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7:13:37

인형사

1. 개요2. 설명3. 각종 매체의 인형사4. 격투게임 메탈 앤 레이스 원제목5. 2004년 영화6. 관련 문서

1. 개요

인형사(人形師, puppeteer) 또는 괴뢰사()[1]인형을 다루는 사람이다.

2. 설명

가공 매체에서는 인형술사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다.

현실의 인형사는 보통 실을 연결하거나 손을 집어넣을 수 있는 꼭두각시 인형을 직접 조작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가상 매체에서는 이것 보다는 인형을 마법 같은 비현실적인 힘으로 조작할 수 있는 특이 능력자를 뜻하는 일이 더 잦다. 오버 테크놀러지로 만든 일종의 로봇을 인형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픽션에서 나오는 인형사들은 음침하고 사교성이 부족하거나, 정신적으로 뭔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랑 못 노니까 인형을 사람처럼 대하고 논다는 식으로... 인형, 장난감을 다룬다는 점에서 어린아이 같은 외모나 정신연령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자신도 말 그대로 '인형 같은' 외모를 한 타입도 많다.

하여튼 기본적인 설정 자체가 이런 탓에 주로 적으로 등장하는데 의외로 많이 보이는 것이 사람 하나 붙잡아서 자기가 인형 다루듯이 조종하는 방식. 대개는 줄로 이어져서 이거 끊기고 주인공한테 관광당한다. 물론 늘 조종당하는 아군이 그렇듯이 끌려다니다가 정신 차려서 / 열받아서 종속 관계가 끊기고 역관광시키는 시나리오도 자주 등장한다. 애초부터 그냥 시체를 조종하는 사례도 있다. 아니면 쓰는 인형 자체가 고인드립이라든가... 가장 대표적인 게 사소리인데 모습을 감추고 있는 히루코도, 최강의 꼭두각시인 3대 카제카게 등 보유한 인형의 상당수가 생체 꼭두각시다. 심지어 자신마저 생체 꼭두각시로 개조했는데 사소리가 사망한 뒤에는 그 몸을 칸쿠로가 조종해서 쓰고 있다.

인형이 그냥 기계 수준으로 인간과 동떨어진 경우도 있지만 인형의 대부분이 인간과 구분할 수 없는 수준의 완성도를 보이는 경우가 더 많다. 인형이 자아를 가져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클리셰와 연결되는 경우도 많고 아예 인형사쪽에서 처음부터 인형을 마음을 가진 인간으로 만들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 반대로 자기 자신이나 타인을 인형으로 만들어 영원히 산다는 목적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시체를 이용한 인형 중에 죽은사람의 대체품이나 죽은 자의 소생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우도 있다.

직접 인형을 만들기 때문에, 또는 인형을 다루는 데에도 정밀한 조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손재주가 좋은 경우가 많다. 재봉이나 복화술 같은 부수적인 기술을 갖추기도 한다. 을 이용한 전투를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픽션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의 당사자를 배후에서 조종한 악역을 인형사라고 주인공측에서 비꼬거나 악역 스스로 자칭하는 경우[2]도 있다.

현실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인형사로는 짐 헨슨이 있다.

비선실세를 인형사라고 비꼬기도 한다.

3. 각종 매체의 인형사

3.1. 가상 인물

3.2. 게임 직업군

3.2.1. 겟앰프드인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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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던전앤파이터인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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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파이널 판타지 X-2인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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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마비노기인형사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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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로스트사가의 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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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음양사의 식신(式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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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제5인격인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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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격투게임 메탈 앤 레이스 원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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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인형사(人形使い). 북미/국내판 제목은 메탈 앤 레이스다.

일본 에로 게임 업체였던 포레스트에서 1992년에 PC9801용으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같은 해인 1992년에 미국의 메가텍 소프트웨어가 MS-DOS판으로 컨버전한 게임이다. 바로 드래곤 나이트 3를 젠타의 기사라는 제목으로 컨버젼해 발매한 그 업체.

동서게임채널에서 1995년에 이 북미판 제목으로 연불 등급으로 발매했지만 여성 캐릭터 가슴노출같은 부분을 삭제하고 발매했다. 그런데 마이컴 95년 4월호 기사에 의하면 공윤문체부 심의를 받지 않고 판매된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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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자체론 격투게임으로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주사율 문제로 액션게임에 심각하게 취약했던 PC98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평작 이상은 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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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2부작짜리 19금 애니로도 만들어졌고 제법 인기가 있어서인지 1996년에 2편도 나왔지만[18] 국내 정발은 되지 않았고 영어판으로도 발매하지 않았다.

5. 2004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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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관절인형을 소재로 한 임은경 주연의 2004년 영화. 감독은 원스 어폰 어 타임, 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을 연출한 정용기.

6. 관련 문서


[1] 전통적인 꼭두각시 인형을 다루는 사람(인간)을 가리키는 단어.[2] 가사라키의 고와 일족(특히 장남)이 바로 이런 경우다.[3] 귀살대를 비롯한 인간들을 인형처럼 다뤄 전투를 시킨다. 그 외에도 거미 형상을 한 오니를 인형으로 내세우기도 한다.[스포일러]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이 능력은 막내의 능력이다. 가족들이 너무 약해서 자신의 피를 삼키게 해 능력을 빌려준 것.[5] 파일:GUILTY GEAR - STRIVE Screenshot 2024.02.07 - 15.44.49.01.png 항상 로저와 좋은 콤비로 서포트로 활동한다.[6] 실로 상대를 묶어 인형처럼 조종한다.[7] '아일라노레'라는 인형을 만들었다.[8] '니에니즈'라는 인형을 만들었으나 자신의 손으로 부수었다. 이유는 항목 참조.[9] 실제 컨셉은 황제이지만 인게임 플래이 메커니즘 특성상 인형사로도 분류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참조.[10] 그웬을 보면 확실히 가난한 재봉사라고 언급되고, 그웬 또한 그녀가 만들었기에 인형사임을 알 수 있다.[11] 슈프리트 능력이 The Zombie이다. 자세한 건 해당 목록 참조.[12] 본인도 인형인간이다.[13] 인형술을 구사하면서 본직은 닌자로 활동중이다.[14] 스탠드체를 선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능력의 확장선이다.[15] 유일하게 작중 등장하는 인형술사 직업을 가진 캐릭터다.[16] 엄밀히 말하자면 음양사.[17] 엄밀히 말하자면 그녀가 조종하는 건 인간의 신체를 기계와 결합해 개조하여 만든 사이보그에 가까운 강시이지만, 삼청령을 울려 전투불능이 된 강시를 다시 재가동 시킬 수 있다.[18] 2편은 당시 업계 유명 원화가였던 요코타 마모루가 원화를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