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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장파(少壯派)란 어떤 단체내부에서 비교적 젊은 구성원들이 모여 하나의 세력을 이루는 파를 의미한다. 때문에 비교적 급진적이며 기존 질서의 개혁을 추구하곤 한다. 물론 소장파로 불린다고 해도 나이만 젊고 개혁적이지 않은 경우도 꽤 있다. 주류 세력과는 다른 의견을 내는 이들을 소장파로 묶는 경우가 많다.2024년 현재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크게 각 정당에 잔류한 그룹과 개혁신당 또는 새로운미래로 한데 모여 활동하는 그룹으로 분류되고 있다.
2. 보수정당의 소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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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정당계 소장파 보수당계 소장파 | ||||||
| <colbgcolor=#0070c8> 형성 | 1995년 | |||||
| 수장[1] | 이준석, 오세훈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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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계파 중 개혁적인 성향을 띄는 계파를 뜻한다. 10~40대의 젊은 보수주의 이념의 정치인들을 가리킨다. 전체적으로 중도~중도우파 성향이다.
특히 2021년 이후로, 국민의힘에서 세력을 불려나가고 있는 청년층 지지자와 유대 관계를 맺고 있는 청년 정치인을 지칭한다. 이들은 2010년대까지 남원정으로 대표되며 흔히 언급되던 보수정당의 구 소장파 정치인들의 성향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모가 존재하며, 전체적으로 이준석계 성향이 강한 것도 특징이다. 천아용인을 밀고 있다. 2023년 현재 대다수가 원외에 존재한다.
하지만 2024년 22대 총선에서 천아용인은 천하람, 그리고 이준석이 국회에 입성함으로써 이전보단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소장파 중에선 제일 성공한 케이스가 된 것이다.
2.1. 역사
보수정당에서 소장파를 상징하는 용어는 2000년대 한나라당 시절 자주 쓰였던 남원정이다. 각각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정병국 전 대표의 성을 따서 만들어낸 이 말은 한나라당의 개혁파, 쇄신파의 상징이었다.이들은 당시 한나라당 당적을 가지고 있었던 김부겸 전 총리와 대구시장을 지냈던 권영진과 함께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를 만들고 한나라당에서 개혁적이고 소신 있는 언행을 하면서 젊은 개혁의 목소리를 냈다. 이로 인해서 2000년대 초 당시 막 탄생했던 한나라당은 국민의힘처럼 개혁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이명박 정부가 탄생한 이후의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시절에는 친이 계열에선 소장파로 김기현, 김용태, 김은혜[2], 정두언, 박형준 등이 존재했다. 또 친이와 친박 사이의 중립적인 계열에선 소장파로 남원정[3]과 함께 오세훈과 권영세도 존재했다. 권영세의 경우에는 새누리당 시절 친박 성향의 소장파로 분류되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보수정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분열된 이후에는 소장파도 분열되었다. 남경필과 권영세는 자유한국당에 남은 소장파가 되었고 김용태와 김세연은 자유한국당에서 소장파로 분류되었다.
먼저 정병국과 원희룡은 바른정당으로 갔던 소장파였는데 하태경과 정태근은 바른정당에서도 소장파로 분류되었다. 이후 탄생한 바른미래당에서는 정병국, 하태경, 정태근과 함께 이성권이 소장파로 분류되었다. 새로운보수당 때는 정병국, 이성권, 김용태[4]와 함께 이준석이 소장파로 분류되었다.
미래통합당 시절에는 오세훈, 원희룡, 정병국, 김용태가 소장파로 분류되었는데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하고 2021년 이후에는 2000~2010년대 소장파로 분류되었던 1950~1960년대생보다 나이가 어린 1970~1990년대생 정치인들이 많이 유입되었다. 그로 인해서 1960년대생 이전의 구 소장파와 1970년대생 이후의 소장파로 나뉘어져 가고 있다. 구 소장파의 경우에는 이제 소장파 출신으로서 대부분 중진급 정치인이 되었다.
2024년 이준석이 개혁신당을 창당하면서 김용태를 제외한 이준석계 소장파 상당수가 국민의힘에서 개혁신당으로 옮겨갔다. 그리고 이들은 22대 총선에서 독자 생존에 성공했다.
