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선의 폐역에 대한 내용은 가릉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가능역 (을지대병원) | ||
연천 방면녹 양 ← 1.3 ㎞ | 1호선 (109) | 인천 방면 의정부 1.2 ㎞ → |
역명 표기 | ||
경원선 | 가능 Ganeung 佳陵 / [ruby(佳陵, ruby=カヌン)] | |
1호선 | ||
주소 | ||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633 (가능동 197-1) | ||
관리역 등급 | ||
무배치간이역 (지행그룹 소속 / KN 광역사업처) (의정부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 ||
운영 기관 | ||
경원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경원선 | 1987년 10월 5일 | |
1호선 | ||
역사 구조 | ||
지상 2층 | ||
승강장 구조 | ||
2면 4선 상대식 승강장 | ||
철도거리표 | ||
용산 방면의정부 ← 1.2 ㎞ | 경원선 가 능 | 백마고지 방면녹 양 1.3 ㎞ → |
3대 역사 (2006년 준공)[1] |
1번 승강장. 왼쪽 2선은 교외선이다. |
[clearfix]
1. 개요
1987년 의정부북부역으로 출발
2010년에는 경기도지사 취임식이 열리기도
가능역은 1987년 10월 의정부북부역이라는 이름의 경원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당시 역사는 521㎡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2층 슬라브 양식으로 지어졌다. 지리적으로 의정부시 가장 북쪽의 역이라는 의미로 북의정부역, 의정부북부역으로 불렸으나 2006년 수도권 전철이 소요산역까지 개통되면서 가능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신설 역사들이 생기면서 의정부의 가장 북쪽역사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이다. 2005년 고가역의 형태로 새롭게 문을 연 역사는 경기북부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2010년 역사에서 경기도지사의 취임식을 진행했을 만큼 그 상징적 의미가 크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문
2010년에는 경기도지사 취임식이 열리기도
가능역은 1987년 10월 의정부북부역이라는 이름의 경원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당시 역사는 521㎡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2층 슬라브 양식으로 지어졌다. 지리적으로 의정부시 가장 북쪽의 역이라는 의미로 북의정부역, 의정부북부역으로 불렸으나 2006년 수도권 전철이 소요산역까지 개통되면서 가능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신설 역사들이 생기면서 의정부의 가장 북쪽역사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이다. 2005년 고가역의 형태로 새롭게 문을 연 역사는 경기북부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2010년 역사에서 경기도지사의 취임식을 진행했을 만큼 그 상징적 의미가 크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문
수도권 전철 1호선 109번[2].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633 (가능동 197-1) 소재.
2. 역 정보
역 안내도 크게 보기 |
2.1. 의정부북부역 시절
초대 역사 (1987년 준공, 1997년 철거)[3] | |
임시 역사 (1997년 준공, 2005년 철거)[4] |
의정부역이 시종착역이었던 수도권 전철 1호선을 1987년 10월 5일부터 가능동까지 연장하면서 의정부북부역(Uijeongbu Bukbu Stn., 議政府北部驛)[5]으로 개업하였다. 당시 역사는 철근 콘크리트 건물에다 승강장과 건물을 연결하는 육교가 있는 구조였는데, 개통을 무리하게 앞당겨서 개통 당일에도 역사 인근 지역 정비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한다.[6]
개통 당시에는 의정부역 구내 북쪽에 있는 역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즉 '의정부역'의 '북부'에 있어서 '의정부(북부)역'이다. 역명판 등 표기도 의정부북부역이 아닌 의정부 북부역으로 북부역 표기가 강조되어 있다. 그래서 이 역은 의정부역의 북부역으로 취급됐다. 본래 의정부역이 1호선의 시종착역이었을 때는 의정부역 북부에 회차용도로 쓰는 인상선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 인상선 중 한 가닥을 연장하여 만든 것이 의정부북부역이었다. 따라서 의정부북부역으로 가는 선로는 경원선이 아닌 의정부역에 포함된 인입선이었다.
