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民衆歌謠 | Protest Song영어 명칭 protest song을 번역해서 저항가요라고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민중가요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주로 사회운동에서 불리는 노래를 총칭하는 말이다. 민주화부터 노동, 인권, 평화(한국에서는 남북통일도) 등 대체로 진보 계열 운동에서 다루는 주제를 노래한다. 주로 진보 계열 운동단체 혹은 개인이 목적의식을 갖고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포크 계열의 방식으로 작곡된다. NLPDR 중에서도 강성 NL 노선에 근거했다면 국가보안법 탄압에 직면하여 이적표현물이 되는 경우도 있다.[1]
1.1. 반대말
반대말은 건전가요다. 한국에서는 건전가요라는 장르의 탄생 자체가 전두환 정부 시절 친정부적이고 사회적 불만을 고양시키지 않는 음악으로서 고안된 것이므로 반대말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상대적일 수 있다. 인터내셔널가는 공산 정권 수립 전의 중국 본토나 공산화를 면한 현재의 대만에선 민중가요지만 '신중국' 수립 후의 중국 본토에서는 건전가요라고 말할 수 있으며 실제로 중국공산당 당가로 쓰인다. 민중가요 (대만 노래패), 건전가요 (중국공산당 창립 90주년 기념회) 하지만 이것도 절대적인 건 아니다. 중국 본토에서도 파업에 나선 노동자들이 엄연히 인터내셔널가를 민중가요로서 부른다. 즉, 중국을 비롯한 기형적 노동자 국가에서는 같은 곡이 상황에 따라 관료집단의 보나파르트적 지배체제를 유지하는 용도로도, 거기에 도전하면서 더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하는 용도로도 쓰일 수 있다.
물론 남북간도 비슷하다. 북한의 중학교 음악교과서에도 남한 것과 가사가 다르지만 '인터나쇼날가'가 실려 있다. 전대협 노래단이 1991년에 내놓은 <전대협 우리의 자랑이여>라는 카세트에는 여러 민중가요들과 함께 두 곡의 북한 노래가 수록되어 있는데 '청년진군가'는 북한의 사로청에서 만든 선전가요를 약간 개사한 것이고 '참된 삶이란 무엇인가'는 항일 빨치산들의 무장 투쟁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자는 내용의 노래다. 이 곡들은 남한에서는 민중가요지만 북한에서는 건전가요 중에서도 건전가요다. 웃기는 것은 남한의 민중가요인 아침이슬, 임을 위한 행진곡 등등이 북조선에서도 금지곡이자 민중가요라는 것이다. 실제로 북조선 인민들 가운데 관료집단의 전횡에 불만을 가진 인민들이 남한 민중가요를 부르고 듣기도 한다. 그러나 북조선 인민들에게 남한의 건전가요가 민중가요로 여겨지지는 않는데 이는 자기네 관료집단이 그냥 커피라면 남한과 미국은 TOP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관료집단에 불만을 가진 북조선 인민들의 절대다수는 관료집단이라는 장벽을 무너뜨리고 더 전진하길 원하지, 남한 주도의 흡수통일이 되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런 인민들에게 남한의 건전가요는 자기네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이상으로 극혐인 반동가요지만 남한의 민중가요는 관료집단을 넘어뜨리고 더 전진하길 바라는 열망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이는 전술한 중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형적 노동자 국가의 이중적 성격을 잘 나타내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불렀던 '건전가요의 끝판왕'인 애국가마저도 이 상황에서는 민중가요 비슷하게 쓰이기도 했다. <Scotland the Brave>도 영국군의 백파이프 연주곡이었던 시절에는 분명히 건전가요였지만[2] 1980년대에 마거릿 대처 정권의 차별 정책에 대한 반작용으로 스코틀랜드 민족주의가 성장하면서 민중가요화된 바 있다.
2. 역사
2.1. 대한민국
1970년대 중반까지는 독자적인 민중가요라는 인식은 없었다. 당시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세력들은 몇몇 구전가요, 대중가요와 외국 인권운동노래 번안곡, 저항적 의미가 있는 개신교 복음성가류를 차용해서 사용했다.그러다가 1970년대 후반에 김민기가 야학활동을 하면서 노동자를 위한 노래극을 제작하고 이 과정에서 몇몇 대학노래패와 NCC 성향 개신교 교회 청년부들이 그의 지도를 받게 되었는데 이 그룹들이 1980년 5.18 민주화운동 이후 본격적으로 목적의식을 가지고 민중가요를 창작, 지하에서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런 대학 노래패 출신들이 결집해 1984년 노래모임 '새벽'을 결성하여 본격적인 노래운동이 시작되었다. # 이후 민중가요를 통해 학생 운동권의 규모가 급성장하였고 대학에는 민중가요 동아리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게 되었다. 1988년 노태우 정권 출범 후 국가보안법 일부 규제가 완화되면서 노찾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민중가요 음반이 발매되고 집회의 부속물이 아닌 독자적인 합법 공연을 하는 등 민중가요는 더이상 비밀리에 만들어지지 않게 되었다.
80년대 후반 노동운동의 발흥을 기점으로 민중가요에도 중요한 변화가 일어났다. 노래를 이용해 많은 이들을 수월하게 선동하기 위해서는 떼창이 필요한데 기존 대학 운동권 출신들이 만든 노래는 노동자들이 함께 떼창하기에는 힘든 경우가 대다수였다. 전술했던 "새벽"의 <선언>[3] 1~2가 대표적인데 음역대와 멜로디가 어느 정도의 노래 실력을 요구했기 때문에 다 같이 부르기는 부적합했다. 집회에 모인 노동자들의 정서와 상황에 민중가요가 맞지 않았다. 이 때 한국 민중가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람이 바로 김호철이다. 군대의 군가에서 영감을 받은 김호철은 군가풍의 다 같이 따라 부르기 좋은 노래를 만들었고 이는 노동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대표적인 노래가 <혁명동지가>와 <단결투쟁가>이다. 아직도 각종 집회에서는 이의 연장선상 아래 있는 노래를 많이 부른다.
민중가요의 주제도 시대마다 달라졌는데 1986년 NL 성향 운동권이 생겨날 때 <반전반핵가>와 같이 반미/반제국주의를 주제로 한 노래가 생겨났고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노동운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할 때 전술한 대로 노동자의 권익을 주제로하고 노동자들이 따라부르기 좋은 노래가 만들어졌다. 전대협-한총련이 주도하던 때에는 반미투쟁, 노태우-김영삼 타도, 평화통일 등을 주제로 노래가 나오기도 했고 1988년부터 '북한 바로알기 운동' 등의 영향으로 북한 노래까지 삽입했다. <조선은 하나다>가 대표적인 사례였다. 1992년에는 '조국과 청춘'을 필두로 대학생 노래단이 생겨났다.
1993년 '천지인'을 시작으로 1996년 '이스크라', '메이데이' 등 민중 락밴드가 생겨났고 1999년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 당시 미군의 양민학살 문제가 쟁점화된 후부터 2000년 매향리 사태, 2002년 미군 여중생 압사 사고 등 미국을 비판하기 위한 가요들이 만들어졌는데 이는 2008년 촛불시위와 미국 쇠고기 문제 시위 때까지도 명맥을 이어 왔다.
옛날 대학생들은 선배들에 의해서 기수를 이어 가면서 민중가요를 전수해 왔다고 하지만 현재는 민중가요 동아리 회원들을 제외하면 거의 사멸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과마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 영향력은 거의 미미하고 잊혀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운동권 성향이 비교적 약한 노래는 전통 안무 BGM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구전만으로 전달되었던 시절이 있기 때문에[4] 전달자가 음치라거나 기억력이 좋지 않은 등의 이유로 같은 곡이라도 지역 차가 존재하였다.
1987년 6.29 선언 이후 민주화되면서 민중가요 테이프가 꾸준히 쏟아져나와 판매되기 시작했다. 유통은 여러 집회, 행사나 대학 앞 사회과학서점에서 이루어졌다. 당시 사회과학서점은 서점 한구석에 민중가요 테이프를 따로 진열해서 판매했다. 출판사나 학생회에서 민중가요 노래책을 따로 만들어 판매, 보급하면서 이전까지 구전으로 전해지던 노래의 표준화가 어느 정도 이뤄지기도 했다.[5]
1996년 연세대 사태 등을 계기로 운동권이 쇠퇴하자 덩달아 민중가요의 지위가 약해져 시위 현장이나 운동권 활동에서나 간간히 들을 수 있었지만 2016년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민중총궐기가 일명 세월호 시위와 박근혜 하야 시위로 와전되어 알려지면서 많은 일반인들이 참석하자 이런 수요에 맞춰 민중가요가 여럿 나오기도 하였다.
