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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전반, 즉 한민족이나 대한민국/북한 국적자 등에 대한 차별은 anti-Korean sentiment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혐한'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인]에 대한 혐오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북한[인]에 대한 혐오는 anti-Korean sentiment에 속하지만 보통 '혐한'과는 별개로 본다. 또한 ethnic Korean (한민족) 뿐 아니라 비한민족 계열 대한민국/북한 국적자도 넓은 의미의 Korean에 포함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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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륙을 지배하는 중국(중공)이 아닌 중화민국(일명 자유중국)을 정통이라 보고 지지하는 견해는 친중화민국 문서 참조. |
"중국에 지역락을 적용하라." #[1] |
네이버 웹툰의 어느 베스트 댓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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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嫌中, Sinophobia , Anti-Chinese sentiment
중국이나 중국인 등 중국과 관련된 것들을 혐오하는 정서, 혹은 이에 공감하고 동조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반중과는 다르다. 정치체로서의 중화인민공화국을 적대하거나 중국공산당을 반대하는 것이 반중이라면, 혐중은 중국과 중국인, 그 외 넓은 범위의 중국과 관련된 요소들을 모두 혐오한다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혐중이라는 표현은 보통 중국인 및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에 속한 정체성을 가진 해외 거주 중국계를 대상으로 한 혐오를 의미하고 대만인과 홍콩인은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3] 경우에 따라 범중화권 전체[4]를 혐오하는 성향을 지닌 경우도 있다. 때문에 중국어권에서는 혐중을 反華(반화)라고 따로 구분한다.[5]
2020년대 이후 혐중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다른 모든 혐오들과 마찬가지로, 특정 민족과 인종에 대한 제노포비아적 사고로 발전할 여지가 많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는 사상이지만 하필 중국공산당이 대규모로 여러 나라에 민폐를 끼치고 중국 공산당의 정책을 광신적으로 추종하고 동조하는 국수주의 성향 중국인들의 패악질로 인해 중국내의 선량한 사람들이 무차별 혐오를 당해도 제대로 동정을 못 받는 게 현실이다.[6]
사실 사람이라는 것은 입체적인 존재이고[7] 그렇기에 어느 특정 한 가지의 속성(국적, 민족, 인종 등)만을 이유로 혐오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지만 사람의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기에, 결국 중국공산당이 행하고 있는 여러 만행들이 멈추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나서서 노력해야 그나마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뀌게 될 것이다. 물론 지금 상황 보면 2022년 중국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로 인해 그나마 중국 민간인들은 개과천선할 가능성이 생겼어도 중국 공산당은 그럴 일이 없어 보여서 문제지만.
2. 원인
반중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반중 문서의 '원인' 문단 참고.2.1. 중국공산당의 배타주의 세뇌
이는 1949년에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이후로 생겨난 현상이지만 세계적으로 가시화된 것은 중국이 경제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2000년대부터이다.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덩샤오핑부터 개혁개방을 했지만 타민족, 외국인에 대한 예의를 가르친 적이 없었다. 오히려 천안문 사태 때문에 중국공산당 정권이 민주화 열풍에 무너질 것을 염려해 외부의 적을 설정해왔다. 예를 들면 "중국인들은 19세기 초부터 서양, 일본에게 피해받고 있는 불쌍한 민족이며 이들의 입장을 생각하는 것은 매국 행위이다."식으로 후안무치를 조장하는 식이다.
2.2. 중국인들의 식민화에 대한 반감
중화인민공화국이 티베트, 위구르, 내몽골, 만주를 식민화하기 전에 16세기부터 화교들이 동남아시아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화교들은 현지인들의 토지를 구입하여 현지인들의 정치, 경제를 서서히 장악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공포심과 증오가 만만치가 않다.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는 화교들이 국가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황이고 티베트, 위구르, 내몽골, 만주, 홍콩, 마카오는 중국인들에게 지배받고 있는 실정이다.한국에서도 중국인들이 제주도의 토지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이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며, 아예 중국인들을 "유해한 바퀴벌레"로 매도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베트남도 중국인들에 대한 증오가 대단한데 이는 베트남이 전근대에 중국의 지배를 받은 역사가 있어서이다.
