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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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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유승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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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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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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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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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성향4. 타 계파와의 관계5. 역사
5.1. 계파 형성5.2. 제3지대로 이탈하다5.3. 제1야당으로 복귀5.4. 국민의힘 당내 주도권 경쟁5.5.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이후5.6.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면5.7.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국면5.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면
6. 구성원들
6.1. 수장6.2. 친유 핵심
6.2.1. 원내인사6.2.2. 원외 인사
6.3. 범친유
6.3.1. 원외 인사
7. 탈퇴 및 불분명8. 여담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유승민정치적 이념 및 주장을 지지하고 따르는 정치 세력을 뜻한다. 바른정당계, 새보계, 유승민계라고도 불린다. 2015년 국회법 개정안 논란으로 불거진 유승민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퇴 파동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친무와 비교되는 특징이 있다면, 유승민이 한때 박근혜의 최측근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친유계에는 舊 친박계, 민정계 출신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유승민은 19대 국회 중반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박근혜와 결별하기 이전까지는 친박 좌장으로 유명한 최경환과 함께 친박 중진으로 통할 정도였다.[1]

친이 출신들도 많은데, 이명박 정부 인사들이 상당수 바른정당에 참여했으며 그 중 일부는 유승민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사람들이다. 김희국, 류성걸은 이명박 정부 시기 차관을 역임했고, 정병국은 이명박 정부 시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운천농림축산식품부장관, 진수희보건복지부장관을 역임했다. 그 외에도 김성동, 김희국, 류성걸, 신성범, 이성권 등 범친이계들이 많다.

이로 인해 평균적으로 온건 보수주의적인 중도우파 성향으로 분류되기는 하나, 구성원들의 스탠스의 폭이 꽤 넓다.

그 외에도 구 이회창계 소장파 출신인 4선 권영세 통일부장관과도 사이가 좋고 원내대표를 역임한 울산의 4선 의원 김기현과도 사이가 좋다. 남원정 소장파 인사들과도 가깝게 지낸다.

친유계 구성원들은 친이 출신인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도 꽤 가깝다. 즉 유승민을 중심으로 하는 계파이기는 하나 과거 친박마냥 보스 정치만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구성원들의 발이 넓다.[2]

다만 유승민 본인은 이 계파의 존재를 부정하는데, 실제로 유승민은 개인주의적인 정치인이기 때문에 친유는 이념을 중심으로 모인 것일 뿐, 친박처럼 특정 인물을 추종하거나 정치적 이익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함께 행동하는 계파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2. 특징

  • 당 내에서 외교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많다. 박근혜 정부 당시 상하이 총영사를 역임한 구상찬이 당내 대표적인 중국, 중화권통에 속한다. 특히 구상찬의 경우 박근혜 정부 시절 박근혜, 김무성시진핑을 연결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권성주, 이성권, 지상욱은 당내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일컫여지고 있으며, 이성권은 고노 다로 비서를 역임한 적이 있고, 권성주, 지상욱은 도쿄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성권은 와세다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출생지 기준으로는 권성주와 이성권은 부산 출신이고, 지상욱은 서울 출신이지만 출신 대학으로는 권성주, 지상욱은 도쿄대학 박사 출신이고, 이성권은 와세다대학 석사 출신이다. 전공으로는 권성주, 이성권은 정치외교학, 지상욱은 건축공학으로 나뉜다.
정병국의 경우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2019년 탈북 선원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밝혔고, 북한이탈주민과 관련한 통일부 보고서를 비판한 인물이고 본인도 지역구 내 북한이탈주민과 자주 소통한다. 유승민도 본인 지역구 공약에서 항상 북한주민 인권북한이탈주민 복지는 빠지지 않았다.
  • 타 계파와 계파를 공유하는 인사들이 많고 소장파와 연결되는 인물들이 매우 많다.
  • 타 계파에 비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고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일단 유승민이 19대 대선 과정에서 밝혔듯이 "바른정당에는 계파가 없다. 새누리당 시절에 친박, 비박 계파 간 싸움을 하다가 쫑 났는데 우리는 그런 싸움을 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친박과 같이 유승민 개인에 대한 계파라기보다는 타 계파와 같이 이념적인 계파, 집단인 측면이 가깝고, 타 계파 인사들과 겹치는 면이 많아 각 계파 내 구성원 간의 의견 차이도 생각보다 많다.
탈원전에 있어서 동조하는 듯한 모습을 취했던 유승민이었으나 이준석, 김희국과는 원자력 발전소 문제에 대해 의견의 차이가 어느 정도 존재했던 상황이었는데 이내 입장을 선회하였듯이 단순히 일방적인 추종세력이라기보단 서로의 쟁점을 의논하고 공유하는 싱크탱크 성향이 강하다. 또한 친유계 핵심인 유승민정병국과도 개헌 문제나 최근 2021년 재보궐선거 단일화[4]에 관한 의견에서 어느 정도 차이를 보였다.
바른정당 - 바른미래당 - 새로운보수당 -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을 거치면서 친유 자체가 친박, 친황이나 친홍 외 타 비박 계파와 겹치거나 가까워지면서 타 계파에 비해 전반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가 존재한다.
물론 바른정당 시절 친유와 친무친이계 일부 인사들과 어느 정도 갈등이 있었지만 이는 바른정당 내 계파 문제라기보다는 당의 노선과 진로와 관련된 견해 차이 때문이었다. 친무친이계 일부 인사들은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갔지만, 2020년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이 합당하면서 다시 합치게 되었다.[5]
바른정당 시절부터 새로 합류한 친유계 인사들은 구 친박 인사도 있지만 친이 + 상도동계[6], 소장파[7]이 있기도 하고 남경필, 원희룡 등 친유에 합류하지는 않은 소장파 인사들과 가깝기도 하다.
일단 친유계나 남원정계나 직간접적으로 김영삼, 이회창 등 당 내 중도우파 지도자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대부분의 남원정계가 친유나 범친유로 분류되기도 한다.
  • 바른정당 시절의 소장파와 바른정당-바른미래당을 거쳐온 청년정치학교 출신들도 친유계로 꼽히므로 보수계 계파중에서는 청년 비중이 굉장히 높다. 대표적인 청년 핵심 인사로도 권성주, 이기인, 이종철 등 기반이 넓고 인재풀도 제법 갖춰져 있다. 다만 모두 아직까지 국회 입성 경험이 없는 원외 인사라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8]
그 외에도 정계에서 젊은층으로 분류되는 70년대생[9]에는 21대 국회 기준으로 원내의 김웅, 유의동, 원외의 권성주, 김세연, 김용태, 김재섭 등이 있다.
  • 전반적으로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10] 또한 계파 수장인 유승민은 19대 대선에서 여가부를 폐지하자고 주장한 유일한 대선 후보였다. 다만, 유승민은 부처 자체의 무의미한 기능 등을 비판하며, 단순한 안티 페미니즘과는 결이 다르다. 오히려 대통령 직속 양성평등위원회 신설, 약 7개 부처에 여성문제 담당 1급 공무원 신설 등을 공약하며 균형적인 여성·성평등 정책을 주장하였다.19대 대선, 20대 대선
  • 유승민 본인은 '친유'가 유승민 위주로 움직이는 계파가 아니라 온건 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온정적 보수주의 등 개혁보수적 이론에 의한 집단이라면서 과거의 친박과 다르다고 했고 오신환, 정병국 등 친유 인사들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고 있다. 즉 유승민이 보스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11]

