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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보 제89호 | |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 平壤 石巖里 金製 鉸具 | |
소재지 |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용산동6가) |
분류 | 유물 / 생활공예 / 금속공예 / 장신구 |
수량/면적 | 1개 |
지정연도 | 1962년 12월 20일 |
제작시기 | 낙랑시대(1,2세기) |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 |
1. 개요
평안남도 대동군 석암리 9호분에서 1916년에 출토된 금으로 만든 띠고리.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 중이며, 대한민국 국보 제89호로 지정되어 있다.2. 내용
누금세공기법으로 만든 용 부분. |
너비 6.4cm.
1916년 석암리 9호분에서 출토된 금제 띠고리로, 제작 연대는 1~2세기 경이다.
말발굽 모양처럼 앞은 둥글고 뒤가 네모나게 되어 있으며, 안쪽에 휘어진 구멍이 있고, 중간에 고리를 달아 허리띠에 끼울 수 있게 하였다. 중앙에는 큰 용 한마리가 꿈틀거리고 있고 그 주위로 작은 용 여섯마리가 있다.
틀을 만들어 그 위에 금판을 놓고 두드려서 용의 윤곽을 만든 뒤, 금실과 금 알갱이를 붙여서 용을 만들었으며 용의 눈은 진사로 채색했다. 가장자리는 금실로 장식하였고 용과 용사이에는 꽃잎모양의 윤곽을 만들어서 그 속에 비취옥 41개로 장식 하였는데 현재는 7개만 남아 있다.
금실을 이용해서 장식하는 누금세공기법의 수법이 매우 뛰어나며, 한반도에서 출토된 가장 오래된 누금세공기법 공예품으로 낙랑시대의 최상의 유물이다.
3. 국보 제89호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平壤 石巖里 金製 鉸具)평안남도 대동군 석암리 9호분에서 출토된 금제교구로, 길이 9.4㎝, 너비 6.4㎝이며, 허리띠를 연결시켜주는 금제 장식이다.
머리쪽이 넓고 둥글게 되어 있으며, 안쪽에 이와 평행하게 휘어진 구멍을 만들었고 걸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 허리띠를 매게 하였다. 틀을 만들어 그 위에 금판을 놓고 두드려 용의 윤곽을 만들고 금실과 금 알갱이로 큰 용 한마리와 작은 용 여섯마리를 만들었다. 가장자리는 금실을 꼬아서 돌렸고, 안으로 일정한 넓이의 삼각형을 만들었다. 용과 용사이에는 꽃잎모양의 윤곽을 만들고 그 속에 비취옥(玉)을 끼워 넣었는데 현재 7개만이 남아 있다.
금실을 이용하여 장식하는 누금세공(鏤金細工)의 수법이 매우 뛰어나며, 용 7마리의 배치도 율동적으로 표현된 뛰어난 작품이다.
머리쪽이 넓고 둥글게 되어 있으며, 안쪽에 이와 평행하게 휘어진 구멍을 만들었고 걸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 허리띠를 매게 하였다. 틀을 만들어 그 위에 금판을 놓고 두드려 용의 윤곽을 만들고 금실과 금 알갱이로 큰 용 한마리와 작은 용 여섯마리를 만들었다. 가장자리는 금실을 꼬아서 돌렸고, 안으로 일정한 넓이의 삼각형을 만들었다. 용과 용사이에는 꽃잎모양의 윤곽을 만들고 그 속에 비취옥(玉)을 끼워 넣었는데 현재 7개만이 남아 있다.
금실을 이용하여 장식하는 누금세공(鏤金細工)의 수법이 매우 뛰어나며, 용 7마리의 배치도 율동적으로 표현된 뛰어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