3. 세계 각국 사례
3.1. 한국의 혐중
자세한 내용은 혐중/대한민국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대만의 혐중
대만은 중국에 대해 반중과 혐중 감정이 지배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만의 제1주적은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중국이다.[8]양안관계를 보면 알겠지만, 본래 대만은 국공내전에서 중국공산당에 패배한 중화민국이다. 그래서 과거 중국 본토와 수교가 없던 시절엔 중국 본토를 중공이라 부르며 없는 나라 취급했고, 자국을 자유중국으로 불렀다. 이후 1992년 중국본토의 중화인민공화국을 한국 정부가 승인하면서 기존 자유중국은 정부소재지 명칭인 대만으로 바꾸어 부르고 자유중국과 외교관계를 단절해 대사관이 철수하고 대표부가 되었다. 이는 앞서 1972년 일본, 1979년 미국 등도 했던 일이다. 왜냐면 1971년에 유엔에서 대륙의 중화인민공화국 가입을 승인하자 대만이 이에 반발해 중국을 둘로 만들 순 없다며 탈퇴했기 때문. 만약 대륙중국이 유엔에 가입하지 못했으면 지금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대만을 자유중국이라 부르며 중국 원본으로 취급하였을 것이다. 그렇게 중국에 의해 나라 존재자체가 지워진 대만인지라 중국을 미워하는 건 당연하다.
덩치 크며 UN으로부터 정통성도 인정받은 중국의 횡포로 대만은 예전부터 중국에 의한 경제 및 외교 상 불이익을 많이 당해왔다. 외교만 해도 중화민국으로서 가지고 있던 UN의 중국 대표 자리도 결국 중화인민공화국에게 빼앗겼으며, 수많은 외교 관계들도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인해 끊기게 되었다. 또한, 반중 성향을 가진 민주진보당 출신 총통이 당선되면 경제적으로 보복을 가하고 대만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가 줄어드는 등 많은 타격을 입었다. 그것도 모자라, 1996년에는 리덩후이가 대만 독립론을 꺼내자 동중국해 상에서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해서 미합중국 해군 제7함대가 항공모함 전단을 대만 해협에 급히 파견하기도 했으며, 2005년에는 당시 대만 총통 천수이볜이 중화민국은 대만이라고 주장하고, 대만 내 공기업에서 중국이 들어간 상호를 모두 대만으로 바꾸는 등 탈중국화를 강화하자 하나의 중국을 지킨다며 반국가분열법을 제정, 사실상 대만에 전쟁 협박을 했다. 그리고 2019년 초부터 시진핑 주석은 대만에 대한 무력병합 조치가 가능하다며 대만 침략을 다시금 시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대만에서는 중국을 극도로 혐오하는 혐중 정서가 많이 퍼져 있다. 애초 국력부터 수십 수백 배 차이 나는데 자꾸 횡포를 부리니 못 살겠다고 하는 게 당연하다. 더구나 시진핑이 집권한 후 중국 외교는 기존의 유연함 및 실속을 모두 갖다 버리고 일방주의적인 답정너 외교와 깡패짓으로 대표되는 진상 이미지로 퇴화한 반면, 대만의 입지는 수교국이 한 자리 수인 등 더욱 위태로워 이대로는 중국의 1개 지방으로 전락할 지 모른다는 위기감까지 있다.
다만 대만도 한국처럼 본토 중국인에 대한 혐오 범죄자체는 매우 적게 일어나며, 이는 대한민국의 사례처럼 대만의 치안이 잘 정리되어 있는 탓에 범죄를 저질러도 잡힐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 같이 공권력이 한국,대만 보다 매우 빡센데서도 2020년대 이후 아시안 헤이트 범죄가 일어난 걸 보면 완전히 안신할순 없다.
또한 대만인들의 중국공산당에 대한 반감과는 별개로 2011년 기준으로 본토 중국인과 결혼한 대만인은 30만을 넘어섰다.#[9]
3.3. 홍콩, 마카오의 혐중
홍콩은 1997년 7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의 일개 행정구역인 특별행정구로 편입, 흡수되었고 원래 중국 본토와 같은 한족이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중국을 싫어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홍콩이 영국이 아닌 중화인민공화국 영토인 특별행정구로 흡수편입되면서 중국은 홍콩의 민주주의 및 항인치항 원칙[10] 홍콩에서는 중국에 반대하는 크고 작은 시위가 계속해서 열렸다.위에서 언급했듯 애초 중국이 생각하는 일국양제의 근거는 중화인민공화국 헌법의 특별행정구 설치 조항으로 여기서는 필요 시 별도 정치,경제체계를 갖춘 특별행정구를 설치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중국이 일국양제만큼 좋은게 없고 절대 바꿀 수 없다고 여러번 강조한 것은 이 조항에 의거한 것이며, 여기서 일국양제는 구소련의 각 공화국(SSR)과 비슷한 개념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재량권은 미약하다. 그러나 홍콩인이나 서방이 생각하는 일국양제는 중영공동선언에 근거한 것이며, 여기에는 항인치항, 즉 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린다는 자치 원칙과 직접 선거 등 민주주의 원칙이 당연히 포함된다. 중국이 중영공동선언은 역사 속 이야기라고 하며 이를 무시하자 다들 열받은 것이다.
