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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어: Kesultanan Melayu Melaka
영어: Malacca Sultanate
국기
1. 개요
15세기 초반[1]부터 1511년까지 서말레이시아와 태국 남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리아우 주에 걸쳐 존재하던 술탄국. 오늘날 말레이시아의 정체성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국가이다. 수도는 믈라카. 믈라카 왕국, 말라카 술탄국, 말라카 왕국이라고도 한다.2. 설명
스리위자야 왕족의 후손이라고 하는[2] 싱아푸라 왕국[3]의 마지막 왕 파라메스와라(Parameswara[4])가 싱가포르 섬이 마자파힛 제국에 의해 함락당하자 믈라카에 급히 천도하면서 건설되었다. 믈라카는 중동, 중국과 인도를 오가는 중간 지점에 있어 교역에 있어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각종 선박들이 오가는 해협으로 유명하다. 역사적으로 국제무역으로 유명했고, 믈라카 술탄국의 역대 술탄들 또한 이를 잘 활용하여 부를 축적했다.하지만 단순히 위치만 좋다고 교역거점으로 거듭날 수는 없는 법, 믈라카는 이슬람교를 받아들이며 교역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제도를 정비했다. 첫 번째로, 오랑 라우트(Orang Laut)이라는 해상민들과 유대관계를 구축해 해적을 통제했다. 믈라카 해군의 구성원들도 이 사람들이었다. 그 덕에 믈라카를 들르는 상인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방문자의 편의를 위해 교역 인프라를 확충했다. 상인들이 가져온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지하창고까지 건설했을 정도였다. 세 번째로, 법 체계를 정비하였다. 제 3대 술탄 재위기에 제정된 '믈라카 법(Udang Udang Melaka)'에는 해상 교역 활동에 관련되는 법규정들이 세밀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선장 및 선원의 임무나 선상 범죄에 관한 것을 들 수 있다. 네 번째로, 항구 관리장인 샤반다르(Syahbandar)를 두어 믈라카에 거주하고 있던 상인들을 통제했다. 샤반다르는 보통 네 명이 맡았는데, 중국인 1명, 자바인 1명, 인도인 두 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트믕공(Temenggong)이란 직책을 두어 수출입 세금을 거두게 하고 치안을 맡겼다.
믈라카 술탄국은 북쪽의 아유타야 왕국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과의 우호관계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명나라 영락제 원년인 1402년 명에서 사신이 오자 그에 대한 답례로 사절을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왕이 왕비, 신하들과 함께 세 차례 난징으로 찾아오기도 했다. 이렇게 먼 번국의 군주가 직접 중국 조정으로 입조해 온 경우는 오랜 중국사에서도 극히 드문데, 대외 팽창 정책이 추진되던 영락제 시기에는 이런 경우가 여러 번(다른 경우는 브루나이와 술루 국왕) 있었다. 또 정화의 선단이 왔을 때도 믈라카는 극진하게 대우했다. 명나라는 이런 믈라카를 후원했고 믈라카는 무너지는 마자파힛 제국을 대신해 무역의 중심지로 번영하게 되었다.
이렇게 1세기 동안 번영을 구가하던 믈라카 술탄국은 1511년 7월, 포르투갈의 아폰수 드 알부케르크(Afonso de Albuquerque)가 지휘하는 선단에 의해서 멸망한다. 뭐 믈라카 성 내에만 수천 문의 대포[5]가 있었다고 하니 무기가 후달렸던 건 아니고, 믈라카 내의 중국인 같은 비무슬림을 포섭해서 망한 것이었다. 이들은 가장 탄탄한 요새 '파모사'를 세웠으나 본국이 멀고 군대 수도 적어서 지배는 순탄치 않았다. 믈라카가 함락당하자 믈라카의 술탄은 거점을 조호르로 옮긴 후 조호르 술탄국을 세워 포르투갈령 믈라카를 틈만 나면 위협해댔고, 포르투갈의 의도와는 다르게 믈라카는 쇠락했다. 결국 아체 술탄국으로 교역중심지가 옮겨 가버렸다. 믈라카 함락 이후 믈라카 내에서 부정부패가 만연했고, 포르투갈령 믈라카를 찾아오는 이슬람 상인들을 배척했기 때문. 게다가 17세기에는 대외 무역에 조호르 술탄국까지 가세해버렸다. 1640년에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측이 난공불락의 요새 파모사를 공격하자, 믈라카 사람들과 포르투갈군들은 고립과 식량 부족 상황에서 쥐 같은 것을 닥치는 대로 먹어대고 심지어는 식인까지 하면서 끈질기게 저항했다. 여기에 조호르 술탄국도 포르투갈을 압박하자 1641년에 축출당하고, 이후 믈라카는 네덜란드령이 된다.
