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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구니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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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구니 섬 동쪽에 위치한 아가리자키(東崎)

1. 개요2. 역사3. 인구4. 교육5. 관광지6. 기타

1. 개요

일본의 섬. 류큐 열도는 물론 오키나와현 야에야마 제도의 가장 서쪽의 섬이다.

현지의 언어인 요나구니어로는 두난(どぅなん)이라고 한다. 야에야마어로는 유논(ゆのーん), 오키나와어로는 유나구니(ゆなぐに)라고 한다.

대만이란현까지는 108km, 화롄현과는 111 km, 지룽시까지 160km 떨어져 있으며, 같은 오키나와현이시가키와는 118 km, 현청 소재지인 나하시와는 약 500 km, 일본 규슈가고시마현과는 약 1,030 km 떨어졌다.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일본 땅으로 직선거리만 2천 km가 넘는다. 이 섬 서쪽의 이리자키(西崎, 이린자티) 곶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대만이 보이기도 한다.#

센카쿠 열도보다 대만에 더 가깝다. 일본 본토보다도 대만과 훨씬 가깝기 때문에 대만의 섬처럼 보이지만 일본의 섬이다.[1] 이런 위치 때문에 육상자위대가 주둔하고 있다. 일본 정부에서 중국의 위협 및 안보 불안을 대비하기 위해 토지를 매입하여 군사기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면적은 28.96 km²로 좁으며 연평균기온 23.9℃로 최한월기온도 18.2℃에 달해 열대우림기후에 속한다. 정확히 말해선 열대우림기후로 강수량은 2,365 mm에 달한다. 이러한 기후 때문에 낚시다이빙의 명소로도 알려졌다. 여기에 위치상으로 태풍의 경로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 태풍의 영향도 상당히 자주 받는다. 하지만 사상 두 번째로 오키나와 본섬에 눈이 내린 2016년 1월 말 요나구니 섬에선 최저기온 영상 8°C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2022년 연말과 2023년 연초에도 최강 한파의 기습으로 오키나와 전역에서 낮은 기온이 관측되던 가운데 2022년 12월엔 일일 최저기온 영상 13°C를 밑도는 날씨가 종종 관측되었으며 2023년 1월 25일엔 최저 기온 영상 9.6°C를 기록했다.

2. 역사

고대사는 분명치 않으며, 고유의 상형문자인 카이다 문자(カイダ文字)가 사용되는 등 독특한 점이 많았다.

요나구니 수중 유적이 발견되어 초고대문명의 흔적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으나, 조사 결과 그냥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위로 밝혀졌다. 다만 학계에서 진짜 논쟁이 되는 건, 이게 어떻게 형성되었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요나구니 해저 지형의 형성 과정을 두고, 빙하기 때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침식된 흔적이라느니 하는 식으로 갑론을박 중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사실 유적이든 자연지형이든 실제로 거대하고 특이한 장소임은 분명해서 이거 보려고 요나구니까지 찾아가는 관람객이 꾸준히 존재한다.[2]

최초로 요나구니 섬이 역사에 기록된 것은 뜬금없게도 조선왕조실록이다. 성종실록 105권, 1479년 6월 10일에 수록된 내용에 따르면# 1477년 제주도의 어민이 추자도를 향해 항해를 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좌초를 하여 표류하여 정착한 장소인 '윤이시마(閏伊是麿)'로 표기된 것이 최초. 위의 조선인들이 요나구니에서 머물다가 간 곳이 다름 아닌 하테루마지마(波照間島)인데 '포월로마이시마(捕月老麻伊是麿)'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로 인해 요나구니 섬의 주민이 한국을 언급할 때면 이 이야기와 제주도가 반드시 들어간다. 일본 최서단인 이리자키에 있는 정자의 바닥에도 위의 내용이 기술되었으며, 요나구니 관청에서 발행한 역사서에는 이 내용이 첫 번째로 기록되었다.

파일:IMG_20190923_152730.jpg
일본 최서단의 비석 근처에도 이 이야기가 적혀 있다.

