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6:50:25

고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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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의 2024 시즌에 대한 내용은 고우석/선수 경력/2024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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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KIA 타이거즈 소속 1984년생 우완 투수에 대한 내용은 고우석(1984)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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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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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등번호 19번
정현욱
(2013~2016)
고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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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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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f70><colcolor=#fff>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No.2
고우석
高祐錫 | Woo-Suk Go
출생 1998년 8월 6일 ([age(1998-08-06)]세)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울갈산초[1] - 양천중 - 충암고
신체 180cm | 90kg[2][3] | B형
포지션 투수[4]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7년 1차 지명 (LG)
소속팀 LG 트윈스 (2017~202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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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미션스 (2024) / AA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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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빌 점보슈림프 (2024) / AA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2024~) / AA
병역 전시근로역 (십자인대 파열)
계약 2024 - 2025 / $4,000,000[옵션]
연봉 2024 / $1,750,000
등장곡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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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f70><colcolor=#fff> 가족
<colbgcolor=#001f70><colcolor=#fff> 부모 아버지 고민규, 어머니 송혜원
배우자 이가현(1999년 12월 21일생, 2023년 1월 6일 결혼 ~ 현재)[6][7]
자녀 아들 고태현(2023년 11월 22일생)[8]
친척 고종사촌형 유재유[9]
처가 장인 이종범, 장모 정연희
처남 이정후, 고종사촌 처남 윤형준
본관 제주 고씨 (濟州 髙氏)
종교 무종교[10]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후원사 뉴발란스[11]
MBTI IN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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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논란 및 사건 사고5. 여담
5.1. 가족 관계 관련
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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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고우석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고우석/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포스팅
파일:MILB 로고.svg
2024년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모자 로고 3.svg
2019년 2021년 2023년
WBC
2023년
AG

3. 플레이 스타일

파일:고우석직구.gif
<colbgcolor=#001f70><colcolor=#fff> 156km/h의 포심 패스트볼
파일:고우석커터.gif
150km/h의 커터
파일:에잇박제다!.gif
136km/h의 커브
김용수, 이상훈, 봉중근의 계보를 잇는 LG 트윈스의 정통파 마무리 투수.[12] 이상훈처럼 빠른 구속을 통한 구위로 잡아내는 투수이며, 리그 최상위권의 구속을 가지고 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파이어볼러로 입단 당시부터 140 후반-150km/h을 밥 먹듯이 찍으며 팬들에게 엄청난 기대를 받았고 현재는 구속이 상승하여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177cm의 키로 투수들은 190cm에 달하는 장신들이 많은 걸 감안하면 작은 키지만[13] 평균 153km/h, 최고 약 158km/h까지 찍히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다. 리그에서 안우진, 정우영, 김윤수, 김서현, 문동주와 함께 가장 빠른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이다.[14] 이런 모습은 메이저 리그의 크레이그 킴브럴을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

볼만 빠른 속구가 아닌 리그 정상급의 구위가 가미된 속구를 던진다. 이를 나타내는 요소가 RPM이 평균 2400~2500대로 SSG 랜더스하재훈[15]과 더불어 다회전구를 구사하는데 본인의 말로는 그냥 던지면 안 되고, 손가락이 갈고리라고 생각하고 갈고리처럼 잡아서 낚아채는 기법으로 그냥 눌러서 내린다고 한다. 패스트볼의 구위가 좋아 지명 당시 잘 키워서 미래의 마무리로 쓰자는 의견이 팬들 사이에서 많이 나왔다. 변화구로는 137~140km/h의 각 큰 슬라이더와 평균 148km/h 최대 151km/h의 커터, 약 130~135km/h정도의 너클커브구사한다. 가끔 135짜리 체인지업도 보였으나 2019~2021시즌엔 구사하지 않다가 2022시즌부터 다시 구사하고 있다.

입단 직후에는 구속을 147~148km/h 정도로 떨어뜨리며 제구를 잡아보려 했으나 2년 연속 실패했다가, 제구를 위해 구속을 떨어뜨리지 말라는 최일언 코치의 조언을 듣고 투구폼을 교정, 구속을 오히려 증가시키면서 제구와 무브먼트까지 향상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었다.[16] 2019년 포심 평균구속이 148km/h에서 151km/h로 급상승하였다, 최고구속은 156.5km/h(9월 8일 두산전 9회초 김인태 타석 1구, 스탯캐스트 측정자료)까지 찍으면서 언터처블이 되었다.[17] 타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구속도 좋지만 구속에 비해서 회전수에서 나오는 볼끝이 좋다고 한다.
스탯티즈 기준 고우석의 속구 평균 구속 변화
{{{#!wiki style="margin: 0 -1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1px"
<rowcolor=#fff> 년도 구속
2017 147.7km/h
2018 147.9km/h
2019 150.9km/h
2020 150.4km/h
2021 153.0km/h
2022 153.5km/h
2023 152.5km/h
}}}}}}}}} ||