참고로 이 때도 말레이시아 지역은 주석 산지로 유명했다. 믈라카의 수출품 중 주석[6]이 있었다.《명사(明史)》[7]에 따르면, 믈라카 사람들은 모래를 일구어서 주석을 채취한 후 이것을 쪄서 덩어리로 만들었다고 한다.[8] 이 때문에 19세기에 중국 남부에서 수많은 이민자들이 노동자로서 말레이시아에 오기도 했다.
포르투갈의 여행가인 토메 피르스(Tome Pires)는 그의 저서 《수마 오리엔탈 (Suma Oriental)》에서, 말라카 왕국의 광대한 무역망과 해당 지역의 주요 생산품에 대해 기록하였는데, 다음과 같다.
- 믈라카에서 수마트라 동부 해안에 이르는 지역: 금, 장뇌, 후추, 비단, 벤젠, 송진, 꿀, 왁스, 수지, 유황, 철, 목화, 등나무, 쌀, 각종 식료품, 노예, 섬유 원료
- 믈라카에서 서부 자바 순다(Sunda) 지방에 이르는 지역: 후추, 타마린드 열매, 노예, 금, 쌀, 각종 식료품, 섬유 원료, 빈랑나무 열매, 장미 향수
- 믈라카에서 중동부 자바에 이르는 지역: 쌀, 각종 식료품, 후추, 타마린드 열매, 가공하지 않은 보석류, 양질의 섬유 원료, 중국에서 만들어진 각종 비단과 도자기류
- 서부 자바에서 수마트라 서부 해안에 이르는 지역: 수마트라 동부 해안에서 산출되는 각종 상품과 서부 자바의 말. 이 지역에서는 인도의 구자라트와의 직교역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 중동부 자바에서 수마트라 서부 해안에 이르는 지역: 목화, 꿀, 왁스, 송진, 후추, 금
- 발리, 롬복, 숨바와를 거쳐 티모르와 숨바에 이르는 지역: 각종 향료와 그 원료, 섬유 원료와 섬유 제품류
- 티모르, 숨바에서 말루쿠에 이르는 지역: 각종 향료와 그 원료
- 쟈바와 말라카에서 남부 칼리만탄에 이르는 지역: 각종 식료품, 다이아몬드 원석(石), 금, 장뇌, 섬유 원료
- 남부 술라웨시로부터 자바, 믈라카 또는 브루나이로부터 말레이 반도와 시암에 이르는 지역: 노예, 쌀, 금, 섬유 원료
3. 참고 문헌
- 양승윤, 《인도네시아사》, (2005, 대한교과서주식회사)
- 최병욱, 《동남아시아사 - 전통시대》, (2006, 대한교과서주식회사)
- 동북아역사재단, 《명사 외국전 역주 2》 (2011, 동북아역사재단)
- 이원복, 《먼나라 이웃나라 시즌2(지역/주제편) 17권: 동남아시아, 천년 문명의 신비에서 21세기 변화와 개혁의 주역으로》 p135~136, (2018, 김영사)
4. 둘러보기
명사(明史)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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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권 「동륜등전(董倫等傳)」 동륜 · 의지 · 추제 · 주술 · 진제 · 왕영 · 전습례 · 주서(周敍) · 가잠 · 공공순 153권 「송례전(宋禮等傳)」 154권 「장보등전(張輔等傳)」 송례 · 진선 · 주침 장보 · 황복 · 유준(劉儁) · 여의 · 진흡 · 이빈 · 유승 · 양명 · 왕통 155권 「송성등전(宋晟等傳)」 송성 · 설록 · 유영 · 주영(朱榮) · 비환 · 담광 · 진회(陳懷) · 장귀 · 임례 · 조안 · 조보 · 유취 156권 「오윤성등전(吳允誠等傳)」 오윤성 · 설빈 · 오성(吳成) · 김충 · 이영 · 모승 · 초례 · 모충 · 화용 · 나병충 157권 「김순등전(金純等傳)」 김순 · 장본 · 곽돈 · 곽진 · 정진 · 시차 · 유중부 · 장봉 · 주선 · 양정(楊鼎) · 황호 · 호공진 · 진준 · 임악 · 반영 · 하시정 158권 「황종재등전(黃宗載等傳)」 황종재 · 고좌 · 단민 · 장창(章敞) · 오눌 · 위기 · 노목 · 경구주 · 헌예 · 황공소 159권 「웅개등전(熊概等傳)」 웅개 · 진일 · 이의 · 진일 · 이당 · 가전 · 왕우 · 최공 · 유자(劉孜) · 이간 · 원걸 · 팽의 · 모봉 · 하훈 · 고명 · 양계종 160권 「왕창등전(王彰等傳)」 왕창 · 위원(魏源) · 김렴 · 석박 · 나통 · 나기 · 장선 · 장붕 · 이유 161권 「주신등전(周新等傳)」 주신 · 이창기 · 진사계 · 응이평 · 임석 · 황종 · 진본심 · 팽욱 · 하시 · 황윤옥 · 양찬 · 유실 · 진선 · 하인 · 진장 · 장병 · 송단의 162권 「윤창륭등전(尹昌隆等傳)」 윤창륭 · 경통 · 대륜 · 진조 · 유구 · 진감 · 종동 · 장륜 · 요장 · 예경 · 양선(楊瑄) 163권 「이시면등전(李時勉等傳)」 164권 「추집등전(鄒緝等傳)」 이시면 · 진경종 · 유현(劉鉉) · 형양 · 임한 · 사탁 · 노탁 추집 · 익겸 · 황택 · 범제 · 요양 · 좌정 · 조개 · 유위 · 단우 · 장소 · 고요 165권 「도성등전(陶成等傳)」 166권 「한관등전(韓觀等傳)」 도성 · 진민 · 정선 · 왕득인 · 엽정 · 오기 · 모길 · 임금 · 곽서 · 강앙 한관 · 산운 · 소수 · 방영 · 이진 · 왕신 · 팽륜 · 구반 · 장우 167권 「조내등전(曹鼐等傳)」 168권 「진순등전(陳循等傳)」 조내 · 광야 · 왕좌 · 손상 · 원빈 진순 · 왕문 · 강연 · 진문 · 만안 · 유후 · 유길 · 윤직 169권 「고곡등전(高穀等傳)」 170권 「우겸전(于謙傳)」 171권 「왕기등전(王驥等傳)」 고곡 · 호영 · 왕직 우겸 왕기(王驥) · 서유정 · 양선(楊善) · 왕월 172권 「나형신등전(羅亨信等傳)」 나형신 · 후진 · 양녕 · 왕래 · 손원정 · 주감 · 양신민 · 장기 · 마근 · 정신 · 백규 · 장찬 · 공용 · 등정찬 · 왕식 · 유병 173권 「양홍등전(楊洪等傳)」 양녕 · 석정 · 곽등 · 주겸 · 손당 · 범광 174권 「사소등전(史昭等傳)」 사소 · 무개 · 허귀 · 주현 · 구신 · 왕새 · 노감 · 유녕 · 팽청 · 강한 · 안국 · 항웅 175권 「위청등전(衞靑等傳)」 위청 · 동흥 · 하홍 · 유옥 · 구월 · 신영 · 조웅 · 풍정 · 장준 · 양예 176권 「이현등전(李賢等傳)」 177권 「왕고등전(王翱等傳)」 이현 · 여원 · 악정 · 팽시 · 상로 · 유정지 왕고(王翱) · 연부 · 왕횡 · 이병 · 요기(姚夔) · 왕복 · 임총 · 엽성 178권 「항충등전(項忠等傳)」 179권 「나륜등전(羅倫等傳)」 항충 · 한옹 · 여자준 · 주영(朱英) · 진굉 나륜 · 장무 · 황중소 · 장창(莊昶) · 추지 · 서분 180권 「장녕등전(張寧等傳)」 장녕 · 왕휘 · 모홍 · 구홍 · 이삼 · 위원(魏元) · 강진 · 왕서(王瑞) · 이준 · 왕규 · 탕내 · 강관 · 강홍 · 조린 · 팽정 · 방반 · 여헌 · 엽신 · 호헌 · 장홍지 · 굴신 · 왕헌신 181권 「서부등전(徐溥等傳)」 182권 「왕서등전(王恕等傳)」 서부 · 구준 · 유건 · 사천 · 이동양 · 왕오 · 유충 왕서(王恕) · 마문승 · 유대하 183권 「하교신등전(何喬新等傳)」 하교신 · 팽소 · 주경(周經) · 경유 · 예악 · 민규 · 대산 184권 「주홍모등전(周洪謨等傳)」 주홍모 · 양수진 · 장원정 · 부한 · 장승 · 완성 · 부규 · 유춘 · 오엄 · 고청 · 유서 185권 「이민등전(李敏等傳)」 이민 · 가준 · 황불 · 장열 · 사종 · 증감 · 양경 · 서각 · 이개 · 황가 · 왕홍유 · 총란 · 오세충 186권 「한문등전(韓文等傳)」 한문 · 장부화 · 양수수 · 허진 · 옹태 · 진수(陳壽) · 번형 · 웅수 · 반번 · 호부 · 장태 · 장내 · 왕경(王璟) · 주흠 187권 「하감등전(何鑒等傳)」 하감 · 마중석 · 육완 · 홍종 · 진금(陳金) · 유간 · 주남 · 마호 188권 「유천등전(劉蒨等傳)」 유천 · 여충 · 조우 · 대선 · 육곤 · 장흠(蔣欽) · 주새 · 탕예경 · 허천석 · 장사륭 · 장문명 · 범로 · 장흠(張欽) · 주광 · 석천주 189권 「이문상등전(李文祥等傳)」 이문상 · 손반 · 호관 · 나교 · 엽쇠 · 대관 · 황공 · 육진 · 하양승 · 하준 190권 「양정화등전(楊廷和等傳)」 191권 「모징등전(毛澄等傳)」 양정화 · 양저 · 장면 · 모기 · 정이 모징 · 왕준(汪俊) · 오일붕 · 주희주 · 하맹춘 · 풍희 · 서문화 · 설혜 192권 「양신등전(楊愼等傳)」 양신 · 왕사 · 장충 · 유제 · 안반 · 장한경 · 장원 · 모옥 · 왕시가 · 정본공 · 장왈도 · 양회 · 장찬 · 곽남 193권 「비굉등전(費宏等傳)」 비굉 · 적란 · 이시 · 고정신 · 엄눌 · 이춘방 · 진이근 · 조정길 · 고의 194권 「교우등전(喬宇等傳)」 교우 · 손교 · 임준 · 김헌민 · 진금(秦金) · 조황 · 추문성 · 양재 · 유린 · 장요(蔣瑤) · 왕정상 195권 「왕수인전(王守仁傳)」 196권 「장총등전(張璁等傳)」 왕수인 장총 · 계악 · 방헌부 · 하언 197권 「석서등전(席書等傳)」 198권 「양일청등전(楊一淸等傳)」 석서 · 곽도 · 웅협 · 황종명 · 황관 양일청 · 왕경(王瓊) · 팽택 · 모백온 · 옹만달 199권 「이월등전(李鉞等傳)」 이월 · 왕헌 · 호세녕 · 이승훈 · 왕이기 · 범총 · 왕방서 · 정효 200권 「요막등전(姚鏌等傳)」 요막 · 장정 · 오문정 · 채천우 · 첨영 · 유천화 · 양수례 · 장악 · 곽종고 · 조시춘 201권 「도염등전(陶琰等傳)」 도염 · 왕진(王縝) · 이충사 · 오정거 · 방양영 · 왕광 · 왕월 · 서문 · 장방기 · 한방기 · 주금 · 오악 202권 「요기등전(廖紀等傳)」 요기(廖紀) · 왕시중 · 주기옹 · 당룡 · 왕고(王杲) · 주용 · 문연 · 유인 · 손응규 · 섭표 · 이묵 · 주연 · 가응춘 · 장영명 · 호송 · 조병연 203권 「정악등전(鄭岳等傳)」 정악 · 유옥 · 왕원석 · 구천서 · 당주 · 반진 · 이중 · 구양탁 · 도해 · 반훈 · 여경 · 구양중 · 주상(朱裳) · 진찰 · 손무 · 왕의(王儀) · 증균 204권 「진구주등전(陳九疇等傳)」 205권 「주환등전(朱紈等傳)」 진구주 · 적붕 · 손계로 · 증선 · 정여기 · 양수겸 · 상대절 · 해일귀 · 양선(楊選) 주환 · 장경 · 호종헌 · 조방보 · 이수 · 당순지 206권 「마록등전(馬錄等傳)」 마록 · 정계충 · 장규 · 정일붕 · 당추 · 두란 · 엽응총 · 해일귀 · 육찬 · 소경방 · 유세양 · 위양필 207권 「등계증등전(鄧繼曾等傳)」 등계증 · 주제 · 양언 · 유안 · 설간 · 양명(楊名) · 곽홍화 · 유세룡 · 장선 · 포절 · 사정천 · 왕여령 · 양사충 208권 「장근등전(張芹等傳)」 장근 · 왕응진 · 소명봉 · 제지란 · 원종유 · 허상경 · 고제 · 장교 · 여산 · 위상신 · 여관 · 팽여실 · 정자벽 · 척현 · 유회 · 전미 · 홍원 · 주사겸 · 안경 209권 「양최등전(楊最等傳)」 양최 · 풍은 · 양작 · 주이 · 유괴 · 심속 · 심연 · 양계성 · 양윤승 210권 「상교등전(桑喬等傳)」 상교 · 사유 · 하유백 · 서학시 · 여여진 · 왕종무 · 주면 · 조금 · 오시래 · 장충 · 동전책 · 추응룡 · 임윤 211권 「마영등전(馬永等傳)」 212권 「유대유등전(俞大猷等傳)」 마영 · 양진 · 왕효 · 주상문 · 마방 · 하경 · 심희의 · 석방헌 유대유 · 척계광 · 유현(劉顯) · 이석 · 장원훈 213권 「서개등전(徐階等傳)」 214권 「양박등전(楊博等傳)」 서계 · 고공 · 장거정 양박 · 마림 · 유례건 · 왕정(王廷) · 갈수례 · 근학안 215권 「왕치등전(王治等傳)」 왕치 · 구양일경 · 주홍조 · 첨앙비 · 낙문례 · 정이순 · 진오덕 · 왕문휘 · 유분용 216권 「오산등전(吳山等傳)」 오산 · 육수성 · 구경순 · 전일준 · 황봉상 · 여계등 · 풍기 · 왕도(王圖) · 옹정춘 · 유응추 · 당문헌 · 이등방 · 채의중 · 공내 · 나유의 · 요희맹 · 허사유 · 고석주 217권 「왕가병등전(王家屏等傳)」 218권 「신시행등전(申時行等傳)」 219권 「장사유등전(張四維等傳)」 왕가병 · 진우폐 · 심리 · 우신행 · 이정기 · 오도남 신시행 · 왕석작 · 심일관 · 방종철 · 심확 장사유 · 마자강 · 허국 · 조지고 · 장위 · 주갱 220권 「만사화등전(萬士和等傳)」 만사화 · 왕지고 · 오백붕 · 유응절 · 왕린 · 필장 · 서화 · 이세달 · 증동형 · 신자수 · 온순 · 조세경 · 이여화 221권 「원홍유등전(袁洪愈等傳)」 원홍유 · 왕정첨 · 곽응빙 · 경정향 · 왕초 · 위시양 · 학걸 · 조참로 · 장맹남 · 이정 · 정빈 222권 「만사화등전(萬士和等傳)」 만사화 · 왕지고 · 오백붕 · 유응절 · 왕린 · 필장 · 서화 · 이세달 · 증동형 · 신자수 · 온순 · 조세경 · 이여화 223권 「성응기등전(盛應期等傳)」 224권 「엄청등전(嚴清等傳)」 성응기 · 주형 · 반계순 · 만공 · 오계방 · 왕종목 · 유동성 · 서정명 엄청 · 송훈 · 육광조 · 손농 · 진유년 · 손비양 · 채국진 · 양시교 225권 「장한등전(張瀚等傳)」 226권 「해서등전(海瑞等傳)」 장한 · 왕국광 · 양몽룡 · 양외· 이재(李戴) · 조환 · 정계지 해서 · 구순 · 여곤 · 곽정역 227권 「방상붕등전(龐尚鵬等傳)」 방상붕 · 송의망 · 장악 · 이재(李材) · 육수덕 · 소름 · 가삼근 · 이이 · 주홍모 · 소언 · 손유성 · 사걸 · 곽유현 · 만상춘 · 종화민 · 오달가 228권 「위학증등전(魏學曾等傳)」 229권 「유대등전(劉臺等傳)」 위학증 · 이화룡 유대 · 부응정 · 왕용급 · 오중행 · 조용현 · 애목 · 심사효 230권 「채시정등전(蔡時鼎等傳)」 231권 「고헌성등전(顧憲成等傳)」 채시정 · 만국흠 · 요신 · 탕현조 · 녹중립 · 양순 · 강사창 · 마맹정 · 왕약림 고헌성 · 고윤성 · 전일본 · 우공겸 · 사맹린 · 설부교 · 안희범 · 유원진 · 엽무재 232권 「위윤정등전(魏允貞等傳)」 위윤정 · 왕국 · 여무형 · 이삼재 233권 「강응린등전(姜應麟等傳)」 강응린 · 진등운 · 나대굉 · 이헌가 · 맹양호 · 주유경 · 왕여견 · 왕학증 · 장정관 · 번옥형 · 사정찬 · 양천민 · 하선 234권 「노홍춘등전(盧洪春等傳)」 235권 「왕여훈등전(王汝訓等傳)」 노홍춘 · 이무회 · 이기(李沂) · 낙우인 · 마경륜 · 유강 · 대사형 · 조학정 · 옹헌상 · 서대상 왕여훈 · 여무학 · 장양몽 · 맹일맥 · 하사진 · 왕덕완 · 장윤의 · 추유연 236권 「이식등전(李植等傳)」 237권 「부호례등전(傅好禮等傳)」 