한국 민중가요는 시작-전파-전성기-쇠퇴- 부활 이런 식으로 흐름이 이어지는데 보통 시작은 5.18 민주화운동에서 6월 항쟁까지, 전파는 6월 항쟁 이후부터 1996년 연세대학교 한총련 사태까지, 쇠퇴는 1996년 한총련 사태 이후부터 2008 광우병 집회까지, 부활은 이명박 정부(정확히는 광우병 및 정부 논란)~박근혜 국정농단 및 탄핵심판까지를 가리킨다.
참고로 민중가요 음악에 맞춰 율동하는 것을 문선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문화선동 문서로. 그러나 노래방에는 사계나 솔아솔아 푸른솔아 등 그나마 알려진 곡을 빼고는 전무하다. 이유는 노래방 선곡 기준이 인기곡에만 치우친 데다 저작권료 문제, 민중가요 창작자들의 상업성에 대한 부정적 시선 때문이다.
아동청소년 인권단체에서는 동요를 개사한 민중가요를 쓴다.
2020년대 들어 기계학습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유튜브 등지에서는 인위적으로 합성한 목소리로 부른 민중가요들도 나타났는데 보통 야스모리 미노리처럼 캐릭터 설정[6]과 부합하는 캐릭터의 목소리로 부르게 하거나 전두환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게 하는 등 조롱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2.2. 프랑스
이 업계의 원조이자 본좌. 18세기 혁명기부터 많은 민중가요가 만들어졌다. 일단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부터가 민중가요 출신이다. 프랑스 혁명 당시 시민들의 혁명정신을 고취하고 혁명전쟁에서 반혁명동맹을 맞서 사기를 고취하기 위한 노래가 작곡되었다.또다시 민중가요가 대거 만들어진 계기는 파리 코뮌인데 전세계 민중가요인 대표곡인 인터내셔널가가 이때 등장했다.
2.3. 그리스
튀르키예 독립 전쟁 이후 튀르키예에서 그리스로 추방된 많은 이들은 재산도 몰수당하고 그리스에서 빈털터리 신세로 하층노 동자 신세가 되었다. 이들 특유의 감성과 튀르키예 음악 특유의 리듬에 그리스 전통악기인 부주키가 만나면서 새로운 음악 장르인 '렘베티카'가 형성되었다. 렘베티카 음악들은 음울한 분위기 속에서 자포자기하는 민중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고 아테네와 피레아스 일대의 많은 소아시아 출신 그리스인들의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당시 그리스 메탁사스 정부가 '향락적이고 가사가 저속하다'는 이유로 박해하자 자연스럽게 좌파와 민주주의자들의 저항음악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그 맥락을 이어 오고 있다. 한편 렘베티카의 동양적인 리듬에 현대음악의 리듬을 접목시킨 라이카라는 음악장르도 1960년대에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현대 그리스 음악의 중요한 줄기라고 할 만큼 가치있다.2.4. 미국
미국은 20세기 이전부터 훌륭한 저항가요의 전통을 가진 국가다. 우디 거스리[7], 피트 시거를 비롯한 저항 포크의 역사는 1960년대 시민권 운동(Civil Rights Movement) 운동을 거치면서 심화되었다. 특히 이 시기 포크 록을 비롯한 저항가요는 시위대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크게 번졌다.- 루이 루이[8] #
- Solidarity Forever
- This land is your land[9]
- We shall overcome[10]
- Fuck Tha Police - 민중가요 취급은 받고 있지만 곡 제목과 가사 내용, 그리고 곡을 만든 그룹의 악명이 높은 편이다. 해당 항목으로.
- Which Side Are You On?[11]
- There is Power in a Union
- Workers of the World, Awaken!
- The Preacher and the Slave
- The Rebel Girl
- Joe Hill
- Ludlow Massacre
- John Brown's Body
- All You Fascists Bound to Lose
- Tear the Fascist Down
- Here's to you
-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이 Killing In The Name를 포함해서 작곡한 모든 곡.
- Ain't Done Nothing if You ain't been Called a Red[12]
- Rich Men North Of Richmond[13]
2.5. 아일랜드
U2는 메이저한 밴드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지만 저항가요를 부르는 가수 중 가장 유명한 밴드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다. 거의 세계구급 인기를 누리는 이 밴드는 1972년 북아일랜드에서 일어난 피의 일요일(Sunday Bloody Sunday)부터 시작해서 보스니아 내전(Miss Sarajevo), 이라크 전쟁(앨범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 등 20세기 중반부터 현재까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인권탄압과 전쟁에 반대하는 저항가요들을 매 앨범마다 발표했으며 메인보컬 보노는 매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단골로 오르는 인물이다.아일랜드의 역사에서 대영제국 통치에 항거하는 민중가요는 아예 저항노래(Rebel Song)라는 이름으로 분화되어 있을 정도다. 그 가운데 한 곡인 전사의 노래는 아예 독립을 쟁취한 아일랜드 공화국의 국가로 불리게 되었다. 다른 노래들도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불리며 펍에서 술 먹고 부르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있다. 아일랜드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나 아일랜드계 스코틀랜드인들이 선수층과 팬층의 주축을 이루는 셀틱 FC 경기에서도 응원가로서 많이 불린다.
2.6. 잉글랜드
스포츠 중계나 예고에 자주 등장하는 음악 Chumbawamba의 Tubthumping은 사실 스포츠와는 관련 없는 투쟁가요다. 첨바왐바는 본래 노동운동과 관련한 민중가요를 주로 부르는 밴드이며 멤버 전원이 반파시즘, 환경운동, 인권과 관련한 사회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의 대표곡인 Tubthumping은 단순히 들으면 신나는 분위기의 펑크지만 실제로는 1995년 있었던 리버풀 항만 노동자 대량 해고와 관련하여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기 위해 만든 노래다.적기가도 영국이 원조다.
당시 영국에서는 토니 블레어의 노동당이 집권하고 있었고 부총리 존 프리스콧이 항만 노동자 출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30년 넘게 근무한 항만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위한 시위 중 출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500여 명을 해고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에 노동당을 비판하는 의미로 쓴 곡이 Tubthumping이었는데 이내 UK차트를 비롯해 호주, 일본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EA의 월드컵98 축구게임 메인 OST로도 사용되었다.
이 노래가 인기를 끌자 세계화와 자본주의의 대표격이던 GM과 나이키는 저항가요인지도 모르고 이 노래를 자사 광고 음악에 차용하는 병크를 터뜨렸는데 첨바왐바는 광고로 벌어들인 수익 전액을 이들 회사에 반대하는 반세계화 운동 및 기업감시 시민단체들에게 기부해 버렸다.Tubthumping 링크
영국의 이름이 알려진 민중가수 중에는 1983년에 첫 앨범을 내며 활동을 시작한 빌리 브랙(Billy Bragg)이 있다. 인터내셔널가, 극우파에 반대하여 불려진 All You Fascists 등 기존 민중가요를 불렀을 뿐 아니라 시대 상황에 맞춰 개사도 하곤 한다.
빌리 브랙이 부른 노동조합에는 '힘이 있네(There is Power in a Union)'.
2.7. 남미
2.8. 일본
믿기 힘들겠지만 사실 쇼와 시대에 정착된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 문화라고 할수 있는 엔카는 메이지 시대부터 자유민권운동 당시 선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요였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로.20세기 중반 이후 일본의 민중가요는 세계적인 추세와 비슷하게 흘러간다. 벨라 챠오를 번안해 부른다거나, 바르샤바 시민을 번안해 부른다거나... 심지어 2018년에는 한국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까지 번안해서 쓴 바 있다. 사실 일본은 민중가요 항목을 따로 쓸 필요가 없을 정도다. 그만큼 해외와 많이 겹친다. 이는 20세기 중반 이후 외국과 고립된 채 자체적으로 사회운동을 전개해야 했던 한국과 다르게 외국과의 교류 및 국제연대가 활발했던 만큼 해외의 민가를 그대로 썼기 때문이다. 굳이 일본 특유의 민중가요를 꼽자면 후술할 곡들 정도가 되겠다.
