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2-15 00:27:18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1. 개요2. 가사
2.1. 1절2.2. 2절2.3. 3절2.4. 4절2.5. 5절
3. 시대별로 정리한 인물4. 논란
4.1. 다소 평가가 갈리는 인물4.2. 현재는 긍정적이지 못한 인물4.3.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 인물들 4.4. 가상 인물, 혹은 지칭 대상이 불확실한 인물4.5. 누락된 인물4.6. 기타4.7. 빛냄의 범위?
5. 이런저런 사용과 각색판들
5.1. 극우 세력의 활용5.2. 딴지일보의 풍자5.3. 패러디
6. 트리비아

1. 개요

최영준과 노사사가 부른 원곡[1] 사극 버전바다의 왕자 장보고발해 대조영에서 달라진게 없다
대한민국 역사의 위인들을 고조선 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를 나열하고 있는 곡이다. 박문영이 작사·작곡했으며[2] 1991년 처음 발표할 당시에는 코미디언 최영준[3]이 불렀다. 의외로 임을 위한 행진곡의 후렴과 멜로디가 상당히 유사하다. 두 노래의 장르가 워낙 달라서 한꺼번에 언급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이쪽은 1981년에 발표된 곡.

1절에는 상고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의 인물이, 2절에는 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인물이[4], 3절에는 조선 전기 인물이, 4절에는 조선 후기 인물이, 5절에는 현대(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인물이 주로 등장한다.

자라면서 1절 정도 빼고는 다 잊어버리지만[5], 실제로는 고등학교 국사까지 편하게 만들어 주는 위대한 곡이다. 다만 근현대사는 다소 지엽적인 부분만 나와있고 지눌의천처럼 수십 년의 연대가 차이나는 사람의 위치가 바뀌거나 중종 때의 사람인 황진이, 순조 때의 홍경래전봉준 뒤에 있다거나, 고려시대 인물이 쭉 나오고 있는데 갑자기 조선시대 인물인 이종무가 나온다거나, 영조와 정조 앞에 김삿갓이 나오는 등 순서를 외우기에는 부적합하다.

기본적으로 넣기에는 너무 곤란한 인물들이 한가득이다. 위인이라고 칭할 수 없는 내용이 너무 크다. 100명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갖다 붙인 인물들이 수십 명에 달하는데 죽림칠현, 사육신과 생육신, 태정태세문단세 등만 합쳐도 26명이다. 이외에도 부정적인 인물들도 수십명이니 적어도 절반 이상은 위인이 아니라 구색맞추기. 총 5권짜리 만화에서는 갖다 붙인 인물들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나오기는 했지만[6] 노래 4절 후반부~5절의 근현대사 인물들은 더욱더 가관이라 만화책 작가도 결국 포기하여 만화책 중 5권만 위인들 이름 앞에 번호가 안 나오고 마구 뒤섞어 버린다. 매국노 이완용이나 번안소설 장한몽의 등장인물 이수일과 심순애 같이 이상한 사람들 다 빼버리고 대신 윤봉길, 김구, 주시경, 나운규가 추가로 올라가 있다. 그래도 김좌진 대신에 김두한을 넣은건 아쉬운 점. 장군의 아들 김두한이라고 나오니 둘 다 들어간거라고 해석할 수도...

원작자가 감수, 글을 맡은 동명의 아동용 학습만화도 몇권 나왔다.

2. 가사

  • 인물은 굵게 표시하며 약간 억지스러운 인물은 아래에 서술한다.

2.1. 1절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고구려 세운 동명왕 백제 온조왕 알에서 나온 혁거세
만주 벌판 달려라 광개토대왕 신라 장군 이사부
백결선생 떡방아 삼천궁녀 의자왕
황산벌계백 맞서 싸운 관창
역사는 흐른다

2.2. 2절

2.3. 3절

2.4. 4절

2.5. 5절

3. 시대별로 정리한 인물

(논란이 되는 인물은 옆에 #)

3.1. 고조선

1. 단군

3.2. 삼국 시대남북국 시대

2. 동명왕 (추모왕)
3. 온조왕
4. 혁거세 거서간
5. 광개토대왕
6. 이사부
7. 백결선생 #
8. 의자왕 #
9. 계백
10. 관창
11. 김유신
12. 문무왕
13. 원효
14. 혜초
15. 장보고
16. 대조영

