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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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봉캠퍼스
2.1. 대학본부(D18동)2.2. 용봉관(구 대학본부)2.3. AI융합대학2.4. 인문대학
3. 학동캠퍼스4. 화순캠퍼스5. 여수캠퍼스2.4.1. 인문대 벤치
2.5. 경영대학(구 상대)2.6. 사범대학2.6.1. 교육융합관
2.7. 예술대학2.8. 전대 학생군사교육단(ROTC, B14동)2.9. 사회과학대학2.10. 공과대학2.10.1. 공1(C10동)2.10.2. 공2(C12동)
2.11. 자연과학대학2.12. 농업생명과학대학2.13. 생활과학대학(D04동)2.14. 약학대학2.15. 수의과대학2.16. 법학전문대학원2.17.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2.18. 그 외 시설2.10.2.1. 공대 매점
2.10.3. 공3(C15동)2.10.4. 공4(C13동)2.10.5. 공5(C16동)2.10.6. 공6(C11동)2.10.7. 공7(C14동)2.10.8. 공대 시계탑2.18.1. 민주마루(대강당)2.18.2. 용지관(D17동)2.18.3. 진리관(B06동)2.18.4. 텔레토비 동산2.18.5. 희망의 언덕2.18.6. 응큼 동산2.18.7. 용지2.18.8. 5.18 광장(구 봉지)2.18.9. 중앙도서관2.18.10. 언어교육원(B13동)2.18.11. 전남대학교 박물관(D07동)2.18.12. 전남대학교 G&R HUB(B25동)2.18.13. 정보화본부(정보전산원)(B12동)2.18.14. 제1학생회관(D20동)2.18.15. 제2학생회관(A04동)2.18.16. 기숙사2.18.17. 용봉탑2.18.18. 운동장 & 농구장 & 테니스 코트
2.19. 출입구들2.19.1. 정문2.19.2. 후문(동문)2.19.3. 인문대 쪽문2.19.4. 상대 뒷길2.19.5. 예대 쪽문2.19.6. 기숙사 7~8동 뒷문2.19.7. 농대 입구(서문)2.19.8. 공대 입구(북문)2.19.9. 공대 쪽문2.19.10. 신비의 통로(현재 폐쇄)2.19.11. 산학협력 2호관 뒤 통로2.19.12. BTL 개구멍
2.20. 사범대학 부설학교1. 개요
국립전남대학교의 캠퍼스를 서술하는 별도의 문서다.2024년 현재
- 메인캠퍼스인 용봉캠퍼스와 의학계열 캠퍼스인 학동캠퍼스
- 국립여수대학교와 통합하면서 생긴 여수캠퍼스 및 국동캠퍼스
- 의과대학 이전으로 생긴 화순캠퍼스
까지 총 5곳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2. 용봉캠퍼스
▲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지도 |
위치 | 광주광역시 북구 |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캠퍼스) |
광주 캠퍼스는 매우 "크고 아름답다" 라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위의 구글 지도에서 보이듯 용봉동 면적의 1/3 이상은 차지하고 있어 '용봉동은 곧 전남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1] 전국 대학을 통틀어 단일 캠퍼스로 순위권에 꼽히는 면적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출처[2] 전국 캠퍼스 면적 순위에서는 17위다.
원래 계획상 전남대학교 부지는 용봉동 전체였으며, 호남고속도로 인접토지까지 전부 매입하려 했다. 용봉캠퍼스 기준 140만 2,188㎡의 부지에[3] 건물을 추가로 지으면서 각 단과대학마다 가지고 있던 운동장들은 건물 부지로 사용됐다. 이런 큰 부지 덕에 전남대학교의 캠퍼스 풍경은 상당히 크고 매력적이다. 서울에서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들도 5.18 행사 관련해서 전남대에 오게 되면 감탄하고 가는 정도다.
용봉 캠퍼스 내에는 규칙 상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갈 수 없다.[4]
2.1. 대학본부(D18동)
▲ 대학본부 |
2.2. 용봉관(구 대학본부)
▲ 용봉관 |
과거 대학본부로 쓰였던 건물로, 붉은벽돌과 정면중앙의 시계가 특징. 518광장(구 봉지)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가 워낙 낡고 좁아 대학 행정관련 사무실들의 운영이 어렵게 되자 앞서 언급된 新 대학본부가 완공된 이후 전부 이전했고, 이후엔 5.18연구소 / 대학역사관 / 평생교육원이 입주했다. 그리고 2010년대 후반 평생교육원이 제2학생회관으로 이전한 뒤론 유동 인구가 매우 적어져 내부는 썰렁해진 상태. 다만, 전대의 각 거점지역들로 가려면 이곳을 지나쳐야 하는 일이 많아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차량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사실 대학본부 이전 후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들어갈 일이 없기 때문에 전대 재학 및 졸업생들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도 여기가 뭐하는 곳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래 용봉관 앞은 자동차와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포장 도로가 있었으나 2010대 초중반 대대적인 공사를 하여 현재는 잔디길로 만들어져 사람만 다닐 수 있다.
2020년 초 민주화의 거리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현재 새 단장을 마쳤다. 2020년 12월 31일부로 국가등록문화재 제802호로 지정되었다.
2.3. AI융합대학
2019년 9월 1일 신설된 단과대학인 AI융합대학의 본진.
과거엔 사범대 3호관으로 쓰였는데, 2010년대 말 바로 옆에 사범대 교육융합관이 신축되면서 그곳으로 해당 사무실 및 강의실 등이 모두 이전해 잠시 공실이 되었다가 이런저런 개보수를 거치고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참고로 비스듬한 언덕에 지어졌기 때문에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2층부터 시작하는 것이며, 아래에 1층이 있다. 과거엔 1층을 사범대 고시원으로 사용했는데, 사범대가 빠져나간 이후론 내부공사로 전부 뜯어 고쳐서 '디자인 혁신 스튜디오'가 되었다.
2019년 11월 27일 지역 국회의원과 광주전남 주요대학 관계자들과 정병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 직원, 학생들이 모여 현판식을 가졌다. 이로써 AI융합대학은 15년만의 단과대학 추가 설립이자, 17번째 단과대학이 되었다. 신흥 단과대학이며 2021년부터 신입생을 받고 있다.
2.4. 인문대학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 ||||
95호 | ← | 96호 | → | 97호 |
광주 수창초등학교 본관 | 광주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 광주교육대학교 본관 |
전남대학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인문대 1호관, 교수연구동인 2호관, 학생회실 및 강의실이 있는 3호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남대 캠퍼스는 전반적으로 걸어다니기 좋은 평지이지만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인문대와 경영대, 사회대 쪽에 많아서 운동 아닌 운동을 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인문대는 캠퍼스의 정중앙에 해당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매우 많다. 수업은 주로 1호관과 3호관에서 듣는다.
참고로 이 사진은 전남대학교 초창기의 모습이다. 즉 문리대 시절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문대 1호관 앞에는 현재 인문대 3호관이 있는데 과거에는 허허벌판에 묘자리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문대 2호관(B08동)에는 교수연구동과 학과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일반 학생들은 이곳에서 수업을 하는 경우가 거의 드물고 교수님이나 학과에 일이 있을 경우에만 이용한다. 대부분 대학원생들이 이곳에서 생활을 한다. 건물이 매우 오래된 영향으로 내부 시설이 낙후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2024년 초부터 근처의 빈 부지까지 전부 이용해 재건축 공사에 들어갔다.
인문대 3호관(B06동, 위가 정면 / 아래가 3층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은 인문대 산하 학과의 재학생들이 대부분의 학교생활을 보내는 중요한 곳이다.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인문대 학생회실 & 여학생 휴게실 등이 있고, 2층은 스터디 라운지와 강의실, 3층은 강의실과 어학실습실이 있다. 언덕을 비스듬하게 깍아서 지어졌기 때문에 주요 출입구가 위처럼 2곳인데, 텔동쪽으로 들어가면 1층 / 인벤 쪽이 3층이다.
2.4.1. 인문대 벤치
인문대 3층 입구 왼편에 위치한 등나무 벤치로, 학생들 사이에선 일명 『인벤』으로 불리는 명소다. 이곳은 전남대 내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로 불리는데, 식사를 위해 인문대 쪽문 혹은 진리관 뒷길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함 + 3대 도서관 & 518 광장 & 제1학생회관 등 전남대 요충지와 연결되는 길목이기 때문. 사실 각 단과대학 앞에는 개별적인 벤치가 다 있지만, 이런 지리적 특성들 때문에 학우들 사이에선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명물 벤치이다.식사 약속 혹은 수업 프레젠테이션 관련 모임 장소로 어지간하면 여기가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위에 언급 되었듯 용봉캠퍼스가 워낙 크다 보니 끝에서 끝까지 천천히 걸어서 이동하는데에만 30분 정도는 소요되기 때문에 가장 완충적인 위치인 인벤이 일종의 만남의 장소로 치부 되는 듯 하다.
2022년 2월 9일 | 2024년 10월 7일 |
그리고 이곳에서 여름철에 아이스크림 & 가을에 과일을 파시는 일명 '인벤 할머니'가 명물로 유명했다. 2020년 기준 약 40년 동안 장사를 해오신 전남대 역사의 산증인으로, 5.18 민주화운동 당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먹을 걸 무료로 나눠주거나 본인 집에 숨겨주고, 어려운 형편에도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하시는 등 수 많은 선행을 해오신 분이다. 인터뷰 영상. 이러한 공헌 덕분에 학교 측에서 외부인이 들어와 판매 활동을 하는 건 금지라는 조항을 유일하게 적용하지 않는 식으로 배려했고[6], 학우들도 할머니가 파는 아이스크림에 인벤스라빈스라는 별칭을 붙여주는 등 각별한 사이로 지냈다. 안타깝게도 2021년 3월 26일에 향년 78세로 영면에 들어가셨으며, 졸업생과 학생회 측에서 재학생들에게 문자로 이 사실을 알리고 인벤에 약 5일 간 분향소를 설치해 추모했다. 지역 언론에서도 할머니에 대한 기사를 냈다.
2.5. 경영대학(구 상대)
인문대와 사회대 사이에 있다. 1호관(B04동), 2호관(B05동)이 있으며 경영학부와 경제학부 학생이라면 다른 전공과목을 듣지 않는 이상 이곳에서 모든 생활을 한다. 경영학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을 하는 타과 학생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학기 중에는 전대 내에서 손꼽히는 유동 인구를 자랑한다.
