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0:22:49

싸대기 매치

싸대기 동맹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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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대기 매치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종합 전적
총 769경기
기준
두산 베어스 무승부 삼성 라이온즈
357승 19무 393승
최근 경기 삼성 라이온즈 4 : 8 두산 베어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24년 9월 17일)
첫 경기 OB 베어스 2 : 3 삼성 라이온즈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1982년 4월 7일)
최근 우세 구단 삼성 라이온즈 우세 (12승 4패)
(2024년)
역대 최다 점수 경기 삼성 라이온즈 25 : 6 두산 베어스 (31점)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15년 5월 20일)
다음 경기 삼성 라이온즈 : 두산 베어스

(2025년 ?월 ?일)

1. 개요2. 유래3. 시즌별 일람
3.1. 1982년3.2. 1984년3.3. 1986년3.4. 2001년3.5. 2002~2009년3.6. 2010년3.7. 2011년3.8. 2012년3.9. 2013년3.10. 2014년3.11. 2015년3.12. 2016년3.13. 2017년3.14. 2018년3.15. 2019년3.16. 2020년3.17. 2021년3.18. 2022년3.19. 2023년3.20. 2024년3.21. 2025년
4. 역대 상대 전적
4.1. 정규시즌4.2. 포스트시즌
5. 양 팀을 오갔던 선수ㆍ지도자들6. 여담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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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O 리그의 팀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사이의 라이벌 관계를 가리키는 말.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두 강호의 싸움으로, 이 두 팀은 라이벌리를 보여주듯 명경기를 자주 연출했다. 또한 2022년까지 KBO 한국시리즈(5회)와 KBO 플레이오프(5회)를 포함해 KBO 포스트시즌에서 무려 10번이나 맞붙으면서 역대 KBO 포스트시즌 최다 대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삼성은 2011~2014년 통합 4연패[1], 두산은 2015~2021년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차례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2000년대에도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3차례 왕좌를 차지한 당대 최강팀 중 하나였고, 두산도 2001년 우승 이후 2005년, 2007년, 2008년에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명백한 강팀이었다. 즉 21세기로 범위를 넓혀도 삼성은 한국시리즈 11회 진출에 7회 우승, 두산은 한국시리즈 12회 진출에 4회 우승으로 명실공히 21세기 최강팀 투톱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2]

21세기 들어서 워낙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렇지 20세기에도 삼성은 1985년 0.706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의 우승과 함께 늘 최상위권에 위치했던 강팀이었고, 두산도 원년 우승과 더불어 KBO 리그 강호로 이름을 알렸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진출 횟수 1위, 정규리그 우승 횟수 1위, 포스트시즌 진출 횟수 1위, 통산 승리 1위, 통산 승률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고 두산은 한국시리즈 진출 횟수 2위, 정규리그 우승 횟수 3위, 포스트시즌 진출 횟수 2위, 통산 승리 2위, 통산 승률 2위[3]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그야말로 리그를 대표하는 두 명문팀이다.

앞서 말했듯이 두 팀은 나란히 한국시리즈 최다 출전팀 1~2위인 동시에 포스트시즌 최다 출전팀 1~2위이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이외에 포스트시즌의 안 좋은 기록도 각자 보유하고 있는데, 삼성은 준우승 10회, 두산은 준우승 9회로 준우승도 1~2위다. 게다가 삼성은 한국시리즈 12연패[4], 한국시리즈 잠실 야구장 10연패[5] 기록이 있으며 두산도 한국시리즈 7연패[6], 한국시리즈 잠실 야구장 9연패[7] 기록이 있다.

2. 유래

삼성과 두산은 예전부터 엎치락 뒤치락하는 싸움을 이어온 경우가 많아 붙여진 별칭이다. 즉 한 쪽이 때리면 반대쪽도 때린다는 의미인 것이다.

특히 고려대학교 야구부 직속 선후배에 룸메이트 사이였던 김경문선동열이 각각 양팀의 사령탑을 맡으면서 2006년 초반 김창희, 강봉규강동우. 2006년 중반 김덕윤(야구)조현근, 2009년 지승민채상병 등 잦은 트레이드로 구단 간 관계가 타 팀들에 비해 돈독해지자, 양팀 팬들도 꽤 사이가 좋아져서 한쪽 팀이 이기면 "내일은 저희 팀 싸대기 차례로군요"라는 식으로 훈훈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이를 2008년부터 최훈이 "번갈아 때리기"라는 표현으로 소재(#1, #2)로 사용하다가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두 팀의 매치업이 성사되자 싸대기 매치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면서 널리 퍼졌다. 게다가 이 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가는 끝장승부에 5경기 모두 1점차 승부, 4차전을 제외[8]한 모든 경기가 역전승으로 끝난 역대급 시리즈였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 때의 명승부 덕에 그 후로도 몇몇 사소한 충돌을 제외하면 양 팀의 팬덤은 상당히 사이가 좋은 편이다. 두 팀이 오랫동안 강팀의 면모를 보였던 만큼 서로의 실력을 존중하고 높이 평가한다. 그러면서 양 팀 팬덤은 서로를 세컨드 팀으로 삼으며 같이 응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즉, 포스트시즌에서 자주 맞대결한 덕에 오히려 정이 든 케이스라 할 수 있다.[9] 심지어 2021년 최종전에서 가장 선두에 오르길 바라는 팀으로 LG는 당연히 아니고 kt도 아닌 삼성을 꼽았을 정도였으니 두 팀의 사이가 어떤지 알만하다.