홍콩인들은 자신들은 중국인과 다르다고 생각하며, 중국공산당의 독재와 다름 없는 중국 본토 정치 체계와 다른 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이다. 따라서 중국의 홍콩에 대한 영향력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다. 그래서 2014년에는 우산혁명이 열렸으며, 2019년에는 700만 홍콩인 중 200만이 참가한 홍콩 역대 최대 규모의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열렸다.
이처럼 홍콩인들은 중국과는 차별점을 두고 있으며, 중국에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홍콩인들은 간체자를 장애인 한자라고 부르며 비하한다.[11] 여기저기 뚝뚝 잘라먹은 모양새라 외계문자 같다는 것이다. 참고로 홍콩은 일반적으로 광동어를 쓰기 때문에 표준 중국어를 쓰는 본토인들과 대비되는 경향도 있다. 다만 젊은 세대들은 표준중국어 보급정책을 홍콩 정부가 열심히 펴고 있어서 대부분 표준중국어도 능통하다.
다만 홍콩에서도 본토 중국인 혐오 범죄는 매우 적게 일어나며, 이는 홍콩의 치안이 잘 정리되어 있어 범죄를 저질러도 잡힐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대다수의 홍콩인들은 어디까지나 중국 공산당에 반감을 갖고 있는거지 극단주의자들을 제외하면 모든 본토 중국인들을 혐오하는건 아니라서 본토 중국인과 결혼한 홍콩인들도 적지 않다. 이는 홍콩은 바로 위가 자신들과 문화적으로 거의 동일한 지역인 광둥성이며, 이 지역은 시민의식 역시 중국에서는 최상위권에 속한 지역이라는 특징도 한 몫 했다.[12]
마카오의 경우에는 반중이면 몰라도 혐중은 거의 없다. 그 이유는 마카오는 홍콩과는 다르게 포르투갈 통치기에 본국으로부터 받은게 거의 없으며 오히려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에 더 크게 발전하였고, 또한 포르투갈은 당시 독재로부터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중국이나 포르투갈이나 크게 정치적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중국을 반대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며, 고작해야 시민의식 차이로 나오는 분쟁 정도만 보인다.
3.4. 일본의 혐중
만주국, 중일전쟁 등 근대사 이후로 불구대천(不俱戴天)이 된 중일관계답게 일본에서 중국을 싫어한다는 응답은 83%에 달해 국가 전반적으로 중국 혐오 분위기가 심하다.#혐중 성향은 2010년대 들어 과거보다 더 심해졌는데, 중국과 센카쿠 열도 영토 문제에서 경제적, 관광객 수치 감소 보복을 당했고, 희토류 수출 제한 보복에서 일본이 중국에게 굴복했기 때문에[13] 일본 내에서 중국에 적대적인 여론이 형성되었다.
이후 일본은 중국에서의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고, 중국에 있던 기업을 동남아 국가들로 옮겼으며,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세력과 연합해서 명목상으로는 북한을 적대시하면서 실상은 중국에 대한 적대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조치에 중국 측도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이처럼 일본에서는 안보, 경제, 외교 분야에서 중국에 적대적인 혐중 성향이 지배적이고, 특히 넷우익들은 결코 중국과 경제적으로 연관성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현재에도 외교적으로 일본은 미국과 함께 중국에 적대적인 노선을 취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혐중 발언들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있는 정치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한다.