3. 성향

국민의힘에서 대표적인 따뜻한 보수를 표방하는 계파이며 공화주의적인 면모와 진보적 보수주의, 재정보수주의적 모습[12]을 보인다.

또한 박근혜 탄핵에 찬성했던 계파이기도 하며 경제에 대한 부분에선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시장경제 질서 확립, 경제적 자유주의 정책, 부분적인 증세와 조세 개혁[13], 사회보장제도의 확대[14], 생산적 복지를 위주로 복지정책을 펼치는 것[15] 등을 주장하면서 친박, 친황, 친홍 등과 확연히 다른 시각차를 보인다.

반면 안보와 대북관에 있어선 누구보다 보수적인 면모를 보이는 등 국민의힘 강성파들과도 공통 분모는 있으며, 외교에서는 친이 못지않게 친미, 친서방 정책을 추구한다.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으로 보수통합이 완료된 이후에도 김종인 비대위에 우호적이며 보수 개혁에 소장파와 함께 가장 앞장서고 있는 계파이다. 즉 당내에선 상대적으로 진보파로 볼 수 있으며 국민의힘 내의 계파 중 가장 개혁적인 성향을 보인다.

4. 타 계파와의 관계

4.1. 비박

4.1.1. 소장파

권영세, 권오을, 김세연, 김재섭, 정병국, 이준석 등이 친유와 소장파로 동시에 분류된다. 이들은 친유에게 있어서 친이와 더불어 이념이 가장 비슷한 부류들이다.

두 집단 모두 국민의힘에서 개혁적인 성향이 강하고, 이러다 보니 친유와 소장파가 같이 협력하는 경우도 많다.
4.1.1.1. 이준석계
이준석의 경우 초대 국민의힘 당 대표를 역임한 이후 유승민과 정치적으로 거리를 두기 시작하면서 점차 서로를 의식하기 어려운 지점까지 흘러갔지만 정치적 지향점이 달라진것도 아니고 똑같이 개혁보수를 추구하기에 정치적으로 완전히 결별한 상태까진 아니다.

이준석은 당을 떠나 제3지대에서 민주당계 인사들과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 하태경김웅, 김용태, 김재섭 등 이준석을 따라서 움직이지 않고 당에 잔류를 선택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정치적 역할을 유지하면서도 각기 개인적 친분을 유지한 채로 완전한 결별을 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유승민의 경우는 나이가 6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남은 정치인생이 얼마남지 않았고 그만큼 선택지가 제한되는데다가 김은혜와의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패배하면서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컸다고 밝히며 대국적인 결단에 상당히 냉소적으로 변하면서 아직 기회가 많은 청년정치벤처활동에 함께하는것은 개인의 심리적으로나 현 정국 내에서 본인의 입지의 객관성으로 보나 쉽게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에 이준석과 함께하기엔 물리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4.1.2. 친이

김성동, 김희국, 류성걸, 정병국, 진수희 등이 친이와 친유나 범친유로 분류된다. 비록 유승민친이4대강 사업으로 갈등을 겪은 적도 있고, 비슷하면서도 어느 정도 차이가 존재한다. 그렇지만 친이나 친유 모두 친박, 친황과 척을 진 상태이고, 이들은 온건 보수주의, 재정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국민의힘 내 온건파에 해당된다.

4.2. 친박

친홍보다도 사이가 더 험악하다. 친홍계야 그나마 앙금이 있는 경쟁자 관계에 가깝지만, 친박의 경우 한 때는 유승민친박 좌장이었고 이혜훈박근혜 경제교수였다고 할 정도였으나 유승민박근혜 정부에 대해 가열차게 비판하면서 사이가 틀어졌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에도 이혜훈하태경이만희, 이완영, 최교일을 국정감사에서 견제했다. 구 친박 인사 중 일부는 친유로 전향하고, 유승민 또한 친박과 관계를 정리하였다. 친박에게는 유승민은 배신자로 일컫어질 만큼 완전히 틀어져 버렸다.

친박 중에는 합당 당시 반대를 표하거나 유승민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는 부류도 많았다. 현재도 친유계 인사들은 친박을 강하게 견제하고 있다.

4.3. 친황

친박의 후신인 친황과도 사이가 매우 험악한 편이다. 물론 유승민 - 추경호와 같은 예외적인 사례도 있지만 극히 드물다. 미래통합당 합당 당시부터 긴장감을 갖추고 서로 견제하는 관계를 가졌다.

합당 이전에는 유승민의 총선 불출마를 요구해서 유승민은 불출마하고, 공천권도 행사하지 않을 테니 새로운보수당 당직자 고용 승계를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친황 측에서는 이를 무시했다. 오히려 당직자 간 갈등을 조장하기도 했다.

공천 문제에서도 황교안은 본인의 대권에 방해되는 정병국을 컷오프하고 그 자리에 친박, 친황 인사인 김선교를 꽂아넣거나 민현주가 공천되었는데 그것을 뒤짚고 민경욱을 넣었다.[16] 결국 친황은 총선에서 참패하며 몰락했다.