3.3. 고려 시대

17. 강감찬
18. 서희
19. 정중부 #
20. 최무선
21~27. 죽림칠현 #
28. 김부식 #
29. 지눌
30. 의천
31. 정몽주
32. 문익점
33. 최충
34. 일연
35. 최영

3.4. 조선 전기 (건국 ~ 임진왜란 전)

36. 이종무
37. 황희
38. 맹사성
39. 장영실
40. 신숙주 #
41. 한명회 #
42. 이이(이율곡)
43. 이황(이퇴계)
44. 신사임당
45. 곽재우
46. 조헌
47. 김시민
48. 이순신
49~55. 태정태세문단세 (태조 , 정종 #, 태종, 세종, 문종, 단종 #, 세조 #)
56~61. 사육신
62~67. 생육신
68. 논개 #
69. 권율
70. 홍길동 #
71. 임꺽정 #
72. 한석봉
73. 황진이 #

3.5. 조선 후기 ~ 대한제국 (임진왜란 이후 ~ 경술국치)

74 ~ 76.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
77. 박문수
78. 김홍도(단원)
79. 김삿갓(김병연) #
80. 김정호
81. 영조 #
82. 정조
83. 정약용
84. 전봉준
85. 김대건
86. 홍경래
87. 김옥균 #
88. 안중근
89. 이완용 #

3.6. 일제강점기현대

90. 윤동주
91. 지석영 #
92. 손병희
93. 유관순
94. 안창호
95. 방정환
96. 이수일 #
97. 심순애 #
98. 김두한 #
99. 이상
100. 이중섭

3.7. 그 외

4. 논란

4.1. 다소 평가가 갈리는 인물

  • 세조 - 계유정난의 주동자이자 단종(조선)를 쫓아내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게 만든 인물이다. 바로 뒤에 사육신생육신이 나온다로는 부족하다. 애초에 세조만 언급한 것도 아니고, 태정태세문단세다. 시기상으로 열거하다 보니 일어난 일이며, 그래도 후엔 자신의 잘못의 대한 속죄의 의미로 불교에 의지했으며 경국대전 집필, 제례 궁중악 제작 등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하긴 했다.
  • 백결선생 - 가난한 예술가였을 뿐 딱히 업적이 없어서 위인이라 보기 어렵다.
  • 임꺽정 - 본래는 그냥 깡패+도적. 행정 처리상에 공헌한 업적들이 있긴 하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다만, 사관들조차 "세상이 요지경이니, 저런 도적이 나온것이다"라고 나름대로 옹호했고 당대 백성에게 지지를 받긴 했지만 관리들의 보고에 따르면 위치를 아는 자는 배를 갈라 겁을 줬다는 등 의적 이미지와는 좀 다르다.
  • 김옥균 - 개화파 전체가 조선 혼자서 자주 독립이 힘드니 일본 등 외세에 의지해서 개화해서 개발하자는 생각인 관계로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지만 개인적인 욕망과 후세가 판단하기에 방법이 잘못되었던 인물이다.
  • 김부식 - 여러가지 업적은 있었으나 한뢰와 아들인 김돈중과 함께 무신정변을 일으킨 원흉이자 일등공신이란 평가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다.
  • 김삿갓 - 많은 예술적 작품을 남긴건 사실이나 효를 중시하던 조선에서 당시에는 몰랐지만 과거시험에서 급제할 때 자기 할아버지에 대한 비판들을 적은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방랑길에 떠나 집안일을 전혀 하지 않아 집안의 아버지나 가장으로써는 훌륭했다고 볼 수 없다. 업적이라고 할만한 예술작품은 없고 주로 해학적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 관창 - 어린 나이에도 용기를 보여준 끝에 다른 병사들의 사기를 높여서 승리하긴 했지만 뛰어난 장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진에 홀로 뛰어들어가 전사한 것은 후세에 교훈이 될 만한 것이 못 된다는 평과 전쟁 권력의 희생자란 평가가 있어 일부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는 위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정종, 단종 - 태태세문세로 언급되는 이들은 명군이나 위인으로 보기에도 모자라다. 정종은 아버지동복동생 등의 과도기를 지킨 임시 임금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단종도 어린 나이에 왕위에서 밀려난 인물이라 업적을 말하기도 어렵다.
  • 영조 - 나라의 왕이자 백성들의 입장에선 명군이자 성군이었지만 집안의 가장, 아버지, 할아버지, 남편으로선 최악의 인물이었다.
  • 황진이 - 시와 노래 등을 잘 하는 기생일 뿐 위인이라고 보긴 어려우며, 실존했던 인물이었는지도 논란이 있다.

