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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5월 31일 운영 종료 [2] 2021년 6월 1일 부로 사업 종료 [3] 2023년 12월 28일 부로 고양시 서비스 철수 |
1. 개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대곡역에서 착발하는 KTX & 용산역을 출발해서 경부고속선을 경유해서 연결선로로 접속해 서해선으로 직결하는 KTX 운행 계통이다.두 가지 운행계통으로 나뉘어지는데, 대곡 착발 서해선 경유 계통은 경강선(서원주-강릉), 중앙선, 중부내륙선, 동해선과 같이 준고속선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이 운행될 예정이며, 용산역 착발로 운행 예정인 KTX는 경부고속선을 경유해 연결선을 타고 서해선으로 직결하는 계통이기 때문에 KTX-청룡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두 가지 계통 모두 홍성역에서 시종착하지 않고 장항선을 경유해 익산역에서 시/종착하거나, 익산역 이남으로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1]
2. 상세
신안산선을 이용해 KTX를 서울로 보내는 계획이 무산됨에 따라 서해선을 그대로 타고 올라와 대곡역에서 시/종착하게 되며, 일부 열차는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할 수도 있다.서울역/용산역 직결 KTX는 경부고속선과 서해선 간의 연결선을 지어 운행 예정이기 때문에 KTX-산천이나 KTX-청룡 투입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서해선 KTX 운행 계통은 직결선으로 경부고속선을 타고 서울역/용산역까지 가는 고속선 계통, 준고속인 KTX-이음은 그대로 서해선을 타고 쭉 올라가 김포공항역을 거쳐서 대곡역까지 가는 두 가지 계통으로 나뉘어진다.
대곡역 착발 열차는 KTX-이음이 운행할 예정. 대곡을 출발해 홍성역을 거쳐 장항선을 경유해 익산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대곡역에 KTX 주박/회차선로가 완공되었고, 추후 지어질 선상역사에는 KTX 기관사 및 승무원용 숙박 시설이 생길 예정이다.
현재 개통일은 미정. 서해선 구간에서 시화호 구간의 철교가 아직 상판도 못 올린 상태이기 때문에 이 철교가 개통되어야 KTX가 대곡역까지 들어올 것이다.
열차 속도는 대곡역~소사역까지 150km/h, 소사역~원시역 구간은 120km/h로 제한되나 일부 구간에서는 150km/h까지 달릴 수 있다.
경부고속선 경유 서해선 KTX는 현재 연결선로 계획이 예타 대상에 선정되어, 예타 통과 시 연결선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래서 대곡역 착발 KTX가 먼저 개통된 후 경부고속선 경유 KTX가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연결선로 공사 시 용산에서 홍성역까지는 약 48분 정도가 소요될 예정. 그리고 충남 홍성군을 포함한 장항선 연선은 KTX 시대가 열리게 된다.
3. 운행계통
- 대곡역-김포공항역[2]-초지역-화성시청역-향남역-안중역-인주역-합덕역-내포역-홍성역-대천역-서천역-장항역-군산역-익산역:
운행 예정. 서해선-장항선 루트로 운행하며, 추후 전라선을 거쳐 여수엑스포역까지 운행할 가능성도 있다. 기존선 경유 KTX의 역할을 맡는다.
- 용산역-광명역-경부고속선 경유-서해선-홍성역~[3]: 경부고속선으로 운행하다가 연결선로로 서해선에 접속하는 계통. 신안산선을 통한 직결 무산에 따라 연결선을 지어 용산 착발 KTX를 운행 예정이다. KTX-산천이나 KTX-청룡이 운행할 가능성이 높다.
4. 문제점
4.1. KTX의 서울 진입 문제
신안산선 계획이 계속 지연되는 과정에서 민자사업으로 변경된 후 전동차 전용선으로 계획이 수정되어 버렸다. 그래서 신안산선은 KTX-이음이 진입도 못 하게 되어버려 신안산선을 통한 KTX-이음의 서울 직결 운행은 불가능해졌다.[4]이렇게 되자 충청도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에서 크게 반발했고 지역 차별 목소리까지 나온 상황. 대안으로는 경부고속선에 연결선로를 부설해 서해선과 접속시키는 방안과 경강선 광명역에서 연결선로를 부설해서 광명역으로 진입하는 방안 두 가지가 제시되었는데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선 간 연결선로 구축 방안이 포함되었고 2023년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어 서울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예타 통과 시 2026년에 착공해 2030년 경에 완공 예정이다.
이후에는 서해선을 경유해 대곡역에서 착발하는 KTX-이음은 서울 서부의 교통 요지인 김포공항역에 정차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서울 접근성 우려는 꽤 해소되었다.
그러나, 서화성남양-안중 간 시화고가 공사가 지연되고 있기에 대곡역까지는 2025년 경에 운행할 확률이 높다.[5]
5. 여담
KTX 운행 시, 대곡역은 행신역에 이은 고양시의 두 번째 KTX 정차역이 되며, 2004년 행신역 개업 후 정말 오랜만에 생기는 KTX 정차역이기도 하다. 그리고 교외선 중단 이후 중지되었던 대곡역 열차표 발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먼저 교외선이 운행을 2024년에 재개하고 그 이후에 KTX가 들어오게 된다.[1] 용산역 착발은 호남고속선을 이용해 광주송정역이나 목포역에서 시/종착하거나 전라선 계통으로 갈 확률이 높고, 대곡역 착발 열차는 전라선을 이용해 더 남쪽으로 내려갈 확률이 높다.[2] KTX-이음 정차에 대비해서 스크린도어가 다중 슬라이드 방식으로 시공되었다.[3] 마찬가지로 익산역까지 내려가거나 호남고속선, 전라선을 타고 남쪽까지 더 내려갈 확률도 있다. 이렇게 되면 전라선과 호남선의 바이패스 역할이 가능하게 되며 익산-대전조차장 구간에서 문제 발생 시 KTX만큼은 대피 및 우회 운행이 가능해진다.[4] 지역 주민 입장에서는 서울로 바로 가는 KTX가 생기는 것과 경기도 외곽에서 끊겨버리는 초지행, 서화성남양행 KTX가 생기는 것은 큰 차이이다. 이러면 무조건 환승을 해야 하는데 시간상과 편의성에서 KTX가 전혀 메리트가 없다.[5] 2024년 6월 기준 이 구간의 공정률은 약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