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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오호룡 |
<colbgcolor=#06377a><colcolor=#fff> 대한민국 제20대 국가정보원 제1차장 홍장원 洪壯源 | Hong Jang-won | |
| |
출생 | 1964년 ([age(1964-01-01)]세) |
경상남도 진해시 (現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
원적 | 황해도 장연군 해안면 |
재임기간 | 제20대 국가정보원 제1차장[1] |
2023년 11월 26일 ~ 2024년 12월 6일[2] | |
학력 | 마포고등학교 (졸업)[3] 육군사관학교 (43기 / 학사)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 (국제관계학 / 석사) 런던 대학교 대학원 (전쟁학 / 석사) |
가족 | 아버지 홍영현[4], 어머니 김귀일 |
경력 | 주영대사관 정무공사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대북특별보좌관 국가정보원 제1차장 (윤석열 정부) |
링크 | |
군사 경력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1987년 3월 1일 ~ 1992년 6월 30일 | |
임관 | 육군사관학교 (43기) |
최종 계급 | 대위 (대한민국 육군) |
주요 보직 | 제707특수임무대대 중대장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정보공무원, 육군사관학교 제43기 졸업,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07특수임무대대 중대장 근무, 국가안전기획부[5] 특별채용, 30여년 동안 블랙요원 근무, 차관급인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지냈다.2. 생애
1964년 경상남도 진해시(現 창원시 진해구)에서 아버지 홍영현과 어머니 김귀일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님 모두 8.15 광복 후 월남한 실향민이며, 아버지는 해군사관학교(3기) 졸업 후 임관하여 6.25 전쟁 및 베트남 전쟁에 참전, 훗날 준장으로 예편한 대한민국 해군의 제독이다. 어머니는 간호장교 출신이라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서 밝혔다.1983년 육군사관학교(43기)에 입교하여 1987년 3월 1일 졸업과 동시에 육군 보병 소위로 임관하였다. 졸업 당시 육군사관학교 교수 및 훈육장교가 선발하는 대표화랑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화랑상은 가장 장래가 기대되는 육군사관생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생도와 함께 육사의 백년탑에 이름이 새겨진다.#
대위 진급 후 육군특수전사령부 직할 제707특수임무대대, 현 제707특수임무단에서 중대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1992년 6월 30일 육군사관학교에서 대위로 5년차 전역한 뒤 국가안전기획부에 특별채용되었다.[6]
국가안전기획부 및 국가정보원 재직시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공사,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7]
이후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 런던 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쟁학 석사 학위, 헬싱키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23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과 권춘택 제1차장이 동시에 경질되자 후임 1차장으로 임명되었고, 2024년 1월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새 국가정보원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국가정보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박선원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야전 부대에 소위 임관 근무 후 중위 진급과 동시에 제707특수임무대대에 선발되었다고 한다. 이는 같은 기수 내 보병 병과 중에선 초엘리트로 인정을 받았단 의미이다. 또한, 대위 전역 역시 표면상 전역일 뿐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에 영입되어 수십년 간 블랙요원으로 요원 경력을 쌓았다고 한다.
누군가 홍장원 본인에게 '너 40년동안 뭐하고 살았니?'라고 묻는다면 빨갱이 때려잡는 일을 했다고 말 할 수 있으며# 대사관에 직함도 없이 주로 해외현장에서 블랙으로 30년을 근무했다고 밝혔다. 홍콩 시장통에서 반바지에 '쓰레빠'를 신고 다니며 은밀히 임무를 수행했다고 한다.
또한 80년대 제707특수임무대대에서 중대장으로 복무했는데 당시 부하중엔 1980년 광주에 다녀온 대원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 사람들이 나이를 먹으며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봤기때문에 이번 사건이 발생했을 때 예민했다고 밝혔다.# 계엄 당시 국회로 출동했던 707대원들은 자신들이 탑승하는 헬기가 국회가 아닌 평양시로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탑승했을거라며 그 군인들의 진정된 충성심을 국민들께서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출신인 김병기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역대 국가정보원장들이 모두 홍장원을 중용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자기책임감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김병기 의원은 이러한 평가를 알리면서 자신이 순직자가 발생할 정도로 위험한 흑색업무에 홍장원을 발령했을 때도 홍장원은 군말없이 따랐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육군사관학교 대표화랑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정보원 내에서 가장 험하고 기피되는 대북공작국에 지원했는데 김병기 의원은 홍장원의 군인 시절 꿈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싸우다가 전사하는 것'이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한다.#
2.1.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관련 공익제보
2024년 12월 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부 폭로를 했다. 일단 그를 면담했던 김병기 의원에 따르면 계엄 선포 직후인 3일 오후 10시 53분쯤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로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 국정원에도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8] 우선 방첩사령부를 지원해.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우라"며 지시했고#, 이에 육군사관학교 후배인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어 윤석열 대통령의 방첩사를 도우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고 이에 여인형 사령관으로부터 체포 대상자 명단을 통보받았다고 한다.#[9]김병기 의원이 당시 이를 받아적던 '홍 차장이 기억하는 순서'라는 전제로 밝힌 대상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청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김명수 전 대법원장 및 권순일 전 대법관,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공동대표, 그리고 이름과 소속이 기억나지 않는 노총위원장 1인 등이라고 한다. 당시 홍장원은 이를 받아적다가 전 대법원장이나 대법관까지 나오는 걸 보고 '미친놈인가?'라고 생각하며 더 이상 받아적기를 그만두고[10] 뒤이어 여인형 사령관이 "1차, 2차 검거 대상을 순차적으로 검거할 예정이며 (경기도 과천시) 방첩사에 있는 구금시설에 구금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하자 "알았다"고 함으로써 통화를 마쳤다고 한다.[11]
우크라이나 보안국 홈페이지 주소이다.
