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2:55:05

분데스플라게

독일/국기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lding [ 상징 · 역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0px; word-break: keep-all;"
<colcolor=#ffd400><colbgcolor=#000000> 상징 국가(동독 국가) · 국기 · 국장 · 국호(도이칠란트 · 게르마니아) · 검독수리
역사 역사 전반 · 프랑크 왕국 · 독일 왕국 · 신성 로마 제국 · 프로이센 · 독일 통일 · 독일 제국 · 라이히 · 독일국 · 바이마르 공화국 · 융커 · 나치 독일(퓌러 · 안슐루스 · 과거사 청산 문제 · 하켄크로이츠 · 나치식 경례 · 전범기업 · 나치 독일-이탈리아 왕국 관계 · 나치 독일-일본 제국 관계 · 삼국 동맹 조약(추축국) · 영국-나치 독일 관계 · 프랑스-나치 독일 관계 · 나치 독일-폴란드 관계(독소 폴란드 점령) · 나치 독일-소련 관계(독소 불가침조약 · 독소전(대조국전쟁)) · 미국-나치 독일 관계) · 서독-동독 관계(서독 · 독일민주공화국 · 슈타지) · 바더 마인호프 · 독일 재통일
}}}}}}}}}
[ 사회 · 경제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80><colcolor=#ffd400><colbgcolor=#000000> 지리 ||지역 구분()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하위지역) · 헤센(하위지역) · 튀링겐(하위지역) · 니더작센(하위지역) · 라인란트팔츠(하위지역) ·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하위지역) · 바덴뷔르템베르크(하위지역) · 바이에른(하위지역) · 베를린 · 브란덴부르크(하위지역) · 슐레스비히홀슈타인(하위지역) · 자를란트(하위지역) · 작센(하위지역) · 작센안할트(하위지역) · 함부르크 · 브레멘(하위지역) · 도시/목록/독일 · 프랑켄 · 슈바벤 · 베스트팔렌 · 라인강 · 라인란트 · 엘베강 · 도나우강 · 슈바르츠발트 · 브로켄 · 알프스 산맥 · 보덴 호 · 모젤강 · 네카어강 ||
사회 인구 · 게르만족 · 독일인
교통 교통 · 아우토반 · 철도 환경(역사 · 노선 · 도이체반 · ICE · Thalys) · 독일의 공항(틀) ·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 · 뮌헨 국제공항 ·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 · 뒤셀도르프 국제공항 · 함부르크 국제공항
교육 교육 전반 · 우수대학육성정책 · TU9 · 독일 대학교 목록 · 김나지움 · 아비투어
경제 경제 전반 · 산업 전반 · 독일제 · 대기업 · 도이체 뵈르제 · 라인강의 기적 ·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 루르 공업 지대 · 독일 마르크(폐지) · 유로 (독일연방은행 · 유럽중앙은행) · 한자동맹 · 에어버스 · 폭스바겐 비틀 · 트라반트 601 · 슈파카세
[ 정치 · 군사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80><colcolor=#ffd400><colbgcolor=#000000> 정치 ||연방총리청 · 독일 국회의사당 · 정치 전반 · 헌법(기본법) · 독일 정부 · 행정조직 · 대통령 · 총리 · 연방의회 · 연방상원 · 연립정부· 대연정· 소연정 ||
선거 유럽의회 선거 · 연방의회 선거 · 주의회 선거
외교 외교 전반 · 여권 · 독일어권(독일-오스트리아 관계) · G4 · G7 · G20 · 영프독 · 유럽연합(제4제국) · 냉전 · 신냉전 · 독미관계 · 독일-프랑스 관계 · 독일-폴란드 관계 · 독러관계(독소관계) · 비자 · 독빠 ·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독일-폴란드 영토 논란 · 오데르-나이세 선 · 할슈타인 원칙 · 동방 정책
군사 독일군 · 역사 · 프로이센군 · 독일 제국군 (카이저마리네) · 독일 국방군 (육군 · 해군 · 공군) · 독일 연방군(육군 · 해군 · 공군) · KSK · 국가인민군(바르샤바 조약기구) · 징병제(중단) · NATO
