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6:07:28

LPL 한이

한이에서 넘어옴

1. 개요2. 그의 정체3. 논란
3.1. 젠지 재계약 발언 논란3.2. T1 내려치기 및 특혜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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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이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소식통으로, 주로 웨이보를 통해 다양한 이적 관련 뉴스와 내부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며 팬들에게 알려진 인물이다.

2. 그의 정체

그는 LPL 팀들의 선수 이동, 연봉 협상, 코칭 스태프 구성 변화 등 리그와 관련된 소식을 상세히 전달하고 있다. 스토브리그 시즌 동안 그의 정보는 한국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으며, 신뢰도 높은 출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그의 신원이나 정확한 정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일부 팬들과 전문가들은 그가 LPL 내부 관계자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팀 매니지먼트나 코칭 스태프와 같은 내부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인맥을 가진 사람일 것으로 추측한다. 또는 웨이보와 같은 중국 SNS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e스포츠 기자일 가능성도 있다.

한이는 LPL의 이적 시장과 관련해 연봉 상한제(샐러리캡)와 사치세 규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복잡한 규정을 설명하며 팀들이 어떻게 재정을 운영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적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에 대해 팬들에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그는 단순히 소문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LPL의 내부적인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정보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정보력은 빠르고 정확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그가 실제로 누구인지, 어떤 배경을 가진 사람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되고 있다.

3. 논란

3.1. 젠지 재계약 발언 논란

2024 스토브리그 과정에서 젠지의 로스터는 공개 10일 전에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는 주장을 했다.#

이 발언의 여파로 젠지의 재계약이 산 넘어 에베레스트라는 말을 했던 한상용 전 감독은 졸지에 도네 수금꾼, 사이버 렉카로 몰리며 욕을 먹었으나, 몇 시간 뒤 이지훈 젠지 단장이 직접 X에 글을 올려 거세게 반박하며 한이의 주장이 아무 근거 없음을 확실히 했다. #

LPL 썰쟁이가 근거 없이 LCK 썰을 풀었다는 사실에 전반적으로 어이없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공안의 게임 탄압, Rare Atom 팀의 리그 탈퇴 등 LPL 리그 축소로 썰 풀 거리가 적어지자 LCK에 관심 받으러 온 게 아니냐며 비아냥거리는 반응도 많다.

억울하게 피해를 본 한상용 전 감독또한 커뮤니티에 쓰레기 친구라고 글을 작성했다가 중국 친구로 수정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으며, 며칠 뒤 방송에서도 이 일을 언급하며 얼마나 화났었는지 다시 한 번 이야기하였다.#

3.2. T1 내려치기 및 특혜 발언 논란

2024 스토브리그 과정에서 제우스의 T1 이탈 과정에 대해 T1측을 비난하며, 그 과정에서 제카는 페이커보다 낫고 바이퍼는 구마유시보다 낫다며 T1의 주요 선수들을 내려치기하다가 # "어떤 조직이 세계 대회에 진출한 주요 팀들에게 어떤 버전을 원하느냐는 식의 이야기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며 마치 T1을 비롯한, 월즈에 진출한 주요 팀들이 월즈에서 패치 수혜를 받고 있다는 식의 근거 없는 주장을 늘어놓았다.#1#2

그러나 2023 월즈나 2024 월즈를 연속 우승한 T1의 경우만 보더라도 딱히 월즈에서 T1이 패치 수혜를 받은 부분은 없으며, "저희가 가는 길이 맞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메타를 주도할 수 있다"고 말한 2023 월즈 당시 구마유시의 말처럼 월즈에서 T1은 스스로의 역량으로 자신만의 메타를 만들거나, 2024 월즈 결승처럼 클러치 플레이로 불리한 전세를 뒤집고 우승을 한 쪽에 가까우며, 무엇보다 특정 팀에 유리하게 패치 수혜 운운하는 것은 그만한 근거를 대지 못한다면 승부조작을 의심하는 질 나쁜 억측이고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는다. 오죽하면 LPL 리그를 보는 중국 팬들조차 한이의 이번 소리에 대해서 질색하면서 오히려 이번 월즈 버전은 BLG용 맞춤 버전이 아니었냐며 비아냥거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왕웨이첸 기자도 제카는 페이커보다 낫고 바이퍼는 구마유시보다 낫다는 소리를 헛소리라고 평가하는 등# 중국 현지 반응도 안 좋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