4.2. 현재는 긍정적이지 못한 인물

  • 홍길동 - 원래는 그냥 임꺽정보다 악했던 도적이며 홍길동전의 긍정적 영향을 생각하면 다르게 볼 수도 있다. 그 외에도, 허균허난설헌을 넣는 것이 훨씬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김두한 - 한때 독립군 김좌진 장군의 아들에 해방,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국회의원으로서 독재정권과 부정부패, 부조리에 항거하던 뜻 있는 정치인으로 칭송받았지만 최근 여러가지 치부들과 흑역사들이 드러나면서 정치깡패, 협객으로 왜곡된 범죄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야인시대에서 워낙 고귀한 영웅으로 묘사해서 그렇지 차라리 그의 아버지라고 알려져 있고 진짜 위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김좌진을 넣는 게 훨씬 나았을 지도 모른다.

4.3.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 인물들

  • 의자왕 - 물론 사실과 다르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대로라면... 수식어인 삼천궁녀도 의자왕의 다른 업적보다는 사치와 폭정을 강조하는 것이다.
  • 정중부 - 무신정변 때부터 고려막장이 되었고 본인도 긍정적으로 이해할만한 업적이 거의 없다. 수식어부터가 대놓고 무단정치. 근데 비단 정중부만 한 것은 아닌데다 (정중부는) 무인 집권자들 중에서는 집권기간도 짧다. 아마도 정중부가 고려 무신정권의 수장들을 대표하는 인물이라서 언급했을 가능성이 높다. 무신정권에서 한 명을 뽑는다면 차라리 집권기간이 길고 정권 장기세습에 성공한 최충헌이나, 그나마 청렴했던 경대승이 나았을 듯 하다. 다만 고려의 핍박받고 차별받던 무신들 입장에서는 정중부가 은인이 맞다. 어느 정도 긍정 평가를 받을 여지는 있는 셈.
  • 신숙주, 한명회 - 사육신, 생육신을 나오는 것을 보면 대비를 보여주는 거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신숙주는 나름대로 내세울만한 업적라도 있지만, 한명회는 그의 부정적 평가를 덮을 만한 게 없으며 수식어도 "역사는 안다".
  • 이완용 - 이완용은 매국. 이완용 한정으로 '빛낸' 자체가 반어법이다. 한국을 빚낸 인물사실 그냥 '안중근은 애국' 부분과 라임을 맞추기 위해 매국을 끼워 넣었을 가능성이 크다. 원곡의 등장인물 중 패러디곡인 한국을 조진 100인의 개새끼들에도 이름을 올린 유일한 인물.

4.4. 가상 인물, 혹은 지칭 대상이 불확실한 인물

  • 단군 - 본래 삼국유사에 최초로 등장하는 신화적 인물에 가깝지만, 고조선의 창업군주(단군왕검)를 지칭한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가상의 인물로만 여기기에는 애매하다. 다만 한국사의 시작이라는 의의도 깃들어 있기에 큰 논란은 없는 편이다.
  • 죽림칠현 - 중국의 죽림칠현은 당연히 아닐 테지만 고려의 죽림칠현을 직접 가리키는 것인가? 아니면 김부식의 수식어인가? 김부식과 죽림칠현은 시기적으로도 안 맞고, 사상적으로도 거리가 멀어 수식어로 보기는 어렵다. 다만, 고려 무신정권시기인 명종(明宗)∼신종(神宗) 때, 무신(武臣)의 집권으로 정치에 대한 뜻을 버리고 강호(江湖)에 은거하며 청담(淸談)을 즐긴 7인의 문사들 모임이 있었는데, 이인로(李仁老), 오세재(吳世才), 임춘(林椿), 조통(趙通), 황보 항(皇甫抗), 함순(咸淳), 이담지(李湛之) 등 일곱 사람을 중국 위(魏)•진(晉)시대 죽림칠현에 비교하여, 죽림고회라 하는 모임이 있었다. 본 노래에서 중국의 죽림칠현을 말할 리는 없을 터이니 굳이 비슷한걸 찾자면 이들을 지칭하는 듯 하다. 따라서 죽림칠현 김부식은 연관성이 없는 별개의 각각을 지칭하는 듯. 머릿수를 맞추는 과정에서 이어서 집어넣은 구절인 듯.
    죽림칠현 김부식이 워낙에 뜬금없는 조합이라 삼국사기 김부식이라고도 하지만, 이럴 경우 7명이 비어 93명밖에 되지 않는다. 한국을 빛낸 93명의 위인들
  • 홍길동, 임꺽정 - 전술했듯이 실존인물인지 소설 속의 인물로 볼 것인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어서 문제다. 실존인물이라면 그냥 잔인한 강도일 뿐이고, 픽션의 인물이라면 의적으로 쓰인 게 되기 때문이다.
  • 이수일과 심순애 - 가상 인물인데다 심지어 이들이 등장한 작품은 일본 소설 '금색야차'를 번안한 것이며 차라리 동시대의 독립운동가인 '이봉창과 윤봉길'이라 했으면 전혀 논란이 없었을 거로 보인다.