2019 시즌부터 꾸준히 평균구속 150km/h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2021 시즌에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본인은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하지만 나이를 감안할 때 근력의 상승과 함께 구속의 상승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021 시즌 일정 수준 이상 투구한 투수 중 가장 빠른 평균구속을 기록중인 투수, 흔히 키움의 안우진, 장재영과 함께 빠른 볼의 대명사로 불리운다.[18] 2023 시즌에는 직전 시즌 대비 구속이 1km 떨어졌으나, 부상도 있었고 구종 가치는 오히려 올라갔기에 아직은 큰 문제는 아니다.[19]

KBO에서 손꼽히게 익스텐션이 짧은 편이고, 키가 작아 릴리스도 낮은 편이라, 실질적인 포심 구위 측면에서는 크게 손해를 보는 편이다. 정말 짧을 때는 150cm대 초반에서도 형성되기도 하고 아주 길어도 181cm 정도로 주로 170 ~ 180cm 정도에서 형성되어 [20] 또한, 고우석의 릴리스포인트는 작은 키에 걸맞게 160cm[21] 수준에 불과하다. 즉, 다른 투수들이면 거의 로우 스리쿼터수준[22]의 릴리스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디메리트를 들고 있음에도, 속구 구속이 150km/h 중후반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KBO수준에서는 그정도 손해는 가볍게 상쇄할 만큼의 속도를 가지고 있다. 인터뷰에서 본인은 제구와 올바른 체중이동[23]을 위해 익스텐션을 희생하는 폼[24]을 선택했다고 한다.

미국에 진출한 이후에는[25] 폼을 마개조 수준으로 뜯어고쳐 익스텐션을 22cm나 늘렸다. 이로 인하여 95마일[26]도 받쳐놓고 치던 고우석의 공이 93마일[27]에서도 밀리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현재 폼을 유지한다면 익스텐션이 2미터 가까이 나오기 때문에 KBO 기준 상위권에 들어간다. 다만 급하게 폼을 고친 탓인지 익스텐션이 늘어난 후 패스트볼의 제구력이 하락했으며 구속까지 소폭 하락, 또한 결정적으로 변화구의 제구력이 극단적으로 하락하며 결과적으로 실패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아직 계약이 1년 남았기에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 상태로 KBO에 복귀할 경우 기존의 짧은 익스텐션을 가진 투구폼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 현실이다.

단점으로 뽑히는 점은 제구력과 멘탈이다. 제구력 자체는 강속구 투수 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타이트한 상황이나 주자가 득점권에 나가면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해 릴리스포인트에 문제가 생기는 건지, 힘이 너무 들어가는 건지 제구가 흩날리는 경우가 꽤 있다. 멘탈도 외강내유형이며, 큰 경기에 극단적으로 약하다. 멘탈이 좋지 않은 날에는 그것이 표정으로 바로 드러나며, 그 강한 패스트볼을 존 한가운데에 던져 두들겨맞거나 아예 제구가 되지 않는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게 도쿄올림픽 한일전으로 1사에서 병살 유도까진 잘하고 제구도 그렇게 문제되지 않았으나 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베이스 커버 실수로 병살에 실패하자 순식간에 폭투를 던지고 속구가 상대타자의 머리를 향하는 등 제구가 엉망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끝에 만루를 채우고 초구를 노리고 나온 야마다 테츠토에게 좌측 담장 최상단 직격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으며 무너졌다. 그밖에도 2019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박병호에게 맞은 끝내기 초구홈런이나 정진호에게 내준 끝내기 몸에 맞는 공 등 하이레버리지만 가면 대놓고 멘탈이 무너진 모습을 팍팍 풍기기 때문에 마무리 감이 아니라고 평가하는 사람들 또한 상당하다. 특히 2021시즌 하반기에 블론세이브가 급격히 늘어나면서[28] 멘탈 부분에 대한 지적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29]

또, 투수 땅볼 수비 시 송구, 베이스 커버 등의 수비 기본기가 매우 불안하다. 마무리 투수의 특성상 번트 타구 처리나 땅볼 처리하는 일이 잦다는 걸 감안하면 꼭 보완해야 할 문제다. 2019년에도 베이스 커버를 제대로 안 해서 김용의한테 혼난 적이 있으며, 2021년 2020 도쿄 올림픽 때도 베이스 커버 실책으로 결국 요코하마 참사의 씨앗이 되기도 한 만큼 아직까진 경험이 부족하다.