두산 팬덤 입장에서는 보통 LG 트윈스[10]SSG 랜더스를 가장 중요한 라이벌로 간주하며, 삼성은 그 다음 정도에 위치하는 경우가 잦다. SSG나 삼성의 경우 두산과 오랫동안 가을야구에서 대립해온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모든 팀들과 경쟁 구도가 잡혀있어 딱히 중요한 라이벌 매치가 없는 삼성 라이온즈 입장에서는 보통 KIA나 롯데 다음으로 자주 꼽힌다. 가을야구에서 오랫동한 대립한 역사가 있고 거기다 이승엽 감독행까지 더해져 수도권 구단들 중에서는 가장 신경쓰는 매치라 봐도 무방하다.[11] 삼성이 두산보다도 더 우선적으로 꼽는 라이벌 매치로는 클래식 시리즈롯데88고속도로 씨리즈KIA, 과거 재계 라이벌 시리즈현대[12] 등이 있다.

최근에는 삼성과 LG쪽이 사이가 좋아지고 있는데,[13] 2021년 올스타전 투표에서 삼성과 LG의 동맹이 결성되는 등 서로 사이가 좋아지자 두산 팬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이젠 옛말이고, 2023년 이승엽 감독 선임 이후로는 팬덤간 사이가 몹시 좋지 않아졌다. 이는 이 두 팀의 역사에 기인하는데, 2022시즌 종료 이후 두산은 이승엽 감독을 선임했고, 이로 인하여 삼성 팬덤 사이에서는 홍준학 단장의 막장 일처리가 도마 위에 오른 상태에서 박진만 감독이 선임된 채로 2023시즌을 진행했으나, 두산은 2023시즌을 결과만 보면 9위에서 5위로 반등하며 마감한 반면 삼성은 홍준학 단장은 물론 박진만 감독도 문제를 보이며 2020년대 KBO 리그 최악으로 보냈다. 물론 두산도 5위 진출만 했을 뿐 해당 시즌 문제가 없는 건 아니기에 이승엽 감독을 비판하며 2023년의 박진만과 홍준학을 올려치기하는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고, 이에 삼성 팬덤이 반발하며 사이가 서서히 나빠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4년엔 삼성이 갑자기 if가 다 터지며 상위권이 된 것은 물론 이승엽의 두산이 삼성 상대로 처참한 전적을 기록하며 삼성 팬덤 사이에서 츠긍슴승 밈이 돌기 시작했고, 두산 팬덤은 두산 팬덤대로 이승엽을 욕하며 사이가 악화된 것은 물론 2024년 말로 갈수록 이승엽의 평가가 나락에 박히며 이런 관계가 고착화되었다. 결국 2024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화난 두산 현장 팬덤이 엘도라도를 현장에서 부르는 일이 생겼고 이로 인해 삼성 팬덤 역시 몹시 반응이 나빠져 버렸다. 2024년 기준으로 삼성 팬덤 입장에서는 KIA, kt 다음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며[14] 두산 팬덤 입장에서도 아예 불구대천지 원수급인 LG를 빼면 사이가 안 좋은 팬덤 중 하나로 분류할 수준까지 와버렸다.

이외에도 1990년대까지 두산 구단의 구 명칭있던 OB와 삼성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15] 아니, 좋지 않았던 정도가 아니라 1980년대의 해태/삼성[16], 1990년대의 해태/LG[17], 2008 시즌 이후의 KIA/SK-SSG[18], 현재 LG/두산 못지않게 험악한 관계였다고 봐야 한다. 프로 원년 한국시리즈에 얽힌 악연은 말할 것도 없고, 1983년 시즌 종료 후 삼성이 OB 초대 감독이었던 김영덕을 감독으로 영입, OB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삼성 초대 감독이었던 서영무를 구단 관리이사로 영입, 1984년 삼성의 져주기 게임, 1985년 박철순에 대한 번트 공격 등 양팀 간의 앙금이 쌓일 여지는 많았고, 결국 1990년 집단 난투극으로 폭발한 바 있다.

3. 시즌별 일람

2024 시즌까지 두 팀은 5번씩의 한국시리즈와 플레이오프로 포스트시즌 통틀어서도 가장 많은 매치업(10회)을 만들어냈다. 이유인즉슨 두 팀이 바로 KBO 포스트시즌 진출 횟수 1위(30회)와 2위(26회) 팀들이기 때문.

결과는 한국시리즈는 3승 2패(15승 1무 12패),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2승 3패(11승 11패), 총 시리즈 전적 5승 5패에 경기 전적 26승 1무 23패로 두산의 근소한 우위. 하지만 서로 싸대기를 찰지게 때리는 사이라서 방심은 금물이다.

3.1. 1982년

원년 당시 삼성은 국가대표 출신이 즐비한[19] 우승후보 0순위, OB는 박철순이라는 기둥만 믿고 가는 중위권 전력이라는 평이 많았다. 그런데 그 박철순의 맹활약과 짜임새 있는 야구로 OB가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삼성은 OB의 전, 후기 통합 우승을 간신히 저지하며 후기리그를 제패했다. 그렇게 두 팀은 원년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했고, OB가 박철순의 부상투혼과 김유동만루홈런으로 거하게 싸대기를 날리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3.2. 1984년

전기리그 우승으로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따낸 삼성은 통합우승을 노렸지만, 후기리그에 OB가 무서운 기세로 올라오자 싸대기 매치를 피하기 위해 져주기 게임으로 롯데에게 후기리그 우승을 선물한다. 이 사건으로 야구팬들과 언론은 삼성에게 맹비난을 퍼부었고, 한국시리즈 진출방식이 교체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러나 만만한 상대로 보였던 롯데에는 최동원이 있었고, 최동원은 삼성에게 죽빵을 거하게 갈기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삼성은 18년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달구벌의 저주 징크스에 시달리게 된다. 한편 이 시즌의 통합승률 1위팀은 OB베어스였다.

3.3. 1986년

삼성은 전기, OB는 후기 우승을 차지했으나 전후기 모두 2위를 차지한 해태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두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촌극이 연출됐다. 1,4차전은 1점차 승부, 2,3차전은 2점차 승부로 마지막 5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삼성이 3승 2패로 승리했다.

