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7:10:35

인천국제공항철도

공철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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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國際空港鐵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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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주식회사 1000호대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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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주식회사 2000호대 전동차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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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제100_20240814101008.png
노선 정보
노선 분류 일반철도
차량 분류 대형 중전철
기점 서울역
종점 인천공항2터미널역
역 수 14개
구성 노선 인천국제공항선
상징색
바다색 (#0090D2)
(일반열차 상징색)
주황색 (#F97600)
(직통열차 상징색)
개통일 2007년 3월 23일([age(2007-03-23)]주년)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A]
운영사 공항철도(주)
사용차량 공항철도주식회사 1000호대 전동차
공항철도주식회사 2000호대 전동차
차량기지 용유차량사업소
노선 제원
노선연장 63.8km
궤간 1,435mm
선로구성 복선
급전방식 단상 교류 25,000V 60㎐ 가공전차선
신호장비 Alstom Mastria 200 ATP/ATO[B]
ATS-S2, ERTMS Lv.1[C]
최고속도 지상구간 110㎞/h
영종대교 구간, 지하구간 100km/h
표정속도 일반: 58km/h
직통: 75km/h
지상구간 (디지털미디어시티) ↔[4] (마곡나루)
계양[5] 운서
(인천공항1터미널) ↔ (인천공항2터미널)
통행방향 좌측통행
개통 연혁 2007. 03. 23. 김포공항인천공항1터미널(청라국제도시, 영종 제외)
2010. 12. 29. 서울역김포공항(공덕, 마곡나루 제외)
2011. 11. 30. 공덕
2014. 06. 21. 청라국제도시
2016. 03. 26. 영종
2018. 01. 13. 인천공항1터미널인천공항2터미널
2018. 09. 29. 마곡나루
국가철도 노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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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4A6> 인천국제공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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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천국제공항선 노선도.svg
<colcolor=#fff>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A]
(국가철도공단 위탁)
운영자 공항철도(주)
노선 번호 322
노선명 인천국제공항선 (仁川國際空港線)
종류 간선철도, 일반철도
광역전철
노선
전 구간
영업 거리 64.3㎞
궤간 1,435㎜
역수 14개
기점 서울역
종점 인천공항2터미널역
급전방식 단상 교류 25,000V 60㎐ 가공전차선
신호장비 Alstom Mastria 200 ATP/ATO[B]
ATS-S2, ERTMS Lv.1[C]
개통일 2007년 3월 23일
운영 노선 공항철도 직통열차
공항철도 일반열차
GTX[9]
서울 지하철 9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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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건설 목적3. 역사4. 환경
4.1. 안내방송4.2. 혼잡 구간
5. 전 구간 주행 영상6. 소재지
6.1. 그룹관리역
7. 미래 논의
7.1. 용산행 분기 (보류)7.2. 현천역 추가 (보류)7.3. 세계한상역 추가 (취소)7.4. 9호선과의 직결운행7.5. 고속화7.6. 제2공항철도GTX-D, GTX-E
8. 운임
8.1. 직통열차8.2. 일반열차
8.2.1. 환승운임구간 확대 요구
9. 환승역10. 운행 차량11. 열차번호 체계12.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13. 사건 사고14. 역별 승하차 통계15. 기타16. 역 목록17. 지선 철도

[clearfix]

1. 개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을 잇는 간선철도 및 공항철도 노선이다. 간선철도로서의 이름은 인천국제공항선이며, 흔히 공항철도 또는 공철로 줄여 부른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역까지의 구간은 대한민국 최초로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철도이다.

일반열차의 노선 색은 바다색이며, 직통열차의 노선 색은 주황색이다.

파일:공항철도.jpg

2. 건설 목적

  • 서울 주요 지역과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을 빠르게 연결
    인천국제공항은 서울에서 60km 떨어져 있어 서울과 공항을 잇는 교통수단 확충이 절실했으며 교통수단 확충 방안으로 서울 및 전국과 연계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서울과의 대용량 수송이 가능한 인천국제공항철도가 동시에 계획되어 건설됐다. 공항철도는 역을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뜨려 시가지 접근성이 나쁜 대신 선형을 곧게 펴고 역간거리를 길게 두어 속달성을 확보하였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김포공항역을 경유하게 하여 김포국제공항에 대한 접근성을 일부 개선했다. 김포국제공항을 잇는 철도 노선은 수도권 전철 5호선만 존재했으나 5호선은 여의도, 목동, 까치산역 등 주변을 돌아서 가는 굴곡 노선이라서 서울 주요 지역에서 공항을 이용하기에는 오래 걸렸다. 2단계 구간인 김포공항역-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인천국제공항철도는 김포공항·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직선에 가까운 선형으로 빠르게 이어주게 됐다.
  • 수도권 서부 지역의 광역급행철도 역할 수행
    인천국제공항을 보조하기 위해 영종도 공항 배후도시를 건설했고, 한편 인천국제공항이 당시 낙후지역이었던 인천 북부(검단 등)의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됐다. 인천국제공항철도 건설에는 공항뿐만 아니라 공항을 촉매로 한 인천 북부 및 영종도의 개발도 고려됐다. 공항철도 주변 개발계획이 틀어지면서 결과적으로 공항철도 수요 예측은 과다하게 이뤄졌고 이것이 1단계 개통 당시 이용객 저조에 큰 영향을 주었으나, 2단계 개통과 검단, 영종도 등의 개발로 현재 공항철도는 인천 북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공항철도는 역을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뜨려 시가지 접근성이 나쁜 대신 선형을 곧게 펴고 역간거리를 길게 두어 속달성을 확보하여 광역급행철도 역할도 수행한다. 공항철도가 없다면 인천 북부·부평·계양 주민들은 7호선이나 1호선 급행을 타고서 여러 정차역을 거쳐야만 서울에 도달할 수 있지만, 공항철도는 정차역이 적고 직선에 가까운 선형이기 때문에 표정속도가 높아서 인천 북부 지역과 서울을 매우 빠르게 오갈 수 있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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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환경

4.1. 안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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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8bfd8,#3f263f> 한국어 강유경
영어 크리스틴 조
중국어 조홍매
일본어 이노우에 미유키
진입 BGM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진입 BGM의 국악 버전
출발 BGM 행복한 동행 공항철도[10]
중간 정차 BGM 아름다운 여행
종착 BGM Refresh Korea[서울역]
함께하는 한국[검암·인천국제공항]

4.2. 혼잡 구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가축수송(교통)/사례/대한민국/철도 문서
3.8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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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 구간 주행 영상

직통열차 서울역-인천공항2터미널역 전구간 주행 영상
직통열차 인천공항2터미널역-서울역 전구간 주행 영상
일반열차 서울역-인천공항2터미널역 전구간 주행 영상
일반열차 인천공항2터미널역-서울역 전구간 주행 영상
일반열차 서울역-인천공항2터미널역 전구간 운전실 전면 야간 영상
일반열차 서울역-인천공항2터미널역 전구간 운전실 후면 영상

6. 소재지

파일:AREX_icon.svg 운영사 및 소재지 일람
운영사 소재지 구간 역 개수
공항철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울역 1
마포구 공덕역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3
강서구 마곡나루역 ~ 김포공항역 2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역 1
서구 검암역 ~ 청라국제도시역 2
중구 영종역 ~ 인천공항2터미널역 5

6.1. 그룹관리역

그룹관리역 소속역 목록
서울역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검암역 마곡나루역, 김포공항역, 계양역, 검암역, 청라국제도시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영종역, 운서역, 공항화물청사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
서울역, 검암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은 직영역, 나머지 10개 역사는 외주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7. 미래 논의

공항철도의 경우 아직 건설 중이거나 운행 협의 중인 구간이 조금 있다.

