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영화)

<colbgcolor=#a29b8e><colcolor=#ffffff> An Apple Original Film 나폴레옹 (2023) Napoleon
북미 포스터 ▼
장르	<colbgcolor=#ffffff,#1f2023>전기, 드라마, 역사, 전쟁, 블랙 코미디
감독	리들리 스콧
각본	데이비드 스카파[1]
제작	리들리 스콧 케빈 J. 월시 호아킨 피닉스 마크 허팜
출연	호아킨 피닉스 바네사 커비 타하르 라힘 외
촬영	다리우시 볼스키
편집	클레어 심슨 샘 레스티보
미술	아서 맥스
의상	데이비드 크로스만 잔티 예이츠
음악	마틴 핍스
음향	제임스 해리슨 폴 매시 윌리엄 밀러 올리버 타니 레이철 테이트
제작사	Apple Studio 스콧 프리 프로덕션 컬럼비아 픽처스
배급사	컬럼비아 픽처스 소니 픽처스 릴리징 소니 픽처스 코리아
개봉일	2023년 11월 22일 2023년 12월 6일
화면비	2.39:1
독점 스트리밍	[[Apple TV+| Apple TV+ ]][2] ▶
상영 시간	158분 (2시간 38분 1초)
상영 타입	2D | 4DX | IMAX | ScreenX | Dolby Cinema
제작비	1억 3,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61,493,563 (2024년 1월 기준)
월드 박스오피스	$219,393,396 (2024년 1월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27,298명 (2024년 1월 7일 기준)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3]

1. 개요

• 2021년 리들리 스콧이 감독을 맡고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보도가 떴다. #

• 6개의 전투 장면이 등장한다고 한다.[4] #

• 조제핀 역을 맡은 조디 코머가 스케줄상의 문제로 하차하고 바네사 커비가 대신 캐스팅되었다.

• 2022년 1월 촬영을 시작했다.

• 2022년 1월경 영화 제목이 'Kitbag(킷백)'에서 Napoleon(나폴레옹)으로 바뀌었다. #

• 프로덕션 위클리에 따르면 2022년 1월 17일부터 4월까지 몰타 공화국, 영국, 프랑스에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한다. #

• 2월 17일 타하르 라힘이 합류했다. #

• 5월 촬영을 끝내고 편집 작업에 들어갔다.

• 최근 테스트 상영회가 있었고 미리 시청한 이들의 반응은 '명작'이라고 한다. #

• 리들리 스콧이 호아킨 피닉스는 직감을 믿는 배우라 각본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했으며 각본을 다시 썼다고 한다. #

• 2023년 4월 3일 발표에 의하면, Apple TV+ 스트리밍 전 당년 11월 22일에 극장에서 먼저 공개된다. # 극장 배급은 소니 픽처스가 맡는다.

2. 포스터

티저 포스터[5]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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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	메인 포스터	}}}}}}}}}

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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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포스터		}}}}}}}}}

ScreenX 포스터[6]	IMAX 포스터	Dolby Cinema 포스터

3. 예고편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 호아킨 피닉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바네사 커비 - 조제핀 드 보아르네
• 타하르 라힘 - 폴 바라스
• 벤 마일스 - 아르망 드 콜랭쿠르[11]
• 뤼디빈 사니에 - 테레사 탈리앵
• 매슈 니덤 - 뤼시앵 보나파르트[12]
• 존 홀링워스 - 미셸 네
• 유세프 케르쿠르 - 루이니콜라 다부
• 필 콘웰 - 샤를 앙리 상송
• 폴 리스 - 샤를모리스 드 탈레랑페리고르
• 개빈 스포크스 - 장 프랑수아 오귀스트 물랭
• 마크 보너 - 장앙도슈 쥐노
• 다비데 투치 - 라자르 오슈
• 스콧 핸디 - 루이알렉상드르 베르티에
• 샘 트라우턴 -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
• 샘 크레인 - 자크 루이 다비드
• 애나 몬 - 마리 루이즈
• 캐서린 워커 - 마리 앙투아네트
• 루퍼트 에버렛 - 아서 웰즐리 (웰링턴 공작)
• 에두아르 필리포나 - 알렉산드르 1세
• 마일스 접 - 프란츠 2세