3.4. 2001년

원년 이후 19년만에 두산과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시즌으로 달구벌의 저주에 시달리던 삼성은 이번에야말로 우승하겠다며 돈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각 팀에서 쓸어모으고, 삼성과는 원수지간이었던 해태의 김응룡 감독까지 모셔오며 치밀하게 준비했다. 두산의 전력이 삼성보다 크게 떨어졌기에 이번에야말로 우승의 희망에 부푼 삼성이었지만... 전설의 1025 대첩으로 두산이 삼성에게 엄청난 싸대기를 날리면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가져갔다.[20] 그래도 거하게 맞은 덕이었는지, 삼성은 다음 해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며 달구벌의 저주를 풀어낸다.

3.5. 2002~2009년

이 기간 동안 KBO 포스트시즌 맞대결만 본다면, 2004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서 삼성이 3승 1패를 하면서 현대 유니콘스2004년 한국시리즈 상대가 되었다. 그리고 1년 뒤에는 2005년 한국시리즈에서 싸대기 시리즈가 성립되었는데, 삼성이 두산을 4전 전승으로 일축하면서 V3를 이루어냈고, 2008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서 두산이 4승 2패로 2008년 한국시리즈에 진출, SK 와이번스의 상대가 되었다.

2004년 이후로 삼성과 두산 모두 상위권에서 자리잡게 되면서[21] 두 팀간의 라이벌리는 점점 빅매치가 되어갔다.

3.6. 2010년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싸대기 매치의 백미, 종결시리즈가 나왔다.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온 두산이 2위 삼성과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는데, 전력 및 체력 면에서 삼성의 우세가 예상되었으나 의외의 명승부가 펼쳐졌고, 이 시리즈로 인해 싸대기 매치라는 표현이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BO 플레이오프/2010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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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011년

싸대기매치, 그딴 거 없다.

하지만 2011년 삼성 라이온즈 후임 감독으로 류중일이 취임하고 나서, 삼성이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월등히 앞서나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두산의 갑작스러운 추락으로 인해 싸대기 동맹은 11시즌만 놓고 보면 사어 취급이었다. 2011 시즌 삼성과 두산의 상대 전적을 보자면 삼성 기준 13승 1무 5패로 두산이 그야말로 처참하게 발렸다.[22] 대신에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자리를 꿰차서 롯데와 삼성 新 싸대기 동맹을 결성했다.

2011 시즌 삼성과 롯데 상대 전적: 9승 1무 9패[23]

3.8. 2012년

곰길동

이전 시즌인 2011 시즌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였다.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시작 전 예상과는 다르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이상할 정도로 두산 베어스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 기준 6월 2일까지 7전 2승 5패 그것도 6월 2일 승리하면서 추가된 것이다.[24] 특이하게도 삼성이 이긴 두 경기는 둘 다 두자릿수 득점을 낸 데다가 탈보트 선발이었다.[25]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의 3연전에서 두산이 아예 스윕을 해 버리면서 두산 11:3 삼성으로 완전히 제압해 버렸다. 그러나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의 잠실 3연전을 삼성이 싹 쓸어가면서 두산 11:6 삼성으로 따라잡았다가 9월 8일 경기로 두산이 한 게임 더 가져갔다. 10월 3일 시즌 마지막 싸대기 매치를 삼성이 가져감으로써 두산 기준으로 12승 7패로 마무리되었다.

이제는 연 단위 싸대기가 전개될 분위기였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여담으로 이 해가 잠실에서 양팀이 3연전 스윕을 가져간 마지막 해이다. 즉, 이후 잠실에서 3연전을 모두 가져가는 일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이 해 4월 17~19일 시리즈는 두산이, 8월 17~19일 시리즈는 삼성이 잠실에서 거둔 마지막 스윕승이다.

3.9. 2013년

9월 1일까지 현재 상대 전적은 7승 7패로 동률이었으나, 이후 삼성이 두 경기를 더 승리함으로써, 최종 전적은 9승 7패로 삼성의 근소한 우세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몇 년과는 다르게 2013년에는 특별히 치고 받은 3연전은 많지 않았으나, 이 해에도 3월 30일 개막전에서 두산이 삼성에게 개만두를 선사한 후 6월 7일~6월 8일에 삼성이 두산에게 두끝홈으로 되갚아주는 등 싸대기 동맹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2005년 한국시리즈 이후 8년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싸대기 매치가 성사되었고, 삼성은 최초 3년 연속 통합우승에, 두산은 최초 정규시즌 4위팀 우승에 각각 도전했다. 4차전까지 두산이 3승 1패로 앞서 나가면서 통산 한국시리즈 전적 10승 10패를 이뤘으나, 삼성이 남은 세 게임을 모두 쓸어담으며 한국시리즈 1승 3패 열세를 극복하고 우승한 최초의 팀이 되었다. 통산 한국시리즈 전적 2승 2패.

3.10. 2014년

5월 9일 금요일 경기에서는 삼성이 유희관을 6⅔이닝 동안 8실점으로 털어먹었고, 다음날 10일 토요일 경기에서는 두산이 J.D. 마틴을 4이닝 동안 8실점으로 털어먹었다. 이때는 두산의 위닝시리즈였는데 6월 13~15일의 맞대결은 삼성이 위닝을 가져갔다. 11차전까지 두산 기준으로 6승 5패였다.

그리고 유난히 두산이 더스틴 니퍼트만 내면 삼성이 맥을 못 추면서, 삼성은 니퍼트에게 7전 전패라는 기록을 만들게 되었고 당연히 두산이 삼성전 10승 6패로 우위에 선 채 2014시즌 맞대결을 마무리했다.

