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02 12:50:28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사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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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구

  • 임창용/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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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용은 2005년, 삼성 감독으로 취임한 선동열과 잦은 마찰을 일으켰다. 2008년, 일본 야쿠르트로 이적하며 해외 진출에 성공한 임창용은 선동열이 삼성 감독으로 있던 시기 인터뷰에서 고향 팀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데, 선동열이 기아로 간 이후는 임창용이 삼성에서 은퇴하겠단 입장표명을 한 것을 보면 선동열에 대한 불호가 여전함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임창용은 정작 도박 사건으로 삼성에서 방출당하고 기아로 가나 거기서 김기태랑 마찰을 빚고 떠밀리듯이 방출되어 결국 은퇴하게 된다.
  • 김태균/쉐인 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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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이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투수로 유먼을 뽑았는데 그 이유가 유먼이 얼굴이 너무 까매서 마운드에서 웃을 때 하얀 이와 공이 겹쳐 보여 진짜 치기가 힘들다는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있었던 발언때문에 한화 구단에서 사과를 하는일이 있었다가 후에 한화로 유먼이 오게되면서 화해하는 장면이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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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너 계약 거부권으로 메이저에 입성해서 팀 내의 입지가 좁고 출전도 못 하는 상황에 팀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자 어색하게 동료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포인트. 다만, 감독과 단장과 사이가 좋지 않은 상황은 맞지만, 선수들과는 나쁘지 않은 사이다.
  • 김강민/류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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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민의 두번째 타석에서 빈볼이 일어났다. 그런데 맞은 부위가 옆구리였는데, 비슷한 부위에 부상 전력이 있던 김강민은 예민하게 반응하였고, 이에 류제국이 별 다른 제스쳐를 취하지 않자 달려들어 주먹다짐을 하게 되었다. 자세한건 SK 와이번스/2016년/6월, LG 트윈스/2016년/6월 참조.
  • 유지현/김기태/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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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협 사건으로 3자가 앙숙이 되었다. 김재현 - 유지현은 선수협 창단 찬성과 반대로 입장이 갈렸고, 유지현과 김기태는 선수협 창단 반대파였지만 유지현이 선수협 찬성 여론이 강했던 LG 선수들에게 휩싸여 대의원장으로 들어가려하자 김기태가 유지현의 멱살을 잡고 극단적인 행동 안하겠다던 약속과 틀리지 않느냐며 대판 싸움을 벌였다.[1] 그나마 유지현 - 김기태의 경우는 같은 팀의 코칭스탭으로 어느 정도 풀린 모양이지만, 김재현 - 유지현의 관계는 여전히...
  • 마해영/이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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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합성이다. 당시 LG에서 먹튀짓하던 마해영과 3시즌 째 캐삽질 중이던 감독 이순철이 서로 야구방망이 집어던지고 멱살 잡으며 싸우는 것으로 만들어진 짤방인데, 2006년 여름두산과의 경기 도중 심판 김풍기의 오심에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자 덕아웃에서 갑자기 방망이 하나를 가져오더니 그 방망이를 땅바닥에 내던지고 나가버린 장면을 저렇게 합성했다. 그 와중에 지켜보는 현대 선수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지켜보는 것이 포인트.
  • 이용규/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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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이후 무단으로 트레이드를 요구하다 무기한 활동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징계가 풀린 이용규와 "용규가 누구에요?"라는 세기의 명언(...)을 뒤집고 이용규를 받아준 한용덕 감독의 화해 장면. 자세한 사항은 이용규/선수 경력, 한용덕/2019년 참조. 마침 둘 다 자존심 장난 아닌 성격들일텐데... 나중에 이용규는 2020 시즌에 정식으로 뛰게 되었지만, 성적 부진 끝에 한용덕은 6월 초에 자진사퇴하고 말았다.