6. 줄거리

7. 평가

7.1. 장점

7.2. 단점

7.2.1. 개봉 전

7.2.2. 개봉 후

7.3. 총평

7.4. 평론가 평가

7.5. 수상 및 후보

•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 의상상 후보
•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 최우수 영국 작품상, 의상상, 분장상, 특수 시각효과상 후보
•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 시각효과상, 미술상, 의상상 후보

8. 고증

8.1. 전투 장면

• 극중 등장하는 전투 장면들은 해당 전투를 모티브로 한 다른 전투라고 봐도 될 정도로 진행 과정이 실제 역사와 많이 다르게 각색되었다. 툴롱 공방전이 그나마 실제 전투에 가까운 편이고, 다른 전투는 부분적인 공통점만 있는 수준에 가깝다.

• 방데미에르 13일 사건
  파리 시내로 몰려오는 왕당파 폭도들을 상대로 포도탄[23]을 발포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 툴롱 공방전
  나폴레옹과 프랑스군이 성벽을 타고 올라가 요새를 점령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다만 실제 툴롱 전투는 요새를 빼앗는 식으로 전개되진 않았는데, 툴롱과 인접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작은 반도에 영국군이 포대를 설치하자 나폴레옹이 그 지점을 빼앗은 뒤 툴롱 일대로 포격을 가하는 데 성공하면서 연합군이 어쩔 수 없이 철수하는 것으로 끝난 전투다. 하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은 작은 포대 진지 하나 빼앗는 걸로는 좀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아예 요새를 점령해 연합 해군을 상대하는 것으로 조금 더 드라마틱한 각색을 했다.

• 이집트 원정
  19세기에 장레옹 제롬이 그린 '스핑크스 앞의 보나파르트'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 장면이 등장한다. 그러나 고증오류가 존재하는데, 피라미드 전투에서 프랑스군이 실제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조준해 대포를 발사하긴 했지만 실제 전투는 피라미드가 있던 곳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벌어졌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프랑스군이 피라미드에 대놓고 대포알을 쏘는 것으로 나온다. 반달리즘

• 아우스터리츠 전투
  남쪽으로 밀고 내려온 연합군이 노출된 프랑스군의 우익을 찌르자 중앙을 매복해 포위 섬멸하는 부분과 빙판 포격 장면만 등장했다. 실제 전투 당시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 전투가 벌어진 아침에 안개가 끼어있었던 건 맞지만 해가 중천이었던 데다가 전투가 무르익던 시기엔 안개도 걷혀가고 있었다.

• 보로디노 전투
  눈 덮인 평야를 보병대가 지나가고 그 다음에 기병대가 대규모 돌격을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예고편에서는 겨울에 대규모 기병 돌격이 나온다는 점 때문에 아일라우 전투로 여겨졌다.

• 모스크바 화재
  짧게 지나가고 넘어갔지만 나폴레옹의 일생에서 저렇게 큰 대규모 화재를 맞닥뜨린 사건은 모스크바 대화재밖에 없다.

• 워털루 전투
  프랑스 흉갑기병대가 영국군의 방진을 에워싸고 공격하는 장면이 재현되었으며, 나폴레옹의 치질은 삭제되었다. # 미셸 네의 기병 돌격은 나폴레옹이 보낸 것처럼 나온다.[24] 나폴레옹의 패배에 큰 원인을 제공한 에마뉘엘 그루시는 언급되지 않았다.

8.2. 실제 역사와의 차이점

• 영국 라이플맨 그린자켓은 실제로 사용했던 베이커 소총을 들고 나오지만, 하필이면 장착한 조준경이 마티니-헨리 소총의 것이다. 해당 소총은 나폴레옹 전쟁으로부터 5~60년 후에나 나오는 것으로 그것의 조준경이 등장하는 것은 심각한 오류이다. 무엇보다 조준경 자체가 등장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17세기부터 사격에 광학장비를 쓰려는 시도 자체는 있었지만 보병용 화기 위에 조준경을 얹으려는 시도는 빨라도 19세기 중반 이후에나 이루어졌다. 기록으로 남은 최초의 시도는 1840년 영국의 존 채프먼에 의해 이루어졌고 실질적으로 제대로 된 조준경이라고 할 만한 물건은 1844년 미국의 모건 제임스가 만들었다.[25]

• 장 란이나 조아킴 뮈라는 등장하지 않았다.