물론 일본 역시 이러한 증오 여론과는 다르게 현실에서 중국인 혐오 범죄는 매우 적게 일어나며, 이는 일본의 치안이 잘 정리되어 있어 범죄를 저질러도 잡힐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2021년 4월부터는 중국 국적자의 유학 비자 심사를 엄격하게 한다고 한다. 중국공산당의 스파이가 유학생 신분으로 타국이나 일본의 대학원이나 연구실 등에 들어가 기술 등을 유출하는 행위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
일본, 중국 염두 유학생 비자 엄격 심사…"기술 유출 우려"
"中유학생 비자 제한" 日의 돌변, 美따라 중국 때리는 이유
日, 첨단기술 유출 우려에 中유학생 비자 심사 강화
더 자세한 것은 반중/일본 참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2020년 6월말 데이터에 의하면, 일본의 정규체류[14] 외국인 288만 5904명중, 중국인이 78만 6830명으로 압도적 1위다. 거의 4분의 1 수준이다.[15]
3.5. 몽골의 혐중
- 몽골은 오랜기간 중국과의 숙적으로 역사적으로도 상당히 싸워온 국가다. 당장 수백년간 지배도 모잘라 중국으로 인해 몽골이 내몽골로 분리되고 현재까지도 중국은 몽골에게 경제적으로 큰 갑질(...)을 가하기에 몽골인들 입장에선 중국을 좋게 볼리가 없다. 심지어 성향이 과격한 몽골인은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시비 또는 폭행을 가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16] 물론 몽골은 한국, 일본과는 달리 러시아처럼 주먹으로 해결하는 경향이 많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몽골과 중국의 국력 차이가 너무나도 크며, 특히 몽골 수출 시장의 80% 이상이 중국인데 자국의 최대 시장을 박살내고 싶은 것이 아니고서야 그런 비행을 국가 차원에서 묵인하거나 부추기진 않는다. 몽골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인신공격을 당하자 울란바토르 시장이 직접 중국에 사과한 사건도 있을 정도이다. 반중 정서를 가진 몽골인들은 중국을 "호자"(ᠬᠤᠵᠢᠶᠠ , хужаа)라고 부르며 멸시하기도 한다.
- 실제로 현재까지도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은연 중에 중국이 몽골에 가하는 압박이 상당히 많은 탓에 몽골은 중국에 대한 불만이 매우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몽골에 대한 중국 항구 이용 문제이다. 몽골은 내륙국에 국토가 상당히 척박하여 식량의 자급자족이 어렵고 자원 또한 수출하려면 어쩔 수 없이 타국의 항구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몽골과 가장 가까운 중국은 반중감정을 가진 몽골을 좋아할 리가 만무해서 몽골의 이러한 항구 이용 요청을 거절하고 있다. 몽골에 어느 정도 우호적인 러시아의 경우에도 하필 이미 극동 항구가 포화 상태이다. 그래서 라선 등 북한의 항구를 개발하려고 공을 들이는 상황이다.[17]
3.6. 동남아시아의 혐중
- 동남아시아의 경제권을 사실상 화교들이 장악하는 상황이라 중국인에 대한 반감도 축적되었다. 그러나 반감이 혐중 감정과 제노사이드로 이어지는 경우 대개 현지인들이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단적으로 동남아 최빈국인 캄보디아와 미얀마의 경우 20세기 중반부로 중국계, 인도계 인구를 추방, 학살한 이후 경제가 그대로 주저앉았다. (네윈도 화교 출신인데 오히려 반중 폭동을 이용하기도 했다.) 민족주의가 강한 동남아 입장에서는 중국인들이 얍삽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식으로 비하하는 경우가 많지만, 단순히 비하적으로만 평가할 일은 아니다. 유교 문화권의 영향으로 공과 사를 어느 정도는 구분하는 동아시아 문화권과 다르게 동남아시아 사회에는 공과 사를 구분한다는 개념 자체가 약한 편이다. 동생을 위해 한 자리 마련해준 정치인 형을 언론에서 비판하면 반대편에서 "왜 아름다운 형제애를 비판하는가? 너희는 형제도 없냐?"고 오히려 비판 언론을 공격하는 게 동남아 빈국들의 현실이다. 물론 화교들이 동남아 경제를 장악하는 데는 운도 크게 작용하였다. 18, 19세기까지는 동남아시아는 열대 수인성 질병으로 인구 증가율이 낮은 지역이었으나 현대 의학의 발달로 말라리아, 황열병 등의 질병이 잡히면서 인구증가율이 급속도로 늘어나고[18] 그 결과 땅값이 폭등하였는데, 공교롭게도 당시 중국 남부에서 동남아시아로 이민 온 중국계 이민자들은 가난한 소작농 출신이 많아서 땅에 대한 집착이 심했고, 여윳돈만 있으면 부동산을 구입했다. 이렇게 화교들이 꿀땅들을 싹쓸이한 상황에서 동남아에서 인구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자 화교들이 로또를 맞게 된 것.
