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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공작 Duke of Endinburgh | |
<colbgcolor=#1353b4> 현직 | <colbgcolor=#ffffff,#1f2023>에드워드 안토니 리처드 루이 |
창시 | 2024년 3월 10일 (4차 창시) |
찰스 3세 | |
경칭 | His Royal Highness (전하) |
관저 | 백샷 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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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왕족들에게 부여되는 공작위들 중 하나로, 필립 공의 생전 작위로도 잘 알려져 있다.[1] 현재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공의 막내아들 에드워드 왕자가 가지고 있다.2. 역사
최초의 에든버러 공작은 조지 2세의 장남인 웨일스 공 프레더릭으로, 1726년에 수여받았다.[1차] 원래대로라면 프레더릭이 왕으로 즉위하면서 왕위와 병합되었겠지만 1751년, 그가 아버지 조지 2세보다 먼저 죽으면서 그의 아들 조지 3세가 물려받았다. 이후 조지 3세가 즉위하면서 왕위와 병합되었다.1886년, 빅토리아 여왕이 차남 알프레드 왕자를 에든버러 공작에 봉하였다.[2차] 하지만 알프레드 왕자의 외아들 알프레드가 아버지보다 1년 먼저 요절하면서 계승자가 없어지는 바람에 그의 사망 후 작위는 소멸되었다.
1957년, 필립 마운트배튼이 엘리자베스 공주와 결혼하면서 에든버러 공작에 봉해졌고[3차], 2021년 필립 공이 사망한 후에 장남 찰스 왕세자가 물려받았다가 2022년 찰스 3세로 즉위하면서 왕위에 병합되었다.
2023년 3월 10일, 에드워드 왕자가 59세 생일을 맞아 에든버러 공작 작위를 받았다. 에드워드 왕자는 1999년에 결혼했을 때부터 공작위 후계자로 내정되었었고, 이 때문에 결혼할 당시 백작 작위를 받았다. # 공작위 세습 원칙에 의해 찰스가 장남으로서 물려받았고, 즉위하고 난 이후 에드워드 왕자에게 공작위를 수여하였다. 그러나 보통 공작위가 장남에게 세습되는것과는 반대로, 에드워드의 장남인 제임스 마운트배튼윈저는 후에 에든버러 공작위를 받지 못할 것이다.[5]
3. 후계 논란
필립 공 사후 세습 원칙에 따라 찰스 3세가 작위를 세습받았으며, 찰스의 즉위 후에 다시 에드워드 왕자를 서임해야 하는 상태에 놓여 있었다. 에드워드 왕자가 결혼 당시 에든버러 공작위를 받기 위해 백작위를 받았지만, 결혼한지 20년이 넘은데다 찰스가 왕실 규모를 축소하려 했었기 때문에 공작위를 받을지 확실하지 않았다.2021년 7월, 타임지의 기사는 찰스는 자신이 왕이 되면 에드워드에게 에든버러 공작위를 서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최종적인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밝히고 더 이상의 언급을 거부했다.#
2022년 10월, 찰스 3세가 후에 웨일스의 샬럿 공녀를 에든버러 여공작에 서임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2023년 3월 결국 에드워드 왕자가 공작위를 받았다. 그러나 일대귀족으로 한정되었으며, 그의 사후 공작위가 다시 국왕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찰스 3세는 아버지의 뜻도 존중하고, 동생에게 한정적이나마 명예를 주었으며, 나중에 윌리엄이 자식들에게 이 작위를 수여할 수 있게 만들었다.
4. 역대 에든버러 공작
이름 | 출생 | 사망 | 재임 |
1차 창시 (1726년) | |||
프레더릭 루이 | 1707년 2월 1일 | 1751년 3월 31일 | 1726년 7월 26일 ~ 1751년 3월 31일 |
조지 윌리엄 프레더릭 | 1738년 6월 4일 | 1820년 1월 29일 | 1751년 3월 31일 ~ 1760년 10월 25일 |
2차 창시 (1886년) | |||
알프레드 어니스트 앨버트 | 1844년 8월 6일 | 1900년 7월 30일 | 1866년 5월 24일 ~ 1900년 7월 30일 |
3차 창시 (1947년) | |||
필립 마운트배튼 | 1921년 6월 10일 | 2021년 4월 9일 | 1947년 11월 19일 ~ 2021년 4월 9일 |
찰스 필립 아서 조지 | 1948년 11월 14일 | 2021년 4월 9일 ~ 2022년 9월 8일 | |
4차 창시 (2023년) | |||
에든버러 공작 에드워드 왕자 | 1964년 3월 10일 | 2023년 3월 10일 ~ 현재 |
[1] 엘리자베스 2세는 필립 공 생전 에든버러 공작부인이었으며, 즉위 전에는 에든버러 공작부인과 공주 작위를 공식 칭호로 같이 사용했다. 즉위 후에도 공식 칭호로 사용하지 않았을 뿐, 작위는 보유하고 있었다.[1차] 1차 창설[2차] 2차 창설[3차] 3차 창설[5] 찰스 3세가 왕실의 규모를 축소하려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방계 왕족이 공작위를 세습할 경우 시간이 흐르면 고위 왕족이 아닌 일반인이 공작위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에든버러 공작위는 필립 공과 찰스 3세가 서임받았던 작위이기 때문에 다른 왕실 작위에 비해서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 따라서 앞으로도 에드워드 왕자처럼 공작위를 세습하지 않고 사망하면 왕실에 반납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