4.5. 누락된 인물

4.6. 기타

  • 율곡 이이 - 십만양병설은 후대에 이이를 높이기 위해 지어낸 말이다. 십만양병설의 근거가 되는 자료는 이이의 제자인 김장생이 1597년(선조30)에 적은 「율곡행장」에 서술이 되어있는 '이이가 일전에 십만 양병을 해야한다고 주장했으나, 유성룡의 반대로 무산되었다'다. 또한, 임진왜란때 타버린 선조실록은 「율곡행장」을 참고한 것이다. 다만 이이가 살아 있을 때에 적힌 책들에서는 어디에도 십만양병설이 적혀져 있지 않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나탕개가 북쪽에서 활개를 치고 있어서 왜에 대한 걱정은 해도[16] 주적은 북방유목민이었다. 조선의 당대 사정만 봐도 10만은 무리긴 했다.[17]
  • 최영 -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최영이 한 말이 아니고 최영의 아버지가 한 말이다. 물론 최영이 저 말을 인생의 지침으로 삼고 살았다는 점에서 유명해진 말인 것은 사실이다.

4.7. 빛냄의 범위?

한국 내에서 다시 말해 자신이 남긴 업적이 후대에서도 기억해주고 기려줄 정도로 훌륭해서 빛낸 건지 아니면 자신이 남긴 업적이 해외에까지도 알려져서 한국을 빛내준 건지 가사만 보고는 알 수 없다.

가사를 보면 후자보다는 전자에 더 무게를 두고 지은 것 같다고 볼 순 있겠지만. 어쩌면 '빛낸다'는 표현은 꼭 좋은 의미로 빛냈다는 뜻보단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긴 인물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5. 이런저런 사용과 각색판들

5.1. 극우 세력의 활용

가장 문제되는 것은 박사모어버이연합 등의 극우단체들이 많이 부르는 것. 실제로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결정되었을 때 극우들이 환호하며 시위 장소에서 부른 노래가 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과 "아! 대한민국"과 ''젊은 그대"[18]라고 한다.

이런 극우단체들은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 때도 사회자나 참여자나 이런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한다. 원래 나쁜 의도로 쓰인 곡도 아니었고 한국을 대표하는 여러 위인들의 리스트를 담은 노래였으나, 극우세력들이 남용하는 바람에 이미지가 원치 않은 방향으로 떨어져버린 노래라고 볼 수도 있겠다. 마치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불변의 상징인 태극기극우단체들의 남용으로 이미지가 추락한 것처럼 말이다. 홍경래, 김옥균, 홍길동, 전봉준처럼 자기들이랑 안 맞는 사람들도 있는데?[19]

유튜브에 "한국을 망친 100명의 좌파들"이라는 영상이 있는데 조회수가 100만이 넘는다. 참고로 "한국을 망친 100명의 우파들"도 있다.

5.2. 딴지일보의 풍자

나는 꼼수다에서도 FTA를 동의안을 통과시킨 한나라당 국회의원들로 노래를 만들었지만, 지역구+이름만 100번 반복한 탓에 너무 지루했던지 그냥 묻혀버렸다. 사실 많은 머릿수를 열거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을 뿐이지, 윤민석이 작사 작곡한 전혀 별개의 노래다. 음만 따지면, 과거 여걸식스에서 했던 게임인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과 더 유사하다. 나꼼수라면 그런 뜻으로 한 걸수도 있다.

사실 딴지와 관련해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패러디한 노래는 구봉숙이 불렀던 한국을 조진 100인의 X새끼들이다.

