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 - 알아두면 좋은 지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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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청 지방은 충청도다.2. 충청북도
충청 양도 중에서 동쪽에 있는 도. 안 외워지면 남한 정가운데에 끼워진 전화 수화기 모양의 도라고 외우는 방법도 권장이 된다. [1]
2.1. 청주시
- 충청북도청 소재지이자 도내 최대 도시. 2014년에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여 도농복합시가 되었다.
- 통일신라 시절 현재의 광역시급인 소경으로 지정된 곳이었으며, 당시 이름은 "서원경"이었다. 2014년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서 일반구 이름을 "서원구"로 정하면서 서원경의 이름이 일부분 부활했다.
- 통일신라가 설치한 9주 5소경의 5소경 도시 중, 청주시(서원경)가 2023년 기준 가장 발달한 대도시이다. 5소경 도시[2] 중 인구 50만을 넘는 도시는 청주시(서원경), 김해시(금관경) 둘밖에 없는데 그 중 청주시 인구가 80만을 넘어서 김해시 인구보다 더 많다.
- 통일신라의 5소경 도시는 한국사 시험 뿐 아니라 한국지리에서도 자주 물어보니 주의하도록. 주로 5소경 도시를 백지도에 찍어놓고 이 5소경 도시의 현대 특징을 (가), (나), (다), (라), (마) 해서 연결하는 문제로 나온다. 소경도 5개, 선택지도 5개라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이다. 악랄한 문제로는 5소경 도시의 기후 그래프를 줘놓고 백지도랑 맞춰서 골라보라고 하는 문제가 나온다.
- 청주시에는 직지심체요절이 간행된 바 있으며, 청주시에서 밀고 있는 상품도 직지(심체요절)다. 이외에 신라의 민정문서도 서원경, 즉 현 청주시 일대의 호구를 조사한 문서이다.
- 충청북도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이며, 청주시의 인구(86만)는 충청북도 전체 인구(160만)의 과반수(53%)를 차지하고 있다. 청주시가 광역시로 승격하여 충청북도에서 분리되면 충청북도는 청주시를 사이에 두고 월경지로 갈라져서 그날로 끝장이다. 청주시는 충청권에서 인구가 2번째로 많은 곳이다. 즉 청주시는 대전 다음으로 인구가 많으며, 청주시 인구는 천안의 인구보다 많다.
- 충북의 최대 공업도시로 반도체, 화학, 식품, 제약, 바이오산업 등 주력 공업이 상당히 발달됐다. 반도체 산업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바로 옆에 들어선 SK하이닉스 청주공장으로 알 수 있으며,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 일대에 오창과학산업단지(중부고속도로 오창IC)가 들어섰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석유화학, 식료품, 전기전자(반도체부품) 기업이 몰려 있다. 경부고속선-호남고속선 KTX 오송역이 들어서며 같이 생긴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바이오 관련 정부기관과 메디톡스, 휴젤 등 보톡스 위주로 바이오 기업들이 몰려 있다.
- 1980년대까지만 해도 청주시의 주 산업은 담배 산업이었다. 1946년 미군정에서 설립한 전매청(현 KT&G) 담배공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담배공장 건물은 지역 주민들의 님비를 맞고 1999년 폐쇄됐다. 담배공장은 여전히 내덕동에 건물이 남아 있으며 2023년 기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 청주시는 도로, 철도, 항공이 모두 있는 도시이다. 내륙도시이고 대청댐으로 인해 내륙 수운(선박) 이동은 없다.
- 청주국제공항은 청원구 내수읍 일대에 있다. 청주시내에서 자동차로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오창IC가 청주공항 개항에 맞춰서 1998년 개통된 곳이다.