예전에는 상과대학으로 불렸는데 이게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경향이 강해 주변 번화가 쪽을 이야기할 때 줄임말인 '상대'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2.6. 사범대학
건물은 1~5호관까지 여러 동이 있지만, 현재 사라진 곳도 있고 몇몇 학과는 떨어져 있다.사범대 1호관(B09동)은 백도 정면 기준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에는 교육학과와 가정교육과가 사용하였고, 제1학생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갈 곳을 잃은 동아리들이 임시로 쓴 적이 있다. 교육융합관 완공 이후 사범대 학과들이 다 빠져나가자 현재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사용 중이다. 즉, 이름과 달리 사범대와의 관련성은 낮아진 셈.
이 건물의 또 다른 특징은 우측 벽면에 그려진 『5.18 민중항쟁도』다. 1990년 6월에 5.18 1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전남대 그림패 ‘마당’과 예술대학 미술패 ‘신바람’, 사범대 미술교육과를 중심으로 제작했다. 이후 오랜 세월로 인하여 훼손이 심해졌고, 2010년대 말에 복원이 이뤄졌다.출처복원된 민중항쟁도[7] 518 관련 역사가 담긴 유적으로 대접 받기 때문에 타 지역 혹은 외국에서 관람을 오기도 하는 편.
사범대 2호관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건물로, 문과계열의 사범대 학과들이 입주했던 곳이다. 1호관 뒤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건물 노후화 등의 이유로 2016년 초 즈음 철거되었고 해당 부지엔 교육융합관이 들어섰다.
자세한 내용은 서강고등학교 문서 참고하십시오.
졸업기념 참교육비 강제철거 물의 빚어
<화제> 10년만에 제자리 찾는 `참교육비'
18년의 유배, “이젠 풀어줘요”
[고 이남종] 추모의 글- '정의의 외침- 응답하라'
이 사범대학 2호관 앞에는 참교육비가 위치해 있다. 이 비석은 서강고등학교 학생들이 1990년 2월 10일 졸업식날 세웠던 것이 강제 철거되었다가 이 자리에 임시 입주하게 되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강고등학교 문서 참고.
사범대 3호관은 문과계열의 학과들이 입주했던 곳이다. 관련 학과들이 전부 교육융합관으로 이전한 뒤엔 위에 언급된 AI융합대학 전용으로 변경되었다.
사범대 과학교육관(C17동, 구 사범대 4호관)은 이과계열의 사범대 학과들이 입주한 곳으로, 공대 7호관과 자연대 1호관 사이에 있다. 아마도 학과의 계열을 따져서 비슷한 곳에 위치 시킨 듯. 특징적인 부분으로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내부에 입주해있다. 약칭으로는 '전대영재'[8]라고 부르는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수학/과학 쪽에 재능을 보이는 애들을 데려다가 교수가 직접 수업을 해주는 곳이다. 놀토나 방학[9]때 사범대 4호관 쪽이나 공대 6호관에 초딩들이나 중딩들이 돌아다니는 것 같으면 여기 애들이다. 이들 영재들에게 "몇 학번이에요?라고 물어서 가슴에 비수를 꽂는 일은 없도록 하자.[10] 일년에 몇 번은 꼭 있는 일이다.
사범대 체육교육관(D05동, 구 사범대 5호관)은 체육교육과가 입주한 곳으로, 전남대 스포츠센터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다. 전용 체육관을 구비하고 있는데, 학과 특성상 운동하는 일이 많으므로 전략적인 차원에서 스포츠 센터도 쓰기 위해 이곳에 위치 시킨 듯.
2.6.1. 교육융합관
사범대 2호관이 있던 자리에 신축된 사범대학의 새로운 본진. 사범대 행정실과 교수 연구실 등의 중추 시설이 모두 여기에 있고, 강의실도 이곳에 많이 있기 때문에 사범대생이라면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가장 최근에 신축되었기 때문에 전남대학교 모든 건물 중 가장 우람한 크기를 자랑한다.
초기엔 18층의 크고 아름다운 건물로 예정되었지만, 예산문제로 인해서 10층으로 축소되었다. 또한 2016년 즈음에 모든 사범대학 학과를 이 건물로 입주시킬려고 하였으나, 역시나 예산문제로 인해서 공사시기가 늦어졌고 2018년 말에 큰 틀에선 완공이 되었다. 2019년 1월 입주가 시작되어 대부분의 학과 및 단과대 행정실 등이 이동하여 2019학년도 편입학 면접 전형을 여기서 진행하였다. 2019년도 1학기엔 아직 내부 인테리어 및 청소작업이 남아 약간 어수선했으며, 2학기부터 완벽하게 공사가 끝나 100% 이용이 가능해진 상태.
2.7. 예술대학
기숙사 9호관~사범대 3호관&교육융합센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1호관(B17동, 위 사진), 2호관(B19동, 3호관 동쪽에 위치), 3호관(B20동, 1호관 뒤에 위치), 예술대학 조형관(B22동) 구성.
1~3호관은 국악학과&음악학과가 이용하는 빈도가 높으며, 악기 실기 연습 혹은 레슨을 하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악기 케이스(특히 바이올린과 첼로)를 맨 재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3호관에는 작은 음악홀이 있어 특정 시기엔 여기서 음악 관련 행사도 연다.
2호관은 미술학과 & 디자인학과가 이용하는 빈도가 높으며, 그에 걸맞게 학생들이 만든 설치 작품이나 조각품이 야외에 널려있다. 특히 2호관 뒤에 새롭게 신축한 작업실용으로 쓰는 조형관이 있어 여기서 각종 도구로 미술품을 만드는 학생들의 모습이나 소리가 자주 들린다.
예술대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재학생의 여러 작품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실물 크기 조각상도 존재하는데 일명 '예대 호날두'. 그의 활약상에 따라서 전남대 학생들의 관심을 받는데, 2010년대 후반에 터진 호날두 노쇼 사건 때는 조각상이 뒤집어지는 일도 일어났다. 코로나 시국 땐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전시되었고, 2023년 현시점에선 평범하게 서있다.
2.8. 전대 학생군사교육단(ROTC, B14동)
1961년에 창설된 유서깊은 역사를 지는 학군단으로, 본부 건물은 백도와 전산교육원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101 서울대, 102 고려대, 103 성균관대 다음인 105 학군단으로 호남권역을 대표하는 대령급 학군단이다. 학군단 내 선후배간 분위기가 좋으며 군대 내에서도 잘나가는 학군단 중 하나로 통한다.
과거에는 펜스와 풀숲으로 뒤덮여 있어 건물이 보이지 않았는데 덕분에 학군단 건물이 여기 있는지 모르는 학우 및 주변 거주 일반인들이 많았다. 무언가 보안 시설 혹은 특별한 시설이라고 아는 경우도 있었다고.
2020년대 초에 학군단 건물 관련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가 2022년 신 학군단 시설이 완공되었다. 학군단 본관(위 사진의 앞 건물)과 바로 뒤의 창조관(위 사진의 뒷 건물) 2개 동 구성. 신 본관은 도서관 본관(홍도) 옆에 있던 독일문화원 건물의 디자인과 벽돌을 일부 사용했다고 하나 명목 상일 뿐이고 실제로는 구 학군단 건물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왔다.
구 건물은 내부 자재를 손 보는 리모델링을 했는데 학군단 역사관으로 쓰이지는 않고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 신축 건물의 1층은 약 1년 간 비어있다가 2023년 복합문화공간인 스토리움이라는 이름으로 카페가 입점했다.
2.9. 사회과학대학
인문사회대학이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으로 각각 분리하면서 생긴 건물로 특이하게도 미로같이 증축을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남대 건축학과 교수가 용의 모양을 따서 구불구불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카더라. 실제로 이 건물을 처음 들어가는 사람은 길이 복잡해 길을 잃기가 쉽다.(사회대 본관과 별관이 애매하게 붙어있어서 별관을 찾으려다 한세월 보내는 경우가 많다) 사과대에서 단일로 사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부설연구소 등이 모여 있다. 따라서 사회대생이라면 이 건물 저 건물 돌아다닐 필요없이 이곳에서 모든 활동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수강신청을 잘못해서 공대 → 인문대, 사회대로 쉬는 시간 내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예:국제사회의 이해(사회대)는 공대생이 선택수강하도록 되어있다.)엔 이런 문제로 뛰어가지 않으면 지각하는 경우도 생긴다. 만약 교수가 시작 5분전에 출석을 부르겠다고 하면 꼭 건의해야 할 부분이다. 시간표가 이렇게 짜이면 스쿠터, 하다못해 자전거라도 장만해야 한다.
2.10. 공과대학
용봉캠퍼스 동쪽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덕분에 각 단대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덕분에 강의실 이동이나 기타 활동 때 편한 측면이 있다는 평. 또한 전대 후문 상권과 가장 맞닿아있어 식사 및 나가서 놀기 유리하다.참고로 공과대학 건물들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이전에는 거대한 꽃밭과 숲이 있었다.
2.10.1. 공1(C10동)
일반적으로 자동차공학관으로 불린다. 기계공학부, 산업공학과에서 주로 사용하며 매 층 복도 양쪽으로 바깥 계단으로 통하는 유리문이 있어 햇빛이 잘 들어오는 구조다. 산학협력관과 연결되는 통로가 있으며, 북쪽엔 엔진 실습동과 자동차 관련 수리센터가 있다. 가끔씩 공대 자체적으로 만든 자동차의 주행실험을 근처 도로에서 하곤 한다.
2.10.2. 공2(C12동)
공대 2호관. 건축학부에서 주로 사용한다.
2.10.2.1. 공대 매점
2호관 오른쪽 끝에 위치한 매점으로, 2022년 기준 이마트24가 입점해 운영되고 있다. 용봉 캠퍼스 북동쪽 끄뜨머리 즈음에 있는데다 이용자들 대부분이 공대생일 수 밖에 없는 특성탓에 이쪽에 올일이 없는 타과 학생들은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학 생활협동조합과 연계되어 운영하는 곳인터라 바깥에 비해 몇 백원 정도 더 싸다. 그래서 혼자 점심을 때우거나, 나가서 먹기 귀찮거나, 연강이 잡혀 도저히 식사할 짬이 학나는 학생들이 라면/햄버거/삼각김밥 같은 즉석식품을 사먹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과거에는 학내 매점에서 담배도 팔았으나 학생들의 토론 끝에 구내 매점의 담배 판매를 금지시켰다가 근래에 총장이 바뀐 후 다시 담배를 매점에서 찾을 수 있다.
2.10.3. 공3(C15동)
3A와 3B로 나뉘어져 ㅁ자 형을 이루고 있는게 특징. 에너지자원공학과, 토목공학과, 환경에너지공학과 등이 사용한다.
중앙에 정원이 있는데 그닥 볼건 없으며, 대부분 흡연구역으로 쓰인다.