하지만 국정원은 실제로 사람들을 체포할 인력도 여력도 없으며,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이번 비상계엄과 관련해 대통령이 국정원장에게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전혀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장원 차장은 "자신이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불이행 했기에 5일 16시경 국정원장으로부터 ‘대통령이 즉시 경질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사직서를 제출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인사기획관에게 제출했다”며 “6일 10시에 차장 이임식을 마쳤는데, 원장이 다시 불러서 ‘사직서를 반려하고 예전과 같이 근무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이에 대해 조태용 원장은 “(계엄 해제 뒤인) 4일 오후에 1차장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안보가 중요한데, 초당적 단합이 중요하니 이재명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서 설명하는 게 어떠냐’고 얘기했다”며 “그건 정치적 중립에 어긋나므로 할 수 없고, 이 말을 듣고 정치적 중립 면에서 1차장이 적절치 않다 생각해서 5일에 대통령에게 교체를 건의했다”고 밝혔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중앙일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는 홍장원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8일 소환을 통보했다. 해임 통보부터 검찰의 소환 통보까지 사흘이 채 걸리지 않은 것이다. 검찰은 홍장원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
KBS NEWS와의 인터뷰에서 검찰 소환 통보에 대해 "공작 사항이나 방첩 사항을 누설한 게 아니라 대통령의 부당한 지시를 이야기하고, 원장의 불합리한 처신을 말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며, "해당 발언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과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발했다. # 검찰은 고발 단 하루 만에, 그것도 토요일에 접수된 고발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배당하고 소환 날짜까지 통보했다. 서민위의 고발장에는 홍장원의 '정치인 체포' 주장을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부인했다"는 언론 기사뿐이고 별다른 증거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국정원의 입장과 똑같은 내용으로 고발한 사건을 즉각적으로 수사하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앙지검이 홍장원을 전격 소환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다. 국정원이 "대통령이 정치인 체포는 지시하지 않았다"면서 홍장원의 증언을 덮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검찰이 나섰기 때문이다. #
홍장원은 "이후 5일 오전 신뢰할 만한 소스로부터 용산 민정수석실에서 격노해 '홍장원을 때려죽이겠다'고 말했다는 얘길 들었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조태용 원장이 이후 5일 오후 4시 저를 불러 대통령의 뜻이라며 경질 통보를 하면서, 제 경질 사유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라고 할 때부터 짜진 각본 같았다"며 "용산은 아직 살아있는 권력 같았고, 민정수석이 검찰과 통하니 저를 바로 잡으러 온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장원은 "폭로 이후 저는 현재 수사 중인 내란죄의 핵심 증인인데, 제 입을 막으려는 것"이라며 "해병대 박정훈 대령 사건이 떠올랐다"고 덧붙혔다. #
박선원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 내에서 홍장원의 아주 작은 비리라도 좋으니까 파헤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밝혔다. #
○증인 홍장원 물론 이것 때문에 원장님이 저를 경질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12월 6일만 하더라도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 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 원장님께서도 12월 6일 당일 날 12월 3일 날 홍장원이 대통령 말 안 들어서 경질한다는 말씀을 하실 수는 없으셨을 겁니다. 다만 거기에 대한 이유로 그 이야기를 하신 것 같고.
다만 제 입장에서는 대단히 억울하고 문제시되는 게 대부분 자세히 보시지 않으면 잘 모르시겠지만 국정원법 11조에 보면 국정원 직원이 정치중립을 위반하면 7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면 원장님께서 평소와 다르게, 12월 6일 12시에 국정원장께서 이례적으로 자청하셔서 기자회견을 한 상태에서 홍장원 차장을 정치 중립의무의 위반으로 인사 경질했다고 하는 부분은 죽으라는 거에요. 사법적으로 매장하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말씀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날 네이버에 쳐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시민단체에서 저를 고발했고 12월 8일, 그날이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된 그다음 날 저는 검찰로부터 시민단체가 고발한 정치 중립의무 위반 혐으로 피의자로 검찰에 출두하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그 정도면 국회에 공익제보 보호를 요청해야 되는 상황 아닙니까?