• 프랑스군 사망자에 대한 과장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본편에서 짧게나마 직접 다룬 보로디노 전투에서는 프랑스군 사망자가 6만명이 넘었다는 자막이 뜨는데, 실제 보로디노 전투의 사상자는 4만명 내외이므로 사망자는 그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다. 화면에 casualties(사망, 부상자를 포함)가 아니라 dead라고 표시됐으므로 번역오류도 아니다. 그리고 마지막 크레딧에 나오는 각 전투별 사망자수도 역사학적으로 합의된 수치보다 높게 잡았다.

• 정치적 올바름을 염두에 둔 시대상에 맞지 않는 캐스팅은 없는 편이다. 자꾸 반 PC 진영 일각에서 본작에 흑인 장교가 나온걸 두고 정치적 올바름에 인한 캐스팅이라고 주장하는데, 자세한 설명은 없으나 이집트 원정 같은 장면에서 나온 프랑스군 흑인 장교는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아버지로 유명한, 프랑스의 유색인종 부대를 이끈 토마알렉상드르 뒤마 장군을 묘사했을 가능성이 높다. 나폴레옹과 토마알렉상드르 뒤마가 이집트를 침공했을 때 이집트 사람들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전열의 맨 앞에서 병사들을 이끄는 뒤마가 프랑스군 지휘자라고 착각했을 만큼 인기가 좋았던 인물로 나폴레옹은 이 사람을 싫어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당대 프랑스군에는 흑인 혼혈 등의 유색인종들이 꽤 입대했었으며 오히려 이런 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것이 반 PC진영의 인종차별적 성격-전근대 프랑스에 흑인이 있었다거나 주요 직책에 있었을리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 다만 그가 영화에서 묘사된 것처럼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에 종군한 건 사실이지만 나폴레옹을 따라 프랑스로 오지는 못했으므로 당연히 브뤼메르 18일의 쿠데타에 참여한건 허구이다. 그리고 설령 그가 프랑스에 복귀했어도 나폴레옹의 쿠데타엔 참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나폴레옹의 라이벌 장 빅토르 마리 모로 계열의 군인이었으므로 나폴레옹과 정치적으로 가깝지 않았고 그로 인해 프랑스 복귀 중에 포로가 되었지만 나폴레옹은 그의 석방에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의 절친이자 아들 알렉산드르 뒤마의 대부기도 했던 빅토르 파노 드 라오리(Victor Fanneau de La Horie)부터가 모로 장군의 최측근이었고 반 나폴레옹 쿠데타에 깊게 관여했다.

• 전반적으로 나폴레옹에 대한 조제핀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과장되게 그려진 편이다. 예컨데 영화에서는 나폴레옹이 조제핀에 미치고 그녀의 불륜 때문에 이집트에서 돌아온 것으로 그려지지만, 사실은 아크레 공성전 실패 후 이집트 원정에 회의를 느끼는 상황에서 폴 바라스가 그에게 구원을 요청하며 돌아와도 좋다고 편지를 보내서 돌아왔다. 테르미도르 반동 이후 총재정부가 이끄는 프랑스 정치가 극도로 혼란했고 나폴레옹 본인이 일궈 놓은 북이탈리아 영토들이 모조리 적에게 넘어갔다는 소식 또한 결정적이었다고 한다[26]. 이미 조제핀의 불륜을 알게 된거는 1년이 넘은 시점이었고, 본인도 만만치 않게 맞바람을 폈던지라 분노가 많이 가라 앉은 상태였다고 한다.

