에는 홀대에서 탈출하게 되는 포켓몬이라는 것이다.
  • 헬가 (≪☆) < 위유이
    포푸니라 < 파오젠 관계 처럼 타입과 포지션이 전부 같은데 기본 체급부터 특성까지 위유이가 압도적으로 좋다.[16] 위유이가 못 배우는 길동무, 오물폭탄, 기습을 헬가가 배울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차별화가 전혀 안 돼서 그냥 묻혀버렸다.
  • 뷰티플라이 (△≪◇) < 비나방
    타입이 같고 기술폭이 겹치는데 종족값, 특성, 기술 모두 비나방이 한수 위다. 심지어 비나방조차 그리 강한 포켓몬이 아니다.
  • 독케일 (△≪) < 도나리
    둘 다 나비춤을 쓸 수 있는 특수형 독/벌레 포켓몬이지만, 종족값과 기술폭, 그리고 특성은 도나리가 우위를 점한다.
  • 게을킹 (◎≪) < 레지기가스
    종족치 총합은 670으로 전설의 포켓몬 수준이지만, 특성인 게으름으로 인해 두 턴 당 한 번만 행동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제약이 상당히 많이 걸린다. 자신의 공격 턴에 상대가 방어만 사용하면 아무 것도 못 하고 볼로 돌아가야 한다. 그나마 스토리에서 때리고 교체하는 전법으로 쓸 수 있단 것이 위안.
    8세대에서 화학변화가스 또도가스가 생기고 브다샤펄에서 게을킹이 부활했지만 기술폭이 훨씬 좁아 동지였던 레지기가스에게 밀리는 처지가 되었다. 게을킹은 별 필요도 없는 특수기술을 더 많이 배운다.
  • 델케티 (△)
    안타까운 종족값으로 홀대받아온 포켓몬이다. 7세대에 와서 노말스킨이 상향되고 스피드 종족값이 70에서 90으로 올라 400족을 찍어서 나름 상향 받았지만, 이걸로는 어림도 없다. 거기다가 8세대와[17] 9세대에서는 아예 복귀조차 못했다.
  • 입치트 (△★[메가진화])
    깜까미와 마찬가지로 그놈의 종족값 때문에, 비록 깜까미만큼은 아니지만 훌륭한 방어 상성과 좋은 기술폭을 살리지 못하였다. 그러다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과 메가진화를 얻어 공격과 내구 양면으로 강화된데다, 메가진화의 특성인 천하장사 덕분에 불우 포켓몬 탈출을 넘어서, 싱글, 더블, 트리플 배틀에서 가리지 않고 아예 사기 포켓몬급으로 활약했다. 말 그대로 입'치트', 치트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 하지만 8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삭제되어 다시 불우 포켓몬으로 돌아왔고, 같은 타입의 최강의 물리 어태커 자리도 자시안두드리짱에게 빼앗겼다. 9세대에서는 깜까미 혼자 입국했고 입치트는 아예 짤렸다.[19]
  • 플러시, 마이농 (△≪)
    종족값은 405인데다 하필 순수 전기 타입이라 다른 전기쥐 포켓몬이랑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열세에 속한다. 레지에레키까지 올라가면 이 둘은 그저 웃음벨일 뿐.
  • 네오비트 (△≪) < 볼비트
    5세대에서 둘 다 짓궂은마음을 얻었는데, 볼비트는 반딧불+바톤터치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에 비해, 네오비트는 볼비트는 물론 다른 짓맘 포켓몬들과 차별화되는 전략이 딱히 없다.
  • 플라이곤 (≪☆) < 한카리아스
    한카리아스는 너무 대놓고 플라이곤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캐릭터라서 땅/드래곤 타입 우선순위에선 플라이곤이 크게 밀린다. 차별화할 여지가 생길 뻔했던 메가진화마저 3세대 드래곤 타입 중 유일하게 없다. 너무 불쌍했는지 한카리아스와 차별화될만한 기술을 몇 가지 배우긴 했지만 태생적인 격차가 너무나도 크다.
    굳이 한카리아스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드래곤 타입 어태커들은 물리형, 특수형 가리지 않고 플라이곤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드래곤 타입의 특징이 높은 체급인데, 플라이곤은 체급에서 이미 몇 수 밀리고 들어가기 때문에 나설 자리가 별로 없다.
  • 밤선인 (▲≪)
    총합 475인데 쌍두형이다. 타입이 같은데 능력치도, 기술도 사실상 상위호환인 마스카나, 사나운버섯이 있고, 다탱구 역시 엽록소를 이용한 스위핑과 바람타기 특성과 각종 바람 기술을 구사하며 더블배틀에서 쓰인다.
  • 루나톤 (△◇), 솔록 (△◇)
    종족치 460이고, 특성 부유를 포함해도 약점이 무려 6개. 내구를 내다버린 초속공 어태커로 디자인되었어도 될까말까인데 어중간한 저속형 분배다.
    루나톤은 여기 말고도 종족값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포켓몬에도 속했는데, 6세대까지 바위 타입 특수기를 아예 배우지를 못했다.[21] 그나마 7세대에서는 파워젬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솔록 역시 에스퍼 타입 물리기를 배우지 못하나, NPC기로 사념의박치기를 배우고, 다른 녀석들에 비해 쓸 만한 콤보가 몇 가지 있어 사정은 좀 나은 편이다. 게다가 외적으로도 루나톤과 솔록이 좋게 보이지 않는 이유는, 적으로 나오면 강캐지만 내가 잡으면 약캐 요소도 있기 때문이다.
  • 캐스퐁 (△)
    총합 420인데 분배가 전부 70이라는 경악스러운 종족값을 자랑한다. 본격 특이한 특성과 기술폭을 형편없는 종족치로 깎아먹는 포켓몬. 차라리 폼 체인지 시 종족값이 올라갔으면 쓰였을 것이다.
  • 트로피우스 (▲≪◇)
    종족값+하위호환+타입상성으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3관왕이라는 대환장이다.
    웬만한 드래곤 포켓몬도 쌈싸먹을것 같은 외형에 비해 총합 460 + 내구형 분배 + 엉성한 분배 + 저속이라는 환장할만한 종족값에, 타입은 풀/비행이라 약점이 5개나 되는데 반감 이하는 4개밖에 안 된다. 싱글 배틀에서 쓴다면 그 메가니움의 하위호환 설계에 가까울 정도.
    다행히 더블 배틀에서 순풍 + 와이드가드를 동시 습득한다는 장점이 생겼다. 그러나 거기에 더해 잔비라는 최상급 특성까지 가진 패리퍼의 존재는 유감이다.
  • 치렁 (△≪)
    너무도 어정쩡하고 낮은 종족값 때문에, 높은 종족값인 포켓몬이 활보하는 곳에서 활약하기 어렵다. 타입마저 순수 에스퍼에다 특성은 흔한 편인 부유라서 상위 호환이 무지무지하게 많다. 따지고 본다면 안농을 치렁 밑에 둘 수도 있으나, 안농은 전투에 쓰라고 만들어놓은 놈이 아닌 수준이라서 논외.
  • 사랑동이 (△≪)
    모든 물 포켓몬의 하위호환이라 칭할 만한 포켓몬이다. 스피드는 그나마 봐줄 만하고 쓱쓱 특성도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능력치가 너무나도 열악해서 어태커로든 서포터로든 밀려나는 비운의 포켓몬이다. 거기다가 마이너 포켓몬들의 대대적인 종족값 상향, 전용기 추가, 특성 추가 등이 있었던 6~7세대에서도 동료만들기를 배울 수 있게 되는 상향 이외에는 아무런 상향이 없었다. 그렇게 유일하게 쓱쓱과 동료만들기를 양립할 수 있는 포켓몬이 되긴 했지만 너무 뻔하기 때문에 속이기, 짖맘 도발, 날씨 스위칭 등 틀어막는 법도 너무 쉬워 사실상 하트비늘을 위해 존재하는 포켓몬이었는데, 그마저도 7세대에서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만 해도 하트비늘을 대량으로 얻을 수 있어, 그 유일한 존재 의의까지 옅어졌다. 게다가 그 하트비늘마저도 8세대부터는 없어졌다. 그나마 기술머신의 재료를 드롭하지만 그래도 템을 떨구는 잡몹신세라는 것이니 안타까울 따름.
  • 귀뚤톡크 (△◇)
    종족치 384 + 순수 벌레 타입이라는 점만으로 이미 끝났다. 게다가 특별한 기술이나 특성조차도 없다. 결국 귀뚤톡크는 특이한 울음소리 외에는 남는 게 없다. 그나마 방송인 침착맨이 브다샤펄에서 멸망의노래 콤보를 써서 스윕한 것이 전부다.
  • 바리톱스 (≪◇) < 보스로라, 차곡차곡
    바위 / 강철 타입이라 4배 약점이 격투, 땅 2개나 되는데 내구형 분배다. 심지어 바리톱스가 활용할 만한 모든 전법들을 더 우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스로라가 있다. 게다가 타입이 같으면서 체급이 격이 다른 차곡차곡도 존재한다. 그나마 9세대에서 유일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 도롱마담 (△◇)
    분배는 엄밀히 봐서 나쁘지는 않지만, 총합이 424로 너무 낮다. 방어 쪽에 배분되었긴 했는데 공통적으로 너무 느리고 공격 수치도 낮아 유효타를 내기 힘들고, 변화기를 많이 배우는 것도 아니다. 특히 초목도롱은 아래의 파라섹트와 더불어 벌레/풀 계열에서는 방어 상성까지 구려 대놓고 약체. 덤으로 같은 도롱충이 분가인 나메일과 더불어 인지도도 떨어진다.
  • 나메일 (△≪◇♠)
    버터플처럼 총합도 낮은데 타입은 또 벌레/비행. 배우는 기술은 비비용 같은 상위호환도 다 배우는 기술 뿐이고, 아는 사람이 지천에 널린 버터플과는 달리 나메일은 인지도조차 없는 공기 포켓몬이라 더 서럽다.
  • 무스틈니 (△≪♠)
    무스틈니의 특성인 부유는 어차피 땅을 반감으로 받아 어드밴티지가 별로 없으며, 총합은 454이고 분배가 매우 미묘하게 되어 있다. 게다가 기술폭조차 좁다. 물리형으로 가면 덩쿠림보바라철록의 하위호환, 특수형으로 가면 이상해꽃, 로즈레이드의 하위호환, 내구형으로 가면 메가니움의 하위호환. 심지어 이 상위호환들은 유의미하게 채용되는 포켓몬이 이상해꽃 한 마리밖에 없다.
  • 리피아 (≪◇♠)
    이브이 계열 특유의 좁은 기술폭 때문에 견제기가 너무 적고, 물리형이다 보니 잠재파워도 사용하지 못한다. 때문에 다른 물리형 풀 타입 포켓몬과는 차별화가 힘들다. 거기에 방어 상성이 막장인 단일 풀 타입인 데다, 체력도 낮아 전체적인 내구가 메가이상해꽃, 덩쿠림보 등의 하위호환이고, 저 둘은 배우는 수면가루를 배울 수 없어 깔짝형으로도 쓰기 애매하다. 이 쯤 되면 제 2의 부스터라고 해도 될 정도다. 참고로 부스터는 6세대에서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워 비록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상향이라도 되었으나, 리피아는 변한 게 아예 없다. 게다가 리프블레이드 최고 위력 사용자 타이틀도 종이신도에게 빼앗겼으며, 8세대 이후로 쾌청 파티가 인기가 오르긴 했어도 8세대에는 이상해꽃이 맹위를 떨쳤고, 9세대엔 더 빠르고 분배도 좋은데 기술폭도 알짜배기인 히스이 드레디어가 나와 더 볼 일이 없어졌다.
  • 원종 대검귀 (▲≪)
    물 타입은 종류가 매우 많기 때문에 특출난 장점이 없으면 하위호환이 되기 쉽다. 특히 순수 물 타입일 경우에는 더욱 더 특별한 장점이 필요한데, 대검귀는 쓸데없는 쌍두형 분배에다 좋은 기술도 없고 특성조차도 구리다. 대부분의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 및 강력한 물 타입 대다수의 하위호환이 된다. 히스이 대검귀도 개굴닌자와 경쟁하고 있다.
  • 야나키 (▲≪)
    498의 총합 속에서 쌍두형 분배를 챙기느라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렸다. 순수 풀 타입이라 차별화 요소가 적은 것도 마이너스.
  • 바오키 (▲≪)
    능력치가 너무 낮아서 어지간한 다른 불꽃 타입 메이저에게 모두 밀리는 것은 물론, 종족값 면에서 완벽한 상위호환 초염몽이 있다. 게다가 초염몽조차 번치코 등에게 밀리는 신세다.
  • 앗차키 (▲≪)
    위의 대검귀와 정확히 같은 문제를 공유한다.
  • 악비아르 (≪☆) < 딩루