○위원장 안규백 예, 맞습니다. 그러면 우리 홍 차장께서는 경질당한 것을 정치적 보복으로 느끼셨겠네요?
○증인 홍장원 처음에는 저,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해야 되는데 12월 5일에 얘기할 때만 하더라도 저 대통령 좋아했습니다. 시키는 거 다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명단을 보니까 그거는 안 되겠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위원장님 집에 가셔서 편안하게 가족들하고 저녁 식사하고 TV 보시는데 방첩사 수사관과 국정원 조사관들이 뛰어들어서 수갑 채워서 벙커에 갖다 넣었다. 대한민국이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게 매일매일 일어나는 나라가 하나 있습니다. 어디? 평양. 그런 일을 매일매일 하는 기관 어디? 북한 보위부.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규백 그러면 한 가지만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국정원 쪽에서 한동훈 대표한테 체포와 관련하여 이러한 전화를 한 바가 있습니까?
○증인 홍장원 저를 물어보시는 겁니까? 국정원을 얘기하시는 겁니까?
○위원장 안규백 그러니까 차장님을 비롯한 국정원 내에서.
○증인 홍장원 일단 저는 방금 여당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동훈이라는 분을 TV 이외에서는 뵌 적이 없고요. 전화 통화한 적 없습니다. 다만 국정원 내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거에 대한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특별한 정보 없습니다.
○위원장 안규백 알겠습니다. 들어가도 좋습니다.
2025년 1월 22일, [제22대국회] 제421회 제5차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회의록 中
1월 22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했다. 이전에 밝힌 대로 계엄 전 윤석열 대통령과 한 차례 통화한 뒤, 비상계엄 선포를 보면서 "국내 최고 정보기관이 국가정보원인데, 국가정보원이 모르는 계엄이 있을 수 있나"하며 당황했고, 윤석열과의 두 번째 통화에선 정확히 누굴 잡아들이라는 말이 없어 '국내에서 암약하는 간첩단을 적발했나 보다, 그래서 긴급하게 일을 처리하나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과 통화한 뒤 간첩이 아니라 정치인 체포 지시인 걸 알게 됐고, "윤석열을 참 좋아했지만 이건 북한 보위부나 하는 일이다"라고 생각하고 지시를 무시했다고 증언했다.다만 제 입장에서는 대단히 억울하고 문제시되는 게 대부분 자세히 보시지 않으면 잘 모르시겠지만 국정원법 11조에 보면 국정원 직원이 정치중립을 위반하면 7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면 원장님께서 평소와 다르게, 12월 6일 12시에 국정원장께서 이례적으로 자청하셔서 기자회견을 한 상태에서 홍장원 차장을 정치 중립의무의 위반으로 인사 경질했다고 하는 부분은 죽으라는 거에요. 사법적으로 매장하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말씀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날 네이버에 쳐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시민단체에서 저를 고발했고 12월 8일, 그날이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된 그다음 날 저는 검찰로부터 시민단체가 고발한 정치 중립의무 위반 혐으로 피의자로 검찰에 출두하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그 정도면 국회에 공익제보 보호를 요청해야 되는 상황 아닙니까?
○위원장 안규백 예, 맞습니다. 그러면 우리 홍 차장께서는 경질당한 것을 정치적 보복으로 느끼셨겠네요?
○증인 홍장원 처음에는 저,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해야 되는데 12월 5일에 얘기할 때만 하더라도 저 대통령 좋아했습니다. 시키는 거 다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명단을 보니까 그거는 안 되겠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위원장님 집에 가셔서 편안하게 가족들하고 저녁 식사하고 TV 보시는데 방첩사 수사관과 국정원 조사관들이 뛰어들어서 수갑 채워서 벙커에 갖다 넣었다. 대한민국이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게 매일매일 일어나는 나라가 하나 있습니다. 어디? 평양. 그런 일을 매일매일 하는 기관 어디? 북한 보위부.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규백 그러면 한 가지만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국정원 쪽에서 한동훈 대표한테 체포와 관련하여 이러한 전화를 한 바가 있습니까?
○증인 홍장원 저를 물어보시는 겁니까? 국정원을 얘기하시는 겁니까?
○위원장 안규백 그러니까 차장님을 비롯한 국정원 내에서.
○증인 홍장원 일단 저는 방금 여당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동훈이라는 분을 TV 이외에서는 뵌 적이 없고요. 전화 통화한 적 없습니다. 다만 국정원 내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거에 대한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특별한 정보 없습니다.
