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4:44:15

서진 룸살롱 집단 살인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사건 개요
2.1. 발단2.2. 범행2.3. 수사
3. 여파4. 기타5. 둘러보기

1. 개요



1986년 8월 14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대형 룸살롱인 서진회관[1]에서 일어난 집단 살인 사건. 목포, 신안 출신 조직폭력배들의 사소한 시비가 희대의 패싸움 집단 살인 사건으로 커져서 반대파 조직원 4명이 살해되었고 주범 2명은 사형이 집행되었다.
  • 서울목포파(가해자): 정요섭(두목, 당시 41세)[2], 장진석(부두목, 당시 26세)[3], 김동술(행동대장. 당시 23세. 사형), 김승길(당시 27세), 유원희, 박영진(당시 28세), 고금석(당시 22세. 사형), 양회룡, 강정휴, 홍성규, 김경만
  • 맘보파(피해자): 오재홍[4], 천종갑, 고용수(사망), 조원섭(사망), 송재익(사망), 장경식(사망), 이왕규, 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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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된 조원섭, 고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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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된 송재익, 장경식

2. 사건 개요

2.1. 발단

1986년 8월 14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강남에 있는 대형 룸살롱 서진회관 17호실에서 목포, 신안 출신 조직폭력배인 맘보파 조직원 7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서진회관은 현재의 봉은사로 신논현 마에스트로 오피스텔 자리에 위치했으며 지금의 9호선 신논현역언주역 사이 딱 중간에 위치했다.

그 술자리는 교통사고를 낸 뒤 실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투옥되었다가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맘보파 조직원 고용수(당시 28세)[5]의 석방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그 옆방인 16호실에서는 유도대학 선후배 사이로 스스로를 서울 목포파라고 부르던 8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한창 흥을 돋우며 조직원의 출소를 축하하던 맘보파 일행 사이에서 작은 소동이 발생했다. 방이 너무 좁다며 맘보파 일행들이 종업원을 불러 "야, 다른 방으로 바꿔줘!"라고 요구하자 종업원이 "오늘은 빈 방이 없습니다."라며 거부했다. 다음 날이 공휴일광복절이라서 룸살롱의 모든 방이 손님들로 가득 찼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거부당한 맘보파 일행들 중에서 한 명이 남자 종업원의 태도가 기분 나쁘다며 마구 폭력을 휘둘렀다. 다른 조직원들이 말린 후 종업원을 밖으로 내보냈는데 구타당한 채 울면서 방 밖으로 나오던 종업원을 화장실에 다녀오던 서울 목포파 조직원이 발견하고 이유를 따져 물었다. 자초지종을 들은 서울 목포파 조직원들은 평소 자신들을 무시하던 맘보파 일행이 자기네 구역에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밀고 들어와 맘 놓고 술을 마시는 것도 마뜩찮은데 동생 같은 종업원을 구타하기까지 하자 분노했다. 하지만 분명히 자신들보다 실전 경험도 많고 센 상대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서울 목포파 조직원들은 주저했다.

2.2. 범행

결국 복도에서 맞닥드린 두 양 파들은 갑자기 안면을 트기 시작하는데 그들 모두 같은 목포 출신이라 서로 인사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의외로 분위기가 잘 흘러가는 듯했다. 하지만 자기네 영역에서 일하는 웨이터에게 폭행을 휘둘렀던 일이 내심 열이 받았는지 고금석은 고개를 뻣뻣이 들고 조원섭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본 조원섭이 어쭈 이놈 봐라? 하면서 고금석에게 점점 과격하게 굴기 시작했고 고금석은 참았던 분노가 폭발했는지 모두 나오라고 소리를 쳤다. 이때부터 목포파 조직원들과 맘보파 조직원들이 좁은 복도에서 패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승산이 없어 보였고 안되겠다 싶었는지 그때 목포파 측 행동대장 김동술이 숨겨놨던 흉기를 꺼내자 조원섭은 웃으며 찔러보라고 비아냥 거렸다.