3.11. 2015년

이들의 첫 시리즈였던 5월 1일~3일 대구 경기는 삼성이 2경기를 모두 쓸어담았고,[26] 5월 20일, 21일 잠실 경기[27]도 삼성이 2경기 모두 스윕하여 5월 21일 기준 상대 전적은 삼성이 두산에 4승 무패로 앞섰다. 특히 5월 20일은 삼성의 타선이 폭발하며 두산을 25:6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로 떡실신 시켰고, 다음날인 21일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직관하는 가운데 그동안 만나기만 했던 힘을 못썼던 니퍼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6월 16일~18일 대구 경기는 두산이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으나, 7월 31일~8월 2일 잠실 경기는 삼성의 2승 1패 위닝, 8월 18일~19일 잠실 경기도 삼성이 2승으로 쓸어담으면서 2015년 8월 27일 현재 두산이 삼성에게 3승 10패로 시즌 열세를 확정지었으며 최종 전적은 삼성이 11승 5패로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시즌 3위에 그친 두산이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를 3:1, NC와의 플레이오프를 3:2로 이기고 한국시리즈에 진출, 시즌 내내 부진했던 더스틴 니퍼트의 부활에 힘입어 한국시리즈에서 내홍에 시달리던 삼성을 4승 1패로 제압하면서 2013년의 패배를 설욕했다.

야구친구에서는 2015 한국시리즈 싸대기 매치를 아이언맨 VS 울버린으로 묘사했다.

3.12. 2016년

2016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개장했을 당시 공식 개막경기 상대가 두산 베어스였다.[28] 당연히 두산은 에이스를 선발 투수로 투입했고, 삼성 팬들의 우려대로 2015년 한국시리즈의 악몽이 재현되며 개막 경기 패배를 맛봤다. 하지만 이틀날 경기에서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2013-2016 4년간 32승 32패로 호각을 이뤘다.

2016년 9월 23일, 두산이 삼성에게 패하면서 최종 전적은 10승 6패로 두산의 우세로 마무리되었다. 덤으로 두산은 2016 시즌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도 이룬다.

반면 삼성은 지난해의 한국시리즈를 전후로 주축 투수 3명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한국시리즈 2차전부터 무기력하게 털리고 준우승에 그치긴 했어도 5월까지는 5할 승률을 억지로나마 유지하며 버티고 있었다. 그러나 6월부터 팀 전력이 붕괴되어 성적이 급추락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9위라는 희대의 막장 성적표를 받아들었다.[29] 그리고 이는 2020년까지 이어진 삼성 암흑기의 서막이었다.

3.13. 2017년

두산이 여전히 우승후보인 반면, 삼성은 전력이 크게 떨어져서 꼴찌 후보가 되었기에 싱거운 대결이 될 거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싸대기 매치에선 그런 거 없다.

6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잠실에서 싸대기 매치가 벌어졌는데, 첫날부터 역대급 싸대기가 펼쳐졌다. 최훈카툰에서는 집대성이라는 만화로 6일의 싸대기 매치를 요약하며 "이제는 거의 예술의 경지에 다달은 싸대기 매치"라고 칭찬했을 정도다.

명불허전이라고, 세 경기 모두 동점과 역전이 되는 접전을 보여주었다. 이 싸대기 매치에선 두산이 2승 1패로 우세했고, 3일간 양팀이 주고받은 점수는 두산 23점, 삼성 22점이었다. 그럼에도 삼성이 워낙 시궁창같은 성적을 기록한 터라, 최종전적은 두산이 12승 1무 3패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했다.

3.14. 2018년

2018년 시즌 공식 개막전은 잠실 경기였는데 KBO가 재작년 순위가 아닌 흥행을 고려하여 대진을 편성한다 하였고 이에 따라 두산의 개막전 상대는 싸대기 매치 라이벌 삼성이 되었다. 개막 시리즈는 싸대기 동맹에 걸맞게 1승씩 주고받았다.

하지만 4월 10일~12일 대구 경기에서는 두산이 스윕했다. 이중 4월 10일 경기는 양의지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한 시비 때문에 논란이 있었는데 이 때 김태형 감독이 심판에 직접 항의하기까지 했다.

7월 6일 두산이 1:6으로 지던 경기를 13:6까지 역전하면서 2018 시즌 상대 전적에서 두산의 우위가 확정되었다. 9월 6일과 7일 대구에서 열린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두산이 모두 승리하면서 상대 전적 12승 4패로 시즌 대결을 마쳤다.

3.15. 2019년

2019 시즌에도 암흑기를 겪은 삼성이었기에 상대 전적에서 삼성이 단 3승만을 거두며 두산에게 압도당했고, 특히 삼성의 홈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선 6전 전패를, 제2 홈구장인 포항 야구장에서도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30] 그러나 2019년 9월 28일 밤, 싸대기 동맹이 일시적으로 재결성되었으니 이날 경기는 각각 SK 대 삼성, 한화 대 두산이 대구, 잠실에서 펼쳐졌다. 경기 전 상황으로는 우연찮게도 SK가 1위, 두산이 한 경기차 2위, 삼성이 8위, 한화가 9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로써 SK와 상대 전적이 앞서는 두산은 정규시즌 우승을 위해 SK보다 승률이 처져서는 안 될 상황이었고, SK는 남은 경기들을 이겨야만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삼성은 9위 한화를 따돌리기 위해서, 그리고 정규시즌 홈 최종전인 만큼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었다. 본의 아니게 서로를 응원하게 된 셈이었다. 이 두 경기가 거의 비슷한 속도로 치러지면서 경기 중반부 까지는 두산 - 삼성의 싸대기 동맹이 각 경기에서 리드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삼성전, SK 박정권이 솔로 홈런으로 9회초에 동점을 만들었고, 거의 동시에 두산전, 한화는 8회초 이동훈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경기는 또다시 운명적으로 모두 연장에 돌입하게 된다.