• 영화에서는 나폴레옹이 엘바 섬을 탈출하기 직전까지 조제핀의 죽음을 모르고 있다가 복귀 후 말메종 성에 와서 의붓딸 오르탕스에게 부고 소식을 듣고 난 후에야 알게 되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해당 대사에서 언급되듯이 실제로 조제핀은 나폴레옹이 엘바 섬으로 가고 얼마 뒤인 1814년 5월 29일에 사망했으며 나폴레옹 역시 이 소식을 엘바 섬에서 듣고 이틀 동안 방에서 나오지 못할 정도로 크게 상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9. 흥행

9.1. 대한민국

• 1주 차
• 같은 주 차의 주요 개봉작으로는 〈3일의 휴가〉, 〈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 등이 있으며, 이에 더해 〈듄: 파트 2〉 개봉을 앞둔 기념으로 〈듄〉이 재개봉한다.
• 개봉 시기적으로 2주 전에 개봉한 〈서울의 봄〉이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 온 때에 개봉한다. 전술한 작품이 흥행세가 꺾이는 고비라 할 수 있는 개봉 3주 차에 접어들긴 하지만 아직 타 작품들을 월등히 뛰어넘는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박스오피스 선두 자리는 불가능하고, 그 뒤를 이어 예매율 2위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으로 미루어 보아 개봉 후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같이 〈서울의 봄〉의 존재로 초기 입지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때에 선개봉한 해외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고 있어 개봉 후 관객들에게서도 같은 평을 받을 경우 더욱이 그 입지가 좁아질 위험이 있다.
• 다만 수요가 높지 않은 한국/미국 외의 제3국 실사 영화라는 약점이 있는 〈괴물〉, 주요 관객층이 아닌 10대 및 가족 단위 관객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마저도 개봉 4주 차에 접어들은 〈프레디의 피자가게〉 외에는 마땅한 외화 작품이 없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라는 타이틀을 가져갈 것이 거의 확정적인 데다가 개봉 2주 차의 〈쏘우 X〉는 관객층이 한정적인지라 2주간은 해당 타이틀을 유지해낼 가능성이 크다. 또한 해외에서의 저조한 평가는 나폴레옹과 관련이 있는 당사국에서 역사적 사실 등을 기반으로 한 평가가 포함된 결과이기에 서양사와 거리가 있는 한국 내에선 그보단 나은 평가를 받아낼 여지가 있다. 거기에 IMAX, 4DX, ScreenX 등 다양한 특별관 환경 또한 흥행의 요소라고 볼 수 있다.
• 개봉일 자정을 기준으로 4만 2천여 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해 10.7%의 예매율로 47.2%의 예매율을 기록한 〈서울의 봄〉에 이어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 개봉 첫날, 예매 관객 수보다 낮은 3만 3천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며 〈서울의 봄〉, 〈3일의 휴가〉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서 다소 복합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 사전의 관심보다 저조한 성적을 받아들이게 된 이유로 추측된다.

• 2주 차
• 이 주 차의 주요 개봉작으로는 〈말하고 싶은 비밀〉,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쏘우 X〉 등이 있으며, 이에 더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CGV에서 IMAX 포맷으로, 〈배트맨〉이 워너브라더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한다.
• 〈말하고 싶은 비밀〉은 흥행 기대치가 높지 않은 한국/미국 외의 제3국 실사영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저연령층을 겨냥한 아동 애니메이션 영화, 〈쏘우 X〉는 성인 관객층을 겨냥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고어 영화로 목표로 하는 관객층이 한정되어 있으나, 초기 입지 확보에 실패한 영향으로 상술한 작품들 중 〈배트맨〉과 〈쏘우 X〉를 제외한 모든 작품들보다 낮은 예매율을 기록한 모습으로 미루어 보아 이들의 공세를 무리 없이 버텨내기엔 거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2주 차 첫날인 개봉 8일 차, 전주 대비 약 74% 하락한 8천 5백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보다 일일 관객 수가 상승한 〈괴물〉, 신규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말하고 싶은 비밀〉, 〈쏘우 X〉에 밀려 전일보다 4계단 낮은 박스오피스 7위로 하락했다.
• 개봉 9일 차, 개봉일이 지나 신작들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며 일일 관객 수가 크게 하락한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말하고 싶은 비밀〉, 〈쏘우 X〉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4위로 상승했다.
• 개봉 11일 차, 주요 관객층의 접근이 용이한 주말에 돌입한 영향으로 일일 관객 수가 크게 증가한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인 〈쏘우 X〉, 〈말하고 싶은 비밀〉에 밀려 박스오피스 7위로 하락했다.
• 개봉 13일 차, 주말이 끝난 영향으로 일일 관객 수가 크게 하락한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보다 높은 하락세를 보인 〈쏘우 X〉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5위로 상승했다.