2.10.4. 공4(C13동)
공대 4호관. 7호관과 연결되어 있다.
본래는 현재의 7호관 자리까지 이어지는, 3호관과 구조가 흡사한 ㅁ자 건물로 중앙정원에 큰 나무가 위치한 3호관과 달리 토끼장이 있었다고 한다. 노후화로 인해 2000년대 초중반 철거하고 현재의 모습으로 신축했다.
강연 장소로 쓰이는 코스모스홀이 있으며,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 화학공학부에서 주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2022년에 방영한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의 촬영 일부를 여기서 했다.[12] 배우 송중기가 연기한 캐릭터 진도준이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재학시절 도서관에 다니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공2호 & 공4호관 등이 도서관이라는 설정으로 쓰였다.[13] #
2.10.5. 공5(C16동)
3호관처럼 ㅁ자형의 건물.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 생물공학과, 화학공학부에서 주로 사용한다.
5호관 서쪽에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봄 시즌에 벚꽃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2.10.6. 공6(C11동)
공대 6호관. 후면 운동장 쪽에서 바라본 사진이다. 전기공학과, 전자컴퓨터공학부, 신소재공학부에서 주로 사용한다. 공과대학에서 규모 상으로 가장 큰 건물이며,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는 시계탑 쪽에서 봤을 때 태양광 패널이 빼곡이 달려 있는 모습이다.
2.10.7. 공7(C14동)
공대 7호관. 4호관과 약 3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2층과 3층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사실상 하나의 건물이나 마찬가지다. 4호관과 마찬가지로 4층까지는 강의실이 있으며 5층부터 9층까지는 일부분만 탑 형태로 솟아 연구실이 자리하고 있다.
노후화된 4호관을 2000년대에 철거후 신축하면서 ㄷ자 모양이 되었는데, 남쪽 건물을 별도로 떼어 7호관으로 명명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자컴퓨터공학부에서 주로 사용한다.
도로변 쪽으로 2층 높이의 큰 필로티 공간이 있었는데, 2016년에 해당 공간에 카페 팬도로시가 입점해 공대 라운지로 운영되고 있다. 바로 옆 필로티 빈 공간은 벤치와 책상이 비치되어 있고, 7호관 들어가는 작은 입구 옆 벽면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 등을 기탁한 기업 & 개인을 기리는 명판이 설치되어 있다.
공대에서 유일하게 지하주차장이 있는 건물이다.
2.10.8. 공대 시계탑
원래는 시계탑에 학내 안내사항이 나오는 전광판 (사진상 뒷면에 붙은 검은색 구조물) 있었으나, 7호관 건물에 더 큰 전광판을 설치하면서 철거되었다.
2.11. 자연과학대학
기초과학과 관련 학과들이 입주한 곳으로 용지 북쪽 / 공대 남쪽 / 본부 건물 사이에 오밀조밀 모여있다. 1호관(D14동), 2호관(D13동), 3호관(D12동), 4호관(D16동), 기초과학특성화관(D10동, 구 5호관), 금호연구관 구성.1~4호관은 지어진지 좀 오래되었기 때문에 지속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현재는 그럭저럭 괜찮아진 상태. 기초과학특성화관은 10층 규모로 2010년대 중후반 신축되었기 때문에 시설이 굉장히 좋고 규모도 가장 크다. 금효연구관은 자연과학대 공동실습시설로 금호그룹에서 투자하여 신축된 곳이다.
2.12. 농업생명과학대학
사회과학대쪽 내리막길을 쭉 가다보면 왼쪽은 법대와 경영대 2호관, 오른쪽은 농생대이다. 1~6호관(A08동, A07동, A06동, A09동, A14동, A24동)까지 있으며, 더 쭉가다보면 수목원과 비닐하우스 등등이 나온다. 산책하기 좋으며, 공대 만큼이나 넓은 부지를 차지한다.
2.13. 생활과학대학(D04동)
용지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활복지학과 & 식품영향과학부 & 의류학과의 본진. 북구청과 가까이 맞닿아 있다.
생활대와 생활관을 헷갈려서 종종 음식점 배달원들이 배달 실수를 하니 이곳에서 뭘 배달시켜 먹으려면 확실히 말해두는게 좋다. 또한 농대/경영대/진리관 쪽으로 연강이 잡혀 있다면 지리적 위치상 이동이 매우 힘드니 교수님께 미리 사정을 말하거나, 오토바이/전동 킥보드/자전거 같은 개인 이동수단을 마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니 주의.
2.14. 약학대학
후문 바로 좌측에 위치한 건물로 약학대의 본진. 1~2호관(D08~D09동) 구성이다. 전남대 설립 초기에 지어졌기 때문에 외관 및 내부시설이 좀 낡았는데, 2010년대 후반 즈음부터 지속적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중.
2.15. 수의과대학
수의과의 본진으로 전대사대부고와 농대 사이에 있다. 일부 시설을 농대와 공유. 서문에서 쭉 걸어오면 바로 보이며, 정문에서 왼쪽 길로 가도 나온다. 최신식 신축 동물병원이 2022년 8월에 임시개원 - 10월에 정식 개원하며, 기존 동물병원 건물은 수의대 2호관으로 쓰이게 된다. 수의대 소유 건물은 수의대 1호관(A16동), 수의대 2호관(A15동), 동물병원(A18동), 실험동물사 이다.
2.16. 법학전문대학원
사진 속 법학전문대학원 2호관은 정문에서 왼쪽으로 난 길로 가다 보면 나온다. 기존 법대를 허물고 지은 법학전문대학원 1호관[14]이 동쪽에 있고 그 옆에 법대 전용 고시원인 프라임홀이 있다.
법학전문대학원 2호관은 금호(법학)관이라고도 불린다. 법학관련 서적을 다수 비치한 법학도서관이 1~2층에 있고, 3~6층에는 강의실이 있으며 7층에 모의법정이 있다.
2.17.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
비수도권 치과병원 중 최대 규모라는 전남대 치과병원 겸 치의대학원이 2009년에 개원했다. 용봉동 본캠퍼스 하단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 자리가 원래 농대의 연습림 자리라서 부지선정 당시 농대측이 꽤나 반대한 모양이지만 병원 근처 숲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산책하기에 좋은 정도. 그런데 부지 문제로 용봉동 본캠퍼스에 치과병원을 지으면서 학동캠퍼스에 있는 전남대병원과 거리가 엄청나게 멀어져버려 환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게다가 화순 전남대병원은 본 병원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지만 치과병원에는 셔틀버스도 없다.[15]
2.18. 그 외 시설
2.18.1. 민주마루(대강당)
전남대 광주 캠퍼스의 메인 강당. 1975년에 건립했으며 2000년대 들어 내부 시설이 너무 낡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지병문 총장 때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2016년 민주마루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위의 모습으로 재개장했다. 과거의 이름은 그냥 대강당. 본래 앞에는 전남대학교 초대 총장인 최상채 박사의 동상이 있었는데, 리모델링 관계로 텔레토비 동산 부근으로 옮겨졌다. 또한 구 본관과 마찬가지로 대강당 앞은 차량 통행이 가능한 아스팔트 도로와 주차장이 있었지만 리모델링 사업 때 잔디밭으로 변경하면서 현재는 도보/자전거/킥보드 등만 통행이 가능하다.
한 달에 한 두번씩 지역민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음악회를 열기도 한다. 전대 축제 메인 무대도 가끔씩 민주마루 앞 잔디밭에 설치하는 중.
건물 앞에는 큰 홍매화나무가 있다. 이 매화나무는 의외로 오래된 역사가 있다. 의병장 고경명의 손자인 고부천은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당시 천계제에게 선물로 매화 묘목을 받아 고향인 담양에 심었다. 이후 후손인 고재천이 이 나무에서 묘목을 채취해 전남대에 기증하였다. 명나라에서 받았다 해서 '대명매'라고 불렸으나 사대주의라는 지적을 받아서 '홍매'로 이름이 바뀌었다.
2.18.2. 용지관(D17동)
용지 바로 북쪽에 위치한 다목적 시설. 2010년대에 신축했다. 세 건물이 연결되어 있다. 컨벤션홀 내부에 큼지막한 강당(지하)과 대형홀(1층)이 있는데다 시설이 좋아 학교 내에서 진행하는 세미나 & 설명회 & 전시회 등을 어지간하면 여기서 하는 편. 간혹 외부에서 빌리기도 하는데, 2017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여기서 진행한 게 대표적.
2.18.3. 진리관(B06동)
경영대 뒷편의 버섯 같이 생긴 물탱크탑 옆에 위치한 신축건물로 2010년 여름방학 즈음에 완공됐다. 경영대와 인문대의 합동 관리 건물로 총 7층이며 내부에 강의실이 빼곡하게 들어가 있다.
규모에 비해 엘리베이터가 2개 밖에 없어서 은근히 불편하니 강의실 이동은 그냥 계단으로 하는 게 편하다. 특징이라면 인문대와 경영대 쪽 문에서 보면 진리관 정문이 그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보이지만, 상대 쪽문에서 보면 6층 건물이라는 것이다. 광주 캠퍼스 내부가 은근히 고저차가 많은 지형이라 이를 감안해 지으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이런 설계를 한 듯.
공대 학생들은 이곳 강의실에서 공학인증 강의를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데, 문제는 전대 동쪽 지역에 밀집된 공대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 만약 강의 시간표가 꼬이면 공대-진리관을 왕복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학교 내에 순환 버스가 없기 때문에 오토바이/개인 차량/자전거/킥보드 등이 없으면 도보로 이동하기 매우 빡세 절대 10분 내로 갈 수 없다. 아마도 여러 학과의 강의를 배정하다보니 공대쪽 강의실 사용 스케쥴이 빡빡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남는 진리관이 대체로 쓰이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긴 듯. 2014년부턴 비슷한 이유로 치의학과 학사과정 학생들이 주로 이곳에서 수업을 듣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Wi-Fi가 매우 잘 잡힌다.
2.18.4. 텔레토비 동산
2.18.5. 희망의 언덕
사범대 벤치(사벤)[16] 와 사범대 2호관 뒤쪽 사이의 작은 언덕. 학생들 사이에선 희언이란 약칭으로 불린다.이런 특이한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 언덕이 공대에서 인문대(인문대벤치 방향)로 진입하는 길목이기 때문에 그렇다. 칙칙한 공대 지역에서 이 언덕을 넘어가면 왠지 햇살도 포근하고 볕이 더 잘드는 느낌이 든다고 카더라. 재건축이 뜸한 인문대 건물과 이와 대조적으로 많은 협력과 지원을 받는 전대의 마천루 신축 공대 건물들의 각기 특성상 인문대 쪽이 볕이 잘 들기 마련이다. 그리고 바로 이 문턱만 지나가면 인문대 벤치가 나오기 때문에...지각할때엔 텔레토비 동산에 으뜸가는 스피드 지연효과를 발휘한다.