이식 · 강동지 · 탕조경 · 김사형 · 왕원한 · 손진기 · 정원천 · 이박 · 하가우 부호례 · 강지례 · 포견첩 · 전대익 · 풍응경 · 오종요 · 오보수 · 화옥 238권 「이성량등전(李成梁等傳)」 239권 「장신등전(張臣等傳)」 이성량 · 마귀 장신 · 동일원 · 두동 · 소여훈 · 달운 · 관충병 · 시국주 · 진백우 240권 「엽향고등전(葉向高等傳)」 241권 「주가모등전(周嘉謨等傳)」 엽향고 · 유일경 · 한광 · 주국조 · 하종언 · 손여유 주가모 · 장문달 · 왕응교 · 왕기(王紀) · 손위 · 종우정 · 진도형 242권 「진방첨등전(陳邦瞻等傳)」 진방첨 · 필강무 · 소근고 · 백유 · 정소 · 적봉충 · 홍문형 · 진백우 · 동응거 · 임재 · 주오필 · 장광전 243권 「조남성등전(趙南星等傳)」 244권 「양련등전(楊漣等傳)」 조남성 · 추원표 · 손신행 · 고반룡 · 풍종오 양련 · 좌광두 · 위대중 · 주조서 · 원화중 · 고대장 · 왕지채 245권 「주기원등전(周起元等傳)」 246권 「만조천등전(滿朝薦等傳)」 주기원 · 요창기 · 주순창 · 주종건 · 황존소 · 이응승 · 만경 만조천 · 강병담 · 후진양 · 왕윤성 247권 「유정등전(劉綎等傳)」 248권 「매지환등전(梅之煥等傳)」 유정 · 이응상 · 진린 · 등자룡 · 마공영 매지환 · 유책 · 이약성 · 경여기 · 안계조 · 이계정 · 방진유 · 서종치 249권 「이표등전(李標等傳)」 250권 「손승종전(孫承宗傳)」 주섭원 · 이운 · 왕삼선 · 채복일 손승종 251권 「이표등전(李標等傳)」 252권 「양사창등전(楊嗣昌等傳)」 이표 · 유홍훈 · 전용석 · 성기명 · 하여총 · 서광계 · 문진맹 · 장덕경 · 방악공 양사창 · 오성(吳甡) 253권 「왕응웅등전(王應熊等傳)」 254권 「교윤승등전(喬允升等傳)」 왕응웅 · 장지발 · 설국관 · 정국상 · 진연 · 위조덕 교윤승 · 조우변 · 손거상 · 조광 · 진우정 · 정삼준 · 이일선 · 장위 255권 「유종주등전(劉宗周等傳)」 256권 「최경영등전(崔景榮等傳)」 유종주 · 황도주 최경영 · 황극찬 · 필자엄 · 이장경 · 유지봉 257권 「장학명등전(張鶴鳴等傳)」 장학명 · 동한유 · 조언 · 왕흡 · 양정동 · 웅명우 · 장봉익 · 진신갑 · 풍원표 258권 「허예경등전(許譽卿等傳)」 허예경 · 화윤성 · 위정윤 · 모우건 · 오집어 · 장정신 · 황소걸 · 부조우 · 강채 · 웅개원 · 첨이선 · 탕개원 · 성용 · 진룡정 259권 「양호등전(楊鎬等傳)」 양호 · 원응태 · 웅정필 · 원숭환 · 조광변 260권 「양학등전(楊鶴等傳)」 양학 · 진기유 · 웅문찬 · 연국사 · 정계예 · 정숭검 · 소첩춘 · 여응계 · 고두추 · 장임학 261권 「노상승등전(盧象昇等傳)」 262권 「부종룡전(傅宗龍等傳)」 노상승 · 유지륜 · 구민앙 부종룡 · 왕교년 · 양문악 · 손전정 263권 「송일학등전(宋一鶴等傳)」 송일학 · 풍사공 · 임일서 · 채무덕 · 위경원 · 주지풍 · 진사기 · 용문광 · 유가인 · 유지발 264권 「하봉성등전(賀逢聖等傳)」 하봉성 · 남거익 · 주사박 · 여유기 · 왕가정 · 초원부 · 이몽진 · 송사양 · 마희 · 왕도순 · 전시진 265권 「범경문등전(范景文等傳)」 범경문 · 예원로 · 이방화 · 왕가언 · 맹조상 · 시방요 · 능의거 266권 「마세기등전(馬世奇等傳)」 마세기 · 오인징 · 주봉상 · 유이순 · 왕위(汪偉) · 오감래 · 왕장 · 진량모 · 진순덕 · 신가윤 · 성덕 · 허직 · 김현 267권 「마종빙등전(馬從聘等傳)」 268권 「조문조등전(曹文詔等傳)」 마종빙 · 장백경 · 송공 · 범숙태 · 고명형 · 서견 · 녹선계 조문조 · 주우길 · 황득공 269권 「애만년등전(艾萬年等傳)」 애만년 · 이비 · 양구주 · 진우왕 · 후량계 · 장령 · 맹여호 · 호대위 · 손응원 · 강명무 · 우세위 · 후세록 · 유국능 270권 「마세룡등전(馬世龍等傳)」 271권 「하세현등전(賀世賢等傳)」 마세룡 · 하호신 · 심유용 · 장가대 · 노흠 · 진양옥 · 용재전 하세현 · 동중규 · 나일관 · 만계 · 조솔교 · 관유현 · 하가강 · 황룡 · 김일관 272권 「김국봉전(金國鳳等傳)」 273권 「좌양옥등전(左良玉等傳)」 김국봉 · 조변교 · 유조기 좌양옥 · 고걸 · 조관 274권 「사가법등전(史可法等傳)」 275권 「장신언등전(張愼言等傳)」 사가법 · 고홍도 · 강왈광 장신언 · 서석기 · 해학룡 · 고탁 · 좌무제 · 기표가 276권 「주대전등전(朱大典等傳)」 주대전 · 장국유 · 장긍당 · 증앵 · 주계조 · 여황 · 왕서전 · 노진비 · 하개 · 웅여림 · 전숙락 · 심진전 277권 「원계함등전(袁繼鹹等傳)」 원계함 · 김성 · 구조덕 · 심유룡 · 진자룡 · 후동증 · 양문총 · 진잠부 · 심정양 · 임여저 · 정위홍 278권 「양정린등전(楊廷麟等傳)」 양정린 · 만원길 · 곽유경 · 첨조항 · 진태래 · 왕양정 · 증형응 · 게중희 · 진자장 · 장가옥 · 진방언 · 소관생 279권 「여대기등전(呂大器等傳)」 여대기 · 문안지 · 번일형 · 오병 · 왕석곤 · 도윤석 · 엄기항 · 주천린 · 장효기 · 양외지 · 오정육 280권 「하등교등전(何騰蛟等傳)」 하등교 · 구식사 281권 「순리전(循吏傳)」 진관 · 방극근 · 오리 · 요흠 · 고두남 · 여언성 · 사성조 · 오상 · 사자양 · 황신중 · 하승 · 패병이 · 유맹옹 · 만관 · 엽종인 · 왕원 · 적부복 · 이신규 · 손호 · 장종련 · 이기(李驥) · 왕영 · 이상 · 조예 · 조등 · 증천 · 범충 · 주제 · 범희정 · 유강 · 단견 · 용사언 · 정적 · 전탁 · 당간 · 탕소은 · 서구사 · 방숭 · 장순 · 진유학 282·283·284권 「유림전(儒林傳)」 범조간 · 사응방 · 왕극관 · 양인(梁寅) · 조방 · 진모 · 설선 · 호거인 · 채청 · 나흠순 · 조단 · 오여필 · 진진성 · 여남 · 소보 · 양렴 · 유관 · 마리 · 위교 · 주영(周瑛) · 반부 · 최선 · 하당 · 당백원 · 황순요 · 진헌장 · 누량 · 하흠 · 진무열 · 담약수 · 추수익 · 전덕홍 · 왕기(王畿) · 구양덕 · 나홍선 · 오제 · 하정인 · 왕시괴 · 허부원 · 우시희 · 등이찬 · 맹화리 · 내여덕 · 등원석 · 공희학 · 안희혜 · 증질수 · 공문례 · 맹희문 · 중어폐 · 주면 · 정접도 · 정극인 · 장문운 · 소계조 · 주천 · 주서(朱墅) 285·286·287·288권 「문원전(文苑傳)」 양유정 · 호한 · 소백형 · 왕면 · 대량 · 위소 · 장이녕 · 조훈 · 서일기 · 조총겸 · 도종의 · 원개 · 고계 · 왕행 · 손분 · 왕몽 · 임홍 · 왕불 · 심도 · 섭대년 · 유부 · 장필 · 장태 · 정민정 · 나기 · 저권 · 이몽양 · 하경명 · 서정경 · 변공 · 고린 · 정선부 · 육심 · 왕정진 · 이렴 · 문징명 · 황좌 · 가유기 · 왕신중 · 고숙사 · 진속 · 전여성 · 황보효 · 모곤 · 사진 · 이반룡 · 왕세정 · 귀유광 · 이유정 · 서위 · 도륭 · 왕치등 · 구구사 · 당시승 · 초횡 · 황휘 · 진인석 · 동기창 · 원굉도 · 왕유검 · 조학전 · 왕지견 · 애남영 · 장부 