• 3주 차 이후
• 2주 차에 박스오피스 10위권 중 중위권 부근의 순위를 유지하며 어느 정도 관객을 동원했지만, 모두 만 단위 밑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한 데다가 외화 박스오피스 1위라는 자리마저 내어준 와중 3주 차에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노량: 죽음의 바다〉와 그에 미치진 못해도 DC 확장 유니버스라는 IP가 있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과 같은 신작들이 개봉하면서 입지가 다시 한번 감소할 것이 예고되었다. 때문에 3주 차 이후에는 크게 유의미한 관객을 동원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9.2. 북미

• 개봉 전
• 2023년 10월 26일,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개봉주 주말 성적을 1,600만~2,100만 달러, 최종 성적을 4,600만~7,400만 달러로 예측했다. 〈조커〉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의 입지를 거둔 주연 호아킨 피닉스의 명성, 감독 리들리 스콧의 필모그래피 중 본작과 비슷하게 서사적이고 주연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성향을 띤 〈글래디에이터〉, 〈마션〉이 큰 흥행을 기록한 전적, 〈플라워 킬링 문〉의 개봉 한 달 후에 개봉하므로 목표로 하는 성인 관객층을 두고 큰 경쟁이 없어 〈아메리칸 픽션〉, 〈컬러 퍼플〉, 〈페라리〉가 개봉하는 12월 말까지 관객을 계속해서 동원할 수 있는 점을 흥행의 요소로 보았다. 그러나 전술한 〈플라워 킬링 문〉만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본작이 애플 스튜디오가 메이저 스튜디오와 독점 극장 배급을 체결한 가장 최근의 사례이기에 마케팅 현황에 대해 변동성이 있고, 최근 시대극 영화의 흥행에 대한 낮은 기대치와 변동성이 큰 리들리 스콧의 흥행 전적을 고려했을 때 긍정적인 평가 및 반응이 필요함을 언급했으며, 지속되는 미국배우조합 파업으로 인해 목표로 하는 성인 관객층에 호아킨 피닉스, 바네사 커비가 작품 홍보를 할 수 없게 되면서 개봉일이 겹친 〈위시〉보다도 더욱 악영향을 받는 프로모션 현황을 악요소로 보았다. #[28]

• 1주 차
• 개봉 후 5일간 총 3,275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한편 주말 흥행으로는 2,063만 달러의 성적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2,904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한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

• 2주 차
• 전주 대비 65% 하락한 71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주말이 끝난 개봉 12일 차까지 4,570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한편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한 〈르네상스 필름 바이 비욘세〉, 〈고질라-1.0〉, 보다 낮은 낙폭을 보인 〈트롤: 밴드 투게더〉, 〈위시〉에 밀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6위로 하락했다. #

• 3주 차
• 전주 대비 42% 하락한 42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주말이 끝난 개봉 19일 차까지 5,300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한편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해 1,28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밀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7위로 하락했다. #

9.3. 대만

9.4. 영국

9.5. 프랑스

9.6. 독일

9.7. 스페인

9.8. 브라질

9.9. 오스트레일리아

10. 기타

• 영화적 허용이지만 작중 등장인물들이 모두 영어만 사용하기 때문에, 나폴레옹을 포함한 프랑스인들이 영국인, 독일인, 러시아인들과 같은 언어를 쓰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한다. 더군다나 조세핀 역을 맡은 바네사 커비는 영국인이다.

• 나폴레옹은 툴롱 전투 당시 24세였지만, 담당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40대라 노안이 온 것처럼 보인다.

• 이 영화는 나폴레옹의 아내 조제핀 드 보아르네의 비중이 높다. 초반에 짧은 단발머리를 하고 나오는데, 프랑스 혁명으로 첫 남편인 알렉산드르와 함께 감옥에 갇혀 있다가 테르미도르 반동 당시 갓 빠져나온 것으로 묘사된다.