  • 김연정/박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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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팀에서 치어리더의 인지도를 올려놓은 둘이지만 생각보다 둘의 관계는 좋지만도 않다. 자세한건 박기량 항목 참조.
  • 이성열/박병호/박경수/정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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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쥐효과의 좋은(?) 사례로 꼽히는 네 선수이다. 찍힌 시점은 06 시즌 쯤으로 추정. 이성열은 이 중에서 탈쥐로는 애매한 편이라는 평은 있지만, 어쨌든 LG 시절에 비하면 모두가 포텐이 폭발한 점 때문에 위 윤안오임과 더불어 '4명이서 사진을 찍으면 안 되는 이유'라는 짤방의 대표적인 예시다.

    특히 정의윤은 가장 오래 있었는데도 포텐이 터지지 않다가, SK로 이적 후 취재한 기자가 탈쥐효과를 누리라는 말에 '네'라고 무심결에 답하면서, 기사도 '탈쥐효과를 누리겠다'라는 뉘앙스의 기사가 나와 정의윤은 혐짤로 취급되고 있다.

2. 축구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리오넬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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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도 원수, 국대도 원수다. 특히 메시의 월드컵 커리어를 계속 발목잡은 슈바인슈타이거인지라 메시의 입장에서는 슈바인슈타이거를 주먹으로 때려도 이해하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메시 인생 최대의 골칫덩어리 포지션에 슈바인슈타이거가 놓여있다. 특히 슈바인슈타이거는 2006년 월드컵 8강전 승부차기 직후 아르헨티나 비하발언을 하는 바람에 메시의 팀메이트인 막시 로드리게스에게 주먹으로 얻어맞은 데다가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8강전과 UEFA 챔피언스 리그/2012-13 시즌 4강,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결승전에서는 슈바인슈타이거가 메시를 제대로 경기력으로 능욕하기까지 했으니 단순히 특정 팀에 소속되어서 메시와 사이가 어색한 게 아니다. 어색한 정도를 뛰어넘어서 이런 사진이 찍히는 게 말이 안 될 정도로 험악한 사이에 더 가깝다.
  • 박주영/아스날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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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4시즌 모습. 당시 박주영은 아스날에서 단 1경기[2]에 나왔다. 훈련장이나 크리스마스 행사 등에는 빠짐없이 참석했지만, 경기에 나오지는 못했다. 결국 겨울에 임대를 가면서 아스날과의 인연은 막을 내렸다.
  • 배슬기/권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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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시즌, 인천포항의 경기에서 포항이 권완규의 골로 패배 후 배슬기가 인터뷰 중인 권완규에게 흙을 투척해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17 시즌, 권완규가 포항으로 이적하면서 흙으로 맺어진 동지가 되었다.
  • 울리 슈틸리케/하이트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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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맥주오줌이야? 오히려 실제로는 주당으로 유명한 사람답게 건배 제의하는 사진도 찍기 어려웠을 정도로 잘 마셨다고 한다. 하지만 슈틸리케가 독일인이라서 자국에서 마시던 맥주가 성에 안 찼을 법 했기에 물고문짤로 유명하다.
  • 거스 히딩크/루이 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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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 PSV, 아약스의 전성기를 이끌어 네덜란드의 두 라이벌 팀을 대표하는 감독이라는 자존심 싸움을 했었고,[3] 엘 클라시코에서는 직접적인 라이벌 관계를 이어가서[4] 둘의 사이는 좋지 않다. 2002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네덜란드가 탈락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반 갈을 비난했다. # 그리고 2014년 월드컵을 3위로 이끈 반 갈에 이어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하면서 월드컵 3위의 성적은 좋은 성적이 아니었다면서 반 갈을 간접적으로 디스했다. 하지만 유로 2016 지역예선 초반 분위기를 망치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사임. 그리고 네덜란드는 결국 짐을 싸게 됐다. 반 갈은 유로 2016 본선 진출 실패에 책임이 있는 히딩크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어째 히딩크가 일방적으로 열폭하는 느낌이다. 반 갈이 무덤덤하던가 아니면 맨유에 바빠서 그런 거던가...
