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3:54:03

1. 순우리말
1.1. 태양1.2. 시간을 재는 단위 의 동의어
2. 박두진의 시3. 한자4. 기타
4.1. 중국인의 말버릇으로 알려진 것4.2. 해족(奚)

1. 순우리말

1.1.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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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가리키는 순우리말.

부여고구려의 왕족의 성씨이자 태양을 뜻한다는 해(解)가 지금껏 전해져서 태양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해(解)는 본래 상고음으로 *kˤreʔ로 읽으며 중고음으로는 kɛ, hɛ, kai(객가음, 한음), hǎi(민난음), ge(오음)라고 발음된다. 위의 한자음들은 삼국시대 당대에 고구려, 백제, 신라 등에서 사용된 한자음이다.

한국 국문학계에는 본래 고대 한국어에는 ㅎ(h)로 시작하는 음가가 없었으므로 중세 한국어와 현대 한국어에서 ㅎ(h)로 시작하는 발음은 본래 고대 한국어에서 ㄱ(k)로 발음되었다가 나중에 발음이 변화한 것이라는 주장[1]이 존재한다. ㅎ 말음 체언 문서 참고. 이런 음운변화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주장이다. 다만 이 주장이 정설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한국어 해[日]가 고대 한국어에서 ㄱ(k)로 시작하는 음절로 발음되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발견되어야 한다.

흰색과 같은 어원을 공유한다.

1.2. 시간을 재는 단위 의 동의어

위의 낱말이 어원이다.

2. 박두진의 시

해(시) 참고.

3. 한자

파일:漢.svg파일:漢_White.svg 한국 한자음 빈도
[1~10위]
32 27 25 20 19
[11~106위]
18 17 16 15 14 13 12 11 10 9 8 7 6
[107~308위]
5 4 3 2
[309~407위]
1
[1~10위] [11~106위] [107~308위] [309~407위]
* 위 숫자는 해당 음절에 배당된 교육용 한자 수이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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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10,000배이다.

3.2.

방정식 혹은 부등식을 충족하는 미지수의 값. 한자 표기로 解. 다른말로 이라고 한다. 이차방정식 부터는 을 많이 사용한다. 함수 측면에서 본다면 절편과 동치이다.

3.3.

이롭지 못한 것 자체를 이르거나, 손상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

대미지를 번역할 때 흔히 '피해'로 대응시켜 'do damage(혹은 동사 damage' 등을 '피해를 입히다, 피해를 끼치다' 등으로 번역하는 일이 흔한데, 피해(被害)라는 말 자체가 '해를 입다'라는 문장이거나 '해를 입는 일'이라는 구이므로 역전 앞과 같은 동어반복이 된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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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12번째 지지로서, 배속된 상징 동물은 돼지이다.

3.6. 한국의 성씨 해(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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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4.1. 중국인의 말버릇으로 알려진 것

중국인이 한국어를 쓸 때 끝에 붙이는 말투. '~한다 해', '~다 해' 대략 이런 식으로 쓰이는데, 물론 실제로는 쓰지 않는다. 차이나 걸 설정인 은혼카구라도 번역판에서 이런 말투를 쓴다.(원판은 협화어를 사용한다.) 자세한 것은 ~해체를 참조하자.

4.2. 해족(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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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奚) 혹은 고막해(庫莫奚). 중국 발음으로는 시(Xi).

4~5세기에 등장하여 요나라 시기까지 요서와 내몽골 지방에 분포했던 민족.


[1] 다만 《삼국사기》 〈지리지〉를 보면 중고음으로 ㅎ(h)로 읽는 지명어들은 상고음이나 전기 중고음이 거의 예외없이 ㄱ(k)로 발음되고 있으며, 《일본서기》 고대 한국어 훈독에서도 ㅎ(h)로 읽어야하는 한자음들을 ㄱ(k)로 발음하는 것으로 보아 ㅎ(h) 발음은 고대 한국어에서 이미 7세기 이전에도 있었고 두 발음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을 뿐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위의 주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고 ㅎ(h) 발음이 등장한 시기가 생각보다 빠를 수 있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