연장 시작부터 삼성은 위기를 맞게 되고, SK는 1사 만루의 절호의 찬스를 맞이한다. 이 시각 두산 역시 한화의 10회초 공격을 맞으며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삼성은 최지광과 임현준의 연이은 삼진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모면하였고, 두산은 10회말 공격에서 정수빈이 선두 타자로 나와 출루에 성공한다. 이후 10회말 삼성의 이학주가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끝내는데, 이 시점에 공교롭게도 두산의 정수빈이 3루까지 도루에 성공하게 된다. 대구에서의 경기가 이학주의 끝내기 투런포를 통해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 된 것을 알게 된 두산 팬들은 이학주의 이름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화의 작전으로 허경민과 페르난데스가 연속 자동 고의사구로 출루하여 만루가 된 두산은 박건우의 결승타로 승리하면서, 짧고 굵었으나 오래간만에 싸대기 동맹이 형성되면서 대구와 서울의 두 경기가 극적으로 마무리된다. 싸대기 동맹의 양 팀이 동시에 리드하다가 동시에 위기를 맞고, 위기를 넘긴 뒤 결승타로 경기를 끝낸 것이다. 경기 종료 후 허슬플레이 시상식 때 박건우가 등단하기 전과 시상식이 끝난 후 두산팬들은 이학주 응원가를 열정적으로 떼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두산이 2019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였다.[31] 마지막 경기가 끝난 잠실에서는 다시 이학주의 응원가가 울려 퍼졌다.

3.16. 2020년

삼성이 아직도 암흑기를 탈출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지라 이제는 더 이상 싸대기 매치라고 칭하는 것도 무리일 정도로 두산과 삼성의 격차는 어마어마하게 벌어졌다. 대구에서 성사된 첫 만남부터 두산이 2연승으로 라팍 15연승을 기록. 3차전에서 삼성이 승리하긴 했는데, 이게 무려 23개월만에 거둔 라팍 두산전 승리다.

6월 17일 잠실에서 열린 시즌 5차전에서, 삼성은 무려 1,428일 만에 두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8월 잠실 시리즈에서는 양팀이 동률을 기록했고, 라팍에서는 두산이 위닝을 기록했다.

9월 3일 라팍에서 정말 오랜만에 치열하게 역전에 역전을 하는 싸대기 대첩이 벌어졌다. 삼성 라이온즈/2020년/9월/3일 문서로. 이후 9월 4일 경기에서도 삼성이 승리해, 라팍 첫 두산전 스윕을 달성했다.

결국 두산 베어스가 9월 25일 최종전 4:3으로 패배하면서 2020년 상대 전적 8승 1무 7패로 삼성이 무려 5년만의 상대 전적 우위를 가져가면서 삼성이 승자가 되었다. 그리고 두산은 미국에서 돌아온 오승환에게 제대로 호구잡히면서 가을야구 광탈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삼성도 두산처럼 한화한테 호구잡히면서 가을야구 자체를 못 갔다.

3.17. 2021년

4월, 개막 2연패에서 처음 치러진 싸대기 매치에서는 두산이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삼성이 FA로 오재일[32]을 영입한 것은 물론 초반 페이스가 심상찮은지라 제법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재일은 나름 친정 두산을 잘 공략하고 있지만,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지명된 박계범도 삼성전에서 맹활약하며 밸런스를 맞췄다. 두산은 라팍에서 여전히 강하나, 삼성도 이제는 두산에 무기력하게 당하지만은 않으면서 지난 몇 년간 두산 쪽이 거의 일방적인 우세를 점하던 구도에서 싸대기 매치의 진면모를 회복한 듯한 추세다.

정규시즌 성적은 삼성이 2위[33], 두산이 4위[34]로 마무리했으며, 두산이 와일드카드와 준플레이오프를 모두 승리하여 플레이오프에서 싸대기 매치가 재개된다.[35] 두 시리즈 모두 최종전까지 가기는 했지만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기존의 5전 3선승제에서 3전 2선승제로 축소되었기 때문에 두산 역시 여력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높다. 일단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이 9승 7패로 우세. 그리고 두산이 삼성을 2승으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3.18. 2022년

3월 19일 현재 두 팀 모두 시범 경기 무승[36]을 유지하며 사이좋게 공동 9위를 차지하고 있다.

6월 4일 현재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5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두 팀 모두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사이좋게 7위(두산), 8위(삼성)에 랭크되어 있다.

8월 4일 현재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6승 3패로 절대우세로 앞서고 있다. 9월 1일 기준으로 두산과 삼성이 8~9위에 머무르고 있다.

결국 두산은 9월 29일, 삼성은 10월 4일에 가을야구에 탈락함으로써 1996년 이후 무려 26년만의 동반탈락이 확정되었다.

전적에서는 삼성이 11승 5패를 기록하며 2015년 이후 7년만에 두산 상대 11승 이상을 기록하게 되었다.

3.19. 2023년

두산이 삼성의 레전드 이승엽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고, 김한수 전 삼성 감독을 수석코치로 영입하면서 더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시범경기에서 3월 25일~3월 26일에 두 팀의 맞대결이 잡히게 되었다. 이승엽이라는 큰 연결고리가 생겨서 그런지 이전과는 다르게 양팀은 한국시리즈 7차전을 치르는 것처럼 더욱 진지하게 임하는 분위기였다. 여기서는 삼성이 시리즈를 싹쓸이하며 시범경기 8연승을 질주했다.

두 팀의 정규 시즌 첫 맞대결은 4월 25일~4월 27일에 대구에서 열리며 이승엽 감독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이다. 4월 25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다음날 4월 26일날 첫 맞대결을 펼쳤는데, 치열한 투수전 끝에 삼성이 구자욱의 결승포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서 27일 맞대결은 타격전 양상으로 펼쳐졌지만 삼성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7월 4일부터 6일까지 포항 야구장에서 펼쳐진 3연전에서 두산이 스윕[37]을 거두면서, 이때부터 격차가 현격하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2023 시즌은 지난해와 정반대로 두산 베어스가 11승 5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이승엽이 두산에서 여러 실책을 저지르며 민심이 악화되자 삼성 팬덤과 사이가 나빠졌다.

3.20. 2024년

4월 18일, 삼성이 두끝홈 이후 11년만에 두산전 3연전 스윕을, 거기다 라팍 두산전 첫 스윕을 거두었다.