이런 구조이다 보니 의정부북부역도 의정부역인 것으로 처리되어 의정부북부역 시절에는 여기까지 가는 표를 끊어도 의정부역까지의 운임이 나왔다. 선로도 인상선을 연장하다보니 복선이 아니라 경원선 본선과 의정부북부역으로 가는 인입선, 그리고 교외선의 3개 선로가 단선으로 병주하는 형태였다. 또한 승강장은 전철용 승강장만 있었고, 경원선 본선과 교외선 쪽에는 승강장이 없어서 일반열차는 그대로 무정차 통과했다.
의정부북부역은 과거 지역 주민들이나 의정부시 및 양주시의 시내버스 환승객에 사는 사람들에게 줄여서 '북부역'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시내버스 안내방송에서도 북부전철역이라고 안내했었다. 가능역으로 역명이 바뀐 지금에 와서도 여전히 '의정부북부역'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철도역에서 북부역이라고 부르면 그 철도역의 북광장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능역 근방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 특히 30대 이상의 사람만 되어도 '북부역'은 지금도 가능역 근방을 의미하는 고유명사가 되었다. 가능역 근처의 '북부약국'이나 '북부슈퍼' 등의 상호명에서 이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휴대용 노선도나 역사 내에 게시된 대형 노선도에 북의정부라고 표기되어 있기도 했고, 1호선의 지하구간도 북의정부로 방송을 했었다.
그리고, 훗날 가능동에 위치한 의정부북부역보다 더 북쪽에 있는 녹양동에서 새롭게 녹양역이 신설되었고 '의정부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전철역'은 녹양역으로 되면서 의정부북부역이 더 이상 '의정부 북부'에 위치하지 않게 되자 결국 가능역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그래서 녹양역은 2024년 기준으로, 현재 의정부시에서 가장 최북단에 위치한 전철역이기도 하다.
1995년의 하행 의정부북부역 승강장[7] |
2006년경 용산역[8] |
2.2. 고가화 및 정식 역 개통
1998년 무렵 의정부 - 동안(現 동두천역) 복선전철 연장 공사를 시작하면서 의정부북부역이 있는 의정부역 ~ 주내역(現 양주역) 구간은 철도건널목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고가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사용할 수 없게 된 기존 역사 대신 고가 선하역사를 새로 건립하고, 의정부역 구내 취급하던 것에서 정식 역으로 승격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의정부북부역의 기존 역사를 부수고 임시 컨테이너로 역사를 짓고 단선 나무승강장을 개설했다. 의정부 북부 지역의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던 역이었는데 갑자기 승강장이 좁아지면서 어느 정도 불편이 있었다.2005년 고가화 임시개통 당시 '의정부북부역' |
2006년 12월 15일 소요산 연장개통에 따라 회차 설비가 철거되어 이 역에 시종착하는 열차는 없어졌다. 의정부북부행 열차는 전부 소요산행, 주내행, 의정부행으로 전환되었고 서울메트로(현 서울교통공사) 열차는 의정부역에서 종착하게 되었다. 그러다 2011년 10월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합의로 일부 편성이 양주행으로 연장운행하게 되면서 다시 이 역을 경유한다.
가능역으로 바뀌면서 역사가 개축, 신설됨에 따라 앞마당에 작은 공원 비슷한 것을 조성해놨었는데 악취와 소음, 환경 문제가 심해짐에 따라 전부 갈아엎어 꽤나 쾌적해졌고 치안 걱정도 많이 덜었다. 또한 공터를 만드는 겸 옆에 있던 빈 주차장에 시민도서관을 새로 신설하여 편의성을 조금 더 강화했다.
교외선이 이 역에서부터 분기된다. 하지만 교외선 철도거리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2022년 5월부터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에 따라 부역명에 을지대병원이 붙었다.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을지대병원)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가능 역명만 방송한다.