    엄밀히 말하면 악비아르는 어태커, 딩루는 막이로 역할이 완전 다르긴 하지만 내구가 그걸 감안해도 넘사벽급으로 차이나는데 비해 공격 종족값은 악비아르가 딩루보다 겨우 7 높아서 거의 차이가 없다. 악비아르가 위협 특성으로 상대 공격을 1랭크 낮춰도 딩루의 물리내구가 훨씬 높으면서도 악비아르의 스피드도 92로 애매한 편이라 어태커로 쓰기에도 딩루에게 밀린다. 그나마 차별점이라면 악비아르가 탁쳐서떨구기와 인파이트를 배운다는 점이지만 이거 하나로 차별화 하기에는 딩루보다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 스완나 (▲≪)
    473밖에 안 되는 총합 안에서 정말 환상적으로 균등하게 분배된 종족값이 특징. 심지어 8세대까지는 하이드로펌프폭포오르기같은 물 타입 공용 메인 웨폰까지도 못 배웠다! 타입이 같은 패리퍼는 물론이요 윽우지랑 비교해도 하위 호환.
  • 음번 (≪) < 드래펄트
    음번은 화력이랑 내구가 매우 애매한 대신 123의 스피드로 플랫 룰 드래곤을 압살하는 장점이 있었다. 어쨌든 드래곤간의 스피드 싸움에서 매우 유리했기 때문에, 7세대까지만 해도 통찰 특성을 선택하고 구애안경과 용성군, 유턴 조합으로 첫 대면 및 정찰용 드래곤 포켓몬으로 나름 쓰이기도 했었다. 그러나 USUM 시점에서는 아고용이 등장하며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하더니 8세대에서 똑같이 틈새포착 특성을 가지고 유턴 역시 배우면서 스피드가 142인데다 물공/특공이 120/100으로 음번보다 높은 드래펄트가 등장하면서 음번은 멸종. 두 번째 타입이 다르고 다이제트를 자속으로 활용함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하위호환 신세로 전락했다. 결국 드래곤끼리 대면에서 스피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알려주는 사례가 되었다.[22] 9세대에서는 테라스탈 시스템과 폭음파를 습득가능해지면서 8세대보다는 많이 할만해졌지만 상위호환인 드래펄트도 체급 인플레에 밀려 사용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는데 음번이 끼어들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
  • 염뉴트 (≪) < 무쇠독나방(싱글배틀)
    무쇠독나방은 염뉴트보다 훨씬 높은 화력에 더 튼튼한 내구에 더 많은 서브웨폰을 지녀서 단순 스펙으로는 염뉴트가 완전한 하위호환 수준이다. 염뉴트가 무쇠독나방보다 그나마 우월한 점이라면 7 빠른 스피드, 특성 부식을 이용한 상성 무시 맹독이 차별점이라면 차별점이긴 한데 무쇠독나방도 이미 어태커치고 충분히 우수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데다 애초에 9세대 환경은 스피드 135 이하라면 고속 어태커 취급을 못받을 정도로 스피드 인플레가 극심하다. 선공기가 난무하는 환경에서 내구가 더 좋은 무쇠독나방이 오히려 우세를 챙겨가는건 덤. 게다가 무쇠독나방이 스피드가 모자란다고 생각된다면 부스트에너지를 들면 된다. 다만 더블배틀에서라면 도발, 앙코르, 속이기, 맹독 등을 채용한 고속 서포터로서의 가치가 남다르기에 마냥 하위호환만은 아니다.
  • 악식킹 (▲≪) < 레지드래고, 고동치는달
    종족치 총합은 570으로 상위권이지만 체력 종족값에 비해 방어/특방이 너무 낮은 풍선형 분배 때문에 장점이 하나도 없는 포켓몬. HP 종족값이 무려 223이나 되지만 단지 그것 뿐이다. 방어/특방이 매우 낮아서 한쪽 내구력이 H252 기준으로 58,000대, H4 BD124 기준으로 64,000대 정도로 다른 내구형 포켓몬들보다 내구 투자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심지어 분배는 비슷한데 전용기, 전용 특성, 더 좋은 분배를 가진데다 4배 약점도 없는 레지드래고가 떡하니 존재한다. 타입이 다른 걸 내세우자니 삼삼드래는 물론이요 분배 면에서 훨씬 좋은 고동치는달까지 있다. 트릭룸에서 저 둘보다 느리므로 좋다는 논리는 이미 입포케 수준이고, 심지어 트릭룸에서조차 드래캄에게 밀린다.
  • 사다이사 (≪) < 하마돈
    뱀눈초리작아지기가 있고 저스핏이 아니라는 걸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하마돈이 더 우월하다. 애초에 트릭룸팟에서 굴리라고 있는 녀석이 아닌 만큼 하마돈과 사용처가 미묘하게 다르긴 하나, 그렇다고 해도 하마돈이 너무 사기라 사다이사는 상대적으로 쓸 가치가 없다. 전용 특성 모래뿜기도 모래날림과 달리 한 대 맞는 게 조건이라 활용도가 떨어진다. 하마돈 역시 랭킹이 떨어지는 상황이라 사다이사 역시 답이 없다.
  • 신비록 (▲)
    기껏 노라키가 진화형을 얻었지만 어중간한 저내구 쌍두형 능력치에 스피드도 제일 어중간한 65족이다. 특성이 3개인걸 이용해서 특성 삼지선다를 사용하려고 해도 나머지 특성이 위협, 통찰이라 나오자마자 무슨 특성인지 다 드러나서 심리전도 안된다.[23] 결국 신비록을 굴리는 데 가장 적당한 곳은 더블배틀 서포터인데, 이 쪽은 에써르 암컷, 키키링 등의 라이벌이 너무 강력하다.
  • 웨이니발 (≪) < 우라오스 연격의 태세
    타입이 동일한데 공격력, 스피드, 내구력 모두 우라오스보다 낮다. 게다가 자기과신을 터뜨린다 해도 공격 랭크가 오르지 않은 물라오스의 수류연타가 더 강하다.[24]
  • 무쇠바퀴(≪) < 몰드류 (초전설전 제외)
    같은 타입의 몰드류와 비교하면 내구가 좀 더 튼튼하고 스피드가 빠르며 유틸기 자체는 많이 갖추고 있다. 하지만 무쇠바퀴는 낮은 공격을 보완할 방법이 쿼크차지 빼고는 전무하기 때문에 유틸만으로 상대해야하며, 특성이 쿼크차지 하나로 고정되기 때문에 몰드류가 특성에 따라 틀깨기를 통한 스나이퍼와 모래헤치기를 통한 모래팟 고스핏 어태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무쇠바퀴는 유틸을 통한 선봉장말고는 할 수 있는 역할이 없다. 다만 초전설전에서는 이야기가 다른데, 일단 일렉트릭필드 요원으로 미라이돈을 채용해 공격이나 스피드를 보완할 수 있는데다 내구가 튼튼한 초전설을 상대로 죽기살기로 동귀어진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 발굴되어 재평가를 받았다.
  • 무쇠머리 (≪) < 삼삼드래 (싱글 배틀)
    스피드가 삼삼드래보다 빠르고 타입이 다르지만, 실상은 본인만의 입지 구축은커녕 삼삼드래의 완전한 하위호환 신세가 되었다. 유일한 차별점은 비행 타입 특수기인데, 이마저도 명중률이 불안한 폭풍 혹은 화력이 빈약한 에어슬래시에 의존해야 한다. 삼삼드래와는 달리 특수공격 종족값도 더 낮고 나쁜음모를 배울 수 없어 화력 보충이 불가능하며 전기자석파스텔스록 등 우수한 변화기의 부재로 형태 또한 단순 특수 어태커로 한정된다. 게다가 무쇠머리는 비행 타입이라 일렉트릭필드를 이용해 특성을 발동시킬 수도 없고 되려 약점인 전기 타입 기술만 더 아프게 맞는 괴상한 하자까지 있다.
    그래서 더블 배틀에서 스피드가 크게 뒤처지지 않는 순풍 요원이나 바크아웃을 통한 특수 어태커 견제 역할 등 보조 요원으로 굴리는 것이 활로일 정도인데, 레귤레이션 F에서 달투곰이나 키키링, 에써르 등 중저속 특수 어태커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이 발굴되면서 그나마 체면치레는 했다.
  • 무쇠가시 (≪)
    우선 원종이라고 볼 수 있는 마기라스와 비교하면, 이렇다 할 차별점이 없는데다 마기라스처럼 특성 모래날림으로 특수내구를 뻥튀기할 수 없고 특방 종족치도 더 낮아 체감 내구력이 떨어진다. 한번 발동하면 사라지는 부스트에너지의 특성상 교체 플레이에 매우 부적합하며 이 때문에 마기라스처럼 사이클 운영으로 약점을 커버하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용의춤 스위퍼 형태로 운영하자니 애매한 스피드 때문에 1용춤으로 추월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고 불안한 명중률의 스톤에지, 반동기 와일드볼트를 주력기로 사용해야 하므로 안정성도 부족하다. 게다가 더 빠르고 명중률 이슈도 없는데다 반피 회복기까지 습득 가능한 고동치는달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 암울한 건 마찬가지다. 심지어 무쇠가시의 가장 강력한 형태는 용춤 벌레테라(...) 바늘미사일을 통한 상대 기띠와 옹골참을 무시하는 스위퍼인데, 그 쓰레기같은 벌레타입을 쓸 바에야 명중률 걱정이 없는데다 타점이 훨씬 좋은 고드름침을 자속으로 쓰는 드닐레이브에게 상대가 안 된다. 각각 다른 방법으로 상위호환이 넘쳐나는 기묘한 포켓몬.
  • 무쇠잎새 (◇)
    일렉트릭필드에서 특성 쿼크차지를 발동하면서 강해지는 에스퍼 타입 물리 어태커를 상정한 듯하였으나, 실제로는 이만저만 발목을 잡혀 운용이 난해한 포켓몬이 되었다. 선공기를 틀어막고 에스퍼 타입 자속기를 강화시켜주고 궁합도 좋은 사이코필드를 받고 쓰자니 화력 증가량도 1.3배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이럴거면 물리/특수 분류는 달라도 와이드포스를 쓰는 특수형 에스퍼 포켓몬을 쓰는 게 훨씬 나으며, 사이코블레이드의 위력 증가량이 가장 높고 쿼크차지 특성까지 발동시켜주는 일렉트릭필드를 택할 경우 선공기의 위험에 노출된다.[25] 그 와중에 수면기중 가장 메이저한 버섯포자는 테라스탈을 하지 않는 경우 풀 타입이라서 원래부터 무효화하기 때문에 일렉트릭필드를 통한 수면 방지 효과도 비교적 체감되는 일이 적다. 타입 조합에서 마이너스를 먹고 들어가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 봐도 전체적인 스킬셋이 운영 방법이랑 따로 노는 등 기본 설계에 미스가 많은 편인데다 너무 경쟁자가 많아서 쓸 이유가 전혀 없는 포켓몬이라는 평가가 절대다수다.[26]
  • 기로치 (▲)
    타입만 좋고 나머지 분야엔 하자가 심각하게 많아 묻힌 포켓몬으로, 출시 이전에는 독&페어리 타입이라 방어적으로 나름 우수하고 유출 과정에서 나온 잘못된 스펙 정보로 인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27], 정작 유출에 무색하게 준전설 포켓몬 치곤 555밖에 안되는 낮은 종족값을 가졌음에도 특수방어를 제외하면 전부 애매하게 분배되었는데다 숨겨진 특성 테크니션도 해당 특성을 적용 받는 자속 기술이 차밍보이스포이즌테일, 애시드봄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어[28] 사용 방법이 직관적이지 못해 출시되자마자 마이너로 전락했다. 그나마 처음엔 속임수주사위와 스위프뺨치기를 사용한 연속기 요원으로 사용되었지만[29] 맹독 요원으로 쓰기에도 스위퍼로 쓰기에도 너무 비효율적이라 얼마 못가 사장되었고, 이후 더블배틀에서 순풍으로 아군을 보조하는 겸 매지컬샤인&얼어붙은바람 같은 광역기로 독사슬을 광역으로 터트리면서 대면조작을 하면서 눌러앉는 운영이 정석이 되었지만, 이조차 운 좋게 맹독을 걸 수 있는 점만 제외하면 얼어붙은바람을 쓰는 날개치는머리, 화신 폼 토네로스에 비해 나은 점이 없다고 평가 빋는다. 일각에서는 비리디온&무쇠잎새를 비롯한 최하위권 준전설 포켓몬들보다 못하다는 평가 또한 존재한다.
  • 무쇠암석 (◇♠)
    우선 테라키온과 비교할 경우 격투 복합 타입이 에스퍼 복합 타입으로 바뀌면서 자속 물리기 위력이 더 낮아져버렸으며, 정의의마음 + 집단구타로 인한 순간적인 화력 펌핑도 되지 않는데다가 무엇보다 스톤샤워를 못배우기 때문에 더블배틀에서는 테라키온의 하위호환. 내구와 스피드 등 전체적인 스펙은 올랐지만 약점 7개의 끔찍한 방어 상성은 전혀 나아지지 않아서 생존력도 오십보백보인데 공격 종족치는 더 낮아져서 결정력이 낮아진게 큰 문제다. 그나마 받은 건 테라키온보다 더 빨라진 방어 관통 + 명중 안정의 파워풀에지 하나 뿐인데, 위력도 95로 낮진 않지만 그렇다고 높다고 볼 수도 없고 무쇠암석의 공격 종족값도 겨우 120이라 이 정도 결정력으로는 어태커로서 차별화하기도 힘들다.
    더 웃긴 점은 그 테라키온마저도 날개치는머리를 위시한 135족에게 치이는 스피드, 7개나 되는 약점으로 인한 높은 테라스탈 의존도, 게다가 위대한엄니에게 밀린다는 평가가 많은 판국이다. 방어를 무시하는 전용기의 경우, 그냥 상시 방어를 무시하는 우라오스를 쓰면 된다.