2.18.6. 응큼 동산
제1학생회관과 본부, 자연대, 공대, 1학생회관에 둘러싸인 언덕으로, 커플들이 자주 찾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다만, 주변 건물에 가려서 이곳이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다 크게 볼것도 없고, 전대 내에서 커플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핫스팟은 다른 좋은 곳이 많기 때문에 이름값은 못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보통 대학본부나 자연대에서 학생회관 갈 때의 통로용으로 쓰는 곳.잘 알려진 사실은 아닌데, 정기적으로 자연 회복을 위해 안식년제도가 존재한다. 또한 전남대 용봉동 캠퍼스가 설립 되었을때 많은 부지를 기증한 분의 묘소가 이 언덕내에 존재한다.
2.18.7. 용지
후문에서 대운동장 방향으로 약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로 5,500평의 큰 넓이를 자랑한다. 1966년 경양호가 매립된 후, 풍수지리적 의미에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여론으로 인해 1969년에 새로 조성된 역사가 있다. 조성 당시 제31보병사단의 병력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타 대학생에게는 전남대의 상징으로 통하며 주변의 정비가 잘 돼있고, 호수에서 피는 연꽃들로 인해 경치가 좋다. 덕분에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도 애용되는데, 실제로 앉을 수 있는 벤치나 큼지막한 돌이 많다. 안쪽엔 인공폭포도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가동하는터라 매번 볼 수 있는건 아니다.
이곳엔 오리가 살고 있는데, 연못 중간에 위치한 작은 섬에 거주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새끼들을 이끌고 다니는 모습도 자주 목격되는 편. 또한 겨울에는 철새(원앙, 물병아리 등)가 찾아오기도 한다. 종류는 레드벨리터틀과 붉은귀거북이 서식중인데, 초창기엔 없었다는 이야기로 미뤄보건데 누군가가 집에서 키우던걸 몰래 방생한걸로 보인다.
호수의 물은 항상 고여있는 건 내부에 설치된 펌프 등으로 일정량을 빼내고 새물을 채워넣는 작업을 통해 순환시키곤 있지만, 수질은 썩 좋지는 않다. 한 여름철에는 묘하게 썩은냄새가 풍기는 경우도 있으며, 모기를 비롯한 각종 날벌레 서식처 역할을 하기 때문. 수심도 결코 얕은건 아니니 사고방지 차원에서 절대 들어가지 말자. 대학측에서도 이런 오염문제를 알고 있어 몇년에 한번식 물을 재법 빼내고 호수 바닥의 쓰레기나 오염물을 퍼내는 작업을 한다.
2015년에는 대대적인 호수 정비사업이 전개되었다. 처음에 물을 다 퍼내고 여기에 있는 물고기와 거북이들을 봉지로 옮겼었다. 이후에 호수 한가운데 나무를 심어서 이 호수를 없애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돌았지만 그냥 심어 놓은 것이었다. 이후 호수 바닥을 다 긁어낸 뒤에 물을 채워 놓고 물고기와 거북이들을 다시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2022년 하반기에 공사를 해서 생활과학대학 방향에 있는 곳을 제외한 물가 바로 앞에 있는 길을 없애버리고 화단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좀 더 안쪽을 둘레길 형태로 새단장한 상태. 즉, 과거와 달리 직접적으로 물 바로 옆을 걸을 수 없게 된 것인데, 아마도 안전상 이유로 이런 구조로 바꾼 듯.
2.18.8. 5.18 광장(구 봉지)
2021년 기준 리모델링화 이후 전경 영상정보마루-홍도-백도-1학생회관 사이 중앙에 있는 조그마한 분수와 이를 주변으로 조성된 잔디밭 겸 광장을 가리킨다. 2020년초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시행한 『민주화의 거리 조성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 2020년 중순 이후 완공되었다. 아래 과거 사진에 나온 큰 분수를 흙으로 매워서 평지로 만들고 가운데 조형물만 남겨놨으며, 백도 정면 기준 약간 좌측에 작은 분수대를 새로 설치 - 여기서 나온 물이 구 본부 건물을 거쳐 정문까지 흘러가는 '518물길'이라는 작은 수로를 만들어 놨다. 또한 기존 봉지 구역 및 구 본부 건물까지 잔디밭과 석재 보도블럭을 새로 설치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을 대량으로 추가했다.
잩디밭이 매우 넓고 정비가 잘돼있는데다 볕도 잘들기 때문에 연인 / 친구 / 근처 주민들이 돗자리 깔고 앉아서 쉬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저녁 즈음엔 술과 각종 안주를 장만해와서 음주가무를 즐기기 때문에[17] 일명 『알콜랜드』 가 된다. 5.18 광장이 리모델링된 2020년~2021년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주점이나 음식점에서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걸 국가차원에서 엄격히 차단한 영향으로 여기서 음주를 즐기는 이들이 부쩍 늘기도 했다.
2020년 리모델링 사업 전에는 위 이미지와 같은 구조였으며, 일명 『봉지』로 불렸다. 2000년대 극초기까지만 하더라도 가운데 분수에 거북이나 물고기가 살기도 했는데, 청소나 기타 문제로 전부 옮겨서 사라진 적이 있으며, 거북이들이 필사의 생존을 위해 비 올때 용지로 건너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다만, 인공 시멘트 연못이였던터라 수질이 매우 안좋았다. 반대로 추울 때는 맑은 물이라서 보기 좋다. 연못 가운데 있는 조형물은 과거엔 없었는데, 2004년에 5.18 당시 항쟁을 표현한 임을 위한 행진을 상징화해서 추가로 세운 것이며, 2020년 리모델링 사업때도 보존되었다.
과거 1980~90년대 학생운동시절에는 학생 출정식을 가지는 장소였다. 백도로 올라가는 경사길을 무대로 학생지도부는 모인 학생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고 '군부독재'나 '등록금 투쟁'등 학생운동의 요람이자 시발점이었다. 또한 총학생회의 농활이나 OT등의 단체활동, 축제등 학생들의 주 모임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해방의 코스모스로 유명한 박승희 열사(당시 20세 가정대) 의 분신장소이기도 하다.
경영대 신입생 OT때 이곳에서 대결을 벌이는 일명 봉지싸움이 유명했다. 물위에 판떼기 두개 띄워놓고 경영학과vs경제학과 학생들이 출전해 한명씩 붙는데 서로 빠트리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은 둘다 빠지는게 일반적. 당연히 보는 입장에선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봉지싸움에서 이기면 이성친구가 생긴다는 낭설이 있었다고. 2020년 리모델링 사업으로 분수의 크기가 대폭 줄고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지정되었기 때문에 봉지싸움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상태.
참고로 과거엔 총학대회와 대학축제의 주요 무대로 활용되기도 했다.
2.18.9. 중앙도서관
도서관이 여럿이고 과거부터 백도, 홍도 등으로 부른 역사가 꽤나 길기에 다른학교들과 달리 “중도”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2.18.9.1. 본관(홍도, B02동)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붉은색 벽돌로 된곳이 본관으로 건물 색이 빨개서 홍(紅)도라고 부른다.
본래는 아래의 백도가 중앙도서관의 역할을 했으나, 시설이 더 좋은 홍도가 건설된 후 백도는 독서실처럼 열람실화가 되었고 그 역할을 홍도가 이어받았다. 홍도는 광주의 국립도서관이기도 하여 재학생이 아닌 사람도 자주 방문한다. 재학생들에겐 불편할 수도 있지만, 국립대 도서관이라는 것이 원래 그렇다. 광주 내에 있는 도서관 중에서는 장서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위 사진은 정문 방향을 기준으로 찍은 것이며, 홍도 뒤인 인문대 벤치(인벤) 쪽에 후문이 있다.
5.18 항쟁 당시에 인문대 지하와 홍도 지하가 이어져 있어서 홍도 지하를 통해 탈출했다는 카더라가 전해진다만 전남대 도서관 연혁을 보면 홍도가 건립된 것은 1990년으로 5.18 항쟁이 끝나고 10년이 지난 뒤이기에 저 카더라는 사실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홍도 이전에 있던 건물이나 백도와 헷갈린 것으로 추정된다.
2.18.9.2. 별관(백도, B10~11동)
별관은 흰색 벽으로 되어있어 백(白)도로 부른다.
위에 언급된대로 홍도가 메인 도서관 역할을 맡으면서 열람실화 된 상태며,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내부 시설 및 설비가 꽤 낡은 편이다. 참고로 백도는 예약시스템의 헛점으로 타대생 및 일반인들이 자주 와서 공부한다. 자리를 맡아두면 17시까지만 적용되고 17시부터는 자유입장이기 때문인데, 이걸 노리고 타 대학교는 물론이고 중고딩들도 쓰는 경우가 많아 정작 전대생들은 편하게 쓰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당연히 재학생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탓에, 2015년 1학기부터 중간&기말고사 시험기간엔 일반인 이용을 제한했고 2학기부터는 재학생 외엔 전면 사용불가로 규칙이 바뀌었다. 그러나 잘 지켜지지 않는지 민원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열람실 내에서 민폐를 끼치는 일반인들을 지칭하는 말이 나올 정도다.