-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聞け万国の労働者)
- 바르샤바 시민
- 인터내셔널가
- 적기가
- 그 외 일본에서 유행한 1960년대 포크 음악들.(더 포크 크루세이더즈의 임진강 등)
- 기동대 블루즈(수험생 블루즈)
2.9. 홍콩
홍콩에는 그동안 민중가요보다는 주요 영화의 OST를 불러서 중국공산당에 저항하는 방법을 썼다.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때는 레미제라블의 Do You Hear the People Sing를 불렀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초기인 2019년 6월에는 한국의 임을 위한 행진곡도 불렀다. 그러다 2019년 8월 31일 드디어 영광이 다시 오길(Glory to Hong Kong)이라는 노래가 탄생했다.- 영광이 다시 오길, 불굴진행곡: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탄생했다.
2.10. 대만
3. 주요 가수 & 작곡가
3.1. 대한민국
3.1.1. 노동운동
- 단체별
- 구로지구노래패연합
- 넝쿨노래반 (서울대병원노동조합 노래패)
- 노래공장
- 노래마당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노래패)
- 노래벗 (천지산업 노동조합 노래패)
- 노래사랑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노래패)
- 노동자노래단
- 노둣다리 (대우중공업노조 노래패)
- 다영글, 아우성 (성남지역 노동자 노래패)
- 또래모임 (이대병원 노동조합 노래패)
- 박대기와 발바닥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노래패)
- 방송사랑 (KBS노동조합 노래패)
- 방송사랑2.0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노래패)
- 예울림
- 새벽 (노동자문화예술운동연합 노래패)
- 소리나눔 (현대미포조선 노동조합 노래패)
- 소리물결 (서울지하철노동조합 노래패)
- 울산노동자노래패연대모임
- 참소리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노래패)
- 한울림 (동아일보 노동조합 노래패)
- 한울타리 (현대백화점 노동조합 노래패)
- 개인별
3.1.2. 농민운동
- 청보리사랑
3.1.3. 사회/통일운동
- 집단별
- YB
- Z.E.N
- 가극단 미래
- 거북이
- 꽃다지
- 노래마을
-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 노래하나 햇볕한줌(나우누리 민중가요 동호회): 1999년까지 총 3집을 낸 PC통신 민중가요 동호회.
- 노브레인
- 동물원
- 맥박
- 메이데이
- 살아오는 아우성(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 전국연합회 노래패)
- 새힘(안양문화예술운동연합 노래단)
- 서울지역대학생노동해방예술가연맹준비위(서대노예련): 1990년대 초반 사노맹 등 과학적 사회주의 노선을 주장하던 정파의 일부로써 활동하였다. 단, 음반 딱 하나 내고 구속으로 인해 사실상 해산되었다. 현재까지 한국의 민중가요 중에서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주장하는 가사가 포함된 노래는 서대노예련의 '사상의 불꽃이 되어 계급 투쟁의 전선으로' 한 곡 뿐이지만 이후 음반작업에서 가사가 수정되어서 지금 구할 수 있는 음원파일에는 해당 가사가 없다.[14]
- 소나무
- 소리타래
- 솔바람(서울환경운동연합 회원 노래패)
- 여고생해방전선: 조약골과 함께 한국에서 보기 드문 무정부주의 계열의 민중가요 밴드. 조약골에 비해 급진적이고 이론적인 무정부주의 이론을 직접 적용시킨 가사가 많고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상황에 대한 가사도 많다. 조약골이 베이스로 활동했다. 2002 평화인권문화제 "총을버려"에 출연하여 엉덩이를 까고 팬티만 입고 기타를 치다가 많은 비판을 받았다.
- 연대를 위한 노래모임 좋은친구들
- 우리나라
- 이스크라
- 참좋다(참여연대 회원 노래패)
- 천지인
- 크라잉 넛
- 타카피
- 햇빛세상(구 산돌노동자합창단)
- 희망새: 1993년 결성 당시에는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한 노래패였지만 이듬해 노래극단으로 개편했다. 타 노래패와 달리 북한식 창법과 유사한 독특한 창법을 선보인다고 알려졌지만 북한에서도 희망새와 같은 창법의 노래는 찾기 어렵다. 배우 고창석-이정은 부부가 이 노래극단 출신이다.
- 개인별
- Detempo
- MC 스나이퍼
- 김가영
- 김민기(?): 사실 김민기는 민중가요가 아니라 단순한 포크 음악으로서 작곡하였으나 그의 노래가 여러 민중 집회에서 불려지면서 민중가요 작곡가로 알려지게 된 사례다.
- 김성만
- 김정환: 1989년 국민대생 시절 보안사 프락치 활동 사실을 양심선언했던 것으로 유명한 민중가요 작곡가 및 연출가.
- 김광석: 포크송 가수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초창기에는 노찾사에서 활동하면서 민중가요를 많이 불렀다.
- 류금신: 90년대 노동자노래단에서 활동하였던 민중가수.
- 문진오
- 박성환: 2005년 맥아더 동상 철거논쟁 당시 <맥아더>를 발표해 파문을 일으킨 민중가수.
- 박종화: 후술할 윤민석보다 더한 NL 주사 계열 음악인이라고 보면 된다.
- 박창근
- 박치음
- 백자(본명: 백재길)
- 백창우
- 범능 스님(1961~2013): 본명 정세현. 전남대 중앙노래패 횃소리 결성멤버.
- 서기상
- 손병휘
- 신해철
- 신형원
- 안치환
- 양희은
- 연영석-지민주 부부
- 윤민석
- 오지총: 대표곡으로는 헌법 제1조가 있지만 2008년 촛불집회부터는 오지총의 원 버전이 아닌 어린이 합창단 버젼이 쓰였고 요즘엔 노래패 우리나라 버전이 널리 쓰인다.
이게 다 윤민석 때문이다취소선을 썼지만 사실 진짜다. 헌법 제1조(민중가요) 항목으로. 한의사 겸 가수로도 유명하며 오지총 밴드라는 이름으로 일반적인 발라드 곡도 많이 발표하고 있다. 이쪽의 대표곡은 화접몽이나 노을, '기타를 팔고 돌아오는 길' 등이 꼽힌다. 국악가요 '쑥대머리'의 편곡자이기도 하다. 한의사 일을 할 때에는 본명인 '오철'을 쓰며 2016년에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오지총이라는 이름 대신 본명인 오철을 사용했다. - 이랑
- 이씬: 남총련 노래단 '한반도', 신나는세상 출신.
- 이지상: 조국과청춘, 노래마을 출신
- 임정득
- 장사익
- 정태춘-박은옥 부부
- 조약골: 여고생해방전선과 함께 한국에서 보기 드문 무정부주의 계열의 민중가수. 여고생해방전선에 비해 평화운동, 환경, 반국가주의 등 거시적 문제를 주로 다루지만 직접적으로 무정부주의적 주장을 하는 가사는 없다. 여고생해방전선의 베이스로 활동했다.
- 조인호
- 최도은: 이 사람이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 불나비 등은 활동가들 사이에서 많이 유명하다. 특히 불나비는 정말 활화산이 타오르는 듯한(...) 폭발적인 가창력이 소름 돋는다. 남편인 이진영은 철도노조 활동을 하며 2010년부터 사회과학서적 아카이브 사이트 노동자의 책을 운영 중이다.