7.1. 용산행 분기 (보류)

초기 계획에서는 용산발 열차와 서울역발 열차가 동시에 투입되기로 했지만 무산됐다.

공덕역의 공항철도 승강장은 현재 절반만 사용 중이다. 공덕역은 상대식 승강장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1섬식 1상대식 승강장이다. 그냥 인천국제공항 방면 승강장을 유리 가벽으로 막아놨을 뿐이다. 관련 영상 그리고 공항철도 공덕역 승강장도 다른 공항철도 상대식 승강장에 비하면 넓은 편이며, 공덕역 통과 후 용산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선로를 깔아둘 부지도 마련되어 있다. 효창공원앞역 위치에서 완전히 선로가 갈라지고, 공항철도 서울역행 열차는 그대로 서울역에 정차하고 용산역행 열차는 입체교차로 용산전자상가 쪽으로 들어오는 계획이 있다. 대략 선인상가 쯤에 열차가 들어온다.

전라남도 측에서는 용산역-인천공항 간 철도 완공을 가능한 앞당겨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적이 있다.[13] 호남-전라선 KTX 열차는 서울역 대신 용산역을 정차하는 것을 기본으로 운영 중인데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려는 손님들은 또 다시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다.

수색직결선 건설 사업 추진 초기에는 용산역에서 용산선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직통하는 열차를 운행하려던 계획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4] 그러나 최종 계획에서 용산역 연결은 무산됐다.

현재는 용산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려면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해서 용산역에서 공덕역으로 가거나,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해 서울역으로 가서 이용해도 된다.[15]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4년 2월 5일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추진을 발표하면서 용산역발(發) 공항철도 신설을 통해 용산지역 대중교통 분담률을 57%에서 70%까지 끌어올리고,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 지정 등을 통해 발생교통량은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이 경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자인 한국철도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국가철도공단공항철도주식회사와 합의하여 공항철도 공덕 - 용산 구간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으로 건설하여 국가에 기부채납하는 형식(수탁사업)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 같다.

7.2. 현천역 추가 (보류)

고양향동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의 개발분담금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에 가칭 고양역을 설치할 예정으로, 이미 고양역의 선시공부가 마곡대교디지털미디어시티역 사이에 있다. 하지만 향동지구에서 고양(현천)역까지 접근은 상당히 힘든 편이다. 향동지구에서 수색교 삼거리까지 내려온 다음 수색기지창을 둘러가는 코스인데, 직선거리 대비 4배나 더 돌아가기 때문이다. 만약 고양역이 지어진다면 이 쪽으로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향동지구 교통대책으로 경의선/한국항공대~수색 중간역고양은평선이 추진되면서 고양역 신설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이후 덕은지구 사업과 함께 덕은지구 교통분담금으로 신설하는 방안도 제시되었으나, 훨씬 가까운 곳에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지금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플랫폼 주소가 고양시 현천동이라 명칭이 현천역이 될 가능성도 있다.

2024년 중 고양역 개통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7.3. 세계한상역 추가 (취소)

해양수산부의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청라국제도시역 ~ 영종역 사이에 세계한상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 역이 신설되면 공항철도의 이용객은 현재 대비 6.5~1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2023년 경제성 부족으로 취소되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세계한상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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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9호선과의 직결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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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고속화

현재 최고 110km/h에 묶여있는 공항철도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최고 150km/h로 운행할 수 있게 하여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약 39분 만에(현행 51분) 주파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계획이다. 이르면 2030년에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16]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공항철도 급행화 사업이 반영됐다. 공항철도를 표정속도 100km/h 이상, 최고속도 150km/h까지로 증속하는 사업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서울역 간 이동시간은 직통열차 39분, 일반열차 51분으로 감소할 예정이다.[17][18]

7.6. 제2공항철도GTX-D, GTX-E

제2공항철도라 불리는 '수인선 공용 ~ 인천역 ~ 터널 ~ 중산역(가칭) ~ 공항화물청사역 ~ 공항철도 공용' 노선이 느릿느릿 추진 중이다. 이와중에 2023년 들어 급속히 추진하는 GTX-D 공항 지선안이 급물살을 타는데, 중산역 이후 부분이 공용으로 나와서, GTX-D 진척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바에 따르면 GTX-E도 D노선과 똑같이 운행한다고 나와있다.

8. 운임

전반적으로 타국의 공항철도나 서울시 공항버스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예를 들어 파리 시내에서 RER B선을 타고 샤를 드골 공항까지 가려면 운임이 10.3유로(약 14,000원) 들고 소요 시간은 40분(샤틀레역 기준) 정도 걸리는데, 서울역인천국제공항 사이의 거리를 생각해 본다면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저렴한 편이다. 옆나라와 비교하더라도 베이징이 25~35위안(약 4,000~6,000원후반), 오사카는 900엔(약 9,000원대)을 넘는다. 서울시내 공항버스도 16,000~18,000원이다.

짐이 적고 공항버스 이용이 불편한 경우라면 공항철도도 괜찮은 선택지다. 특히 김포공항-인천공항 간 이동은 정시성이 좋고 안내편의도가 높은 공항철도가 최적이다.

직통열차 개찰구와 일반열차 개찰구가 구분되어 있고, 타는 승강장도 서로 달라 직통열차 운임구역과 일반열차 운임구역은 완전히 구분되어 있다. 또한 만 65세 이상의 경우 대한민국 국적자만 무임이다.

8.1. 직통열차

  • 기본운임: 성인 11,000원, 어린이 8,000원
  • 할인운임
    • 회원 예매 할인 10,500원
    • 3인 이상 그룹 할인 7,500원[요금인상]
    • 경로(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할인 8,000원(신분증 제시)
    • 한국철도공사 열차 당일 승차권 및 철도패스 소지객 7,500원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항공권 소지객 탑승일로부터 7일 이내 9,500원
    • 국민/기업/우리은행 환전영수증 소지객 4인까지 7,500원[요금인상]
    • 국제학생증(ISIC, ITIC, IYTC) 소지객 9,500원
    • 국외여행인솔자 및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객 7,500원[요금인상]
    • 인천공항 상주직원 7,000원
  • 현재는 1회용 교통카드 대신 개찰구에 QR 코드를 인식하여 통과한다. 그래서 1회용 교통카드를 태그하는 곳은 막아놨고, 대신 1회용 교통카드 태그하는 곳 위에 QR 코드를 찍을 수 있는 곳을 마련해 놨다.

ITX-청춘처럼 수도권 전철이 아닌 별도의 여객열차이므로 예나 지금이나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는 전 구간 적용되지 않는다. 단, 발권 시 고객이 전철 환승을 희망할 경우 직통열차 전용 승차권 대신 수도권 1회용 교통카드를 발급해서 환승 게이트를 쓸 수 있게 해준다. 이 경우 서울역부터 목적지까지의 운임과 보증금 500원을 포함해서 결제하고, 해당 운임만큼 충전된 1회용 교통카드를 준다.

2012년 7월부터 승객을 모으기 위해 운임을 8,000원으로 내렸고, 2018년 인천공항2터미널역 개통 직전까지 특별할인운임 8,000원을 계속 유지했다.

2017년 6월부터 나리타 공항역공항 제2빌딩역의 케이세이 창구에서 승차권 교환권의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690엔이며 환율에 따라서 한국에서 제휴할인받아 구매하는 것보다 싸게 구입할 수도 있다.[22] 이 경우 보증금 500원은 한국에서 현금으로 내야 한다. 2018년 1월 13일부터 인천공항2터미널역이 영업을 시작해 직통열차의 운행 구간이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으로 연장되고 상/하행 모든 열차가 위 두 역에 선다.