백도 옆과 사범대 벽화 사이에 학내 역사와 관련된 작은 쉼터와 기념 시설이 존재한다.[18]
참고로 백도 앞에 있는 길은 보행자 전용으로 차단봉을 박아 차량출입 및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과거엔 여기가 도로라 차량이 사범대 사이 및 경상대로 올라가는 언덕까지 다녔는데[19] 2010년대 중반에 차단봉을 박아 차량 출입을 차단하고 2010년대 후반 민주화의 길 조성사업을 하면서 아스팔트 도로를 전부 들어내고 인도만 깔아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2.18.9.3. 정보마루
https://www.youtube.com/watch?v=L3E3Tvf0Efg
홍도와 구 본관 건물 사이에 있던 작은 언덕 자리에 신축된 새로운 도서관. 2020년 8월에 준공되었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21년 3월 29일 임시개관했고, 2021년 4월 27일 정식개관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최고 높이 22.5m로 건립되었으며, 자료 열람 중심의 학습공간에서 탈피하여 전시, 강연,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휴식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고로 공사 현장에 붙은 안내문이나 공식 홍보에서는 '디지털도서관’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정식 개장하면서 “정보마루”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학우들 사이에서는 초기명인 디지털도서관의 준말인 디도[20] 혹은 주황색 외장재가 좀 있다는 점 + 이웃한 도서관인 백도 & 홍도와 엮어 '황(黃)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2.18.9.4. 그 외 도서관
치대에는 치의학도서관과 로스쿨에는 법학도서관이 따로 있다. 또한 여수캠퍼스에는 전남대학교 도서관 여수분관 등이 있다. 각 단과대별 도서관도 있지만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타 단과대학 재학생들도 각 도서관에서 대출이 가능하다.2.18.10. 언어교육원(B13동)
학군단과 공대6호관 사이에 있다. 1~2호관 구성. 이곳에서 토익 강좌나 각종 외국어 강좌 등을 수강 할 수 있다. 학교 수업과는 별개이며, 강의료는 싼 편.2.18.11. 전남대학교 박물관(D07동)
용지와 후문 사이에 있는 박물관. 입구에 실제 공룡 화석을 전시중이라 상당히 눈에 띄는게 특징이며, 같은 건물 옆에서 식당도 운영하고 있다.2.18.12. 전남대학교 G&R HUB(B25동)
전남대 산학협력단 및 연구소 + 언어교육원 + 외국인 유학생 관련 사무실이 입주중인 건물로, 공대 북문쪽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엔 교수아파트 부지였으나 노후화로 인해 전부 철거하고 2015년에 완공되었으며, 지하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고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곳이라 시설이 매우 좋다. 이곳에서 언어나 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세미나도 자주 개최하니 관심 있는 학생들이 방문하면 좋은 곳.1층에 소소떡복이 지점이 있다.[21]
2.18.13. 정보화본부(정보전산원)(B12동)
학군단 & 백도와 공대 4호관 사이에 있다.1980년대에 서버/메인프레임 컴퓨터 설치와 PC 교육 시설 목적으로 전자계산소라는 이름으로 건축되었으며 현재에도 학내 시스템과 관련된 중요한 서버들은 전부 이곳에 있다. 원래 붉은 벽돌 건물이었으나 2020년경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리모델링했다.
컴퓨터 관련 교양 수업을 주로 이곳에서 진행하며, 1층에는 강의실 / 대관해서 사용할 수 있는 팀학습실 / 에코노베이션 동아리방 / PC병원이 있다. 2층에는 전남대학교 포털과 각종 학과 홈페이지 서버를 총괄하는 서버실이 있다. 3층부턴 일부 강의실을 제외한 모든 곳이 국공립대학교 통합 전산망 KORUS를 총괄하는 시설로 채워져 있다. 이 때문에 경비가 매우 삼엄한 편아다.
2.18.14. 제1학생회관(D20동)
백도 정면 기준 5.18광장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 건물. 홍도와 마주보고 있다.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전대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며, 주변 주민들도 많이 찾는다. 본래는 지어진지 꽤 오래된 곳이라 외관 및 내부시설 노후화가 심각했는데, 2000년대 후반부터 조금씩 보수를 하기 시작했고 2020년 5.18광장 건립 사업 때 본격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는 위처럼 새건물 수준이 되었다. 내부도 예전과 비교하면 엄청 깔끔해진 편이다.
1층엔 우체국 우편취급소, 신협, 광주은행, 서점, 카페, 식당, 매점, 심리상담센터, 교내 보건소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학기중에 꽤나 붐빈다. 특히 ATM기가 각 단대별로 없는 경우가 있는데다 전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상 출금 등 금융관련 일처리가 필요하면 여기서 하는 게 편하다.
2층부터 총학생회실을 비롯해 다수의 동아리방이 위치해있으며,[22] 전대신문(2층), 용봉편집위원회(3층)의 편집실이 위치해있다.
학생식당의 경우 2010년대 초반 모 대기업 계열사가 통째로 뜯어고쳤다. 깔끔해지고 나름 먹을만해진 건 좋은데, 학생식당이라는 이름이 무색한 수준으로 가격이 올라버렸고 수익성 때문에 이용객이 적은 토요일은 아예 문을 열지도 않는다. 2013년에는 학생회에서 1생 식당 가격을 문제삼아 가격인하를 공약으로 내건 적도 있으나, 당연히 대기업과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일개 학생회에서 어찌해볼 수 없는 부분이라 일시적 이벤트에 그쳐버렸다.
학내 보건 수준은 높아서 입학시 부담하는 보험료 약간을 내면 학생회관에 있는 보건소에서 저렴한 진료가 가능하고 입원시 일정액의 보험료도 나오며, 전대병원 입원시 재학생이라 밝히면 의사들이 약간 더 친절해진다.[23] 학내 보건 진료소(제 1학생회관 2.5층에 위치)에서는 타이레놀 등 간단한 의약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이 해외봉사나 엠티와 같은 행사에 앞서 구급키트가 필요하다면, 학내 보건소의 약국에서 미리 신청을 한 후 받을 수 있으며 의약품은 무료이고, 구급키트는 반환만 제대로 하면 된다. 의약품은 일반적인 타박상과 간단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초 의약품이다.
2.18.15. 제2학생회관(A04동)
사회대-법대-농대 사이에 낀 곳에 위치한 편의시설이다.
학생 식당, 동아리방, 매점이 위치해 근처 단과대 학생들이 북적댄다. 특히 이 건물 앞 공터는 사회대나 농대, 경영대생들의 주 집결지로 이용된다.
2010년대 말 구 대학본부 건물에 있던 평생교육원도 이곳으로 이전했다.
2021년 4월에 기존의 낡은 2학생회관을 헐어버리고 신축공사에 들어가 2022년 3월에 새건물이 완공되었다.
2.18.16. 기숙사
정식 명칭은 생활관인데, 대부분 그냥 기숙사라고 부른다. 생활관은 광주캠퍼스에 95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존 생활관과, 2008년 9월 1일에 개관한 3,140명 규모의 새 생활관, 교직원 및 외국인 교수용 49실의 생활관, 여수캠퍼스에 968명을 수용하는 생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항목에서는 광주캠퍼스 기숙사만을 서술하며, 여수캠퍼스는 해당항목을 참고.광주캠퍼스에 기숙사 1~2동은 왜 없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현재 산학협력 2~3호관으로 쓰이고 있는 건물과 G&R HUB 아래쪽 공터가 그 흔적이다. 워낙 시설이 낡아 기숙사로 쓰기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 2000년대 초반에 전부 폐쇄하고, 그나마 쓸만한 건 리모델링 후 산학협력관으로 전환, 회생 불가능한 건물은 철거한 것.
대학교 기숙사 전용 배달앱 배달긱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6개 학교만 서비스 중인데 전남대가 그 중 한 곳이며, 미리 주문하면 고정된 시간에 지정한 교내 건물로 배달해주는 게 특징이다.
2.18.16.1. 3~6동(C01~C05동)
공대 북문과 파워플랜트(공대3호관 북동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일명 공대 기숙사라고도 불리는 곳.오래전에 건축된터라 시설이 매우 낙후되었기 때문에 아래에 언급될 최신식 기숙사들에 비해 선호도가 낮으며, 대부분 외국인 유학생들이 입주하고 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공용이며[24], 세탁기는 현재 드럼 세탁기로 교체된 상태. 그래서인지 군필 남학생의 경우는 생활관하고 비슷한 환경에 그럭저럭 지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편. 또한 취사실이 마련되어 있어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치상 전남대 후문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더욱 선호하지 않은 편이기도 하다.[25] 다만 이 쪽의 기숙사 식당(햇들마루) 밥이 매우 맛있다고 하여 유동인구는 꽤 있는 편이다.
전남대 내 기숙사 중 유일하게 1인실을 운영 + 값이 그럭저럭 저렴하기 때문에 계절학기나 공부에 올인하려는 학생들이 입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15년 즈음에는 여학생들의 기숙사 입주가 치열해지자 8동을 여학우 기숙사로 바꾸고 대신 3동을 남학우 기숙사로 바꿨다. 그래서 현재 이곳에는 5호관만 여학우 기숙사이고 나머지는 모두 남학우 기숙사이다.
숲으로 둘러싼 환경에 옆에는 차도가 있기 때문에 학기 내내 곤충을 비롯해 새벽 5시부터 자동차 소리가 들린다. 신청시 가급적이면 저층부와 차도에 인접한 방을 피하는 게 좋다.
2.18.16.2. 7~8동(A10~A11동)
농대 1호관 북서쪽에 위치한 기숙사. 일반 학생들은 잘 안가는 용봉캠퍼스 서쪽의 외진곳에 있는터라 존재자체를 모르는 재학생들이 대다수이다.[26] 다만, 시설은 비교적 최근에 지은 곳이라 나쁘지 않은 편. 후술할 9동 여자기숙사의 미칠듯한 경쟁률 때문에 8동 기숙사도 결국 여학우 전용기숙사가 되었다. 참고로 7동은 학부생 이용 불가능이었으나 리모델링을 거친 뒤 이룰학사라는 이름으로 남자 기숙사가 되었다.2.18.16.3. 9동(BTL, B21동)
BTL 기숙사로 학교의 북쪽 끝 예술대 근처에 위치해 있다. 과거엔 이곳에 소규모 운동장이 있었는데, 철거후 신축됐다.
총 A, B, C, D 4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 B동은 남자 기숙사 C, D동은 여자 기숙사로 분리되어 있다. 호그와트를 연상시키는 매우 크고 아름다운 모습에 전대와트라는 별명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냥 다들 BTL로 부르고 있다.
A~D동이 연결되는 중심부에 편의점과 함께[27][28] 몇개의 벤치 + 넓직한 공간이 있어 학생들이 몰리며, 문구점, 카페, 각종 음식점(한솥 도시락/충만치킨등)부터 시작하여 PC방이나 당구장 같은 여러 편의시설들이 입점해있다. 초창기엔 광주은행 BTL 지점이 있었으나, 몇 년 안가서 철수하고 현재는 안경점 옆에 ATM 기계 3대만 남아있다.