그런데 정말 행동 대장이였던 김동술이 흉기를 휘둘러 조원섭의 팔에 상해를 가했고 고금석도 흉기를 꺼내 조원섭의 허벅지를 찔렀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인데다 제일 이름값을 했던 조원섭이 쓰러지자 목포파 일행은 당황했고 화장실로, 그리고 17호 실로 각각 흩어져 문을 걸어 잠갔다.

이제 돌이킬 수 없을을 느낀 목포파 일당들은 자신들의 차에서 야구 방망이나 칼로 무장을 했고 서울 목포파 조직원들은 17호 방의 잠긴 문을 바벨을 써서 깨 부셔버리고 괴성을 지르며 난입했다. 이들은 상스러운 욕을 퍼부으며 닥치는 대로 흉기를 휘둘렀는데 이 과정에서 핵심 전력인 조원섭에게부터 가장 먼저 집중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김동술은 생선회칼로 송재익과 고용수의 이마, 가슴 등 온몸을 찔렀고 고금석은 줄칼로 조원섭, 장경식 등 2명을 찔러 즉사시켰다. 이렇게 맘보파 조직원 7명 중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나머지는 중상을 입었다. 광복절 특사로 출소해 축하받던 고용수 역시 처참하게 피살당하면서 축젯날이 한순간에 제삿날이 되고 말았다. 조직원들 중 핵심이 4명이나 사라진 맘보파는 그렇게 처참하게 참패했다. 이후 서울 목포파 조직원들은 4명의 시신을 차에 싣고 20분 거리인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한 정형외과 수술실 앞에 내려놓고 “교통사고 환자요!”라고 소리치고 도망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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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요섭[6], 고금석, 강정휴, 박영진. 이 중 강정휴는 수사에 혼선을 빚기 위해 위장 자수한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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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승길, 유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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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홍성규.

범행 직후 도주했던 조직원들은 사건의 파장이 예상보다 커지고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되자 하나 둘 경찰에 자수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실제 사건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관계도 없는 주변 인물들을 위장 자수하게 하는 등[7] 수사에 혼선을 빚기 위한 꼼수가 사용되기도 했다. 그 사이에 주범인 장진석과 김동술은 전북 임실군에 있는 한 저수지 안 외딴섬에 숨어들어가 낚시꾼으로 위장한 채 은둔했다.

판결문[8]에 따르면 위의 범행 과정과는 차이가 있다. 시비가 붙어 양측이 홀에서 대치한 상태에서 고금석이 먼저 조원섭을 찔렀고 조원섭과 송재익은 화장실로 피했고 고용수와 장경식은 17호 방으로 피신하였다. 김동술과 고금석이 주동이 되어 먼저 화장실에서 조원섭과 송재익을 칼과 방망이로 살해했으며 그다음 17호 방문을 부수고 들어가 고용수와 장경식을 역시 살해하였다. 피해조직원 나머지는 부상당한 건 아니고 1명(이왕규)은 카운터에 있다가 도망갔고 1명(차권)은 악사대기실에 숨었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았고 1명(오재홍)은 일 때문에 먼저 자리를 떠서 화를 면했다.관련 기사 또 전북 임실에 있는 한 저수지 안 외딴섬에 숨어들어가 낚시꾼으로 위장한 채 은둔한 사람은 김동술과 부두목격인 장진석이며 고금석은 이전에 자수하였다. 관련 기사

2.3. 수사

경찰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서진 룸살롱 사건’의 정확한 실체와 연루자들을 모두 밝혀내기 위해 수사에 총력을 기울였다. 위장 자수한 자들을 솎아내고 가담자들의 실체를 파악한 경찰은 달아난 주범 장진석과 김동술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정보망을 총동원했다. 결국 두 수배자의 위치를 알아낸 경찰은 5명의 무술 고단자 형사를 현장에 급파했다.

