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4 15:27:19

스페인/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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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관광 준비하기
2.1. 일정짜기2.2. 숙소 예약2.3. 교통편 예약하기
3. 여행시 알아둘 것
3.1. 음식3.2. 쇼핑3.3. 치안3.4. 유심과 인터넷
4. 주요 관광지
4.1. 중부 내륙지방4.2. 동부4.3. 남부4.4. 북부4.5. 그 외
5. 기후6. 관련항목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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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서유럽 최남단, 남유럽 최서단 국가 스페인 여행정보이다.

스페인은 관광 대국으로서 명성에 비해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여행지였으나, 최근 몇 년 들어 각종예능의 노출과 더불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직항 노선 취항 및 홍콩 국제공항을 거치는 캐세이퍼시픽 항공마드리드/바르셀로나 취항 등으로 아시아에서 접근이 편해져서 한국에서도 뒤늦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유럽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관광대국. 가톨릭이슬람 문화가 섞인 문화유산, 따뜻한 기후, 다양한 음식이 인기다.

프랑스독일만큼은 아니지만 고성들도 상당히 많이 산재해 있다.[1] 어지간한 도시는 고속철도 AVE로 대표되는 기차나 시외버스로 도달할 수 있지만 평지가 적고 불모지가 많기 때문에 대체로 고속도로나 기차여행시 스위스, 프랑스, 독일같이 수려한 풍광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물론 그것도 유럽 다른 나라들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으로 나름의 매력이기도 하여 이것 땜에 스페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해안가를 제외하면 대도시 밖에서 산, 강, 숲 등과 같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은 개발이 덜 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단기여행으로 이런 곳을 찾는 해외 관광객은 아주 드물다고 보면 된다.

다른 서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관광도시에서는 도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최상위권의 소매치기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이점만 주의한다면 일반적인 치안은 안전한 편. 번화가에서 경찰을 흔히 볼 수 있고, 차별없이 친절하며 믿을만 하다. 현지인 중에서 관광객들에게 사기치거나 바가지를 씌우는 사람도 거의 없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도 여러 군데[2] 있으나 크로아티아와는 달리 관광자원이 풍부한 나라라 관련 관광상품에 열을 올리지 않고 있다.

인기 관광지 입장료를 제외하면 관광물가는 대체로 적당한 편이다. 특히 이웃나라 프랑스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언어적 장벽이 없는 관계로 중남미 국가 사람들이 여행지로 가장 선호하는 유럽국가이기도 하다.[3] 그리고 스페인이 기독교(특히 가톨릭) 신자가 대다수인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무어인의 지배에 따른 영향으로 이슬람 유적이 많이 있어서 중동에서 온 무슬림 관광객들 또한 스페인 관광을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이베리아 반도 무어인 문명의 후예인 모로코에서 온 관광객들은 마치 한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동북3성의 고구려 유적으로 오는 것처럼 조상들의 발자취를 느끼기 위해 스페인의 이슬람 유적을 둘러보기도 한다.

아시아에서는 홍콩에서 스페인 직항이 있어서 스페인 관광을 매우 선호한다. 언어부터가 스페인어 교육은 홍콩에서 더 활성화되어 있다.

지난해 스페인을 찾은 방문객 수가 8천260만 명에 달해 6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2. 관광 준비하기

최근 몇 년 간 스페인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배낭 여행객은 물론 패키지 관광객들까지 많이 방문할 정도여서 국내에서 관광 정보를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일반적으로 스페인 여행 가이드북은 시중에도 여럿 나와있으니 본인의 입맛에 맞는 서적을 고르면 된다. 인터넷에선 블로그나 유럽 여행 커뮤니티에도 많은 정보가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대충 도시 몇개 고르고 일정 봐달라고 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남들과 똑같은 여행을 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일정을 그대로 답습하면 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가보고 싶은 곳을 스스로 알아보고 일정을 짜는게 좋다.