2인 1실[29]이며 여학생 한정으로 입주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남학생들은 어지간하면 붙지만, 여학생은 학점 4.0 아래는 그냥 자취가 답이다. 겉보기에는 굉장히 좋아보이는데 그 많은 입주자가 있음에도 각 동에는 엘리베이터가 꼴랑 2대씩만 운영되며, 이 쪽 기숙사 식당은 맛 없기로[30] 소문났다. 한 때 입주신청서에 식사신청이 강제되어있어서, 끼워팔기 논란이 있었으며 법적 소송까지 갔는데 지금은 잘 해결이 되었다.[31][32]
2.18.17. 용봉탑
전대 정문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 용봉관 사이에 있는 거대한 탑과 이를 중심으로 설치된 회전교차로.2.18.18. 운동장 & 농구장 & 테니스 코트
대학 캠퍼스이기 때문에 각종 운동시설이 곳곳에 있다. 여기선 규모가 큰곳만 몇개 골라서 서술한다.- 대운동장 및 부속시설
전남대 정문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FIFA 국제규격에 맞는 인조잔디 축구장 1면(육상경기용 트랙 설치) + 농구장 1면 + 그 주변을 둘러싼 트랙이 메인. 일곡동 근린공원 인조잔디 축구장과 함께 북구내에선 축구하기 가장 시설을 갖춘 곳이기 때문에 각종 축구동호회에서 밤낮 안가리고 문전성시를 이룬다. 특히 조명탑이 설치되어 있어 야갼경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메리트. 트랙 주변에 잔디밭이 크게 깔려있어 가족이나 커플 단위로 돗자리 깔고 놀러 나오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대운동장 우측에 보조 운동장 1면과 농구장이 있고, 약간 윗쪽에 '테니스 코드 1'과[33] 인조잔디 풋살장 2면이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 19 방역문제로 인해 축구장과 풋살장 이용이 금지되고 트랙을 도보로 걷는 것만 허용되었는데, 2022년 4월 말부터 이 조치가 해제되어 현재는 주간 및 야간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 전남대 부속중고교 운동장
부속중고교에서 메인으로 쓰기 때문에 일반적으론 개방되지 않는 곳. 주말이나 휴일에 학교측 허가를 받아야만 이용가능이다. 2020년부터 코로나 19 방역문제로 인해 부속중고교 부지내에 외부인이 함부로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그 어떠한 이유로든 외부인이 이용 불가능하다.
- 공대 운동장 및 부속시설
공대 6호관 뒤에 있는 흙재질 운동장. 그 주변에 농구장 1면 + 족구장 1면 + '테니스 코트2'가[34] 있다. 위의 두 운동장과 달리 흙바닥이 매우 단단하고 작은 자갈이 섞여있는 등 질적인 측면에선 그리 좋지 못해 잘못하다간 부상당하기 딱 좋다. 외진곳에 있다보니 보통 공대생들이 이용한다. 2020년부터 코로나 19 방역문제로 인해 무기한 폐쇄되었다가 2022년 4월 말에 해제되어 이용가능.
- 테니스 코트 3
사회과학대학과 제2 학생회관 북쪽에 있는 테니스 코드로 클레이 코트 2면 + 조명탑 시설이 있다. 외진 곳에 있어서 이게 있는지 모르는 학생들도 많다.
- 기타
생활관 7~8동에 농구장 1면이 있다. 이쪽 생활관 학생들 외엔 이용자가 없으며, 외진곳에 있어서 이게 있는지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2.19. 출입구들
용봉캠퍼스가 워낙 큰 부지를 자랑하기 때문인지 여기에 기술되어 있지 않은 개구멍 같은 곳도 다수 존재한다.2.19.1. 정문
5.18 사적지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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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 광주역 광장 | 7호 | 구)광주문화방송 | 15호 | 광목간 민간인 학살지 | 23호 | 구)국군광주병원 | |
3호 | 구)시외버스 터미널 | 8호 | 녹두서점 옛터 | 16호 | 농성광장 격전지 | 24호 | 망월동 5.18묘역 | |
4호 | 금남로 | 9호 | 전남대병원 | 17호 | 상무대 옛터 | 25호 | 남동성당 | |
5-1호 | 구)전남도청 | 10호 | 광주기독병원 | 18호 | 무등경기장 정문 | 26호 | 505보안부대 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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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호 | 상무관 | 12호 | 조선대학교 | 20호 | 광주공원 | 28호 | 전일빌딩245 | |
5-4호 | 광주 YMCA | 13호 | 홍림교 | 21호 | 광주고등학교 정문 | 29호 | 홍남순 변호사 가옥 | }}}}}}}}} |
1980년 5월 15일 민족민주화성회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정문에서 전경과 대치하고 있는 전남대학교 학생들[35]
현재의 전남대학교 정문
전남대학교의 메인 출입구. 5.18 당시 이곳에 무수히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모였었고 아픈 역사가 일어난 곳으로, 당시의 낡은 정문은 헐어버리고 현재의 신축한 문이 자리잡게 되었다. 학교부지가 큰 학교의 정문답지 않게 규모는 작은 편. 문 안으로 들어서면 용봉탑까지 매우 긴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이 나있어 방문자를 반긴다. 상당히 운치 있기 때문에 산책하기 좋은 곳. 참고로 이 길의 이름은 518 민주항쟁 당시 총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 열사의 이름을 따 관현로이다.
정문 주변에는 복사집을 비롯해 각종 음식점&주점이 밀집해있어 전남대 후문상권에 들어가며, 특히 부영통닭 등 치킨맛집들이 모여있는 치킨골목도 있다. 이곳 치킨집 사장님들이 합심해 2013년 가을부터는 소규모로 치킨축제도 한다.
조금 걸어가면 전남대사거리가 나오는데, 광주 내에서 교통혼잡으로 매우 악명높은 헬게이트중 하나니 참고하자. 특히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로 가는 경우 가깝다는 이유로 시간 딱 맞춰서 출발했다간 극심한 체증으로 인해 버스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2.19.2. 후문(동문)
광주광역시에서 상무지구, 첨단지구 다음으로 놀기좋은 번화가 상권. 각종 음식점/주점/카페가 빽빽하게 밀집하고 있는게 특징이며, 전대에 입점한 대형 체인점은 죄다 이곳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개중엔 프렌차이즈 업체 소속은 아니지만, TV 방송이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소규모 맛집도 많은게 특징. 이덕에 나이와 성별대를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놀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여 굳이 술마시러 다른곳에 원정 갈 필요가 없다. 일단 전남 최강이라는 데는 별 이의가 없는 듯. 광주내 대표 번화가인 구시청이나 시내쪽에 비해 가격대가 싼것도 강점.
하지만, 2017년 이후로, 저렴했던 개인 상권들이 줄줄이 사라지고 전국 체인점들이 줄줄이 들어서버려서 저렴한 상권이다는 말은 옛말이 되어 버렸다.
물론 전대생들만 이용하는건 아니고, 근처의 광주교육대학교와 동강대학교는 물론이고 직장인, 중고교 학생들도 이곳을 찾는다. 후문 외에 인문대 쪽문 - 일명 전대 상대(경상대학) 뒤 근처도 같은 상권으로 쳐주며 놀기 좋다. 있을 거 다 있어서 굳이 놀잡시고 상무신도시나 금남로로 나가는 일은 드물다. 북구청과 바로 붙어있기도 하고 수많은 버스들의 결절점이다보니 여기도 교통상황이 영 좋지 않지만, 기껏해야 몇 블록 뿐이라 금방 풀린다.[36]
그리고 후문 바로 옆에 헌혈의집이 있었는데, 전국 헌혈의집 혈액 공급량 1위를 달성하기도 한 핫스팟이였다. 현재는 이사가고 후문 건너편 상가 골목에 있다. 공대 쪽문도 있는데 어차피 후문 생활권이라 따로 분리하지는 않는다. 굳이보자면 한 블럭 전체가 전부 후문 생활권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위에 나온 후문은 몇 년 전의 모습이고, 2018년 현재는 문화 담벼락을 전부 제거하고 톨게이트처럼 전대를 이용한 차량들에게 이용료를 받는 부스만 있는 식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가해졌다. 그래서 후문근방이 확 넓어졌고, 벤치도 여러개 설치해 만남의 광장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끔씩 버스킹을 하는 아마추어 뮤지션 혹은 동아리들이 보이곤 한다.
정확한 내용은 광주광역시/상권 문서참고.
2.19.3. 인문대 쪽문
인문대 2호관 좌측에 있는 자그마한 출입구. 상대 쪽문이라고도 한다.
여기부터 남쪽으로 이어지는 골목가에 각종 편의시설이 많이 밀집된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위에 언급된 후문에 비해 규모는 살짝 작지만 나름 놀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번화가보다는 고시촌의 분위기인데 노량진, 신림동을 떠올리면 될 듯. 근처에 시내버스가 다니긴 하지만, 2대 뿐이라 대중교통 접근성은 그리 좋다고 보기 어렵고 새롭게 길이 정비된 게 아니라 미로처럼 복잡하여 이곳 지리를 잘 알지 못한다면 길을 잃을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새내기 혹은 이쪽에 와보지 않은 재학생들도 길을 헤매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골목이 많다는 특성상 자동차를 타고 여기를 방문하는 건 추천하지 않으며, 어지간하면 도보/킥보드/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게 좋다.
고시원과 복사집이 밀집해 있으며 각종 밥집 & 술집이 포함된 상점가가 같이 붙어있는 게 특징으로 후문보다 물가가 약간 더 싸다. 술값, 월세부터 시작해서 오락실 게임비용까지 그냥 다 싸다.[37] 광주 철권유저, 리게이들의 성지이자 게임비 저렴하기로 유명한 밀레니엄 오락실, 가격이 저렴해 근처 자취생들의 성지로 통하는 우리마트 등도 다 상대에 있는데다가 아싸들이 혼밥하기 좋은 식당들도 넘쳐나고 가격도 엄청 싸니 금상첨화!
참고로 농대 쪽문도 상대 생활권에 포함된다. 위치는 2호관 뒷편으로, 상대로 곧바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인데다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 매우 농대스럽고(!) 편리하니 한번 이용해보자.
인문대 쪽문에 재학생들 사이에서 인삼이(인문대 삼색이)라고 불리는 삼색 고양이가 자주 출몰한다.
2.19.4. 상대 뒷길
진리관 정문쪽에 위치한 길로 상대 뒤 상가와 연결되어 있다. 폭이 좁으며 차량이 다니지 못하게 석재 차단봉이 박혀있으며, 인문대 쪽문과 마찬가지로 미로 같이 길이 복잡하니 처음오는 이들은 주의.2.19.5. 예대 쪽문
기숙사 9호관 A, B동 서쪽과 예술대학 사이에 있는 출입구. 대략 3미터 정도의 자그마한 크기라 차량이 드나들 수 없고[38] 사람/자전거/오토바이/킥보드 등만 통행이 가능하다. 2020년대에는 접이식 출입문을 추가로 설치해 오후 11시에 닫아버리고, 주말 & 공휴일에는 하루종일 닫혀 있는 식으로 운영된다. 바로 옆에 사람 1명이 다닐 수준으로 작은 길이 있는데, 여기는 상시개방이니 도보 이동에는 문제가 없다.