4.4. 친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17]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 사건을 계기로 사실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5. 역사

5.1. 계파 형성

2015년 원내대표 사퇴 파동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에게 찍히면서 이한구가 주도한 2016년 새누리당 공천파동을 겪으며 친유계의 구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 공천과정에서 유승민을 포함한 유승민과 친유들이 공천 학살을 당한다. 이 과정에서 유승민과 조해진, 류성걸, 권은희 의원 등이 탈당해서 무소속 연대를 형성하게 되고[18], 같은 비박계였던 김무성이 유승민을 지키기 위해 소위 옥새런 사건을 터뜨리면서 유승민은 어찌어찌 생존에 성공하였으나 나머지 의원들은 전부 낙선하였다.

이후 유승민은 새누리당에 비대위가 세워지고 친박계가 잠시 물러난 틈을 타 낙선했던 나머지 세력을 모두 이끌고 새누리당으로 복당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20대 총선이 끝나고 복당하고 보니 저하고 일했던 의원 중 남아 있는 분은 이혜훈·김세연 의원 딱 둘만 남았을 정도로 다 ‘공천학살’ 당했다”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남은 의원들이 없었으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태로 인해서 비박계가 새누리당/비상시국위원회를 결성하게 되고 결국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까지 가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을 유승민이 주도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5.2. 제3지대로 이탈하다

탄핵 소추 이후에 비박은 새누리당 당권 싸움에서 패배하게 되고 바른정당 창당까지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유승민이 바른정당 19대 대선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게 되는데 이후 유승민의 지지율이 1~3% 수준으로 꾸준히 바닥을 기어가면서 친유계는 자강론을, 친무계는 연대론을 각각 외치면서 당이 균열하게 되고 결국 친무계 이은재 의원의 탈당을 시작으로 5월 2일 12명의 의원들이 집단 탈당하게 된다.[19]

하지만 이것이 전화위복이 되면서 유승민은 6.8%(4위)의 득표율로 나름 선전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친유계가 바른정당의 주도 세력이 된다. 2018년 2월 13일, 바른미래당이 창당되면서 손학규계, 호남계[20], 친안과 함께 바른미래당을 구성하는 주요 계파 중 하나가 되었다.

자유한국당 측에서 유승민을 포함한 친유 정치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복당 구애를 했고, 이명박 대통령 구속 시기 당시에는 김영우 의원이 복당을 신청하였다. 그리고 이학재, 류성걸을 포함한 일부 친유 정치인들은 자유한국당 복당이 기정 사실화됐으며 #, 유승민도 지속적으로 복당 요청을 받았다.

아무래도 이미 이학재를 포함한 일부 친유 정치인들이 자유한국당 복당에 긍정적 의사를 표한 데다 지역구가 대경권인 유승민 입장에서도 총선을 앞두고 있어 결국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 친유계는 계파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이 약점이 되어 친이계는 이명박 문제로, TK 지역의 의원들은 지역구 여론 문제로 유승민에게서 떠나가게 되는 것이다.

2019년 9월 30일 바른정당계, 친안을 포함한 비당권파들이 결집해 손학규 지도부 퇴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출범시켰으나 퇴진에 사실상 실패하였고, 새로운보수당 창당 준비 작업에 들어가는 등 사실상 분당 수순에 돌입하여, 결국 2020년 1월 3일, 유승민을 비롯한 구 바른정당계 의원과 당원들이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했고, 2020년에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성공했다.

5.3. 제1야당으로 복귀

그러나 새로운보수당은 한 달 만에 결국 미래통합당에 사실상 흡수되는 형태로 합당, 구심점인 유승민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칩거하였고, 정병국[21]은 불출마를 선언해서 계파 내 입지가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았지만, 21대 총선 공천에서 상당히 약진했다.[22]

새로운보수당 출신 현역 의원 8명 중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본인과 정병국을 제외한 새보수당 출신 현역 6명 모두[23] 공천되었다. 또한 원외에서도 강대식, 구상찬, 김성동, 김웅, 김희국, 류성걸, 박정하, 윤상일, 이준석, 조해진, 진수희 등 기존 친유계가 공천에서 상당히 약진하였다.[24]

당내 경선이나 중앙당 공천에서 친유계가 상당히 약진한 것은 과거 유승민이 박근혜와의 불화 및 탄핵 찬성으로 인해 일부 보수 진영에서 '배신자' 취급을 당했던 것과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으로, 보수 통합 및 불출마를 계기로 보수 진영 내에서 유승민의 입지가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경합지와 험지도 제법 있기는 하나[25] 총선 결과에 따라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21대 총선에서는 강대식, 김희국, 류성걸, 유의동, 조해진 정도가 살아남았다. 구상찬, 이준석, 지상욱, 진수희와 같은 나름의 네임드들이 떨어졌고 심지어 친유계의 좌장인 이혜훈도 지역구가 바뀌면서 낙선하고 말았다. 그러나 기존의 네임드들이 떨어진 대신 강대식, 김웅과 같은 신(新) 친유계가 등장하며 전체적인 파이는 과거에 비해 크게 성장했다.

미래통합당이 궤멸급 참패를 당하며 친박, 친황은 몰락했고, 친무는 아예 권성동, 황보승희, 박성중홍문표를 제외하고 완전히 21대 국회에서 사라진 와중에, 친유계는 다수가 낙선했음에도 상대적으로 선방하였기에 다수 언론사들이 재도약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1#2#3

5.4. 국민의힘 당내 주도권 경쟁

초선·유승민계 당 중추로 부상
국민의힘 '유승민계'가 뜬다
떠오르는 ‘유승민계 초선들’… 野 차기 당권 손잡나

이렇듯 점점 세력을 확장해나가던 상황이었는데 2021년 재보궐선거를 거치며 당내 최대 계파이자 유일 계파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다. 오세훈안철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던 일부 중진들과는 달리 오세훈이 불리하던 시기에서 시작하여 끝까지 힘을 싣어주며 리더십을 발휘했고 끝내 오세훈이 기적의 역전극을 이뤄내면서 오세훈을 푸쉬했던 유승민계도 당내 입김이 만만치 않게 커졌다.

야권이 압승하며 개혁보수가 보수정당의 시대정신으로 떠올랐다. 또한 무계파적 초선들도 김종인 체제를 거치며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다.[26]#

선거 이후 새 지도부를 꾸려야 하는데 예상대로 김웅, 유의동, 조해진 등 대표적인 친유계 인사들이 줄줄히 출사표를 던지며 당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중 유의동의 경우 원내대표 경선에서 101표 중 17표를 얻는데 그쳤다. # 즉, 국민의힘 의원 내에서 친유계 내지는 친유에 (타 계파보다) 호감을 보이는 의원이 이 정도 된다는 것이다. 물론 원내대표는 최다선 의원이 맡는 게 관례이므로 중량감이나 인지도 면에서 타 후보에 밀린 것으로 보인다.