  • 거스 히딩크/차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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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당시 네덜란드전 5:0 패배로 인해 차범근 감독이 대회 도중 경질되었는데 그때 네덜란드팀의 수장은 거스 히딩크였다. 그러나 차범근은 오히려 히딩크를 개인적으로 매우 고마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차범근이 불명예스럽게 경질되고 자격정지까지 먹으면서 축협 및 언론 등과의 갈등이 정점에 다다른 시점 무렵이라 그 아들인 차두리를 향한 시선 역시 곱지 못해서 아들이 불이익을 당할까봐 걱정이 많던 차에, 히딩크가 차두리를 주저없이 발탁하고 신경도 많이 써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이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오대영 감독이라고 비난받을 무렵, 그를 지지한 몇 안 되는 축구인이기도 하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무렵에는 차범근이 다큐 촬영 당시 히딩크를 찾아갔고,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며 수다를 떨던 중 "너님이 나 경질시켰잖아요 ㅋㅋㅋ"라고 둘이서 만담을 나누기도 했다.[5]
  • 차범근/최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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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에서 각각 감독과 선수로 만난 시절에 불화가 있었다. 사진 속 마지못해 악수를 하면서도 차범근 감독과 눈도 마주치지 않는 최강희 감독의 표정에 주목. 밀랍인형?
  • 리 보이어/키에런 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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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사진의 모습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자기 팀끼리 싸운 사건의 주인공들... 이후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재회하기도 하면서 화해한 듯 하지만, 첫번째 사진은 그 난투극 직후에 화해했다면서 찍은 사진이라서 어색한 티가 난다.
  • 프레드리크 융베리/올로프 멜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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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월드컵 당시 대표팀에서 훈련하다가 몸싸움 도중 멜베리가 융베리의 멱살을 잡고 서로 싸웠다. 두 번째 사진도 마틴 키언과 앨런 시어러 싸움처럼 출처가 더 선.
  • 비센테 델 보스케/이케르 카시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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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의 관계는 처음에는 나쁘지 않았으나, 카시야스가 슬슬 노쇠화가 오자 보스케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를 다비드 데 헤아로 세대교체를 하면서 사이가 벌어졌다. 다만, 이것도 이제는 과거 이야기고, 현재 카시야스도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와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델 보스케도 현장을 떠나 은퇴하면서 다시 관계를 회복했다.
  • 이케르 카시야스/주제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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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카시야스는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었던 시절 호날두, 페페, 세르히오 라모스 등과 함께 반(反)무리뉴 파의 선봉에 섰다.[8] 특히 이케르 카시야스가 12-13 시즌 개막 이후 최악의 폼을 보이자 보다 못한 무리뉴가 17라운드 말라가 전에서 카시야스를 벤치에 앉히고 서브 키퍼였던 안토니오 아단을 선발 명단에 넣자 둘의 갈등은 절정에 달했다. 12-13 시즌이 끝나고 상호간에 계약을 해지한 후 무리뉴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그 후 2016년, 페레즈가 안첼로티 해임 이후 무리뉴를 다시 데려오려 했는데, 무리뉴는 "카시야스, 라모스, 호날두가 나가지 않는 이상 가지 않는다."고 거절해 앙금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현재는 카시야스가 SNS을 통해 무리뉴의 책을 추천해주고, 무리뉴 역시도 카시야스가 심근경색증으로 병원에 가 있을 때 과거에 상관없이 그의 쾌유를 빈다는 인터뷰까지 한 것을 보면 앙금이 많이 풀린 듯 하다.