타루- 프리다수진(이수진): 노래패 아름다운 청년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새시대예술연합 소속이었던 적도 있다. 2008년 '이수진 1집', 2013년 2집 '바라보다' 발표
- 하림
- 한받 (aka 야마가타 트윅스터 / 아마츄어증폭기)
- 한돌
3.1.4. 교육운동
- 전교조 전국노래패연합
- 노래만세(전교조 부산지부 노래패)
- 한판(전교조 울산지부 노래패)
- 해맑은 웃음을 위하여(서울교사노래모임)
3.1.5. 학생운동
- 연합별
- 대학별(중앙노래패는 볼드체, 밴드동아리로 전환한 동아리는 기울임체, 소멸하거나 활동을 중지한 경우
취소선표시.) - 서울대학교: 길, 매김소리, 메아리, 아우성
- 동국대학교: 강철사랑, 그날이오면, 늘봄, 목멱성, 아리랑, 얄랴셩, 얄샘
- 건국대학교: 건대노래패연합, 들불, 소리터, 어울림, 한입의 아우성으로
- 숭실대학교: 견우와 직녀, 두메, 소리여울, 여우래
- 전북대학교[15]:
백두한라[16], 견우직녀(공대), 날빛울림(상대), 단비(농대), 소리지기(치대), 신새벽(자연대), 울림골(사범대), 악동이(인문대), 찔레(간호대)[17], 하늘맘(사회대), 한소리(법대) - 경상국립대학교: 경상대노래패연합, 소리가다할때까지, 울림, 지리산, 희은[18], 파랑새[19]
- 경북대학교: 그루터기, 반하리, 소리여음, 아름소리, 아우리, 우리노래반 ,
폭풍전야,햇볕한줌 - 춘천교육대학교: 광야
- 서강대학교: 광야, 노래바치, 맥박, 에밀레
- 경희대학교: 궁상각치우, 노래여울, 백두울림, 산하, 선언, 소리산하
- 명지대학교: 그루터기, 땅의사람들, 자유새
- 성균관대학교: 장산곶매, 꼴꿋떼, 노래결, 지누리, 두드려, 성대노래패연합, 소리사랑, 아망, 아우성, 한과 극
- 고려대학교: 나래서기(이과대), 너와나(경영대), 노래얼[20], 노래마당[21], 녹두울림(문과대), 데끌라라시온(서어서문학과)[22], 신새벽(경제학과), 양지바른곳(기계공학과), 청울림, 함성(사범대), 소리하나(생명과학부), 인투더쏭(정경대 최강노래패)
- 부산대학교: 날오름, 노래고래, 새벽소리, 소리터, 장작불, 해오름이 제일로 좋아, 부산대노래패연합, 살림
- 부산외국어대학교: 너와나는, 미르, 친구
- 제주대학교: 노래마을, 불뫼, 예오름, 하얀깃발 혼소리, 작은소리 큰울림(교대)
- 금오공과대학교: 노래사랑, 들풀
- 인천대학교: 노래전선, 한울소리, 함성
- 전주교육대학교: 녹두
- 대구대학교: 높낮이 없는 세상, 새벽강, 어울림
- 중앙대학교: 높낮이 없는 세상을 위하여, 누리울림, 산하, 새날지기[23]
- 연세대학교: 늘푸른소리, 들빛, 새벽, 울림터
- 한양대학교: 더불어사는소리, 소리개벽, 소리받이, 여기..., 하날소래, 한울림
- 서원대학교: 도깨비패
- 상지대학교: 동트임, 불꽃, 청솔
- 한림대학교: 들녘
- 가톨릭대학교: 들무새
- 창원대학교: 땅사랑
- 경기대학교: 막틴소리, 비나리
- 동아대학교: 그루터기, 비나리(자연대), 해든누리(인문대), 노하나(공대), 참소리(법대), 함성(사회대), 한울림(의대), 모래알하나로, 알림새벽
- 배재대학교: 몰개
- 동양미래대학교: 무쇠나팔
- 광운대학교: 뭉치울림
- 목포해양대학교: 민들레
- 영남대학교: 민음, 새벽을 여는 노래, 예사가락
- 아주대학교: 바우, 씨알의소리, 푸른누리, 함성
- 한신대학교: 보라성
- 인하대학교: 부름(공대), 외침, 출정, 노래사랑
- 대구교육대학교: 삶울림
- 순천향대학교: 상록수
- 국민대학교: 새날, 아우성
- 한국외국어대학교: 새물결, 해무리
- 수원대학교: 새벽소래
- 전남대학교: 새벽울림, 진달래, 한울림, 횃소리
- 제주국제대학교: 새벽을여는사람들
- 단국대학교: 소래와 두레골
- 서울여자대학교: 소리마당
- 숙명여자대학교: 소리벗, 한가람
- 홍익대학교: 소리얼, 청춘
- 한국교원대학교: 소리외침
- 강원대학교: 꾼
- 한국해양대학교: 소릿골
- 인제대학교: 소슬울림, 해돋이
- 덕성여자대학교: 솔바람
- 강남대학교: 시내터
- 대구한의대학교: 아우성
- 신구대학교: 아적
- 부산교육대학교: 아침
- 성공회대학교: 애오라지
- 동서울대학교: 어울림
- 청주대학교: 어울소래
- 동덕여자대학교: 얼사랑
- 한국국제대학교: 얼소리
- 광주교육대학교: 에루얼싸
- 한국항공대학교: 우리부모
- 목포대학교: 울림소리, 한울타리
- 춘천교육대학교: 참뜻사람
- 인천재능대학교: 청사
- 공주대학교: 타는목마름으로
- 동의대학교: 노래가 있는 터, 태백산맥, 한라에서백두까지
- 호원대학교: 태백산맥
- 군산대학교:터울림
- 가천대학교: 파랑새[24]
- 추계예술대학교: 하나소리
- 부경대학교: 한누리, 햇살
- 포항공과대학교: 한반도의 아픔을 함께하는 노래패
- 서울시립대학교: 한소래
- 서경대학교: 소리디딤, [국문과 노래패 한소래]
- 순천대학교: 한소래, 황토마루
- 이화여자대학교: 한소리
- 성신여자대학교:
한울소리 - 고신대학교: 함성
- 충남대학교: 함성
- 조선대학교: 함성, 활과살
- 서울교육대학교: 햇살
- 부산가톨릭대학교: 햇새벽
- 신한대학교(신흥전문대): 횃불
- 한양여자대학교: 활
한서대학교 한가락
3.2. 그 외 국가
- U2(아일랜드)
-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미국)
- 베르톨트 브레히트(독일)
- 보노(아일랜드)
- 빅토르 하라(Victor Jara)(칠레)
- 빌리 브랙(Billy Bragg)(영국)
- 애니 레녹스(Annie Lennox)(영국)
- 에른스트 부슈(Ernst Busch)(독일)
- 우디 거스리(미국)
- 조 힐(Joe Hill)(미국)
- 조안 바에즈(Joan Baez)(미국)
- 존 레논(John Lennon)(영국)
- 최건(중국)
- 피트 시거(Pete Seeger)(미국)
- Public Enemy(미국)
- 키노(소련)
- 한네스 바더(Hannes Wader)(독일)
- 한스 아이슬러(Hanns Eisler)(독일)
- 첨바왐바(Chumbawamba)(영국)
- thomas dgx yhl(홍콩)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다.
4. 관련 사이트
4.1. 피엘송닷컴
홈페이지2001년 봄에 '丹風'이라는 유저가 세운 사이트다.
초기에는 mp3 다운로드만을 제공했지만 현재는 다운로드 없이 음악감상만 가능하다. 2012년에 두 번째 개편을 거치다 홈페이지 결함 문제로 2016년 하반기 이후 사이트 개편에 돌입해 Jamstash를 이용하여 임시 홈페이지를 만든다고 공시했다.
임시 홈페이지는 PC접속용[25] 홈페이지와 안드로이드용 앱[26]이 만들어져 배포되었으며 iPhone에서 사용하는 경우 SoundWaves라는 앱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아이폰에서 사용법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UltraSonic을 설치하고 아이폰 사용법을 참고해 설정한다. 2018년 상반기 이후 일부 곡이 삭제되었다.[27] 그러나 5월 21일에 상당수 곡이 복원되었다. 새 사이트는 DB 설계작업 후 2018년 9월경 사이트 작업을 거쳐 11월 노동자대회를 즈음해 개설된다고 했다.
사이트 개발을 위해 제작사와 개발계약을 맺어 개발을 진행했다. 2018년 12월에 개설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모바일 지원 등의 난이도 문제로 시행착오를 거쳐 2019년 11월에야 1차 오픈했다. 그러나 나머지 음원들은 보존용으로 돌려져 재생이 안 된다.
2023년 기준으로 서울민예총과 함께 협업하여 민중가요 사료관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하며 현재 사이트는 악보[28]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음악은 앱을 사용하면 들을 수 있다.
음질이 별로였던 민중가요 음원[29]들을 다시 작업하고 있다. 예전 카세트테이프를 음원파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 작업된 음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2024년 4월 24일자로 유튜브 채널 이름을 '채널 세지마'로 변경했다. 채널 세지마는 음원 복원과 함께 다양한 민중가요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4.2. 밥자유평등평화
홈페이지1970~90년대 초반 민중가요를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 2002년경에 진보네트워크센터와 노동문화정책정보센터의 지원을 받아 음악학자 김병오 등이 주축이 되어 세웠다. 줄임말은 '밥자평평'.