직통열차는 교통카드로 승차가 되지 않고 별도 승차권을 사야 되는데 그 때문에 직통열차 승차권 발매기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김포공항역까지만 다녔을 때에도 운행했고 요금은 7,900원이었으나 이용객이 적어 얼마 못 가 일반열차와 같은 운임을 받고 다니게 됐다.

8.2. 일반열차

  • 환승운임 구간(서울 - 청라국제도시)
    • 기본거리 10㎞까지 기본운임 1,400원, 이후 5㎞마다 100원 추가, 50㎞ 초과시 8㎞마다 100원 추가
    • 수도권 전철과 동일한 교통수단으로 간주되어 환승게이트에서 요금 미부과, 환승횟수 미차감
    • 수도권 전철 정기권, 1회용 승차권 연락운송을 지원한다. 단, 수도권정기권 중 서울전용은 서울 - 김포공항 구간만 이용 가능하다.
  • 독립운임 구간(청라국제도시 - 인천공항2터미널)
    • 기본거리 10㎞까지 기본운임 1,050원, 이후 거리비례 추가운임 부과
      • 청라국제도시 - 인천공항1터미널 구간: 1㎞마다 130원 추가
      • 인천공항1터미널 - 인천공항2터미널 구간: 1km마다 108.02원 추가
    • 선·후불 교통카드, 1회용 승차권 연계운송 지원되지만 환승단절, 새 구간의 기본운임 재부과
      • 청라국제도시역을 제외한 독립운임 구간에서 승차 후 검암역에서 하차할 경우에는 550원 강제할인 적용되어 850원만 추가 부과된다. 검암역에서 승차해서 청라국제도시역을 제외한 독립운임 구간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 경계역인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출발해서 다른 환승운임 구간에서 내리거나 타 노선으로 환승해서 타 노선 역에서 하차한 경우에는 환승운임구간만 이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환승운임구간의 운임 체계로만 계산된다. 환승운임 구간의 다른 역/타 노선의 역에서 승차해서 청라국제도시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 반대로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출발해서 다른 독립운임 구간에서 내리거나 다른 독립운임 구간 역에서 출발해서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내리는 경우 독립운임구간만 이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환승운임구간 운임은 부과되지 않는다.
    •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승차할 시 환승운임구간 기본운임 1400원이 부과되지만 독립운임 구간 역에서 내리면 독립운임 구간에 맞게 요금이 정산된다. 이외의 독립운임구간 역에서 승차 시 독립운임구간 기본운임 1050원이 부과된다.
      •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승차해서 영종역에서 내릴 경우 운임은 1050원이지만 이미 1400원을 낸 상태이므로 영종역 하차 게이트를 찍을 시 오류가 뜨며 따로 역 직원을 호출해 350원을 환불받아야 한다. 반대로 영종역에서 승차해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내리는 경우는 영종역에서 1050원만 지불되므로 정상적으로 하차가 가능하다.
    • 청라국제도시역을 제외한 독립운임 구간에서 출발해 환승운임 구간에서 타 노선(9호선 김포공항 제외)으로 환승할 때 환승게이트에서 독립운임 구간요금 부과
    • 청라국제도시역을 제외한 독립운임 구간에서 출발해 환승운임 구간인 김포공항에서 9호선으로 환승, 이후 9호선 역에서 9호선 게이트로 하차할 경우 하차역에서 독립운임 구간요금을 합산 부과한다. 김포공항에서 9호선 환승 후 9호선을 타고 9호선 역에서 다시 환승을 할 경우 그 역의 환승 게이트에서 독립운임 구간요금이 부과된다. 신논현에서 신분당선으로 다시 환승하는 경우에는 신분당선 환승게이트에서 공항철도 독립운임 구간요금을 부과한다(신분당선 별도운임은 부과되지 않으며 신분당선 하차역에서 신분당선 별도운임 부과).
    • 독립운임 전용 정기권 사용은 가능하며 서울 전용 정기권 및 거리비례용 정기권은 이용 불가능하다. 단, 거리비례용 정기권에 한해 간이개집표기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승하차처리가 가능하다.
    • 기후동행카드로는 인천공항1터미널 ~ 인천공항2터미널 구간에서 하차만 가능하다.
    •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상 환승운임 구간 수준의 운임 할인 및 인천광역시 시내버스와의 환승할인 혜택 제공. 단, 이용 시에는 정상운임 지불 후 분기별로 신청자에 한해 차액을 계좌로 환급

통근용으로 도입된 열차이지만 최초의 민자 철도라는 특성상 수도권 전철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래서 환승할인이 없음은 물론 자동운임징수(AFC) 시스템이 수도권 전철과 연동되지 않아 지금 독립운임구간 정기권에 사용되는 자체 1회용 카드를 사용했으며, 당연히 연락운송이 불가능해서 환승 시 승차권을 새로 구입해야 했다. 환승의 불편함과 환승할인 미적용에 더해 운임 자체도 거리비례 추가운임이 수도권 전철의 5배에 달하는 등 비싼 탓에 환승저항과 가격저항이 동시에 발생해 이용률이 매우 저조했다.

이에 이용수요를 유인하기 위한 국토부와 운영사의 결정으로 2010년 서울시내 구간의 개통과 함께 운임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편하게 됐다. 기존의 운임체계가 적용되는 구간을 검암 - 인천국제공항(현재는 청라국제도시 - 인천공항2터미널)으로 축소 후 독립운임구간으로 명명했고, 서울에서 검암까지의 구간은 환승운임구간으로 명명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에 가입시켰다. 이에 따라 공항철도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2개의 운임체계를 운영하는 노선이 됐다. 공항철도의 수도권 전철 편입으로 수도권 전철 운임 산정 시 반영되는 계양과 김포공항 사이의 최단경로가 기존의 계양 - 부평 - 신도림 - 까치산 - 김포공항(40.6km) 경로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한 1정거장(6.6km) 경로로 바뀌어 인천과 서울 사이 전철 운임 부담이 크게 낮아졌으며, 수도권 전철의 운임이 기존의 공항철도 운임보다 많이 저렴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의 운임 부담도 전체적으로 적어졌다.

2012년 2월 25일에 수도권 대중교통요금이 일제히 올랐으나, 공항철도는 독립운임 구간(검암 - 인천공항1터미널)의 운임을 기본요금 900원으로 동결했다. 그 후 2012년 10월 27일인천국제공항 이용 승객의 운임 조정(사실상 100원 인상)이 있었고, 지금까지 이어진다.

환승운임 구간과 독립운임 구간의 경계인 청라국제도시는 환승운임 구간에 맞추어 기본운임 1,400원을 징수하지만, 청라국제도시 - 영종 간 운임은 독립운임 구간의 기본운임인 1,050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라국제도시에서 승차해 영종에서 하차하는 승객은 350원을 환불받으라는 에러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하차태그가 불가능하고, 비상 게이트로 나가 역무원에게 350원을 환불받아야 한다. 간이개집표기도 승차 태그를 하면 청라국제도시의 기본운임 1,400원이 징수되므로 역무원을 만나러 가야 한다. 반대로 영종에서 승차할 때는 기본운임 1,050원이 징수되므로 청라국제도시 하차시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인천공항2터미널에서 서울까지 전 구간 이용 시 5,050원(교통카드 기준)이 나온다. 이는 직통열차 기본운임의 반액이다.

8.2.1. 환승운임구간 확대 요구

독립운임제도 하에 있는 구간의 기본운임은 수도권보다 저렴하지만 거리비례 추가운임이 수도권의 5배나 되며, 환승운임구간과 독립운임구간을 함께 이용하는 경우 두 구간의 기본운임이 모두 부과되어 영종도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빠져나갈 때 이용 구간에 따라 편도 2,000원대 후반에서 4,000원대에 달하는 적잖은 교통비를 부담하게 된다. 영종도에서 서울이나 인천 시내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은 이중 부과되는 전철 운임과 더불어 영종도 구간 역과 시내버스 사이에도 환승할인이 없어 요금을 다시 받으므로, 편도로도 심하면 6,000원대의 교통비를 내게 된다.