유의동은 상대인 김기현, 권성동에 비해 선수가 낮고 인지도도 낮다. 그런 상황에서 그 정도 득표했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의견도 있고, 혹자는 유의동+권성동의 표가 갈려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2021년 5월 7일, 김웅김종인과 접촉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당대표 친유계와 김종인, 김종인 비대위 인사들 간의 연합전선이 구축되는 모양새다. #

최근에는 김웅, 이준석이 공식적으로 당대표에 도전하였고, 이준석김웅, 김은혜와 같은 초선 의원들과의 단일화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세조해진 역시 당 대표에 도전하였는데, 권영세는 당권 도전을 포기했고, 조해진은 최고위원 후보로 방향을 틀었다. 청년 최고위원으로는 김용태 광명시 을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하였다.

5.5.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이후

비록 조해진이 안타깝게 최고위원에서 낙선했지만, 이준석이 돌풍 끝에 당대표에 당선되면서 친유계의 당내 입지가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김용태 광명시 을 당협위원장 역시 청년최고위원에 당선되면서 온건파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즉 과거와 다르게 주류 세력으로 확실히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승민에게 유리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보기도 한다.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을 상대로 지난 19~20일 실시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보수 야권 대선주자 적합 후보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5.4%로 1위를 공고히 지켰고, 유 전 의원은 14.4%로 2위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이준석 돌풍의 수혜라고 보지만 대부분은 바른정당 - 바른미래당 - 새로운보수당 시기 동안 다져진 청년들의 지지와 개혁보수에 대한 연구 등의 성과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최재형이 본격적으로 출마에 나서고, 홍준표가 복당하면서 대선후보로서의 유승민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 친유계는 유승민을 대선후보로 옹립하기 위해 나서기 시작했다. 소장파의 성격이 강한 하태경은 독자출마에 나섰다가 윤석열 캠프에 합류했고, 조해진은 최재형 캠프로 갔다.

이후 벌어진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유승민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윤석열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그 이후 유승민은 공식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고 있고 친유계 중 일부를 제외하고는 선대위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상황.

다만 유의동이 당3직 중 하나인 정책위의장을 맡았다. 또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이준석 대표가 홍철호 전 의원, 강대식 의원을 각각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 임명하는 등 당직에 있어서는 선거 도중과 이후에 약진이 있었다고 볼 수는 있다.[27]

5.6.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면

경선 패배 후 유승민 전 의원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동안 원팀으로 선거운동을 도왔다. 본래 정계은퇴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선거운동 중에 은퇴를 선언해버리면 대선에 찬물을 끼얹고 악영향을 줄 수 있었기 때문.

대선 이후 유승민은 정계은퇴 선언 시기를 고려하며 잠행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선 결과 경기도에서 약 5%의 차이로 패배하면서 대선후보급 인물의 경기도 험지 후보 차출론이 언론에서 급부상했다.

이 과정에서 친유계 전현직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강하게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20일 이상 장고 끝에 유승민은 결국 3월 31일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했다. 이는 정계 은퇴와 경기도지사 출마 사이에서 후자를 택한 것이다.

2022년 4월 22일에는 윤석열 정부대변인 출신인 김은혜와 경선에서 맞붙었지만, 유승민이 여론조사에서는 승리했으나 당심에서 패배했다. 그러면서 계파의 입지가 불안할 가능성이 생겼다.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친유계 후보가 없지만,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주요 친유계로는 서울 종로구청장 정문헌, 서울 중구청장 김길성, 서울 강동구청장 이수희, 대구 동구청장 윤석준 등이 있었다.

지방선거 이후 윤석열-이준석 갈등이 격화되는 국면에서 친유는 비윤의 유일한 계파로 자리잡으며 대부분 이준석의 편에 섰다. 그러나 당권은 친윤이 장악한 상황에서 당내 친유의 목소리는 소수에 불과하며 사실상 이준석 혼자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당내를 장악한 친윤 의원들은 22대 총선 공천에 작용할 윤심을 구심점으로 똘똘 믕쳐있다.#

유승민이 차기 총선 공천권을 쥔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서 1등을 이어가고 있으나 보수층에서는 나경원, 안철수 등 다른 후보에 열세이다.

친유로 분류되는 오신환 전 의원은 이 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에 의해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유의동 의원은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5.7.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국면

윤석열-이준석 갈등이 끝내 이준석의 법적인 패배로 끝났고, 당권을 장악한 친윤계는 유승민과 친유에 불리한 방식으로 전당대회 규칙을 정했다. 이후 유승민은 화물연대 파업, 노동개혁에 있어서 윤석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당내에서 호응은 오히려 반대로 일어나고 있다.

결국 2023년 1월 31일, 유승민은 출마를 접었다. 당내 의원 가운데 지지세력이 몇 안남았고, 전당대회 기탁금 및 선거운동을 할 때의 자금 동원력에서도 큰 힘이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 불출마 선언에서 윤석열 정부를 보고 '폭정'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유승민은 당내 반윤석열 세력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천하람이 친유, 친이준석의 대표 격으로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유승민은 이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면서, 이준석계 중심으로 세가 모였다.