2.1. 일정짜기

스페인은 국내에서 13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비행을 통해 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상 여유가 있을 때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사실 이건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이 다 그렇다. 그래서 대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직장인들은 퇴사하거나 장기 연휴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일정이 길어지면 포르투갈이나 모로코, 프랑스 같은 인접국가로 관심을 확대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대개 1~2주 동안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보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최대 관광지인 바르셀로나의 명소만 다녀도 일주일은 금방 지나가고, 관광도시들만 해도 일본만큼 수가 많기 때문에 주별로 인기도시 1~2군데만 찍으면서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돈다고 해도 한달도 부족하다.

스페인을 처음 방문하는 단기 여행객들은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를 일정에 포함시키며, 추가적으로 인접도시[4]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한다.

유럽 국가들 중에 유난히 정형화된 코스를 따르는 한국인 여행자가 많은 편이라[5] 인기 관광지일지라도 한국인 구경하기 힘든 곳도 많이 있는게 특징.[6]

2.2. 숙소 예약

스페인은 관광 대국답게 다양한 숙소 형태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숙박 시설이 있다.
  • 한인 민박: 말 그대로 한국인이 하는 민박이다. 가격은 타 숙박 업소에 비해 저렴하진 않으나 일반적으로 아침을 한식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 영어가 잘 통하지 않은 스페인 특성상 주인으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 에어비앤비: 최근 이용객이 많이 늘어난 숙박업소로 대부분 집을 통째로 렌탈하는 경우가 많아 1인보다는 가족 또는 여러 명이 함께 여행할 때 많이 이용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호스트 평점을 보고 예약을 많이 할텐데 평점과는 다르게 혹 슈퍼 호스트여도 숙소의 질이 그다지 좋지 않거나 한국인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으므로 이용 후기를 꼭 살펴 보는 것이 좋다.
  • 호스텔 (Hostel): 대부분 도미토리[7] 형태를 띄고 있으며, 저렴하고 다양한 숙박객과 어울릴 기회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보안에 취약하고 개인 사물함이 제공되어도 언제든 털릴 위험이 있으므로...주의하는 것이 좋다.
  • 오스탈 (Hostal)[8]: 모텔 혹은 비즈니스 호텔급 업소. 대부분 싱글룸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전용 욕실을 갖춘 경우가 많다. 개인이 운영하므로 가족 사업인 경우가 많고 규모가 작아 건물 한층만 임대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투숙객에겐 일반적으로 객실 열쇠와 현관문 열쇠를 같이 주는 경우도 있다. 현관문을 열 때마다 거주민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9] 국내 여행객은 대부분 한인 민박, 호스텔,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스탈의 경우 시내 중심가에 있어도 가격이 저렴한 곳도 있으므로 잘 찾아보면 좋은 조건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선 게스트 하우스로 분류 되있지만, 흔히 우리가 아는 게스트 하우스와는 차이가 있다. 주인 또는 여행자끼리 교류가 많은 게하보다는 대실 없는 우리나라 모텔 또는 펜션이라 생각하는게 편하다. [10]
  • 호텔 (Hotel): 우리가 흔히 아는 호텔이다. 스페인의 경우 관광 대국답게 관광객도 많다보니 시내 중심부에 호텔이 많은데 이럴 경우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다. 그럴 경우 본인 경제 사정에 맞게 잘 조율하는 것이 좋다.
  • 파라도르: 지역 별로 파라도르라는 과거 고성이나 수도원으로 사용하던 건물[11]을 개조하여 영업하는 호텔이 있다. 시기만 잘 맞추면 정말 좋은 가격에 좋은 경치와 고풍스러운 건물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파라도르는 국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 홈페이지 가입 후 이런 저런 바우처를 인쇄해가면 무료 조식은 물론이고 웰컴 드링크 등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다만 파라도르 데 론다와 같이 경치가 좋은 파라도르 호텔은 방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꼭 사전에 국내에서 예약을 진행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숙소의 위치는 시내 중심부에 잡아야 도보여행하기 편한데, 일반적으로 스페인의 도시들은 성당(catedral)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므로, 성당에서 가까울 수록 위치가 좋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2.3. 교통편 예약하기