이로 인해 '공항철도 독립운임 폐지 및 전 구간 환승할인 적용'은 인천 정계의 오랜 이슈다. 하지만 공항철도는 민자노선이기 때문에 저렴한 수도권 전철 운임을 영종도에 적용할 경우 그 운임감소분을 누군가가 보전해줘야 하는데, 최소비용보전(MCC) 협약에 따라 공항철도 운영비를 지원해주는 정부는 일부 지역민의 이익을 위해 국비를 사용할 수는 없다(= 수익자부담)는 입장이고, 시는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으니 상황에 진전이 없었다.

2018년 인천광역시가 재정난에서 벗어나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통난 해소를 주 공약으로 내세운 박남춘더불어민주당이 인천을 석권하면서 공항철도 환승할인 확대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지역 정치인들은 먼저 현재의 이원화 운임체계가 전 국민의 차별 없는 대중교통 이용을 규정한 대중교통법 위반이라며 정부의 예산 지원을 요구했지만[23], 정부가 "인천시민을 위한 교통복지는 인천시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국비 유치에 실패했다.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는 인천광역시에 공항철도 환승할인제 확대를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공항철도 운임 인상 후 전구간 통합환승제 적용, ▲환승운임 구간을 운서역까지로 확대 후 시가 차액 보전 ▲영종도 주민을 위한 페이백 카드 도입, ▲영종도 출퇴근 시민 카드 할인 등이다. 마지막 방안은 이미 정기권이라는 수단이 존재하며, 심지어 공항철도 전용 정기권은 카드 결제도 된다. 인천광역시는 현실적인 여러 이유로 페이백 카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임을 인상하면 서구계양구의 수많은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게 되고, 환승할인제를 운서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은 재정적인 부담이 크다는 것이 이유이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이에 반발하며 조건 없는 환승할인제 전면 시행을 주장했다.[24]

영종도 주민들이 이런 우회 수단에 반발하는 이유는 이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교통비 부담 완화보다는 '수도권 내륙과의 교통 차별 해소'이기 때문이다. 현재 영종도는 육지로 통하는 모든 교통수단(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철도, 인천대교)이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어 매우 높은 이용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도권 주민들에게 인천국제공항 소재지 내지는 관광지로만 인식되고 '도시'나 '주거지역'이라는 인식이 거의 없다. 공항철도에 환승할인제가 전면 적용된다면 영종도는 낙도 취급에서 벗어나 수도권의 한 도시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된다. 영종 주민들은 지역의 위상을 위해 환승할인제 확대를 주장하는 것이고, 영종 차별의 상징인 독립운임제도가 남아있는 한 어떠한 공항철도 관련 혜택도 이들에게 환영받을 수는 없다.

2021년 6월, 인천광역시가 사실상 페이백 카드 도입을 확정했음이 시의회 발언을 통해 알려졌다.[25]

2021년 12월 10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공항철도주식회사는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26] 이에 따라 이르면 2022년 상반기부터 영종도 주민들의 공항철도 요금이 최대 41.5% 인하되고, 공항철도와 인천 버스 환승 할인도 가능해진다. 할인 방식은 페이백으로, 기존 요금제대로 공항철도와 수도권 대중교통을 이용 후 환승할인 적용 요금과의 차액을 다음달에 돌려주는 방식이다. 비슷한 제도를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에게만 제공한 충청남도의 선례와 달리 특정 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현재 사용하는 카드와 계좌를 등록하여 편리하게 페이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페이백 비용은 인천광역시와 공항철도주식회사가 1:1로 분담한다. MCC 협약에 따라 공항철도(주)가 부담한 돈은 정부에서 운영비를 보전받아 충당하므로, 사실상 중앙정부가 절반을 분담하는 것이다.

2022년 7월 1일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상 공항철도 환승할인이 시행된다. 상술한 페이백(차액 환급) 방식이며,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거주지를 인증하고 카드번호와 계좌번호를 등록하면 된다.[27] 환급금은 분기별 3월, 6월, 9월, 12월에 일괄 지급된다. 3월 환급금은 전년도 12월부터 당해 2월까지, 6월 환급금은 당해 3월부터 5월까지의 차액 누적분을 지급하는 식이다. 구체적인 지급 일자는 각 월별 25~30일 사이며, 페이백 금액 상한치는 없다. 신청은 분기별로 1회씩 환급일 이전에만 하면 된다. 가령 3월 환급금을 받기 위해선 2월까진 신청해야 하는 식이다. 2월에 신청하더라도 전년도 12월, 당해 1월 사용분은 자동 소급 적용된다.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타지 주민들이 환승을 적용받고 영종도에 가기 위한 대안으로는 인천 버스 202가 있다. 공항철도와 달리 영종도에서도 다른 시내버스로 갈아탈 때 환승할인이 되며, 환승 시 거리비례 추가요금을 받긴 하지만[28] 공항철도보다는 매우 저렴하기 때문이며 실제로 환승할인 시행 이전 많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영종역 대신 202번을 타고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해 교통비를 절감한 바 있다. 그러나 소요시간이 공항철도 이용에 비해 대폭 증가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9. 환승역

현재 서울역(1호선, 4호선, 경의선[29], +GTX-A) 공덕역(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2호선,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6호선, 경의·중앙선), 마곡나루역(9호선), 김포공항역(5호선, 9호선, 김포 골드라인, 서해선), 계양역(인천 1호선), 검암역(인천 2호선)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추후에는 청라국제도시역에서는 7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마곡나루역, 계양역, 검암역을 제외하면 최소 환승가능노선이 2개이다. 그 이유는 서울역, 김포공항역, 공덕역 등 교통의 요지를 경유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과 나란히 달리기 때문이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공항철도를 환승할 목적이라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서울역은 추천하지 않는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막장환승이라서 힘들고, 서울역은 경의선 환승통로가 없어 게이트를 나온 뒤에 다시 경의선 서울역으로 걸어가야 하며 경의선 배차 간격도 평균 1시간이다. 따라서 경의선 인근에서 차 시간이 맞아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서울역에서 환승할 필요가 전혀 없다.[30]

5호선↔️공항철도 환승은 김포공항역과 공덕역에서 가능한데, 환승은 공덕역이 더 쉽다. 김포공항역 9호선은 동일 방면에 대해 동일 승강장에서 환승이 가능하기에 열차 도착시간이 비슷할 경우 9호선에서 내린 승객들이 반대편 공항철도로 뛰어가거나(주로 퇴근길) 그 반대의 진풍경(주로 출근길)을 볼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9호선 급행열차를 공항철도와 연계시키려는 계획을 염두에 두고 지하 3층과 지하 4층에서 방향별로 공항철도와 9호선이 나란히 가도록 설계한 덕분이다.

2단계 개통 전에는 계양역에서 인천 1호선으로 갈아탈 때는 연계운송 자체가 불가하기에 게이트를 나와 표를 다시 끊어야 했다. 때문에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계양역에서 귤현역 가는 승차권은 1,000원인데, 공항철도 계양역에서 귤현역가는 승차권을 사면 공항철도 계양역-김포공항역 구간의 요금과 수도권 전철의 김포공항역-귤현역 간의 요금이 합산되어 2,600원이 나왔다. 현재는 환승통로가 뚫려 있다.