4.1. 초전설전

  • 뮤츠 (≪◇◎♠★) < 흑마 버드렉스
    우선 에스퍼 타입이 겹친다. 흑마 버드렉스는 고스트 타입은 우월한 일관성으로, 에스퍼 타입은 그냥 무시하거나 와이드포스의 깡뎀을 치는데만 쓴다. 이 시점부터 타입이 에스퍼밖에 없는 뮤츠는 에러. 유일한 차이는 기습야습에 배로 취약하다는 것인데, 이마저도 뮤츠도 내구가 낮아서 어차피 흑마 버드렉스처럼 야습이나 기습 맞으면 죽는건 변하지 않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다음으로 특성을 보면 뮤츠의 프레셔는 버리는 특성이고, 긴장감이 그나마 쓸만한데 흑마렉스의 혼연일체는 대놓고 긴장감의 상위호환이다. 심지어 흑마렉스의 혼연일체는 긴장감은 덤 수준이고 메인 효과는 흑의울음이다.
    기술을 보면 나쁜음모가 우선 겹치는데, 애초에 버드렉스는 나쁜음모 안쓰고도 적을 쓸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화력면에서 뮤츠를 압살한다. 변화기 면에서도 도깨비불, 도발, 대타출동까지 겹치고 버드렉스 쪽은 앙코르씨뿌리기까지 활용할 수 있다.
    뮤츠의 차별화 요소는 폭풍 기반 다이제트 하나 뿐이고, 이미 그런건 무시해도 될 정도로 버드렉스가 더 강력하다.
    9세대에서는 기술폭이 좁은 버드렉스보다는 오히려 테라스탈을 통해 뮤츠 특유의 넓은 기술폭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서 조금 나아졌다. 물론 차별화하려면 테라스탈이 필수고 버드렉스가 테라스탈을 하면 파괴력이 뮤츠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차별화는 아직 멀었다.
  • 세레비 (△≪◇)
    종족값은 600이고 분배는 모두 100으로 굉장히 어정쩡하다. 그나마 내구랑 스피드는 중위~중하위 정도는 가는 편이지만 타입이 풀/에스퍼, 약점이 7개나 되는 환장할만한 방어상성을 자랑한다. 그나마 스텔스록, 치유소원 등을 사용한 서포터가 유일한 활로인데 그런 역할은 지라치가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씨뿌리기를 이용한 변칙형도 버드렉스가 나오면서 원래 좁은 역할이 더 좁아졌다.
  • 디아루가 (≪◎♠★) < 브리두라스
    과거에는 대체 불가 영역에 속해 초전설전에서 입지도 좋았고, 강철/드래곤의 신성이자 일반 포켓몬인 브리두라스에게 밀리는 신세가 된 초전설 포켓몬. 스펙 자체는 디아루가가 높지만, 디아루가는 랭크업 기술을 거의 배우지 못하며, 특히 디아루가는 특성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지만, 브리두라스는 지구력과 옹골참이라는 A급 특성을 가져 종족값 이상의 역할을 해낸다.[30] 맞대결에서는 종족값의 체급차 때문에 디아루가가 다소 유리하지만, 결국엔 초전설 슬롯을 차지하니 마니의 문제가 아니라 역할 자체가 브리두라스의 하위호환이다 보니 9세대 레귤레이션 G(초전설 1마리 참가 가능) 룰에서 브리두라스는 10위권에 들지만 디아루가는 권외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는 중. 이것 때문인지 의외로 불만이 꽤 나오고 있다. 여기에 특수딜탱 역할에는 히스이 미끄래곤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31]
  • 기라티나(어나더폼) (≪♠) < 무한다이노
    도구가 강요되는 주제에 체급 변화는 없는 오리진폼 역시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어나더폼은 체급도 문제인데 역할이 무한다이노와 겹친다. 둘 다 프레셔 특성을 가진 내구형 드래곤인데 스피드 차이가 압도적이고, HP회복이나 코스믹파워 등 기술 면에서도 무한다이노가 우위에 있다. 게다가 무한다이노는 특공이 빵빵하고 안정적인 자속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굳이 막이 역할이 강요되지도 않는다. 기라티나의 차별점으로는 도깨비불, 야습, 고스트 타입 뿐이다.
  • 피오네 (△≪) < 마나피
    "하위호환"이라는 용어에 완벽히 부합하는 포켓몬.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중에서도 입지가 극히 좁은 부스터, 메가니움, 플라이곤 같은 포켓몬마저 스탯이든 기술이든 상위호환과의 차별화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는데, 피오네는 차별화 요소가 단 하나도 없다. 게다가 제작진들도 이 포켓몬의 존재를 잊어버렸는지 역대 모든 포켓몬 중 유일하게 해당 포켓몬이 처음 공개된 버전의 지역도감에서 도감번호가 없다.[32] 그나마 마나피와 달리 피오네는 교배로 양산이 가능해서 마나피를 얻지 못한 유저들이 교환으로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받아서 실전에 투입할 사람이 몇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케르디오 (△◎♠)
    580이라는 종족값은 초전설전에서는 절망적이다. 타입으로 차별화를 하자니 물에는 가이오가, 격투에는 마샤도코라이돈이라는 슈퍼 메이저들이 떡 버티고 있어 의미가 없고, 특성은 무의미한 공격을 올려주는 정의의마음. 전용기 신비의칼은 그다지 강하지도 않은데 쓸데없이 폼체인지 요소가 들어가 있어 기술칸 하나를 광고한다.[33]
  • 메로엣타 (△≪)
    원인이 복합적인데, 일단 각 폼의 종족치 분배 자체는 양호하고 특성도 하늘의은총으로 상당히 좋다.
    • 보이스폼
      뮤츠를 위시한 고화력 에스퍼들이 널린 초전설전에서는 보이스폼 정도로는 별 화력이 안 나온다. 기술폭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하늘의은총 특성을 살릴 만한 기술이 거의 없다. 하늘의은총을 살리자니 지라치쉐이미(스카이폼)이 가진 60% 풀죽음에 비해 나을 것이 별로 없다. 고스트 타입을 무효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유일한 차별점.
    • 스텝 폼 < 마샤도
      폼 체인지를 옛노래에 의존해야 하는 데다, 종족값이나 기술 면에서 마샤도에게 밀린다. 차별화가 어려운 것뿐만 아니라, 폼 체인지의 알고리즘 자체에 결함이 있다는 점 때문에 등장할 때부터 별 주목을 못 받았던 케이스다.
  • 솔가레오 (≪) <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 (싱글 배틀)
    솔가레오가 기본 내구는 네크로즈마보다 더 높고[34] 기술폭도 더 뛰어나지만, 특성과 화력, 스피드가 너무 애매하다는 점이 현 초전설전 환경에서 발목을 잡는다. 에스퍼/강철 타입이란 점도 공격 상성은 물론 원시그란돈이벨타르가 날뛰는 현 환경에서 은근 좋지 않고, 네크로즈마의 기술폭도 나쁜 편이 아닌데다가 결정적으로 벌크업은 커녕 손톱갈기 같은 랭크 업 기술의 부재로 이런 단점을 극복하지 못한다. 폼 체인지로 심리전을 걸 수도 있는 데다 칼춤, 용의춤을 습득할 수 있는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와 정 반대다. 그나마 일부 상황에서는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랑 어느 정도 차별화가 가능한데,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의 스피드는 77고 솔가레오의 스피드는 97이라[35] 80~90족 상대로 먼저 선공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다행히 더블 배틀에서는 위협, 랭크 다운 광역기의 빈도가 높아 메탈프로텍트 특성이 득을 보며, 솔가레오는 와이드가드를 배우기 때문에 해수스파우팅, 분화, 단애의칼, 근원의파동, 아스트랄비트 등의 강력한 광역기를 씹어먹는 것이 가능하다. 클리어바디(메탈프로텍트) 특성을 살려 땅고르기 + 약점보험 조합이 메이저해지면서 더블 배틀에서는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가 와이드브레이커나 약점보험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이상 오히려 솔가레오 쪽이 좀 더 우위에 있다.
  •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 (≪) < 루나아라
    타입이 같지만 내구와 스피드는 루나아라가 더 높다. 타입이 고스트/에스퍼라 약점은 고스트 4배, 악 4배 뿐인데 프리즘아머로 상쇄시켜 봐야 3배로 매우 치명적이다. 반면 루나아라는 기본 내구도 네크로즈마보다 높은데 무시 불가능이 달린 스펙터가드를 가지고 있다. 8세대 이후 흑마 버드렉스 때문에 루나아라조차 기를 못 쓰고 있어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
  • 제라오라 (△≪) 레지에레키
    속이기의 존재, 더 넓은 기술폭, 물리형 전기타입 어태커로서의 활용도를 제외하면 레지에레키보다 나은 점이 없다. 특히 제라오라는 환상의 포켓몬이라 무제한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 레지에레키는 준전설 포켓몬인 만큼 더더욱 비참해진다. 순수 전기 기술의 위력은 레지에레키다 더 쌔며스피드 인플레이션이 심해진 8세대부터는 143으로도 선공을 보장받을 수 없어서 화력과 내구가 매우 나쁜데 스피드조차 특별히 우월하지 않은 포켓몬이 되었다.[36]

4.2. 예전에 대우가 좋지 않았던 포켓몬

이하의 분류는 대우가 안 좋았던 시절에서 벗어난 원인만을 분류하며, 이미 벗어난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추가하지 않는다.[예시]