또한, 속구와 커터, 슬라이더가 모두 구속이 워낙 빨라 속구가 안 좋을 때는 원타이밍에 맞아나가곤 한다. 커브도 구사하지만 포수가 유강남일 때는 거의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포심, 슬라이더의 투피치 투구가 잦다. 이성우가 포수일 때는 꽤 자주 요구한 편. 위기에 몰리면 변화구 제구가 많이 흔들리는 경향이 있어 결국 브레이킹 볼의 제구가 관건이다.

투구폼이 상당히 역동적인데 와인드업부터 팔을 뒤로 할 때까지는 느리다가 이후부터 가속이 붙으며 공을 던진 직후에는 다리가 약 180도로 찢어진다. 덕분에 긴 이닝을 맡기에는 체력적으로 무리인 데다가, 십자인대 파열로 군면제까지 받았으니 생각보다 더 위험하다.[30] 그러다 보니 클로저로 정착한 이후에도 1이닝 내지는 일정 투구 수를 넘어가면 구위가 확 떨어지고 제구가 무너지면서 경기 자체를 내주는 일도 잦은 편이다.[31] 그나마 다행히도 지금까지 큰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적은 없어 유리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하지만 2022년 중반부터 갈수록 마무리 투수로의 완성도가 높아져가고 있다. 그리고 류지현 감독이 고우석을 무조건 1이닝만 던지게 한 뒤로 1이닝 고우석은 진리라는 공식이 생겼다. 사실 마무리로 자리잡고 2021년까지도 1이닝만 던진 날은 4자범퇴든 5자범퇴든 잘 막았는데 당시 류중일 감독이 1⅓이닝을 던지게 해서 탈이 난 경우가 많았긴 하다. 게다가 전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던 커브를 이제는 포심으로 카운트를 잡아놓은 후 엄청난 낙차를 이용해 결정구로 적극 이용하면서, 결정구가 패스트볼류밖에 없었을 때보다 더욱 선택지가 늘어났다.

총평하자면 리그 최고의 포심 구위를 가지고 있는데다 변화구의 구위도 좋은 편이라 미국은 몰라도 KBO 리그에서는 충분히 통할 만한 마무리 투수이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공에 비해 멘탈이 극도로 약해 블론세이브가 적지 않은 편이라 정말 마무리 감이 맞냐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마무리 투수 특성상 멘탈이 웬만큼 강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데 5년 동안이나 주전 마무리를 맡을 정도면 충분히 대단한 건 맞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오타니 쇼헤이 빈볼 암시 발언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해 한일 양국에서 엄청난 논란이 일었다.


해당 KBS 영상에는 발언이 일부만 나왔는데, 뉴스광장 영상에서 발언 전문이 나왔다.
가운데로 던지면 (오타니가) 홈런 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 같아요. 정말 막상 마운드에 올라갔는데 던질 곳이 없다면 안 아픈 데 맞혀야죠. 내보내고 다음 타자와 승부하겠습니다.
야구에는 빈볼이 아니더라도 자동고의사구라는 훌륭한 선택지가 있다. 그리고 정말로 오타니와의 승부가 두렵고 피하고 싶더라도 저 인터뷰에서 오타니를 맞히겠다고 말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거기다가 야구 팬이라면 알다시피 오타니는 훌륭한 실력과 성품, 과거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존중을 보이고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등 한국에 친밀감을 비춰왔으며, 스즈키 이치로처럼[32] 도발 발언을 하지 않아서 한국에서도 다수의 팬이 응원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인기 문서 참조.
자국 언론 기자에게 한국 대표팀 답변을 하는 오타니
위의 영상과 같이 오타니 본인은 2015 WBSC 프리미어 12 한일전에서 호투를 하고 불펜에게 넘겨줬더니 불펜의 방화로 승리가 날아갔음에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국은 저력이 있는 팀이라 칭찬했고, 본 대회 전에도 일본 측 기자의 질문에 대해 한국에 대해서 "어떤 선수들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방심할 수 없고 세계적으로도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존재한다."라며 방심해서 안 된다며 정말 과하게 칭찬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강철호는 선수 기용 논란과 선수들이 강속구에 약한 면모를 보이면서 오히려 오타니가 한국 야구를 너무 높이 평가할 정도로 야알못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이렇게 한국에 관련해서 구설수를 만들지도 않았던 선수에게 대놓고 빈볼을 던진다며 농담성으로 말하는 것은 가만히 있던 오타니에 더해 일본 팬들과 언론까지 덤으로 자극하고, 일본 선수들에게 ‘아 저놈들 수틀리면 우리한테 빈볼 던지겠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준 셈이다.[33] 게다가 오타니는 일본 국민들의 자부심에 가까운 선수이며[34], MLB에서도 간절히 기다린 전국구 슈퍼스타라서 그의 부상에 매우 민감한데 빈볼은 자칫하면 부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오타니는 2023 시즌 이후 FA가 예정되어 있고, 미국에서도 이미 FA 계약 신기록을 갈아치울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에 더 예민할 시기이다. 애초에 2023-24 메이저 리그 스토브리그의 최대 이슈가 오타니의 행선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당장 지난해 62홈런을 치고 오타니와 MVP 경쟁을 한 애런 저지가 어떤 계약을 했는지를 생각하면 FA 직전 시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해당 KBS 보도들도 문제가 많았는데, 뉴스9는 "고우석 역시 오타니 상대법을 묻자 이른바 배열사를 연상[35]시키는 농담으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뉴스광장은 "특히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와의 투타 대결을 상상하면서 내놓은 답변이 걸작이었습니다."라며 고우석의 나라 망신급 발언을 두둔하는 멘트들을 해 대한민국 최대 방송사의 품격이 얼마나 저질인지를 보여주었다.[36] 이후 전 SK 와이번스 타격 코치 이세 다카오가 괜한 발언이었다고 이를 지적했다.