일반적으로 스페인 관광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 중 하나는 고속 버스다. 스페인 고속 버스는 가격도 저렴하고 정시성도 좋은 편이라 자주 애용하게 된다. AVE의 경우 속도가 빠르지만 가격이 비싸서 장거리 여행할 때 많이 이용되며, 비행기는 그보다 장거리 여행을 할 때 혹은 기차나 고속 버스가 제대로 한번에 연결되지 않을 때 이용하는 것이 좋다.[12]

일반적으로 AVE의 경우 국영 회사인 렌페에서 운영하므로 렌페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빨리 예매할 수록 저렴한 가격에 예매가 가능하다. 비행기의 경우 스페인 국내선은 대부분 부엘링을 이용하게 된다. 부엘링의 경우 저가항공답게 악명이 높지만, 대부분 저가항공이 그렇듯이 짐 분실만 아니라면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한 경우는 없다. 정시성도 나쁘지 않고 앞뒤 간격도 엄청 좁진 않다.

고속 버스의 경우 예약할 때 주의를 조금 기울여야 한다. 우리나라에도 지역별로 많은 고속 버스 회사가 있듯이 스페인 내에도 고속 버스 회사가 많고 회사 별로 운행하는 지역이 다르다. 그래서 고속 버스를 예매할 경우 다양한 회사 사이트를 들락거리며 예매해야돼서 햇갈릴 수 있고 시내에 고속 버스 터미널이 여러개가 있으므로 국내에서 출국 전에 잘 알아봐두고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운전 가능자 서너 명이 한 팀이 돼서 여행한다면 렌트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고 교통 편이 좋지 않은 곳도 마음만 먹으면 쉽게 방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3. 여행시 알아둘 것

3.1. 음식

스페인은 지역 별로 특색이 강한 곳이라 그만큼 각 지역 별로 취급하는 음식도 굉장히 다양하다. 자세한 내용은 스페인 요리 참조.
  • 스페인의 식문화는 한국과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입맛에 안맞는다면 대비가 필요하다.[13] 한식을 먹고 싶다면 가급적 대도시에서 해결하거나 라면을 사서 다니는 편이 좋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대도시를 제외하면 한식 음식점이 많지 않고,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안달루시아 지방에도 한식 음식점은 많지 않은 상황. 대부분 단품 가격이 한국 돈으로 1만원 중반에서 2만원 정도하니 참고 하도록 하자. 한국 식품의 경우 중국인이 운영하는 마트에 가면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숙소 근처에 중국인이 운영하는 마트 있다면 방문해보자. [14]
  • 가급적이면 영어 대신 스페인어 음식 이름은 어느 정도 외워서 가자. 영어 메뉴판이 있는 경우는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엄청나게 다양한 메뉴가 쓰여져 있는 스페인어 메뉴판을 보고 멘붕이 올 수 있다. 가이드 북을 보면 대충 쓰여져 있으니 숙지하고 가면 훨씬 좋다.
  • 스페인 음식점에 들어가면 보통 메뉴판 읽기도 전에 뭐부터 마실거냐고 묻는 경우가 많다. 마시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거절하기 힘들다면 cerveza(맥주), Vino(와인), Agua(물), Sangria(상그리아), Tinto de verano(띤또 데 베라노) 정도는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저 다섯 가지 음료는 어딜가나 대부분 구비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15]
  • 맛집을 찾는다면 트립 어드바이저와 구글 리뷰를 잘 조합해 찾아보면 괜찮다. 블로그나 카페 후기에서 스페인 맛집을 찾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경우 한국인이 굉장히 많은 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스페인에서 현지인들이 많이 가고 인기 있는 가게들은 맛과 별개로 붐비기도 하고 바 형태의 가게가 많아서 주문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 분위기가 자신이 없다면 네이버에서 찾는 것도 나쁘진 않다. 대부분 한국인들을 비롯해 관광객이 많이 가는 식당은 테이블 석이 구비되어 있고 서빙하는 직원이 따로 주문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대부분 음식점은 오전 늦게 열어서 점심 장사를 잠깐하고 브레이크 타임을 갖고 저녁 7~8시에 여는 경우가 많다. 특정 식당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면 이동하기 전에 영업중인지 알아보고 가야 허탕을 치는 수고를 피할 수 있다.
  • 패스트 푸드점을 제외하곤 한국과 달리 음식점에서 계산시 카운터가 아닌 테이블에서 직원을 불러 계산하는 방식이 자리잡았다. 보통 계산을 하고 싶다면 직원에게 눈길을 보내면 알아서 오는데, 가끔 바쁜 경우 살짝 불러주면 바로 계산을 할 수 있다.[16] 일반적으로 팁을 요구하지는 않으나 주면 당연히 좋아한다.