• 감독은 4시간 30분 분량의 컷이 있다고 말했고, 여기에는 나폴레옹을 만나기 전까지의 조제핀의 삶을 더 많이 담고 있다고 한다. #
• 다만 헐리웃 리포터에서 프로듀서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소위 감독판에 대해선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고 1월에 애플 티비로 공개되는 건 극장에서 상영 중인 것과 똑같다고 한다. "리들리 스콧은 감독판을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나폴레옹'도 예외가 아니다. 당신들은 애플 TV+에서 이 이야기의 더 긴 버전을 공개할 거라는 사실을 제작 초기부터 알고 있었나?"라는 질문에 프로듀서는 "아직 공식적인 것은 아니다.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컷이 애플에서 스트리밍될 것이다. 고려할 만한 다른 버전이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에겐 이 영화의 더 긴 컷이 여럿 있으며, 그것들은 아름답다. 그러나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보는 '나폴레옹'이 1월 애플에서 스트리밍되는 영화다."라고 밝혔다.#

• 작중에서 나폴레옹이 영국 외교대사에게 "배 몇 척 있다고 잘난 척하지 마시오!"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있는데, 영국인 관객들이 여기서 빵 터졌다고 한다. #

• 본작의 한국 개봉일인 12월 6일로부터 2주일 후인 12월 20일에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영화인 노량: 죽음의 바다도 개봉할 예정인데, 때문에 한국과 서양의 전쟁사를 대표하는 최고 명장들이 영화를 통해 경쟁하는 흥미로운 광경을 기대할 수 있었다. # 그러나 나폴레옹이 초기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직접적인 경쟁은 불발되었다.

• 리들리 스콧 감독이 호아킨 피닉스를 캐스팅한 이유가 조커의 연기를 봤기 때문임을 밝혔다. # 리들리 스콧과 호아킨 피닉스는 글래디에이터 이후로 2번째 작업이다. 덕분에 로마인의 황제가 프랑스인의 황제가 되었다는 배우 개그가 성립하게 되었다.

• 스탠리 큐브릭도 한때 나폴레옹에 대한 전기 영화를 만들고자 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와 요절로 실패한 적 있다. 다행히 A.I.에 이어서 스탠리 큐브릭의 의지를 이어 받고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고 캐리 후쿠나가가 연출을 맡는 HBO 시리즈로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후쿠나가의 범죄 혐의로 제작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

• 70mm 필름과 IMAX로 상영한다.

• 개봉 전 한국 내 공식 SNS 홍보가 참으로 Young하고 MZ하여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다. # 11월 8일 소니 픽처스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폴레옹의 홍보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은 나폴레옹의 티저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의 감상 댓글들을 공유하며 영화에서 주연인 나폴레옹 역을 맡은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를 중점으로 홍보했다.
  
  해당 홍보글은 공개되자 인터넷 커뮤니티에 '영화 보기 싫어지게 하는 홍보'로 알려지며 혹평을 받았는데 영화 본편의 내용도 없고 분위기도 어울리지 않는 구닥다리 홍보라는 것이다. 홍보글에는 영화 내용에 관한 설명은 없이 영화의 한 장면에 '스케일 미쳤구형, 극장에서 만나 형'이라는 문구를 넣거나, 또는 호아킨 피닉스가 나폴레옹으로 분장한 채 앉아있는 포스터에 '으아 인기에 취한 드아' 같은 문구를 삽입하는 등 영화 분위기와 동떨어진 문구들을 집어넣어서 많은 사람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했다.# 이게 하도 어처구니 없는 마케팅이라면서 웹상에 널리 퍼지는 바람에 "사실 소니 픽처스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라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지경이었다.