정작 이 쓸데없는 말을 한 고우석 본인은 근육통으로 한 경기도 출전조차 하지 못했고, 일본전에서는 팀이 역대급 참패를 당하는 와중에 오타니가 맹활약하는 것을 덕아웃에서 지켜만 봤다. 현재 대한민국 투수들의 구속이 거의 다들 느리며 구위나 회전도 일본 투수들에게 밀리는 탓에 그나마 차출된 엔트리 투수들 중 거의 유일하게 구속이 150km/h대를 안정적으로 찍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른 고우석의 역할이 절실했고, 실제로 그 공백은 매우 컸다. 그리고 김원중, 정철원 등 다른 불펜 투수들이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잦은 등판을 하며 갈려나갔고 제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의 부진한 피칭으로 인해 팬들에게 욕도 먹을 대로 먹으며 고생을 해야 했다.

이후 한일전에서 이의리가 진짜로 오타니에게 빈볼이 될 뻔한 공을 던져 오타니는 이의리를 노려보며 출루했고[37], 1루에서도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짓다가 "이의리는 원래 제구가 좋지 않은 투수라 방금 너에게 던진 공은 실투다"라는 1루수 박해민의 해명에 더해 이의리가 다음 타석에서 볼질을 하는 걸 보고 그제서야 웃음을 되찾았다고 한다.
파일:고우석 일본언론 저격.jpg
3월 13일, 호주가 체코를 8:3으로 꺾으면서 대한민국의 8강 진출은 좌절되었고 결국 고우석은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한 채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탈락이 확정되자 일본의 한 언론에서는 직접적으로 고우석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저격했고, 국내 야구 팬들도 자업자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우석 일본 최신기사 떴네요 일본언론 고우석 조리돌림 고우석 일본현지 기사 떴다 wwwww 고우석 일본 최신기사.jpg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담우석, 고로나라는 멸칭성 별명도 생겼다.

3월 16일, MRI 정밀검사에서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 염증 진단을 받아 2주간 뛸 수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결국 WBC에서 투수 엔트리 한 자리만 낭비했던 것.

한편 오타니는 WBC 결승전에서 미국을 상대하기 전의 라커룸 연설로 참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그와 더불어 마지막에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고 클로저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하이라이트 필름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 그 이후 대회 MVP를 수상하고 우승 인터뷰에서 "일본뿐만이 아니라, 한국도 그렇고, 대만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그리고 다른 많은 나라들도 그렇고 세계의 모두가 정말, 이 야구라는 스포츠를, 조금이라도 더 사랑할 수 있게 되도록, 그런 한걸음으로 우승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또 반드시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마지막까지 슈퍼스타의 실력과 리더십, 인성을 보여 주었다.

이렇게 팀을 리드하고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WBC 우승 반지와 대회 MVP를 차지하고 나서 멋진 인터뷰까지 남긴 오타니와, 대회 전 그냥 고의 볼넷을 주겠다고 하면 될 것을 굳이 오타니가 안 아파할 곳을 맞추겠다는 경솔한 인터뷰를 하는 바람에 일본전에서 등판하는 선수들마다 일본 측 관중들에게 야유를 듣는 등 팀 동료들에게 부담스러운 상황을 만들어놓고 정작 본인은 공 1개도 던지지 못한 고우석이 더욱 극명하게 비교되었다. 실제로 상술한 김윤식이의리는 단순히 멘탈이 박살나서 제구가 망가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도쿄 돔의 일본 만원 관중들에게 고우석의 이 발언 때문에 오해를 받고 억울한 야유 세례를 받았다.