5.3. 패러디

오덕계에서는 이땅을 빛낸 100인의 로리들이란 이름으로 패러디된 적이 있다. 디시 합필갤에서도 합필갤을 빛낸 70명의 필수요소들이라는 제목으로 패러디되었다.

그 외에도 KBS에서 명절날이나 개국기념 등으로 등장하는 코미디언들 총출동 프로그램에서는 개그계 인물들을 나열한 한국을 빛낸 100명의 개그맨들로 각색해서 불렀다.

영화제에서도 쓰인 적이 있다.

LG사이언스랜드에서 만드는 과학송 중에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이라는 노래가 있다. 참고로 원래는 맨 마지막 인물로 '배아복제 황우석'이 나왔다가 조작으로 판명된 이후에는 '미래에는 우리들'이란 가사로 바뀌었다.

무한도전라디오 스타에서도 이 노래를 패러디했다. 특히 무한도전의 경우에는 2008년에 100회 특집 기념으로 이 노래를 개사해서 불렀다가 무려 원작자로부터 고소 크리를 먹었지만, 다행히 서로 원만히 해결하여 원작자가 고소를 취하한 해프닝이 있었다. 참고로 저작권 침해의 여파인지 몰라도 무한도전 100회 다시보기에는 개사곡 분량이 편집되었지만 101회 다시보기에는 개사곡 분량이 포함되어 있다.

김성모의 만화세계에 빗댄 '화백을 빛낸 100명의 근성인들'이라는 패러디도 있다.#
아름다운 이땅에 만화강산에 / 김화백 님께서 터잡으시고
세계정복 뜻으로 화실세우니 / 대대손손 근성의 인물도 많아
(중략)
폭룡이 최고다

예전에 진주문산초등학교 남학생들이 학교게시물에 올린 패러디도 있는데 현재 인터넷에 수정된 판이 널리 퍼져있다.
아래 글은 수정되기 전의 글이다.
1절
썩어빠진 이 땅에 쓰레기장에 산타할아버지가 땅팔아먹고
인조인간 뜻으로 나라 망치니 대대 손손 썩어빠진 인물만 많아
고구마 태운 동명왕 배짼 온돌방 알깨먹은 혁거세
도박판을 쓸어라 광대토나와 신라쫄병 이삿짐
담임선생 떡볶이 삼천카드 유희왕
황산테러 계란 맞서 뒤진 곱창 역사는 망했다
2절
지목 자른 김유신 통신 문무왕 원효대사 독극물 해초 전복국
바다에 빠진 장보고 발때 대조영 귀신대첩 강감찬 우린 거인족
무단 횡단 정중부 자폭 최무선 죽창들고 김부식
마늘 국밥 조랑말 의적 학교종 우주 정벌 치킨무
배신자는 정몽주 사과씨는 문방구
해독곤충 회충 삼국망친 요원 역사는 망했다
3절
똥오줌을 보기를 금처럼 해라 심영 장군의 말씀 받들자
식물 종자 맹꽁이 수학 장독대 신짱구와 생선회 역사는 몰라
천억 분신 이율곡 주리 틀어라 신사 죽인 오죽해
못 싸운다 각다귀 시민 조련사 나라 망친 이순신
우리집은 문단속 사골탕과 생고기
몸팔아서 똥개 행주 먹은 엄마 역사는 망했다
4절
비실비실 홍길동 도적 걱정 돼 늬똥 같은 삼각자 어부 박명수
3년 백수 한석봉 무기 풍위도 삿갓팔이 김삿갓 지도 치트키
염라대왕 신문봐 정조 귤나무 목맨신사 흑염룡
녹슨장군 전복죽 사이비 김대건 서화가무 황소똥
잘 살겠다 홍당무 살지마라 김옥균
안중근은 매국 애완용은 애국 역사는 망했다
5절
별똥별엔 동동주 자두 지상렬 삼십명살인 손석희
죽여 죽여 유관순 두산 아파트 어버이날 방정리
일주일은 심심해 조폭두목 긴도깡
날아가다 추락 황소 인간 중첩 역사는 망했다 한국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게임 채널 GCL겜프가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맞춰 개사하고 직접 부른 아제로스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도 나왔다. 약을 한사발 들이킨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스토리 핵심이 제대로 녹아들어가 있는 가사가 일품. 1절은 1편 이전, 2절은 1편과 2편, 3절은 3편, 4절부터는 와우 시간대의 가사가 나와 시대 구분도 절묘하게 되어있다.
1절
아름다운 이 땅에 아제로스티탄 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세계혼을 지키려 생명 만드니 대대손손 별의별 인물도 많아
세계 가꾼 수호자 악당 고대신 마법 중독 아즈샤라
고대 전쟁 터졌다 맞서 싸워라 용의 위상 총집합
배신 때린 데스윙 말퓨리온 반격해(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살게라스 등장 니킥 날린 사울팽
역사는 흐른다