2.2. 주요 인물
- 김규남[친안] (現 서울특별시의원)
- 김근태[친안] (前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前 국민의당 최고위원)
- 김병욱[친유] (前 제 21대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 국회의원)
- 김세연[친유] (제 18대, 19대, 20대 부산 금정구 국회의원)
- 김수민[친유] (前 비례대표 국회의원, 충북 청주 청원 당협위원장)
- 김용태[친이] (제 18대, 19대, 20대 서울특별시 양천구 을 국회의원, 현 국민의힘 경기도 고양시 정 당협위원장)
- 김용태[친유] (前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중앙청년위원장, 광명시 을 당협위원장, 제 22대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
- 김준호 (국민의힘 서울 노원 을 당협위원장 )
- 김재섭 (現 국민의힘 제22대 서울 도봉구 갑 국회의원)
- 김지나[친유] (前 경기도의원)
- 남경필 (제 15-18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 제 19대 경기도 수원시 병 국회의원[13], 전직 경기도지사[14])
- 류혜주[친유] (前 희망22 대변인)
- 문성호[이준석계] (개혁신당 정책대변인, 前 국민의힘 대변인)
- 박성훈[친윤] (現 제22대 부산 북구 을 국회의원, 前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 신인규 (前 국민의힘 부대변인)
- 여명[친윤] (前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실 행정관)
- 오세훈[오세훈계] (現 서울특별시장, 제 16대 서울특별시 강남구 을 국회의원)
- 오신환[오세훈계] (前 서울특별시 행정부시장, 제 19대, 20대 서울특별시 관악구 을 국회의원)
- 원희룡[친윤] (제 16대, 17대, 18대 서울특별시 양천구 갑 국회의원, 前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유승민 (제 17-20대 국회의원[22])
- 윤희숙 (제 21대 서울특별시 서초구 갑 국회의원[23])
- 이기인[이준석계] (現 경기도의회 의원)
- 이상민[친윤] (제 17-19대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회의원, 제 20대, 21대 대전광역시 유성구 을 국회의원)
- 이성권[친이] (제17, 22대 부산 사하구 갑 국회의원[27],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 이종훈[친유] (제 19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 국회의원)
- 이준석[이준석계] (前 국민의힘 당대표, 前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제 22대 경기도 화성시 을 국회의원)
- 이지현[친윤] (前 서울특별시의원, 前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
- 이효원[친유] (現 서울특별시의원, 前 희망22 대변인)
- 임승호[이준석계] (前 국민의힘 대변인)
- 장천[친유] (前 희망22 대변인, 前 열린캠프 대변인)
- 정병국[친이][친유] (제 16대, 17대, 18대 경기도 양평군, 가평군 국회의원, 제 19대 경기도 여주시·양평군·가평군 국회의원, 제 20대 경기도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 정희용[친윤] (現 제21, 22대 경북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
- 주이삭[이준석계] (現 서대문구의회 의원, 前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천하람[이준석계] (現 개혁신당 최고위원, 前 국민의힘 혁신위원, 제 22대 개혁신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 최웅주[친유] (지방자치연구소 '사계' 대표, 前 희망22 대변인)
- 하태경[친윤] (前 제 19대, 20대, 21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갑 국회의원)
- 허은아[이준석계] (現 개혁신당 대표, 前 비례대표 국회의원, 前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제 21대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3. 민주당계 정당의 소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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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당 창당 ~ 71년 전당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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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년 전당대회 ~ 5.17 내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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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7 내란 ~ 11대 총선 | ||||||||
| 정치 활동 금지 | ||||||||
| 11대 총선 ~ 12대 총선 | ||||||||
| 민권당 | 민한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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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교동계 | 상도동계 | 이철승계 | 민한당 | |||||
| 이민우 구상 ~ 13대 대선 | ||||||||
| 동교동계 | 상도동계 | 이기택계 | 신한당 | |||||
| 13대 대선 ~ 3당 합당 | ||||||||
| 동교동계 | 상도동계 | 이기택계 | ||||||
| 3당 합당 ~ 14대 총선 | ||||||||
| 한겨레 | 신민당 | 꼬마민주계 | 박찬종계 | |||||