4.3. 노동의소리
홈페이지민중가요 작곡가 김호철이 만든 노래를 듣고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사이트.
5. 주요 노래
5.1. 대한민국
5.1.1. 투쟁가
- Fucking USA[30]
- 가자! 노동해방[31]
-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
- 광야에서
- 광주출정가
- 격문
- 결사투쟁가
- 경의선 타고
- 고무찬양가
- 국가보안법철폐가
- 귀뚜라미
- 굳세어라 동지여
- 굽이치는 임진강
- 그날이 오면
- 그네는 아니다
- 그대
- 그루터기
- 끝내 이 길을
- 기계를 멈춰
- 기특한 과자
- 길가에 버려지다
- 깃발가
- 꿈찾기(서울하늘 노래)[32], 꿈찾기(해웃음 노래)[33]
- 끝까지 간다
- 날개
- 내가 왜?
- 내 마음에 담은 사람
- 너무 억울해요
- 너흰 아니야
- 넝쿨을 위하여
- 노동자의 길
- 노래만큼 좋은 세상
- 노래여 날아가라
- 농민가
- 늙은 군인의 노래[34]
- 다시 광화문에서
- 다시 만난 세계[35]
- 다시 한 번 투사가 되어
- 단결투쟁가
- 당당한 주인으로
- 당부(꽃다지)
- 대결
- 대지와 미래를 품고
- 대한민국을 위하여
- 독도는 우리의 땅이다
- 동물의 왕국
- 동지 / 동지가
- 두드려
- 들불의 노래[36]
- 들어라 양키야
- 또다시 너를 묻으며
- 또라이 부시
- 마른 잎 다시 살아나
- 모여라[37]
- 못가!(파병반대)
- 못다한 이야기[38]
- 못살겠다 내려가
- 무노동 무임금을 자본가에게
- 무이이야[39]
- 물러나라[40]
- 뭉게구름[41]
- 미8군인지 X8군인지
- 민들레처럼
- 민주승리가
- 민주의 이름으로
- 민중권력쟁취가
- 민중의 노래
- 민중이 투쟁으로 향할 때[42]
- 바위섬 - 5.18 민주화운동 관련
- 바위처럼
- 박그네를 감옥으로
- 반미반전가
- 반미출정가
- 반전반핵가
- 버스 노동자의 삶
- 벗이여 해방이 온다 - 김세진, 이재호 열사의 추모곡
- 백두산
- 백두에서 한라, 한라에서 백두로
- 벗들이 있기에
- 복수가[43]
- 부치지 않은 편지
- 불나비[44][45]
- 불태우자
- 비 갠 뒤
- 비정규직철폐연대가[46]
- 사계
- 사노라면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
- 사람이 태어나
- 사랑과 혁명에 대하여2
- 사월의 노래
- 상록수 /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 곡 제작 당시에는 민중가요가 아니었으나 시위 현장에서 널리 부르면서 민중가요로 정착함.
- 서울에서 평양까지
- 선언
- 새물
- 생명 평화 세상을 위하여
- 세상에 지지 말아요
- 세상을 멈춰라
- 세상을 바꾸자
-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 승리의 역사 진군의 역사
-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그대에게
- 아 민주정부[47]
- 아기염소
- 아스팔트 농사
- 아침 이슬: 곡 제작 당시에는 민중가요가 아니었고 오히려 건전가요였으나 시위 현장에서 널리 부르면서 민중가요로 정착함.
- 어둔 밤 마음에 잠겨: 김재준, 문익환 작사, 이동훈 작곡. 민중 찬송 계열의 노래이다.
- 어머니: 아들의 사후 노동운동에 투신하여 노동운동의 대모로 대접받았던 이소선 여사에 대한 경의로 헌정된 곡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애창곡이었으며 친노 세력의 표어인 사람 사는 세상 역시 이 노래의 첫 소절에서 비롯되었다.[48] 2019년 5월 19일 SBS스페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 특집방송의 엔딩곡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49]
- 역사를 산다는 건 말야
- 연대투쟁가
- 열사가 전사에게
- 영광의 길[50]
- 애국의 맹세
- 오만한 미국
- 오월의 노래[51]: 5.18 민주화운동 관련
- 우리는 가지요
- 우리는 하나
-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햇볕 한 줌 될 수 있다면
- 우리 하나되어
- 우주의 기운
원탁의 기사 오프닝- 원한가
- 유월의 노래 - 6월 항쟁 관련
- 의연한 산하
- 이게 나라냐ㅅㅂ[52]
- 이젠 나가주세요
- 인민항쟁가
- 인터내셔널가
- 일본이 온다
- 일어서는 사월 - 4.19 혁명 관련
- 임을 위한 행진곡
- 임진강[53]
- 자유
- 작은 연못[54]
- 잠꼬대 아닌 잠꼬대
- 잠들지 않는 남도 - 제주 4.3 사건 관련
- 장산곶매
- 저 놀부 두 손에 떡 들고[55]
- 저 평등의 땅에
- 조선은 하나다[56]
- 종이비행기
- 주문
- 주한미군 철거가
- 지게차 타고[57]
- 직녀에게
- 진달래
-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세월호 추모곡
- 진짜 노동자
- 쪽바리들아
- 처음처럼
소주가 아니다 - 청계천 8가
-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 청소부 김씨 그를 만날 때
- 철의 노동자
- 총단결 총투쟁
- 총파업가
- 총파업 투쟁의 노래
- 총학생회가
- 친구 2[58]
- 친구에게
- 큰일났네
- 타는 목마름으로
- 탱크라도 구속해
- 통일 가꾸기
- 통일선봉대 찬가[59]
- 통일은 우리의 몫
- 통일을 합시다
- 통일의 나라[60]
- 통일의 문을 열자
- 투쟁의 한길로
- 파업가
- 평화의 노래 통일의 춤을
- 푸른 옷의 물결은 노동해방의 바다로
- 하라니깐 제발
- 하야가
- 한결같이
-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 해방가[61]
- 헌법 제1조
- 혁명동지가
- 혁명의 투혼[62]
- 훌라송[63]
- 흔들리지 않게
- 희망의 노래[64]
5.1.2. 단체가
- 금속노조가
- 대지와 미래를 품고 (노동당가)
- 민족고대 정기가 (고려대학교 총학생회가)
- 민주노총가
- 한국노총가
- 민중과 함께 (통합진보당가)
- 범청학련가
- 태백산맥에 눈내린다 (조선인민유격대가)
- 서남총련 찬가
- 서총련 찬가
- 전노협 찬가
- 전대협 찬가
- 참교육의 함성으로 (전교조가)
- 평등, 통일의 새 세상을 향하여 (민주노동당가)
5.1.3. 진군가
- 강총련 진군가
- 경기남부총련 진군가
- 대경총련 진군가
- 민족건대진군가
- 민족성대진군가
- 범민련 진군가
- 부경총련 진군가
- 불패의 그 이름(경인총련 진군가)
- 서남총련 진군가
- 서총련 진군가
- 전노협 진군가
- 전대협 진군가
- 천안대협 진군가
- 충남총련 진군가
- 한총련 진군가
5.2. 그 외 국가
- Ami, go home
- Do You Hear the People Sing[65]
- Solidarity Forever
- Pahonia
- Tubthumping[66]
- Give Peace a Chance
- 노동자 마르세예즈[67]
-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
- 동지여, 언제 햇빛이 우릴 비출까?
-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聞け万国の労働者)
- 대만취청
- 라 마르세예즈[68]
- 메이리다오
- 바르샤바 시민[69]
- 비밀스러운 행진(Der heimliche Aufmarsch)
- 바리케이드를 향해[70]
- 벤세레모스(Venceremos)
- 벨라 챠오(bella ciao)
- 빨치산의 노래(Les Chant des Partisans)
- 송아지 행진곡(Kälbermarsch)[71]
- 수렁의 병사들(Die Moorsoldaten)
- 야넥 비시니예프스키가 쓰러졌다[72]
- 인터내셔널가
- 자유의 꽃
- 적기가[73]
- 통일전선가(Einheitsfrontlied)[74]
- 우리 승리하리라(We Shall Overcome)
- 인간의 노래(人間の歌)[75]
- 일무소유(一无所有)[76]
- 아일랜드 포크 음악 가운데 '레벨 송'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곡들
- 의용군 진행곡
- 영광이 다시 오길(Glory to Hong Kong), 불굴진행곡(March of the Indomitable):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때 만들어졌다.