1단계 개통 시절에는 김포공항역 지하 3층이 일반열차용 승강장, 지하 4층이 직통열차용 승강장이었다. 2010년 11월 6일부터는 지하 3층은 서울역행 승강장, 지하 4층은 인천국제공항행 승강장으로 바뀌어 궁극의 평면환승(개념환승)이 실현됐다.

2차 개통과 동시에 서울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이 문을 열었으며,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용객들은 서울역에서 체크인을 끝마친 다음에 공항철도로 이동해서 바로 보딩을 할 수 있으며 한동안은 홍보차원에서 일반열차 타도 체크인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결국 직통열차를 타야만 체크인하게 됐다.

공덕역은 다른 2차 개통구간 역들과는 달리 2011년 11월 30일에야 개통했다.[31] 5-6호선 설계 당시부터 환승역이 될 것을 예상하고 역을 만들었기 때문에 환승 난도는 높은 편이 아니다. 다만 대심도 노선이라 승강장까지 꽤 깊이 들어가야 한다.

현재 환승역으로 잡힌 역 중 김포공항역 5호선/9호선/김포 골드라인, 계양역, 마곡나루역, 홍대입구역 경의·중앙선, 공덕역은 개념환승이거나 무난하지만, 검암역은 환승이 다소 어렵고, 김포공항역 서해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홍대입구역 2호선, 서울역은 환승이 매우 어렵다. 게다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의 경우 현재 계획중인 대장홍대선과도 막장환승이 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과의 환승 예상거리는 500m이며 이는 대장홍대선이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월드컵경기장역 사이를 관통하기 때문이다. 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경의중앙선 서울역과는 환승할 수 없다. 2015년 3월 28일 전까지는 1, 4호선 서울역과도 불가능했지만 환승통로가 개통되어 옛날 일이 됐다.

10. 운행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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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주식회사 2000호대 전동차가 일반열차로, 공항철도주식회사 1000호대 전동차가 직통열차로 나눠 운영한다.

10.1. 일반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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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REX.jpg파일:20170326_155552.jpg
완행열차로 운행되는 일반열차는 현재 22개 편성이 운행중이며 수도권 전철 취급을 받는 열차이다. 1량당 출입문이 네 개(한쪽 면 기준, 양쪽으로는 8개)이고 성능도 일반 지하철과 같다. 노선색은 A'rex Blue를 쓴다.

10.2. 직통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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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공항철도_직통열차_신도색.jpg파일:DSC_1378.jpg
직통열차는 현재는 6개 편성이 운행하고 있다. 서울역에서 중간 역을 모두 통과하고 인천공항1터미널역인천공항2터미널역에만 정차한다. 김포공항역은 완전 개통 전에는 정차했으나 서울역 연장 이후 더 이상 정차하지 않는다. 승무원 1명이 탑승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열차에 비해서 확실히 내국인보다 외국인 수요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마곡대교를 지날 때 송출되는 서울역 호텔 무료 셔틀버스 안내방송은 한국어 없이 영어→중국어→일본어 순서로만 나온다.

이 열차는 한국철도공사의 일반열차와 비슷한 느낌으로, 일반열차 및 수도권 전철과 따로 취급되고 있다. 승차권은 전철과 달리 시외버스와 비슷한 종이승차권을 사용하고 QR코드가 인쇄되어 있으며, 개찰구에 QR코드를 스캔해서 통과하는 방식이다. 또 인터넷 예매가 가능한데 모바일은 종이승차권과 똑같이 사용하면 되며, PC로 예매 시 QR코드를 프린터로 출력해서 마찬가지로 스캔 후 탑승하면 된다.

2014년부터 모든 직통열차 4호차에 KTX-산천과 유사한 장애인 화장실이 설치됐다.[32]

직통열차 운행 재개 이전, 2020년 3월까지는 현재의 QR코드 승차권이 아닌 영수증+교통카드 방식의 승차권이 사용됐다. 자동매표기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한국철도공사 일반열차 승차권과 비슷한 형태의 파란색 영수증식의 승차권과 수도권 전철에서 사용하는 1회용 교통카드와 동일한 교통카드가 같이 나왔으며,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탑승할 수 있었다. 이 시절에는 승무원이 객실을 순회하며 승차권을 검표했으며, QR코드 승차권으로 바뀐 후에는 전용 개찰구로 통과하는 것으로 바뀌어 현재는 PDA 기기를 통해서만 검표한다.

직통열차 시간표 - 2023년 12월 5일 갱신

11. 열차번호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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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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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영어: Seoul Station City Airport Terminal, 중국어: 首尔站市中心机场, 일본어: ソウル都心空港ターミナル)은 도심공항터미널의 하나로, 서울역 지하 2층에 위치한다.

13. 사건 사고

  • 국내 포르노 사이트에서 전동차를 배경으로 야동을 찍은 사건이 있다. 크게 파문이 일지는 않았지만, 이후 직통열차의 순찰이 강화됐다. 이 영상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에로영화이기 때문에 지금도 웹하드에서 유료로 볼 수 있다.
  • 2017년 6월 26일 오후 5시 33분경, 공항철도 전 구간에서 단전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가 11분 뒤 정상 복구됐다. 공항철도주식회사 측은 수도권 일대에 쏟아진 국지성 호우로 인해 단전이 일어났거나 과부하가 걸려 단전됐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35]
  • 2017년 9월 22일 오후 7시 28분경, 공항철도 검암역 인근 선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달리는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인천국제공항행 공항철도 열차 10여 대의 운행이 30~40분가량 지연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공항철도주식회사 측은 경찰과 119구급대가 출동해 시신을 수습한 뒤 이날 오후 8시 43분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공항철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사고 선로 주변에는 2미터 높이의 철조망이 처져 있다"며 "훼손된 구역도 없어 사망자가 철조망을 넘어 선로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37]
  • 2018년 8월 16일 오전 6시 32분경,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선로전환기에서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공항철도주식회사 측은 사고 발생 14분 만인 오전 6시 46분에 선로전환기를 수동으로 전환해 임시 조치를 하고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 때문에 기관사는 전동차를 수동으로 운전하면서 실수로 정차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지나쳤다. 더 큰 문제는 관제센터가 역을 지나쳤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열차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그냥 지나치면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내려야 했던 승객들은 졸지에 다음 정거장인 김포공항역까지 가야만 했다. 두 역 간 소요시간은 약 15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내려야 했던 승객들이 돌아가는데는 약 30분이 더 걸리는 셈이다.[38]
  • 2022년 11월 4일 오후 7시 46분경 검암역 신호장애로 인한 선로전환기 고장으로 인해 열차 운행이 16분간 지연된 사고가 있었다.
  • 2023년 10월 13일 오전 9시경 영종역과 운서역 사이 지상 구간을 달리던 열차 측면에 덤프트럭 바퀴가 날아와 부딪히면서 1시간 가량 열차 운행이 지연되었다.