  • 오스카르/안드레 쉬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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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첼시 FC 멤버이긴 하지만 이 당시가 미네이랑의 비극 당시 경기 종료 상황이였다. 더욱히 쉬얼레는 막판 2골로 확인사살한 상태였다. 다만 둘의 사이가 나쁜건 아니고 국적을 떠나 쉬얼레가 팀 동료인 오스카를 위로하는 훈훈한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
  • 루이스 수아레스/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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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3 시즌인 2013년 4월 21일 루이스 수아레스첼시 FC와의 경기에서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인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난데없이 깨물었다. 주심은 보지 못하고 넘어갔으며, 이바노비치가 이빨 자국을 보여주며 항의했지만 너무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 주심은 인정하지 않고 경고도 없이 넘어갔다. 수아레스 본인은 못할 짓 했다고 트위터로 용서를 구했고, 이바노비치에게 전화로 사과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만났을 때... '괜찮아요. 해치지 않아요.' 그리고 베플 중 하나가 쫄아서 결국 전반에 일찌감치 교체아웃. 사실 근육 경련으로 아웃된 거다.
  • 루이스 수아레스/조르조 키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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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인 이탈리아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마침 주심과 부심 모두 반칙 상황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경고는 나오지 않았다. 경악한 조르조 키엘리니가 수아레스에게 선명하게 물린 자국을 심판에게 보여주려고 어깨를 내보이자 황급히 어깨를 덮으려는 우루과이 선수가 압권(...) 이에 대해 FIFA는 수아레스에게 징계를 발표하였으나 키엘리니는 수아레스한테 물렸을땐 수아레스 징계가 너무 크다고 선처를 빌었다. 이후 수아레스는 사과하면서 키엘리니는 "다 잊었다"라면서 대인배적인 행동을 보였다. 나중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재회할 때 서로 유니폼 교환했던 것도 .
  • 데얀 다미아노비치/황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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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시즌 FC 서울 시절 데얀의 출전시간 문제로 불화를 겪었고 황선홍은 데얀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내팽겨쳤다. 그러다가 데얀은 급기야 서울의 최대 적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고, 이에 황선홍 역시 성적 부진으로 사퇴했다. 이후 데얀은 수원에서도 이임생과의 갈등으로 계약 만료 후 대구 FC에 입단했고 황선홍이 대전 하나 시티즌 감독으로 부임할 때 FA컵 4라운드에 FC 서울을 만나게 되자 FC 서울을 응원하는 글을 남기기도 하면서 황선홍과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이 되었다.
  • 데얀 다미아노비치/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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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언급했듯 데얀이 황선홍과의 갈등으로 서울의 라이벌인 수원으로 가게 되었고 황선홍이 사임한 후 중국리그에서 사임했던 최용수가 시즌 중 복귀했었다. 하지만 과거엔 동료였다가 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어색한 사진이 되었다. 하지만 최용수가 서울에 복귀했을 때 데얀도 환영한다고 말 할 정도로 나쁜 사이는 아니다.
  • 황선홍/오스마르 이바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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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과 마찬가지로 오스마르 역시 황선홍과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2017 시즌이 끝나고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를 갔다.[10] 그러자 황선홍이 성적 부진으로 2018 시즌 초에 사임하고, 前 감독이었던 최용수가 복귀를 하자 쌍수들고 환영을 했다. 그 후 임대를 마치고 오스마르는 FC 서울로 복귀했고, 2019 시즌의 팀은 없는 살림에서 3위까지 올라갔다.
  • 데얀 다미아노비치/이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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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과의 갈등 때문에 라이벌팀 수원으로 온 데얀은 2019년 이임생 감독이 부임하면서 돌발 행동을 멋대로 하게 되고 아담 타가트에게까지 밀리면서 이임생과도 갈등이 생겨났다. 결국 2019년 계약이 만료되자마자 데얀은 대구 FC로 이적하게 되었고,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이임생 감독을 디스하는 듯한 세레모니를 펼치기도 했다.