전국 도감 순서로 정렬.
분류
진화형, 폼체인지, 메가진화, 리전 폼 등이 추가된 경우
대전 룰 또는 시스템의 변경으로 득을 본 경우
타입이 추가/변경된 경우
특성이 추가/강화된 경우
기술이 추가/강화된 경우
종족값이 강화된 경우
전직/현직 사기 포켓몬까지 올라간 경우
  • 리자몽 (4~5세대, ♧♣★)
    그놈의 스텔스록 때문에 장판기가 난무하는 당시의 66대전에서는 도무지 굴릴 방법이 없었다. 게다가 물 포켓몬의 강화도 대전 환경에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5세대에서는 장판기가 상대적으로 힘을 못 쓰는 63대전이 일반화되면서 한시름 놓았지만, 바위 타입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는 노보청을 비롯한 격투 포켓몬들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비행타입 기술이라곤 에어슬래시와 제비반환 뿐인데 격투몬들이 그 정도는 버텨주기 때문, 6세대에서 메가진화를 두 개씩이나 받으며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했고, 8세대에서는 거다이맥스까지 얻었다.
  • 고지 (♧◎♠)
    4세대까지만 해도 기술폭이 여러모로 개판이었다. 땅 타입 주제에 지진은커녕 쓸만한 땅 타입 자력기를 배우지 못해 기술머신으로 배워야 했고, 마지막으로 배우는 기술이 브레이크크루로 땅 타입 포켓몬들과 비교를 당할 정도로 홀대를 받았다. 그리고 5세대 BW2에 들어서자 기술폭이 개편되면서 지진, 땅고르기 등의 땅 타입 자력기의 추가, 분노의앞니, 모래헤치기 등 새로운 기술들과 숨겨진 특성이 생기면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7세대에서는 리전 폼도 생겼고, 8세대에서는 압정뿌리기도 배울 수 있다.
  • 픽시 (◎)
    특성으로 매직가드가 생기기 전까지는 럭키를 비롯한 포켓몬들 때문에 오랫동안 홀대받았다.
  • 푸크린 (◇◎)
    위의 픽시와 함께 오랫동안 애매했고 픽시가 매직가드를 얻고 날아올랐을 때도 손가락만 빨았었지만 XY에서 특성 '승기'를 얻어 위협이 판치는 더블 배틀 한정 메타성 포켓몬으로 급부상하는 데 성공했다.
  • 골뱃 (♧)
    타입상 유니크한 독/비행타입임에도 쓸만한 기술이 이상한빛을 활용한 혼란전법 밖에 없을 정도로 시궁창 그 자체였던 시절이었다. 자속받는 고위력기도 날개치기밖에 없었고, 서브웨폰으로 확대해봐야 메가드레인이 전부였을 정도로 기술폭도 대단히 좁았다. 2세대에 진화형인 크로뱃이 나오면서부터 실전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 윈디 (♣♠)
    1세대까진 유일왕 부스터에게 밀리던 신세였다. 그러나 2세대에서 신속의 추가와 특수의 분화로 인한 특공 상향으로 인해 탈출했으며, 점점 상향을 받았다.
  • 딱구리 (♧◎♠)
    딱구리/불쌍해요 참조. 한 때는 코뿌리, 거대코뿌리의 하위호환이라 유일왕 부스터만큼 홀대받아 왔다가, 4세대 PT부터 기습을 기술 가르침로 배울 수 있게 되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목록에서 탈출했다. 이후로도 특성 옹골참의 강화, 종족값 상승, 리전 폼 추가 등 꾸준히 상향되는 중이다. 사실 1, 2세대에서는 코뿌리 하위호환이라도 대전에서 충분히 차별화가 가능하며 쓸만한 포켓몬이었는데 일본 쪽의 불쌍해요 밈으로 인해 과소평가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 날쌩마 (♣♠)
    초염몽이 나오기 전까지 스피드는 불꽃 포켓몬 중 최속이었지만, 종족값 분배가 그 당시 시스템과 맞지 않았다. 거기에 최고위력의 섀도볼이라도 가지고 있었던 부스터보다도 더 비참한 처지에 있었던 자력기와 기술폭에 나인테일 같은 보조형, 전형적인 불꽃 타입 어태커 파이어/리자몽/블레이범/헬가 등과 비교해봐도 나은 점이 하나도 없었다. 3세대에서 솔라빔이라는 서브 웨폰이 생겼지만 비자속 특수치 80으로는 역부족이었다. 마그카르고보다는 사정이 나았지만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낮은 불꽃 포켓몬이었다. 그러나 4세대 물리/특수 분화와 동시에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울 수 있게 되고, 안다리걸기, 메가폰 등의 서브 웨폰이 풀리는 등, 윈디와 더불어 쓸만한 기술이 생김으로써 비록 고성능은 아니지만 홀대에선 벗어났다. 게다가 소드/실드에서는 리전폼까지 얻었다.
  • 알로라 질뻐기 (♠)
    저주와 야습 등의 유용한 유전기를 몰수당해 나락으로 떨어졌다. 나중에 DLC를 통해 돌려받았는데, 개발진의 누락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롱스톤 (♧)
    체력 종족값이 35, 공격 종족값이 45밖에 되지 않아서 같은 타입인 딱구리코뿌리에 밀렸다. 2세대에 진화형인 강철톤이 등장하였고, 6세대에서 강철톤의 메가진화까지 나왔다.
  • 갸라도스 (2~3세대, ♣◎★)
    2세대부턴 전 세대에 비해 갑자기 특공이 낮아져 버려서[38] 3세대까지 특수 판정을 받던 물 타입 공격과 각종 서브 웨폰들을 제대로 써먹지 못하게 되었고, 물리 쪽 기술을 봐도 지진을 못 배우는 등 쓸만한 기술이 적었다. 심지어 비행 타입이면서 비행 타입 기술도 배우지 못한다. 3세대에서는 지진을 비롯한 전체적으로 기술폭이 늘어나고 자력기에 용의춤이 추가되면서 조금 나아졌으나, 여전히 공격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물리기는 지진이나 일부 노말 타입 기술에 한정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물 타입이 여전히 특수기였던 때라 물 포켓몬으로서의 장점도 살리기 어려웠다.
    그러다가 4세대 물리/특수 분리 대격변 덕에 드디어 설움을 벗어났다.
  • 파이어 (1세대/6세대, ♧♠)
    1세대는 리자몽에게 밀려서 대우가 좋지 않았다. 불꽃 타입 자체가 마이너에 가깝기도 했지만 자력기가 부실했고 거기다 불꽃 타입이 얼음 타입을 반감하지 못하는 버그 때문에 프리져나 기타 물 포켓몬들을 만나면 털리기 일쑤였다. 그래도 명색이 전설의 포켓몬이므로 기본적인 스펙은 나쁘지 않기에 높은 특공을 잘 살릴 수 있었던 2~3세대에서는 꽤 상위권에서 활동하기도 했고 평균은 가는 포켓몬이다.
    6세대부터 리자몽의 메가진화체가 등장하며 기술폭, 화력, 특수내구 등 모든 부분에서 밀리기에 하위호환으로 전락했다. 게다가 범위를 조금만 넓혀 보면 이름에 '로'자 하나 더 붙은 극초반 잡새와 비교해도 특성이나 스피드를 살리지 못하여 불우 포켓몬에 등재되었다. 더군다나 위에서 언급한 파이어로와 메가리자몽을 잡기 위한 스텔스록과 카운터들이 이 녀석에게도 적용이 되니 그야말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듯 쓸려나갔다. 그러다가 7세대에서 파이어로가 몰락하고 준 전용기인 불사르기를 얻어 차별화된 전략을 시전할 수 있게 되어 어느 정도 탈출했다. 8세대에서는 가라르 리전폼이 생겨 새로운 변신도 얻었다.
  • 망나뇽, 마기라스 (♣★)
    3, 4세대 중반까지의 대전 시스템의 최대 피해자. 본래 사기 포켓몬이었으나 3세대부터 공식 규칙이 망나뇽과 마기라스를 배려한 155레벨 배분에서 50레벨 고정으로 바뀌며 3와 4세대 중반까지 내내 금지되었다. 진화 레벨이 55라서 일반적인 육성으로는 출전이 불가능하고, 50레벨 이하의 망나뇽, 마기라스를 얻을 수단은 없거나 극히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 4세대 중반부터 플랫 룰이 도입되면서 활약할 기회가 주어졌다.
  • 장크로다일 (♣◎)
    갸라도스와 마찬가지로 공격만 높고 특공이 평균 이하 수준이어서 암스타, 아쿠스타류의 특수형 어태커나 내구형이면서도 특공은 더 높은 거북왕, 스이쿤 등에게 자리를 빼앗기기 십상이었다. 4세대에서 물리/특수 분화로 추진력을 얻었고, 6세대에선 숨겨진 특성인 우격다짐도 얻으면서 더욱 자신만의 활로를 얻었다.
  • 마릴리 (♣◎★)
    역시 갸라도스와 비슷한 경우. 나올 때부터 공격과 특공이 낮아서 어태커로 쓰기에 부담이 되었다. 3세대부터는 당시 전용 특성이었던 천하장사를 얻었지만, 물 타입은 모두 특수로 분류되어서 노말 타입 기술에만 의존해야 했다. 하지만 4세대부터 새로운 물리기인 아쿠아테일엄청난힘, 물리화된 폭포오르기냉동펀치 등을 얻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갔다. 그러더니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 추가, 배북+아쿠아제트 공존 가능, 탁쳐서떨구기의 상향 등을 받으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 에이팜 (♧)
    종족치가 너무 낮아 써먹을 구석이 없었다. 게다가 특성이 2개였지만 픽업과 도주로 대전에선 쓸모가 없는 특성...결국 4세대에 진화형이 등장하고, 도주가 진화하면서 테크니션으로 바뀌며 암울함이 풀렸다.
  • 에브이 (◎)
    4세대까지는 후딘의 하위호환이었다가 5세대에서 숨겨진 특성 매직미러의 등장으로 후딘과의 차별화에 성공하였다.
  • 니로우 (♧◎)
    원래는 종족값이 너무 낮아 오직 악/비행이라는 타입 하나만 보고 써먹는 포켓몬이었는데, 4세대에서는 돈크로우라는 진화형이 나왔고, 5세대부터는 짓궂은마음이라는 신특성을 얻어 오히려 돈크로우보다도 많이 쓰이게 되었다. 또한 9세대에서는 사기 포켓몬중 하나인 어써러셔와 싸리용의 콤보를 흑안개로 완벽히 카운터칠수 있어 더블배틀에선 사용하지 않더라도 파티에 넣어둬 어써려서와 싸리용을 억제하는 용도로도 사용했다.
  • 무우마 (♧♣)
    의외로 2세대에는 잠만보의 대항마로 쓰였던 편이지만 3세대에서 팬텀에게 부유가 생기면서 추락했다. 이후 4세대에서 물리/특수가 분화되고 진화형인 무우마직이 등장하며 상황이 나아졌다. 하지만 9세대에는 과거 패러독스 포켓몬인 날개치는머리라는 그야말로 미친 사기 포켓몬이 있다!
  • 키링키 (♧★)
    노말 타입답게 기술폭이 매우 넓지만, 종족값이 낮으면서 애매하게 분배되었고, 자속 견제폭이 너무 좁아서 초식 통수 외에는 거의 쓰지 않은 포켓몬이었으나, 키키링이라는 진화형이 생기면서 더블배틀 한정 초메이저로 날아올랐다.
  • 메꾸리 (3세대, ♧♣)
    사실 2세대에는 썬더를 완봉할 수 있다는 이유로 준메이저하게 쓰였다. 그러나 3세대의 노력치 시스템의 개편으로 순식간에 쓸모없는 포켓몬으로 전락. 하지만 4세대에서는 진화형이 등장하고, 기술의 물리/특수가 개편되면서 땅/얼음이라는 강력한 공격상성으로 활약한다.
  • 코산호 (♧★)
    코산호가 백화현상으로 죽었다는 컨셉이 추가되어 나빠진 것 같지만, 진화형이 생기면서 진화의휘석 혜택을 받게 되었고, 초창기 사기 포켓몬까지 위상이 올라갔다가 지금은 어느 정도 대책이 되고 있지만 그래도 8세대 3대 물리막이로 활약하고 있다. 물론 원종은 여전히 대우가 나쁘다.
  • 앤테이 (♠)
    5세대 이전까지는 플레어드라이브+신속 극장판 배포 앤테이는 일단 불우 포켓몬 리스트에서 제외한다. 그 전까지는 부스터와 쌍벽을 이룰 만큼 윈디, 초염몽, 염무왕, 불비달마 등의 물리형 불꽃 타입 포켓몬들의 하위호환 격이었으며, "유일왕" 부스터와 행보가 너무나도 비슷해 소위 유일신이라 불렸다. 6세대에 와서는 겨우 종족값을 살릴 만한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어 부스터와는 달리 일단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는 탈출했다. 라이벌 격인 윈디와일드볼트인파이트를 배울 수 있게 됨과 더불어 초염몽, 염무왕 등의 불꽃 포켓몬들이 배우는 지진은 여전히 못 배우지만 꽤 쓸만해졌으며, 카푸 시리즈의 등장으로 인해 입지에 어느 정도 피해를 본 라이코, 스이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하다. 8세대에서 정신력 특성이 위협을 무시할 수 있게 바뀌어 더욱 쓸만해졌다.
  • 번치코 (4세대, ◎★)
    4세대에서 추가된 격투 타입 고위력기 인파이트를 못 배워 사실상 초염몽의 하위호환이었으나, 5세대의 드림월드 신특성 가속을 얻고 무릎차기의 위력이 130으로 올라서 되려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했다.그리고 9세대에서 기선제압을 받아 노말테라 신속 망나뇽을 역으로 자를수 있게 되었다.
  • 패리퍼 (◎★↑)
    가장 드라마틱한 상향을 받은 포켓몬 중 하나, 6세대까지는 어느 형태로 쓰든 상위호환이 넘쳐나서 쓰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7세대에서 특공이 10 오르고 일반 특성에 잔비가 추가되어, 명중률 100%짜리 자속 폭풍을 쓰는 최강의 비팟 순풍 요원으로 급부상하였다. 현재는 스완나가 7세대 전의 패리퍼와 비슷한 부류의 불우 포켓몬에 추가되었다.
  • 깜까미 (◎)
    약점이 없다는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총합 400도 되지 않는 종족값으로 인해 오랫동안 별 볼일 없는 포켓몬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다가 5세대에서 사기 특성인 짓궂은마음을 얻어 차별화에 성공했고 6세대에서 메가진화까지 나왔다. 8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삭제되어 예전과 같은 위용을 떨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짖궃은마음 특성 포켓몬 중 유일하게 도깨비불을 배울 수 있는데다 새로운 변화기를 얻게 되면서 더블 배틀에서도 가치가 사장된 입치트랑 달리 더블 배틀에서는 여전히 쓸만하다.
  • 볼비트 (◎♠)
    네오비트와 마찬가지로 낮은 총합 종족값 때문에 천대받았지만, 5세대에서 짓궂은마음을 얻으며 반딧불로 특공을 3랭크나 올린 후 안정적으로 바톤터치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쓸 수 있게 되며 탈출. 다만, 동기인 네오비트는 여전히 외면받는다.
  • 코터스 (◎★)
    역시 패리퍼와 함께 가장 드라마틱한 상향을 받았다. 본래 방어빼고 별볼일 없는 포켓몬이었으나, 7세대에서 가뭄을 받아 가뭄 나인테일을 대신해 쾌청팟 필수 포켓몬이 되었다.
  • 헌테일 (♠)
    3세대 당시에는 물 타입 어태커임에도 물 타입이 특수로 분류되었던 때에 쓸 수 있는 물리기가 은혜갚기뿐이었지만, 4세대에선 물리/특수가 분화되고, 기술 가르침으로 기습분노의앞니를 습득하고, 5세대에선 진화 전인 진주몽에 껍질깨기가 추가되는 등, 꾸준한 상향으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했다.
  • 렌트라 (◎)
    높은 공격력 종족값을 가졌지만 배우는 전기 타입 물리기는 위력 65짜리 스파크번개엄니가 고작이라 전기구슬+볼트태클 피카츄, 에레키블의 하위호환이나 마찬가지였다. 한 마디로 '전기 타입 부스터'였다. 그러다 5세대에서는 와일드볼트와 부스터와는 다르게 잘 써먹을 수 있는 숨겨진 특성 근성의 추가로 그나마 체면은 서게 되었다.
  • 페라페 (♠)
    파오리처럼 종족값이 낮은데 진화도 못 하고, 기술폭도 좁아서 활로를 찾지 못하였으나, 6세대에서 폭음파를 얻어서 최대 위력으로 쓸 수 있게 되었고, 전용기인 수다가 100%로 혼란을 걸도록 바뀌어 상향을 받아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을 탈출했다.
  • 로토무 (♣★)
    DP에서는 폼 체인지의 데이터가 없다는 이유로 배틀 프론티어의 시설들과 WiFi 배틀 등에서는 폼 체인지가 강제로 해제됐었다. 종족값도 낮고 평탄하여 굴릴 방법이 별로 없었다. 5세대에서는 폼 체인지가 유지되면서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한다.
  • 레지기가스
    5턴이 지나면 괴물이 되지만, 레벨 50 공스핏V 풀보정 기준으로 5턴 동안 공격 종족치 54, 스피드 종족치 24짜리로 버텨야 한다. 게다가 많은 포켓몬이 익히는 방어, 잠자기도 못 배웠기 때문에,[39] 아무리 내구가 좋다고 해도 5턴을 쉽게 버틸 수가 없다!
    하지만 8세대에서 또도가스와의 연계를[40] 통한 더블 배틀에서의 실용성이 부각되고, 드디어 방어와 잠자기를 배우게 되면서 상황이 어느 정도 나아지긴 했다. 이 때문에 더블 배틀에서는 사용률도 꽤 올라갔다.
  • 켄호로우 (♠)
    공격이 더 높은 주제에 가장 강한 비행 타입 물리기가 위력 60의 제비반환이라서 한동안은 비행 자속을 제대로 못 살리는 포켓몬이라고 평가받았지만, 8세대에서는 드디어 기술레코드로 브레이브버드를 얻으며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했다.
  • 툰베어 (◎↑)
    등장부터 기본 스펙이건 기배건 전부 다 맘모꾸리에게 밀린 데다가 다음 세대에서 추가된 동 타입의 크레베이스는 처음부터 많은 차별거리를 싸 들고 데뷔했다. 그러다가 7세대에서 제 2의 기본 특성이자 신규 특성 눈치우기의 추가와 공격 종족치 상향을 받아 간신히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을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 코바르온 (♣)
    준전설 포켓몬이지만 쌍두형 설계에 공, 특공 종족값이 90밖에 안 돼서 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같은 타입이면서도 화력이 더 강한 루카리오에게 밀려난 신세였다. 특히 6세대에서 루카리오가 메가진화를 얻고 더욱 강화되면서 동기들과 달리 실전에서 보기가 어려웠으나 8세대에선 메가진화가 삭제되었고 뛰어오르다 기반의 다이제트와 강철 기술 기반의 다이스틸 등으로 다이맥스의 혜택을 잘 받아 활약하기 좋아졌으며, 더블 배틀에서는 약점이 메이저하고 내구가 불안한 테라키온 대신 집단구타를 받아주며 랭업을 하고 스윕하는 형태가 떠오르는 등 오히려 루카리오보다도 더 잘보이게 되면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했다.
  • 부란다 (♠)
    한때 같은 타입의 곤율거니하고 비교하면 이쪽은 내구를 버린 대신 화력을 높인 케이스라 따지기 애매했다. 허나 철주먹 특성으로는 자속을 살리기 힘들고, 펀치류 기술의 심각한 부족으로 악 타입이 없는 노보청에게도 밀리는 신세였다. 그렇다고 틀깨기로 가자니 타격귀에게 밀린다. 그러다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기술 가르침이 추가되어 삼색 펀치를 포함한 수많은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면서,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였던 X·Y 시절에 비해 노보청 못지않은 당당한 어태커로 변모했다.
  • 지가르데 (♧♠)
    제르네아스,이벨타르에 이은 제 3자 포지션인 전설의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종족치가 너무 낮은데다 신속용의춤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차별점이 존재하지 않아서 묻히기 일쑤였다. 7세대에서 전용기가 다수 추가되고 폼체인지가 가능해지면서 다지선다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가르데의 사용률도 크게 오르면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 짜랑고우거 (♠★)
    위의 부란다와 비슷한 경우. SM 환경에서는 변화기나 드래곤 타입 기술은 무난하게 가지고 있지만, 종족값 분배가 상당히 어정쩡한데다, 결정적으로 격투 타입을 살릴 수 있는 고위력 격투기를 배우지 못했다. 게다가 페어리 타입에 4배 대미지를 입어서 환경상 불리했다. 6세대에서 600족의 위엄을 잘 못 살렸던 미끄래곤도 최소한 특수 딜탱형이라는 소임을 가지고 있고, 여차하면 카운터로 물리몬들을 통수칠 수도 있지만, 짜랑고우거는 딱히 그렇다 할 소임도 없어서 한 마디로 애매했다. 하지만 USUM에서 모든 능력치를 1랭크씩 올리는 전용 Z기술 브레이징소울비트를 얻고, 자속 격투 타입 기술인 인파이트의 추가, 가르침 기술 엄청난힘과 삼색펀치까지 얻어 불우 포켓몬 목록에서 빠졌다. 그것도 모자라 더블 배틀에서 랜드로스의 카운터 및 전용 Z기술로 인해서 사기 포켓몬 급으로 올라섰다. 8세대에선 비록 Z기술을 잃었지만 그 대신 소울비트를 얻었고, USUM에서 기술폭이 개선된 것이 보존되어 여전히 쓸만하다. 그리고 9세대에서는 테라스탈을 써서 역으로 페어리를 박살낼 수도 있자.
  • 에써르 수컷(♠)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테라레이드산 에써르 암컷이 본래는 배울 수 없는 트릭룸을 배우고 있는데다. 이것이 걸러지지도 않고 배틀에 내보낼 수 있어서 트릭룸 + 봉인으로 입지를 차별화하던 수컷 에써르는 입지가 폭락해버렸다. 게다가 와이드포스를 몰수받은 것은 덤. 그러나 남청의 원반에서 수컷은 와이드포스를 돌려받고, 암컷은 몰수당하면서 암컷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 자마젠타 (♠)
    본래 실드 버전을 사는 사람들이 투텐도 유저가 아닌 이상 호구라고 불리는 이유였다. 동기인 자시안과 다르게 방어 쪽으로 특화된 능력치를 가졌는데, 자시안의 방어 상성이 훨씬 좋은데다 특수 내구도 낮은 편이 아니라서 실질적인 특수 내구조차 자시안이 더 좋았다.[41]
    더군다나 이놈은 방어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마당[42]바디프레스못 배웠고 자기 방어력을 깎아먹는 인파이트나 써야 한다는 모순마저 안고 있었다. 심지어 이 인파이트마저도 자속 보정도 못 받는 자시안보다 결정력이 낮다.
    9세대로 넘어오면서 동기인 자시안이 너프를 받는 바람에 덩달아 너프를 받는 수모를 겪었으나, 그토록 염원하던 바디프레스를 습득하여 더블배틀에서 위협을 무시하는 공방일체 딜포터라는 유니크한 입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그 덕분에 더블배틀에서는 자시안의 입지를 확실하게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5. 스토리에서 전혀 힘을 못 쓰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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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우가 안 좋은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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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우가 안 좋은 세대