2절
세뇌 당한 메디브 미드오픈요[20] 스톰윈드 빼앗는 오키쉬 호드
얼라이언스 영웅들 모두 모여라 테레나스 알레리아 로서 카드가
통수맞은 오그림 빤스런 굴단 또 속았냐 킬제덴
만능죽기 테론고어 얼라 빡쳤다 드레노어 정벌 투랄리온
전쟁병기 알 낳던 알렉 누나 불쌍해
혼자 튀던 넬쥴 리치왕이 됐네
역사는 흐른다

3절
공포의 언데드 스컬지 군단 켈투자드 꼬시고 역병 퍼뜨려
평화사랑 제이나 칼림도어말퓨리온 또 잔다 티란데 깨워
아키몬드 또 왔다 불타는 군단 얼라 호드 함께해
호드 용사 렉사르 케른 볼진 그린 지쟈쓰 쓰랄
만년동정 일리단 스토커 마이에브
왕위를 계승 중입니다 아빠
후레자식 아서스

4절
불의 세례를 받아라 라그나로스 대장군은 찍었냐 전쟁노래방
탈것 내놔 캘타스 히키코모리
간지 쩐다 리치왕 막타 티리온
임금잡채 데스윙 갑분 판다렌 거기서 크툰을?
흑화한다 제이나 애완동물 (왈) 얘는 이름 뭐더라
그롬마쉬 공주님 겉바속촉 가로쉬
전 족장은 치킨 새 족장은 시체
호드는 끝났다 겜프는 역시 얼라다

5절
아제로스를 위하여 바리안 국왕 측면조심 볼진
실바나스 여왕님 역병 던진다 텔드랏실 잘 탄다
사울팽은 명예충 브래드 피트 안두인
돌아와라 쓰랄 와우 망해간다
미워도 다시 한번
와우저야 돌아와(x2)

6. 트리비아

지폐나 동전 속 인물들인 이순신, 이황, 이이, 세종대왕, 신사임당은 모두 3절에 나온다.[21] 3절이 시대순으로 조선 전기 부분이고 알다시피 우리나라 화폐는 현재 모두가 조선 전기 200여년 사이에 살았던 인물들 뿐이다. 신사임당이 새겨진 5만원권이 나오기 전까지는 화폐 속 역사 인물이 전부 였다.[22]

간단히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로 노래를 만든 것까진 좋았지만, 역사적 사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구절이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KBS스펀지 3회 방송분에서도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에서 실제 인물이 몇 명인지 여러 학자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결과는 40~90명 가량으로 나타났으며, 정확히 100명이라고 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작곡가 박문영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는 100명의 의미가 수백명을 뜻했는데, 4분 곡에 수백명을 넣기 힘들어서 100명으로 정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은 없는데, 이건 단순한 이익을 위해서 제목을 지은 게 아니기 때문.

의자왕 문서의 삼천궁녀와 손병희 대목에 33인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이 노래에 나오는 인물이 3천 명이 넘는다는 농담도 있다.

노래방에서도 찾아 부를 수 있으며 금영엔터테인먼트은 989번, TJ미디어는 899번. 금영에는 어레인지한 버전인 한국을 빛낸 100명의 스포츠인도 있다. 숫자 100의 압박과 5절이라는 후덜덜한 절수로 노래가 길게 느껴지기에 노래방에서 1분 남았을 때 맘 놓고 부르기 좋은 곡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노래 길이는 4분 정도로 딱히 길진 않다.

넥센 히어로즈송지만 코치의 선수 시절 응원가였다.