2023년 10월,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유승민-이준석 신당창당설이 제기되었다. 이에 이준석은 이런 문제로 유승민과 상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이에 당권개입 하에 치러진 선거에서 패배했음에도 비윤계에게 활로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예상과 달리 달리 윤석열은 당무에 대한 그립을 놓지 않고 당 내 주류를 점거하면서 운신의 폭이 상당히 좁아져 있다. 김기현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목된 강대식 의원을 시작으로 정책위의장 유의동, 인요한 혁신위원회에 참여한 오신환 또한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지내면서 오세훈과 보조를 맞추고 있고 국방부장관으로 임명된 신원식의 경우는 친무집단 탈당파 보다는 1년정도 텀이 있지만 탈당 이후 극우 집회 활동들로 인해 논란을 빚는 등 소위 친유계 출신 인사라며 기용된 인물들 중에서는 이미 탈유승민계로 분류되어 기존의 색깔을 유지한 상태로 임명된 탕평인사라는 평가는 사실상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머지는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다. '친유'라고 하려면 유승민과 보조를 맞춰야 할텐데, 유승민이 중앙정치나 당무에 큰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5.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면

2024년, 22대 총선 국면이 다가오면서 이준석, 이기인 등의 이준석계 인사들은 개혁신당을 창당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유승민과 대다수의 원내 친유계는 국민의힘 잔류 및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 내에서 유승민을 기용하지도 않았고, 유승민이 적극적으로 공천 신청을 하지도 않았다. 유승민은 직함 없이 수도권 위주로 지원 유세에 나섰다. '친유계'라는 계파의 통일된 행동도 보이지 않았다. 선거 결과 당내 출마의원은 김상훈, 김재섭, 김용태 등 5명을 제외하고는 낙선해 더욱 약해졌다. 유승민이 국민의힘/제4차 전당대회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정치적 활동도 멈추었다.

당 내에서 계속해서 쓴소리를 하고는 있지만 정작 반윤이면서 어떤 조직적 활동을 도모하지도 않으면서 신당에 합류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동훈에 대해서 우호적이지도 않다. 때문에 사실상 수장인 유승민이 나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정계은퇴에 가까운 수순을 밟고, 주요 친유계 정치인들도 정계를 은퇴하거나[28] 친한계나 친윤계로 넘어가면서[29] 사실상 와해된 계파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6. 구성원들

6.1. 수장

6.2. 친유 핵심

6.2.1. 원내인사

  • 신성범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 현역 국회의원)
    19대 국회의원, 박근혜, 최경환의 지원을 받는 친박 출신의 강석진에게 밀려서 당 공천을 받지 못했다. 원래는 오신환, 하태경과 같은 친무에 속했는데, 김무성과 달리 계속 유승민과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하고 있으며 하태경, 오신환과 같이 유승민이 대선 후보인 시절 같이 지원했다.

6.2.2. 원외 인사


  • 류성걸 (대구 동구 갑 전 의원)
    친이로도 분류되며 유승민, 권오을과 경북고등학교 동창이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학창 시절에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수돗물로 배를 채울 때 이를 본 실장인 유승민이 자신을 매점에 데려가 함께 빵을 나눠먹었다고 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고 한다.[32]
    경제통으로서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같이 활동했다는 공통 분모도 있다. 마침 지역구도 유승민은 동구 을, 류성걸은 동구 갑으로 바로 이웃 지역구였다.
    당시 류성걸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때, 류성걸이 유승민의 경북고등학교 동기라는 점으로 인해 더 주목받은 적도 있었다. 마침 탈당한 시기가 류성걸이 유승민의 오른팔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시기였다.
    여담으로 유승민이 대선 캠프를 열 때 다른 국회의원, 지방의원이나 원외 인사들, 당직자들에게는 존댓말을 썼지만 류성걸에게만 반말을 썼다.[33]
  • 유경준 (강남구 병 전 의원)
    유승민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동문으로, 유경준이 3년 후배이다. 두 사람은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부터 2000년까지 KDI에서 함께 근무하였고, 밤새워가며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치열하게 토론해본 추억이 있는 등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계파 분류에 대해 본인은 "KDI 학파"로 이해해달라고 했다.[34] 첫 당선이 되었을땐 범친유인가 친유인가 애매한 계파색을 띄웠지만 유승민과 이재명이 경제 문제 등으로 페이스북 논쟁을 벌일 때 유승민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번 퍼나르고 본인도 각종 통계로 유승민을 지원사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부터 확실한 친유계로 분류되고 있다.
  • 구상찬 (전 강서구 갑 국회의원)
    원래는 유승민과 같이 친박으로 분류된 인사인데다, 전직 외교관 출신의 정치인이다. 바른정당이 창당하자 입당했고, 19대 대선 당시 유승민 후보를 지원한 인물이기도 하다.
  • 권은희 (전 북구 갑 국회의원)
    19대 총선에서 당선될 당시에는 공보물에 박근혜의 선택을 내세우는 등 친박이었으나, 20대 총선에서 친유계라는 이유로 유승민, 조해진, 류성걸, 김희국[36]과 같이 컷오프되어 무소속으로 나왔는데 친박 성향의 정태옥에게 밀려 낙선했다.
    현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에 도전했다가 경선에서 탈락하고 벤처기업에서 이사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참고로 본인도 국회의원 시절 류성걸과 같이 유승민의 최측근으로 분류되었고, 실제로도 권은희의 SNS에 가보면 유승민과 관련된 글이 많다.
  • 김성동 (전 제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마포구 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본래 친유계로 분류되는 인사는 아니었으나 바른정당 시절 유승민에 의해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며 본격적으로 유승민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 김세연 (전 금정구 국회의원, 전 바른정당 사무총장, 청년정치학교 교무부장)
    비록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인물이지만 사실 금정구의 공천 문제 등으로 옮겨간 것이다. 자유한국당에서도 계속 유승민, 정병국과 보조를 맞춰가면서 당내 개혁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자유한국당에 있으면서도 강성 지지층에게서 '유승민이 보낸 간첩'이라는 비난을 받고는 했다.
  • 민현주 (전 제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인천 연수구 을 당협위원장)
    21대 총선 당시 인천 연수 을에 단수공천을 받았으나, 공천 2연속 번복 사태로 민경욱에게 뺏겨 출마하지 못했다. 그러나 민경욱이 각종 논란을 일으키면서 연수구 을 당협위원장직에서 박탈되고, 그 자리에는 민현주가 추가 공모해서 임명되었다.
    이렇게 돼서 민현주는 20대 총선 당시 친박인 민경욱에게 빼앗긴 연수구 을 당협위원장직으로 복귀했다. 민현주도 진수희, 이종훈처럼 한국개발연구원 출신 사회학자이며, 대표적인 친유계 인사이다.###

* 윤순영 (전 대구 중구청장)김희국 의원과 같이 대구도심재생사업을 같이 한 인물이고, 바른정당 창당 당시 입당했다. 김희국, 유승민과 같은 당적을 가지고 있었으며, 김희국 의원의 말에 따르면 21대 총선 당시 윤순영 전 중구청장이 중구·남구에 출마하려고 했다면 본인이 불출마하고 윤순영을 돕거나 진작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에서 출마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김희국은 현역 곽상도에 밀려 중구·남구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고 고향이 위치한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에서 당선됐다.