14. 역별 승하차 통계

2023년 기준 공항철도 일평균 승하차 순위이다. 환승역의 경우 공항철도가 아닌 다른 노선의 승하차객은 제외한다.
인천국제공항철도
노선 총합
역수 구간 역당 일평균 이용객 일평균 승하차량 2023년 승하차량 최다 이용역 최저 이용역
14개 서울역 ↔ 인천공항2터미널 16,598명 232,372명 84,815,755명 홍대입구 공항화물청사
일일 이용객 수
역수 구간 50,000명~100,000명 20,000명~50,000명 10,000명~20,000명 5,000명~10,000명 5,000명 이하
14개 서울역 ↔ 인천공항2터미널 없음 5개역[39] 6개역[40] 2개역[41] 1개역[42]
||<-4><tablebordercolor=#0090d2><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bgcolor=#0090d2> 인천국제공항철도 ||
역별 순위
순위 역명 일평균 승하차량 2023년 승하차량
1위 홍대입구 27,667명 10,098,464명
2위 인천공항1터미널 25,345명 9,250,985명
3위 디지털미디어시티 24,730명 9,026,284명
4위 서울역 24,243명 8,848,786명
5위 계양 23,336명 8,517,661명
6위 마곡나루 18,395명 6,714,021명
7위 운서 17,863명 6,519,932명
8위 김포공항 16,631명 6,070,161명
9위 청라국제도시 13,019명 4,751,838명
10위 검암 12,676명 4,626,869명
11위 인천공항2터미널 10,442명 3,811,298명
12위 영종 7,817명 2,853,274명
13위 공덕 6,034명 2,202,418명
14위 공항화물청사 4,175명 1,523,764명

14.1. 이용객 현황


2007년인천국제공항역~김포공항역 구간이 개통됐을 때는 이용객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우선 민자사업이어서 무료환승이나 환승할인 혜택도 없었다. 서울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김포공항역이 종점이어서 도심이나 강남으로 전철로 가려면 또 40~60분을 써야 하는 건 물론이고 번잡한 환승도 해야 했다. 이 시절의 공항철도는 공항버스와 비교하면 경쟁력이 전혀 없었다. 그렇기에 사람이 있어도 10명밖에 없었고 최악의 경우에는 빈 차로 다니기도 했다. 그나마 일반열차는 드문드문 사람이 보였는데, 직통열차의 경우 일반열차보다 5분 정도만 빨리 가면서(일반열차 33분, 직통열차 28분) 요금은 2배 이상 비쌌고 당시에는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조차 없어 타는 사람이 더더욱 적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언론에서도 예산만 낭비되고 사람도 없는 노선으로 지적받았다.

그러다가 한국철도공사가 공항철도를 부채와 함께 떠맡게 됐고 2단계 개통 이후 내륙 구간에서 수도권 통합 요금을 적용했다. 이후 구간에서는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2010년서울특별시 구간인 김포공항역 ~ 서울역 구간(2011년 말에는 공덕역 개통)이 연장개통되면서 인천광역시 계양구/서구 주민들이 서울로 가는 노선으로 이 역을 이용함에 따라 예전에 비해서 이용객이 증가하게 됐다. 그리고 홍대와 서울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경유하게 되면서 예전과는 달리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1호선, 2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9호선, 경의·중앙선, 인천 1호선, 인천 2호선, 김포 도시철도, 서해선 환승객이 합류한 것도 수요 증가에 일조한다.[43] 2014년에는 출근 시간 계양 ~ 김포공항 혼잡도가 153.3%로 나타나며[44] 제2의 경인선으로 거듭났다.[45]

2011년에 인천의 광역버스를 독점하다시피 하던 삼화고속 노조의 파업으로 광역버스 이용이 불편해지자 이용객이 급증했다. 특히 공항철도가 빠르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광역버스 운행 중단으로 이탈해 온 공항철도 이용객들이 다시 광역버스로 돌아가지 않아서 공항철도 이용객이 급증했으며 주변에 MBC, M.net, SBS MTV 등 방송국들이 모여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을 지나가서 아이돌 팬들이 공항철도를 많이 타는 편이다. 김포공항역이나 마곡나루역에서 9호선으로 갈아타면 KBS가 있는 국회의사당역으로 갈 수 있고 SBS 등촌동 공개홀이 있는 가양역으로 갈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내리면 MBC 상암 사옥과 CJ E&M의 본사가 있다.

2015년 들어서 일평균 이용객이 20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46], 황금연휴 직전인 5월 4일에는 하루 이용객이 최다 기록인 24만 8천 651명을 찍었다.[47] 거기에 공항철도 역들의 역세권 재개발이 빠른 속도로 시행되면서 계속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로 이용객이 안정기에 들어가야 함에도 계속 증가하는 노선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서울 지하철 7호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정도로 얼마 없다. 게다가 2016년에는 검암역에서 환승되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됐고, 2019년과 2023년에는 김포공항역에서 환승되는 김포 골드라인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개통하였다. 미래에는 2025년 계양역에서 환승되는 인천 1호선의 검단 연장, 2029년 12월 7호선청라국제도시역 연장, 2028년 9호선-공항철도 직결까지 예정되어 있고, 더 나아가 2024년 10월2029년에는 각각 인천국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 확장 및 제3여객터미널[48] 건설까지 완료되며 어마어마한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앞으로도 전망이 매우 밝다.

공항철도 대부분 역들은 승객을 모으기 좋은 위치가 아니다. 인천광역시 구간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함께 인천공항까지의 속달성만을 고려해 노선 경로가 결정되어 기존 시가지를 피해 지나가며, 현재도 인천에 있는 역들은 인천공항역, 운서역 정도를 빼면 역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서울에 있는 역들은 환승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공항철도의 저렴하면서 높은 표정속도, 여러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는 강력한 장점 덕분에 이용객이 아주 많다.

다만 일평균 이용객 자체는 인천공항1터미널을 제외하면 승하차 인원이 일 평균 3만 명을 넘는 역이 없어서 혼잡도나 명성에 비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 이는 환승 수요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포공항역은 공항철도 이용객 수 자체는 8만 명이 넘어가는 수치지만 이 중 대다수는 환승객 인원이며 실질적인 승하차 인원은 17,000명밖에 되지 않는다. 환승역이 많은 공항철도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개통 11년째 되는 2018년에는 누적 이용객 4억 7천만 명을 돌파했다.[49]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홍대입구역, 서울역을 지나는 노선의 특성상 외국인들이 많이 탄다.[50] 거기다가 청라국제도시역에서 2㎞만 가면 아라 자전거길과 국토 종주 자전거길의 기점이 있어 자전거 동호인들도 많이 탄다.

14.2. 영종도 관광

2009년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용유차량기지 내에 임시역을 열어서 운영했다. 그리고 그 후로도 이벤트성으로 용유역까지 임시로 연장하는 열차를 운행하다가 아예 2010년 4월 17일부터 2010년 10월 31일까지 주말마다 직통열차를 연장운행하게 됐다. 인근의 을왕리나 무의도, 실미도 등으로 가는 관광객 수송을 위한 임시역이었다. 2011년 3월 26일부터 다시 운행 개시됐고, 2013년에도 용유역까지 관광열차를 운행했다.[51] 그러나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개통으로 용유역이 정식 개업하면서 이러한 임시열차는 사라졌다.

영종대교 위를 지날 때 바다를 볼 수 있다. 수인선과 더불어 바다 위를 건너는 여객철도이다. 화물철도까지 범위를 넓히면 남철송장역으로 가는 부산신항남선도 있다. 조만간 삽을 뜨게 되는 서해선도 바다를 건너게 될 예정이다.

각 역마다 주요 관광지 연계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이를테면 운서역에서 신도, 시도, 모도장봉도를 갈 수 있다는[52] 등의 형식이다.

2023년 12월 대규모 공연장을 갖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개장함에 따라 이 노선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장이 특이하게 영종도에 건설되기 때문에 서울 등 육지에서 영종도로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하는 대중교통 이용 방법은 공항철도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아레나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공항화물청사역이나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공연 이후 착석해서 서울시내로 돌아가려면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14.3. 2023년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비율 최소 노선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갤러리에서 노인 무임승차 비율을 전수조사한 자료가 올라왔다. 디시인사이드 실베에도 올라갔다. 관련 링크

해당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인 노인 무임승차 비율은 전체 승하차량의 20% 수준이다.

가장 노인 무임승차 비율이 높은 노선은 의정부 경전철(42.09%) > 우이신설경전철(35.62%) > 용인경전철 에버라인(29.23%) 순이었다.