- 2020년 5월 5일, 한국 MBC의 단독 보도에 인도네시아가 발칵 뒤집어졌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 어선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선원이 인도네시아 기준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월급으로 강제 노역을 하다 선내에서 사망하였다. 사망한 인도네시아 선원 아리(향년 24세) 외 3명이 사망한 뒤 중국인들이 사망한 이들을 바다로 던져 수장하였다. 이 광경을 본 다른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부산항에 입항하자마자 한국 정부와 MBC에 신고를 하였다. MBC가 이에 대한 보도를 하자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반중/혐중 중서가 커졌다.
- 이외에도 싱가포르 역시 위의 홍콩, 마카오와 마찬가지로 혐중 정서가 꽤나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같은 한족 중국인 출신이지만, 중국인들을 별도로
"본토인"[20]으로 지칭하며, 대체로 시민의식이 낮고, 세련되지 못하며, 민폐를 끼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듯.[21] 영화화된 소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이런 싱가포르의 혐중 정서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살펴볼 수 있다(…)[22]. 다만 영화에선 가장 큰 영화시장인 중국시장에서의 흥행을 위해 혐중 정서가 딱히 없다.
3.6.1. 미얀마의 혐중
2021년 미얀마 쿠데타로 미얀마 국민 사이에 혐중 감정이 높아졌다. 중국-미얀마 관계 문서 참고.3.7. 인도의 혐중
인도와 중국은 국경 분쟁을 자주 하고 있고, 1962년에 전쟁까지 벌인 사이이다 보니 인도인들은 중국을 매우 싫어한다. 오죽하면 한국, 일본, 베트남과 함께 아시아에서 중국을 매우 싫어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힐 정도다.3.8. 발루치인의 혐중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친중 국가인 파키스탄 내에서 극렬한 혐중 감정을 가진 민족이다. 파키스탄은 관과 민간 모두 중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부를 정도의 친중 국가[23]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가 자주 일어나는데 소수의 탈레반을 제외하면 대부분 발루치 무장 독립세력의 소행이다. 이는 발루치 독립운동을 탄압하는 파키스탄 정부를 중국이 지원하며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으로 인한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지역이 발루치스탄이기 때문이다.3.9. 미국의 혐중
-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까지 미국에서는 중국인 쿨리에 대한 사회적 혐오가 만연하였다. 당시 미국인들은 청나라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중국인 노동자들의 변발을 보고 돼지꼬리 머리라고 불렀으며, 중국인들이 흑인 노예처럼 쌀밥이나 먹고 다닌다고 비하하곤 하였다.
이전부터 중국산 제품의 저급한 품질과 백도어 문제에 대한 불만에 더해, 미국-중국 무역 전쟁으로 사이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결국 논란이 많은 화웨이를 상대로 철퇴를 내렸다. 중국산 드론과 CCTV도 규제를 할지 논의 중에 있다.
홍콩 시위가 불거지며 뼛속깊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프론티어 정신의 사상을 가진 미국인들에게 크게 비난받고 있으며, 이에 대해 중국인 특유의 '그러는 미국은~' 의 적반하장 격의 태도와 정보교란 부대의 적극적인 공작이 여기저기 발각되며 미국인들의 태도도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 레딧과 같은 거대 포탈 사이트를 사들이는 식으로 몇몇 포럼에 중국 자본이 흘러들어 친중성향을 옹호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심한 거부감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레딧의 경우는 운영진이 뒤떨어진 정치사상 및 극단적 중화사상을 주입하려드는 /r/Sino의[24] 존재를 오래도록 묵인하는 행태를 보이며 중국자본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물론 덕분에 중화사상의 역겨움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미국인들도 중국인의 실태를 나날히 정확히 파악해가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디즈니, 블리자드 등의 기업체들이 중국에게 빌빌기거나 비위를 맞추는 비굴한 행보를 보이는 것을 사우스파크에서 역대급으로 시원하고 신랄하게 깐 것에 대해 중국에서 궁시렁거리자 한 층 더해 사과문을 가장한 장문의 조롱글을 보내기도 했으며 대중에게도 혐중이 나날히 퍼져가는 중이다.