대회 이후 결과적으로 오타니는 자신의 모국인 일본 국민들뿐만 아니라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과 이웃 나라 한국에서도 찬양받는 절대적인 입지를 점했다. 때문에 이러한 오타니를 맞추겠다고 한 고우석이 그만큼 이미지에서 손해를 보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이후 4월 인터뷰에서 WBC를 생각하며 울컥했다는 감성팔이에 가까운 기사가 나왔지만 아직도 반응은 차갑다.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이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그때 당시 기자가 재밌게 말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5. 여담

  • 공식 별명은 고우도리. 석을 돌로 바꾸면 고우돌인데 이를 고우도리로 읽는다. 인스타 아이디도 gowoodori인데, 실제로는 돌 석(石) 자가 아닌 주석 석(錫) 자를 쓴다. 비슷한 이유로 고우석의 아들 역시 별명이 '꼬마돌', '마돌이'가 되었다.
  • 이미 2013년에 엘뽕을 가득 맞아 쓴 과거의 페북 글이 커뮤니티마다 퍼진 지 오래라, 선수 본인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하기 전부터 웬만한 팬이면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엘팬 인증 그리고 드래프트 후 인터뷰를 통해 엘지 팬임을 언급했다. 그리고 팀의 29년만의 우승인 2023년 한국시리즈헹가래 투수가 되면서 성공한 LG팬이 되었다.
  • 2018년 9월 28일, 시즌 마지막 KIA전이 끝나고 있었던 봉중근의 은퇴식에서 하염 없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는데 같이 선수 생활을 한 적도 거의 없는 대선배의 은퇴식에 눈물을 그렇게 흘린 이유가 어려서부터 LG 트윈스의 팬이어서 봉중근의 플레이를 계속 봐 왔고, 또 봉중근이 12시즌 동안 55승 109세이브의 성적을 거두고도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해 감정이입되어 많은 눈물이 났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유강남의 인터뷰에 따르면 유강남을 문세윤으로 부른 장본인. 처음에는 선배들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문세윤이라 불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혼자서 문세윤이라 부르더니 나중에는 아예 한 입만이라고 외친다고 했다. 유강남 인터뷰 영상
  • 엘튜브에서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해는데, "세이브를 챙기고 유강남이 목덜미에 뽀뽀를 했을 때 괜찮았냐?"는 질문에 괜찮다고 했는데 거짓이 떴다. 전기충격을 받은 뒤에 "축하해주는 건 감사하지만 뽀뽀는 안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 엘튜브의 최고 단골, 덕아웃 TMI에서 매번 분량이 좋고, 2020 시즌에는 엘튜브에서 매번 쿠키 영상으로 추가 분량이 나오고 있다. 2021 시즌에는 가장 자주 엮이는 임찬규와의 케미가 볼 만하다.
  • 주차를 못한다고 한다. 최동환이 밝히기론 주차만 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 런민기와 상당히 외모가 닮았다. 배우 이봉련과도 외모가 유사하다. 또한 삼성 라이온즈 김호재와 닮았다고 야구 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 2021년 국내 스포츠 양말 브랜드 컴포트와 후원 계약을 맺어 양말을 후원받는다고 한다. 같은 팀 임찬규의 추천으로 양말을 알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관련 영상
  • 공식 신장이 182cm로 되어 있지만 고우석을 직접 본 팬들의 목격담에 의하면 아무리 봐도 180cm에 못 미치는 거 같다는 게 공통적인 의견. 그래서 팬들은 고우석의 실제키를 177cm~178cm정도로 보는데[41] 고우석 본인이 그 정도 키라고 인증했다.
  • 상술한 대로,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 1차전에서 공을 잡으면서 1루에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으나, 베이스를 찾지 못하고 본헤드 플레이를 해버리는 모습 때문에 졸지에 댄싱우석, 발레리노 등 조롱성 별명들이 붙어버렸다. 이외에도 부정적인 별명들이 몇 양산되고 있다.[42]
  • 필승조 짝꿍인 정우영이 등번호가 18번이 되면서 각각 해태 타이거즈선동열이강철의 현역시절 등번호와 같게 됐다. 재미있게도 정우영과 이강철은 언더핸드고, 고우석과 선동열은 오버핸드로 투구 스타일과 등번호가 서로 교차한다.
  • 2022년 10월 8일, 8회초 이대호의 은퇴식을 맞아 이벤트성으로 등판한 이대호를 위해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 류지현 감독은 우리 팀엔 롯데 출신의 타자가 없기 때문에 이대호가 최고의 타자이니 그에 걸맞은 최고의 투수를 타자로 올린 거라며 인터뷰했다. 여담으로 해당 사항은 비밀이였기 때문에, 고우석은 경기 시작 직전에 해당 사항을 전달받았고, 원래 류지현 감독은 고우석이 그냥 삼진을 받길 바랬지만, 고우석이 3구 끝에 치는 걸 보고 "치지 말라고 했는데, 스윙하더라."면서 당황했다고 한다. 참고로 데뷔 이후 첫 타석에서 이대호를 상대로 나온 결과는 '투수 앞 땅볼'.[43]
  • 강백호 못지 않게 국제대회와의 악연이 상당한 선수였다. 도쿄올림픽 때는 탭댄스로 실컷 조롱당했고, WBC에서는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도 못 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며[44] 금메달을 따고 드디어 한을 풀었다.
  •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 A팀 잭슨빌 점보쉬림프에서 뛰게되며 새우석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5.1. 가족 관계 관련