- 청주시는 철도가 약세이고 중부고속도로(서청주IC, 오창IC)를 주 노선, 경부고속도로(청주IC)를 곁다리[3]로 한 도로 교통의 초강세 지역이다. 충북선 철도를 청주시내 바깥으로 쫓아내면서 청주는 자가용 자동차가 필수인 도시가 됐다. 자가용 자동차가 없으면 청주에서는 일상생활이 상당히 불편하다. 그래도 시내 대중교통은 잘 돼있는 편이다. 배차간격이 긴 노선이 몇개 있지만 급행노선도 있고, 청주시내, 오창 및 오송에 소재한 회사들은 통근차량도 원활히 운행해서 출퇴근도 어렵지 않다. 문제는 배차간격이 아니라 청주시 시내버스 운행시간이 06:00~22:00까지라서 밤에 뭘 할 수가 없다는 것이고, 시내 교통이 도로에만 의존하다 보니 교통정체가 심각하다는 점이다. 당장 중부고속도로에서 가장 막히는 구간 중 하나가 서청주IC~오창IC 구간 7km이다. 청주-오창을 시내도로로 이동하려면 토 나올 정도로 막히니까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고속도로도 막힌다.
- 청주시엔 KTX 정차역인 오송역이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을 말할 때 도로(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JC)는 천안, 철도(경부본선)는 대전, 경부고속선은 청주이기에 외울 때 각각 따로따로 외워야 한다.
- 천안은 수도권과 가깝고 대전은 예로부터 존재했던 철도 때문에 그렇다고 쳐도 왜 뜬금없이 청주에서 고속선이 분기되는지 의문을 가진다면, 앞의 두 사례와 달리 청주에서의 고속 철도 분기는 명백한 핌피로 인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송역/역 설치 및 호남고속선 분기역 선정 논란 문서 참조.
- 오송생명과학단지도 오송역의 건설로 인해 추진된 오송역세권개발사업의 일환이다.
- 국립대학교인 충북대학교를 필두로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가톨릭꽃동네대학교 등 대학교가 많으며, 사관학교 중 공군사관학교가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청주시(당시 청원군)으로 이전해 와서 대학급 고등교육기관이 많은 도시이다.
- 관광지로는 대청댐(대청호)과 청남대가 있다. 특히 청남대는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 별장이었는데 김대중 대한민국 대통령이 개방을 결정하여 노무현 대통령 시절인 2003년 4월부터 일반에 개방돼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다.
2.2. 충주시
- 기업도시인 충주기업도시(서충주신도시)가 발달해 있다. 춘천과 마찬가지로 인공댐인 충주댐이 들어서 안개가 자주 끼고 겨울에 이상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경우가 나타난다. 다만 충주댐 건설로 크게 피해를 본 곳은 충주시가 아닌 제천시와 단양군이다. 1910년까지 도청 소재지였으나 청주로 옮겼다. 한반도에 남아있는 유일한 고구려 비석인 충주 고구려비가 있는 곳이다. 1921년 개통됐던 충북선 철도가 충주시의 유일한 철도였다가 2021년 드디어 문경새재를 돌파하는 중부내륙선 철도가 충주시에 들어왔다.
- 유튜브로 유명한 도시이다. 충주시/유튜브 문서 참고. 2024년 4월 기준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충주시 인구보다 3배나 더 많다.
- 충주시 홍보맨이 정답이 충주시였던 2024학년도 수능 4번 문제를 직접 해설하는 영상도 있다.
2.3. 제천시
- 충북선, 중앙선, 태백선 3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여 철도로 크게 성장한 도시이다. 1921년 처음으로 충북선이 제천시에 들어왔고, 서울과 경상도를 잇는 루트 중 충주시를 넘어가는 문경새재가 매우 험했기 때문에 대신 죽령을 넘는 노선이 선택돼 제천시에 1939년 중앙선 철도가 들어서면서 크게 성장하였다. 이후 6.25 전쟁 와중에 공사를 시작해 1953년 처음 개통한 태백선이 제천에서 출발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3개 철도 노선 시대가 됐다.