  • 5세대(Pokémon Sleep)
    게임 발매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5세대 출신 포켓몬만 존재하지 않는다.
  • 6세대
    현재까지 가장 취급이 안 좋은 타입이 벌레 타입이라면, 가장 취급이 안 좋은 세대는 6세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대우가 안 좋다. 왜냐하면 메가진화가 처음으로 도입된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메가진화를 받은 6세대 포켓몬은 디안시가 유일하며, 이마저도 XY가 아닌 ORAS에서 받은 것이다. 게다가 유일하게 준전설 포켓몬이 없으며, 포켓몬과 게임 외적으로도 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확장판이 발매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도 대우가 좋지 않다. 심지어 9세대에서는 DLC 발매 후에도 유일하게 초전설 포켓몬 중 6세대만이 누락되었다. 물론 전설의 포켓몬 전체를 보면 카푸시리즈와 울트라비스트도 누락되었다. 거기다가 킬가르도가 스칼렛 바이올렛에 잘린 영향으로 9세대 대전환경에서 가장 낮은 순위을 기록한 세대로 남았다. 다만 Pokémon LEGENDS Z-A가 발매되기에 이 작품이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떡밥을 풀어준다면 대우가 개선될 수 있기에 그나마 다행일 것이다.

    그나마 GTS에서는 6세대 포켓몬인 비비용과 트리미앙이 화폐로 인기가 많아 각 세대의 일반 포켓몬 중에서는 대우가 좋은 편에 속한다.
  • -8세대-(Pokémon GO, 가라르도감 한정)
    9세대 스타팅이나 전기쥐 포켓몬도 들어온 마당에 아직 스타팅도 구현이 제대로 안 되어 있다. 2023년 시점에서 실버메달조차 달성이 불가능한 도감은 가라르도감이 유일하다. 그러나 다이맥스와 함께 8세대 스타팅이 추가되면서 이를 만회했다.

8. 대우가 안 좋은 기술

8.1. 상위호환이 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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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순으로 작성한다.
  • 상위호환 기술을 배울 수 없으면서 하위호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많은 경우 작성하지 않는다.
  • 특정 포켓몬 또는 특정 상황 한정에서만 상하위호환이 성립하는 경우 작성하지 않는다.

포켓몬스터는 애당초 육성용 기술과 실전용 기술이 나뉘어 있고, 기술의 성능은 포켓몬의 성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므로 수많은 상하위호환 기술이 있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불꽃세례화염방사의 하위호환인 것은 애초에 설계상 불꽃세례를 스토리 초반 기술로 만들었기 때문이지, 불꽃세례가 나쁜 대우를 받는 기술이기 때문이 아니다. 냉동펀치 역시 블리자드랜스의 하위호환이나 마찬가지지만, 이건 블리자드랜스가 전설의 포켓몬 버드렉스의 전용기라서 특별히 강할 뿐이다. 냉동펀치는 대우가 나쁜 기술이 아니고 수많은 포켓몬에게 애용되는 좋은 기술이다. 즉, 이런 식으로 적다보면 끝이 없다. 그러므로 예시 폭주를 방지하기 위해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에 등재된 기술만 작성할 것을 권장.
  • 깨트리기, 스카이어퍼 < 무릎차기, 엄청난힘, 인파이트, 암해머
    3세대까지는 엄청난힘같은 고위력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엄청나게 한정되어 있어서[43] 채용 가치가 있었지만, 4세대부터는 인파이트, 암해머 등, 고위력기 격투 기술들이 생기고 이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들도 대폭 늘어나 격투 타입 메인 웨폰으로는 사용률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서브 웨폰으로는 그나마 봐줄 만 하지만, 상기한 엄청난힘과 안다리걸기도 많은 비 격투 포켓몬이 배울 수 있어 미묘하다. 그나마 깨트리기는 안정적이고 페널티도 없는데다 고위력 격투 기술을 배울 수 없는 포켓몬들이 많기 때문에 스토리에서는 쓸만하다. 거기다가 7세대에서는 리플렉터의 수요가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고 오로라베일이 나타나면서 리플렉터, 빛의장막, 오로라베일을 없에려는 데 많이 채용되기 시작했고, 8세대에서는 공중날기와 뛰어오르다를 다이제트로 바꾸어 쓰는 것처럼 깨트리다를 다이너클로 바꿔 사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9세대에는 나인테일이 쓰는 오로라베일과 오롱털이 쓰는 쌍방벽을 철거하기 위해 쓰이기도 한다.
  • 드래곤클로 < 역린(4~5세대), 더블촙
    드래곤클로의 위력은 80으로 주력기로 쓰기 애매하다. 위력이 같지만 연속기라는 메리트가 있는 더블촙과, 드래곤클로랑 달리 페널티가 있어도 기본 위력이 높은 역린에 크게 밀린다. 다만 세대가 갈수록 드래곤 타입의 일관성이 낮아지면서, 애초에 용춤 자체를 못 배우는 한카리아스를 제외하면 드래곤 기술을 채용하는 용춤 스위퍼들이 역린보다는 드래곤클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더블촙이 삭제된 건 덤.
  • 열탕 < 스팀버스트 (9세대 초기)
    열탕은 8세대까지만 하더라도 물 타입 물막 포켓몬들의 애용기술이었으나, 9세대 초기에 습득 가능한 포켓몬 리스트를 볼케니온 하나로 통일시키는 대형 너프를 받았다. 게다가 애당초 볼케니온의 전용기인 스팀버스트가 열탕의 상위호환인지라[44] 사실상 기술 하나를 죽여버린 셈. 이후 열탕이 DLC에서 기술머신으로 복귀하기는 했지만, 많은 물 타입 물막 포켓몬들이 배울 수 없게 되었다.

8.2. 애니메이션의 경우

  • 지진 < 구멍파기, 땅고르기, 드릴라이너, 대지의힘, 10만마력
    게임판에서의 지진은 명중률이 100%라서 거의 반드시 공격이 통하는 기술이며 이족보행 포켓몬들이나 몸집이 큰 사족보행 포켓몬들이 대부분 배울 수 있는 국민 기술이다. 공격 상성이 좋은 땅 타입 기술이라 체감 성능은 더 좋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의 설정에서는 지상에 인접한 적만 공격하고 비행 타입이나 부유 특성이 아닌 그저 떠 있기만 하는 포켓몬들도 효과가 없다.[45] 심지어 AG에서 나무돌이는 떠 있지 않는데도 지진을 점프로 가볍게 피했다. 사실상 이속이 엄청나게 빠른 포켓몬들도 애니 한정으로는 지진을 무효화할 수는 있는 셈.
    여기까지만 보면 그나마 낫지만, 일본이 지진 피해가 많이 나는 국가라는 이유 때문에 지진은 애니판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지진의 하위호환이지만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버로우를 타 기습 공격이 가능한 구멍파기, 뿔드릴처럼 적을 뚫고 돌진하는 이펙트를 보여주는 드릴라이너, 7세대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고 지진이랑 포지션이 비슷하지만 땅만 살짝 흔들흔들거리게 만드는 땅고르기, 대지에서 광선을 쏘아 파괴광선마냥 멋진 이펙트를 자랑하는 대지의힘, 만마드같은 포켓몬들이 말굽으로 힘껏 쳐 타격하는 10만마력이 훨씬 더 자주 보인다.
  • 공중날기 < 프리폴, 불새, 뛰어오르기
    애니메이션에서는 현실 보정으로 공중날기 기술이 없어도 날개 달리고 어느정도 체력과 덩치가 있는 포켓몬이라면 트레이너를 태우고 날 수 있으며, 심지어 헤라크로스, 메타그로스 등 게임에서 공중날기를 사용할 수 없는 포켓몬들도 트레이너를 태우고 날 수 있다.
    그렇기에 공중날기용 포켓몬은 많이 등장해도 정작 공중날기 기술을 사용하는 장면은 전혀 나오지 않으며 대신 프리폴이나 불새 등이 이 기술을 대채했다.

9. 대우가 안 좋은 특성

  • 노말스킨

10. 그 외의 매체

10.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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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포켓몬스터 SPECIAL

  • 강챙이
    레드의 첫 파트너 포켓몬이고 레드의 목숨도 구해주긴 했는데, 0승 클럽에 속한 건 아니지만 단순히 승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등장할 때마다 심하게 다친다. 자세한 것은 강챙이 항목 참고.
  • 팬텀
    국화의 포켓몬으로 나오는데, 오박사의 캥카에게 털리고 그린의 스라크베어가르기로 잘리는 등의 수모를 겪는다. 그래도 그린과 독수의 그림자에 숨어 끈질기게 괴롭히는 모습도 보이고, 레드에게도 강한 공격을 선보이긴 했다.
  • 에레브
    마티스의 포켓몬으로 나오는데, 물 타입인 레드의 강챙이에게 털린다던가 유빈의 고오스를 궁지에 몰았으나 원한에 당해 공격을 못하고 무우마아픔나누기로 반격당하는 등 은근 대우가 나쁘다.
  • 프테라
    강챙이와 비슷한 이유. 첫 등장은 파이어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정도였으나, 이후 대우가 개판이다. 비주기의 뿔카노가 쓴 꼬리흔들기에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 마그카르고
    본가에서도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지만, 만화에서도 대우가 안 좋긴 매한가지이다. 풀 포켓몬에게 쉽게 당한다거나... 반면, 진화 전인 마그마그는 마그마단 간부인 화영의 포켓몬으로 사기급 활약을 한다.
  • 가이오가
    설정상 바다를 창조했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포켓몬이기는 하지만 아강에게 이용당하거나 레쿠쟈에게 털리고 오루알사편에서는 운석에 맞아 죽는다.
  • 마폭시
    역대 스타팅 포켓몬 중 유일하게 주역의 포켓몬이 아닌 악역의 포켓몬으로 나온다. 악역으로 나온 것과 별개로 챔피언인 카르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10.3. 포켓몬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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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포켓몬 마스터즈

10.5. Pokémon UNITE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좋은 성능을 보이지 못하는 포켓몬들이 이에 속한다. 너프 한번 받고 여기까지 굴러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그래오는 포켓몬도 존재한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46]