○위원장 안규백 알겠습니다. 들어가도 좋습니다.
2025년 1월 22일, [제22대국회] 제421회 제5차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회의록 中
그리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에게 "대통령이 국군방첩사령부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방첩사가 이재명과 한동훈을 잡으러 다닌다"고 국정원장에게 보고했으나 조태용은 내일 아침 얘기하자고 했고[12], "그래도 최소한의 업무 방향이나 지침을 내려주셔야 하지 않으십니까"라고 재차 물으니 조태용이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고 증언했다. 조태용은 이에 대해 처음에는 보고조차 받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보고하러 들어가는 홍장원을 본 국정원 증인들이 있어서인지 오후 청문회에선 보고는 받았다고 인정하면서 정치인 체포 관련 내용은 보고받은 적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언론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조태용은 정작 이전 경찰 진술에선 정치인 체포 관련 내용을 홍차장에게 보고 받았고, 다만 이때만 해도 루머(?)를 취합해하는 말 정도로 치부해 한 귀로 흘렸다는 식으로 보도되었다.#
검찰 수사 결과 구인회 방첩사령부 수사조정과장(영관급 장교)이 작성한 메모 내용과 홍장원이 주장한 체포 명단이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해당 메모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김대우 전 수사단장의 지시사항과 일치한다는 방첩사 내부 진술 역시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2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하였다. 그동안 일부 보수 언론이나 유튜버들이 자신과 심지어 아내 등 가족까지 공격하는 것에 약간 심기가 상했는지, 논점을 흐리는 부분에 대한 팩트체크를 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아닌 보좌관이 명단을 작성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구체적으로는 본인이 일차적으로 명단을 받아적었으나, 급하게 날려 적은 관계로 제대로 보기 힘들어서 사무실에 도착해 보좌관에게 '다시 정리해 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하였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보좌관은 이런 메모 내용을 들은 적이 없으며 작성을 지시한 적도 없다고 진술했다며 반박했으나, 홍장원은 이에 대해 자신의 보좌관이 세 명인데 세 명 모두 그렇게 진술을 했냐고 역질문했다. 이 말에 김계리 변호사는 대답하지 못했다.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답하며 다음 질문을 이어갔다. 영상.
이후 김계리 변호사가 지속적으로 공격적 발언을 하자 "나는 여기 헌법재판소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심문을 받는 게 아니다"라며 항의를 하였고 이 말에 김계리는 아무런 반론도 하지 못한 채 곧바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사과를 받아냈다. #
체포 지시가 있었냐는 질문엔 그동안 고수하던 "있었다"와 같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증언했다. 윤석열 측은 통신기록 조회 요청을 하였다.[13] 이외에도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조 및 특정 정치인에 대한 위치 추적을 부탁받았다고 증언하였으나, 앞서 증언하고 간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이를 일부 부정해[14] 여 전 사령관과 홍 전 차장간 증언 충돌도 발생했다. 이에 정형식 재판관이 검거 요청이란 메모 내용 관련해 본인이 보기엔 검거 요청이 아니라 검거 지원 요청이라고 적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질문하자, 홍장원은 정식 보고서가 아닌 당시 급히 쓴 개인 메모인지라 중간에 일부 작성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며[15] 실수를 인정하면서[16] 전체적인 맥락은 일치한다고 밝혔다.#
증인 심문을 마치고 헌법재판소를 나올 때 기자들이 둘러싸며 질문을 이어가자 몇 가지 답변을 해주면서, 자기가 평소 즐겨 보던[17] 보수 유튜버들도 이젠 자기나 가족 관련 풍문을 거론한다며 "이해 관계가 없는 제가 뭐하러 거짓말하죠?", "사실을 얘기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거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라고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앞선 여인형의 증언에 관련해서는 상기된 조태용 원장도 처음엔 본인 진술 관련해 상식적이지 않다고 비슷한 말씀을 하셨다며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상식적인가요?"라고 반문했다.
윤석열이 격려차 전화한 것이란 말엔 그 엄중한 비상계엄 시국에 평소엔 전화도 안 하던 사람이 하필 그 시간에 격려차 전화하는 경우도 있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측은 조태용 실장이 해외에 있는 줄 착각하여 계엄 선포 전에 1차장에게 전화를 했고 그 과정에서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해서 게엄 선포 후 다시 연락하는 김에 격려를 한 것이라 증언했다.영상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불과 20여분 전에 조태용 국정원장과 통화를 했으며, 조태용 원장이 지금 공관에 있으며 출국하는 미국 대사하고 만찬을 했고 출장은 내일 간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말했다는 것이 밝혀젔기에 일국의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재판정에서 거짓말(위증)을 했음이 전 국민에게 알려져 버렸다.