- 단양군과 같이 카르스트 지형의 대명사이자, 시멘트 공업이 발달해 있다. 충주댐 건설로 제천시 면적의 상당 부분이 수몰되었다. 군 소재지까지 잠겨버린 단양군보다는 낫지만 제천시 역시 제천의 지명 유래인 청풍면이 물속으로 잠겨버렸다. 관광 파트에서는 의림지[4], 박달재가 주로 나온다. 충주댐으로 생긴 충주호를 제천시에서는 옛 이름을 따 와서 청풍호로 부르고 있으며, 청풍면 일대가 모조리 수몰되자 여기 있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청풍문화재단지라는 문화재 지구를 조성하였다. 월악산도 산세가 대한민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험한 산이라 유명하다. 월악산은 충주, 제천, 단양, 문경에 걸쳐 있는데, 접근성은 단양군에서 가장 낫고 주봉인 영봉은 제천시 땅에 있다. 이유는 위에서 말한 충주댐 건설로 원래 월악산 공식 입구였던 청풍면이 물속으로 잠겨버린 탓이다.
- 제천시의 산업은 원래 석탄, 텅스텐 탄광(장락동-송학면 일대)이었으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제천시에 있는 탄광(장락-송학탄광)이 폐광 크리를 맞고 몰락했다. 광업 폐지에 따라 장락역과 송학역도 태백선 이설로 폐역. 2010년 이후 한의학 약품류(한약재) 생산을 주로 하는 제천바이오밸리(왕암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9월 말~10월 초에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2.4. 진천군 - 음성군
- 수도권의 공업 기능이 분산된 지역이며 양 군의 경계에 충북혁신도시가 들어섰다. 진천군은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음성군은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었으나 2023년 부터는 두 도시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2.5. 괴산군
- 충북 정중앙에 위치하며 철도가 지나가지 않는다. 2003년 괴산군 증평읍과 도안면이 증평군으로 독립하였다. 충북에 꽤나 내륙에 자리하여 접근성이 열악하다. 동쪽에 연풍면의 경우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3번 국도 등의 경유지로 문경새재(이화령)을 통하여 충주에서 문경으로 넘어가려면 필수적인 경유가 불가피한 지역이다.
2.6. 증평군
- 괴산군의 일부였지만, 2003년 독립 이후 현재에 이른다. 충북선이 관통하며, 청주에서 충주로 가려면 음성과 동시에 경유가 불가피한 지역이다. 이 지역과 청주시내를 오가는 시내버스가 자주 운행해 청주의 위성도시이기도 하다. 괴산군의 철도교통 상 관문 역할을 수행했었다.
2.7. 단양군
- 충주댐 건설로 구 단양읍이 모조리 수몰되었다. 구 단양읍은 현 단성면인데 단성면 시가지가 충주댐으로 인해 싸그리 물 속으로 잠겨버렸다. 현 단양읍은 충주댐 건설에 대한 보상책으로 만들어준 곳이다.
- 제천시와 함께 카르스트 지형의 대명사. 지형도 한쪽에 '단양군' 혹은 '매포읍'이라고 써있고 등고선 안쪽에 돌기가 그려진 것(저하등고선)이 보인다면 그것이 바로 돌리네다. 석회암 지대가 발달해 있어, 시멘트 공업이 발달해 있고 석회동굴이 있다. 노동동굴, 천동동굴이 나온다면 거의 석회암 동굴이다.
- 카르스트 지형을 바탕으로 매포읍(북단양) 일대에 시멘트 공업이 발달해 있다. 2023년 기준 대한민국 최대의 시멘트 생산지가 바로 단양이다.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한일시멘트 모두 제1공장을 단양군 매포읍 지역에 두고 있으며, 여객 영업을 하지 않는 철도역인 중앙선 도담역[5]과 삼곡역, 그리고 중앙고속도로 북단양IC를 통해 시멘트를 생산해서 전국에 뿌리고 있다.