유튜브에도 홍콩시위 관련으로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해 '자유같은 유치한 환상에 매달리는 멍청한 서구권 놈들' 등의 만화책 빌런이나 할법한 뻔한 대사를 읊으며 수준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중이다.
예의 없는 중국 관광객들이 비위생적이고 매너가 없는 모습을 드러내면서 미국인들의 시선이 그다지 곱지 않은 편이다.
허구한 날 싸우는 민주당과 공화당은 중국 문제에 관해선 한국과는 다르게 대개 초당파적으로 협력한다. 양쪽 모두 중국을 미국을 위협하는 위험인자이자 독재적인 적으로 인식하며 대놓고 중국을 비판하고 공격을 가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발병했을 때, 일부 미국에 살고 있는 중국인들이 마스크를 비롯한 생필품을 몰래 사재기하는 현상으로 인해서 혐중감정은 더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인 입장에선 동양인의 국적 구별이 가지 않을 테니 재미교포들은 가급적 조심히 다니는 것이 좋다.
물론 이와 별개로 미국은 인종차별 문제에 민감한 만큼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의 본토 중국인을 포함한 동양인 전반에 대한 증오 범죄는 엄벌에 처한다.[25]
3.10. 아프리카의 혐중
자세한 내용은 중국-아프리카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4. 비판
자세한 내용은 혐중/비판 문서 참고하십시오.5. 둘러보기
[1] Steam에서 판매 중인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중국발 핵으로 문제를 앓자 시진핑 주석의 아스키 아트와 함께 리뷰 창을 가득 메웠던 도배 문구. 배틀그라운드 이외에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다수의 게임들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스팀 유저들은 중국인들의 끊임없는 핵 사용 및 계정 해킹 시도에 진절머리가 날대로 난지라, 중국인이라면 학을 떼며 중국 유저 이야기만 나와도 거친 욕설과 패드립이 가득한 화를 낸다.[2] 해당 웹툰은 운수 오진 날이며 여기서 언급된 혁수(금혁수)는 주역 인물에 해당하는 사이코패스 성향의 무차별 연쇄살인범인데, 그 캐릭터의 중국 도주를 두고 적은 저런 댓글이 베스트 댓글로 올라왔다. 국내 혐중의 모든 걸 대표할 순 없지만 한국 최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에서 저런 게 베댓으로 올라왔다는 게 혐중 정서가 얼마나 만연한지 알 수 있다.[3] 혐중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오히려 홍콩인과 대만인들을 중국인들과 별개로 여기고 우호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혐오 성향이 그렇듯이 일관성이 없어서 홍콩인이라도 성룡처럼 친중공성향을 드러내거나 대만인이라도 혐한성향을 드러낸다면 비난하고 본토 중국인이라도 쉬샤오둥처럼 한국에 우호적이라면 옹호하기도 한다.[4]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및 세계 모든 화교 등을 포함.[5] 국가로서의 중국이 아닌 중국 문명 자체를 약칭할 때 華를 쓰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단어가 화교다.[6] 물론 대부분은 익명이 보장되는 온라인 상에서나 그렇지, 오프라인상에서 혐중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 주변에서 호응은 커녕 대체로 좋은 취급을 못 받는다. 즉, 아무리 중국에 대한 국제 정세가 나쁘다고 해도 가만히 있는 일개 중국인에게 다짜고짜 시비걸고 혐오발언을 내뱉으면 넷상에서는 찬양하고 옹호해줄지언정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어디 인성에 문제있는 사람으로 생각한다.[7] 당장 중국공산당에 반대하는 중국인 지식인들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는 의외로 많은 편이다. 단지 살기 위해 입 다물고 있을 뿐. 그리고 2022년 중국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로 제법 증명되었다.[8] 애초에 대만은 중국과 군사적 충돌까지 한적있는 사이이며, 대표적으로 진먼 포격전이 있다.[9] 대만 인구가 2300여만명 정도라는 걸 생각하면 30만명은 전체인구의 1%가 넘는 결코 적지 않은 수이다.