기숙사 9호관 아래의 편의점에선 아무래도 파는 물품의 다양성이 떨어지는터라 입주자들이 예대 쪽문 근방의 마트에 장보러 갈 때 자주 이용한다. 게다가 이 주변에 밥집/주점/복사집 같은 편의시설도 많고 근처 주택가에는 전대생들을 타겟으로 한 원룸도 다수 포진하고 있어 학기중엔 꽤나 붐비는 편. 식사 시간대에 예대생/사범대생/기숙사 거주 학생들이 후문으로 나가기 애매하다면 이곳이나 상대 뒤에서 해결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2분 거리내에 시내버스 419 & 83번이 정차하는 정류장도 있어 등하교 시간대엔 유동인구가 많다.
2.19.6. 기숙사 7~8동 뒷문
농대쪽에 위치한 기숙사 7~8동 뒤에 있는 출입문. 주로 농대 & 수의대 & 사회과학대학 학생들 중 용봉패션의 거리쪽 정류장을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 혹은 근처 원룸에서 자취하는 이들이 이용한다. 워낙 외진 곳에 있어 존재를 모르는 학생들도 많은 편.
2.19.7. 농대 입구(서문)
농대~신안교 삼거리 방향에 있는 출입구. 전대치대병원 정면을 기준 왼쪽으로 약 50~100m 즈음에 위치하고 있다.차량 출입이 가능하며,[39] 옆에 아파트가 하나 있고 그들은 대상으로 편의점과 카페, 식당 1~2군데가 있다. 그리고 작은 블럭 너머로 신안교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캠퍼스 안쪽으로는 농대 6호관(친환경농업연구소)과 전남대 수목원이 있고, 근처에 농대에서 관리하는 논밭이 바로 보이는 용봉택지지구의 아파트들과 대조되는 모습이 볼 만하다. 신안동과 용봉동의 경계이기도 하다.
2.19.8. 공대 입구(북문)
전남대학교 G&R HUB 북동쪽에 위치한 진출입구. 바로 옆에 대신파크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경유하는 버스노선이 많아 학기중엔 등하교하는 학생들로 항상 붐빈다.
참고로 여기서 한국전력공사 전남지부로 내려가는 길에 위치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의 바로 맞은편에 악명 높기로 유명한 모 사이비 종교의 광주전남 지부로 쓰이고 있는 거대한 사원이 위치하고 있어 여러가지 잡음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오랜 확장공사가 끝나 으리으리한 위용을 갖추는가 싶더니, 바로 옆 부지에 다시 증축 공사를 벌여 더 규모가 커졌고 인공 폭포까지 설치한 상태다. 코로나 19 시국 전까진 유동인구들 중에 여기를 신도들이 상당히 많았으며,[40] 특히 수요일&일요일 예배가 있는 날에 모나미룩 차림(하얀 상의+검정 하의)으로 몰려 다니는 수천명의 인파를 목격할 수 있다.
이 주변 골목이나 도로에 신도들이 멋대로 악성 불법주정차를 시전해 주민들이 엄청난 불편을 겪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골목에 차를 주차해 주민들의 통행을 막는 경우가 많아서 주민들이 이들을 엄청나게 싫어하며, 해당 종교 윗선에서 이를 느꼈는지 봉사자들이 경광봉과 엑스반도를 동원해 자체적으로 교통정리를 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물론 골목에만 못대게 대충 막는 수준이라 바로 옆 도로에 불법주차 하는 건 따로 터치하지 않아 교통혼잡 유발에 한몫 거든다. 참고로 근처의 CGV건물에도 멋대로 주차를 했었는지 현재는 특정종교인 주차금지 푯말을 붙혀놨다.
여하턴 간에 일반학생들 + 그 종교 신도들이 많은 유동인구를 형성해[41] 현재는 주변에 커피숍등이 들어와 상권이 발달할 조짐이 보이기도 하는 중이였는데.... 코로나 시국 이후 그 종교에 대한 시전이 매우 곱지 못해 종교집회를 자체 중단하면서 상권이 다 죽어버렸다.
2016년 4월 이후부터는 그 종교 신도들의 뻔질난 출입 및 주차공간 점령, 면학 분위기 훼손 등의 이유로 민원이 엄청 들어갔는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이 북문을 걸어 잠가서 출입을 못한다. 덕분에 대신파크 정류장 쪽으로 나가려면 산학협력2호관 뒤 신규 출입구로 빙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대학측에서도 인지하곤 사람이 지나다니는 출입문은 항시 열어 놓아서 이용에 불편함이 줄었다.
2.19.9. 공대 쪽문
공대 3호 & 5호관 동쪽에 있는 출입구로, 방음벽 사이에 큼지막하게 길이 나있는 구조. 본래 크기가 작았는데, 2010년대 후반 확장공사를 통해 넓히고 바닥도 석재로 교체했다. 쪽문 정면 기준 오른쪽으로 약간 옆에 전대공과대학 버스정류장 / 왼쪽에는 횡단보도가 있다.전대 후문 북동쪽 구역의 주요통로 역할을 하는 곳이라 방학기간에도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다. 다만 자동차는 다닐 수 없으며, 오토바이 등은 가능.
2.19.10. 신비의 통로(현재 폐쇄)
산학협력 2호관 뒤에 있었던 괴상한 출입로.
일단은 전남대 안으로 들어오는 출입로 중 한 곳이긴한데, 출입로 자체가 전남대 소유가 아닌 '원룸 건물주의 것'이다. 원룸 1층이 통로로 뚫려 있어 이곳을 지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유지를 멋대로 쓴거나 마찬가지인데다 통행자들이 내는 소음 때문에 입주자들 사이에서 항의가 있어서 그런지 2010년대 즈음 펜스를 설치해 폐쇄했다.
2022년 하반기 즈음 건물을 철거하고 2023년 중하순 즈음에 새로운 원룸이 완공되었는데 전과 마찬가지로 통로를 막아 놓은 상태다.
2.19.11. 산학협력 2호관 뒤 통로
위에 언급된 신비의 통로가 폐쇄된 이후 오른쪽으로 50m 정도 떨어진 곳의 벽을 허물고 만들어진 대체 통로. 산학협력 2호관 바로 뒤에 있다.
위의 출입구를 통과하자마자 바로 오른쪽 길로 가면 BTL 기숙사 뒷편과 연결되는 지름길과 언덕이 있는데[42], 우천 혹은 눈온 뒤엔 지나다니기 매우 불편하니 조심하자. 이럴 땐 직진 후 나오는 포장도로에서 오른쪽으로 가서 예대 조형관과 예대 2호관 뒤에 숨겨져 있는 지름길로 빠지거나, 그대로 쭉 길을 따라가 AI융합대학/교육융합관/ 백도 뒤가 맞물린 사거리로 빠지거나, 왼쪽으로 가서 G&R HUB 혹은 공대 6호관 쪽으로 가면 된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의대생들이 학동 캠퍼스로 다닐 때, 버스를 타기 위해 이 출구를 사용한다.
참고로 이 문은 용봉동과 오치2동의 경계이기도 한데, 농대 입구가 용봉동-신안동의 경계임을 떠올려보면 전대가 얼마나 넓은지 실감할 수 있다.
2.19.12. BTL 개구멍
기숙사 9호관 뒷편의 길에 위치한 언덕에 뚫린 매우 작은 통로로,[43] 위에 언급된 산학 협력 2호관과는 전혀 별개의 길이다. 매우 좁은 돌계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변 주택가와 연결되어 있는데, 정말 외진 곳에 있어 입학~졸업까지 그 존재를 모르는 학우들이 거의 대부분. 게다가 여기를 통해서 나가면 주택가 골목과 이어지는데 오래된 곳이라 구조가 복잡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길을 해맬 가능성도 존재하고 저녁엔 가로등 불빛이 간간히 비치는 등 분위기가 음침해 이용이 꺼려지기도 한다. 사실 상 근처 원룸에 거주하는 학생이 아닌 한 이용하는 이들은 적은 분위기.
2.20. 사범대학 부설학교
사범대부설로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44]와 그 옆에 위치한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45]이 있다.3. 학동캠퍼스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 ||||
727호 | ← | 728호 | → | 729호 |
칠곡 왜관성당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구 본관 | 파주 구 교하면사무소 |
위치 | 광주광역시 동구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백서로 160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소재[46], 의과대학, 간호대학이 자리잡고 있으며, 바로 옆에 전남대학교병원과 부지를 공유하고 있다. 치과대학도 원래 여기 같이 있었으나 치과병원이 용봉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치과대학도 이전하였다. 전남대학교의 개교년도는 위에 나오듯이 1952년이지만, 의과대학은 일제강점기부터 있던 광주의학전문학교를 모체로 하기 때문에 1944년을 개교년도로 잡아서 2014년에 개교 70주년 행사를 학동캠퍼스에서만 했다.
위치적으로 볼때 엉뚱하게도 환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조선대병원이 소재한 조선대학교에서 제1순환도로만 건너면 나오는 바로 건너편에 있는데 그리하여 본 캠퍼스의 면적과 합쳤을 경우 전남대학교의 면적은 엄청난 크기가 된다. 학동캠퍼스는 무등산과 가까워서 그런지 정말 춥다. 흐드러지게 피는 목련꽃 몇 그루와 정원(일명 의대가든)의 등나무꽃 정도가 있어서 그나마 봄을 알리고 있을 뿐이다. 3월에도 오리털 파카를 입지 않으면 버틸수가 없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있는 금남로까지 걸어서 15분 거리밖에 안된다는 점이 그나마 학생들에게 위안거리.
학동캠퍼스 입구인 전남대학교병원 주차빌딩 모퉁이에는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 19호인 '학동 느티나무'가 있다. 수령 수백년을 묵은 커다란 나무로, 나무 밑에는 1645년 광주목사를 지낸 신익전의 선정을 기리는 '천년완골' 비석이 세워져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공부에 치여서 아무 관심이 없이 지나다닌다...
의대 캠퍼스의 조경은 그야말로 지못미. 화순으로의 이전 떡밥이 나돌고 있지만 캠퍼스 건물 자체가 2010년경 지어진 신축건물인 '덕재홀' 하나 빼고는 1980년대에 지어진 건물들이라 많이 노후되어 있다. 다행히도 요즘 학동 병원은 지속적인 투자와 증축으로 서울 소재의 병원들과 견주어도 나쁘지 않을 만큼 성장하는데 성공했다. 물론 본관 뿐이고 몇몇 건물은 아직 멀었다. 병원시설 투자에 이어 서울소재 의과대학들에 밀리지 않는 교육 시설을 갖추고자 학교측은 화순전대병원 바로 옆에 기숙학교를 짓고 학생들을 보낸 뒤 남은 학동 건물을 밀고 병원을 증축하려는 원대한 계획이 세웠다.