‘독 안의 쥐’가 된 장진석과 김동술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형사들의 접근을 눈치챈 두 사람은 칼과 낚시 도구 등 흉기들을 들고 끝까지 저항했다. 그러나 결국 노련한 형사들의 포위망을 벗어나지 못하고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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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진석, 김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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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고금석, 박영진, 김동술, 장진석, 정요섭, 김승길, 유원희, 강정휴, 나석호.

이 때 서울로 압송되어 온 장진석과 김동술은 TV 카메라 앞에서도 고개를 뻣뻣이 들고 전혀 반성하지 않고 뻔뻔한 모습을 보여 충격을 주었다. 당시에도 뉴스에 나오는 조폭들은 늘 증거품인 흉기가 널린 책상 뒤에서 고개 푹 숙인 머리 짧은 덩치들이 전형적인 모습이었는데 예전과 다르게 뻣뻣을 넘어 뻔뻔한 모습이 방송되자 전국적으로 충격을 준 것.

그러나 이들의 허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재판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자 엉엉 울면서 죽을 죄를 졌다고 하소연하는 등 처량한 모습으로 돌변했다고 한다. 체포된 지 보름이 지나고 현장검증을 했는데 180도 다른 모습으로 내내 고개 숙인 모습으로 방송에 나왔다. 당시는 군사정권 아래 경찰의 권력과 폭력성이 가장 강했던 때인 데다 잘못 다뤘다간 파장이 커질 수 있는 운동권 학생도 아닌 조직폭력배, 그것도 전국민들이 나쁜 의미로 주목한 이들을 경찰이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심문했을 것은 당연지사. 조폭의 환상에 빠져 객기를 부리다가 뒤늦게 현실을 깨달은 것이다. #.

이 사건으로 총 12명의 두 폭력조직 조직원들이 구속되었고 1986년 12월 26일 1심에서 고금석과 장진석, 김동술, 김승길에게 사형, 박영진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1987년 5월 2일 항소심에서는 사형수들 중 김승길이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어 사형을 면했고[9], 박영진은 무기징역에서 다시 20년으로 감형되었다. 상고를 거쳐 1987년 10월 13일 대법원에서 장진석도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다[10]. 결국 직접 살인한 주범인 김동술과 고금석은 사형 확정 판결이 내려졌다. 두 사형수는 범행이 너무나 잔혹했던지라 같은 재소자들에게도 두려움을 사서 기피당해 외롭게 지냈다고 한다.

김동술과 고금석은 사건이 발생한 지 3년이 지난 1989년 8월 4일 처형되었다. 김동술은 체포된 뒤 천주교에 귀의하여 신앙생활을 했는데 체구가 크고 완력이 센지라 극한 상황에서 반항하지 않을까 직원들이 우려하기도 했으나 의외로 담담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평소 매일 아침 시키던 운동을 그날은 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사형 집행 때는 아침 운동이 없음을 알고 집행을 예견하여 머리를 깨끗이 감고 양치질을 오래 했다고 한다. 그는 그날 집행된 첫 사형수로 오전 9시에 사형장으로 들어왔다. 그가 최후의 말을 남길 때 한 말은 다음과 같다.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생각해 볼수록 죽어 마땅한 죄를 지었습니다.
2년 남짓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도움을 준 여러 형제자매들에게 감사합니다. 자매들에게 안부 전해주십시오.
진석이 형은 무기로 감형되었으니 다행입니다.
나는 죄를 짓고 가지만 이 땅에 사형 제도가 없기를 바랍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교화위원 문장식 목사는 이후 '폭력 세계의 의리를 끊지 못하고 어떻게 거듭났다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런데 유언과 추영호 신부의 종교의식이 끝난 후 김동술의 사형을 집행할 때 문제가 생겼다. 형구가 고장나 말을 안 들었던 것이다. 버튼을 눌렀는데도 바닥이 사라지지 않았다. 사전에 점검도 안 했나 의아하겠지만 1987년 11월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으로 이전한 후 첫번째 사형 집행 대상이 김동술이었고 이때 새로 만든 교수대를 처음으로 작동시키게 되었는데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집행 전에 형구 작동 연습 등 준비를 철저히 했는데도 사고가 났다.# 결국 김동술을 옆으로 치워 놓고 그 자리에서 교수대를 수리했는데 수리를 하는 45분 동안 집행이 지연되었으며 김동술은 그 시간 내내 "주여, 이 몸을 거두어 주소서"라고 큰소리로 기도하는 등 덜덜 떨며 누워 있다가 교수대 수리가 끝나자 재집행을 받고 죽었다.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박영진은 2006년 출소 후 2010년에 52세의 나이로 장진석의 누나와 결혼했고 장진석은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어 수감 생활을 하다가 2017년 12월 22일 특별사면되어 순천교도소에서 31년 만에 57세의 나이로 출소하였다.