노상원의 수첩[18]에 기재되어있는 '수거대상'의 상당수가 홍장원의 '정치인 체포조 명단'과 일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대북공작금 횡령 의혹
2025년 2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을 전후하여 윤석열 대통령 측이 제기한 의혹이다. 보수 유튜버나 일부 언론[19]에서도 보도하고 있다.여명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은 홍장원을 향해 대북공작금 횡령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여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해 8월 보도된 국정원 최고위급 간부의 대북 특수 공작금 횡령 의혹 기사 이미지를 첨부하였다. 기사는 이명박 정부 말기 중국 파견 당시 700만 달러급 대형 부동산 등 대북 공작용 거점 부동산 2개를 친구 명의로 구입했으나, 국내 복귀 후 이 부동산을 다음 담당자에 인수인계하지 않고 친구가 그냥 가져가 버렸다며 부동산을 대북 공작용 거점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며 국정원 내 감찰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으며, 이 최고위급 간부가 홍장원 전 차장이며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서 고영태의 역할과 같고 감찰 대상이어야 할 홍장원이 감찰실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주장했다. # 윤석열 대통령 측 탄핵 심판 대리인단의 김계리 변호사도 5차 변론기일에서 해당 의혹을 언급하면서 물었다. #
홍장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홍장원은 "만약에 제가 그랬다면 검찰총장까지 하신 우리 대통령께서 저를 국정원에 2년 반씩이나 두셨겠느냐"며 반박했다. # 자신을 상대로 제기하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조처를 검토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 홍장원은 "국정원에 감사관실, 감찰관실 없습니까? 더구나 차장 되고 특보 뛸 때는 법무부에서 또는 용산에서 다 검증해서 낸 거 아닙니까?"라고 반박했다. #
박선원 의원은 특집 썰전에서 2024년 10월 비공개 국정감사 때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에게 이러한 루머에 대해 질의했고, 조태용 원장에게 사실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음을 공개했다.#
3.2. 체포 지시 메모 관련 공방
앞서 언급한 메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쟁점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장원의 법정진술 신빙성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3.2.1. 메모 가필, 수정 관련
조태용 국정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홍장원의 메모가 4 가지이며 서로 다른 메모라고 음해하고 있는 것에 대햐어 홍장원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JTBC 뉴스에 메모 실물을 가지고 나와 실제 메모는 본인이 전화 통화를 하며 적은 메모와 보좌관에게 정서를 시킨 두 번째 메모 뿐이며 전화통화 중 작성했던 첫 번째 메모는 정서한 후 파기했으므로 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공개한 메모, 검찰 조사 시 제출(증거수집방식이 디지털화되어 사진만 촬영하고 돌려줌.)했다가 돌려받아 보관중이던 메모가 두 번째 메모이자 인터뷰 및 헌재에서 공개한 메모와 같은 것이라는 것을 밝혔다. 조태용 국정원장이 세 번째 메모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 두 번째 메모 위에 명단에 올라온 인사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 등을 하면서 동그라미 등을 덧붙이고, 검찰조사를 받을 당시 명단의 16명 중 적혀있지 않았던 2명이 기억나서 덧붙인 것이라고 자세한 설명을 했다. 그리고, 조태용 국정원장이 주장하는 네 번째 메모는 존재하지 않음을 밝혔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홍장원이 인터뷰에서 보여준 이 두 번째 메모를 이제는 다섯 번째 메모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심지어 일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국민의힘 의원들, 극우 유듀버들이 박선원 의원이 공개했던 이 두 번째 메모를 박선원 의원이 직접 작성한 것이며 홍장원이 공개한 메모(보좌관이 정서한)와 글씨체가 같다면서 박선원 의원이 직접 작성한 메모라고도 주장을 하기도 하여 이에 대한 정정도 함께 하였다.3.2.2. 손글씨 필적 감정 관련