그리하여 2014년에 화순전대병원 옆에 의대 캠퍼스를 겸할 '의생명과학센터' 건물이 세워졌지만 그러나 계속된 병원 수익 악화로 의대 이전 계획은 당분간 고이 접어 서랍속에서 더 주무시고 있어야 할 판국이다. 그러다가 2015년 9월 22일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 의생명과학센터'가 이전완료하더니, 미생물학교실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이전을 시작한다!!#전남대 의과대학 화순이전 본격화 하지만 내년 이전 이후에도 학생들의 강의는 당분간 학동 캠퍼스에서 계속되고, 병원측은 2016년부터 BTL방식의 기숙사건립을 추진하여 기숙사 완공 후 2018년 2학기부터 화순 캠퍼스에서 강의를 실시한다고 한다.
3.1. 전남대학교병원
위치 | 광주광역시 동구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42 전남의대부속병원 |
전남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과대학 부속 병원이다. 본원으로는 학동에 있는 전남대 병원과 분원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빛고을 전남대 병원 등이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4. 화순캠퍼스
위치 | 전라남도 화순군 |
주소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264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의 화순캠퍼스이다. 2015년 9월, 미생물학교실을 시작으로 모든 교실의 이전이 완료되었다.#관련기사 2018년 1학기 부터 의학과 1학년 일부 실습 강의(해부학 실습 등을 포함한 기초의학 실습 강의)가 이곳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2019년 2월부터 의예과 2학년 및 의학과 1, 2학년의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부터 의학과 1,2학년 강의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화순캠퍼스는 본래 의과대학 뿐만이 아닌 간호대학, 수의과대학, 약학대학 등 의생명 관련 대학들이 같이 입주할 계획이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의과대학만 입주한 상태이다.관련기사
화순 BTL 생활관은 2018년 2월 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018년 12월 준공이 완료되었으며, 2019년 1월 입주신청 후 2월부터 학생들이 입주하였다.#관련공지사항 수용가능인원 346명으로 특성상 의학과 2학년이 우선입주하게 되며 선발에서 탈락할 경우 주변 원룸 등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2020년에는 의예과 2학년의 경우 수업이 거의 없는 관계로 광주에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았다. 학생들은 넘쳐나지만 학교 및 병원 주변으로는 허허벌판인 상태이며, 화순 읍내로 나가도 별반 다를게 없다.
2022년 화순캠퍼스 내에 교육복합동과 기타 알 수 없는 건물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5. 여수캠퍼스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문서 참고하십시오.2006년도 이후 여수대학교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로 통합되었다. 3개의 단과대학, 2개의 대학원이 운영중이며, 수산, 해양, 관광쪽에서의 강세를 보인다.
[1] 양말처럼 생겨서 양말대라는 별명이 있다.[2] 일단 상위권에 속하는 건 거의 확실하지만, 정확한 순위를 매기기엔 애매한 부분이 많다. 관리하는 부지와 실제 차지하는 부지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준을 어떻게 잡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3] 약 33만평, 여기에는 사대부중/사대부고도 포함되니 실 면적은 더 작다.[4] 그런데 몰래 다니는 주변 주민들이 가끔 보이는 걸 보면, 전대 관리팀에서 적극적으로 막지는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5] 표지판의 설명 및 모습.[6] 80년대 초중반에 학교 측에서 쫒아내려고 했는데, 학생들이 막아 서며 위의 일화를 어필해 예외로 해 달라고 민원을 넣은 끝에 특별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7] 참고로 운동권 학생회가 강세이던 시절에 그려졌기 때문에 관련 이념이 엿보이는 내용이 다수 반영되어 있다.[8] 이미 광주광역시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있기 때문에, 이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전대'를 붙이는 듯 하다.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시'영재 라고 부른다.[9] '집중수업'이라고, 1주일동안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애들을 붙들어놓고 수업을 한다.[10] 초등생이나 중학생에게 대학교 학번을 묻는다는 것은 한마디로 "너 노안"이라는 소리다.[11] 이 계단을 우회하는 루트가 2개 있는데, 하나는 텔레토비동산 사이로 있는 언덕길로 가는 것과 정문쪽 요금소 앞으로 있는 돌길을 통하는 것이다. 물론 추천하진 않는다.[12] 이외에 사회과학대학 등도 촬영에 쓰였다.[13] 참고로 작중에서 진도준이 대학생이던 시기가 1990년대 즈음인데, 현재의 서울대 관악 캠퍼스는 신축 및 리모델링된 건물이 많아 설정상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문제 때문에 촬영장소로 쓰지 않고, 근대 건축물이 꽤 남아있는 전대를 낙점한 듯.[14] 2023년 11월 중순 착공, 2025년 9월 초 완공 예정[15] 학동 병원과는 지원152번 버스를 통해 연결되며, 화순 병원과는 3블록정도 떨어진 신안사거리를 지나는 지원151번이 간접적으로 연결해준다. 그냥 광주역에서 30번이나 57번으로 환승하는게 편하다.[16] 현재는 교육융합관이 들어와 사라졌다.[17] 사실 낮에도 이러는 경우가 자주 보여서 딱히 시간대를 타는 건 아니다.[18] 여담으로 과거 쉼터 나무 사이에 썩은 기둥이 2~3개 정도 땅에 박혀있었는데, 그 정체는 바로 장승이었다. 90년대 말 ~ 2000년대 초에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계열 총학생회 차원에서 관련 이념이 담긴 문구를 새겨 설치한 것인데, 세월이 지나 한총련이 공식적으로 해산되고 운동권 학생회를 영 안좋게 보는 학우들이 늘어나면서 방치된 끝에 오랜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풍화된 것. 흉물이나 마찬가지인데 오랜기간 철거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었다가 2020년대 즈음 민주화 공원 정비사업을 하면서 없어졌으며 현재는 나무를 여러개 심어 놓았다.[19] 언덕이 상당히 가파른지라 차량 출입이 통제된 뒤에도 오랫동안 올라가는 부분에 무수한 범퍼 긁힌 자국이 남아 있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통제한 것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20]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의 삼성학술 정보관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디도로 불리고 있다.[21] 과거엔 맘스터치 지점이 있었다.[22] 동아리 활동이 많이 침체되어서 소멸된 동아리들도 많지만, 동아리 활동은 대학생활 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굉장히 유용하다. 과와 다른 인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23] 의대는 커리큘럼과 캠퍼스가 달라서 일반과와 동질감을 느끼기 힘들뿐만 아니라 동아리활동도 용봉캠퍼스와 같이 하기 힘들다. 의대동아리가 따로 있었던 이유다. 그나마도 의전이 생기면서 의대동아리도 명맥유지하기 힘들다.[24] 이 말은 곧 번거로운 화장실 청소를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되겠다. 나름의 장점.[25] 대표적으로 정 반대 방향에 있는 농과대학, 수의과대학[26] 여길 모르는 사람이 이 근처를 지나가면 그냥 "저 건물은 어디에 쓰는 건물인고?"하며 의아해할 정도의 인지도.[27] 교육시설내 편의점 규제에 따라 술은 안 판다. 구입을 원한다면 기숙사 바로 옆에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슈퍼나 편의점에 가면 된다. 또한 편의점이라는 한계 때문에 생필품이 다양하게 구비돼있지 않으니 학교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사는게 훨씬낫다.[28] 사실 초창기에 BTL 안에는 술집이 있었다. 그러나 학내의 주류 판매에 대한 반대의견과 몇몇 이용자들의 진상 짓으로 인해서 결국 없어졌다. 현재는 빅스커피가 자리잡고 있다.[29] 6인실도 있다. 2인 1실 세 개가 모여있는 모양새. 작은 거실이 있다는게 다르다.[30] 그러나 경상도 등 타지역 출신 학생들은 대부분, 맛있기만 한데 도대체 뭐가 맛없냐고 말한다. 역시 모든 것은 상대적인 것이다.[31] 기숙사 입주 시 선택 필수이긴 하나 나중에 환불이 가능하다.[32] 2018년부터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나 환불은 불가하다.[33] 클레이 코트 6면과 하드코트 2면 구성.[34] 클레이 코트 6면 구성으로 조명탑이 설치되어 있어 야갼경기 가능.[35] 5.18 당시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대치된 사진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다. 이 사진은 5.18 직전인 5월 15일 당시의 사진으로 학생들이 학교 안에 있는 상황이다. 5.18 당시에는 전남대는 휴교령이 내려져있었고, 학생들이 학내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계엄군과 충돌이 일어난 것이 최초의 사건이다.[36] 참고로 숫자 뒤에 2,4,7,9가 들어가는 날에 열리는 광주지역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이 근처에 있어 장날이면 여기까지 교통혼잡의 여파가 미치니 참고하자.[37] 간단히 비교를 하자면, 2024년 현재 후문에서 8~9천원짜리 메뉴를 5500~6500원 정도에 먹을 수 있는 정도. 물가 폭등 이전(2017년 이전)에는 4천원이면 한 끼를 먹을 수 있었을 정도였다.[38] 차량 1대 정도는 나갈 수 있는 크기라 과거 이곳을 통해 나가는 차량이 재법 있었는데, 길이 좁아 사고위험이 있어 현재는 위 사진처럼 철제 차단봉이 박혀있다.[39] 주말과 공휴일엔 철제문으로 닫기 때문에 보행 출입만 된다.[40] 특히 이곳 신도들 중 상당수의 전현직 전대생들이 포함되어 있다. 신천지가 언론을 타고 전국적 이슈가 되기 이전인 2000년대 초중반부터 전대에서 무차별 포교활동을 비롯해 동아리 장악 등 크고 작은 어그로들을 끌어왔다. 현재도 학생들을 붙잡고 포교활동하는 신자들이 흔하게 보인다.[41] 일반시민들도 많은데, 대신파크 앞 버스정류에 노선이 많이 편성되어 있어 일종의 환승장 역할을 겸하고 있어서 그렇다.[42] 본래는 비포장 흙길이었는데 2023년 말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4년 1학기부터는 포장된 좋은 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43] 왼쪽으로 약 50m 정도 가보면 비슷한 통로가 1개 더 있어 여기와 묶어서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원룸 2개 사이에 난 오솔길 비슷한 곳인데, 폭이 상당히 좁아 동시에 사람 1명 지나갈 정도다.[44] 보통 전대부고 혹은 사대부고, 혹은 전사고라고 부른다. 광주에서 유일한 국립고등학교이다.[45] 보통 사대부중이라고 부른다.[46] 실제로는 학동의 서쪽 끝이며, 학동의 나머지 부분과는 필문대로 때문에 단절되어 있어 서석동 생활권이다.[47]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건물들이 다 이런 디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