289·290·291·292·293·294·295권 「충의전(忠義傳)」 화운 · 왕개 · 손염 · 모로 · 왕강 · 왕의(王禕) · 웅정 · 역소종 · 금팽 · 황보빈 · 장영(張瑛) · 왕정 · 만침 · 주헌 · 양충 · 오경 · 곽은 · 손수 · 허규 · 황굉 · 송이방 · 왕면 · 진문시 · 왕부 · 전순 · 주부 · 손당 · 두괴 · 황천 · 왕덕 · 왕일중 · 소몽양 · 장진덕 · 동진륜 · 공만록 · 관양상 · 서조강 · 희문윤 · 주만년 · 장요(張瑤) · 하천구 · 반종안 · 장전 · 하정괴 · 고방좌 · 최유수 · 정국창 · 당환순 · 이헌명 · 장춘 · 염생두 · 왕조곤 · 손사미 · 교약문 · 장병문 · 언윤소 · 길공가 · 형국새 · 장진수 · 등번석 · 장혼방 · 장윤등 · 장광규 · 이중정 · 방국유 · 하승광 · 방유 · 윤몽오 · 노겸 · 공원상 · 왕신 · 사기언 · 양지인 · 왕국훈 · 여홍업 · 장소등 · 왕도(王燾) · 장가징 · 서상경 · 완지전 · 학경춘 · 장극검 · 서세순 · 무대열 · 전조징 · 성이항 · 안일유 · 반홍 · 진예포 · 유진지 · 이승운 · 관영걸 · 장유세 · 왕세수 · 허영희 · 이정좌 · 노세임 · 유인 · 하섭 · 조흥기 · 하통춘 · 진미 · 심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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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국시기가 확실하지 않다. 1402년 혹은 1400년, 또는 14세기 말로 추정되며 전신인 싱아푸라 왕국까지 포함하면 1299년이 된다.[2] 정확히는 《말레이 연대기》(Sejarah Melayu, Sulalatus Salatin)에 따르면 싱아푸라 왕국의 초대 왕 닐라 우타마(Sang Nila Utama)가 스리위자야 국왕 사푸르바(Sang Sapurba)의 아들로 수도 팔렘방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수마트라/스리위자야 세력의 중심지는 팔렘방이 아닌 잠비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사푸르바 역시 실존이 불확실한 인물이다. 닐라 우타마는 수마트라계 세력의 귀족이었겠지만, '스리위자야의 왕자'라는 주장은 오늘날 엄밀히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13세기와 14세기, 수마트라 서부·동부의 역사는 기록 부족으로 불확실한 부분이 많다.[3]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도가 오늘날 싱가포르에 위치해 있었다.[4] 《명사(明史)》에는 배리미소랄(拜里迷蘇剌)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됨.[5] 그런데 이원복 교수는 가로세로 세계사 2권 동남아시아 편에서 믈라카 주민들이 대포를 포르투갈의 믈라카(가로세로 세계사에서는 말라카라는 이름으로 등장함) 침입 때 처음 접했다고 기술했다.[6] 주석은 믈라카 술탄국의 몇 안되는 자체 생산품이기도 했다.[7] 《명사》에는 만랄가(滿剌加)로 표기되어 있다.[8] 有山出泉流為溪,土人淘沙取錫煎成塊曰斗錫。산에서 솟아나는 샘은 개천을 이루는데, 그 지방 사람들은 모래를 일구어 주석을 취했고, 이것을 쪄서 덩어리로 만든 것을 두석(斗錫)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