3. 여파

사건이 발생한 서진회관은 대학생 중심으로 이뤄진 서울 목포파에서 보호하고 관리하던 업소였다. 김태촌의 범서방파 방계 조직으로 강남3구 일대에서 세력을 과시하고 있던 맘보파 일행은 서울 목포파를 무시하고 서진회관을 축하 파티 장소로 정했던 것이다. 사건이 발생한 후 수사 과정에서 일부 서울 목포파 조직원들은 당시 무장한 상태에서 맘보파의 옆방에 있었던 것은 상대방이 방심한 틈을 타 기습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진술했다. 오재홍은 김태촌의 부하 중 한 사람으로서 별명이 맘보로, 그가 따로 관리한 조직이었다.

이 사건의 나비효과로 이 사건 석 달 전에 발생한 김태촌과 고위현직검사가 연루된 뉴 송도 호텔 나이트 클럽 사건으로 불똥이 튀어버렸고, 김태촌은 한순간에 궁지에 몰렸다. 관련 기사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유도대학은 조폭 양성소라는 비난을 들었으며, 교명을 대한체육과학대학으로 개명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이후 1992년에 용인대학교로 재개명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 조원섭은 서울특별시목포시에서 이름난 싸움꾼[11]으로, 허영만의 대표작 중 하나인 비트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하지만 아무리 싸움 실력이 뛰어난 파이터라도 회칼, 대검, 야구방망이, 쇠파이프 등으로 무장한 채 다수가 덤벼들면 힘 한 번 제대로 못 쓰고 당할 수밖에 없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싸움 장면은 다 쇼이자 허구일 뿐이다. 더구나 사람은 현실에서는 전력으로 5분 이상을 싸울 수 없다. 체계적으로 훈련한 프로 선수들이 엄격한 룰 아래에서 붙는 권투 시합도 3분 뛰고 쉬면서 해도 막판에는 다들 기진맥진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이 사건의 가해자들을 보면 사건 당시를 기준으로 두목 정요섭만 41살이었고[12], 나머지 조직원들은 죄다 20대로, 그 20대 중의 최고령자조차도 28살(1958년 생)이었고, 사형당한 2명 중 고금석은 22살, 김동술은 23살에 불과했으며 사형 당시에도 25살, 26살이라 20대 중반에 죽은 셈이다. 그래서인지 당시 사건 부장검사였던 김종구는 판결 이외에 부모, 형제, 스승, 친구들이 이 자들에게 선과 악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점을 추가로 지적했다. 2020년대 기준으로 가해자들의 나이가 50대 후반 ~ 60대 중반이므로 아직 중년기의 후반이다.