계급 · 군가 · 군복 · 군장 · 전투식량 · MG34 · MG42 · MG3 · StG44 · H&K G3 · H&K HK416 (M4A1 vs HK416) · H&K HK417 · MP18 · MP40 · H&K MP5 · 판처파우스트 · 판처파우스트 44 란체 · 판처파우스트 3 · 암브루스트 무반동포 · 티거 1 · 레오파르트 1 · 레오파르트 2 · PzH2000 · Bf 109 · Ju 87 · Me 262 · U-Boot
전격전 · 장교의 4가지 유형 · 독일의 전쟁범죄 (나치 친위대) · 국방군 무오설 · NATO vs 러시아군
치안·사법 사법 전반 · 독일 연방경찰청(GSG 9 · SEK) · 독일 연방의회경찰대 · 독일 연방헌법수호청 · 연방일반법원 · 연방헌법재판소 · 독일 형법
[ 문화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80><colcolor=#ffd400><colbgcolor=#000000> 문화 ||문화 전반 · 가톨릭 · 루터교회 · 독일 영화 · 베를린 국제 영화제 · 옥토버페스트 · 독일 민요 · 요들 · 메르헨 · 그림 동화 · 보탄 · 니벨룽의 노래 · 디트리히 전설 · 브로켄의 요괴 · 발푸르기스의 밤 · 디른들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바그네리안 · 크라우트록 · 표현주의 · 바우하우스 · 다리파 · 청기사파 · 슈투름 운트 드랑 · 은물 · ARD(산하 방송국) · ZDF ||
관광 관광 · 세계유산 · 브란덴부르크 문 · 베를린 TV타워 · 체크포인트 찰리 · 노이슈반슈타인 성 · 엘츠 성
독일어 표준 독일어(문법 · 발음) · 저지 독일어 · 오스트로바이에른어 · 알레만어 · 스위스 독일어 · 오스트리아 독일어 · 펜실베이니아 독일어 · 중세 고지 독일어 · ß · 움라우트 · 라틴 문자 · 독일어 위키백과 · Goethe-Zertifikat · TestDaF · 독일어권 · 독어독문학과 · 독일어교사
음식 독일 요리(지역별 독일 요리) · 지리적 표시제 · 맥주/독일 · 부어스트 · 프레첼 · 자우어크라우트 · 바움쿠헨 · 환타 · 구미 베어
스포츠 독일 축구 연맹 · 축구 대회(축구 리그)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서브컬처 독일인 캐릭터 · Krautchan(폴란드볼 · Wojak · Remove Kebab) · 독일초딩 · Fichtl's Lied
[ 기타 ]
}}} ||
국기 (國旗)
정렬 가나다순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table; min-width:7em; min-height:2em"
{{{#!folding [ 아메리카 ]
{{{#!wiki style="margin: -5px 0 -5px"
파일:가이아나 국기.svg파일:미국 국기.svg파일:볼리비아 국기.svg파일:브라질 국기.svg파일:엘살바도르 국기.svg
가이아나미국볼리비아브라질엘살바도르
파일:온두라스 국기.svg파일:캐나다 국기.svg파일:쿠바 국기.svg파일:파라과이 국기.svg파일:페루 국기.svg
온두라스캐나다쿠바파라과이페루}}}}}}}}}{{{#!wiki style="display:inline-table; min-width:7em; min-height:2em"
{{{#!folding [ 아시아 ]
{{{#!wiki style="margin: -5px 0 -5px"
파일:대만 국기.svg파일:대한민국 국기.svg파일:레바논 국기.svg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대만대한민국레바논말레이시아방글라데시
파일:베트남 국기.svg파일:북한 국기.svg파일:브루나이 국기.svg파일:싱가포르 국기.svg파일:시리아 국기.svg
베트남북한브루나이싱가포르시리아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파일:예멘 국기.svg파일:이라크 국기.svg파일:이스라엘 국기.svg파일:인도 국기.svg
아프가니스탄예멘이라크이스라엘인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파일:일본 국기.svg파일:중국 국기.svg파일:태국 국기.svg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인도네시아일본중국태국팔레스타인