* 피카츄
어택형이지만, 사실상 마임맨, 깜까미와 비슷한 cc기 지원 서포트형으로 취급받고 있다. 이는 어택형 주제에 딜이 서포트형 이하라는 소리기 때문에 절대 좋은 의미가 아니다. 그나마 처음부터 최종진화 상태로 시작해서 초반에는 미진화체들보다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매시붕, 자시안을 비롯한 전설의 포켓몬이나 뮤, 후파같은 환상의 포켓몬처럼 널린 게 진화하지 않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묻힌 장점이다. 그렇다고 서포터로 피카츄가 좋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도 않다. 애초에 깜까미처럼 아군 지원형 기술이 없는 서포트형도 도태되는 마당에 근본이 어택형인 피카츄가 서포터로 설 자리는 없고, 심지어 어택형 중에서도 딜과 cc기 모두 더 뛰어난 나인테일같은 포켓몬도 있다. 초창기에는 중간은 가는 수준이었지만 점점 파워 인플레에 밀려버린 케이스.
  • 깜까미
    카정이라는 요소를 포켓몬 유나이트에 퍼뜨린 선구자. 깜까미의 카정으로 인해 파이어로, 잠만보, 요씽리스 등 카정을 하는 포켓몬이 늘어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문제는 이로 인해 카정의 대처법이 늘어났고, 자시안처럼 극초반에도 강한 포켓몬이 정글을 가면 그저 경험치 보충제가 되기 때문에 카정 자체가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깜까미 자체가 너프를 크게 먹는 바람에 그마저도 어렵게 되었다.
  • 앱솔
    다른 스피드형 포켓몬들에 밀려 운영진들에게 버려진 비운의 포켓몬. 초반에 강하고 후반에 힘이 떨어지는 이른바 '유통기한' 포켓몬의 대표격이었으나, 자시안을 시작으로 초반에도 강하고 후반에도 강한 포켓몬이 쏟아져나오며 장점을 잃었다. 심지어 유통기한 스피드형 포켓몬이면 조로아크라는 상위호환이 있다.[47] 특성상 1대1에 최적화된 포켓몬이라 5대5가 기본인 한타때 존재감이 없다는 점도 큰 마이너스 요소. 심지어 뮤츠같은 포켓몬은 1대1도 암살하기는 커녕 역으로 잘리고, 그 결과 뮤츠Y 출시 이후로는 뮤츠X 다음으로 승률이 낮은 포켓몬이 되어 사실상 승률 꼴찌까지 떨어졌다.
  • 루카리오
    초창기부터 참전한 포켓몬으로, 당시에는 리오르가 있음에도 루카리오로 시작한다는 스펙상의 장점, 좋은 효과로 떡칠된 신속과 맹공덤벨의 공뻥 덕분에 사기 포켓몬에 등극했으나, 그로 인해 밸런스 붕괴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바람에 대대적으로 너프를 먹어왔고, 썬망겜, 레망겜으로 불리는 게임에서 빈약한 버스트 능력이 지적되기 시작했으며, 결정적으로 우라오스, 자시안 등의 상위호환 근접 딜러의 등장으로 인해 쓸 이유가 사라져버렸고, 심지어 메타마저 에브이, 글레이시아, 샹델라 등의 득세로 원딜메타가 되면서 근딜러들이 쉽게 녹아버리는 환경이 조성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신맵인 테이아창공유적에서 승률이 가장 낮은 포켓몬에 등극하는 불명예를 얻었다. 성능만 따지자면 아직까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성능 외적인 이유들이 안좋게 시너지를 이루며 대우가 안좋아진 케이스. 그나마 원딜 메타가 사장되고 버프를 받긴 했지만 그 원딜메타가 사장된 이유가 다름아닌 뮤츠의 출시라서 뮤츠와 같은 근접딜러인 루카리오의 설자리는 너무 좁다.
  • 개굴닌자
    모크나이퍼가 한조라면, 이쪽은 포유나판 시마다 겐지. 어택형 포켓몬이지만 이동기가 초반에는 대타출동, 진화 후에는 연막과 그림자분신을 배워서 기동성이 좋은데다가 주력 기술인 파도타기는 겐지의 질풍참처럼 파도타기로 상대를 잡으면 대기시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스피드형에 가깝게 쓰인다. 문제는 어택형은 물론 스피드형과 비교해도 내구가 심하게 약한데다가 5레벨에 배우는 기술은 연막/그림자분신으로 생존기기 때문에 주력기인 물수리검/파도타기를 배우려면 7레벨까지 버텨야 한다. 당연히 라인전 능력은 최악이라 대부분 정글을 가야하지만 정작 정글을 가서 갱을 와도 도움이 별로 안되는건 마찬가지. 대표적인 정글러인 자시안, 우라오스, 조로아크 등은 5레벨부터 주력기를 배워서 갱을 왔을때 큰 도움이 되는 모습과는 크게 비교가 되고, 사실 파도타기나 물수리검도 데미지가 다른 딜러들에 비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암살자로서도, 원딜로서도 애매하다.
  • 모크나이퍼
    포유나판 시마다 한조. 안그래도 썬문 출시 당시 궁수 캐릭터라는 특징 때문에 한조랑 엮였는데, 운용 방식도 한조와 비슷하다. 특성 원격은 거리가 길수록 데미지가 증가하고, 주 스킬인 그림자꿰메기는 충전 시간이 길수록 데미지가 증가하는 차지형 저격스킬인데, 이런 특징 때문에 저격수로 운용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저격수 캐릭터가 늘 그렇듯 숙련도가 떨어지면 트롤로 전락하게 된다. 문제는 3단진화라 성장도 늦는데, 모크나이퍼는 특히 심한 점이 7레벨 전까지 새 기술을 배우지 못한다! 모크나이퍼는 나몰빼미 시기에 라인전 능력이 최약체라 대부분 정글을 가고, 정글러는 빠르게 성장을 한 뒤 갱을 와서 라인전을 도와줘야 하는데 8분 50초 한타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심지어 내구도 최약체 수준에 생존기도 부실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팀원의 고혈을 짜내면서 활약하게 되는데다가 유나이트 기술의 쿨타임은 150초로 모든 포켓몬 중에서 가장 긴데 그만큼 성능이 좋은 기술도 아니다. 심지어 똑같은 저격수 컨셉의 인텔리레온이 출시되면서 모크나이퍼의 상위호환으로 군림하게 되어 쓸 이유는 더더욱 없어졌다.[48] 한마디로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그림자꿰메기 트리의 저격수 포지션은 인텔리레온, 이상해꽃, 뮤가 있고, 잎날가르기 트리의 평타형 캐릭터는 메가뮤츠 Y라는 넘사벽이 있기 때문에 쓸 이유가 없다.
  • 에이스번
    초창기에는 개굴닌자와 함께 루카리오 다음가는 티어권 포켓몬이었지만, 지금은 트롤픽 취급을 받고 있다. 앞의 둘처럼 라인전 능력은 최악이라 당연히 주력 라인은 정글이지만, 문제는 5레벨을 찍고 와도 새 기술을 못배워서 7레벨까지 버텨야 한다! 또한 에이스번은 원거리 평타형 딜러라는 특이한 유형의 포켓몬인데, 내구도 약해서 암살자에게 물리면 그냥 죽어야 하고, 디펜스형, 서포터형 포켓몬의 도움 없이는 딜을 제대로 넣기도 힘들어진다. 안그래도 성장도 늦기에 팀의 고혈을 짜내면서 커야 하는데, 한타때도 요구사항이 상당히 많은 편. 거기에 평타형 딜러라서 유나이트 기술을 제외하면 순간화력도 약한 편이다. 그리고 본인과 똑같은 원거리 평타형 딜러 스타일의 메가뮤츠 Y의 출시로 아주 완벽한 하위호환이 되어버려 쓸 이유는 더더욱 없어졌다.
  • 두랄루돈
    빠른 버스트 능력을 장점으로 가진 포켓몬이었으나, 너프 한번으로 나락까지 떨어졌다. 정확히는 스킬 쿨이 짧아지는 등 버프를 받긴 했지만, 야생 포켓몬에게 적용되는 데미지가 줄어드는 너프를 같이 받는 바람에 큰 타격을 입었다. 운영진의 취지는 버스트 능력을 깎는 대신 교전 능력을 버프시킨다는 말이었지만 버프를 교전 능력이 많이 좋아질 정도로 받은 것도 아닌데 버스트 의존도가 높은 포켓몬에게서 버스트 능력을 깎았으니 결국 무장점 포켓몬이 되어버렸다.

사실 포켓몬 유나이트는 밸런스가 많이 망가진 게임이기 때문에 이 문서에 있는 포켓몬은 특히 심한 케이스일 뿐 마이너를 늘어놓으면 이렇게까지 있다. 자세한 내용은 Pokémon UNITE/플레이어블 포켓몬 항목 참조.

10.6. 폿권: POKKÉN TOURNAMENT

  • 대짱이
    본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동기인 나무킹, 번치코가 폿권에 등장해 큰 인기를 얻을 때 대짱이 혼자만 참전하지 못했다. 실은 아예 안 나온 건 아닌데, 설원 맵에서의 눈으로 만든 조각상으로(...). 심지어, 일본에서 폿권에 새로 참전하는 포켓몬이 있다며 "ラ(라)"자를 띄웠는데, 이게 대짱이의 일칭인 ラグラージ의 ラ자로 보여서 대짱이가 드디어 참전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이 모든 예상을 뚫고 저 새로운 주인공이 하필 샹델라(...). 이런 굴욕적 대우 때문에 수많은 포덕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었다. 이전에도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까지 묻힌 적이 있었다..

10.7. Pokémon Sleep

  • 메인 스킬 꿈의조각 획득S, 기력 응원S를 가진 스킬 특기 포켓몬
    꿈의조각 획득S는 꿈의조각 획득량이 너무 적어서 높은 졸음 파워로 희귀한 잠자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 못하고, 기력 응원S는 기력 회복량은 가장 높지만 랜덤 1마리라는 특성 때문에 기력 차지S와 기력 올S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해당 메인 스킬들을 가진 스킬 특기 포켓몬은 메인 스킬이 정체성인데 정작 스킬은 별로인 애매한 포켓몬이 되어 버린다.

    그나마 야돈 계열은 맛있는꼬리 해금을 위해서라도 육성되기 때문에 대우가 낫고, 이후 기력 응원S를 메인 스킬로 가진 채로 출시된 큐아링과 나인테일은 각각 식재료, 나무열매 특기 포켓몬이기 때문에 메인 스킬이 성능에 그다지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11. 도감에 등재되지 못한 포켓몬

이게 7세대까지는 별 거 아니었으나, 8세대부터는 등장하지 못하면 아예 게임 내에 존재할 수 없다는 정책이 내걸려 이것만으로도 대우가 안 좋아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포켓몬 삭제 정책이 시작된 8세대 이후 소프트에 데이터상으로 아예 존재할 수 없는 포켓몬 위주로 기술한다. 전 세대에서 사기 포켓몬 취급을 받은 포켓몬도 몇몇 껴 있다.
  • 몬냥이
    앞서 언급한 4세대 포켓몬 중에서 한 번도 신오/히스이도감 외의 지역도감에 등재되지 못한 유일한 포켓몬이다.

11.1. 탈출한 경우

삭제 정책이 시행되기 시작한 8~9세대 기준으로 입국했을 시 탈출한 경우로 표기한다. 첫 등장 세대의 지방에서만 등장한 포켓몬은 볼드체로 처리. 4세대 이전의 포켓몬이 모두 복귀한 BDSP는 제외. 이름 뒤에 (DLC)가 붙은 포켓몬은 해당 게임의 DLC에서 첫 복귀한 것이다.
  • 도나리
    마지막 도감 등장이 HGSS였으나 스칼렛/바이올렛 입국으로 탈출했다. PLA를 제외하면 노라키도 포함된다.
  • 귀뚤톡크
    마지막 도감 등장이 신오지방(Pt+BDSP+PLA) 쪽이었으나 스칼렛/바이올렛 입국으로 탈출했다.
  • 렌트라(DLC)
    마지막 도감 등장이 Pt였으나 소드/실드 입국으로 탈출했다.

12. 다른 이유

인터넷 상에서 이상한 방향으로 이름이 알려진 경우나, 그 포켓몬이 상징하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해당한다. 본가 게임에서는 NPC나 도감 설명에서 나쁘게 다루어지거나 출현율이 낮아도 GTS상의 희귀도는 낮지 않은 경우 등이 해당한다.
  • 라이츄
    도감 설명에 '피카츄를 좋아하는 트레이너들이 많아서 좀처럼 보기 힘든 포켓몬이다.'라는 설명이 있다. 피카츄의 마스코트로서의 인지도가 워낙 높고 인기도 많은지라 일반적인 다른 포켓몬들과 달리 최종형인데도 이전 진화체보다 존재감이 적다.
  • 파라섹트
    성능 면에서도 대우가 안 좋지만 설정 면에서도 대우가 매우 좋지 않다. 진화하면서 등의 버섯에게 인격이 완전히 지배당해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파라스가 진화를 거부하나 진화의 실체를 모르는 주인에 의해 강제로 진화당하기도 한다.
  • 디그다, 닥트리오
    롱스톤보다 팬아트에서 남성기로 표현되는 비율이 높다. 또한 '디그다의 몸은 어떻게 생겼을까?' 라는 주제로 팬아트가 그려지는 와중에 생겨난 근육맨 이미지도 큰 인기를 끌어서, 근육 변태로 여겨지기도 한다.[62]

    한편, 포켓슬론에서도 대우가 안 좋은데, 이 진화트리만 점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신 점프 대신 구멍 밑으로 숨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하지만 점프를 하지 않으면 점수를 얻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캐치소서와 바운드필드에서는 활약이 아예 불가능해서 그냥 병풍이 된다. 따라서 이 두 경기가 포함된 점프 코스에서 닥트리오 계열로만 참가하면 사실상 우승이 불가능하다.
  • 잉어킹, 빈티나
    등용문 고사가 컨셉이라 대놓고 진화 전까지는 쓰지 말라고 만든 포켓몬. 쉽게 말해서 대우가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쓸모가 없다. 포켓몬 도감에서 포켓몬 창설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공식으로 까이고 있다. 1세대 적 버전 도감 설명이 "힘도 스피드도 거의 없다.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한심한 포켓몬이다."일 정도니 말 다했다. 잉여킹 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 저 특이한 유명세(?) 덕분에 대놓고 공식에서 튀어올라라! 잉어킹 같은 게임도 만들었다. 빈티나 역시 진화형을 보고 키우는 포켓몬으로 잉어킹과 비슷한 경우이다. 게다가 잡기 매우 쉬운 잉어킹과 다르게 잡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나마 나은 건 잉어킹 문단에서 서술했듯 기술머신과 유전기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암스타
    도감 설명: 날카로운 이빨과 촉수를 지녔지만 껍질이 너무 커서 먹이를 잡지 못하고 멸종한 듯 싶다.
  • 썬더(HGSS 한정), 파이어
    같은 전설의 3새의 일원인 썬더프리져는 각각 무인발전소쌍둥이섬이라는 고정된 전용맵이 있는데, 파이어만 고정 전용 맵이 없다.

    1세대에서는 챔피언로드에서 노숙하고 있었으며, 1세대 리메이크에서 1섬에 전용맵이 생겼지만, 무인발전소나 쌍둥이섬에 비해 대놓고 싼 티가 나고 불과 관련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았으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일곱섬이 짤리는 바람에 은빛산에서 노숙하고 있다.

    1세대 한정으로 51레벨 때 프리져는 눈보라를, 썬더는 번개를 배우지만 파이어는 불대문자가 아니라 불대문자보다 더 대단한 기술인 째려보기를 배우는데, 이 점도 이따금씩 놀림거리가 된다.