자신이 왼손잡이라는 홍장원의 말에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은 2025년 2월 9일 뉴스하이킥에서 '홍장원이 실제로는 오른손잡이인데, 왼손잡이라는 거짓말로 필적 감정을 못하게 하려 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검찰이 복원한 군 지휘부 카카오톡 대화,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의 진술 등의 체포 지시를 뒷받침하는 다른 증거가 있으며 어느 손으로 썼는지는 지엽적인 사안으로 내란의 본질과 무슨 관련이 있냐'는 반론도 있다.홍장원의 45년 지기로 알려진 홍창성 교수는 홍장원은 원래 왼손잡이가 맞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에 참석했을 때도 왼손으로 펜을 쥐고 있는 모습(영상 3:00)과 왼손으로 종이를 넘기는 모습(영상 7:38)이 확인된다. # 홍장원 또한 방송에 나와 자신이 왼손잡이가 맞다고 밝혔다.[20] 간호장교셨던 어머니가 자신의 왼손에 깁스를 할 정도로 엄격하게 교정해 오른손으로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었으나, 왼손잡이가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다 보니 악필이 나온다고 한다. 헌법재판소에서 자신이 왼손잡이임을 밝힌 것도 이러한 맥락이었는데 '오른손잡이면서 왼손잡이라고 거짓말하는 사람이 무슨 진실을 말하겠냐'라는 비난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과거에는 왼손잡이에 대한 편견과 탄압이 지금으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심했다. 1970년대 태생 정도까지는, 타고난 왼손잡이라도 예절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가정과 학교에서 오른손으로 식사를 하고 글씨를 쓰도록 강요를 받았다. 홍장원의 경우에도 그의 어머니는 홍장원의 왼팔에 깁스를 하고 오른손으로만 식사를 하게 했으며, 왼손은 뒷짐을 지게 한 부모도 있었고, 심지어 왼손으로 식사를 한다고 체벌을 가한 부모도 있다. 학교에서도 왼손 필기는 교사들이 엄하게 금지하면서 오른손으로만 필기하도록 강제하였고 왼손필기를 한다는 이유로 국민학교 1학년 정도의 어린아이에게 매나 회초리 또는 잣대로 손등을 때리는 체벌을 가하는 교사들도 있었다. 체육시간에 공을 던지는 것조차 왼손으로는 못하게 하고 오른손으로만 던지게 하는 교사도 있었다. 따라서 50대 이상의 중년, 노년층 중에서 왼손잡이인 사람들은 거의 다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며 상당수는 아예 왼손으로는 글씨를 쓰지 못한다. 따라서 시계도 오른손잡이와 같이 왼쪽 손목에 찬다. 군대에서 사격도 강제로 오른손으로 하게 했다. 왼손으로 식사 및 필기를 하고 시계를 오른팔에 차는 것은 근래의 젊은층에나 가능한 것이지 50대 이상의 중년, 노년층에게는 불가능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따라서 윤석열 지지자들, 국민의힘 의원들, 극우 유튜버들이 주장하는 '홍장원이 왼손잡이라면서 시계를 오른팔에 차고 글씨를 오른손으로 썼다, 이는 그의 메모가 조작된 것이며 그가 오염된 또는 거짓 증언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것은 그의 나이대를 볼 때 앞서 설명한 것처럼 왼손잡이라도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고 왼팔에 시계를 차는 것이 오히려 정상이므로 아무런 근거가 없는 낭설일 뿐이다.
3.2.3. 메모 작성 장소 관련 진술 번복 논란
홍장원은 오후 11시 6분 경 국가정보원장의 공관 앞 어두운 공터에서 메모를 쓰게되었다고 얘기했었는데,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11시 6분에 홍장원 차장은 청사의 본인 사무실에 있었다는 걸 CCTV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홍장원은 전형적인 물타기이며,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트집잡기에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정보를 차용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의 통화 기록을 바탕으로 증언했으나, 사람의 기억인 이상 구체적인 시간에 대해선 오류가 있을 수 있다며 특정 시간의 CCTV 내역만 확인할 게 아니라 CCTV에 찍힌 자신의 전체적인 동선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국정원장 공관과 자신의 사무실은 모두 청사 내에 있고, 차로 이동한다면 5분 이내의 짧은 거리라는 점도 지적했다.
또한 홍장원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증언의 신빙성을 떨어트리기 위해 온갖 일을 다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크로스 체크된 체포조 지시 관련 내용이 훼손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21]#
이후 CCTV 영상 공개와 함께 통화가 공관 내에서 이루어진 것이 확인되었다. 이에 홍장원은 기억을 더듬어 보니 공터가 아니라 실내였다며 말바꾸기를 하였다.