• 이 영화가 나폴레옹을 희화화하고 웰링턴 공작의 워털루 전투 승리를 부각한 친영적인 영화라고 까며 실제 나폴레옹은 피라미드에 포탄을 쏜 적이 없다는 프랑스 평론가들의 발언에 대해 리들리 스콧 감독은 "진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집트를 정복했다는 것을 빨리 표현하려 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고증을 비판하는 이들에 대해서도 "당신들은 당시에 거기 있었는가? 아니라면 입을 다물라"라며 꽤 날선 반응을 내놓았는데 사실 스콧 감독의 역사극은 스토리상의 엄밀한 고증보다는 당시 분위기가 그랬다는 것만 보여주고 감독 본인의 역사관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아서 고증에 꼭 맞는 영화라고는 할 수 없는 편이고 이 나폴레옹 영화 역시 스콧만의 해석이 많이 들어간 편이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 ##

• Letterboxd 로고의 색상이 삼색기 색상으로 바뀌어 나온다. #

• 워털루 전투 막판, 미셸 네의 대사에 오역이 있다. "프랑스인들이 어떻게 식사하는지 보여주마!"라고 나오는데, 정확히는 "프랑스인들이 어떻게 죽는지 보여주마!"다. 번역자가 dine(식사하다)과 die(죽다)를 혼동한 듯. 그 외에도 대놓고 프랑스의 원수(Marshal of France)라는 주어가 나오는데도 '프랑스인'으로 멋대로 바꿔버린 것은 물론, 러시아 원정씬에서는 황제 폐하를 제독님으로 오역하기도 했다.