    4세대의 HGSS에서는 썬더도 1세대의 파이어와 비슷한 처지가 되었다. 발전소에 사람이 생기면서 이제는 발전소 밖에서 쫓겨나서 노숙하는 처지가 되었다.
  • 마그마그
    영미권 한정. 보만다와 비슷한 이유로, 영칭 'Slugma'를 각각 'Suck'과 'my'로 변형하여 땅콩이나 공에 연결시킨다.
  • 리전 폼 코산호산호르곤
    모티브가 다름아닌 지구 온난화로 산호가 백화되어 죽는 현상으로, 리전 폼 코산호의 표정은 한없이 어두우며 진화할 적에는 온몸이 박살나고 그 몸에서 나오는 영혼이 산호르곤이 된다. 말 그대로 죽으면서 진화한다. 본가 시리즈에서 포켓몬의 죽음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것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64]
  • 물짱이, 늪짱이, 대짱이
    물짱이는 영미권 한정. 물짱이 4chan의 꾸준글 중 하나인 "So I herd you liek Mudkipz"으로 인해 안 좋은 쪽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대짱이는 일본에서 키모쿠나이(キモクナーイ/안징그러-워)라고 불리며, 상위급 성능과는 별개로 물짱이와의 매우 큰 외모 차이 때문에 역변의 아이콘이라고 까이고 타 스타팅들과 비교당하는 등 언제나 놀림거리의 소재가 되며 고통받고 있다.
    늪짱이는 6세대 이후 3D 모델링의 표정으로 인해 합성 필수요소로 쓰이며 밈이 되는 중이다.
  • 얼음귀신, 둥실라이드, 럭키, 토게키스, 볼트로스(6세대까지)
    성능과는 상관없이 운짤로 돌파하는 일명 해악 포켓몬들. 대비를 하면 허무하게 파해당하지만, 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정말 빡침을 유발하기 때문에 극혐몬으로 악명높다.
  • 수컷 세꿀버리, 야도뇽
    암컷만 여왕벌이 될 수 있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수컷 세꿀버리는 진화가 불가능하다. 이는 야도뇽도 마찬가지. 암컷 야도뇽만 염뉴트로 진화가 가능하다. 게다가 암컷 야도뇽의 성비가 12.5%라서 진화시킬 수 있는 암컷이 훨씬 희귀 개체이다. 이는 세꿀버리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소드/실드부터 오픈월드화 되어 암컷 세꿀버리와 야도뇽이 구분 가능해져 조금 나아졌다.
  • 네오라이트 (4세대 한정)
    이쪽은 성능이 나쁘거나 이미지가 안 좋아서 대우가 안 좋은 차원이 아니라 심각할 정도로 대우라는 것 자체가 없는 수준이다. 여기 나와 있는 어지간히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들보다 말이다. 인지도 면에서는 확실히 대우가 안 좋은데, 한동안 항목이 없을 정도였다. 물 타입 포켓몬 자체가 디자인에서라도 차별화가 안 되면 하위호환이고 뭐고 묻혀 버릴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실전 성능도 헤비 유저들에게 이름이 알려질 정도로 좋은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놀림감이 될 정도로 안 좋은 것도 아닌 어중간함 그 자체다. 그나마 포켓몬 카드 게임에서 필수카드로 나온 뒤로는 이쪽에선 은근히 인지도가 올랐다.

    게다가 DPPT는 신오도감을 완성해야 에리어 지역에 진입이 가능한지라 지식인이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신오도감을 다 못 채웠다는 질문이 올라오면 거의 80~90% 이상은 이 녀석을 못 등록한 거다. 그 이유는 운하시티, 강철섬, 골짜기발전소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포켓몬리그 직전 만나는 트레이너가 한 명 가지고 있으니 이 트레이너를 상대하면 된다.
  • 몬냥이
    이름이 말해주듯 '못'생긴 고'양이'이기 때문, 특히 애니메이션의 포켓몬 코디네이터는 나옹마를 절대로 진화시키지 않는다.[65]
  • 엘레이드
    찐빵같이 생긴 엉덩이 때문에 서양권에서는 엉덩이가 큰 남캐 취급을 받는다.
  • 펄기아
    4세대 전포 동기인 디아루가에 비해 대우가 안 좋다. 첫 등장한 극장판에서 인간들 입장에서는 원인 제공자가 되어버려서 한지우에게 욕을 먹는 위엄을 달성했고[66], 18기 극장판에 와서는 명색이 공간의 신인데 아무리 펄기아의 권능을 초월한 문제라도 공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등, 무능한 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술 더 떠서 탐험대 시리즈에서는 디아루가는 원시회귀해서[67] 최종 보스로도 나왔는데 삼류 양아치 수준의 싼티나는 말투에 흑막에게 속아 주인공의 침실에 쳐들어갈 정도로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물론 스토리에서의 굴욕적인 이미지와 달리 성능은 탐험대 최강의 사기캐. 외형 면에서는 커다란 어깨뽕과 긴 목이 남성기를 닮았다는 섹드립의 대상이 되었으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나온 오리진폼은 팔 없는 켄타우로스를 연상시키는 뭐라 형언하기 힘든 디자인으로 네타화되었다.
  • 히드런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에 비해 전설의 포켓몬다운 위엄이 없고 설정이 너무나 초라하며, 애니에서는 아예 일반 포켓몬으로 나온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수레기
    이름이 쓰레기와 비슷해서 공개 당시 네타거리가 되었다.
  • 지가르데
    애니메이션도 새로운 시리즈로 넘어가고 폼 체인지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제3의 초전설 포켓몬 중 유일하게 자신과 관련된 스토리가 없다. 썬문과 울트라썬문에서도 등장은 하지만 별다른 역할 없이 공기화되었다. 심지어 제르네아스, 이벨타르의 이로치가 배포될 당시에도 지가르데 혼자만 일반 색으로 배포되었다. 게다가 8세대에서는 삭제되었다가 왕관설원 DLC에서 복귀하였는데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보스로 등장할 때 전체 범위 공격기인 전용기 기술을 체력이 상당히 떨어지면 사용하기 시작하는 숨겨진 기술로서도 아닌 무려 기본기로 1개도 아닌 2개씩이나 들고 온 데다가 단숨에 죽이는 것에 실패하면 특성 스웜체인지가 발동되어 퍼펙트 폼이 되며 흡사 RPG 보스전의 2페이즈를 연상시키는 바람[68]에 지가르데를 공략하려면 와이드가드를 가진 포켓몬이 파티에 무조건 1마리가 무조건 필수[69]일 정도로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나오는 모든 전설 포켓몬을 다 통틀어도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바람에 사실상 다이맥스 어드벤처 최흉 난이도이자 최종보스 취급을 받는다. 그래도 Pokémon LEGENDS Z-A가 발매가 결정되어 비중 관련된 부분은 해결될 가능성이 생겼다.
  • 코스모그
    북미에서 밈으로 유명한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Get in the bag nebby. Know your meme이다. 밈과 별개로 허구한 날 본인이 여러차례 불편함을 표하는데 그 의지는 무시당하고 릴리에의 가방에 쳐박히는 게 불쌍하다는 반응이 많다.
  • 매시붕, 페로코체, 철화구야, 종이신도
    실전 성능은 전혀 나쁘지 않지만, 썬문에서는 4마리나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희귀성이 매우 떨어져 전설의 포켓몬 주제에 알로라지방 내 미등장 일반 포켓몬만도 못할 정도로 GTS에서는 가치가 없었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원조 울트라비스트들을 무제한으로 잡을 수 있게 되어서 없었던 몸값이 더욱 낮아졌다. 다른 울트라비스트들은 아직도 가치가 있는 걸 생각하면 더욱 애매해진다.
  • 요씽리스
    게임프리크에서 대놓고 비호감 컨셉으로 밀어붙이는 듯한 행보를 보인다. 특히 북신도감 도감 이미지는...
  • 드니차
    미진화체 치고는 차원이 다른 못생김 때문에 지역을 가리지 않고 네타거리가 되었다.
  • 세벗(조타구, 이야후, 기로치) 전원
    처음에는 디자인과 한/일/미 가릴 것 없이 웃음과 관련된 형용사와 특정 동물 이름을 유쾌하게 섞은 작명센스, 이야후를 제외하면 매우 개성있고 멋진 디자인, 유저들도 많이 궁금했던 타입의 정체, 최초의 독 타입 준전설 포켓몬이라는 타이틀, 한동안 잘못 유출되었던 스펙에 관해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았지만 막상 DLC 전편이 발매된 이후에는 본편 준전설 시리즈인 사흉 포켓몬들의 악명에 무색하게 떨어지는 성능[70][71]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실망을 안겨줬고, DLC 전편에서 이전부터 인간들과 포켓몬들을 상대로 도둑질이나 상해를 입히고 다녔는데다 오거폰이 가진 가면들에 눈이 멀어 오거폰이랑 동거하던 사내를 죽이고 오거폰이 가진 가면을 모조리 약탈하려했던 행적이 드러나면서[72] 발매 이전에 받았던 많은 관심과 인기에 무색하게 안티들이 여럿 생길 정도로 인기가 팍 줄어들었다. 한편 기로치는 수컷 100% 고정[73] 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팬덤에서 끌었던 관심도 팍 식어버린건 덤. 특히 이야후는 성능도 안좋은 것도 모자라 그나마 외형은 낫다고 하는 말이라도 있는 다른 멤버들인 조타구, 기로치와는 달리 외형마저도 비호감스럽게 생긴 바람에 세벗들 중에서 가장 대우가 좋지 않다. 반면 이들의 두목인 복숭악동은 은근히 귀여운 외모와 과거 이야기가 밝혀지면서 어느 정도 호감을 쌓은 편.
  • 모든 격투 타입 포켓몬
    파일:8세대 손바닥치기.png

    파일:7세대 트리플킥.png

    포켓몬 본가 특유의 구려터진 기술 모션의 피해자들. 성능 외적으로 총체적 난국. 본체는 하라는 격투는 안 하고 멀뚱히 서 있기만 하고, 사용하는 기술의 대부분이 주먹/발바닥 모양의 도장만 찍히거나 주먹/발 모양의 장풍 또는 모형으로 땜질하는 모양새가 많다. 닌텐도가 액션에 약점을 보이는 게임회사가 결코 아님에도[74] 인게임에서 격투타입 기술의 연출 수준은 한숨만 나온다. 한 마디로 정리한다면 격투 없는 격투 타입 포켓몬인 셈. 그나마 Pokémon GO에서는 카운터를 쓸 때 진짜로 평타로 주먹을 쓰는 포켓몬들이 주먹질 하는 느낌이라 괜찮은 편.