당시 수사했던 경찰 중 일부의 증언에 따르면 이 사태는 언론에 의해 과장된 사건이며, 세력싸움도 아닌 단순 취중시비로 터진 일이고, 서울목포파나 맘보파라는 조직명도 원래 존재했던 이름이 아니라 경찰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가해자들도 조폭이 아니라 조폭을 추종하는 체대생들이 합숙하는 패거리들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에도 서울목포파라는 조직은 반포동 한신아파트에서 숙식하고 내부에서 일본도표창, 야구방망이 등의 흉기가 수십자루 넘게 나왔으므로 단순 조폭 추종자라는 말은 무리가 있다. 이런 내용은 영화 넘버 3에서 묘사한 '불사파'를 보면 상상할 수 있다. 정확히는 아직 정식 조직이 아니라 조직이 되려고 합숙 훈련을 하던 일종의 연습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원래 조폭들의 조직명은 경검이 짓는다. 비단 목포파나 맘보파 뿐만 아니라 더 메이저한 양은이파 같은 것도 마찬가지다. 또 조폭은 아니지만 90년대 악명 높았던 살인 집단 지존파도 당시 이들을 검거한 형사반장이 지은 이름이었다. 조폭이 스스로 조직명을 지으면 그 자체로 범죄조직구성죄로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게다가 주범들인 김동술과 고금석이 현역 여당의 대한민국 국회의원들과 당 간부, 비서실 사람들과도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 발굴되어 오히려 경찰이 당시 사건을 축소해서 일부러 쉬쉬한 경향도 있다.

어쨌거나 사건에 대한 대대적인 언론 보도를 접한 국민들은 조폭들의 잔혹함에 치를 떨게 되었다. 이 당시에는 사람이 4명이나 한꺼번에 칼에 찔려 죽는 사건이 흔치 않았던지라 당시 사건 담당 형사가 김대두 사건 이후 최고의 흉악 범죄라고 평했을 정도였던 데다 장진석과 김동술 검거 당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슨 말이 듣고 싶소?"라고 되레 당당하게 되묻는 장진석의 모습까지 전파를 타면서 국민들을 충격과 경악에 빠뜨렸다.[13] 그리하여 이 사건을 계기로 조폭을 사회에서 뿌리뽑아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4년 후인 1990년, 노태우 정부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하는 데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다만 10.13 특별선언은 당시 정치적 위기에 빠졌던 노태우 정부가 이를 타파하고자 하는 정치적 의도도 깔려 있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가해자인 서울목포파의 목표가 조직폭력배의 정화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본인들이 저지른 범죄로 간접적이나마 소원이 이뤄진 셈이 되었다.

4. 기타

사건 당시 룸살롱에서 일하던 악사 한 명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후 연주 활동을 접고 산으로 들어갔는데 수십년 뒤 나는 자연인이다 218회 '인생을 노래하다 이춘석' 편에서 당시의 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사건 당일 해당 룸살롱에서 기타리스트로 일했을 때 룸살롱 내에서 고성이 들리고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자 대기실에 들어가 태연하게 기타를 튜닝하는 행동을 했고 문을 열고 들어온 조직원들이 '밴드 하고 있는 사람이구나.'하는 식의 눈빛을 보내고 그냥 지나갔다고 회상한 바 있다.

2007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에 이 사건과 연관된 맘보파 두목 오씨도 연루되어 구속된 바 있다.

가해 조직원이었던 박영진은 출소 후 장진석의 누나인 장우순과 결혼하였는데 그녀는 결혼 당시 20대 아들이 있는 미혼모였다. 당시 가해측 조직원 중 장씨는 장진석밖에 없었기 때문에 장진석의 누나임을 쉽게 알 수 있다.관련 기사 사건 이전에 장진석의 누이와 피해조직원으로 사망한 고용수가 서로 사귀었다는 기사도 있고 장진석이 고용수를 형님으로 모셨다는 기사도 있다.관련 기사 더군다나 가해자들이 조원섭에게 공격을 집중했다고 위에서 기술했는데 사실 부검 소견에 따르면 고용수가 두부에 심각한 치명상을 입고 벌거벗겨진 상태에서 국부가 잘리는 등 가장 참혹한 죽음을 맞이했다. 관련기사, 관련 기사