- 적(Avanti Popolo)
- Fischia il vento[77]
- Fuck Tha Police[78][79]
- 권력을 제외하고(Salvo el poder)[80]
- 더 좋고 새로운 공동체 (Ang Bagong Hukbong Bayan)[81]
- 개인주의자의 노래(l'inno individualista)[82]
- 추방의 스또르넬리(Stornelli d'esilio)[83]
- 아름다운 루가노여 안녕히(Addio Lugano bella)[84]
- 마시세 마시세 동지여(Bevi bevi compagno)[85]
- 민중의 아들들(Hijos del pueblo)[86]
- 피넬리의 춤(La Ballata di Pinelli)[87]
- 어머니 아나키는 그 아들을 사랑하신다(Mother Anarchy Loves Her Sons)[88]
- 우리 아버지는 반데라, 우크라이나는 어머니 (Батько наш — Бандера, Україна — мати)[89]
- 파업으로(A la huelga), 병사의 노래(Canción de los soldados) 등[90]
- 미국은 엘살바도르에서 나가라(US out of elsalvador)[91]
- 붉은 깃발을 들어올리다
- 男兒當自強[92]
6. 대표적인 콘서트
- 전국대학생 통일노래한마당 (1988~2002[93]): 전대협-한총련 주최.
- 노동자 가요제 (1990~1991): 전국노동자신문 주최.
- 인권콘서트 (1989~2006/2014~2016): 구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주최.
7. 평가
일부에서는 민중가요의 작곡풍이 너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비판한다. 물론 대부분의 민중가요는 대부분 포크 계열이며 편안한 멜로디로 작곡된다.[94] 하지만 민중가요는 기교 있는 가수의 멋들어진 공연으로 들으라고 만들어진 노래가 아니라 다 함께 부르고 가사에 공감하라고 만들어진 노래인 만큼 대중가요 등과는 방법론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방법론적으로 민중가요와 가장 비슷한 장르는 군가, 성가(찬송가) 등이다.이를테면 군가는 징집병들도 불러야 하므로 멜로디가 쉬워야 하고 반주보다는 가사가 강조되어야 하며 되도록 어려운 기교를 넣어선 안 된다.
이런 민중가요의 특성은 집회에서 집단의 단결과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일반적인 가요풍으로 작곡한다면 이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21세기에는 락이나 힙합 혹은 트로트를 민중가요를 접목하는 실험이 일부 대학 노래패와 작곡자 사이에서 진행중인 상황이니 기대해 볼 만하다. 이미 민중가요 중에서도 '노래를 찾는 사람들' 등 예술성을 추구했던 적이 있다.(사계 등)
시위에서 불리는 노래라고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노래는 특정 집단을 위해 작곡되었기 때문에(예: 철의 노동자) 전투적인 성향이 다분한 곡도 있다. 몇몇 곡은 사실상 전투개시곡~군가라고 보면 되는데 다분히 전투적으로 들리는 가사와 멜로디 덕분에 이렇게 들린다. 심지어 1990년대 들어서 희망새나 천리마, 한반도 등 강성 NL 계열 노래패들은 북한 절가형식과 주체창법을 차용하고 '조선'이나 '미국놈', '연방조국' 등 이북에서나 쓰일 법한 문구를 가사에 넣는 바람에 일반 시민들이 듣기에 거북한 경우도 있다.
그래도 대부분의 민중가요는 진보운동에서 말하는 보편적인 가치(평화, 인권, 민주주의)를 노래하며 멜로디나 가창력이 괜찮은 곡들이 있다. 시위 음악이라는 편견을 벗고 들으면 그럭저럭 들을 만한 음악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이 트는 곳은 아무래도 시위현장이라서 의외로 들을 기회가 적다. 덕택에 집회 장소 근처를 지나가면서 하는 수 없이 듣게 되는 사람들이나 수시로 대규모 집회가 벌어지는 곳 근처 사는 사람들은 저것들을 들으면서 통행 불편을 겪거나 폭력사태가 벌어지는 걸 보기 때문에 좋게 들을 래야 들을 수가 없다. 집회를 막느라고 개고생하거나, 다치거나, 옆에서 동료가 실려가거나 순직하는 걸 경험한 전경 및 기동대원 출신 중에는 들으면서 안 좋은 기억만 잔뜩 상기하는 사람도 제법 된다.
민중가요가 가지는 사회적 의의는 음악을 통한 사회참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것이 음악의 정치적 이용이라는 비판도 피할 수 없지만 시대의 요구에 반응하는 예술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판단한다.[96]
그러나 그러한 곡 자체의 문제와는 별개로 민중가수들이나 민중가요 시대 사람들의 배타성이 문제를 빚고 있다. 리믹스 등의 변형을 일체 허용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민중가요가 아닌 노래로 가면 민중가수로서 자격이 없다는 비난을 퍼붓는 등의 민중가요계의 보수적인 행태가 이러한 문제의 중심이며 이로 인해 민중가요는 점점 민중들과는 거리가 멀어져 가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힙합 그룹 거북이가 사계를 편곡하여 발표했을 때 민중가요 세대들이 이를 상당히 비난한 바 있으며 노래의 원작자인 노찾사도 당시에 유감을 표명했다가 후에 <사계>가 유명해지고 나서야 이를 긍정한 바 있다.
멀리 갈 것 없이 안치환과 윤민석을 대하는 민중가요 정통진영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다. 상업성도 싫고 자기들과 정파적으로 틀어졌다고 변절자라고 부른 결과 이들의 상당수는 대중성을 상실했다. 민중가요계에서는 자체적으로 힙합이나 랩 등도 접목을 하네 마네 하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보수적인 군대에서 힙합군가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물만 내놓고 있을 뿐이다. 결정하는 사람들 머리가 냉전시대에 굳어있는데 그게 현시대에 먹힐리 수가 없다. 진짜로 대중성을 고려했다면 한참 전부터 시위현장에서 노브레인의 청년폭도맹진가라도 흘러나오고 있었어야 했다. 하지만 저 노래는 축구 응원가로는 쓰여도 시위현장 민중가요 목록에는 올라가지 못하는 노래인 것이 대한민국 민중가요의 현실이다.
8. 대중가요로의 전용
사노라면,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사계, 천리길 등은 가요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특히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가사가 밝은 데다 조금씩 바꿔서 부르다 보니 민중가요인 줄 모르고 부르는 사람들도 꽤 많다. 심지어는 모 대형마트에서 마트 로고송 비슷하게 썼을 정도다. 원곡과 동요 버전의 차이점은 해당 문서 참조. 가톨릭 청년 성가에도 수록되어 있다. 문제는 이 경우 민중가요를 상업적으로 오염시킨다는 비판이 나온다는 것이다.이것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면 아예 민중가요와 CCM을 결합한 형태의 민중찬양(민중찬송)이 나온다. 민중가요에 담긴 역사의식을 그대로 기독교의 신에 대한 찬양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민중의 편에 서서 정의와 평화를 행하는 신을 찬양하거나 예수를 따라 정의와 평화를 위해 투쟁하겠다는 내용의 찬양이 되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민중찬양 문서 참조. 전교조 문화국원으로써 참교육의 함성으로를 비롯한 몇몇 민중가요들을 작사, 작곡한 주현신 목사[97]가 이러한 민중찬양들을 많이 뽑아내었다. 민중가요 작사, 작곡가인 백창우도 다수의 민중찬양을 뽑아낸 바 있다.
청계천 8가나 민들레처럼 같은 곡은 웬만한 대중가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애절하며 진솔한 곡이기도 하다.
외국에서는 첨바왐바의 Tubthumping이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민중가요로 유명하다.
반대로 대중가요로 탄생했다가 민중가요화한 노래들도 있다. 정유라 이화여자대학교 부정입학 사건 당시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총장실을 점거하며 함께 부른 노래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였고 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 당시 god의 촛불 하나 등의 노래가 민중가요처럼 집회 현장에서 자주 불리기도 했다.
9. 노래방 수록 목록
자세한 내용은 민중가요/노래방 수록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관련 문서
- 군가 - 일제강점기에는 군가를 개사해서 사용한 경우도 많고 민중가요가 군가로 정착한 경우나 역으로 군가가 민중가요처럼 불린 경우도 있다.