- 시멘트 공업으로 인해 매포읍 일대는 공기가 매우 탁하고 미세먼지 농도도 높으며, 수도나 공기에서 중금속도 많이 나온다. 게다가 주변에 있는 산은 시멘트 채굴하겠다고 모조리 발라당 까진 민둥산밖에 없다. 매포읍 일대 주민들은 진폐증 등 시멘트 공업으로 인한 후유증을 안고 살고 있으며, 이 환경 문제로 인해 시멘트 공장과 매포읍 일대 주민들 간에 분쟁이 많다. 2023년 현재는 시멘트 공장들에서 매포읍 주민들한테 매월 일정 금액의 이로 인한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 소백산이 죽령을 끼고 영주시와 단양군에 걸쳐서 있으며, 월악산도 제천시와 접한 지역에 있다. 소백산은 철쭉이 유명하며, 소백산 천문대로도 유명하다. 소백산 천문대 홈페이지 단양 동쪽으로는 소백산, 단양 서쪽으로는 월악산이 있어서 동서 양쪽으로 구름을 차단하는 곳이기 때문에 단양군은 비가 매우 적게 오는 소우지이다. 충주댐 건설로 만들어진 충주호가 단양군의 거의 유일한 수원(水原)이다. 또한 도담삼봉이 유명하며 2020학년도 9월 모의고사에서 출제가 된 적이 있다. 마늘 축제가 열린다.
- 단양군(대강면)과 영주시(풍기읍)에 걸쳐 있는 죽령을 가지고 시험문제에 나오기도 한다. 2001년에 만들어진 중앙고속도로 죽령터널(터널길이 4,600m)이 2001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 최장길이 터널이었기 때문에 죽령터널을 시험에 내는 교육청 모의고사도 있었다.
2.8. 보은군
- 관내에 속리산, 법주사가 존재한다. 대청호 너머 대전광역시와도 희미하게 접하여 있으며, 청주 생활권이다. 서산영덕고속도로 1단계 구간의 경유지로, 청주 반대편으로는 경상북도 상주, 영덕으로 이어진다.
2.9. 옥천군
- 충청북도 남부에 자리하며, 대전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다. 댐으로 일부가 수몰된 상태이고, 과거 경부선 및 경부고속도로, 4번 국도의 사고 위험이 높았고 선형이 매우 불량하여 21세기에 입각한 후 선형개량이 불가피했던 지역이다. 대청호 금강 자전거길로 유명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이 산재해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중 하나인 경부고속도로의 금강 휴게소가 소재한 지역이다.
- 옥천 단층대가 통과하는 지역으로 약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 육영수와 정지용의 고향이다.
2.10. 영동군
- 충청북도 남동부에 자리한데다 경부고속도로 및 4번 국도의 추풍령을 통하여 경상북도 김천시로 직결된다. 외지에서 인지도가 농후한 지명으로는 황간, 추풍령 등이 존재한다. 국악과 곶감, 호두, 와인으로 유명세를 띠고 있으며, 난계사 및 노근리평화유적 등의 관광명소들이 산재해있다.
3. 대전광역시
- 충남, 충북 사이에 끼인 두 광역자치단체 중 남쪽에 있는 비교적 동그란 곳. 정부대전청사가 있고, 육상 교통의 요지이고[6], 대덕연구단지가 있어 과학 연구소(R&D)가 많다. 천안삼거리가 조선 시대의 교통 중심지로 유명했다면 KTX 개통 이후로는 호남과 영남을 가는 중심 길목에 대전역이 있다고 보면 된다. 최근 세종시의 등장으로 꾸준히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 과거 1993 대전 엑스포를 개최했으나, 대전광역시/관광 문서에서 보면 알 듯이, 관광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노잼도시'라는 부정적인 별명을 안고 있다.[7]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전국 3대 빵집인 성심당이라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대전광역시가 대전빵축제 개최 등 인프라 확충에 신경을 쓰면서 '노잼도시' 타이틀을 벗어날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부분.