  • 이효원 (새로운보수당 전 청년공동대표, HOW's 이사)
    1988년생 여성 정치인으로 김용태와 같은 새로운보수당 청년 대표였다. 21대 총선 당시 미래한국당 소속 비례대표 선거에 출마하려고 하다가 경선에서 탈락해서 출마하지는 못했다. 현재는 오신환과 같이 정치 플랫폼인 HOW's 결성을 같이 할 정도이다. 현재는 HOW's 이사로 재직 중이다.
  • 정병국 (전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전 바른정당 대표, 청년정치학교 교장,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친이, 상도동계, 소장파 계열로 분류되기도 하는 전 5선 의원으로 소위 남원정으로 불리며 유승민과 한배를 오랫동안 타면서 갈등도 많이 겪고 서로 도와주기도 하는 등 유승민과 여러가지로 좌충우돌을 겪은 인물이다.[38]
    친유 핵심이라고는 하지만 나이도 동갑이고 의원 선수 면에서나 정치적 입문 시기를 비교해도 정병국이 우위에 있는지라 특정 계파의 하위 인물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정병국은 바른정당-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을 거치며 바른정당계의 명실상부한 2인자이자 정신적 지주라고 불릴 정도로 무게감 있는 인물이다.
  • 지상욱 (전 여의도연구원장, 전 중구·성동구 을 국회의원)
    명실상부 유승민의 최측근 중 한 명이다. 과거부터 이회창계로 같이 활동했고 새누리당이 분당되며 유일하게 중간에 바른정당에 합류한 인사임에도 유승민과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실제로 유승민이 어딘가로 이동하는 뉴스 기사나 이미지를 보면 거의 언제나 유의동과 함께 옆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21대 총선 이후로 SNS에 올라온 이미지를 보아 현재 잠행 중인 유승민과 만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진수희 (전 성동구 갑 국회의원,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정병국과 같이 대표적인 친이 출신인 정치인이다. 전직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재임했으며, 정계 입문 전에는 유승민과 같은 한국개발연구원 상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그 이전부터도 친분이 있었다.
    유승민이 친박이었고 친이계와 갈등이 많았던 시기에도 사적으로는 친했다고 한다. 유승민이 대통령 후보였던 당시 진수희와 같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기도 했고, 21대 총선 당시에는 유승민이 먼저 지원 유세하러 갔다.

6.3. 범친유

6.3.1. 원외 인사

  • 김정수 (바른미래당 전 부대변인)
    1995년생으로 상당히 젊은 정치인으로 바른정당바른미래당 대변인을 역임한 적이 있는 인물이다. 이준석과 아주 가까운 인사이다. 바른토론배틀 1기 우승자로 바른정당 청년대변인 출신 정치인이다. SNS를 보면 예전부터 유승민이나 이준석에게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박종진 (iHQ 대표이사 사장, 인천 서구 을 전 당협위원장)
    유승민을 통해 직접적으로 정계에 들어온 다른 인물들과 달리 박종진은 하태경을 통해 바른정당에 입당한 인물이다. 하태경이 유승민과 함께 행동하다보니 박종진도 유승민과 합을 맞추는 일이 많았다. 대표적인 것이 바른미래당에서 안철수계와 충돌할 때 유승민이 나서 적극 옹호한 것.

7. 탈퇴 및 불분명

  • 친한
    • 김예지 (현 비례대표 국회의원)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 때에는 유승민 캠프에 참여하면서 친유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후 한동훈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으로 들어가면서 친유보다 친한에 더 가까워졌다.
    • 김상훈 (현 대구 서구 국회의원, 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친유계라고 보기보다는 보통은 비박계 중립적 소장파로 언급되는 편이며 여러 언론들은 비교적 계파색이 약한 인물로 평가했다. # # 친유라고 분류된 인물 치고는 거의 유일하게 경선에서 승리해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인물이다. 일단 바른정당 입당 무산 및 홍준표를 간접적으로 지원한 것은 유승민과 관계가 악화되어서라기보다는 대구 서구라는 국회의원 선거구의 정치적 지형 때문이라고 언급된다. 실제로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의 합당에서 유력한 역할을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유승민이 오픈한 '희망22' 사무소에 방문한 후 유승민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였다. 이후 한동훈 지도부에서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면서 현재는 친한으로 분류된다. 여러 언론에서도 김상훈 정책위의장 임명으로 당 지도부 구성이 친한 5 : 친윤 4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 #
    • 유의동 (전 경기 평택시 을 국회의원, 현 경기 평택시 병 당협위원장, 현 여의도연구원장)
      현역 의원 시절에는 가장 대표적인 친유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유승민과는 바른정당-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을 거치며 인연을 이어왔다. 2020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유승민, 김웅과 함께 광주 국립 5·18 민주 묘지를 방문, 참배하기도 하였다. 2021년 이준석 지도부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이후 2023년 김기현 지도부 체제에서 다시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은 데 이어 한동훈 비대위 출범 이후에도 유임되었다. 제22대 총선에서 4선 도전에 실패하여 낙선한 이후,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임명되었다. # 이로 인해 현재는 친한계로 분류된다.
    • 조해진 (전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의원, 현 김해시 을 당협위원장)
      유승민 의원이 유세에 참여하자 유승민 의원의 대망을 꺼냈고, 실제로 유승민 의원의 대선 캠프에 참여한 적이 있다. #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 대국민사과를 요구하거나 채상병 특검 조건부 수용 검토를 주장하는 등 꾸준히 비윤 성향을 보이고 있다. # # # 반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당 내부에서 처음으로 한동훈의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지지하고, '한동훈 책임론'을 부각하는 총선백서 특위를 비판하는 등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 # 한동훈 대표 당선 이후에는 이재명에 맞서 국민의힘과 한동훈 지도부 중심으로 결집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
  • 친명
    • 이언주 (경기 용인시 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언주는 2018년 후반에 본인의 성향이 개혁보수라고 밝혀 과거에는 범친유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자유한국당 소속 정치인들과 훨씬 가깝게 움직이기도 했으며 바른미래당 탈당 후 전진당을 만들었다가 21대 총선 직전에 미래통합당과 합당했다. 이후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는 홍준표를 지지하고 청년의꿈에서도 활동하는 등 친홍이 되었다. 하지만 정작 보수정당에 몸담는 동안 줄곧 당직이나 원내에 한번 입성해 보지도 못한 상태로 당내 비주류로 머물렀다.
      결국 22대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과 친명계를 등에 업고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뒤로 현재는 친명·비문계로 분류된다.[41] 22대 총선에서는 용인시 정 전략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고 당선되어 다시 국회로 복귀했으며,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해 득표율 5위로 아슬아슬하게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