3. 역 주변 정보
주변에는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의정부여자중학교, 의정부중학교, 배영초등학교, 가능초등학교가 있다.3.1. 출입구 정보
가능역 출입구 정보 | |
1 | 가능동 주민센터[11] 의정부중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의정부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 가능초등학교[흥선] 의정부 가능동 우체국[흥선] 흥선동 행정복지센터[14][흥선] 의정부농협 가능지점 |
2 | 배영초등학교 천주교 의정부교구 의정부1동성당 금오중학교 자금동 주민센터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
3 | 가능역 환승공영주차장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경기북부보훈지청[중앙] 의정부중앙초등학교[중앙]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중앙] 의정부경찰서[중앙][의정부] 의정부중앙역 사단법인 한님성서연구소 |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52a4><bgcolor=#0052a4> 연도 || ||<bgcolor=#0052a4> 비고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1987년~2009년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 1987년 | 의정부역에 합산 | |||
1988년 | |||||
1989년 | |||||
1990년 | |||||
1991년 | |||||
1992년 | 20,122명 | ||||
1993년 | 27,842명 | ||||
1994년 | 27,502명 | ||||
1995년 | 27,983명 | ||||
1996년 | 27,734명 | ||||
1997년 | 28,767명 | ||||
1998년 | 28,556명 | ||||
1999년 | 27,543명 | ||||
2000년 | 29,851명 | 비고 | |||
2001년 | 30,424명 | ||||
2002년 | 32,326명 | ||||
2003년 | 32,293명 | ||||
2004년 | 32,796명 | [21] | |||
2005년 | 32,299명 | ||||
2006년 | 31,294명 | [22] | |||
2007년 | 18,912명 | ||||
2008년 | 19,083명 | ||||
2009년 | 18,669명 | }}}}}}}}} | |||
2010년 | 17,839명 | ||||
2011년 | 17,829명 | ||||
2012년 | 17,393명 | ||||
2013년 | 16,612명 | ||||
2014년 | 16,267명 | ||||
2015년 | 15,525명 | ||||
2016년 | 15,028명 | ||||
2017년 | 14,635명 | ||||
2018년 | 14,215명 | ||||
2019년 | 14,042명 | ||||
2020년 | 10,552명 | ||||
2021년 | 10,921명 | ||||
2022년 | 12,032명 | ||||
2023년 | 12,394명 | ||||
출처 | |||||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임시역이자 보조역이었던 의정부북부역 시절보다 정식역인 지금의 이용객이 더 낮다. 북부역일 당시에는 하루 평균 3만 2천여 명의 사람들이 이 역을 이용했으나, 가능역으로 바뀌자마자 종점역 효과를 상실하고 일평균 2만 명이 무너져 1만 명대 후반에 머물더니 2008년부터 꾸준히 조금씩 감소하여 2014년에 와서는 1만 명대 중반으로 내려왔고, 결국 2017년부터는 하루 이용객이 15,000명도 채 되지 않아 이용객이 임시역일 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2006년 12월 15일에 경원선 복선전철화가 소요산역까지 이뤄진 것에 있다. 이 복선전철화로 1호선 열차가 소요산까지 다닐 수 있게 되어, 양주시, 동두천시에서 버스를 타고 의정부북부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던 사람들이 더는 이 역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나마 2008년까지는 의정부로 들어오는 이용객 수요(제일시장 등)가 제법 있었지만 버스 환승객이 줄어 지역 주민만 이 역을 이용하다 보니 이용객이 극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자체적으로 수요를 만들 역량이 있는 의정부역과는 달리, 가능역 주변은 낮은 집들이 가득한 전형적인 주택가이기 때문이다. 상권도 업무지구도 없으니 외부인을 끌어올 요소는 없고 지역 주민들이 서울 등의 외지로 나가는 용도로만 이용된다.
그래서 한때 경원선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큼 중요한 입지를 가진 역이었지만 현재는 평범한 중간역의 역할에 그치고 있다. 가능동이 재개발되면 승객이 다소 늘어날 여지는 있으나, 의정부북부역 때처럼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일은 더는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5. 승강장
부역명 추가 전 역명판 |
부역명 추가 후 역명판 |
↑ 송추[23] | ↑ 녹양 | ||||
ㅣ | ㅣ | 1 | ㅣ | ㅣ | 2 |
의정부 ↓ |
1 | 수도권 전철 1호선 | 양주·동두천·소요산·연천 방면 |
2 | 의정부·광운대·회기·인천 방면 |
상단 사진에서 보이듯 의정부북부역 시절에는 1면 1선 단선 승강장으로 운영되어(당시에는 1번 승강장에만 정차), 북부역 종착 열차가 들어온 뒤 그대로 행선지만 바꿔서 나갔었다(오리카에시 참조).