4. 세종특별자치시
- 대전의 북쪽에 붙어있는 길쭉한 곳.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됨에 따라 2012년 7월 1일에 충청남도 연기군에서 세종특별자치시로 승격했다.[8] 단층형 광역자치단체여서 자치군 및 자치군(기초자치단체)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정부세종청사가 있어 많은 부서들이 이곳으로 이전했다.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부분은 오히려 인구부문으로 타 지역들과 달리 유소년 인구 비율이 매우 높으며 공무원이 많다는 점으로 인해 출산율도 전국 1위(1.33명)를 기록, 순 이동률 1위,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현재 국내에서 제일 심각한 저출산 문제로 인해 이동률, 저출산 비율이 모두 줄면서 의미가 무색해지게 되었다.
5. 충청남도
5.1. 천안시
- 육상 교통[9]의 요충지이자 충청남도의 최대 도시. 공업 파트에서는 IT 제조업이 발달해 있고, 충청권에서 제조업 종사자 수가 가장 많으며 그 중에서 전자 제조업이 발달해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가 천안에 입주해있다. 관광 파트에서는 독립기념관, 병천 순대거리, 천안 흥타령 축제, 호두과자가 주로 나온다.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의 출생지이기도 한다.
5.2. 아산시
- 자동차 산업과 반도체, 전자 산업(IT 제조업)이 발달했다. 자동차 산업은 현대자동차[10], IT 제조업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코닝정밀소재가 입주해있으며, 중견·중소기업의 반도체 산업[11]도 발달해 있다. KTX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있다. 2008년 12월 15일에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신창역까지 연장개통되어서 지역 파트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인근 지역의 천안의 경우 기출문제에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이 언급된 바가 있다.[12]
- 아산의 3대온천인 온양온천, 아산온천, 도고온천이 있으며, 사적 제 155호로 지정된 현충사가 위치해있다. 이외에 외암리민속마을, 공세리성당 같은 관광지가 있다. 아산호, 삽교호 근방에 평야지대가 발달해있어 쌀 재배지이다.
5.3. 서산시
- 석유화학 공업이 발달했다. 먼저 대산읍 독곶리에 위치한 대산석유화학단지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임팩트가, 우편의 대죽리에는 정유단지에는 HD현대오일뱅크,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가 위치해있다.[13] 이외에 자동차 공업 비중도 높게 나온다[14]. 충청남도 북단에 줄줄이 있는 아산, 당진, 서산은 2010년대 중반 현재 자주 출제되고 있는 공업 도시이며, 어느 도시가 무슨 공업의 비중이 높은지, 그리고 위치가 어디인지 잘 알아둬야 한다. 가장 서쪽으로 튀어나온 곳이 태안이면 그 바로 옆이 서산, 서산의 북동쪽이 당진, 거기서 동남동쪽으로 아산만을 끼고 마주보는 곳이 아산, 또 그 동쪽에서 충북과 접하는 곳이 천안이다.
- 관광 파트에서는 해미읍성[15]. 간월도가 주로 나온다.
5.4. 논산시
- 연무대 육군훈련소가 시의 남부에 자리하며, 이 인근에 몇 년 전 논산 선샤인랜드가 조성되었다.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입상(약칭 은진미륵)이 존재한다. 항시 입영할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훈련병 군인들이 이곳에서 3주 내지 5주간 체류하며, 연무대역에서 열차를 타고 철수한다.
- 논산 시내 이외에도 강경, 연무대 등의 중심지가 산재해있다. 서쪽의 강경읍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강경포구로 번영을 구가했으며, 일제강점기에 군산으로 중심지 기능이 이관되었다가 해방 이후 쇠락하였다.[16] 홍성군 광천읍과 새우젓 및 젓갈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당진시에 밀려 발전이 정체되었으며 이마저도 도시재생조차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시의 북동부인 노성면, 연산면 주변에는 조선시대 유교 관련 시설이 남아있으며, 과거 백제와 신라가 전쟁했던 황산벌 전투가 여기에서 일어났다.
5.5. 당진시
- 제철 공업[17]이 발달했으며 무역항인 당진항이 위치해 있다.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기타 제조업이 발달되어 있다.