  • 계파 불분명
    • 정운천 (전 비례대표 국회의원, 현 국민의힘 전북 전주시 을 당협위원장)
      원조 친유로 꼽히고 새로운보수당에서의 이력으로 범친유로도 꼽혔지만 원희룡 지지포럼에 이름을 올리며 유승민과 갈라서게 되었다. 다만 이후의 계파는 불분명.
    • 이재영 (전 비례대표 의원, 현 국민의힘 강동구 을 당협위원장)
      역시 원조 친유 인사 중 한 명이었지만 새누리당에 잔류했다. 현재 계파는 불분명하나 비윤 성향을 보이는 첫목회에서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8. 여담

  •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회창이 그를 지지했다. 유승민은 이회창이 발탁했고 2002년 제16대 대선에서 이회창의 지근거리에서 정책 개발 및 연설문 작성 등을 도왔던 인물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회창계의 실질적 후신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2005년 대구 동구 을 보궐선거에 유승민이 출마했을 때도 지원유세를 하였다. 그리고 2015년 11월 유승민의 부친 유수호 전 의원의 장례식을 조문한 후에 유승민에 대해 "평소에 아끼고 사랑하는 후배"라며 "앞으로 성공하는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 대통령유 의원을 질타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유승민 의원처럼 능력 있고 소신 있는 정치인을 껴안고 가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박근혜를 비판했다. #
  • 디시인사이드 바른정당 갤러리에서 친유계 장악을 막기 위해 이혜훈을 배척하고 김영우와 하태경을 밀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오히려 바른정당 갤러리에선 이회창 직계이자 유승민 지원을 위해 바른정당으로 이적한 지상욱과 당시 유승민 주니어라 불릴 정도로 친유였던 김영우를 밀었고 이혜훈 하태경 둘을 '혜태'라고 묶으며 동시에 배척했다. 이혜훈은 지금도 진성 친유로 간주되고 있고 하태경은 바른정당 소장파로 친유가 아닐 뿐이지 반유 성향은 전혀 없다.
    당시 5인의 후보 중 하태경·정운천만이 친유가 아니었을 뿐 나머지 이혜훈·김영우·지상욱은 사실상 친유로 분류되고 있었다. 혜태 둘이 배척당한 이유는 문재인 정권 초 이혜훈 하태경 둘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비롯해 각종 진보계 팟캐스트에 나가 연일 문재인 정권을 칭찬했기 때문이다.[42]
    또한 당시 바른정당 갤러리 외 기타 지지모임에서는 중도나 진보층에서 유입된 유승민 지지자들이 다수를 차지해 진보 성향 여론이 매우 강했던 반면, 타 유승민 지지 사이트보다 보수 성향 유저들이 주류를 차지하던 바른정당 갤러리에서는 당 정체성이 탈보수 중도로 가는 것을 저지해야 한다는 분위기 때문에 당시 5인의 후보 중 가장 보수 성향이 강했던 지상욱과 김영우를 밀었던 것이다.
    즉 바른정당 갤러리가 친유계 장악을 저지하기 위해 김영우 하태경을 밀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그 둘을 밀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 당시 바른정당 갤러리에는 "친유계"라서 지지하고 배척하는 개념 자체가 거의 없었으며 당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중 소장파 외 유일한 비유계인 친무로 분류되는 인물이 한명도 출마하지 않았다.
  • 한때 새로운보수당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문제를 두고 계파 사이에서의 불화가 있던 적도 있다. 유승민, 지상욱, 유의동 등이 자강을 주장했던 것과 달리 정운천, 하태경, 정병국 등은 통합을 주장하며 불화가 생겼던 것. 물론 유승민의 불출마 선언 이후론 하태경, 정운천, 정병국 모두 경의를 표하며 다행히 해프닝 정도로 끝났고 최근에도 서로 모여 식사와 함께 정국을 논의하거나 단체 행동을 시작한 것을 보면 서로 마음은 다 풀어진 듯하다.#