3.2. 쇼핑

스페인 여행 가는 사람들에게 하는 우스갯 소리로 "여행 갈 때 캐리어 두 개 중 하나는 비우고 출발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페인은 그야말로 쇼핑의 천국이다.

ZARA, 망고, 캠퍼, 데시구알, 로에베를 비롯한 패션 브랜드는 물론이고, 질 좋은 올리브유[17]와 와인 등 신선하고 저렴한 식재료를 잔뜩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하몬 같은 육가공류는 국내반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는게 좋다.

그러니 마음먹고 쇼핑할 계획이라면 여유있게 여행 가방을 하나 더 챙기는 것이 좋고, 택스 리펀 제도에 대해 제대로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스페인의 경우 최저 환급 금액 제한이 사라져 단 돈 1달러만 구매해도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을 받으려면 조금 복잡한 감이 없진 않지만, 잘 알고 써먹는다면 전체 구매 금액의 10% 혹은 그 이상을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참고로 인기 패션 브랜드들은 공항 내에도 매장이 다 있기 때문에 시내 관광 일정이 촉박해 제품을 구매하지 못했다면 공항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기념품의 경우 관광지에서 멀어질수록 저렴해진다. 특히 주요 관광지 내 기념품 판매소에서 파는 것도 사설 기념품 판매소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

3.3. 치안

스페인 내 치안은 그리 나쁜 편이 아니다.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에서 물건을 도난당했다는 소문에 강박관념이 생겨 스페인 전체가 소매치기 천국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레 겁먹지 않도록 하자. 그리고, 이 두군데에서 조차 절도를 제외하고 안전상의 문제로 사고를 당할 확률은 아주 낮다. 최근 몇 년 간 이민자들의 증가로 인해 치안이 나빠졌다곤하나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관광객들을 향한 인종 차별이나 강력 범죄는 많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스페인 사람들도 밤 늦게까지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번화가라면 밤 늦게까지 돌아다녀도 범죄의 타겟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18] 총싸움을 목격하거나 중남미 나라들처럼 흉기로 위협해서 털어가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다만 주의 할 점은 절도나 소매치기와 같은 범죄다. 스페인 관광도시 내 소매치기가 많은 것은 익히 유명한 이야기고, 그 외에도 자잘한 절도 사건이 벌어지니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소매치기가 유난히 극성을 부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페인 여행 전에 소매치기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같은 인기 관광도시의 명소들을 벗어나면 다른 유럽 국가들과 별 차이 없다. 다만, 이런 도시들이 늘상 일정에 포함되니 스페인 전체가 그런 걸로 느껴지는 것이다.[19]

특히 새벽 늦은 시각 고속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여행 가방을 통째로 도둑 맞는다던지[20], 테라스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다가 테이블 위에 올려 놓은 휴대 전화나 지갑을 도둑 맞는 경우[21], 호스텔에서 다른 여행객에 의한 절도 등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다만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보면 필요 이상으로 겁을 주는 글도 많은데, 아래 사항을 참고해 본인만 철저히 주의하면 도둑 맞을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가급적 가방은 웨이스트백[22], 슬링백 등을 앞으로 메기.
  • 필요 이상으로 화려한 옷을 입거나 고급 브랜드 아이템은 자제하기.
  • 여권, 여분의 돈은 캐리어 깊숙이 잘 넣어놓고 매일 매일 필요한 돈만 챙겨서 다니기.[23]
  • 휴대전화에 DSLR에 보조 배터리까지 챙기기 힘들 정도로 많은 물건을 가지고 다니지 말기.