사형을 선고받은 주범 중 한 명인 고금석은 승려 삼중에 의해 교화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불교에 귀의하였고 영치금을 모아 매달 5만원씩 강원도 대덕산에 있는 용소분교에 기부하는 등, 1989년 사형이 집행될 때까지 감옥 내에서 선행을 했다.[14]

그와 연인 관계였던 윤 씨가 고금석한테 면회를 매일 왔는데, 고금석의 사형이 집행되기 전에 옥중 결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사형수는 미결수라 옥중 결혼은 불가능하기에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윤 씨는 "사형이 집행되더라도 여승이 되어 평생 그의 명복을 빌며 살겠다"고 했고, 고금석은 윤 씨가 자기 때문에 비구니가 된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을 잊게 하고자 이후 모든 면회를 거절하고 두 번 다시 그녀를 만나주지 않았다. 윤 씨는 사형 집행 당일에도 그 사실을 모른 채 면회를 신청했다가 교도관으로부터 '아침에 고금석의 사형이 집행됐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고 한다.

고금석은 한 번도 바다를 본 적이 없는 산골 아이들에게 바다를 보고 싶다는 편지를 받고 자신이 바다 구경을 시켜 주겠다는 답장을 썼는데 그의 영치금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어서 교화 담당자인 승려 삼중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았다. 해서 삼중이 모자라는 돈을 모금하고 바다 여행을 기획하며 열심히 뛰어다녔다고 한다. 고금석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는 사진을 전해받을 거라 기대했다지만, 여행 일주일 전 사형이 집행되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주일이 지나고 2박 3일 동안 시골 분교의 아이들은 해운대 여행을 했고, 삼중과 윤 씨가 동반했다. 그리고 삼중은 여행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고금석의 후원으로 여행을 올 수 있었다고 알려줬고, 학교로 돌아간 아이들이 삼중에게 손편지를 쓰기도 했다.

이 이야기는 담당 교화자였던 삼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는 언론이나 강연 등에서 이 이야기를 자주 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1 8회에서도 소개했는데 해당 방송에서 지금까지 만나 본 수많은 사형수 중에서 고금석의 죽음이 가장 안타까웠으며 그의 유품 중 하나인 염주를 지금도 손목에 차고 다닌다고 밝혔다. 물론 그러면서도 '고금석은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흉악범이며, 그 대가로 사형을 받았다'고 분명히 인정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린 시절의 그는 착하기로 유명한[15] 평판 좋은 아이였다고 하는데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며 질 나쁜 이들과 어울리는 바람에 잘못된 길로 빠져 버리기 시작했다고. 결국 살인 사건에까지 가담하게 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서울 목포파 간부였던 양회룡은 이 사건으로 징역 3년을 살고 나온 후 무학성 카바레 사장인 오창식의 보디가드가 되었다. 이후 오창식은 무학성 카바레를 인수했다가 생긴 빚 때문에 부도를 냈다. 이에 오창식은 양회룡과 또 다른 보디가드 정모[16]와 서로 공모하여 1990년 8월 14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호에 자신의 볼보 자동차를 수장시켜 사고사로 위장했다. 이후 오창식은 부산 해운대의 암자와 울산 금정산의 기도원을 전전하며 7개월간 잠적 생활을 했으나 보디가드 정모가 경찰에 자수하면서 모든 사실이 드러나 체포되었다.[17]

인터넷에서는 다른 부분으로도 언급되는 사건인데 '80년대 조폭 수준', '옛날 20대 얼굴' 등의 제목을 달고 옛날 사람들의 노안으로 언급되고 있다. 특히 사형수 두 명이 예시로 많이 쓰인다.