9. 관련 문서


[1] 당장 유승민의 아버지인 유수호문민정부 시기 대표적인 민정계 정치인이었다.[2]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의 캠프에 합류해 이들을 이심전심으로 도운 사람이 친유의 핵심인사인 이준석이었다.[3] 그 밖에도 KDI 출신들 중 민현주, 진수희도 있는데, 이들은 경제학자가 아닌 사회학자로 분류된다. 또 KDI 출신이 아닌 사람들 중에서도 류성걸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4] 둘 다 단일화를 찬성하지만 정병국은 단일화를 하면서 조율하자는 입장이고, 유승민은 국민의힘 개혁부터 하면서 후보군들의 경쟁력을 기르면서 단일화를 진행하자는 입장이다. #, #[5] 물론 친이, 친유 모두에 속했던 조해진류성걸, 김영우와 구 친박 출신 친유계인 이학재, 홍철호도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갔다. 단 이들이 복당한 이유는 유승민과 친유계와 관계가 악화된 것이기보다는 친유계가 다시 복당할 때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 지역구민들의 여론이 컸기 때문.[6] 이성권, 정병국 등.[7] 오신환, 지상욱, 하태경 등.[8] 그런데 유승민은 물론이고, 유의동, 정병국과 같은 중진들도 생각보다 많다.[9]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통합당 개혁을 위해 강조했던 7040 기수론에 해당되는 연령대이기도 하다.[10] 워마드 폐쇄법 공동 발의자는 대표 발의자인 하태경을 포함해서 총 11명인데, 이 중 친유계는 하태경(대표 발의자)과 오신환·유의동·지상욱·정운천·이혜훈 6명이다. 특히 이혜훈은 여성 의원들 중 유일한 워마드 폐쇄법 공동발의자이다. 다만, 이와 동시에 나도 페미니스트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실제 행동으로는 여가부 폐지를 통한 여성 업무 분화, 남성 인권 문제를 비판하기로 유명한 당당위와 교류하고 반 래디컬 페미니즘으로 유명한 홍준연 대구 중구의원과 가까운 관계를 갖는 등 래디컬 페미니즘과는 그 결이 다르다. 굳이 분파를 따지자면 자유주의 페미니즘 또는 보수주의 페미니즘에 가깝다.[11] 상도동계, 친이와 비슷하다.[12] 다른 친유계 인물들도 이러한 모습을 보이며 재정 건전성을 강조한다.[13] 법인세 등 최고세율은 유지하거나 인하하는 대신 조세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의미한다.[14] 여기서 말하는 복지는 서구 선진국(에 준하는) 수준까지 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15] 선별적 복지 위주[16] 21대 총선에서 민현주민경욱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을 미래통합당 경선을 거쳤는데, 만약 민현주가 공천된다면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를 넉넉히 이기는 것으로 나왔지만 민경욱이 공천된다면 접전으로 나왔는데, 황교안은 그것을 무시했다. 결국 민경욱은 21대 총선에서 패배했다.[17] 평소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유승민이 공천되면 넉넉히 이기는데 김은혜가 공천되면 지는 것으로 나오는 결과를 유승민이 공개하자 국민의힘 내 친윤계들이 여론조작 운운하며 김은혜로 결집했고, 결국 김은혜가 후보로 공천되었지만 본선에서 패배했다.[18] 같이 컷오프된 김희국 의원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19] 정작 김무성은 당시에 탈당하지 않고 바른정당에 남아있다가 2017년 11월 8명의 의원들과 함께 탈당했다.[20] 정확히는 바른미래당에 잔류한 호남계 중재파 5인[21] 당시 친박과 친황은 황교안의 대권 도전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정병국을 컷오프하고 그 자리에 친박, 친황 출신인 김선교를 꽂았다. 그리고 정병국은 마지 못해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강남구 을에 정병국 전략 공천을 검토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병국 본인이 강남구 을의 전략 공천을 스스로 거절하면서, 박진 전 의원이 공천되었다.[22] 이에 대해 위기를 느낀 황교안 지도부와 친박, 친황은 유승민을 견제하기 위해 연수구 을민현주를 컷오프하고 민경욱을 공천하면서 계파 갈등을 조장하였다.[23] 특히 이혜훈은 자기 지역구도 아닌 곳에서 경선 1위를 했다. 그리고 정운천은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에서 공천을 받았다.[24] 이중에서 강대식, 김성동, 김희국, 류성걸, 윤상일, 진수희는 중앙당 공관위의 단수공천 결정이 아닌 당내 경선 승리에 의해 공천을 받았으며, 특히 강대식, 김희국, 류성걸 3명은 보수 진영의 홈그라운드인 대경권에서 친박 출신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물론 전부 공천받지는 못했고 권성주, 권은희, 민현주, 이성권, 이종철 등과 같이 공천을 받지 못한 이들도 존재한다.[25] 험지로는 오신환관악구 을이준석노원구 병이 대표적이다.[26] 단 여기서 모든 초선들이 다 무계파이거나 온건파인 것은 절대로 아니다. 김선교의 경우 탄핵 이후 정병국에게 배신자라고 비난할 정도로 당 내 대표적인 친박, 친황 인사로 알려진 사람이고, 배현진의 경우 홍준표의 대표적인 영입인사로 친홍 핵심 인사에 해당된다.[27] 물론 이전에는 정병국이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되었다. 김종인 비대위 시절의 지상욱, 이준석 대표가 임명한 정병국 외에는 친유 정치인들이 지도부 요직에 거의 없었다.[28] 정병국,김세연[29] 유의동, 김웅, 오신환 등[30] 당시에는 중구 단일 선거구였다.[31]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32] 물론 유승민은 당시 유학을 온 권오을하고도 친했다.[33] 정병국에게도 존댓말을 쓰고, 후임인 강대식, 심지어 젊은 정치인들에게도 존댓말을 쓰는 유승민이 유독 류성걸에게만 반말을 쓴다.[34] 사실 계파 중에 KDI 출신들이 널린 건 친유계뿐이고 수장 유승민부터가 KDI 출신이라 유경준이 말하는 KDI 학파는 사실상 친유와 동의어라는 평가가 많다. 다만 KDI 출신의 윤희숙 의원은 유승민과 접점이 거의 없는데, 사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거의 면식이 없어서 친분도 없다는 뜻.[35] 다만 류성걸은 중학교까지 안동에서 다닌 권오을과 달리 초·중·고를 모두 대구에서 나왔다.[36] 여기서 김희국 외에는 20대 총선에 출마했다.[37] 유승민도 과거에는 친박이었다.[38]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 합당 문제로 갈등을 빚을 당시엔 기자가 "유승민을 떠나지 않는 이유가 뭐냐"라고 묻자 "우리는 그래도 동지니까"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래도 최근에는 유승민을 '훌륭한 대권주자.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평소의 정병국으로 돌아왔다. 5월에도 청년정치학교에 유승민을 초청한 것을 보면 감정이 풀린 듯 하다.[39] 비슷한 사례로는 이미경, 이수인, 김소영, 김현아, 박미나가 있다.[40] 하지만 하태경은 후보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가 신지예를 영입하고 영입식을 할 때 홍준표와 더불어 가장 강하게 반대하는 등 완전히 친윤으로 전향한 것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41]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던 이력이 있어 친문계와는 불편한 관계이다.[42] 출범 초에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와 지지가 상당히 높았기에 이런 말이 가능했다. 현재는 하나같이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상태이다.[43] 훈음이 \'죽일 \'이다.[44] 친유계 정치인 상당수가 유승민을 포함해 친박에 속했다. 대표적으로 김세연, 이혜훈, 유의동, 이학재 등의 친유로 분류되는 정치인은 대부분 친박 출신이었고, 그 비율도 친무에 비해 높다.[45] 남원정정병국이 대표적인 친유계 인사이다.[46] 김세연, 정병국, 하태경, 오신환 등이 친유계로 분류된다.[47] 상도동계 중 친유계에 합류한 정치인들이 있는데, 정병국이 그 예시이다.[48] 대표적인 친유계 커뮤니티인데, 2022년 현재는 친오세훈계도 대거 유입되어 친개혁보수진영으로 스펙트럼이 넓어졌다.[49] 친유계 소장파 청년들이 이 학교를 졸업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정병국, 김세연, 유승민 등이 이 학교에 중책을 맡고 있거나 강사로 출강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