15세기 말에는 산아이 이소바라는 여성 족장이 다스렸다. 16세기 초에는 우니토라(鬼虎)라는 족장이 지배권을 가지게 된다. 오야케아카하치를 무찌르고 야에야마를 정복한 미야코지마의 호족 나카소네 투유먀(仲宗根豊見親)가 1522년에 우니토라를 무찌르고 요나구나를 접수, 류큐 왕국에 헌상했다. 이후 1879년 류큐 왕국이 멸망하며 일본령이 되었다. 1914년에 이르러 요나구니촌이 설치되었고, 1948년 정으로 승격되었다.

3. 인구

인구는 2018년 기준으로 2,071명으로 1970년 이후로 감소세를 타기 시작해 1990년대부터 1,650명 ~ 1,800명 수준을 유지하다가 2015년을 전후로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섬으로써 살짝 반등했다.
1970년 2,913명
1975년 2,155명
1980년 2,119명
1985년 2,054명
1990년 1,833명
1995년 1,801명
2000년 1,852명
2005년 1,796명
2010년 1,657명
2015년 1,843명
2020년 2,023명

4. 교육

소학교 3곳, 중학교 2곳이 있다. 고등학교가 없기 때문에 이곳에 사는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이시가키시의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5. 관광지

  • 이리자키(西崎): 일본 최서단
  • 요나구니 해저 지형: 앞바다 물 속에 있으므로 그냥은 볼 수 없고 스쿠버 다이빙 샵을 통해서 갈 수 있다.
  • Dr. 코토 진료소의 드라마 세트장: 드라마 Dr. 코토 진료소의 진료소 배경으로 지은 세트장. 안으로 들어가면 당시 사용한 세트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지만, 입장료 300엔을 받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지 않은 경우라면 돈 날렸다고 생각할 수 있다.
  • 쿠부라 계곡(久部良バリ): 이전 요나구니가 류큐 왕국의 지배하에 있을 때, 각 가정마다 가혹한 인두세가 적용되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세금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가족을 '조절'하던 슬픈 역사가 있는 곳. 특히 이 쿠부라 계곡에서는 임산부들을 주로 '조절'했는데, 마을의 임산부들을 모두 이곳에 모은 뒤 약 3~4m 폭의 깎아지른 절벽 바위 틈새를 뛰어서 건너는 임산부에게만 출산을 허락하는 잔혹한 방식이었다. 쿠부라 계곡의 바위 틈은 폭도 폭이지만 깊이가 자그마치 7~8m에 달하는 곳이다. 젊고 건장한 남성도 이 정도 폭을 뛰어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뛰는 것은 고사하고 거동 자체에 제약이 많은 임산부들에게 가능할 리가 없으니 수많은 임산부들이 뱃속의 아기와 함께 떨어져 죽었고, 정말 운 좋게 맞은편 절벽 바위에 매달려 목숨은 건졌지만 결국 아이를 유산[3] 임산부도 많았다.
  • 퉁 논(トゥング田): 섬의 거의 정중앙에 위치한 곳으로 원래는 천수답이었으나 현재는 사탕수수 밭으로 바뀌었다. 이곳도 위의 쿠부라 계곡과 마찬가지로 인두세와 관련이 있는 장소로, 여기서는 15세에서 50세 사이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퉁(トゥング)'이라는 이름의 '인구 조절' 악습이 시행되었다. 예고없이 '비상 소집'을 의미하는 소리가 들리면, 섬의 모든 남성들은 제한시간 내에 퉁 논으로 달려가야 했는데, 이때 선착순으로 들어오지 못한 남성들은 노동력이 없는, 즉 '불필요한' 존재로 간주되어 무조건 처형되었으며, 노인이나 장애인은 물론이고 심지어 중병을 앓는 환자라도 예외는 없었다. 처형된 사람도 많았지만 살아남기 위해 앞다투어 달리는 와중에 넘어져서 그대로 밟혀 죽은 경우도 많았다고.[4] 참고로 퉁 논은 한자로 '人舛田' 또는 '一升田'라고 표기하는데, 여기에는 '사람을 로 잰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 아가리자키(東崎): 섬 동쪽 끝에 위치한 곶. 드넓은 바다와 풀밭이 펼쳐져 있으며 요나구니말(与那国馬)이 평화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하이사이 오지상을 부른 키나 쇼키치는 이곳에서 깨달음을 얻고 <아가리자치>[5]라는 곡을 불렀다. 유튜브링크
  • 난타하마(ナンタ浜): 섬 북부 소나이 마을 곁에 위치한 해변. 오키나와 사람들에게는 근대 오키나와 가요의 명곡인 <난타하마>의 배경으로 알려져 있다. 유튜브뮤직링크
  • 그리고 숨어 있는 당신만의 해변들이 있다. 별로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는 시골 섬이라서 누드도 가능하다만, 지자체에서 권고하길 아무도 안 보더라도 누드만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워낙 이런 곳에서 성관계를 하는 외부인들이 많아 대놓고 성관계 금지라고 써진 경고문도 늘어났다.