| 14대 총선 ~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 ||||||||
| 동교동계 | 잔류파 | 새한국 | ||||||
|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 15대 대선 | ||||||||
| 동교동계 | 민주계 | |||||||
| 15대 대선 ~ 16대 대선 | ||||||||
| 동교동계 | 민주계 | 이인제계 | ||||||
| 16대 대선 ~ 열린우리당 창당 | ||||||||
| 친노 | 동교동 신파 | 동교동 구파 | 후단협 | 이인제계 | ||||
| 열린우리당 창당 ~ 17대 총선 | ||||||||
| 친노 | 민주 | |||||||
| 17대 총선 ~ 4회 지선 | ||||||||
| 민평련 | 친노 | 비노 | 민주 | |||||
| 4회 지선 ~ 17대 대선 | ||||||||
| 민평련 | 친노 | 정동영계 | 민주 | 김한길계 | ||||
| 17대 대선 ~ 18대 총선 | ||||||||
| 민평련 | 친노 | 정동영계 | 민주 | 손학규계 | 김한길계 | 창조 | ||
| 18대 총선 ~ 국민참여당 창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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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참여당 창당 ~ 민주통합당 창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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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계 | 혁통계 | 민평련 | 정세균계 | 구민주계 | 손학규계 | 김한길계 | 창조 | |
| 19대 총선 ~ 18대 대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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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대 대선 ~ 14년 재보선 | ||||||||
| 민평련 | 친문 | 정세균계 | 구민주계 | 손학규계 | 김한길계 | 친안 | ||
| 14년 재보선 ~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 ||||||||
| 원외민주 | 민평련 | 친문 | 정세균계 | 천정배계 | 구민주계 | 친안 | ||
|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 20대 총선 | ||||||||
| 원외민주 | 친문 | 정세균계 | 구민주계 | 친안 | ||||
| 20대 총선 ~ 국민의당 분당 | ||||||||
| 박원순계 | 친문 | 안희정계 | 양승조계 | 호남계 | 친안 | |||
| 국민의당 분당 ~ 민생당 창당 | ||||||||
| 친명 | 친문 | 비문 | 평화 | 대안 | 바른 | |||
| 민생당 창당 ~ 21대 총선 | ||||||||
| 친명 | 친문 | 비문 | 민생 | |||||
| 더시민위성 | ||||||||
| 21대 총선 ~ 20대 대선 | ||||||||
| 열린 | 친명 | 친문 | 친낙 | 민생 | ||||
| 20대 대선 ~ 더불어민주당 분당 | ||||||||
| 친명 | 친문 | 비명 | ||||||
| 더불어민주당 분당 ~ 22대 총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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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는 일명 조금박해(
2023년 김종민, 조응천, 윤영찬, 이원욱 등이 이재명의 당대표직 퇴진을 요구하며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만들었고, 이 중 윤영찬을 제외한 3인은 2024년 탈당하여 미래대연합을 창당한다. 한편 이들보다 앞서 2020년에 탈당한 금태섭은 정의당 내 세 번째 권력과 함께 새로운선택이라는 신당을 창당하고, 박용진, 김해영은 민주당에 잔류한 채 친명계와 각을 세우고 있다. 이후 2024년 제3지대 통합을 통해 개혁신당으로 모이게 되고, 이후 새로운미래가 분리되면서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두 정당에 나뉘게 되었다.
참고로 22대 총선 때는 개혁신당은 3석이 나왔으나, 금태섭, 조응천, 이원욱은 낙선했으며[43],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출마한 김종민은 살아남긴 했으나, 민주당 후보의 공천 취소로 인해 어부지리로 건진 것이기이 확실히 승리를 거둔 건 아닌 셈이다.
3.1. 주요 인물
- 김병욱[이재명계] (제21대 경기 성남 분당 을 국회의원)
- 노웅래 (제21대 서울 마포 갑 국회의원)
- 민홍철 (前 고등군사법원장, 경남 김해 갑 현역 22대 국회의원)
- 정성호[이재명계] (경기 양주 현역 22대 국회의원)
- 조금박해
- 조응천[개혁신당] (제21대 경기 남양주 갑 국회의원)
- 금태섭[개혁신당] (제20대 서울 강서 갑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탈당 이후 잠깐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활동하다 다시 떠났다. 하지만 국민의힘 당적을 가진 적은 없으며, 진보 성향[48]이 짙은 정치인이어서 아직까진 범민주계로 분류된다.[49]
- 박용진 (제21대 서울 강북 을 국회의원)
- 김해영 (제20대 부산 연제 국회의원)
- 원칙과 상식
- 채이배 (제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 김관영 (제19,20대 군산시 국회의원, 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이소영 (경기도 의왕시·과천시 현역 22대 국회의원)
4. 진보정당의 소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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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적으로 통용되지 않는 말이긴 하지만, 소위 정의당 당내에서 좌파 포지션을 맡고 있는 청소년~청년 당원들과 정치인들, 그리고 이들과 의견이 비슷한 기성 정치인 일부를 언급할 때 소장파란 말을 쓰긴 한다.