4. 방송 인터뷰
<keepall>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뉴스룸 인터뷰 풀영상 (JTBC / 2025년 2월 14일) |
JTBC 뉴스룸에 직접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홍장원은 당시 안보실장이던 조태용 국정원장이 국정원장 직무대행이던 자신에게 2023년 자승스님 입적 당시 대통령실이 대공혐의점을 의심해 국정원 요원들을 대거 투입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keepall>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인터뷰 풀영상 (CBS / 2025년 2월 14일) |
위 인터뷰 텍스트 전문 # #
5. 경력
- 1992. 국가안전기획부 주사보
- 미국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 졸업, 국제관계학 MA
- 영국 런던 대학교 대학원 졸업, 전쟁학 MA
- 국가안전기획부 주사
- 국가정보원 사무관
- 국가정보원 서기관
- 국가정보원 부이사관
- 국가정보원 이사관
-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
-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
- 2017.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 국가정보원장 대북특별보좌관
- 2023.11. ~ 2024.12. 제20대 국가정보원 제1차장 (윤석열 정부)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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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임무 종사[2]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margin: 3px 1px; padding: 4px 6px; background: linear-gradient(#f993 55%, #288d2633 45%); border-radius: 4px; font:1em/1 math; font-family:revert" | ||
모의 참여 지휘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margin: 3px 1px; padding: 4px 6px; background: #9993; border-radius: 4px; font:1em/1 math; font-family:revert" | ||
지휘부 외 | |||
국방부 내 인물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margin: 3px 1px; padding: 4px 6px; background: #9993; border-radius: 4px; font:1em/1 math; font-family:reve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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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법 제87조에서 정한 내란 혐의로 사법부(서울중앙지법)에서 지휘부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함에 따라 동조 제1호인 우두머리(수괴)에 해당하는 인물. 수사기관 영장, 출석요구서, 공소장 등 문서에 내란 우두머리 적시, 형 미확정. 2020년 형법 개정으로 '수괴'에서 '우두머리'라는 순우리말로 변경됨. 국가보안법, 군형법 등은 '수괴' 표현 유지[2] 형법 제87조에 따라 사법부(서울중앙지법)에서 해당 인물들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발부했거나 검찰에서 중요 내란중요임무종사 공범으로 지목함에 따라 제2호 내란중요임무종사로 기입.[3] 형법 제87조에 따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및 사법부에서 해당 인물들을 내란 혐의로 소환을 통보함. 해당 인물들은 계엄 선포 이전 국무회의에 참석 및 참관 대상인 국무위원 및 정부 인사로서 내란을 방조했는지 여부가 수사 대상임.[4] 형법 제90조 2항에 근거한 내란 선전·선동 피고발인 목록.[사유1] 의결정족수 미달로 인한 투표불성립으로 탄핵소추안 자동폐기[사유2] 탄핵소추 대상자의 사임으로 탄핵소추안 폐기[사유2] 탄핵소추 대상자의 사임으로 탄핵소추안 폐기
[1] 국가정보원장 직무대행. (2023년 11월 26일 ~ 2024년 1월 15일).[2] 2024년 12월 6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경질지시를 받았으나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해제라는 특수한 상황상 직을 상실할지 확실치 않았으나 이후 홍장원 본인이 사퇴서를 제출 후 국가정보원에서 나왔다는 기사가 올라왔다.[3] 출처[4] 해군사관학교 3기. 前 해군 준장. 군번 80726
주월 한국군사령부 해군 수송전대(백구부대) 단장(해군 대령), 백구부대 사령관(해군 준장), 1996.5.29. 작고
국립서울현충원 장군 3묘역 11호에 안장[5] 현 국가정보원[6] 육군사관학교 43기 동기로 김선호, 안준석, 김정수, 황대일, 이영철, 정형희, 성일, 김경수, 김한태, 이상호, 인성환, 권삼, 김만기, 최낙중, 김용호, 김동열, 김태업, 윤의철 등이 있다.[7] 일부 극우 커뮤니티에서 그가 문재인 정부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시절 비서실장을 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데 홍장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이었다.[8] 국정원 게이트 이후 법적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된 상황이라 이는 위법이다.[9] 이 부분은 신빙성 논란이 많은데, 사실 국정원 제1차장은 해외 대북 분석을 담당하고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하는 대공수사는 제2차장 관할이다. 이에 대해 이상할 것이 없다고 말하는 국정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에게는 업무분야 자체보다는 '국정원의 넘버 투'라는 직책 자체가 중요했다고 주장한다.[10] '미친 놈'이라는 발언은 재연이 아닌 본인의 직접적인 진술이다.[11] 후에 여인형의 증언에 따르면 과천 방첩사에는 구금시설이 없다고 한다. 중앙일보 그런데 검찰 조사 과정 중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에게서 여인형 사령관이 처음에는 방첩사에 구금시설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한다.#[12] 사실이라면 친위 쿠데타가 성공할지 실패할지 몰라 기회주의, 보신주의적 행태를 취했다고 비판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13] 이에 홍장원은 자기가 피의자도 아니고 증인으로 나온 건데 통신기록 조회까지 하냐며 불쾌감을 내비쳤지만, 이후 기자들에게 윤석열 측에서도 딱히 나온 게 없었는지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14] 당시 원체 바빠서 홍장원에게 뭔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식의 전제를 달긴 했지만, 상황상 방첩사 체포조는 이후에 국회에 도착했다고 상식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다만 체포/위치추적 명단의 실체에 관련해선 여인형도 조지호 등 다른 사람에게도 말했다고 인정했고, 방첩사 내부에서 명단까지 나온지라 부정하기 어려워 보인다. 김대우 준장도 이미 여인형 사령관의 지시로 체포조를 운용해 B1벙커에 정치인들을 가두려 했다는 증언을 한지라 여인형 측의 진술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지는 이후 형사재판에서 더 따질 부분이다.[15] 이는 비상계엄 초기 '미친 X인가?'라고 생각하며 더 이상 받아적기를 그만두었다는 발언과 일치한다.[16] 홍: "제가 나름대로 그 상황을 기억하기 위해서 메모해 놓은 거죠." (정: "그럼 정확하게 기재를 해야죠.") 홍: "예, 정확하게 기재 못해서 죄송합니다."[17] 홍장원은 보수 성향 인사로 알려져 있다.[18] 이 수첩은 경찰에서 필적이 확인 불가하다고 했다. 다만 노상원은 경찰 조사에서 김용현 장관이 불러준 내용을 자신이 적은 것이라고 진술했다.[19] TV조선과 인터넷 언론 등에서 움직이고 있다.[20] 한국의 많은 왼손잡이가 그렇듯 오른손을 쓸 수 있도록 연습해 양손을 모두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1] 실제로 홍장원의 체포 대상자 메모는 국군방첩사령부 중간간부 및 조지호 경찰청장의 증언을 통해 모두 교차검증이 가능하다.