5월 28일, 삼성이 박병호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두산 입장에선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 맞대결은 삼성이 5승 1패로 큰 우세를 보이는 와중에 두나쌩 끝판왕격 타자를 영입한데다 이적하자마자 맹타를 휘둘러대고 있으니 향후 두산의 추세를 낙관적으로 볼 수만은 없는 상황.

6월 21일~6월 23일에 두 팀의 첫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었다. 현재 두산은 2위, 삼성이 4위를 마크하고 있고 게임차가 단 1게임차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6월 20일부터 시작된 장마 때문에 이 기간에 우천 취소 경기가 최소 하나 발생할 수 있다는 변수가 남아있다. 만일 금요일이나 토요일 경기가 우천취소되면 취소 된 다음날에 경기를 더블헤더로 뛰게 된다. 그리고, 22일 토요일 경기가 우천취소가 되면서 6월 23일 더블헤더 경기로 치르게 되었고 삼성이 라팍 두산전 전승과 두 번째 스윕을 거두면서 8승 1패라는 매우 우세한 결과를 거두었으며 두산이 매우 열세해지게 되었다. ???: 츠긍슴승 승르흐르르 특히 삼성 상대 전통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김재환과 정수빈의 부진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3.21. 2025년

한때 두산 베어스에서 맹활약했던 이종욱 NC 주루코치가 삼성 라이온즈의 1군 작전코치가 되었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맹활약했던 박석민 요미우리 연수코치가 두산 베어스의 1군 타격코치가 되면서 라이벌리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38]

4. 역대 상대 전적[39]

4.1. 정규시즌

연도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상대우위 포스트시즌
1982년 9승 7패 7승 9패 OB 베어스 우위 한국시리즈[40]
1983년 8승 12패 12승 8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84년 11승 9패 9승 11패 OB 베어스 우위
1985년 6승 1무 15패 15승 1무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86년 6승 12패 12승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플레이오프[41]
1987년 6승 12패 12승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88년 10승 8패 8승 10패 OB 베어스 우위
1989년 8승 12패 12승 8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90년 4승 1무 15패 15승 1무 4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91년 8승 10패 10승 8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92년 10승 1무 7패 7승 1무 10패 OB 베어스 우위
1993년 9승 1무 8패 8승 1무 9패 OB 베어스 우위
1994년 10승 8패 8승 10패 OB 베어스 우위
1995년 11승 2무 5패 5승 2무 11패 OB 베어스 우위
1996년 5승 2무 11패 11승 2무 5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97년 6승 3무 9패 9승 3무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98년 6승 12패 12승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99년 두산 베어스 팀명 변경
1999년 8승 1무 9패 9승 1무 8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00년 9승 10패 10승 9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01년 7승 12패 12승 7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한국시리즈[42]
2002년 8승 11패 11승 8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03년 6승 13패 13승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04년 10승 8패 8승 10패 두산 베어스 우위 플레이오프[43]
2005년 9승 1무 8패 8승 1무 9패 두산 베어스 우위 한국시리즈[44]
2006년 7승 1무 10패 10승 1무 7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07년 9승 1무 8패 8승 1무 9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08년 8승 10패 10승 8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플레이오프[45]
2009년 12승 7패 7승 12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10년 9승 10패 10승 9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플레이오프[46]
2011년 5승 1무 13패 13승 1무 5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12년 12승 7패 7승 12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13년 7승 9패 9승 7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한국시리즈[47]
2014년 10승 6패 6승 10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15년 5승 11패 11승 5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한국시리즈[48]
2016년 10승 6패 6승 10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17년 12승 1무 3패 3승 1무 12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18년 12승 4패 4승 12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19년 13승 3패 3승 13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20년 7승 1무 8패 8승 1무 7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21년 9승 7패 7승 9패 두산 베어스 우위 플레이오프[49]
2022년 5승 11패 11승 5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23년 11승 5패 5승 11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24년 4승 12패 12승 4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총 전적 357승 19무 393패 393승 19무 357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총 전적
OB 시절 한정
133승 11무 172패 172승 11무 133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총 전적
두산 팀명 변경 이후
224승 8무 221패 221승 8무 224패 두산 베어스 우위
시즌별 우위 19시즌 우위
24시즌 열세
24시즌 우위
19시즌 열세
삼성 라이온즈 우위
전통의 강호인 삼성 상대 대부분의 팀이 그렇듯 두산을 상대로도 전적을 앞서고 있으나[50] 두산 팀명 변경 이후로만 보면 싸대기 매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팽팽한 전적을 기록중이다.

4.2. 포스트시즌

연도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결과
1982년 한국시리즈 4승 1무 1패 1승 1무 4패 OB 베어스 KS 우승
1986년 플레이오프 2승 3패 3승 2패 삼성 라이온즈 KS 진출
1999년 두산 베어스 팀명 변경
2001년 한국시리즈 4승 2패 2승 4패 두산 베어스 KS 우승
2004년 플레이오프 1승 3패 3승 1패 삼성 라이온즈 KS 진출
2005년 한국시리즈 4패 4승 삼성 라이온즈 KS 우승
2008년 플레이오프 4승 2패 2승 4패 두산 베어스 KS 진출
2010년 플레이오프 2승 3패 3승 2패 삼성 라이온즈 KS 진출
2013년 한국시리즈 3승 4패 4승 3패 삼성 라이온즈 KS 우승
2015년 한국시리즈 4승 1패 1승 4패 두산 베어스 KS 우승
2021년 플레이오프 2승 2패 두산 베어스 KS 진출
한국시리즈 전적 15승 1무 12패 12승 1무 15패 두산 베어스 우세
플레이오프 전적 11승 11패 백중세
총 전적 26승 1무 23패 23승 1무 26패 두산 베어스 우세

5. 양 팀을 오갔던 선수ㆍ지도자들

지도자로서 옮긴 경우는 ●표시.
FA로 옮긴 경우는 굵은 표시.
보상선수로 옮긴 경우는 ○표시.
현역일 경우는 밑줄 표시.