- 2012년 1월 1일에 시로 승격하였다. 관광 파트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가톨릭(천주교) 신부 김대건 안드레아의 출생지 솔뫼성지, 왜목마을, 난지도 등이 나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기지시 줄다리기가 매년 5월에 개최된다.
5.6. 공주시 - 부여군
- 둘 다 백제와 관련된 유물이 많이 출토된 지역이기도 한다. 더불어 웅진-사비로 도읍지를 천도하기도 했으며 이를 이용해 매년 10월경에 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18] 2015년 7월에 '백제역사유적지구'[19]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공주시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가 있어 역사와 관련된 관광지가 많다.
- 공주시 관련 통계의 경우 다른 도시들에 비해 철도 이용률이 매우 낮게 집계되는데, 이유는 공주역의 매우 부실한 접근성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역/문제점 문서 참조.
5.7. 서천군
- 충남 서해안 최남단에 자리하며, 전북 군산시와 교류가 잦다. 2019년 동백대교 개통으로 아예 군산 생활권이 됐다. 2000년대 이후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여 결국 2022년 12월에 인구 5만 명 선이 붕괴되었다. 계룡시와 함께 충남에서 고등교육기관이 존재하지 않는 둘 뿐인 지역이다. 이곳과 군산 사이로 금강이 흐른다.
5.8. 보령시
- 과거 석탄 산지여서 석탄 박물관이 있고, 대천해수욕장에서 여름에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한다. 간혹 한반도 지괴(地塊)를 묻는 문제에서 무연탄이 생산되는 고생대 평안계 지층을 표시한 지도를 고를 때 힌트가 된다. 2021년 보령 해저터널 개통으로 도로교통이 원산도를 경유하여 태안군 안면도의 고남면으로 접속된다.
5.9. 계룡시
- 전국에서 시 행정구역 중 두 번째로 인구가 가장 적은 도시이나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3군 본부의 통합 기지인 계룡대가 위치해있다. 군인 인구가 많아서 유소년 인구 비중도 높다.
- 대전의 위성도시이며 대전 인근 지역들중 가장 생활권 이용이 편리하다. 사실상 같은 대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지역번호도 041이 아닌 042를 사용중이다. 과거 논산시의 행정구역이었으나 2003년에 분리되었다.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계룡산국립공원이 있다.
5.10. 금산군
- 금산군 특산물인 인삼을 이용해 지역 파트에서 출제된다. 이 이름을 본떠 고속버스 환승휴게소인 인삼랜드 휴게소라는 말이 있는 게 보너스. 1963년 이전에는 전라북도 소속이었다. 행정구역 변경으로 충청남도로 편입되었다.
5.11. 홍성군 - 예산군
- 충청남도청[20] 이전과 함께 개발된 내포신도시가 두 군에 걸쳐 있다. 도청 본관 주소는 홍성군으로 되어있다. 최근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 등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혁신도시로 선정되어 수도권의 일부 공공기관이 이곳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 예산군에는 사과와 수덕사, 그리고 덕산온천이 유명하며, 독립운동가인 윤봉길이 예산 출생이다. 홍성군은 홍성 한우와 오서산이 유명하며 홍성군도 독립운동가인 김좌진과 한용운이 홍성 출생이다.
5.12. 청양군
5.13. 태안군
- 충남에서 가장 서쪽으로 튀어나온 곳. 신두리 해안사구, 두웅습지가 나오지만 신두리 해안 사구는 자연지리쪽에서 자주 나오기에 외워두자. 더불어 태안기업도시가 있어서 개발 관련 파트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 잘 알려져있진 않지만 고양과 함께 화훼단지를 조성하고 꽃들을 수출하기도 했으며 이 화훼산업으로 과거 2002년, 2009년에 안면도에서 국제 꽃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박람회 부지는 현재 꽃지해안공원으로 활용중이다. 보령에 이은 충남 서해안 관광도시 2인자이며, 만리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이 유명하다.