[10] 영국은 중영공동선언 체결 시 홍콩의 민주주의 원칙에 대해 1997년부터 50년 간 불변이라고 했고, 중영 양 측은 일국양제를 통한 사회주의 체제 미적용에는 동의했다. 애초 특별행정구의 법적근거는 사실 중영공동선언이 아닌 중화인민공화국 헌법의 중국 정부는 필요 시 별도 정치,경제체제를 적용하는 특별행정구를 둘 수 있다라고 규정했는데 이게 근거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1992년부터 영국이 구 의회 설치, 입법회 직접 선거 등 민주주의 원칙들을 적용했으며, 중국은 1984년 반환협정 당시에는 그런 게 없었다며 반발했다!!! 중국은 50년의 기산을 1997년이 아닌 반환협정이 체결된 1984년 이전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기존 체게 중 1992년 이전부터 중국인에 오픈되기 시작한 고위공직자 같은 것, 그러니까 제한적 항인치항만 인정된다. 즉 중국에게 있어 2047년은 없는 숫자고 중국은 이미 50년이 지나 현재는 새로운 일국양제 시스템이 적용되며 이를 절대 바꿀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애국주의 교육 등 여러 무리수를 두게 된다. 중국이 말하는 일국양제는 사회주의 체제만 적용하지 않는 경제자유 위주의 일개 행정구역으로 구소련의 각 SSR과 비슷한 일개 행정구역인 반면 영국이 생각하는 일국양제는 홍콩인의 자치, 즉 항인치항의 보장을 말한다. 홍콩인들은 당연히 후자를 주장한다.[11] 이에 대해 본토 중국인들의 반응은 홍콩인들의 주장에 동의하며 중국 본토 역시 정체자를 재도입해야한다는 의견과 한자는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고 한자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 또한 예전부터 줄기차게 있어왔는데 오히려 예전 한자를 계속 고집하는것이야말로 바보같은 것이라고 반발하는 의견으로 나뉜다.[12] 실제로 중국에 강한 반감을 가진 홍콩인들도 광둥성만큼은 욕을 하는 경우가 적으며, 광둥성을 홍콩인 앞에서 욕하면 거의 홍콩을 욕한 것처럼 받아들인다.[13] 원래 일본 국내법에 의해 기소, 조사되어야 하는 중국인 선장을 중국측의 압박으로 석방했다. 이후 상당기간 일본은 일본 국내의 희토류 수입에서 중국의 비율을 어떻게든 줄일려고 혈안이 되었을 정도로 당시 중국인 선장 석방의 후유증이 상당했다.[14] 단기체재 제외[15] 참고로 한국은 43만 5459명으로 2위, 베트남은 42만0415명으로 3위다.#[16] 이것도 개인차가 있으며 중국인들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본받아야한다는 식으로 말하는등 중국에 비교적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 몽골인들도 엄연히 존재한다.[17] 특히 몽골의 무역 상대국들을 보면 몽골의 수입의 39.9%, 수출의 84%를 중국에 많이 의존하는 상황일 정도이니 중국의 영향을 받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어 사실상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18] 대표적으로 자바섬의 경우 18세기 말 인구가 300만여 명 정도였던 것이 20세기 말 1억명으로 인구가 증가하였다.[19] 다만 이런 극단적인 사례가 베트남 국민 전부의 뜻을 대변하지는 않으며 당장 베트남 정부는 대중을 선동하는 극단주의자에 대한 엄벌을 명시했다.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0146409?sid=104[20] 싱가포르는 중국과 별개의 주권국가로 중국인들을 그냥 Chinese라고 지칭한다.[21] 정작 싱가포르도 개인차는 있지만 다른나라에서 국민성으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못 받는데 오죽하면 호텔 종사자들이 가장 피하고 싶어하는 나라 1순위가 단체관광객 추태로 악명높은 중국, 인도도 아니고 싱가포르 단체관광객이다.[22] 본토에서 건너온지 수십년이 흘렀는데도 아라민타의 부모님은 본토인이라고 비하하는 소리를 뒤에서 듣고(…), 남주 닉의 어머니인 엘리너는 아들에게 중국계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본토인이면 기절할거야"(...)라고 외칠 정도다.[23] 파키스탄은 퓨 리서치 센터의 조사에서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82%를 기록해 전세계에서 중국에 가장 우호적인 국가로 조사된 바 있다.[24] Sino는 중화사상의 영역인 Sinocentrism의 약자다. 말 그대로 중화사상 포럼이다.[25] 2021년 애틀랜타 스파 총기 난사 사건만 봐도 바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