- 폴리티컬 힙합 - 힙합으로 만든 민중가요. 애매하지만 UMC/UW의 곡들도 폴리티컬 힙합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 군가/소련-러시아 - 가사의 내용이 민중가요와 다름없다.
11. 관련 자료
- 노래는 멀리멀리(전 3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6~2008.
- 팟캐스트 <청춘들의 민중가요>: 구 구국의 민중가요. 2017~2019년까지 방송했으며 1980~90년대 민중가요에 대한 뒷얘기를 실은 방송이다. 주요 출연진은 조실장, 순큐트(송순규, 구 깜바우), 누님(한선희), 민석스(김민석)이다. 종방 후 시즌2 준비 중이다.
[1] 경기남부총련 노래패 '천리마'가 대표적인 사례. 1996년 1심에서 이적단체 선고를 받았으나 1998년 항소심에서 '이적단체 구성'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2] 때문에 영국의 침략과 식민통치에 시달렸던 나라에서는 혐성국의 상징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기도 했다.[3] 제목에서 짐작되듯 공산당 선언을 모티브로 한다.[4] 당시 공윤 심의기준 및 국가보안법상 정식발매는 당연히 불가능했고 녹음된 테이프나 악보를 가지고 있다가 형사들한테 걸리면 얄짤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적 민주화로 심의기준이 완화되어 음반이 발매되는 일이 많아졌다. 다만 역시 이를 사는 수요는 한정적이라...[5] 응답하라 1988에서 차안의 카세트 테이프를 통해 노래가 나오기도 하고 응답하라 1994에는 한 술 더 떠서 노래 틀어놓고 문선을 하면서 시위하는 장면이 등장한다.[6] 캐릭터 디자인부터 전공투의 냄새를 물씬 풍긴다[7] 기타에 붙인 "This machine kills fascists"라는 문구로도 유명하다.[8] 원곡은 Richard Berry의 곡으로 The Kingsmen의 리메이크로 유명해졌다. 시위 현장에서 자주 불려지면서 한때 민중가요 취급을 받기도 했다.[9] 우디 거스리의 곡.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저항가요이기도 하다.[10] 조안 바에즈의 곡. 한국에서도 "우리 승리하리라"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어 불려졌다.[11] 피트 시거의 곡. 미국 광산 노동조합 투쟁과 관련하여 작곡된 노래인데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12] 가사는 반공주의를 조롱하는 내용이다. 'Red'는 빨갱이라는 뜻이다. 즉, 이 노래는 빨갱이라고 불릴 만한 활동, 그러니까 좌익 활동을 하지 않았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거니 빨갱이라 불러도 신경쓰지 말거나 오히려 자부심을 가지라는 의미다.[13] 리치몬드 북쪽의 부자들이라는 뜻인데 글자 그대로 리치몬드 북쪽의 워싱턴 D.C의 정치인들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내용이다. 일반 미국 시민들이 죽어라 일을 하고 받은 푼돈마저 세금으로 다 뜯어가고 고통스러운 삶을 술로 보내는데 정치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야유하는 가사를 담았는데 엄청난 인기를 끌어 수많은 미국인들로부터 민중가요 대우를 받고 있다.#[14] 원곡에서는 자본주의 박살내리라-> 노동해방 쟁취하리라-> 사회주의 건설하리라였는데 현재는 자본주의 박살내리라-> 노동해방 쟁취하리라x2로 개사되었다.[15] 2000년대까지 활동한 동아리들로 2020년대 들어 사라지거나 대중가요 밴드로 전환한 경우도 있다.[16] 2000년대 중반까지 단과대학노래패연합동아리 중앙문예예술단으로 활동했다. #[17] 의대 동아리였으나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으로 의대가 폐지되면서 간호대 소속으로 바뀌었다.[18] 舊 아침이슬[19] 舊 경상과학기술대학교 출신, 가천대학교와 연합동아리[20] 중앙노래패[21] 애기능중앙노래패[22] 스페인어로 선언이라는 뜻이다.[23] 의혈중앙이라는 대학구호에 걸맞게 서울권 대학 중 민중가요 율동을 굉장히 잘 전수하는 동아리로 알려져 있다. 율동 전담 동아리다.[24] 경상대학교와 연합동아리[25] 이것도 현재 사용이 불안정하다.[26] 안드로이드용 앱은 현재 사용이 불안정하다[27] 임시 사이트의 서버가 윈도서버에서 리눅스서버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해프닝... 박사모의 준동이라는 소문은 헛소문이다.[28] 이용자들이 직접 악보를 만들어 올리기도 한다.[29] 민중가요 mp3들은 대부분 128kbps였다.[30] 3편까지 나왔으나 사람들이 기억하는 건 1편밖에 없다. 1편이 나왔던 2002년에 일어난 아폴로 안톤 오노 사건의 여파가 워낙 강력했기 때문이다. 사실 2, 3편이 나왔다는 것 자체를 기억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다.[31] 폴란드 자유노조의 노조가 야넥 비시니엡스키가 쓰러졌다를 번안해서 만든 곡. 사실 투쟁가풍 민중가요 중에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32] 서울지역대학생노래패협의회(줄여서 서대노협)에서 부른 노래, 해웃음 버전보다 많이 불려지는 노래다.[33] 해맑은 웃음을 위하여(줄여서 해웃음), 서울지역교사노래모임으로 2집 앨범 "학교에 가자..."에 수록된 곡이다.[34] 가사를 조금 바꿔서 '늙은 노동자의 노래'로 부르기도 한다. 원래는 작곡자 김민기가 군대 시절 같은 부대의 한 부사관을 소재로 만든 노래다.[35] 이화여자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반대 시위 사건에서 처음 쓰였으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 집회에서 쓰이면서 민중가요가 되었다. 퀴어 집회 등에서도 꾸준히 쓰인다.[36] 어느 정도 잔잔한 분위기라 끝맺음할 때 많이 불린다. 후렴부의 "민중 민주"와 "노동 해방"에서 보듯 PD 계열의 노래인데 가사가 매우 엄정하다.[37] 개사해서 우리공화당 당가로도 불리는 노래다.[38] 민중가요치곤 왠지 7080포크송 느낌이 많이 난다. 영광의 길보다는 덜하지만 꽤 비장한 멜로디다.[39] 육룡이나르샤의 육룡제라블[40] 일어나요로 개사한 버전도 있다.[41] 이 땅이 끝나는 곳에서~ 하는 그 노래 맞다. 기타 입문자의 영원한 벗 이정선씨가 작곡했다.[42] 폴란드 투쟁가이다. 전진하라, 붉은 함대 장병이여 문서 참조.[43] 단, 복수가라는 제목의 민중가요는 두 곡이 있다. 나무위키에 문서가 없는 전노협 노래패가 부른 복수가와 문서가 있는 조국과 청춘이 부른 복수가인데 워낙 두 정파의 입장차가 크다 보니 가사도 전혀 다르다.(물론 제목답게 둘 다 얌전하진 않다.) 조국과 청춘의 복수가는 NL계 민중가요 특성이 약간 드러나고 전노협 노래패의 복수가는 전형적인 노조 민중가요다.[44] 청계피복노조에서부터 전승되었다고 알려진 전태일 열사 추모가. 원래는 느린 곡이었으나 최도은이 부른 락버전이 유명하다.[45] 그 기원의 영향도 있고 가사 역시 정파성을 드러내지 않는 편이라서 강한 가사의 민중가요 중에서는 가장 넓은 범 정파적 인기를 가진 노래이기도 하다. 흔히 말하길 PD도 NL도 함께 부르는 불나비.[46] 비정규직 관련 집회를 끝낼 때마다 부르게 되는 노래. 김성만 작사/곡.[47] 단순한 투쟁가가 아니라 군정 종식을 희망하는 노래이다.[48] 대통령 후보 시절 문화예술인 간담회에서 노래하는 영상이 현재도 남아 있다.[49] 현재 가요 혹은 동요로 알려진 노래 맞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문서 참조.[50] 별로 유명하진 않으나 들불의 노래보다 좀 더 비장하고 깊이 있는 노래다. 특이하게 피아노도 연주하는데 노래 이름도 그렇고 마치 종교적인 노래를 듣는 것 같다. 허나 영광이란 가사에서도 나오지만 고난과 시련을 의미한다.[51] 참고로 오월의 노래는 전부 3종류 있다.[52] ㅅㅂ도 정식 곡명에 포함된다. 2016년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과 관련된 민중가요다.