위 4가지 사항만 지켜도 여행 중 불상사는 대부분 방지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치안이 워낙 좋다보니 한국인들이 해외에 나가서도 방심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스페인은 여타 유럽 국가에 비해 분위기가 자유롭고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아 관광객들이 소매치기나 절도의 대상이 되기도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해외 현지에서 스냅 사진을 찍거나 인생 사진을 찍는다고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옷을 입고 외출하거나 고가의 아이템을 착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경우 평소보다 더 신경써야 한다.

소매치기도 사람인지라 어느 정도 경계를 하는 관광객들보단 화려한 옷을 입고 자유로워 보이는 관광객이 더 쉽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당연하다 애초에 눈에 띄지 않는게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평소보다 더 주의하는 것이 좋다.

3.4. 유심과 인터넷

요즘은 어딜가든 휴대전화 하나면 여행의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당연히 스페인에서도 휴대 전화 하나만 있으면 구글 맵에 의지해 여행을 쉽게 할 수 있다. 유심은 현지에서도 구매해도 되지만, 영어에 자신이 없거나 본인이 방문한 핸드폰 가게에 영어를 못하는 직원만 있는 것이 걱정된다면 국내에서 유심을 구매해서 방문해도 된다. 네이버 등에서 검색하여 본인에게 맞는 것을 구매하면 되고, 음성 통화 없이 데이터만 있는 유심칩의 경우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인터넷에서 유심을 구입할 경우 인천 공항 현장 수령이 가능하므로 잘 이용하도록 하자.

4. 주요 관광지

국토는 방대하지만 메세타 고원과 같은 메마른 고원지대가 많은 관계로 대체로 바다를 인접한 지역이 인기있다.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카탈루냐 지방은 지중해를 끼고있어 온난하여 인기가 많다. 반면, 카스티야 등 내륙에서는 대도시를 제외하면 강렬한 햇빛으로 인해 하얀색 집들이 모여있는 작은 마을들을 찾는 재미가 있기도 하다.

수도인 마드리드톨레도, 바야돌리드로 대표되는 카스티야, 바르셀로나가 대표주자인 카탈루냐, 팜플로나가 있는 나바라와 바스크 자치지방의 바스크 지역, 산티아고 콤포스텔라라는 주요 기독교 성지가 있는 갈리시아-아스투리아스, 스페인 하면 생각나는 시끌벅적하고 정열적이고 화려하며 더위도 화끈한(...) 안달루시아 등으로 나뉜다.

4.1. 중부 내륙지방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ollageMadrid.jpg
수도 마드리드에는 왕궁, 프라도 미술관, 시내의 중심가 역할을 하는 마요르 광장, 왕립 투우장, 스페인의 대문호 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 산초 동상이 있는 스페인 광장, 마드리드 타워, 스페인 철도박물관 등이 있다. 프라도 미술관에는 스페인이 낳은 거장화가 벨라스케스와 고야 등의 그림이 걸려 있다.

그리고 마드리드는 현대 스페인의 발전상을 나타내는 고층빌딩 마천루도 흔하며 아토차/차마르틴 역에서 스페인 각지는 물론 프랑스에까지 TGV, AVE 등으로 갈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그 유명한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와 국립 투우장 등의 스포츠 시설도 있다. 축구팬, 특히 레알팬이면 꼭 가자. 근교에는 왕실 수도원인 엘 에스코리알도 있다.

마드리드 근교에 있는 톨레도는 구시가지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중세풍의 분위기를 풍기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흔히 마드리드에서 단기여행으로 방문한다.