6. 연계교통
가능역 연계 버스 정보 | ||
정류소 | 구분 | 노선 |
가능역 (08085) | <colcolor=#fff> 마을 | |
시내 | ||
가능역 (08086) | 시내 | |
가능역.성베드로병원 (08104) | 시내 | |
가능역(마을) (08436) | 마을 | |
가능역.성베드로병원 (08103) | 마을 | |
시내 | ||
가능역앞 (08421) | 마을 | |
시내 | ||
의정부여고.가능역 (08079) | 마을 | |
시내 |
7. 여담
- 시에서는 고가 역사의 하부 공간을 활용한 공공 도서관인 가재울 도서관을 운영한다. 개관일은 2017년 12월 22일이다.[24]
- 2010년 7월 1일 민선 5기(33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취임식이 가능역 고가 아래에서 열렸다. 2014년 6월 30일 8년간의 경기도지사 임기가 끝났을 때도 퇴임식 대신 자신이 과거 취임식을 했던 가능역에 와서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 걸로 도정을 마무리지었다.
- 파주시 조리읍행정복지센터와 동위도이다.
- 과거 교외선이 능의선이라는 이름으로 선개통했을 당시의 임시 종착역이었던 가릉역과는 완전히 다른 역이다. 자세한 것은 가릉역 문서 참조. 현재 교외선이 가능역 구내를 통과하기는 하지만 승강장은 없으며 교외선 철도거리표에도 등재되어 있지 않다.
- 가능역은 수도권 전철역 이름을 가나다 순으로 배열했을 때 맨 처음에 보이는 역이기도 하다. 반대로 가나다순에서 맨 마지막에 있는 역은 흥선역이며 두 역 모두 의정부시 가능동에 있다. 둘 사이의 거리는 1km가 채 안 된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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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번 출구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참고로 임시 역사가 초대 역사와 이 역사 중간 시절에 있었으나, 오랫동안 존속된 관계로 역사로 서술한다.[2] 동묘앞역 개통 전 110번[3] 1988년에 촬영된 사진이다.#[4] 참고로 2번째 사진의 영문 역명이 North Uijeongbu-bukbu라고 쓰여 있다(...). 북의정부북부역[5] 또는 띄어쓰기 없이 Uijeongbubukbu Stn.이라고 쓰기도 하였다. 2000년까지는 North Ŭijŏngbu였다.[6] 「의정부 북부역 준공으로 불편 덜었으나, 사고 위험 많아[김경원]」, MBC, 1987-10-06[7] 사진에 있는 차량은 중저항 1X72편성이다.[8] 의정부북부역이 가능역으로 역명을 변경하기 두달여 전이다. 차량은 저항차 114편성[9] 다만 90년대 초반까지 일부 열차는 성북역(광운대역) 까지만 운행했었다.[10] 2005년 임시 개통 당시의 모습, 출처: 티스토리[11] 舊 가능1동 주민센터[흥선] 흥선역과 역세권 중복[흥선] 흥선역과 역세권 중복[14] 舊 가능2, 3동 주민센터[흥선] 흥선역과 역세권 중복[중앙] 의정부중앙역과 역세권 중복[중앙] 의정부중앙역과 역세권 중복[중앙] 의정부중앙역과 역세권 중복[중앙] 의정부중앙역과 역세권 중복[의정부] 의정부역과 역세권 중복[21] 해당 연도까지 철도통계연보의 자료를 반영하였다.[22] 12월 14일까지는 의정부북부역 시절의 통계이며, 그 후로는 가능역으로 집계된 수치이다.[23] 교외선 선로이다. 가능역은 교외선 정차역이 아니지만 경원선과 교외선은 가능역 구내에서 분기하며, 의정부-가능(교외선분기) 구간은 타 구간과 달리 복선이다.[24] 「의정부시, 가능역 하부공간 활용 '가재울도서관' 개관」, 신아일보, 201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