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 |
유니코드 | C885 |
완성형 수록 여부 | O |
구성 | ㅈ+ㅗ+ㅇ |
두벌식–QWERTY | whd |
세벌식 최종–QWERTY | l/a , lva |
1. 순우리말
1.1. 종, 하인
자세한 내용은 하인 문서 참고하십시오.미국 출신 국어학자 및 일본어학자인 Samuel E. Martin 교수는 순우리말이 아니라 한자어 從(좇을 종)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도 이 단어의 중세국어 발음은 從 자의 발음과 완벽히 일치한다. 從 자가 '따를 종' 자의 뜻으로 사용될 경우 중고한어에서의 성조가 평성이며 중세국어에서도 평성으로 반영되지만, 명사화된 '심부름꾼 종' 자의 뜻으로 사용될 경우 중고한어 성조가 거성이라 중세국어에서 상성으로 나타난다. 중세국어에서 '하인'을 뜻하는 '죵'은 상성이었는데, '심부름꾼 종'자 역시 당대 한자음이 '죵'이고 성조가 상성이었다.
오늘날에는 일상어로 잘 쓰지 않아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의 정당 인민의 종(Слуга народу)은 'Слуга'를 이 의미의 종으로 번역한 것인데, 아래 종(鐘)인 것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몇몇 있다.
2. 1자 한자어
2.1. 종(種), 생물 분류 단계
자세한 내용은 생물 분류 단계 문서 참고하십시오.유명한 종의 기원도 이 종이다.
2.2. 종(鐘), 타악기
자세한 내용은 종(악기) 문서 참고하십시오.무언가가 완전히 끝장난 상황을 종쳤다고 하는데 타악기인 종에서 유래했다. 사람이 죽으면 조종(弔鐘)을 울렸던 관습에서 유래한 것이다. 간혹 終쳤다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3. 한자
한국 한자음 빈도 |
[11~106위] 부18 주17 계 조 지16 소 우15 고 비 위 제14 호13 서 연 자 적 전12 공 단 모 시 원 재11 가 방 선 성 신 오 의 진 화10 간 관 리 반 양 영 인 천9 강 개 거 교 대 동 무 미 배 복 순 역 이 초 한8 각 견 량 련 망 매 보 분 석 아 여 증 창 축 파 포 현7 감 과 근 금 명 박 봉 세 속 숙 식 안 종 청 취 치 침 편 폐 하 항 해 형 환6
|
[1~10위] [11~106위] [107~308위] [309~407위] * 위 숫자는 해당 음절에 배당된 교육용 한자 수이다. |
교육용 한자 중 '종'으로 읽는 글자는 다음 6자이다.
- 宗: 묘호에 붙이는 한자. 일반적인 군주들 대부분이 받는 묘호. 그럭저럭 자리보전을 했을 경우 붙는다고 한다. 祖보다 낮으나, 조는 평범한 인물을 추존하여 높인 경우가 많아 반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밖에 '종합(綜合)'의 綜,[1] 종용(慫慂)하다'의 慫, '종기(腫氣)'의 腫이 있다.
4. 외국어
4.1. 종(dzong), 부탄과 티베트의 건축물
자세한 내용은 종(건축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종(jong), 인도네시아 정크선
자세한 내용은 정크선 문서 참고하십시오.인도네시아 특유의 전통 함선으로, 이름인 종은 정크선과 어원을 같이 하지만, 함종 자체는 자바섬에서 기원한 것으로 구조적으로는 정크와 차이가 있다.
배의 성능은 근해에서는 우수하지만 원양 항해에는 좋지 못했던 정크선과 달리, 아랍, 인도 등과 많은 교역을 하면서 수많은 원양 항해 경험을 가지고 있었던 인도네시아 지역답게 대단히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배 자체도 최대 2000톤에 달할 정도로 크기도 컸고, 전투력 면에서도 유럽의 해군들을 상대로 여러번 승리할 정도로 대단히 우수했다. 즉, 이 종을 굴리는 인도네시아계 국가의 해군은 유럽 외 지역에선 가히 최강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2]
문명 6 인도네시아 특수유닛으로도 등장했다.
5. 인명
5.1. 종씨(鐘/宗), 한국의 성씨
자세한 내용은 종(성씨) 문서 참고하십시오.[1] 일본의 상용한자에도 없기에 일본에서는 일본어로 발음이 동일한 総(總, 총, ソウ)로 대체한다.[2] 정크선이나 한선은 원양항해에 불리했고, 다우선을 주력으로 하던 아랍과 인도의 해군들은 유럽 해군들을 상대로 수백 척이 십수척에게 처참히 깨질 정도로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