반면 노인 무임승차 비율이 가장 낮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철도(8.54%) < 서울 지하철 2호선(12.07%) < 서울 지하철 9호선(14.24%) 순이다.

가장 노인 무임승차 비율이 높은 역은 의정부 경전철 회룡역(74.10%)이며, 반대로 가장 낮은 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4.33%)이다.

15. 기타

  • 전 구간 완주 시 일반열차 기준으로 1시간 6분(직통열차 대피 시 1시간 8분)이 소요된다. 운행거리에 비해 역 개수가 적어 소요시간이 꽤 짧다. 지하 구간에서는 90 km/h, 지상 구간(영종대교 제외)에서는 110 km/h에 가까운 속도를 낸다. 수도권 전철 중에서는 경강선이나 경춘선 다음으로 빠르다.
  • 타 광역전철 노선에 비해 교량구간의 비율이 높다. 이 중 영종대교마곡대교, 당산철교, 한강철교, 잠실철교 등 한강의 교량들과는 달리 대형 해상교량이라 항시 해풍을 맞고 있다. 자동차에 비해 빠르고 훨씬 무거운 철도차량의 특성상 이 구간에서는 안전을 위해 감속 운행한다.
  • 자동개집표기가 상당히 고급스럽다. 기업 사옥의 스피드게이트와 동일한데, 평소에는 두꺼운 아크릴 판으로 막혀 있다가 카드를 찍으면 양 옆으로 미닫이 문처럼 열린다. 실제로 공항철도 본사에서도 스피드게이트로 이 것을 사용하며, 국제시스템산업이라는 중소기업에서 납품했다고 한다.
  • 차량 내 LCD 모니터에서 나오는 영상들이 일반적인 도시철도와는 다르다. 해당 모니터의 영상은 연합뉴스에서 관리하는데, EBS 다큐멘터리, 연합뉴스 헤드라인 뉴스와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출/도착 현황이 송출된다. 정차역 안내는 이 모니터에 표출되지 않고 출입문 상단의 LED 전광판에 표출된다. 헤드라인 뉴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독도는 한국의 영토"라는 취지의 외국어 영상도 자주 나온다.
  •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1년 2월 내한 당시 공항철도를 이용한 적이 있었다. 이 때 테일러는 코엑스, 강남 등 여러 서울 시가지들을 경호도 없이 홀로 돌아다닌 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이용했는데, 당시 한국에서 테일러가 그리 유명하지 않아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
  • 2016년 중반까지는 평일 시간표와 휴일 시간표가 동일했다. 하지만 2016년 여름 혹은 가을 쯤부터 평일에만 운행하는 출퇴근 시간열차가 있고 주말에 운행 안 하는 열차가 생기는 등 휴일의 운행횟수가 10회 정도 적다.[54] 그런 이유로 아직까지도 다른 노선에 비해서는 평일시간표와 휴일시간표의 큰 차이가 없다.
  • 직통열차에는 별도의 가입 및 인증 절차가 필요없는 무료 Wi-Fi가 있다.[55] 일반열차는 다른 수도권 전철 노선과 동일하게 통신사 Wi-Fi 뿐이다.
  • 개통 당시부터 전 구간 스크린도어가 100% 설치되어 가동 중이다. 수도권 전철 중 가장 빨리 모든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완비한 노선이다.
  • 지하 구간 디자인이 경의·중앙선의 지하 구간인 용산선과 유사하며 상술했듯 이 구간에서는 선형도 용산선 아래를 그대로 따라간다. 그래서 공덕~DMC 구간에서는 공항철도 일반열차가 용산선 급행열차의 역할도 하게 된다.
  • 현재 첫차/막차 시간은 아래와 같다.
    • 인천공항2터미널역의 서울역 방면 첫차는 5시 18분, 막차는 23시 32분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가는 막차는 23시 50분이다.[56]
    • 인천공항1터미널역의 서울역 방면 첫차는 5시 25분, 막차는 23시 39분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가는 막차는 23시 57분이다.[57]
    • 서울역의 인천공항 방면 첫차는 5시 20분, 막차는 23시 40분이다. 검암역까지 가는 막차는 24시이다.[58]
    • 김포공항역의 인천공항 방면 첫차는 5시 42분, 막차는 24시 2분이다. 검암까지 가는 막차는 24시 22분이다.[59]
  • 해당 노선에서 역간거리가 가장 긴 구간은 청라국제도시역 ~ 영종역 구간으로 약 10.3km이다. 역간 소요시간은 약 8분으로 소요시간 역시 가장 길다. 이는 GTX를 제외한 수도권 전철 내 모든 구간에서 가장 긴 구간이다. 그러나 이것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영종역이 검암~운서 구간 사이에 개통한 후 줄어든 것으로, 두 역이 개통하기 전까지 검암~운서 구간은 18.6km로 서울 지하철 8호선 전체 길이보다 길었으며, 소요시간은 13분 30초 정도 되었다.
  • 본선 추가역이 생길 때마다 기존역의 역번호까지 교체하는 다른 노선과 달리 기존역의 역번호를 건드리지 않는다. 검암역의 번호가 07이고 운서역의 번호가 08인 점을 고려해 청라국제도시역영종역은 각각 071과 072로 번호가 부여됐고, 수색연결선과 마곡나루역은 각각 041과 042를 부여받았다. 수색연결선이 계획되기 한참 전에는 고양시 현천동 일원에 역을 신설할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에 041로 가상 부여됐다가 그 자리에 연결선을 건설하면서 자연히 백지화된 역 대신 연결선이 041번을 승계받았다.
  • 2023년 3월 6일부터 모든 자전거를 전동차에 실을 수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시민들의 거센 반발로 비접이식 자전거만 평일 탑승을 불허하도록 자전거 탑승 금지 규정을 다소 완화했다. 주말과 공휴일은 공항철도 홈페이지에 자전거 탑승을 예약한 승객만 비접이식 자전거를 들고 탈 수 있다. 접이식 자전거는 상시 탑승이 가능하다.
  • 서울~인천을 오가는 다른 전철 노선들과 달리 타 지자체를 역으로서는 중간에 경유하지 않고[60] 인천 땅으로 바로 넘어가는 유일한 노선이다. 김포공항~계양 구간에서 넘어간다.
  • GTX를 제외하면 평균 역간 소요시간이 가장 긴 수도권 전철 노선이다. 평균 5분을 살짝 넘기는 수준. 다만 평균 역간거리는 경강선에 밀린다.
  • 유일하게 기후동행카드 승·하차 가능 구간, 승차 불가·하차 가능 구간, 승·하차 불가 구간이 모두 있는 노선이다. [61]

==# ARS #==
역명코드 한글 한자 로마자 비고
0001 파일:AREX_icon.svg 서 울 서 울 Seoul 고속[D]
정차[D]
0913 파일:AREX_icon.svg 공 덕 孔 德 Gongdeok
0914 파일:AREX_icon.svg 홍대입구 弘大入口 Hongik Univ.
0915 파일:AREX_icon.svg 디지털미디어시티 디지털미디어시티 Digital Media City
파일:AREX_icon.svg 마곡나루 麻谷나루 Magongnaru
0916 파일:AREX_icon.svg 김포공항 金浦空港 Gimpo Int'l Airport
0917 파일:AREX_icon.svg 계 양 桂 陽 Gyeyang
0918 파일:AREX_icon.svg 검 암 黔 岩 Geomam
파일:AREX_icon.svg 청라국제도시 靑羅國際都市 Cheongna Int'l City
파일:AREX_icon.svg 영 종 永 宗 Yeongjong
0919 파일:AREX_icon.svg 운 서 雲 西 Unseo
0920 파일:AREX_icon.svg 공항화물청사 空港貨物廳舍 Incheon Int'l Airport Cargo Terminal
0921 파일:AREX_icon.svg 인천공항1터미널 仁川空港1터미널 Incheon Int'l Airport Terminal 1
0923 파일:AREX_icon.svg 인천공항2터미널 仁川空港2터미널 Incheon Int'l Airport Terminal 2

16.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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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지선 철도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대한민국의 국가철도 및 전용철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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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준고속철도
간선철도
지선철도
전용철도
운행 예정
}}}}}}}}} ||

노선번호 노선명 기종점 철도거리 역수
32201 용유차량기지선 인천공항1터미널역용유차량기지 2.6㎞ 0
32202 용유차량삼각선 인천공항2터미널역용유차량기지 2.1㎞ 0
인천국제공항선에는 총 2개의 지선이 있다.