6. 기타

  • 대만과 매우 가까운 곳으로써 맑은 날이면 대만이 보이고 심지어 대만 라디오 방송은 물론 TV 방송 신호도 잡힌다!# 링크의 사진을 보면 신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노이즈 섞인 화질구지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흐릿하게나마 보이는 지형이 딱 대만 지형이다.[6] 오히려 일본 본토의 라디오가 안 잡히고 대만의 라디오가 잡히는 기묘한 현상이 일어난다.
  • 요나구니어라는 고유 언어가 있다.
  • 특산물로 아와모리의 일종인 하나사키(花酒)를 생산한다. 초류(증류시 처음 나오는 원액)만을 모아 생산하기 때문에 도수가 60도씩이나 된다. 도수가 너무 높아서 주세법상으로 아와모리가 아닌 원료용 알코올(주정)으로 표기할 정도. 요나구니에는 사람이 죽은지 7년이 지나면 하나사키로 유골을 정성스레 씻은 뒤 불붙여 태우고 다시 수습해 무덤에 안장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하나사키는 현재 이리나미히나주조(入波平酒造)의 舞富名(마이후나), 도난주조(どなん国泉泡盛合名会社)의 도난(どなん), 사키모토주조(崎元酒造所)의 요나구니(与那国) 3종류가 생산되고 있다.
  • 고유종으로 아틀라스 나방의 아종인 요나구니 누에(아야미하비루, Attacus atlas ryukyuensis)가 서식하고 있다. 또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는 아야미하비루관(アヤミハビル館)이라는 박물관이 있다.
  •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 Bad Bunny가 일본어 파트가 포함된 'Yonaguni'라는 제목의 노래를 발매하여 덩달아 이 섬도 주목을 받았다. 다만 왜 이 섬이 노래 제목으로 선정되었지는 의문. 요나구니 주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오키나와현 지역 신문에도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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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만과 더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중국이 아닌 류큐, 그리고 일본의 영토으로 남게 된 것은 대만섬과 요나구니 사이에 가로질러 흐르는 쿠로시오 해류 때문인데, 왕래를 하려고 해도 유속이 상당히 빠른 쿠로시오에 떠내려가기 때문에 중국인들과는 서로 교류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2] 향간의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요나구니 해저 지형을 보고 요나구니 섬이 과거 무 대륙의 일부였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하나, 애당초 무 대륙 자체가 급조된 성격이 강한 초고대문명설이고, 호사가들 사이에서도 무 대륙의 영역이 중구난방식인지라 신빙성은 없다.[3] 필사적으로 바위 틈을 뛰어 건너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을 것이고, 이 충격이 태아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으니 그 결과는 자명하다.[4] 노인이나 병자보다는 주로 성인들에게 치인 어린 소년들이 이렇게 많이 죽었다고 한다.[5] 아가리자키는 일본어식 발음, 아가리자치는 오키나와어식 발음이다.[6] 단 NTSC-J 수상기로는 VHF-High 대역부터 UHF 대역까지(7 ~ 63CH/5 ~ 11, 13 ~ 62CH) 수신할 수 있고 FM은 88.1 ~ 89.9MHz(와이드 FM 시행 이후 수신기라면 88.1 ~ 94.9/88.1 ~ 98.9MHz)만 수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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