3. 농구

  • 김종규/현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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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주엽이 처음 창원 LG의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만 해도 둘의 관계는 나쁘지 않았다. 되려 김종규가 팀의 대선배였던 현주엽의 등번호인 32번을 한동안 썼을 정도.[11] 그러나 김종규의 FA 우선협상 과정에서 현주엽이 김종규와의 전화 통화를 녹취하고 타 팀과의 탬퍼링을 공개한 것에 대한 논란으로[12] 현주엽은 자신의 제자를 망치려고 한 것으로 크게 비난을 받았다. 결국 창원 LG와 현주엽 감독에 학을 뗀 김종규는 우선 협상 기간이 끝나자마자 원주 DB 프로미이적하고 말았다. 이듬해 시즌이 끝나고 현주엽은 성적부진으로 사퇴했고, 김종규는 기존 연봉에서 거의 절반 가까운 금액을 감액하여 계약했다. 팬들은 현주엽이 싫어서 더 많은 돈을 준다 했어도 남지 않았을거라는 반응을 보였다.[13]
  • 이정현/이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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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1년 선후배 사이지만, 둘의 관계는 영 좋지 않다. 이 둘의 좋지 못한 관계가 알려진 것은 2016-17 KBL 챔피언결정전 2차전인데, 이관희가 거친 플라핑을 선보인 이정현에게 밀려 넘어졌다가 심판이 이관희에게 수비자 파울을 선언하자 격분[14], 이정현의 가슴을 밀쳐서 쓰러뜨렸다. 이들의 좋지 못한 관계에 대해서 이정현이 대학 시절 이관희를 기수열외시켰다든지, 혹은 이정현이 이관희를 상무 시절 괴롭혔다든지 하는 등 다양한 소문이 나오고는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어서 진실 여부는 지금도 불명이다[15].
  • 김광/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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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1년 농구대잔치 당시 현대 소속의 김광이 기아 소속의 허재를 마크하려다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면서 허재는 전치 3주 진단을 받았고, 허재는 김광을 고소하면서 구속시키기도 했다.[16] 그런데 허재가 KCC 감독에 부임한 후 2006년, 김광이 코치로 들어오면서 2011년에 물러날 때까지 팀을 같이 지휘했다.[17]
  • 추일승/전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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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창진의 동부 감독 시절과 추일승의 KTF 감독 시절 부산 원정 때 숙소 문제로 서로 언쟁을 벌인 적도 있었고, 신기성이 TG삼보에서 KTF로 이적했을 때도 보상 선수 문제로 다투기도 했다.
  • 전태풍/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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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풍이 오리온스에 있을 때 김동욱과의 불화로 4:4 트레이드에 엮이면서 KT로 이적했었다. KT 이적 후 오리온스랑 김동욱을 디스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 김태환/송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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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 전체 1순위로 LG에 가게 된 송영진은 김태환 감독과의 갈등이 생겼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2005년, LG는 신선우 감독 체제에서 KTF에서 FA로 이적한 현주엽의 보상 선수로 송영진은 KTF로 가게 되었고, 송영진은 KTF에서 30줄이 다 되어서야 성장하게 되었고, 이 후 10년간 KTF - KT에서 뛰다가 은퇴했다[20].
  • 문경은/데이비드 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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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2016 시즌, SK헤인즈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데이비드 사이먼을 데리고 왔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였고, 사이먼은 시즌 종료 후 KGC로 이적하게 된다. 하지만 문경은은 시즌 개막 전에 '사이먼은 SK에서 태업했던 선수', '사이먼으로는 절대 우승할 수 없다'며 혀를 찼지만, 정작 KGC는 사이먼과 오세근 등의 다른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통합 우승에 차지한다. 우승 확정을 지은 후 사이먼은 "그 말을 한 사람이 누군지는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면서 문경은에게 제대로 빅엿을 먹였다.
  • 양희종/문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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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내내 서로간의 신경전도 있었고, 더티 플레이를 한다면서 으름장을 놓는 등 사이가 험악했지만 2016~2017 시즌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KGC가 우승을 차지한 후 문태영이 양희종에게 우승 축하를 하며 화해를 하는 등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전히 어색한 사이라고는 할 수는 없다.