[1] 사실 남한 지역 중 해안에 접하지 않은 도는 충청북도밖에 없으니 해안에 접하지 않은 도는 충북이라고 보면 된다.[2] 북원경-원주시, 중원경-충주시, 서원경-청주시, 남원경-남원시, 금관경-김해시 이렇게 5개이다.[3] 순서를 바꿔적은 게 아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청주시내(구 청주시)를 거치지 않고 구 청원군 지역만 지나가기 때문이다. 중부고속도로는 청주시내(구 청주시)를 거쳐간다.[4] 호서지방의 유래가 이곳에서 의해 구분된 것으로 추정된다.[5]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화물 수송량을 자랑하는 역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이 역 일대가 지도로 출제되었다.[6] 도로교통에서는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지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대전통영고속도로, 서산영덕고속도로가, 버스교통에서는 대전복합터미널이 있다. 철도 교통으로는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역인 대전조차장역이 있고, 대전역과 서대전역이 대전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작용하고 있다. 덤으로 한국철도공사의 본사가 이곳 대전에 위치해있다.[7] 유성온천, 보문산, 한밭수목원, 계룡산국립공원, 국립중앙과학관, 뿌리공원, 대전오월드 등의 그나마 때울 수 있는 관광지가 있긴 하나, 찾아오는 관광객이 있으나 마나이다.[8]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현 부강면) 포함.[9] 도로에서는 경부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당진청주고속도로의 분기점인 천안JC가 있고, 철도에서는 경부선과 장항선이 분기하는 천안역이 있다.[10] 여기서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이, 아산의료원의 아산은 여기서 따온 게 아니다. 아산병원의 아산(峨山)은 정주영의 호인데, 정주영의 고향마을인 북한 강원도 통천군의 아산리에서 따왔다.[11] 이녹스첨단소재의 본사가 아산시에 입주해있다.[12] 주의할 점은 천안은 2005년이고 아산은 2008년이다.[13] 한화토탈에너지스와 HD현대오일뱅크는 서산시 대산읍이 본사이다. 또한 LG화학, 롯데케미칼이 한 지붕에 두 회사가 입지해있는데 이 석유화학단지는 원래 현대그룹이 현대석유화학이라는 사명으로 입사했으나 1997년 IMF 외환 위기로 인해 회사 자체를 LG화학,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 SEETEC(씨텍: LG화학, 롯데케미칼 합작기업), 베올리아워터코리아로 분할매각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한화임팩트(舊 한화종합화학)은 삼성그룹이 운영한 석유화학기업이었으나 2015년에 한화그룹이 해당 기업을 인수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산읍 항목 참조.[14] 성연면에 위치한 동희오토가 있으며 기아자동차의 차종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지곡면에는 현대트랜시스의 본사, 현대위아 지곡공장, 현대파텍스와 현대자동차그룹의 협력업체들이 위치해있고 이외에 현대위아 공장과 현대파텍스가,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SK온 서산공장이 위치해있어 사실상 지곡·성연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이 입주해있다는 말.[15] 천주교 교황인 프란치스코가 2014년 8월에 이곳에 방문한 이후부터 관광객이 급증해 유명해졌다. 해미읍성은 천주교와 연관이 있어 성지순례 목적으로 자주 온다.[16] 금강하굿둑 준공 이후 발전이 정체된 상태로 현재에 이른다.[17] 현대제철이 위치해 있다. 현대제철 이외에 동부제철의 후신인 KG스틸이 위치해있다.[18] 개회식과 폐회식 개최지를 매년마다 번갈아가며 정한다. 그러니까 이번 년도에 개회식을 부여, 폐회식을 공주에서 했다면, 그 다음 년도에는 개회식을 공주, 폐회식을 부여에서 하는 식,[19] 익산시 포함.[20] 충남도청은 홍성군에 위치해 있다. 반대로 충남도의회는 예산군에 위치해 있다.[21] 3만 명을 겨우 넘는 실정이었으나 결국 2024년 3월에 3만 명 선이 깨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