이들은 기존 정의당 중도파(인천연합, 새통연, 인천연합)에 비해서 더 진보파 포지션에 속하고, 더불어민주당과의 결별(흔히 말하는 '민주당 2중대' 청산)과 이를 통한 홀로서기, 그리고 여성주의/생태주의/LGBT 운동에 대한 우호 등이 특징이다. 흔히 말하는 적(노동)-녹(생태)-보라(여성,LGBT)가 이들의 지향점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52]
4.1. 역사
사실 정의당 당내에 홀로서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전에 없었던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노동당에서 탈당한 진보결집더하기가 바로 이들인데, 이들은 2008년 이후부터 진보정당의 독자 생존을 지향하던 진보신당의 실질적 후계자였으며, 2016년경 4자 통합을 통해 정의당에 합류하였다. 소위 메갈리아 사태라 불리는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에 대한 논평에서도 문예위를 지지하면서 기성 당원들과 참여계 계열과는 충돌을 하긴 했고 실제로 오늘의 유머 등을 중심으로 후원을 끊고, 당원들이 이탈을 하긴 했으나, 이를 토대로 2030대 남성에게선 반감이 커지긴 했으나, 반면에 2030대 여성에게선 오히려 우호적인 이미지가 생겨났다. 논평 자체는 노동권 이슈였기 때문에 노조들에게서도 의외로 평이 좋기도 했다.[53] 그리고 이것이 정의당 당내 인적 구성이 바뀌는 시작점이 되었다.그 이후 심상정의 참여정부 저격 등으로 참여계가 상당히 더불어민주당으로 합류했으며, 반대로 노동계와 여성계, 당내 진보파의 입김은 강해지면서 정의당 당내 구성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소위 n번방 사건, 피선거권 18세 인하 등으로 인해 청소년/청년/여성 이슈가 주가 되면서 정의당이 이를 선점하였고, 이를 계기로 청소년 당원이나 청년 당원들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본격적으로 인적 구성이 바뀌기 시작하였다. 이는 앞의 참여계의 이탈과 맞물려서 당내 정파 구도가 완전히 뒤바뀔 정도가 되었다.한편 류호정과 장혜영이 비례로 입성한 뒤 당내 소장파의 핵심이 되면서 이들이 기성 당원에겐 못마땅하지만 새로 유입된 청소년~청년 당원들에게 지지를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로 인해 이후 치른 당직선거에선 당내 좌파(소장파)의 완승, 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이뤄진 보궐선거에선 부진했지만[54], 그 뒤의 당직선거에서 당내 좌파(소장파) 또 완승을 거두면서 완전히 당내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2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 내부의 노선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류호정, 장혜영, 조성주 등이 '세 번째 권력'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정의당의 제3지대화를 주장했으나, 정의당 주류 계파와의 갈등으로 결국 탈당 후 금태섭과 함께 새로운선택이라는 신당을 창당한다. 한편 장혜영은 병역 성평등 공약 등 젠더 정책과 관련된 이견으로 인해 세 번째 권력에서 탈퇴하고 정의당에 잔류했다. 그리고 세번째 권력은 새로운선택에 합류했고, 새로운선택은 이준석의 개혁신당과 합쳐서 결국 개혁신당으로 가게 되었다. 거기에다가 기존의 참여계 잔류파는 새로운진보를 만들어서 사회민주당을 만들었으며, 나머지 중 배복주, 오현주 등은 대안신당당원모임을 만들어서 또 이탈함으로써 정의당이 쪼개졌고, 남은 잔류파는 녹색당과 선거연합을 해서 녹색정의당이 되었다.