4.2. 동부

따뜻한 기후에 넓은 해변이 펼쳐져 있어 유럽인들이 스페인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에 가깝다. 바르셀로나발렌시아가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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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의 수도인 바르셀로나는 그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이다! 특히 안토니오 가우디의 지휘로 시작, 200년째 만들고 있는(!!!) 성 가족 성당, 도마뱀 조각으로 유명한 구엘 공원, 황영조 선수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몬주익 언덕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서는 미국을 향해 손을 뻗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동상도 서 있다. 그 이유는 콜럼버스가 바로 아메리카의 발견자이며[24] 이 항해는 카탈루냐인으로 아라곤의 왕인 페르난도 왕과 그의 아내인 카스티야 여왕 이사벨 2세의 지원 하에 이루어졌기 때문. 이사벨 여왕은 카스티야인이었지만 남편이 아라곤 사람이라 콜럼버스를 지원했었다. 불행히도 현재는 테러 때문에 대부분 공공장소가 군경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해변은 스페인에서 좋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워낙 인기있는 도시인지라 아주 붐빈다.

스페인 제3의 도시인 발렌시아는 바르셀로나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붐비는 곳은 어김없이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빠에야의 원산지로 시내에서는 전용솥을 매달고 파는 가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오렌지도 유명한데, 스페인의 다른 지방 사람들한테서도 이곳의 오렌지는 품질을 인정받는다. 발렌시아 인근의 작은 마을인 부뇰에서는 '라 또마띠나'라는 토마토 던지기 축제가 유명하다.

4.3. 남부

무어인들의 흔적이 남아있어 스페인의 다른 지역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곳곳에 이슬람 건축물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서유럽임에도 이슬람식 목욕탕인 하맘[25]을 경험할 수 있다. 반면, 유대인 예배당인 시나고가 같은 시설도 남아있다.

한국에서는 흔히 스페인하면 플라멩코를 떠올리지만 남부 외의 다른 지역에서는 익숙한 문화가 아니다. 안달루시아의 인기 관광도시로는 세비야[26], 그라나다, 코르도바, 말라가 등이 있다. 여행시 건강에 신경써야 할 정도로 상상 이상으로 끔찍하게 더운 지역이기 때문에 방문시 여름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로수로 오렌지나무를 심어놓은 곳이 많다.

스페인 남부도로는 유럽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많기로 유명하다. 렌트카로 여행하기 최적이다.

타파스와 같은 매력적인 음식문화가 있는 지역으로 먹는 즐거움이 또다른 관광요소. 심지어는 이 지역에서 흔하지만 다른 지역의 스페인사람들도 잘 모르는 요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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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특히 대항해시대의 주요 항구 도시로 이 도시를 흐르는 과달키비르 강을 타고 대서양으로 수많은 스페인의 선박들이 나아가 아메리카에 진출하곤 했다.

세비야 인근에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항구도시인 카디스도 많이 찾는다.

과거 아랍인 왕조들이 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하던 시절 중심지였던 코르도바에는 메스키타라고 이슬람교 모스크가톨릭 세력의 재정복 이후 기독교 예배당으로 개조한 곳이 있다.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이자 마치 알라딘의 성채 같은 분위기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이나 아랍인이나 아프리카인들이 세운 해안요새 카스바도 유명하다.

다른 지역 사람들은 흔히 안달루시아 지방 사람들이 말투가 빠르다고 한다. 스페인어에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고 조금이라도 귀를 귀울인다면 정신없이 쏘아대는 스페인어를 들을 수 있다.

4.4. 북부

한국 여행사 패키지상품에는 거의 포함되지 않지만 이 지역도 관광객은 많다. 지역색이 강한 스페인 답게 이곳에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동부의 해변이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곳이라면 북부의 해변은 보다 한적하면서 맑고 투명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프랑스와 인접한 바스크 지방의 일부 도시들은 표준 스페인어라고 할 수 있는 카스티야어와 구분되는 바스크어명을 갖는다.

갈리시아에는 이슬람 지배 속에서 기독교 신앙을 지켜 낸 로마(라틴)인들의 성지로 여기서 처음 일어난 아스투리아스 왕국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공통의 조상이다. 여기에는 예루살렘, 로마와 함께 기독교 3대 성지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가 있으며 성지로 향하는 엘 카미노 데 산티아고가(순례길) 있다. 기독교인이면 신, 구교 및 정교를 불문하고 많이 가니까 성지순례 목적으로도 스페인은 갈 가치가 있다.