여러모로 친인척 중에 야구 관련 인사가 많은 야구인 가문이다.
  • 고종사촌형 유재유를 따라서 야구를 시작했다. 열혈 엘팬인 아버지를 둔 유재유는 엘팬이 맞는지 아닌지 불확실한 반면, 고우석은 열혈 엘팬이다. 엘팬인 고모부의 영향을 고우석이 다이렉트로 받은 것. 그러다가 유재유는 2018 시즌을 앞두고 FA 김현수의 보상 선수로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고 이후 어깨 부상으로 별 활약을 못하다 2022년 7월에 임의해지 형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 이정후와는 동갑내기로 프로 데뷔 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서로의 집에도 자주 놀러갔을 정도라고 한다.
  • 2023년 1월 6일 절친 이정후의 여동생 이가현 씨와 결혼식을 올려 이종범의 사위가 되었다. # 사실 이전부터 LG, 키움 팬 사이에선 이정후의 여동생과 사귄다는 썰 자체는 수도 없이 돌았으나 결혼 소식을 통해 기정사실화 된 것.
    • 아내가 직접 인스타에서 쏟아진 연애 관련 질문에 답하기로는, 경기마다 선수 지인이나 가족에게 티켓을 지원하는데 문제는 집이 키움의 홈 경기장인 고척이 아니라 잠실에 더 가까워서 이정후가 친구인 고우석에게 요청해서 잠실 티켓을 받아다 줬다. 이 때 고우석과 만나서 밥도 같이 먹고 하다가 말도 잘 통하고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사실상 이정후가 다리를 놔준 격. 또한 본래는 친구 여동생이긴 해도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는데 LG 코치였던 이종범도 딸이 어느 악단에 합격했는데 축하메시지를 보내라고 언질을 줘서 이정후에게 번호를 받아 합격 축하 메시지를 보냈었다고 한다. 이종범이 어떤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알 수 없으나 딱히 팬도 아닌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은 다리를 놔준 셈이다. 아버지와 오빠가 나서서 연결을 해줄 정도니 고우석이 평소 사람됨됨이가 꽤 좋다는 방증인 듯.
    • 이에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는 고우석이 집안에서 가장 야구 못하는 사람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도 나왔다. 그리고 2022년 KBO 시상식에서 기자들의 결혼 관련 질문에 '가족 중에 제일 야구 못하는 선수가 될 것 같다.'며 언급했다. #[45] 나중 가서는 이종범 혼자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다 보니까 이종범이 야구 제일 못하는 사람이라는 드립도 생겼다.
    • 비슷한 예로 국내에는 김바위전준우[46], 박건우장원준[47], LG 트윈스 동료인 박해민이 있으며[48] 해외에는 미하라 오사무나카니시 후토시[49], 게릿 콜브랜든 크로포드가 있다.[50]
    • 2023년 10월 8일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딴 직후 아내가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이제는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될 예정이다. 아내가 올린 사진이 베이비샤워인 것을 보아 아내의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3년 11월 22일 처남인 이정후가 SNS를 통해 득남소식을 알렸다. 아버지가 된 고우석도 고우석이지만 삼촌이 될 이정후도 고우석만큼 기쁜지 "너 아빠 닮았다 완전. 삼촌이 다 사줄게!!! 타자하자!!!"라는 글을 올렸다. 아무래도 투수를 시키려는 고우석과 내기가 붙은 듯. 또한 11월 26일 치러진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는 장인인 이종범이 이와 관련해 박지영과 인터뷰를 하며 바람의 증손주를 봤다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본인은 불과 25세, 부인도 불과 23세에 첫 아이를 본 것이다.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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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Go Woo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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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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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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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왕은 2004년부터 공식적으로 수상. }}}}}}}}}