한편 새로운선택에 합류하지 않고 남은 장혜영 의원은 전환과 같이 당내 좌파(소장파) 포지션을 맞게 되었으며, 녹색정의당에서 원내수석대표까지 맡게 되었다. 그리고 주도권을 잡게 된 당내 좌파와 소장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하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녹색정의당은 0석이 되었으며, 장혜영 의원도 8% 정도에 그쳐서 낙선하였다. 그리고 새로운선택에 합류한 조성주는 비례 입성 실패, 류호정은 선거 운동 직전 사퇴를 하면서 이들도 역시 진입에 실패했다.
결과적으로 진보정당 내부 소장파의 22대 총선 성적은 0석이 되었다. 아예 새로운 당에서 생존에 성공한 국민의힘 당내 소장파[55], 의석은 챙긴 민주당 당내 소장파[56]과 달리 가장 최악의 결말을 낳은 것이다.
4.2. 주요 인물
5. 제헌 국회의 소장파
| 제헌국회의 소장파 제헌국회의 소장파 | |||||||||
| <colbgcolor=#ADFF2F> 형성 | 1948년 | ||||||||
| 해체 | 1949년[58] | ||||||||
| 수장 | 노일환, 김약수 등 | ||||||||
| 주요 정치인 | 김병회 김옥주 신성균 서용길 이구수 이문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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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프락치 사건으로 인해 해체 | }}}}}}}}} | ||||||||
| 주요 소장파 의원들 |
제헌 국회 시기 활동한 계파, 당시에는 그냥 '소장파'라고 불렀다. 모두 국회의원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반미 활동을 벌이며 미군 철수를 주장했다.
이후 1949년 5월 북한의 남파 공작원 정재한과 내통했다는 의혹으로 소장파의 핵심 인물들이 잡혔다.(국회 프락치 사건)[61] 1949년이 끝나갈 무렵 소장파 의원들의 징역이 확정되었고, 6.25 전쟁이 일어나자 일부가 월북하여 북한에서 '김약수 일파'로 정치력을 행사했다. 한편 남한에 남은 의원들은 우익으로 전향하거나 그대로 정치생활을 이어갔다.
[1] 현역으로 활동중인 대표급 정치인을 서술한다.[2] 자유한국당 시절까지는 당적이 없었다가 미래통합당 창당에 합류했다.[3]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다만, 정병국은 박근혜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었다.[4] 2018년에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친안] [친안] [친유] [친유] [친유] [친이] [친유] [친유] [13] 2014년 5월 15일 의원직 사퇴(6회 지선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14] 의원직 사퇴 후 6회 지선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다. 7회 지선에서는 자유한국당 당적으로 경기도지사 재선에 도전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낙선 이후 이듬해 상반기에 당적만 남기고 정계를 은퇴했다.[친유] [이준석계] [친윤] [친윤] [오세훈계] [오세훈계] [친윤] [22] 17대: 비례대표, 17-20대: 대구광역시 동구 을[23] 2021년 9월 13일 의원직 사퇴[이준석계] [친윤] [친이] [27] 17대 부산진구 을[친유] [이준석계] [친윤] [친유] [이준석계] [친유] [친이] [친유] [친윤] [이준석계] [이준석계] [친유] [친윤] [이준석계] [42] 이중 조응천, 금태섭은 탈당했다.[43] 그나마 조응천은 선거비용을 반액이나마 보전받았지, 금태섭과 이원욱은 선거비용을 한 푼도 보전받지 못했다.[이재명계] [이재명계] [개혁신당] [개혁신당] [48]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성소수자 문제에 공감하는 자세.[49] 또는 진보야권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개혁신당] [새로운미래] [52] 눈치챘겠지만 후술할 진보신당과 유사하다.[53] 민주노총에서도 해당 논평에 대해 지지를 했으며, 노동당도 이를 지지했다.[54] 사실 당연하겠지만 이 보궐선거가 직전 당직선거에서 당선된 김종철 당시 당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치러진 사건이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다.[55] 이준석은 3자 구도에서 지역구 당선, 천하람은 비례 입성[56] 김종민은 새로운미래에서 생존했지만, 어부지리로 건졌다.[개혁신당] [58] 국회 프락치 사건으로 인해 해체.[59]
[[조선공화당|
[[조선공화당|
조선공화당
]], 등[60] #[61] 물론 그들이 실제 내통했는지 알 수 없지만 1997년 5월 26일자 북한 로동신문에 따르면 파 공작원 성시백이 남한의 국회의원 몇명을 포섭했다는 내용으로 봐서는 아예 관련없지는 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