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22:20:13

1. 복어의 준말2. 1자 한자어
2.1. 복(), 삶의 2.2. -복(),
3. 한자4. 인명5. 외국어
5.1. bok, 의 터키어
6. 고유명사
6.1. Bock, 독일의 전문 제조회사

1. 복어의 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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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자 한자어

2.1. 복(), 삶의

에서 누리는 행운. 설날에 이웃이나 친지끼리 나누는 인사말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의 복이 이 복 자다. 반대말은 불복

중국에서는 설날에 福(복)자를 거꾸로 붙이면 "福气已到(복이 이미 왔다)"의 到(dào-도착하다)는 倒(dào-거꾸로)와 발음이 같아서, 복자를 거꾸로 붙여도 똑같이 복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통한다고 한다.

유교에서는 오복(五福)이라 하여 수(), 부(),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1] 고종명(考終命)[2]을 기원하기도 했다. 여기에서 이름을 딴 치약 브랜드도 있다.

한국어에는 '복스럽게 먹는다'는 관용어가 있는데, 먹방을 연상시킬 만큼 시각적으로 보기에 맛있게 음식을 먹을 경우 이 표현을 사용한다. 청각적으로 소리를 내며 음식을 먹는 경우에도 이 표현이 사용되곤 하는데, 이러한 식사 습관은 쩝쩝충과 결부되어 좋지 않은 인상을 주기도 한다. 물론 양반 계층에서는 점잖게 먹는 것이 상식이었으나 그렇다고 깨작거리면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고, 평민 계층에서는 예로부터 '복스럽게' 음식을 먹는 것이 보기 좋은 것으로 취급받았다.[3] 이러한 습관은 한국에서 6.25 전쟁을 거치며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을 거치며 강화되었다.

일본도도부현후쿠오카후쿠시마, 중국의 푸젠 성에 福자가 들어간다.

2.2.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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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환경/직업/상황 등에 '-복'을 붙여 "-할 때 입는 옷"의 의미를 나타낸다. 메이드복, 수영복 등.

3. 한자

파일:漢.svg파일:漢_White.svg 한국 한자음 빈도
[1~10위]
32 27 25 20 19
[11~106위]
18 17 16 15 14 13 12 11 10 9 8 7 6
[107~308위]
5 4 3 2
[309~407위]
1
[1~10위] [11~106위] [107~308위] [309~407위]
* 위 숫자는 해당 음절에 배당된 교육용 한자 수이다.

교육용 한자 중 '복'이라 읽는 글자는 아래 8자이다.
  • (엎드릴 복)
  • (돌아올 복)
  • (옷 복)
  • (복 복)
  • (점 복)
  • (배 복)
  • (겹칠 복): 복합, 복성, 중복(重複) 등 다양한 한자어에 들어간다.
  • (뒤집힐 복)

그밖에 전복을 의미하는 이 있다.

4. 인명

4.1. 복씨(), 한국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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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외국어

5.1. bok, 의 터키어

이 때문인지 한국 사람 이름에 복이 들어가면 터키 사람들이 웃는 경우가 있다.

6. 고유명사

6.1. Bock, 독일의 전문 제조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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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CK.

닙과 피드 OEM 전문회사. JoWo와 더불어 몇 안되는 닙 제작 전문 업체 중 가장 유명하다. 쉐퍼, 카웨코, 비스콘티 등 상당수의 만년필 메이커가 여기서 닙과 피드를 납품받는다. 하지만 카웨코의 스포츠 모델은 이상하게 피드의 잉크 문제로 지적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펠리칸라미는 현재 닙을 자체적으로 생산하지만, 예전엔 Bock에게서 닙을 납품받았다.


[1] 덕을 좋아하여 즐겨 행함.[2] 제 명대로 살다가 편안하게 죽는 것.[3] 연암 박지원이 지은 '민옹전'에서는 민유신(閔有信)이라는 기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몸이 약하고 입맛도 없어서 깨작대며 밥을 먹던 박지원이 민옹으로부터 꾸지람을 들었는데, 민옹이 시원스럽게 밥을 먹는 모습을 보고서는 신기하게도 입맛이 돌아서 다시 맛있게 밥을 먹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사실 민옹이 박지원을 혼낸 직접적인 이유는 자기한테 밥을 안 줬다는 이유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