파일:일구상 로고.jpg 2022 일구상 최고 투수상

보유 기록
최연소 40세이브 24세 1개월 21일[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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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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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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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3 민병헌 · 17 강백호 · 22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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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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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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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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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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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고우석 · 21 오승환 · 23 차우찬 · 32 박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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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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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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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김광현 · 30 소형준 · 34 김원중 · 45 이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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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17 박해민 · 22 김현수 · 37 박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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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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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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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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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333><colcolor=#00022E,#ddd> 투수 1 문동주 · 11 장현석 · 16 정우영 · 17 김영규
18 원태인 · 19 고우석 · 21 박세웅 · 39 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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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 7 김주원 · 8 노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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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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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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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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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서림초에서 전학[2] 메이저리그 공식 웹사이트 프로필[3] LG 트윈스 구단 유튜브 컨텐츠 중 실측한 결과로는 178cm이었다. KBO 시절에는 182cm로 등록했는데, 사실 거기까지 클 걸 예상하고 대충 적었으나 예상을 깨고 키가 안 커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4] LG 시절에는 마무리 투수로 뛰었다.[옵션] 2026년 상호합의 옵션 $3,000,000 / 바이아웃 $500,000 / 인센티브 $2,400,000[6] 이종범의 딸이자 이정후의 여동생이다.[7] 관련 기사[8] 태명은 볼트. 고우석이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딴 직후 아내가 자신의 SNS로 임신 사실을 알렸으며 2023년 11월 22일 이정후가 본인의 SNS를 통해 고우석의 득남 소식을 알렸다.[9] 유재유의 어머니가 고우석의 고모이다.[10] LG 공식 유튜브 양자택일 고우석 편에서 집안은 개신교 집안이라고 하며 고우석 본인이 개신교라고 하지는 않았다. 등장곡을 반야심경과 미니언즈의 뚜찌빠찌 중 무엇이 좋겠냐는 질문에 반야심경을 하면 가족 중 안 좋아할 사람이 있을 것이라 대답했다. 처가는 가톨릭을 종교로 가지고 있다. 선수 본인은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은 무종교인이다.[11] 뉴발란스 코리아 후원[12] 우규민은 언더핸드에 언터처블이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게 2년 정도라 마무리 투수 계보에서 잘 언급되지 않는다.[13] 현 LA 다저스 소속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키와 패스트볼 평균-최고구속이 고우석과 거의 같다. 다만 야마모토쪽이 레퍼토리/제구력 면에서 압도우위이며 선발투수라 실제 평가는 그쪽이 더 좋다.