[A] 서울역인천공항1터미널역 구간은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건설되었다. 그러나 서울역 환승통로, 마곡나루역, KTX 직결운행, 청라국제도시역, 영종역은 공항철도(주)가 관리운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설물에 해당되지 않는다. 서울역 환승통로와 KTX 직결운행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공항철도 연계시설 확충사업으로 지어졌으며, 마곡나루역, 청라국제도시역 그리고 영종역은 지방자치단체 - 한국철도시설공단 - 공항철도 간 위수탁 협약을 맺은 뒤 건설되었기 때문이다.[B] Distance to Go 방식이다.[C] ATP/ATO 신호 연동 방식으로 각각 수색직결선인천공항1터미널역인천공항2터미널역간에서 KTX 열차에 사용됐으나 KTX 운행중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단, 신호기는 정상 작동 중이다.[4] 마곡대교[5] 영종대교[A] [B] [C] [9] D노선과 E노선이 공항철도에 입선할 예정이다.[10] 과거 공항철도 로고송 때와 지금의 징글 모두 열차가 시발역을 출발한 이후 송출된다. 출발 전 안내방송 때는 공지사항을 안내할때와 같은 4계음 차임이 나온다.[서울역] [검암·인천국제공항] [13] 「전남도, 용산역-인천공항 철도 조기완공 건의」, 연합뉴스, 2011-01-02[14] 이승헌, 「공항철도 연계시설 확충사업」, pp.1-2, 2010, 한국개발연구원.[15]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서울역으로 향해야 하기 때문.[16] 「서울역∼인천공항 30분대…고속화 사업 내년 본격화」, 연합뉴스, 2022-12-27[17] 「GTX-D 노선 김포~부천 신설… 강남 직결은 안돼」, 동아일보, 2021-04-22[18] 「‘집값 의식’ GTX-D 강남 빠지고, ‘표 고려’ 충청 광역철도 담았다」, 헤럴드경제, 2021-04-22[요금인상] 확인 필요[요금인상] [요금인상] [22] 기사[23] 「홍남기 "인천공항철도 요금체계 단일화 11월께 결론" 전망」, 경기일보, 2020-08-25[24] 「공항철도 환승요금제 반발 여전」, 인천일보, 2021-05-16[25] 「[B tv 인천뉴스] 공항철도 요금폭탄…"페이백 카드 시행 후 확대"」, SK브로드밴드, 2021-06-11[26] 「인천시, 영종 주민 내년 상반기 대중교통요금 할인 혜택」, 뉴시스, 2021-12-11[27]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비 지원 포털[28] 202번만 단독 이용시에는 추가요금이 없다.[29] 경의선 서울역의 경우 1회용 카드, 정기권으로는 환승이 불가능하고 티머니 등의 교통카드로만 환승 가능하며, 환승 시 환승 횟수 1회가 차감된다.[30] 다만 경의선 신촌역의 경우 공항철도로의 환승이 이 두 역에서만 가능하다. 버스를 타고 홍대입구역으로 가려 해도 역 동쪽의 동교동삼거리 정류소로 가는 버스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순환구간이라 역방향은 없다. 동교동삼거리 정류소에서 공항철도까지도 8분 정도 걸리는 만큼 인근의 2호선 역에서 버스나 2호선을 탄 후 홍대입구역에서 갈아타거나 경의선 시간 맞춰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갈아타는 것이 좋다.[31] 「공항철도, 공덕역 개통 앞두고 시운전 개시」, 연합뉴스, 2011-11-17[32]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철도(지하철) 갤러리[33] 「인천국제공항역 KTX 탈선 복구완료…공항철도 정상운행」, 데일리안, 2016-05-25[34] 「인천공항행 KTX 고장…1시간 40분만에 공항철도 운행 재개(종합)」, 연합뉴스, 2017-03-11[35] 「인천공항철도 전 구간서 단전사고 발생…열차운행 한때 중단」, 동아일보, 2017-06-26[36] 「공항철도, KTX사고 1시간만에 정상 운행」, MBN, 2017-07-31[37] 「인천공항행 공항철도 열차에 치여 1명 사망…운행 지연」, KBS, 2017-09-22[38] 「서야 할 정차역 지나 '쌩'…열차 상황 파악도 못한 공항철도」, TV조선, 2018-08-16[39] 서울역,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계양, 인천공항1터미널[40] 마곡나루, 김포공항, 검암, 청라국제도시, 운서, 인천공항2터미널[41] 공덕, 영종[42] 공항화물청사[43] 2024년 12월2027년에는 각각 서울역GTX-A 환승객들과 청라국제도시역7호선 환승객들까지 더해질 예정이다.[44] 「[2014‘s 사회의 창]원조 지옥철에 ’세미 지옥철‘까지…잔혹한 출근」, 아시아투데이, 2014-07-28[45] 「[현장르포] ‘귀하신 몸’으로 거듭난 인천공항철도, 퇴근길 풍경」, 파이낸셜뉴스, 2014-08-26[46] 「공항철도 하루이용객 최대기록」, 뉴시스, 2015-05-27[47] 「공항철도, '황금연휴' 직전 하루 이용객 최다 기록」, 연합뉴스, 2016-05-06[48] 현재의 공항화물청사역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다.[49] (페이지 접속 불가)[50] 홍대나 그 인근에 숙소 잡은 이들이 김포나 인천 공항 가거나 서울역 갈 때 주로 이거 탄다.또한 김포나 인천에서 오는 외국인들이 시내 갈 때 무조건 이거 탄다. 다만 김포의 경우 강남이나 광화문 일대면 9호선이나 5호선 탄다.[51] 공항철도, 주말 서해바다열차 11월 24일까지 연장 운행, 2013년 8월 20일[52] 운서역에서 자가용으로 15분, 버스로 20분 정도 가면 삼목여객선터미널이 나온다. 이 터미널에서 영종도(삼목)~신시모도~장봉도 간 여객선을 탈 수 있다. 2025년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연도교가 개통되면 삼목선착장을 들를 필요 없이 운서역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4km 정도만 가면 신시모도에 갈 수 있다.[53] 관련 게시글, 출처: 네이버 블로그[54] 공항철도 > 공항철도 이용 > 역 정보 > 서울역[55] 「인천공항철도에 다국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한겨레, 2016-02-18[56] 공항철도 > 공항철도 이용 > 역 정보 > 인천공항2터미널역[57] 공항철도 > 공항철도 이용 > 역 정보 > 인천공항1터미널역[58] 공항철도 > 공항철도 이용 > 역 정보 > 서울역[59] 공항철도 > 공항철도 이용 > 역 정보 > 김포공항역[60] 디지털미디어시티~마곡나루 구간에서 중간에 경기도 고양시를 잠시 지난다.[61] 서해선부천종합운동장역이 7호선 게이트 한정 하차만 가능하므로 크게 보면 이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서해선 게이트만 따지자면 하차만 가능한 구간은 없다.[D] 경부선[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