주월 한국군사령부 해군 수송전대(백구부대) 단장(해군 대령), 백구부대 사령관(해군 준장), 1996.5.29. 작고
국립서울현충원 장군 3묘역 11호에 안장[5] 현 국가정보원[6] 육군사관학교 43기 동기로 김선호, 안준석, 김정수, 황대일, 이영철, 정형희, 성일, 김경수, 김한태, 이상호, 인성환, 권삼, 김만기, 최낙중, 김용호, 김동열, 김태업, 윤의철 등이 있다.[7] 일부 극우 커뮤니티에서 그가 문재인 정부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시절 비서실장을 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데 홍장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이었다.[8] 국정원 게이트 이후 법적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된 상황이라 이는 위법이다.[9] 이 부분은 신빙성 논란이 많은데, 사실 국정원 제1차장은 해외 대북 분석을 담당하고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하는 대공수사는 제2차장 관할이다. 이에 대해 이상할 것이 없다고 말하는 국정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에게는 업무분야 자체보다는 '국정원의 넘버 투'라는 직책 자체가 중요했다고 주장한다.[10] '미친 놈'이라는 발언은 재연이 아닌 본인의 직접적인 진술이다.[11] 후에 여인형의 증언에 따르면 과천 방첩사에는 구금시설이 없다고 한다. 중앙일보 그런데 검찰 조사 과정 중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에게서 여인형 사령관이 처음에는 방첩사에 구금시설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한다.#[12] 사실이라면 친위 쿠데타가 성공할지 실패할지 몰라 기회주의, 보신주의적 행태를 취했다고 비판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13] 이에 홍장원은 자기가 피의자도 아니고 증인으로 나온 건데 통신기록 조회까지 하냐며 불쾌감을 내비쳤지만, 이후 기자들에게 윤석열 측에서도 딱히 나온 게 없었는지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14] 당시 원체 바빠서 홍장원에게 뭔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식의 전제를 달긴 했지만, 상황상 방첩사 체포조는 이후에 국회에 도착했다고 상식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다만 체포/위치추적 명단의 실체에 관련해선 여인형도 조지호 등 다른 사람에게도 말했다고 인정했고, 방첩사 내부에서 명단까지 나온지라 부정하기 어려워 보인다. 김대우 준장도 이미 여인형 사령관의 지시로 체포조를 운용해 B1벙커에 정치인들을 가두려 했다는 증언을 한지라 여인형 측의 진술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지는 이후 형사재판에서 더 따질 부분이다.[15] 이는 비상계엄 초기 '미친 X인가?'라고 생각하며 더 이상 받아적기를 그만두었다는 발언과 일치한다.[16] 홍: "제가 나름대로 그 상황을 기억하기 위해서 메모해 놓은 거죠." (정: "그럼 정확하게 기재를 해야죠.") 홍: "예, 정확하게 기재 못해서 죄송합니다."[17] 홍장원은 보수 성향 인사로 알려져 있다.[18] 이 수첩은 경찰에서 필적이 확인 불가하다고 했다. 다만 노상원은 경찰 조사에서 김용현 장관이 불러준 내용을 자신이 적은 것이라고 진술했다.[19] TV조선과 인터넷 언론 등에서 움직이고 있다.[20] 한국의 많은 왼손잡이가 그렇듯 오른손을 쓸 수 있도록 연습해 양손을 모두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1] 실제로 홍장원의 체포 대상자 메모는 국군방첩사령부 중간간부 및 조지호 경찰청장의 증언을 통해 모두 교차검증이 가능하다.