[14] 이들의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전부 152~3km 정도에 형성되고 있으며, 최고구속은 156~158km 정도에 형성되고 있다. 마일로 환산하면 평균 94~95마일, 최고구속 97~99마일 정도.[15] 2022년 타자로 전향[16] 실제로 제구가 안되는 파이어볼러들은 어줍잖게 구속을 줄이는 것보다 이것처럼 제구를 포기하고 더 세게 던지는데 집중해서 포텐셜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살살 던지는 것 자체가 그동안 해왔던 투구 밸런스를 크게 조정해야되는 부분이라, 구속은 구속대로, 제구는 밸런스 때문에 못잡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제구를 포기하고 힘으로 찍어누를 생각으로 더 세게 던지면 압도적인 구위와 랜덤제구로 스트라이크존에 좀 벗어나게 넣더라도 타자들에게 혼동과 공포를 심어주면서 타자를 삼진잡게 되면서 자신감을 얻어 결과적으로 제구력마저 쓸만해진다는 것. 엄밀히는 반대투구가 양산되어 제구가 좋아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만 모로가도 투수가 잘던지기만 하면 그만이다. 같은 팀에서는 이우찬이 이 케이스에 해당되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KT위즈로 이적 후 커리어 하이를 찍은 장시환이나, SK 와이번스 시절의 김성근 감독 역시 고효준, 전병두, 엄정욱이라는 제구 안되는 파이어볼러들을 이 방법으로 개선시켜 어떻게든 써먹었다.[17] 그러나 2021년 6월 8일 157.4km/h의 강속구를 던지며 최고구속 신기록을 다시 세웠다. #[18] 조상우의 경우 2020 시즌부터 평균구속이 150km/h이하로 떨어졌으며 SSG의 조요한의 경우 공은 빠르지만 1군 등판수가 많지 않다.[19] 거기다가 조상우처럼 3~4km 떨어진 것도 아니다.[20] 고우석의 키가 작기는 하지만, 키가 크다고 익스텐션이 꼭 길지만은 않으며, 키가 작은 투수라 할지라도 익스텐션이 매우 길기도 하다. 예를 들어 착화신장으로 추정되는 키가 183cm 초반대인 박정진은 맨발 키가 207cm인 더스틴 니퍼트보다 익스텐션이 긴, 무려 220cm 가까이 나왔다. 당연하겠지만, 익스텐션은 결국 다리를 뻗는 동작에서 발생하는 만큼, 키가 컸으면 다리도 길었을 것이고, 그에 비례해 익스텐션 역시 더 길었을 것이다.[21] 스포츠투아이 기준[22] 키가 188cm로 고우석보다 크면서, 고우석보다 팔각도가 훨씬 낮은 로우 스리쿼터 투수인 김서현의 릴리스 포인트가 163cm로 이와 동일하다.[23] 관련 기사[24]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는 차우찬, 안우진이 있다.[25] 정확하게는 마이애미 이적 후[26] 약 152.9km/h[27] 약 149.7km/h[28] 특히 2021년 10월 24일 두산과의 더블헤더에서 두 경기 다 등판해 1차전에서는 동점 상황에서 끝내기를 맞아 패전투수가 되고 2차전에서는 1점차 리드 상황에서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양석환에게 한가운데 실투를 던져 홈런을 맞아 블론을 저질러 각종 커뮤니티의 LG 팬들이 그야말로 대폭발했다.[29] 위기에 몰렸을 때 누가 봐도 눈에 우수가 가득한 채, 엄청나게 당황하고 있지만 최대한 침착한 척하는 그 특유의 표정이 LG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 된 지 오래다.[30] 갑작스레 몸에 무리를 주는 폼이라 부상의 위험이 있다. 그러나 본인 고유동작은 억지로 고치다가 더 망가지는 경우가 많아서 자연스레 고쳐지길 기다릴 수밖에 없다. 근데 이 동작은 뒷다리를 강하게 차는 고우석의 투구폼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면도 있다. 팀 린스컴이 던지듯이 말이다.[31] 사실 고우석 같이 비교적 왜소한 키에 속하는 마무리 투수들은 구속, 구위를 위해서 몸을 최대한 많이 쓰는, 소위 '짜내는' 투구폼을 많이 가져간다. 대표적인 사례로 빌리 와그너, 김병현, 매트 맨타이가 꼽힌다.[32] 물론 이치로도 가볍게 도발한 것 뿐이지 딱히 한국에 적대감을 보인 건 아니다.[33] 실제로 라스 눗바가 빈볼로 의심될 만한 공을 맞고 오타니에게 위협구와 비슷한 공이 날아가자 평소보다 훨씬 격양된 분위기가 흘렀다.[34] 한국 국민들이 손흥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일본에서 오타니는 IMF 사태 당시 대활약한 박찬호처럼 스포츠계 국민 영웅이다.[35] 배영수와는 상황이 다르다. 당시 배영수는 일본 선발투수 와타나베 슌스케가 먼저 3번이나 한국 타자들을 맞힌 것에 대해 보복구를 던졌던 것이다.[36] 입장을 바꿔서 축구 한일전에서 일본의 수비수가 손흥민에게 백태클해서라도 막겠다고 인터뷰하고 언론이 이를 재미있는 답변이라고 칭찬하면 한국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생각해 보자.[37] 앞선 이닝에도 김윤식라스 눗바를 맞추고도 빈볼성 공이 날아오니 분위기가 좋을 수 없었다. 오타니는 본인을 맞추려고 작정한 투구가 빠진 상황에서도 웃으며 그 공을 직접 주워 치울 만큼 온화한 성품을 지녔는데 그런 그가 투수를 노려볼 만큼 화난 건 굉장히 보기 드문 일이다. 온화한 오타니마저도 분노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니.[38] 볼이 스트라이크 존에서 약간 벗어난 것 같지만 아마야구는 프로에 비해 스트존이 조금 넓다.[39] 사실 이정후 본인은 한국시리즈에서 굉장히 잘 했다.[40] 공교롭게도 관우의 고향인 산서성에서 전해지는 전승에 따르면 개명 이전 성이 고씨였다는 설이 있다.[41] 다만 프로필상 178인 오승환이랑 같이 찍은 사진상에서는 오승환보다 크다. 물론, 오승환도 착화신장일 가능성은 있다.[42] 대표적으로 고로나-19라는 별명까지 나와 다른 팀 팬들 사이에서 쓰이게 됐는데 마침 등번호도 19번이다. 게다가 코로나라는 단어 자체가 욕설로 되어가는 수준이라 LG팬들이 극도로 싫어하는 별명이었으나 2021 시즌 후반기에 고우석이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준 이후 LG팬들마저 다 쓸 정도로 하나의 밈이 되어버렸다.[43] 이로 인해 21년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던 이대호는 프로 통산 첫 홀드를 얻었다.[44] 사실 이때도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주자가 계속 쌓이며 위기였는데, 절친인 김혜성이 센스있는 수비로 병살을 만들어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45] 다만 2023년도 우승팀이 LG가 되면서 이정후는 없는 우승반지를 가지게 되었다. 아이러니한 사실.[46] 김바위의 딸이 전준우와 결혼했으며 김바위의 아들 김진곤도 야구선수였다.[47] 박건우의 둘째 누나가 장원준과 결혼했다.[48] 삼성 라이온즈 시절 팀 동료였던 황선도의 누나와 결혼했다.[49] 미하라 오사무의 사위가 나카니시 후토시이다.[50] 게릿 콜의 아내가 브랜든 크로포드의 여동생이다.[51] 2022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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