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wiki style="display:inline-table; min-width:7em; min-height:2em"
{{{#!folding [ 아프리카 ]
{{{#!wiki style="margin: -5px 0 -5px"
파일:가나 국기.svg파일:가봉 국기.svg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파일:남수단 국기.svg파일:레소토 국기.svg
가나가봉나이지리아남수단레소토
파일:리비아 국기.svg파일:말라위 국기.svg파일:모로코 국기.svg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파일:앙골라 국기.svg
리비아말라위모로코수단 공화국앙골라
파일:에리트레아 국기.svg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파일:우간다 국기.svg파일:이집트 국기.svg파일:콩고 공화국 국기.svg
에리트레아에티오피아우간다이집트콩고 공화국}}}}}}}}}{{{#!wiki style="display:inline-table; min-width:7em; min-height:2em"
{{{#!folding [ 오세아니아 ]
{{{#!wiki style="margin: -5px 0 -5px"
파일:나우루 국기.svg파일:뉴질랜드 국기.svg파일:마셜 제도 국기.svg파일:미크로네시아 연방 국기.svg파일:바누아투 국기.svg
나우루뉴질랜드마셜 제도미크로네시아 연방바누아투
파일:사모아 국기.svg파일:솔로몬 제도 국기.svg파일:키리바시 국기.svg파일:통가 국기.svg파일:투발루 국기.svg
사모아솔로몬 제도키리바시통가투발루
파일:파푸아뉴기니 국기.svg파일:팔라우 국기.svg파일:피지 국기.svg파일:호주 국기.svg
파푸아뉴기니팔라우피지호주}}}}}}}}}{{{#!wiki style="display:inline-table; min-width:7em; min-height:2em"
{{{#!folding [ 유럽 ]
{{{#!wiki style="margin: -5px 0 -5px"
파일:그리스 국기.svg파일:네덜란드 국기.svg파일:덴마크 국기.svg파일:독일 국기.svg파일:러시아 국기.svg
그리스네덜란드덴마크독일러시아
파일:스웨덴 국기.svg파일:스위스 국기.svg파일:스페인 국기.svg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스웨덴스위스스페인아이슬란드아일랜드
파일:영국 국기.svg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파일:이탈리아 국기.svg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파일:튀르키예 국기.svg
영국오스트리아이탈리아크로아티아튀르키예
파일:포르투갈 국기.svg파일:폴란드 국기.svg파일:프랑스 국기.svg파일:헝가리 국기.svg
포르투갈폴란드프랑스헝가리}}}}}}}}}{{{#!wiki style="display:inline-table; min-width:7em; min-height:2em"
{{{#!folding [ 지위상실 ]
{{{#!wiki style="margin: -5px 0 -10px"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파일:베트남 공화국 국기.svg파일:소련 국기.svg파일:티베트 국기.svg
나치 독일베트남 공화국소련티베트}}}}}}}}}}}}
관련 틀: 국장 · 국가 · 국호
분데스플라게
Bundesflagge
파일:독일 국기.svg
<colcolor=#ffce00><colbgcolor=#dd0000> 국가
[[독일|]][[틀:국기|]][[틀:국기|]]
제작일 1848년 (3월 혁명)
채택일 1848년 (프랑크푸르트 의회)
1919년 (바이마르 공화국)
1949년 5월 23일 (독일연방공화국)
비율 3:5
유니코드 🇩🇪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Die Bundesflagge ist schwarz-rot-gold.
연방 국기는 흑, 적, 금색으로 한다.
독일연방공화국 기본법 제22조 2항
분데스플라게(Bundesflagge, 연방기)는 독일국기이며 검정, 빨강, 금색의 가로선으로 된 삼색기이다.