6. 여담

  • 파일:싸대기 동맹.png
    카카오톡페이스북을 통해 제공되는 야구 정보제공 서비스 야구친구에서는 삼성과 두산의 매치 이름을 싸대기 동맹이 아닌 Hustle & Flow로 칭하고 있다.[53] 한국시리즈부터는 싸대기동맹을 쓰려는지 폭풍싸대기 vs 불꽃뺨따귀를 메인으로 하고있다.
  • 이 둘을 섞으면 서울 삼성 썬더스가 된다. 맨 앞 서울 부분이 두산이 되고, 삼성이야 모기업이 일치. 썬더스는 잠실야구장 바로 옆에있는 잠실실내체육관을 홈으로 쓰고 있다.
  • 2016년 이후 잠실에서는 명불허전 싸대기 매치가 이어지고 있지만 라팍에서는 두산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54] 두산 팬들이 삼성을 실력과는 무관하게 껄끄러운 상대로 여기는 데에는 큰 강세를 보였던 라팍과는 다르게 이러한 잠실에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 때문이다. 다만 2024년에는 오히려 두산이 그동안 항상 강세를 보이다 못해 거의 놀이터로 삼던 라팍에서 전패를 기록하는 수모를 당했다. 그래서 2024년에는 삼성이 두산 상대로 그동안 보기 드물게 상대 전적에서 압도하는 중이다.
  • 상징 동물만 놓고 본다면, 프렌즈 캐릭터로도 매치가 되는데, 라인프렌즈의 브라운은 두산 베어스,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은 삼성 라이온즈로 매치할 수 있다.
  • 2011년 창단하여 2013년부터 1군에 합류한 NC 다이노스는 다른 구단을 상대로는 전적이 좋은 편이나, 유독 삼성과 두산에게만큼은 통산 승률이 4할도 채 되지 못할 정도로 죽을 쑤고 있다.[55] 이 두 팀에게는 2019년까지 아예 우세 시즌 자체가 없었다. NC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한 2020년이 돼서야 이 두 팀에 우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으나, 2021년은 다시 삼성과 두산 양쪽에게 모두 싸대기 맞던 시절로 되돌아가버렸다. 2022년에는 삼성 상대로 10승 6패, 최하위권으로 처참하게 몰락한두산 상대로 동률을 기록[56]하며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두 팀 모두에게 열세를 기록하지 않았다.
  • 둘 다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뒤 마지막에 준우승을 하고 그 다음에 9위로 떨어진데다가 시즌 후 감독까지 바꾼 공통점이 있다.[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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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한국시리즈 | 1995년 한국시리즈 | 2001년 한국시리즈 | 2015년 한국시리즈 | 2016년 한국시리즈 | 2019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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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즌 삼성 라이온즈/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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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규시즌은 2015년까지 5연패[2] 이 두 팀 외에 비슷한 시기에 강호로 비견될 만한 팀으로는 2000년에 창단하여 2022년까지 한국시리즈 9회 진출에 5회 우승을 기록한 SK 와이번스-SSG 랜더스가 비견될 만하다. 그래서 이 세 팀을 묶어 라떼동맹이라 한다. 항목 참조.[3] 단 2024 시즌 전반기 종료를 기준으로 1980년대에 창단한 7개 구단들로 한정했을 때 통산 승률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통산 2000경기 이상을 치른 10개 구단으로 한정할 경우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와 통산 승률 2~3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4] 1986년 한국시리즈 3차전~1993년 한국시리즈 1차전[5] 1984년 한국시리즈 6차전~2001년 한국시리즈 4차전[6] '20 4차전 ~ '21 4차전[7] 2005년 한국시리즈 3차전~2013년 한국시리즈 3차전[8] 그 4차전도 두산이 5점차로 뒤져 있던 경기를 7회말 동점까지 따라붙었고 8회초 삼성이 다시 1점을 내서 간신히 이겼다.[9] 이런 관계도 양팀이 일방적으로 우세한 것이 아닌 대등한 편이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비슷한 시기 두산이 가을에 자주 마주쳤던 SK와의 관계는 두산이 일방적으로 당한 관계라서 SSG로 바뀐 오늘날까지도 좋지 않다.[10] 단 LG가 두산보다 못하던 2010년대에는 두산 팬덤은 LG를 라이벌로 간주하지 않았다. 이때는 과반의 팬덤이 SK를 라이벌로 간주했다.[11] 사실 수도권 흥참동 구단 3개와 모두 우승경쟁 경력이 있는등 수도권 구단과 다 조금씩은 엮여있으나 두산과의 역사가 가장 길다.[12] 현대 창단 이후 해체 이전까지 삼성의 가장 큰 라이벌은 단연 현대였다. 단순히 경기 승패 뿐 아니라 선수 영입 등 모든 것에서 라이벌 관계를 드러냈다.[13] 양팀간 FA 등 선수 이동이 적지 않았고 특히 삼성 왕조의 수장 류중일이 3년간 LG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LG 레전드인 이병규가 삼성 수석코치로 오고 단장 이종열도 LG 프랜차이즈 출신이다.[14] KIA야 영호남 지역갈등으로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고, kt는 박병호 이적 논란으로 인해 사이가 나빠진 면이 있다.[15] 사실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까지의 수 년간도 대놓고 험악한 관계만 아니었을 뿐 빈말로라도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당시 양 팀의 간판타자였던 이승엽타이론 우즈의 비교 논쟁 때문. 이 둘은 추후 일본프로야구에서도 대립각을 세웠을 정도로 좋지 못한 관계였다.[16] 이 영호남 지역갈등이 스포츠를 통해 드러난 가장 대표적 사건이 두말할 필요도 없이 1986년 한국시리즈 기간 중 터진 해태 버스 방화 사건이었다.