[1] 리들리 스콧의 전작 올 더 머니의 각본을 맡았다.[2] 2024년 3월 1일 공개[3] 등급분류 결정내용: 애정행위를 하는 남자의 전라 뒷모습, 노출없는 성행위 장면 묘사로 선정성의 수위가 다소 높고, 단두대 처형 장면, 전투 장면, 시위하는 군중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는 장면 등 유혈과 신체훼손을 동반한 폭력 장면이 몇 차례 표현되어 폭력성 및 공포의 수위가 다소 높으나 구체적이거나 지속적으로 표현되지 않아 15세이상관람가
(내용정보 표시항목: )[4] 툴롱, 방데미에르 13일, 피라미드, 아우스터리츠, 보로디노, 워털루. 이 중 예고편에는 툴롱, 피라미드, 아우스터리츠, 보로디노, 워털루가 등장한다.[5]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서 지고 돌아와 그렸다고 전해지는 초상화의 구도를 그대로 가져온 포스터이다.[6] 4DX 포스터도 이와 동일.[7] 예고편 중간에 나오는 곡은 라디오헤드의 The National Anthem.[8] 예고편 중간에 나오는 곡은 블랙 사바스의 War Pigs.[9] 북미 1차 예고편에서 40초 정도 자르고 3초 정도 새로운 장면이 삽입된 버전이다.[10] 북미 2차 예고편에서 30초 정도 잘린 버전이다.[11] 나폴레옹의 측근들 중 한 명. 군인과 외무장관, 주러 프랑스 대사를 역임했다.[12] 나폴레옹의 동생.[13] 나무위키 나폴레옹 문서의 대중매체 항목에도 나오지만, 1927년작 무성 영화가 본작의 두 배 이상 러닝타임인 330분을 들이고도 그의 일생 전반을 다루지 못했고 프랑스에선 아예 2002년에 좀 더 긴 러닝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드라마로 만들었다.[14] 애초에 1970년작은 실제 군인들을 만 명씩이나 동원했으니 따라잡기는 불가능하다.[15] 물론 몇몇 영미권에서 만든 사극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국어가 영어가 아님에도 영어를 쓰는 상황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16] 스콧은 과거 배경일 경우 화면 톤을 매우 어둡게 잡는다. 라스트 듀얼, 아메리칸 갱스터, 올 더 머니, 하우스 오브 구찌 등[17] 당장 보나파르트 가문을 다루더라도 나폴레옹의 가족들과 관련해 흥미롭게 다룰만한 이야기들이 많다. 철저한 공화주의자로 형이 독재자가 될 리 없다고 옹호했으나 바로 형에게 뒤통수를 맞은 뤼시앵, 동생 때문에 어이없게 괴뢰왕 돌려막기나 한 조제프, 괴뢰라도 성실히 왕 해보려고 해서 가정파탄까지 났는데 누가 너보고 제대로 왕하래 해서 형한테 폐위당한 루이, 진짜 저런 주제에 딱 맞는 삶을 살다가 형이 정략결혼에 써먹겠다고 억지 이혼시키고 끌고와서 정줄놓고 살다 인생 망가진 제롬 같은 사례를 부각시킬수도 있다. 애초부터 불륜 때문에 나폴레옹 속을 썩여 나폴레옹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보기 힘든 조제핀과의 관계와 달리 나폴레옹 개인사를 까겠다고 나간다면 사실 조세핀보다도 나폴레옹이 본인의 형제들한테 저지른게 더 유효타가 될 만한 부분이 많다. 사실 그러고도 지가 가족들한테 퍼주다 배신당해서 망했다고 징징댄게 나폴레옹이라 나폴레옹의 내로남불과 치졸한 인간성을 부각시키기에도 더 쉽다.[18] 사실 당시 조제핀은 "승리의 부인(마담 드 빅투아르)"이라고 불리며 병사들의 인기를 얻고 있었다. 그리고 나폴레옹이 조제핀과 함께 하던 시기는 프랑스와 그 자신이 잘 나가던 시기였다. 그런데 마리 앙투아네트의 조카손녀인 마리 루이즈와 결혼한 후 국내적으로는 국민들이 마리 루이즈를 오스트리아 여자라고 비난하기 시작하고,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와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몰락이 시작된다. 어쨌든 조제핀은 프랑스 혁명기를 남들과 똑같이 겪으며 서민들의 고충과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이런 나라 위엄 세워주는 황제의 아내이면서도 민중과 정서적으로 가까웠던 황후를 쫓아내고, 전통적인 적국이자 프랑스 혁명이 타도하려 했던 구 체제의 상징이나 다름 없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황녀를 새로 들였으니 민중의 반응이 좋을 리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기도 하다. 다만 나폴레옹의 몰락은 나폴레옹이 조제핀을 버린 것보다는 러시아 원정 실패 등 나폴레옹 본인의 문제가 더 컸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19] 여기서 조제핀은 나폴레옹의 운을 상징한다.[20] 다만 해당 주제는 이른바 독재자의 흥망성쇠라고 표현할 수 있다. 과대망상에 빠진 인물이 어떤 방법으로든 국가를 장악한 뒤 자신을 위한 정치체계를 세우는 것이 현대적 독재자의 전형적인 정권 장악 테크며, 이 후 이런저런 방법으로 사회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독재나 독재정은 몰락하는 과정이 현대적 독재국가의 흥망성쇠기도 하다.[21] 물론 외모가 그렇다는 거고 조세핀은 외모 말고는 다른 능력이 크게 어필된 것이 없어서 '왜 하필 나폴레옹에게 있어 조제핀이여야만 하는가?'에 대해서는 잘 표현되지는 않는다.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데 이유가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그 개연성을 담아내지 못했다. 본작에서 나폴레옹의 행적이 조제핀에게 지나칠 정도로 엉킨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이 영화의 치명적인 단점이다.[22] 나폴레옹 영화 공식 sns에 스콧은 이제 은퇴해야 한다는 평도 꽤 보인다.[23] 대포에 장전하는 산탄의 일종. 포도송이처럼 생겨서 해당 이름이 붙었다.[24] 전황이 잘 풀리지 않자 짜증이 난 나폴레옹이 네 원수에게 (군막에서) 나가라고 한 말을 네 원수가 '나가서 돌격하라'로 잘못 알아듣고 기병 돌격을 감행한 것으로 묘사한다. 실제 전투보다는 레미제라블에 나온 워털루와 비슷한 묘사. 착각물[25] 그리고 이러한 조준경을 통한 정밀 사격은 남북전쟁 때 맹위를 떨치게 된다.[26] 덤으로 호레이쇼 넬슨이 이끄는 영국 해군이 아부키르 만을 기습해 프랑스 함대와 수송선들을 박살내고 후방을 초토화시킨 영향도 있었다.[27] ~ 2024/01/02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28] 다만 파업의 경우 11월 9일 공식적으로 종료되었기에 프로모션은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