2. 상세

색상 가이드라인(신버전), 색상 가이드라인(구버전), 독일 연방 기본법 22조
검정 #000000
빨강 #DD0000
금색 #FFCE00
CMYK
검정 빨강 금색
C: 0%
M: 0%
Y: 0%
K: 100%
C: 0%
M: 100%
Y: 100%
K: 0%
C: 0%
M: 12%
Y: 100%
K: 5%
PMS
검정 빨강 금색
팬톤 검정 485 [혼합색상] 혹은 7405
RGB
검정 빨강 금색
R: 0
G: 0
B: 0
R: 255
G: 0
B: 0
R: 255
G: 204
B: 0
RAL
검정 빨강 금색
9005 3020 1021
웹 색상
검정 빨강 금색
#000000 #FF0000 #FFCC00
[주의]

국기는 검정, 빨강, 금색의 3색으로 구성된 연방기(Bundesflagge)다.
파일:독일 정부기.svg

독수리가 붙어 있는 연방국가 직무기(Dienstflagge der Bundesbehörden) 혹은 연방직무기(Bundesdienstflagge)라는 정부기도 있는데, 연방 정부의 부서에서만 사용되고 민간이나 주 정부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이 독수리 문양은 국장과 다르다. 가끔 현재의 독일과 서독을 구분하기 위해 연방직무기를 서독의 상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 깃발의 용도는 서독이나 통일독일이나 완전히 같기 때문이다. 또 이 깃발이 서독 국기고 통일되면서 독수리 문양이 빠진 것으로 잘못 아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가로로 다는 형태가 일반적이지만 세로로 달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독일/5CIpRHp.png

검정은 억압과 탄압에 대한 분노와 어둠을, 빨강은 자유를 동경하는 정신을, 금색은 진리와 지혜를 뜻한다. 1813년 해방 전쟁에서 나폴레옹에 대항한 의용군의 군복색에서 이 3색이 왔다고 보기도 한다. 프로이센 왕국장군, 루트비히 아돌프 빌헬름 폰뤼초(Ludwig Adolf Wilhelm von Lützow) 육군 소장(Generalmajor) 의 휘하로 모인 독일 전역의 의용병들은 저마다 다른 군복이나 사복을 들고왔기 때문에 통일성을 주기 위해 옷을 검정으로 물들였고 놋쇠 단추를 금색으로 달았고 소매를 빨강으로 썼다. 당시에 이 3색은 예속의 어둠에서 피의 살육을 지나 자유의 금빛으로 향한다는 의미를 가졌다.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이 흑적금 국기는 1848년3월 혁명으로 인해 탄생한 프랑크푸르트 의회에 의해 처음으로 통일된 독일 국기로 지정되었으나 이로 인해 공화주의와 자유주의, 민주주의의 상징이 된 탓에 혁명 실패 이후 폐지되었다. 그리고는 검정, 하양, 빨강으로 구성된 삼색기로 바뀌어서 이것이 북독일 연방을 이어 독일 제국의 국기로 지정되었다.[3] 독일제국 시대에 흑적금기는 로이스그라이츠 후국발데크피르몬트 후국을 상징하는 지역기로 쓰였다가 1918년 제정이 폐지되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성립되었을 때도 1919년까지 잠깐 독일 제국의 검정, 하양, 빨강의 삼색기가 사용되었다. 1919년 검정, 빨강, 금색의 국기가 국기로 재지정되었으나 1933년 아돌프 히틀러나치 독일 체제가 세워지면서 폐지되고 다시 독일 제국의 국기가 잠시 쓰였다가 1935년 하켄크로이츠가 들어간 빨간 국기로 바뀌었다. 1945년나치 독일이 패전하며 하켄크로이츠는 국기의 지위를 잃었고, 1949년 흑적금 국기가 다시 서독동독의 국기로 지정되었다. 현재 하켄크로이츠기는 다른 나치의 상징들과 마찬가지로 달거나 쓰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독일 제국의 흑백적 국기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의 모티브가 된 것처럼 완전히 금지되지는 않았지만 독일 제국의 군국주의에 부정적인 독일인들은 독일 제국의 국기도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파일:동독 국기.svg

독일이 동서독으로 분단된 후 1959년 동독은 이 국기의 중앙에 각각 농민, 노동자, 지식인을 상징하는 호밀, 망치, 컴퍼스가 그려진 국장을 추가하여 서독과 구분되게 하였다.[4] 동독이 서독에 흡수통일될 당시 이를 환영하던 동독 국민들은 동독 국기에서 국장이 있는 부분을 동그랗게 오려내거나 검은 테이프 등으로 문장에 X자를 치거나 아예 국장 부분에 물감을 덧칠해서 서독 국기처럼 만들고 서독 국민들과 깃발을 흔들기도 했다.