4. 배구

5. e스포츠

  • 장건웅/링트럴
    파일:external/nimage.dailygame.co.kr/restmb_idxmake.php?idx=3&simg=201305141438450076757_1.jpg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판 역사상 최고라고 해도 좋을 통수를 장건웅이 링트럴에게 치며 둘은 대한민국 롤프로판 앙숙의 대명사였다. 그 유명한 개소리죠 시팔이라는 명대사또한 이 사건에서 나온 것이니... 하지만 시간이 흘러 건웅 측이 공식적인 사과를 했고, 링트럴 또한 받아주어 같이 방송에도 여러번 출연하는 등 앙숙 관계는 일단락되었다. 위 사진도 화해 이후 둘이서 일부러 이곳의 제목을 노리고 찍은 사진이다.
  • 김진효/공혁준
    파일:external/s1.postimg.org/2017_07_06_06_56_10_388.jpg
    이 분야의 끝판왕이자 정점. 폭로 사건으로 인해 매우 어색한 사진으로 남았다. 다만, 17년 11월 22일 룩공절을 기점으로 이 사진은 더 이상 어색하지 않게 되었다.
  • 강도경/임요환
    파일:임요환강도경.jpg
    다만, 나중에는 어떻게 풀긴 푼 모양이다. 이 사진도 일부러 이곳의 제목을 노리고 찍은 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 우지/페이커
    파일:페이커와우지.jpg
    이 둘은 대한민국중국 각국을 대표하는 롤판 최고 슈퍼스타들이지만, 둘이 서로 맞붙었을 때는 중국이 결승에서 한국을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정도를 빼면 페이커가 우지를 국제전에서 만날 때마다 매번 거꾸러트린 사이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저 둘은 인간적으로는 훗날 우지가 은퇴하자 페이커가 수고했다는 말을 영상으로 보내기도 하는 등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그리 나쁘지 않은 관계를 갖고 있다. 애초에 둘은 같은 리그에서 뛴 적이 없어서 서로 인간적으로 엮일 일이 없었다.

6. 기타 종목

  • 조훈현/서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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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 서 시대라고 불릴 만큼 70, 80년대 한국 바둑을 손에 쥐었던 둘이었지만, 둘의 사이는 안 좋기로도 유명하다. 대화는 커녕 바둑 기사의 관례라는 복기도 거부할 정도. 참고로, 위 짤방은 2010년, 대주배 시니어기전 결승에서 조훈현이 우승을 확정 지은 뒤 시상식 대기 중의 모습이라 둘 사이의 공기는 어색함 그 자체. 조훈현은 본인의 자서전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에서 일본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동갑이라 나름 사이가 좋았지만, 한국바둑계를 둘이서 제패한 후 계속해서 대결하다 보니 어느 순간 엇나가게 되었다고 술회했고, 서봉수 역시 "조훈현 측에서 나를 멀리하는 것 같기에 나도 조훈현을 멀리하게 되었다."라고 언급하였다. [21]
  • 숀 마이클스/브렛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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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WWE에서 각본을 넘어 실제로도 사이가 정말 좋지 않았던 대표적인 두 사람이었지만, 2000년대 후반쯤에 화해하면서 관계를 완전히 회복했다.
  • 안드레이 알롭스키/알리스타 오브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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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어 ㅅㄲ야! UFC 선수시절 같은 팀에서 오브레임이 스파링 도중 위험한 행동을 고의적으로 한다고 알롭스키가 공개 비판한 후, 실제로는 아무 불화가 없고 서로 친한 사이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이 오브레임이 SNS에 위와 같은 사진을 공개했다.