산 세바스티안(현지어로는 도노스띠아)는 미식의 도시로서 일본인을 포함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는데 한국에는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도노스띠아 바깥에 거주하는 스페인 현지인들조차도 가보고 싶어하는 곳.

독특한 외형을 자랑하는 구겐하임 미술관이 있는 빌바오도 관광지로 인기가 있다.

4.5. 그 외

해외주로 서아프리카에 있는 카나리아 제도는 1년 내내 온난한 아열대 해양성기후로 피한지,피서지로 각광 받는다.[27] 월 평균기온이 1월 15도 8월 23도의 축복받은 곳이다. 단 대부분 화산지형이라 수질이 안 좋은 데다 지진 발생 위험이 있는 건 감안해야 한다.

이외에도 한국에 영어발음으로 알려진 이비싸(영어식으로 발음한 '이비자'로도 알려져 있다), 마요르카,미노르카 섬 등 바닷가가 있는 섬들은 대부분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마요르카 섬의 경우는 독일인들이 은퇴 후 많이 건너와 독일령이라는 농담이 돌 정도다.

멜리야, 세우타는 이례적으로 모로코 영토에 둘러싸여 있는 작은 도시이며, 한국 관광객의 발길은 거의 닿지 않는 곳이다.

5. 기후

이베리아 반도에서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더운나라 스페인은 주로 남부 안달루시아와 사막이나 마찬가지인 중부 카스티야의 이미지. 저 둘은 여름 최고 기온이 50도에 육박한다

반면 습도는 낮아 한국 관광객들은 그늘에만 가면 서늘함을 느낀다. 더운 이미지만 생각하고 갔다가 봄, 가을의 흐린 날씨에 얇게 입고 다니면 감기 걸릴 수도 있다. 일교차도 심해 낮에 50도까지 올랐다가 밤엔 15도 이하로 쌀쌀해진다. 동아시아식 열대야는 없지만 대신 옷을 헷갈려 감기 걸리는 일이 많으므로 가을 옷을 여벌로 챙기자.

카탈루냐지중해 연안이라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를 보인다.

북부 아스투리아스, 바스크, 나바라 등은 스페인답지 않게 춥고 습하다. 겨울 평균기온이 7도 정도로 타지보다 매우 쌀쌀하며 눈도 자주 온다. 그리고 여름에도 낮엔 덥지만 밤엔 아주 선선한 편. 비가 자주 오는 영국식 기후이다. 왜 아랍인이나 아프리카인 정복자들이 굳이 북쪽으로 안 갔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그리고 피레네 산맥만년설까지 있을 정도로 춥다.

종합적으로 스페인은 건조한 나라다. 이 점을 유의하고 특히 여름엔 물을 충분히 챙겨서 어딜 가야한다.[28]