해당 이야기는 2020년 11월 12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1 8회와 2023년 9월 10일 역사저널 그날 425회에서 언급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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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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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40(역삼동 603-7)[2] 1945년 생으로,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적. 6세 때 부모를 여의고 목포 유달원 원장인 고모 밑에서 자라는 등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아원에서도 대장 노릇을 했는데, 성장하면서 보스 기질을 발휘했고, 재벌도 본인이 주무른다며 지역 정치인들과도 관계를 맺어 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어느 대학 무역과에 다니다가 중퇴했다. 고향에서 탁아소를 5년간 운영하면서 보모로 일하던 여성과 결혼했다. 부인은 교회 집사였고 자신도 교인이어서 "우리 가정은 개신교 신앙의 가정인데 타락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조직 대부 노릇을 하는 등 관계를 맺은 것은 정요섭이 정계 진출의 뜻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교화 담당자로서 그를 만나 본 문장식 목사는 '작은 키에 보통 몸집이었고, 곱다란 얼굴에 인상도 순한 모습이라 도무지 폭력조직 두목으로는 보이지 않았다'고 서술했다.(출처: <아! 죽었구나 아! 살았구나>)[3] 1960년 생. 실질적인 두목이자 실세였다고 한다.[4] 맘보파의 두목으로, 별명이 맘보였기 때문에 맘보파로 불렸다. 사건 발생 이전에 먼저 자리를 떠났기에 화를 피했다.[5] 1958년생.[6] 다른 사람들은 20대 청년이었지만 왼쪽의 정요섭은 당시 40대였다.[7] 홍성규는 8월 16일, 김승길은 이틀 뒤인 18일에 자수했고 엿새 후인 24일에 유원희가 청량리1동에서 검거됐다.[8] 사건번호 87도1240 /원심 판결 서울 고등법원 1987.5.2 선고 87노590 판결 /살인,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강도상해,총포,도검 공1987.12.1.(813),1742[9] 재판을 앞두고 인왕산이 보이는 서울구치소 위로 비둘기 다섯 마리가 날아다니고 있었는데 그 중 한 마리를 잡는 꿈을 꿨다고 한다. 감방 동료들이 살아날 꿈이라고 말해 줬다고. 또 다른 재소자가 꿈을 꿨는데 김승길의 와이셔츠가 맨 위의 단추 한 개가 풀어져 있었는데 재판에서 살 꿈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꿈보다 해몽. 그와 상담한 문장식 목사에게 꿈이 들어맞았다며 기뻐했다나.[10] 사실 두목급이라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일을 주도한 건 아니었다.[11] 헤비급 복서 출신.[12] 청년들 사이에서 유독 늙수그레해 보여서 튀는 사람이 바로 정요섭이다. 당시 40대 중년이어서 그렇다.[13] 위의 꼬꼬무 영상에도 나오지만 김동술도 검거 당시 취재진 앞에서 자신은 평소에 각오를 했기 때문에 떳떳하다면서 소감이 있다고 하면 첫번째는 부모님께 불효한 것, 그리고 두 번째는 아주 어린 놈들과 싸움을 했다는 게 참 억울하다는 망언을 했다.[14] 고금석의 사형이 집행된 후에는 죽기 전에 남은 영치금 전액(30만원)으로 야외 교실을 지었으며, 교실 이름은 고금석의 법명인 '금송'을 따 '금송정'으로 지어졌다. 이 학교는 2000년대 들어 학생수 부족으로 폐교되었으나 건물과 교실 옛터는 남아 있다.[15] 매일 부모님께 안부인사를 하고 술에 취한 동네 어른들을 직접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고. 고등학교 시절 유도 선수로 인정받아 체육특기자에게 주어지는 장학금도 받게 되었으나 아버지가 교육자라 등록금이 면제되기 때문에 다른 가난한 학생에게 양보하겠다고 학교 당국에 건의했다. 사실 이러한 범죄자들은 어릴 때 가정폭력 같은 불우한 양육환경에 노출되는 등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고금석의 가정은 행복한 편이었다.[16] 이쪽도 조폭 출신이다.[17] 언론에서 오창식이 자신의 보디가드인 양회룡과 정모에게 살해당했다고 보도되자 이에 부담을 느껴 자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