  • 엘리스 크리스티/박승희/판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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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스 크리스티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선두를 달리던 박승희를 밀어 넘어뜨렸고, 판커신은 같은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피니시라인을 앞두고 박승희의 유니폼을 뒤에서 잡아당기고도 유유히 은메달을 땄다. 위 사진은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여자 500m 시상식 사진이다.
  • 맥 호튼/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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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쑨양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400m 자유형 금메달리스트인 호주 출신의 맥 호튼으로부터 '약물사용자'라는 비판을 받았다. 정확히는 연습경기 당시 쑨양이 호튼에게 장난으로 물을 끼얹은 걸 두고 호주 측에서 연습 방해라고 항의하자 중국 단장 측이 두 선수는 친하고 그 어떤 악의도 없다고 해명하는 신경전이 있었다. 그런데 친하다는 얘기와 달리 호튼은 문자 그대로 쑨양을 쌩깠다고 한다. 예선 경기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호튼이 증언하길, 쑨양이 물을 끼얹으며 장난을 걸길래 씹었더니 삐져서 물을 계속 튀기길래 자기도 계속 씹었다고... 그리고 약물 사기꾼들에게 인사할 시간 따위 없다고 강하게 발언하며 경쟁은 약물 안 한 선수들 간에나 존재하는 단어라고 대놓고 쑨양과 자신은 라이벌이 아니라고 디스했다. 그리고 이어진 결승에서 금메달까지 호튼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에 중국 측은 격분하여 IOC에 항의했지만, IOC는 모든 선수는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그냥 자기 생각을 말한 것 뿐이므로 징계할 꺼리가 못 된다고 중국 측의 항의를 기각했다.


[1] 우스운 것은 유지현은 이미 선수협 창설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돌변해 있어서 강경찬성 쪽이었던 김재현을 일부러 대의원장에 왕따시키며 데려오지 않았다는 거다. 쉽게 얘기해서 대충 쇼만 하고 돌아갈 셈이었는데, 김기태가 오해해 다툼이 일어난 것.[2] 그것도 비중이 적은 캐피탈원컵에서 후반전 막판에 교체출전.[3] 단, 히딩크가 PSV 감독을 한 시기가 반 갈이 아약스 감독을 한 시기보다 앞서서 네덜란드 리그에서 반 할이 코치하던 시절에는 붙긴 했지만, PSV 감독 대 아약스 감독으로 직접 맞붙은 적은 없다. 나중에 반 할이 AZ 알크마르 감독으로는 맞붙긴 했지만...[4] 안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 시절 히딩크는 구단 고위층이랑도 불화가 있었고, 성적도 안 좋았던 판국에 루이스 피구의 활약에 의해 바르셀로나에 엘 클라시코에서 3-0으로 완패했고, 이 패배가 결정적 도화선이 되어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질되었다. 근데 그 피구는 결국...[5] 어게인 2002 - 모두의 추억 웹툰에 의하면 폴란드전에서 히딩크호가 첫 승을 거둔 후 차범근 당시 MBC 해설위원선물했는데, 히딩크는 전 대회에서의 일 때문에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유럽에서는 전임자와 현임자끼리 성적 때문에 사이가 안 좋을 가능성이 높은 게 부지기수라고 했는데, 히딩크의 오산이었다고 한다. 링크.[6] 이때는 네덜란드 리그의 위상이 그리 낮지 않았다. 요한 크루이프아약스유럽을 호령하던 시절이었으니...[7] 물론 기사의 신뢰성은 의심스럽지만, 허정무도 본인자서전 '도전하는 이는 두려워하지 않는다'에서 독일로 갔을 시 차범근을 만나지 못한 일에 대해 우회적으로 적었던 일이 있었다.