6. 관련항목


[1] 관광청 홈페이지의 메인페이지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한국에서 보는 이미지인 투우, 플라멩코, 축구, 파에야는 상당히 단편적인 이미지에 속한다.[2] 대표적으로 세비야의 레알 알카사르 궁전이 있다.[3] 페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콜롬비아, 파나마, 과테말라, 칠레, 니카라과 등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중남미 국가 사람들에게만 국한된다. 브라질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나라들은 포르투갈 관광을 더 선호한다. 물론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가 매우 가깝고 비슷한 언어인 만큼 포르투갈 본토를 제외한 포르투갈어권 사람들도 포르투갈 관광보다는 덜하지만 스페인 관광을 좋아하는 편이다.[4] 대표적으로 세고비아, 톨레도, 론다 등이 있다.[5] 바르셀로나의 벙커로 잘 알려진 '분케르스 델 카르멜'을 일몰시기에 가보면 정말 한국인을 많이 볼 수 있다.[6] 북부는 그나마 산티아고 순례길, 빌바오, 산 세바스티안 정도만 조금 가는 편이고, 동부 해안가에서 베니돔 같은 인기휴양지는 이름조차 잘 안알려져 있다.[7] 한 방에 여러 명이 사용하는 숙박 형태[8] Hostal이 아닌 Pension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호텔 예약 사이트를 둘러보면 일반적으로 Hostal OOO란 식으로 Hostal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9] 업체마다 다른데 현관문은 카운터에서 열어주거나 24시간 개방하는 곳도 있다.[10] 가이드북에선 호스텔과 오스탈을 뭉뚱그려 하나로 설명하기도 하는데, 엄연히 다른 형태의 숙박 업소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오스탈은 흔히 생각하는 도미토리 스타일이 아니다. 적어도 스페인에선 그렇다.[11] 파라도르+지역명으로 이름이 붙는다. 예를 들어 파라도르 데 론다, 파라도르 데 톨레도 등등[12] 일반적으로 바르셀로나-그라나다 노선에서 부엘링을 많이 이용한다. 두 도시간 거리가 상당하고 과거에 있던 심야 열차가 없어졌기 때문이다.[13] 각종 방송매체를 통해 '유럽에서 드물게 쌀밥을 보편적으로 즐기는 나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지나친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다. 쌀 요리 전문식당(arroz로 시작하는 메뉴 또는 빠에야를 파는 곳)이 아닌 이상 스페인에서 쌀이 들어간 메뉴를 주문하는 것은 한국에서 식당에 갈 때 밥 대신 빵 주문하는 것처럼 드문 일이라고 보면 된다.[14] 잘 모르겠으면 구글 리뷰 검색해보면 미리 왔다간 한국인들이 후기를 잘 남겨줬을 것이다[15] 뭐 마실거냐고 묻는데 거절하면 의아해하는 경우도 많아서 물어볼 때 마다 술을 마시면 삼시세끼 술을 먹게 되므로 적당히 눈치봐서 주문하면 된다.[16] 일부에선 직원을 부르면 실례라서 30분동안 기다렸다는 경우도 있는데 불러서 계산해도 별 말 안한다.[17] 국내 수입된 고급 올리브유의 경우 1/4까지 가격이 저렴하다[18] 스페인 음식점들은 저녁 7~8시에 오픈해서 새벽 1~2시까지 영업하는 곳도 많고 그만큼 일반인들도 많이 돌아다녀서 크게 위험을 느끼긴 힘들다[19]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서울, 부산의 중심부를 여행하면서 어디든 시내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을 거라고 확대 해석하는 것과 비슷하다.[20] 흔히 버스 짐칸에 캐리어를 넣어놓았는데 그걸 들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 그럴 경우 인터넷에는 해결책이라고 버스 출발 전까지 기다리다가 맨 마지막에 짐 싣고 버스에 얼른 타라고 하는데...그럴 바엔 남보다 더 빠르게 짐칸 안쪽 깊숙한 곳에 넣어놓으면 그것만 골라서 가져갈 일도 없으니 오히려 더 안전하게 짐싣고 얼른 가서 자리에 앉아있을 수 있다.[21] 이 경우는 스페인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 어디를 가든 주의해야 한다.[22] 허리에 차는 가방[23] 호스텔의 경우 도난 위험이 있으므로 별도의 대책을 강구하자[24] 비록 아메리카에 처음 발 디딘 유럽인은 바이킹이라고 하고 있지만 이들은 캐나다 북부 빈란드라는 식민지만 만들었고 그나마 이도 원주민과 충돌 및 전염병 등으로 오래 유지 못 하고 철수했다. 유의미한 교류는 콜럼버스의 스페인이 최초 맞다.[25] 다만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터키의 하맘이 동네목욕탕이라고 한다면 이곳의 하맘은 호텔식에 가깝다.[26] 미국을 포함한 영어권에서는 '세빌'이라고 부른다.[27] 한국의 제주도급의 위치. 공항에 가보면 카나리아의 대표 공항인 테네리페행 항공편이 뜨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28] 거짓말 안 보태고 여름에 안달루시아 같은 덴 대낮에 돌아다니다 더위 먹는다! 괜히 시에스타가 있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