2011년 후반기 LG 트윈스DTD할 무렵에 'LG를 빛낸 100명의 잉여들'이란 가사가 나왔다. #

2016년 한화 이글스의 브랜드 웹툰인 오렌지 모멘트 1회에 베스트 댓글에도 이 노래를 패러디해서 김성근투수운용하는 방식조롱하는 글이 있다. 문서 참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끝없는 부진으로 이런 패러디도 등장했다.#


[1] 어째서인지 노래에 등장하지 않는 김구가 앨범아트에 떡하니 박혀있다.[2] 정광태가 부른 독도는 우리땅을 작사·작곡한 사람이다. 예명은 박인호. 참고로 소양강 처녀와 울고넘는 박달재를 작사한 반야월(1917~2012)가 그의 아버지다.[3] 반달가면의 나반장, 홍길동 시리즈에서는 덜렁이로 유명한 코미디언. 현재는 TBN 한국교통방송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4] 그런데 이종무가 들어가있다.[5] 오죽하면 런닝맨에서 3절의 가사를 맞히는 문제가 나왔을 정도.[6] 업적 자체가 없어서 제목이 53.조선 5대 문종(문종은 재위기간을 짧지만, 세종 말년부터 실질적으로 통치를 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 대표적으로 측우기와 화차의 발명이 있다.), 54.나이어린 임금 단종이다. 다른 70여명의 위인(?)들과 달리 이들 구색맞추기 26인들은 만화책 작가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방법이 없는지 대부분 이름앞에 업적 수식어가 없다.[7] 박자가 길어서 이 부분에 변화가 많다. '황금을'로 부르는 경우도 있고, 원곡의 최영준은 '황~그음' 식으로 부른 반면 KBS 어린이 합창단은 '화~앙금'으로 부르는 등 박자도 제각각.[8] 사실상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위인은 100명이 아니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된 원인. 만화에서는 이 사람이 빠지고 그 자리에 나운규가 추가로 들어갔다. 후술하겠지만 실제로는 이완용 외에도 위인으로 보기에는 애매한 사람들이 많다.[9] '위인'이라는 이름에는 다소 부적합한 인물들이다. 또한 이 라인 만큼은 김구 선생과 윤봉길, 김좌진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당연히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10] 가사 중 김두한의 부로 언급.[11] 사육신으로 헌창은 되었으나 시각에 따라 들어갈수도, 빠질 수도 있음. 사육신 문서 참조.[12] 단지 원술이 전사하지 않았단 이유로 버린 자식 취급하고 유신의 아내 역시 그런 아들을 미워하여 결국 원술은 세상에 뜻을 잃고 상심했다.[13] 물론 김구처럼 한국인들 대다수의 지지를 얻는 인물이라고 해서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평가할 수 없는 인물도 있긴 하다.[14] 대가야 첫 번째 왕으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긴 하다.[15] 이 노래가 나올 당시 손기정은 살아 있어서 가사에 넣기엔 곤란한 사정이 있긴 하다. 하지만 문학에서 이상, 미술에서 이중섭이 나온 점을 감안하면 한국 체육계를 빛낸 손기정이 빠져 있는 건 아쉬운 부분. 게다가 손기정의 출생 연도도 이상보다 2년 늦고 이중섭보다 4년 빠르다.[16] 걱정을 안 할 수도 없던 게 이 놈들은 임진왜란 일어나기 42년 전에 을묘왜변을 일으켰다. 그 때의 세력은 좀 다르다 하나 조선 입장에서는 그놈이 그놈.[17] 임진왜란 와중에 거의 20만 가까이 관군이 늘기도 했지만 곧 줄었고 무엇보다 전시 중이니 가능한 거다.[18] 아마 자기들 입장으로 '젊은이들 정신차려라'라는 뜻으로 보이며 사실 사돈 남말이지만. 다만 젊은 그대는 축구 응원곡으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극우 단체들만의 전유물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19] 홍경래, 김옥균, 전봉준은 애당초 박사모의 민족주의, 권위주의적인 우파와 맞지 않는, 사실상 자유주의자이며 김옥균은 개화파다. 소설 기준 홍길동은 아예 아나키스트에 가깝다.[20] 여기서 스타크래프트 7인 협동 입구막기에서 트롤링을 하는 짤을 띄운다.[21] 이 중 신사임당은 21세기가 되어서야 5만원권에 등장했으니 어떻게 보면 예언.[22] 그리고 신사임당은 이이의 어머니다. 즉, 현재 화폐의 전원이 이씨 혹은 그 가족이라는 것이며 생존시기 역시조선 전기로 몰려있다. 현 화폐의 인물선정이 적당한가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