사실 동독뿐 아니라 다른 동유럽 국가들에서도 공산정권에 반대하며 투쟁할 때 비슷하게 국기의 가운데를 동그랗게 오려내거나 테이프 등으로 X자를 쳐 공산주의를 상징하는 문장을 없애기도 했다. 과거 동유럽권 공산국가들의 국기들은 전통적으로 썼던 과거 국기의 중앙에 공산주의를 상징하는 국장을 덧붙인 디자인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

냉전이 격화되던 초기에 서독 정부는 하켄크로이츠와 동독 국기를 거의 동급으로 취급하며 동독 국기의 사용을 법으로 금지했지만, 1969년 금지에서 해제한 후로 통일 이후에도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동독 국기의 사용을 허락하고 있다. 지금도 베를린 등 동부 지역에서는 종종 동독 국기를 볼 수 있다.

독일에서는 국기의 금색을 금색(Gold)이 아니라 노랑(Gelb)이라고 하는 건 국기 모독으로 간주한다.[5] 1959년 6월 독일 연방대법원(Bundesgerichtshof)의 판결에 따르면 독일의 국기를 노랑으로 부르는 것은 나치 시기 민주주의 비방 중 하나며 나치 옹호와 동급으로 여긴다. 과거 나치가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 검정, 빨강, 금색의 국기의 금색을 노랑, 겨자색, 똥색 등으로 부르며 비하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국기 모독으로 인한 금지와는 별개로 '국기 색은 흑, 적, 금이다.'라는 규정 자체는 아예 기본법에 못박아 놨다. 그래서 특히 외국인들은 이런 규정을 잘 모르고 아래쪽을 완전한 노란색으로 그리는 경우가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것으로 반드시 주황색이 약간 섞인 금빛 노랑으로 그려야 한다. 위의 색상표를 참고.
파일:독일 국기(1990-1996).svg

1990년부터는 '금색'을 강조하기 위해 어두운 색상이 사용된 독일 국기도 자주 보였으나 1996년에 연방 표준이 정립된 후에는 쓰이지 않는다.

독일에서도 북유럽처럼 치우친 십자가 국기를 쓰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무산되었다. 1944년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에 가담했던 요제프 비르머(Josef Wirmer)가 암살에 성공했을 경우 하켄크로이츠를 없애버리고 대신 쓰려고 만든 것도 있었다. 관련 영어 위키백과 문서

독일 현지에서는 정부기관 등 공식적인 위치에 걸려있는 것을 제외하면 야외에서 국기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자국에 대한 자부심을 표출하는 것이 꺼려졌기 때문이다. 대신 지역별 주기가 걸려있는 게 많이 보인다. 물론 길거리에서 현 독일 국기를 들고 다녀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61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615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혼합색상] 노랑: 765g, 빨강032: 26g, 검정: 11g, 투명 흰색: 198g[주의] 위에 나와있는 색상을 각각 헥스코드로 변환하면 미묘하게 다른 결과가 나온다.[3]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국기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빌헬름 1세가 혁명과 민주주의의 온상인 흑적금 삼색기는 절대로 쓰면 안된다해서 북독일 연방 시절 사용한 흑백적 삼색기를 사용했다. 검정색은 프로이센 왕국을, 빨간색은 한자동맹 도시였던 뤼베크, 함부르크, 브레멘을, 하얀색은 프로이센과 한자동맹 양쪽에서 사용했던 색상인데, 빨간색과 하얀색은 프로이센 왕국의 전신인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을 상징하는 색이기도 했기 때문에 빌헬름 1세가 아주 만족했다고 한다.[4] 올림픽 등에서 서독, 동독 단일 팀을 구성하거나 단일 팀을 구성하지는 않아도 공동의 상징물을 썼을 때가 있었다. 동독의 국기가 서독과 달라진 이후에는 서독, 동독 공동으로 쓸 때 서독, 동독의 국기에 모두 있는 검정, 빨강, 금색의 3색 국기에서 빨강 부분 한가운데에 작게 흰 오륜 마크를 추가한 것을 썼다. (#)[5] BGH, Urteil vom 16. November 1959, Az. 3 StR 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