[17] 1990년 8월 26일 잠실구장 패싸움 사건으로 촉발된 양팀의 라이벌 의식은 사건 발생 30년이 지난 현재도 강하게 남아있을 정도이다.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이렇다 할 불상사가 터지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었을 정도였다. 또한 이순철이 LG에서 감독으로 말아먹으며 두 팀간의 관계가 험악해졌다. 이후 2016년 잠실 야구장 폭력 사태가 터지면서 양팀은 선수단이나 팬덤이나 KBO 역사상 최악의 불구대천이다. 특히 빡세고 엄격한 군기로 악명 높던 해태와 자유분방함으로 유명했던 LG는 팀 분위기가 그야말로 극과 극이었다. LG에서 해태로 트레이드된 선수들 중 1997년 반짝 활약했던 최훈재를 제외하고는 모두 폭망했을 정도였다.[18] 윤길현 욕설 사건, 2009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의 서재응정근우의 충돌, 2017년판 705 대첩, 2022년 김광현소크라테스 브리토 헤드샷 사건 등[19] 1군에 국대출신만 9명이 있었다[20] 다만 이 해에는 잠실 중립경기 논란이 있었다.[21] 다만, 두산은 2006년, 삼성은 2009년 각각 5위에 머물렀다.[22] 덧붙이자면 싸대기 매치의 절정이었던 2010년 시즌 두 팀간의 정규시즌 맞전적은 10승 9패로 삼성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그것도 두 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갈린 것이다. 게다가 그걸로도 모자라서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11승 11패였다.[23] 여담으로 2010년 시즌에도 롯데, 삼성 두 팀간의 맞대결 전적은 9승 1무 9패였다.[24] 이날 난타전으로 12:8로 이겨서 그렇지 전날까지만 해도 주력 타선 5명의 두산전 평균타율이 1할대였다.[25] 그러나 정작 탈보트의 투구내용은 정반대다. 5월 3일은 7이닝 무실점으로 10:0이었지만 6월 2일엔 3이닝동안 4실점하고 강판당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두산 상대로 1패가 있다. 유난히 두산, 그중에서도 김동주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6월 2일 기준 시즌 방어율 3.94 두산 상대 방어율 6.23[26] 5월 3일 경기는 우천 취소.[27] 5월 19일 경기는 우천 취소.[28] 2016 시즌 개막전 상대는 2014년 순위를 기준으로 1위(삼성)와 6위(두산)가 맞붙고 순위가 높은 팀이 홈경기를 치렀다.[29] 7월 초에는 아예 10위까지도 떨어진 적이 있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KT가 삼성보다 더 떨어지며 최종 성적은 9위였지만.[30] 포항 3연전 중 2차전이 우천 취소되어 잔여경기 편성 과정에서 라팍으로 변경되었고, 결국 졌다.[31] 승차/승률은 물론이고 승무패도 SK와 완벽하게 일치했으나, 상대 전적이 두산의 9승 7패 우세였기에 승자승 원칙으로 정규리그 최종 1위는 두산이 되었다.[32] 오재일은 두산 소속으로 뛴 경기 중에 라팍에서 무려 0.400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여 삼성의 천적으로 불렸으며 그런 선수를 영입하였다.[33] 승수, 승률은 1위 kt와 동률이었으나 단판으로 치러진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패배하여 2위가 되었다.[34] 8월 말까지도 7위에 머무르다 9월 승률 1위를 구가하며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3위까지는 노려볼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었으나 10월 초에 주춤한 결과 4위로 마감.[35] 두 팀의 가을야구 맞대결은 6년만에 다시 성사되었고, 플레이오프는 11년만에 만났다.[36] 삼성은 0승 1무 3패, 두산은 0승 0무 4패.[37] 무려 포항 첫 원정팀 스윕이었다![38] 공교롭게도 이종욱하고 박석민 둘 다 NC 다이노스에서도 맹활약한 적이 있었다.[39] 시범 경기 제외[40] OB 베어스 4승 1무 1패 우승[41] 삼성 라이온즈 3승 2패 한국시리즈 진출[42] 두산 베어스 4승 2패 우승[43] 삼성 라이온즈 3승 1패 한국시리즈 진출[44] 삼성 라이온즈 4승 0패 우승[45] 두산 베어스 4승 2패 한국시리즈 진출[46] 삼성 라이온즈 3승 2패 한국시리즈 진출[47] 삼성 라이온즈 4승 3패 우승[48] 두산 베어스 4승 1패 우승[49] 두산 베어스 2승 0패 한국시리즈 진출[50] 삼성이 상대 전적이 뒤지는 팀은 kt와 SSG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암흑기를 거치면서 상당히 깎아먹어서 열세가 된 것이다.[51] 거리가 있지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같은 수성구에 있다.[52] 공교롭게도 OB-두산 출신으로 삼성에서 은퇴한 포수 진갑용이 운영하는 엔제리너스 대구수성진갑용점두산동에 있다. 진갑용이 현역일땐 경기에 나서는 날 성적에 맞춰 할인이벤트를 했으며 진갑용 본인도 종종와서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곤 했었다.[53] 두산의 허슬두와 삼성의 힙지만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54] 김한수 감독 시절이었던 2017년~2019년 3시즌 동안 라팍에서 2승 20패로 승수자판기 역할을 했던 것이 크긴 했다. 2021년 정규시즌 종료 시점 기준 두산이 34승 12패로 절대우세. 기사[55] 삼성에게는 2019년까지 3연전 스윕승조차 없었고, 두산의 경우 3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NC의 앞길을 가로막았다.[56] 그나마도 전반기에는 두산에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기에 만회했다.[57] 단순한 환경오염 사고가 아니라 두산그룹의 운명을 크게 뒤바꾼 대사건이었다. 두산그룹이 소비재 사업에서 철수하는 과정에서 OB 베어스두산 베어스로 바뀔 정도였다.[58] 삼성 : 2010년~2015년(2015년에 준우승) -> 2016년 9위, 두산 : 2015년~2021년(2021년에 준우승) -> 2022년 9위[59] 삼성 : 류중일(2016년 9위 이후 재계약 실패) -> 김한수(2017년 부임), 두산 : 김태형(2022년 9위 이후 재계약 실패) -> 이승엽(2023년 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