[53] 원곡은 북한 노래. 남녘에서는 양희은이 부른 버전이 유명하며 일본에서도 재일교포들 사이에서 널리 퍼졌으며 70년대 안보투쟁 및 전공투 투쟁에서도 불리기도 했다.[54] 정확하게는 가요로 작곡되었다. 김민기, 양희은의 행보와 비슷한 신세를 겪고 민중가요에 편입되었던 노래.[55] 독특하게 1절은 우리가 아는 놀부의 행패를 이야기하지만 2절에서는 개신교 먹사들을 신랄하게 까고 있다. 군사독재 시절 정권에 영합하던 개신교를 풍자하는 노래다.[56] 원곡은 북한 노래이며 남대협과 극단 희망새에서 가사 중 국가보안법 상 위배되는 구절을 순화하여 편곡하였다.[57] 멜로디는 신난다. 헌데 가사가...[58] 친구라는 제목의 다른 민중가요가 있기 때문에 친구 2라고 부른다. 친구 3도 있다. #[59] 음반에 따라 제각각 버전이 있으며 가장 알려진 게 천리마와 희망새 버전이다.[60] 전형적인 NL 풍 노래다.[61] 안치환 버전이 유명하다.[62] 불나비와 마찬가지로 최도은의 버전이 유명하다. 불나비보다는 부르기 어려워서인지 많이 불리지는 않는다.[63] Johnny I Hardly Knew Ye를 개사한 곡으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시위현장에서 자주 불렸다.[64] 김호철 작곡, 류금신 노래. 1990년 작이다.[65] 원래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곡 중 하나였지만 호소력 짙은 가사와 인상적인 멜로디로 인해 민중가요로 자리잡았다.[66] 노동자들의 권주가로 노동운동을 지지하는 의미의 노래이며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민중가요 중 하나이다. 이게 민중가요라는 걸 모르고 듣는 사람이 많다는 점만 봐도... 애초에 첨바왐바(Chumbawamba) 자체가 좌파, 무정부주의를 표방한 밴드다.[67] 프랑스의 라 마르세예즈에 러시아어 가사를 붙이고 곡조를 살짝 편곡한 노래다. 러시아 혁명 당시 민중가요이자 혁명가요로 많이 불렸다.[68] 프랑스의 국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원래 군가였고 프랑스 혁명 이후에는 인터내셔널가 등장 이전까지 가장 유명한 민중가요이기도 했다.[69] 인터내셔널이 공산주의/사회주의 계열의 국제적인 노래였다면 이 노래는 계파를 가릴 것 없이 좌파 전반 및 자유주의자, 공화주의자들의 공통 투쟁가로 유명했다. 레닌이 살아생전 제일 좋아하던 노래였으며 스페인 내전 때도 자주 불려 인터내셔널가처럼 국제적으로 많이 퍼진 곡이다.[70] 바로 위 항목인 폴란드의 19세기 민중가요인 바르샤바 시민을 원곡으로 하는 스페인어 개사곡이다. 이걸 다시 빛나는 길에서 개사한 salvo el poder(권력을 제외하고)도 있다.[71] 나치당의 당가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Horst-Wessel-Lied)를 개사한 노래다.[72] 가자! 노동해방의 원곡이다.[73] 영국 노동당의 당가이다.[74] 나치 집권기의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좌파 세력 간의 단결을 위해 부른 노래이다.[75] 야마노키 다케시(山ノ木竹志) 작곡. 한국어로 번안되어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집회,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 등지에서 평화의 나무 합창단이 부른 바 있다.[76] 중화인민공화국의 전설적인 락커인 최건의 곡으로, 천안문 6.4 항쟁 당시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불렸다. 현재에도 천안문 항쟁을 상징하는 민중가요 중 한 곡으로 남아 있다.[77] 소련의 가요이자 군가인 카츄사를 파시즘 치하의 이탈리아 파르티잔들이 투쟁가로 번안하여 불러 지금까지 민중가요로 불려진다.[78] 경찰 X까라는 내용의 노래가 뭐가 민중가요냐 싶을 수도 있지만 미국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관련 시위를 할 때 시위대가 자주 외치는 구호가 이 노래의 후렴이다.# 영어 위키백과에도 Protest Song으로 등재되어 있다.[79]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에서 정말 많이 불렸다.[80] 빛나는 길의 당가로, 전세계 공산 반군의 상징적인 곡 중 하나가 되었다.[81] 필리핀 신인민군의 군가이다.[82] 19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작자 미상의 민중가요로, 이탈리아 초기 아나키스트들, 가에타노 브레시 (Gaetano Bresci, 움베르토 1세 암살) 등의 아나코-인서렉셔니스트들을 상징하는 곡이다.[83] 이탈리아의 유명 민중가요 작곡가인 피에트로 고리 (Pietro Gori)가 작곡한 곡으로 왕정에 의해 추방당한 이탈리아 아나키스트들의 입장을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꾸준히 불리며 아나키즘의 인터내셔널리즘을 잘 나타내는 곡이다.[84] 20세기 간도처럼 스위스의 이탈리아인이 많이 사는 루가노로부터 추방당한 아나키스트들의 입장에서 피에트로 고리가 작곡한 곡이다. 죠르죠 가베르(Giorgio Gaber)가 부를 정도로 상당히 유명하고 가사가 유려하다.[85] 작자 미상의 민중가요로 로마 방언으로 쓰여 있다. 언뜻 보면 권주가 같지만 반기독교 색채가 강한 곡이다. 2차대전 이전 이탈리아 아나키스트들의 정서의 일면을 잘 보여준다.[86] 본디 제1인터내셔널 관련 사회주의자 단체가 연 혁명가 대회에 나온 곡이었으나 노동 운동과 투쟁 과정에서 꾸준히 불리며 CNT(Confederación Nacional del Trabajo, 전국 노동 연합, 스페인 최대의 아니키스트 노조)를 상징하는 곡으로 자리잡았다.[87] 1969년 밀라노에서 파시스트가 저지른 폭탄 테러를 당시 아나키스트 노동자였던 피넬리를 표적 수사하며 누명을 씌우고 조사 과정에서 그가 추락사하였다고 조작하여 살해한 사건을 다룬 민중가요. 이탈리아 국가의 만행을 비판하며 복수를 맹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국 수사관과 그 수사관의 무죄 판결을 내린 판사는 10년 뒤에 아나키스트들에게 암살당했다.[88] 러시아에 대항해 싸운 우크라이나 아나키스트 흑군 지도자 네스토르 마흐노가 만든 노래로, 아나키스트들과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지금까지도 부르고 있다.[89] 소련에 대항해 싸운 우크라이나 극우 지도자 스테판 반데라를 기리는 노래로, 아조우 연대, 스보보다 등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지금까지도 부르고 있다.[90] 프랑코 정권 시기의 유명한 민중가요 가수인 롤란도 알라르콘(Rolando Alarcón)이 작곡한 민중가요들.[91] PLsong에 실려 있던 노래로 누가 만들었는지와 가사는 불명이다.[92] 특히 임자상의 광동어 버전이 많이 쓰인다.[93] 1992년까지 정기적으로 열리다가 이후 부정기적으로 개최됨.[94] 트로트는 일제, 락이나 랩송 등은 미제의 음악이라는 이유...라지만 21세기에는 당연히 그런 거 없다. 사실 처음부터도 그런 말은 없었다. 작곡 자체도 트로트의 5음 음계와 비슷한게 사용되기도 하며 포크도 미국 음악이다.[95] 가톨릭의 생활성가나 개신교의 CCM 등으로 넘어가면 대중가요처럼 어려운 기교를 넣기도 하지만 이 경우 처음부터 전례나 예배에서 신자들이 부르는 게 아니라 '전문 가수'를 전제하고 있으므로 상황이 다르다. 이런 노래들이 인기를 얻으면 전례와 예배에서도 들을 수는 있지만 원론적으로 보자면 이는 예외적인 케이스다.[96] 애초에 예술 작품의 정치적이나 경제적 이용을 비판하는 것 자체가 현대의 유행은 아니다.[97] 전교조를 하다가 구로중학교 교사직에서 짤린 후 문화국원으로 잠시 활동하다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에 진학하여 예장통합 교단의 목사가 되었고 현재 과천교회 담임목사로 목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