[8] 친(親)무리뉴 파인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 사비 알론소, 알바로 아르벨로아 등과 대립했다.[9] 그 와중에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 준우승하기는 하였지만, 이것도 도메네크의 공이라기보다는 지네딘 지단 덕이었다. 이후 지단이 은퇴한 이후에 치른 첫 메이저 대회인 UEFA 유로 2008에서 1무 2패로 광탈하는 끔찍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고, 이후 남아공 월드컵에서 더 큰 문제가 터지고 만다.[10] 사실 황선홍은 부산 - 포항 감독 시절부터 외국인 선수 활용에 문제점이 많았다. 그나마 부산 시절에는 초보 감독에 팀 자체가 중하위권 전력이어서 크게 이슈화된 건 없었고, 포항 시절에는 2013 시즌에 외국인 없이도 K리그와 FA컵 우승을 하는가 하면 포스코가 재정난으로 악화된 상황에서도 ACL 진출 경쟁을 하였기에 묻혔다. 그런데 서울에 와서 아드리아노를 시작으로 데얀 오스마르가 다 떠나자 성적도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그 문제점이 본격적으로 도마 위에 오르기 시작했다.[11] 물론 부진하자 다시 원래 번호를 썼다.[12] 정확히는 현주엽 본인이 공개한 것은 아니고, 스피커폰으로 얘기하고 있던 것을 근처의 구단 직원이 녹취한 것이다. 결국 상벌 위원회까지 넘어갔지만, 불법 녹취와 증거 불충분으로 김종규는 무혐의로 처분되었다.[13] 당시 계약금은 첫해에는 당시 최고액인 12억 6천 900만원에서 43.65% 감액한 7억 1천만원으로 계약했다.[14] 정확히는 이정현이 본인에게 파울이 불린줄 알고 항의의 제스처를 취하면서 이에 이관희가 '왜 니가 화를 내!'라는 의미로 밀친거라 봐야한다.[15] 사족으로, 이관희는 본인의 연대 출신 후배 선수 전준범과도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이정현은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넜다면, 전준범과의 관계는 마냥 나쁘지는 않다.[16] 이 후 김광은 15개월 출장정지 및 15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17] 하지만 현역 시절의 악연과는 별개로 지도자 시절은 김광 코치가 허재 감독을 잘 보좌했다.[18] 샤킬 오닐을 넣느냐 마느냐 차이.[19] 두 선수는 서로에 대한 악의나 적대감은 없으나 두 번의 맞대결 당시 대학에선 유잉이, 프로에선 올라주원이 승리했다. 다만 이 장면이 어색한건 역대급 센터 둘이 원클럽맨으로 남지 못하고 은퇴를 1~2년 남겨두고 이적을 해야했다는 것. 올라주원은 팀과 재계약 협상 당시 에이전트 댄 페건과 팀 프런트 사이 생각하는 금액이 안 맞아서 토론토와 계약, 유잉은 계약이 1년 남았으나 자신을 먹튀 취급하는 언론과 팬들 극성에 못 이겨 스스로 트래이드 신청을 했다. (널리 알려진 것과 달리 스캇 레이든 단장은 오히려 유잉을 만류했다고 한다. 사실 유잉처럼 규모가 큰 만기계약자는 계약이 끝나는 즉시 샐러리캡 여유가 대량으로 생기므로 데리고 있어도 괜찮다. 실제로 유잉 트래이드로 얻은 선수들은 거의 도움도 안됐고) 올라주원은 토론토에서 1년, 유잉은 시애틀에서 1년, 올랜도에서 1년 뛰고 은퇴했는데, 두 선수의 원클럽맨 이력을 날려버린 저 1~2년이 커리어에 아무런 도움이 안됐다는 것 때문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20] 반면 LG로 이적한 현주엽은 무릎 부상에 시달리면서 기량이 떨어졌고, 2009년에 은퇴했다.[21] 최근에 서봉수 九단이 조 국수는 내 바둑의 은인이라 인터뷰에서 밝히고 조훈현 九단도 전술한 자서전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에서 그가 있었기에 내 바둑은 발전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평하면서 악감정은 털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단 경쟁의 역사가 있었기에 서로가 거리는 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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