[1] 엄밀히 말하자면, 마이너 포켓몬은 훌륭한 포켓몬은 아니라도 써 보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포켓몬을 말한다. 하얀 악마로 불리는 박세준의 파치리스도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2] 예를 들자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3대장인 부스터, 메가니움, 플라이곤. 셋 다 종족값이 500을 넘고 실전에서 충분히 밥값은 할 수 있지만, 불우 포켓몬 하면 이 셋을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나쁜 이미지가 강하다.[3] 예외: 대쓰여너 수컷, 파오젠, 어흥염, 대도각참(이쪽은 우라오스에게 4배를 찔리기 때문에 거의 사라지긴 했지만 하위호환이라기엔 어폐가 있다.) 등[4] 풀/벌레는 그나마 메이저한 물, 전기를 반감하고, 역시 메이저한 물, 땅을 찌른다는 매리트 덕분에 타점과 반감이 겹치는 벌레/비행보다는 공격상성이 훨씬 낫다. 그러나 대망의 4배약점 2개 때문에 저평가받는 편.[5] 특히 히드런은 ¼배 타입 5개가 4배 약점 5개라는 경악스러운 상성으로, 자포코일은 수많은 반감 타입이라는 장점이 모조리 약점으로 변모한다.[6] 국내에서는 부스터가 불우한 포켓몬의 대표격으로 보지만, 일본에서는 딱구리가 유독 안 좋은 눈총을 받았다. 오죽하면 딱구리/불쌍해요라는 밈이 있을 정도. 그리고 포켓몬의 마스코트라 불리는 피카츄도 대우가 좋지 않은 것이 아닌 그야말로 온갖 혜택을 다 받는 포켓몬이지만, 실전에서는 사용하기 매우 곤란하다. 320이란 종족값은 대전에서 써먹기엔 그야말로 절망적인 수치이며, 이마저도 5세대까진 300이었다. 전기 타입 최강의 물리 화력은 전기구슬 착용이 강제되며, 내구가 극도로 부실해서 그마저도 써먹기 힘들다. 이외에도 비버통은 우리나라에선 비전머신 8개 중에 무려 6개를 배워서 비전머신+비버통이란 의미로 비전통이라고 놀림받는 포켓몬이지만, 외국에선 숨겨진 특성인 변덕쟁이로 실전에서 사기 소리를 듣던 포켓몬이었다.[7] 실제로 수백 마리의 포켓몬들 중 실전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사기 포켓몬에 속하는 포켓몬들은 소수일 뿐인 걸 생각해보면, 불우 포켓몬들이 인식 때문에 너무 저평가받는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당장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메가니움, 부스터, 플라이곤도 메가니움은 서포터형, 부스터는 맹독구슬 근성형, 플라이곤은 스카프 유턴이나 용춤형으로 충분히 굴릴 수 있다.[8] 대표적으로 특성빨을 크게 받은 메가캥카, 기술 다크홀의 존재 하나로 한때 사기 포켓몬이었던 다크라이가 있다.[9] HP는 최대 999.[10] 명확한 상위호환이 있는 경우, 상위호환 포켓몬도 같이 기재한다. 차이가 큰 경우 가급적 기재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를 기재하고자 한다면 그 이유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메가진화] [메가진화] [13] 심지어 4세대의 글레이시아가 나오기 전에는 특공이 1세대 당시 프리져의 특수 수치보다 높은 얼음 타입 포켓몬이 나오지 않았다.[14] 심지어 라우드본마저 레귤레이션 C 이후로는 30위권 내에 거의 들지 못할 정도로 상위권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샹델라 역시 DLC 전편에 풀렸음에도 샹델라를 쓸 바엔 위유이에게 고스트 테라를 주고 사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이너 신세가 되어 버린 바람에 히스이 블레이범이라고 예외는 아니라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15] 다른 특성을 채용한다고 해도 나머지 하나인 의욕 특성은 공격이 올라가나 명중이 떨어진다. 빗나가면 역상성으로 때린 것만 못하다.[16] 애초에 헬가는 일반 포켓몬이나, 위유이는 사흉이면서 준전설 포켓몬이다.[17] 브다샤펄 제외.[메가진화] [19] 초기 메가진화는 사실상 입치트와 캥카가 양분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단순하게 강했다. 다만 초기에는 강했어도 딱히 다양해질 수 없는 극딜 원패턴이었기 때문에 점점 대응책이 나왔고 질풍날개 파이어로나 한카리아스, 메가리자몽Y 등에 밀려서 점차 싱글에서는 설 자리를 잃었다. ORAS에서 메가보만다와 메가이어롭이 추가된 다음에는 조금 더 쓰였지만 그 뿐이었고 사실상 메가캥카가 유일신, 그 밑을 와자몽, 팬텀, 번치코, 보만다가 나눠 가진 뒤 이상해꽃이나 갸라도스와 함께 1.5 ~ 2티어 정도의 위상을 유지했다. 물론 더블 배틀에서는 위협이라는 1티어 특성과 뛰어난 결정력을 가진 스위퍼로 가뭄팟 한정인 와자몽을 제외하면 보만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캥카와 지분을 양분했다.[메가진화] [21] 그래 봤자 파워젬과 원시의힘뿐이지만, 일단 4세대에서만 원시의힘은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바위 타입으로 놓고 봤을 때 마기라스가 특공은 동급인데, 배우는 기술폭이 훨씬 다양하고 강력해서 더 비참하다. 거기에 마기라스는 원시의힘을 배울 수 있어도 안 쓴다.[22] 시리즈6(시즌 10) 초반에서는 드래펄트가 임시 금지 포켓몬 리스트에 오르면서야 123이라는 빠른 스피드와 다이맥스 조합을 활용해 잠깐이나마 쓰였다. 심지어 생구를 장착한 쌍두형도 가끔이나 보였다.[23] 여담으로 신비록처럼 특성이 3개나 있음에도 무슨 특성인지 바로 알 수 있는 포켓몬은 프테라, 아보크, 액스라이즈 등이 있다.[24] 그래도 웨이니발은 일반 포켓몬, 우라오스는 준전설 포켓몬이다! 체급 차이는 어쩔 수 없다.[25] 무쇠암석무쇠감투의 전용기는 제 1타입의 전용기인걸 감안하면 매우 아쉬운 셈.[26] 물론 원종 비리디온도 공격/특공 모두 90이라 칼춤을 쓰지 않으면 어태커로서는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수치에, 타입 조합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탱커로 쓰려고 해도 너무 애매한 내구도 발목을 잡아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던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임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한 셈.[27] 초창기 유출 당시 H 93/A 79/B 73/C 145/D 73/S 137 총합 600에 숨겨진 특성은 무려 하늘의은총을 받은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28] 비자속 기술로 넓혀봐도 전광석화, 더블윙, 도둑질, 두번차기 뿐으로, 91밖에 안되는 기본 공격으로는 택도 없다.[29] 독사슬 특성이라면 맹독 운짤을 더 쉽게 노릴 수 있고, 테크니션 특성이라 칼춤과 노말 테라스탈이랑 조합 시 가공할 수 있는 위력을 보장할 수 있다.[30] 그리고 브리두라스도 600족이라 완전 꿀리는 것도 아니다.[31] 물론 디아루가 자체는 무제한룰에서 진가를 발휘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전히 잠재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무제한룰에서는 어차피 초전설 포켓몬이나 일부 준전설, 환상 포켓몬만 사용이 가능하다시피한 룰이라 가능할터러, 8세대까진 굳이 무제한룰이 아니더라도 일반 초전설 룰에서도 생각보다 자주 출연한 픽이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디아루가의 이미지가 많이 추락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32] 최초 공개된 4세대의 신오도감에는 번호가 없고 전국도감에만 번호가 존재한다.[33] 일각에서는 특수형 어태커라는 점만 제외하면 연격의 우라오스에게 일방적으로 밀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34] 그러나 네크로즈마는 프리즘아머를 가지고 있어서 약점 공격을 ¾으로 받기 때문에, 체감 내구력조차 네크로즈마가 위다.[35] 따라큐보다도 딱 1 높은 수치이며, 랜드로스도 스카프를 장착하지 않으면 솔가레오 상대로 후공으로 들어간다.[36] 그 레지에레키조차 9세대 이후로는 전용 특성의 뼈아픈 너프와 135족 이하의 선공기의 반필수화로 인해 스피드 자체 여부에 상관없이 신속이 없으면 후공을 내주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신속이 없으면 더욱 심해진 스피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전기테라 극딜 특수 어태커나 노말 타입 최속 쌍두형 어태커외에는 사용 방법이 다소 제한되어 사실상 메타에서 몰락했다. 오죽하면 "사실 패러독스 포켓몬들의 부스트에너지를 통한 스피드 상승 효과가 없어도 레지에레키는 9세대에 마이너로 떨어질 것이였다."란 소리를 들을 정도인데, 별다른 버프를 받지 않는 이상 현재 제라오라는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예시] 4세대에서 불우 포켓몬에서 벗어난 갸라도스는 메가진화의 추가가 불우를 벗어난 이유가 아니므로 ♧를 붙이지 않는다.[38] 당시 100이었던 특수는 2세대부터 특방으로 책정되었다. 받은 특공은 겨우 60.[39] 그런 주제에 잠자기와 연계할 수 있는 잠꼬대코골기는 배울 수 있다. 거기에 더 기가 막히는 건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 트리오는 방어잠자기를 배울 수 있다.[40] 일명 또도기가스 조합이라고 불린다.[41] 실제로 자시안이 8세대에 초강캐로 군림하던 시절, 자체 화력은 이미 높으니 어차피 칼춤으로 보완하고 썬더나 이벨타르 같은 포켓몬들을 상대로 대면에서 승리하기 위해 특방에 어느정도 노력치 투자한 형태도 자주 사용되었지만, 자마젠타는 방어도 고사하고 부족한 공격조차 노력치를 투자하기 바쁜 마당에 특방에 노력치를 투자할 여유조차 없다.[42] 특성이 방어 1랭 상승이긴 한데 정작 특방이 안 올라가서 흑마 버드렉스나 가이오가에겐 위험하다.[43] 인파이트가 없었던 시절이었다.[44] 사실 엄밀히 말하면 열탕의 명중률이 5 높긴 한데 스팀버스트의 명중률도 95로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 위력 차이가 30이나 차이가 나서 사실상 하위호환이다.[45] 물론 자포코일 계열이나 도나리, 독케일같이 애초에 안 맞아야 하지만 게임 속의 사정 때문에 맞는 경우도 있다.[46] 자신의 주관을 반영해 문서 편집을 하지 않기를 권장한다.[47] 은근 조로아크와 앱솔이 겹치는 점이 많다. 단일 악 타입에, 날렵하게 생겼고, 애니/극장판에서 착한 포켓몬이지만 악당으로 몰린 적이 있으며, 포켓몬 유나이트에서 주력 기술이 둘 다 깜짝베기다. 하지만 대부분의 포켓몬 유나이트 유저들은 깜짝베기라고 하면 조로아크를 떠올린다는 점이 앱솔을 우울하게 만든다.[48] 운용 난이도는 인텔리레온이 더 어렵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크나이퍼가 난이도가 쉬운 편도 아니고, 거기에 애크러뱃/마지막일침 덕분에 기동성이 좋은 인텔리레온과는 달리 모크나이퍼는 사실상 뚜벅이라서 생존률도 더 떨어진다.[49] 정확히는 야돈 계열, 또도가스, 가라르3새 제외[50] 알로라 딱구리의 경우 도감에 등재된 포켓몬의 리전폼이고 레츠고에 데이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애매하지만, 야생에서 등장하는 쪽은 원종이므로 일단 포함한다.[51] 원종 딱구리와는 달리 얼굴에 콧수염과 턱수염같이 생긴 바위가 나있어 털보 아저씨를 연상케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52] 일단 마임꽁꽁의 모티브가 찰리 채플린이며 특히 영칭은 더 한게 진화전, 진화후 모두 Mr가 붙는다.[53] 암수에 따른 생김새 차이가 전혀 없다. 암컷 폭슬라이에게 인간 남성의 콧수염처럼 생긴 수염이 나 있다.[54] 가라르 나옹일 때는 위화감이 없지만 나이킹으로 진화하면 풍성한 턱수염이 나며 대중매체에서 묘사하는 바이킹 남성의 요소를 갖춘 외모가 된다.[55] 7:1이므로 암컷 존재 가능. 교배 불가.[56] 그나마 4세대부터 수컷 킬리아엘레이드로 진화시킬 수 있게 되어 굳이 수컷 킬리아를 가디안으로 만들어야 될 필요가 없어졌다.[57] 이쪽도 암컷이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긴 하지만 그나마 글레이시아는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다른 이브이즈들에 비해 암컷이 어울린다는 평이 훨씬 압도적인 편인 같은 이브이 진화체인 님피아에 비하면 수컷이라고 해도 얼음 속성의 도도한 미소년이 떠올라 충분히 좋다는 평도 만만치 않다.[58] 다른 수컷은 그나마 미소년이나 오토코노코로 봐줄만한데 누리레느는 도저히 커버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많다[59] 심지어 마폭시와 누리레느와 마스카나는 스타팅 포켓몬이라 '성비가 87.5:12.5다.[60] 다른 이브이 진화체들과 비교했을 때 특유의 색과 리본 위주의 디자인 등으로 인해 님피아만큼은 무조건 암컷으로 진화시켜야 된다는 평이 매우 압도적인 것으로 유명하다.[61] 근데 얘도 신통력이 있으면 아보크, 세비퍼 참교육이 가능하다. 다만 잘 채용하지 않는 편이므로 저 둘을 여기에 넣지는 않는다.[62] 많은 사람들이 디그다 땅 속 탐구를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보긴 했으나, 모든 공중모션에서 흙더미가 딸려나오는 관계로 디그다/닥트리오의 내부 모습은 모두의 상상보다 대단하지 않은 것을 빼고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63] 비록 폐기된 설정이고, 실제 게임 내 신오신화에서는 포켓몬과 사람이 결혼했다는 것으로 퉁쳤지만.[64] 다만 8세대의 리전 폼 코산호는 모티브가 암울한 것일 뿐이지 게임상의 성능으로 따진다면 산호르곤은 대전에서 트릭룸 파티의 딜러로서 활용할 수 있고 리전 폼 코산호도 진화의휘석을 지니게 하여 대전에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기에 대전은 물론이고 스토리용으로도 쓰기 힘들어서 아예 사용할 수 없다시피 한 원종 코산호와 비교하는 게 굴욕일 정도로 성능이 개선되었기에 성능 면에서는 원종에 비해 대우가 훨씬 나은 편이다.[65] 특히 빛나의 어머니가 대표적인데 톱 코디네이터인 그녀는 나옹마와 블래키를 주력으로 썼다고 한다.[66] 그 험한 말 안 쓰던 지우가 대놓고 면전에다 바카야로를 박았다. 일본의 바카야로는 우리식으로 따진다면 '개새끼' 정도의 엄청난 쌍욕이다. 더빙판에서는 엄청나게 순화되어 나왔지만 저 말을 순화하지 않고 그대로 한국식으로 직역한다면 "펄기아!! 이 개새끼야!!"라고 한 것이다.[67] 안 좋은 의미로.[68] 물론 가이오가, 그란돈, 펄기아 등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광역기를 쓰는 포켓몬은 많으나 대부분은 그래도 1개만 가지고 있으며 설사 2개를 가졌다고 해도 비자속 광역기인 경우도 많고 파티의 조합에 따라 타격이 비교적 약한 편에 그치나 그에 비해 지가르데는 자속 광역기를 2개씩이나 배우고 있는데 특히 그 중 사우전드애로는 땅 기술에 불리한 요소를 무시하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기에 저들은 지가르데와는 난이도가 상대도 안되는 수준이다.[69] 와이드가드 포켓몬 없이 아예 못깨는 것은 아니기는 하지만 그럴 수 있으려면 냉동빔 등을 맞아 지가르데가 얼음 상태가 되거나 혹은 악마의키스 등으로 잠듦 상태가 하고 에너지가 일정이상 달면 나오는 상태 이상 무효화 뒤에 다시 한 번 얼음 상태이상이나 잠듦 상태가 발동되어야 하는 엄청난 천운이 나와야 되며 서술한 대로 와이드가드 포켓몬이 파티에 없거나 하던 도중 저런 상황이 갑자기 기적적으로 발동되지 않는다면 절대로 희망을 갖지 말고 이건 못깬다고 포기하고 있는 게 정신건강 버리지 않는 길이다.[70] 하다못해 이에 못지 않게 성능이 박한 준전설 시리즈인 레지 시리즈들은 바디프레스의 추가와 레지에레키/레지드래고의 출시로 인한 간접 상향을, 3해파리들은 적어도 6세대 이전까지는 우수한 성적을 보여줬으며, 성검사들은 그나마 비리디온의 원종과 패러독스 폼을 제외하면 어떻게든 써먹을 구석이 있으며, 테라키온과 무쇠감투는 아예 30위 내에 든 적이 있던 사기 포켓몬이였던 전적도 있었다. 허나 세벗은 그런 활약상도 적으며, 방어 상성은 우수한 축에 속하는 독 타입을 공통으로 가졌음에도 성능이 이 모양인 것.[71] 그나마 조타구는 처음에 포푸니크와 무쇠손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파수견 특성 시 상대의 강제교체기를 무시하면서 랭크업 스윕을 하거나 독사슬 특성 시 적에게 높은 확률로 맹독을 걸고 마킹하는 능력이 발굴되면서 30~50위권 이내를 턱걸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72] 이전까지 악역으로 묘사된 전설의 포켓몬들의 악행은 야생적 본능이나 잠재된 위험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세벗들이 저지른 악행은 강도살인이랑 다를 바가 없어 더욱 불쾌하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이후 밝혀진 PV에서는 목표는 오로지 오거폰의 가면들이였고, 제압만 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진다.[73] 사실 기로치의 모티브인 꿩은 수컷인 장끼가 더 화려한 외양을 가지고 있기에 현실 고증에 맞는 편이지만, 기로치처럼 장끼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수컷 켄호로우랑 비교해봐도 일본 귀족 여성들의 머리 장식과 자주색 여성형 기모노를 연상시키는 날개, 초롱초롱한 눈 때문에 너무 괴리감이 심하다는 평가가 많다.[74] 당장 자매 게임인 젤다의 전설 시리즈, 메트로이드 시리즈,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만 봐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